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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2/1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19. 07:10


    19/02/19(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2019년 2월 20일(수) 스터디모임 안내]

    ㅇ일시 : 2019년 2월 20일 19:00
    ㅇ장소 : 여의도 DB금융투자 2층 시그마룸
    ㅇ대상 : 누구나 가능 (선착순 25명까지 접수)

    누구나 주식투자를 쉽게 시작 할 수 있지만 수익을 내기는 정말로 어렵죠.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나침판으로 삼아야 할 지표들, 시황판단과 알맞는 종목선정, 매매타이밍 선정, 계좌관리기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좋은 종목을 선정해 주어도 따라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로 올라갈 것인지 판단을 할 역량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종목을 보유하였는데도 주가가 노이즈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 그 노이즈를 견딜수가 없게 됩니다.

    늘림스터디모임에서 주식투자의 역량을 키워드립니다. 늘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시려면, 애써 배워서 본인의 능력으로 체화하시는 기회를 놓치지마시기 바랍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한번 학습하면 재 학습기회가 오기까지 다시 1년을 기다려야야 합니다.

    2019년 한해 스터디를 충실히 따라오시면 1년이 지나서 전문가 수준으로 시황, 종목, 매매타이밍 판단을 하실수 있도록 스터디를 리드하겠습니다. 스터디모임은 제가 무료로 회원님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이번 스터디 주제는 밸류에이션분석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살때 그 가치를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찮은 물건하나를 살때에도 꼼꼼히 살펴서 좋은 물건을 사는 것과 같이, 큰손익이 걸리는 주식에 대해서 당연히 자세히 판단하고 사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종목의 가치평가에 한정하여 깊이 파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희망자는 위 밴드에 가입하여 댓글로 신청하여주십시오.

    참석신청없이 참석하심을 사양합니다. 참석신청하신 후에 불참하시면 다른 분이 기회를 잃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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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존, 실적 전망의 기대와 불안-NH


    ㅇ 유로존, 펀더멘탈 불안 점증


    세계증시 반등 과정에서 선진증시 내 미국과 함께 유로존이 선방했다. 금년 들어 S&P500과 EuroStoxx50은 각각 10.7%, 8.0% 올랐다. 다만 최근 유로존펀더멘탈 불안이 점증한다. 브렉시트 이슈도 남아있다. 유로존 경기 불안에 동기간 유로화는 1.3% 절하되고 달러화지수는 0.5% 올랐다.


    ㅇ 불확실성에 더해진 마찰적 영향


    경기 불안의 중심에는 정책 불확실성과 마찰적 영향이 중첩되어 있다. 체감경기 악화와 함께 독일(자동차 신규 배기가스 규제, 라인강 수위 저하), 프랑스(노란조끼 시위)의 일시적 문제가 작년 4/4분기 생산과 소비를 제약했다.


    독일자동차, 화학 업종의 생산 차질이 컸다. 관련 영향 해소와 함께 대터키 수출 급감의 기저효과까지 감안 시 경기 불안은 2/4분기 중 진정 가능하다.


    마찰적 여파 해소는 실적 불안 완화에 기여하겠다. 작년 4/4분기 실적 불안의 중심에는 독일(-23.8% YoY)이 자리잡고 있다. 섹터별로는 경기소비재(-18.1% YoY), 소재(-11.0% YoY)의 추정치 하향폭이 가장 컸다.


    작년 10월말 대비 25.2%p, 13.9%p 내렸다. 독일 자동차 업종 EPS는 작년 15.6% 하락과 달리 금년에는 11.7% 증익이 전망되며, 최근 추정치 상향도 관측된다.


    ㅇ 펀더멘탈 불안은 2/4분기가 정점


    2019년 EPS 증가율 추정치는 10월말 대비 2.7%p 하향된 6.3% 수준이다. 마찰적 영향 해소는 점차 지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제조업 PMI의 선행성 감안 시 정책 이슈 해소에 따른 체감경기 개선과 함께 실적 불안은 진정 가능하다.


    브렉시트 진행 양상이 중요하나, 극단적 선택지를 배제할 시 유로존 펀더멘탈 불안은 2/4분기가 정점이다.


    ㅇ 유로존 경제 하방 위험: 1) 자동차, 2) 정책 불안, 3) G2 갈등


    유로존 경기 하방 요인 중 첫번째 ① GDP의 2.4%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부진이다. 지난 9월 도입된 세계 표준 자동차 배기가스 시험 방식에 의해 발생한 생산 차질이 작년 3/4분기 성장률을 0.3%p 갉아먹었다. 다만 금년 1월부터 재고 소진과 수요 회복에 따라 재고순환지표 개선이 목도된다.


    ② 민간소비 부진이다. 임금은 전년동기대비 4%대까지 상승하는 등 소비 여건은 견조하다. 과거에 비해 임금과 소비와의 상관관계가 대폭 후퇴한 원인은 정책 불안에 따른 심리 악화다.


    금년 상반기에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역내불안 이벤트가 지속된다. 정책 이벤트가 공백기에 들어설 하반기 중 민간소비 회복을 예상한다.


    ③ G2 무역 분쟁과 미국,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악화다. 양국간 무역 갈등은 완화돼 작년 상반기만큼의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중국의 부양책과 미국의 낮은 재고가 제조업 경기 하단을 지지해 수출 둔화 폭이 제한된다.


    ㅇ 상반기 말로 갈수록 위험 요인 완화, 유로화 반등 기대 유효


    유로존 경기는 상반기 말로 가며 반등해 2019년 경제성장률은 1.4%로 제시한다. EU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1.3%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미국과 유로존 간경기 차별화도 작년에 비해 완화된다. 대신 성장세 둔화 영향에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지연이 예상된다. 달러/유로 환율은 연말로 가며 1.2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





    ■ 다시 부양 카드를 꺼내 들 때 - 한화

    2018년을 시작할 때 각국 경제정책 결정자들은 희망에 차 있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신흥국에서도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었고, 주가도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에서 상승하고 있었다.


    게다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AI 등 새로운 산업까지 등장하면서 이제 글로벌 경제가 긴 터널을 막 벗어나고 있다는 낙관론이 전세계 정책결정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 일장춘몽이었다.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지난해 각국에서 부양정책을 조금 거둬들였을 뿐인데도, 경제성장률과 주가는 곧바로 방향을 바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책 없이 민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상태는 아직 아니다.

    한국 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경제성장률을 높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물론 반도체 수출은 크게 증가하면서 순수출(경상수지)이 경제성장률에 기여한 것은 맞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의 증가가 설비투자도 증가시킬 것이라는 믿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2017년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던 설비투자가 지난해 2분기부터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경제성장률을 갉아먹었다.


    정부는 순수출과 설비투자를 믿고 건설투자를 대폭 줄였는데, 설비투자의 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이 낮아졌다. 급기야 지난해 4분기에는 정부가 임시 지출을 대폭 늘려야 할 만큼 경제성장률 부진이 심각했다.

    건설수주가 2017년 하반기부터 줄어들고 있었지만, 2014~16년에 너무 많이 늘어났던 건설수주가 줄어드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봐서 정부는 부동산 및 건설 투자에 대한 규제를 더 강화했다.


    그러나 건설투자가 경제성장률을 크게 갉아먹기 시작하자 정부의 부동산 및 건설 투자에 대한 생각은 180도 달라진 것 같다. 지난해 연말부터 SOC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예타 면제, 신도시 개발 등 새해 들어서도 건설투자에 대한 규제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
    다. 경기부양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제가 본 궤도에 올라섰다고 봤다가 낭패를 본 것은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마찬가지다. 미국을 보면 여전히 연방정부 재정을 많이 쓰고 있는데도 경제성장률이 추락하고 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4년째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경제에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4.2%에서 4분기 2.2%(추정), 올해 1분기 1.1%(예상)로 낮아지고 있다.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쓴 것이 경제성장 에너지를 약화시켰을 수 있다. 재정은 여전히 확장정책을 쓰면서 통화정책만 긴축했을 뿐인데도 경제성장률이 추락할 만큼 아직까지 경제는 취약한 상태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미 연준도 긴축을 접고 다시 완화정책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금리인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고, 유동성 긴축도 재검토하고 있다.


    미 연준은 갖고 있던 채권을 시장에 매각하면서 자산을 줄이는 자산축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자산을 줄이면 연준이 일반은행에 제공했던 신용도 줄어들어 금융긴축 효과가 생긴다.


    우리는 3월FOMC에서 미 연준이 자산축소 프로그램을 중단해서 더 이상 금융긴축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리는 유럽중앙은행도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본다. 유럽중앙은행은 여전히 자산을 늘리는 금융완화정책을 쓰고 있지만, 유동성 증가율은 현저히 낮아진 상태다.


    아직까지 민간의 실물경제가 스스로 성장하기에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지금이 긴축할 때는 아니며, 정부의 재정지출이나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다시 늘어나야 할 시점이다.





    ■ 1월 중국인 입국자 35% 성장?  -신한

    ㅇ 2월 22일 1월 출입국자 동향 발표 예정: 35% 성장 가능할 듯

    출입국자 동향은 원래 중요하게 보던 지표이다. 19년에는 중국인 단체 여행객이 의미 있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18년 12월에 중국의 중소규모 여행사들이 1월 한국 도착 상품 모객을 진행했다는 얘기들이 있다.


    그래서 1월 중국인 입국자 숫자에 관심이 쏠려있다. 기재부 그린북에 1월 중국인 입국자 성장률이 +35% YoY라고 나와있으나 관광공사에서 2월 22일 나오는 공식 데이터(관광목적 중국인 입국자)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다.

    ㅇ 19년 중국인 입국자는 기존 예상치 559만명(+16.7% YoY) 넘어설 듯

    19년 중국인 입국자 추정치는 559만명(+16.7% YoY)이다. 1월 입국자와 2월 춘절 관련 뉴스들을 고려하면 기존 추정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1월 중국인 입국자 성장률 +35% YoY(41.2만명)는 기존 추정치 +28%(39.1만명) 대비 높은 수치다.


    2월에도 기존 추정치인 성장률 15%를 넘어설 전망이다. 2월에 한국 단체 관광 상품이 1월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얘기가 있다. 게다가 2월춘절에 중국인의 해외 출국 선호 국가 4위(태국>일본>베트남>한국)가 한국이었다는 뉴스까지 나오면서 성장률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단체 관광 상품이 많이 팔리고 한/중 전세기 노선이 활성화 되어야 중국인 입국자가 사상 최대(807만명)였던 2016년을 넘어설 수 있다. 국내 면세점들은 19년 여름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를 예상한다고 알려져있다. 현 추세가 유지된다면 19년에 65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ㅇ 중국인 단체 여행객 증가시 수혜주는? 면세점 및 판매되는 제품에 주목

    중국인 입국자가 증가를 시작하는 19년에는 면세점(보따리상 매출+단체 관광 매출 추가) 및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제품(대표적으로 화장품)이 먼저 좋아질 전망이다. 수혜주 주가 상승이 19년에 시작되면 20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턴어라운드 - 미래대우

    ㅇ 예상보다 더 부진했던 4Q18 실적

    국내 기업들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22.8%, 39.1% 하회했다.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각각 27.9%, 66.7% 하회 했다.


    컨센서스상회 기업 비중(순이익 기준)은 14.5%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8년 합산 순이익은 126.2조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분기별 순이익 증가율을 보면 실질적인 이익모멘텀 회복은 올해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컨센서스 기준으로 2019년 1분기, 2분기 순이익 증가율 예상치는 각각 -20.7%YoY, -21.7%YoY 수준이다.

    ㅇ 국내기업 이익모멘텀은 바닥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국내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EPS는 3개월간 -19.2% 하향 조정됐다. 금융위기(-22.4%) 다음으로 하향 조정 폭이 크다. 실적 둔화 우려를 컨센서스에 빠르게 반영시켰다는 의미다.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도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재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은-9.8%로 직전 최저치인 2016년 1월말 -2.0%와 비교하면 무려 7.8%p 차이다.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가 가장 낮을 때 주가도 저점이었던 경험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ㅇ 턴어라운드가 주목 받기 좋은 환경

    현재 시점에서 대안은 턴어라운드 기업이다. 국내 기업들의 2018년 4분기 실적이 워낙 부진했고,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가 낮아져 있기 때문에 향후 이익 회복이 진행되는 기업이 주목 받기 좋은 환경이다.

    컨센서스를 활용한 턴어라운드 기업 투자는 성과가 부진했다. 오히려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인한 뒤에 투자해도 늦지 않았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된 기업들의 분기별 주가 상승률은 벤치마크 를 평균 +1.4%p 상회했다.


    또한, 턴어라운드 확인 이후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한정시키면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다(분기 평균 +1.8%p 상회).

    실적 저점 이후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기업의 경우는 주가가 부진했다. 실적이 지속적으로 부진했던 기업은 향후 이익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이다.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들의 분기별 주가 상승률은 벤치마크를 평균 -0.2%p 하회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실제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다면 주가 상승폭이 클 수 있어 관심 대상이다. 다만,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에 투자할 때에는 향후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 상향 조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ㅇ 4Q18 턴어라운드 확인 + 이익 개선 예상 기업 리스트 : 현대모시브, 한온시스템, cj대한통운, 현대미포, 한국콜마, sk네트웍스, 현대위아, 한세실업, LG하우시스

    ㅇ 4Q18 실적 바닥 + 1Q19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 리스트 : 현대차, 카카오, 현대건설, 대한항공, 메리츠화재, 한샘, 녹십자, dgb금융







    ■ FTSE 지수 3월 반기 리밸런싱과 투자전략- 하나

    ㅇ 외국인/기관 수급 모멘텀 보유 신규편입주 매수 & 편입 기준일 매도에 초점

    15일 FTSE 지수 3월 반기 리밸런싱 결과가 발표됐다(FTSE 지수는 3/9월 반기, 6/12월 분기 등 연간 총 4회 정기변경을 실시).


    대표 BM이라 할 수 있는 FTSE Global All Cap(DM 및 Advanced/Secondary EM 내 대/중/소형주) 지수 내 한국기업 편출입 결과를 살펴보면,


    하림지주/삼천당제약/메지온/오스코텍/에스티큐브/레고켐바이오/안트로젠/대아티아이/대한광통신 등 9종목이 신규편입됐고, 신영증권/엘브이엠씨홀딩스 등 2종목은 편출제외됐다.


    상기 리밸런싱 결과는 3/15일종가 기준으로 해당 지수에 반영된다. 궁금한 점은 FTSE 지수 3월 반기 리밸런싱의 이벤트 드리븐격 투자전략 수립 및 관련 수혜주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세가지 전술적 함의에 대한 사전포석격 대비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첫째, FTSE를 위시한 글로벌 BM 이벤트 플레이의 요체는 신규편입 종목군 리밸런싱 결과 발표일(2/15일) 매수 & 실제 편입 기준일(3/15일) 매도에 있다.


    통상, 대상 종목군의 차별적 주가/수급 반응은 외국인 주도 아래 리밸런싱 결과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실제 편입 기준일은 관련 이벤트 드리븐 전략의 매조지 시점으로 기능했다.


    상기 경향성은 과거 정기변경간 편출입 종목군 투자성과를 통해 명시적으로 확인된다. 2017년 3월 이래 작년 9월까지, 총 7번의 기간 중 편입 포트폴리오의 동 기간 (동일가중)평균 퍼포먼스는 5.9%(2018년 9월분 제외시 6.1%), 편출 종목군은 -4.8%(-5.5%), 양자간 Long/Short 포지션 구축시엔 10.7%(11.6%)에 달했다.


    결국, 3월 정기변경 결과가 확인된 현 시점은 실제 편입일 청산을 전제한, 신규편입 종목군 매수진입에 나설 전술적 호기라 할 수 있다.

    둘째,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 진행경과는 종목별 외국인 수급강도(일간 외국인 순매수/시가총액)를 통해 유추 가능하다.


    지수의 복잡성과 개별 BM 추종 자금규모 판단의 모호성, BM 내 한국 비중 및 종목별 유동시총을 위시한 세부정보에 대한 접근 제약 등은 국내 투자가의 글로벌 BM 이벤트 플레이를 가로막는 현실적 장애물이다.


    특히, 외국인 패시브 러브콜의 종목별 진척도 판단이 결여된 상황에서, 기간과 주가 반응에만 의존하는 깜깜이 대응의 한계는 자명하다.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서 정기변경 결과 발표일에서 실제 편입 기준일까지의 외국인 누적순매수 강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선 세 번의 정기변경 당시 외국인 수급강도는 편입 기준일 당일 평균 1.5%pt를 고점으로 피크아웃했다. 관련 이벤트 플레이의 과열 정도와 진퇴를 판단하는 핵심 가늠자인 셈이다(2/18일 현재 0.2%pt).

    셋째, 글로벌 BM 정기변경 이벤트를 기화로 한 국내증시 내부 액티브 수혜 여지는 외국인 러브콜이 전제된 기관 수급 빈집 종목군에 집중될 공산이 크다.


    외국인및 기관 수급 모멘텀(시총대비 외국인 및 기관 누적 순매수 강도)에 기초해 관련 대안을 한번 더 좁혀보면 하림지주/삼천당제약/메지온/에스티큐브/레고켐바이오/대한광통신 등이 추려진다. 패시브 이벤트가 액티브 측면 괄목상대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수 있는 종목대안인 것이다.







    ■ 미국 소매판매 쇼크의 역발상 투자 기회-KB

    ㅇ 기 (起): 미국 12월 핵심 소매판매 쇼크

    미국 12월 핵심 소매판매가 -1.4% MoM (전망 -0.2%)로 쇼크를 기록했다.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건축/음식서비스까지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1.7% MoM로 2001년 9.11 사태 이후 17년 만에 가장 부진했다.


    이를 두고 비관론자들은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했고, 낙관론자들은 ‘집계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어떤 의견이 맞는지는 곧 결판이 나겠지만, 결론과는 상관없이 투자자들은 조금 다른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승 (承): 소매판매의 이상한 점과 소비 평탄화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할 것은 소매판매 쇼크가 ‘경기침체’와 큰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역발상 매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소매판매 쇼크가 나타났던 사례를 보면, 1) 경기침체와 큰 관련이 없거나, 2) ‘경기침체 후반부’에 많이 나타났으며, 반면
    3) ‘경기침체의 전조’였던 적은 없었다.


    이는 ‘소비평탄화 (consumption smoothing) 가설’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소득 사이클에 비해 소비 사이클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이는 영구소득가설 (프리드만)과 평생소득가설 (안도, 모딜리아니, 브럼버그)로 해석되는데,


    이 두 가지 가설 모두 소비자들을 평준화된 소비를 선호하는 ‘위험기피자 (risk averter)’라고 정의하는 공통점이 있다. 소비 사이클이 소득 사이클에 비해 안정적인 것은 실제 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다.

    ㅇ 전 (轉): 소매판매 쇼크의 역발상 투자

    결국 소매판매 쇼크는 경기침체의 전조라기보다는, 거대한 매크로 쇼크로 인한 심리적 영향이 훨씬 더 강하다. 따라서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소매판매 쇼크 시기’는 ‘주가의 급락 시기’와 대부분 일치한다.


    과도한 심리적 충격으로 나타난 ‘소매판매 쇼크’는, 주식시장에서 ‘비이성적 투매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과거 소매판매 쇼크가 나타났던 시기에 역발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면, 예외 없이 좋은 매수 타이밍이 되어 왔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ㅇ 결 (結): 외국인 매수 지속 가능성까지 확장

    좀 더 생각을 확장해보면, 미국 소매판매 쇼크가 향후 한국 증시에 외국인 자금 유입을 지속화시킬 재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바로 연준의 완화정책이 연장될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1)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 직후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연설이 있었는데, 그녀는 소매판매 데이터가 예상을 빗나갔으며, 연준 자산축소가 올해 말쯤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 과거 소매판매 둔화는 고용지표 둔화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향후 미국의 고용 호조는 지속되겠으나, 서프라이즈 빈도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3) 과거 이와 같은 현상 (소비부진+고용안정+물가둔화)이 나타났던 시기에 물가가 둔화되면, 연준은 예외 없이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했다.







    ■ R의 공포에 침식될 것인가? 현재를 향유할 것인가? -유안타

    ㅇ 부진한 경제지표와 급등세를 보인 침체 확률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데이터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를 발표. 뉴욕 연준이 집계하고 있는 12개월 후 미국의 리세션 진입 확률 추정치가 연말 이후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ㅇ 확률의 상승이 당장의 리세션을 의미하진 않는다

    리세션 확률 지표와 실제 리세션 상황과의 경험적인 연관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지표.


    그러나 과거 상황들을 살펴 보면, 흔히 말하는 경기 침체 국면으로의 진입은 지금과 같은 리세션 확률 지표의 완만한 상승 국면이 아닌 단기급등 국면에서 출현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연준이나 정부의 급한 정책태도 변화나 인플레이션 및 경제활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의 출현이 확률 지표의 급등과 더불어 빠른 경기 침체 국면 진입을 유도한 것으로 볼 수 있음

    ㅇ 투자 활동 및 상대적 모멘텀 차이에 유의할 필요

    리세션 확률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침체가 아닌 사이클 상의 등락을 장기간 이어갔던 국면에서는 투자 사이클의 꾸준한 회복이 수반되는 경험이 많았음.


    지금 역시 그간 부진했던 투자가 회복되는 사이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경제권 정부들의 정책 지원 의지도 높은 상황. 결론적으로 경기 침체를 전제한 베어마켓 렐리라는 소극적 관점보다는 적극성을 가지고 시장을 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 증권거래세 폐지에 따른 자본시장 영향분석 -키움

    증권거래세는 단기적 투기 수요를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과세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 국가들은 그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래세를 폐지하였다.


    미국, 독일, 일본 등은 주식양도소득세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은 증권거래세만 부과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 영국, 대만 등은 우리나라와 같이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를 모두 부과하고 있다.

    증권거래세가 폐지된다면 주식시장의 거래량 증가와 유동성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다. 차익거래와 알고리즘 트레이딩 등 새로운 전략들 또한 전면에 등장하며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다.


    그 결과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하며 금융시장의 다양성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ETF 시장 역시 차익거래 활성화의 영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거래세 폐지를 통한 투자 환경의 변화는 주식시장의 건전성과 효율성의 강화를 가져올 것이다



    ■ 다가올 무인점포 전성시대 -유안타

    •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Amazon Go, Tao Café, JD X-mart, Sam’s Club Now 등 다양한 무인점포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국내
    사업자도 마찬가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유통업체들이 무인점포를 선보이는 이유가 단순히 인건비 절감일까? 그렇지 않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부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유통업체 역시, 무인점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역설한다.

    • 이커머스 사업자가 특히 무인점포 확장에 적극적이다. 이커머스의 높은 성장성에도 여전히 소매/유통시장의 헤게모니는 오프라인 업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이커머스 사업자의 무인점포의 방점은 ‘쇼핑경험’이다. 단순히 오프라인 매장의 확보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고차원의 쇼핑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에서의 헤게모니를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에게서 빼앗아오겠다는 전략이다.


    이 때문에 이커머스 사업자는 높은 투자비에도 ‘Just Walk Out Technology’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이커머스 사업자의 사업자의 공세에 오프라인 사업자의 대응도 시작되고 있다. 월마트의 ‘스캔 앤 고’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커머스 사업자와 오프라인 사업자간의 무인점포 경쟁 심화는 무인점포 시장 규모 확대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 기술적으론 셀프계산대, RFID, AI/카메라 인식 등 센서퓨전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당사는 확장성과 비용효율성을 고려해 단기간에는 셀프계산대 중심의 무인점포 상용화를 전망한다.


    다만 핵심은 쇼핑경험이라는 측면에서 ‘Just Walk Out Tech’의 구현이 필수적이라 판단한다. 점주의 효익을 따져보면, 4.9억원 수준으로 무인점포 CAPEX가 낮아질 경우, AI/카메라 인식 등 센서퓨전 방식의 무인점포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 국내 유통업체도 무인점포 시대를 준비 중이다. 무인점포가 유통업체의 경쟁에서 경쟁우위 요소로 자리매김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Valuation Re-rating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사람 대신 시스템

    •4차 산업혁명은 90대말 인터넷 혁명 이후 가장 큰 새로운 IT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기술혁명인 4차산업혁명은 기업의 생산, 유통 전 과정에 새로운 시스템을 요구하게 되었고, 이는 기업의 IT를 구축해주는 국내외 SI 업체들의 새로운 실적, 밸류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 SI 산업은 대부분 대기업(그룹)내 IT수요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할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었다.


    따라서, 90대말 기업들의 대대적인 IT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된 이후로는, IT 설비의 유지, 보수가 주된 사업이어서, 성장은 그룹이 일감을 몰아주는 것 외엔 특별한 성장성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인간을 대신하거나 인간 보다 더 효율적인 시스템(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구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고, 이러한 수요가 국내 SI업체들에게 새로운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주52시간, 최저임금제 도입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높아져가는 국내 상황에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유통산업에서 보다 빠르게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286940)은 롯데그룹 계열사 총 90개의 IT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형적인 대기업 SI업체로서, 향후 5년간 롯데그룹 스마트 혁신을 위한 50조원의 투자계획을 공표한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유통 12.5조원 : 온라인확대, 식품 5조원 : AI 적용 확대, 화학/건설 20조원 : 국내외 신설비 증설, 관광/서비스 12.5조원 : 국내외 거점확대)


    롯데그룹은 다른 그룹사와 비교하여 매출액 대비 IT 투자금액이 낮았기 때문에, 향후 디지털로의 변화에 따른 IT 투자의 기저효과 기대된다.


    롯데그룹은 국내외 80여여 개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작업, 롯데글로벌로직스와 로지스틱스의 합병 등 물류시스템 통합, 키오스크, 정맥인식결제, AI상품 추천 등 스마트 리테일로의 변화에 동사의 IT수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I&C (035510)는 이마트, 신세계로 대표되는 유통중심의 신세계 39개 계열사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SI업체로서, 1조원 규모의 SSG닷컴 설립 등 신세계 그룹 온라인 사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무인화 전략과 관련 전국 3,700여개의 이마트 24, 143개의 이마트에 ESL(전자가격표), 셀프계산대, 클라우드 기반 POS등 동사의 IT수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란 판단이다.

    ㅇ 에스원, 무인화 시대를 맞아 퀀텀 점프

    •무인화에 대한 당위성은 ①인구 노령화, ②유통업태(온라인-오프라인)간 경쟁, ③사업 주체의 비용 절감 니즈 등으로부터 파생된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단순 노동 인구 부족, 글로벌 온라인 업체의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한국 유통 시장 침투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소매점포의 무인 서비스화’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점포 무인화 확산 과정에서 보안 솔루션 시장의 질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점포의 무인화는 역설적으로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월 4~5만원 수준의 일반 점포용 세콤 가격은 무인화 솔루션 적용 시 10만원 중반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에스원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보안 시장의 구조적 성장(2018~2022E CAGR 4.1%), 기술 기반의 질적 성장 기회로 인해 에스원은 Valuation 도전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2월 1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음. 그러나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따라 등락이 이어지는 경향을 보임. 특히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점도 부담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보험, 증권, 전자정보 등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통신 등은 부진한 모습. 특히 미-중 무역협상 일정이 21~22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줌.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욕구가 높아져 있는 가운데 오전장 막판 매물이 출회되며 강보합으로 오전장을 마침.


    [중국 A주 MSCI 지수 편입 확대 관련]


    3월 1일에는  MSCI가 중국 A주 편입 비중 확대 여부를 결정함. 이에 대해 일부 중국 언론들은 이미 대형 자문사들의 의견 청취는 끝이나 결과 발표만 남았다고 보도.


    특히 시장에서 야기 되었던 A주 편입 비중이 현재 5%에서 급격하게 20%로 확대되는 것은 일단 보류하는 쪽으로 의견이 나왔다고 언급. 이에 대해 일부 기관들은 두차례에 걸쳐 10%까지 비중을 확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주장.


    결국 확대 비중을 이야기하는 기관들은 많지만 공격적인 비중 확대는 반대하고 있음을 시사. 이는 향후 한국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 실적 발표]


    장 시작 전 월마트를 비롯해 데본 에너지, 노블에너지 등의 실적 발표가 있음. 특히 월마트 실적의 경우 온라인 매출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아마존과 소매유통업체들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 무역확장법 232조, 전기차/자율주행차 관세 부과 가능성  - 유진

    ㅇ 
    미 상무부, 자동차 관세 보고서 백악관 제출

    전일 미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자동차 관세) 조사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하였음. 보고 시점을 기준으로 90일(5월 18일) 이내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이 있을 예정임.


    철강/알루미늄 관세 보고서의 경우, 2018년 1월 11일 대통령 보고가 이루어졌지만 관세 부과 권고 사실은 2월 16일 공개되었음. 자동차 보고서 역시 내용이 공개되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음.



    ㅇ 관세/쿼타 부과 권고 추정, 한국 예외 적용될 가능성 제기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수입차에 관세 부과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짐. 근거로는 자동차 생산 능력 및 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친환경차 기술, 자율주행기술 등)이 국가 안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논리를 펼쳤을 것으로 추정됨.


    미국의 비영리연구단체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는 지난 주 자동차 관세 부과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는데, 추정한 5가지 시나리오 모두에서 한국과 멕시코, 캐나다(FTA 기협상국)은 관세 면제를 가정하였음.

    ㅇ EU/일본 관세 부과는 협상용, 전기차/자율주행차 부품 관세 가능성은 높음

    EU/일본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은 높음. 하지만, 실질적인 관세 부과를 시도하기 보다는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


    자동차 관세 부과는 소비자 가격 인상과 미국 딜러들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 CAR에 의하면, 한국/캐나다/멕시코를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25% 관세가 부과될 경우, 36만개의 직업이 사라짐.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됨. 이는 미국 소비자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없이 미래차 밸류 체인을 미국 내로 가져오는 효과가 있음.


    현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 부활,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등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됨. 자동차 관세 전쟁으로 시작됐지만 미래차 주도권 확보 전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


    한국이 관세 적용에 제외 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나 반사 수혜를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임. 단기 미래차 투자 부담 커질 가능성 있으나 애초에 예정된 투자가 가속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음. 차후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지속 -NH

    ㅇ 수요 감소 추세 하 전기차 고성장세 지속

    1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216.1만대(-4.0% y-y)를 기록.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정부의 자동차 수요 진작 정책 가능성에 따른 지연현상 등으로 감소세 지속

    전기차(EV/PHEV)의 차별적인 성장세는 지속. 1월 전기차(EV/PHEV) 판매는 약 9.7만대(+198.4% y-y)로 고성장세 유지. 1월 전기차 판매비중은 4.5%(Vs 18년 12월 7.1%. 18년 1월 1.4%).


    1월 내연기관차(HEV 포함)판매는 약 200.6만대(-6.9% y-y)로 감소. 업체별로 BYD와 Geely의 판매는 각각 59,663대(+49.0%), 151,388대(-1.7% y-y)를 기록. 이 중 전기차 판매는 31,905대(+396.6% y-y), 6,937대(+1,221.3% y-y)로 고성장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요 진작책(친환경차에 대한 보조 정책 확대 언급),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출시 본격화, 하반기 예정된 Tesla의 상하이 공장 가동 등을 고려하면 향후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가속화 될 전망

    ㅇ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안정성(지속성) 확인 필요

    현대/기아차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110,316대(+47.1% y-y), 45,884대(+47.9% y-y)를 기록. 반면, 현대/기아차 중국판매(도매)는 각각 32,000대(-46.7% y-y), 30,172대(+0.1% y-y)를 기록.


    프로모션 강화 및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소매판매는 큰 폭으로 상승. 현대차그룹 M/S는 7.2%(Vs 18년 12월 5.9%, 18년 1월 4.7%)를 기록

    1월 판매추이(소매/도매)를 고려할 때, 현지 재고부담은 감소했을 것으로 판단. 다만, 중국사업의 안정성(지속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향후 판매 추이를 좀 더 확인할 필요. 현대/기아차의 2019년 중국 판매 목표는 각각 86만대(+8.8% y-y)와 41만대(+10.8% y-y)




    ■ 호텔신라 : 매출 성장, 경쟁 완화, 해외 정상화-신한


    ㅇ 매수 이유 3가지: 국내 매출 성장, 국내 경쟁 완화, 해외 실적 정상화


    1) 국내 매출 성장세:


    19년 1월부터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되면 매출이 20~30%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18년 하반기 주가는 약 40% 하락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19년 1월 매출은 YoY로 성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2월 흐름도 춘절 기간을 제외하고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


    2) 국내 경쟁 완화:


    18년 4분기에 연말 마케팅 경쟁이 짧게 있었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에서 얘기하는 강남권(특히, 코엑스 면세점) 면세점의 경쟁(알선수수료, 캐시백)에 대한 우려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실제로 서울 강북권(롯데 소공동, 신세계 명동, 신라 장충동)에서의 경쟁은 2월 현재까지는 거의 없다고 본다. 강북권의 롯데, 신라, 신세계는 이미 대형 여행사 3군데와 각각 강력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있다.


    강남권의 경쟁 시도 자체가 애초에 통하지 않는다. 롯데는 향후 상장(IPO)도 있어서 19년에는 경쟁이 심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3) 해외 면세점 실적 턴어라운드:


    14년에 싱가포르공항 면세점 오픈 이후 해외에서 수백억 영업적자가 났다. 18년 홍콩공항 면세점은 오픈 이후 첫해 흑자였다. 19년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합쳐서 흑자가 예상된다(15년 -554억원, 16년-368억원, 17년 -328억원, 18년 -74억원, 19년 +145억원 기대).


    ㅇ 2019년 연결 영업이익 2,468억원(+18.0% YoY) 전망


    보따리상만 반영해서 국내 면세 매출 성장을 +4.6% YoY만 계산한 영업이익이 2,468억원(+18%)이다. 단체 관광객 회복되면 추가적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1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년까지 보면 지금이 저점.


    목표주가는 19년 면세점 EBITDA에 multiple 10배(중국인 입국자 성장기의 20배에서 50% 할인, 단체 여행객 들어오면 multiple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단체 관광객이 19년에 회복되고 20년에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지금이 저점이다.







    ■ 신세계 : 목표주가 하향 -NH


    ㅇ 소비부진과 온라인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


    4분기 시장 기대치에 근접한 양호한 실적 발표. 동사가 주력하는 백화점과 면세점은 소비부진 및 온라인 경쟁 심화 등의
    악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투자매력 돋보임. 1분기 현재 영업상황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됨


    Ÿㅇ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8% 하회


    -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1조 5,374억원(+41% y-y), 영업이익 1,338억원(-12% y-y)으로 외형은 기대치를 상회하
    고, 수익성은 기대치에 근접한 양호한 실적 발표


    - 백화점은 순매출 4,678억원(+5% y-y), 영업이익 941억원(+3% y-y)으로 무난한 실적을 발표. 럭셔리 및 생활가전 카테고리의 호조로 기존점 성장률 +4.1% y-y를 기록함


    - 면세점은 순매출 6,450억원(+135% y-y), 영업이익 -53억원(적자전환 y-y)으로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을 시현. 연말 판촉 증가로 명동점의 수익성이 평분기 대비 낮아졌으며, 적자 점포인 인천공항도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적자폭이 확대되었음


    - 기타 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동대구 등은 화장품사업 순항, 메리어트호텔 리뉴얼 완료, 점포 집객력 상승 등으로
    모두 호실적 기록함


    Ÿㅇ  내수주 악재에서 자유로워, 업사이드 가능성도 높아


    - 백화점 1~2월 기존점 성장률 5% y-y 전후로 매우 양호한 수준. 동사 백화점, 매출의 70%가 VIP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고 럭셔리와 고가 생활가전 카테고리가 성장을 이끌고 있어, 내수경기 부진 및 온라인 경쟁심화 등의 내수 악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 연중 안정적 실적 전망


    - 면세점 1~2월 매출은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증가세 이어지고 있으며, 판촉 경쟁도 안정화 된 것으로 파악됨. 면세점 역시 내수 악재로부터 자유로워 상대적 투자매력 돋보임.


    단, 내국인 아웃바운드 둔화로 인천공항 매출이 기대보다 완만하게 올라오고 있어, 이를 감안하여 2019년 면세점 영업이익을 기존 800억원에서 464억원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60,000원에서 430,000원으로 -7% 하향함




    ■ 고영 : 홍콩/싱가폴 NDR, Corporate Day 후기


    ㅇ2월 11~15일 홍콩/싱가폴 NDR 및 Corporate Day 후기


    지난 5일간 30여개의 해외 기관과 미팅을 진행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부진했던 과거 실적보다 AOI에서 MOI와 의료장비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요 관심사는 ① 4Q18 실적 부진 원인과 19년 실적 전망(부진 원인의 지속 여부), ② 3D AOI 장비의 성장 지속 가능성, ③경쟁사와의 기술 격차(경쟁업체의 3D AOI 진입 가능 여부), ④ 신규 사업(MOI, 의료장비)들의 19년 매출 기여도, ⑤ 분산화 되어있는 매출 구성 등이었다.


    ㅇ상대적으로 큰 반등 개선 여지


    동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평균 50% 이상이다. 국내 IT 하드웨어 Peer들의 평균(19%) 대비 상당히 높다. 주가는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지기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36% 하락했다.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다시 높아지면서 주가도 반등했지만 회복률은 하락폭의 28%(Peer 평균 46%)에 불과하다. 회복 여력이 상
    대적으로 크다.


    12MF PER은 31배에서 23배까지 낮아졌다. 로보지수의 19년 평균 PER은 25배다. 동사의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됐다. 긍정적인 매크로 환경 변화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주가 상승의 여지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한다.


    ㅇ목표주가 10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Robo Index 19년 PER 평균 25.1배에 30% 할증한 32.7배와 19년 EPS 3,338원을 적용했다. 할증 근거는 1) 인덱스 구성 기업 대비 높은 수익성과 2)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 그리고  3)신규 사업(MOI와 의료장비)들의 매출 가시성이다.







    ■ 뷰웍스 : 2019년 성장의 핵심은 동영상 디텍터 -미래


    ㅇ4Q18 Review: 매출액 기준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동사의 4Q18 매출액은 376억원(18.4% YoY)로 당사 기대치를 상회했다. FP-DR 부분(3.0% YoY)과 기타부문(1714.0% YoY)등 의료기기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산업용 카메라도 15.2% YoY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4.0% YoY, OPM18.8%)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ㅇ 주력사업 변동성 축소 확인과 기지개를 펴는 신사업


    ① 의료용 디텍터(FP-DR): 글로벌 치킨 게임의 끝자락이 감지되고 있다. ASP하락을 주도했던 시장 1위 기업의 OPM이 1Q16에 16.8% -> 3Q18에 3.1%까지 하락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저가의 중국업체들의 퇴출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미국기업들에 대한 중국향 수출 물량의 관세증가가 글로벌 기업의 실적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② 산업용 카메라: 2H16년 시작된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OLED 관련 CAPEX 투자 수혜에 대한 기저효과가 1H18를 지나며 진정되었다. 수주 산업 특성상 매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대규모 실적하락 요인이 제거되었다는 점과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기대감이 존재하는 점은 긍정적이다. 동사의 신규 성장 동력인 TDI 라인 카메라도 느리지만 조금씩 외형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③ 신사업: 동사의 TFT 동영상 디텍터인 R/F 부문은 동사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사업부문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치과영역에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CMOS 디텍터가 대부분인 치과영역에서 높은 품질과 단가경쟁력으로 시장 침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인 12개월 FWD PER 기준 14.0배로 글로벌 Peer 평균(15.7배)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


    동사는 역사적으로 지속적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해왔다. CCD 카메라로 출발하여 2012년부터 FP-DR이, 2016년부터는 산업용 카메라가 성장을 이끌었다.


    향후 가장 가시적인 신사업은 치과용 디텍터사업으로 판단된다. 현재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상향의 폭을 결정할 중요한 사업부문이다.


    고정비가 낮은 동사의 마진 구조를 고려할 때 외형성장이 본격화되면 영업이익률 회복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파멥신-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1호 항체신약


    파멥신은 2008년에 설립된 바이오신약(항체치료제)을 개발하는 업체로 항체의약품 기반기술(다양한 후보물질 도출, 완전인간항체물질, 다중표적항체)을 바탕으로 글로벌임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빠른 상업화가 가능하고, 다국적제약사와 병용요법 공동연구로 추가 사업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양신생혈관형성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18조를 형성하고 있는 기존치료제(Avastin, Cyramza, Zaltrap/Eylea, Lucentis)대비 낮은 부작용과 우수한 효능으로 Best-in-Class의 의약품으로 개발 전망.


    타니비루맵은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을 받아 임상 2상 이후 빠른 상업화가 가능. 그리고 7년간 마케팅 독점권과 허가신청비용 면제, 세금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


    MSD와의 타니비루맵/키트루다 병용요법 공동연구 계약 체결(2018.01)로 임상시험에서 효능.효과 확인 시 기술수출및 공동개발로 이어질 수 있음.


    동사는 Best-in-Class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1호 항체 항암신약 개발과 다국적제약사와의 공동연구로 신약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한미약품 : 한국의 Eli Lilly로 도약 기대 - NH

    최근 당뇨 치료제의 실적 호조 및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 성공으로 주가가 우상향 하고 있는 Eli Lilly 사례 주목. 사노피의 비만 파이프라인 포기로 동사의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 계기 판단. 제약업종 Top-pick 신규 제시

    ㅇ 최근 다른 빅파마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타나내는 Eli Lilly 주목

    당뇨 분야의 대형 제품인 Trulicity(weekly GLP-1)의 실적 고성장 및 후속 파이프라인 Tirzepatide(LY3298176, GLP-1/GIP dual agonist)의 임상 결과 발표(’18년 10월)로 Eli Lilly의 주가 수익률은 1개월 +5.0%, 6개월 +18.1%기록. 다른 빅파마의 주가 흐름과 차별화 양상. 국내에선 한미약품이 유사한 R&D 파이프라인 보유

    ㅇ 사노피의 임상 개발 중단, 동사엔 2가지 측면에서 호재

    지난 2월 7일 사노피는 실적 컨콜에서 dual agonist 파이프라인 2가지 (SAR438335, SAR425899)의 개발 중단을 발표함. 사유는 타겟의 문제가 아닌 자극 강도의 비율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 1)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개발이 계속됨을 재차 확인 2) triple agonist로 개발 방향 선회 등 2가지 측면에서 동사에 호재 판단

    ㅇ Triple Agonist(HM15211) 신약 가치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사노피가 dual agonist가 아닌 triple agonist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에 동사의 HM15211(triple agonist, NASH)의 신약가치 재조명 필요성 대두.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 비알콜성지방간염


    기존에 미반영된 HM15211의 신약 가치 1조원 반영하여 목표주가 58만원(기존 51만원)으로 상향. 대웅제약과 더불어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하반기 HM15211의 미국 1상 종료에 따른 대규모 기술수출 기대





    ■ 유전체에서 미래를 찾다: 개인 유전자 검사 시장 분석 - 유안타

    정확성과 활용도가 높아진 진단방법 등장. ‘규제 샌드박스 ’선정으로 DTC 검사항목 확대.


    국내 DTC는 글로벌 DTC 사업과 다르다. 글로벌 DTC 시장은 ‘조상찾기 ’ 키워드가 핵심이 되어 관심받기 시작하였다 . 국내의 경우 , 그 보다는 질병의 위험도 예측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 한다 .


    따라서 , 기존 기본적인 12 개의 검사항목이 아닌 다양한 질병검사 항목이 확대되고 , 그 정확성 또한 높아진다면 시장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또한 , 유전체 분석 후의 사후서비스가 될 수 있는 보험연계, 화장품 , 헬스케어제품 등의 추천 플랫폼도 시장확대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2년간 시범사업 영위가 가능한 마크로젠 , PCR을 이용한 검사방법을 이용하여 마진율을 낮출 수 있는 바이오니아 , 진투미플러스를 통해 질병위험도 예측에 대 한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EDGC가 그 수혜를 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삼성의 OLED 투자 결정을 기다리는 시장 -NH

    삼성의 OLED 관련 다양한 투자 시나리오가 시장에서 제시되고 있는 상황. OLED 밸류체인 관련 삼성 OLED 투자 고려한 접근 필요한데, 아직 구체적인 투자 로드맵 확인되지 않고 있음. 다만 투자 시계(視界) 확대했을 때 성장 가시성이 큰 업체(티로보틱스, 아이씨디)로의 접근은 유효

    ㅇ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가능성은?

    OLED 산업 내 투자 확대 전망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재개를 가장 크게 기대.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A3 투자 이후 신규 기술(QD OLED : 양자점 유기발광다이오드), 신규 6세대 생산시설(A5) 투자 등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투자 재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


    ①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파일럿 투자는 30K(천장)/월 규모로 L8에서 집행 예상. 장비발주는 ’19년 4월, 장비반입은 ’19년 10월, 파일럿 양산은 ’20년 7월 개시 전망. ② A5 6세대 투자(장비발주 기준)는 ’20년~ ’22년까지 75K/월 규모로 진행 예상

    우선 당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기술 관련 파일럿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정확한 내용과 투자 시기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우나, 중국의 대형LCD 경쟁력이 최근 강력해진데다 삼성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대형LCD 펀더멘털이 훼손 중이기 때문에 QD OLED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다만 A5 6세대 투자의 경우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기술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 존재할 것. LTPO 기술 적용시 기존 생산라인은 개조되어야 하는 바 생산능력이 감소하기 때문(A3 생산능력 135K/월 → 90K/월로 40K/월 Loss 발생 추정).


    참고로 삼성디스플레이(A2+A3+A4)의 생산가능 패널 대수는 6,100만대/월로 추정되며, 동사의 ’18년 월별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 대수는 2,100만~ 3,900만대로 집계된 상황.

    ㅇ OLED 밸류체인에서 주목해야 할 업체는 분명함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재개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음. 그러나 OLED 밸류체인(장비/소재/부품)에 대해서는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대부분 업체들의 주가가 저점을 크게 벗어난 데다, 아직은 장비발주가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 또한 올 하반기 OLED 투자를 감안하더라도 단기간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 낮다는 점 역시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제시.


    다만 OLED 투자 로드맵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업체는 분명하다고 보임. 이는 경쟁구도 변화 없고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장비 업체(Cannon Tokki+Applied Materials)와 협력하는 국내 업체들로 판단. 관련주로 티로보틱스와 아이씨디를 제시

    ㅇ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주가강세 배경  - 신한

    2월 11일 이후 중국 BOE 주가 37% 급등.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구조조정에 따른 가격반등 전망과 BOE의 공격적인 OLED 전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심천에 상장되어있는 BOE 주가 급등

    외국인투자자들은 BOE 대비 OLED 경쟁력이 높은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의 밸류에이션에 주목. BOE의 OLED 제품이 글로벌 업체에게 공급되기 위해서 아직 시간이 필요. 


    2분기 삼성이 OLED TV에 진출할 경우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 주가에 호재라고 판단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15%보유)















    ■ 오늘스케줄-2월 19일 화요일


    1.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 스타트업 지원사업 정보 통합설명회 개최 예정
    4. 산업부-KOTRA, "해외진출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5. 산업부,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
    6. 산업부,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개최 계기,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재개 선언
    7. 산업부, 19년1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8.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9. 1월 수출입물가지수

    10.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11. 텔루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퓨전데이타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네오셈 추가상장(CB전환)
    15. 아스트 추가상장(CB전환)
    16. 서울전자통신 추가상장(CB전환)
    17.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18.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19. 상보 추가상장(BW행사)
    20. 와이디온라인 보호예수 해제

    21. 美) 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2.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3. 유로존) 1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4. 유로존) 12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5. 독일) 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6. 영국) 12월 실업률(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월18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대통령의 날로 휴장.

    * 국제금($,온스), 대통령의 날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0.24%), 독일(-0.01%), 프랑스(+0.30%)


    * EU "美, 유럽車에 징벌적 관세 부과하면 신속·적절하게 대응"

    * 英 외무, 브렉시트 시한 전에 EU와 합의 가능

    * EU "노딜 브렉시트시 적용될 통관절차·관세 대비해야"

    * 1월 수입물가 소폭 상승... D램 수출물가는 급락

    * 정부, 北에 '현물지급' 금강산 관광 제안... 2차 美北 정상회담 D-8

    * 교보생명 경영권 '위기'... FI, 이달 손배 중재신청

    * '우수' 전국 대설·큰비...중부 최고 10cm


    [기업/산업]


    * 지주사 비용도 기관압박 통했다... 골프존, 로열티 인하

    * 키움證, 신라젠 펙사벡에 3천억 '베팅'

    * 母회사 이마트 주가는 주춤해도... '스타필드 공사' 신세계 건설 뛴다

    * 현대차, 30년만에 감사인 '교체'... 안진 대신 삼성KPMG와 계약...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대비인듯

    * 기로에 선 신창재... 경영권 변경이냐, 행사가격 조정이냐... 교보생명 FI, 신회장 상대 중재신청 파장

    * 신회장측 "주당 40만원 풋옵션 가격 지나쳐"... 주당 20만원이 적정가 판단, IPO 중단돼도 준비는 계속

    * 교보생명-FI 악연 언제부터... 7년전 어피니티 지분매입때 '풋옵션 조항'이 불씨

    * '스마트 팩토리' 바람 탄 삼성SDS... 삼성 등 대기업 전략사업 추진... 안정적 수주 기대에 주가 상승

    * 하이자산운용·투자선물 인수전, 우리금융지주·키움證 등 7곳 참여... 신한금융지주는 불참

    * 한진칼 '주주제안 자격' 놓고 정면충돌한 KCGI와 한진

    * 화장품 용기社 연우 "올 실적 본격 반등"

    * 신작 늦어지자... 넷마블 '타격' 엔씨 '선방'

    * 국제유가 4일 연속 高高... 정유株 '好好'

    * 매출 1조원 돌파한 NHN엔터, 주가 강세... '게임·간편결제' 본격 성장

    * SK, 자회사덕에 올들어 주가 14%↑... 바이오팜 신약 출시 모멘텀, IPO 전망에 기업가치 10배↑

    * 부활 시동 조선업, 브라질發 변수 직면

    * 低유가 수혜 '빅2' 항공사, 실적 '고공비행' 할까

    * 글로벌 신약후보물질 100개 도출... 올해 바이오분야에 3조 투자, 치매·감염병 등 관련 기술개발

    * KT, 10분 단위로 미세먼지 정보 알려준다... '에어맵 코리아 앱' 출시, 기상청 1시간 단위보다 빨라

    * 넥슨 스마트폰 게임 '트라하'... 사전예약 이틀만에 100만명 돌파

    * 덩치 키워 넷플릭스 대항해야 하는데... 국회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추진

    * "포스코 제품 원해" 中 전기차업체도 러브콜... 포스코 中 텐진공장 가보니

    * 기아차의 도전... 최신예 군용트럭 수출... 소형전술차량 '한국형 험비' 국제전시회 IDEX서 공개

    *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中 디스플레이 공세 가속, 글로벌 경쟁 더 치열해질 것"

    * '노조 암초' 만난 대우조선 인수... 파업 찬반투표에 상경집회까지

    * 현대·기아차, 디젤車 판매비중 3년째 감소

    * LG전자 3월15일 주주총회, 권영수 부회장 이사로 선임

    * '암초' 만난 바디프랜드 IPO, 임금체불로 상장 지연

    * 車 보험료 대폭 올린 메리츠화재, 점유율 '뚝'

    * 하나은행 차기 행장 후보군 내주 윤곽... 25일 임원추천위원회 개최


    [경제/증시/부동산]


    * 美中 무역전쟁 실마리... 코스피 2210선 회복

    * 코스닥벤처펀드 이제 봄볕드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 6%, IPO시장도 회복 기대감

    * 中·베트남 다 뛰는데 인도펀드만 뒷걸음질

    * IT株 깜짝 반등에... 헤지펀드 수익률 '희비'

    * 설 이후 개미들 또 엇박자... 낙폭과대株 베팅했다 낭패

    * "한국 등 신흥국 시장 상승여력 충분... 주식투자 늘릴 것" 김호현 교직원공제회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

    * 연체 초기 채무도 최대 30% 탕감... 도덕적 해이 우려도, 금융위 신용회복지원 개선안

    * "인터넷銀인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간담회

    * 저축은행에 몰린돈 7년만에 60조 육박

    * 카드사-대형점 수수료 갈등... '카드 불통' 사태 빚나

    * 年 5% '턱밑'까지 치솟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코픽스 2.01% 41개월만에 최고

    * 전방위 고용참사에... 또 '일자리 추경' 만지작

    * 美, 車관세 보고서 비공개 제출... 한국車 '운명의 90일' 카운트다운

    * 與 '증권거래세 폐지' 밀어붙이자... 기재부 "당장은 어렵다"

    * 이번엔 택시 VS 타다... 공유車 갈등 2라운드

    * 대형사 군침...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가속'

    * 5천가구 대단지, 두달넘게 '거래 제로'... 1월 서울 주택거래 60%↓

    * 집값 떨어지자... 내집마련 미루고 전·월세 머문다

    * 145만채 서울 아파트중 하루 매매 40건 뿐... '거래생태계' 붕괴


    [정치/사회/국내 기타]


    * 탄력근로제 '표류'... 길잃은 노동개혁

    * 제주도 "녹지병원 개원시한 연장 없다" 강공... 3월4일까지 개원 안하면 의료법따라 청문절차 돌입

    * 文대통령 "5.18 망언은 헌법정신 부정"

    * 하노이는 '리틀한국'... 김정은 주요 동선 곳곳에 한국기업들

    * 黃·吳·金 'TK 결투'... "대구·경북 예산만 깎여" "나도 경북의 아들"

    * 민주당, PK로 달려가 '김경수 구하기'... "20일께 보석 신청"

    * 얼굴만 붉힌 與野... '2월 국회' 이대로 접나


    [국제/해외]


    * 마두로에 등 돌리는 러시아... 국영 석유사 계좌 동결·거래 중단... 과이도 "中·러와 외교관계 구축"

    * 영국, 화웨이 퇴출에 반기 들다

    * 5월 EU 의회선거 앞두고 쪼개지는 유로존... 獨·佛·伊 '反EU 목소리' 커져

    * 아베의 작전... 새 日王 첫 손님은 트럼프

    * 美 국가비상사태에 재정절벽 오나

    * 美 헤지펀드도 英 '엑소더스'... 英 바클레이스 지분 전량 매각

    * "북극 자원·항로 잡아라"... 美·中·러·노르웨이 정면충돌

    * 경제학 논쟁으로 번진 '美 국가부채 폭증'... "지금처럼 나라 빚 늘면 성장판 닫힌다", "지나친 걱정... 달러 더 찍어 메워라"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도 이익확정 매물 출회 등으로 혼조세 마감


    ㅇ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브렉시트 협상이 ''중대한 막바지 국면'' 돌입했다면서 유럽연합 탈퇴 시한인 내달 29일 이전에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함 (AP)


    ㅇ 일본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의 무역협정에 합의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이 협정이 "대단히 빨리"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말함 (Reuters)


    ㅇ 유럽연합은 미국 정부가 유럽산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할 경우 즉각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함. EU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입에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을 염두에 두고 보복관세 등으로 맞서겠다는 방침을 거듭 표명한 것임 (CNBC)


    ㅇ 뉴질랜드 정부가 다국적 디지털 기업들이 거두는 순익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것임.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거대 디지털 기업들을 겨냥한 것으로 그동안 이들 업체들은 뉴질랜드에서 순익을 거두는데도 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되었음 (NYT)


    ㅇ 혼다자동차가 영국의 스윈던 공장 폐쇄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며 3500명의 일자리가 위기에 처하게 됨. 공장은 2022년에 폐쇄될 예정임. 유럽에서 판매 실적 부진으로인한 적자와 가동률이 하락, 브렉시트 등이 그 이유임 (Reuters)


    ㅇ 영국 정부는 화웨이 제품을 5G 네트워크에 사용하더라도 보안 리스크를 관리할 방법이 있다며 화웨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중임. 이 행보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도 화웨이에 빗장을 풀 것으로 전망함.


    ㅇ 미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함. 보고서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나 수입 물량 제한 등의 조치 여부를 90일 동안 결정하게 됨.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가 오히려 투자 위축과 실업자 양산 등을 가져올 것이라며 반발함. .


    ㅇ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와 리튬 가격이 전기차 판매가 급증함에도 올 들어 급격하게 떨어짐. 코발트 공급의 70%를 차지하는 콩고의 생산성 급증으로 인한 공급 증가와 성장 둔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에 인한 수요 불확실성 때문인 걸로 알려짐.


    ㅇ 중국자동차제조협회는 지난 1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5.8% 감소했다고 발표함.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로 인한 중국 내 소비 둔화 영향으로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작년 12월에는 13%, 11월에는 14% 줄어드는 등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짐.


    ㅇ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와 연료가 상승으로 영국 지역 항공사인 플라이비엠아이가 운행 중단을 선언함. 연료비 급등과 탄소 배출 비용 문제와 함께 브렉시트 이후의 비행 계약 확보 문제로 지난 6년간 574억원이 항공사에 투자되었음에도 사업을 접게 되었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682 계약) 여파로 0.35pt 하락한 286.4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환율 1 개월물은 1,125.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4 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하는 등 견조한 모습이나 2019 년 1 분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IT 업종이 전년 대비 10.1%나 감익되는 등 이를 주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 중 하나다.


    KOSPI 영업이익 또한 지속적으로 감익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한달간 KOSPI영업이익이 7%넘게 하향 조정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연초 양호한 펀더멘탈에 기대 상승을 했다면, 이제는 우호적인 펀더멘탈 이슈는 약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 유럽 증시, 자동차 업종 부진 속에 혼조 마감


    ㅇ 미 상무부 ‘자동차 관세 보고서’ 제출 여파로 자동차 업종 부진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보합권 혼조 마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제출한 자동차 관세 관련 보고서 여파로 폭스바겐(-1.41%), 다임러(-0.57%) 등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특징.


    한편, 22 일부터 열리는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국과 EU 간의 브렉시트 관련 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도 부담(독일 -0.01%, 영국 -0.24%, 프랑스 +0.30%, 이탈리아 +0.58%)


    미 증시는 휴장인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모습.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국의 실적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음. 지난 15 일(금) 까지 S&P500 기업중 79%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어닝서프라이즈율은 70%에 달함.


    이를 바탕으로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의 4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2019 년 1 분기 S&P 500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이익 증가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실제 팩트셋은 S&P500 영업이익이 1 분기(yoy -2.2%)에 이어 2 분기(yoy +1.5%), 3 분기(yoy +2.5%), 4 분기(yoy+9.1%)도 증가폭도 제한돼 2019 년 전체로는 전년 대비 4.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


    이 또한 미·중 간의 관세 발효가 이어진다면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어닝 리세션(earnings recession, 이익 감소 현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미·중 무역협상에서 추가관세 발효가 멈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부과된 2500 억 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 철회도 중요. 관련 관세가 철회되지 않는 이상 미국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ㅇ한국 4Q18 상장기업 실적발표 요약(83.1%, 1,094종목 발표)
     
    - 4Q18 시장 전체 합산 실적: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4.1%, 전분기대비 -1.0%, 컨센서스대비 -1.7%,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23.1%,

    전분기대비 -41.0%, 컨센서스대비 -22.9%


    - 4Q18 시장 전체 합산 실적(삼성전자 제외):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6.7%, 전분기대비 +0.5%, 컨센서스대비 -0.9%,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9.6%, 전분기대비 -42.3%, 컨센서스대비 -25.1%
     


    ㅇS&P500 4Q18 실적발표 기업(대통령의날 휴장)
     
    - 현재까지 총 372개 기업 발표, EPS 271개(73.0%), Sales 233개(62.8%) 기업 컨센서스 상회, EPS 269개(72.5%), Sales 282개(76.0%) 기업 전년동기대비 증가

    - 상회(37.2%), 보합(49.3%), 하회(13.5%)

    - S&P 4Q18 EPS 증가율 +14.61%로 전주(+14.61%)와 동일
    - S&P 2019 EPS 증가율 +3.62%로 전주(+4.48%)대비 둔화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시간외로 56 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CME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시간외로 상승 했다.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해 WTI 기준으로 56 달러를 넘어 섰다. 다만, 브렉시트 이슈 부각 및 미-EU 간에 자동차를 둘러싼 마찰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은 제한된 경향을 보였다.


    달러화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 외무장관이 EU 와 브렉시트 종료일 이전 합의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22 일부터 이어지는 EU 정상회담에서 영국과 EU 간 협상이 이어진다는 점도 파운드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채권금리는 휴장인 가운데 시간외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다만, 미국내 정치적인 마찰이 부각된 점을 감안 상승은 제한되었다.


    금은 시간외로 달러약세에 기대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9% 상승 했으며 철근 또한 1.26% 상승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기대에 급등…선전 3.7%↑



    상하이종합지수는 71.97포인트(2.68%) 상승한 2,754.36
    선전종합지수는 51.48포인트(3.71%) 높아진 1,440.95


    18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고위급 협상을 이어가기로 하는 등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급등했다. 본토 두 지수는 모두 작년 9월28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선전지수는 3개월 만에 1,400선을 회복했으며 이날 상승폭은 작년 10월22일(4.9%↑)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오는 3월1일 무역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진전을 보인 것과 지난달 신규 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증시는 장 내내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서의 무역협상이 '매우 생산적'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영통신 역시 무역협상이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속개될 것이라면서 양측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막판 전력 질주"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1월 중국의 신규대출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1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3조2천300억위안으로 지난 12월의 1조800억위안과 비교해 세배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소기업 대출을 독려한 것과 연초 통상적인 대출 확대에 따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3조위안을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정보기술(IT)업종이 4.5% 올라 가장 크게 올랐고, 통신업종(3.9%), 신흥산업(3.8%), 건강관리업종(3.7%) 순으로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춘제 연휴 이후 6거래일째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 나서지 않았다. 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은행 시스템의 상당히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고자" 이날 역RP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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