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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8(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2. 28. 06:54
19/02/28(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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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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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투자전략 : 지수는 정중동, 종목은 활발 -NH
ㅇ KOSPI 주간예상: 2,180~2,260p
− 상승요인: Fed의 완화적 스탠스, 미중 무역 협상, 중국 재정 확대 정책
− 하락요인: 주요 경기 지표 추가 둔화 가능성, 한국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북미회담 결렬후폭풍ㅇ 3월 5일 중국 인민대표대회 개막(~15일):
키워드는 안정적인 성장 및 개혁개방. 2019년 GDP는 6.0~6.5%로 레인지로 제시. 대신 통화량은 8.5%, 재정적자비율은 3%로 확대. 인프라투자는 7% 증가, 가전하향, 이구환신, 자동차 하향 등 소비부양책 발표 예상.
기업과 개인의 대규모 세금감면 및 비용절감 등 발표 예상. 인프라투자는 5G, 환경보호(오수 및 폐기물 처리), 농촌 인프라, 유효공급 확대(전기차 충전시설, 주차장) 등이 우선 순위.개혁개방 및 혁신과 관련해서는 외상투자법의 개정 및 금융시장 개방(QFII 확대 등), IT기업 자금 조달 및 성장 촉진을 위한 커촹반(과학창업판, Nasdaq-like) 설립 승인 예상.
이미 양회에서 발표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일정 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진 상황. 다만, 정책 실행에 따른 산업금속 및 철강, 화학 제품 가격 지표의 상승세가 예상되고, 제조업 지표 추가 둔화시 완화적 통화 정책이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음.ㅇ 미 부채한도 협상:
미 부채한도 협상 마감 시한에도 불구 재무부가 비상조치를 시행하여 약 5개월 간의 여유 존재. 부채한도 협상 이슈는 8~9월 재점화 예상.
셧다운 관련 이슈로 부채한도 협상에 관한 양당간 조율이 거의 전무하여 부채 한도 인상과 예산안 검토를 위한 광범위한 합의가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정치적 부담감 존재.
ㅇ 7일 ECB 통화정책회의:
금번 혹은 다음달 ECB에서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장기특정대출프로그램(TLTRO)의 재개 예상. 최근의 경기 둔화가 일시적이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둔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판단. 미중 무역 협상에 더해 유로존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이머징 통화 및 경기에 긍정적 요인
ㅇ 투자전략:북미정상회담, 중국 A주 MSCI 신흥국 지수 추가 편입 등 굵직한 이슈가 지나감. 빅이슈 이후 미 ISM제조업지표, 미 고용지표, 중국 수출 등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할 것.
지수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여,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은 반면,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감에 따라 조정폭도 크지 않을 전망. 코스피의 움직임은 제한적인 가운데, 종목별 업종별 이슈 중심의 순환매 예상.
리플레이션 국면에 따른 경기민감 가치주 우세 속 한중 항공회담, 중국 판호 등 성장주도 중국 이슈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 다음주(3/4~8) 전략: Beijing Put의 시장 함의 -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200 ~ 2,2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250pt선 탈환을 시도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작년 10월 패닉 상흔을 메우는 국내외 증시 안도랠리가 한창.1) G2 무역분쟁 리스크 해빙전환, 2) 연준 통화긴축 노선 변곡점 통과, 3) 글로벌정책공조(중국 총력부양과 ECB 정책선회)에 대한 긍정론이 익히 알려진 악재의 현실화와 예상경로에 준하는 경기둔화 파장을 상쇄하며 시장의 추동력으로 기능했던 결과.
차주 시장 포커스는 중국 양회(3일 정협, 5일 전인대 개막)를 분기로 한 중국 정책부양 릴레이에 집중될 전망.
글로벌 매크로 감속전환과 지방 성시 성장률 목표치 하향조정(31개 성시중 23개 성시가 2019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 등을 고려할 경우, 2019년 성장률 타겟은 종전의 6.5% 안팎에서 6.0 ~ 6.5%로 소폭 하향조정이 불가피.
단, 잠복 경기 경착륙 우려는, 1) 탄력적 통화부양(추가 지준율 인하, 선택적유동성 공급, 위안화 절상개입 등), 2) 확대 재정정책(2019년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 8% 상회 가능성), 3) 선택적 소비부양 (자동차/가전하향 및 소득세/부가가치세 인하 등)의 반작용격 정책부양 시도를 채근할 것.
ㅇ 중국을 넘어 전체 EM 매크로 하강압력에 대응하는 ''베이징 Put''이 전면화된다는 의미
궁금한 점은 잇따른(또는 양회 이후 추세화될) 중국 정책부양 시도의 증시 투자전략 함의 판단.1)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MSCI AC World Index) 시가총액 상위 20개국 증시의 2010년 이래 중국 사회융자총액(국채/지방채 발행 포함) 및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영국/싱가폴/한국/스웨덴 등이 비교적 높은 상관성을 형성하며 중국 정책부양 사이클의 Winner로 자리매김 (EM 내부에선 한국이 최선두).
중국 정책부양 시도가 글로벌 매크로/펀더멘탈 환경의 주동력으로 기능하는 한, 글로벌 투자가의 한국증시 괄목상대 시도는 이후에도 추세화 될 개연성이 높음. Bear Mind가 결코 답이 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2) 현 장세 성격은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근거한 10월 언더슈팅의 회복과정. 장기 경기불안이 남아있는 이상 시장의 본질은 여전히 Bear Market일 것이나, 단기 안도심리가 우세한 이상 상승랠리는 지속.
만일, 중국 정책조합이 잔존 경기우려를 성공리에 완충하는 경우라면,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 환경은 그간의 쇼크 일변도에서 벗어나 서프라이즈 행렬로 방향선회. 이번 안도랠리의 타겟을 10월 패닉 이전 레벨인 KOSPI 2,350pt선으로 설정하는 이유
3) 전술한 상관분석에 기초해 한국증시 섹터/업종별 승자와 패자를 가려보면, 경기소비재(자동차/부품) 섹터의 절대적 우위와 함께 소재(화학)/산업재(기계)를 중심으로 한 중국 매크로 민감 씨클리컬 섹터의 공고한 리더쉽이 확인.위안화 절상개입과 선택적 소비부양간 쌍끌이 수혜 여지는 패션/화장품/미디어를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으로 집중될 전망.
통상, 시장대비 증권주 상대주가는 상해종합증시와 절대적 상관성을 형성. 총력부양에 기초한 중국증시 상승랠리에 대한 국내증시 내부 대체재로서 증권주의 전술적 유용성을 주시할 필요.
■ 미국 제조업 경기, 개선 시그널 확인-한국
ㅇ2월 ISM 제조업지수, 56.9pt 기록하며 상승세 지속할 전망
오는 3월 2일 발표되는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는 56.9pt(시장 예상치 55.7pt,1월 56.6pt)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각 지역별 제조업지수가 바닥을 통과한 뒤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봉합,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중국 부양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제조기업들의 심리가 개선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가 추종하는 2월 ISM Proxy Index는 전월비 1.3pt 상승한 57.0pt(이전치55.7pt)를 기록했다. ISM Proxy Index는 각 지역별 연방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지역별 제조업지수를 종합해 산출한 지수로 ISM 제조업지수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제조업 경기전망이 급격히 악화되었던 2018년 12월을 저점으로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전반적으로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다.
특히 2018년 5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던 신규주문이 반등한 가운데 재고는 최근 12개월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해 당분간 재고축적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재고축적 수요는 신규주문, 생산과 출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 때문에 미국 제조업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제조업 기업투자전망도 반등하며 자본재 수요 늘어날 것
더불어 올해 초부터 기업경영 여건이 개선되며 투자전망도 밝아지는 흐름이다. 먼저 미국이 대중국 추가 관세부과를 연기한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발표하며 미중 무역분쟁이 봉합되는 양상이다.미국 제조업체들의 기업투자전망은 미국 경기호황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했던 지난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락세에 돌입한 바 있다.
실제 제조업 서베이 응답자 중 글로벌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기업활동 둔화를 언급한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미중 무역분쟁이 봉합되면 사업 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조업황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때문에 무역분쟁이라는 걸림돌이 해결된다면 그동안 제조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짓눌렀던 요소가 사라지면서 기업투자전망지수가 다시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연준이 1월 FOMC를 계기로 사실상 긴축을 종료함에 따라 금리가하락세를 지속하고 원자재 가격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경감되는 흐름이다. 중국의 경기부양 속도도 가속화되면서 기업투자전망은 2019년 상반기 반등이 예상된다.
ㅇ 통상적으로 실물지표는 심리지표를 후행하기 때문에 상반기 제조업 기업투자전망
지수의 반등이 확인된 이후 설비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핵심 자본재 주문은 2019년 상반기까지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뒤 하반기 확연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 2월 BOK 통화정책 결정 :당분간 동결 기조 유지 - 미래대우ㅇ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75%로 만장일치 동결.
통방문에서 1) 성장률은 잠재 성장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 건설투자는 조정이 지속되겠으나 소비가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
2) 소비자물가는 0%대 후반으로 둔화되었으며, 앞으로 물가는 1월 전망경로를 다소 하회하며 당분간 1%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3) 금융시장은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이어졌고 주택가격은 소폭 하락했다고 평가
ㅇ 한국은행,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 전망
이번 금통위에서는 크게 세 가지 이슈가 논의되었음.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안정성을 균형 있게 고려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 해당 이슈들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당분간 금리 동결 유지 전망
1) 첫째, 글로벌 전반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통화정책 기조가 금통위 통화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 선진국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늦춰진다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및 국내 금융시장,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은 방향 전환이 아니며,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유지될 것. 그 과정에서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융 불안이 나타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한국은행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살피며 점검할 것
2) 둘째, 금융시장 안정성의 긴급성 여부: 지난해 11월, 금융 불균형 누증으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부동산 가격 안정되고 있으나 잔액 기준 대출규모는 여전히 많음. 주택시장 상황은 금융시장 안정과 상당히 밀접한 관련을 가지므로 가계부채 총량 둔화 추세 확인 필요해 보임
3) 셋째, 낮은 물가 경로와 통화정책 방향성 여부: 최근 낮은 물가 상승률 흐름은 공급 측 효과와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영향이 작용 중. 이 두 가지를 제외한 기조적 물가는 1% 중후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물가 경로는 1월 경제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현재 기준금리는 여전히 완화적인 범위 내에 있으며, 금리인하 고려할 단계 아님을 강조
ㅇ 더 밀리지 않는 금리, 수익률곡선 스티프닝 대비 필요
파월 연준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보유자산 축소 종료 계획이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 완화적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신뢰가 안전자산에 쏠린 심리를 완화시키며 금리는 서서히 바닥을 다지는 것으로 보임
대내외 금융시장 안정 여부와 상반기 경기경로를 지켜보며 당분간은 통화정책 우려가 완화될 전망. 현재 국고금리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금리 하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집중된 커브 플래트닝 타겟 포지션의 이익실현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고채 수익률곡선 스티프닝을 대비할 필요가 있음
■ ECB의 대출 정책 효과 되짚어보기 - IBK
지난해 ECB는 QE 종료와 금리인상 시사 등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로 전환함. 하지만 최근 유럽 경기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ECB 내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이 거론되고 있음.
ECB관계자들이 언급한 TLTRO는 QE와 달리 시중은행의 민간 대출자금을 빌려주는 정책으로, 2014년과 2016년에 시행된 바 있음
과거 정책을 보면 다방면에서 유로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준것으로 판단됨. 우선 정책이 의도한 기업과 가계 대출은 완만하게 확대됐고 시차를 두고 투자와 소비 개선으로 이어짐.
또한 유동성 공급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보임. 물론 당시 미국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를 감안하면,유로화 약세가 온전히 TLTRO 정책의 효과라고 해석하긴 어려움.
3차 TLTRO 도입 여부는 불확실하나, 시행될 경우 무역분쟁과 정치 불안으로 인한 유럽 경기 둔화를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특히 과거처럼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유로화 약세를 뒷받침하기 때문에, 수출 부문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음.
■ 브렉시트 연기와 노딜 브렉시트의 갈림길- 미래대우메이 총리,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을 시사. 3/12일까지 제 2승인 투표. 부결될 경우 13일 노딜 브렉시트를 승인할지 여부를 묻는 결의안 제출. 노딜 브렉시트를 의회가 거부할 경우 14일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방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겠다고 밝힘.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시점을 연기하더라도 1번 만 가능하며 기간도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브렉시트를 3개월 연장하는 것임.
브렉시트 연기가 통과되면 영국은 EU에 연장 요청을 해야 하고, EU 회원국 지도자들이 동의해야 하며 가장 이른 시기는 3/21일 EU 정상회담임.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은 노동당이 브렉시트 계획에 대한 수정안이 의회에서 부결될 경우 2차 EU 국민투표도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
보수당의 대표적인 브렉시트 지지 의원인 제이콥 리스 모그는 만약 브렉시트가 연기된다면, 이것은 영국 정치인들이 저지르는 가장 심각한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발언.
현재 영국의 주요 정당은 브렉시트에 대한 방침을 바꾸라는 강한 압력을 받고 있으며 브렉시트는 두 정당 모두 공식적으로 이행에 전념하고 있지만 둘 다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음.
■ 휘발유 가격이 묘~하다 -신한ㅇ 정제마진 부진: 휘발유 가격 = 원유 가격
정제마진이란 정유사들이 원유 1배럴을 처리해서 얻는 이익을 의미한다. 고정비나 기타 변동비 부담이 크지 않아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평균 판가에서 원유 가격(한국의 경우 사실상 Dubai 기준 유가)을 빼서 계산한다. 배럴당 4~5달러 정도가 정유사들의 손익 분기점이고 2015~18년 평균은 8.1달러다.
그런데 최근 정제마진은 4달러 전후로 정유사들이 돈을 벌 수 없는 수준이다. 휘발유 때문이다. 통상 휘발유 마진(휘발유 가격 - 원유 가격)은 10~15달러정도인데 2018년 10월 이후 급락하기 시작했다. 2019년 들어 휘발유 마진은 1.7달러에 불과하다. 사실상 원료인 원유 가격으로 팔리는 셈이다.
ㅇ휘발유 마진 약세는 구조적인 요인(미국 공급 과잉)과 비수기 때문
휘발유 마진이 급락한 이유는 미국 Shale 혁명 때문이다. 2018년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되었다. 전년 대비 원유 생산량이 17.2% 늘었다. 미국산 원유는 경질유(비중이 낮은 원유)다.경질 석유제품인 휘발유 생산 비중이 높다. 한국 정유사들의 휘발유 생산 비중은 15%인데 미국 정유사들의 경우 50%에 달한다. 미국 원유 생산 증가가 고스란히 휘발유 생산 증가로 이어지는 셈이다. 여기에 계절적인 요인이 겹쳤다. 10월부터 드라이빙 시즌이 종료되면서 휘발유수요가 줄어 들었다.
ㅇ그래도 2분기에 정유주를 담아야 하는 이유?
휘발유 마진 약세에는 구조적 이유도 존재하지만, 계절성도 작용했다. 4월부터 계절적인 요인으로 수요가 개선되면 마진도 반등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IMO 2020(선박용 연료 규제, 경유 등 고부가 석유제품 수요 증가) 효과가 더해진다. 2~3월 정유주가 흔들릴 때 매수해야 하는 이유다.
■ 사우디와 유가가 걱정된다ㅇ사우디 도발과 원유시장에 컴백한 트럼프.
트럼프를 향한 사우디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12월 “세계는 유가 상승을 원하지 않는다. 원유 흐름을 내버려두었으면 한다(트위터).”고 조언한바 있다. 그럼에도 OPEC+는 예상보다 많은 규모 감산을 결정했다
(사우디 주도, 일 평균 120만 배럴). 유가는 “내버려 두라” 했던 가격(WTI$52)보다 10% 이상 치솟았고, 트럼프를 다시 원유시장에 등판시켰다.
ㅇ사우디 왕세자의 親 중국 순방
유가 뿐만이 아니다. 아시아 순방(17~21일)은 노골적 親 중국 행보였다(파키스탄 $200억 투자, $60억 차관 제공, 중국 $280억 투자). 파키스탄은 일대일로 사업(중국 자금 차입) 부작용으로 빚더미에 앉았다.IMF와 구제금융 협상중이며 자금이 중국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우려로 협상은 난항 중이다. 중국에서는 일대일로와 사우디 비전 2030이 일맥상통하다며 추가 협력을 공언했다.
ㅇOPEC을 제소하라
트럼프 트위팅으로 급락했던 유가는 재차 위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감산이 연말까지 지속된다는 기대다. “트럼프에 맞서지 말라” 는 교훈을 되새겨보면 매우 위험한 베팅이다. 트럼프가 할 수 있는 수단은 손가락만 있는게 아니다.
유가가 더 오른다면 NOPEC(OPEC 담합 금지 법안)카드가 급부상할 것이다. 지난 7일 하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본회의 표결은 생각보다 빠르게 추진될수 있다. 트럼프는 이미 2011년 본인의 저서에서 행동지침을 제시했다(‘OPEC을 제소하라’ 챕터).
당시 전문가로 지목한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현재 법안 추진의 중심에 있다. 역시 놀라운 추진력이다. 발빠른 헷지펀드는 벌써부터 유가 숏베팅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NAVER : 닷컴목장 마지막 결투, 네이버 VS 쿠팡-미래
ㅇ2019년 Uber IPO 등으로 새로운 흐름 변화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
최근 많은 사람들이 부쩍 비싸지고 다양해진 동영상·음악 서비스의 정기 결제를 할지 말지고민 중이다. 길을 나서면서 사람들은 '카카오 택시를 부를까, 타다를 부를까를 고민한다.
2019년말에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를 하면서 과연 카드를 꺼낼까 간편결제를 할지 말지를 순간순간 고민할 것 같다. 글로벌 증시에서도 더 이상 광고 수익모델의 Facebook을 살까 전자상거래의 Amazon을 살까 하는 고민은 지나가고 있다,
2019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고민하는 주제는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으로 기업공개를 하는 Uber. Lyft, 디디추싱 같은 공유경제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를 하느냐 마느냐이다.
ㅇ 상가 건물이 비어가는 것은 불경기 때문만은 아니다
2018년 4개 중 하나를 올해는 거의 세 개 중 하나를 온라인쇼핑에서 구매하고 있다. 롯데,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도 2019년 전자상거래에 올인 하고 있지만,
현시점 C2C인 NAVER와 B2C의 쿠팡이 치열한 선두 경쟁 (2018년 NAVER 스마트 스토어 거래액50% 이상 성장, 쿠팡 70% 성장) 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NAVER 쇼핑은 상품 정보 검색 경로를 지배하면서 2019년에는 전체 거래액 (스마트 스토어 거래액 + NAVER 검색 경유 거래액 포함) 기준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변수는 여타 기업들과는 달리 NAVER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액은 사실상 원가부담이 없는 광고수익이라는 점이다
ㅇNAVER 전자상거래 부문에 새로운 가치 부여 시점 목표주가 17.6만원 유지
LINE은 올해에도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NAVER 주가에는 중립적인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2019년은 NAVER 쇼핑 부문에 대한 새로운 가치 평가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왜냐하면 멀지 않은 미래에 소비의 두 개 중 하나를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세상이 임박해왔기 때문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선도하고 있는 NAVER 전자상거래부문의 가치 평가는 10조원 수준으로 보도된 쿠팡의 가치, 1.3조원 시가총액의 카페24, 그리고 수백조원의 시가총액을 기록중인 알리바바 등의 동종 전자상거래 기업 대비 너무 저평가 되어 있다.
LINE 가치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을 30% 할인하여 평가하고, 국내 NAVER의 2019년 개별 순이익 전망치에다 글로벌 광고와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가중평균 PER 21.6례를 대입하여 구한 목표주가 17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카페24 : 2019년 해외 진출 본격화 기대-미래
ㅇ4분기 GMV(거래액) YoY 20.5% 증가 에상치 부합
쇼핑몰 GMV(거래액는 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한 2.3조원을 기록하면서 당사예상치와 일치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11.2%53.9% 증가한 499억원과 5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미달했다.
4분기 실적은 제품판매부문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43.4% 감소하면서 기대보다 부진했던 전반적인 사업성과는 만족스러운 것으로 판단된다.매출 중에서 부가서비스부문과 해외 직접 판매 부문이 각각 42%, 42.1% 증가하면서 성장을 주도했는데 부가서비스부문은 ㈜핌즈 인수효과가 반영되었고 해외직접판매 증가는 크로스 보더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ㅇ 2019년 키워드는 해외 시장 진출
2018년 10월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식 론칭하여 쇼핑몰 구축 솔루션 결제·배송, 오픈 마켓 연동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본에서 윈스톰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일본 뿐만 아니라 미주, 동남아시아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여정이다.2019년 동사는 일본 쇼핑몰 사업자 확보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배송, 광고, 오픈 마켓 툼 제휴사와의 사업을 강화하고 고객 확보와 크로스 보더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물류사업자와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2018년 10월 쇼핑몰 종합 솔루션 제공사인 (작핌즈 투자로 재고 관리솔루션, 해외 판매 관련 재고관리 연동 등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월에는 럭셔리중개 사이트 ㈜ 필웨이 지분을 인수하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한 플랫폼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거래액(GMV는 지난해보다 17.4% 증가한 9.3조원으로 예상된다. 201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2%와 101.2% 증가한 2,050억원과 310억원이 예상된다.
2018년 4분기에는 ㈜핌즈가 그리고 2013년 1분기에는 ㈜필웨이가 연결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을 전망되고 있다ㅇ2019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수익 구조가 양호한 ㈜핌즈와 ㈜필웨이 인수 이후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것을 2019년 실적전망에 반영하였다 이전 전망치과 비교해 2019년 202면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348% 24.2% 상향되었다
ㅇ 유사한 수익모델과 주가 방향성이 일치하는 동종기업 Amazon과 Shopify 2019년 예상
PSR 6.8배를 대입하여 구한 새로운 목표주가 15.6만원(기존 12만웬 제시한다. 동사 주가는 Peer 기업 Shopify 주가 흐름과 외국인 매수세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 현대차 경쟁력 개선 방안 발표, ROE 9%를 목표로 제시
ㅇ 2022년 자동차 부문 목표 OPM 7%, ROE 9% = 목표주가 21.5만원
현대차: 오늘 제시한 7%, 9%의 목표는 경영진이 정말 책임감 가지고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우리들이 사실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제시하는 이유는 책임을 지고 달성하겠다는 취지에서 한 것이다.
현대차는 경영진 중점 목표 사항으로 2022년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7%, ROE 9%를 제시하였음. 이 목표치를 토대로 당사가 추정한 2022년 현대차의 적정주가는 21만 5,400원 수준임.2019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을 가정하면, 연도별 적정주가 추이는 2019년 16.5만원, 2020년 18만원, 2021년 19.7만원, 2022년 21.5만원이 될 것. 9% ROE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주 매입 등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음.
실제 달성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전일 발표는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것으로 판단됨. 현대차에 대해 기존 2019년 턴어라운드 전망을 유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함
■ 자동차 : 앞서간 기대 -삼성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는 2/26일과 2/27일에 top management 주최 하에 자본시장 대상 중장기 사업목표 발표회 진행. 자본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노력에 대해 긍정적 반응
한편, 전일 모비스에서 엘리엇 주주제안에 대응하여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던 만큼, 현대차에 대해서도 4.5조원~5.8조원 상당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가 있었음.
그러나 현대차는 FCF의 30~50%를 유지하고, 실적회복에 맞춘 주주환원정책 강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다소 실망이 예상됨. 2022년 영업이익률 7% 및 ROE 9% 달성에는 매출확대보다 비용컨트롤이 더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비용절감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 및 자동차업체의 낮은 수익성 개선 가시성을 감안할 때 투자가들은 확실한 투자수익률이 확보방안을 더 선호할 수 있음.
현대차, 모비스와 엘리엇 제안의 대결에 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ISS등 외부 의결권 자문사의 추천이 중요해짐.
■ 현대차CEO 컨퍼런스 후기- 신한ㅇ 현대차 CEO 간담회를 통한 중장기 비전과 목표 제시
동사는 CEO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경영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SUV, 럭셔리 비중 확대)하고, 미래 기술(친환경, 자율주행, MaaS 등)에 투자하고, 경영 조직을 혁신(권역별 구조 구축, 기업 문화와 지배구조 혁신)하는 내용이 골자다.상기 계획을 통해 22년까지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률을 7%(18년 2.1%) 수준으로 회복하고, ROE는 9%(18년 1.9%)를 목표로 제시했다.
ㅇ 주주환원 정책은 기존 계획 지속, 지속경영 가능한 유동성 유지가 중요
주주환원 정책은 기존 계획(FCF의 30~50% 배당해 글로벌 경쟁사 수준 달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투자 재원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14~15조원의 유동성이필수적이다. 적정 유동성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주주환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완성차의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고, 우발적 리스크가 커지는 국면이기 때문에 유동성과 주주환원의 밸런스가 중요한 시점이다.ㅇ 수익성 개선의 필수조건은 브랜드 회복, 주력 모델의 흥행 여부에 주목
완성차 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미래 대응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향후 5년간 R&D 및 경상투자로 30.6조원, 미래기술에 14.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관건은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진행되는 가운데, 목표한 손익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다. 원가 절감, 판촉비 축소, 생산 구조 슬림화를 마진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삼았다.
상품성 개선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정상화가 진행된다면 수익성이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18년 팰리세이드, 19년 쏘나타, 20년 투싼으로 이어질 핵심 모델군의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팰리세이드의 흥행으로 첫 스텝은 잘 풀렸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0원을 유지한다.
■ 전기차 판매 급증세, 소비자들이 움직인다 -유진ㅇ EU, 중국, 미국 모두 판매 급증세
EU의 1월 전기차 판매 증가 추세가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시장인 노르웨이(전년 동월비 27% 증가), 프랑스(81% 증가), 네덜란드(102% 증가), 스웨덴(52% 증가), 스페인(54% 증가), 독일(20% 증가) 등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디젤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EU의 2019년 전기차 판매비중은 당사의 예상치인 2.7%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1월 전기차 판매도 전년대비 175%급증하며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의 1월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월비 41% 증가했다.
ㅇ 소비자들의 맘속으로 들어간 전기차, 수요증가의 변곡점 다가오고 있어
내연기관차가 배출한 오염물질들이 지구온난화와 결합해 대기오염을 악화시키면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선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EU에는 50개 이상의 도시에 차량의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있고, EU전체의 차량별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안도 확정되었다.중고차 가격 하락과 이동의 제한 등이 소비자들의 내연기관차 선택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대량생산 모델들이 생산단계에 진입한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러브콜은 더욱 강렬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차는 수요증가의 변곡점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 전기차판매는 급증세인데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약세인 상황 오래가지 않을 것
전기차 배터리관련업체들의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주가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경쟁강도의 증가이다. 배터리 셀, 소재까지 신규로 진출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기존업체들도 증설의 규모를 늘리고 있다.당사는 이러한 증설경쟁이 국내 관련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한다. 수요증가의 속도가 공급증가의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전기차 배터리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속도로 향후 최소 10년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배터리공급 능력이 매 2.5년마다 두 배로 늘어야 한다. 기존업체들의 증설과 신규업체들의 진입을 감안해도 수요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배터리 수요가 전기차에서 ESS, 자전거, 오토바이, 선박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089980.KQ), 일진머티리얼즈(020150.KS), 신흥에스이씨(243840.KQ), 후성(093370.KS), 천보(278280.KQ), 에코프로비엠(247540.KQ)을 탑픽스로 추천한다.
■ 포스코켐텍 : 사명변경, 코스피 이전 추진. 양극재 증설 공시-키움
◎ 포스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하고 코스피로 이전 상장 추진
동사는 포스코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에너지 소재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사명을 포스코케미칼로 변경하겠다고 밝힘
또한 코스피 이전을 통해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기반을 확보하고, KOSPI200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신인도를 제고할 계획. 현재 시총 기준으로 코스닥은 5위 수준이며 코스피 이전시 시총 순위는 60~70위로 예상◎ 2,250억원 투자해 양극재 생산능력 2.4만톤 추가 확대
동사는 올해 4월 1일자로 합병되는 포스코ESM의 양극재 생산능력 증설 투자를 발표. 증설되는 양극재 생산능력은 2.4만톤, 투자비는 총 2,250억원, 투자기간은 2019/1/2 ~ 2020/2/282.4만톤은 40kwh급 전기차 배터리 30만대 공급규모. 이번 증설로 양극재 생산능력은 1.5만톤에서 3.9만톤으로 확대될 전망. 동사는 추가증설을 통해 중장기 생산능력을 6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금번 양극재 증설은 기존 중장기 증설계획에 포함되는 내용.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
■ 에스피지 : 글로벌 로봇업체들이 꿈틀거린다- 하나ㅇ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100원 유지
에스피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1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유지 근거는 다음과 같다.①주52시간 근무제 및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공장자동화 니즈가 커지고 있는 우호적인 환경에서 에스피지의 로봇감속기 양산이 임박한 점,
②OLED 및 반도체 투자가 2019년부터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스피지 모터사업부 실적이 개선되는 점 (고객사향 매출 비중: IT산업용 40%, IT소비가전 40%, 전동기기 20%),
③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일조하기 때문이다(순이익: 2018F 7억원 → 2019F 25억원).ㅇ 글로벌 업체들 1M 주가수익률 20%(3M 주가수익률 13%)
미. 중 무역 분쟁이 완화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설비투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스피지는 산업용 모터 및 감속기 부문 매출 비중이 60%이며, 물류 장비 및 공장자동화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과거 국내 대기업 설비투자 시기에 연평균 10%대의 매출 성장을 나타낸 점을 미루어 2019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차기 성장동력인 로봇용 특수감속기의 장비 입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SH 감속기 양산 시제품이 3~4월 출시될 전망이다.
※ 특수감속기 : SH감속기 =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 소형 감속기, SR 감속기= 나브테스코 대형 감속기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사 제품 포트폴리오의 70%를 커버하는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며, 중요 제품 문제를 해결한 만큼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바이다. 2019년 로봇용 특수감속기 매출액은 50 ~ 100억원을 전망한다.ㅇ 2019년 PER 10배 더 이상 빠질게 없는 주가 수준
2019년 매출액 3,451억원 (YoY, +10.4%), 영업이익 202억원(YoY, +51.9%)을 전망한다. 글로벌 로봇업체들의 2019년 평균 PER은 27.8배 선이다. 2019년부터 로봇감속기 매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현재 주가수준은 저평가 국면으로 사료된다.
■ 원익 IPS :반도체도 QD도 대장ㅇQD OLED 수주로 20년 디스플레이 매출 대폭 증가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QD OLED 투자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때 동사는 기본적으로 Dry Etcher, 열처리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Encap장비 또는 신규 개발 장비까지 수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디스플레이 매출이 18년 1,200억원에서 20년 4,6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ㅇ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되는 20년 반도체 매출 대폭 증가 전망
19년 메모리 반도체 CAPEX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4Q18 이후 IT 수요 급감으로 DRAM/NAND 공급 초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급 개선 전까지 반도체 장비 투자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반도체 수급 개선에 의한 CAPEX 확대가 기대되는 20년에는 반도체 수주가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동사는 1Y/1Znm DRAM, 9X단 3D NAND에서 동일 캐파 당수주 규모가 기존 대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ㅇ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
19년 실적은 매출액 7,520억원(+15.8% YoY), 영업이익 910억원(-14.0%)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18년 원익IPS 단독, 19년 원익IPS/테라세미콘 합병 기준)
그러나 주식시장의 관심은 QD OLED 수주에 의한 실적이 기여되고 반도체 투자가 재개될 20년으로 향하고 있다. QD OLED 수주 개시 시점부터 주가는 20년 실적을 반영할 전망이다. 20년 매출액 1.1조원(+50.1%),영업이익 2,074억원(+127.9%) 전망한다.
목표주가를 25,000원에서 3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9년과 20년예상 EPS 평균에 12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1) 19년 QD OLED 수주 개시, 2) 20년 반도체 수주 재개, 3) 20년 실적 대폭 개선(영업이익 +127.9% YoY)등으로 매수 추천한다.
■ 폴더블 OLED, 큰 폭의 성장 기대- KBㅇ 삼성디스플레이, 애플에 폴더블 OLED 공급 추진
언론보도 (2/27, 전자신문)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애플 (AAPL US)과 구글 (GOOGL US)에 폴더블 OLED 패널 공급을 추진 중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전략 제품인 폴더블 OLED 패널을 애플, 구글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에 공급을 추진 하는 배경은 ①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하는 것 보다 글로벌 시장 확대 측면에서 더 큰 효과와 실익이 있고,
②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기술이 경쟁업체 (LG디스플레이, BOE)와 비교할 때, 3~5년 벌어져 초기 중소형 OLED 시장과 유사한 독점적 공급지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ㅇ MWC 2019, 폴더블 폰 출시 본격화
금주 개최 중인 MWC 2019에서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 폰 출시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화웨이 메이트 X, 중국 로욜, TCL (CSOT 디스플레이) 등이 폴더블 폰을 공개했다.특히 위 업체들은 2020년부터 폴더블 폰 출하량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폴더블 OLED 패널 상업화에 유일하게 성공한 삼성디스플레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애플, 구글 등도 2020~2021년 경에는 폴더블 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어 향후 삼성디스플레이는 A5 신공장을 통한 폴더블 OLED 패널의 신규라인 증설도 적극 검토할 것으로 추정된다.
폴더블 OLED 관련 업체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AP시스템 등이 있다.
■ 엠씨넥스: 스마트폰 카메라, Q 의 성장에 주목한다 - SK
ㅇ 카메라 모듈 및 액츄에이터, 지문인식 모듈 전문 업체
갤럭시 S10 시리즈를 필두로 고객사 Flagship 모델의 멀티카메라 도입 증가 기대. 멀티카메라 도입 모델 증가 + 중저가형 모델 판매 호조로 Q 의 본격적인 성장 기대.멀티카메라 도입 모델의 판매가격 상승과 함께 ASP 가 상승 중인 것도 긍정적. 생산라인 베트남 이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구간 진입 판단.
ㅇ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 모듈 전문 업체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및 액츄에이터(구동계), 지문인식 모듈 등을 생산/납품하는 업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에는 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 모듈을, 현대모비스에는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최근 스마트폰 멀티(듀얼/트리플/쿼드러플)카메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ㅇ대세로 자리잡는 멀티카메라, Q 의 성장에 주목
지난 20 일 공개된 갤럭시 S10 시리즈를 필두로 고객사 Flagship 모델의 멀티카메라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저가형 모델부터 Flagship 모델까지 동사의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는 모델군(群)이 다양해지고, 인도 시장을 겨냥하여 생산 중인 고객사의 저가형 모델(M10/M20/M30)과 기타 중저가형(A, J 시리즈)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Q 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더불어 전/후면 멀티카메라 채택 모델의 판매가격 상승과 함께 ASP 가 조금씩 상승 중인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ㅇ 올해도 실적 성장세 유지 가능
멀티카메라 도입 모델의 증가로 인한 카메라 모듈 및 액츄에이터/지문인식 모듈 매출 증가와 더불어 생산라인의 베트남 이관을 마무리함으로써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도 멀티카메라를 도입한 다양한 모델들의 신규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실적 성장세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 생동시험제도 변경 영향 체크 - 케이프
[결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제도 등 주요 정책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중 공동생동시험 참여업체를 제한(무제한 → 3년간 원제조사 포함 4개사)하여 향후 제네릭 신제품 출시 품목 수 감소가 전망됩니다.소형제약사의 경우 제네릭 신제품 출시가 힘들어 질것으로 판단되며, 그 공백은 중견제약사들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acts & 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제약업계CEO 간담회를 개최(2월 27일 더플라자호텔).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방안에 대해 발표
1. 공동생동시험 참여 업체 제한(원제조사 1개 + 위탁제조사 3개) 및 3년 뒤 공동생동 폐지
2. 종이 없는 의약품 e-허가증 발급(2020년 시행)
3. 국가우선개발 필요의약품(치매 등 희귀.난치병) 우선상담 신속심사 도입하고 품목별 임상자료 차등 적용(2019.09)
4. 의약품 수출지원 사업 확대(스위스, EU, 일본, 베트남 등 협력 강화)[Comments]
생동(생물학적동등성시험)은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허가를 위한 시험으로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 2006년 생동조작파문으로 ‘공동(위탁) 생동 제한’ 규제 2007년 5월 시행.
생동조작파문: 2006년 생동시험 데이터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307개의 품목이 허가 취소된사건2011년 11월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식약처 ‘공동(위탁) 생동 제한’ 규제 폐지.
2018년 7월 발사르탄 불순물 검출에 따른 70개 제약사의 175개 품목이 판매 중지되면서 다수의 제네릭의약품 허가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공동생동시험 논의 시작.공동생동시험 참여 업체 제한은 소형제약사의 제네릭 신제품 개발을 어렵게 할 것으로 전망. 자체개발 및 생산 여력을 구비한 대형, 중견 제약사의 경우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
소형제약사들의 미참여로 생긴 시장공백을 중견제약사들이 차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판단. 자체품목(개량신약, 신약, 제네릭 등)을 바탕으로 호실적으로 보이고 있는 중견제약사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의 수혜가 예상됨.
■ 앱클론 : 우리도 4-1BB 합니다 -키움앱클론은 4-1BB 타깃하는 이중항암항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가장 기술수출이 기대되는 품목입니다. AM105(EGFR x 4-1BB, 대장암)는 오는 3월 중순에 전임상 데이터 패키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이중항체 Peer Group 대비 싸고, AM105 외에도 AM201(류마티스관절염) 등 추가적으로 기술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품목이 있어 긍적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됩니다.
ㅇ 올해 가장 기대되는 이중항암항체 AM105 대장암치료제
AM105(EGFR x 4-1BB)는 대장암과 폐암 적응증의 이중항암항체이다. AM105는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의 면역반응을 향상시켜 암을 제거하는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다.
대장암과 폐암 바이오마커로 잘 알려진 EGFR과 킬러 T 세포 활성화시켜주는 유도성 공동자극인자 4-1BB를 동시 타겟하여, EGFR이 종양에 붙고 4-1BB가 T세포를 끌고 오는 역할을 한다.
임상전 단계의 데이터 패키징은 오는 3월 중순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4-1BB 이중 항암항체로 데이터패키징 속도가 빨라 올해 파이프라읶 중 가장 빠르게 기술 수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최근 빅파마의 4-1BB 관심 높아지는 추세
4-1BB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은 작년 말부터 높아지기 시작했다. ’18.12월 암젠이 Molecular Partners의 MP0310(FAP x 4-1BB) 전임상 물질을 5억4,700만달러(약 6,200억원)에 기술 도입하였다.
다음날 길리어드가 Agenus 로부터 5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최대 17억 달러(약 1.9조원)에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전임상 단계의 CD137(4-1BB)가 포함되어있다. 국내 4-1BB 타겟 이중항체 개발업체가 유틸렉스와 에이비엘바이오가 있다.
유틸렉스의 EU101(4-1BB)가 전임상 중이며,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BL10X(TAA x 4-1BB)는 Late Discovery 단계에 있다.
직접 비교하기 어렵지만, 3사 모두 임상 이전 단계의 4-1BB 타깃으로 연구개발 중인데 에이비엘바이오의 현재 시가총액은 8,494억원, 유틸렉스는 6,719억원으로 Peer Group 대비 앱클론은(3,621억원)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
ㅇ 플랫폼 2개 + CAR-T 보유. 팔 건 많다
NEST와 AffiMab 2가지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NEST 기반 AC101(유방암, 위암)을 상하이 헨리우스에 글로벌 판권 총 5,650만불(약 630억원)에 기술 이전하였고, 지난해 12월말 500만불,’19.2월말 계약금 500만불 유입으로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밖에도 AffiMab 이용한 이중항체AM201(류마티스관젃염, TNGa x IL6)의 젂임상 완료로 올해 글로벌 1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임상 진입 전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AM105가 빅파마에 기술수출 된다면 기술력을 인정받는 레퍼런스가 생겨 AM201의 기술 수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CAR-T는 올해 하반기 국내 임상, 스위쳐블CAR-T는 ‘20년 임상 진입으로 국내 CAR-T 개발 업체로는 가장 빠른 속도인 점도 긍정적이다.
■ 건강기능식품 옥석가리기-신한
ㅇ다시 주목 받는 건강기능식품 관련주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대표 건기식 업체들의 연초 대비 주가 평균 수익률은 +18.2%(2/27 기준)다.코스닥 수익률(+10.6%) 대비 아웃퍼폼(Out-perform)하고 있다. 18년수익률 -31%(비피도, 노바렉스, 에이치엘사이언스, 뉴트리 제외)과 상반대는 모습이다.
과거(14~16년) 코스닥 시장 內 성장주로 평가 받았던 국내 건기식업체들은 1) 내수 경쟁 심화, 2) 수출 둔화, 3) 내수 소비 둔화 등의 이유로 소외됐었다.
최근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새로운 건기식 업체들이 코스닥에 신규로 입성했다. 밸류에이션 저평가된 건기식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 재평가를받고있다.
ㅇ 이익 성장이 높고, 2) 밸류에이션 저평가된 종목 옥석가리기가 필요
건기식 시장은 1)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부담 증가, 2) 국민 소득증가에 따라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18년 건기식 시장 규모는 4.3조원(+2%YoY)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유통 채널별로는 온라인(18년 비중 35%)중심으로 성장했다. 구매 비중이 높은 4~50대(면역력 개선, 배변 활동 등 목적)에서 2~30대의 관심도도 높아지면서 건기식 트렌드(피부미용, 다이어트등)도 다변화 되고있다.
1) 영업이익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2) 다변화된유통망 보유, 3) 밸류에이션 저평가 종목으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9년 국내 건기식 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44%, P/E(주가수익비율)는 17배다. 동종 업계 대비 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은 1)피부미용, 다이어트 관련 이너뷰티(Inner Beauty) 업체인 뉴트리(270870),ㅇ 석류농축액류와 신제품 새싹보리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 3)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보유 1위 OEM/ODM 업체인 노바렉스(194700)가 있다.
■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투자 및 기업분할 결정 - 유진ㅇ 헝가리 2공장 설비투자, 분리막, 전자재료 사업부 기업분할 결정
2/27, 동사는 1) 헝가리 제 2공장 설비투자 관련, 2) 2차전지 소재,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사업부의 기업분할을 공시함
1) SK이노베이션 헝가리 제 2 생산법인 설비투자 공시
- 규모: 9.5GWh(vs. 기존 1공장 7.5GWh, 8,400억원), 9,452억원(초기 운영비 등 포함)
- 일정: 2019년 3~4월 착공, 2021년 기계적 완공, 2022년말 출하 예상
- 가이던스: 2022년 목표 캐파 60GWh(기존 가이던스 55GWh)
헝가리 2공장 투자는 기존 유럽투자 계획에 포함되어 이미 알려져 있던 것이지만, 수주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해 기존 가이던스 대비 목표캐파를 빠르게 상향한 것을 의미있게 해석함.최근 메탈가격 하락으로 변동비 감소, 캐파 증가로 고정비 절감해 2020년 하반기에는 전지사업부 BEP달성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함. 동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
2) 회사분할 결정
- 사명: 에스케이아이소재(SKIE) 주식회사
- 분할: 2019년 4월 1일, 100% 물적분할 후 SK이노베이션 자회사로 존속
- 사업영역: 분리막, 디스플레이 전자소재(CPI필름)
- 2018년 기준 자산총계 6,600억원, 자본총계 2,967억원, 매출액 2,907억원
- 2019년 분리막 영업이익 가이던스 1,000억원(vs. 2018년 870억원)
2차전지 및 폴더블디스플레이 사업부의 분할로 중장기 IPO를 목표로 하는 등 저평가되어 오던 사업부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함.투자를 밝혔던 CPI필 름(400억원 투자, 캐파 1,500만대로 추정)까지 고려할 시, 에스케이아이소재의 영업이익은 2020년 1,613억원에 이를 것이라 추정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0,000원을 유지함. 최근 북미 정유사의 정기보수가 집중되어 정제마진이 반등하여 우려가 해소되는 중. 또한 경쟁사의 PX 설비 트러블로 호황은 2019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 판단함.
또한 2차전지 사업부의 가파른 수주잔고 증가와 소재 사업부의 가치 재평가, IMO2020 규제를 대비한 VRDS 투자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매수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적극 매수 추천
■ 한화 : 2019년 NAV(순자산가치)모멘텀 기대 -NH
4분기 실적은 일회성손실 반영 등으로 예상보다 더 부진. 그러나, 기저효과에 방산 및 건설 주도로 2019년 영업이익 19% y-y 성장 전망. 구조개편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재원 확보, 계열사 상장 가능성 등으로 NAV모멘텀 강화 기대. 현 주가는 NAV대비 42% 할인4분기 실적은 일회성비용 반영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했지만,한화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842억원(-7% y-y), -135억원(적전 y-y)으로 이미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대폭 하회
한화케미칼이 유가 급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및 스프레드 축소 이외에도 Q-Cell의 매출채권 충당금 적립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했고(이하 영업이익 -959억원, 적전 y-y), 한화생명(-391억원, 적지 y-y), 한화손해보험(-433억원, 적전 y-y) 등 금융계열사 실적도 부진했기 때문.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2억원, 24% y-y)는 합병효과 본격화로 실적 개선. 한화별도 영업이익(418억원, -2% y-y)도 개발비용 등 일회성 비용 400억원 반영 고려하면 양호
ㅇ 기저효과와 구조개편 마무리로 2019년 NAV모멘텀 강화 기대
18년 4분기 일회성비용 대거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자체 방산사업 강화, 한화건설의 고마진 이라크 주택매출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합병 및 사업인수 효과 본격화 등으로 한화의 2019년 연결영업이익 19% 성장 전망(2조1,559억원)
한편, 지난 9월 이후 한화큐셀코리아 지분(41%), 자체사업 중 항공, 공작기계, 자동차부품 처분으로 총 3,847억원 현금유입. 별도 순차입금이 1조8,400억원까지 감소했고, 배당지급도 10% 확대(2018년말 주당배당금 700원).연결실적 개선 이외에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위한 재원 확보, 계열사 상장 가능성 등 통한 추가적인 NAV모멘텀 강화 기대
■ LG전자 : 다시 에어컨의 계절
ㅇ1분기는 계절성 효과
LG전자의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6.9% 증가, 2018년 1분기 대비 6.1% 증가한 14조 4,896억원으로 예상한다. MC 사업부를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LG전자의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 대비 24.3% 감소, 2018년 4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8,326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ㅇ계절성 우세 구간
LG전자 1분기 실적은 계절성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H&A 및 HE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10%대로 개선될 전망이다. 에어컨 매출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소형가전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HE 사업부는 아직 OLED TV 물량 개선 효과가 진행 중이어서 지난 해 대비 많은 OLED TV 판매가 예상되어 ASP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계절성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에 소폭 개선을 보인 MC사업부의 적자 규모는 2분기에는 큰 폭의 영업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0원으로 상향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19년 상반기 계절성을 고려할때 매수 적기로 판단하고, H&A, HE 사업부의 이익의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주가는 개선된 영업이익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LG전자의 목표주가는 85,000원에서 9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실적전망치 상향 조정 부분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 오늘스케줄-2월 28일 목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금융통화위원회
3.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MSCI 신흥국 지수 추가 편입 여부 발표일
9.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10. 프랭클린템플턴운용 중징계 의결안 검토 예정
11. 게임빌, "탈리온" 러시아시장 정식 출시 예정
1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13. 3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14. 1월 산업활동동향
15. 산업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16.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17. 우진플라임 실적발표 예정
18. 제미니투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에스아이리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20. 나무기술 추가상장(CB전환)
21.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2.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23. 진매트릭스 추가상장(CB전환)
24.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25. 하나머티리얼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디지털대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아스트 추가상장(CB전환)
28. 보광산업 추가상장(CB전환)
29. 컨버즈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디칩스 추가상장(CB전환)
31. 코센 추가상장(CB전환)
32. 티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33. 액트로 보호예수 해제
34. 티앤알바이오팹 보호예수 해제
35. 네오펙트 보호예수 해제
36. 엠아이텍 보호예수 해제
37. 美) 4분기 GDP 예비치/수정치(현지시간)
38. 美) 2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0.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41. 독일)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2.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43. 영국) 2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4. 中) 2월 제조업 PMI
45. 中) 2월 비제조업 PMI■ 개장전★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2/2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 심화 속 혼조 마감… 다우 -72.82(-0.28%) 25,985.16, 나스닥 +5.21(+0.07%) 7,554.51, S&P500 2,792.38(-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349.87(-1.22%)*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감산정책 지속 선언 등에 급등… WTI +1.44(+2.59%) 56.94, 브렌트유 +1.18(+1.81%) 66.39
* 국제금($,온스),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하락... Gold -7.30(-0.55%) 1,321.20
* 달러 index, 지정학적 우려 등에 상승... +0.14(+0.15%) 96.14
* 역외환율(원/달러), +0.3(+0.03%) 1,117.78
* 유럽증시, 영국(-0.61%), 독일(-0.46%), 프랑스(-0.26%)
* 파키스탄, 印공군기 격추 '보복'…"핵보유국간 공습 사상최초"
* 트럼프 "1차보다 성과낼 것", 김정은 "훌륭한 결과 확신"... 美北 정상 회담 후 만찬회동
* 파월 "연준, 포트폴리오 축소계획 최종안 합의 근접"
* 美라이트하이저 "중국과 환율 합의 이행력 있을 것"
* JP모건 "트럼프와 연준, S&P500 3,000까지 끌어올릴 수도"
* EIA 원유재고 865만 배럴 급감
* 아마존·컴캐스트 넥슨 인수전 참여
* 현대車 정의선 '45조 통큰 투자'... 5년간 신차 개발 등에 투입
* CJ제일제당, 美 프리노바 인수 나섰다
* 출근길 곳곳 안개...中 스모그, 전국 미세먼지↑
[기업/산업]* 포스코켐텍, 새 간판 달고 코스피 이사
* '대형 → 중형' 체급변경 종목, 동서·효성·LG이노텍 '들썩'... 내달 코스피 시총지수 변경에 "기관수요 몰린다" 기대 반영
* 해빙무드에도 방산株 조용히 반등하는 까닭
* 금융결제 혁신안에 간편결제株 강세
* 홈플러스리츠 등판... 새투자처로 부상
* 부동산 경기 한파에... 건설株 '덜덜'
* 한미반도체·삼화페인트 등 내주 상장사 6곳 주주총회
* "감사선임·배당확대"... 기관·소액주주 주주제안 잇따라... 아트라스BX·코메론·제이브이엠 등 표대결 예고
* 배당금 16배 늘린 코엔텍... 맥쿼리, 투자금 회수 나섰나
* '정의선 효과'... 현대차·모비스 동반 상승... "대표이사 취임·주주가치 제고"에
* 대명코퍼에 투자한 도미누스... 수익률 63% '대박'
* 상상인, 골든브릿지증권 인수 '청신호'... 증선위, 대주주 적격성심사 통과
* '승리 스캔들'에 YG엔터 '털썩'
* 농심 신라면 들고 해외서 '초격차' 전략
* 롯데푸드, 냉동간편식 승부수... 셰프가 만든 '쉐푸드' 출시
* 두산인프라, 북미·유럽서 진검승부
* 매각접고 '독자경영' 선언한 한국 미니스톱... "日 미니스톱이 대상 보유지분 20% 인수 추진"
* 복제약 마구잡이式 출시 '급브레이크'... 식약처 "공동 생동성 시험 단계적 폐지", 중소 제약사 구조조정 불가피
*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독주
* SK이노 '배터리 야망'... 헝가리에 또 1조 투자
* 삼성전자, 속도 2배 빠른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 양산
* 삼성-화웨이 'LTE 특허'... 3년여 법정공방 끝낸다
* 반도체 D램값, 두 달새 30% 하락... 낸드플래시는 5년 만에 최대폭↓
* 현대차, 연간 9.6조 통큰 투자 "미래차 '게임체인저' 되겠다"
* 생존위기 카드사, 빅데이터사업 허용 요구
* "함영주 행장 연임, 법률리스크 체크해야"... 윤석헌 금감원장 의견 전달
* 한전 전력 빅데이터 활용한 新사업모델 발굴 가능해진다
[경제/증시/부동산]* 증시 힘받자 中펀드 뭉칫돈, 미래에셋운용 '함박웃음'
* 초단타로 시세조종 의혹... 금감원, 메릴린치 겨눈다
* '평화 봄바람' 탄 통일펀드... 계속 달릴까
* 럭셔리 펀드, 수익률도 빛나네... 올해들어 평균 12% 수익, 中자산가 명품수요 회복세
* 반도체 수출 물량 3년1개월만에 감소... 한은, 1월 무역지수 발표
* 금감원 "보험사 미스터리쇼핑 확대... 난해한 약관 고친다"
* 알맹이 쏙 뺀 최저임금 개편안... 정부, 노동계 반발에 또 꼬리내렸다
* 기재부 출자기관 배당 줄여 혁신투자에 1.5조 더 쓴다
* 기업체감경기 9년 만에 최대폭 상승... 한은 3월 BSI 8P 올라... 중기 체감경기도 반등
* 낮아진 청약경쟁률... 그래도 수요는 여전
* 지방 '불 꺼진 집' 6년4개월 만에 最多
* 서울시, 19년만에 대로변 빌딩 최고 높이 상향 조정... 테헤란로·천호대로 '스카이라인'이 달라진다
* 분양가상한제 주택 기본건축비 인상
[정치/사회/국내 기타]* 트럼프·金, 단독 면담 후 친교만찬... 본게임 앞서 2시간 탐색전
* 트럼프 "내친구 김정은... 베트남 번영 봐라"
* 김정은 만난 트럼프 "28일 매우 중요한 만남, 회담 후 기자회견 할 것"
* 北 보란듯... 美, 베트남과 210억달러 경제협력 발표
* 金 "흥미로운 얘기 많이 했다" OK 사인... 트럼프 "대화 들으려면 돈내야" 맞장구
* 영변 핵시설 폐기·IAEA 사찰단 복귀... '미디엄딜' 급부상
* 세계 최저 '출산율 0명대'... 한국인 더 빨리 줄어든다
* 文 "원전, 100년 보고 같이가자"... 왕세제 "5G·AI로 협력 넓히자"
* 한국당 대표 된 '정치신인' 황교안... "총선 승리·정권교체 대장정 출발"
* 5.18 폄훼 논란, 김순례 지도부 입성
* 홍익표, 이번엔 바른미래당 비하 발언... 설화 부른 '與의 입'
[국제/해외]* 구글·페이스북·아마존... 美 정부, IT공룡 시장 독식에 칼 뽑았다
* 中, AI로 걸음걸이까지 감시
* 트럼프 부재 틈탄 '워싱턴 반란'... 하원, 비상사태 무효결의
* 파월 "美경제 역류 신호"... 기준금리 동결 재확인
* 美 방송·통신 합병규제 없앤다
* 美 "中, 에탄올 관세 낮춰라"... 무역협상 막바지 합의안 조율
* 메이 "브렉시트 늦출 수 있다"... 첫 공식 언급, 파운드화 급등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긴장감과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심화 여파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985.16pt (-0.28%), S&P 500지수는 2,792.38pt(-0.05%), 나스닥지수는 7,554.51pt(+0.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9.87pt(-1.22%).ㅇ 유럽 증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심화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급속히 약화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 미국 재고도 큰 폭 감소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44(2.59%) 상승한 $56.94에 마감
ㅇ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고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함 (WSJ)
ㅇ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는 미국의 대중국 문제는 심각해서 미국 상품 구매 확대 공언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주장함. 중국과의 환율 합의는 이행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WSJ)
ㅇ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올해 후반 4조달러 규모인 대차대조표의 축소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힘. 그렇게 하면 대차대조표가 GDP의 약 16%~17%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임 (Reuters)
ㅇ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OPEC과 주요 산유국 감산이 올해 하반기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함 (WSJ)
ㅇ 영국 의회가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최대 5번의 수정안으로 표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짐 (CNBC)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86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정제유 재고는 각각 191만, 30만 배럴 감소함 (WSJ)
ㅇ 일본은행 총재는 내후년 3월에 끝나는 2020 회계연도의 물가 상승률은 목표치 2%를 달성할 가능성이 작다고 말함. 구로다 총재는 27일 국회에 출석해 이같이 진단하고, "BOJ의 상장지수펀드 매입은 대규모 부양 정책의 하나로 필요한 조처"라고 설명함
ㅇ 기획재정부는 내달 7조4천5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임. 만기별로는 3년물 1조5천억 원, 5년물 1조5천억 원, 10년물 1조7천500억 원, 20년물 5천500억 원, 30년물 1조7천500억 원임. 시장 관심을 모았던 50년물은 4천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임
ㅇ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환율 문제를 포함하기로 함에 따라 중국이 지난 1985년 일본의 플라자합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음.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향후 핵무기를 포기한 북한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example)가 될 것이라고 말함. 하노이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주석궁에서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베트남에서 아주 중요한 회담(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돼 우리 모두 기분이 좋다"면서 이같이 밝힘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북미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을 떠나기 전에 기자회견을 열 예정임. 이번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책임이 있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 전 자신의 숙소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전함. 오늘 오후 6시40분(한국시간 오후 8시40분)부터 7시까지 20분간 1대1로 대화할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5% 하락,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8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전일과 동일한 288.45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7.2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2 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2,230 선을 회복하였다. 특히 기관은 1,500 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7 억원, 1119 억 원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미 정상회담과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영향이 시장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에 따른 경협 관련 건설주 등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외국인의 야간선물 순매도 부분은 부담요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86%로 상승(국채가격 1.90%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028로 상승( 달러가치 0.17%강세)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17.7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9%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97달러로 상승 (2.65%상승)
ㅇ 요약하면 :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1.90%상승, 달러 0.17%강세/원화 0.29%약세, 유가 2.65%상승
■ 전일 뉴욕마켓 : 지정학적 긴장·파월 증언…주가 혼조·국채↓달러↑
2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긴장과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심화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국채 가격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상승했다.
뉴욕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 미국 재고도 큰 폭 줄면서 급등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이 고조됐다. 파키스탄군은 이날 인도 항공기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인도 공군 소속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공군기 1대도 격추됐다고 밝혔다.
인도는 자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를 파키스탄으로 지목하고, 보복 차원에서 전일 파키스탄의 바라코트 지역을 공습했다.
핵무기 보유국끼리 공습에 이어 공중전까지 벌이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 국제사회는 양국이 자제해야 한다면서 잇달아 우려를 표했다.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한 긴장도 다소 커졌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하원 조세 무역위원회에 출석해 "중국과 무역 문제는 중국의 (미국 제품) 추가 구매 약속만으로 풀기는 너무 중대하다"면서 "명확하게 말하면, 합의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인 협상 타결 전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발언에 무역협상 관련 우려가 커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증언에서도 기존 수준의 발언만 내놨다. 그는 대차대조표 축소계획 관련 합의에 근접했다면서 "비교적 곧 이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대차대조표 규모는 금융위기 이전보다 커야 한다면서, 이전 국내총생산(GDP)의 6% 수준이었던 데서 늘어난 GDP의 16~17%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정상회담에 돌입한 점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단독 회담 및 친교 만찬을 마친 후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김정은과 오늘 밤 베트남에서 대단한 만남과 저녁을 가졌다"면서 "매우 좋은 대화"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이 2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장 참가자들도 양국이 내놓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4.6% 증가한 103.2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시장 전망치 0.8% 증가를 큰 폭 상회하며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 상무부는 12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시장 기대 0.6% 증가에는 못 미쳤다. 상무부는 지난 12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가 795억 달러로, 전달 705억 달러 대비 12.8% 늘었다고 발표했다. 적자 폭이 확대되며 4분기 성장률 지표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전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2.82포인트(0.28%) 하락한 25,985.16S&P 500 지수는 1.52포인트(0.05%) 내린 2,792.38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07%) 상승한 7,554.51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긴장감과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심화 여파로하락했다. 무역협상에 대한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조심스러운 견해가 전해진 이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낙폭을 확대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 무역 합의는 단순히 미국산 제품의 수입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아직 남은 과제도 많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날 하원 조세무역위원회에 출석해 "중국과 무역문제는 중국의 (미국 제품) 추가 구매 약속만으로 풀기는 너무 중대하다"면서 "규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확하게 말하면 합의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일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합의가 가능하다면, 합의에 도달한 이후에도 더 많은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집행 가능성이라면 아주 중요하고 두드러진 문제와 다른 걱정거리 들에 대해 만족할 만 한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다면 (중국과)경제 관계의 전환점이 되는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과 합의에서 미국이 원하는 핵심 과제는 비경제적인 기술의 (강제)이전 중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 간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결과를 예측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종목별로는 전자제품 유통체인 베스트바이 주가가 호실적에 힘입어 14.1% 급등했다. 주택용품 유통체인 로우스 주가도 긍정적 실적으로 2.5% 올랐다.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25% 하락했고, 커뮤니케이션도 0.38% 내렸다. 반면 에너지는 유가 반등에 힘입어 0.39%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연초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ㅇ 섹터별
ㅇ 주요종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7bp 상승한 2.693%
전일 파월 의장이 상원에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10년물 국채수익률 낙폭은 지난 14일 이후, 30년물 낙폭은 지난 7일 이후 가장 컸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로 긴장이 고조됐지만, 영향은 제한됐다.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이 중국의 수입 확대로만 해결될 일이 아니라 여전히 과제가 많다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발언 영향도 미 국채시장에서는 크지 않았다.
이틀째를 맞은 파월 의장의 하원 발언에 시장 관심이 모아졌지만,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파월 의장은 전일 정책 인내심을 강조하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보인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유지했고, 이날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반복했다. 또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와 관련해 연준이 올해 후반을 목표로 최종 계획안에 거의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파월 의장 발언 외에 미국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독일 국채선물 매도 움직임, 예상보다 좋은 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등이 미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앞서 주택 착공 허가 건수가 시장 예상을 대폭 밑돌아 주택시장 우려가 커졌지만, 지난 1월 매매 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 판매는 강하게 반등했다.
다소 흐려졌지만, 여전한 글로벌 경제 전망 낙관론이 올해 들어 전 세계 국채수익률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주식과 상품과 같은 안전자산이 강하게 반등하는 상황에서도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지 않는 것이 최근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일 뉴욕환시 : 달러화, 지정학적 우려에 강세…파운드 상승 지속
달러화 가치는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상승했다. 27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0.10% 오른 96.145를 기록.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0.986엔을 기록, 0.426엔(0.39%) 상승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3690달러에 움직여 0.00228달러(0.20%) 하락.달러는 파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극심한 안전선호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근 시장에 퍼졌던 위험자산 선호는 한발 뒤로 물러났다.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로 갈등 수위가 높아지면서간밤에 엔, 스위스 프랑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다소 줄었다.
유로는 유럽 지표 부진에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 국채수익률이 큰 폭 상승한 점도 달러 강세에 일조했다. 파운드는 브렉시트 기대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북한 2차 정상회담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전일 뉴욕유가 : 사우디, 감산 '마이웨이' 선언..2.6% 급등뉴욕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 미국 재고도 큰 폭 줄면서 급등했다.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44달러 (2.6%) 급등한 56.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산 정책 비판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미국의 원유 생산과재고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산유국의) 감산이 하반기에도 연장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산유국들은 '진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둔화를 피하기 위해 (산유량 관련) 장기적이고 치밀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진정하라"면서 "세계는 유가 급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데 대한 반박이다. 팔리 장관 발언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재고 지표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86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240만 배럴 증가와 달리 큰 폭으로 재고가 줄었다.휘발유 재고는 191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도 30만 배럴 줄었다.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증가했던 데서 재고가 빠르게 줄면서 공급 우위 우려가 경감됐다. 앞서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 원유재고도 42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반면 미국 제재에 직면한 베네수엘라가 인도와 스페인, 영국 등에 원유를 팔면서 수출 대상 다변화에 나섰다는 소식은 유가 상승 압력을 다소 줄였다. 미국의 지난주 산유량은 하루평균 1천210만 배럴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유가가 큰 폭 반등했지만, 사우디 감산 지속 방침에 대한 트럼프 반응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증시 혼조…홍콩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상하이종합지수는 12.31포인트(0.42%) 오른 2,953.82
선전종합지수는 8.79포인트(0.57%) 내린 1,540.92
홍콩 항셍지수는 14.62포인트(0.05%) 내린 28,757.44
H지수도 86.68포인트(0.75%) 하락한 11,457.27
27일 중국 본토증시는 대형주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이날 대형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상하이지수는 약 8개월 만에 3,000선 돌파를 시도하다가 코앞에서 고꾸라졌다.
업종별로는 금융, 정유, 부동산 등이 올랐다. 반면 신흥산업, 정보기술, 농산물과 건강관리 관련주는 내리막을 걸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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