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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3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31. 06:58




    19/05/31(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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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투자전략 : 바쁜 트럼프, 변화 가능성은?-NH


    ㅇ KOSPl주간예상: 1,980-2080p

    -상승요인: Fed 완화적 스탠스 지속가능성 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수출주 채산성 개선
    -하락요인: 마중 무역분쟁, 중국 보복관세 예정. 반도체 기업이익 추정치 추가 하락


    ㅇ 6월 1일 중국 보복 관세 예정


    중국의 미국산 600억달러 품목에 대해 25% 관세 인상 맞대응 시한 도래. 향후 미국은 중국산 물품 3,000억달러 규모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 진행 예고, 6월 17일 기업공청회, 6월 24일 검토의견 발표, 이후 관세 발효 등이 예정. 미국의 4차관세 부과시 중국은 희토류 수출금지, 미 국채 매도, 마국 기업 퇴출 등을 예고 하고 있음.


    ㅇ 주요 정치적 일정


    트럼프는 6월 3-5일 영국, 6일 프랑스 방문, 6월 16일 트럼프 재선 공식 출정식. 6월 26일~ 27일 민주당 첫 대선 후보자 토론회, 6월 28일~ 29일 G20 정상회담 등. G20 정상회담은 미국의 관세 발효 준비 기간 중임을 참조.


    미국의 중국산 3,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품목은 소비재가 66%로, 미국 소비자의 타격이 기존보다 크게 나타날 것. 여기에다 트럼프는 팜 벨트와 러스트 벨트의 중간선거 패배, 예산 지원에도 하락한 팜벨트 지역의 최근 지지율을 감안해야 함.


    작년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다가 트럼프가 우호적으로 선회한 시점은 2018년 11월 6일 중간선거일 직전인 10월 29일이었다는 점을 참조할 필요.


    ㅇ 미 ISM 제조업/비제조업 지수, 중국 차이신 제조업/비제조업 PMI 등 발표


    컨센서스 상 미국 지표는 소폭 상승, 중국은 소폭 하락이 예상. 다만. 최근 신규 주문 급감 등을 감안 시, 지표악화 가능성도 높음. 지표 악화 시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존재하나, 중국 정부 정책은 여전히 미세조정으로 판단.


    최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확대하였지만, 이는 6월-7뮐 MLF 만기도래 물량, 5월 기업 세금 납부 시기로 인한 자금 수요 등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 중소기업 및 IT 기업에 대힌 감세 정책 발표 등 중소기업을 타겟팅한 재정 확대 지속.


    ㅇ 투자전략:


    중국 보복 관세 이후 미중 무역 분쟁 격화 가능성 우려 기대하는 바는 트럼프 출정식 전후 관세 부과의 실질적 피해가 큰 팜 벨트러스트 벨트의 지지율을 고려한 완화적 태도 변화.

    다만, G20 정상회담까지 미중 무역분쟁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 2분기 미국 GDP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 낮은 물가, 주요 센티멘트 지표의 하락 등을 감안 6월 FOMC에서 완화적 정책 기조 가능성 높음. 이 경우 낮아진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주식시장은 빠르게 회복 가능.


    미중 기술분쟁 우려로 낙폭이 과대한 반도체, 원화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완화적 통화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성장주 (5G, 컨텐츠, 미디어, 게임 등) 관심



    ㅇ 원/달러 환율

    - 주간 예상밴드: 1,183원~1,196원

    - 당국 개입은 추가 약세방어에 의미, 대내외 불확실성 고려하면 약보합 전망.

    대외 물확실성을 고려하면 당장 위험자산 선호가 재개될 가능성은 낮음.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 중국에서는 무역분쟁에 대한 대응으로 희토류 수출통제 가능성을 시사. 6뮐 1일 예정된 중국의 보복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중 무역분쟁은 한층 더 강경해진 양상.


    28일 발표된 마국재무부 반기 환율보고서도 같은 맥락. 교역국의 인위적인 환율절하에 대해 더욱 엄격한 평가를 적용하여 2018년 10월 기존 보고서 대비 관찰대상국(6개국→ 9개국)과 검토대상 교역국(12개국-21개국) 모두 확대.


    앞서 미 상무부의 상계관세 발언 역시 사실상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판단. 다만 중국을 여전히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 점은 추가 무역협상 여지를 열어두고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


    6/1에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가 예정. 한국은 5월 수출지표(6/1 예정), 4월 경상수지(6/5 예정) 발표가 예정 

    모두 원화약세를 자극했던 지표라는 점에서 시장이 실망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미국에서는 5월 ISM제조업지수(6/3 예정)가 발표. 월초부터 불거진 무역분쟁 및 소프트 지표에의 영향 고려하면 지표 부진할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심리는 위험자산보다는 안전자산에 쏠릴 가능성 높음.


    종합하면, 아직은 유의미한 윈화 강세 모멘텀이 보이지 않음. 당국의 개입은 주가 약세를 막을 수는 있어도 유의미한 원달러 환율
    레벨다운에는 역부족. 결국 대외 불확실성 해소가 관건이나 월초 예성된 주요 지표, 이벤트들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원화의 약보합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전망.






    ■ 다음주 전망: KOSPI 2,020 ~ 2,07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잇따른 주가 속락과정을 마감하고 다시금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미중 무역협상 파행 이후 끝 모를 교착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5월말 MSCI EM 지수 반기 리밸런싱과 관련한 외국인 투자가측 사전/사후적 포지션 변화 파장이 시장 내 설상가상격 충격파로 가세.


    1) 역사적 Rock-bottom 밸류(현I/B/E/S KOSPI 12개월 선행 P/B는 0.83배로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및 2018년 12월 당시 저점인 0.82배 수준에 근접), 2) 글로벌 패시브 수급 이벤트 종료,


    3)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 추이 바닥반등(-3만 계약 하방임계치 통과 이후 상승전환),

    4) 지수선물 6/9월 SP의 현저한 저평가 구도가 암시하는 중립이상의 6월 현선물 수급환경(현 SP 시장가 0.20pt, 당사 추정 주체별 실질 이론가 국내 0.35pt, 외국인 0.60pt),

    5) 기술적 하방지지 가능성(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부각 당시 시장의 마지노선으로 기능했던 KOSPI 120월 이동평균선 환산 지수대는 2,014pt) 등은 시장의 진바닥 통과 가능성을 지지. 수세에서 공세로의 투자전략 공수교대가 절실한 시점인 것. 


    궁금한 점은 시장 바닥 확인 이후 투자전략 판단. 하반기 글로벌 Top-down 환경은 상반기 부침을 끝내고 바닥반등에 나서는 매크로 변수와 잠복 정치/정책 불확실성간 시소게임 가능성이 우세.

    상기 구도 아래선 글로벌 수요환경과 내부 펀더멘탈을 잇는 핵심 가교인 반도체 업황(수출)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진 증시 반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긴 무리. 기간조정격 시간싸움이 불가피하다 보는 이유.


    ㅇ 세가지 투자대안을 주목.


    1) 통상, 시장 바닥통과 이후 포트폴리오 전략 리더쉽은 낙폭과대순으로 결정. 5월 낙폭과대 실적 안전지대 업종은 조선/증권/바이오/유통/패션.


    2) 6월 시장 수급환경은 외국인의 저평가 선물 Bottom-fishing과 금융투자를 위시한 기관권 현물 배당매수차익거래가 주도할 개연성이 높음.


    중간배당 모범생 기업군을 포함한 KOSPI200 내 고배당 기업군을 괄목상대할 시점. 3) 내수경기 경착륙 리스크 완화가 곧 극미(克美)의 첩경이란 사실은 향후 중국의 정책부양 의지와 강도를 대변.

    중국 통화완화와 소비부양의 최우선 교집합인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패션/화장품) 옥석 가리기에 매진할 필요

     

     


    ■ 확인되는 무역분쟁의 영향 : 한국


    ㅇ다음주(6/3~7)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 한국 소비자물가 발표.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심리지표의 부진한 흐름이 다음주에도 이어질 전망. 시카고 통화정책 포럼을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확인 필요.


    ㅇ 무역분쟁에 따른 심리지표의 위축,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중요


    무역분쟁의 여파가 심리지수에 반영되며 지표 부진이 확인된 한 주였다. 국내 소비자심리지수(CSI)가 4월 기준점 100을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5월들어 무역분쟁 우려로 전월비 3.7p 하락한 97.9에 그치며 재차 기준점을 하회했다.

    세부 구성지표인 생활형편과 수입 및 지출전망 등 전 부분에서 모두 하락하는 모습이다. 내부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외적 마찰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5월 업황은 전월비 1p 상승한 76을 기록했으나, 6월 업황전망이 2p 하락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그 밖에 미국을 비롯한 제조업 PMI도 최근 회복세에서 주춤한 흐름을 보이며 경기참가자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높아진 불확실성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주 발표되는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도 소폭 반등하겠으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2분기 크레딧 여건이 개선됐고 설비투자전망도 전분기 보다 낙관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제조업 전반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나, 무역분쟁이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7일(금) 예정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견조할 전망이다. 일자리 충분-부족 스프레드가 4월들어 재차 크게 확대되면서 신규고용은 전월에 이어 20만명을 상회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크게 증가했던 생산성 또한 고용호조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리테일 부문의 대량해고 추세는 신규고용의 상단을 제
    한했을 전망이다. 한편 고용호조에 힘입어 전년비 임금상승률은 3.3%(이전치3.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2%를 상회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하반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모두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노출된 환경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유동성 환경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CB는 오는 9월부터 T-LTRO3를 시행할 예정이며 중국도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 유동성을 공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연준 역시 다음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통화정책 포럼을 통해 물가 목표제 변경과 완화적 스탠스를 한번 더 강조할 가능성이높다.

    분명 미중 무역분쟁은 직간접적으로 글로벌 경기 하방압력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변화된 유동성 환경이 충격을 상쇄해줄 전망이다. 미국의 극단적인 3,250억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만 없다면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 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조짐, 정책 기대감 확산- 미래대우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희토류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보고서가 중국을 좀더 압박하는 스탠스를 보이는 등, 갈등 완화 징후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에 대한 베팅도 늘어난 것.

    또, 미중 갈등 장기화 우려는 미국 채권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를 더욱 자극함. Fed 선물 가격에 따르면, 9월 금리인하를 포함해서 2020년까지 세 차례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상황.


    이에, 미국채 10년 금리는 현재 Fed 기준금리 하단(2.25%)까지 낮아짐. Fed 금리인하 기대 확산은 실제 진행 중인 중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결부되면서, 글로벌 증시 위축을 제한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을 것임.

    다음주(6월 3~7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6일)에서는 정책 변경 이슈가 없는 가운데, 분기말마다 발표되는 경기 전망치도 모처럼만에 하향 조정 없이 지나갈 듯함.


    경제지표 중에 가장 주목되는 5월 ISM제조업지수의 경우, 이미 발표된 Markit 제조업지수의 하락세를 감안할 때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음.


    다만, 지금은 적당히 나쁜 지표가 미중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FRB 금리인하 기대감도 더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식, 채권 모두에게 나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음.






    ■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될까?- 키움

    다음 주 매크로 부문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미국과 유로존의 향후 경기 흐름임. 미·중 무역분쟁 격화된 이후 미국 10 년물과 3 개월 국채금리는 역전되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유로존 역시 정치 불확실성과 맞물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임.


    이에 따라 주요국에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의 결과는 금융시장 내 참가자들의 투자심리에 보다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임.

    미국에서는 5 월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 그리고 베이지북이 발표될 예정임. 시장 컨센서스를 고려하면 미국 경기침체 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함.

    현재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 모두 전월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다만, 최근 발표된 주요 제조업체감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열려있음.


    5 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19.0 만 명 증가로 지난 4 월 보다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3 개월 이동평균 10 만명 후반 대는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음.


    연준의 베이지북에서는 미국 경기가 아직까지 완만한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는 시각은 유지할 것으로 보임. 대신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하방 요인이 커지고 있다는 정도의 언급은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다음 주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발언들이 비둘기적이면서 경기에 대한 긍정론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임.

    유로존에서는 독일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함. 독일의 공장수주와 산업생산이 추가로 위축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데 현재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지난 독일 제조업 PMI 지수가 하락하며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어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기는 어려우나 지표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특히, 다음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음. 정책금리는 동결되며 기존의 정책 스탠스는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를 고려할 때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은 보다 비둘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이 경우 유로화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유로존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정치불확실성은 다소 진정될 여지가 있음.

    이외에 중국에서 발표되는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와 비제조업 PMI 지수도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음.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재점화된 이후 중국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이전보다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관련 영향이 어느 정도 경기와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지 가늠해볼 수 있음.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금리인하를 처음 언급하다 -KB

    ㅇ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금리인하 첫 언급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전 연설 (5/7)과는 달리 ‘경제성장 전망이 나빠지면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처음 언급했습니다. ① 약한 인플레에 놀랐으며, ② 기대 인플레는 연준 목표 하단까지 내려왔고, ③ 중립금리는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④ 자연실업률도 4% 이하인 것으로 추정되며, ⑤ 장단기금리 역전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상당히 완화적입니다. 다만 현재는 기존 연준정책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ㅇ연준의 무능력을 의심할 수 있는 시장

    금리역전이 심화되고 있고, 기대 인플레는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틀렸고, (trimmed mean inflation 따위를 봤을때) 물가 하락은 일시적’이라는 의견을 고집한다면, 시장은 연준의 능력에 대해 크게 의심할 것입니다.

    ㅇ완화의 환경은 마련되었고, 연준의 의지가 불확실하다

    금리역전은 강력한 침체 신호입니다. 다만 연준이 금리인하로 대응 했을 때는 침체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10번의 역전 중 3번). 그런데 연준은 인플레가 낮을 때만 금리인하로 대응했습니다. 지금은 인플레가 낮기 때문에 연준의 완화정책 대응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ㅇ세줄 요약:
    1.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연설은 상당히 완화적이었고, 5/7 연설과는 달리 금리인하 가능성도 처음 언급했다
    2. 시장은 이미 경기침체와 통화정책 완화 필요성을 절실히 요청하는데, 연준이 계속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고집할까
    3. 금리역전이 확대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연준의 의지이다








    ■연준의 물가 정책 변경 논의 -신한


    ㅇ6월 시카고 연은 컨퍼런스를 통해 연준 물가 정책 변경 논의 재조명


    6월 4~5일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서 ‘통화정책 전략과 도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 주제 가운데 ‘이중 목표제(dual-mandate) 달성을 위한 대안적 통화정책 체계와 전략’이 눈에 띈다.


    연준은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을 통화정책 목표로 규정한다. 실업률은 이미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했다. 반면 물가는 여전히 목표치
    (2%)를 밑돈다.


    현재 연준의 물가 정책이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연준은 작년 하반기부터 물가 정책을 포함한 현 정책 체계 점검을 진행 중이다.


    ㅇ 대안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물가수준목표제와 평균물가목표제


    현재 2%의 목표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는 물가목표제를 시행 중이며, 대안으로 물가수준목표제와 평균물가목표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만회할 대안으로 이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파월 의장 역시 지난 3월 강연에서 평균물가목표제와 같은 만회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물가수준목표제는 중앙은행이 향후 물가수준 경로를 사전에 제시한다. 특정연도에 목표 수준을 미달하면 목표를 웃도는 허용 기간을 설정해 장기적으로 목표한 물가수준을 달성한다.


    평균물가목표제는 물가수준목표제와 물가안정목표제를 결합한 형태다. 특정연도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치(2%-α) 미달 시, 다음해에 상승률 목표치(2%+α)를 장기 평균을 상회하도록 설정해 평균적인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정책 모두 기존보다 경기 하강 압력에 유연한 대응할 여력을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내재돼 있다.


    ㅇ 물가목표제 변경에 따른 추가 완화 기대가 시장 하단 지지력 제공


    파월 의장은 5월 FOMC 회의에서 저물가가 일시적이며 향후 금리 조정 결정에 인내심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해 금융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했다.


    하지만 5월 초 재점화된 무역 전쟁 공포에 미국 국채 10년과 3개월물 금리가 재차 역전되는 등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시카고 컨퍼런스를 통해 연준이 시장의 추가 통화 완화 기대에 간접적으로 응답한다면 침체 공포에도 금융시장의 하단은 지지될 수 있다.










    ■ 다음주 통신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하나


    ㅇ네트워크장비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통신사 이동젂화 ARPU 6~7월 상승 반전 예상, 적어도 8월까디 5G 순환매 지속될 전망.


    ㅇ정부 5G 급행차선 허용 결론 못 내고 종료, 2020년 5G SA 서비스 앞두고 재논의 예정, 제반 여건상 2020년엔 허용 유력한 상황


    ㅇ5G 가입자수 5/24읷 60만명 돌파, 최근 추세 감안 시 6월 중순 100만 가입자 달성 전망, 이동전화 ARPU 상승 기대감 높아질 듯.

    ㅇSKT 4가지 5G 인빌딩 중계기 모델 공급 업체로 SK텔레시스와 쏠리드만 선정, 빠르면 6월부터 매출 반영될 예정, 선발사업자에 수주 몰리는 상황.


    ㅇLGU+ 5G 공급 업체로 쏠리드와 삼지전자 선정, 쏠리드의 경우 LGU+ 신규 공급업체로 선정, 하반기 이후 매출 증대 기대.


    ㅇAPAC 5G 리더스 CxO 서밋에서 LGU+ 5G 가입자 일평균 데이터사용량 1.3GB로 LTE 가입자 3배를 초과했다고 언급, 통신사 매출 전망 낙관적


    ㅇ7월엔 통신사 이동전화 ARPU 1% 상승 전환 전망, 통신주 반등 감안한 선취매 서서히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


    ㅇ중국, 차이나모바일 화웨이/ZTE/에릭슨을 5G 장비 벤더로 선정, 10월 상용서비스 예정, 국내 업체 중에선 KMW/RFHIC 수혜 폭 클 전망.



    ㅇ통신사 5G+LTE 듀얼 커넥티비티 적용 확산, 백홀 데이터 분배 관리 중요해져 백홀장비 수요 증가 예상, 다산네트웍스 수혜 예상.



    ㅇ미국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시장 화웨이 배제 움직임, 미국 DZS 큰 수혜 예상되며 주가 급등, 다산네트웍스 수혜 기대감 높아질 듯.


    ㅇ영국 스몰셀 어워드 2019에서 SKT(쏠리드) 수상, 화웨이 장비 배제 움직임 거세 하반기 쏠리드 영국 지하철공사 수주에 긍정적 영향 미칠 듯.


    ㅇ1등 업체 수주 상황 상대적으로 양호, 5G 네트워크장비 업체간 시가총액 격차 커질 듯, 1등 업체인 KMW, 쏠리드, 다산네트웍스 투자 선호.


    ㅇ결국 통신 서비스/장비는 트래픽에 연동, 트래픽 증가 수혜로 5G 관련주 순홖매 예상, 기지국 → 중계기→ 백홀/스위치 → 통싞사 주가 오를 전망

    ㅇ다음주엔 순환매에 대비해 SKT 비중 적극 늘리는 가운데 2Q 실적 대폭 호전될 KMW, 쏠리드, 다산네트웍스를 집중 매수할 것을 추천





    ■ 롯데정밀화학 : 나 혼자 산다


    ㅇ2Q19 영업이익 427억원(+13.3% QoQ)으로 기존 전망치 상회 기대


    2분기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할 전망이다. 당초 기대(386억원)보다 상황이 더 좋다. 주력 제품인 가성소다의 경우 판가 하락(-4%, 이하 QoQ, 내수 비중 90%)을 예상했으나


    국제 가격 상승(+11%, 브라질 공급 차질)에 힘입어 판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ECH(에폭시 원료) 역시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판가 상승(+4%)이 기대된다.


    셀룰로스 계열(건축/미용/의약 첨가제) 상황도 좋다. 성수기 진입에 따라 판매량(+10%)이 늘고 수익성(+2.2%p)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수출 비중이 90%에 달해 최근 원화 약세의 수혜 제품군이다.


    ㅇ 중기 성장 모멘텀 보유: 본사 셀룰로스 증설, 자회사 초산 증설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0% 감소할 전망이다. 전년도 사상 최대 이익 달성(가성소다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다. 대신 2020년 영업이익은 금년 대비 16.0% 증가할 전망이다.


    셀룰로스 계열 증설 효과(18년 48→19년 64천톤, 안전 재고 확보 문제로 판매는 20년부터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때문이다. 2020년 말에는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14천톤)도 예정되어 있다.


    자회사인 롯데비피화학(지분율 49.1%, 지분법 대상)도 2019년 하반기에 주력제품(초산; 섬유/의약품/페인트 첨가제)을 증설(570→670천톤)한다. 이로 인해 2020년 지분법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증가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60,000원으로 7.1% 상향. 중대형 화학사 중 유일 실적 기대주


    수익 예상 변경(19F EPS +7.3%)에 따라 목표주가를 56,000원에서 60,000원(12MF 목표 PBR 1.0배)으로 상향한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커버리지 화학주 중에서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업체다. 단기 실적전망도 좋고 중기적인 성장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






    ■ 2차전지 산업  : 국내 ESS 우려 해소 분위기 감지-NH


    현재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주가 상승 중. 일단 업종 주가 상승의 표면적인 이유는 ‘국내 ESS 화재가 배터리(2차전지)보다는 ESS 관리 운영/설치 부실’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 때문으로 판단. 또한 언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5일에 국내 ESS 화재 결과와 ESS 재가동 허용 여부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이는 곧 국내 ESS 부분에서 수요 회복/재개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고 해석 가능. 그리고 ESS 관련 업체들의 수주/실적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당사는 국내 ESS의 성장 눈높이는 다시 상향될 것으로 예상. 우선 변동성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는 ESS와 연계할 시 이용 효율성은 높아질 수 있어 단순 ‘태양광/풍력만 설치’하기보다는 ‘태양광/풍력 연계 ESS 설치’가 더 선호되는 방향일 것으로 예상.

    또한 정부의 ESS 안전기준 강화, ESS의 설치비용 하락, ESS의 경제성 입증 시그널포착 등으로 ESS가 성장하는 방향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당사는 국내 ESS risk 해소로 실적 개선이 가능한 2차전지 밸류체인에 주목할 것을 권고. 셀 업체의 경우 삼성SDI, LG화학를 선호. 소재/부품 업체의 경우 포스코케미칼, 신흥에스이씨, 일진머티리얼즈에 주목.






    ■ 삼성SDI : 전 사업부 실적 견조-하나


    ㅇ 하반기 국내 ESS 사업 재개 전망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ESS 화재 사고 관련 합동 조사 위원회가 ‘최근 화재 사고는 냉각장치 제어 및 과전압 감지하는 BMS와 EMS 등이 제 기능을 못한 것이 주 원인’이라며, 이에 따라 삼성SDI 등 Cell 업체들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 삼성SDI의 국내 ESS 사업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의 ESS 관련 매출은 2019년 1.1조원(9%)이 예상되며 해당 추정치는 하반기 ESS 사업 재개가 반영된 추정치다.


    ㅇ 하반기 전 사업부 실적 견조


    2019년 실적은 매출 10.7조원(YoY +17%), 영업이익 8,029억원(YoY +12%)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부터 1) 산자부의 ESS 실증 조사 완료 이후 국내 ESS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중대형전지 사업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2) 전기차 배터리 부문 역시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3분기에 대거 이뤄지면서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한다.


    3) 편광필름 부문의 경우 중국 10세대 라인 가동 이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10세대 라인 보유 업체인 BOE의 TV 패널 매출 內 60인치 비중이 2019년말 60% 후반까지 상승(2018년 초 24%)하면서 중국發 대면적 편광필름 수요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 당분간 Band 內 주가 움직임 전망, 중장기 관점 조정시 매수


    현 주가는 ESS 사업 재개, 전기차 배터리 관련 노이즈 등 등 호재와 악재를 모두 반영한 상태의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는 자동차 OEM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이슈 및 경쟁사의 공격적인 증설 감안, P/B 1.1~1.2배 Band 안에서의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2020년 이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개화, 폭스바겐의 MEB 프로젝트 기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ID.3’ 출시 등 감안하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 및 모멘텀은 여전히 확고하다고 판단 된다.


    Multiple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트리거는 삼성SDI의 증설발표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조정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삼성에스디에스 : 지능화 시대의 성장 프리미엄- 삼성


    삼성SDS는 그룹 내 IT 서비스 수요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 전통적 IT서비스 및 물류 BPO 서비스의 성장은 높지 않으나, 인텔리전트 팩토리와 클라우드 등 고마진 전략 사업의 고성장으로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됨.


    시장대비 높은 이익 성장률과 삼성 그룹 IT 서비스 기업으로써의 안정성, M&A를 통한 추가 성장 가능성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 제시


    ㅇ 삼성 그룹 SI 업체로 안정성 확보:

    삼성SDS는 삼성 그룹 내 IT 서비스 수요를 담당하기위하여 설립된 시스템 구축(SI) 및 IT 아웃소싱 업체. 현재 IT 서비스 외에도 관계사에게 통합 물류를 제공하는 물류 BPO 사업을 영위.

    국내 최대 기업 집단인 삼성 그룹을 Captive 시장으로 확보하여 매출 안정성을 확보. 현재 삼성 그룹 향 매출 비중은85% 이상이나, 외부 고객사 유치를 통해 관계사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음.


    ㅇ 인텔리전트 팩토리, 신규 성장 동력:

    인텔리전트(스마트) 팩토리는 생산 공정 자동화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화가 추가된 개념으로,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 극대화 가능.

    삼성전자 등 제조 관계사의 신규 설비 증설에 SDS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인 ‘넥스플랜트’가 기본 적용되고, 기존 설비에도 넥스플랜트 도입이 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연간 40% 고성장 중. 고마진 인텔리전트 팩토리 매출 증가로 전체 수익성도 개선 중.

    기업용 SW 시장의 클라우드 전환 기회: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함에 따라 SDS의 관계사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수요 증가.

    SDS는 관계사의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지원 차세대 ERP 구축을 진행. 차세대 ERP는 3년간 총 4,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킬 전망.

    삼성전자의 차세대 ERP 전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외부 기업 대상 신규 ERP 구축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예상됨.


    ㅇ 높은 성장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 가능:

    삼성SDS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 27.8배 적용)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삼성SDS는 1) 삼성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과 2) 고마진 전략 사업의 비중 상승으로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연평균 15.2%의 영업이익 고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은 타당하다고 판단됨.

    삼성 그룹 Captive 시장을 통한 높은 안정성확보, M&A를 통한 성장 가능성은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 대덕전자 : 반도체 수주 회복 5G 통신 개화의 수혜-유진


    2Q19 실적은 매출액 2,709 억원 ((+7.2 %qoq, 17.2 %yoy), 영업이익 232 억원 ((+155 %qoq,205 %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2 분기는 1) 반도체 패키징 수주 증가 및 가동률 회복 , 5G 통신장비용 MLB 공급 확대 3) 멀티카메라 증가에 따른 FPC B 공급 확대 등 전 사업부 반도체 모바일 통신의 고른 성장세가 기대 된다.


    반도체 패키징 업황은 전년 수준까지회복된 것으로 파악되며 국내 고객사향 5G 통신장비용 MLB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에
    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반도체의 안정적 수익 + 5G 모멘텀 + 멀티카메라 시장 확대 수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 07 조원 ((+11.5%yoy), 영업 이익은 751 억원 (+94.7% 으로 전망된다 대덕전자는 국내 주요고객사의 카메라모듈용 FPCB 핵심 공급사이며 지난 4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강화된 멀티카메라의 수혜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멀티카메라가 중저가 신모델에 전량 채택되고 있으며 로테이팅 ToF 등 고부가 기술이 함께 적용되면서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대덕전자의 모바일 매출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4,511 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5G통신이 개화됨에 따라 5G 관련 매출도 크게 증가할 전 망 이다 스마트폰 도입에 따라 메인기판 에 SLP 채용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5G 안테나 모듈 등 신규 아이템으로 SLP 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고객사향 5G 통신장비용 MLB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화웨이 통신장비에 대한 제재 강화로 삼성전자가 5G 통신 시장을 초기에 선점하고 있어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대덕전자의 MLB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839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된다.


    ㅇ목표주가 13, 500 원 으로 상향 , 투자의견 'BUY' 유지


    대덕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를 13500원 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 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13,500 원은 대덕 GDS 와의 합병에 따른 실적 변경을 감안하여 2019 년 예상 BPS( 12,676 원를 산출하였으며 6 년간 P/B 밸류에이션 상단 인 1.1 배를 적용한 것이다.


    대덕전자는 반도체 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에서 5 G 통신 모바일 카메 라 , SLP 기판 등 신규 성장 동력의 강화로 실적성장세가 나타 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꾸준한 배당으로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기업으로 판단된다.







    ■ 신세계  : 강력한 이익 모멘텀 확보-유안타


    백화점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Performance를 보이고 있음.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안정적인 VIP 매출에 더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따른 객수 회복은 동사의 Top Line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위안/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따이공 구매력 약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은 면세점 매출액은 안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또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는 지난해 하반기 T1과 강남점 등 신규 사이트 오픈에 따라 낮아진 기저에 따라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소비력 둔화, 신규 면세점 라이선스 발급에 대한 우려 등에 따라 다시금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진입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가도 -15% 수준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


    하지만 안정적인 Fundamental과 하반기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함





    ■ 섬유의복 : 위기와 기회 사이-KB


    ㅇ섬유의복 주가 급락, 미중 무역분쟁 및 순환매에 기인


    5/30 섬유의복 업종 주가가 급락했다 (KB증권 섬유의복 커버리지 7개사 주가 평균 -4.6%).


    ①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인의 미제 불매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기인한다. 중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해 관세를 상향할 시, 최종적으로 미국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가 초래되면서 ② 미국 내 소비가 둔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③ 미국 Peer 업체들의 주가 하락도 한 몫 한다. 전일 미국 대표 의류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제조 (중국에서 소싱)와 판매 (중국에서 판매) 전반에 우려가 퍼진 가운데, 미국 소비 위축에 대한 가능성 또한 대두된 결과이다. S&P Retail ETF (소매주 상장지수펀드)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④ 업종별 순환매의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주가 수익률이 좋았던 의류가 매도 대상이 된 셈이다.


    ㅇ 비관적 전망에 대한 경계 필요


    추세적 하락을 예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중국인은 미국 브랜드를 사지 않을 것’이란 전제를 확신할, 반박할 뚜렷한 근거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비관적 전망에 무게를 싣기 위해서는, 미국 의류 브랜드의 중국향 매출 감소와 미국 내 의류 소매판매의 하락에 대한 실체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브랜드를 취급하는 국내 의류사의 면세 매출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F&F의 MLB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라스).

    지난 3월 미국 의류 소매판매가 상승 반전했고,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는 연초대비 회복된 상황이다.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수출 업체들의 긍정적 환 효과 또한 여전히 유효하다.


    ㅇ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 높은 업체에 주목, F&F · 코웰패션 · 영원무역 추천


    주가 하락은 위기이자 곧 기회이다. 낙폭 과대 업체들에 대해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권고한다. 향후 실적 상향 조정에의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욱 낮아질 수 있는 업체들로 특정한다. F&F (Buy/11만원)와 코웰패션 (Buy/9천원), 영원무역 (Buy/48천원)이다.


    ① F&F는 전 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MLB는 신발 기여 확대, 아동복 호조 지속 및 홍콩 법인 수익성 향상 (2018년 BEP  2019E OPM 7%)이 예상된다. Discovery의 경우 비주력 상품 (신발 및 백팩) 확대 효과가, Stretch Angels는 파니니백 판매 호조가 나타나고 있다.


    ② 코웰패션은 신규 브랜드 추가 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언더웨어는 CK 기여 증가에 따른 ASP 상승, 잡화는 분크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③ 영원무역의 경우 내년 두 자릿수의 증익이 예상된다. 일회성 비용 축소로 기저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방글라데시 퇴직급여충당금 대상 인원 및 규모 예상: 2019E 현재 인력의 50% 400억원  2020E 남은 인력의 20% 80억원)




    ■ 아이쓰리시스템 : 이젠 자율주행 최대 수혜주에 주목하자..토러스


    ㅇ"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5G개통"으로 자율주행 최대 수혜 받을 전망..


    1)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법'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2) 이번 달 자율주행의 핵심인 5G 서비스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율주행의 필수인 적외선 영상센서 제조기술을 보유한 아이쓰리시스템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ㅇ'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


    지난 5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법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토부 발표에의하면, 국내에서 62대의 자율주행차가 71.6만km를 시범운행 했으며, 여의도와 강변북로 등에서 부분자율주행차가 운행 가능하며, 판교에선 완전자율주행차가 일부 구간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함부르크 도심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화웨이도 중국자동차 기업인 둥펑과 함께 핸들이 없는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인 쉐어링밴을 이달 말 열리는 상하이자동차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이 커지면서 주요 선진국에서 보이는 않는 자율주행 선점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ㅇ 자율주행의 핵심인 5G 서비스 개통


    지난 5일부터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가 상용화되었다. 4G보다 20배 빠른 속도이며, 자율주행엔 필수 핵심 서비스이다. 자율주행을 위해 지형에 구애 받지 않고 통신이 빠르고 원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중국, 한국이 자율주행관련 전세계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5G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들은 1) 서울 주요 도로에 5G센서 사물인터넷 구축, 2) 버스와 택시 등에 5G 차량통신 단말 보급, 3) 데이터 수집 및 안전정보 전달 기능인 5G관제센터 구축, 4)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한다.


    ㅇ 자율주행 필수 기술인 '적외선 영상센서' 국내 유일 제조 업체


    1998년 설립한 국내 유일한 적외선 영상센서를 제조하는 업체로 주요 제품은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2018기준 86.6%)와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센서(6.3%)이다. 정한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 공학박사와 현대전자 출신이다.

    동사는 국내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부분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며 유도 미사일무기나 조준시스템에 필요한 적외선 영상센서를 주요 국내 방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적외선 영상센서 제조기술을 보유한 아이쓰리시스템을 주목해야 한다.


    ㅇ 올해 중순 신공장이 완성되면 해외 경쟁사대비 납품 단가 대폭 하락!


    동사는 나이트비전에 쓰이는 적외선 영상센서를 양산하기 위해 작년 10월에 1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센서의 공급단가를 낮추려고 계획 중이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나이트비전을 양산하기에는 적외선 영상센서의 공급단가(100만원 수준)가 너무 높다. 하지만 동사는 신공장에서 적외선 영상센서를 대량 생산하고 납품단가를 대폭 낮출 예정이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적외선 센서의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의 화소는 17㎛가 일반적이지만 동사는 더욱 고도화된 12㎛(1024x768)화소의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를 신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 신공장은 올해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라 2019년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ㅇ 투자의견 Strong Buy / 33,700원 상향조정


    동사는 1)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 5G 서비스 개통, 3) 산업부의 자동차 야간 장애물 감지나, 자동긴급제동(AEB)용 초소형 적외선 MEMS칩 개발 중, 4)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군수용 레이저 레이더(LADAR) 센서모듈 개발과제도 진행하고 있어, 자율주행차의 진정한 수혜주로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창립최대 실적을 매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Buy/30,000원에서 Strong Buy/33,7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가는 지난 4년간 동사의 평균 PER 19.3배와 2019년 예상 EPS 1,745원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 GKL 과 파라다이스 : 왜 여기까지 하락했을까?-하나


    ㅇ GKL은 실적보다 배당 정책, 파라다이스는 홀드율 회복 확인


    마카오 카지노들의 상승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다가 미-중 갈등으로 인한 하락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GKL은 배당 및 밸류에이션에서 상대적 투자매력도가 낮아진 영향인데, 실적보다는 2번 연속 쇼크가 발생한 배당정책의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미-중 갈등 완화에 따른 마카오 밸류에이션 회복이 중요하다.

    파라다이스는 분기 드랍액이 사드 규제 이후 사상 최대 수준이기에 홀드율 회복만 확인되어도 P/B 1.1배까지 하락한 현 주가에서는 반전의 가능성이 높다. 월별 홀드율(및 매출액)의 추세적 반등이 주가 반등의 핵심이다.


    ㅇ GKL: 배당도 밸류에이션도 상대적 매력도가 낮아진 상황


    상대적 투자 매력도 감소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배당주로 접근시, 2017년 시가 배당률 4% 이상인 기업 수는 62개였으나, 2018년에는 118개까지 증가했다. 반대로 GKL의 배당은 과거 1,000원 내외 대비 700원대로 하락했고, 신저가까지 하락한 현 주가에서도 3.7% 수준이다.

    P/E 밸류에이션으로 접근해보면, 마카오의 카지노 Fwd P/E가 미-중 갈등으로 인해 5월에만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17배까지 하락했고, GKL이 14~15배까지 하락했음에도 마카오 대비 할인율이 15% 내외에 불과한 상황이다.


    ㅇ 파라다이스: 홀드율만 회복해주면...


    복합리조트만 보면, 드랍액은 2018년 1월 1,475억원에서 2019년 4월 2,48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홀드율이2017년 12%대에서 2018년 이후 10% 내외로 하락했는데, 복합리조트 및 파라다이스 전체로도 Mass 고객 비중이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정켓 고객에 대한 배드 럭도 있었다.

    홀드율만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면 분기 드랍액이 1.6~1.8조원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레버리지가 높아질 수 있으나, 10% 이상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이익 컨센서스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 옵디보와 키트루다 과연 이번 ASCO 승자는 - 하나


    ㅇASCO 의 파급력

    5월 31 일 미국 시카고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가 개최된다 . ASCO 에서 발표되는 포스터 에서 의 임상결과에 따라 관련기업의 주가도 크게 움직인다는 점에서 ASCO 는 시장의 투자자들에게도 가장 관심도가 높은 학회이다 .

    대표적인 사례로 작년 Nektar 사 는 지속형 IL 2 의 옵디보와의 병용투여 임상 2상결과 를 발표하였는데 시장의 기대치 보다 낮은 반응률을 보인 임상 결과로 Nektar 사의 주가는 하루만에 42% 나 폭락했었다 .

    이번에도 약 1890 여 개 의 포스터가 발표되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특히 면역관문억제제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옵디보와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대 임상 및 병용임상 결과 등이 발표되면 그 결과에 따라 이들을 개발하고 있는 BMS 사와 머크의 주가도 다이나믹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키투르다 vs. 옵디보


    2014 년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BMS 사의 옵디보가 미 FDA 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한 이후 각종 암 관련학회에서 두 물질의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둘 다 PD 1 을 타겟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라는 점에서 적응증 확대 및 병용투여 임상 결과에 대한 관심은 늘 높았으며 경쟁사의 임상결과에 따라 머크와 BMS 사의 주가는 서로 상반되게 움직였다.

    이번 ASCO 에서도 머크사는 키트루다와 관련된 포스터를 105 개 발표하며 BMS 사는 옵디보와 관련된 포스터를 86 개를 발표한다


    특히 가장 관심도가 높은 임상결과 발표는 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5 년 추적 연구 데이터 발표 (# 로 초록의 전문이 6 월 1 일 행사 당일 날 공개될 예정이다.


    ㅇ 옵디보와 키트루다의 임상 실패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


    옵디보는 시판 후 줄곧 키트루다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 비소세포폐암의 1 차 치료제 임상 3 상이 실패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5년 추적연구 데이터 초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잘 나가는 키트루다도 최근 키트루다 단독요법이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시험에서 목표달성에 실패함에 따라 향후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해서는 또 다른 병용요법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트루다와 옵디보 모두 적응 증 확대 및 병용투여 임상결과에 따라 향후 새로운 병용요법의 등장이 부각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이들 약물과의 병용요법 임상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텍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유통 하반기 전망 : 회복에 무게를 두고 하반기를 맞이할 때  - 유안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 반전하였지만,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가격 하락폭 둔화, 고용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 무역 분쟁 이슈가 해소될 경우, 소비시장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낮아진 기저에 따라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낮아진 Valuation을 고려하여 하반기 유통업종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


    하반기에도 쿠팡을 위시한 이커머스 사업자의 공세는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 SSG.Com과 롯데 이커머스본부의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시장 대응이 예상되는 바, 하반기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은 본격화될 것이라 판단하며, 기존 상위 사업자가 잃고 있는 M/S 4%를 누가 확보하는 가가 경쟁의 핵심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리츠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사업자의 자산유동화 러시가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산유동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만큼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자금의 활용 방향성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백화점은 부동산 가격 하락폭 둔화에 따른 객수 회복으로 Low-Single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낮은 객수 Base와 음식료품 가격 상승에 따른 객단가 상승으로 Flat 수준의 회복이 예상된다.

    편의점은 비우호적인 날씨에 따른 객수 증가율 둔화가 일단락되고, 식료품 가격 인상을 통한 객단가 성장률 반등 및 5월 말 CSV 담배 출시에 따른 담배 매출액 성장률 둔화 방어로 High Single 수준의 회복이 예상된다.


    하반기 Top pick으로는 편의점 산업성장률의 회복, 비용 관리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편의점 업계 재편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GS리테일을 제시하며, 관심 종목으로는 이마트, 현대홈쇼핑, BGF리테일, 신세계, 롯데쇼핑 등을 제시한다.










    ■ 오늘스케줄-5월 31일 금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 개최(현지시간)
    3. 아시아 안보회의 개최(현지시간)
    4. 메르켈-폼페이오 회담(현지시간)
    5.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LG전자, 5G 스마트폰 미국 출시 예정(현지시간)
    8. 현대중공업그룹 임시주주총회 예정
    9.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영업 시작
    10. 아트부산 2019
    11. 4월 산업활동동향
    12. 4월 담배시장 동향
    13. 산업부, 19년5월 수출입동향

    14. 까스텔바쟉 공모청약
    15.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무상증자)
    16. 켐트로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18.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19.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20.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21. 넵튠 추가상장(CB전환)
    22. 동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23.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24. 에스엔텍 추가상장(CB전환)
    25.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6.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27. 디오 추가상장(CB전환)
    28. 삼원테크 보호예수 해제
    29. 에스엠 보호예수 해제

    30. 美) 4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1. 美) 5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2. 美)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독일)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5. 영국) 5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영국)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7. 中) 5월 제조업 PMI
    38. 中) 5월 비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30(현지시간) 양호한 GDP 성장률 등에 소폭 상승… 다우 +43.47(+0.17%) 25,169.88, 나스닥 +20.41(+0.27%) 7,567.72, S&P500 2,788.86(+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315.29(+0.74%)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소폭 감소에 대한 실망 등에 급락... WTI -2.22(-3.77%) 56.59, 브렌트유 -2.58(-3.71%) 66.87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Gold +6.10(+0.47%) 1,292.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긴장 속 상승... +0.04(+0.04%)98.18

    * 역외환율(원/달러), -0.78(-0.07%) 1,189.77

    * 유럽증시, 영국(+0.46%), 독일(+0.54%), 프랑스(+0.51%)


    * 中,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 트럼프 "관세, 中에 파괴적 영향…중국이 협상 원할 것"

    * 美마이크론, 中화웨이에 메모리 공급 중단

    * 美 무역협상 대표 "中 약속 후퇴, 10일 관세 인상"

    * 美 1분기 GDP 잠정치 3.1%…월가 예상 상회

    * 美 4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5%↓…월가 예상 하회

    * 美 4월 상품수지 적자 721억 달러…전월비 0.3% 확대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5천명…월가 예상 부합

    * "美 증시 매도세 끝자락…조정 끝난 것은 아니다"

    * WSJ "무역긴장에 경제전망 냉각 시 연준 인내심 테스트"

    * 퀄즈 연준 이사 "금융 안정 수단은 금리보다 규제가 더 적절"

    * 연준 클라리다, 성장 전망 악화시 금리 인하 검토 시사

    * 모건스탠리, 애플 목표가 하향…주가 변동성 지속

    *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총 오늘 개최…노사 충돌 가능성

    * 한은, 오늘 기준금리 결정…소수의견 나올까

    * 오늘 구름 많고 포근, 제주도 아침 비


    [기업/산업]

    * 증권거래세 인하 첫 날, 거래 잠잠

    * 이마트 지분 5% 넘긴 GIC…반토막 난 주가, 바닥 신호?

    * 소액주주 덕에 50% 수익 올린 한세家 3남매

    * SM, 황급히 "배당검토"…뿔난 주주 "정보공개"

    * 대상, 미니스톱 팔았다

    * NH證, 디지털마케팅 1·2위 업체 품었다

    * CJ제일제당 사료사업 연내 매각 힘들듯

    * 印尼기업 1000억 김치본드 발행

    * 환전 없이도 해외주식 매매…KB證 '글로벌원마켓' 인기

    * 코스닥 에이앤티앤 상장폐지

    * ESS 리스크 해소되나…2차전지株 일제히 반등

    * 7월 코스닥 상장 에이에프더블류 진정아 사장 "2차전지 부품 핵심기술 보유"

    * 아시아나그룹주 동반 급등... 매각작업 진전 기대감

    * '삼바 수사' 檢, 삼성전자 부사장 2명 영장 청구

    * 삼성전자 車반도체 아우디에 첫 탑재

    * LG전자, 美서 세탁기 직접 생산…"高관세 요구한 월풀 후회하게 될 것"

    * 쉐보레 SUV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내년 본격 판매

    * 中 업체에 문 열어준 부산시…국내 철강社 "우린 다 죽어"

    * 美 ITC, LG-SK 배터리소송 조사 시작

    * 현대차 노사 임단협 시작…노조, 기본급 5.8% 인상 요구

    * 갤럭시폴드와 다르네…화면 두 번 접는 애플 폴더블폰?

    * 삼성전자, 5G 장비 기선제압…세계 점유율 1위

    * KT "5G 제어 스마트팩토리 시장 선점"

    * 현대차, 러시아서 차량 공유사업

    * 카카오페이 전용 앱 출시…금융 서비스 강화

    * 신창재 회장, 결국 중재재판 선택... FI와 '풋옵션 무효' 분쟁, 최종 판정 내년 중반 나올 듯

    * "원전 정상 가동했다면 한전 1兆 흑자…脫원전으로 발전사 괴멸"

    * 핀테크 해외송금 15개월만에 25배↑... 소액 해외송금시장 폭발 성장

    * 주세개편 연구용역 내달 3일 결과 발표

    * 규제 샌드박스 첫 성과…휠체어 전동키트 '씽씽'

    * 新한류의 힘…'K콘텐츠' 수출 5兆 넘었다

    * 외상매출·재고 급증 '직격탄'…기업, 이익내도 손에 쥐는 돈이 없다

    * 인보사 취소절차 허위해명…불신 자초한 식약처

    * 잔뜩 움츠러든 기업들…설비투자 2년반 만에 최저

    * 내달초 대우조선 현장실사도 물 건너 가나

    * 백화점 명품 매출 사상 최대…아울렛·면세점 이어 새 수익원 되다


    [경제/증시/부동산]

    * 최종구 "침체된 파생상품 시장 살리겠다"

    * "제3인터넷銀, 대주주 자격요건 완화 검토"

    * 8700억 몰렸는데…레버리지펀드의 배신

    * 中도 아는데 핵심기술이라니?…업계 "정부가 M&A 가로막아"

    * 국민연금 1분기 웃었다…전체 운용수익률 4.83%

    * 원화값 하락땐 유리? 수출호재 이젠 옛말

    * 종부세 더 걷은 국세청…환급은 '나몰라라'

    * 서울 공시지가 12% 급등…상업시설 몰린 중구·강남에 稅폭탄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6년 연속 '땅값 1위'

    * 공공공사 가격 기준 개선, 공사비 현실화

    * 2·3기 신도시 교통대책 8월에 나온다

    * '재건축 강세' 강남구 아파트값 하락세 멈춰

    *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모두 줄었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설계변경 '사업비 10% 이내' 만 허용


    [정치/사회/국내 기타]

    *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 빨랐다는 공감대 있다"

    * 여의도 스킨십 나선 이재명·박원순…총선 앞두고 잠룡들 '꿈틀'

    * 與 "6월 3일은 국회 정상화의 날"…한국당 압박

    * 與 워크숍서도 '증세론'…확장 재정 논란 증폭

    * 예산 더 풀겠다는 홍남기 부총리 "국가채무비율 2022년 45% 전망"

    * 섀너핸 "北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 '정상통화 유출' 외교관 파면

    * '金겹살'이 억울한 삼겹살…"돼지열병에 값 폭등?…전혀 아닙니다"

    * 다뉴브강 참극, 구명조끼만 있었어도…

    * 대형 유람선이 뒤에서 쾅 '7초 만에 침몰'…피해자 대부분 가족 여행객

    * '기생충' 개봉 첫날 무려 56만 관객 동원, 압도적 관람 욕구 분출


    [국제/해외]

    * 美 "희토류 자체 생산 늘릴 것"…中 "미국산 콩수입 잠정 중단"

    * 美 "러시아, 비밀리에 저강도 核실험"

    * 아르헨 경제불황 엎친데 총파업 덮쳐…사실상 국가마비

    * "트럼프 혐의없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 뮬러 특검 '미묘한 발언' 파장

    * 베네수엘라 인플레 130,000%

    * "두 코끼리에 짓밟히는 풀들"…마하티르, G2전쟁에 쓴소리

    * '재정적자' 이탈리아, EU와 또 충돌

    * "구글·페북 이용자 많은 나라에 세금 더 내라"…G20 'IT 대기업' 새 과세 틀 논의

    * 네타냐후, 1석 모자라 연정실패…9월 재선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양호한 1분기 성장률에도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해 소폭 상승 마감. 에너지, 금융,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169.88pt (+0.17%), S&P 500지수는 2,788.86pt(+0.21%), 나스닥지수는 7,567.72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5.29pt(+0.74%).


    ㅇ 유럽 증시는 최근 주식시장 약세가 지속하면서 일시적인 반등을 보이며 상승 마감

    영국(+0.46%), 독일(+0.54%), 프랑스(+0.51%)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하는 데다 미국 원유 재고도 기대보다 덜 줄어 전일대비 배럴당 $2.22(-3.77%) 하락한 $56.59에 마감


    ㅇ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경제의 성장 전망이 나빠지면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재 미국 경제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현시점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적절하다고 밝힘 (Reuters)


    ㅇ CNBC는 중국이 무역 전쟁의 일환으로 미국산 대두의 수입을 중단했으며, 지속하는 무역마찰로 인해 대두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보도함 (CNBC)


    ㅇ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향후 12개월간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영국의 경제 성장 전망을 기존 1.6%에서 1.1%로 하향 조정함 (WSJ)


    ㅇ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2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예상보다 원유 재고가 적게 줄어들면서 국제유가는 낙폭을 확대함 (CNBC)


    ㅇ 무디스는 미국의 정크등급 바로 윗 등급인 ''B3'' 등급 기업들의 부채가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냄 (WSJ)


    ㅇ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시작된 경기 둔화가 일시적이라는 점이 최근 경제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함 (WSJ)


    ㅇ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후 주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희토류로 만들어진 제품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는 데 쓰이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힘. 중국은 다른 나라의 희토류 수요를 합리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는 원칙적 발언을 덧붙임.


    ㅇ 마이크론이 자국 정부의 화웨이 수출 제한 조치에 따라 화웨이에 D램 등 부품 공급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짐. 이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화웨이 상대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3%가량임


    ㅇ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 등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선정 관련 비공개 협의를 진행함. 현행법상 인터넷은행 대주주가 되려면 최근 5년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을 받으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3년으로 줄이거나 공정거래법 중 담합을 제외하는 등 기준을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침.


    ㅇ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제2금융권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을 확정함. 다음달 17일부터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에도 DSR이 도입될 예정임


    ㅇ 아프리카 12억 인구의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출범함. AfCFTA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가나 등 52개 서명국 가운데 22개국이 비준을 마친 지 1개월이 지남에 따라 이날 발효함. 서명국들은 수준 높은 무역협정에 필수인 지식재산권, 투자, 경쟁정책 의정서를 둘러싼 2차 협상을 2021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지속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371 계약)에 힘입어 0.25pt 상승한 264.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8.5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며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전일에 이어 오늘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 했다. 특히 그동안 하락을 이어갔던 반도체 업종이 이틀 연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늘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74% 상승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긍정적인 요인이다.


    물론,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경향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지난 5 월초처럼 충격적인 이슈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점차 상수화 되어가는등 영향력은 제한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국제유가 4% 급락 불구 상승 성공


    ㅇ 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 유입된 점이 상승 요인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상승 폭 축소. 더불어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락하자 에너지 업종 위주로 매물 출회된 점도 부담. 다만, 연준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성공

    (다우 +0.17%, 나스닥 +0.27%, S&P500 +0.21%, 러셀 2000 -0.30%)


    미 증시는 국제유가가 4% 급락하자 에너지 업종이 하락 주도. 유가는 EIA 의 원유재고 보고서 발표 및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보도 등으로 급락.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치(100 만 배럴 감소) 보다 적은 28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한편, 정유시설 가동률이 개선(89.9%→91.2%) 되며 드라이빙 시즌(6~8 월)을 앞두고 가솔린 생산에 박차를 가한 모습.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경기 둔화로 수요 부진 가능성이 제기. 특히 일부 투자은행들이 타이트한 공급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으로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 없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미 주요 언론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의 주문을 중단했다고 보도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한편, 미 농무부는 대두 수출 물량이 122 억 달러에서 74% 감소한 31 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분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발표.


    이에 대해 트럼프는 160 억 달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 했으나, 대두 가격은 2009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었음. 결국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농민들의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임. 이로 인해 향후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


    다만, 사우디가 이란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랍권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큰 여전히 높음.여기에 리비아, 베네수엘라 등의 공급감소,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합의 연장 기대감, 미국 드라이빙 시즌 등 국제유가 상승 요인이 많기 때문에 국제유가의 하락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하락


    저가 소비용품 판매점인 달러 제네럴(+7.16%)은 달러 트리(+3.14%)와 더불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했다.


    생명과학 업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회사인 비바시스템즈(+14.73%)도 견고한 실적과 향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급등 했다. 테스트 및 측정장비 소프트웨어 회사인 키사이트(+11.30%)(구 애질런트)도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이후 급등 했다. 비아컴(+5.53%)은 CBS(+3.17%)과 합병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반면, 의류회사인 PVH(-14.87%)는 미-중 무역분쟁을 이유로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통신회사인 버라이존(-2.32%)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코노코필립스(-1.98%), EOG리소스(-2.86%) 등 셰일오일업체와 슐륨베르거(-2.76%), 할리버튼(-3.65%), 발레로에너지(-2.66%)등 원유, 천연가스 서비스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했다.


    BOA(-2.13%)는 주택 담보부 증권(RMBS) 판매관련 계약 위반으로 소송이 제기되자 하락했다. JP모건(-1.07%) 등 여타 금융주도 금리차 축소와 소송관련 이슈까지 유입되자 동반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3.1%


    1 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로 확정 되었다. 지난 수정치(3.2%) 보다는 하향조정 되었으나, 전망치(3.0%)에 비해서는 견고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5 만건으로 지난 주(21.2 만건) 보다는 증가했으나 예상치에는 부합되었다. 4 주 평균 수치는 지난주(22 만 500 건)보다 감소한 21 만 6,750 건이었다.


    4 월 미국 잠정 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전월(mom +3.9%) 발표치나 예상치(mom+0.50%)를 하회한 수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락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하는 주간 에너지 재고보고서에서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보다 감소폭이 적은 28 만 배럴 감소에 그치자 매물이 출회되었다.


    더불어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높아진 전도 부담이었다. 이는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다만, 미-중 무역 분쟁 격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엔화와 더불어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변화가 크지 않았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이슈가 여전히 부담을 주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데 이어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성장 전망이 약화되면 금리인하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하락 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2 분기 미국 경제는 긍정적이며 일자리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다소 낮기는 다양한 조치로 목표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금리는 장기 중립 수준의 추정치 범위에 있다”라며 금리인하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했다. 다만 성장 전망이 약화되면 금리인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장 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며 소폭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4%, 철근도 0.68%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 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2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215%로 급락(전일 국채가격 2.16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55%에서, 전일 0.152%로 미세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410달러로  큰폭하락(전일 유가4.95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8.08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1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9.75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80%하락)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위축,
    안전선호심리 강화.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R 공포' 랠리 지속…커브 역전 심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글로벌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에 미 국채는 사흘 연속 강하게 올랐다. 경제 전망이 나빠질수록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커지고 있다.


    10년 만기와 3개월 만기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15bp로, 역전폭이 더 확대됐다. 금융위기 시절이던 2007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수익률 곡선 역전은 믿을 만한 경기 침체 지표로 여겨진다.


    중국의 장한후이 외교부 부부장은 미국의 의도적인 무역분쟁 고조는 "노골적인 무역테러리즘이며 경제적 살인이고, 경제적인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관료가 테러, 살인 등의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중국이 미국 대두 수입을 중단하는 등 무역 전쟁 우려는 이날도 지속했다.


    국채수익률은 장초반만 해도 최근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심리에다 주요 지표 경계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도 투자가 지속해서 줄어든데다, 약한 인플레이션도 확인돼 국채 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하고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는 등 장후반 위험회피심리가 커져 국채 값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선 속보치 3.2%보다 하향 조정됐지만, 시장 예상 3.0%보다는 양호했다. 경기 침체와 잠잠한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목표치에 미달하는 등의 몇가지 시나리오에서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전문가 의견]


    "무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연준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성장률 전망, 인플레이션 기대, 연준 정책, 기간 프리미엄 등 금리를 결정하는 4가지 요인을 살펴보면 모두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인플레이션 지표는 무역 관련 위험 때문에 강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말해준다"


    "일부 기술적인 요인을 볼 때 시장은 랠리를 일부 되돌릴 수 있지만, 무역 긴장 증가, 글로벌 성장 기대 하락, 낮은 인플레이션 전망 등 펀더멘털적인 우려를 상당 부분 줄여줄 요인은 찾기 어렵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갈등 지속에 약세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하락한 2,905.81
    선전종합지수는 0.62% 내린 1,532.03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중국산 매트리스와 스테인리스강 맥주 통(beer keg)에 반덤핑 관세 예비 판정을 내렸다. 상무부는 최종 결정에 따라 중국산 매트리스에 최대 1,731.75%까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인리스강 맥주 통에 대한 관세율은 중국은 최대 79.71%, 독일은 8.61%, 멕시코는 18.48%로 정해졌다. 최종 결정은 중국산 매트리스가 오는 10월 11일, 스테인리스강 맥주 통은 8월 13일경(멕시코)과 10월 16일경(중국, 독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고성능 플라스틱인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가 희토류를 보복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의 장한후이(張漢暉) 부장조리는 "무역갈등을 자극하는 것은 경제테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29일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 8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개혁 발전 형세가 크게 변하고 있으며 외부의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져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가 5G 사업의 협력업체로 화웨이 대신 유럽기업을 선택하면서 화웨이 거래 봉쇄 움직임도 확산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관련주가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도 IT와 통신 관련주가 1% 이상 내렸다.



    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졌지만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다. 장중에는 달러당 6.9207위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강 인민은행장이 한 금융 포럼에 참석해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발언한 것이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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