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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09(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9. 06:54

    19/05/09(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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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불가능 대통령, 트럼프 - 한화

    옛날부터 유럽 사람들은 왕에게 별명 붙이는 것을 즐겼다. 가령 바이킹을 물리치지 못하니 주종관계를 맺고 노르망디를 내준 프랑스 샤를 3세는 너무 순진하게 일을 처리했다고 해서 ''단순왕'',


     자신이 직접 발레 무대에 서서 태양의 신 아폴론역을 독점하곤 했던 프랑스 루이 14세는 ''태양왕'', 노르망디 대공이었다가 잉글랜드를 정복해서 왕이 된 윌리엄 1세는 ''정복왕'', 3차 십자군 전쟁에서 종횡무진 맹활약한 잉글랜드 리처드 1세는 ''사자왕''으로 불린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별명을 붙인다면 1순위 후보는 단연 ''예측불가능(unpredictability)''일 것이다. 하노이 회담도 그렇고 중국과의 무역협상도 그렇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평가할 때 그렇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들에게도 예측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다. 국내 문제에 있어서는 자신이 했던 말을 철저하게 지켜 야당과 심하게 대립하는 대통령으로 예측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대외정책에 있어서는 예측불가능하다.


    이솝 우화에 사냥개와 토끼의 얘기가 있다. 사냥개가 토끼를 한참동안 뒤쫓아 마침내 붙잡았다. 처음에는 마구 물더니 갑자기 태도를 바꿔 자꾸 핥아댔다. 토끼는 사냥개가 왜 그러는지 몰라 물었다. "당신이 나의 친구면 나를 왜 물죠? 당신이 나의 적이면 왜 쓰다듬죠?"

    이 우화는 확실한 적보다 불확실한 친구가 더 위험하다는 뜻이다. 또는 적에게 적대적 행위 일변도로 대하는 것보다 예측불가능성을 안겨주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므누신 재무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협상차 베이징을 방문하기 직전인 4월 25일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이 곧 올 것이다"며 협상이 거의 타결된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베이징 회담이 끝난 5월 3일에는 "무역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안돼도 괜찮다.

    지금까지 중국으로부터 10 센트도 얻어내지 못했는데 이제는 관세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이전보다훨씬 더 긍정적인 긍정적인 메시지를 얘기하다가 끝 무렵에 이해가 안되는 애매한 문장을 덧붙였다 .

    그리고 5월 5일 트위터에 "협 상이 너무 느리다 "며 10 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해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 친구에게는 쓰지 않을 극도로 혼란스러운 메시지 들이다 .

    다만 힌트가 있었다면 4월 26 일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는  강하고 , 중국은 성장 전망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를 개방할 필요가 있다 "면서 "우리는 매우 공격적일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

    경제 여건에서 미국은 여유가 있고 중국은 여유가 없으니 최종 협상에서 타협없이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마도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보고 협상이 거의 타결됐다고 판단해서 지식재산권과 관세폐지와 관련해 마지 막 양보를 얻어내려고 한 것 같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으로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관세율 인상이라는 초강수로 나오면서 미중 무역협상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 경제환경을 놓고 보면 미국이 강수를 둘 수 있는 상황이다 .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대중 관세부과로 인한 수입감소의 영 향으로 3.2% 성장률을 기록했다 . 관세부과는 수입품의 가격을 인상되게 만드는데 소비자물가를 보면 그런 효과는 나타 나지 않고 있다 .

    그만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내 수요가 강하지 않다는 뜻이다 . 관세부과가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 가되는가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 현재 상태면 관세부과의 부담이 대부분 중국 수출업자들에게 돌아간 다는 뜻이다 .

    중국은 소비와 서비스산업 중심의 내수부양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1분기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와 같은 6.4%를 기 록했다. 그렇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

    관세부과와 미국 소비자의 외면으로 대미수출이 둔화세를 이어가면 제조업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부실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 향후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미국의 관세 인하와 해외자본의 중국투자가 필요하다 .

    협상전략을 놓고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중국을 최대한 압박해야 하는 입장이다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크게 훼손됐던 미국인의 자국 경제에 대한 자존심이 최근 많이 회복되기는 했다 .

    그러나 미국인들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1조 달러 이상의 미국채를 나쁜 의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경제 에 위해를 가하지 않을 까, 중국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

    우려의 강도는 민주당 지지자들 보다 트럼프 지지층인 공화당 지지자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 중국이 약속한 무역적자 의 획기적 축소 약속은 미국인들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작은 영역이다 .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중국의 미국산 수입 확대만 받아들고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가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 뭔가 더  필요하다 . 아마 트럼프  대통령 은 완승을 선언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이 물러 서는 모습을 원하는 것 같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 압박에 맞서 배수의 진을 칠 수 있지만 , 부드러운 대응으로 사태의 악화를 막을 것으로 본다 . 중국 이 미국처럼 강공으로 맞대응하면 악화된 중국경제가 더 나빠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많은 미국 경제도 같이 휘청댈 수 밖 에 없다 .

    지난해 10 월 애플의 중국내 매출 부진으로 시작된 주가하락이 연말 주가폭락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 내년 선 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 경제가 나빠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지지율에 큰 타격을 입을 위험 이 있다 .

    그러나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격을 입는 정도지만 중국은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정도로 경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대응할 것 같지는 않다 .

    그보다는 이번주 뉴욕 회담에서  미국이 원하는 ''뭔가 ''가 어느 정도인지를 탐색하고 , 관세가 인상되더라도 내부 검토에 필요한 시간을 번 다음에 5월 말 혹은 6월 초에 최종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






    ■ 추가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몇 가지 주식전략 제시-KB


    ㅇ  추가 관세부과까지 너무 짧은 남은 시간


    어제 밤 USTR (미국무역대표부) 사이트에 10일부터 2,000억 달러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할 것이 공지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러한 관세에 보복할 것이라고 받아 쳤습니다. 물론 류허가 방미했다는 것은 협상의 의지가 있음을 의미하지만, 추가관세를 막기에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초안은 150페이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중국의 최종 수정안에는 기존 ‘법안개혁’ 부분이 빠졌다고 합니다.

    중국은 이를 구두로 합의하고 싶어하지만, 미국은 명문화를 원합니다. 매우 중요한 사항이나, 이 때문에 모든 협상을 엎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ㅇ 작년과 비슷한 시장 패턴, 다른 점은?


    연초 강세 이후 조정의 패턴은 작년과 비슷합니다. 다만 작년과 ‘연준 기대감’이란 부분이 다른데, 완화정책 중에는 10% 이상 급락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부정적 시나리오라도 코스피 2,100pt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로 대응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ㅇ 업종전략: 순환매+탑다운

    관세 부과와 상관 없이 ‘순환매’와 ‘탑다운’ 측면에서는 주목할 업종이 있습니다. KB 5월 추천업종은 소프트웨어/금융/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입니다.







    ■ 미-중 무역협상 update-관세율 상향을 기본 시나리오로 변경- 삼성


    ㅇ 새로운 변화들: USTR 관세율 상향 공식 예고, 7차 협상스케쥴 축소 등


    전일 USTR이 현지 시각 오는 10일 0시(우리 시각 1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2,000억달러 규모의 대중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조정 할 것이라고 게시하였다. 이는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서 언급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록 9~10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7차 장관급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당초 예정되었던 8~10일 간의 일정보다 하루 축소되어, 관세율 상향을 유예시킬 정도의 진전을 9일 하루 만의 협상에서 기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해진 무역협상 스탠스가 중국뿐만 아니라, 이미 개시되거나 혹은 개시예정인 일본, EU와의 향후 무역협상에 있어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ㅇ 무역협상 시나리오


    • Base Scenario(확률 50%): 예고대로 10일부터 관세율이 25%로 상향조정되나, 10일 이후에도 무역협상은 지속. 당사의 변경된 기본 시나리오. 이 경우, 추가 관세부과에 따른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하고, 안전자산선호 및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


    다만, 핵심은 관세율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무역협상이 지속되는 지 여부임. 당사는 오는 6월 28~29일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서의 타결을 목표로 양국간 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이 경우, 최종적인 협상타결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단기 충격 이후, 금융시장은 news flow에 따른 등락 국면에 진입할 전망


    • Best Scenario(확률 30%): 5월 10일까지 협상타결, 혹은 협상진행 기간 중 관세율 상향유예 시나리오. 금융시장 관점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은 위험선호가 빠르게 재개되면서 정상화 예상


    • Worst Scenario(확률 20%): 기존 2,000억 달러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상향하고 당분간 무역협상이 중단. 또한, 나머지 3,250억 달러 수입품 관세부과를 위한 절차 개시(최종 관세부과까지 3~4개월 소요예상). 금융시장 관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이 경우, 협상재개 시점까지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선호 심화국면이 장기화될 전망


    ㅇ 금융시장 시사점과 향후 주목할 변수


    USTR의 공식 게시 이후, 이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관세율 상향 가능성을 높여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다. 연초 이후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졌음을 감안할 때, 관세율 상향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은 단기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핵심은 양국 간 무역협상의 지속 여부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이벤트는 오는 6월 28~29일 예정된 G20 정상회의이다.

    비록 관세율 상향에도 불구하고, 무역협상이중단되지 않을 경우, G20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통한 최종타결에 대한 기대를 유지시킬 수 있기때문이다.

    트럼프 정부 입장에서도 원자재/중간재에 집중되었던 관세부과가 소비재를 포함한 전체품목으로 확대될 경우, 지금까지와는 달리 경제적/정치적 피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무역협상이 중단되어 지난해 10~11월과 같이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미 증시의 하락이 심화될 경우, 협상재개에 대한 내부적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향후 주목할 변수는 관세율 상향에 대한 중국 측의 대응 수위이다.


    첫째, 수입규모가 미국의 1/3에 불과한 중국은 이미 지난해 9월 이후 “질적대응”으로 전환한 상황이다. 따라서, 미국의 관세율 상향에 대해 보복대응을 어떤 수위로 결정하는지가 향후 미국과의 협상의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둘째, 위안화 환율 향방이다. 지난해 미국의 관세부과에 중국이 위안화 절하로 대응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환율 정책이 주된 협상이슈가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위안화 환율을 결정하는데 적용하고 있는 “countercyclical factor”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향후 미국에게 주는 중요한 협상메시지가 될 것이다.

    만약 중국이 재차 위안/달러 환율을 지속적으로 절하고시 할 경우,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반면, 위안/달러 환율을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협상에 우호적인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 당분간 이 두 가지 변수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트럼프 대중국 추가 관세 위협에 안갯속에 빠진 G2 무역 협상- 신한


    G2 무역 협상이 안갯속에 빠져들었다. 트럼프는 지난 주말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 난항을 이유로 5월 10일부터 2천억달러 중국산 제품 관세율 인상(10% → 25%)및 관세 대상 확대를 경고했다.


    류허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협상단이 9~10일 고위급 무역 협상에 참가하기로 해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관세 부과까지 시한이 남지 않은 점은 부담이다.


    ㅇ 타결 유력하나 협상 지연 또는 분쟁 확대 시, 경기·금융시장 흐름 차별화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대됐으나 상반기 중 1차 타결 가능성이 우세하다(확률 50%). 이연 수요가 유입되면서 세계 경기는 점진적 반등이 기대된다.


    현 수준의 통화 및 재정정책 기조가 유지되겠으며, 미국과 그 외 국가 간 경기 모멘텀 차가 해소되면서 완만한 약 달러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안전자산 대비 위험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무역 협상이 지연될 시(30%), 연준은 금리 인하를 모색하겠으며, 중국은 지급준비율 인하, 재정 부양책 강화 등 정책을 통해 경기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경기 회복세는 지연되겠으나 미국 2%, 중국 6% 성장세는 유지하는 등 경기 침체 가능성은 미미하다.


    다만 강 달러 흐름이 유지되면서 위험자산은 안전자산 대비 소폭의 약세가 예상된다. 무역 분쟁이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 각국의 부양 정책에도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G2 성장세 둔화 속에 한국 경제성장률은 1%대로 추락이 예상된다. 안전자산 쏠림과 함께 달러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심화가 우려된다.


    ㅇ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 전까지 관망심리 우세. 주말 이후 방향성 결정


    금융시장은 주 초반 가파른 조정세에서 벗어났으나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경기 및 금융시장 흐름이 극명히 갈린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주말 고위급 무역 협상 이후 방향성이 결정된다.








    ■ 끝나가는 실적시즌, 2Q19 이익 모멘텀-신한


    ㅇ반도체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시즌


    2019년 1/4분기 실적시즌이 중반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268개 기업, 시가총액 기준 60.1%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들의 합산 실적-컨센서스 괴리율은 매출액 -1.3%, 영업이익 -3.1%를 기록했다.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삼성전자를 제외한 괴리율은 매출액 -1.2%, 영업이익 +0.4%로 양호한 모습이다.


    26개 업종 중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업종은 14개이다. 조선, 호텔/레저, 증권, 유통, 건설 업종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하며 긍정적이 었다. 반면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에너지, IT하드웨어, 반도체 업종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하회했다.


    ㅇ 2Q19 이익 모멘텀이 중요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1/4분기보다 2/4분기 이익이 중요하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기준으로 2Q19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은 -5.4%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장의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시장과 반대로 이익모멘텀이 (+)인 업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은 호텔/레저,증권, 미디어, 건설이다. 기업 중에선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2/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상향조정된 기업이 긍정적이다.


    1/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5% 이상상회했고 2/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5% 이상 상향조정된 기업은 LG이노텍, 호텔신라, 한전기술, 효성, 포스코인터내셔널, LG전자, 금호석유이다.









    ■  미국채 장단기 역전이 또다시 눈앞에 다가왔으나-미래


    ㅇ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 우려에 미국채 10년금리 하락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언은 그 동안 따뜻해졌던 미중 무역협상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음. 4월 이후 협상 관련인사들의 우호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전반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센티멘트 경제지표도 개선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관세부과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음. 이에 미국과 중국의 주가지수는 하락했고, 미국채 금리도 경기부진 위험을 선반영하며 강세를 보임.


    ㅇ 미국채 3m/ 10y 금리 역전 가능성에 경기둔화 경계수위 다시 높아졌으나


    미국채 10년금리의 강세로 인해 미국채 장단기 스프레드(3m/10y spread)는 다시 0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음. 지난 3월에 약 7거래일동안 역전이 발생한 후 불과 2개월여만에 다시 역전이 나타날 경우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수위와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금 확대될 수 있음


    다만, 2000년 이후 미국채 3m/10y가 역전된 것은 크게 두 차례(2000년 4월, 2006년 6월). 두사례에서 스프레드 역전 후 기준금리인하까지는 약 9~ 20개월 소요. 따라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넘어 기준금리 인하까지 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차가 존재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음


    1) 2000년 4월 첫 역전이 발생했으나 연준은 다음 5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6.0→ 6.5%). 한동안 스프레드 값은 양의 값을 유지했으나, 7월 이후 스프레드는 마이너스로 역전되어 유지되었고 연준은 이듬해 1월 기준금리를 6.0%로 되돌려놓음


    2) 2006년 1월과 2월에 각각 6거래일, 12거래일간 스프레드가 역전된 후 정상화. 연준은 스프레드가 역전된 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했으며 (4.25 →5.25%).


    그러나 이후 2006년 7월~2007년 5월까지 스프레드 역전 장기화됨, 이 과정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경기동향을 점검했고, 모기지 파산으로 인해 2007년 9월이후부터 금리인하를 실행


    ㅇ 미중 무역 협상 시기가 길어질 뿐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 것


    미중 무역협상의 협상 시기가 당초 기대보다 조금 지연될 가능성은 높아졌음.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에도 확인했듯이 양국의 무역전쟁 악화는 결국 자국의 경제 부진 및 금융시장 센티멘트 악화로 귀결됨.


    따라서 양국 정상은 노딜 또는 맞수 대응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도출하기 보다는 무역협상 시기를 조금 더 지연시키면서 양국의 정치적 목적(중국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제를 지지, 또는 북미 협상에서 중국의 정치적 협력 요구 등) 달성을 위한 논의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판단.


    ㅇ 최근 개선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에 더욱 주목


    미국은 지난 1분기 GDP가 서프라이즈를 보였고 고용지표도 호조세를 나타냄. 인플레이션 지표는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판단.


    따라서 미국 경제지표 흐름은 미국채10년금리의 하방경직성을 뒷받침할 것. 한편 중국도 지난 1분기 GDP가 서프라이즈를 보였고, 내수중심의 성장견인을 위해 정부는 각고의 노력을 펼치는 중. 점진적으로 중국 경제지표도 완만한 개선을 보일 것으로 판단.


    미중 무역협상이 양국의 경제여건과 금융시장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양국 정상이 상당히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무역협상이 악화일로를 치달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음.


    따라서 장단기 스프레드가 역전되더라도 역전상태에서 오래 머물거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임. 금리의 방향성및 스프레드 방향성은 개선되고 있는 지표에 더욱 주목하며 판단할 필요.





    ■ 양떼 효과와 애널리스트의 α- NH


    ㅇ 양떼 효과를 제거하면, 애널리스트의 α 가 보인다


    결론적으로 애널리스트 실적 전망을 단순 평균으로 묶어 놓은 값과 그 값의 변화 보다는 애널리스트 개개인의 전망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애널리스트 실적 전망 변화 시그널의 ‘퀄리티’는 구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애널리스트(Confirming Signal)와 단순히 시장 컨센서스를 ‘herding(추종)’하는 애널리스트(Conflicting Signal)를 구분해야 한다.


    2013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애널리스트가 조사 분석 기업의 FY1(당해년도) EPS 전망치를 변경한 136,757건의 표본을 모아서 분석한 결과,


    첫째, 구분하는 것과 구분하지 않는 것의 성과 차이는 뚜렷했다. 애널리스트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시킨 Good news 이벤트에서
    Confirming Signal 성과가 Conflicting Signal 성과를 아웃퍼폼 하였다.


    둘째, 커버리지 애널리스트의 숫자가 작은 기업일수록, Confirming Signal의 성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결국, 시가총액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기업일수록 애널리스트의 의미 있는 실적 변경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된다.






    ■ 5G와 글로벌 Tech 투자 기회-네트워크 인프라 및 통신장비편 Vol.1 - NH


    5G 시대 도래.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에서도 5G CAPEX(설비투자) 사이클 시작. 전세계 통신사 CAPEX는 2019년을 기점으로 증가.


    초기 수혜는 통신/네트워크/테스트 장비 업체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

    해외 수혜주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 시스코, 관심종목으로는 ZTE를 제시. 국내는 RFHIC, 에이스테크. 쏠리드 수혜 예상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가속화


    ㅇ 5G 표준화 마무리 단계에 진입.


    18년 9월에 1차 표준이 발표되었고 20년3월에 2차 표준 발표 예정. 국내는 5G 상용화를 개시했고 해외 이통사들은 5G 상용화를 앞두고 테스트와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


    국은 19년 중순, 일본은 19년 9월 럭비 월드컵, 중국 역시 20년 전국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 주요 통신사들은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통신/인프라 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테스트/통신/네트워크 장비 업체 실적과 주가는 이를 반영해 상승하기 시작


    ㅇ 5G CAPEX 증가, 네트워크 구조와 기술 변화, 테스트 수요 증가에 주목


    4G 설비투자 사이클 이후 5~6년만에 5G 인프라 투자 확대시기 진입. 올해 미국, 중국, 일본, 한국 합산 설비투자 금액은 약 137.7조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할 것으로 전망. 5G 네트워크 구조 및 기술 변화에도 주목.


    촘촘한 기지국 설치와 함께 소형셀 활용도 증가할 전망.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NFV(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등 상용화가 예상되며 신기술에 대응 가능한 업체들 수혜 지속될 것.


    5G로 인해 도입된 신규 통신장비와 네트워크를 테스트하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국내는 당초 예상보다 빨라진 전국망 구축 계획에 따라 통신사들의 CAPEX가 조기에 집행될 가능성 높아짐. 19년 기존 CAPEX 전망치 7.2조원(+25.0% y-y)에서 8.1조원으로(+39.1% y-y)으로 상향.


    이에 국내 통신장비 및 부품업체들 수혜 가속화 전망. 수혜주로 RFHIC, 에이스테크, 쏠리드 제시




    ■ 셀트리온-계속 좋아진다 들고 가자 -신한


    ㅇ 1분기 영업이익 774억원(-32.9%,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2,117억원, 영업이익 667억원)를 상회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매출액은 2,217억원(-9.5%, 이하 YoY)이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1,915억원(-13.1%),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302억원(+24.8%)으로 추산된다. 주요 품목의 매출 비중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가 33%로 가장 높았다. 연말 유럽 승인이 예상되는 자가면역 질환제 ‘램시마SC’(23%)는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하였다.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는 22%였으며 자가면역질환제 ‘램시마’의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영업이익은 774억원(-32.9%), 영업이익률은 34.9%(-12.2%p)를 기록했다. 1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원가율이 40.0%(+4.6%p)로 높아졌으며 경상개발비 증가(약 67억원) 등으로 판관비율이 25.1%(+7.6%p)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ㅇ 2분기 영업이익 827억원(-21.8%, YoY)으로 실적 개선 지속


    2분기 실적도 1분기 보다는 좋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겠다. 매출액은 2,670억원(+1.4%)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2,358억원(+0.2%),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312억원(+10.9%)이 되겠다. 영업이익은 827억원(-21.8%)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31.0%(-9.1%p)가 되겠다. 원가율은 43.3%(+3.6%p)로 올라가고 경상개발비 증가(약 90억원) 등으로 판관비율이 25.7%(+5.6%p)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ㅇ목표주가 26만원으로 6.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 상향(순이익 19F 2.2%, 20F 3.2%)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6.1% 상향한다. 1)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2) 하반기는 기저효과가 크겠다. 3) 실적과 주가 모두 우상향하겠다.




    ■ 월덱스 :저평가 이유가 없는 Per 5.6배 비메모리 소재주- KTB


    월덱스는 반도체 전공정 중 에칭(Etching)공정에 사용되는 Silicon-Parts(Cathode/Ring), Quartz-Parts(Ring, Bell jar 등), Ceramics(SiC, Al2O3 등)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


    파츠별 매출비중은 Silicon 52.3%, Quartz 33.0%, Ceramics 및 기타 14.7%


    동사의 주요 고객사는 비메모리/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2018년말 기준, 팹공정을 보유한 글로벌 250개 이상 팹업체를 고객으로 확보중.


    이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를 최대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Peer와의 차별점. 특히, 인텔 등 비메모리 중심의 고객사가 국내 메모리 중심의 고객사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음.


    2011년 이후, 2015년까지 지속된 매출 하락은 삼성/하이닉스 물량이 경쟁사(하나머티리얼, SKC솔믹스)로 옮겨감에 따른 것. 하지만 동사는 해외 팹업체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하며 2018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해외 고객이 확보됨에 따라 비메모리 향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전사 매출의 약 60%가비메모리향인 것으로 파악. 따라서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50개 이상의 팹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월덱스의 수혜가 전망됨.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150억원(YoY +9.0%), 영업이익 227억(YoY +3.4%) 전망. 2019년 예상 EPS를 적용한 동사의 PER은 5.6배 수준으로 Peer 대비 저평가되어 있음. 해외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동사 BM 고려 시, 저평가 요인은 없다는 판단




    ■ 한화케미칼 : 사라진 근심거리-신한


    ㅇ1Q19 영업이익 983억원(흑전 QoQ)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1분기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전분기 대규모 영업적자(-959억원)에서 벗어났다. 당사 추정치(894억원)나 시장 기대치(915억원)를 상회한 수치다.


    기초소재, 태양광 등 양대 주력 사업이 예상보다 좋았다. 기초소재(영업이익 537억원)의 경우 저가 원료 투입 효과에 힘입어 핵심 제품인 PE, PVC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태양광(489억원)도 기초소재에 맞먹는 이익을 시현했다.


    비수기 탓에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판가가 상승했다. 미국, 유럽 등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가공소재(-1억원, 이하 QoQ, 자동차판매 감소), 리테일(-44억원, 계절성) 등 기타 사업 실적은 부진했다.


    ㅇ 2Q19 영업이익 980억원(-0.3% QoQ): 태양광 개선 vs. 화학 정기보수


    2분기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하겠다. 태양광 영업이익은 증가(+55억원)할 전망이다. 미국, EU, 호주 등 선진 시장의 수요가 좋아서 출하량과 판가가 모두 상승하겠다. 미국 신규 모듈 공장(1.7GW, 전체 10.7GW 추정) 가동도 이익 개선에 기여하겠다.


    반면 기초소재 이익은 감소(-162억원)한다. 이익 기여도가 큰 가성소다의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고 유가 상승으로 PE, PVC 등의 원료 투입가도 올라간다.


    ㅇ 목표주가 29,000원. 1) 태양광 회복, 2) 면세점 종료, 3) M&A 의사(X)


    목표주가 29,000원(12MF 목표 PBR 0.7배)을 유지한다. 주가 상승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사라졌다. 1) 태양광 시황이 부진한 국면에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보조금 지급 재개에 따라 하반기 시황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2)면세점 사업 종료(9/30)를 선언했다. 2020년 EPS 3% 개선 효과가 있다. 3)실적 발표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현저히 낮은 주가(19F PBR 0.5배)는 재평가 받아야 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시작된다-신한


    ㅇ1Q 영업손실 58억원(적자지속, 이하 YoY)으로 신한 추정치 부합


    1분기 매출액 9,548조원(+27.7%), 영업손실 58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신한 추정치 영업손실 65억원에 부합했고, 컨센서스 영업이익 9억원에는 하회했다. 방산 비수기로 저조한 매출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277억원 감소했다.


    한화S&C 합병에 따른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대 효과는 150억원이다. 한화테크윈은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 고마진인 미국向 B2B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방산부문은 고마진인 수출 증가(+36.8%)와 한화시스템 실적 정상화로 영업이익 61억원(흑자전환)을 달성했다.


    ㅇ 19년 영업이익 1,376억원(+158.8%) 전망, M&A+본업 개선


    2019년 매출액 5.2조원(+16.4%), 영업이익 1,376억원(+158.8%)을 전망한다. 한화S&C 합병, ㈜한화의 항공/공작 사업 양수에 따른 전년대비 이익 증분효과는 461억원이 예상된다.


    고마진인 K-9 자주포 수출액은 2,743억원(+68.9%)으로 성장하나 AS400 개발 비용으로 상쇄되겠다. RSP1) 비용은1,190억원(+5.3%)이 전망된다. 엔진 출하대수는 증가(+38.3%)하나 제조단가 감소(-13.0%)를 고려했다.


    한화테크윈(CCTV)은 인건비 절감 효과, B2B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194억원(+1,411.9%)으로 성장하겠다.


    ㅇ 목표주가 45,000원, 투자의견 ‘매수’, 기계업종內 탑픽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Valuation은 영업가치 2.6조원에 GTF 엔진사업가치 0.7조원를 더한 뒤 순차입금 1.0조원을 차감했다. 투자포인트는 1)한화그룹 지배/사업구조 재편의 수혜, 2) 방산 매출 성장(19F +8.2%), 3)RSP 비용 안정화(+5.3%), 4) CCTV 턴어라운드다. 기계업종內 탑픽을 유지한다. 2분기 이익 고성장(+131.0%)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 칩스앤미디어 NDR 후기: 비메모리 시장 확대는 동사에게 긍정적-유진


    ㅇ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로 전환 가능성 확인


    1) 1분기 영업흑자전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 전환:


    지난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2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함.


    매출액 성장의 주요 요인은 ① 라이선스 매출액이 전년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② 로열티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하였기 때문임


    2) 수익성이 양호한 로열티 수익이 안정적이서 긍정적:


    로열티 매출액에서 긍정적인 부문은 ① 로열티 매출액이 지난 2015년 4분기(로열티 매출 21억원) 이후 13분기만에 19억원대를 넘어섰다는 것이며,


    ② 최근 7분기 연속 15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임.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또한 자동차 관련 매출이 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임.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이는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임. 라이선스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향후 2~3년후 로열티 매출로 이어지게 되는 측면에서 또한 긍정적임


    3) 제품 다변화로 시장확대 추진은 긍정적:


    설립 이후 성장을 주도해왔던 비디오 코덱 시장중심에서 점차 제품 다변화를 추진 중임.


    ① 기존 비디오코덱은 신제품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고효율 비디오 코딩) 및 H.264 관련 라이선스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②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2개의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 올해는 1분기에 이미 2건의 계약을 성사시킴.


    ③ 컴퓨터비전 IP는 개발을완료하고 시제품을 출시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임. 동영상 내 이미지 검출 기능은 물론 고화질개선을 위한 Super Resolution 기능 확보는 중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함


    ㅇ 2Q19 Preview: 매출액 +14.4%yoy, 영업이익은 +121.3%yoy. 실적 회복 지속 전망


    당사추정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7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전망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4% 증가, 영업이익은 +1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ㅇ 안정적인 실적 회복세로 전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관심 확대 수혜


    현재주가는 당사추정 2019년 예상EPS(502원) 기준 PER 24.7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PER 34.4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음.


    최근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이선스계약이 증가하고 있고, 로열티 수익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판단함.







    ■ S&T모티브: 일회성 제거하고, 양호한 실적 기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만원 유지. 1Q 실적은 일회성 제거하고 기대치 부합. GM향 오일펌프 납품 확대와 친환경 모터 고성장은 긍정적 기여 지속.


    우수한 재무구조, 높은 배당수익률(3.2%)도 매력적. 매출액/영업이익 2,255억원/139억원(-6%/+30%), OPM 6.2%(+1.7%p).


    외형 감소는 매각한 S&TC 영향. 파워트레인 25%, 친환경차 모터 56% 증가. 저마진 S&TC 제거와 고마진 오일펌프/모터 부문 성장에 따른 Mix 개선으로 OPM 상승. 지배주주순이익 적자는 S&TC 매각에 따른 처분가와 순자산가의 차이를 일회성 손실로 반영했기 때문


    친환경차 모터는 시장 성장의 수혜폭이 훨씬 큼





    ■ 의류 OEM 산업, 완벽한 회복 시작점 - 대신

    ㅇ 벤더 consolidation은 진행 중


    2016년부터 본격화됐던 미국 소매 유통업체들의 대규모 점포 폐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이 회복 되면서 현재 의류 OEM 업계가 대형 벤더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점은 대부분 인지하는 사실.


    이는 수치상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한세실업이 제 1 고객사인 GAP에서 차지하는 상대 MS는 2015년 최호황기 때 3.51%를 기록한 후, 2017년 3.13%, 2018년 3.07%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다시 3.34%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peer 기업인 대만 Makalot(TPE 1477)의 제 1 고객사 역시 한세실업과 동일한 GAP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이 2개 벤더사의 합산 점유율을 산출해보면, 2개사 점유율은 2014년 4.45%에서 2018년 5.08%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5.57%까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바로 대형 벤더사의 점유율이 더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ㅇ 소매 채널의 restocking도 수주 증가에 한 몫


    의류 OEM 산업의 회복이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는 데는 벤더 consolidation 효과 뿐만 아니라 소매 의류 재고의 restocking 흐름을 꼽을 수 있음. 미국 소매의류 재고율은, 유통 기업들이 소매점포에 재고를 축적하면서 다시 회복되기 시작. 소매 재고율은 2017년 이후 도매 재고율과 벌어지기 시작하였으나 올해 들어 그 간극이 좁혀지는 양상임.


    이는 지난 2-3년동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이 옮겨가면서 낮아졌던 소매 재고 수요가 채널의 이동 흐름이 진정되면서 다시회복되고 있기 때문. 소매판매 증가를 동반한 재고율 상승이라는 점에서 건강한 restocking 흐름으로 판단되며, 이는 국내 벤더사들의 수주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해석


    ㅇ Top pick 한세실업(105630), 화승엔터(241590) 제시, 태평양물산(007980) 신규 커버리지 개시


    한세실업: 비용 슬림화 노력으로 지난해 OEM 사업부 판관비율은 업황 초호황기였던 2015년 대비 2.4%p 낮아짐. 올해 수주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원가율이 낮아지면서 판관비 통제 효과가 크게 부각될 전망. 투자의견 BUY유지, 2019-2020년 실적 상향 조정으로 TP 37,000원 상향(+9%)


    화승엔터: 1분기부터 영업이익 증익 구간 진입, 하반기 고단가 품목 본격 양산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 눈앞에... 투자의견 BUY, TP 17,000원 유지


    태평양물산: 저마진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초석 다지는 한 해, 투자의견 BUY, TP 4,000원(12개월Forward P/E 10배)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식료품 : 이제 정말 사야할 때 -하나


    ㅇ하반기 갈수록 실적은 더 좋아진다


    올해 업종 합산 영업이익은 YoY 13.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시장(코스피)은 YoY 20.9% 감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료 업종 지수는 견조한 실적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연초 이후 2.4% 상승에 그쳤다. 동기간 코스피는 7.9% 상승했다.


    ① 실적 시즌이 도래 했으며, 하반기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부각(분기별 YoY 이익 증가 1Q +8.2%/ 2Q +14.4%/3Q +13.5%/ 4Q +13.7% 예상)될 것으로 판단한다.


    ② 판가인상 및 수출 회복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에서, ③ 업종 밸류에이션은 12개월 Fwd PER 14배 수준에 불과하다. 하반기를 겨
    냥한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다.


    ㅇ대형주 1분기가 실적 저점


    연초 이후 대형주 3사 주가는 특히 부진했다. KT&G/ 오리온/CJ제일제당 주가는 각각 -1%, -15%, -6% 하락했다. 대형주 3사 실적은 1분기가 저점이다. KT&G의 담배 수출은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


    국내 담배는 하반기 갈수록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확대에 따른 ASP 믹스가 두드러질 것이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2분기부터 YoY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중국법인 실적 회복 기인해 연결 영업이익도 YoY 증익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3월부터 ‘쉬안즈’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기 시작한다.


    ㅇ 올해 변화가 예상되는 중소형주 주목


    하이트진로는 지난 3년 맥주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3월 출시한 ‘테라’가 월 30억원 내외 매출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부터 YoY 맥주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제과는 올해 연결 법인 3사(라하트, 콜손, 길리안)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기 시작한다. 본업은 전년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신흥국 환율 평가 절하로 1분기 실적은 하나금융 추정치(OP 230억원)을 하회 하겠으나,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YoY77.6%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 견조한 HMR 시장 성장 감안시 가공식품 업체에 대해서도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 조정 받았던 동원F&B 및 대상의 매수를 고민할 시점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미주 마케팅 후기: 메모리 반도체 3분기 수급 개선 의견 유지- NH


    ㅇ 메모리 반도체 3분기 수급 개선 의견 유지


    미주 지역 투자자들이 3분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해 일부 의구심을 표시. 당사는 최근 메모리 업체 감산 실시, 모바일과 서버 수요 증가 등을 감안했을 때 3분기부터 수급 개선 가능하다고 판단


    ㅇ 미주 지역 투자자들이 메모리 반도체 수급 회복에 대해 우려 중


    당사가 금주 미주지역 투자자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 미팅을 진행한 투자자 중 업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한 쪽이 더 많았음. 이러한 의견들이 현재 반도체 주식 수급에 반영되어있다고 가정하면, 아직 반도체 주식에 대한 향후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보임


    ㅇ 미주 투자자들의 우려는 다음과 같음.


    1) 최근 발표되는 기업 실적과 가이던스를 봤을 때 시장이 기대하는 3분기수요 개선 지연 가능성이 높아보임
    2) 메모리 업체들이 감산을 발표했으나 규모가 정확하지 않고 실제 실행할지에 대해서도 의문
    3) 최근 다시 불거진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
    4)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음


    ㅇ3분기 수급 개선에 대한 당사의 의견 변화 없음. 이러한 의견에 대해 당사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음.


    1) 일부 미국 IT 업체의 부정적인 향후 가이던스는 수요 동향이 회사 실적에 대다수 역할을 하는 비메모리 업체들이 많았기 때문. 이와 달리 메모리반도체는 수요만큼 공급이 중요. 당사가 판단하는 3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은 수요 개선보다 감산을 통한 공급 축소 영향이 더 큼. 두 업종 간 상황이 상이.


    2) 메모리 업체 감산 규모는 최근 체크되는 채널과 소재 업체 동향 등을 통해 감지되고 있음.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수준. 적은 규모 아님


    3) 미-중 무역 분쟁 재개는 당사도 우려. 심각한 수준으로 다시 발전할 경우 중국 내 IT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 향후 동향 체크가 필요해 보임


    4)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이미 메모리 회사들이 가이던스를 통해 2분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시장과 소통한 바 있음. DRAM 재고는 3분기에 피크를 기록하고 4분기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 NAND 재고는 이미 피크를 지나 감소가 시작되고 있음.


    두 제품 모두 올해 연말 재고가 작년 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KCC :어닝 쇼크, 건자재 실적 둔화 심화 - 유안타


    ㅇ1Q19 Review : 일회성 요인 없었던 어닝 쇼크


    1분기, KCC 잠정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7,817억원(-14.7%, YoY), 영업이익 228억원(-58.9%,YoY)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678억원)를 66%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분기보고서 공시 이후 확인 가능할 전망이나, 주택 물량 축소(신규분양+입주 감소)에 따른 건축자재 전 부문(유리/PVC/일반 건자재)의 매출 둔화 및 고정비 증가 부담으로 이익 감소가 심화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택부문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던 석고보드(연간 영업이익 400~500억원 추정) 역시 아파트향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판가 하락 요인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도료 부문은 1) 국내 조선용 도료부문 수주잔고 회복에 따라 관련 실적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나, 해외 자동차용/조선용 매출 둔화 및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기대했던 BTX 가격 하락에 기인한 Spread 개선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분기 발생한 상장사(삼성물산, 현대중공업 등) 보유지분 평가손실은 당분기 영업외수지 개선요인으로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


    ㅇ 주택 물량 감소의 여파, 실적 불확실성 확대


    PVC 창호를 비롯한 B2B 중심의 건축자재 부문 이익 둔화는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15년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 축소, 2018년을 기점으로 한 입주물량 감소로 건축자재 부문의 단기적인 이익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유가를 비롯한 BTX 가격 상승(1개월 래깅반영)은 원재료 부담 완화에 따른 Spread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KCC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사업부문별 실적 확인이 가능한 분기보고서 공시 이후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전반적인 신규+입주 주택 물량 축소에 기인한 B2B 건축자재 실적 반등을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만큼 연간 영업이익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부분은 명확해보인다.


    기존 건자재/도료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하에서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 부재는 아쉬운 반면, 모멘티브 인수 현실화를 통한 실리콘(기타부문에 포함) 사업 확대는 동사의 성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벤트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5월 9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中 무역협상단, 워싱턴 방문 예정(현지시간)
    3. 스가 요시히데 日 관방장관, 방미 예정(현지시간)
    4. 文 대통령, 생방송 대담 출연
    5. 비건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방한 예정
    6. 한미일 안보회의 개최 예정
    7.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8.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0.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1. 서울 버스노조 파업 투표
    12. 경기 버스노조 파업 투표
    13.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감염 대책 발표
    14. 신한금융투자, 유상증자 관련 이사회 개최
    15. 서울 국제 HMR·CMR 전시회 개최 예정
    16. 2019 경기국제보트쇼
    17. 플레이엑스포(PlayX4)
    18. 한컴MDS, 자동차 SW 개발자 콘퍼런스
    19.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출시 예정
    20. 영화 "명탐정 피카츄" 개봉
    21.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22. 3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23. 산업부, 제13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24. 산업부,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25. 산업부,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26. 산업부, 전기·자율차 투자유치 포럼 개최

    27.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28.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29.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예정
    30. BGF 실적발표 예정
    31.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32. CJ ENM 실적발표 예정
    33.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예정
    34. 제이콘텐트리 실적발표 예정
    35.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36.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37. GKL 실적발표 예정
    38. KT&G 실적발표 예정
    39.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40. SK바이오랜드 실적발표 예정


    41. 애경산업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2. 브이원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3.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추가상장(CB전환)
    44.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45. 기가레인 추가상장(CB전환)
    46.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47.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48. 세미콘라이트 보호예수 해제
    49. 셀리버리 보호예수 해제
    50. 에이아이비트 보호예수 해제
    51. 제넨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52. 美)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53. 美) 3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54. 美)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5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56. 영국) 4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7. 中) 4월 생산자물가지수
    58. 中) 4월 소비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혼조 마감… 다우 +2.24(+0.01%) 25,967.33, 나스닥 -20.44(-0.26%) 7,943.32, S&P500 2,879.42(-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494.48(-0.79%)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상승… WTI +0.72(+1.17%) 62.12, 브렌트유 +0.49(+0.70%) 70.37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하락... Gold -4.20(-0.33%) 1,281.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을 주시 속 하락... -0.02(-0.02%) 97.61

    * 역외환율(원/달러), +3.69(+0.32%) 1,173.15

    *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72%), 프랑스(+0.40%)


    * 백악관 "중국 무역협상 타결 원한다는 의사 밝혀"

    * 트럼프 "中 류허 부총리 협상 타결 위해 미국으로 오고 있어"

    * 美, 관보에 '10일부터 대중관세 10%→25%로 인상 계획' 공지

    * 중국 상무부 "美 관세 인상되면 필요한 대응조치 발표할 것"

    * 백악관 "이란 철강 등 광산업 제재"

    * MUFG "메이 총리, 총리직 유지 어려울 것…파운드화 하락"

    * 코메르츠방크 "중국 재정 부양책, 위안화에 간접적 타격"

    * 中 1~4월 재정지출 전년비 15.2%↑…지출 증가 가속

    * 中 4월 수출 '깜짝' 감소…단기간 내 개선 기대 어려워

    * 독일 3월 산업생산 전월비 0.5%↑…예상 상회

    * 한진家 총수도 못정했다…조원태 후계승계 '난항'

    * KB증권 발행어음 인가…9조원까지 신규 조달

    * 북한에 식량 지원, 공식 추진나선 정부

    * 아침 쌀쌀·낮 따뜻...일교차 주의


    [기업/산업]

    * 아시아나관련 우선주 광풍멈추고 제자리로

    * 3기 신도시 호재, 건설주 '꿋꿋'

    * 현대차·하이닉스…기관 '저평가 대형주' 매수

    * 두산重 참여…두산건설 유상증자로 3150억 확보

    * 청담러닝, 中 로열티 증가로 올 영업익 50% 증가 기대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아시아나 인수설 부인…1분기 적자 축소

    * 셀트리온, 영업이익 774억 '선전'

    * 추락하는 '내수株 삼총사' 바닥은 어디…

    * 하나투어, 2000억 여행전문 사모펀드 만든다

    * 흥아해운, 200억원 투자 유치…합병 앞두고 재무개선 '청신호'

    * 웅진에너지, 상폐 유예받고 법정관리 가능성

    * 에코마케팅, 동영상광고 호황에 '신바람'

    * 'B2C'로 눈돌리는 한앤컴... 롯데카드 인수 마무리하면 대기업과 연계강화 나설듯

    * 태림포장 매각 본격화…이틀째 급등

    * 檢 '삼바 수사' 삼성그룹으로 확대

    * 참치캔 동원, 맞춤형 헬스케어시장 도전

    *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이달 31일 운영 시작

    * 인보사 처방 환자 관리도 '구멍'…식약처 "추적도 쉽지 않아"

    * '화면 2개 장착' LG전자 5G폰 10일 출격

    * 삼성전기, 車 전장용 MLCC 총력전

    * 지노믹트리, 내시경 없이 대변으로 대장암 진단

    * 삼성SDS "기업 디지털 전환 파트너될것"... IT서비스회사로 변신 선언

    * 이재웅 쏘카 대표 "법제화 기다리다간 늦어…공유 모빌리티 실험 계속할 것"

    *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스마트팩토리로 새도약

    * 한화 "아시아나 인수 계획없다"

    * 제주 우편 배달, 현대차 '포터 EV'가 맡는다

    * 현대오일뱅크, 휘발유·수소·전기 한곳서 판다

    * 태광실업 계열 정산애강, CPVC 설비 증설

    * 삼성넥스트 '세타랩스'에 투자…블록체인 동영상 스트리밍 협업

    * "교체하다 먹통될라"…금융사, 시스템 도입 '신중'

    * 올들어 첫 '포모사본드'…우리銀 4억5000만달러 발행

    * 보유주식 관련 IFRS17 해석 바뀌어…삼성생명 '9兆 손실' 막았다

    * 위메프·티몬 "쿠팡 잡겠다"…'소셜커머스 3인방' 진흙탕 싸움 시작됐다

    * 일상 속 개인비서가 된 구글 AI... 구글 연례 개발자 대회


    [경제/증시/부동산]

    * 미리 매맞은 코스피, 글로벌 폭락장서 선방

    * ETF 리밸런싱·커버드콜…슬기로운 '박스피 투자전략'

    * 무역전쟁 악몽 되살아나니…G2펀드 수익률 '비틀'

    * "年 두 번 올빼미 공시…기업명단 공개하겠다"

    * '투자 쇼크'에도…"분위기 좋다"는 정부

    * "저물가 방치하면 디플레 위험"... '비둘기파' 조동철 금통위원, 금리인하 필요성 우회 제기

    * 경상흑자 6년9개월 만에 '최저'…"배당 몰린 4월엔 적자 가능성"

    * 1·2기 신도시 "집값 사망선고"…안산도 '격앙'

    * 일산·파주 "미분양·하우스푸어 겪었는데…이젠 신도시 물량폭탄"

    * 신도시 '동맥' GTX 지지부진…"착공식은 쇼였나"

    * 구로구 일대 스카이라인 2배 높아진다

    * '과천 3기 신도시'라더니…슬그머니 신도시 표현 뺐다

    * "文정부 출범 2년, 서울아파트값 40% 올라"

    * '고분양가 논란' 방배그랑자이 1순위 8대1


    [정치/사회/국내 기타]

    * 소주성 설계자 홍장표 "정책 수정·보완하겠다"

    * 홍남기 "내년도 최저임금 시장수용성 고려" 발언에 최저임금委도 '맞장구'

    * 비건, 비핵화 협상·대북 식량지원 논의

    * 막힌 남북대화…'식량카드'로 돌파구 찾기

    * 백악관 "FFVD 방안 논의"…靑 공개 '대북식량지원 지지'는 빠져

    * '패스트트랙 공조' 여야 4당, 원내대표 이달 모두 교체

    * '전대협 초대의장' 이인영 "총선 승리해 촛불혁명 완성"

    * 역대 정권 '3년차 레임덕 징크스'…당청 내년 총선 올인

    * 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난기류, 천정배의원 고사…9일 재논의

    * 일자리자금 신청 폭주.…이젠 '예산 펑크' 걱정


    [국제/해외]

    * 공포 커지는 글로벌 금융시장…국제유가도 큰 폭 하락

    * 로하니 "核개발하겠다" 美에 초강수…전운 짙어진 중동

    * "트럼프 이란정책 없다"…미국서도 비판 목소리

    * 기업하기 좋아진 인도…'신흥부자' 크게 늘었다

    * 우버 상장 앞두고 공유車 기사 '동맹 파업'

    * "경기부양하자"…신흥국 속속 금리인하

    * 유럽 경제 '비틀'…獨 올 성장률 전망 0.5%로 반토막

    * 中 부도 올들어 세 배 이상 급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헬스케어,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5,967.33pt (+0.01%), S&P 500지수는 2,879.42pt(-0.16%), 나스닥지수는 7,943.32pt(-0.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94.48pt(-0.79%).


    ㅇ 유럽 증시는 엇갈리는 미중 무역협상 전망 속 소폭 상승 마감. 영국(+0.15%), 독일(+0.72%), 프랑스(+0.40%)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막판 무역협상 기대도 제기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72(1.17%) 상승한 $62.12에 마감


    ㅇ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으로 오고 있는 중국 협상단에게서 합의를 원한다는 암시를 받았다고 말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재협상 시도는 민주당과 협상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하면서, 중국에서 막대한 수입 관세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함 (CNBC)


    ㅇ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해 중국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시행되면 매우 유감일 것이며,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미국 백악관은 이란산 철강 등 광산업에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함. 므누신 재무장관에 이란 광업 관련 기업들과 거래를 하는 외국 기업들에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허가함 (WSJ)


    ㅇ 미 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396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6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16만 배럴 감소함 (WSJ)


    ㅇ 중국 재무부는 1~4월 재정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고 발표함. 재정수입은 같은 기간 5.3% 늘어 3월까지 6.2% 증가했던 데서 속도가 둔화됨 (Dow Jones)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6.5%로 동결함.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임 (WSJ)


    ㅇ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 당국이 중국 자본의 미국 IT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자 중국의 지난해 대미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음. 미중관계위원회는 지난해 중국의 대미 FDI가 전년대비 83% 급감한 50억 달러에 그쳤다고 발표했음.


    ㅇ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13조달러 규모의 중국 채권시장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 내 회사채 디폴트 규모는 392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배에 달했으며, 이는 디폴트가 상반기에 집중됐던 지난 2016년과 비교해도 3배나 많은 규모임.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터키 무역부가 관보를 통해 한국산 등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를 최종조치 없이 종료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터키의 세이프가드 조사개시로 국내 철강업계가 우려해 온 대(對) 터키 철강수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터키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도 철회됐음


    ㅇ 미국 월가에서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지난 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추가 인상하겠다고 한 발언이 단순히 엄포용이 아니라는 분석임. 월가에서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CEO는 CNBC 방송에 출연해 10일 관세가 인상될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전망했음


    ㅇ 도요타 자동차가 일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연 매출 30조엔을 돌파했음.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자동차 시장의 역성장 속에서도 판매량이 14% 증가했다는 것. 중국 시장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그룹 전체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4%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266 계약) 여파로 0.90pt 하락한 279.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71.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속에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불확실성 여파로 혼조 마감한 요인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한편, 마이크로칩 테크가 하반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감안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을 하회한 수준으로 발표한 점, 인텔 CEO 가 향후 수익성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점은 부담이다. 한국 증시의 반도체 업종에 대해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관련 내용은 최근 지속적으로 시장에 유입되었기 때문에 영향력은 크지 않겠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반면, 애플과 애플 부품주들이 큐로브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관련 종목들의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중에 발표되는 중국의 물가지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돼지가격 상승에 따라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은 옵션만기일이다. 전일까지 금융투자의매수 차익잔고 청산 개시가 되고 있어 금융투자 발 매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연기금 등의 매도차익잔고가 누적되어 있어 매수 기대감이 높아 금융투자 매도를 상쇄시킬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감안 옵션만기일 수급부담은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일 미 증시, 무역협상 부담과 인텔 여파로 혼조 : 백악관, “중국이 협상 타결을 원한다고 밝혀 왔다”


    미 증시는 행정부가 관보에 10 일 대 중국 관세 부과를 공지하는 등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중국의 협상 타결 의지를 밝힌 백악관의 브리핑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상승하던 미 증시는 장 막판무역협상에 대한 결과를 확신 할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되고, 인텔(-2.46%) CEO 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반도체 업종 하락하며 혼조 마감. (다우 +0.01%, 나스닥 -0.26%, S&P500 -0.16%, 러셀 2000 -0.46%)


    무역협상과 관련 ①지난 주 중국의 무역합의안 초안 거부 ②미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부과 공지 등 주요 이슈가 발생.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대 중국 강경파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10 일까지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 할 것이라고 발표.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협상의 기술’로 분석. 그런데 오늘 미 언론은 이번 사태 발생 원인이 중국에 있었음을 시사. 지난 주 협상에서 합의안 초안이 나왔으나, 중국이 관련 초안에서 미국 요구안들을 대부분 삭제했다고 보도. 그러자 미국측의 즉각적인 반발이 나왔던 것으로 추정.


    한편, 이번 주 협상에서는 류허 중국 부총리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백악관에서는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라고 발표.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는 10 일 현재 부과되어 있는 2 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린다고 관보에 공지. 이번 공지는 즉각적인 효력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9 일 협상결과에 따라 취소가 가능하다고 발표. 중국 상무부도 필요한 대응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여기까지 보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는 것처럼 보임.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이번 주에 타결이든 부결이든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여 무역협상 지연 불확실성은 오히려 해소.


    또한 지난 주 합의안 초안이 나왔었고, 이를 수정했던 중국이 한발 물러선다면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슈가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해 악재성 재료로 부각될 가능성은 일부 완화된 것으로 추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79% 하락


    마이크로칩 테크(-2.77%)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했다. 특히 하반기 반도체 경기 반등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발표 했다. 이 여파로 마이크론(-1.27%), 인텔(-2.46%), 텍사스인스트루먼트(-1.20%), 브로드컴(-1.27%)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 했다.


    특히 인텔은 CEO가 장 막판 “3년간 1자리수 수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하자 급락한 점도 부담. 반면, 애플 부품주인 큐로브(+3.39%)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했다. 특히 5G 부문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고 언급한 점이 특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스카이웍(+0.61%)과 애플(+0.02%)도 동반 상승 했다.


    JP모건(-0.53%), BOA(-0.40%), 씨티그룹(+0.09%)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 했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과 10년물 국채입찰 수요 둔화 영향으로 상승 했다. 국채금리가 상승 하자 넥스테라 에너지(-0.99%),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1.06%) 등 유틸리티 업종은 부진했다. 코노코필립스(+0.70%), EOG리소스(+2.45%) 등 원유 시추업체들은 국제유가 강세 영향으로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제조업 생산 개선


    3 월 독일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5% 증가 했다. 이는 예상치(mom -0.5%) 를 크게 상회한수준이다. 특히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건설업 생산도 전월 대비 1.0% 증가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했다. 더불어 독일 산업생산이 개선된점도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한편, EIA 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396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가솔린도 60 만 배럴, 정제유도 2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었다. 또한 이란과 미국간의 마찰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중 하나 였다.


    달러화는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였다. 유로화가 양호한 독일 산업생산 결과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점은 달러화 약세를 제한 했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여전히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금리는 독일 산업생산이 견고하게 발표되고,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51 배)를 하회한 2.17 배, 간접입찰도 12 개월평균(62.7%)를 하회한 53.3%를 기록해 수요가 부진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속에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9%, 철근도 0.37%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485%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01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일 0.171%에서, 금일 0.184%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2.000달러로 상승 (전일 유가 0.19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62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195%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68원 밴드에서 전일 1173.1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14%약세)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위축이 완화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완화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가 완화
    외인자금환경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금일선호섹터(업종), 테마




    커뮤니케이션써비스(미디어, 컨텐츠, 통신)
    헬쓰케어(바이오, 제약)
    수출중심의 소비재(자동차, 가전, 의류, 화장품, 음식료)
    정보기술(소프트웨어& 클라우드, 5G 장비&부품)
    자율주행&자동차, 돼지열병, 방산, 조선주 테마유지 예상.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협상 기대·입찰 부진 반락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막판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부상한 데다 재무부의 국채입찰 결과도 부진해 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휘감았지만, 이날은 양국의 막판 협상 기대도 부상했다.


    미 국채금리는 장 초반에는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이전 문제 등은 물론 금융 서비스 및 환율 문제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존 약속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는 보도가 나오며 금리를 끌어 내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이날 온라인 관보를 통해 10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가 25%로 인상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는 등 미국 측의 압박도 이어졌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관세를 올리는 것은 유감이며, 이 경우 필요한 대응조치를 할 것이라고 맞섰다.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우려를 더 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1천934억9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 증가와 달리 깜짝 감소했다.


    하지만 양국의 막판 협상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국채금리는 반등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으로 오고 있는 중국 협상단이 합의(make an agreement)를 원한다는 '암시(indications)'를 보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아침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방금 류허 부총리가 협상 타결(to make a deal)을 위해 미국으로 오고 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 태도 변화가 2020년 대선 이후 자신이 아닌 민주당 인사와 협상을 하려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등 불편한 심기도 내비쳤다.


    9일부터 시작될 양국 협상 결과에 대한 긴장이 팽팽하지만, 막판 협상 가능성도 제기된 점이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입찰이 부진했던 점도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270억 달러 규모 10년물을 2.479%에 발행했다. 응찰률은 2.17배로 지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 의견]


    "일반적으로 다음 며칠간의 협상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서 "중국과의 협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국채 입찰 부진은 금리가 너무 많이 너무 빠르게 떨어졌고, 현 수준에서 추가 강세 공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 갈등 고조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하락한 2,893.76
    선전종합지수는 0.65% 내린 1,530.31


    8일 중국 증시는 무역 갈등 고조 여파에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 후 잠시 반등했으나 다시 내리막을 걸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금융주가 하락세를 견인했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주가 5% 넘게 밀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핵심 당국자들이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5일(현지시간) 올린 관세 인상 경고 트윗이 협상에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협상 전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강행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졌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류허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지만, 협상 기한이 촉박한 점 등을 고려하면 관세가 인상될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4월 수출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 4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8% 증가보다 부진한 수치다. 4월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2.7% 감소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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