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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2/2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20. 07:07


    19/02/20(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2019년 2월 20일(수) 스터디모임 안내]

    ㅇ일시 : 2019년 2월 20일 오늘 19:00
    ㅇ장소 : 여의도 DB금융투자 2층 시그마룸
    ㅇ대상 : 누구나 가능 (선착순 25명까지 접수)

    누구나 주식투자를 쉽게 시작 할 수 있지만 수익을 내기는 정말로 어렵죠.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나침판으로 삼아야 할 지표들, 시황판단과 알맞는 종목선정, 매매타이밍 선정, 계좌관리기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좋은 종목을 선정해 주어도 따라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로 올라갈 것인지 판단을 할 역량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종목을 보유하였는데도 주가가 노이즈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 그 노이즈를 견딜수가 없게 됩니다.

    늘림스터디모임에서 주식투자의 역량을 키워드립니다. 늘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시려면, 애써 배워서 본인의 능력으로 체화하시는 기회를 놓치지마시기 바랍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한번 학습하면 재 학습기회가 오기까지 다시 1년을 기다려야야 합니다.

    2019년 한해 스터디를 충실히 따라오시면 1년이 지나서 전문가 수준으로 시황, 종목, 매매타이밍 판단을 하실수 있도록 스터디를 리드하겠습니다. 스터디모임은 제가 무료로 회원님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이번 스터디 주제는 밸류에이션분석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살때 그 가치를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찮은 물건하나를 살때에도 꼼꼼히 살펴서 좋은 물건을 사는 것과 같이, 큰손익이 걸리는 주식에 대해서 당연히 자세히 판단하고 사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종목의 가치평가에 한정하여 깊이 파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희망자는 위 밴드에 가입하여 댓글로 신청하여주십시오.

    참석신청없이 참석하심을 사양합니다. 참석신청하신 후에 불참하시면 다른 분이 기회를 잃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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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시장 비중확대 유지. 반등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 KB


    ㅇ자산배분전략: 1년 투자선호도, 신흥시장 주식과 국채 비중확대 유지


    주가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 미중과 연준이 경기침체 공포에 대응하면서 무역분쟁 우려완화, 연준의 완화기조 전향, 그리고 중국 등 신흥국의 정책 기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미국기업의 이익 전망은 2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감세와 인프라투자 규모를 감안할 때 상반기에는 중국의 성장률 상향조정이 주요 이벤트가 될 것이다.


    다만, 중국경제의 신용위험은 완화되었지만 부채와 자본유출 등 중장기 시스템 위험은 정책효과가 약화되는 2020년 이후로 이연되었다.


    중국주식과 신흥시장의 1년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반등은 3분기까지이어지겠지만 탄력은 약해지고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다. 유로존의 1년 투자선호도를 중립으로 상향한다. 빠른 성장둔화가 오히려 통화완화와 경기저점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ㅇ 주식: 전술적으로 추격매수 속도를 늦춰도 중장기 매수 전략은 유효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기조가 완화적이지만 경기반등 시점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 주가반등이 강했던 만큼, 실물경기와 시장가격의 괴리가 느껴질 수 있는 시점이다.


    장기적으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상승 탄력이 약해질 수 있다. 신흥시장은 대외 호재가 상당부분 반영되면서 숨고르기가 전개될 수 있다.


    낮은 인플레, 선진국의 통화완화 기조는 신흥시장의 자본유출 우려를 낮추고 있다. 3개월 투자선호도 관점에서 연금개혁 모멘텀이 지속되는 브라질이 가장 매력적이다.


    ㅇ 대체투자: 유가와 금 가격은 상승, 부동산은 조정


    OPEC+ 감산, 수급의 균형 회복, 글로벌 경기둔화 선반영 등으로 유가상승폭이 컸다. 3개월 투자선호도를 중립으로 하향한다. 금 가격 상승은 미국 실질금리의 하락과 달러약세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조정을 예상하지만, 상장 리츠는 주가회복에 힘입어 중립 수준의 성과를 예상한다




    ■ 미중 무역 MOU에 위안화 안정 포함 가능성 보도와 영향 - KB


    ㅇ 미중 무역 MOU에 위안화 안정 포함 가능성


    블룸버그는 미국이 미중 합의 MOU에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문구 포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결과 위안화는 다시 6.7저항선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달러당 6.74위안).


    이번 주 체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MOU에는 ‘미국 물품 수입확대, 중국 경제시스템 개혁, 미국 현행 관세 유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도됩니다. 트럼프는 1일로 예정된 시한을 연기할 수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ㅇ위안화 절상은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인


    위안화 절상 (달러약세)은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그런데 이는 기업이익이 아니라 밸류에이션을 끌어 올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히려 (미국향) 수출기업의 실적에 부정적 요인입니다.


    ㅇ 달러 인덱스와 시총 가중 달러 인덱스는 많이 다르다


    최근 달러가 강세이지만, 신흥국 통화 대비로 본 달러는 많이 다릅니다. 유로/파운드가 여전히 중요한 통화이지만, 이들 중심의
    달러 인덱스는 점점 더 알맹이 없는 지표가 되는 듯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이번 주 체결 가능성이 있는 미중 무역 MOU에 ‘위안화 안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2. 위안화 절상은 증시에 긍정적인데, 기업이익엔 부정적이지만 밸류에이션엔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3. 이와 관련하여 기존의 선진국 중심 달러 인덱스가 아닌, 글로벌 증시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약세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 금/채권과 주식의 동반랠리: 결국 누구 하나는 쓰러진다?


    ㅇ 안전자산인 금/채권과 위험자산인 주식의 동반 랠리: 결국 누구 하나는 쓰러질까?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10월부터 반등을 시작하여 $1,340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10y)도 11월에 급락을 시작하여 2.6%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의 랠리 속에 위험자산 (주식, 특히 신흥국증시)도 동반 랠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누군가 하나는 쓰러져야 끝나는 싸움일까요? (중국을 중심으로 최근 중앙은행들이 달러를 사고 있어서라는 의견도 있음)


    ㅇ 금리: 하락이 좋다


    이전에 미국금리 2.7% 하향돌파 (12월 중순 돌파)를 매수 타이밍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즉, 연준이 완화적일 때 신흥국증시가
    좋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리는 하락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금리가 하락하면 밸류에이션이 오른다는 이론에 기반합니다


    ㅇ 금: 상승이 좋다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실제론 신흥국증시와 동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달러 때문입니다. 달러 약세는 두 자산을
    모두 상승시킵니다. ‘달러 약세’이면서 ‘금리 상승이 완만한’ 상황이 좋습니다.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동반랠리가 이상해 보이지만, 사실 ‘금리 하락+금 상승’ 조합은 신흥국증시에 긍정적이다
    2. 연준 완화로 금리가 하락하면, 신흥국증시 밸류에이션이 상승한다 (PER는 금리 역수)
    3. 사실 금 상승의 상당부분은 ‘달러 약세’ 때 나타나며, 안전자산으로의 반응은 ‘경기침체기’에 국한된다





    ■ 더 나빠지기 어려운 유럽 - NH


    일의 자동차, 화학, 기계, 제약 업종에서 일시적 요인이 한꺼번에 타격을 주면서 유럽 경기 부진. 이런 요인들이 더 악화되기는 어렵고,
    올해 재정정책은 작년보다 확대되면서 유럽이 돌아설 것으로 판단.


    ㅇ 글로벌 성장률 둔화의 주범은 중국보다 유럽


    2018년 산업생산 둔화 기여도는 유럽(85%)이 아시아(15%)보다 크다. 유럽은 미국보다 신성장 산업을 찾기 어렵고, 정부부채 문제가 있으며, 의사결정이 복잡하고 느리다는 취약점이 있다. 하지만 구조적 문제는 일종의 상수 값이고, 지금 포인트는 다른 곳에 있다.


    ㅇ독일 자동차, 화학, 기계, 제약 업종에서 일시적 부진이 한꺼번에 겹침


    작년 이후 유럽 경기부진의 주범은 독일이다. 자동차(배기가스 규제), 화학(라인강 가뭄에 따른 운송 차질과 비용 급등), 기계(자동차 생산라인 교체 지연), 제약(특정업체의 수출 급감) 등 독일 주요 산업이 일시적 요인에 의한 타격을 한꺼번에 받았다.


    디젤차량 규제는 장기화될 이슈지만, 이미 2년 연속 신차등록이 두 자리대 감소했다. 라인강 운송망은 올해 들어 정상화되고 있다.


    ㅇ2019년 독일 재정정책 기조는 확대


    독일 정부는 올해 재정지출 규모를 GDP 대비 0.4%p 높일 계획이다. 독일이 재정확대를 한 해에 유럽경제는 개선됐고, 긴축을 한 해에 악화된 패턴이 있다. 작년 이후 글로벌 주역 지역 가운데 PMI(구매자관리지수)가 가장 많이 빠진 곳이 유럽이다.


    주요 산업에 타격을 준 일시적 요인들이 걷히고, 정부지출이 늘면서 유럽이 2/4분기에 돌아설 것이다.





    ■ 중국의 경상수지 적자 전환 우려, 자본유출 가능성은? - KB


    ㅇ 2018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 큰 폭 축소


    중국의 2018년 4분기 경상수지가 5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부 지표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4분기 무역수지가 1,320억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경상수지가 절반에도 못 미쳤음은 전분기에 이어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확대되었을 것을 시사한다.


    2018년 연간으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491억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에 34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2017년에 기록한
    1,649억 달러에 비해서는 1,158억 달러 (70%) 감소했다.


    이렇게 2018년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축소된 것은 상품수지 흑자 축소 (전년대비 950억 달러),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377억달러) 때문이다. 소득수지 및 이전수지는 2017년보다 개선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ㅇ 향후 2년 동안 대미 무역흑자 2천억 달러 축소 시 2019년 중국의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향후 2년 동안 (2020년) 대미 무역흑자를 2천억 달러축소하라’고 요구했다. 2018년 연간 무역수지 흑자는 3,518억 달러인데, 이 중 대미 무역수지흑자가 3,244억 달러이다.


     2019년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1천억 달러 감소하면 전체 무역수지 흑자는 691억 달러 (무역대체 35% 상정), 경상수지에서 상품수지는 605억 달러 줄어든다.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2019년 중국의 경상수지는 440억 달러 적자로 전환된다. 2020년에도 대미 무역흑자가 1천억 달러 감소하면 중국 경상수지 적자는 1,315억달러까지 확대된다.


    이러한 중국의 급격한 경상수지 악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국은 미국에게 점진적인 대미 무역흑자 축소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중국의 외환보유고, 위기 상황에서 해외직접투자 유출 시 부족사태 가능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727억 달러 규모이다 (2018년 12월). 중국의 총 외채는 1조 9,132억달러,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외채는 1조 2,073억 달러이다.


    외환보유고는 중국의 총 외채 및 단기외채에 비해서 1조 달러 이상 많은 규모이다. IMF와 BIS에서 제시한 적정 외환보유고 산출 기준
    에 따르면 중국의 적정 외환보유고는 1.8~2.2조 달러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외직접투자 (FDI)순자산 규모인 1조 4,183억 달러를 가산하면 필요 외환보유고는 3조 2,366억 달러이다. 이기준으로 현재의 외환보유고는 1,630억 달러 부족하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대외 채무 및 국제기구에서 제시한 적정 수준은 충분히 상회하나, 해외직접투자 등을 포함하여 급격한 자본유출이 발생할 경우 현재의 외환보유고가 부족할 수 있다.


    ㅇ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위안화 강세, 그러나 경상수지 악화는 강세 제약 요인


    당초 우려와는 달리 달러/위안 환율은 7위안을 상회하지 않았다. 주요 배경은 우려했던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협상 시한 연장과 함께 원만한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점, 미국은 성장 둔화와 금리인상 지연이 예상되는 반면 중국은 적극적 경기부양 조치로 점진적 경기회복이 기대된다는 점 등이다.


    따라서 위안화 강세는 2019년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위안화 강세는 경상수지 축소와 적자 전환 가능성 등으로 제약 받을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향후 12~24개월의 기간 중 6.6위안 내외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의 전제인 미중 무역협상의 원만한 합의가 불가능해지고, 중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될 경우 중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악화는 달러/위안 환율이 7을 상향 돌파할 확률을 더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증권거래세 인하 효과 미리보기-한국


    ㅇ증권거래세, 단계적으로 사라지나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증권거래세의 점진적 인하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 세제개편 방향을 22일 발표할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까지 나오면서 관련된 논쟁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기재부 측에서 직접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자료를 내놓으면서 거래세 인하의 즉각적인 시행 가능성은 높지않아 보인다. 다만 최근 여당과 정부 측에서 언론을 통해 증권거래세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거래세 폐지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


    현 정부는 출범 이후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한 조세정의 실현 및 형평성 강화의 일환으로 증권거래세의 점진적 축소와 양도차익세의 확대를 추진해 왔다. 관련된 법안도 여럿 발의됐다.


    작년 12월에는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폐지하고 양도소득세를 강화해 과세 체계를 양도소득세로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각각 0.15%인 증권거래세와 농어촌 특별세를 2020년에는 0.12%로, 이후 0.03%p씩 인하해 폐지하는 한편 주식 등 양도소득세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 증시에서는 이미 거래세가 없는 대신 양도세를 부과한다. 특히 일본은 10년에 걸쳐 거래세에서 양도세 부과로 과세 기준을 변경했는데, 양도세 부과 이후 거래대금이 상승했다.


    한국에서도 증권거래세가 폐지될 경우 그동안 부과됐던 거래세만큼의 증시 거래대금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이 총 2,800조원이었으므로 0.3%를 단순 계산하면 8조원 가량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차익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선물시장 역시 거래대금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거래세 면제와 더불어 기존에 과세하지 않았던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다. 최근 정부는 몇 년 동안 점진적으로 대주주 양도소득 지분율 기준을 낮추면서 대주주 지분이 큰 주식에 대한 수급 불안감을 높인 바 있다.


    여기에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이 부과될 경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좀더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 회색코뿔소는 어디까지 왔을까?    - 하나

    ㅇ역사적으로 경기는 호황과 불황 사이에서 끊임없이 순환

    자산가격이 항상 등락하는 것처럼 경기사이클 역시 끊임없이 변동한다. 역사적으로 경기는 호황과 불황 사이를 반복해왔으며 이 진폭이 극단적으로 커지는 상황은 버블 또는 공황으로 불린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기구이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호황과 불황 사이의 이 진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통화정책의 목적일 것이다.

    지금은 2009년 6월 이후 시작된 장기간의 경기확장이 마무리되는 국면이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확장은 과도한 부채증가와 자산가격 버블에 의해 종료되게 된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전 미국 역시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가격 버블, 노동생산성 하락이 관찰된 바 있다.

    ㅇ 현재 부채문제에 있어 가장 취약한 국가는 중국

    경기위축이 매번 같은 시장에서 같은 형태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 경기위축은 과도한 가계부채가 발화점이 되었지만 이번엔 기업부채가 더욱 부각된다.


    지난 해 초 IMF는 기업부채 증가와 GDP성장률 둔화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있다. 5년 동안 GDP 대비 기업부채비율이 30%p 이상 증가하고 증가시점에 이미 100%를 넘어서는 경우 예외 없이 모두 경기둔화로 이어졌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선진국보다 신흥국이 부채증가에 더욱 취약하다. 주요국가 중 이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비율은 2010년 118%에서 최근 150%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시장의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리스크는 기업부채에 그치지 않고 최근 가계부채 쪽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해 글로벌 자산시장이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 급등은 전형적인 버블의 특성을 보인다.

    ㅇ 경기위축은 자산가격 하락을 동반한다는 점 상기할 필요

    조만간 경기위축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경기변동과 자산가격이 높은 상관성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지난 1990년대 경기확장은 IT버블 붕괴와 함께 끝이 났고 2000년대 중반 골디락스 국면은 서브프라임 사태와 함께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위축 역시 가장 취약한 시장을 중심으로 자산시장 충격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 가장 취약한 시장은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총공급이 정체된 가운데 총수요를 자극하는 통화정책에 의해 연장되어온 이번 경기확장은 부채증가와 자산가격 버블이라는 부작용을 동반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년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높이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경험적으로 경기위축 국면은 1~2년 내에 끝나며 이후 새로운 경기확장이 시작될 것이다.




    ■ 거래소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 - 메리츠

    시장의 계절성은 매년 반복되는 주가 패턴을 의미. 수급 변화가 주가 차별화로 이어지곤 함. 3월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시가총액규모별 지수 정기변경.

    3월에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규모별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이다. 한국거래소에서는 매년 3월 옵션만기일(올해는 3월14일) 익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 변경을 실시하고 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되며 전년도 12월부터 당해 년도 2월까지의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100위 대형주, 101~300위 중형주, 그외 기업을 소형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사이즈 지수는 국내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벤치마크 지수이며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는 종목의 수급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ㅇ 예상 지수 변경 리스트


    ㅇ 중형주그룹으로 옮겨가는 종목에 관심필요.(소형주->중형주, 대형주->중형주)








    ■  2월 2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특히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확산, 유커 유입 증가 기대감 속에 중국 소비 관련주의 강세가 특징.


    다만,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트럼프의 데드라인 연장 시사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자 중국 증시가 하락 전환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미-중 무역협상 프리뷰]


    ㅇ 화~수 실무진, 목~금 고위급 협상


    1. 무역수지 조정 - 수입 품목은 대두에서 반도체까지 다양.

    2. 지적 재산권 - 중국도 자국 IT기업들의 지적 재산을 보호하기는 것도 중요해 타결 가능성이 있음

    3. 중국 정부 지원금 - 미국 요구 사항. 합의 가능성 낮음. 중국 정부는 투명성을 강조했을 뿐

    4. 강제 기술 이전 - 중국은 강제로 기술을 훔치는 행위는 없다고 부인했으며, 기술 이전은 외국 기업과 중국 기업간의 합의에 의해 공유된 거라 주장.

    5. 주기적은 합의 내용 점검 - 미국은 합의 내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언급.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에 반대하고 있음


    [브렉시트]


    메이 총리는 30일(수)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협상 예정. 이번 협상 내용은 다음주 영국 의회에서 표결할 계획. 다만 EU는 메이 총리가 시간 끌기를 하여 EU의 재협상 수용을 유도하려는 의도라고 의심 중.


    EU는 계속 브렉시트 협의안은 수정 불가하다는 입장. 19일 융커는 아직 영국 의회가 통합이 안 되는 상황에서 메이와 협상은 큰 의미는 없을 거라고 언급.


    [FOMC 의사록]


    1월 FOMC에서 시장에 영향을 줬던 변화에 대한 배경이 가장 주목이 될 듯.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언급 배경이 공개될 듯(미-중 무역분쟁, 중국 경기 둔화, 유럽 경기 둔화).


    한편, 올해 자산 축소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서도 주목. 이와 함께 클라리다 부의장(부의장 전 인플레 관련 분석 경력이 많았음)의 인플레에 대한 견해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 외]


    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발표되는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 내용과 미국 주택지표 등도 주목




    ■ 5G 로 완성되는 4 차 산업혁명의 퍼즐 - NH


    ㅇ 5G 시대, 수혜는 인프라부터


    지난해 6월 주파수 경매 이후 12월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동시에 3.5GHz 대역의 주파수 송출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다가올 3월에는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의 시범 서비스 성공 이후 글로벌 5G 순위 2위에 랭크된 상황이지만, 5G의 본격화를 위해서는 국내의 경우에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6GHz 이하에서는 기본적인 통신과 영상을 제공하는 반면, 실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초고주파대역이기 때문이다.


    초기 5G 상용화 단계에 있어서는 5G 엑세스 네트워크를 4G와 연동시키는 NSA(Non-Standalone) 구조로 진행되면서 기존 4G망과의 호환성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최근까지는 기존 대형 기지국에 보완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인 5G SA(Standalone)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영역대의 주파수에 맞는 기지국 설치 등 인프라 구축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이에 IHS는 2017년 42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기지국 시장은 5G 상용화를 통해 5년 뒤에는 5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5G 투자 수혜는 인프라부터 시작될 것이다.


    통신 네트워크 시장의 구조를 살펴보면, 최하단에는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수신하는 디바이스(RF모듈, 단말 통신칩, 스마트폰 등을 포함)와 전파를 확장하여 넓은 지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중계기 및 스몰셀이 있다.


    그리고 상위 단계인 기지국은 무선 데이터를 수신해 모바일 백홀로 전송하거나 모바일 백홀을 거쳐온 데이터를 기기로 송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5G 관련주 (국내)]


    ㅇ 삼성전자 - MWC 2018에서 28GHz 주파수를 지원하는 5G용 해심 칩셋과 이를 탑재한 가정용 단말기, 기지국 그리고 네트워크 코어 장비들을 공개. 버라이즌, ST&T,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통사들과 함께 미국 주요도시에서 5G 시범서비스 진행


    ㅇ 이수페타시스 - 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 PCB 전문업체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 주력 거래처는 Cisco, Nokia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인 18층 이상의 MLB(Multi Layer Board) 생산에 주력. 지난해 연말 케이엠더블유와 Nokia가 공동 개발한 Massive MIMO 장비에 고층 MLB 납품 시작


    ㅇ대한광통신 - 광섬유 및 광케이블 생산업체로 국내 통신 3사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주요 고객


    ㅇ오이솔루션 - 광통신 필수 부품인 광트랜시버(광신호↔전기신호로 전환해주는 통신 부품 모듈) 생산, 판매 기업. 5G 도입에 따른 스몰셀 증가로 광트랜시버 사용량 증가. 노키아, 에릭슨, 삼성전자 등을 통해서 해외 매출도 발생 중


    ㅇ 이노인스트루먼트 - 글로벌 3위의 광섬유 융착 접속기(전기를 통해 고열을 발생시켜 단절된 광섬유를 연결시키는 장치) 제조 업체. 광섬유 보급에 따른 수요 증가


    ㅇ RFHIC - 기지국 RRH, 스몰셀 전력 증폭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2위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업체. 화웨이를 포함 노키아, 에릭슨, 삼성전자 등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와 모두 거래 중(화웨이 매출비중 50%)


    ㅇ 케이엠더블유 -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안테나와 RF 필터 생산. 최근 노키아와 Massive MIMO(대용량 다중 입출력 장치) 개발


    ㅇ 이노와이어리스 - 무선망 내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분석하는 무선망 최적화 솔루션 제공. 스몰셀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생산


    ㅇ 에이스테크 - 무선통신 사업(RF 부품, RRH, 안테나 등)과 차량용 안테나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1위 기지국 안테나 업체


    ㅇ 와이솔 - 통신세대 진화에 따른 SAW 필터(특정 주파수를 선택적으로 분리)탑재량 증가. 5G 고주파대(3.5GHz~28GHz) 사용가능한 BAW 필터 개발 중





    ■ 애경산업 NDR후기: 현저한 저평가 구간 -유안타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6,000원 유지

    화장품업종은 연초 이후 2.6%, 코스피는 8.7% 상승하였으나, 애경산업은 연초 이후 7.7%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업종 내 주가 흐름이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원인은 1) 4분기 실적발표 전후로 투자자의 관심도가 하락했으며, 2)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 부진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2/18-19 2일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NDR을 진행하였으며, 미팅을 통해 우려와 달리 핵심 사업부문의 성과가 견고하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2019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6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의 근거는 12MF EPS에 화장품 부문 Target P/E 25배, 생활용품 부분 P/E 10배 적용하였으며, 산출된 목표주가의 Implied P/E는 23배 수준이다. 2019년 영업이익 +21% 상승 전망하며, 현재 주가는 12M Fwd P/E15배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한다.

    ㅇ전자상거래법 영향 미미, 핵심 사업부문 성장 집중

    화장품 부문의 질문이 집중되었으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은 크게 6가지로 요약된다. 1) 홈쇼핑 부분의 수요 지속 여부, 2) 고마진 부문인 수출 영업현황, 3) 면세채널의 중국 소비자 수요 강도, 4) 브랜드별 확장 전략, 5) 마케팅 비용에 대한 내부 방침, 6) 생활용품 시장의 경쟁강도 등이다.

    ▶홈쇼핑 부문의 수요 지속 여부: 핵심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오랜기 간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쇼호스트 중심으로 방송이 진행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할 것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많았다. 지난 12월에 평균 방송횟수가 9회로 낮아졌던 것이 우려를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는 월평균 12회 방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효율이 예년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로드샵 기업의 홈쇼핑 진출 등에 대한 전략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신규 제품을 통해 방송 횟수를 추가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2019년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다.

    ▶고마진 부문인 수출 영업현황: 2018년 생활용품, 화장품 포함 수출액은 1.5천억원 수준으로 동사의 해외매출 비중은 연결기준 22%에 해당한다. 이중 80%가 중국향 수출이며, 화장품의 경우 중국이 85%이며, AGE20’S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에 대해선 두 가지 우려사항이 있었다. 광군제 물량이 반영됐던 지난 4분기 수출매출이 시장기대치 대비 하회한 것과 1월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수출 위축에 대한 우려였다.


    첫째로 4분기 중국향 수출은 QoQ로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잠정실적 발표시기는 지역별 수출액의 정확한 추이가 확인되기 전이다. 중국 외 타지역의 수출이 일시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파악되며, 중국 수요는 이상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로 1월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리 수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2019년 핵심 성장 동력인 만큼 수출 브랜드 수 확대, 수출 지역 확대 등으로 2018년 못지않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금호석유 : 주가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

    ㅇ 증설 부담 없는 합성수지, 다크호스 합성고무


    2019년 ABS와 PS의 증설 증가율은 각각 1.3%와 0.2%에 불과해 중장기 증설 부담이 전혀 없다. 합성고무는 2020년까지 뚜렷한 개선을 전망한다. 3Q19부터 NB Latex가 15만톤/년(+40%) 증설되며 이익이 한 단계 레벨업 될 전망이기때문이다.


    매출액 증대 효과는 연간 약 1,800~2,000억원으로, 2018년 합성고무 매출의 10% 가량이다. 전방 말레이시아 NB Latex 장갑 Top 4의 2018년 매출액이 YoY +19%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이익률 또한 10%초반~20%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NB Latex는 여전히 주목할 포인트다.


    범용고무는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 SBR/BR 증설은 2015년 이후 전무한 구간에 진입했으며, 천연고무의 수급밸런스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본격적으로 좋아지기때문이다.


    중국 MDI 가격이 연초 대비 16% 상승하며 바닥권에서 탈출했다는 점도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포인트다.

    ㅇ업황/실적은 회복. 주가 반등만 남았다. Conviction BUY


    업황과 실적은 4Q18을 바닥으로 1Q19부터 뚜렷한 개선이 예상되나, 밸류에이션은 12M Fwd PBR 1.0배로 과거 적자수준까지 하락했다. 주가는 충분히 반등 가능한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Conviction BUY 의견을 제시한다.










    ■ AP시스템-2020년 사상 최대 이익 전망

    ㅇ 중국 OLED 투자 재개 가시화


    AP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41,000원을 제시한다. 2020년(중국향 장비 인도 시점) 추정 EPS에 목표 PER 13배를 적용했다.


    작년 중국의 보조금/대출 규제로 중단됐던 투자가 재개되고 일부 패널업체의 OLED 양산 시작을 확인해 올해 AP시스템의 중국향 장비 수주규모를 75K에서 108K로 상향했다.


    폴더블 패널 양산을 위한 추가 투자도 요구돼 OLED 전반에 투자 불확실성이 크게 줄고 있다. 올해 AP시스템의수주 모멘텀을 예상한다. 2019년 수주액 7,270억원(+137%), 장비 공급에 따른 2020년 영업이익은 634억원(+138%)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ㅇ OLED 투자 사이클 초입,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1,000원 제시


    올해 실적 보릿고개만 넘으면 개선된 수익성과 매출액 증가에 따른 높은 EPS 증가율을 보일 것이다. 2019F EPS를 기존 추정 대비 41% 하향하고, 2020F EPS를 61% 상향한다.


    목표 PER 13배는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2H15~2017년) 기간 AP시스템의 컨센서스 기준 12MF PER 평균값이다. 실적 증가가 뚜렷할 2020년을 목표로 매수할 시점이라고 본다.






    ■ 전기전자 : 세상이 주목하는 이벤트가 열린다-한국


    ㅇ21 일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S10 공개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 21일 오전 4시에 미국에서 갤럭시S10 시리즈와 폴더블폰(가칭 갤럭시F) 언팩 행사를 연다. 침체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우수한 하드웨어 경쟁력(디스플레이, 모뎀 칩셋 등)을 과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갤럭시S10은 총 4개의 모델(라이트, 기본, 플러스, 5G)로 이뤄질 것이고, 폴더블폰은 아직까지 정보 공개가 제한적이다. S10 특징은 홀디스플레이, FoD, 그리고 카메라 S10시리즈의 특징은 홀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세계 최초 초음파식 FoD(디스플레이 지문인식 - 기본 모델 이상)이다.


    S9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작에 비해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일부 모델 전면 듀얼, 후면 트리플)도 단행했다. 디램은 모델별로 6GB-12GB까지 채택해 지난 S9보다 50% 이상 채용량이 높아진다.


    낸드스토리지의 경우도 최대 1TB용량까지 선택할 수 있어 S9 대비 최대 4배까지 용량이 증가한다.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스펙 우위 전략과 메모리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공격적으로 채용량을 증가시켰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으로 전작대비 10.3% 인상될 전망이다.


    ㅇ 폴더블폰 스펙은 아직은 베일에.. 두께와 가격이 중요


    언론을 통해 알려진 폴더블폰 스펙은 인폴딩 방식(펼치면 7.3인치(소형 태블릿 크기), 접으면 4.6인치)이라는 점이다. 구체적인 정보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다.


    관전 포인트는 두께와 가격이다. 초창기 모델이지만 휴대의 편의성(두께 및 무게)과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이 부담일 수 있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100만~200만대(2018년 삼성전자 출하량 2.9억대)로 크지 않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참고로 오는 24일 화웨이도 폴더블폰(아웃폴딩 예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폴더블폰 시장 선점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ㅇ S10 첫해 출하량은 전작 대비 15% 증가할 것


    S10의 연간 추정 출하량은 전작인 S9 3,300만대 대비 15% 늘어난 3,800만대다. S9시리즈가 2개 모델(기본, 플러스)로 구성된 반면 올해는 중가 고객층을 목표로 라이트 모델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금번 신제품 관련해 실질적으로 실적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는 중소 카메라모듈(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캠시스)과 FoD 관련 종목이다.


    폴더블폰 관련해서 장기적 관점으로 비에이치(OLED RF-PCB)와 폴더블 패널 소재 업체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 서피스 사운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적용 본격 확대 - 유진


    LG 전자 G8 씽큐에 OLED패널 을 이용한 스피커 를 탑재 예상. 서피스 사운드 디스플레이는 TV 에서 휴대폰 및 노트북 , 모니터로 적용 확대 중. 서피스 사운드 디스플레이 채택의 장점으로 시장 확대 전망


    아직은 전략폰 중심의 일부에서 채택 , 향후 적용 확대 여부 관건. 스마트폰 베젤최소화 트렌드에 따라 관련 업체는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패널업체 : LG 디스플레이(CSO), 삼성디스플레이(SoD)
    관련부품 : 와이솔 (피에조 리시버 ), 에스텍 (코일 ), 실리콘마이스터스(피에조), TI(미국 )






    ■ 미국 1월 바이오시밀러 처방데이터


    ㅇRemicade (오리지널) – J&J


    WAC 기준 처방금액: 7억 1,200만 달러 (+1.4% YoY, +14.4% MoM)
    판매 Unit: 60만 9,700 Unit (+1.4% YoY, +14.4% MoM)


    - Bloomberg에서 발표한 Remicade의 1월 WAC 기준 처방금액 7억 1,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전월대비 14.4%증가
    - 60만 9,700 unit이 판매되었으며,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전월대비 14.4% 증가한 수준


    ㅇ Inflectra (바이오시밀러) - 셀트리온/화이자


    WAC 기준 처방금액: 3,720만 달러 (+96.7% YoY, +10.8% MoM, 점유율 4.9%)

    판매 Unit: 3만 9,300 Unit (+96.7% YoY, +10.8% MoM, 점유율 6.0%)


    - Inflectra의 1월 WAC 기준 처방금액은 전년동기대비 96.7% 상승, 전월대비 10.8% 증가한 3,720만 달러
    - 판매 unit 기준 3만 9,300 unit으로 전년동기대비 96.7% 증가, 전월대비 10.8% 증가
    - Infliximab 시장에서 Inflectra의 점유율은 WAC 처방금액 기준 4.9%로 전월대비 0.2%p감소, 판매 unit 기준 6.0%로 전월대비 0.2p% 하락


    ㅇ Renflexis (바이오시밀러) – 삼성바이오에피스/머크


    WAC 기준 처방금액: 760만 달러 (+29.3% MoM, 점유율 1.0%)
    판매 Unit: 10,034 Unit (+29.3% MoM, 점유율 1.5%)


    - Renflexis의 1월 WAC 기준 처방금액은 760만 달러로 전월대비 +29.3% 증가
    - 1월 판매 unit은 전월대비 29.3% 증가
    - Infliximab 시장에서 Renflexis의 점유율은 WAC 처방금액 기준 1.0%로 전월대비 0.1%p증가, 판매 unit 기준 1.5%로 전월대비 0.2%p 확대





    ■  리베이트 금지 법안에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지난 1월 31일 미국 보건복지부는 제약사들이 PBM (Pharmacy Benefit Manager)에게 지급해온 리베이트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함. 이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법안의 도입에 따라 1) 리베이트의 비중이 높았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거나 투여 받는 환자의 약가 부담 감소, 2) PBM들에게 큰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처방의약품 목록에서 우위를 지켜온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타격, 3) 리베이트를 통해 이익을 창출해 왔던 PBM들의 피해, 4) 처방의약품을 거의 복용하지 않는 일반 Part D 가입자들의 보험료 증가 등이 예상됨


    리베이트 금지가 정부의 지출을 증가시키고 보험료의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 등 일부 정치권에서 부정적 입장 표명. 따라서 예고된 2020년 1월 1일에 새로운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리베이트 철폐로 정해짐에 따라, 머지 않은 미래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입을 억제해 왔던 리베이트 장벽이 붕괴될 전망





    ■ EU, 트럭과 버스 탄소배출 규제 확정 : 전기차/수소차 관련주들에 긍정적-유진


    ㅇEU, 사상 처음으로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확정


    EU 집헹부는 전일 트럭과 버스 등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2019년 대비 2025년 15%,2030년 30%까지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2030년 이후의 감축목표치는 추가로 2022년까지 확정한다.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는 EU 수송부문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커서 감축안을 확정해야 했으나, 산업계의 반대로 시행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확정된 것이다.


    이로써 2050년까지 수송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EU의 계획은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ㅇ슈퍼 크레딧 도입으로 전기트럭과 수소트럭 개발 크게 늘 것


    이번 감축안으로 EU에서 전기트럭과 수소트럭에 대한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탄소배출 제로인 순수 전기트럭과 수소트럭은 한대 판매 시 두 배로 계산해주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부분의 트럭과 버스제조업체들이 이산화탄소 저감 장치를 다는 대신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에 나설 유인이 생긴 것이다. 특히 장거리 수송에 유리한 조건인 수소차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차량 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트럭은 2018년 볼보와 다임러가 첫 출시했고, 폭스바겐의 만 등과 테슬라, 니콜라 등의 미국업체들도 EU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ㅇ 국내 전기차/ 수소차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EU에서 판매되는 트럭과 버스가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주행거리500km에 달하는 전기 트럭인 테슬라 세미의 배터리 용량은 약 1,000kwh로 일반 승용 전기차 대비 약 20배에 달한다.


    특히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장거리 주행에 적합해 EU의 수소트럭 시장이 이번 규제안으로 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들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부에 EU의 완성차 업체들과 주요 국가들에서 수소트럭과 버스에 대한 개발의뢰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상아프론테크(089980.KQ), 일진머티리얼즈(020150.KS), 신흥에스이씨(243840.KQ), 후성(093370.KS)을 탑픽스로 일진다이아(081000.KS)와 뉴로스 (126870.KQ)를 관심주로 추천한다.







    ■ 라이트론 : 글로벌 기업 러브콜 폭주 -토러스

    ㅇ NASA가 채택한 독보적 수소액화 기술


    라이트론은 지난 1월 22일 자회사 메타비스타가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 IRaS(Integrated Refrigeration and Storage)가 NASA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IRaS 기술은 메타비스타 대표인 백종훈 전 NASA 연구원과 케네디 탐사 연구 및 기술 프로그램 수석 책임 연구원들인 제임스 페스 마이어, 윌리엄 노타르도나토가 2001년부터 함께 개발 해온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기술은 수소가 액화되는 지점인 -253℃의 액체수소를 생산, 보관하여 운반 가능하게 시키는 기술로 극저온 냉각기술 및 특수 단열기술이 접목되었다.

    -백종훈(메타비스타 대표): KIST 수소액화연구원, NASA와 15여년 공동연구 수행

    -윌리엄 노타르도타토(사외이사): (現) NASA 책임연구원, 극저온 연료운용 시스템 매니저
    -제임스 페스마이어 (사외이사): (現) NASA 수석책임연구원, 미국 극저온공학협회 회장
    -알리 티레이시 (사외이사): FSEC 수소응용연구원실험실 창립, 수소 및 가스 저장 검출 기술분야 전문가

    ㅇ 기네스 드론 비행시간 단번에 5배 증가… 국보급 기술력으로 글로벌 선두기업 러브콜↑


    지난 1월 23일 메타비스타의 액화수소탱크를 장착한 드론이 10시간 50분 비행하며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였다. 기존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던 최장 비행시간(2시간 6분)과 비공식 세계신기록(4시간40분)을 훌쩍 웃도는 수치이다.


    이번 드론에는 메타비스타의 6L 소형 액화수소탱크와 390g 정도의 액체수소가 사용되었다. 여기서 핵심은 소형 액화수소탱크인데, 극 단열을 필요로 하는 액체수소(-253℃)의 민감도를 감안한다면 액화수소탱크의 소형화는 굉장히 까다로운 기술이다.


    메타비스타는 소형 액화수소탱크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만큼 액화수소기술에 대해선 국보급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글로벌 에너지사인 英 인텔리전트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조선사, 글로벌 드론업체 등 글로벌 탑티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디아이티-OLED에서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까지 아우르다  - KTB

    ㅇ 동사의 OLED 장비 및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 수주 상황 체크

    주요 고객사 OLED 신규 투자에 따른 수주 확대 예상. 또한 동사의 비젼기술을 활용한 검사기술은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 수주로 확산 중. 동사는 삼성SDI의 사내벤쳐로 출발하여, 2018년 8월 7일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디스플레이 장비 및 비젼검사장비 업체

    보유 핵심 기술은 광학설계기술과 영상처리기술. 즉, 영상을 데이터화한 뒤 이에 대한 분석 능력 기술이 핵심. 주요 제품은 ①OLED/LCD 검사장비, ②레이저 커팅장비, ③UV노광기이며, ④2차전지 및 ⑤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를 2017년부터 공급 중

    OLED 검사장비는 BP공정과 EN공정등 다양한 공정의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 EN공정 및 얼룩 검사, TSP 공정 검사장비를 공급 중. 2019년은 해당 공정에서 HB테크놀러지(약 50%)에 이어 약 40% M/S로 확대 예상

    레이저 커팅장비는 OLED 패널 절단 및 가공에 사용,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용으로 공급 중

    2차전지 검사장비는 롤투롤 방식의 필름 검사장비로 삼성SDI로 공급.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 또한 2차전지 검사장비와 유사한 기능으로 현대모비스로 공급 중(1차밴더)이며, 두 장비 합산 30억 규모의 수주잔고 보유


    동사 주가는 2018년 하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업황과 맞물리며 2018.8.7 상장 이후, -16.1% 하락.

    2018년 기준 수주잔고는 1,970억원. 2019년 매출 인식분 감안 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497억원(YoY +94.8%), 영업이익 234억원(YoY +275.8%) 전망.


    2019년 예상 EPS 기준 PER 7.4배로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2018년 기준 보유 현금 약1,400억원, 보유 부동산 가치 약 700억원.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매력적




    ■ 통신서비스·유료방송 : 유료방송은 3강 체제 구축으로 손익 호전-한국


    ㅇ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보도, 3강 체제 구축 예상


    언론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을 추진한다.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합병이 마무리되면 합병법인 1대주주는 SK텔레콤, 2대주주는 태광그룹이 된다.


    14일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결의한지 일주일도 안돼 나온 보도다.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 합병하면 점유율이 14.1%에서 23.8%로 높아져 KT+스카이라이프(31%), LG유플러스+CJ헬로(24.5%)에 이은 3위 대형 유료방송업체가 된다.


    연초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완화 발언으로 유료방송은 1강 4중 체제에서 3강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는 것이다.


    ㅇKT도 딜라이브 인수 추진, 합산규제 논의는 걸림돌


    KT그룹은 스카이라이프가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해 왔는데 국회에서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불거지며 불확실성이 생겼다. 2월 25일 국회에 논의될 합산규제 방안이 관건이다.


    KT그룹이 언론보도대로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점유율은 31%에서 37.4%로 상승해 2위와 격차를 벌리게 된다.


    ㅇ마케팅 및 콘텐츠 구매 비용 절감으로 업계 수익성 호전 전망


    유료방송업체는 3강 체제 형성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첫째, 사업자 수가 줄어 경쟁이 완화되고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가입자 유치비용이 줄어드는 데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 서비스로 가입자 유지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둘째, M&A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면 협상력 강화에 따른 콘텐츠 구매비용 절감,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셋째, CATV SO가 IPTV와 통합되면 아날로그 CATV 가입자의 IPTV 및 디지털 CATV 전환이 가속화돼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높아지는 질적 성장도 예상된다.


    ㅇ통신 및 SO 주가에 긍정적


    유료방송 구조조정은 수익성 호전으로 통신주에 호재다. 또한 M&A 기대감으로 CATV SO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CJ헬로는 M&A 이슈가 반영돼 valuation이 높은 반면 현대HCN(점유율 4.1%)은 M&A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2월 20일 수요일


    1. 삼성전자, 갤럭시S10 언팩 행사 예정(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클린에어엑스포
    4. 현대重 노조,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 투표
    5. NAVER 노조, 첫 쟁의행위 돌입 예정
    6. 내 카드 정보 통합조회 모바일 서비스 개시 예정
    7. 산업부, 대양주(호주·뉴질랜드) 투자유치 활동 추진
    8. 2018년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9. 셀리드 신규상장 예정
    10. 한화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1.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2. 경동도시가스 실적발표 예정
    13. 무림페이퍼 실적발표 예정
    14. 무림P&P 실적발표 예정
    15. 무림SP 실적발표 예정
    16. 원익테라세미콘 상장폐지
    17. 원익IPS 신주상장(회사합병)
    18. 코센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웹케시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엠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1.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3.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24. 디에스티로봇 추가상장(CB전환)
    25. 유지인트 추가상장(CB전환)
    26.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27. 웰크론 추가상장(CB전환)
    28. 셀트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디케이앤디 보호예수 해제

    30.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3. 독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19(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다우 +8.07(+0.03%) 25,891.32, 나스닥 +14.36(+0.19%) 7,486.77, S&P500 2,779.76(+0.15%), 필라델피아반도체 1,348.49(-0.20%)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원유 수출 감소 등에 상승… WTI +0.50(+0.90%) 56.09, 브렌트유 +0.20(+0.30%) 66.45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Gold +22.70(+1.72%) 1,344.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긴장감 지속 등에 하락... -0.39(-0.41%) 96.50

    * 역외환율(원/달러), -5.02(-0.45%) 1,122.80

    *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0.09%), 프랑스(-0.15%)

    *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진전되고 있어"

    * 미·중 무역협상 워싱턴서 재개... 21일부터 고위급 협상

    * 융커 위원장 "트럼프, 자동차 관세 없을 것이란 약속 지킬 것"

    * 융커 "英 브렉시트 연기 결정하면 EU 반대 안 할 것"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소폭 올려야"

    * 美 2월 주택시장지수 62…월가 예상 상회

    * 유로존 12월 경상흑자 160억유로…전월비 70억유로↓

    * 수도권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스모그 유입


    [기업/산업]


    * 하나금융-키움證-SKT '제3인터넷銀' 손잡는다

    * 신창재 회장의 반격... 재무적 투자자에 계약 무효訴, 안진엔 손배訴

    * 신창재 회장 "FI 지분 되사기로 한 '풋옵션 계약' 자체가 원천 무효"

    * 삼성 폴더블폰 개봉박두... 20일 美서 공개, 필름·회로기판 등 부품社 '두근'

    * 삼성바이오, 증선위 1차 제재도 효력 정지... 법원 "제재 이행하면 손해 막대"

    * "배당 너무 많다" S&P, SK E&S 신용전망 낮춰

    * "셀리드 공모흥행, 시작일뿐" 삼성證, IB명가 재건 잰걸음

    * IB강자 메리츠證, 지난해 수익 1위 비결은

    * 기업가치 1조원 육박 메가박스, IPO 나선다

    * 실적하향에 유통株 뚝뚝... 저가매수 기회될까

    * 유가반등 반기는 정유·화학株... 2015년 영광 재현하나

    * LGD, 신용등급 강등에도 회사채 '흥행'

    * 성큼 다가온 무인점포시대... 관련주 '찜' 해볼까


    * NH證, 발행어음 공략... 年 3.5% CMA 출시

    * '업계1위' CJ대한통운, 27년만에 택배비 인상

    * 대우조선 노조, 현대重 인수 반대 파업 가결... 찬성 92%

    * 통신사, 5G 첫 콘텐츠로 VR 선택

    * 1인용 랍스터까지... 편의점은 미니 쇼핑몰

    * 바디프랜드 '유럽 상륙작전'... 5월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 통신社 '케이블 인수' 단통법 무력화 꼼수?

    * 베이징현대, 17년만에 수출 가동률 끌어올리기 '고육지책'

    * 실적 악화에 신용등급까지 떨어지는데... '3년 투쟁' 선언한 현대·기아차 노조

    * 첨단 주방가전 맞대결... 삼성 '로봇팔 셰프', 아마존 손잡은 LG

    * 코오롱 '모태사업' 나일론 원사 생산 접나

    * 대한항공 "2023년까지 매출 16조 목표"

    * 차세대 전기차배터리에 꽂힌 SK이노... 18일 美 폴리플러스와 협약

    * 포스코대우, 브루나이와 LNG사업 강화

    * LG이노텍, 스마트폰 3D모듈 양산... 카메라모듈 이을 성장동력

    * 한화 큐셀, 日 태양광시장 공략

    * 한국씨티銀, 넉달 새 1조배당 '논란'

    * 지난해 5대 은행 순이익 10조 육박... 이자이익 2조6천억 증가

    * 오크밸리 인수戰 'YG-한토신-트루벤' 손잡았다


    [경제/증시/부동산]


    * 소액주주가 절반 넘는 상장사 "주총 부담에 올핸 적자낼 판"

    * 박스권 갇힌 증시... 똘똘한 중소형株 펀드 뜬다

    * 모범 상장사에 꽂힌 외국인... 올해 3조 순매수

    * 안갯속 유럽, 지금 투자 적기라는데...

    * 1월 D램 반도체값 14.9%↓ 7년 5개월만에 최대폭 하락

    * 카드사 편 든 당국 "대형점 수수료율 인상 필요"

    * 공정위 '수소충전소 합작사' 사실상 승인... 현대차 등 13개사 참여 '하이넷'

    * ISD 승소한 이란 다야니家, 韓 해외자산 가압류 시도... 정부 "취소 소송에 집중"

    * 거래절벽에도... 서울 아파트 증여 급증, 전체 거래중 22% 역대 최고

    * 반포1단지, 9500억 '잃어버린 땅' 소송 시작... 재건축 착공 늦어지나

    * 경전철로 힘받은 관악 재개발

    * 35층 재건축안 네번째 보류... 은마 주민 시위 나선다

    * 국내 오피스빌딩, 투자자 다국적화... 美 KKR, 5년간 2조6080억 1위

    * 서울 아파트 2월 입주 체감경기 '꽁꽁'

    * '사회주택' 매년 2000가구 이상 공급... 국토부, 2022년까지 추진


    [정치/사회/국내 기타]


    * UAE 왕세제 5년만에 방한, 삼성전자 방문해 협력 논의

    * 반년 넘게... 쟁점법안 한 건도 처리못한 국회

    * 탄력근로 6개월로 확대... 막판 벼락치기 합의

    *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속도... 검찰, 김은경 前장관 출국 금지

    * "형사소송법 대원칙 망각... 드루킹 진술 증거 능력 없다" 전문가 앞세워 '김경수 재판' 여론전 나선 민주당

    * 개각에 밀렸나... 靑 "11개부처 올해 업무보고 서면으로 대체"

    * 文 "트럼프가 요구한다면 남북경협 우리가 떠맡겠다"... 韓美 정상 35분 통화

    * '무상교육' 조급증 걸린 교육부... 재원 확보 안하고 고3 우선적용

    * 2차 美北정상회담 D-7... "영변 폐기가 회담성패 가를 것"... 核리스트 받으면 '베스트'

    * "미북 연락사무소 논의중"... CNN "설치 준비차 방북 검토"

    * 미북 정상회담 의제 협상, 22일 전후 본격화

    * 美 지렛대로 세계무대 나선 베트남... '아시아 성장엔진' 으로

    * 개혁개방 거부한 北... 핵개발 매달리며 최빈국 전락


    [국제/해외]

    * 제조2025 못놓는 中... 美 보란듯 '중국판 실리콘밸리' 공개

    *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주의 일갈... "미국, 우리 무너뜨릴수 없을 것"

    * 日 혼다도 '노딜 브렉시트' 공포에 영국서 철수

    * EU "트럼프, 유럽차 추가관세땐 美 대두·액화가스 수입 중단할 것"

    * EU '노딜 브렉시트' 경보 발령... "기업들 관세·통관 절차 준비하라"

    * 보우소나루, 브라질의 '밑 빠진 독' 연금개혁 착수

    * 美 16개州 "비상사태 선포는 위헌" 트럼프 상대로 소송 제기

    * 윤곽 드러난 中 '대만구 프로젝트'... 中, 광둥~홍콩~마카오 묶는 '메가시티' 급물살... 亞 최대 경제권 야심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 속 월마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5,891.32pt (+0.03%), S&P 500지수는 2,779.76pt(+0.15%), 나스닥지수는 7,486.77pt(+0.1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8.49pt(-0.20%)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이 관세를 통해 독일 자동차 산업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과 은행주 실적 부진에 따라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감소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50(0.90%) 상승한 $56.09에 마감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재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힘. 3월 1일 데드라인은 마법의 날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시장에 데드라인 연장 가능성을 시사함. 또한,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지 않는 한 북한에 비핵화 시간계획을 압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WSJ)


    ㅇ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이것을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함 (Reuters)


    ㅇ 미국은 중국이 자국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상쇄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미중 무역 MOU에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짐 (Bloomberg)


    ㅇ 중국이 올해 첫 정책 성명을 통해 농업 부문의 개혁을 강화해 지역 경제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Reuters)

    ㅇ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지원하기로 밝힘 (Reuters)


    ㅇ 독일이 화웨이 5G 장비 사용을 고려 중이라고 전해짐 (WSJ)


    ㅇ 쑨궈펑 인민은행 화폐정책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인민은행이 곧 최초의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함. 인민은행이 자격 요건을 갖춘 은행에 한해 일시적으로 은행이 발행한 영구채를 중앙은행증권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앙은행증권스와프 시스템을 개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ㅇ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통해 오는 27일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할 예정임. 공항은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보안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해 베트남이 안전한 곳이라는 점을 알리겠다"고 밝힘


    ㅇ 중국 투자를 보류했던 글로벌 투자자들이 되돌아오고 있다고 JP모건체이스의 징 울리히 아태담당 부사장이 진단함. 울리히 부사장은 CNBC를 통해 투자자들이 앞으로 수개월 내에 아시아 경제가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포함한 국가들의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함


    ㅇ 중국이 2035년까지 홍콩, 마카오와 광둥성 9개 도시를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웨강아오대만구'' 개발 계획을 공식 발표함.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 당국은 이 지역을 미국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만 등 세계 주요 베이(Bay) 경제권을 뛰어넘는 ''첨단기술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ㅇ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 무역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회의에 참석하러 중국에서 오는 공식 대표단을 환영한다"고 발표함. 19~20일에는 차관급 협상이 열리고 21일부터 고위급 협상이 있을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8% MSCI 신흥 지수 ETF 도 0.7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650 계약)에 힘입어 1.50pt 상승한 287.1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1.9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던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특히 월마트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자 소비 위축 우려를 통해 제기되던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었다.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편, 트럼프가 무역협상 데드라인 연장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였다. 여기에 달러화가 연준 위원 중 가장 매파적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온건한 발언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다.


    이는 외국인의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 증시 막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속에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점은 부정적이다.







    ■ 전일 미 증시, 경기둔화우려 완화, 월마트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ㅇ 트럼프, 무역협상 마감 시한 연장 시사 언급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하락 출발 했으나, 월마트(+2.21%)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 특히 12 월 소매판매 감소로 경기 둔화 이슈가 불거졌지만, 월마트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관련 우려 완화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


    한편, 장 후반 트럼프가 “3 월 1 일 데드라인은 매직 날짜는 아니다” 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다우 +0.03%, 나스닥 +0.15%, S&P500 +0.19%, 러셀 2000 +0.33%)


    월마트가 4 분기 주당순이익이 1.41 달러로 시장 예상치(1.33 달러)를 상회한 결과를 발표. 동일점포매출 증가율도 시장 전망치(3.2%)를 상회한 4.2%로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음.


    한편, 아마존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월마트가 집중하고 있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올해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향후 온라인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임


    주목할 부분은 월마트의 재고 증가율이 증가해 미·중 무역협상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 월마트가 판매하는 많은 제품들이 중국산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 무역협상이 격화되면 월마트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월마트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서 매출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동일점포매출 증가율도 2.5~3.0%로 예상해 추가적인 관세율 인상이라는 최악의 경우는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더불어 월마트는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실업률이 낮으며 가솔린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해 소비 증가 가능성을 언급. 이를 감안하면 지난 12 월 소매판매 둔화는 셧다운으로 인한 정보수집의 오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


    실제 연말 쇼핑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하고,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19.1% 증가 했음. 그러나 12 월 소매판매가 급격히 위축되었다는 지표는 신뢰성에 의혹을 줄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미국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은 월마트 실적 발표로 완화된 것으로 추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 유통업체 강세


    월마트(+2.21%)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코스트코(+0.76%), 타겟 (+1.52%)도 동반 상승 했다. 메이시스(+1.81%) 등 백화점 업체를 비롯해 온라인 매출 증가세가 확대 되고 있다는 발표로 이베이(+1.28%) 등 온라인 판매 업종, 페덱스(+0.53%) 등 물류회사 등도 동반 상 승 했다.


    아마존(+1.22%)은 미국 온라인 판매량의 47%를 차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포드(+3.40%)는 남미 지역에서 대형 트럭 사업을 멈출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적자 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부품 회사인 AAP(-1.68%)는 양호한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출회 되며 하락 했다.


    한편, Intercept Pharmaceuticals(+6.09%)는 3차 임상 시험에 성공하자 상승 했으며 반대로 실패했던 길리어드사이언스(-1.23%)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EA(-3.63%)는 롤플레잉 게임인 Anthem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발표되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 지표 개선


    2 월 미국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58)이나 예상치(59) 보다 개선된 62 로 발표되었다. 기준선인 50 을 넘어서는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독일 ZEW 경기 심리지수는 전월(-15.0)이나 예상치(-14.1) 보다 개 선된 -13.4 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ZEW 경기 심리지수도 전월(-20.9)나 예상치(-18.2) 보다 개선된 -16.6 으로 발표되는 등 유로존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 약세 전환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더불어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러시아와 사우디가 추가적인 감산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영향을 줬다.


    그러나 이는 전일 시간 외에서 기록한 수치에 그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그동안 상승에 따른 일부 매물 출회가 이어져 반등이 제한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 및 양호한 월마트 실적 발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강세로 출발 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유입된 점, 로레타 메스터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점 등으로 약세 전환 했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무역협상에 기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2 주내 최고치를 기록 했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최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왔으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강세로 전환 했다.

    파운드화는 EU 와의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약화되자 달러 대비 1% 넘게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연준위원 중 가장 매파적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를 조금 더 올릴 필요가 있다” 라고 언급하는 등 온건한 발언을 하자 하락 했다. 다만, 주택지표 개선 및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은 낙폭을 제한 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1%, 철근도 0.93%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39%로 하락 (국채가격 1.00%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357로 하락( 달러가치 0.40%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2.6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2%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43달러로 상승 (0.80%상승)


    ㅇ 요약하면 : 전일 미 국채금리변동 1.00%하락, 달러 0.40%약세/원화0.22%강세, 유가 0.80%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미·중 무역협상 긴장 강세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긴장으로 안전자산 선호 거래가 강화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19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1bp 하락한 2.645%를 기록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0bp 하락한 2.500%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 거래일 14.6bp에서 이날 14.5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전일에는 대통령의 날로 채권시장이 휴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협상에 시장 관심이 쏠려있다. 이날부터 차관급 실무 회담이 열리며, 21~22일에는 고위급 회담이 이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백악관에서 중국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으며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양국의 협상 마감 기한 '매직 넘버'가 아니라면서, 연장이 가능하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기술 강제 이전이나 중국의 산업 보조금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양국 이견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협상 추이에 대한 긴장이 유지되는 상황이다.


    화웨이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점도 긴장을 키우는 요인이다.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BBC 인터뷰에서 미국이 정치적인 의도로 화웨이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우리를 무너뜨릴 방법은 없다. 미국은 오직 세계의 일부만 대표할 뿐"이라고 말했다.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이날 금값이 1.7% 급등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거래가 유지됐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독일의 1월 경기기대지수가 부진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지속했다. 도이체방크는 독일의 올해 성장률이 0.5%에 그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일부 외신 인터뷰에서 현재의 금리 수준에 만족하며, 손질할 필요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날 공개될 예정인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고 있다.





    ■ 전일중국증시 :  본토, 과열 우려에 강보합…홍콩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29포인트(0.05%) 상승한 2,755.65
    선전종합지수는 2.65포인트(0.18%) 오른 1,443.60.


    홍콩 항셍지수는118.88포인트(0.42%) 내린 28,228.13

    H지수는 전장대비 32.10포인트(0.29%) 밀린 11,116.92


    19일 중국 본토 증시는 중국증시 과열 우려와 이익 실현 등에 전장대비 소폭 오른 수준에서 마감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오전 장중 무역협상 기대로 1% 안팎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후 장에 들어 과열 부담에 상승 폭을 반납했다. 양 지수가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 실현 주문도 몰리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백악관은 미·중 무역협상이 미국시간으로 19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개시되고, 주 후반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실무급 협상이 19일부터 열리고, 고위급 후속 협상이 21일부터 열리는 일정으로 예상된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21~22일 워싱턴에 방문한다. 미국 측 고위 협상단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주도하며,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제경제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포함될 예정이다. 차관급 협상은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가 이끈다.


    한편, 중국 정부가 광둥(廣東)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묶어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혁신 경제권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개발·항만 관련주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광저우항(601228.SH), 주해항(000507.SZ)은 일일 상한선인 10% 안팎으로 올랐다.


    중국 국무원은 18일(현지시간)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발전계획 요강'을 발표했다. '웨강아오'는 광둥·홍콩·마카오 지역을 일컫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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