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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2/1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17. 07:54



    19/02/1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2019년 2월 20일(수) 스터디모임 안내]

    ㅇ일시 : 2019년 2월 20일 19:00
    ㅇ장소 : 여의도 DB금융투자 2층 시그마룸
    ㅇ대상 : 누구나 가능 (선착순 25명까지 접수)

    누구나 주식투자를 쉽게 시작 할 수 있지만 수익을 내기는 정말로 어렵죠.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나침판으로 삼아야 할 지표들, 시황판단과 알맞는 종목선정, 매매타이밍 선정, 계좌관리기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좋은 종목을 선정해 주어도 따라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로 올라갈 것인지 판단을 할 역량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종목을 보유하였는데도 주가가 노이즈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 그 노이즈를 견딜수가 없게 됩니다.

    늘림스터디모임에서 주식투자의 역량을 키워드립니다. 늘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시려면, 애써 배워서 본인의 능력으로 체화하시는 기회를 놓치지마시기 바랍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한번 학습하면 재 학습기회가 오기까지 다시 1년을 기다려야야 합니다.

    2019년 한해 스터디를 충실히 따라오시면 1년이 지나서 전문가 수준으로 시황, 종목, 매매타이밍 판단을 하실수 있도록 스터디를 리드하겠습니다. 스터디모임은 제가 무료로 회원님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스터디 주제는 밸류에이션분석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살때 그 가치를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찮은 물건하나를 살때에도 꼼꼼히 살펴서 좋은 물건을 사는 것과 같이, 큰손익이 걸리는 주식에 대해서 당연히 자세히 판단하고 사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종목의 가치평가에 한정하여 깊이 파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희망자는 위 밴드에 가입하여 댓글로 신청하여주십시오.

    참석신청없이 참석하심을 사양합니다. 참석신청하신 후에 불참하시면 다른 분이 기회를 잃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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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강세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  - IBK


    ㅇ 완만한 달러 강세, 외국인의 수급도 변화


    강하게 상승하던 KOSPI는 외국인의 수급 방향 변화와 함께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후 달러는 연준의 완화적인 기조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일까? 약세보다는 강세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ㅇ 시장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


    외국인의 투자 요인 중 하나는 환율이다. 투자 대상국의 통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완화적인 기조에도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지속되고 있으나 쉽게 해결되기 어려우며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즉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ㅇ 개별 종목에 집중


    12개월 선행 PER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여전히 EPS는 하락 흐름이 보이며 실적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3월 말까지 빅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며 언제든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개별 종목에 집중하며, KOSPI보다는 KOSDAQ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외국인, 신흥국 주식 선호 속 한국 배분액 유입에 주목 -미래


    전주(2/7~2/13)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14.9억 달러 순유입(AUM 대비 +0.13%). 18주 연속 순유입.


    선진국 주식형 펀드는 83.5억 달러 순유출(AUM 대비 -0.09%). 1주 만에 순유출 전환. 특히 유럽(-59.4억 달러, AUM 대비 -0.47%)은 16년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출됨.


    ㅇ 외국인의 한국 주식형 펀드 배분액 순유입 속 실적 전망치 하향 폭 둔화


    KOSPI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순매도.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경계감과 유럽 경기에 대한 우려, Brexit불확실성으로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에 따른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


    그러나 외국인의 한국 주식형 펀드 배분액이 6주 연속 순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순유입 기조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시사.


    KOSPI 19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하향 지속되고 있으나 하향 조정 폭은 크게 축소되고 있는 모습. 특히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향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한편,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는 부분은 부담. AFP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 17일까지 상무부가 관련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고율 관세 부과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음.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부담. 14일 하원은 브렉시트 계획 결의안을 부결 시킴. 영국 정부와 EU 간의 협상도 교착 상태로 우려감이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계







    ■ 펀더멘털의 뒷받침이 필요 -IBK


    ㅇ 개별 종목 장세가 강해질 전망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12개월 선행 PER이 장기 평균인 9.8배를 상회한 10.2배 수준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12개월 선행 EPS 하락은 지속되는 등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기대감으로 지수가 상승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모멘텀이 존재해야 하지만 부재한 상황이다. 즉 펀더멘털의 개선없이 지수가 추가로 상승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한다.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물가 역시 방향 전환 가능성이 부각되는 만큼 시장의 색이 변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연준의 완화적인 기조는 대외적인 요인이었다는 것 역시 고려한다면 외국인의 수급 방향은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지수 상승을 기반한 대형주 중심에서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반등 과정에서 비교적 상승 모멘텀이 약했던 코스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미중 무역협상 update, 3차 협상에서 양해각서 여부 주목-유진


    지난 주 미국과 중국은 12-13일 차관급 회담에 이어 14-15일 장관급 회담 등 나흘간의 협상을 이어갔다. 협상 결과는 결렬은 아니지만 여전히 타결에 이르기가 쉽지 않음을 나타냈다. 당초 기대했던 미중 무역협상의 연장을 확정하지 못한 채, 이번 주 추가 고위급 회담을 합의하는 선에서 그쳤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중국은 미중 무역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대미 수입 확대 및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일부 진전된 추가안을 제시했다.


    중국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산 반도체 구매 규모를 향후 6년에 걸쳐 2천억달러(2018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규모의 5배)로 확대하고, 신에너지 차량 등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지급하던 보조금 정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및 시진핑 양국 정상과 협상 참여자들이 2차 미중 협상에 대해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이뤘다고 촌평했지만, 여전히 중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강요와 국영기업에 대한 정책(보조금) 등과 같은 구조적 이슈에서 심한 이견이 있음을 노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협력에는 원칙이 있다”고 밝힌 점이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힌 점이 이를 대변한다.


    이번 주 예정된 3차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에서의 주목 포인트는 양해각서(MOU) 체결 여부이다.


    지난 주 회담에서 “미중이 모든 약속을 양해각서에 명기한다는 데 합의”한 가운데, 양해각서에 중국의 미국산 제품구매 확대와 금융, 제조업 등과 같은 분야에서의 중국의 시장개방 확대,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비롯해 미중간 견해차가 큰 구조 이슈가 모두 담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주 회담에서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 없이 오는 3월 1일 만료되는 미중 무역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명분이 될 뿐만 아니라, 구조 이슈에 대해서도 미중이 일정부분 합의가 진행되었다는 간접 증거로도 볼 수 있다.


    1, 2차 미중 무역협상의 진행 과정은 구조적 이슈에 대한 합의가 조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되어 3월 1일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2천억달러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인상할 가능성도 거의 없음을 예고한다.


    이는 이번 주 3차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언론이 제기한 양해각서의 체결 여부와 관계 없이 최소한 미중 무역협상이 60일 연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으로서는 협상 연장을 통해 중국의 추가 양보와 강제적인 이행조치를 추구할 수 있고, 중국 역시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미중 간의 무역협상 이슈는 단기가 아닌 올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유럽 경기에서도 바닥 신호가 나오다 - 하이


    ㅇ경기와 기업이익 : 유럽에 주목할 시점


    미국과 중국의 PMI가 1월 들어 안정된 반면,유럽과 일본은 하락하였다.글로벌 경기 관점,달러 방향성 관점에서 볼 때 유럽의 반등 여부가 중요하다.


    유럽 경기의 부진은 내수보다 수출 때문이다.수출이 부진하기 때문에 유럽 내에서도 독일 경기의 하락세가 가장 심하다


    그러나 독일의 수출기대지수 반등,자동차 해외 수출 주문의 급증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유럽 경기가 조만간 최악을 통과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유동성 : 미국을 따라 전세계가 Dovish 전환중


    미국 FRB의 비둘기파 전환이 Non-US국가들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인도가 갑작스럽게 금리를 인하한 것이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중국도 지방채 발행을 늘리면서 부양책을 강화하고 있다.그 결과 중국의 OECD경기선행지수가 12월에 반등하였다.


    전세계 통화정책의 비둘기파적 전환과 시장금리의 큰 폭 하락이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가격을 강하게 끌어올렸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환율과 원자재 :달러의 재상승,큰 문제는 아니다


    글로벌 하이일드의 반등은 진정한 Risk-on신호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최근 달러가 다시 전고점에 접근함으로써 랠리를 방해하기 시작하였다


    당사는 이번 달러의 반등이 유로화 약세 때문이고,주요 이머징 마켓 환율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Risk-on의 큰 틀은 유지된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 원화가 당분간 다른 이머징 마켓 통화보다 상대적 약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외국인 순매수 모멘텀은 일시적으로 주춤할 전망이다


    ㅇKOSPI 전략 :경기민감 섹터의 이익을 확인할 시점


    당사는 OECD경기선행지수의 저점을 3월로 보고 있고,최근 KOSPI의 반등,반도체 중심의 경기민감주의 랠리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과거 경기민감주의 진정한 아웃퍼폼은 이들 섹터의 ER(EarningsRevision)이 방어주보다 높아질 때 나타났다. 따라서 이제는 이를 점검할 시점이다


    당사는 IT와 반도체의 계절성으로 볼 때 3월부터 이들 ER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소매판매 슈퍼 쇼크, 이것은 쇼크인가 찬스인가? -KB


    ㅇ 미국 12월 소매판매 쇼크, 이것은 오류인가 침체신호인가?


    미국 12월 핵심소매판매가 -1.4% MoM (전망 -0.2%)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부는 ‘침체 신호’라고 해석했고, 일부는 ‘집계 오류’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투자자는 좀 다른 사실을 포착해야 합니다. 판매 쇼크는 1) 경기침체와 큰 관련이 없거나, 2) ‘경기침체 후반부’에 많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경기침체의 ‘전주곡’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ㅇ 소매판매 슈퍼 쇼크는 주식 투자자에겐 기회이다?


    소비평탄화 가설’에 의하면 현재 시점에 소득이 증가 (감소)하더라도 소비를 즉각적으로 증가 (감소)시키지 않는다 (프리드먼, 안도, 모딜리아니).


    따라서 소비가 급작스럽게 감소하는 것은 ‘경기’가 아니라, 일시적인 ‘심리적 타격’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심리적 예외 상황’은 투자엔 항상 기회가 된다. 과거 소매판매가 쇼크가 났던 시점은 오히려 주식의 좋은 매수 시점이었다.


    ㅇ 세줄 요약:


    1. 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슈퍼 쇼크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2. 그런데 소비평탄화 가설’에 의하면 소비는 이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매우 완만하게 변화한다
    3. 따라서 소매판매 쇼크는 ‘경기 둔화’가 아니라 ‘심리적’ 영향에 따른 것이며, 역사적으로 주식 매수의 좋은 타이밍이었다











    ■ 투자 판단에 꼭 필요한 지표들로 본 금융시장 - 대신


    작년 연말 글로벌 주식시장 급락 이후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강도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식시장 반등의 여지가 나타나고 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된다면 글로벌 교역 및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기업 실적 전망도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추가로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달러 약세 및 원자재 가격 강세, 신흥국 통화 안정, 장단기 금리차 회복이다. 이러한 금융환경이 펼쳐질 때 주목해야할 투자 자산은 주식, 주식내에서 신흥국과 가치주, 그리고 원자재다.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가 기대된다는 점도 원자재 가격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원자재 가격 강세는 가치주와 신흥국 증시 상승으로 연결되면서 선순환 구조의 형성이 가능해진다.











    ■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증시 리스크 요인일까?- KB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한국 증시에는 제한적인 변수. 미국 인프라투자에는 부정적. 2월 15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 장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와 관련된 네 가지 내용을 정리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2~3월은 공화당·민주당의 소송전이 진행될 것이다. 한국 주식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나, 미국 인프라투자와 관련된 분야는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ㅇ 정부의 의도: 미국 정부는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고 국방부 등의 예산과 군대를 동원해 장벽 건설을 강행할 수 있게 됐다. 국경장벽 예산으로 의회가 승인한 13억 7,500만달러외에 80억 달러 가량을 동원할 수 있다.


    ㅇ 반대파의 계획: 의회는 국가비상사태를 무효화하기 어렵지만, 소송을 통해 대법원이 이번 선포를 적법하지 않다고 판결하는 경우 ''국가비상사태''는 무효화될 수 있다.


    과거에도 해리트루먼 대통령의 1952년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55일간의 소송을 통해 무산시킨 바 있다. 2월15일 시민단체 소송이 제기된 바 있으며, 민주당 주정부들도 소송을 준비 중이다.


    ㅇ 트럼프의 전략: 미국 연방정부 역대 최장 셧다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신뢰성을 잃고있다. 누가 더 정치적으로 신뢰할 만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35%)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43%)에게 8%p 뒤쳐졌다.


    한편 국경장벽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보면 찬성 의견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8년9월 39% → 19년1월 43% → 19년2월 46%). 트럼프는 본인의 지지층에게 리더십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수있다.


    ㅇ 주식시장 영향: 미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US EPU Index)의 상승이 증시에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의 절반 수준이었고, 불확실성의 강도도 상위 2.5% 수준은 되어야 국내 증시에 유의미했다.


    이러한 수준은 2001년 9·11 테러,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3년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변수와 관련된 사건들이었다. 미국 내 정쟁 이슈만으로는 한국 증시에 미치는 파괴력은 크지 않았다.


    다만 미국 정치권의 조기 대선 모드 돌입은 미국의 ''인프라 투자''에는 부정적이다. 공화당· 민주당이 합의를 이뤄야 실행이 가능한 분야인데, 합의 가능성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 2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 한편, 화학업종이 국제유가 상승 기조속에 강세를 보이며 상승 주도. 다만, 장중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약화되고, 선물은 매도로 전환하자 한국 증시는 상승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특히 미국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이 뚜렷하게 반등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활 필요가 있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속에 이번주 후반 워싱턴에서 3차 고위급 회담이 제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협상안에 대한 초안과 더불어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논의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2월말까지 합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월 양회를 지나면서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 국가비상사태]


    국가 비상사태란 미국 대통령이 분쟁이나 테러 대응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크게 늘릴때 사용하는 카드. 이때는 의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을 잠시 보류하게 됨. 1976년 제정되었으며, 대통령은 의회 승인 없이 예산을 재배정 할 수 있음.


    더불어 주 방위군을 동원할 수 있으며, 군 지휘관에 대한 임명 해임 등 강력한 권한을 행사 할 수 있음. 다만, 1년후 자동 폐기 됨. 많은 사안에 대해서는 해마다 갱신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통해 군 건설예산을 국경장벽 예산으로 가져다 사용할 것으로 예상. 미국 국가 비상사태는 많은 대통령이 사용했으나, 대부분 국제분쟁등에 대응을 하기 위해 사용 했다는 점을 감안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 사태는 이례적.


    이 때문에 정당성 논란이 불가피하고, 향후 연방법원 차원의 법적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 한편, 상, 하원에서 거부할 수 있지만 이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력화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향후 의회의 대응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





    ■ MWC 2019 Preview : 멀티카메라 시장 경쟁 본격화 -유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부진하나 , 스마트폰 카메라 산업은 P와 Q 동반 성장,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및 부품 업체 수혜 확대. 멀티카메라 및 카메라 고사양화가 진행됨에 따라 카메라 모듈업체와 카메라 모듈 부품업수혜가 예상 됨.


    국내 주요 카메라 모듈업체는 삼성전기 , LG 이노텍 , 엠씨넥스 , 파워로직스 , 파트론 등이 있음.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는 렌즈 업체인 세코닉스 , OIS/AFA 관련업체인 자화전자 , 액트로 , 동운아나텍 , 옵트론텍 등이 있음.


    특히 삼성전자 및 중국향 스마트폰 등에 액츄에이터를 공급하고 있는 액트로와. 스마트폰 카메라용 AF , OIS Driver IC 전문 기업인 동운아나텍  등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함









    ■ 2차 북미정상회담, 투자 기회는? - 흥국


    ㅇ 과거와는 다른 對북 모멘텀 –과거와는 달리, 미국·북한 ·한국·중국 4개국의 이해관계가 부합.

    과거 남북정상 회담의 긍정적 효과는 일시적 , 미국과 중국의 협력이 없었기 때문. 회담을 전후해 남북경협주는 일시적 주가 급등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는 패턴. 2000년 회담  40 ~ 100% 내외로 급등 후 대부분 반납, 2007년 회담 시에도 유사한 패턴


    1~2차 북미 정상회담은 과거와 다른 양상 기대, 왜냐면 미국과 북한이 톱다운으로 직접 협상. 18년 상반기 북미회담 전후로 과거와 유사한 업앤다운 패턴 반복, 회담 후 실무협상이 답보 상태였기 때문, 작년 12월 이후 미국의 전향적 태도 변화 이후 2차 북미회담의 가시적 성과 기대해 볼만한 듯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논의사항 : 핵포기 대신 경제발전을 택한 북한의 최대 걸림돌은 대북 제재. 비핵화 로드맵과 이에 상응하는 단계별/동시적 제재완화 조치의 구체화.


    북한의 성장 가치 높아 남한의 낮아진 잠재 성장률에 도움 줄 듯 –경제 발전 의지가 높아 현재 낮은 기저는 향후 높은 성장률 기대. 1) 풍부한 광물 자원(3,800조원) 개발, 2) 고학력·저임금 인력 통한 아시아 제조 공장, 3) 2,500만 인구의 소비 시장 형성.



    ㅇ 미국: 트럼프 재선 위한 외교 업적 1호, 北비핵화


    - 성공적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낮아진 트럼프 지지율 반전 모색 중

    –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약 41~42% 수준으로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상승이 필요한 시점
    – 18년 1차 북미회담 발표로 트럼프 지지율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어 44.6%까지 도달했던 경험
    – 러시아 스캔들, 성추문 입막음 위증교사 등으로 인한 지지율 저조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1) 북미정상회담 통한 비핵화 진전, 2) 미중 무역분쟁 해결 등 외교정치의 성공을 통해 반전 시도 중


    ㅇ 북한: 핵포기 대신 경제발전 통한 집권강화 노력.


    - ‘경제 건설 총력 집중’ 전략을 위해서는 미국과 대화를 통한 ‘제재 완화’가 필수적 요인
    – 북한은 18년 4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56년 이어 온 병진노선 폐기를 천명, 경제 건설 총력 집중 선언
    – 19년 연초 신년사에서도 다른 키워드들에 비해 ‘경제’ 관련 언급 횟수(38회) 증가 및 강조
    – 15, 16, 17, 18년 대비 19년 신년사에서의 또 다른 특징은 ‘비핵화’를 처음 언급
    – 북한의 경제 건설 계획 이행을 위해서는 미국 및 주요국의 대북경제제재 완화가 필수


    ㅇ 한국: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 성장 잠재력 확보


    - 북한의 개방개혁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 완화 + 낮아진 성장 잠재력을 북한 개발을 통해 확보
    – 경제 고도화, 고령화 등으로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경협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


    1) 북한 개발사업 참여, 2) 북한의 고학력/저임금 인력 활용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 3)북한을 통과하는 철도/천연가스관 등 물류/에너지 효율성 개선 기대


    ㅇ 중국: 미중 무역 분쟁 해결 위해 미국에 협조적


    - 미국과 무역 협상 중인 중국 입장에서 북미회담에 적극적인 미국에 협조적
    – 한반도 긴장고조 및 북한 핵무장은 중국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상황, 북한 비핵화에 원칙적으로 찬성
    –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중국 경기 둔화 속도를 가속화 시키는 모양새(제조업 PMI 하락세)
    – 경기 부양의지 강한 중국은 현재 진행중인 무역협상의 성공적 마무리 필요, 북미회담에 적극적 협조 모드 유지


    ㅇ 북한 경제발전의 걸림돌, 대북제재


    - 경제건설 노선을 채택한 북한의 걸림돌은 대북제재
    –‘경제건설 총력 집중노선’을 채택한 북한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대북제재 완화
    –20년 경제발전 5개년 전략 마지막 해를 맞아 자력갱생만으로는 한계, 외국 자본의 도입 필요
    1) 관광 개발 사업, 2) 무역 정상화, 3) 철도·도로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제재 해제를 원하는 우선순위로 파악


    ㅇ 북한과 미국의 2차 회담 협상테이블 위에는?


    - 비핵화 로드맵과 이에 상응하는 단계별/동시적 제재완화 조치가 구체화 될 전망
    – 미국은 영변 우선 폐기, 핵 동결을 요구할 듯, 북한은 영변의 폐기, 과거 핵 및 ICBM 미사일의 일부 등을 내놓을 전망
    – 이에 미국은 연락사무소 설치, 석유 쿼터 제한 확대, 금강산 및 개성공단 재개 등 일부 제재 완화 가능성 높음


    – 이번 회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의 제재 완화에 따라 남한 대기업들의 북한 진출 가능 여부
    1차 회담 합의 4개 사항인 1)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2) 항구적 평화정착, 3)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 4) 미군 유해 발굴을,  2차 회담에서는 12개 의제로 세분화해 구체적 진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



    ㅇ 남북 경협 진전에 따른 3단계 투자 기회


    1) 인프라 / 생산기반 정비 : 건설/에너지/전력/통신/자원개발/물류/교통
    2) 생산재 / 중간재 수요 증가 : 기계/소재/환경/바이오
    3) 소비재 / 서비스 수요 증가 : 가전/자동차/항공우주/관광


    ㅇ 천연가스 르네상스: 남북러 가스관 연결, 한반도 에너지 지형의 변화


    1) 남한 : 가스도입비용 절감+가스중심 발전믹스 전환
    2) 북한 : 가스통관수입+단기에 가스발전소 통한 전력수요충족
    3) 러시아 : 유럽중심 가스매출처 다변화 –1차 수혜 : PNG 건설 참여기업, 2차 수혜: 복합화력발전 관련 기업











    ■ Bottom Fishing 투자 유망주- 하이


    ㅇSK : 투자 열매가 배당 확대로 이어질 듯


    동사는 그 동안 지주회사로서 여러 가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그러한 투자의 결실들이 맺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SK바이오팜의 경우 신약개발 가시화로 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무엇보다 동사는 IPO나 지분 매각 등 투자대금 회수가 이루어지면 이를 재원으로 특별배당을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수립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SK바이오팜 IPO 성공 시 특별배당 수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사 주당 배당금의 확대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ㅇHDC아이콘트롤스(039570)_ 현금화 될 자산이 기업가치 상승의 밑거름


    순환출자 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동사는 HDC(1.8%), HDC현대산업개발(3.4%) 등 보유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동사의 현금화 될 자산은 1,763억 원에 이르게 된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1,753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같은 현금화 될 자산이 향후 M&A, 배당확대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ㅇ엔지켐생명과학 : 봄이 오는 소리


    올해 BARDA 프로그램 선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실상의 라이센싱 아웃 효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급성방사선증후군(ARS) 관련 미국 FDA 임상 2상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호중구감소증, 구강점막염 등 글로벌 임상 순항 중으로 암치료 관련 성장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 유료방송 시장 재편 - 신한


    ㅇ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LG유플러스가 2월 14일 이사회를 통해 CJ헬로 최대주주 지분 인수를 밝혔다. CJ ENM이 보유한 지분 53.9% 중 50%+1주를 8천억원에 인수한다. 전체 기업가치로 약 2.2조원이 책정됐다.


    SK텔레콤의 CJ헬로 인수 시 대비 20% 가까이 할인된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에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인수에 성공할 경우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 점유율은 24%로 수직 상승한다.


    ㅇ 유료방송 시장 포화와 통신 3사의 가입자 순증세 둔화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는 3천만명을 크게 상회한다. 국내 가구 수를 감안한 침투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방송(IPTV) 가입자 순증세는 구조적으로 둔화될 수밖에 없다.


    한 때 10만명을 상회했던 최대 사업자 KT의 가입자 월 순증은 이제 3~4만명으로 하향 안정화된 상태다. 반대로 케이블 가입자의 순감세는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자연 순증이 어렵다면 결국 해답은 M&A다. 높은 SAC(가입자 유치 비용)을 지출해 가입자를 유치하느니 합리적인 가격에 유료방송 사업자를 인수하는 게 효율적이다.


    이번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도 같은 맥락이다.  인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중장기 유무선 점유율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ㅇ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기업가치 재평가 예상


    시가총액 8천억원의 CJ헬로의 매각가가 2조원을 상회한다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만년 저평가의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기업가치 제고가 중장기적으로 기대된다.


    방송 가입자 130만명을 보유한 현대에이치씨엔이 대표적인 예다. 순현금 3,500억원 감안한 2019년 예상 EV/EBITDA는 1.1배에 불과하다.


    KT그룹도 바빠지겠다. 위성 강자 스카이라이프의 역할이 중요하다. 순현금 활용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케이블 인수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





    ■ 화학: 2분기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 KB


    ㅇ 주가 상승 배경: 2분기 화학업황 개선, 미중 무역회담에 대한 기대감


    화학 및 정유업종 주가 강세의 배경은 1) 2분기 이후 업황 개선 및 2) 미중 무역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판단됨. 화학산업의 경우 수요둔화와 감산정책으로 인해 1분기 제품가격은 약세를 보임.


    그러나 2분기 계절적 수요증가와 화섬체인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화학제품 가격 반등이 예상됨. 또한 전주 영국소재 LDPE공장 (연산 40만톤)의 불가항력 (가동중단) 소식으로 향후 PE제품의 수급밸런스 개선 가능성도 주가에 영향을 주었음.


    국제유가의 강보합 가능성으로 정유산업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음. IEA에서 발간하는 2월 Oil Market Report에 따르면 1월 세계 원유 생산이 전월대비 140만b/d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OPEC 감산정책의 영향으로 당분간 원유가격의 강보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유기업의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보임


    화학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계절적 수요 및 재고확보 수요로 인해 2~3분기 화학제품 가격 강세 예상함. 실적측면에서도 2018년 4분기를 저점으로 2019년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이익증가가 가능할 전망




    ■ 석유 및 가스-Shale에 의한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 KTB


    ㅇ 미국발 셰일혁명에 따른 에너지 시장 변화 점검 및 국내 화학업종 전망 보고서


    셰일오일/가스 생산 급증에 따른 미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추세는 뚜렷하지만, 이와 관련된 우려 요인은 주가에 기반영 판단.


    단기적으로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눌려 있는 수요 회복 여부가 관건. 3월 이후 성수기 도래, T/A 집중 등으로 반등 기반 마련. 제반 여건 개선 시 탄력적 회복 가능성.


    Top-picks는 배터리 성장성 부각되는 LG화학 & 신증설 효과 예상 및 주주중시정책 돋보이는 롯데케미칼. Mid-Cap에서는 송원산업과 효성화학 성장성 부각 전망. 정유주(SKI, S-oil)는 하반기로 갈수록 관심 필요할 듯.


    ㅇ 2018년은 유가 변동성 확대 국면. 유가는 3분기까지 강세 보인 후 공급 우려로  4분기 급락세 전환. 유가 변동성 확대에는 미국과 OPEC+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주지만 이의 근간에는 미국의 에너지 자립 및 지배력 강화 요인이 작용



    ㅇ 미국의 에너지 굴기: 과거 높은 생산 코스트, 시추 후 빠른 생산량 감소 주기 등으로 미국 셰일은 한때 도태 가능성도 거론. 하지만 현재는 뛰어난 기술력 및 인프라, 숙련공, 자금 조달 능력 등으로 미국 셰일 경쟁력 대폭 호전. 현재 중동과 함께 최고의 원가 경쟁력 확보.


    향후 미국 에너지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 미국의 에너지 굴기는 모든 방면에 영향 예상. 특히원유/가스, 정유, 화학 산업에는 직접 영향. 국내도 미국산 직도입 확대, 현지 직접 투자 등으로 이에 대응.


    ㅇ 정유: 주로 경질 원유인 미국산이 글로벌 공급을 주도하면서 가솔린, 나프타 과잉 심화 및 마진 약세 지속. WTI의 상대적 약세로 미국 정유사는 높은 가동률 유지.


    하반기부터는 내년 도입 예정인 IMO 황함량 규제 여파로 경유 마진 개선 및 벙커유 마진 약세 본격화 예상. 고도화 비중 높고 등/경유 생산 비중이 높은 국내 정유사의 상대적 강점 부각 전망. 따라서 하반기에는 재차 정유주 관심 필요.


    ㅇ 석유화학: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대규모 신증설 등으로 화학산업은 작년 하반기 수요 위축경험. 특히 지난 4Q에는 유가 급락세 겹치며 수요 절벽기.


    다만 설 연휴 이후 점차 성수기 도래한다는 점과 유가 안정화 흐름, 미중 무역합의 진행 등으로 완만한 수요 회복 예상. 무역분쟁 합의 시 보다 탄력적인 업황 개선 전망.





    ■ 화장품, 주가 모멘텀 원인과 향후 전망 -하나



    ㅇ 북미정상회담 빅딜로 끝날 경우 면세점/화장품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 가능


    향후 2 차 북미정상회담이 스몰딜이 아니라 빅딜로 끝나고, 미중무역분쟁까지 완화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는 북핵 폐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에 사드 배치 명분이 사라지게 된다.


    괌으로 반출은 어려울 수 있지만, 실질적인 불용처리가 되면서, 이는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최종 소멸과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씨트랩과 CITS 에 한국 관광 패키지 상품은 상당히 마련돼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시 실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면세점 수요가 따이공에서 인바운드 패키지로 전환되는것일 뿐, 전체 매출 규모 증가를 함부로 논하기 어렵다.


    명동이나 동대문 등 로드샵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개별 업체들의 매출 증가에 약10% 이상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결국,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은 투자심리, 밸류에이션 회복 요인 성격이 짙다는 판단이다.


    결국, 펀더멘탈이 뒷받침되는 면세점이나 화장품 ODM/부자재 업체들은 지속적인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되겠지만, 아모레퍼시픽이나
    중소형 원브랜드샵 업체들은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에 그칠 공산이 크다.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시 가장 의미있는 주가 모멘텀이 예상되는 업체는 호텔신라와 신세계다.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은 면세점 매출 구성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즉, 따이공에서 중국인바운드 패키지 고객으로 전환이다.


    이는 면세점 매출의 60%가 불법적 매출에서 합법적 매출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이나 따이공 규제 이슈로부터 완전히 벗어남으로써 밸류에이션도 정상화될 수 있다. 현재 12MF PER 15 배 수준에서 20 배 이상으로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북미정상회담 결과 개성공단 재개가 가시화될 경우, 화장품 업체들 가운데, ODM/부자재 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개성공단 진출가능성이 높다.


    주지하다시피 화장품 ODM/부자재 업종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개성공단 진출시 투자비 및 원가 절감으로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코스맥스와 연우 등 주요 업체들은 예상보다 빠른 매출 고신장으로 2020 년 Capa 증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한편, 북한 화장품 기술력 제고는 김정은 위원장의 주요 관심 사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양측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가시성이 더욱 높다.



    ㅇ 주간 top picks : 코스맥스, 호텔신라




    ■ 2019년 스마트 팩토리 시대의 닻이 오르는 해 - 케이프



    ㅇ산업용 IoT 시대의 도래, 메인은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IoT 시장은 전체 IoT 시장에서 연결기기 수 기준 70%를 상회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 이는 제조 분야에서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요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제조 분야가 산업용 IoT 시장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 년 기준 약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


    ㅇ 스마트 팩토리는 산업용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 수요가 높은 이유는 막대한 경제적 효용 때문. 공장 내에 IoT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과거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AI, 빅데이터, 지능형로봇, 3D프린팅 등)의 활용이 가능.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용은 향후 5년간 최대 1.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ㅇ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 본격 개화 임박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 시기는 2019년부터일 것으로 판단. 자체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보유한 주요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정부 주도의 정책 추진이 맞물리는 시기이기 때문


    올해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전년대비 약 43% 성장한 5조원 규모(대기업 시장 3조원, 중소기업 시장 2조원)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 시장조사기관 Markets and Markets의 추정치(‘19년 기준 3.8조원)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전망


    자체 플랫폼을 보유한 주요 대기업들의 경우 지난 수년간의 대내외 시범사업을 통해 실증 데이터를 축적. 지난해부터 그룹차원의 전략사업으로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추진 중.


    주요 플랫폼 업체들의 스마트 팩토리 관련 매출은 지난해부터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 지난해 삼성에스디에스와 포스코ICT의 스마트 팩토리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50%, 305% 증가.


    정부 주도 보급 사업 또한 2019년부터 강한 드라이브 예상. 문재인 정부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실적 가시화 측면에서 가장 유리하기 때문.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팩토리 보급 사업이 핵심


    ㅇ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업체들에 대한 주목이 필요한 시점


    플랫폼 업체들은 공장이 스마트 팩토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IoT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수행. 시장 개화 단계에서 그룹사 Captive 물량으로 안정적 구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업체들에 주목.


    이들은 그룹 내 구축물량만으로 고성장 가능한 구조이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외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관련주로 삼성에스디에스(018260), 포스코ICT(022100), 롯데정보통신(286940), 한컴MDS(086960)를 추천. 최선호주로 삼성에스디에스, 차선호주로 포스코ICT 제시






    ■ OLED 장비, 끝이 아닌 시작 -미래대우


    ㅇ OLED 장비, 아직도 싸다


    고객사의 A5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 OLED 장비 업체들의 주가는 고객사의 투자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멀티플 상승이 선행된다. 투자 기대감을 반영하여 최근 국내 OLED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였으나, 아직 상승 초입기라는 판단이다.


    A3 라인 당시 투자 금액이 A5 대비 컸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직 대부분의 OLED 장비 업체들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다. 주가 조
    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ㅇ SDC, A4 라인 가동 시작 여유 CAPA가 없다

    삼성디스플레이 A4 중소형 OLED 라인 가동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A3 라인의 낮은 가동률과 감가비 부담에도 A4 라인 가동이 시작된 것은, Galaxy S10 및 중국 Set 향 Flexible OLED 패널 공급 대응을 위해서이다.


    과거 삼성디스플레이가 신규 투자를 집행했던 시점은 가동률이 가장 낮은 구간이었다. 동시에 향후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가동률은 19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1.5년 동안 추세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 1) 20년 아이폰OLED 3개 모델(Y-OCTA) 적용, 2) 중국 Set의 OLED 채용 증가, 3) 폴더블 기기 출시 때문이다. 향후 수요를 대비한 신규 투자가 30~45K/월 수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폴더블 출시 임박, 결국은 A5를 다 채워야 할 것


    폴더블 기기 출시 역시 중소형 OLED 투자 재개를 기대하는 이유이다.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디자인으로 추정할 시 마더글라스 한 장당 바깥쪽 패널(4.6”)는 287개, 안쪽 패널(7.3”)는 49개의 패널이 생산 가능하다.


    연간 1,000만대 수준의 폴더블 기기가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총20K/월 수준의 6세대 생산능력이 필요하다. 향후 폴더블 기기의 접는 횟수와 면적이 증가할수록 필요한 생산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QD-OLED는 거들 뿐


    QD-OLED는 거들 뿐이다. 기술 평가 등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아직 내재되어 있으며, 규모 당 투자 금액이 중소형 라인 대비 작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하이엔드 TV 시장 내 경쟁을 위한 투자가 점진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LG W-OLED 생산능력이 19년 말 기준 130K/월 수준이다. SDC 역시 20~21년에 걸쳐 비슷한 수준의 생산능력을 목표할 가능성이 높다는판단이다.


    ㅇ 투자전략: Flexible OLED 노출도가 높은 업체 선호


    최선호주로 AP시스템(목표주가 42,000원, 유지), 아이씨디(목표주가 16,000원, 상향)을 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4라인 가동 시작으로 여유 생산능력이 없는 상황이다.


    A3라인(105K/월)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지만, 애플 물량 대응을 위한 라인이기 때문에 전용이 불가능하다. 20년 이후 신규 수요(폴더블, 중국 패널 업체) 대응을 위한 신규 투자가 필요하다.


    중국 OLED 보조금 재개로 Flexible OLED 투자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기기출시가 임박하여 신규 수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반영될 수 있다. QD-OLED는 거들 뿐이다. Flexible OLED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의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판단이다.




    ■ FTSE 2019년 3월 정기변경 발표 - 삼성


    한국시간 기준 2월 15일 저녁에 FTSE 지수의 정기변경 결과가 발표되었다. FTSE Global All Cap 기준으로, 한국 내에서는 9개 종목 편입, 2개 종목 편출이 결정되었다. 이번 정기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3월 15일 장마감 이후이다

    편출입 종목의 현재 기준 시가총액과 예상 외인 순매수대금, 수급강도 등이 아래 표에 정리되어 있다








    ■ 신라젠 : 임상 진전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 신한


    ㅇ  유전자 재조합 플랫폼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의 확장성 기대


    간암 환자 올해 모집 완료,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확대, 간암 3상 중간 결과 발표 등 임상 진전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ㅇ 유전자 재조합 플랫폼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의 확장성 기대


    유전자를 재조합하여 만든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를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펙사벡으로 알려진 JX-594만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올연말에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될 JX-970도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전자재조함 플랫폼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의 확장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ㅇ 간암 환자 올해 모집 완료,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확대


    펙사벡 개발은 간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 3상이 가장 빠르다. 올해 1차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환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상 진전이 순조로우면 품목 허가 신청은 20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펙사벡은 동물 시험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시 상호 보완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 현재 신장암, 대장암, 간암 등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병용 임상 확대가 기대된다.


    ㅇ 간암 3상 중간 결과 발표 등 임상 진전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올해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결과가 발표되는 업체(바이로메드, 메지온, 에이치엘비)가 여럿 있다. 임상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들 업체는 올 들어 평균 7.1% 주가가 상승하였는데 동사는 1.0% 상승에 그치고 있다. 2~3분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펙사벡의 3상 중간 결과 발표가 중요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겠다.


    하반기에는 OPDIVO와의 병용 임상 결과 발표, 신장암 임상 진행 경과 발표 등이 예상된다. 또한 4분기에는 JX-970의 임상 진입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는 임상 이벤트가 풍부하다.






    ■ 두산건설 부진과 그룹의 선택- 한화


    두산건설이 대규모 손실을 인식하며 유동성위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4,000억원의 두산건설 유상증자를 앞두고 두산중공업과 ㈜두산의 재무부담이 가중되면서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재됐고, 신용도 하락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수요 우위 수급 여건이 지속되며 크레딧시장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 크레딧 이슈 : 두산건설 부진과 그룹의 선택


    두산건설이 잠정공시를 통해 ‘18년 5,500억원의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인식했다. 이는 주택경기 하강에 따른 할인분양 계획과 예상손실 등을 반영한 것으로, 부채비율 550%대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됐다.


    히 1분기내 차입금 상환의무(PF지급보증 포함)가 7,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단기 유동성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두산건설을 포함해 계열지원 부담을 반영해 두산중공업·㈜, 두산 신용등급이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재됐다.


    두산건설의 신용위험 확대로 그룹 전체의 재무부담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ㅇ 크레딧 동향과 전망 : 투자수요 우위로 강세 지속


    연초 크레딧채권 투자수요 우위 수급이 지속되면서 여전채와 회사채 위주의 크레딧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채권금리 하락에 따라 발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연휴 이후 크레딧 발행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스케줄-2월 18일 월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행안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3.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탄력근로 확대 마지막 논의
    4. 하이자산운용 예비입찰 예정
    5. 대우조선해양 노조, 매각반대 찬반투표
    6. 새 채널 "MBC on" 런칭 예정
    7. 2PM 닉쿤 컴백 예정
    8. 몬스타엑스 컴백
    9. SSG닷컴, 블랙 쓱 데이즈
    10. 산업부, 한-프랑스, 신산업 분야 기술 협력
    11.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모집 예정
    12.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13. 화성밸브 추가상장(무상증자)
    14. 아진산업 추가상장(BW행사)
    15. 더블유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7.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18. 금호전기 추가상장(BW행사)
    19.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0. 핸디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1.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23. 디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4.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25. 독일) 2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26. 영국) 2월 라이트무브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1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443.86(+1.74%) 25,883.25, 나스닥 +45.46(+0.61%) 7,472.41, S&P500 2,775.60(+1.09%), 필라델피아반도체 1,351.18(+0.5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급등… WTI +1.18(+2.17%) 55.59, 브렌트유 +1.68(+2.60%) 66.25

    *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 Gold +8.20(+0.62%) 1,322.10

    * 달러 index, 美 국가 비상사태 우려 등에 하락... -0.07(-0.08%) 96.90

    * 역외환율(원/달러), -0.15(-0.01%) 1,126.05

    * 유럽증시, 영국(+0.55%), 독일(+1.89%), 프랑스(+1.79%)


    * 트럼프 "중국과 협상 매우 잘 진행…진짜 합의에 훨씬 가까워져"

    *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언할 것"…장벽건설에 80억 달러 투입

    * 샌프란 연은 총재 "경제 예상 수준이면 금리 인상 불필요"

    * 美 2월 소비자태도지수 95.5…월가 예상 상회

    * 美 1월 산업생산 0.6%↓…월가 예상 큰 폭 하회

    *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8.8…월가 예상 상회

    * 美 상무부 "수입차, 국가안보에 위협"... '관세폭탄' 비상걸린 車 업계

    * 가계대출 4년만에 마이너스... 주택시장 급랭, 1월 2천억↓

    * "김정은, 미북회담 이틀전 하노이 도착"... 로이터 "25일 베트남 정상회담"

    * 한진칼 직접투자 1株도 없이 경영참여 나선 국민연금, 주주권행사 타당성 논란

    * '반짝 추위' 오후 남부부터 비 시작…곳곳 미세먼지 '나쁨'

    * '고무줄 규제'에 성장판 막힌 K바이오

    * 롯데캐피탈 매각 잠정 보류, 손보는 해외 SI도 인수후보

    * NHN사이버결제, e커머스 덕에 쾌속질주

    * 한진重, 比 수빅조선소 채무조정 합의

    * 年 매출 1조 돌파 한국콜마, 이틀새 16% 급등

    * 작년 실적 발표 기업... 신세계, 작년 영업익 14.8% 늘어 3970억... 나노스, 흑자전환

    * 아마존서 대박난 지누스, 하반기 상장

    * 대우조선, 그리스서 LNG선 1척 수주, 2021년 인도... 추가계약 논의

    * 현대제철의 파격... 포스코서 사장 전격 영입

    * SKB, 티브로드와 합병... 유료방송 '빅3' 체제로

    * SKB, 단숨에 LGU+ 따라잡아... "규모의 경제 확보해 넷플릭스 대항"

    * 8000억 실탄확보... CJ ENM 주가 둥실

    * 대기업 외식사업도 '비명'... CJ푸드빌 300억 적자

    * 줄줄이 적자전환... 중저가 화장품 '시련의 계절'

    *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부진에도 주가 선방

    * 하림지주 등 9개 종목 FTSE 편입

    * 내달 주총서 新산업 진출 결정하는 상장사들...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사업... LF, 생활용품 판매

    * SKC 회사채 1500억 모집에 주문 5배

    * 2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비엠, 21~22일 청약

    * 커피 수입 6년만에 감소했다

    * 통신3사 최고경영자, 25~28일 MWC 출사표... "글로벌 동맹 맺고, 5G 표준 선점하겠다"

    * LG CNS, AWS와 클라우드 제휴

    * LG전자 "듀얼 디스플레이 5G폰으로 승부"

    * 삼성전자 현금 100조 돌파... 반도체·AI 등 M&A설 솔솔

    * 두산, 건설기계 북미서 호평... 5G로 굴착기 원격 제어

    * 중국, 이번엔 '전기차 배터리 굴기'... CATL, 獨에 세계 최대 공장

    * 지난달 外人 국내 주식 3.7조 매수…유럽·미국이 주도

    * 이달말 MSCI 신흥지수 內 중국A주 확대 여부 결정... 2조원대 外人 자금 변심?... 한국 이탈 가능성

    * 연거푸 2200서 막힌 코스피... 관건은 실적

    * "IPO시장 살아난다"... 돈 몰리는 공모주 펀드

    * 수출 꺾이자... 12월 흑자 8개월만에 최소

    * 국민집사 국민연금... 자신의 집사에는 권한 안줘... 자가당착 국민연금 경영참여

    * 연초 반등장에... 빚내서 투자하는 개미 늘었다

    * 올해도 돈 몰리는 리츠펀드, 수익률도 굿

    * 올 상장사 배당금 사상 최대

    * 더 많이 빌리고, 더 오래 못갚은 자영업자... 자영업 금융부채 시한폭탄

    * "대형가맹점 수수료 더 내라"... 고통분담 요구하는 카드사

    * 점입가경 고용한파... 대졸자 쏟아지는 2월 더 암울

    * 국가부도위험 11년만에 가장 낮아... 미북대화에 'CDS프리미엄' 하락, 경상흑자 등 건전성 좋아진 영향

    * 자주 나가서 적게 쓰는 해외여행자... 年 출국자 3000만명, 1인당 경비 120만원

    * "일주일이면 회사설립"... 韓 미래심장 판교 입주 17배 껑충

    * 주거비율 확대에... 탄력받는 영등포 뉴타운

    * 텅빈 경기장상가 북적이게... 잠실운동장 리모델링에 반영, 市 상암월드컵경기장 벤치마킹

    * 20가구 이상 '분양 잔여가구' 온라인 추첨한다

    * "전세보증금을 안돌려줘요"... 역전세난에 반환 분쟁 증가

    * 기지개 켜는 수도권 분양...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등 4곳 3345가구 견본주택

    * 트럼프 "우리는 단지 핵실험 않는걸 원해"... 2차 미북 정상회담 D-9

    * 김정은, 베트남 삼성 스마트폰 공장 방문하나

    * 탄력근로제 확대... 오늘 마지막 담판... 경사노위, 국회로 공 넘길듯

    * 한국당, 유튜브 토론회 흥행부진... '컨벤션 효과' 먹구름, 2.27 전당대회 D-9

    * 대형 이벤트 '째깍째깍'... 2월 임시국회도 무산?


    * 정치인이 쫓아낸 아마존 뉴욕 본사... 일자리 2만5천개 사라져

    * 갈수록 꼬이는 메이... 브렉시트 계획안 의회 부결, EU와 협상 앞두고 또 악재

    * 생산자물가 상승률 7개월 연속 둔화... 점점 커지는 中 디플레 우려, 1월 0.1% 상승... 마이너스 '눈앞'

    * '투자의 귀재' 버핏, 애플 팔고 GM 샀다

    * 노딜 브렉시트 땐 유럽 물류 대혼란... 英은행, EU시장서 영업 차질

    * 가스관·자동차관세·이란핵... 사사건건 맞붙는 미국·독일

    * 트럼프 "무역전쟁 휴전 연장" 이번주 모든 약속 MOU 추진

    * 아마존, 전기차 스타트업에 7억달러 베팅





    ■ 미드나잇뉴스


    ㅇ 금요일 미국 증시는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가 큰 폭으로 오르며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883.25pt (+1.74%)

    S&P 500지수는 2,775.60pt(+1.09%)

    나스닥지수는 7,472.41pt(+0.6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1.18pt(+0.53%)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18(2.17%) 상승한 $55.59에 마감


    ㅇ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함. 2%의 성장과 1.9%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로 진행 된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할 근거는 없다고 밝힘.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며 장벽 건설에 총 약 80억달러가 투입 될 것이라고 밝힘.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한 예산에서 책정된 약 14억 달러 외에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67억 달러를 다른 분야에서 전용할 계획임 (Reuters)


    ㅇ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주식을 약 1%가량 줄인 것과 관련하여 버핏 회장은 자신이 아닌 다른 매니저 중 한명이 보유 중이던 애플 주식을 다른 매입 목적으로 매도했다고 밝힘. (WSJ)


    ㅇ 최근 몇달간 발표된 유로존 지역의 악화된 경제 지표로 인해 유럽중항은행이 자산매입을 재시작하는 것을 고려 할수 있다고 신용평가사 피치가 분석함.  (NYT)


    ㅇ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됐으며 무역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전함. 오는 3월 1일로 설정 된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연기해 관세율 인상 없이 협의를 이어갈수 있다는 견해도 밝힘 (Reuters)


    ㅇ 마무리 된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생산적 만남을 가졌다고 평가함. 미국은 지난해 12월 1일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 갔으며, 내달 1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일부터 약 2000억 달러의 물품에 부가하는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라 밝힘.


    ㅇ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음. 무역전쟁이라는 외풍에 따른 중국 내 경기둔화로 물가 하락을 유발하며 1월 중국의 P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침


    ㅇ 미 정부 셧다운과 지난해 11~12월 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미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1.2% 감소하며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월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함. 미국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부진하며 미국경제 성장 모멘텀이 예상보다 약해질 것이라 전망 됨.


    ㅇ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예산안에 국경장벽과 관련한 금액이 13억7천500만 달러 수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57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치면서 비상사태 선포를 결심한 것으로 분석 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


    ㅇ 중국 알리바바는 오프라인 유통사업 포트폴리오 확충을 위해 독일 유통기업 메트로의 지분 투자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번 인수를 통해 알리바바는 텐센트와의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는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시장 전망



    금요일 미국증시 주요지수와 매크로지표 변화를 요약하면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세, 이는 한국증시 지수상승과 경기민감주 강세에 긍정적임.

    - 다우지수1.74%, S&P500지수1.09%, 나스닥 지수0.61% :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섹터 순으로 강세 

    - MSCI 한국지수: 63.41p (-0.14p, -0.22%),  MSCI 이머징지수: 42.09p (-0.06p, -0.14%),  야간선물: 285.85p (+1.7p, +0.6%)

    - 미 국채금리 0.34%하락, 달러 0.06%약세/원화0.09%약세, 유가 2.57%상승


    미중 무역협상 진행과정에 대한 트럼프의 긍정적 표현과, 3월2일 추가관세 부과없이 미중무역협상 일정 연장발언은 중국, 한국증시에 우호적임.    


    이날 발표된 부정적 경제지표는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는 한국증시에 우호적임.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이슈가 3월1일로 다가온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으로 확대될 수 있어서 미국 정치 불확실성을 야기시켜 투자심리 약화 우려를 확대할 수 있음에 주목할 필요. 


    민주당과의 마찰이 미국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을 약화 시킨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듯.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질 수 있어 엔화의 움직임에 주목. 이는 유가, 소재, 산업재에 상반된 재료가 될 가능성 있음.


    금일 한국증시는 지수상승과, 강세와 금융, 에너지, 화학, 철강금속, 건설, 기계, 클라우드산업, 커뮤니케이션섹터, 바이오제약 섹터에 강세를 전망.  


    주간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및 폴더블폰 공개 행사에 따라 변화가 예상. 특히 주 후반 무역협상에서는 합의문 초안 및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FOMC 의사록 및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달러 약세 기대감이 높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잇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


    그러나, 미국 국가비상사태 언급으로 민주당과 정치적 마찰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3월 1일이 부채한도 유예기간 마감일이기에 향후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물론 재무부 특별 조치로 여름까지는 버틸 수 잇으나, 관련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이 잇다는 점은 부담. 이러한 증시 주변 요건을 감안 한국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64%로 상승 (국채가격 0.3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745로 하락( 달러가치 0.06%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6.5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9%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5.81달러로 상승 (2.57%상승)




    ■ 15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존스지수는 443.86포인트(1.74%) 상승한 25,883.25

    S&P500지수는 29.87포인트(1.09%) 상승한 2,775.60

    나스닥 지수는 45.46포인트(0.61%) 오른 7,472.41


    한주간 다우지수는 3.09%, S&P 500은 2.5%, 나스닥은 2.39%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측의 무역 협상 시한이 연장, 내달 2일 자정 관세 인상이 차단되는 시나리오 기대, 주요 경제지표,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둘러싼 미국 내 정치적 긴장 등에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협상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진짜 무역 합의를 하는 데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기존에 설정한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연장해 추가 관세 인상 없이 중국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 주 열리는 차관급 회담 이후 언젠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란 점도 재차 확인했다.


    시 주석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면담에서 "양측이 이번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강제적인 기술이전 등 무역 구조적인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이견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시장은 협상타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가격에 반영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했던 대로 이날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미 정국의 대치가 한층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는 커졌다. 다만 정부 부분폐쇄(셧다운) 사태 재발 우려는 해소된 만큼 시장은 큰 위험으로 인식하지는 않는 양상이다.


    서부텍사스원유가 이날 배럴당 55달러를 뚫고 올라서는 등 지속해서 오르는 점도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ECB가 유럽 경기부양책으로 새로운 장기특정대출프로그램(TLTRO) 도입가능성을 밝혀 유럽 증시가 은행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금융주가 2.02% 오르며 가장 선전했다. 산업주와 재료 분야도 1.3%가량씩 올랐다. 종목별로는 우려보다는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 주가가 1.8% 올라 마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지속해서 증시를 떠받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ㅇ 미 주요 업종별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 +2.68%
    에너지섹터 ETF(OIH) +2.45%
    소매업체 ETF(XRT) +1.16%
    금융섹터 ETF(XLF) +2.13%
    기술섹터 ETF(XLK) +0.80%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 -0.58%
    인터넷업체 ETF(FDN) +0.05%
    리츠업체 ETF(XLRE) +0.60%
    주택건설업체 ETF(XHB) +1.02%
    바이오섹터 ETF(IBB) +1.65%
    헬스케어 ETF(XLV) +1.51%
    곡물 ETF(DBA) +0.96%
    반도체 ETF(SMH) +0.51%

    ㅇ 미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 +1.31
    중형 가치주 ETF(IWS) +1.04%
    소형 가치주 ETF(IWN) +1.50%
    대형 성장주 ETF(VUG) +0.74%
    중형 성장주 ETF(IWP) +1.00%
    소형 성장주 ETF(IWO) +1.63%
    배당주 ETF(DVY) +0.68%
    신흥국 고배당 ETF(DEM) +0.35%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 -0.27%
    미국 국채 ETF(IEF) -0.10%
    하이일드 ETF(JNK) +0.31%
    물가연동채 ETF(TIP) 0.00%
    Long/short ETF(BTAL) -0.69%



    ㅇ 주요종목별 동향


    마이크로소프트(MSFT, +1.23%), InevestorPlace는 동사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 애플(AAPL, -0.22%),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헤지펀드 업계가 4분기 동사의 지분을 축소했다는 소식으로 주가는 하락 마감.  


    엔디비아(NVAD, +1.82%),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19년 가이던스를 높은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주가는 상승 마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3.95%),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가이던스를 낮은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주가는 하락 


    블랙스톤그룹(BX, +0.45%), 사모업체 Hellman& Friedman과 함께 독일의 온라인 광고 업체 Scout24를 인수하겠다고 제안. CBS(CBS, +3.14%),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스트리밍 서비스가입자 증가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언급







    ㅇ 주요 경제지표 : 혼재. 


    Fed·연준은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는 0.1% 증가였다. 자동차 생산 감소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하락보다 하락 폭이 컸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3.9에서 8.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전망치는 7.0이었다.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도 95.5로, 전월 확정치인 91.2에서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인 93.0도 웃돌았다.




    ■ 15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미중 후속 무역협상 기대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다음 주까지 지속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에 하락했다. 15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1bp(+0.41%) 상승한 2.66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7bp(+0.66%) 상승한 2.520%

    10년국채-2년국채 금리차이는 0.146%로 0.006% 축소되었다. 

    국채수익률은 국채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가 이어져 뉴욕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고, 미 국채 값은 하락했다. 다만 국가비상사태 등의 우려도 있어 낙폭은 크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됐으며, 진짜 무역 합의에 훨씬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또 오는 3월 1일로 설정된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연기해 관세율 인상 없이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혀 투자자들은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으로 몰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 시한인 이날 예산안에 서명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발을 막는 동시에 국가비상사태도 선포할 방침이다.




    ■15일 뉴욕 외환시장


    15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96.865를 기록했다. 한주간 0.3% 올라 주간으로는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까지 막판 후속 무역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뒤 달러는 상승했지만, 월요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을 앞둔 부담에다 국가비상사태선언관련 정국 불안 우려도 더해져 결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 시한인 이날 예산안에 서명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발을 막는 동시에 국가비상사태도 선포할 방침이다.


    Fed·연준위원들의 계속되는 비둘기파적인 발언도 달러에 부담을 줬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2% 성장, 1.9%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한다면 올해 금리를 인상해야 할 근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의견]


    "향후 달러 움직임을 예상하는 것은 꽤 어렵다" 

    "올해 초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위험자산으로 옮겨갔지만, 지금은 스테그네이션으로 분위기가 이동하고 있다"

    "불확실한 시기에 안전피난처 자산에 대한 투자자 요구를 고려할 때 무역 논의에서 어떤 부정적인 소식이 흘러나온다면 달러 가치가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


    "2월의 달러 반등에 깜짝 놀랐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예상치 못한 상승 뒤에는 기술적인 조정이 따를 수밖에 없다"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역시 예상보다 더 깊은 것으로 판명됐다"

    "게다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요 통화보다 달러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8달러(2.2%) 상승한 55.59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지난주간 5.4% 상승했다.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잘되고 있다는 소식,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 감산 영향, 미국증시의 상승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생산확대 뉴스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에서 열린 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과 관련해 "협상은 매우 잘(extremely well) 진행되고 있다"면서 "'진짜' 무역 합의를 하는 데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기존에 설정한 무역협상 마감기한인 오는 3월 1일을 연장해 추가 관세 인상 없이 중국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다음 주 양국의 차관급 실무 회담이 끝난 이후 일정 시점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방침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월까지 산유량을 감산 합의 당시 목표로 한 것보다 하루평균 50만 배럴 정도 적은 980만 배럴까지 떨어뜨리겠다고 밝힌 이후 감산에 따른 유가 부양 기대도 한층 커졌다. 


    사우디 아람코가 전력 관련 사고로 세계 최대 유전지대 중 하나인 사파니아 유전 지대의 생산을 일부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일 늦게 전해진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아람코는 이날 모든 설비와 운영은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유가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미국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 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3기 증가한 857기를 기록했다. 지난주 7기 증가한 데 이어 두 주 연속 늘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400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등 위험자산은 매우 탄탄한 흐름을 보인다.






    ■ 15일 중국증시 : 본토·홍콩, 무역협상 불안에 하락…H지수 2.1%↓


    상하이종합지수는 37.31포인트(1.37%) 하락한 2,682.39

    선전종합지수는 9.38포인트(0.67%) 밀린 1,389.47


    항셍지수는 531.21포인트(1.87%) 하락한 27,900.84

    H지수는 233.02포인트(2.09%) 밀린 10,937.33


    15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타결 의구심에다 물가 둔화까지 겹쳐 다소 큰 폭으로 떨어졌다. 본토지수는 이날까지 미·중 고위급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국 협상단이 일부 이슈에서 이견을 보인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하락압력을 받았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협상 테이블에 올려둔 것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며 중국이 마치 고장 난 레코드처럼 같은 제안을 재활용해서 내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이 시장접근성과 지식재산권 등 핵심 이슈를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중국증시는 장중 낙폭을 계속 확대했다.


    다우존스는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까지 무역이슈 관련 양해각서(MOU)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강제 기술이전이나 국영기업 특혜 등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견해차가 크다면서 이같은 내용이 양해각서에 포함되겠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가지표는 둔화세가 지속돼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고, 같은 달 CPI는 전년대비 1.7% 올랐다. PPI는 2016년 9월 이후 상승률이 가장 부진해 7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했다.


    상하이증시에서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종이 2.7%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경기소비재와 금융업종이 각각 2.5%, 2.4%씩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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