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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23(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23. 07:02



    19/05/23(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한국경제와 원/달러 환율 전망-메리츠


    한국 경제는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전망치인 2.4%에 비해 전망을 하향 조정한 근거는 1) 1분기 GDP성장률의 miss(당사 예상대비 0.6%pt),그리고 2) 반도체 업종의 회복 지연이다.


    반면, 새로운 전망에는 2분기 이후 지방교부금 증가와 추경이 GDP성장률을 0.1%pt 정도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임도 반영하였다.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은 수출과 설비투자에서 두드러졌다. 1분기 실적치도 부진했고, 반도체 가격 하락 심화에 따른 업황 회복과 설비투자 재개 시점의 지연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당초 2분기로 예상했던 수출 증감률의 바닥은 3분기로 지연될 개연성이 커졌다.


    분기별 성장률 궤적은 상저하고를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내수기여도가2%pt 내외로 상반기 0% 수준에서 회복하는 것은


    1) 건물기성 감소폭 축소(이에18개월 앞서 분양물량 감소폭 축소가 나타남), 2) SOC 투자확대, 3) 반도체 설비투자 재개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2분기 이후로는 정부기여도 역시 상승할 것이다.


    2019년 성장률 2.2%는 한국은행이 그간 제시해 왔던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2.6~2.7% 수준으로 추정)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더불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올해는 0.8%로 한국은행 물가목표에 크게 미달할 가능성이 크다.


    성장률과 물가상승률만 보면, 당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상기한 대로 1) 하반기 성장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점과 2) 금리인하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안정의 일부 저해 우려 등을 고려해볼 때, 오히려 연내 동결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원/달러 환율 전망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최근 원화 약세에 1) 미-중 무역분쟁 재개에 따른 위안화 가치 급락과 2) 독일 경기회복 지연을 반영한 유로화 약세 심화, 그리고 3) 국내 수출부진에 따른 경상흑자의 대폭 감소 우려가 동시에 반영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 중 1)과 2)에 대한 우리의 가정은 7~8월 중 무역분쟁의 봉합(이후 협의된 사항에 대한 중국의 이행기 진입)과 중국발 자본재 주문 확대에 따른 독일 경기의 회복이었다.


    따라서 대외요인에 의한 원화의 방향성은, 연말까지 추가 약세를 시현하기 보다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둬야 한다고 본다.


    국내 수출, 특히 반도체 수출부진에 따른 경상흑자의 대폭 감소 우려는 그야말로 걱정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2018년과 2019년 1분기 경상수지가 반도체 호황/불황 여부와 관계없이 비슷한 수준의 흑자를 유지 중(2018년 1분기 117억 달러vs 2019년 1분기 112억)이다.


    이는 반도체 수출액이 1~4월 중 전년대비 76억달러 감소하는 사이 상응하는 자본재 수입액이 66억 달러 감소하며 수출과 수입의 차이인 수지(balance)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상기한 우려의 완화도 원화 방향성 관점에서는 강세 전환 요인이다. 연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기존 1,075원에서 1,140원으로 조정하며, 하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로는 1,160원을 예상한다.


    당초 우리가 예상했던 원/달러 전망은 Risk-on의 지속을 통해 연말 경 원화 실질실효환율의 통상적 변동범위 상단(역사적 평균+1표준편차)에 원화가 수렴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1) 미-중 무역분쟁의 재발과 위안화 강세의 지연, 2) 중국의 “추가” 부양을 전제로 한 독일 경기회복, 3) 상기 사항의 해결 이후 글로벌 주요국의 정치 불확실성 부각 위험 등을 고려했을 때, 연말까지 원화가 통상적 변동범위 상단에 도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졌다.


    새로운 환율 전망치의 Valuation 근거는 부분적 risk-on 재개에 힘입은 실질실효환율의 역사적 평균+0.5표준편차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원화 약세 압력이 가장 극심할 시점은 2분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G20 정상회담 이전까지 무역분쟁을 둘러싼 양국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질 개연성이 크며, 단기적인 전개방향에 따라서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오버슈팅(1,200원 수준 내외)으로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미국 금융경지수에 투영된 무역분쟁 위험-메리츠


    Bloomberg에서 집계하는 미국 금융환경 지수(Financial Conditions Index; FCI)는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금융스트레스 지수와 더불어 미국 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이다.


    5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이 1)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린다는 트위터 발언을 실행에 옮겼고, 2) 나머지 3,000억 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율 25% 적용 가능성을 내비쳤음에도,


    금융환경 지수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5월 6일 0.81 → 20일 0.70)하고 있다. 이는 작년 9월 2,000억 달러 수입품 관세를 최초 도입했던 당시와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FCI의 구성지표를 통해 충격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 우선, 주식시장과 단기금융시장 충격이 이전 시점에 비해 미미하였다. 최초 충격 이후 2주간의 흐름을 비교했을 때, S&P 500 변동성 지수 상승폭은 0.9pt로 작년 9월(12.8pt)에 비해 작았다.


    또한 자금시장 지표인 리보/OIS 스프레드는 작년 9월 소폭 상승(18.6→19.2bp)했으나 최근 2주간은 오히려 하락했다(17.1bp → 15.0bp). 이는 작년 9월 하순 이후 무역분쟁 격화와 더불어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함께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올 5월에는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같은 채권시장 지표만 9월의 수준과 유사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상승 폭 0.30%pt로 동일, 회사채 Baa 스프레드도 양 구간에서 유사한 변동성을 보임).


    이상의 흐름은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증가했지만, 아직 기업실적이나 자금시장 환경 악화 우려는 크게 반영되지 않았음을 시사해 준다.


    현재까지 미-중 무역분쟁의 재개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7~8월 중 분쟁이 봉합된다면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연장될 것이다.


    그러나, 양국간 분쟁이 격화되거나 실제 중국산 수입품 전품목에 대한 관세가 현실화되면서 기업활동이나 실물경제 타격이 예상될 경우, 금융시장 충격의 추가 증폭 위험이 가시화될 수 있겠다.









    ■ 둘이 싸우는데 미국과 중국 시장의 성과는 왜 다른가?   -KB


    미국 시장 Preview: 2018년 4분기와는 다른 환경, 그래서 이전과는 달리 낮은 급락 가능성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2018년 4분기와 지금의 경제·시장 상황은 다르다.


    1) 경제: 작년 4분기, 미국은 경기사이클이 고점을 형성했고 재정확장정책 효과가 체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중국의 경기는 하강사이클에 있었다. 반면 지금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순항하고 있고, 중국 경기는 반등하고 있다.


    2) 통화정책: 현재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도 작년과는 상반된다. 꼿꼿한 자세로 작년 시장 급락을 야기했던 연준은 매우 유연해졌다. 경제와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는 시장에 하방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3) 펀더멘털: 2018년 10월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10월말부터 S&P 500의 이익전망은 횡보하기 시작한 후 하향 조정됐다. 반면, 최근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EPS가 이전 고점을 경신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익수정비율도 0을 상향 돌파하는 등 이익 상향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익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횡보하면서 12개월 선행 PER은 2018년 1~3분기에 형성한 저점인 16.1배 부근까지 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은 투자심리를 지탱해주는 기반이 되고 있다.


    ㅇ 중국 시장 Preview: 두 가지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구간 진입


    중국 증시는 6/1 관세율 인상 이벤트를 앞두고 위안화, 부동산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경기지표는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5월 들어 위안화 환율이 가파르게 절하되고 있다.


    5/17 위안화 환율이 장중 6.9위안을 돌파하면서 시장이 3%대 급락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7.0위안을 사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위안화 향방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5/6 발표한 지준율 인하 이후 통화정책은 다시 완화적 기조로 돌아섰다. 그러나 부동산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나타낸다면 추가적인 정책에 따른 부담이 커지게 될 것이다.




    ■ 중국, 어디까지 싸울 수 있을까?-자존심 vs. 실리, 펀더멘탈 체력 - 키움


    시장 기대와 달리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불발되며,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G20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협상이 조기에 타결되는 것이다.


    그러나 양측의 이견을 고려하면, 협상기조는 유지하되, 무역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견고한 내수시장, 경기부양책을 고려하면 하반기 중국 경제 연착륙 기조는 변함없을 것이다. 예대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 인하 가능성도 충분하다.
     
    경기회복 및 통화정책 추가 완화는 중국 증시에 호재이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무역협상이라는 선제조건이 해결되어야 한다. 오히려 “미-중 무역분쟁과 통화정책 완화” 조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오히려 중국 경제 버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당사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 환율 안정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체력(외환보유고)을 주목하고 있다. 위안화 환율이 상승하면, 위안화 자산이 유출되고, 통화정책, 내수시장 강화 정책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외환보유고 감소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경우, 자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역분쟁 장기전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위안화 안정에 따른 비용이 크다면 중국은 무역협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 하단은 견고할 것으로 판단한다.


    낮은 밸류에이션, MSCI 중국 비중확대 등 금융시장 개방 요소를 고려하면 비중유지 전략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 첫 번째 주목할 이벤트인 ‘시카고연준 컨퍼런스’에 대한 간략한 배경 지식


    ㅇ 주목할 첫 번째 이벤트인 시카고연준 컨퍼런스 (6/4~5)


    무역분쟁 재부각 이후 증시는 연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첫번째 주목할 이벤트는 ‘시카고연준 컨퍼런스 (6/4~5)’인데, 역사상 처음으로 통화정책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감하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어떤 결론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 수는 없지만, 힌트는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주목 받는 것은 현재의 ‘2% 인플레 타겟’의 대안입니다. 크게 두 가지가 부각되는데, 간단히 배경지식만 습득해 봅시다. 만약 인플레 타겟이 바뀐다면,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벌어지게 되고 주식시장도 연준의 인플레 용인을 호재로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① 물가 레벨 목표제 (Price level targeting)


    ‘물가레벨 목표제’는 전년대비 2% 물가만 만족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 미달치까지 모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프 참조) 다만 유가급등 같은 일시적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반대로 긴축을 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② 평균 인플레 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ing)


    ‘평균인플레 목표제’는 경기침체 시 낮은 인플레를 감안하여, 이후 경기확장기에 2% 초과 인플레를 용인하는 것입니다. 시장 반감이나 소통 용이성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은 방법으로 꼽힙니다. 다만 그간 파월의 행동을 봤을 때 신속/과감한 결단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연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시카고연준 컨퍼런스 (6/4~5)’의 ‘통화정책 체계 변경 논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특히 주목 받는 ① 물가 레벨 목표제와 ② 평균 인플레 목표제에 대해 간략한 배경 지식을 살펴보았다
    3.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는 논의들인데, 다만 어떤 결론을 만드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힌트’를 얻는 정도만 기대한다





    ■ FOMC의사록, 기쁠때나 슬플때나 인내심을 가지고... 이베스트


    ㅇ 특별한 것은 없다


    연준 의사록에서 특별한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다. 여전히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있는 태도를 강조했다. 경제에 대해 특히 중국과 유로존 경기우려에 대해 일부 의원이 위기가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은 흥미롭지만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렬 이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지는 않다.


    금리인하를 기대하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상승을 기대하던 사람들에게는 안도를 줄 수 있겠지만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태도는 일단은 관망하겠다는 것으로 안정성에서는 긍정적이다.

    글로벌 경기의 성장에 상관없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발언은 인상적이다. 일단 금융정책을 만지고 싶은 시기가 오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관찰하겠다는 연준의 의사는 분명해 졌다. 다만 이로 인해 월말 한국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판단이다.




    ■  하반기전망 : 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하나


    글로벌 경제는 지난 201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확장국면의 정점을 지나 late cycle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됨. 작년 4분기 이후 높아진경기 침체 우려는 주요국들의 적극적인 정책 공조 및 미중무역분쟁 완화 등에 힘입어 G2를 중심으로 경제지표의 안정된 흐름이 확인되면서 완화되는 모습


    다만, 최근 들어 G2 무역분쟁이 재차 세계 경제를 침체로 이끌 수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하나금융투자는 빠르면 6월 G20
    회담 전후, 늦어도 3/4분기 내 부분 타결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


    결론적으로, 확장국면 중반부에 위치한 미국이 견인하는 글로벌경제는 하반기 중 연착륙 과정을 거치면서 late cycle의 연장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과정을 베이스 시나리오로하고 있으나 리스크 요인들이 가지는 중압감이 부담스러움.


    1) 중국경제의 이중고(부채부담 및 미국과의 무역분쟁)는 중기악재에 해당. 단기 봉합은 가능하겠지만 글로벌 공급망과 신성장
    산업을 둘러싼 패권 경쟁은 시차를 두고 중국 경제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


    2) 유럽의 고질적인 정치 불확실성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음. 지난2011년 신용 리스크 이후 자국 우선주의 성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대표적인 사례이며, 오는 5월유럽의회 선거 역시 중도파 의석수가 과반에 못 미치며 유럽공동체의 존립 여부를 위협할 우려가 적지 않음.


    3) 올 초 비둘기로 변신한 미 연준은 연내 금리동결을 이어갈 것. 또한 경기 연착륙이 현실화된다면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채권매입은 단중기채 위주로 구성될 소지가 상존. 다만, 경기침체를 자극할 만한 변수들이 불거진다면 금리인하는 물론이고 추가 양적완화로 대응할 개연성도 열어 놓을 필요


    세계 경제를 견인하던 G2 양자간의 무역마찰이 실질적인 경기침체 위협으로 다가오는 정치 변수라는 점에서 정책 기대와 침체우려가 공존한다면 안전자산인 채권과 위험자산인 주식을 고루담는 바벨 전략을 시도해 볼 만함.


    그러나 우리는 높은 변동성속에서도 글로벌 경제가 연착륙 과정을 겪을 가능성에 베팅하고자함. 과거 글로벌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정책 기대가 동반된 경기연착륙 과정에서는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정체되는 경향이 있으며, 주식시장 내에서는 선진국보다 신흥국에 자금 유입이나타날 개연성이 높음


    경기국면별로는 턴어라운드가 시도되는 신흥아시아(정치 안정이 돋보이는 인도 최선호) 지역을 선호하며 국가별로는 기업실적 개선이 감지되는 미국을 선호. 또한 신흥국주식과 상관관계가 높은순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고





    ■ [LG전자] 5G, 기회가 왔다


    ㅇ 가전과 TV의 강력한 경쟁력. 미중 무역 분쟁의 수혜 기대


    LG전자와 외국인 투자자 미팅을 진행하였다.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가전/에어컨)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화웨이 효과가 예상되는 MC(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 사업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가전 사업의 경쟁력은 부품이다. 모터(Motor), 인버터(Inverter), 컴프레셔(Compressor) 등을 자체 생산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 제품 판매도 잘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전기 건조기, 무선 청소기, 스타일러 등의 제품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세이프가드(Safeguard) 우려가 있으나 4Q19부터 가동 중인 테네시(Tennessee) 공장 가동으로 해결하고 있다. 가전의 렌탈 사업도 긍정적이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인기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홈브루, 탈모치료 의료기기 등도 기대할 만 하다. 최근 모든 가전에 WiFi 모듈을 내장하여 향후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은 아쉽다. 그러나 5G에서는 기회가 있다. LG전자는 5G 관련 특허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초기 시장의 반응은 좋은 상태이다. 특히, 5G에 적극적인 대한민국과 미국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화웨이가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반도체, MLCC 등 부품 하락은 원가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평택 공장의 베트남 이전이 완료되는 4Q19부터는 인건비 비중 하락도 기대해 볼만 하다.


    TV(HE, Home Entertainment) 사업은 환경이 좋지 않다. 올해는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신흥 시장 경기도 부진하며, 대형 스포츠 이벤트도 없기 때문이다. OLED TV 비중 증가가 중요한데,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이 가동되는 하반기부터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자동차 부품(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은 성장 동력이다. 현재 수주가 40조원이상이다. 2H19부터 점차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99,500원 유지. 지나친 저평가 상태


    LG전자의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99,500원을 유지한다. 현재주가는 12개월Forward 기준 PER 7.6배, PBR 0.81배 수준에 불과하다. 가전과 TV에서만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시가 총액은 12조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수혜도 기대된다. 5G로 스마트폰 사업에도 기회를 잡았다. 지나친 저평가 상태이다.





    ■ 휴대폰 및 관련부품 : 테크엔드게임 (ARM 도 화웨이와 거래 중단)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반도체 IP 업체인 ARM 도 화웨이와 의 거래 중단 을 결정. ARM 의 거래중단이 현실화되면 화웨이는 구글의 지원 중단보다 더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ARM 라이센스 없이는 AP 칩 설계도 불가능하고 각종 RF 칩과 통신장비에 사용되는 네트워킹칩들도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화웨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통신장비 사업 까지 엄청난 차질 이 불가피 하기 때문


    화웨이는 구글의 지원 중단에 대비한 플랜 B 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으나 ARM 의 지원 중단에 따른 플랜 C 가 있을지는 굉장히 의문스러운 상환 ARM 은 중국에 JV 를 두고 있기 때문


    문제는 이로 인해 화웨이의 타격뿐만 아니라 전세계 테크 인더스트리 전체가 불확실에 빠지게 된다는 점




    ■ 6년만의 TV 시장 1,000억 달러 회복이 갖는 의미 -하나


    ㅇ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 가속화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 8년간 평균 500만대 수준이던 1,500달러 이상 TV판매량이 2018년 1,020만대 판매됐고, 2,000달러 이상 TV 판매량은 평균 230만대 수준에서 2018년 560만대로 증가했다.


    글로벌 Top 2 TV 판매 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가 2,000달러 이상 제품 비중을 크게 늘리며 고가 제품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글로벌 TV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TV 시장이 2012년 이후 6년만에 매출 1,000억 달러 수준을 회복하며 1,150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2016/2017년 840억달러/850억달러).


    ㅇ 세트 업체들의 OLED 등 고가 제품 비중 확대 및 글로벌 구매력 상승이 프리미엄 시장 성장 견인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은, 1) 공급 측면에서 세트 업체들의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특히 LG전자의 OLED 제품 비중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2) 수요 측면에서 글로벌 주택 가격 상승 및 이에 따른 구매력 증대가 대표적인 가전 제품인 TV에 대한 고가 제품 수요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성장 속에 LCD TV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다.


    글로벌 LCD TV 판매량은 2012년 이후 매년 성장과 역성장(혹은 Flat)을 반복하고 있다. 세트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성 극대화, 디스플레이 패널의 변형 가능성, 프리미엄 TV 수요 증가 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 대형 OLED 신규 투자 혹은 전환 투자의 가속화를 서두를 수밖에 없는상황이라고 판단된다.


    ㅇ 삼성 진영, OLED TV 패널 투자 돌입 전망


    하반기 중 삼성의 대형 OLED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기준으로 LG전자/디스플레이가 예상하는OLED TV 제품 출시 규모가 1,000만대 수준인 것과 현재 삼성전자 연간 TV 판매량 4천만대 중 Q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비중이 10% 이상(400만대 이상)인 것 감안하면 2021년 예상 출시대수는 5백~10백만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 예상되는 투자 규모는 2019년 하반기 ~ 2020년 하반기에 걸쳐 최소 8.1조원에서 최대 17.9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 ~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 A3 모바일 OLED 라인 투자 당시 15조원에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투자 규모다.


    TV 시장뿐만 아니라 전장 및 투명 디스플레이 등 기타 어플리케이션으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둔다면 향후 수년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투자 지속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 다산네트웍스-5G 투자에 따른 수혜는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 기대


    ㅇ 1Q19 R eview: 매출액 44.7 yoy, 영업이익 4,167.7 yoy 시장 기대치 하회


    지난 5/15 일 발표한 1 분기 실적 연결기준 은 매출액 1,001 억원 영업이익 13 억원 을 달성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4.7 증가 영업이익은 4,167.7 % 증가 함 . 당사추정치 매출액824 억원 영업이익 19 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931 억원 영업이익 19 억원 대비 매출액은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함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① 주요 종속회사인 다산존솔루션즈 나스닥 상장기업 , 미국 소재 가 인수한 KEYMILE 의 인수효과와 , ② 기타 부품 유통 매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특히 다산존솔루션즈 의 KEYMILE 인 수효과가 반영 되면서 전년동기대비 + 증가하였음


    매출액 증가폭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2018 년 1 분기의 부진한 영업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높았지만 증가 폭 (1 Q18A 영업이익 0.3 억원 1Q19 A 영업이익 13 억원 은 크지 않았음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① 다산존솔루션즈의 KEYMILE 인수효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것과 , ② 수익성이 점차 개선 (1 Q18A 영 업이익률 0.04%1Q19 A 1.32% 되고 있다는 것임


    2 Q 19 Preview : 매출액 16.1 %yoy, 영업이익 은 전년수준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당사추정 2 분기 예상실적 연결기준 은 매출액 1,091 억원 영업이익은 37 억원 을 달성 전망.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을 예상함.


    하반기 본격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① 1 분기 KEYMILE 인수 완료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연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며 ② 국내 외 5G 투자에 따른 모바일 백홀 장비 발주가 시작되고 있고


    ③ 현재 일본 및 국내 통신사 가 진행중인 10 기가 초고속인터넷 보급에 따른 10G 급 PON 장비 공급이 확대 되고 있기 때문임 . 따라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별 매출액 증가는 물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함


    올해는 실적성장 본격화 및 수익성 개선 , 5G 투자 확대 에 따른 중장기적 투자로 매력. 당사추정 2019 년 예상실적 연결기준 기준 PER 은 13.2 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 및 유사 업 체케이엠더블유 , 대한광통신 , 이노인스트루먼트 , 이노와이어리스 서진시스템 의 평균 PER 1 8.7 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중임




    ■  인탑스-신규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ㅇ전반적인 상황이 좋다 .


    동사의 주력 사업인 Mobile 1Q19 실적은 Sales +61.3% yoy를 기록하며 3Q18이후 전방고객사의 플라스틱 채용 비중확대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 가전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사업다각화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전자가격표시기 등의 신규사업에서도 올해 하반기 의미 있는 실적이 기대된다.


    ㅇ 자동차 & 가전 수익성 개선 본격화


    2016년에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자동차 & 가전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며 사업다각화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사업은 동사의 핵심 경쟁력인 사출기술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1Q19 신규 사업의 영업이익은 자동차 20억원(OPM 8.3%), 가전 7억원(OPM 6.5%)으로 합산 영업이익 기여도는 24.6% 수준이다. 참고로 신규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7년 -19.3% → 2018년 15.0% → 1Q19 24.6% 비중으로 확대되고 있다.

    ㅇ 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20 ,000,원으로 상향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000원으로 상향(+11%)한다.  이는 1)1Q19 기대치 이상의 실적으로 NI 2019E +10.1%, 2020E +13.5% 상향을 반영하였고, 2)자동차 & 가전에서 수익성 개선이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Target P/E 12.2배는 12MF EPS growth(2018~2020E CAGR) 14.0% 수준을 고려하면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이수앱지스-블루오션을 공략하는 희귀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ㅇ고성장하는 희귀의약품 시장


    이수앱지스가 집중하고 있는 희귀의약품 시장은 2019년 1,360억달러에서 2024년 2,420억달러로 연평균 12%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6% 성장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성장세다.


    FDA에 의하면 희귀의약품은 미국 총 인구 20만명 이하 환자가 앓고 있는 질환의 의약품을 의미한다. 희귀의약품 시장이 각광받는 이유는 높은 약가와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시 다양한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1인당 연간 평균 치료비의 경우 희귀의약품은 15만달러로 일반의약품 3만달러 대비 4.5배 높다.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세금 감면, 임상시험 비용지원,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ㅇ 신약 파이프라인에 주목


    우리는 First-in-class ErbB3 표적 항암제 ISU104와 Best-in-class B형 혈우병 치료제 ISU304를 주목한다. 국내 임상 1상중인 ISU104는 기존 항암제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ISU304는 파트너사인 Catalyst Bioscience 주도하에 2019년 4월 미국 임상 2b상을 개시했다. 향후 임상 진전에 따라 신약가치는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ㅇ 바이오시밀러 출시 지역 확장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중


    이수앱지스는 상용화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도 개발중에 있다. 이머징 국가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애브서틴(Cerezyme 바이오시밀러)과 파바갈(Fabrazyme 바이오시밀러)은 2024년 미국 및 유럽 출시가 목표다.


    또한 애브서틴은 13개 국가에서 허가가 예정되어 있어 신규 허가국이 늘어날수록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차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ISU305(임상 1상, Soliris 바이오시밀러)와 면역항암제 ISU106(비임상, Opdivo 바이오시밀러)을 개발중이다.


     


    ■ 중소형주 추천종목 -KB


    ㅇ 종목선정기준: KOSDAQ 및 중소형주 중심의 성장성,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한 종목 중 시가총액 1.5 조원 이하


    ㅇ 추천기간: 1~2 개월 원칙이나 시장상황에 연동해 조절. 목표수익/로스컷: +15%/-10% 원칙으로 하되 리스크 관리에 따라 탄력적 대응






    ■ 택배  : P와 Q 사이 최적점을 찾아가는 택배 시장- 신한


    ㅇ2019년 1분기 국내 택배 물동량 6.5억 박스(+7.9% YoY) 전망


    2019년 1분기 국내 택배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6.5억 박스를 기록했다. 2018년 4분기에 발생했던 CJ대한통운(이하 '대한통운')의 안전 사고 이슈로 인한 수주 감소 영향이 전체 시장 성장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


    ㅇ1위 CJ대한통운의 물량 증가율이 20개 분기만에 시장 성장률을 하회


    유의미한 변화는 1위업체 대한통운의 물량 증가율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 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은 3.1억 박스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시장 물량 증가율을 하회하는 실적이었다. 20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시장성장률을 하회했는데 1분기 택배 판가 인상(이로 인해 1분기 ASP가 18개 분기만에 YoY 플러스 전환)에 따른 신규 물량 일부 이탈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ㅇ 인천공항 화물 수송 실적을 보면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이 보인다


    2위권 업체 두 곳의 실적도 다른 모습이었다. 한진의 경우 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고 ASP는 3.3% 상승했다. 롯데는 물량이 23.5% 증가했으나 대한통운, 한진과 달리 ASP가 1.7% 하락했다. 상위 3개 업체의 영업이익률을 보면 대한통운 -0.0%, 한진 2.9%, 롯데 -2.3%를 기록했는데 물량 증가와 ASP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한진의 수익성 개선세가 가장 돋보인다.


    남은 2019년에도 대한통운이 추가적인 ASP 상승에 힘쓰는 가운데 한진과 롯데의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캡티브 물량 비중이 높은 롯데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화주를 확보하고 있는 한진의 ASP 흐름이 더 양호할 전망이다.


    최근 유가와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시경제 변수의 영향을 적게 받는 택배 산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오늘스케줄-5월 23일 목요일


    1.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韓/日 외교장관회담 개최 예정(현지시간)
    6. 文대통령, 부시 前대통령 면담
    7. 박근혜, 이재용 국정농단 사건 전원합의기일
    8. 김상조 공정위원장, 재계 11~30위 기업 CEO 회동
    9. 유럽의회 선거 예정(현지시간)
    10.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개최 예정
    11. 김현미 국토부 장관, 기자 간담회
    1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개최 예정
    13. 금감원, 한화생명 종합검사 착수
    14. 산업부, 무역위원회 개최 및 비도공지 공청회 개최
    15. 환경부, 국제가뭄포럼 개최 예정
    16. 영화 "알라딘" 개봉
    17. 3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8.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19. 1/4분기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

    20.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신규상장 예정
    21. 아트라스BX 상호변경(한국아트라스비엑스)
    22. 유진스팩4호 공모청약
    23. 인콘 변경상장(주식병합)
    24. 한진중공업 추가상장(유상증자)
    25. 대유에이텍 추가상장(주식전환)
    26.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유양디앤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바른손이앤에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30. 우리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1.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32.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33.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34. 아시아나IDT 보호예수 해제
    35. 인스코비 보호예수 해제
    36. 케이에스피 보호예수 해제


    37.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4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40. 美) 5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4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2. 유로존)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3. 유로존)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44. 유로존) 5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45.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46.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47. 영국)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22(현지시간) 美/中 무역긴장 지속 및 퀄컴 불안 등에 하락… 다우 -100.72(-0.39%) 25,776.61, 나스닥 -34.88(-0.45%) 7,750.84, S&P500 2,856.27(-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345.04(-2.12%)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급락… WTI -1.71(-2.71%) 61.42, 브렌트유 -1.19(-1.65%) 70.99

    * 국제금($,온스), 증시 및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1.00(+0.08%) 1,274.20

    * 달러 index, 美/中 무역갈등 지속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 상승... +0.03(+0.04%) 98.09

    * 역외환율(원/달러), -4.14(-0.35%) 1,190.69

    * 유럽증시, 영국(+0.07%), 독일(+0.21%), 프랑스(-0.12%)


    * 므누신 "아직 중국과 무역회담 계획 없어…대화 재개에 희망적"

    * 英 ARM "화웨이와 거래 중단"…中의 '유럽 끌어안기'에 찬물

    * 연준 "물가 약세 일시적…경제 여건 개선돼도 당분간 인내

    * 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 수익률 곡선 평탄화 주시"

    * 뉴욕 연은 총재 "내년 물가 2%로 반등…금리 인하 필요 못 봐"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준, 물가 위해 금리 낮춰야"

    * 골드만삭스 "액티브 펀드 수익률 선방…무역 관련주 피해 투자"

    * 골드만 "中 애플제품 금지하면 애플 실적 30% 가까이 감소"

    * S&P "연준, 보험 차원으로 금리 인하할 가능성 커져"

    * 美법원 "퀄컴, 反독점법 위반"…특허사용료 폭리 관행 제동

    * 트럼프 "나에 대해 조사하는 동안 민주당과 협력 못 해"

    * EIA 원유재고 474만 배럴 증가…WTI 낙폭 확대

    * 영국 4월 CPI 전년비 2.1%↑…예상치 2.2%↑

    * 증선위, 한투證 발행어음 부당대출 과태료…법 위반 결론

    * 한여름 더위, 서울 30℃...영남 곳곳 폭염주의보


    [기업/산업]

    * 전기차 시대 온다…포스코케미칼·천보 '활짝'

    * '현금부자' 대한방직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한가

    * "올여름 더울 것"…선풍기·빙과류株 '들썩'

    * "손해 볼 일 없어"…스팩 공모에 돈 몰린다

    * 5G 수혜…다산네트웍스 신고가

    * 매출·주가 '하늘과 땅' 효성重

    * 비수기·고유가·고환율…'3중고' 시달리는 항공株

    * '토종 PEF 1호' 칸서스운용…고든앤파트너스가 인수한다

    * 콜옵션 CB 발행 상장사 '우후죽순'

    * 현대건설, 이라크서 2.9兆 해수공급시설 수주

    * '美 전자담배 1위' 쥴, 니코틴 함량 낮춰 한국 공략

    * 풀무원, 청주 오송에 첨단R&D센터 건립

    * 8년만에 거액 배당…'스벅코리아'에 무슨 일이

    * 유한양행·한미약품·삼성바이오에피스, 세계 최대 암학회서 빛날까

    * "JW중외제약 아토피 新藥…내년 글로벌 임상 돌입"

    * 현대트랜시스, 전기차 시트 1조원 수주

    * QLED 앞세워…삼성TV 14년째 '글로벌 왕좌' 지켜

    * "LTE보다 20배 빠른 진짜 5G, 2020년 온다"

    * 이재용, 부시 前대통령과 회동…'민간외교' 광폭 행보

    * AI·바이오 등에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가동...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발굴해 자금 등 지원

    * 국산 시밀러 안방시장 점유율 성장 정체...허쥬마 약진

    * 메디톡스 '불량 보톡스' 의혹...권익위 신고·접수

    * 中 TV의 공습…TCL, 2위 LG '턱밑 추격'

    * 韓 스마트폰 반사이익… 반도체 회복 찬물 우려도

    * 현대모비스·평화산업 '4년 집념'…車 '에어스프링' 국산화

    * 현대글로비스, 브레이크 벌크 사업 확장 나서… 'BBE 2019' 참가

    * 현대차, "해외에서 활로 찾는다"…1Q 시장개척비 두배 이상 급증

    * 두산重-美 민간발전사 가스터빈 협력 손잡아

    * CJ헬로 지역 콘텐츠 하반기 6개국서 방영

    * 대한항공, 1조 넘게 투자 LA호텔 컨벤션효과 '미미'…1Q 호텔사업 적자 더 늘어

    * 번역 서비스 힘주는 카카오…언어 19개로 늘려

    * 태양광 다시 볕드나…한화·OCI "반등 기대"

    *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 철수하나…본사서 근무지 변경 지시

    * 옐로모바일, 급한 불은 껐지만…업계 "내실 있는 사업모델 부재, 완전한 회복 어려울 수도"

    * 현대중공업·대우조선 노조 상경 투쟁... '회사분할·대우조선 매각' 반대집회 열고 가두행진

    * 고부가가치 LNG선, 몸값 상승 기대

    * 제3인터넷銀, 26일 발표 유력…'토스뱅크' 통과 여부에 관심

    * "24일부터 코스트코에선 현대카드 쓰세요"

    * 공인인증서 18년 독점 균열…은행 '자체 인증' 확산

    * "한국 매력적 투자처…변동성에 강한 ADT캡스같은 기업 찾을것"

    * 칼라일 만난 정의선 "자율車 '오류 제로'위해 고심"

    * 이번엔 'CCTV 세계1위' 정조준…美, 중국 대표 IT기업 줄줄이 '족쇄'

    * 화웨이가 동남아 5G 휩쓸자… 美 "한국기업이 나서달라"

    * 화웨이 장비 사용해 타격?…LG유플러스 "문제 없다"

    * 5G폰보다 50만원 비싼 LTE폰… 통신사 '보조금 꼼수'

    * 네이버·카카오페이 내달 일본서 1차 대전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달러로 환산하면 전저점 깨졌다

    * 환율 1200원 코앞인데…정부, 구두개입 선긋는 까닭

    * 국내 AI 기반 ETF 美 뉴욕증시에 상장

    * KDI, 장기 저성장 진입 경고

    * OECD "美中 무역전쟁 영향, 세계 GDP 2~3년간 0.6% 감소"

    * '특사경 운영안' 기습 공개한 금감원…금융위 "합의 없었다" 강력 반발

    * 증권사 내부통제 평가 깐깐하게... 금감원, 7월부터 적용키로

    * 정부, 바이오헬스 R&D…年4조 투자

    * 넉달만에 다시 만나 서정진 치켜세운 文 "우리 능력 대단하다고 생각"

    * 국토부, 포르쉐·혼다 등 12개 차종 4천197대 리콜

    * 김상조 공정위원장, 23일 대기업 CEO 만난다

    * '무주택 청년' 年 2%대로 7천만원까지 대출

    * 분기마다 20兆씩 불어나던 가계빚, 1분기 3.3兆 증가 그쳐

    * 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보 적용

    * 잠잠했던 땅투자…3기 신도시로 옮겨붙나

    * 집값 반등에 또 재개발 조사나선 정부

    * 49층타워·2500가구 대단지…광운대역세권 개발 급물살

    * '전통시장+마을' 도시재생…서울시, 후보지 6곳 선정

    * 김현미 장관 간담회…1·2기 신도시 교통망 대책 나오나

    * 서울 6~8월 1만1927가구 입주

    * '과천자이' 1순위 청약 미달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부, EU압박 구실로 밀어붙여…재계 "노동계편만 드나"

    * 정부, ILO 협약 비준 강행

    * '타다 갈등' 장관도 가세…난타전만 남은 공유경제

    * 한국당, 지상파 중간광고 금지법안 발의

    * 우여곡절 '수술실 CCTV 의무화법' 결국 재발의

    * 소주성 이어 재정확대 직진, 문재인 경제 다음은 증세?

    * '독재자 후예' 공방 격화…더 꼬인 국회 정상화

    * 경제추락 심각한데…추경 28일째 논의도 못해

    * 손학규 앞에서 "나이들면 정신이 퇴락"…막장 치닫는 바른미래당

    * 23일 '노무현 10주기' 추도식…여권 총집결, 황교안 불참

    * 남북 민간단체, 이번주 中 선양서 접촉

    * 평양국제전람회, 中-러 기업 대거 참여

    * "美, 북한이 또 미사일 쏘면 안보리 소집"

    * 美, 압류 北화물선 반환 거부 "계속 제재 유지"

    * 워싱턴 찾은 의원들 "북핵, 美국정 후순위로 밀린듯"

    * 이란 이슈에 '북핵 협상' 밀려나자 北, 美와 '대화 불씨' 살리기 안간힘

    * 靑, 한미정상간 비공개 통화내용 외부유출 외교부 직원 적발

    * 검찰, 삼바 김태한 대표 영장 청구

    * 與 "장자연 국정조사-특검 검토"


    [국제/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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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7맥스 추락 佛 유가족, 보잉에 3298억원 손배소

    * 中 3대 항공사, 美보잉에 일제히 손배 청구

    * 잘나갔던 사우디 채권 인기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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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분쟁 유탄' 테슬라…"주가 95% 폭락할 수도"

    * "조코위 당선 무효"…印尼 대선불복 폭력시위

    * 美 강공모드 계속…세계최대 中 CCTV업체 제재

    * 日, 화웨이 스마트폰 안판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와 퀄컴의 반독점법 위반 판결에 따른 주가폭락 여파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 -100.72(-0.39%) 25,776.61, 나스닥 -34.88(-0.45%) 7,750.84, S&P500 2,856.27(-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345.04(-2.12%)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브렉시트 불안도 겹치며 혼조세 마감

    영국(+0.07%), 독일(+0.21%), 프랑스(-0.12%)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데다 무역전쟁 우려도 지속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71(-2.71%) 하락한 $61.42에 마감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위한 대화는 아직 계획된 것이 없다고 말하며 미국과 중국이 이전의 협상을 기초로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면 미국 정부가 중국과 새로운 회담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경제 상황이 개선되더라도 금리 정책에 당분간 인내심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고, 어느 방향으로든 금리를 변경할 필요가 거의 없다고 알려짐. 향후 경기 침체와 싸우기 위해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수조 달러어치의 국채 자산을 최상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깊이 논의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는 인프라 투자 관련 법안 등 주요 현안에 협력할 수 없다고 말함 (WSJ)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474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372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77만 배럴 증가함 (WSJ)


    ㅇ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화웨이 등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압력은 경제적 약자 괴롭히기이며 중국의 발전 과정을 가로막으려는 조치라고 밝힘 (WSJ)


    ㅇ 골드만삭스는 중국 본토에서 애플 제품을 금지하면 애플 실적은 29% 감소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84달러에서 178달러로 하향 조정함 (CNBC)


    ㅇ 중국이 미국에 대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는 등의 보복카드를 꺼내는 것은 오는 6월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임. 홍콩 엠퍼러증권의 프랭키 챈 선임 리서치애널리스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시성 희토류 산업시설을 방문한 것은 미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시도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함


    ㅇ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낮춰야 할 수 있다고 판단함. 통화 완화가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릴 방책 중 하나라며 경제 여건이 양호한 상황에서의 금리 인하일지라도 연준이 물가 목표를 달성할 것이란 신뢰를 주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ㅇ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거래제한 결정에 중국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으로부터 등을 돌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옴. 미국의 화웨이 거래제한이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심을 부추겨 화웨이에는 호재, 애플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


    ㅇ 일본 장기금리가 탄탄한 수급 여건 속에 하락함. 20년물 국채 입찰의 응찰률은 5.47배로, 직전의 5.10배보다 높아졌다. 동시에 이번 응찰률은 20년물 입찰 사상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남


    ㅇ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0만명 규모의 생체정보를 담은 바이오 빅데이터를 만들계획임. 분야에 대한 정부의 연구개발(R&D) 규모를 4조원 이상 늘리고, 각종 규제를 글로벌 수준으로 완화할 계획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0%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49%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021 계약)에도 불구하고 전일과 같은 267.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89.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로 하락 했다. 특히 애플과 애플 부품주, 반도체 및 에너지, 자동차,소매유통업체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이들 중 소매유통업체들의 경우 부진한 실적과 향후 전망 하향조정 여파로 부진했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다만, 애플의 경우 중국내 불매운동이 본격화 된다면 전체 매출이 30%가 줄어들 것이라는 보고서 여파로 하락 했으며 부품주도 동반 하락 했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들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의 대 미 천연가스 수입 중단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제유가 및 에너지 관련주가 부진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이렇듯 미 증시는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크게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부담이 이어지며 주식시장 전체 보다는 개별 기업들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종목장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이 1,190 원을 하회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감안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전일 미 증시,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로 하락 


    ㅇ 므누신 “아직 중국과 무역회담 계획은 없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며 반도체 및 산업재 섹터가 하락 주도. 더불어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국제유가의 하락 또한 부정적인 영향. 다만, FANG 기업들과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보이며 낙폭 제한.


    한편,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으나 영향력은 제한(다우 -0.39%, 나스닥 -0.45%, S&P500 -0.28%, 러셀 2000 -0.88%)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아직은 중국과 무역회담 계획이 없다” 라고 언급. 지난주 초반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미 무역대표단을 초청 했으나, 미국은 통신 서비스 산업 보호를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발표하며 협상을 지연.


    이런 가운데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협상 계획이 없다고 언급한 점은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를 높임. 한편, 므누신 장관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발효 영향을 묻는 질문에 매우 민감하게 보고 있다고 언급. 다만, 므누신 장관은 “앞으로 30~45 일 안에 추가적인 관세 부과 등 어떤 결정도 없을 것이다” 라고 주장.


    한편, 미 연준은 FOMC 의사록을 통해 인내심 있는 정책 기조를 재 확인. 그런 가운데 낮은 인플레이션과 관련 대부분의 위원들은 파월 연준의장이 당시 기자회견에서 주장 했던 ‘일시적’ 이라고 판단.


    경제와 관련 한국과 멕시코는 실질 GDP 가 위축되고 있으나, 중국의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유로존과 영국 등도 성장률이 반등되고 있다며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무역정책과 관련해서는 경제발전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해 미-중 무역분쟁을 비판. 다만 연준은 시장 참여자들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금융시장은 큰 변화가 없었음. 덜 비둘기적인 내용이었지만, 파월의장 기자회견 당시 이미 언급되었던 내용이었기 때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2%



    퀄컴(-10.86%)은 미 법원이 과도한 특허료 등으로 반독점 위반했다고 판결을 내리자 급락 했다. 애플(-2.05%)은 화웨이에 대한 규제로 중국내 불매 운동 가능성이 높아졌고, 골드만삭스는 이럴 경우 애플의 매출이 30% 급감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쿼보(-2.18%), 스카이웍(-1.72%), 브로드컴(-2.22%)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했다. 더불어 GM(-4.26%)과 포드(-2.64%) 등 미국산 자동차들도 불매운동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하락했다.


    한편,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이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규제할 수 있다는 보도와 미 원유재고 급증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EOG리소스(-2.84%), 아파체(-4.35%), 데본에너지(-5.82%) 등 세일오일생산업체는 물론 슐륨베르거(-2.94%), 할리버트(-3.32%), 발레로에너지(-2.57%) 등 원유 및 천연가스 서비스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주택 개선 용품 업체 로이어(-11.85%)은 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 했으며, 의류업체인 노드스트롬(-9.25%)도 전망 하향 조정으로 하락했다. 반면, 타겟(+7.78%)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1.56%)도 양호한 실적발표로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하회


    4 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yoy +2.2%)를 하회한 전년 대비 2.1% 증가로 발표되었다. 전월대비로는 0.6%상승에 그쳐 이또한 시장 예상치(mom +0.7%)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재고 증가 여파로 2.7%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이 미국산 천연가스 및 원유 등을 수입 제재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했다. 더불어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140 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74 만 배럴 증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했다. 가솔린도 372 만 배럴, 정제유도 77 만 배럴 증가 했다.


    달러화는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와 FOMC 의사록 공개 영향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유로화는 EU의회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이슈가 여전히 시장에부담을 주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과 정치적마찰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연준은 FOMC 의사록을 통해 대부분의 위원들이 낮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 미친영향력은 제한되었다.


    금은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는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7%, 철근도 0.15%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35%~ 3.24% 밴드내에서 전일 2.384%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52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75%에서, 전일 0.159%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1.33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809%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960로 상승. 고점대 근처 유지.( 전일 달러가치 0.031%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90.8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98%강세)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위축,
    안전선호심리 확대.
    달러인덱스 고점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위축.
    원달러환율 고점대, 외인자금 유출입은 중립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금일선호섹터(업종), 테마



    헬쓰케어(바이오, 제약)

    커뮤니케이션써비스(통신, 미디어,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수출중심 소비재 (의류, 화장품, 음식료 )
    정보기술(소프트웨어&ㅈ 클라우드, 5G 장비, 반도체&장비)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 무역·브렉시트 혼돈 강세…30년 금리, 7주래 최저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브렉시트 혼란 등에 안전자산 선호가 일어 상승했다. 백악관이 또 다른 중국 기업에 거래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높아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무역협상 재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고, 중국은 화웨이 제재 등으로 미국과의 경제 관계 전반을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 전쟁 해결 기대가 낮아진 데다,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커졌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전일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법안 처리를 호소했지만, 영국 하원 반응이 냉담해 '노딜 브렉시트' 우려도 커졌다.


    영국이 EU에 잔류할 가능성을 열어둔 브렉시트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브렉시트 강경론자가 사임하기도 했다. 10년 만기 영국 국채수익률은 7.4bp 떨어진 1.016%를 기록했다. 3월22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주가는 하락했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일었다. 최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40% 근처에 머물고 있다. 시장 관심이 쏠렸던 FOMC 회의 의사록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연준 위원들은 잠잠한 인플레이션이 인내심을 가진 연준 정책 기조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많은 위원이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이라고 봤고, 당분간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정책 접근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데다, 무역 공포가 살아나기 전에 회의가 열려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채권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1번이나 2번의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기대감이 여전하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정책 완화 가능성을 68%로 보고 있다.  이들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를 기존 3.00%에서 2.60%로 하향 조정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돕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의견]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는 연방기금 선물시장을 보면 이런 예상의 많은 근거는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돌거나 밑돌 때 일시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인내심을 발휘할 의향이 있다"


    "브렉시트와 글로벌 무역이 주요 지정학적 위험인데,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위험 회피를 목격했다"며 "연준은 정책 결정을 내릴 준비가 돼 있지 않아 당분간 채권시장은 최근 범위를 유지할 것"



    "무역 긴장, 연준의 움직임, 잠잠한 인플레이션, 브렉시트가 시장을 놀라게 했다"며 "몇 개월 내에 국채수익률이 많이 오를 것 같지 않다"






    ■  전일 중국증시  : 中보안업체 제재 추진 소식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하락한 2,891.70

    선전종합지수는 0.51% 내린 1,540.85


    22일 중국증시는 미국이 중국 주요 보안업체를 거래제한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곧 낙폭을 키우며 내리막을 걸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이크비전, 대화기술 및 이름을 밝히지 않은 중국의 보안장비업체 세 곳을 기술 수출 제한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하이크비전 주가는 장중 최대 10%, 대화기술은 장중 최대 8.86% 밀렸다.


    에어차이나, 중국 남방항공이 전날 중국 동방항공에 이어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B-737맥스 항공기 운항 중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제품 전부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양국의 성장률이 각각 0.6%와 0.8% 떨어질 것이란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천연자원주, 탐사 및 시추 관련주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광업, 원자재 관련 주가 1% 넘게 밀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희토류 산업시설을 시찰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희토류 관련주가 조정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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