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02/1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14. 07:08

    19/02/14(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요인 분해 (2018년 12월)


    ㅇ팩트:


    OECD가 발표한 2018년 12월 주요국 경기선행지수 세부항목을 분해.


    ① 미국 선행지수는 하락했으며 전월에 이어 12월에도 주가 하락이 선행지수 하락의 가장 큰 이유

    ② 장단기 금리차는 미국 선행지수 하락의15%를 설명(간접영향 포함하면 더 커짐)하는데, 작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③ 글로벌 선행지수는 3개월연속 하락폭을 축소


    ㅇ해석:


    ① Fed가 보유한 美국채를 보면, 만기 5년 이상의 장기국채 비중이 5년 전에는 67%였지만 지금은 40%로 줄어듦.


    만기 5년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의 비율이 6:4로 구성. 따라서 Fed가 보유자산을 조정할수록, 단기채권 보유가 더 많이 줄면서 단기금리 상승,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


    이것이 글로벌 리세션 우려를 자극했고, Fed 금리인상과 자산조정이 맞물린 2018년에 나타난 현상 (이는 뉴욕연준 시장참여 서베이에서 딜러들이 제기한 바 있음)


    ②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했는데 자동차 업황과 수출은 부진한 반면, 건설투자가 선행지수 상승을 견인


    ㅇ결론:


    ① Fed 금리인상과 보유자산 조절이 뒤로 미뤄지면, 작년 4월부터 하락하고 있는 미국 경기선행지수도 낙폭이 축소될 전망


    ② 작년 여름부터 시행된 P2P 대출규제로 중국 자동차와 휴대전화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P2P 규제 여파는 올해 4월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약하지만, 인프라투자 증가율 반등이 확인되면서 중국 경기지수를 뒷받침











    ■ 시장의 심리 체크하기-신한


    ㅇ최근 증시 급반등으로 투자 심리 후퇴에 대한 우려 존재


    1월 3일 애플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와 수요 의구심 탓에 미 증시는 2% 이상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장중 4% 가까이 급락하는 Flash crash가 나타났다. 불안은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글로벌 증시는 파월풋과 미중 무역협상 해결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10월 급락 수준까지 회복했다. 다만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그 속도가 둔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주춤해질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ㅇ위험 자산 선호 심리 유효하나 쏠림은 경계할 필요


    시장은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다. VIX(CBOE 변동성지수)는 2001년 4월 이후 가장 긴 기간인 7주 연속 하락하며 볼린저밴드 하단돌파를 앞두고 있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12월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한 후 12일 재차 상향 돌파했다. 미 증시 뿐 아니라 MSCI 신흥증시지수도 50
    일 이동평균선이 1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등 기술적으로 증시의 상승 추세가 확인된다.


    증시 변동성과 장단기 금리 차의 상관관계가 높아 장단기 금리 차가 추가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은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해준다.


    최근 미 국채 10년 금리 하락은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이 주 원인이었으나 유가 하단 지지 속에 장기 금리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연초 이후Fed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 확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장단기 금리 차의추가 축소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지난 11일 스위스프랑/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며 통화가치가 하락했다. 1월 엔화 가치 급등과 반대다. 당일 일본 증시 휴장과 맞물려 유동성 쏠림이 나타났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위험 자산 선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쏠림 현상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 유로화 가치 반등의 조건-메리츠


    유로화 가치 반등의 조건은 결국 경기회복 가시화이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ECB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까지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달러/유로 환율을 비교적 잘 설명해 주는 변수는 독일-미국 PMI의 차이이다.


    미국경제성장률이 2018년 감세 효과의 점진적인 소멸로 올 연말까지 둔화되는 가운데, 독일 중심으로 유로존 경기가 회복할 수 있다면, 현재 2015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양국 제조업 성장 수준의 격차 축소로도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요인들로는 EC가 지적했듯, 1) Brexit이나 프랑스(노란조끼시위)와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2) 대외 위험(미-중 무역분쟁)의 완화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은 시차를 두고 점차 수면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프랑스의 경우 재정적자 확대로 대응, 중국은 3월 중순까지 협상 마무리 예상-이미 위안화 절상 용인).


    유로화의 레벨로는 1차적으로는 경기이슈 부각 이전 시점인 1.15, 그 다음으로는 정치 불확실성 완화를 전제로 한 1.17달러/유로를 의미 있게 보고 있다.


    한편, TLTRO3가 도입되었을 경우의 외환시장 반응은 한 방향으로 예단하기 어렵다. 이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더해 진다는 사실이 유로화 약세 요인인 반면, 시장참여자들이 이를 경기대응 강화로 인식할 경우는 유로화 강세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기저효과로 인한 부진-신한


    ㅇ1월 고용지표 부진 연장. 취업자 1.9만명 증가, 실업률 4.5% 기록


    1월 고용지표는 부진했다. 취업자는 작년 1월 전년동월대비 33.4만명 증가했던 기저효과에 1.9만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경제활동참가율이 61.9%로0.1%p 상승한 가운데 실업률 역시 4.5%로 0.8%p 올랐다. 불완전취업자(비자발적 단기근로자)를 포함한 확장실업률은 13.0%로 0.7%p 상승했다.


    ㅇ 제조업 및 최저임금 관련 업종 취업자 감소세 연장. 마찰적 실업률 급등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동월 10.6만명 증가의 기저효과에 구조조정,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가세했다. 서비스업은 11.3만명 늘며 증가폭이 확대됐다. 최저임금 추가 인상으로 관련 산업 부진이 이어졌으나 일자리 정책으로 보건복지업이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실업률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4.5%로 0.8%p나 올랐다. 65세이상 실업률이 5.7%에서 10.0%로 4.3%p 상승한 영향이 컸다. 2월에 예정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조기집행으로 노인의 구직 의사가 확대된 마찰적 요인을 감안해야 한다.


    ㅇ 2월부터 취업자 10만명 중반 증가 가능. 연내 기준금리 동결 예상


    1월 고용 부진은 기저효과와 제조업 경기 악화로 정리된다. 최저임금 추가 인상으로 일부 서비스업에 충격을 줬으나 정부 정책에 따른 고용 창출이 상쇄한다.


    향후 취업자 증가폭 확대 여부는 제조업에 달려있다. 제조업 심리가 부진하나 G2 무역 협상이 일부 진전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은 정점에서 후퇴 중이다.


    구조조정도 상당 부분 진행돼 제조업 취업자는 기저효과가 약화되는 2월부터 감소세 완화가 기대된다. 상반기 월평균 10만명 중반 취업자 증가는 가능하다.


    한국은행도 경기 하강 압력이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다면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연내 기준금리 1.75%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




    ■ 주춤해진 외국인 순매수, 더 들어올 수 있을까?-KB


    ㅇ 2018년 하락장에서 배운 것


    2018년 하락장에서 배운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연준 정책 (인플레 기대)의 중요성’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연준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파괴력은 이전에 생각하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


    수급 분석을 해보면,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이지만, 그들이 긴축 쇼크를 줬을 때 ‘미국증시’가 아니라 ‘신흥국증시’에서 집중적으로 자금이 유출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한국 (신흥국) 투자자들은 연준 정책이 중요하며, 그 의미는 절대 단기 (FOMC 베팅)에 머물지 않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ㅇ 외국인 순매수, 예외적인 것은 아니다


    경기침체를 제외하고 증시가 가장 크게 하락한 시기에는 모두 ‘연준 긴축’이 그 배경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04~07년의 상승장에서도 ‘연준 긴축’은 한국증시에 20% 내외의 하락을 두 번이나 만들었습니다.


    반대로 연준이 완화적으로 바뀌면, 주가는 20~90% 급등했습니다. 완화정책 덕분에 장기적으로 15~25조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올해 초 외국인순매수가 놀라웠지만 예외적인 것이 아닙니다. KB증권은 완화정책이 올해 하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는 속도 조절을 할 것이며, 1,050원 이하에선 유입 속도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속도가느려져도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ㅇ세줄 요약:


    1. 2018년에 배운 한가지를 꼽는다면, 연준 정책이 신흥국증시에 미치는 파괴력이다
    2. 연준이 완화적으로 변하면,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를 동반한 상승 랠리가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3. 외국인 순매수는 속도 조절을 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미중 무역분쟁 풍선효과: 중국 OLED 투자 재개- KTB


    미중 무역분쟁 이후 미국의 견제로 중국 반도체 굴기가 어려워진 상황. 중국 정부 Tech산업 육성 정책 방향이 Display 산업 중심으로 회귀할 가능성 점검


    연초 이후 SDC 투자 재개 기대감으로 SDC Value chain 주가 강세. 반면 중국 매출비중이 큰 업체는 모멘텀 부재로 제한적인 주가 회복세 기록.


    당사는 2019년부터 SDC와 더불어 중국 업체도 본격적인 OLED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 이미 일부 중국 업체는 정부 투자 규제 완화로 2018년 12월부터 OLED 투자를 재개.


    중국 업체와 SDC 공통 Value chain인 원익IPS와 AP시스템을 Top-picks로 제시. 기타 관심주는 후공정 업체인 필옵틱스와 HB테크놀러지, 제이스텍


    - 2017년 중국 정부는 자국 Display 과잉 투자를 막기 위해서 지원 정책을 축소하고 투자 규제를 강화. 정부 산업 육성 방향도 Display→반도체로 선회하면서 2018년 중국 6세대 OLED 투자는 월 4.7만장(vs 2017년 월 14만장)으로 대폭 감소


    - 2019년 대외 환경 변화로 중국 정부 Display 투자 규제 완화 전망. 크게 두가지 이유


    1) 미중 무역분쟁 풍선 효과: 미국 견제로 중국 반도체 굴기가 어려워진 상황. 중국 정부예산과 지원 정책 방향이 Display로 선회 전망. 중국 정부 입장에서도 신규 Fab 투자는 경기 진작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필요한 카드. 반도체와 달리 Display는 미국 경쟁사가 없고, 중국 업체가 양산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미국 추가 제재 여지도 적은 편


    2) Foldable OLED 수요 급증: 중국 스마트폰 업체 Foldable 제품 출시 본격화. 중국Set 부품 국산화 목표 달성을 위해 Panel 업체 대규모 OLED 증설 필요. 현재 중국정부 OLED 목표는 전세계 M/S의 25%이나 2018년 기준 실제치는 3%에 불과


    - 2018~2020E 중국 OLED 투자 규모는 월 4.7만장→월16.7만장→월19.7만장으로 급증전망. 지난 12월 BOE와 GVO는 이미 Chongqing과 Hefei에 착공식을 마친 상황


    - 중국 투자 현실화 시, 2019~2020년 전세계 OLED 투자 규모는 2016년 최대치를 상회. 국내 Display 장비 업체도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주가 Rerating 가능




    ■ 5G 네트워크 장비 및 부품-여전히 장비/부품 -  리딩


    - 5G 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최저 100Mbps에서 20Gbps까지, 또는 그 이상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
    - 1km² 반경 내의 100만개의 기기와 통신이 가능하고 시속 500km/h 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통신이 가능해야 함
    - 5G 는 데이터 전송속도뿐 아니라 응답속도까지 빠르게 구현해야 할 것
    - 데이터 전송속도는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을 말하며, 응답속도는 데이터가 오고 가는 이동 속도를 의미
    - 4G 의 응답속도는 10~50ms(1/1,000 초) 인 반면 5G 는 이에 10배에 해당하는 1~5ms 수준으로 예상
    - 끊어짐 없이 서버와 교신해야 하는 자율주행차량 및 IoT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5G 는 필수적으로 요구
    - ‘20년 5G 서비스의 상용화가 예상되었으나, 각국 선점 경쟁에 따라 ‘19년부터 조기 상용화 예상


    ㅇ 촘촘한 망(網)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집중 예상


    - 글로벌 5G 관련 서비스 시장규모는 ''20년 US$378억에서 ''25년 $US7,914억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
    - 5G 서비스 시장 확대에 대비해 각국 통신사들 과거 4G 대비 1.5배 이상의 5G 관련 투자 추정
    - 4차 산업혁명, 가상현실, 자율주행 차량 등 진보된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요구
    - 촘촘한 통신 망(網) 구축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높은 전송속도 및 응답속도 구현이 가능할 것
    - 이에 5G 상용화 초기, 네트워크 설비 등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 국내 통신3사의 경우 ''19년 1.3조원 규모의 5G 관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21년 2.2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
    - ‘18년 하반기부터 국내 동신 3사의 신규 통신장비 발주 개시되었으며 ’19년 통신 네트워크 장비 발주 본격화 기대


    ㅇ 5G 통신 장비 /부품 산업 전망 및 전략


    ① 5G 상용화와 함께 초고주파수 대역 주파수 처리를 위한 촘촘한 망(網) 투자 집중
    초고주파수 대역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장비 內 GaN Transistor Transistor Transistor Transistor 수요 증가 : RFHIC 
    5G  상용화에 대비한 통신장비 발주 확대 수혜 : 서진시스템 , 오이솔루션


    ② Massive MIMO 기술 적용에 따른 안테나 및 필터 수요 증가
    네트워크 장비 內 안테나 개수 증가 및 5G 용 안테나 모듈 공급 수혜 : 케이엠더블유


    ③ 기지국까지 연결되는 무선 신호를 유선망을 통해 Backbone 망까지 연결하기 위한 10 기가 인터넷 유선 투자 증가
    5G Backhaul 망 투자 및 10 기가 인터넷 투자 확대 : 유비쿼스 (264450)


    ④ 5G 용 S/W 수요 증가 전망
    5G 시대 , Data Traffic 증가함에 따른 S/W 보안 수요 증가 및 5G 장비 向 S/W 공급 확대 전망 : 윈스, 엔텔스





    ■ 신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 유전자 치료제


    ㅇ 신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두 번째는 유전자 치료제


    최근 유전자 치료제 개발 분야가 급격히 성장 중이다. 해마다 몇 백개의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미국 FDA 국장 Scott Gottlieb은 2025년까지 매년 10~20개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승인을 기대하며 올해 유전자•세포 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계획이라 밝혔다.


    ㅇ 올해는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변곡점이 될 때


    FDA에서는 유전자 치료제를 항체의약품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의약품으로 언급했다. 이번 발표로 유전자 치료제 개발 촉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올 때마다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어 관련 업체들에게는 기술 이전 또는 M&A deal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ㅇ 국내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주목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는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신라젠이 있다. 올해는 바이로메드와 신라젠의 3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국내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변곡점이 될 만한 시기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국내 유전자 치료제 관련 업체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 서서히 반등을 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섹터 -하나


    ㅇ연초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던 제약바이오 섹터


    2019년 연초 랠리나 JP Morgan Conference에 대한 기대감 도 없이 제약바이오 섹터는 1월 내내 소외되어왔다. IT 섹터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연초대비 코스피 지수는 9.5% 상승한 반면,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2.3% 상승에 그치며, 언더퍼폼하였다.


    특히 실적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나 보툴리눔 톡신 관련 기업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이들 기업들의 실적이 상반기 내내 부진, 하반기부터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들이 나오면서 제약바이오 섹터는 아예 투자자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ㅇ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한 신약개발 기업들


    제약바이오 섹터 내 대형주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지수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실적주들 때문에 같이 눌려있었던 신약개발 기업들 중 일부 R&D 모멘텀이 발생하거나 기대가 있는 기업들, 내지는 수급이 개선되는 종목들의 경우 그 동안의 침체를 일순간에 털어내 듯이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월 22일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올릭스는 22일과 23 일 각각 5.9%, 3.5% 급등하였으며, 외국인 매수가 쏠렸던 제넥신의 주가는 2월 7일 14.2% 상승하며, 그 동안 국내 기관들의 물량 매도로 빠졌던 주가가 하루만에 거의 회복되었다.


    기에 해외 기업들의 R&D 전략 변경으로 R&D 모멘텀 기대감이 발생한 펩트론이나 어제 유한양행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신규 면역항암제의 개발 가능성이 대두된 앱클론도 하루만에 9%가까이 급등하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났다.


    특히 앱클론의 경우 작년 연말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유틸렉스와 같은 항체신약 개발기업들이 한꺼번에 상장하면서 국내 기관들의 수급이 ‘헌집 줄께 새집 다오’의 컨셉으로 쏠리면서 작년 연말 주가는 2017년 이후 신저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ㅇ 주가급등의 배경은 보유 기술력


    결국 기술력만 확실하다면 바이오텍 기업들의 경우 작은 트리거 만으로도 주가급등이 가능하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이 뒷받침된다면, R&D 모멘텀은 언제라도 발생 가능하다. 다만 그 모멘텀이 발생하는 시기를 정확히 알수 없을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수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우 오히려 시장에서 소외되어 주가가 저점일 때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제넥신, 펩트론, 올릭스, 앱클론, 레고켐바이오와 같은 기술력이 우수한 플랫폼 보유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 앱클론 : 이제는 임상 단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보유 업체다 - NH


    AC101(유방암) 중국 1상 IND 승인. 추가 마일스톤 유입 예상. 초기계약금 110억원 수취 완료. ’19년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 기대. AM201, AM105 등의 이중항체, AT101(CAR-T) 등 후속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ㅇ 3개의 플랫폼 기술 보유


    동사는 항체를 다룰 수 있는 기술(antibody engineering)을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 NEST(항체신약 발굴) 2) AffiMAb(이중항체) 3) CART(면역세포 기반 항암제) 등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


    NEST는 신규 에피톱(epitope)을 발굴하는 기술로 동사는 로슈의 퍼제타(Perjeta) 대비 우수한 항암제 AC101(유방암, 위암)을 개발 중. 지난 ’16년 10월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Fosun Pharma 자회사)’ 대상 1,650만달러 규모(upfront 100만달러) 중국 기술이전.


    또다시 ’18년 11월 헨리우스 대상 4,500만달러 규모(upfront 1,000만달러)로 글로벌 기술이전 성공. 파멥신에 이어 국내 두번째 항체 기반 항암제 임상 파이프라인 보유 업체. 전일 중국 언론 보도를 통해 AC101의 중국 1상 IND 승인이 알려짐.


    임상1상 진입으로 인한 약 5억원의 추가적인 마일스톤 유입 예상. 이미 초기계약금 110억원 수취 완료. 2019년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 기대. 항체신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파멥신의 타니비루맙에 이어 국내 두번째 사례.


    탄탄한 원천기술 기반으로 착실하게 기술수출 성과 도출. 기술료 수익 바탕 턴어라운드 가능한 국내 바이오업체는 동사와 오스코텍 뿐!


    ㅇ 이중항체 신규 파이프라인 주목


    이중항체 AM201에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 AM105 개발 중. 2월 전임상 종료에 따른 기술이전 본격 추진 예상. CAR-T 파이프라인 개발 또한 순항중. 작년 2월 AT101(혈액암) 범부처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12월 AT501(고형암) 또한 산자부 국책과제 선정 성공. 2019년 4분기 AT101국내 CAR-T 파이프라인 중 최초 임상 1상 개시 기대.


    지난 1월 녹십자랩셀 대상 CAR-NK 기술수출로 초기계약금 2억원 수취 예상







    ■ 반도체, 리밸런싱에서 생각해 본다면 -유안타



    d 반도체 수급집중, 메인스트림은 무역분쟁 완화


    연초 이후 반도체/장비 업종수익률(+19.8%)은 KOSPI 대비 +12.5% 아웃퍼폼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 3.6조원을 순매수했고, KOSPI 순매수금액의 88.1% 를 두 종목에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장비의 외국인 순매수 배경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는데, 전년말부터 EM과 DM 모두 추종자금의 유입전환이 강했고, 이는 지수상승(+7.3%)과 성격을 같이 하고 있는 부분이다.


    지수대비 순매수강도가 높은 점이 관건인데, 어닝 모멘텀으로 평가하기에는 컨센서스는 가파른 하향조정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산 12M Fwd. 영업이익은 18.8월 대비 -42% 하락했다.(88조→51.1조원)


    관심을 둘 만한 트렌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대강도도 국내 반도체와 동조화된 흐름을 보이는 점이다. 작년 하반기 조정과 올해 강세의 공통된 흐름은, 글로벌 증시에서 미중 무역분쟁에 민감하게 반응한 업종이 반도체였음을 시사한다.


    최근의 분쟁완화가 순매수전환의 주요 요인이며, IT 추종자금 유입으로도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론된다.



    ㅇ MSCI GICS 변경, IT H/W 의 비중 증가


    반도체/장비의 수급 집중에 추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배경은 IT H/W의 리밸런싱으로 생각된다. 작년 MSCI는 GICS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통신 섹터를 커뮤니케이션 섹터로 변경하고, IT S/W, 미디어/엔터 업종도 편입하는 것이 주요내용이었다. 추종자금 리밸런싱이 지수변경일(작년 12/3)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도 회자된 바 있다.


    실제 펀드/ETF의 종목 편출입과 비중조절은 당시 예상과는 다르게 전개된 것이 관찰되는데, 대표적인 IT ETF인 iShares Global Technoloy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텐센트 등 커뮤니케이션 섹터로 변경된 종목편출은 작년 9월말 이전에 진행된 것이 확인된다.


    S/W 종목편출로 10월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기존 IT H/W 종목비중이 증가했는데, 삼성전자의 비중 증가도 관찰된다.(8월말 2.62% → 3.67%)


    글로벌 IT 펀드/ETF에서 국내 IT H/W 종목의 weight 증가와, 유사한 수준의 자금유입 대비 순매수금액 증가도 추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IT 플로우 유입증가를 가정한다면, 비중증가도 외국인 수급집중에 일조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액티브 펀드도 BM 비중변경에 따른 weight 조정을 진행했을 가능성도 높다.


    ㅇ 리밸런싱,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


    작년 9~10월 글로벌 펀드/ETF 플로우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레벨의 유출입이 관찰된다. IT 추종자금은 9월부터 순유입이 급감했고, 10월부터 대폭의 매도전환을 보였다. 동기간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순유입은 급증했다.


    11월의 레벨다운을 볼 때, 섹터 모멘텀 flow 외에도 리밸런싱이 동기간에 집중되었을 가능성도 추론해 볼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섹터 바스켓 구성을 위한 S/W 대형주 중심의 매수와, 기존 IT 섹터 파생상품의 기초자산 청산이 진행되었을 개연성이 존재한다.


    펀드/ETF 마다 리밸런싱 시기가 다른 점에서 weight 조정이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외국인의 반도체 overweight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지만, 긍정적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IT 펀드/ETF 의 플로우는 MSCI World IT EPS Growth 와 상관성을 가진 흐름을 보여왔다. +6.1%까지 내려온 현재는 글로벌 IT 의 기대성장률 회복이 우선일 것으로 생각된다.


    펀드 내 weight 증가는 주가 베타의 확대를 의미한다. 최근과 같은 inflow 국면에서는 매수유입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outflow 에서는 매도금액 레벨도 높아질 것이다. 리비젼의 상승전환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IT 의 리스크 요인이 증가한 측면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엔씨소프트 : 엔씨, 치명적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 주식 -미래


    ㅇ4분기 예상치 소폭 하회한 실적 발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 감소, 전년동기대비 25% 줄어든 3,9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직원 인센티브 회계 인식과 야구단 계약금 관련 1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3분기와 전년대비 각각 19%, 41% 감소한 1,126억원을 나타냈다.


    당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4,070억원과 1,310억원을 소폭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니지 M’ 매출액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전분기대비 3% 성장하는 역주행 성장세를 보여주며 길어진 모바일 게임 라이프-싸이클을 재확인하였다.


    ㅇ신규 게임 출시 일정 확정 안됨


    금번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신규 게임 출시 일정 공개에 집중되었다. 2019년에 최대 5개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여러 번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번 실적 발표에서 2019년 첫 번째 출시 모바일 게임 일정이 구체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동사는 ‘리니지2M’, ‘아이온2’, ‘블&소2’ 등 대작 모바일 게임 2019년 국내외 출시라는 큰 일정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PC와 콘솔용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는 ‘TL(더리니지)’의 2019년 중반 베타테스트 일정도 유지하였다.


    ㅇ큰 그림은 변화 없음, 중기 관점의 저점 매수 추천


    4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2019년 실적 전망치 변경은 미미하였다. ‘리니지2M’ 출시가 2분기에서 3분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대작 모바일 타이틀들의 연내 출시라는 큰 가정이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규게임 출시 없이도 2019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은 2월 22일 미디어 데이에서 밝혀질 ‘리니지 M’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와 현재 2차 테스트가 진행 중인 ‘리니지 리마스터’ 적용으 로 견조한 흐름이 기대된다.


    동사 주가는 신규 게임 출시로 실적이 급등하기 한 분기 전부터 사전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과거에 자주 관찰되었다. 2분기에 신작이 출시되면 지금부터 주가가 상승해야 하지만 3분기에 출시되면 다음 분기부터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금번 실적 발표에서 신규 게임 일정이 확정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1) 대규모 신작 출시, 2)해외 진출 본격화, 3) 콘솔 플랫폼 확장, 4) 클라우드 게임 시대 본격화라는 빅 픽쳐는 변하지 않았다.


    ‘매수’ 투자의견과 2019년 예상 EPS에 최근의 PER 밴드 상단 수준인 24.1배를 대입하여 구한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






    ■ 넷마블 : 당분간 M&A 기대감이 주가 변수-미래


    ㅇ4분기 실적 예상치 큰 폭 하회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20.9%, 59.0% 줄어든 4,871억원과 380억원을 기록했다. 무형자산 및 영업권 손상에 따른 1회성 영업외비용 258억원 계상되면서 순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72.1% 감소하였다.


    4분기 실적이 당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 5,820억과 790억원을 큰 폭 하회했다. 이는 4분기에 예정보다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신규 게임 매출액이 부진했고, 국내에서 출시된 기대작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매출액 수준이 기대치보다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ㅇ 2분기 이후 기대작 라인업 집중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2019년 신작 게임 라인업은 2분기부터 집중되어 있다.


    ‘요괴워치: 메달워즈’가 3월말 일본 시장 출시가 예정되고 있고, 투자비가 큰 대작 게임 ‘일곱개의 대죄: Grand Cross’는 1분기말에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출시 초기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2분기 초에 한국에서 출시하는 등 시네마틱 육성게임 ‘BTS 월드’, ‘A3: 스틸 어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 알려진 동사의 2019년 기대작들은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ㅇ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15.6만원에서 14.9만원으로 하향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보다 각각9.3%, 8.6% 하향 조정하였다. 따라서 목표주가도 2019년 순이익 하향폭을 반영하여 15.6만원에서 14.9만원으로 조정했다.


    동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잇따른 신규 게임 출시 연기와 예상보다 부진한 흥행 성적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사 주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현시점 추진하고 있는 ‘넥슨’ 인수 결과에 따라서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 초대형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넥슨’의 풍부한 게임IP와 PC게임에 강점이 있는 개발력과 동사의 모바일 게임 개발 능력이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카카오’ 등 여러 대형 기업이 인수전에 참가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일본 내 의무공개매수 규정이 적용되면 넥슨 인수 자금이 최대 13조원으로 알려지는 등 자금 동원 방법과 M&A 형식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


    동사 주가는 당분간 실적 부진 우려감과 함께 초대형 M&A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등락이 예상되고 있다.










    ■ 경동나비엔 : 두 개의 우려가 사라지니, 세 개의 모멘텀이 온다! -IBK


    ㅇ두 개의 우려가 사라지니, 세 개의 모멘텀이 온다!


    두 개의 시장우려 1)재고자산의 증가, 2)높아지는 판관비율이 사라졌다. 2018년 4분기 재고자산은 전분기대비 약 500억원이 감소했고. 판관비율은 25.4%까지 떨어졌다


    ㅇ 두개의 우려가 사라지니 세개의 모멘텀이 보이기 시작한다.


    1) 국내 저가형 일반 보일러 시장이 고가형 콘덴싱 시장으로 전환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올해 내 일반보일러 사용중지 및 콘덴싱 보일러 시장으로의 전환되는 입법화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2) 북미 일반형 순간식 온수기/보일러시장 진입도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


    3) 빠르면 올해 2분기말부터 중국 메이가이치 사업은 재개될 전망이고, 늦어도 내년에는 다시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에 동사의 중국향 사업은 점진적이거나 혹은 가파르거나 두 개의 형태로 진행이 될 전망이다.





    ■ 제노레이 :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의료기기 업종 Top Pick!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700원 유지


    제노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700원을 유지한다. X-ray 영상진단 장비 시장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디지털 Xray중심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동사의 주요 제품인 C-arm, Mammography, PAPAYA 3D도 모두 디지털 X-ray로 구축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프리미엄신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상장 후 첫 배당정책을 시행하는 등 주주친화정책도 긍정적인 만큼 의료기기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


    ㅇ향후 실적 성장세 및 고수익성 감안 시 주가 재평가 필요


    2019년 제노레이 실적은 매출액 683억원(+21.4%, YoY)과 영업이익 135억원(+23.3%, YoY)으로 전망한다. 올해에도 C-ARM 고부가가치제품을 통해 선진국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덴탈 장비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추가를 통한 제품 차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외형확대가 이루어지면서 구매협상력 증대 및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고정비 증가도 제한적인 만큼 레버리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8배 수준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 및 고수익성 감안 시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료된다.





    ■ 대주전자재료 : 주마가편


    2차 전지 음극활 물질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실버파우더 매출이 신규로 반영되며 올해 실적 성장 폭을 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적 추정치 변경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합니다.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


    태양전지용 실버파우더 매출이 본격화될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28,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2차 전지 음극활 물질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고 실버파우더 매출이 실적성장 폭을 키울 것


    목표주가 변경은 추청치 상향에 근거하며 목표주가 산정은 2020년 기준 신규사업(2차 전지 음극활 물질) 가치 3,000억원과 기존사업(IT 소재) 가치 1,300억원을 가정. 사업부별 Target P/E multiple은 신규사업 20.0X와 기존 사업 10.0X를 적용하였으며 Valuation은 2차 전지 시장이 활성화되는 2020년을 기준으로 산정


    ㅇ태양전지용 실버파우더 시장 진입


    태양전지용 전면전극에 사용되는 실버파우더 개발. 실버파우더는 실버페이스트의 원재료로 태양전지용 전면전극에 사용. 당초 실버페이스트 개발을 통해 태양전지용 전면전극 시장에 진입하려 했으나 실버파우더 개발로 선회


    연초부터 대만 실버페이스트 업체로 납품되고 있으며 올해 약 3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현재 생산설비는 국내 10t/월, 중국 동관 20t/월 준비되어 있으며 제품의 가격은 1ton 당 6억원 수준에서 거래


    전세계 실버파우더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일본 Dowa(M/S 70%), AMES, SMT 등이 시장을 점유. 파우더 시장의 과점화로 전방업체(실버페이스트)인 헤라우스, 기가, 듀퐁 등의 거래처 다변화 필요성 대두.


    중국에서 원재료 은을 10% 낮은 가격에 확보하고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 일본 Dowa 제품과 Mix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ㅇ 2차 전지 음극활 물질 매출 성장 본격화 임박


    2차 전지 음극활 물질 올해 4월부터 매출 본격화.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내년 478억원까지 성장 기대. 2차 전지 음극활 물질 연내 소형 배터리 장착도 가능할 것.


    당초 전기차용 배터리에만 탑재되었으나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 배터리에 적용을 위해 전방업체와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연내 매출 가시화 기대


     




    ■ 코미코 : 19년에는 CAPA증설과 고객사 다변화로 시장 지배력 확대


    18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 코미코 모든 법인의 18년 매출액이 20% 성장. 고객사의 신규 코팅물질 적용이 성장을 주도. 19년에는 CAPA(생산능력) 증설이 마무리 되고, 신규 고객사향 매출액이 본격 증가할 것


    ㅇ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


    코미코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50억원(+6.38% q-q, +26.8% y-y), 영업이익 115억원(15.1% q-q, 99.2% y-y) 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주식보상비용 20억원이 환입되었기 때문


    18년 매출액을 보면 전년대비 안성법인이 37.6%, 미국법인이 22.7%, 중국법인이 23.3%, 대만법인이 22.6%, 싱가포르법인이 26% 증가하는 등 모든 법인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고마진 제품인 신기술 코팅의 매출액이344억원(매출 비중 20.7%, +84.9% y-y)을 기록.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


    ㅇ 전방산업은 불안하지만 코미코는 안정적 성장


    동사는 안성법인과 대만법인 CAPA 증설 중이며 19년부터는 코팅라인부터 순차적으로 양산 가동될 것으로 전망. 중국 반도체 기업과 고객사의 Wuxi공장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Wuxi 공장을 이전하여 CAPA 증설 중이며 2019년 3분기부터 가동 예정.


    동사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L사에 벤더로 등록 되었으며 19년 3분기부터 L사향 코팅 매출이 증가할 것. L사향 매출액은 약 80억원으로 전망.


    동사는 칩 제조사에서 장비 회사로 고객군을다변화시키며 글로벌 시장 내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음. 동사의 코팅제는 고객사의 수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이기에 신규 코팅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것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최근 고객사의 투자 스케줄이 지연되는 것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37,000원(기존 43,000원)으로 하향. Target PER은 10.8배 수준.


    신규 코팅 공법 및 파우더 레시피가 동사의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IT 소재 업체와 유사한 PER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판단







    ■ 두산중공업-두산건설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상 - 삼성


    ㅇWHAT’S THE STORY


    4분기 어닝쇼크: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32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50% 하회. 중공업부문의(본사+해외 발전자회사) 실적은 시장 예상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1)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한 가운데, 2)두산건설이 영업부문에서 561억원의 대손상각비를 인식했기 때문.


    한편 동사는 4,981억원의 세전손실을 인식. 이는 1)두산 건설이 3.2천억원의 대손상각비를 인식하였고, 2)두산중공업 본사가 지난 해 3분기에 매각한 두산밥캣 지분 관련 약 1천억원의 파생상품 손실과 3)해외 법인 관련 손상차손을 인식했기 때문.


    ㅇ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하는 실적 기록.


    두산건설 관련 불확실성 발생: 두산건설은 2018년 대규모 손실로 자본총계가 2017년말대비 62% 감소. 이에 두산건설은 재무구조개선(자본확충)을 위해 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


    두산건설의 유상증자는 검토는 두산중공업 주주들에게도 부정적 영향. 우선 두산중공업은 대주주로서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밖에 없을 것.


    이론적으로 보유 현금자산을 자회사 지분 매수에 사용하는 것은 기업가치에 부정적. 현금자산과 달리 계열회사 지분가치에 대해서는 할인을 적용하기 때문.


    또한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을 어떠한 방식으로 마련하는지도 중요. 자금조달 방법 관련 불확실성 존재. 두산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 발표.


    또한 두산중공업의 자금조달 방법에 따라, 이는 다시 그룹사들의 주가와 현금흐름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그룹주 전반으로도 불확실성이 생성.


    투자의견: 두산건설 유증 참여를 위한 자금조달 방법이 확인될 때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 기존 HOLD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1)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보통주 지분율만큼 참여하고, 2)해당 자금을 증자가 아닌 차입하여 조달한다는 가정을 적용한 상태에서, 3)지난 해 수주부진 영향까지 반영하여 9,600원으로 하향.


    사실 이렇게 산출한 목표주가도 현재는 보수적이라 주장하기 어려운 상태. 이유는 세가지. 1)우선, 두산중공업이 차입대신 유상증자를 선택한다면, 기존 주주가치 희석효과는 더욱 커질 것.


    또한 이는 2)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 양사가 모두 유상증자에 나설경우, 증자 과정에서 파생되는 불확실성은 할인 요인. 상기 목표주가는 이를 배제하고 산출.


    마지막으로 3)회사 측의 가이던스를 최대한 반영하여 영업가치를 산출했다는 점. 이는 회사가 추진 중인 비용감축 노력이 모두 현실화됨을 반영한 것.


    호의적인 가정을 기반으로 산출된 목표주가 대비로도 상승여력은 제한적. 동사 목표주가는 향후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된 뒤에 재조정할 예정.















    ■ 오늘스케줄-2월 14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3. 文-오스트리아 총리 정상회담 예정
    4. 文대통령, 자영업·소상공인 대화
    5. 러시아-터키-이란 3개국 정상회담(현지시간)
    6.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 개최
    8. 산업부, 석유․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 대책 발표
    9. 국민연금, 현대그린푸드 배당주주제안 논의
    10. 이재명 직권남용 혐의 공판

    11. LG유플러스 이사회, CJ헬로 인수 최종 확정 예정
    12. 넥슨, PC온라인 게임 "어센던트 원" 정식 서비스
    13. 넥슨, 모바일게임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14. 의료기기협회, 미국 정부조달 진출 세미나
    15. 맘앤베이비엑스포
    16. 하우징브랜드페어
    17. 2018년 4/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18. 1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9.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20.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21.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22. KCC 실적발표 예정
    23.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24. NHN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25.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26.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예정
    27.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28. CJ ENM 실적발표 예정
    29. 금호산업 실적발표 예정
    30. 세화아이엠씨 실적발표 예정
    31. 엘앤씨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33. 파인텍 추가상장(BW행사)
    34.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35.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36. 노바렉스 보호예수 해제

    37. 美) 1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8. 美)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9. 美) 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4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1.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44.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5. 유로존) 4분기 실업률 예비치(현지시간)
    46.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7. 영국) 1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1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117.51(+0.46%) 25,543.27, 나스닥 +5.76(+0.08%) 7,420.38, S&P500 2,753.03(+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340.71(+0.30%)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추가 감산 부담 지속 등에 상승... WTI +0.80(+1.51%) 53.90, 브렌트유 +1.19(+1.91%) 63.61

    * 국제금($,온스), 美 CPI 부진 등에 상승... Gold +1.10(+0.08%) 1,315.1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0.45(+0.47%) 97.16

    * 역외환율(원/달러), +4.44(+0.40%) 1,125.10

    * 유럽증시, 영국(+0.81%), 독일(+0.37%), 프랑스(+0.35%)


    * 1월 美 소비자물가 '변화없음'…월가 예상 하회

    * IEA, 1월 OPEC 산유량 4년래 최저치

    * 유로존 12월 산업생산 전년비 4.2%↓…2009년 이후 최대 낙폭

    * 트럼프, 국경안보 예산안 서명할 것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 인상 올해 한 번…2020년 한 번"

    * 최저임금發 2차 일자리 쇼크... 실업자 122만명, '19년來 최악'... 통계청 '1월 고용동향'

    * '120조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으로 간다... 文 정부 첫 수도권 규제 완화

    * 영동 대설주의보...출근길 반짝 추위


    [기업/산업]


    * 롯데 금융계열사 새 주인... 이르면 이달말 윤곽 나온다

    * LGD 신용등급 잇달아 하향... 국내 신평사 "中 공급과잉 탓"

    * 한진重 자본잠식에 4월까지 거래정지

    * 好실적에 크게 웃는 유진테크

    * 한온시스템, 매출·영업익 13% 증가

    * 작년 새내기株 10곳 중 6곳 주가, 공모가 못 미쳐

    * 우리금융지주 거래소 신규 상장... 우리銀 주식과 1대1로 전환된 상장 주식수 6억8000만주

    * 1.6조 공모, 홈플러스리츠... 日 공략이 관건

    * 스마트폰 불황에도 잘나가는 파트론... 1조 클럽 재입성 기대

    * '경영참여' 공세에도... 한진그룹, 예정대로 자금조달 나선다

    * 한진그룹, 종로땅 3만m² 매각... KCGI 요구 일부 수용

    * 美 행동주의 펀드, 소주 회사 '무학'에 주주제안... 지분 2% 매입 후 감사선임 요구

    * 일회성 비용·원재료값 하락... 롯데켐 1분기 실적 회복 예감

    * 크레비스·IBK證 작년 200억 '사회적 투자'... 위시캣·아리아케어코리아 등에 성장금융, 올 550억 추가 조성

    * 두산, 자회사 호조에 영업익 1조... SKC 고부가 제품에 수익 개선... 넷마블 신작 지연에 실적 악화

    * "쑥쑥 큰다"... 온라인몰에 공들이는 패션업계

    * '반 값' 우선주 수두룩…배당수익률 매력 터진다

    * 넥슨 인수 나선 넷마블 "두 회시간 '시너지' 충분"

    * 신약 도전 1000개... 대박 노리는 제약·바이오

    * CJ헬스케어 신약 '케이캡정'... 중남미 17개국 1000억원 수출

    * 한국 유전체 빅데이터, 미국의 123분의1

    * SCM-제넥신, 美 아르고스 인수... 125억원에 공동인수

    * 카카오, 이번엔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 진출

    * 마크로젠 "특혜 아냐" 이메일... 업계 "변명 일관" 일축

    * 현대·기아車, 현업 부서가 원하는 인재 직접 뽑는다... 주요그룹 첫 대졸공채 폐지

    * 스마트폰만 연결해도 업무 가능, VR·AR로 원격 가상회의... SK텔레콤이 여는 '꿈의 사무실' 시대

    * 해외 곡물 수출 터미널 운영권... 포스코대우, 국내기업 최초 획득

    * "수출로 위기돌파"... 방산 CEO 중동 집결, 17~21일 UAE서 방산전시회 IDEX2019

    * 300억 규모 상업용 화학... 한화, UAE·태국 수출

    * 현대모비스, 수소차 연료전지로 건물에 전력공급... 차세대 수소발전시스템 첫 공개

    * 판 커지는 제3인터넷銀... 하나금융도 '출사표'... 5대금융지주 경쟁 치열

    * 지난해 지방은행 실적 희비... 대구·경남銀, 지역경제 악화로 고전... 광주·전남銀, 수도권 진출로 최대 실적


    [경제/증시/부동산]


    * 2200 회복한 코스피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PER 10배, 숨고르기" VS "경기 바닥 찍어"

    * 최종구 "신용정보법 개정 더 미루면 안돼"... 국회 신용정보법 공청회

    * 입국장 면세점 도입에도 면세한도 600달러 유지

    * 자영업 이어 건설업도 일자리 참사... 정부 여전히 "고용質 개선"

    * 이천 R&D·용인 D램·청주 낸드... SK하이닉스 '반도체 삼각벨트' 뜬다

    * 지역 균형발전 외치던 정부, 규제완화로 돌아선 까닭... 文정부 첫 수도권 규제 완화

    * 땅값 상승 1위 파주, 서울은 부자 많아서?... 땅값과 따로 노는 공시지가

    * 서울서도 가점 10점대로 아파트 당첨... 1년여만에 최저 점수로 당첨

    * 서울 2기 철도망 윤곽... "9호선 강일 연장 제외"

    * 현대차 GBC 건축 허가 신청... 국내 최고 569m '하반기 착공'

    * 개포 중층 재건축 본격화... 5, 6·7단지 추진위 승인

    * 부동산 한파에 경매 찬바람... 물건 쌓이고 낙찰가액 '뚝'

    * 전세 간주임대료 이자율 年 2.1%로 인상


    [정치/사회/국내 기타]


    * 與 "주식·펀드·파생상품 손익 통합해 과세"

    * 탄력근로 확대 논의 막판... 되레 "줄이자"는 한노총

    * 참치·연어 양식 대기업에 허용... 어업권 거래 쉽게 은행도 설립

    * 김현종 "미국, 車 관세 한국 제외?... 정부·의회 반응 나쁘지 않다"

    * 부산 찾은 文, 동남권신공항 논란 재점화

    * 미세먼지 선박 교체 추진 요구에 정부 "LNG선 140척 발주 지원"

    * 文 대통령 부산 방문... 2021년까지 3조7천억 투입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 트럼프 "방위비 5억弗 더"... 韓 정부 "기정 사실화 말아야"... 美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 김정은 하노이 숙소 '숏리스트' 나왔다
    * 한미연합사령관 "평화협정 맺을때까진 주한미군 주둔 필요"

    * 5.18 망언 징계 결론 못낸 한국당

    * 文의장 "日王 위안부 사죄 발언, 사과할 사안 아니다"

    * '박영선 법무·우상호 문체' 내달 개각명단 포함 유력


    [국제/해외]

    * 베트남증시 'IPO 매직'... 두달만에 940 돌파

    * 출구 못찾는 브렉시트... 소로스 "유럽이 몽유병에 빠졌다"

    * 브라질 주식·멕시코 채권... 신흥국 자산에 '뭉칫돈' 몰려든다

    * "브렉시트 투표 최대한 늦춰야"... 메이 꼼수 들통에 英 '발칵'

    * "내정간섭 안된다"던 중국도 마두로 지지 철회 움직임

    *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시한 연장 시사

    * 美 국경장벽 예산 합의... 트럼프 "셧다운 안 볼것"

    * 트럼프 부양책에... 美 나라 빚 2조달러 불었다

    * 애플, 月 10달러 뉴스앱 출시... 언론사와 반반씩 수익 배분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25,543.27pt (+0.46%), S&P 500지수는 2,753.03pt(+0.30%), 나스닥지수는 7,420.38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0.71pt(+0.30%).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이 결국 합의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방침에 대한 부담에 전일대비 배럴당 $0.80(1.51%) 상승한 $53.9에 마감

    ㅇ 미 재무부는 미국의 지난해 재정적자가 8천7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직전 연도보다 28% 이상 증가했다고 밝힘 (WSJ)


    ㅇ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침체 위험은 매우 작다고 주장함.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작고 경기 팽창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함 (CNBC)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앞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마련한 협상안에 추가 변화가 없다면 이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하지만 양당간 여전히 이견이 존재해 서명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힘 (WSJ)


    ㅇ 백악관이 무역협상 타결 이후에도 중국의 대미 수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경우 자동으로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의 도입을 추진 중임 (NYT)


    ㅇ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36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41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119만 배럴 증가함 (Reuters)


    ㅇ 구글은 올해 데이터센터와 미국 전역의 사무실 확장에 130억 달러가량의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의 연방정부와 가계 부채가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재정지출을 늘리고, 대규모 감세 정책을 펴면서 재정 건전성이 매우 나빠졌음. 가계는, 부동산 대출 증가세는 진정이 됐지만, 대신 학자금 대출과 자동차 할부 등의 부담이 크게 증가함


    ㅇ 중국의 지난해 상품무역 규모가 사상 최대인 4조6,000억 달러를 돌파했음. 중국 상무부는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상품 수출입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30조5,00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지난해 상품무역액 증가분은 5,100여억 달러 수준으로 중국의 WTO 가입 직후인 2001년 무역 총액을 뛰어넘는 규모임


    ㅇ 미국 양당 상·하원 의원들은 한·미·일 3국의 유대와 연대의 중요성을 담은 결의안을 제출했음. 미 의회의 이러한 행보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몇 주 앞두고 나온 것으로, 최근 일제강점기 시대를 비롯한 역사 문제와 군사적 도발 의혹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해결해 북핵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진단됨


    ㅇ 에너지에 대한 경제 의존 탈피를 추진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동안 국내에서만 생산하던 석유와 가스를 앞으로 해외로까지 범위를 더 넓힐 계획을 공개했음. 그간 추진해온 ''탈석유 개혁정책''이 순조롭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음


    ㅇ 오는 3월 결산을 앞두고 있는 일본 도시바가 지난해 9개월간 중국 경제 둔화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85%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적전망도 하향조정함.  도시바가 공개한 지난해 4~12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조6471억엔, 영업이익은 85.2% 급감한 82억엔을 기록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7% MSCI 신흥 지수도 0.7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222 계약) 여파로 0.80pt 하락한 284.9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9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많은 투자은행들은 관련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연초 이후 외국인은 반도체 업종 위주로 4 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2 월에는 216 억 순매수에 그치는 등 수급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코스닥이다. 코스닥에 대해서는 연초 이후 4,163 억원 순매수 했으며 2 월에만 3,500 억원 순매수 했다. 결국 외국인은 1 월에는 거래소 특히 반도체 업종을 순매수 했다면, 2 월에는 코스닥 위주로 순매수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감안 외국인은 개별 기업들에 주목하는 등 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오늘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지수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의 수출입 통계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중국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는지 여부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전일 미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으로 상승


    ㅇ 트럼프 “정말로 미·중 무역협상은 잘 진행 되고 있다”

    미 증시는 시진핑 주석의 미국 무역대표단 방문 및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그러나 루비오 상원의원이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대해 비판하자 상승폭이 축소(다우 +0.46%,나스닥 +0.08%, S&P500 +0.30%, 러셀 2000 +0.31%).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비판. 루비오 의원은 기업들이 법인세 인하(35%→21%)로 인해 늘어난 수익을 재투자 하는 대신에 자사주 매입에 사용 했다며 이를 제한하기 위한 법률을 제안.


    특히 법인세 인하를 단행한 이유가 이로 인한 수익을 재투자해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치였는데, 기업들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해 인하 효과가 약하다고 언급. 이를 빌미로 루비오 의원은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세제 혜택을 변경하는 것을 제안.


    실제 법인세 인하로 수익이 증가한 미국 기업들은 2018 년 약 1 조 1 천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미 증시 상승을 주도. 그러자 올해 초 버니 샌더스와 척 슈머 상원의원은 고용에 대한 투자(최저임금, 유급휴가)를 증명하지 못하면 자사주 매입을 하지 못하는 새로운 법률안을 제안 했었음.


    그러나 이 법률안은 많은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음. 이런 가운데 대선 후보였던 루비오 공화당 상원 의원의 발표로 향후 공화당 내에서도 자사주 매입과 관련 변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목.


    그동안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요인 중 하나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기댄 수급적인 요인이 컸다는 점을 감안, 루비오 의원의 발표는 향후 미 주식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강세


    게임업체인 블리자드(+6.96%)은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 발표로 상승 했다. 힐튼(+6.47%)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했다. 매리어트(+3.59%)도 동반 상승 했다.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레티스(+29.58%)는 양호한 실적과 1분기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급등 했다. 반면, 인터넷 업체인 그루폰(-11.11%)은 부진한 실적발표와 가이던스 부진 여파로 급락했다. 이스라엘 제약회사인 테바(-7.69%)는 예상보다 약한 매출 전망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했다.


    한편, 마이크론(+3.17%)은 KeyBanc Capital이 연말까지 낸드 부족 기대감을 언급하며 메모리반도체 업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0.67%), 인텔(+0.92%) 등도 동반 상승 했다.


    광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6.96%)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에너지 업종인 아파체(+3.86%), 데본에너지(+3.66%)를 비롯해 코노코필립스(+0.49%), APC(+2.90%) 등 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2.2% 상승


    1 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mom +0.1%)를 하회한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1.6% 상승 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전망치와 일치 했다. 전년 대비로는 2.2% 상승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공급 감소 기대속에 상승


    국제유가는 IEA(국제에너지기구)가 1 월 OPEC 산유량이 하루 평균 3,083 만 배럴을 기록해 4 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이는 12 월 발표보다 하루 93 만 배럴 감소한 것인데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주도로 감산이 이어졌다.


    한편, IEA 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가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 했다. 이런 가운데 EIA 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치(+210 만 배럴)보다 많은 36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했으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달러화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2% 상승 했다고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파운드화 및 유로화 약세 여파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가 “3 월 29 일 시한인 브렉시트 연기는 없다” 라고 주장 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EU 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언급 한 이후 약세폭은 제한 되었다.


    국채금리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yoy +2.2%)가 상승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1 번, 내년에도 1 번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다” 라고 주장 했다. 매파 성향의 메스터 로레타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하기 전에 경제관련 정보를 더 모아야 한다” 라고 언급 했다.


    금은 달러 강세도 불구하고 미진한 물가지표 여파로 소폭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여파로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4%, 철근도 1.66%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706%로 상승 (국채가격 0.8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980로 상승( 달러가치 0.49%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5.7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49%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3.98달러로 상승 (1.66%상승)


    ㅇ 위험선호심리 강세 : 전일 미 국채금리 0.81%상승, 달러 0.49%강세/원화0.49%약세, 유가 1.66%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협상 기대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잠잠한 인플레이션을 확인한 뒤 무역협상 기대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1bp 상승한 2.705%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3bp 상승한 2.539%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7.8bp에서 이날 16.6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한 미 국채시장은 다시 무역협상 기대에 집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마감기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을 15일 만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다. 이번 주에 미국과 중국이 극적인 합의를 이뤄낼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협상 타결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소식인 만큼 무역협상 낙관론이 살아났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안보 예산안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돼,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고 안전자산 선호는 물러났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탄탄한 흐름을 보여 최근 늘어났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췄다. 지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변화 없음(0.0%)'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등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0.1% 상승에 못 미쳤다.


    시장이 더 집중했던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글로벌 성장 둔화에 직면한 미국 경제에 약간의 물가 압력이 남아있어, 연준의 다음 움직임이 금리 인하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다소나마 줄였다.


    최근 시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 만큼이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보고 있었다. 지난주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은 글로벌 성장 약세가 미국 경제에피해를 주기 시작하고 금융 여건이 더 타이트해지면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연준은 최근 정책 성명에서 추가적이고 점진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 문구를 완화해 향후 조정과 관련해 방향을 더 열어뒀다.




    ■ 전일 뉴욕환시 : 달러화,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


    달러화 가치는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했다. 13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7% 상승한 97.157을 기록.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달러에 다시 힘이 실렸다. 무역 협상 기대가점차 커지는 데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점 역시 달러 상승에 일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가까워지면 잠시 흘러가게 둘 수 있다며, 마감기한에 유연성을 가질 수 있음을 거듭 시사했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고위급 협상단을 만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등 무역협상 기대를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안보 예산안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정부 부분폐쇄(셧다운) 우려도 줄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변화 없음(0.0%)'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등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0.1% 상승에 못 미쳤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작년 동기 대비로 근원 CPI는 2.2% 올라,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통화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달러에는 호재가 된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하락하기 전까지 8거래일 연속 올랐다. 2017년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이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홍콩, 상승…상하이 4개월래 최고


    상하이종합지수는 49.17포인트(1.84%) 상승한 2,721.07

    선전종합지수는 25.54포인트(1.87%) 오른 1,389.68


    항셍지수는 326.26포인트(1.16%) 오른 28,497.59

    H지수는 154.45포인트(1.40%) 높아진 11,199.10


    13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 소식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상하이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라 4개월 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양국 간의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은 이날까지 사흘째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근접하면 오는 3월1일로 예정된 양측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다소 연장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조만간 만나길 원한다"면서 양측이 협상 타결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 주석이 오는 15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온 것도 호재가 됐다.


    14~15일 이틀 동안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협상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이 원만한 협상 타결을 위해 공을 들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주는 6.4%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신흥산업(2.8%), 소재업종(2.5%) 순으로 올랐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2/18(월)한눈경제정보  (0) 2019.02.17
    19/02/15(금)한눈경제정보  (0) 2019.02.15
    19/02/13(수)한눈경제정보  (0) 2019.02.13
    19/02/12(화)한눈경제정보  (0) 2019.02.12
    19/02/11(월)한눈경제정보  (0) 2019.02.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