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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5. 07:04


    19/03/05(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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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박한 미중합의와 한국 주식시장  -한화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월 28일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될 것 같다는 뉴스 때문에 1.76% 하락하고, 3월 4일에는 중국 본토 A주가 MSCI 신흥시장 주가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뉴스 때문에 0.22%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월 28일 2,536억원, 3월 4일 1,32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영업일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303억원, 1,642억원 순매수했다.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과 중국 A주의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확대가 한국의 대형주에는 부정적이지만, 중소형 개별 종목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서 나타나듯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타결이 임박한 듯하다. 지난해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고 뒤이어 2,000억 달러에 대해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했는데, 조만간이 관세의 많은 부분이 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미국이 예고하거나 실제로 부과한 관세는 미국의 평균 관세율을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높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과 중국이 관세율을 다시 낮추기로 합의한다면 세계무역에서 보호무역주의 역풍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글로벌 경제 전반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올해 봄 글로벌 경제가 순환주기상 저점을 통과한다는 우리의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끝내고 곧바로 자동차와 관련해 유럽 및 일본과 무역전쟁을 하겠지만, 국가대 국가 사이의 관세부과가 아니라 특정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늘 있어왔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아니다.



    중국이 미국의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 미국의 무역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에 이른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이른다면 큰 틀에서 무역갈등은 완화되고, 지난해 무역갈등 때문에 글로벌 경제가 악화된 것은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합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에 대해 첨언하자면, 북한과 미국 사이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도 한 이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북한 두 나라 모두에 적대적이었던 적은 없다.


    2017년에는 북한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2017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2017년 11월) 등 미국과 중국사이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2018년에는 북한과 미국 사이에 친서 교환과 정상회담이 있었지만, 미국은 일년 내내 중국에 대해 적대적인 관계였다. 미국은 동시에 2개의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전략적 원칙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과 중국의 합의가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미중합의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중국 경제가 다시 성장률을 높여간다면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이겠지만, 아마도 중국은 미중합의 이후에 오히려 부채축소(디레버리징)와 경제성장률 하향(연착륙)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더 이상 부채를 늘리고 과잉/중복 투자를 하면서 성장률을 높이는 것은 의미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를 높인 중국 A주의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확대는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주말 MSCI가 중국 A주 편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고 3월 4일, 외국인 매도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2013년 뱅가드가 벤치마크를 MSCI에서 FTSE로 바꾸면서 상반기에 약 8조원의 외국인 매도가 나왔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 주식이 더 많이 편입된다고 해서 한국 주식시장에 크게 부정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중국 A주 유통주식을 모두 편입하면 한국 비중은 14.0%에서 12.0%까지 낮아지겠지만, 이는 중국 A주 유통주식이 모두 편입돼서 A주가 신흥시장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가 됐을 때 얘기다.


    현재 중국 A주는 신흥시장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7%인데, MSCI의 이번 발표로 그 비중이 3.3%까지 늘어날 뿐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한국의 신흥시장 편입비중은 줄어든다.


    그러나 뱅가드의 매도가 끝난 2013년 하반기에 상반기 순매도보다 더 많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나타났다. 누군가가 어쩔 수 없이 팔아서 가격이 낮아지면 또 다른투자자가 낮아진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섭리다.


    소나기는 피하고,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매도와 매수 사이에 시차는 있겠지만, 싸면 사고 비싸면 판다는 주식시장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




    ■ 중국 차이신 PMI와 한국 수출 지표 점검


    ㅇ 통계국과 달리 비교적 양호했던 Caixin PMI


    1일 중국 차이신 PMI가 발표. 49.9pt로 기준선을 만회하지는 못했지만, 예상치와 전월치 대비 큰 폭의 서프라이즈 연출. 기존 발표된 통계국 PMI가 부진을 이어간 것과는 상이한 결과로 볼 수있음. 일반적으로 통계국 PMI가 높게 발표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다소 특이한 케이스가 출현


    ㅇ 민간 부문의 경기 현황을 보다 잘 나타내는 Caixin


    일반적으로 차이신 PMI가 민간, 중소 기업 부문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차이신 PMI의 선전은 중국 정부의 중소기업, 민간 부문 중심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일 수 있음. 이 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중국의 소비 경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됨


    ㅇ 부진의 골이 깊어진 한국 수출, 하지만…


    한국의 2월 수출은 -11% 감소로 부진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 하지만 저점출현의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관점에서도 접근해 볼 필요. 


    반도체의 경우 금액 측면의 수출이 여전히 빠르게 감소 중에 있으나 물량측면에서 보면 하방이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모습.


    산업재의 경우 2월 수출에서는 업종별로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지만, 1분기이후 기저 효과 발생도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 3월 전략: 기존 스타일 투자의 스위칭 시점을 앞당기자 (업종전략 요약) -KB


    ㅇ 코스피: 초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기존의 스타일전략 (1Q까지 초대형주 비중확대)의 스위칭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월 반도체의 반등이 빠르게 나오면서, 기존목표치에 생각보다 빨리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탑다운 측면에서 반도체는 ‘5가지 의문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중소형주로의 스위칭을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리스탁킹사이클/외국인매수/위안화강세/반독점/매출 정체)


    ㅇ 코스닥: 중소형주에서 대형주까지


    코스닥은 중소형주에 집중하자는 의견이었는데, 3월 조정 타이밍을 이용해 대형주로 관심을 확대해볼 만합니다. 최근 코스닥 반등으로 ‘코스닥150 ETF’ 수급부담이 경감되고 있는데, 향후 코스닥 대형주의 수급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ㅇ 2019년, 코스닥과 중소형주에 거는 기대


    KB증권은 2019년 코스닥과 중소형주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이 만들었던 ‘짝수해/홀수해 효과도 있고, 이익 측면에서도 코스피보다는 양호합니다. 바이오주도 하반기 모멘텀 기대감이 있다고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코스피는 초대형주에서 중소형주 비중확대로 전략 이동시점을 당겨보자

    2. 코스닥은 조정을 이용해 기존 중소형주 중심에서 대형주까지 점진적으로 매수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3. 2019년 전반적으로는 중소형주/코스닥 선호를 유지한다




    ■ 2019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예상과 투자전략-하나


    ㅇ KOSPI 중형주 지수, KOSDAQ 대형주 지수 변경 종목에 초점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14일) 종가 기준으로 KOSPI/KOSDAQ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작업이 실시된다. KOSPI/KOSDAQ 사이즈 지수는 상장기업을 시가총액순서에 따라 대/중/소형 3가지 형태로 분류하는 지수로서,


    1) 대형주 지수는 KOSPI/KOSDAQ 각각 시가총액 1위부터 100위까지를, 2) 중형주 지수는 KOSPI는 시가총액 101위부터 300위까지를, KOSDAQ은 101위부터 400위까지를, 3) 그 이하부턴 소형주 지수로 구분한다.


    3월 동시만기 익일을 기해 연간 1회 정기변경 작업을 실시하며, 전년도 12월 첫 영업일부터 이듬해 2월 마지막 영업일까지의 평균 시가총액 순으로 대상 종목을 결정하게 된다.


    궁금한 점은 이번 정기변경 예상종목과 관련 이벤트 드리븐 투자전략 도출이라 할 수 있다. 2월 말까지의 확정 평균 시가총액을 따를 경우,


    1) KOSPI 대형주 지수에선

    대우조선해양/GS건설/쌍용양회/휠라코리아/현대엘리베이/제일기획/현대로템 등 7개 종목의 신규편입을,


    2) 중형주 지수에선,

    (大 → 中)동서/한샘/녹십자/만도 등 6개,

    (小 → 中)한일현대시멘트/파미셀/필룩스/한진 등 16개,

    (中 신규)HDC현대산업개발/애경산업/효성티앤씨/진에어 등 11개, 총 33개 종목변경을 예상한다.


    (3) KOSDAQ 대형주 지수에선

    (中 → 大)아난티/메지온/오스코텍/에스티큐브 등 17개,

    (大 신규)코오롱티슈진/카페24/에이비엘바이오/엔지켐생명과학 등 9개,

    (小 → 大)대아티아이 등 총 27개 종목변경이 기대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코스피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관련 케이스 스터디를 실시해본 결과,


    1) 시기적으론 정기변경일(D일) 직전 20 거래일 시점부터 시장 투자가의 이벤트 플레이 측면 관심 제고가 본격화됐고,

    2) 이는 단발성 이슈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정기변경일을 분기로 이후(D+15 거래일) 시점까지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며,

    3) 대형주 지수 신규/변경 편입보단 소형주 → 중형주 지수 승격, 중형주 지수 신규, 대형주 → 중형주 지수 변경 등 KOSPI 중형주 지수 편입효과가 투자성과에 보다 우세하게 발현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KOSDAQ 역시 이와 크게다르지 않았는데, KOSDAQ150 BM의 존재를 말미암아 KOSDAQ 대형주 지수 종목변경 영향이 보다 두드러졌다.


    투자전략 견지에선, KOSPI 중형주 지수와 KOSDAQ 대형주 지수 종목변경에 연유한 액티브/패시브 펀드의 관심제고 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실적 펀더멘탈(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과 기관 수급 모멘텀(시총대비 기관 순매수 강도)을 가미해 그 효과를 배가시켜 본다면,


    1) KOSPI 중형주 지수에선 (小 → 中) 한진/현대상사, (中 신규)애경산업/롯데정보통신,

    2) KOSDAQ 대형주 지수에선 (中 → 大)RFHIC/아프리카TV 등이 3월 KOSPI/KOSDAQ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이벤트 플레이의 유의미한 전략대안으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3월 전략: 기존 스타일 투자의 스위칭 시점을 앞당기자 -KB


    ㅇ 시장/업종: 시장은 단기보단 장기를 기대, 스타일은 중소형으로 이동


    시장: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론 아직 여유가 있다. ① 연준정책은 당분간 완화적일 것으로 보는데, 유가하락/경기둔화의 영향으로 물가는 3Q까지 낮은 수준에 머물고, 고용지표도 후행지표의 특성상 향후 서프라이즈 빈도가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와 ‘고용 과열’이 없다면 연준이 긴축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② 무역전쟁은 ‘소극적합의’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경우에도 위안화 개입 금지는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 절상이 주가에 선반영된 것도 사실이나, 미중 합의가 있다면 중국이 겨우 1~2개월 위안화를 절상하고 끝내긴 어려울 것이다. 주식/채권 인덱스에 중국비중 확대, 금융시장 개방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장기적 차원에서 생각해야할 문제이다.


    업종/스타일: 중소형주에 관심을 갖는다. KB증권은 올해 중소형주와 코스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3월 조정을 이용하여 비중을 늘리자.


    코스닥 내에서는 기존 중소형주 중심 전략에서 대형주로의 관심 확대를 제시한다. 코스피는 반대로 초대형주 비중을 줄이고, 중소형주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기존의 ‘중소형주↔대형주스위칭 시점’을 각각 1개월/ 3개월 앞당긴 것이다.


    ㅇ 이슈: MSCI EM 지수의 중국 비중 확대가 3월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2월 28일 MSCI 중국 주식 편입비중 확대방안이 발표됐다.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 매물 출회 규모는 3.1~3.9조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패시브 매도는 5, 8, 11월 세 차례에 걸쳐 나타나며, 3월에는 선제적으로 움직일 액티브 자금의 방향성이 중요하다.


    신흥국 전반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들은 이미 한국 비중을 축소해 둔 상황이다. 특히 IT 섹터의 경우 신규편입되는 비중이 적어 영향이 미미할 것이다.


    ㅇ 퀀트분석: 그때는 틀려도, 지금은 맞다면


    요즘 시장에 잘 들어맞는 방식이 있다. 일명 ‘빠진 빈집’을 노리는 것이다. 수익률이 시장대비 저조한 업종의 수익률이 올라오는 기미가 보이고 수급상 빈집일 때 (거래가 줄어들었을 때)사는 것이다.


    그리고 많이 오른 업종의 수익률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수급도 비어가면 파는 것이다. 변수를 고정해놓고 타이밍을 설정하는 기술적분석은 추세 있는 시장에 잘 맞기 때문에 초과성과가 꾸준하지는 않다.


    현재는 2017년 하반기부터 약 1년 반 동안 이 전략이 들어맞고 있다. 지금이 2004~2007년처럼 추세가 있어서 이 전략이 계속 맞을지, 또는 박스권의 사례처럼 곧 추세가 사라지는 장이 될지는 지나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잘들어맞는 전략은 들어맞을 때까지 이용하고 들어맞지 않을 때를 시장 성격의 변화로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3월 비중확대 업종은 미디어/레저, 증권,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를 제시하는데 이 점을 반영했다.


    ㅇ 3월 KOSPI 예상 밴드: 2,120 ~ 2,290pt
    ㅇ 3월 선호 업종: 미디어/레저, 증권,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ㅇ 3월 Risk 요인

    - 미중 무역합의 불발 리스크, 합의되더라도 합의문에 대한 해석 논란 출현
    - MSCI EM 내 중국 편입 비중 확대로 자본유출 및 중국 롱/한국 숏 투자 우려
    - 글로벌 증시 급등에 따른 이격조정 및 연준/무역합의 호재 선반영





    ■ 강화되는 정부의 혁신산업 중심 산업정책 -하이


    ㅇ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산업정책이 강화될 전망


    경기부진 장기화로 정부의 정책 기조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소득주도성장 전략이 강조된 반면에 금년 들어 경제 활력을 위한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이 강화되는 분위기이다.


    특히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 혹은 발표 예정인 주요 혁신성장 등 산업정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 월 26 일 : 핀테크 및 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 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2 월 27 일 : 홍남기 부총리, 4 월경 바이오헬스 산업 중장기 전략 발표 계획을 밝힘- R&D 투자와 바이오헬스 분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내 2 조 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


    2 월 28 일 : 홍남기 총리, 3 월부터 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및 석유화학 등 4 개 주력 산업분야 활력 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는 1 조 5 천 억 규모의 재정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


    3 월 4 일 : 경제활력대책회의 내용 중
    1) ‘제 2 벤처붐 확산 전략’을 논의
    2) 수출 확대 방안으로 연말까지 바이오헬스, 전자무역 및 문화콘텐츠 세부지원 후속대책을 발표 예정


    정부의 잇따른 산업정책 강화 움직임은 예상보다 심각해진 국내 경기부진을 탈피하기 위한 정책 대응으로 판단된다. 즉 소득주도성장 및 재정지출 확대만으로 경기회복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동시에 글로벌 벤처 투자 확대 혹은 신산업 육성 정책에뒤처지지 않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ㅇ 정부 정책, 특히 산업정책 변화를 주목할 시점


    각종 글로벌 불확실성 리스크가 아직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미-중 무역갈등 및 브렉시트 리스크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 리스크 해소 이후 주요국의 경기부양정책 기조가 한층 강화될 공산이 높다.


    특히 여타 주요국에 비해 경기둔화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의 경우 경기회복을 위한 경제정책 혹은 산업정책이 크게 변화될 여지가높다.


    무엇보다 현 경기부진 탈피와 장기성장 전략 차원에서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수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해 벤처캐피탈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는 분위기이다.


    18 년 벤처캐피탈 신규 투자 금액은 3.4 조 원으로 17 년대비 약 44% 증가했고 19 년 1 월에도 전년동월 37%가 증가했다. 정부 산업정책의 변화가 단기적으로 실질적 효과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단기적 심리, 특히 투자심리 개선에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시중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음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3월 5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특히 전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무역협상 최종 단계에서 실패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에서도 "무역협상 이슈는 여전히 남아 있어 논의 중이다" 라고 언급한 점이 부담.


    한편, KOSDAQ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특징적. 5G 관련 통신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강세. 바이오 업종도 견조한 모습.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제한. 특히 차이신 서비스업지수가 부진하고,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 그러나 여전히 금융시장 규제 정책을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어 상승세는 유지.


    한편,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하반기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많아지며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 그런 가운데 전일에 이어 기술주가 정책 호재 속에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리커창 총리 발언]


    리커창 중국 총리 올해 경제성장률 6.0~6.5%, 물가 3.0%를 목표로 하겠다고 언급. 또 그는 작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금융시장 리스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등 중국 경제 찬양.

    또한 시장개방 정책에 대해 성공적으로 평가. “외국 자본의 중국 투자 규정을 완화함으로써 특히 금융과 자동차 부문에서 개방 정도를 크게 키웠다”고 언급. 올해는 적극적인 재정정책 운용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


    재정적자는 GDP대비 2.8%에 목표(2018년 2.6%)할 것을 발표. 추가적으로 올해 “앞으로 힘든 과제들과 어려운 도전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 부양정책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개인 감세 정책 예고. 전반적으로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의 발언에 그쳤음.



    [주목할 부분]


    유로존 1월 소매판매와 2월 서비스업 PMI가 발표됨. 최근 유로존 경기 바닥론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유로화의 움직임이 변화할 수 있어 주목.


    미국에서는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매파로 분류되는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연설에 주목. 이 결과에 따라 달러화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 일본을 통해 K-REITs의 미래를 본다  -KB


    ㅇ한국 상장리츠 (REITs) 포트폴리오 편입 필요


    한국에서도 리츠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상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8년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가 상장한 가운데 오는 3월 말을 예정으로 홈플러스리츠가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한국에서 상장리츠가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았고 투자대상이 다양하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해외 리츠와 비교해 볼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히 존재한다.


    상장리츠 성장초입기라는 특성상 향후에도 보유자산의 현금창출력이나 입지에 비하여 큰 폭으로 할인되어 주식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리츠가 다수 존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산으로서 한국리츠의 포트폴리오 편입 고려를 제안하는 이유이다.


    ㅇ왜 리츠에 투자해야 하는가


    한국에서도 상장리츠의 본격적인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리츠라는 금융상품의 우수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① 배당수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당금의 예측 가능성이 높고, ②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③ 아울러 포트폴리오 편입 시 위험-수익 프로파일 (risk-return profile)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무엇이 일본 리츠를 만들었는가


    2001년 2개 리츠 상장으로 시작한 일본 시장은 62개 상장리츠가 13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이루며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일본 리츠의 빠른 성장은 다음과 같다. ① 공모·상장 중심으로 리츠제도가 정착되었고, ② 스폰서 제도를 통해 리츠의 지속적인 자산 확보와 자금 유치가 가능했기 때문.


    ③ 정부의 합병장려에 따른 리츠 대형화와 ④ Bank of Japan의 직접리츠 매입에 따라서 투자매력도가 높아졌고, ⑤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주었다.


    ㅇ한국 상장리츠의 부진


    국내 리츠는 대부분 사모·비상장 형태로, 공모리츠로 상장된 경우는 2017년 기준 193개 리츠가운데 4개에 불과했다.


    2018년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 상장으로 상장리츠 수는 6개로 증가했지만 기존 4개 리츠의 평균 시가총액은 300억원 미만이고 시가총액 기준 2,000억원 이상 중대형 리츠는 신규 상장한 2개에 불과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리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밖에 없던 이유다.


    ㅇ한국 리츠 시장에도 봄은 오는가


    현 시점에서 투자자산으로서 리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것은 2018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투자할만한 리츠의 상장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가 상장한 가운데 오는 3월 말을 목표로 홈플러스리츠가 상장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리츠가 성공적으로 상장한다면 후속 리츠의 상장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① 중대형 리츠의 상장 본격화 가능성, ② 건설사, 금융회사, 유통회사 등 다양한 스폰서의 참여 가능성, ③ 정부의 상장 리츠 활성화의지 등을 감안해 보면 중장기적으로 상장리츠의 대중화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 화학 : 감소하는 수요, 다변화되는 원료 - IBK


    GDP 성장률과 동행하는 에틸렌수요 증가율.  2016~2018년 글로벌경기 호황에 따라 제품수요 증가하며 마진 또한 증가함. 동기간 국내 석유화학회사 영업이익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경기 둔화 국면에 접어서며 마진이 감소하는 추세. 수요가 감소하는 국면에서 정유사들은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투자를 확대하는 중. 정유산업 대비 석유화학산업의 이익률이 높고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원유수요에 대응하기 위함.


    사우디아라비아는 ‘Vision 2030’계획 발표.  NCC투자를 늘려 석유화학 제품믹스 개선을 목표로 함. 글로벌 석유화학 설비들의 수익성 비교를 통해 기업 경쟁력 비교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됨.


    주요 설비인 NCC와 ECC의 수익성 비교 결과 ECC 마진이 톤당 $250정도 높음. 주 요인은 원재료인 에탄이 나프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되기 때문. 이러한 에탄가격은 지속적인 공급 증가에 따라 현재수준을 유지할 전망.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천연가스 생산 증가로 에탄 초과공급은 지속될 것. 그에따라 재고도 충분히 비축된 상태로서 증가하는 ECC향 에탄 수요를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ECC설비 매력도는 더욱 부각될 전망.






    ■ 제약 : 미국 의약품 시장 개척기- 케이프


    ㅇ의약품 수출에서 길을 찾아보자


    국내 보건산업과 의약품의 수출액은 2013~2017년까지 연평균 21%, 18% 성장을 지속.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완제의약품 수출은 2017년 기준으로 25.9억 달러(YoY +51.8%)로 CAGR 26.4%로 고성장.


    기존의약품 수출의 중심에 서있던 원료의약품은 2017년 기준으로 14.6억 달러(YoY +4.7%)로 성장률이 둔화. 선진 주요국 의약품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출비중은 0.5% 이하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와 영역이 다양함.


    (국내의약품 수출액 / 국가별 의약품 시장규모: 미국 0.11%, 중국 0.34%, 일본 0.48%, 독일 0.35%)



    ㅇ 미국이 1순위


    미국의약품 시장은 3,621억 달러로 전 세계의약품 시장에서 32.8%를 차지해 가장 큰 시장을 형성 (중국의약품 시장은 1,060억 달러로 2위 규모의 시장(MS 9.6%)이지만, 연평균성장률이 15%로 빠르게 성장)


    OECD 국가 중에서 미국의 신약가격은 국내 대비 6배나 비싸게 책정되어 유통되어 신약업체들에게 기회의 땅. 미국 제네릭 의약품은 국내보다 30% 저렴.


    제네릭 의약품 처방액 비중이 높지 않은 전신치료(Systemics), 흡입제(Inhalants), 안과제제(Ophthalmics) 분야로 특화된 수출전략이 필요


    FDA는 2018년 신약으로 59건, 제네릭으로 843건을 승인해 연간 최다 승인수를 기록 (약가 인하 유도정책 / 희귀의약품 지정 및 신속허가 제도 / 수수료법을 통해 인력 및 장비 확충)


    ㅇ 제네릭의약품 수출로 Level-Up을 준비중인 삼천당제약 최선호주로 추천


    안과용 제네릭의약품 수출로 연간 1,400억원의 매출과 900억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한 삼천당제약 최선호주로 추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주보’가 2분기부터 판매예정으로 엘러간사의 ‘보톡스’시장 잠식 가능 높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제품(트룩시마, 허쥬마) 출시와 유럽직판체제 변경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목.






    ■ 오스코텍 (039200.KQ) -NH


    ㅇ 새로운 R&D 모멘텀 부각 : 레이저티닙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 시현 및 선순환 구조 확립. AACR 2019에서 신규 AXL주) 저해제 동물실험 결과 공개. 4분기 SKI-O-703(류마티스) 미국 2a상 중간결과 발표 및 기술수출 기대


    ㅇ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로 이미 신약개발 역량 입증 : 동사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EGFR 저해제)의 원개발사로 ’15년 8월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수출. 다시 ’18년 11월 국내 1/2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이 얀센 대상 1.5조원 규모로 기술수출.


    이는 국내 바이오업체→국내제약사→글로벌제약사로 이어지는 단계별 기술수출의 성공사례로 평가. 또한 ’18년 기술료 수익 바탕으로 턴어라운드 시현.


    ’19년 레이저티닙 3상 진행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20년 국내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 수익 기대. R&D 성과로 창출된 수익이 또다시 신규 파이프라인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국내 바이오업체 중 첫 확립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


    ㅇ AACR 초록 발표: SKI-G-801의 새로운 적응증 공개


    후속 항암제 파이프라인 SKI-G-801(FLT3 저해제)은 기존에 AML(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으며, 작년 2월부터 미국 1상이 순항 중임. 작년 11월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받은 바 있음.


    이번AACR(미국암연구학회)에서 신규 AXL 저해제로서의 가능성 제시할 것. 3분기 국내 1/2상 IND 신청 계획. 비소세포폐암 및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진행 예정.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에 주목


    ㅇ 4분기 SKI-O-703(류마티스) 미국 2a상 중간결과 발표 및 기술수출 기대


    SKI-S-703은 현재 RA(류마티스관절염) 및 ITP(면역성혈소판감소증) 환자대상 미국 2a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RA 환자 대상 임상시험의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됨.


    레이저티닙 이후 대규모 기술수출이 가능한 추가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 있음


    주) AXL: 치료 저항성과 관련성이 있는 효소





    ■ 제넥신 : 바이오베터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변신중-신영


    오는 3월 29일부터 미국 종양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개최로 제약바이오 섹터는 항암제 개발 기업에 주목하고 있음.


    제약기업 중에는 Lapscovery 기술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있다면 바이오텍 기업에는 항체융합 단백질기술(hyFc)을 보유한 제넥신이 있음.


    이제까지 제넥신은 기존 바이오의약품에 생물학적 활성과 체내 지속력을 극대화한 바이오베터 개발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싸이토카인을 융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과 이중, 삼중 항체 신약 연구에 집중하고 있음.


    한독, 유한양행, Merck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기술수출 가능성이 돋보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함.






    ■ 펩트론 : 파킨슨 치료제, 국내 Big 3 병원과 임상 2상 본격 돌입! -토러스


    ㅇ오송 공장의 GMP 승인과 함께 파킨슨 치료제(PT320) 2상 돌입


    동사의 파킨슨 치료제인 PT320의 임상 2상이 빅3 병원인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조기 파킨슨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3월 중으로 시작된다.


    지난 2월에 오송 공장이 GMP 승인을 받으면서 임상에 필요한 시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동사는 PT320 임상 2상 실험에 돌입하였다. 빅3 병원에서 환자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면 올해 상반기 내로 환자모집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PT320 임상 2상의 완료시점을 2020년으로 계획하고 있고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인 최두섭 박사가 임상2상 설계에도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임상 구조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ㅇ표적항암항체 파이프라인 추가로 신성장동력 추가 장착!


    동사는 암세포에서 과다하게 발현되는 뮤신1(MUC1)을 타겟으로 하는 표적항암항체(PAb001)를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하였다. 뮤신1은 다양한 암세포에서 과다하게 발현되는 특징이 있는 당단백질이다.


    따라서 뮤신1을 타겟으로 항체와 항암제를 투여하면 삼중음성유방암(TNBC)처럼 치료가 어려운 암도 타켓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동사는 뮤신1을 타겟으로 하는 표적항암 항체로 유방암 적응증을 개발 중에 있고, 이미 동물실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에서 채취한 암세포를 쥐에 이식한 후 동사의 PAb001 기반의 항암제를 투여하였다.


    이후 쥐에 이식된 종양의 크기가 대조군 대비 확연히 감소하였고, 종양이식 이후 50일 이상에서 100% 생존률을 기록하여 난치성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동사는 동물실험을 기반으로 전임상 실험을 진행한 후 2020년에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PAb001의 적응증을 삼중음성유방암뿐만 아니라 난소암이나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 다양한 암으로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ㅇ올해부터는 다국적 제약사의 러브콜이 이어질 듯..


    동사의 플랫폼 기술인 SmartDepotTM은 펩타이드 기반의 약물을 약효지속형 제제로 개발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회사이다.


    펩타이드 기반의 약물에 동사의 SmartDepotTM기술을 적용시키면 기존의 1일1회 투약하는 속효성 제제를 1주1회 이상의 약효지속형 제제로 개선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물을 점진적으로 용출시켜 약효측면에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약효지속형 펩타이드 약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GMP 생산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올해부터 펩타이드 약물을 개발하고 있거나 보유중인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기술제휴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노믹트리 : 대장내시경 없이도 대장암 진단이 가능!- SK


    ㅇ 자체개발 바이오마커를 보유한 체외분자진단 업체


    동사는 2000 년에 설립, 혁신적인 바이오마커 (DNA, RNA, 대사물질, 단백질 등에서 유래된 분자적 정보로서 질병의 발생 등으로 유발된 신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지표)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주력사업은 신규 바이오 마커를 발굴, 검증, 임상적 유효성 검증, 인허가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조기진단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이용한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ㅇ 변화하는 체외진단시장


    전세계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2017 년 62.6 조원에서 매년 7% 이상 성장하며, 2020 년에는 82 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체외진단시장 중에서도 분자진단 시장규모는 2014 년 73 억달러에서 연평균 15.2%의 고성장을 시현하며 2017 년에 116 억달러로 성
    장한 만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고성장세는 지속될전망이다.


    동사의 주력사업은 체외진단 중에서도 분자진단 시장에 속하는데 현재 이 시장에서의 기술 트렌드는 과거 임상화학적 진단에서 혈액, 대변, 소변, 객담 등 인체의 체액(액체생검: liquid bio psy)을 채취하여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유전자, 단백질 또는 화학물질 등을 검사하는 분자진단 기술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분자진단기술의 완성을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바이오마커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동사는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암조기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2001 년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여 전체 유전자 대상 메틸화 분석기술과 체액에서의 고감도 메틸화 측정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대장암, 방광암 그리고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ㅇ 암 진단키트 EarlyTect Cancer 시리즈 중 대장암 키트가 국내 허가 받음


    동사의 암 진단키트 EarlyTect Cancer 시리즈는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 고형암 위주의 질병을 타겟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먼저 허가 받은 키트는 대장암이다. 현재 대장암조기 진단검사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표준기법이지만 장세척, 식이제한 등 준비과정의 불편함과 높은 침습성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참여율이 30%로 낮은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 참여율이 20%내외로 글로벌 참여율보다도 낮다. 동사의 제품은 분변을 사용하여 무증상 성인 대장암 검진대상자 중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을 대장암 고위험군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제품이다.


    대장암 진단키트는 국내 임상을 통해 2018 년 8 월에 한국식약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 등급 제조허가를 획득, 2019 년 5 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방광암과 폐암 진단키트는 현재 단일 임상 진행 중이며 2019 년 연말에 국내 허가 예정이다.





    ■ 포스코켐텍의 이전상장과 수급-한국


    포스코켐텍, 유가증권 시장 이전상장 결의: 3월 18일 주총에서 결정 예정. 연내 코스피200 편입 여부의 최대 관건은 코스피 이전상장일. 포스코켐텍 코스닥150 지수 제외로 인한 수급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


    ㅇ포스코켐텍, 유가증권 시장 이전상장 계획 발표


    지난 2월 27일 포스코켐텍은 공시를 통해 코스피로의 이전상장 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에 있을 주주총회에서는 해당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정된 안건에는 정관 변경 의결을 통한 포스코케미칼로의 사명 변경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언론에 따르면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상장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코스피로 이전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포스코켐텍 측에서 밝힌 이전상장의 목적은 장기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 기반 확보다. 3조원에 육박하는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하면 코스피200 편입도 기대할 수 있다.


    각각 재작년 7월과 작년 2월에 편입한 카카오와 셀트리온 모두 코스피 이전상장 이후 주가와 거래량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 역시 포스코켐텍의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이전상장 의안 상정 결정 공시 다음날인 지난 28일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2.4% 상승했다.


    ㅇ 포스코켐텍의 연내 KOSPI200 편입 여부 최대 변수는 이전상장일


    다만 포스코켐텍의 연내 코스피200 편입 여부는 지금으로서는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스코켐텍이 특례편입되려면 상장일로부터 15매매거래일 동안의 일 평균시가총액이 코스피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종목 이내에 들어야 한다. 2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포스코켐텍의 시가총액 순위는 67위이므로 지금으로서는 특례편입 조건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 편입이 되려면 정기변경을 노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심사 기준일인 4월 30일 이내에 편입이 완료되어야 한다.


    만일 포스코켐텍이 4월 30일 내에 코스피 이전상장을 마칠 경우 소재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 9위, 거래대금 순위 5위이다. 유동성 기준인 ‘일평균거래대금 상위 85% 이내’라는 조건과 ‘시가총액 순위의 해당 산업군 종목수의 90% 이내’라는 버퍼룰 항목을 충족해 신규 편입이 가능해진다.


    유동비율을 고려했을 때 포스코켐텍의 예상 편입 비중은 0.1%로 예상 유입 자금은 576억~691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그렇게 될 경우 6월 정기변경 예상 편입/제외 목록은 다음과 같을 전망이다.


    하지만 포스코켐텍이 4월 30일 이전까지 코스피 이전상장을 마치지 못할 경우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코스피200 심사대상종목이 될 수 없다. 이 경우 연내 코스피200 편입을 완료하려면 특례 편입 조건인 ‘상장일로부터 15매매거래일 동안의 일평균시가총액이 코스피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종목 이내’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수밖에 없다.


    연중 해당 요건을 충족한다면 포스코켐텍은 9월 선물시장 최종거래일이나 12월 선물시장 최종거래일을 기준으로 편입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켐텍의 코스피150 편출로 업종 내 차순위 종목인 포스코엠텍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포스코엠텍이 편입될 경우 해당 종목에 유입되는자금 규모는 129억~154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2019년,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의 비상(飛上) - 한화


    최선호주로 삼성 SDI,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를 추천한다 .

    삼성 SDI는 순수 2차전지 셀 업체로서 주목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


    소형전지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 중대형전지 부문은 헝가리 공장을 중심으로 증설에 나서면서 향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


    에코프로비엠은 유일하게 NCA와 High-Nickel NCM 양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 선제적인 캐파 증설 과 향후 2~3년간 실적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기업 가치는 상장 시가 총액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


    엘앤에프는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업체다 . EV향 양극재 캐파로 추정되는 1, 2차 증설 물량이 2020년 연초와 하반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EV향 양극재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LCO 제품 축소를 통해 코발트 비용 변동 부담도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



    ■ 에코프로비엠 : 대규모 양극재 증설, 외형 성장의 로드맵 - KTB


    동사는 2차전지 양극재 독과점 지위 업체 . 2019 ~2022E 전세계 EV 배터리 시장 은 CAGR +49% 성장 전망, 2차전지 소재 수요 증가 수혜로 구조적인 실적 개선세 전망 .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 1조원 , 2019E PER 18.3x  수준 . 동사 독과점 지위 고려 시 동종 업계 (15~27x) 상단 Valuation 적용은 무리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


    2016 년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된 동사는 2차전지 양극재 소재 업체 .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 비중 30% 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 . 2018E 매출 비중은 양극재 88%, 전구체 12% 순(양극재는 NCA 81%, NCM 7%


    ㅇ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삼성 SDI 가 53%로 가장 크며 기타 고객사는 TMM과 SK 이노베이션 등


    1) NCA:  고출력 장점으로 전동 공구 등 Non-IT 원통형 전지에 주로 채택 . NCA 양극재 시장은 동사와 일본 2개 업체가 과점 형성 . 최근 EV 중대형 전지에도 NCA 구조 확대 채택 중, 중장기 NCA 양극재 수요 점증 전망


    2) NCM : EV 범용 소재 구조 . 고객사 대규모 증설과 해외 신규 고객사 다변화로 2020 년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 전망


    2019E 매출액 8,870 억원 (+51% YoY)영업이익 770 억원 (+53% YoY), 순이익 600 억원 (+62 % YoY) 전망 . EV 배터리 소재 수요 점증 ,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






    ■ 5G, OLED, 콘텐츠는 2019년 주도주- KB


    ㅇ  MWC19 : 더 큰 화면서 빠르고 실감나게 즐긴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19년 2/25일부터 2/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IT 전시회인 MWC19 참관을 통해 2019년 디스플레이/ 통신/ 소프트웨어 산업의 화두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지금까지 IT 전시회가 자율주행 중심의 추상적 개념에 그쳤다면, 올해 MWC는 4차 산업 플랫폼인 5G로 시공 초월의 실감형 콘텐츠를 5G 스마트 폰으로 체험 가능한 현실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Top picks로는 5G 폴더블 폰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현실을 반영해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텔레콤, 엔씨소프트,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 아프리카 TV를 제시한다.


    ㅇ 폴더블 폰은 다양한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


    패션업계 롱패딩이 편의성을 무기로 성공했듯이, 휴대성과 편의성을 동시 충족한 폴더블 폰은 5G를 기반으로 이종산업과 결합하며 글로벌 산업에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올해까지 5G는 전세계 16개국에 개통되고, 2022년 5G 스마트 폰은 글로벌 시장의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폴더블 폰은 ① 5G 속도와 결합되며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② 여러 번 접고 펼치는 강점으로 스마트 폰 (6인치) 한계를 넘어서 PC, TV (15~65인치) 영역까지 대화면으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폴더블 폰 가격 (220~290만원)과 하드웨어 (두께, 무게 등) 단점을 제기하지만 향후 시장확대는 폼팩터 개선과 가격인하로 자연스럽게 직결될 전망이다.


    ㅇ 통신 사업자가 5G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


    MWC18이 5G를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에 집중했다면, MWC19는 5G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한층 가까워진 전시회로 볼 수 있다. MWC19에서는 기존까지 강조된 5G의 초고속, 초지연, 초연결 특성 외에 로봇, 사물인터넷 등 서비스가 구체화되었다. 특히, 네트워크, 단말기, 서비스의 통신 생태계 3박자 중 실감미디어 서비스의 가능성 (AR/VR/MR/XR)을 확인할 수 있었다. AR/VR 실감미디어는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스마트공장의 주요 기능으로써 적용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Magic Leap one, MS hololens 등의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이점을 제외하면 통신사업자들이 통신 생태계 3박자 중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여전히 주도하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ㅇ 5G 폴더블 폰이 실감형 콘텐츠 수요를 자극


    올해부터 5G 통신 서비스 상용화로 실감형 콘텐츠의 양과 질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보급은 고사양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구독형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며 게임 개발사들과 플랫폼 기업들의 수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4K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해지며 1인 미디어 중심의 2차 콘텐츠 창작이 활발해질 것이다.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은 ① 대화면과 휴대성을 동시 구현해 게임, 영상 등 프리미엄 콘텐츠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② 멀티태스킹 강화로 콘텐츠 소비 중에도 복수 작업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5G 모바일기기의 사용시간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 휴대폰 및 관련부품-어떻게 접는 것이 좋을까?  -HMC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주요 스마트폰 업체 Foldable 스마트폰 공개 → 새로운 H/W 전쟁의 서막
    - In-Folding은 기술의 확장 가능성 면에서 접근 → 2번 접는 H/W를 위한 전 단계
    - In-Folding Hinge 기술은 MIM, Die Casting, Press 등 모든 금속 가공 기술의 집합체
    - Out-Folding용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UTG가 점진적으로 채택, In-Folding은 CPI 지속
    - Hole방식의 Display 형상은 No Hole의 Full Screen으로 진화 → Pop-Up 카메라 장착 예상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Foldable 스마트폰은 2020년부터 기술혁신을 통해 5G 서비스와 함께 교체 수요 자극 예상
    - 관련 핵심 소재와 부품 업체들에 대한 장기적인 비중 확대 전략 유효


    ㅇ 관련 소재 및 부품 업체인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KH바텍을 장기 수혜주로 제시













    ■ 오늘스케줄-3월 5일 화요일


    1. 중국, 전인대 개최
    2.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이도훈 한반도 본부장 방미 예정
    4. 네이버, 스타일북 서비스 셀릭티브판 오픈
    5. 19년 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6. 2월 소비자물가동향
    7. 2월 외환보유액
    8.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9. 에코프로비엠 신규상장 예정
    10. 드림텍 공모청약
    11.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12.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13.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14. 이엘피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에스에스알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캔서롭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및 주식전환)
    18.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9.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0. 디아이씨 추가상장(CB전환)
    21. 아이씨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3. 엠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4. 에코캡 보호예수 해제

    25. 美) 12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6. 美) 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유로존)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9. 유로존) 2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유로존)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독일)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2. 영국) 2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33. 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4(현지시간) 美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다우 -206.67(-0.79%) 25,819.65, 나스닥 -17.79(-0.23%) 7,577.57, S&P500 2,792.81(-0.39%), 필라델피아반도체 1,363.25(+0.01%)

    * 국제유가($,배럴), OPEC 및 주요 산유국 감산 지속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79(+1.42%) 56.59, 브렌트유 +0.60(+0.92%) 65.67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11.70(-0.90%) 1287.50

    * 달러 index,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등 앞두고 상승... +0.07(+0.08%) 96.60

    * 역외환율(원/달러), +2.56(+0.23%) 1,126.93

    *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0.08%), 프랑스(+0.41%)


    * 美 12월 건설지출 0.6% 감소…월가 예상 하회

    * 2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61.1…6개월 연속 하락

    * "美中 무역담판 타결 임박"... 27일 트럼프·시진핑 만나 서명

    * 트럼프 경제 고문 하셋 "중국과 협상 큰 진전"

    * 中, 전인대서 '공격적' 대규모 감세안 발표할 듯

    * 무디스의 경고... "韓, 성장률 2.1%로 추락"

    * 5번째 무역회담 앞둔 美·EU…농업 부문 갈등 여전

    * SK하이닉스, 1.7조 자체 발전소 짓는다... 증설에 따른 전력난 대비, 반도체업계에선 처음

    * 車-카드 싸움된 '수수료 관치' 현대·기아차, 5社와 계약해지

    * 중국발스모그, 대기정체, 따뜻한 날씨... 3가지 악조건이 만든 '미세먼지 지옥'

    * 사상 최악의 초미세먼지...닷새째 비상저감조치


    [기업/산업]


    * 다시 달리는 車부품주... 실적·주가 큰 폭 반등

    * 이체 '봄철 테마株' 미세먼지 수혜기업 강세

    * 동부제철 새 주인 찾기 '임박'... 예비입찰 3곳 대상 본입찰, 인수전 본격화

    * 포스코강판, 10대1 액면분할 추진

    * 3년만에 배당 나선 가스公, 하락세 멈추나... 실적개선, 시가 배당률 2.8%

    * 화승인더 4분기 영엽익 39%↓... 아이쓰리시스템도 7.8% 감소

    * 국민연금, 주총 1호 기업에 반대표... 상장사들 긴장

    * "대한항공, 非항공계열 지원말라"... 서스틴베스트, 한진에 권고

    * 43년만에 CI바꾸고 40대 임원 전면에... 은둔 증권사의 '변신'

    * 르노삼성 파업에 '휘청'... 2월 수출대수 36% 급감

    * 쓱닷컴發 이커머스 경쟁 불붙었다

    * 현대차 수소차 동맹 "기술표준 주도할 것"

    * 이스라엘 와이즈만, 국내에 바이오기술 이전... 바이오리더스와 양해각서

    * 편의점 냉장안주 매출 '쑥쑥'... CU, 곱창·연어·오돌뼈 등 다양... 3년 연속 매출 50%대 증가

    * 삼성·LG, 차량용 OLED서 세게 붙는다

    * WSJ "갤럭시S10 소프트웨어도 훌륭"... 年 4천만대 '흥행 홈런' 칠까

    * 카카오, 연세의료원과 헬스케어 사업 키운다

    * 잘나가는 대형 SUV... 현대차·쌍용차 웃었다

    * 차 키 깜빡? 폰만 있으면 됩니다... 현대·기아차, 문 열고 시동거는 '스마트폰 키' 개발

    * LG화학, 유럽 배터리 2공장 검토... 車업체 많은 獨 인근지역 유력

    * 카카오,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내일부터 'T바이크' 시범운영

    * KAI, 내년 6월 사천에 우주센터 완공

    *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타계... 공장 청소부터 시작한 두산家 장남... '중공업 그룹' 기틀 마련


    [경제/증시/부동산]


    * G2회담·MSCI... 中펀드 봄날은 계속된다

    * 현대차가 이끈 섹터ETF 철강·산업재로 바통터치?

    * 稅혜택·金강세에 KRX금시장, 4.5배 커져

    * 外人 팔자... 코스피 2200회복 실패, 코스닥은 2.3% 급등

    * "사업보고서 점검때 사회적 책임 살필 것"... 금감원, 미흡땐 자진정정 유도

    *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증선위원... 非한은 출신으로 처음

    * 무역금융 3조 더풀어 253조 지원... 고꾸라지는 수출 살아날까

    * 수출주문도 안들어오는데 뒤늦게 총력전 편다는 정부... 무역금융 3조 추가 지원책

    * 50년물 국채 완판행진, 왜... 고령화로 시장여건 악화된 중소형 보험사들 매입 나서

    * "韓銀, 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할 듯"... 무디스, 통화정책 전망

    * 최고 65층 11개동 '빌딩숲'... 청량리의 상전벽해

    * 서울 아파트 전셋값 '뚝뚝'... 2009년 이후 최대폭 하락

    * 방배삼호 안전진단 통과... 재건축 '불씨' 살려

    * 올해 아파트용지 공급 대폭 축소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유총, 들끓는 비난에 개학 첫날 '백기'... 보육대란 겨우 진정

    * 산업안전법에 속타는 기업들... 공장 1시간 서도 수백억 손실... 며칠씩 작업중단 명령 내리겠다는 정부

    * 홍남기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검토"

    * 부총리가 또 불지핀 '카드 소득공제 축소'논란... 직장인 반발 넘어설까

    * 어렵게 첫발 뗀 영리병원 좌초위기... 녹지병원 허가취소절차 돌입

    * 외교경력 없는데... 주중대사에 장하성 강행... 靑 3개국 신임대사 내정

    * 포스트 하노이 대책은... 정부, 美北중재 '속도전'...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美와 협의"

    * 트럼프 "수억달러 아끼려 韓美 연합훈련 축소했다"

    * 볼턴 "시간은 트럼프 편, 北 선박 단속 강화할 것"

    * 눈앞에 닥친 인구감소... "초1교육비, 고3만큼 든다니"... 부부는 아이 안낳기로 했다

    * 교육부 밥그릇 지키기에... 저출산위 '교육' 못건드려

    * 국회 7일 열릴듯... 한국당 "소집요구서 제출할 것", 쟁점은 놔둔채 어설픈 정상화

    * 한선교·추경호... 황교안 첫 인사는 '친박'

    * 文 "친일하면 3대가 떵떵... 바로 잡는게 조국이 할 일"...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과 靑 오찬

    * 文대통령, 10일부터 동남아 3개국 순방


    [국제/해외]

    * 지지율 하락에 공화당도 반기... 트럼프 재선 '가시밭길'

    * 인도-파키스탄 병력 추가배치... 카슈미르 국지전 장기화 우려

    * 日 '수소사회' 성큼... 집에서 연료전지로 난방

    * 과이도 귀국... 베네수엘라 긴장 최고조

    * 화웨이, 미국·캐나다 상대 소송

    * 프랑스 '3% 디지털稅' 도입 강행

    * 입김 커지는 中 공산당... 쪼그라드는 홍콩 경제

    * 트럼프, 김정은에 빅딜문서 건넸다...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생화학무기까지 포함 제안"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감에도 부진한 건설지출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ㅇ 다우지수는 25,819.65pt (-0.79%), S&P 500지수는 2,792.81pt(-0.39%), 나스닥지수는 7,577.57pt(-0.2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3.25pt(+0.01%)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 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과 주요 산유국의 감산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 전일대비 배럴당 $0.79(1.42%) 상승한 $56.59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다고 밝힘. 수천억 달러어치 물품에 대한 관세를 촉발했던 논쟁을 끝내는 딜이 가능하다고 덧붙임 (WSJ)


    ㅇ 미국과 유럽연합이 이번 주 워싱턴에서 5번째 무역 협상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농업 분야를 두고 여전히 견해차 존재. EU와 미국 간 협상의 명시적인 기한은 없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5월 중순경이 고비가 될 수 있음 (WSJ)


    ㅇ 유럽연합과 영국이 5일에 만나 교착 상태인 브렉시트 협상의 ''백스톱'' 돌파구를 찾을 예정임. EU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셸 바니에르 EU 브렉시트 협상대표가 5일 오후 영국 브렉시트 협상단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힘 (AFP)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점을 1호로 주요 미국 도시들에 식료품점 십여 곳을 열 계획임. 소식통에 따르면 LA점은 올해 말 개점 예정이다. 내년초 개장을 위해 두 곳에 임대 계약을 체결함  (WSJ)


    ㅇ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 직전으로, 마지막 쟁점은 미국의 관세부과 취소 시점이 되고 있음. 중국은 양국이 관세를 즉각 상호 폐지하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은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보아가며 순차적으로 관세를 폐지하는 것을 선호함 (Bloomberg)

     

    ㅇ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 직전으로, 마지막 쟁점은 미국의 관세 부과 취소 시점이 되고 있다고 전해짐. 중국은 양국이 관세를 즉각 상호 폐지하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은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보아가며 순차적으로 관세를 폐지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힘.


    ㅇ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겨질 위기에 몰린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CFO가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자신의 체포 과정 중에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함.


    ㅇ 중동에서 미군과 러시아군이 드론으로부터의 공격 위협을 받고 최근 수개월 동안 런던과 뉴욕, 두바이 공항 주변에 드론 비행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자 방산업체들이 드론 요격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함. 드론 요격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12억 달러, 2021년에는 15억 달러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ㅇ 중국 지방정부들 대부분이 올해 지출을 5% 이상 감축하기로 계획하고 세입 전망을 하향한 것으로 나타남. 이 같은 비관적인 전망은 미국과의 무역전쟁, 경제둔화, 그리고 중국 정치의 앞날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ㅇ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으로 대거 몰리면서 알리페이 등 중국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는 일본 업체들이 늘어남. 일본 역시 중국처럼 현금 결제에서 스마트폰 결제로 바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리커창 중국 총리 발언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79%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39 계약)에도 불구하고 1.15pt 하락한 281.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25.5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A 주의 MSCI EM 지수 편입 규모 확대 여파로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과거 사례에서 보듯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감안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편, 미 증시가 장 중 폼페이오 재무장관의 무역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여파로 하락 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된 점도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한국 증시는 오늘 개막하는 중국 전인대에서의 리커창 총리의 연설 내용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감세 등 경기 부양정책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사하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을 0.3%로 전망 했다. 이 여파로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수급 동향 및 외환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급락 후 장 후반 낙폭 축소


    ㅇ폼페이오 “합의 최종단계에서 실패할 수 있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속에 상승 출발 했으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더불어 최종 합의안에는 구조적인 무역 불균형 해결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부담. 다만,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다우 -0.79%, 나스닥 -0.23%, S&P500 -0.39%, 러셀 2000 -0.89%)


    미 증시는 ①미·중 무역협상 ②개별 업종 이슈 영향을 받아 하락.


    먼저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폼페이오국무장관이 “최종 합의에 다가서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협상이 실패할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라고 주장.


    폼페이오는 특히 지적재산권에 대해 언급을 했다는 점은 최근 라인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주장했듯, 해결해야 될 내용이 많음을 시사한 점이 부담.


    한편, Wsj 가 ‘최종 단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 했으나, 구조적인 무역 불균형 해결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이와 함께 일부 투자은행들이 “협상 타결은 시장에 반영이 되어 있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것” 이라고 분석한 점도 영향.


    한편, 개별 기업 이슈도 영향. 2 주전 상원 재정위원회는 인슐린 가격에 대한 초당적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일라이릴리가 기존보다 50% 저렴한 저가의 인슐린 제네릭 버전을 발표.


    2001 년에서 2015 년 사이 인슐린 가격이 585%나 급등하자 미 의회가 조사에 들어간 것인데 관련 회사가 약가 인하 정책을 발표한 것임. 이 결과 의회가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


    한편, 아마존 등은 민주당이 ‘망중립성’ 제개를 위한 법률을 수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했으나, 통신업종은 부진하는등 망 중립성을 두고 업종간 엇갈린 모습.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업종 하락


    세일즈포스(-3.66%)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락 했다. 어도비시스템즈(-2.22%), 오라클(-0.90%)도 동반 하락 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로 3% 하락 중이다.


    자일링스(-3.02%)는 부정적인 애널리스트 보고서 발표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반면, 아마존(+1.46%)는 양호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망중립성을 재개하기 위한 법안을 수요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페이스북(+3.14%)도 동반 상승 했으며, 알파벳(+0.43%) 등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바이오젠(-2.05%)은 영국의 유전자 치료 회사인 나이트스타(+66.09%)를 68% 프리미엄을 부여한 금액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하락 했다. 금액에 대한 부담으로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일라이릴리(-1.07%)는 저가의 인슐린 제네릭 버전을 발표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시장은약가 인하 논리로 해석한 것으로 추정한다.


    신장 투석 관련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어 최근 관련 산업에 진출한 CVS헬스(-3.73%)는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하락 했다. 유나이티드헬스(-4.12%), Humana(-4.59%) 등도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건설지출 둔화


    12 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6% 감소 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0.8%)나 예상치(mom+0.3%)를 하회한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1.6% 증가에 그쳤다. 한편, 민간부문 지출도 전월 대비 0.6% 감소 했으며, 공공 부문 건설 지출 또한 0.6% 감소했다.


    3 월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는 전월(-3.7)이나 예상치(-3.1) 보다 양호한 -2.2 로 발표되었다. 이는 향후 유로존 경기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OPEC 의 공급 감소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 셰일 기업들의 지출삭감 계획이 발표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이달 말에는 산유량이 지난 10 월보다 하루 22 만 8 천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장중 무역협상에 대한 폼페이오의 부정적인 발언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다는점을 감안 여전히 변동성이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미국의 1 분기 GDP 성장률 둔화 우려도 일부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분명한 소식이 전해지며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주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자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엔화 또한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을 앞두고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가지수 하락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부정적인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최종합의까지는 많은 이슈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많은 점도 하락 요인 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38%, 철근도 1.18%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726%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0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532로 상승 ( 전일 달러가치 0.09%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6.34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03%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45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1.16%상승)


    ㅇ 요약하면 :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1.06%하락, 달러 0.09%강세/원화 0.03%강세, 유가 1.16%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주가 하락 연동해 상승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3bp 하락한 2.722%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3bp 내린 2.544%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9.8bp에서 이날 17.8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무역협상 낙관에도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미 국채 값은 뉴욕증시 움직임에 따라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 초반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는 보도에 위험자산 선호가 두드러졌지만, 급격히 위축됐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무역협상의 긍정적인 영향에 회의감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또 주가 연속 상승, 미 국채 값 연속 하락 등이 금융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에도 힘이 실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단계(final stage)'에 와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농산물과 화학제품, 자동차 등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나 무역 제한 조치를 낮추는 것을 제안했고, 미국은 작년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가운데 상당 부분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달 후반 최종 합의를 위해 회동할 예정이다.


    미 국채시장은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성장률이 너무 빨리 꺾이는 것을 막으면서도 과도한 부채 수준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시진핑 주석의 정책 계획에 대한 힌트를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하고 유럽 증시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으나 뉴욕증시는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완전히 없어져도 올해 글로벌 경제의 급격한 둔화를 막을 만할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런 심리 때문에 안전 피난처 자산들에 수요가 몰렸다".


    "무역 협상 기대가 시장에 여러 번 반영됐다"며 "국채수익률이 지난주 매도 이후 추가로 더 오를 여지는 없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곧 3%를 웃돌 것 같지는 않다"며 "수익률 곡선은 매우 평탄하고 인플레이션 기대는 줄고 있다"


    "현재 경기 사이클상으로도 금리가 상승하기는 어렵다"며 "2.73% 수준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선을 다시 넘보더라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합의 기대에 亞증시 '활짝'…상하이 8개월만에 3천선 돌파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4일 대부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상승한 3,027.58

    선전종합지수도 2.21% 급등한 1,599.48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중순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중 정상회담을 통한 최종 합의가 필요하고 중국이 경기둔화 속에 있지만, 무역전쟁 우려가 줄고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기조의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등, 글로벌 증시가 어느 정도 악재에서 벗어나면서 중국의 중요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을 기대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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