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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2/1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15. 07:14

                              

    19/02/15(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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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ㅇ  KOSPI 주간예상: 2,180~2,260p


    − 상승요인: Fed의 완화적 스탠스, 미중 무역 협상, 국경벽 설치 합의
    − 하락요인: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한국 기업 실적 둔화, 미국 수입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

    ㅇ 21일 1월 FOMC 회의록 공개, 21~22일 다수 연준 위원 연설 예정:


    1월 FOMC 의사록 공개로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 종료에 관한 구체적 의견을 알 수 있을 것. 19일 매스터(매파), 21일 불러드(비둘기파), 보스틱(비둘기파), 22일 윌리엄(매파), 하커(비둘기파) 위원 연설 예정.


    최근 미국 경기가 양호하다는 발언이 지속되며, 현 경기 상황에서는 올해 1번, 내년 1번의 금리인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도 확대되는 상황. 완화적 스탠스 지속되겠으나,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미묘한 변화도 가능

    ㅇ 17일 미국 상무부 수입자동차 관세 보고서 제출:


    미국 상무부는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32조 조사 결과 제출 예정. 고율관세는 EU가 미국에 수출하는 완성차에만 국한되거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에만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


    시장의 우려는 유럽 자동차 관세 부과시 환경 규제로 인해 4분기 일시적이라고 예상했던 독일 자동차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달러 강세가 지지될 가능성에 주목.


    90일 검토기간을 감안하면 5월 16일이 시행 예정일이나, 자동차 관세 부과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도 높음

    ㅇ 27일 브렉시트 수정안 표결:


    EU와 북아일랜드 백스탑 조항 협상을 위해 브렉시트 수정안 최종투표를 재연기. 메이총리는 26일까지 EU와 합의를 시도, 27일 수정 합의안을 의회에 재상정 예정. 3월말 기한인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확대 중

    ㅇ 투자전략:


    미국 국경벽 장벽 설치 합의,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60일 유예 보도 등 주요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도 심리 확대. 향후 미국 정책 이슈는 인프라투자 관련 법안 상정 등으로 옮겨갈 가능성 높음.


    다만, 달러 강세는 불편. 외국인 자금의 이머징 유입은 달러 약세, 이머징 밸류에이션 매력에 기초. 기본 가정은 유로화 약세 압력 둔화
    이지만,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면, 자금 유입 속도 둔화 가능. 빠른 종목별 순환매는 밸류에이션 키맞추기 성격.


    리플레이션 국면 감안, 밸류 정상화에 기초한 경기민감 가치주 순환매 지속 예상





    ■ 주간전략 : 남아있는 과제들, 과도한 낙관 경계 - 한투

    ㅇ주간 동향: 무역협상 기대감이 주식시장 상승 견인


    선진국 주식시장은 S&P 500 지수가 1.4% 상승, EURO STOXX 50 지수는 1.5%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베이징에서 이어진 미중 무역협상이 진척을 보이며 갈등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양호한 중국의 수출입 지표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 트럼프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예고,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ㅇ 주간 전망: 대외변수발 우려 지속, 과도한 낙관은 경계


    베이징에서의 미중 무역협상으로 향후 양국 무역 관계 가이드라인에 대한 포괄적또는 부분적인 합의는 어느 정도 도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장 단기 방향성은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민주당과의 힘겨루기로 점증하는 정치적 불확실성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며 트럼프 스스로 입지를 좁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더불어 17일 미국 상무부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 조사 보고 결과에 따라 유럽 자동차 업종은 또 한 번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어 관련 시장 및 업종 투자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


    ㅇ 미국 전망: 대외변수 불확실성, 경기지표 우려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


    ▶ 무역전쟁 다음은 국가비상사태: 14~15일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이 이어진다. 중국의 구조적 개혁에 대한 합의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루어질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다만 3월 양국 정상회담 계획, 협상 기한 유예 등의 방안이 언급되는 상황으로 보아 향후 가이드라인에 대한 포괄적 또는 부분적인 합
    의는 도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장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약 14억달러 규모의 국경 장벽 건설 자금을 포함한 예산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동시에 그가 당초 주장했던 57억달러 수준에 맞추기 위해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예고했다.


    해당 사건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민주당과의 힘겨루기로 점증하는 정치적 불확실성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며 트럼프 스스로 입지를 좁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ㅇ 유럽 전망: 경기 둔화 가시화, 브렉시트 불확실성 지속되며 제한적 흐름


    ▶ 촉박한 브렉시트 타임라인: 현지시간 14일, 영국 하원은 EU와의 안전장치(backstop) 협의를 포함한 브렉시트 계획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258표, 반대 303표로 부결시켰다.


    메이 총리는 당분간 합의안을 둘러싼 EU와의 재협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 특히 영국 내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이 요구하는 안전장치의 법적 구속력 충족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는 26일까지 재협상을 마무리 짓고 제2 승인투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에 따라 브렉시트 이슈가 이달 말 즈음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한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의 영향이 영국과 EU의 실물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이 가시화되고 있어 양측 모두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자는 입장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미국의 수입 자동차 조사 보고서 공개: 현지시간 17일 전후,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한 수입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조사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90일 이내에 관세 부과 여부 최종 결정되며 결정 이후 15일 이내 조치가 시행된다. 당사 자동차 섹터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일본만 관세를 부과하거나 차등적으로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부과하는 시나리오를 base로 고려하고 있다.


    이에 유럽, 특히 독일 자동차 업종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며 조사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ㅇ 5대 선호업종은 순항 중: IT, 헬스케어, 자유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부동산


    작년 11월 발간된 <2019년 글로벌 주식시장 연간전망>에서 향후 성장 속도 둔화,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2019년 미국 업종 포트폴리오를 변경했다.


    성장 관점에서 IT, 헬스케어, 자유소비재를, 밸런스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안정 관점에서 부동산을 선정해 바벨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결론적으로 5대 선호업종 포트폴리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이외에 주목할만한 업종은 산업재가 있다. 산업재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으며 2019년도 매출액 및 EPS 증가율 추정치 역시 견조한 편이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결과와 경기 둔화 우려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불확실성이 일단락 되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전망이다.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KTB

    ㅇ KOSPI 2,190~2,260pt: 유지되는 기대감

    차주 우호적인 증시 환경을 조성하는 요인은 미 연준의 유연한 통화정책 방침 재확인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임. 차주 공개되는 1월
    FOMC 회의 의사록(2/20)을 통해 시장에서 반영하는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차 약화된다면 EM 증시에게는 호재임.


    이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90일 휴전 마감일 기간이(3/1) 60일 연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 점,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표적인 강경파 중 하나인 하이저 미국 무역 대표를 접견한다는 점은 양국 모두 무역협상 타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내는 신호임

    ㅇ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2월 NAHB 주택시장지수(2/19), 한국 20일 수출/입 잠정(2/21), 주요국 PMI 잠정(2/21)
    이벤트: 1월 FOMC 의사록 공개(2/20)

    ㅇ 주목할 만한 이슈 1: 3월 이전까지 양호한 수급 흐름 지속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을 바탕으로 EM 증시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는 전제 하, 미중 무역분쟁 협상 마감일인 3월 이전까지는 외국
    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임

    IT 업종의 경우 EM 자금 유입 및 글로벌 IT 업종 지수에 연동되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현재 EM 패시브 및 액티브 자
    금은 미중 무역분쟁 민감도가 높은 국가의 IT 업종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


    IT 업종이 집중되어 있는 중국 차이넥스트 경우 금주+3.2% 상승하였으며, 국내 증시의 경우에도 외국인은 2월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IT 업종을 집중적으로 순매수 하고 있음.


    특히 금주는 KOSPI 대비 IT 업종의 수급이 월등하게 양호, 액티브 자금 또한 IT 업종에 익스포저를 점차 확대 중인 것으로 확인됨. (외국인 KOSPI –1,753억원 순매도, IT 업종 +4,462억원 순매수)

    다만 KOSPI의 2019년 이익 추정 컨센서스가 여전히 하향조정 되고 있어 3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 기대감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KOSPI의 12M Fwd PER은 10.28배이나, 2019년 이익 추정치는 2월초 대비 (179조 4,670억원 ☞175조8,490억원) 감소함

    ㅇ 주목할 만한 이슈 2: 달러화 약세요인 점차 부각될 것

    EM 자금 유입의 추가적인 변수로 향후 작용하게 될 부분은 달러화임. 연초 이후 달러화는 +1.1% 가량 절상됨.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흐름을 시현하였으며, 오히려 EM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시현함.


    (연초 이후 MSCI EM 통화 +1.0%)


    달러화는 중장기적으로 약세흐름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음. 이는 2018년과 달리 온건한 미 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가 진행되며 달러화
    상승 요인이 약화되고 있는 점에서 기인함.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미국 재정적자 악화가 달러화 수요를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함. 미 의회 예산국(CBO)에 따르면 2019년 미국의 재정적자는 8,970억 달러(약 1,004조원), GDP 대비 5.7%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함.


    현 구간과 유사한 과거 사례는 2004년 부시 대통령 임기 당시임. 당시 부시 대통령의 감세 정책에 따른 재정 및 경상수지가 악화가 발
    생, ‘쌍둥이 적자’ 우려가 부각되었으며,


    이는 미국 경기 성장 둔화 우려와 맞물려 글로벌 달러 수요 감소에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음. 해당 시기 MSCI 신흥국은 이익모멘텀이 다소 약화되었음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감





    ■ 다음주(2/18~22) 전략: Bear Mind는 답이 아니다-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200 ~ 2,2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200pt선 안착과 함께 10월 패닉분 만회에 나서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당초 우려가 컸던 2월 옵션만기 수급 변수는 금융투자(증권) 프로그램의 백기투항과 함께 매수우위로 일단락.


    이는, G2무역분쟁 해빙전환과 연준 통화 긴축노선 변곡점 통과에 대한 식지 않는 긍정론이 증권 합성선물 차익매도 포지션의 매수선회로 파급된 결과(합성선물 매수차익거래: 현물 매수 + Call 매도 + Put 매수 + 미니선물 매수).


    즉, 그간 국내기관 내부에 자리하던 시장에 대한 경계론이 옅어지고, 글로벌 투자가의 긍정론에 동화되기 시작했단 의미. 차주 시장 초
    점은 3/1일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서 일진일퇴 공방전을 반복 중인 미중 무역협상 변수에 집중될 전망.

    미중 양국은 2/11~15일까지 일정으로, 무역 불균형 해소, 비관세장벽 철폐, 지적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금지, 보조금 축소 등
    을 의제로 한 제 2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실시.


    단기간 내 관련 리스크의 원점회귀를 담보할 쾌도난마식 협상타결을 기대키는 어려울 것이나, 1) 신규 외국인투자법 제정을 위시한 중국측 전향적 입장선회, 2) 트럼프 지지율 하락과 미국 내 경제 이슈의 정치 쟁점화 양상,


    3) 중립이하의 G2 경기 모멘텀 여건 등은 향후 절충안 확보를 통한 휴전기간 추가 연장가능성을 지지. 글로벌 증시 안도랠리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명징한 긍정요인인 셈

    ㅇ 궁금한 점은 현 지수 레벨에서의 투자전략 판단

    1) 2018년 초순 이래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글로벌 경기 모멘텀은 최근 -1SD 하방임계치 부근 바닥반등 기류가 확연. 각 변수간 시차상관성을 고려할 경우, 국내증시 실적바닥은 2분기를 기점으로 구체화될 전망.


    통상, 실적 눈높이 바닥 통과는 시장 추세변화 변곡점이자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보수적 투자가의 Bottom-fishing 재진입 호기로 기능. Bear Mind가 현 장세의 해법이 될 수 없는 본질적 이유

    2) 1분기 장세 성격은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근거한 10월 언더슈팅의 회복과정. 장기 경기불안이 남아있는 이상 시장은 여전히 Bear Market일 것이나, 단기 안도심리가 우세한 이상 랠리는 지속.


    이번 안도랠리의 타겟은 10월 패닉 이전 레벨인 KOSPI 2,350pt선이 될 것. 현 지수대에서도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를 강조하는 이유

    3) 미국 Capex 설비투자 모멘텀 반등전환과 글로벌 목재선물 가격 바닥반등은 반도체를 위시한 IT 환골탈태 러쉬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


    즉, 글로벌 CEO/CFO 투자심리(Animal Spirit)는 본격적인 바닥반등에 나서며, 경기 모멘텀 회복 이후를 다시 겨냥하기 시작했단 의미.


    중장기 시각하 반도체 Valuation Call과 디스플레이 및 중소형 밸류체인을 겨냥한 IT 섹터 내 업종/사이즈 로테이션 트레이딩에 매진할 필요

    4) 국내증시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리더쉽은 G2 경기 및 정책 모멘텀 변화에 연동. 상반기 정책부양 의지와 정책 선명성으로 보면, US 대비 China Macro Play의 전술적 가치가 우세.


    Pure Chem/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 중국 경기/정책민감 씨클리컬과 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미디어/패션/화장품을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이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 투자가의 알파 원천으로 기능할 전망





    ■ 중국 1 월 수출입: 서프라이즈와 한국 수출에의 시사점-SK


    ㅇ 중국의 1 월 수출입 data 는 서프라이즈. 무역 협상 진전 여부가 보다 중요


    중국의 1 월 수출입 지표는 서프라이즈였다. 수출은 전년대비 9.1% 증가해 예상치(-3.2%)와 이전치(-4.4%)를 크게 상회했다. 수입도 예상치(-10.0%)와 이전치(-7.6%) 모두와 큰 격차를 보였으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해 수출과는 대비됐다.


    두 지표 모두 서프라이즈를 보인 것은 춘절(2 월 첫째주)을 앞둔 밀어내기 물량으로 추정된다. 그 와중에 대미 수출은 2.8% 감소하고, 대미수입은 41.1%나 줄어 미국과의 무역 분쟁 여파가 고스란히 지표 상 반영됐다.


    수출입 격차가 컸던 것은 대외 수요(수출)보다 중국 내 수요(수입)가 부진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산업생산이나 소매판매 등 주요 실물지표가 보여주는 내수둔화는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이 마련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미국과의 무역 분쟁 완화를 적극적으로 타진하면서도, 재정과 통화정책의 공조를 통해 대내 경기 부양에 방점을 두고 있다. 발전개혁위원회는 2019년 24 대 소비진작 정책[그림 5]을 공표한 바 있다.


    잇따라 발표되는 경기 부양책은 18 개월만에 반등한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와도 맞물려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대 요인 이면에 무역 분쟁은 끊임 없는 위험 요인이다. 3 월 1 일까지 90 일 간의 휴지기동안 수차례 고위급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고 있고, 좋은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발언은 반가운 뉴스다.


    하지만 2 월 중 두 정상들이 만나는 일은 없게 됐고, 적극적인 중국과 달리 미국은 미온적 태도를 보여 협상 타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의 양국의 협상 진전 여부가 중요한 이유다.


    ㅇ 한국 수출에 의미하는 바: 대중국 철강제품, 일반기계 수출에 기대


    중국의 수입 부진은 한국의 대중국 수출과도 맞닿아 있다. 1 월 총수출이 작년보다 5.8% 감소할 때 대중국 수출은 19.1%나 줄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등 비중이 높은 대표 수출 품목에서 증가율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업황 및 국제유가 변동에 의해 교역단가가 마이너스 기여로 반영되는 영향이 크다. 외부변수를 수용해야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비추어 수출 총액의 둔화는 불가피하다.


    그 가운데 반도체나 석유화학/제품 등의 품목보다는 철강제품과 일반기계 등 중국의 경기 부양 과정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쪽으로 기대해 볼 만 하다. 이들은 G2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특성을 가질것이다.






    ■ 중국발 위험 완화, 유럽도 상황 반전 신호 기대 - 미래대우

    지난주에는 2월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이 글로벌 증시에 잠시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은 기대했던 대로 관세전쟁 휴전기간 연장 가능성을 시사. 여기에, 중국 1월 수출입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험선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반면, 유로존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브렉시트 문제 해결에 전혀 진전이 없는 영국 의회 상황 등으로 유로화는 다시 전저점 수준으로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고점 수준으로 상승.


    약 한달 지연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감소율이 2009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정부 셧다운 여파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되어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야기하지는 않음.


    한편, 한국 고용시장은 1월에도 침체 상황이 계속되면서 내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추경 편성 기대감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임.

    다음주(2월 18~22일) 경제지표 스케줄 중에서는 FOMC 의사록, 유로존 2월 PMI 주목. FOMC 의사록에서는 FRB 금리인상 인내 기간 및 조건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나 대차대조표 축소(QT) 속도 조정과 관련된 논의 내용이 체크 포인트.


    유로존 2월 PMI는 금융시장상황 개선을 고려할 때 전에 비해 반등 가능성을 조금 높게 볼 수 있음. 끝으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결론 도출보다 관세전쟁 휴전 연장 쪽으로 초점이 맞춰질 듯함.





    ■ 추가 상승에 부담이 되는 가격대 도달  - 유안타

    1. 상승세 진행되는 가운데 중요한 저항대 도달

    KOSPI, 기관 매수세의 영향으로 작년 고점대를 연결한 하락 추세선 돌파.견조한 중기 상승 추세 형성 중이지만 2,220~2,265pt 수준에 작년 7~9월 저점대의 저항대 도달해 추가 상승 제한될 전망


    KOSDAQ, 작년 7, 8월 저점대 위치한 743pt 근접. 완만하지만 꾸준히 상승세 지속되어 쉽게 약세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음. 상승세 지속될 경우 장기 하락 추세선 위치한 765pt 수준에 중요한 저항 존재

    2. S&P500, 단기 상승 가능 폭 제한적

     S&P500 지수, 무역 협상 기대감으로 반등 국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12월 급락 폭 대부분 되돌림. 작년 11월 고점대까지 약 2% 남은 상황.작년 12월 급락 과정에서 60월 이평선 부근까지 하락한 후 반등.


    이런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한 후 반등한 경우 바로 상승 추세로 이어지기어려움. 2016년에도 마지막 급락 후 6개월 가량 횡보 국면 거치고 상승추세로 이어짐

    3. 반도체 관련주, 상승 추세로 이어지기 위한 조건

    외국인 매수세로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 상승했지만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임. 업황에 대한 기대감 반영되는 모습
    SK하이닉스는 고점대비 하락 폭의 50% 되돌린 상황.


    2016년 바닥권 형성과정에서 이익 전망치의 상승 전환 없이 50% 반등. 이후의 상승은 이익전망 개선과 함께 이뤄짐. 추가 상승 위해서 이익 전망치 상승 필요




    ■ 2월 15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미국발 경기 둔화 우려속에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 또한 부정적인 영향. 한편,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 또한 매물 출회 요인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하락. 특히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던, 전기전자를 비롯한 인프라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반등폭이 적었던 귀금속 업종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등 차별화 장세.


    [다음주 주요 이슈]


    다음주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및 연준위원들의 발언, 그리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및 폴더블폰 공개 행사도 영향을 줄 듯. 한편, 무역협상이 타결이 된다고 해도 1월 상승으로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아 매물 출회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어 외국인의 수급 안정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배제할 수 없음.


    18일(월)

    미국 휴장


    19일(화)

    한국,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주택시장지수

    발언: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실적: 월마트, 노블에너지, 데본에너지


    20일(수)

    미국, 건축허가, 착공건수

    미국, FOMC 의사록

    행사: 갤럭시 S10, 폴더블폰 공개

    실적: HSBC, 가민, CVS헬스, 서던컴퍼니, 아날로그 디바이스


    21일(목)

    한국, 20일까지 수출입 동향

    유로존, 소비심리지수

    독일, 제조업 PMI

    미국, 내구재주문, 제조업 PMI,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기존주택매매

    발언: 보스틱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실적: 도미노, 뉴몬트 마이닝, 바이두, 크래프트 하인즈, HP


    22일(금)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4분기 GDP 성장률

    발언

    윌리엄즈 뉴욕 연은 총재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클라리다 부의장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 자동차: 관세 폭풍 예보 및 행동요령-한국

    ㅇ요약

    미국의 자동차 관세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상무부가 보고서를 일요일에 백악관에 제출하면, 조만간 대통령이 결정을 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근 몇 일간의 조정은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보입니다. 시나리오별로 영향은 크게 다릅니다.




    다만 관세가 현대기아 회복의 방향성을 바꾸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이는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낮고, 관세 자체의 지속성을 제한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관세로 인한 하락을 매수 기회로 추천드립니다.


    ㅇ 임박한 미국의 자동차 관세 결정

    9개월 전 예보된 폭풍이 드디어 임박했다. 미국 상무부가 18년 5월부터 조사한 수입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여부에 대한 보고서(무역확장법 232조)가 미국 시간 2월 17일에 백악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최종결정을 내리게 돼 있지만 과거 사례를 감안 시 이보다 이른 시기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결정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뒤흔들릴 수 있어 당분간 관세를 둘러싸고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ㅇ유력 시나리오들

    관세는 미국이 자동차를 수입하는 주요 5개 국가(유럽, 일본, 캐나다, 멕시코, 한국)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를 시나리오별로 보면 모든 국가에게 25%를 부과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와 유럽과 일본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최선의 시나리오로 나눌 수 있다(한국 업체 관점).

    전자의 경우 한국 업체들도 이익급감을 피할 수 없는 반면, 후자의 경우 오히려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한편 제3의 대안으로 신기술을 탑재한 차종(ACES: Automated, Connected, Electric, and Shared)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부각되고 있다.

    이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집중하기 위한 시나리오로써 신기술 탈취를 막는다는 명분을 지키고, 자동차 업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일종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


    ㅇ 파국을 막기 위한 노력들

    미국 의회와 업계 차원에서도 최악의 결과를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의회에서는 대통령의 무역확장법 관세부과가 반드시 의회 동의를 거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자동차 관세가 미국 경제에 치명적인 점을 부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자동차 관세가 막상 부과되더라도 지속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ㅇ 관세 폭풍 너머를 보자

    자동차 관세는 변동성 확대 요인이나 현대기아 회복의 방향성을 바꾸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는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낮고, 관세 자체의 지속성을 제한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최근에 무역협정을 재개정 한 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최근 몇 일간의 조정은 주가가 추가 상승을 위한 숨고르기 구간에 돌입한 가운데, 일요일 상무부 보고서 제출기한을 앞두고 변동성을 피하기 위한 경계감이 표출된 결과로 보인다. 변동성보다는 회복의 방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아스트 : 견조한 성장-신한


    ㅇ4분기 영업이익 38억원(+135.3%, 이하 YoY), 컨센서스 34.6% 상회


    4분기 매출액 330억원(+15.8%), 영업이익 38억원(+135.3%)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28억원을 34.6% 상회했다. B737 MAX1)向 Section482)납품 개수 증가(+6개/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Section48 매출액은 124억원(+97.5% YoY)으로 증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률은 11.4%(+5.8%p YoY)로 상장 이후 최고 수치다. Section48 생산대수 증가, 생산 효율성 향상이 호실적의 원인이다.


    ㅇ 19년 매출액 1,543억원(+31.9%), 영업이익 157억원(+43.8%) 전망


    2019년 매출액 1,543억원(+31.9%), 영업이익 157억원(+43.8%)을 전망한다. 1) 매출 비중의 60.9%(2017년 기준)를 점유하는 B737 생산대수 증가(4Q18 52 → 4Q19F 57기/월), 2) 기수주한 신규 품목들의 매출 반영, 3)Section48 생산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수주분인 E23) 동체4)는 2019년 200억원의 매출 발생을 예상한다. 4Q18 10기/월 납품 예정인 B737 MAX向 Section48은 4Q19 19기/월로 생산 확대가 예상된다.


    수주액은 4억달러(-37.3%)가 전망된다. 주요 추진 수주건으로는 유럽向 고객 동체, Section48 물량 확대가 있다.


    ㅇ 목표주가 20,000원으로 2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 1,007원에 Target PER 20배(기체부품 업체 평균 21.2배를 6% 할인)를 적용했다. 투자포인트는 1) 신규 수주 품목들의 납품 개시, 2) B737 인도 대수 증가, 3) 최대 고객인 보잉의 호실적을 바탕으로한 신고가다. 전환사채권 전환에 따른 EPS 희석(희석률 19.3%)은 우려 사항이다.








    ■ LNG 운반선 발주량 가늠하기-신한


    ㅇLNG 운반선 발주는 LNG 액화플랜트의 FID 통과가 결정


    LNG 운반선은 발주량을 가늠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LNG 액화플랜트들의 FID(최종투자결정) 통과량이다. LNG 액화플랜트가 착공에 들어가고 LNG 액화플랜트를 향해하는 LNG 운반선 발주가 나오기 위해서는 FID가 선행조건이다.


    FEED(기초설계) 중인 LNG 수출기지 중 상업성이 검증된 수출기지들은 FID를 통과한다. 수출기지가 FID를 통과하게 되면 선구매 장기 계약을 체결했던 가스 수요처들은 해운사 선정, 선박 발주를 준비한다.


    ㅇ 19년 LNG 액화플랜트 FID 통과 확정건 57척, 유력건 57척


    2018년 10월 기준 FID의 전 단계인 FEED 중인 LNG 액화플랜트는 2.4억톤, 필요한 선박수는 273척이다. 이 중 Arctic2(필요 LNG 운반선 14척), Golden Pass(27척), 모잠비크 LNG(16척)는 2019년 FID가 통과되었거나 통과가 확실시된다.


    Calcasieu(15척), North Field(32척), Mamba(10척)는 FID 통과가 유력한 프로젝트들이다. 확정건은 57척, 유력건도 57척이다. FID 통과 프로젝트들의 금년 선박 발주는 지켜봐야겠지만 전년도의 높은 기저 60척 발주가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ㅇ2분기부터 본격적인 LNG 운반선 발주 재개 전망, Top pick 현대중공업


    Bottom-Up에서 확인한 결과 조선사들의 LNG 운반선 수주는 옵션분들을 중심으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4월부터는 신규 계약건들의 수주가 예상된다. 한국 조선사들은 2년치 LNG 운반선 수주잔고를 채운 상태다.


    수주잔고가 확보된 상황에서 견조한 LNG 액화플랜트들의 FID 통과로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LNG 운반선 발주 성장과 선가 상승을 예상한다. Top pick은 글로벌 LNG 운반선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현대중공업(009540)이다.






    ■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6,000억원에 기술수출 -SK

    SK 바이오팜은 2월 14 일 자체개발 신약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를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 (Arvelle Therapeutics)(Arvelle Therapeutics)(Arvelle Therapeutics)(Arvelle Therapeutics)에 유럽 32 개국 판매를 목표로 기술수출함 .

    총 마일스톤은 5억 3,000 만달러 (약 6,000 억원 )이며 선계약금이 1억달러 (2월 중으로 인식 예정 )로 반환조건이 반환조건이 반환조건이 반환조건이 반환조건이 없고 시판 이후 로열티도 여타 신약대비 높은 수준 이 예상됨 . 나머지 마일스톤은 유럽 시판 이후 받을 예정 . 향후 아벨이 상장 했을 때 아벨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추가로 부여됨 .

    세노바메이트는 이미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치고 2018 년 11 월 미국 FDA에 신약허가 신청에 들어간 상태 . 따라서 향 후 유럽에서의 시판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기술수출 계약 조건이 좋았던 것으로 판단됨 .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는 미국 노바퀘스트 캐피털 매니지먼트 (Nova Quest Capital Management)와 유럽 LSP(Life Science Partners) 등의 헬스케어 투자사들이 합작하여 이번 세노바메이트 인수를 위해 설립된 회사임 . 향후 뇌전증 치료 제에 집중할 전망 이며 세노바메이트 인수를 위한 자금은 확보한 상태 .

    아벨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유럽 EMA에 NDA 를 제출할 예정임 .

    글로벌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7조원 수준인데 그 중에서 5조원은 미국이 점유하고 있으며 유럽이 1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음 . 미국의 경우 뇌전증 시장의 세일즈 조직 이 어렵지 않아 인프라구축이 상대적으로 쉬워 SK 바이오팜이 직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유럽의 경우 여러국가에 사업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함. 따라서 이번 기술수출은 유럽 파트너사 를 확보하게 된 효과도 있음 .

    SK 바이오팜의 이번 유럽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준 결과라 판단되어 제약 /바이오 산업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당사는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함





    ■ 아프리카TV : 광고매출성장 고무적


    ㅇ 4Q18 Review: 고성장 지속


    아프리카TV 4Q18 실적은 매출액 373억원(+45% yoy, +15% qoq), 영업이익 75억원(+69% yoy, +1% qoq, OPM 20%)로 고성장을 지속,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4분기 e스포츠 구단 인센티브와 행사비 등 일회성 지출을 고려한다면 호실적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번 분기 광고 매출은 게임사 광고 수요가 집중되며 71.3억원(+90% yoy, +51% qoq)이라는 고무적인 숫자를 기록했다. 아이템매출은 고속 성장(별풍선 매출 256억원 +30% yoy, +7% qoq)을 지속했다. 또한 오픈스튜디오의 신규 출점이 계속되며 기타매출 역시 26.8억원(+226% yoy, +28% qoq)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


    이번 분기 호실적을 감안해 동사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587억원(+25% yoy), 영업이익 370억원(+37% yoy, OPM 23%)으로 상향한다. 부문별로는 플랫폼매출(아이템매출) 1,215억원(+21% yoy), 광고매출 232억원(+20% yoy), 기타매출 141억원(+100% yoy)로 추정한다.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5,000원으로 상향한다. 아이템매출의 고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광고 매출 역시 성장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해에도 외형과 이익체력의 동반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아프리카TV 2019년 EPS 2,801원에 지난 3개월 평균 P/E에 20%를 할증한 19.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 한 눈에 보는 5G 장비/부품- KTB

     한국, 미국 3.5GHz 대역 5G 상용화 서비스 시작. 중국도 2020년 하반기에서 2019년 3분기 시범 서비스로 목표를 수정하며 일정을 앞
    당기는 추세.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유럽은 일부 국가에 한해 2020년 하반기부터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

    통신 장비 업체 구도는 에릭슨과 노키아가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화웨이의 일부 share를 가져오는 그림으로 예상. 다만, 화웨이를 점유율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

    5G 총 투자 금액은 4G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올해를 기점으로 점증. 투자 기간은 최소 5년 이상으로 중장기 사이클

    Timeline은 모바일 백홀 투자와 함께 Massive MIMO 기반의 매크로 기지국 투자가 우선(2019년~). 이후 소형 기지국 및 스몰셀 구축을 위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2020년 하반기~)

    투자 전략은 백홀 및 매크로 기지국향 공급 장비/부품 업체 위주로 대응. 그 중에서도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고객사 내 점유율이 높은 업체 유망.

    이수페타시스, 에이스테크 최선호. 케이엠더블유,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와이솔 차선호.  스몰셀 관련 업체는 올해보다는 내년 투자 컨셉으로 접근




    ■ OLED 시장 성장, 선순환 구조 진입- 한투

    ㅇ중국 OLED 패널업체들 주가 반등의 의미

    지난 사흘간 중국 OLED 패널업체 BOE, Visionox, Tianma 주가가 각각 29%, 33%, 18% 급등했다. LCD의 부진에도 중국의 OLED 양산과 폴더블 패널을 포함한 추가 투자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이 OLED 패널 시장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1개월간 국내OLED 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 상승도 삼성디스플레이 투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체 OLED 시장 확대에 의미를 둔다고 보면, 지금은 장비(중국 OLED 투자시작)에서 소재(양산 시작), 그리고 패널(OLED 매출 비중 상승)까지 이어진 후 추가 투자(폴더블 및 대형 OLED)로 재진입하는 선순환 사이클의 시작점이다.

    ㅇ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 장비와 소재에 더 큰 기회 주어져

    2016~17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투자(150K)는 단기간에 대규모로 집행됐고 특정 고객사에 치우친 단발성 투자였다면, 이번 투자 사이클은 국내 및 중국 패널업체들이 중소형/대형 OLED 비중을 확대하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성장을 예상한다.


    우선, 생산능력 측면에서 중국의 6세대 OLED 투자규모는 2019년말 누적으로 최대 294K까지 증가해 한국(210K)을 앞서게 된다. 올해 중국의 신규 투자는 보수적으로 봐도 105K 이상이어서 장비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을 예상한다. 폴더블 패널 생산까지 이어지려면 2020년 추가 투자도 예상할 수 있다.

    다음은 소재다. 올해 중국 Visionox, Tianma, CSOT 등이 양산을 시작할 전망인데, 아직 양산을 시작하지 못한 캐파는 BOE(30K)를 제외하면 중국 전체 156K중 126K다. 중국이 양산에 성공하면 소재 시장은 단순하게 계산해 5배 이상이 된다.


    올해 추가 투자될 캐파까지 합하면 2019~2021년 소재 시장 성장 속도는 빠를 전망이다. 단일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고객사 다변화도 할 수있어 소재업체에게 중국 OLED 시장은 기회다.

    ㅇ 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산업 비중확대 유지

    중국의 OLED 추가 투자와 양산,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와 잉크젯 프린팅 도입, 10.5세대 OLED 라인 구축,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 예측에 따른 추가 캐파필요성 등 시장 상황에 맞는 패널업체의 투자가 계속 요구될 전망이다.


    지금OLED 산업이 빅 사이클(big cycle)의 시작에 있다고 보면 OLED 장비/소재 supply chain은 중장기적인 수혜가 충분히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장비/소재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 NHN엔터테인먼트 : 페이코, 미운새에서 백조로 -  한화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 페이코의 성과가  손익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합니 다.

    ㅇ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858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 했다 . 웹보드를 포함 한 PC 게임 매출액은 부진했지만 모바일 게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나 증가 했다 . 이는 요괴워치 , 컴파스 등 기존 게임 의 매출 증가 와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콜라보 효과에 기인한다 .

    비게임 매출액은 27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 증가 했는데 , 이는 페이코의 성장에 기인한다 . 페이코에 대한 투자 성과가 매출로 확인되는 모습이 나타 난 것은 고무적이라고 판단한다 . 영업 이익의 부진은 연결 법인 편입과 게임 관련 수수료 약 70억 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

    ㅇ 페이코 관련 사업 손익 구조 개선에 대형 IP 게임 신작 까지

    4분기 페이코 관련 매출액은 약 1400 억 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실은 40억 원까지 축소 됐다. 그 동안 페이코 관련 투자나 인수의 효과가 실 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 해야 한다.


    또한 동사는 적극적인 수익형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통해 손익 개선에 대한 의지도 밝혔기 때문에 이는 기업가치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올해는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도 높일만 하다 . 기존 게임들의 성과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 닌텐도와 라인과의 협업으로 출시될 닥터마리오월드와 대형 글로벌 인기 IP기반의 신작출시로 게임 사업부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ㅇ 목표주가 8만 5천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 5천 원으로 상향한다 . 이는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 을 반영해 올해 EPS를 기존 대비 7% 상향 조정한 것에 근거 한다. 동사는 기술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전략을 밝히며 , 그 일환 중 하나로‘NHN’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
     
    간편결제 ,  AI, 솔루션 등 으로의 사업 확대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 다.









    ■ 오늘스케줄-2월 15일 금요일


    1. 美 연방정부 임시예산안 협상 시한(현지시간)
    2. 시진핑, 美 무역협상단 접견 예정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KT, 화재 소상공인 피해보상 신청 접수
    6. 南北-IOC 3자회의 개최
    7. 문재인 대통령,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예정
    8. LG전자, Q9 one 출시
    9.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 예정
    10. 지능형IoT 정책·사업전략 세미나 개최
    11. 中, 블록체인 정보서비스 관리규정 시행
    12. 12월 국제수지(잠정)
    13. 1월 금융시장 동향


    14.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5. 일동제약 실적발표 예정
    16. 해성옵틱스 권리락(유상증자)
    17. 리켐 변경상장(주식분할)
    18. 에스마크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
    19. 일경산업개발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신한알파리츠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2. 보광산업 추가상장(CB전환)
    23. 홈센타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4.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5. 에이디칩스 추가상장(CB전환)
    26. 중앙오션 추가상장(CB전환)
    27. 디자인 보호예수 해제

    28. 美)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美)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0. 美) 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4. 유로존)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5. 영국)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6. 中) 1월 소비자물가지수
    37.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14(현지시간) 美 경제지표 부진 및 美/中 무역협상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 -103.88(-0.41%) 25,439.39, 나스닥 +6.58(+0.09%) 7,426.96, S&P500 2,745.73(-0.27%), 필라델피아반도체 1,344.11(+0.25%)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51(+0.95%) 54.41, 브렌트유 +0.96(+1.51%) 64.57

    * 국제금($,온스),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하락... Gold -1.20(-0.09%) 1,313.90

    * 달러 index, 美 경기지표 부진 등에 하락... -0.07(-0.08%) 97.05

    * 역외환율(원/달러), -0.12(-0.01%) 1,125.09

    * 유럽증시, 영국(+0.09%), 독일(-0.69%), 프랑스(-0.23%)


    * 美 12월 소매판매 1.2%↓…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

    * 美소매판매 쇼크 4분기 GDP 하향…애틀랜타 연은 2.7→1.5%

    * 美 1월 생산자물가 0.1%↓…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9천명…월가 예상 상회

    * 백악관 "트럼프, 예산안 서명 후 국가비상사태 선포"

    * SG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조정…내년 국채 순매수"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경기둔화 위험 명확히 커져"

    * 유로존 4분기 GDP 전분기비 0.2%↑…예비치 부합

    * 기업 순이익 줄었는데... 올해 배당은 '사상 최대', 30대 상장사 배당 18조 육박

    * 상장사 영업익 증가율 44% → 5% → -11%... 식어가는 성장엔진, 168개 대표기업 작년실적 분석

    * 출근길 중부 곳곳 눈, 빙판길 주의


    [기업/산업]


    * LG U+, 8000억에 CJ헬로 품었다

    * 예금금리보다 높아진 배당수익률... '순이익 2배' 배당으로 쏜 기업도, 삼성전자 배당수익 첫 3%대

    * 막오른 주총시즌... 팽팽한 전운... HDC현대산업, 삼양식품 '정조준'... 국민연금, 현대그린푸드 주주제안 않기로

    * 기진맥진 카카오, 새 광고플랫폼 딛고 2분기 반등할까

    * 넥센타이어 20년 연속 주총 1호... 19일 개최, 주주중시 경영

    * 겨울 부진 털어내는 패션株... 실적도 주가도 '봄이 오나 봄'

    * 韓中 대규모 설비 투자... OLED 株 뜨겁다

    * 액션스퀘어 투자로 123억 손실... 카카오게임즈, 지분 대거 축소

    * '상장폐지 위기' 소문에 급락한 차바이오텍... 증권가 "발표 일정·특례 감안시 상장폐지 가능성 낮다" 분석

    * 두산건설 4000억 유상증자에 참여하나... 두산그룹株 '발목'

    * 한진그룹株 동반 상승... 주목받는 대한항공

    * 금융당국, 제이에스티나 '불공정 거래 의혹' 모니터링

    * 작년 4분기 실적... 오리온, 신제품 호조에 영업익 3.5배↑... 아시아나 250억 영업적자... 롯데쇼핑 영업이익 73%↓

    * "中 민생투, 아난티 지분 안판다" 매각설 일축... 이만규 아난티대표 단독 인터뷰

    * 최대 1.5조 태림포장그룹 내달 패키지딜 본격 착수... 주간사 모건스탠리 실사 진행

    * 위기의 이마트... 온라인·트레이더스로 승부

    * "새벽배송 1위 마켓컬리 잡는다" 헬로네이처, 부천에 첨단물류센터

    * 中企 실적으로 본 트렌트... 렌털·인테리어시장 뜨고 주방용품·가전시장 지고

    * 유료방송업계 재편 속도 낸다... SKT·KT도 케이블TV 인수 나설듯, 유료방송 합산 규제 재도입 여부 변수

    * 한국형전투기 부품생산 돌입... KAI, 2021년 시제기 잰걸음

    * SK 26년 신약투자 결실... 연매출 1조 거뜬, 뇌전증신약 유럽에 기술수출

    * R&D 심장 다시 찾은 구광모... "미래 인재 꿈 이루도록 판 깔아줄 것"

    * 조선 빅3 LNG선 점유율 86%의 허실... LNG선 싹쓸이 한다지만 로열티로 6000억 날려

    * 한화큐셀, 1.5조원 터키 최대 태양광사업 손 뗀다

    * 수출입銀 보유 '대우조선 2.3조 영구채' 조선사 합병 암초

    * 작년 카드사 실적 선방한 비결은 '대부업'... 대출 5~6% 늘려 이익감소 만회

    * 농협금융, 작년 사상 최대 실적... 은행 순익도 처음으로 1조 '돌파'


    [경제/증시/부동산]


    * "외부감사시간 증가율 제한" 한공회, 표준감사시간제 확정

    * 전자투표 도입 잰걸음... 5년새 3배 '껑충'

    * 高수익 터키 채권에 베팅하는 자산가들

    * 年 4~6% 수익... "인컴펀드 투자, 때가 왔다" 박스권 장세에 대비... 채권·리츠·고배당株 등 편입

    * ICT규제 샌드박스 1호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 해외자원개발 '적폐'로 낙인 찍어놓고... 해외수주 반토막나자 '예타 간소화' 꺼낸 정부

    * 금융불균형보다 실물경제 우려... 한은, 금리인상 가능성 멀어졌다

    * 민병두·최종구 위원장 법안 세일즈 찰떡공조... P2P 규제 완화 등 팀워크 과시

    * 35층 룰 풀리나... 김칫국부터 마시는 재건축, 서울시 '기본계획' 재정비

    *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하락... 2013년 이후 최장기간 떨어져

    * 수도권 분양시장 '봄바람'... 5월까지 3만9000가구 분양, 작년 동기 대비 18.6% 증가, 규제에 미뤘던 물량 쏟아져


    [정치/사회/국내 기타]


    * "다 죽게 생겼다" 대통령 앞 자영업자의 호소... 文대통령, 소상공인과 대화

    * "통상임금 신의칙 더 엄격 적용" 1,2심 뒤집고 勞 손들어준 대법

    * "망할 정도 아니면 지급하라니"... 기업들 이번엔 '통상임금 소급 폭탄' 떠안아

    * 통상임금 줄소송 불보듯... "인건비 부담 눈덩이" 재계 패닉

    * "소주성, 성장은 물론 분배효과도 없었다" 경제학계, 실증분석 공개

    * 최악 실업자수에 '화들짝' 고용센터로 달려간 이재갑 고용부 장관... 실업급여 신청현장 방문

    * 인도 모디총리 21일 국빈 방한... 4년만의 한국 재방문, 신남방정책 등 추진방안 협의

    * 강경화, 폼페이오 만나 '北 비핵화 공조'

    * 1년에 5만건(2017년)... 임신 여성 10명중 2명은 낙태

    * 한국당, 이종명 제명... 김진태·김순례 '징계 유예'... 與 '국민 기만'

    * '한국당 빅텐트' 강조한 黃... 吳 "黃 나오면 수도권 필패"

    * 文, 미북정상회담때 베트남 안간다... 27일 청와대서 외교 일정

    * 정의당 '탄핵소추 대상 법관' 10명 발표


    [국제/해외]

    * 아마존, 뉴욕 제2 본사 계획 철회

    * 구글의 역발상... 경기 식을때 AI·클라우드 15조 투자

    * A380 역사속으로... 에어버스 생산 중단

    * 美, 한달 새 2000여곳 폐업... "오프라인 소매업 '대재앙' 시작"

    *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美, 협상시한 60일 연장 검토"

    * 車수출 부진에 발목 잡혀... 獨 성장 멈췄다, 작년 4분기 GDP 증가율 0%

    * 지진·태풍·폭설에도... 日, 작년 경제성장 지속

    * 트럼프 "플랜 B·C 갖고 있다"... 마두로 "제2의 베트남전 될 것", 베네수엘라 긴장 고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방침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금융이 큰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는 25,439.39pt (-0.41%),

    S&P 500지수는 2,746.39pt(-0.24%),

    나스닥지수는 7,426.96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4.11pt(+0.25%).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면서도 앞서 사흘간 상승장을 보인 이후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가며 하락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12월 소매판매의 부진 충격에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51(0.95%) 상승한 $54.41에 마감


    ㅇ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경기둔화의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하며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는 올해 말 종료될 수 있다고 주장함. 글로벌 경제 문제등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보이는 연준의 현재 정책 방향이 타당하다고 강조함(NYT)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 12월 소매판매가 급감한 것은 셧다운과 연휴 쇼핑을 미룬 쇼핑객의 영향과 같은 일시적 요인들 때문이라고 전함 (WSJ)


    ㅇ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의 대규모 구매와 중국산 차량을 구매하는 자국민에게 제공해오던 보조금 중단 등을 제안했지만 국영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는 미중이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맥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국경장벽의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힘. 비상사태 선포는 의회의 반발을 부를수 있지만 선포시 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재발하지 않는다고 알려짐 (WSJ)


    ㅇ 아마존이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뉴욕에 제2 본사를 설립하는 계획을 철회함 (CNBC)

     

     ㅇ 중국의 1월 수출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깜짝 증가했지만, 이는 춘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됨.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1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고 발표함. 전문가 예상치인 4.1% 감소와 12월의 4.4% 축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ㅇ 영국 정부와 각국 간의 개별 무역협정 체결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 현재까지 영국과 개별 무역협정을 합의한 국가가 칠레, 스위스,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 등 7개국에 불과함. 영국 전체 교역량의 60%가 노딜 브렉시트 충격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됨


    ㅇ 정부가 국내 구글세(디지털세) 도입은 당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음. 단기적으로 구글세를 도입하더라도 네이버 등 국내 IT 기업에 대한 중복 과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임.


    ㅇ 독일 연방 통계청은 2018년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 2•3분기 마이너스 성장에서는 벗어났지만 역시 성장세를 회복하는데는 실패한 것. 로이터통신이 시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취합한 예상치는 0.1%였음


    ㅇ 지난 1월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증가율이 다소 낮게 나옴. 1월 FDI는 124억1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8% 늘었음. 지난 12월에는 23.2%나 급증했으나 1월에는 증가폭이 크게 둔화한 것임. 상무부는 미국 기업들의 투자는 두배 이상 늘었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도체 관련주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2% MSCI 신흥지수 ETF 도 0.1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375 계약) 여파로 0.90pt 하락한 287.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5.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중국 증시 하락폭 축소 및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1.11%상승 마감 했다. 한국 증시는 수급에 의한 상승폭 확대였다는 점을 감안 장 초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이는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대량 구매가능성이 제기된 데 힘입은 결과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은 부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에서 여전히 지적재산권과 관련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미국과 중국 정부 모두 3 월 2 일 추가 관세 부과를 하기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추가관세발효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데드라인 60 일 연장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여전히 한국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른 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 전일 미 증시, 미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 국가비상사태 선포 우려 속 혼조 마감


    ㅇ Wsj,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를 대량 구입하는 것을 논의 중” 보도


    미 증시는 셧다운 여파로 발표가 늦어졌던 12 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자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출발.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낙폭 축소되거나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음.


    다만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국가비상사태 선포하겠다는 보도가 나오자 재차 매물 출회되며 혼조 마감(다우 -
    0.41%, 나스닥 +0.09%, S&P500 -0.27%, 러셀 2000 +0.14%)


    미국 셧다운 여파로 발표가 미뤄졌던 12 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발표됨. 이는 2009 년12 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음. 12 월 소매판매는 연말 쇼핑시즌 결과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중요했던 만큼 부진한 발표로 미국 경기 둔화 이슈가 재부각 되는 경향을 보임.


    더불어 미국 11 월 기업 재고 또한 소매재고(mom -0.4%) 위주로 전월 대비 0.1% 감소한 점도 부담.


    이에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4 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을 기존의 2.7%에서 1.5%로 하향 조정. 애틀란타 연은은 “4 분기 실질 개인 소비 지출 증가율은 3.7 %에서 2.6 %로 하락 했으며, 4 분기 실질 GDP 성장에 대한 재고 투자 기여도는 -0.27%에서 -0.55%로 하락했다” 라고 발표.


    한편, 장 막판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국가 비상사태 선포할 것이라고 발표. 이는 미국 정치 마찰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부각으로 경기 둔화 우려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이날 발표된 12 월 소매판매는 셧다운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많아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장은 이번 발표에 대해 “셧다운 등 일실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주장.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12 월 소매판매 둔화는 눈길을 끄는 요인이지만, 한달 지표에 의미를 부여할 생각은 없다” 라고 언급.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코카콜라 급락


    마이크론(+1.32%)은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현재의 5배인 6년간 2천억 달러로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했다. 시스코시스템즈(+1.89%)는 양호한 실적발표 및 배당금 인상, 자사주 매입 발표로 상승 했다.


    마라톤오일(+8.75%)도 양호한 실적 발표했으며, 2019년 원유 생산량이 10%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도 상승 요인이었다. 이에 힘입어 코노코필립스(+1.95%) 등 여타 셰일 오일기업들도 동반 상승 했다.


    음료용기 제조업체인 예티(+17.36%)도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급등 했다. 코카콜라(-8.44%)는 예상을 하회한 2019년 가이던스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AIG(-9.03%)은 예상을 크게 하회한 실적 발표로 급락했다. 주식 운용 및 대출 시장 부진이 원인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JPM(-0.65%), BOA(-1.08%), WFC(-1.02%)등 금융주가 하락 했다.


    겨울코트 제조업체인 카나다 구스(-12.94%)도 부진한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호텔및 카지노 업체
    인 MGM(-6.36%)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다. 윈리조트(-2.66%)도 동반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매판매 부진


    12 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mom +0.1%0 를 하회한 수치다. 운송을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1.8% 감소했으며,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 또한 1.4%감소 했다.


    11 월 미국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mom +0.2%) 를 하회한 수치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9 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22.5 만 건)을 상회 했다. 4 주 평균신청건수도 23 만 1,750 건으로 지난주(22 만 5 천건) 보다 증가 했다.


    1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0.1%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mom +0.2%)를 하회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국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 감산 그리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미국 소매판매가 둔화된 점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경향을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소매판매 둔화로 여타 환율에 약세로 출발 했다. 그러나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관련 정부안에 대한 표결에서 또다시 부결 시키자 한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미국 경기 둔화 위험이 커지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재차 약세로전화했다.


    국채금리는 미국 소매판매 둔화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자산 축소를 올해 안에 끝내야 한다” 라고 주장한 데 이어 “미국 경기 둔화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라고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을 강조하자 하락했다.


    금은 미국 소매판매 둔화 및 영국 브렉시트 우려 부각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하락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무역협상 기대감 및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 우려속에 보합권 혼조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8% 상승 했으나 철근은 1.49%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54%로 하락 (국채가격 1.9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877로 하락( 달러가치 0.06%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6.25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5%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4.51달러로 상승 (1.13%상승)

    ㅇ 요약하면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세 : 전일 미 국채금리 1.94%하락, 달러 0.06%약세/원화0.15%약세, 유가 1.13%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소비부진에 경기우려…상승


    미 국채 가격은 부진한 소비지표에 경제 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상승했다.14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6bp 하락한 2.659%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3bp 내린 2.496%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6.6bp에서 이날 16.3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지속했지만, 지표 부진이 확인된뒤 미 국채 값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과 달리 큰 폭 줄었고,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시장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다.


    최근 정부 부분폐쇄(셧다운)로 연기됐다가 이날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1.2%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이 있던 2009년9월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세다. 월가에서는 0.1% 증가를 예상했다.


    소비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 지출이 줄어 다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12월은 연말 소비시즌의 마지막 달로, 통상 소매업자들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는 기간이다.


    소매판매 대폭 부진으로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경기 둔화 위험이 명확하게 커졌다면서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가 올해 말 종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틀랜타 연은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1.5%로 대폭 내렸으며, 월가 이코노미스트 역시 추정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지표가 발표된 직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bp 정도 순간 하락할정도로 시장 영향이 컸다.




    지표 부진에 따라 연방기금 선물시장이 가격에 반영한 연내 연준의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일의 7%에서 12%로 증가했다. 반대로 금리 인상 가능성은 9%에서 2%로 줄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증가해 시장 예상보다 많았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대체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지만, 최근 시장 예상을 지속해서 웃돌고 있다.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두 달 연속 내렸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0.1% 상승할 것으로 봤던 시장 예상과 달랐다.


    시장이 더 관심 있게 보는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보다 다소 높았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 본토, 차익실현에 혼조…홍콩은 약보합


    상하이종합지수는 1.37포인트(0.05%) 하락한 2,719.70
    선전종합지수는 9.16포인트(0.66%) 높아진 1,398.84


    항셍지수는 62.54포인트(0.23%) 하락한 28,432.05

    H지수는 28.75포인트(0.26%) 높아진 11,170.35


    14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기대와 무역지표 호조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른 데 따라 소폭 하락했다. 선전증시는 이날까지 5일째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 이틀 일정의 고위급 무역협상에 돌입했다. 신화통신은 미중간 고위급 회담이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3월1일로 설정한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을 60일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전해졌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근접하면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다.


    이날 중국의 무역지표는 '깜짝' 호조를 나타냈다. 수출이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나타냈고 수입 역시 예상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년동월보다 9.1% 증가했으며 수입은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수출이 4.1% 감소하고, 수입은 11%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달 무역흑자는 391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54억5천만달러를 상회했다.


    1월 수출이 깜짝 증가한 것은 2월초 시작된 춘제와 3월1일로 마무리될 예정인 미중 무역협상 시한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선적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필수소비재(1.2%↑)와 건강관리업종(1.1%↑) 등이 올랐고, 금융(0.4%↓), 통신업종(0.3%) 등이 내렸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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