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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2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28. 06:56


    19/05/2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미중 경제갈등에 대한 전략적 시각  -한화


    5월 들어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합의가 파행을 걷고 있다. 그 과정을 되짚어보면, 미국이 합의문 초안을 중국에 건넸는데 중국이 이 초안의 중요 부분을 지우고 미국에 다시 건넸다는 것이다.


    이를 받아본 트럼프 대통령은, 5월 3일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며 "중국으로부터 관세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했다가,


    5월 5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진행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며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합의 직전에 파행으로 치달은 것은 미국과 중국 내 강경파의 입김 이 컸던 것 같다. 미국 내 극우세력들은 중국에 조그마한 양보라도 하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맞섰다. 


    중국 내 강경파는 "기술을 빼앗고 지식재산권을 침탈하는 기업들을 중국이 국내법을 만들어서 처벌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아편전쟁 패배에 뒤이은 난징조약에 비유했고,


    협상을 해 왔 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으로서는 강경파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미중 협상은 두 나라 강경파에 의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협상은 진행중이며 깨지지 않았다.


    그래서 미중 무역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두 나라의 협상이 순조롭지는 않다. 전면전은 아니지만 국지전과 대리전으로 이어지면서 두 나라 강경파의 입김이 약해질 때까지 소모전의 성격을 띨 것이다.


    2005년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토마스 셸링(Thomas Schelling)은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끼리 어떻게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으면서 국지전을 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핵무기의 가공할 위력을 보고 난 후 핵무기 보유국들은 먼저 핵무기 사용에 관한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한다. 전쟁을 하다가 감정에 치우쳐 핵무기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핵무기는 이럴 때 사용한다’는 매뉴얼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1945년 일본에 핵폭탄 투하를 결정했던 당시 트루먼 대통령이 자신의 결정을 크게 후회했다는 것도 이유였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매뉴얼에 정한 조건에 맞다고 적이 핵무기를 사용할 의사가 없는데 무조건 핵무기를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핵무기는 최후의 억제수단이며 공격할 무기는 핵무기를 제외해 도 충분히 많다. 그래서 두번째 단계에서는 매뉴얼을 만드는 것을 포기하고 적이 어떤 경우에 핵무기를 사용할지 알아내는데 집중 했다고 한다. 적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알면 우리가 핵무기를 쓸지 말지 판단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매뉴얼이 없는데 적이라고 매뉴얼을 만들었을까? 적도 핵무기를 만들만큼 지능이 발달했다면 우리처럼 전략적 사고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결 국 세번째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는 ‘이런 일이 생기면 우리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적이 믿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 끼리는 서로 자신의 핵심이익이 무엇인지를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이 핵심이익을 침범하면 핵무기 사용을 불사한 전면전을 하고 핵심이익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전면전을 피하고 국지전이나 대리전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토마스 셸링이 노벨상을 받으면서 했던 수상 연설문의 제목은 “경이로운 지난 60년: 히로시마의 교훈(An astonishing 60 years: the legacy of Hiroshima)”이다.


    여기서 셸링은 지난 60년간 핵무기 보유국 사이에 전면전이 없었던 것을 분석하는 데, 한국전쟁에서 맞붙었던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게임의 룰’ 준수도 중요한 교훈으로 언급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을 침해하지 않았다. 그래서 중국은 만주에서 출격한 전투기가 미군을 공격할 때 북한 내 비행장을 거쳐서 가도록 했고했고, 미국도 중국의 영토나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


    1952년 휴전협상이 두 나라의 강경파들에 의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양측은 소모전으로 치닫는데, 1년 2개월간 이어진 소모전에서도 두 나라는 암묵적인 합의를 깨지 않았다.


    그러고 보면 미국과 중국은 오래전부터 상대방의 의사결정 구조와 그 다음 행동반경에 대해 서로 잘 알고 있다. 이번 협상의 파행도 미국이 중국에 국내법을 만들라고 요구 혹은 강요한 것에 의해 촉발됐다.


    중국이 자국 존엄성을 내세워 이를 거부했고, 미국은 더 이상 강요하지 않고 자국법에 따라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자국의 국내법에 대한 태도와 똑같이 미국의 국내법에 대해 반발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두 나라의 지도부는 강경파의 입김이 잦아들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 있다. 그래서 6월 G-20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만나더라도 극적인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은 낮은 것 같다.


    만나더라도 "협상은 계속돼야 한다!"는 원칙적인 합의 이상은 없을 것 같고, 올해 연말까지 무역과 기술을 둘러싸고 국지전, 혹은 대리전의 형태로 소모전을 진행하게 될것 같다.


    나쁜 뉴스는 미중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고, 좋은 뉴스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모두 게임의 룰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서로 철저하게 지킨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지지부진한 주식시장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우려할 일도 아니다





    ■ 화웨이 제재가 한국 업체들에 미칠 영향- 하이


    ㅇ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현황


    미국 정부는 화웨이를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업체로 규정하고 5월 19일부터 동사에 대한 부품, 소프트웨어 공급 제한 등 제재 조치에 들어갔다.


    단 미국 상무부는 오는 8월 19일까지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계약 의무 사항 이행을 위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90일 임시 거래 면허 (Temporary General License) 발부를 통해 화웨이가 기존 제품 유지 보수를 위한 미국산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재를 일부 완화한 것이다.


    미국 정부의 Regulation에 따르면 다음의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에 따라야 한다. 1). 미국 회사이거나, 2). 미국 부품, 기술의 가치가 제품 원가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하거나, 3). 미국에 R&D 센터를 보유한 업체.


    이에 따라 Google, Intel, Qualcomm, MicroSoft, Broadcom, Xilinx, Flex 등 미국 업체들뿐 아니라 영국 업체인 ARM (3번 규제에 해당)도 화웨이에 대한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비 미국 업체들인 TSMC, Toshiba, Panasonic, Infineon 등은 위 3가지 조건에 자사 제품 및 서비스가 해당되지 않으므로 화웨이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하였다.



    ㅇ한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출하 자제 요청?




    삼성전자에 대한 대규모 수혜 예상.  SK 하이닉스에게도 단기 수혜. 장기적으로도 큰 악영향은 없을 듯.


    최근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 또는 한국 반도체 업체들에게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한국 반도체 업체들에 따르면 그러한 요청을 미국 또는 한국 정부로부터 아직 받은 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경우, 단기적으로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악영향이 예상되나 발생여부를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에 대해 미리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 6월 교보전략 - 기억해야 할 S의 힌트


    최정상을 뜻하는 "Top"이란 단어에 S를 더하면 "Stop(멈춤)"으로 의미가 바뀐다. 물론 멈춤이 곧 추세의 변화로 확정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환경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요구된다.


    특히나 투자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경제활동을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인간의 본능적으로 자기보호를 위함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하는 투자자라면 다양한 조건 변화에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낮음을 뜻하는 "Low"란 단어에 S를 더하면 "Slow(느림)"으로 의미가 바뀐다. 국내증시가 많이 부진하다. 다른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그 부진함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한국경제와 주식시장에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전략가 입장에서는 극적인 카운터 펀치가 있기를 기대해 보지만, 현실적으로 낮아진 레벨은 상당히 느린 속도로 회복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경제와 시장에 대한 신뢰가 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마저도 믿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빨리 다른 투자대상을 찾는 것이 필요할 지 모른다. 마음이 조급해 질 수 있는 현재에는 더 여유를 갖는 자세가 요구된다.


    연초 랠리를 전부 반납한 5월말, 이제 본격적으로 하락 트렌드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클 것이다. 우리가 항상 어려운 때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되새기는 것처럼, 끝(End)이라는 단어에 S를 붙이면 지나감(Send)로 해석된다.


    지금 당장 국내증시에 대한 희망의불씨를 보호해줄 마땅한 논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조금은 억지스럽고,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필자 또한 이 시장에 참여하는 한 인간이라는 점에서 겪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극적인 행운을 얻는 것 보다 지금의 믿음을 강화하는 변화가 6월에 있었으면 싶다.





    ■ 2019년 하반기 전망: 고래 싸움 속 써머랠리 희망 찾기- 키움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 : 무역협상 타결에 힘입어 2018년 10월 급락 이전인 2,350pt 도전 전망. 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3Q 이후 지수 상승 전망. 중국과 유로존을 비롯해 글로벌 경기회복과 한국 수출 개선 기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높음. 미 대선 및 중국 정책 결정 등 정치 이슈를 감안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음. 한국 기업이익 반등 : 수출 증가에 따른 대형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반등 전망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실패하면 변동성 확대 전망 : 관세 부과 영향으로 미국 기업이익 급감 예상. 이 결과로 미 증시 변동성 확대될 것. 또한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한국 수출 부진 여파로 기업이익 둔화 지속


    무역협상 타결 실패 시 KOSPI 지수 박스권 속 중소형 종목 장세 전망 : 금융위기 당시 12M Fwd. PBR 0.80배인 2,000pt을 중심으로 1,900~2,200pt 박스권 등락 전망








    ■ 왜 화웨이일까?  - 신한


    ㅇ트럼프가 화웨이를 규제하는 세가지 이유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 침해를 이유로 화웨이 68개 자회사에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시키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양국간의 통상 마찰은 비관세 영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고 첨단산업 분야가 방점이 되었다.


    미국은 왜 화웨이와 중국 첨단산업을 견제하는 것일까? 크게 세 가지 이유다.


    1) 5G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중국의 첨단산업 영향력 확대를 억제, 2) 향후 실무협상에서 우위 선점, 3) 주요국을 미국의 우방으로 확보해 견제 강도 심화의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ㅇ 한국의 반사이익 검증과 장기 영향도 점검


    화웨이와 경쟁 구도를 갖는 한국의 반사이익을 따져볼 시기다. 하지만 중국발 IT 수요 위축에서 한국도 자유로울 수 없겠다. 미·중간의 외교 문제도 불확실성으로 부상했다.


    앙자택일의 선택은 아닐 수 있지만 트럼프와 중국 관영 언론은 한국에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과거 THAAD의 경험으로 소비재 등 중국 연계업종 전반으로 화웨이 여파가 번지고 있다.


    화웨이 사태의 진정 여부를 떠나 미·중 분쟁은 글로벌 테크, 금융, 안보 전역에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해야 한다.


    특히 테크 분야는 5G 인프라 구축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양국을 둘러싼 新냉전시대는 총성 없는 기술 → 금융 → 패권전쟁으로 전개될 수 있다. 국내 업체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에 깊이있는 고민이 필요하겠다.








    ■ 6월 이벤트 점검 및 투자전략 아이디어 -유안타


    ㅇ 불안감 속에 맞이하는 6월, 주요 일정 정리


     6월 말 글로벌 증시에 있어 적어도 중기 이상의 분기점을 만들어 줄 수있는 정상회담이 대기하고 있음. 그 이전 주요 이벤트로는 중국의 관세 부과와 미국의 대응,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이벤트, 6월 FOMC 등이 예정되어 있음.


    펀더멘털 지표보다 뉴스 플로우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인 만큼 추세적인 상승 보다는 변동성을 수반한 저점 확인 흐름이 진행될 전망


    ㅇ 우선은 6월 FOMC 결과에 주목해 볼 필요


     6월 18일 진행되는 미국 FOMC도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잉 소재를 제공해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 시장은 연내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대.


    이에 대한 힌트가 등장할 경우 미국 ISM제조업지수 등 펀더멘털 지표에 긍정적 영향 기대할 수 있음


    경험적으로 KOSPI의 방향성에 있어 가장 설명력 높은 변수 중 하나가 ISM 제조업 지수와 중국 PMI의 스프레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준의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시그널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소재로 작용할 수 있음


    ㅇ 반전 가능성이 있는 6월


    일단은 신중한 태도로 글로벌 금융위기 저점 수준의 벨류, 높아진 환율 레벨 등을 감안하면 하방 경직성은 어느정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 그러나 뉴스 플로우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상황 하에서 리스크 지표의상승과 경기 모멘텀 지표의 하락은 추세적 반등 흐름 가능성을 제한


    리스크 지표 상승, 지수 방향성 부재, 금리 하락 움직임 등 감안 시 배당주 비중 확대를 통한 방어적 포트폴리오의 유용성이 높아질 수 있을 듯.







    ■ 5월 28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외교부의 긍정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점을 감안 보합권 등락에 그침. 특히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세를 이어가는 등 수급적인 부담 또한 영향. 더불어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 상장 계획을 발표한데 힘입어 신규상장 테마 종목들이 상승 주도. 특히 증권, 비철금속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중국 금융 당국의 개혁 개방이 확대 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미-중간의 마찰 요인 들이 하나둘씩 벗어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


    [EU, 6월 5일 이탈리아 재정적자 재심사]


    작년 이탈리아와 EU는 이탈리아의 예산에 대해 간신히 합의하면서 이탈리아는 벌금을 피할 수 있었음. 그런데 다음주 수요일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 정부의 부채 관리 실패를 조사를 재 심사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시 4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전망.


    문제는 이러한 경향을 보일 경우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당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 전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3bp 넘게 상승 했고, 이탈리아 증시가 하락했던 요인. 오늘 관련 이슈가 지속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리스 증시 전일 +6.09% 상승]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조기 총선 선언(기존 10월보다 약 4개월 일찍). 치프라스가 이끄는 시리자 당이 EU의회에서 야당 New Democracy에게 밀렸으며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기 위해서임. 우파 성향의 야당이 지지하는 시장 친화적 정책들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어제 그리스 주식시장은 6% 넘게 급등.


    더불어 그리스 10년물 국채금리도 20bp넘게 하락. 현재 치프라스 총리는 6월 2일 대통령에게 의회 조기 해산 요청을 할 예정이며, 이르면 6월 30일 조기 총선이 진행될 수 있음.






    ■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다크호스를 꿈꾸다 -IBK


    ㅇ 저탄소 체제 전환과 연료전지


    -저탄소 전환을 가능케하는 에너지 캐리어, 수소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경제를 통해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에너지 비율을 높일 수 있음
    -Why Fuel Cell? 친환경/고효율, 공간효율성, 상시발전, 분산발전이 가능


    ㅇ 연료전지에 대한 이해


    -고체산화물형(SOFC)의 적용범위가 가장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개발 및 실증단계여서 좀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 현재는 고분자전해질형(PEMFC)이 실용화 및 상용화면에서 여타 연료전지에 비해 가장 앞서 있음.


    ㅇ 연료전지 시장 개화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은 2030년 50조원 규모로 28배 성장 전망(2017년 대비).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2030년 19~38배, 2050년 142배 성장 전망(2017년 대비)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2040년 발전용 15GW(48배), 가정∙건물용 2.1GW(300배) 보급 목표. 발전사업자 대상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시행, 2023년까지 RPS 10%로 단계적 상향.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물과 민간건물에 공급의무비율도 단계적으로 상향. 특히 수소경제법 통과(9월 예상)되면 현재 민간 건축물 의무비율 적용이 서울, 부산, 세종시에서 전국으로 확대 기대.


    ㅇ관심 기업


    -두산퓨얼셀(분할상장예정): 2019년 품질비용 해소되며 이익내는 구조로 전환 기대
    -에스퓨얼셀(288620): 수소연료전지 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




    ■ 건설 : 선형적인 인과가 소멸한다는 기묘한 이야기-메리츠


    ㅇ실적 전망의 중요성


    시장이 분류하고 있는 26개 섹터 모두 미래에 대한 실적 전망과 주가의 흐름이 일치. 전체 섹터의 2/3는 실적이 좋아질 때 Multiple 이 하락, 1/3 정도만 실적과 함께 Valuation 상승


    ㅇ 실적 전망이 상향될 때 건설 Multiple 은 상향? 유지? 하향 ?


    건설업종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Multiple 하향 추세. Multiple 을 결정하는 것은 단기 실적이 아니라 Market Size 의 변화.

    주택 시장의 크기는 분양물량 x 분양가 –  2019년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분양 확대 계획, 계획대로 분양이 이루어질 경우 확장 국면 진입.


    해외 시장을 결정하는 것은 유가 변동에 따른 재정수지가 아니라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 유가와의 상관계수 소멸.주택시장의 선행지표인 P(가격)과 후행지표인 Q(분양물량)의 연결고리가 깨짐 – 토지부족, 재건축/재개발에서 나타나는 멸실 효과.


    선형으로 생각하던 지표의 상관관계가 깨지는 중에서도 지켜야 할 원칙은 1) Band 에 대한 컨빅션 2) 장기적으로는 결국 시장을 확장시킬 재건축/재개발 시장 3) 중동 국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서 나타날 석유화학 Cycle



    ㅇ 원리1 밸류에이션 상단과 하단 모두에 대한 컨빅션콜


    지금은 주가를 움직이는 것이 실적이 아니라 Band 내에서의 Multiple.  장기 실적에 대한 변화율이 낮기 때문이며, 현금흐름 개선이 동반, Valuation 하단에 대한 지지도 명확. 결국 실적과 주가의 방향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입 가격이 가장 중요.


    2019년 KOSPI 상승,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Band 상단에서 하락, 성장에 대한 변화가 나타날 때 까지 지켜야 할 원칙: 싸게 사고, 오르면 판다


    ㅇ 원리2 빅 마켓


    90년대 이전에 지어진 주택의 일반적인 수명을 50년 정도로 파악. 70년 중반 이전에 지어진 주공, 시영 APT 대부분이 재건축 진행. 2030년 기준으로 전체 주택의 절반이 노후주택이 될 것, 결국 거주의 질적 개선 필요.


    유가 상승과 재정 확장 시기에 예산의 배분은 알 수 없음 (플랜트 or 복지 or 교통 or 군사 … ). 원유의 고갈에 대한 우려보다 에너지원 변화에 따른 수요의 감소를 우려. 단순 원유 수출 -> 1차 정제(정유) -> 2차 정제(석유화학)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환경.


    ㅇ 원리3  Out Of Cycle


    -전통적으로 해외시장을 지배하는 원리는 유가가 오르면 재정이 늘고, 발주가 증가한다 


    그러나 현재의 유가 흐름에서 나타나는 재정은 중요하지 않으며(돈이 부족하면 채권 발행), 장기 유가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일수록 발주가 빨라지고 확대될 것.


    산유국은 장기 유가에 대한 어떤 Case 에도 국가 경제의 영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로 진입. 과거와 달리 원유 고갈이 아니라 수요 감소를 염려하기 시작.


    대안은 4차 산업, 관광, 금융, 실리콘밸리 등이며 장기간의 자본 투입을 필요. 국가의 경제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확대


    -전통적으로 주택시장은 주택 가격이 오르면, 공급이 늘어나고 건설사 실적이 좋아진다


    그러나 가격이 올라도 토지 부족으로 공급이 감소. 택지가 충분히 공급되는 시점까지 건설업체가 할 수 있는 사업은 이미 토지가 존재하는 재건축/재개발. 주택의 노후도를 감안하면 향후 공급 Cycle은 가격과 별개로 진행될 가능성.


    투자 수익률 측면에서의 재건축/재개발이 아니라 거주의 질적 개선과 안전성을 위한 도시재생 확대. 건설업체의 실적 변동성 둔화.


    과거 경기 변동에 따라 급격한 실적 변동을 보였던 건설업체는 보수적인 전략 지속과 현금흐름 개선,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실적의 변동성 완화. 사상 최대 수준인 현재의 실적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순현금 비중 확대 전망.


    ㅇEarnings change+


    하향 조정 중인 KOSPI 실적 추정치 흐름과는 달리 건설업종 수익추정은 상향 지속. HDC 그룹을 제외한 2019년 합산 영업이익은 3.8조원에서 3.5조원까지 하락한 이후 현재 3.7조원.


    YoY 모멘텀 보다는 눈높이 대비 실제 실적이 중요해지는 환경.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해외 수익성 안정화, 수주 확대 등이 향후 추가적인 상향으로 연결. 해외 부문의 환입 또는 주택 부문의 준공 정산 시점에 서프라이즈 강도가 높아질 수 있음.


    ㅇ하반기 Korea EPC 가 가장 매력적


    2018년 이후 시장의 화두 중 하나가 KOSPI 전체적으로 나타난 외국인 매도. 반면 2018년 1붂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건설업종에 대한 순매수 기조는 2019년에도 지속.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림산업,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연초 보수적읶 수주가이던스 발표 이후 매도, 이후 회복. Global Peer EPC 업체들 중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는 대부분의 업체가 상반기 높은 주가 수익률 기록. 하반기 이후 Global Peer 업체들은 높아짂 주가에서 턴어라운드에 대핚 검증 필요, Valuation 격차 확대


    ㅇ 2018년은 2000년대 이후 5번째 부동산 순환 주기의 진입


    1st 순환주기(2001~2004): 전국 가격 상승, 공급은 크게 증가하지 않음, 재건축 논의 본격화
    2nd 순환주기(2005~2008): 서울 수도권 가격 상승, 공급 증가, 신도시 개발 본격화
    3rd 순환주기(2009~2012): 지방 가격 상승, 공급은 지방을 중심으로 후행적인 증가
    4th 순환주기(2013~2017): 서울, 수도권 가격 상승, 서울 재건축 및 수도권 개발 확대
    5th 순환주기는 2018~2023년으로 진행될 것 : 희소성을 중심으로 압축


    ㅇ 입주물량 정점 기록, 추세적 하락


    2017년 입주물량은 37만호, 2018년 입주 예정 물량은 42만호로 2000년 이후 최대 입주. 연평균 APT 입주물량이 30만호라는 점을 감안하면, 2017~2018년 합산 20만호 정도의 초과 공급.


    경기 모멘텀이 좋지 않은 지방을 중심으로 입주 부담 확대되면서 가격 하락.  수도권의 경우 서울 주택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입주 부담을 극복.  2019년 이후 입주물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


    ㅇ지방 약세 지속, 수도권 약세 진입 본격화, 서울 보합


    2017~2018년 입주물량 증가의 특징은 지역별 양극화. 입주 물량 증가가 중요한 변수가 되는 지역은 수도권과 기타 지방에 한정. 재건축,재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서울의 경우 애초에 공급 과잉이 나타난 적이 없음.


    수도권 주택가격의 경우 입주 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 – 서울 주택 가격 상승의 풍선효과. 그러나 2018년 4분기 이후 서울 주택 시장이 보합 수준으로 둔화, 향후 수도권 가격 하락 전망


    기타 지방의 경우 경기 악화와 더불어 입주 부담에 따른 영향이 2019년까지 이어질 전망


    ㅇ 희소성을 자극하는 것은 토지


    일반적인 주택 분양사업을 위해서는 기초 원재료인 토지 확보가 선행 조건. 민간에서 이루어지는 토지 확보는 시행사와 PF 대출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민간토지 시장과 LH공사의 택지 분양이 대부분을 차지


    대형건설업체의 PF 잔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3붂기 기준으로 미착공 PF는 전체 PF잔액의 20%를 하회하는 것으로 파악됨, 향후 착공 전환 PF 프로젝트 감소 지속


    LH공사의 택지 개발, 분양, 보유잔고 역시 급감. 신규택지 중심의 분양시장은 구조적으로 감소할 전망


    ㅇ 희소성을 자극하는 것은 대형평형 - 펜트하우스 시대


    서울 지역에서 재건축, 재개발을 중심으로 조합원 분양이 증가하고 있으나, 분양 시점을 전후로 3년의 기간 동안 멸실 주택이 발생함에 따라 주거 공간의 순수 증가분은 하향지속.  따라서 거주 중심지역의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프리미엄이 확대되는 현상은 지속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0평형 이상의 대형평형 분양 비중이 급감하면서, 대형 평형에 대한 신규 대형평형의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특히 0.5%의 최상위 계층의 소득증가가 오히려 빨라지고 있어, 펜트하우스와 같은 극단적인 희소성을 가진 주택에 대한 프리미엄 상승 전망


    ㅇ 가성비를 개선 시키는 교통망 변화 vs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가격 하락


    광역 교통망 확대에 따라 지역별로 직주 근접과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이 나타날 전망. 수도권의 GTX 사업, 강남의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동서고속화철도 등 진행


    GTX A 노선은 확정되어 2019년 착공 계획이나, 환경 문제로 지연 중이며 연내 착공 계획. 영동대로 지하화와 동서고속철도 역시 사업 확정, 착공 시기 확인 필요


    교통 변화 지역 중 착공이 확정된 지역의 경우 부동산에 대한 Re-valuation 나타날 전망. 다만 전체적으로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교통량 확대와 가격 하락 우려가 높은 지역 발생


    ㅇ 규제 강화 지속 - 가격이 움직이면 추가 강화 기조


    DTI 보다 강화된 DSR 적용. 2017년 8월 일몰이후 LTV 하향 조정. 2018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및 안전진단 요건 강화. 2019년 양도세, 보유세, 종부세 등 강화. 초과이익 환수제까지 고려하면 2017년 기말 이전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단지의 희소성 강화


    ㅇ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한 상태에서 재건축 진행


    주택 공급이 기존 택지개발을 중심에서 재건축, 재개발로 이동. 결국 재건축,재개발 관련 사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이 가장 중요


    ㅇ 추천우선순위  : 현대건설, GS건설, 태영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유진기업





    한국 스마트폰의 점유율 상승 기대-NH


    최근 Huawei 스마트폰 사용자 불안감 확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제품 판매 급감과 신제품 출시 연기 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당사는한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점유율 증가 기대


    ㅇHuawei 스마트폰 사용자 불안감 확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


    미국의 Huawei 제재 영향으로 인해 Huawei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 가장 큰 우려는 Android 사용 제한으로 Google 플레이스토어(마켓), Gmail, YouTube 등의 핵심 기능 사용과 향후 스마트폰 보안 및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


    실제로 최근 중국을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Huawei 중고 스마트폰 매물이 급증하고 구매자들의 환불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영국과 일본,대만 통신사 업체들은 Huawei 신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연기한 상황


    이러한 Huawei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힘든 이슈라고 판단.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이러한 우려를 감수하면서까지 Huawei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기 때문


    ㅇ한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수혜는 가능할 것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둔화되는 반면, Huawei는 성장 차별화를 보였음. 특히 중가 스마트폰 영역(600 달러 이하)에서 Huawei의 득세는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음.


    그러나 최근 미국-중국 무역분쟁으로 인한 Huawei 제재로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중가 영역 내 점유율 획득 기회가 발생한 상황. 이런 맥락에서 우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수혜는 충분히 가능할 것. 최근삼성의 중가 라인업인 A와 M시리즈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실제 A와 M시리즈는 본격적인 판매망 확대에 나서고 있는 바 밸류체인(대덕전자,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등) 하단의 여러 업체들 부품 출하는 증가하고 있음.


    LG전자의 스마트폰도 일부 수혜 가능할 것으로 기대. 최근 LG는 히트 스마트폰 제품은 없지만 수혜 브랜드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월덱스 : 다변화로 업그레이드-신한


    ㅇ 실리콘, 쿼츠 등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다. 주요 제품은 실리콘 및 쿼츠다. 주요 고객사로는 마이크론(MU), 인텔(INTC), 하이닉스(000660) 등이 있다. 해외 판매 법인 4곳(타이완, 싱가포르, 일본, 미국)과 생산 기지 2곳(한국, 미국)을 보유했다.


    2019년 제품별 예상 매출 비중은 실리콘 55%, 쿼츠 33%, 세라믹 12%다. 1) 고객사 다변화, 2) CAPA 증설 효과로 성장 모멘텀 유효
    고객사 다변화가 긍정적이다. 고객사별 매출 비중이 20%를 넘지 않는다. 250여개의 메모리/비메모리 업체에 납품 중이다. 고객사 비중은 비메모리 55%,메모리 45%로 추정된다.


    1) 비메모리 고객사 확대, 2) 소모성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 발생이 긍정적이다. 2019년 실리콘, 쿼츠 매출액은 각각 624억원(+8%
    YoY), 378억원(+9% YoY)이 전망된다.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라 자회사 WCQ(미국) 2018년 CAPA 증설(약 35억원)도 완료했다. 자회사 주요 거래처는 인텔, 마이크론 등이다. 올해 50억원 추가설비 투자(20억원 유지보수 사용)를 진행 중이다. 2019년말 총 생산 능력(매출액 기준, 자회사 포함)은 1,300억원(+8% YoY)이 예상된다.


    ㅇ2019년 매출액 +8% YoY, 영업이익 +12% YoY 전망


    2019년 매출액 1,142억원(+8% YoY), 영업이익 247억원(+12% 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21.6%(+0.8%p YoY)가 기대된다. 2019년 예상 실적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5.5배 수준이다. 동종 업체 평균 7.0배 대비 저평가다.


    1)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소모품 판매 증가, 2) 생산 능력 확대로 실적 성장은 담보된 상태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미중무역전쟁이 가져올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격변기 전망  -SK
                       
    5G는 중국 ICT 전략의 핵심, 미국의 Huawei 제재로 속도 조정 불가피 중국의 ICT 전략은 대단히 단순하지만 파괴적이었다.


    2022년 2월 북경동계올림픽 이전까지 주요 거점에 대한 5G망을 구축하고 Smart City 솔루션을 조기에 보급하여, 인공지능(AI )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중앙 및 지방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감가상각 기간의 유연한 적용을 통해, 5G 도입 초기부터 통신요금에 대한 부담을 제거하겠다는 기본 방침도 있었다.


    Huawei의 자회사인 HiSilicon이 보급형 AP와 Modem까지 공급하게 된다면, 보급형 5G 스마트폰의 출시도 빨라지며,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5G 기반의 통신망과 AI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이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 정부의 의지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인공지능(AI) 부문의 투자는 지연될 것 미국 Trump 대통령의 Huawei 제재는 대단히 효과적이다.


    Google, Microsoft, IBM 등의 기업들은 Android, Windows, Redhat Linux 등에 대한 라이센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ARM과의 라이센스 계약 연장이 없다면 HiSilicon의 Fabless 부문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INTEL, Nvidia, Xilinx, AMD 등의 공급이 없다면, 인공지능(AI) 부문의 최강국이 되겠다는 중국몽(中國夢)은 한동안 실현 불가능한 꿈이 될 것이다.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의 퇴출을 의미할 정도의 강력한 제재이다.


    Huawei에 대한 미국의 정밀 타격, 글로벌 테크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 단기적으로 가장 기대되던 수요의 모멘텀이 사라진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단기 훼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미국은 중국 JHICC의 DRAM 산업 진입과, HiSilicon의 AP, Modem 등 Fabless 부문의 해외진출을 좌절시켰다. Key Player가 줄어든 것이다.


    이는 INTEL과 Global Foundries가 떠나간 High-end Foundry 부문과 맞물리며, 삼성전자의 System LSI/Foundry 부문에 중장기적인 강력한 모멘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Huawei의 부재는 삼성전자 IM 사업부에 기회요인이다.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한 좋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 통신장비 장기전망 : 5G는 Big Cycle - 대신


    ㅇ 1분기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5G 투자 Cycle은 이제 초입 구간 진입, 글로벌 Big Cycle에 대비하자


     지난 4월 국내 이동통신사들 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 개시, 5G 스마트폰 출시로 본격적인 5G 시대 진입. 5G 상용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관련 통신 장비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하며 성장 입증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4G에 비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연관 산업이 광범위하므로 인프라 투자는 필수. 5G 기반 글로벌 시장 2019년 8조원에서 2026년 1,160조원에 달할 전망


    국내 5G 통신 장비 업체 중 Top Picks로 케이엠더블유, 서진시스템 추천. 관심주로는 오이솔루션, 다산네트웍스, 에치에프알, 에이치시티 제시


    ㅇ 산업 전망: 5G 투자는 2018년 2개국에서 시작해 2020년 52개국으로 확대되는 메가트렌드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3가지의 특징을 지님. 5G 주파수 대역은 3.5GHz, 28GHz로 4G 대비 높음. 주파수가 높을수록 직진성이 좋은 반면 도달 거리가 짧기 때문에 커버리지가 축소됨.


    기지국 커버리지가 4G 주파수 대역에서는 약 2km 수준인 반면 5G에서는 700~800m에 불과하기 때문에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선 이론상 2배 이상의 기지국 설치가 필요


    5G 시대에 무선, 유선망 동반 투자 Cycle 기대. 먼저 무선망 중심의 선제적 투자 예상.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이에 필요한 5G 프론트홀 전송 장비, 음영 지역 커버를 위한 중계기 설치, 백홀 전송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인프라 구축 예상.


    유선망에서는 기가급에서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로의 전환 기대. 국내 정부는 2022년까지 10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전국 85개시 기준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발표. 이에 따른 관련 업체들(다산네트웍스, 에치에프알, 유비쿼스 등)의 수혜 기대


    미국 FCC(미 연방통신위원회)는 10년간 200억달러를 5G에 투자 계획 발표. 일본 총무성은 4G 땐 전국 인구 50% 커버리지를 목표로 했지만 5G에서는 국토 면적 50% 커버리지를 목표로 함. 4G 땐 도심 위주 투자 가능했지만 5G에서는 지방에도 투자해야 하므로 투자 규모 더 커질 전망


    중국은 5G 상용화 시기를 2020년에서 올해 10월 1일로 앞당겨 4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 시작할 계획.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5G 기술 및 네트워크 구축에 5,000억위안(약 85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 중국 3대 이동통신사도 7년간 180조원 투자 계획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예상


    미•중 무역 분쟁은 5G 장비 업체들에겐 기회로 작용할 전망. 국내 장비 업체들은 주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5G 시장점유율 확대는 통신 장비 업체들의 반사 수혜로 이어질 전망


    ㅇ 기업 전망: 1) 글로벌 5G 투자 Cycle과 2) 미•중 무역 분쟁의 수혜가 가능한 종목에 투자하자


    Top picks 중 케이엠더블유는 1) 높은 기술력, 2) 주요 고객사인 노키아, 삼성전자를 통한 글로벌 5G 시장 동반 진출 가능성, 3) 중국 업체인 ZTE의 주요 공급 업체로 중국 5G 투자 수혜가 기대됨.


    서진시스템은 1) 삼성전자 내 확실한 공급 업체, 2) 2017~2020F 영업이익 증가율 연평균 72%의 폭발적인 성장 예상, 3) 2019년 예상 PER 7.7배 수준으로 국내 통신 장비 업체 평균 PER 14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가 긍정적


    ㅇ관심주 : 오이솔루션, 다산네트웍스, 에이스테크, 에치에프알 제시






    ■ 트럼프 외교정책의 허와 실  - NH


    2019년 하반기 금융시장의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국들과의 Big Deal을 원하지만 현실적 한계에 봉착하며 Small Deal로 출구 전략을 모색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ㅇ 트럼프 외교정책의 패턴은 ‘최대압박’


    트럼프 대통령의 강압적 외교정책은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한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지만 또 반대로 상대국들이 강수로 맞대응 하면서 성과없이 동력만 약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유럽, 일본, 이란, 북한 등 여러 국가와 동시다발적 외교적 갈등에 고전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국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전쟁의 승자는 없다. 패자 뿐


    중국에 대한 관세 부담의 실제 주체는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피해강도가 강해질수록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만은 높아질 것이다.


    동맹국들과의 무역갈등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해외 기업들과의 연결구조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관세인상의 피해는 미국 기업들에게도 상당하다.


    무력 충돌은 언제나 최후의 카드이다. 이란, 베네수엘라, 북한과의 외교갈등의 끝은 결국 무력 충돌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크지 않을 것이다.


    ㅇ Big Deal을 원하지만 Small Deal로 마무리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접근법이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막강한 경기 피해도 있지만 시간 제한이 존재한다.


    2019년 6월 민주당 첫 공식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외교정책에 대한 비판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월 주별 선거이전에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Big Deal의 욕심을 버리고 Small Deal로 마무리 할 것으로 판단된다.





    ■ 2019 하반기 경제전망: Signal vs. Noise  - 유진


    하반기 세계경제는 경기회복을 기대하게 하는 시그널과 침체를 유도하는 노이즈가 혼재된 양상이다. 우리는 G3 경제권의 성장 개선에 의한 완만한 회복에 무게를 두지만, 미중 무역분쟁의 진행 과정을 주목한다.


    한국경제는 하반기에도 저성장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에 따라 침체 폭이 커질 수도 있다. 하반기 미 달러가치와 원/달러환율은 3분기 상승 및 4분기 하락의 ‘상고하저’가 예상된다.





    ■  케이엠더블유-올해 상상 이상의 이익 달성 예상, 일단 금년만 보고 달려가자 - 하나


    ㅇ 매수 유지/목표가 56,000원으로 상향, 공격적 매수 추천


    KMW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1Q에 이어 2Q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고, 2) 중국 수출이 예상
    보다 빨라지는 상황이며,


    3) 차이나모바일이 화웨이/ZTE/에릭슨을 5G 벤더로 선정함에 따라 ZTE 공급사인 KMW의 큰 수혜가 예상되고, 4) 올해 3.5GHz에 이어 내년 28GHz 조기 투자가 예상되어 국내 5G 투자 장기 수혜가 기대되며,


    5) 노키아 장비 불량문제 해결로 6월 이후 국내외 노키아향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고, 6) 3월 이후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을 감안하면 여전히 극심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금년도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함에 따라 12개월 목표가를 56,000원으로 큰폭 상향 조정한다. 금년도 실적 전망치에 Target PER 12배를 적용하였는데 보수적인 목표주가 산정이라는 판단이다.


    ㅇ 올해 영업이익 2,241억원 전망, 국내/중국이 효자 노릇할 듯


    KMW의 2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봐도 매출액 2,196억원(+158%YoY, +86% QoQ), 영업이익 573억원(흑전 YoY, +131% QoQ)이
    예상된다. 한 마디로 믿기 어려운 실적을 2Q에 달성할 전망인데


    내 통신 3사 기지국 투자가 집중된 데다가 불량 이슈로 삼성전자 벤더 내 KMW의 M/S가 급상승하였고 노키아향 매출이 급증 패턴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5G 시범서비스 물량이 잡히면서 ZTE향 매출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5G 상용서비스 시기를 10월로 앞당기고 국내 통신 3사가 연말까지 85개시 3.5GHz 커버리지 구축 완료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 급증이 유력함을 감안할 때 올해 영업이익 2,241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판단이다.


    ㅇ 내년 성장률 고민은 나중, 일단 올해만 보면 아직도 너무 싸


    2019년 KMW가 8,34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 KMW 이익 성장률 저하에 대한 고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인력 충원, 장비 증설 등 추가적인 리소스 투입이 없다면 매출액 1조원이 사실상 KMW의 한계치이기때문이다. 이미 KMW 경영진도 추가 리소스 투입 여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일단 올해만 보고 KMW에 대한 적극 매수를 감행할 것으로 권한다. 내년에도 최소 3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데다가 올해 PER이 6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RFHIC-화웨이 리스크 현실적으로 크지 않다. 냉정한 자세로 주가 판단해야  - 하나


    ㅇ 실적 쇼크 가능성 없음, 매수 의견 및 목표가 4만원 유지


    RFHI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주 매출처인 화웨이 경영 악화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실제 RFHIC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낮고,


    2)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10월 5G조기 상용화를 천명한 가운데 화웨이/ZTE/에릭슨으로 5G 장비 공급 벤더를 한정함에 따라 화웨이 부품 공급 비중이 높은 RFHIC의 큰 수혜가 예상되며,


    3) 일본 통신사들이 NTT Docomo/KDDI를 중심으로 2019년 5G 조기 상용화에 나서고 있어 삼성전자 매출 확대를 통한 RFHIC의 수혜가 예상되고,


    4) 트래픽 급증에 따른 28GHz 대역 조기 상용화가 예상되어 GaN 트랜지스터/GaN 다이아몬드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5)단기 주가 급락으로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치 유지로 12개월 TP는 기존의 4만원을 유지한다.


    ㅇ현실적으로 화웨이로 인한 실적 악화 가능성 존재하지 않아


    최근 화웨이 경영 악화로 인한 RFHIC의 실적 악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가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막연한 우려일 뿐 현실적으론 RFHIC의 높은 이익 성장과 향후 GaN TR 쇼티지발생이 예상된다.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1) 기존에 나간 P/O 물량까지 감안 시 화웨이가 네트워크장비 부품 재고 1년치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중국간 무역분쟁이 2020년까지 지속되지 않는다면 실제 화웨이의 피해 가능성이 낮고,


    2) RFHIC의 화웨이향 매출 중 70%가 중국 내수용인데 중국 통신 3사가 외산장비로 화웨이 물량을 대체할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며,


    3) 일본/미국의 경우 삼성을 통한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화웨이 사태와 무관하고, 4) 중국 통신 3사가 5G 서비스일정을 앞당기고 있어 현재 TR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연말 TR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ㅇ 단기 주가 급락은 매수 찬스, 오히려 중국이 기회 될 듯


    하나금융투자에선 투자 전략상 오히려 이번 RFHIC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 휴대폰과 달리 네트워크장비 시장에서 화웨이 M/S 급락 가능성이 낮은 데다가 중국 통신사들의 정치적 성향상 화웨이 장비의 중국 통신 3사 벤더 내 M/S가 50%에 육박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시점에서는 가을 이후 미국/중국 무역분쟁이 해결되고 중국 통신 3사의 5G 투자가 본격화될 시 역으로 RFHIC가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서진시스템 : 숫자로 보여주는 확실한 5G 수혜주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19년 예상 EPS 3,747원에 Target PER 11배를 적용. Target PER은 2019년 예상 국내 5G 통신 장비 업체들의 평균 PER 14배에 10% 할인적용. 10% 할인의 이유는 통신 장비 외 반도체, 모바일, ESS 등의 사업부문도 영위하고 있기 때문


    미 중 무역 분쟁으로 기대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5G 시장점유율 확대는 서진시스템에게도 수혜.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확대되는 5G 모멘텀, 개선되는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로 판단


    ㅇ5G 투자 확대에 따른 2019년 통신장비 매출액 78% YoY 기대


    주요 고객사 삼성전자는 국내 5G 기지국 장비 시장 내 절반 이상의 점유율로 추정. 삼성의 5G 확대는 서진시스템의 수혜로 이어짐.


    하반기에는 삼성의 미국향 장비 공급도 기대. 서진시스템은 64Tx64R 장비용 부품도 개발 완료해 글로벌 시장 대응 준비한 상태. 삼성의 일본 시장 장비 공급도 기대되는 만큼 한국에 이어 미국, 일본향 매출 기대.


    미 중 무역 분쟁으로 화웨이 통신 장비가 미국과 우방 국가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을 삼성이 일정 부분 가져올 수 있다면 서진시스템도 동반 수혜 기대됨.


    ㅇ2019년 영업이익 680억원(+84% YoY) 전망


    2019년 매출액 4,774억원(+47% YoY), 영업이익 680억원(+84% YoY) 전망. 통신장비 매출액은 2,867억원(+78% YoY)으로 외형 성장 견인 전망. 상반기 국내 5G 기지국 투자에 따른 5G 장비 납품, 인도향 4G 장비 공급 지속 하반기 미국향 5G 장비 공급 예상


    4G 대비 수익성 좋은 5G 장비의 매출 기여,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 향상으로 2019년 영업이익률 전년 대비 2.8%p 개선된 14.2% 예상






    ■ 오늘스케줄-5월 28일 화요일


    1. 섀너핸 美 국방장관 대행, 아시아 순방
    2. 샤오미, "홍미 K20" 공식 발표
    3. 금감원, 심사ㆍ감리제도 설명회 개최
    4.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개최
    5.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개최 예정
    6. 산업부,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3개소 선정
    7. 산업부, 한-독 반도체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8. KPC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9. 5월 소비자동향조사
    10. 수젠텍 신규상장 예정
    11. 마이크로디지탈 공모청약
    12. SV인베스트먼트 권리락(무상증자)
    13.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바이오니아 추가상장(주식전환)
    15. 이오테크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6. 라이브플렉스 추가상장(CB전환)
    17.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18.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9. 코센 추가상장(CB전환)
    20. 바이온 보호예수 해제

    21. 美) 3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2. 美) 3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4. 美) 5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5. 유로존) 4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6. 유로존) 5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7. 독일) 4월 수입물가지수(현지시간)
    28. 독일) 6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금일 증권사 추천주들


    ㅇLG디스플레이
    하반기 대형 OLED 수급에 대한 우려
    중국 TCL의 $499, 초저가 65” UHD TV 북미시장 판매 돌풍
    SDC의 QD OLED 전환 결정 지연되고 있으나, 하반기 투자 가능성 높음
    6G OLED, 8.5G/10.5G OLED Fab 동시 투자중. 감가상각비 부담이 커지며 LCD Down-cycle에 접어들어 2019년 실적 개선 기대하기 어려울 것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만9500원
    SK증권 김영우

    ㅇ삼성SDI
    견조한 성장은 지속된다
    19년 상반기 부진하나,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고성장 기대
    Toyota-Panasonic의 전고체 배터리 JV는 2020년 출범, 동사는 현대차 및 Ford와 마찬가지로 Solid Power에 출자하며 대비
    VW은 Northvolt와 European Battery Union 결성하여 2차전지 Cell 생산 확대 준비중, 프랑스와 독일도 Tesvolt에 대한 집중 지원 발표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27만원
    SK증권 김영우

    ㅇSK하이닉스
    미중무역전쟁 피해 우려되나, 악재는 주가에 빠르게 반영 중
    미중무역전쟁으로 중국의 공격적인 5G 전략은 막대한 차질 불가피.
    DRAM 수요는 하반기 계절성으로 완만한 개선 예상, 가격은 하락 지속
    삼성전자와 Micron, Toshiba Memory는 신규라인 증설 자제 및 Capex 축소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8만4000원
    SK증권 김영우

    ㅇ제일기획
    실적 눈높이를 높여라
    2Q19 연결 영업이익은 648억원(+11.2% YoY) 전망, 사상 최대 분기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2,082억원(+14.9% YoY) 예상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3만1000원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ㅇ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되나, 중기 최저점 통과 중
    미중무역전쟁으로 5G 모멘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 제기
    92단 V-NAND 및 QLC SSD 생산 확대로 하반기 원가 경쟁력 개선.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전형적인 상저하고 실적 예상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4만9000원
    SK증권 김영우

    ㅇ월덱스
    다변화로 업그레이드
    실리콘, 쿼츠 등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
    1) 고객사 다변화, 2) CAPA 증설 효과로 성장 모멘텀 유효
    2019년 매출액 +8% YoY, 영업이익 +12% YoY 전망
    투자의견 : 없음 / 목표주가 없음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ㅇ우리금융지주
    롯데카드 주식매매계약 체결
    롯데카드 지분 약 20% 인수
    카드 자회사 자산합산 시 업계 3위에 해당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2만2000원
    IBK투자증권 김은갑

    ㅇ엔씨소프트
    6월 뜨기 전 BTS에 투자하는 기회
    요즘 2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 있나요?
    신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 그래서 3년 지속될 실적 로또
    6월은 6개월, 1년, 5년짜리 투자에 모두 적합한 매수 시점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70만원
    미래에셋대우 김창권

    ㅇ평화정공
    Valuation Call: 절대 저평가 다시 확인
    PBR 3.1배, PER 6.5배, 너무 싸다
    봐야할 건 미국법인: 1Q19 매출액 YoY +135% 증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비중확대 추천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만1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ㅇCJ
    지배구조개편도 월드베스트CJ가 되어야
    CJ 경영권 승계 및 사업개편 본격화
    CJ 신형우선주 배당, 왜 지금인가
    CJ올리브네트웍스 개편의 A to Z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7만원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ㅇ대신증권
    이익개선과 고배당 매력
    Trading 수익회복이 실적개선의 배경
    이익모멘텀 약화 예상되나 안정적 흐름은 가능할 전망
    매수의견 제시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만5500원
    케이프투자증권 전배승

    ㅇ에이스테크
    탐방후기: 국내외 5G 투자 확대로 올해 최대실적 전망
    기지국 안테나 및 필터 제조업체로 모바일 안테나 및 차량용안테나로 사업 확대
    탐방 후기 後記 5G 투자 확대로 인한 RF 부품과 기지국안테나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2 Q19 Preview: 매출액 +19 .1%yoy, 영업 이익 + yoy. 실적 성장 개선 지속
    5 G 시장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속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 지속 중
    투자의견 : 없음 / 목표주가 없음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ㅇRFHIC
    Huawei Effect
    화웨이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대상 납품 레퍼런스 보유
    투자의견 : 없음 / 목표주가 없음
    NH투자증권 이현동

    ㅇ화승엔터프라이즈
    스포츠 전문 Super-ODM사로 퀀텀점프 준비 중
    ‘19 년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175억원 ( 27.1 %), 영업이익 651억원 (YoY 61.5%) 전망
    2분기 연결 예상실적도 매출액 2,823억원 (YoY+21.5%, Q oQ+21.4%), 영업이익 167억원 (YoY+43.8%,QoQ+81.9%) 전망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만8500원
    리딩투자증권 서형석

    ㅇ지티지웰니스
    국내는 ‘오페라’(LEDMask), 해외는 ‘르바디’(홈에스테틱)로 보여준다!
    투자 의견 ‘BUY’, 목표주가 20,800원으로 상향
    매 방송마다 완판, 신제품 효과 본격적으로 발생
    B2B 부문도 꾸준한 신제품 출시, 하반기 실적도 이상 무!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2만800원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ㅇ아프리카TV
    아이템과 광고 부문이 외형성장 견인할 전망
    아이템과 광고 부문의 성장세 지속될 전망
    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7만8000원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ㅇ케이엠더블유
    올해 상상 이상의 이익 달성 예상, 일단 금년만 보고 달려가자
    매수 유지/목표가 56,000원으로 상향, 공격적 매수 추천
    올해 영업이익 2,241억원 전망, 국내/중국이 효자 노릇할 듯
    내년 성장률 고민은 나중, 일단 올해만 보면 아직도 너무 싸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5만6000원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스프링뱅크홀리데이로 휴장), 독일(+0.50%), 프랑스(+0.37%)


    * 트럼프 "언젠가 미ㆍ중 무역합의 나올 가능성 매우 크다"

    * 트럼프 "美, 中과 무역 합의 준비돼 있지 않아"

    * 바클레이즈 "伊 유럽의회 선거 결과, 시장에 부정적"

    * 연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논의…위험요소 점검

    * 터키, 외화예금 지준율 200bp 인상…리라화 하락 방어

    * 5월 소비자심리지수 다시 기준선 아래로…경제심리 악화

    * 은행 부실채권 18.5조…올해 들어 3천억 증가

    * 출근길 쌀쌀...낮 동안 쾌청하고 포근


    [기업/산업]

    * 카카오도 넥슨 매각 본입찰 참여

    * 한진칼 다음은…KCGI, 승계 이슈 투자 확대

    * 부동산·인프라株, 하락장에서 '신고가 릴레이'

    * 키움證·다우기술, 인터넷銀 탈락에 하락

    * 황금종려상 기쁨 두배…`기생충` 제작사 상한가

    * 5G 통신 수혜株 RFHIC, 화웨이쇼크에 롤러코스터

    * 화웨이, 삼성·LG 등에 'SOS'…"부품 공급 줄이지 말아달라"

    * CJ그룹 M&A행보 숨고르기?

    * 에이비엘바이오·유틸렉스 `FTSE` 지수에 신규편입

    * 고객 수익률 9%…삼성證 달러채권 `대박`

    * 두산 일가 지분매각 추진…지주사 주식 650억 규모

    * KCGI, 한진칼 더 사들였나…지분경쟁 전운

    * PEF 운용자금 1위는…9.7조 굴리는 MBK

    * 삼성SDS, CMC에 500억 투자…동남아 IT 서비스 시장 공략 강화

    * SKT, 스타트업 직접 키운다…사무공간·시험단말 등 지원


    * 어묵·막걸리 기업 벤치마킹?…배터리社 삼성SDI의 '역발상'

    * 롯데케미칼 "세계 7위 화학사로"... 현대오일뱅크와 투자 합작

    *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전기車 배터리 렌털·리스 사업도 하겠다"

    * LG이노텍, 올해 전장부품 매출 '1兆 시대' 연다

    * 티움바이오·SCM생명과학·지놈앤컴퍼니…코스닥 입성 앞둔 '바이오 3인방'에 투자자 관심폭발

    * '천무' 생산중단 103일째…한화 공장에 무슨 일이

    * 코스맥스, 광택·지속성 우수 친환경 네일 에나멜 개발

    * 삼양그룹, 미래차 복합소재에 승부건다

    * 태양광 사업 `볕드는` 한화케미칼

    * 신한銀, 블록체인 기술로 대출자격 검증

    * AXA손보, 29일부터 車보험료 1.5% 인상

    * 현대重 울산공장 `폭력 아수라장`…헬멧 쓴 노조원들 진입 부상속출

    * "산업생태계 재건하자" 조선해양산업발전協 출범

    * 10대 中 직구족, 韓화장품·미용기기 산다

    * 기업들 활용 늘리자…비트코인 1천만원 돌파

    * 브라질 공략 속도 내는 K바이오시밀러


    [경제/증시/부동산]

    * 금투사 '차이니즈 월' 확 풀린다

    * 해외 금융계좌 잔액 5억 이상땐 신고해야

    * "혁신기업 IPO 적극 지원" 與野 한목소리

    * 카풀도, 인터넷銀도 소비자는 안중에 없다…'4중 덫'에 갇힌 혁신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2兆 펀드로 유니콘 10개 이상 키운다"

    * 올 상승분 반납에도…"코스피 떠날 때 아니다"

    * 확 넓어진 코스닥 특례상장…올해 700社 기업공개 도전 '사상 최대'

    * 유가 50달러대…다시 주목받는 `원유DLS`

    * 업무용지 넘치는데…신도시로 또 물량폭탄

    * 옛 MBC용지에 여의도 14년만의 새 아파트 분양

    * 세종시 상가 '반값 경매'에도 손님이 없다

    * "대법원 소송까지 이겼는데도…" 사직2구역 재개발 재개 '한숨'

    * '과천제이드자이' 분양 전격 연기된 까닭은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13주만에 50%대 회복

    * 서훈·양정철 '4시간 회동' 파문…한국당 "국가 정보수장이 총선 개입"

    * '정보유출' 駐美대사관 감찰…외교부, 조윤제 포함여부엔 '묵묵부답'

    * 국정농단 직권남용 29%가 무죄 판결

    * "한국, 英 원전 수주 의지 없는 듯…이대로라면 중국이 다 가져갈 것"

    * "게임 중독, 질병 근거없어"…문체부, 복지부에 `반기`

    * 통상임금 소송…남부발전 최종 패소

    * '동양의 베네치아'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착공

    * 르노삼성 노조, 다시 파업 돌입

    * 직진차로서 좌회전하다 '쾅'…가해자 100% 책임

    * 北 통일전선부 두 달째 '조직 자아비판'…남북 민간교류 내달까지 힘들 듯

    * "AIIB, 北인프라 개발 참여해달라"... 권구훈, 알렉산더 부총재 면담

    * 트럼프 "똑똑한 김정은, 핵 포기할 것"…아베 "김정은 만나 대화하겠다"


    [국제/해외]

    * 中에 무역전쟁 책임 돌린 트럼프…"불공정한 보조금 없애야"

    * 무역협상 미뤄준 트럼프, 8월에 더 큰 선물 요구하나

    * 中 인민銀 위안화 절상…무역전쟁 확전 자제하나

    * 런정페이 "화웨이는 절대 죽지 않는다"…美에 결사항전 의지

    * 中 이어 베트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몸살`

    * 일본도 기술전쟁 뛰어든다

    * 중도 지고 극우·녹색당 약진…"EU 분열 가속화할 것"

    * EU 집행위원장 獨베버 유력…ECB 총재 인선 금명 논의

    * 피아트, 르노에 50 대 50 합병 제안…르노 "관심 갖고 검토할 것"

    * 단교 2년만에…사우디, 카타르 `러브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유럽 증시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친유럽연합 진영이 과반을 차지하면서 붕괴위기를 벗어난데 따라 상승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프로그램 협상이가능하다고 말함.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중동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의 배후라고 밝힌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제재의 효과를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함 (Reuters )


    ㅇ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의회의 선제적 해산 조치 취한 이후 연정 위기에서의 교착상태를 해결하고 29일 새 정부 구성 시한을 앞두고 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함 (Reuters)


    ㅇ 이탈리아의 유럽의회 선거 결과는 시장에 미세하게나마 부정적이라고 바클레이즈가 분석 (CNBC)


    ㅇ 미국과 대만의 고위 안보 관계자들이 이달 초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만 정부가 밝힘.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회담으로 심기가 불편해질 것으로 보임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아직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함.  (Bloomberg)


    ㅇ 터키중앙은행이 외화예금에 대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00bp 인상함. 은행은 이같은 조치를 통해 시중에서 42억달러의 유동성이 흡수될 것이라고 말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에 무역협정 체결을 촉구하면서 13조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속을 챙김. 연일 공격 수위를 높였던 이란과 중국에 대해서는 유화 제스처를 보내며 대화 의지를 드러냄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IT 기업 간 국제협력을 강조함. 미국의 화웨이 고사 작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시 주석이 글로벌 기업가들에 협력을 호소한 것은 트럼프 미 대통령 등 정치인 및 정부 관료와 기업가를 분리해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됨.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환율을 0.1%나 한꺼번에 낮추며 위안화 가치를 2거래일 연속 끌어올림. 미국이 ‘환율전쟁’을 위협하자 중국 정부가 환시장에 개입하며 위안화 하락세에는 일단 제동이 걸림


    ㅇ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르노에 50 대 50 합병을 제안함. 르노가 이를 받아들이면 GM을 제치고 연산 870만 대를 생산하는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탄생하게 됨. 합병 이후에도 르노와 닛산, 미쓰비시 연합이 유지될 경우 세계 1위 자동차 연합이 만들질 것으로 예상됨.


    ㅇ 푸본리서치와 SA등은 미·중 기술냉전의 타깃이 된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4~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화웨이가 올해 본격적인 실적 타격을 각오해야 한다고 전망함. 반면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는 미국 정부의 극한 압력에도 화웨이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 반등 예상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60 계약)로 0.20pt 하락한 264.3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3.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거래량이 감소하며 소폭 상승 했다. 르노와 크라이슬러의 M&A 이슈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합의를 고대하고 있다는 발언에 이어 중국 외교부 또한 미국과의 갈등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발표하는 등 해빙모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고,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여기에 화웨이 CEO 가 중국 정부의 애플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보도되자, 이를 거부해야 한다고 발표한 점도 우호적이다.


    전일 중국 증시가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이어지며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관련 이슈는 전일 일부 반영을 줬다는 점을 감안 반등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 증시, 의회 선거 및 M&A 이슈로 상승


    ㅇ EU 의회 선거 결과 자유주의 정당 및 녹색당 의석수 큰 폭 증가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 EU 의회 선거 결과에 대한 안정적인 움직임, 그리고 르노(+12.09%)와 크라이슬러(+7.98%) 합병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도 상승 요인(독일 +0.50%, 프랑스 +0.37%, 유로스톡스 50 +0.40%)


    EU 의회 선거 결과 기존의 중도 좌파(S&D)가 191 석에서 141 석으로 50 석이나 급감하고, 중도 우파(EPP)가 221 석에서 165 석으로 56 석이나 줄어들며 기성정당의 몰락이 특징.


    이는 지난 40 년간 유럽의회를 지배해 왔던 두 정당이 과반수(376 석)에 이르지 못해 새로운 정당과의 연합이 불가피해졌음. 결국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고 중도 자유주의 성향이 강한 ADLE(67 석→115 석)과의 연합 가능성이 높아짐.


    이를 감안 새로운 EU 의회는 마크롱의 정치 성향처럼 불평등해소를 위한 복지정책을, 경제적으로는 친 기업적 성향을 보이는 정책이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 더불어 녹색당이 50 석에서 75 석으로 25 석이 증가해 기후 변화와 관련 논쟁 또한 많아 질 것으로 예상.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는 기존의 보수당과 노동당이 몰락하고, 브렉시트 정당이 29 석(전체 73 석)을 차지했으며, 독일에서는 극우 정당인 Afd 의 득표율이 올라서고 이탈리아에서도 동맹과 오성운동 등 극우 정당의 지지율이 올라섰음.


    그러나 이러한 극우 정당들의 득표는 여론 조사 결과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크지 않음.



    차기 일정을 살펴보면 29 일 선거 결과가 발표되며 7월2일 유럽의회는 개원. 9~10월에 EU 집행위원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10 월에는 위원들 구성 완료하며 ECB 또한 10 월에 새로운 총재가 선출됨. 이후 11월1일에는 ECB 총재와 함께 새로운 EU 집행위가 출범.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 강세


    국제유가는 CME 가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로 1% 넘게 상승 했다. OPEC 과 러시아가 6 월 중단이 예정된 쿼터합의 시행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OPEC 의 산유량 감소 기대 또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 약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U 의회선거 결과 중도 우파 및 중도 좌파가 과반 의석수를 상실 했으나, 여전히 중도 자유주의 정당과의 연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가 부패 이슈로 연정이 해산되고 총리마저 사퇴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약세로 전환 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정당이 1 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트럼프와 아베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대 미국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92% 상승 했으나, 철근은 0.44% 하락 했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1.38% 상승한 2,892.38
    선전종합지수는 2.51% 오른 1,533.52


    27일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 당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제조업의 부가가치세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 기업들의 혁신을 돕고 고용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것이 경기부양 기대심리를 고조시켰다.


    궈수칭 은행보험감독위원회 주석은 지난 25일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이 움직이는 것은 정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하게 절대로 둘 수 없다"면서 "위안화를 공매도하는 투기세력은 반드시 거대한 손실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환율 방어 의지를 피력한 것도 시장 심리를 개선했다.


    미국 정부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자국 통화를 절하하는 국가들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규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인민은행도 이날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달러당 6.8924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인민은행이 지난 10일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이후 처음으로 위안화 기준환율을 유의미하게 내린 것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23일까지 위안화 고시환율을 11거래일 연속 올렸다가 24일 0.0001위안 내린 바 있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8969위안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4월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월 중국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인하를 앞두고 생산을 앞당긴 것을 둔화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4월 성적이 좋았던 것도 올해 4월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라고도 덧붙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해 언급했다는 소식도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언젠가 미국과 중국이 훌륭한 무역 협정을 맺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주가 5%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 관련주와 통신 섹터가 각각 5%, 4% 이상 뛰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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