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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2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21. 06:55

    19/06/21(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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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6/24~28) 전략 : G20 미중 정상회담 시나리오별 대응전략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100 ~ 2,1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중기 추세대인 KOSPI 6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150pt)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관심사였던 6월 FOMC는, 1) 최근 미국 경기환경에 대한 보수적 평가(Solid에서 Moderate로 경기판단 변화), 2) G2 통상마찰 리스크에 대한 강한 경계감 표명(글로벌 무역에서 역류현상 심화 지적), 


    3) 향후 정책기조 관련 성명서 문구변화(patient 삭제, act as appropriate 명시), 4) 연준위원 17명 중 8명이 올해 금리인하를 예
    상(50bp 인하 7명, 25bp 인하 1명)하는 등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Dovish 톤으로 일단락. 


    잠재 G20 무역협상 파행에 대한 완충기제 제시와 함께 7월 금리인하를 준비하는 사전정지의 장이었던 셈. 차주 시장 포커스는 G20 정상회의(28~29일, 일본 오사카)간 미중 정상 및 통상 실무자(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류허 부총리간 사전협상 예정) 협상변수에 집중될 전망. 


    5월초 무역협상 파행 이후 미중 양국 경기 모멘텀 약화와 트럼프 무역정책 지지율 부진은 이번 G20을 전후한 협상채널 복구 필요성을 역설. 파국의 현실화보단 논의 및 사태 진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

    궁금한 점은 G20 미중 무역협상 시나리오별 증시 대응전략 판단. 세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1) Best Case(확률 20%): Tech 기술이전 방지, 보조금 제한 및 철폐, 지적재산권 보호 관련 중국의 전향적 양보에 미국이 종전 2,000억$ 25% 관세부과분 10% 회귀로 화답하는 Big Deal 케이스. 


    G2 무역전쟁 리스크 해빙전환과 트럼프發 글로벌 정치/정책 불확실성의 상당수준 완화가 기대. 이 경우 국내증시는 글로벌 매크로 저점반등과 주요국 정책부양에 집중하며, 작년 10월 패닉분 복구과정에 나설 것으로 판단. 경기민감 수출/대형주가 주도하는 KOSPI 2,350pt선까지의 안도랠리 가능성에 초점


    2) Base Case(확률 70%): 포괄적 합의를 전제로 9월 UN총회 및 11월 APEC 정상회담까지의 세부안에 대한 추가협상이 지속되는 경우. 


    상기 교착국면은 잔존 3,250억$ 25% 관세부과 유무에 따라 두 가지 추가 시나리오로 분화될 전망. (60%: 추가 관세부과 유예 결정) 잠복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보단 사태해결의 낙관론이 보다 우세하게 형성. G2무역전쟁 리스크 해빙전환 관련 긍정론은 관련 리스크 부각 이전 주가/지수 레벨 회귀의 추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5월이래 낙폭과대주 반등에 근거한 KOSPI 2,200pt선 탈환 가능성을 상정하는 이유. (40%: 3,250억$ 25% 추가관세 부과) 사태해결의 긍정론보단 교착국면 장기화에 따른 부정론이 우세한 상황. 


    단, 반작용격 Fed 금리인하와 중국 정책부양 조치는 관련 리스크에 대한 완충기제로 작동. KOSPI 2,150 ~ 2,000pt 박스권 종목장세 구도 연장 가능성에 무게

    3) Worst Case(확률 10%): 협상 결렬 이후 중국산 전품목 25% 관세부과 및 중국측 결사항전격 통상보복이 현실화.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파국 시나리오인 셈.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로의 비화 여부는 Fed 통화완화와 주요국 정책대응 강도에서 좌우될 전망. 


    과거 미증유의 시스템 리스크 부각 당시 시장 마지노선으로 기능했던 120월 이평선(2,010pt)까지의 언더슈팅 가능성을 염두. 현금, 자산주, 내수 방어주 등이 상기 국면에서의 시장 안전지대



    다음주 주간 KOSPI 예상: 2,080~2,150pt -이베스트


    ㅇ 상승 요인: 1)주요국 완화적 통화정책, 2)G20 정상회담, 3)미중 무역협상 재개, 4)달러 약세 기조

    ㅇ 하락 요인: 1)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2)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지속


    ㅇ 주요 이벤트: 1)USTR 공청회(6/25), 2)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6/26-27), 3)G20 정상회의(6/28-29)


    ㅇ 차주 전망: 


    G20 정상회담에서의 1)미중 확대 정상회의 개최 기대감, 2)ECB 추가 경기부양책 시사, 3)연준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했던 변수들이 완화되며 위험 선호심리 재개, 


    달러는 약세 기조로 전환. 달러 약세로 인한 신흥국 달러 조달 비용 하락은 신흥국 금융 환경에 긍정적이며 증시 안정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 및 주요국 완화 정책 기조 유지되는 가운데 


    차주 주목해야할 이벤트는 G20 정상회의와 미국 대선 캠페인. G20 회의에서의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 조차 불확실한 상황에서 확장적 회담을 통한 협상 재개 소식만으로도 시장은 반등하는 모습. 


    단기간 내 협상 타결을 예단할 수는 없으나, 지난해 G20 회의와 유사하게 관세 부과 유예와 시한부 협상 재개만으로도 시장은 안도 랠리 나타낼 가능성 높음. 


    또한 2020 년 대선 출마를 위한 트럼프 출정식 시작, 차주 예정되어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TV 토론 개최 등 대선 캠페인이 공식적으로 개최된 시점에서 


    트럼프는 두 번째 임기를 위해 출정식에서 내세웠던 주요 업적인 1)증시 부양과 2)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중국과의 협상 기조를 완만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음. 


    트럼프가 추가로 관세 부과하겠다는 $3,250 억달러 규모 품목은 대부분 의류 및 소매 제품으로 가계 소비 부진과 미국 기업의 비용 상승을 초래, 기업 이익 하락 뿐만이 아니라 유권자 반발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음. 


    25 일 USTR 공청회, 26, 27 일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 28,29 일 G20 정상회의 등 무역분쟁과 대선과 관련한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된 만큼 변동성을 초래 할 만한 리스크 요인은 제한적. 





    ■ 다음주 전망 : 미·중 정상회담으로 관심 이동-키움


    다음 주 매크로 부문에서 주목해야 하는 이벤트로는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협상이 어떻게진행될지 여부라고 볼 수 있음. 금주 연준의 FOMC 가 시장 기대보다 비둘기적으로 나온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위험회피성향이 다소 완화되었고, 관련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있어 다음 주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 결과는 무엇보다 중요해짐.


    현재 미국과 중국 정상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6/28∼29)에서 별도 회담을 열기로 하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음. 


    또한 G20 정상회의에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만달 것이라고 밝혔으며 양국 무역대표부는 정상회담 전에 사전 조율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다만, 미국과 중국양국 모두 협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미·중 고위급 협상단의 접촉 일정은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임.


    금융시장에서는 정상회담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로 미국이 중국산 수입 제품 3,250 억 달러에 대한 추과 관세 부과를 유예하며 지난 해 12 월처럼 휴전에 돌입,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하는 방향을 행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음. 


    물론, 미국 정부가 중국에 지적재산권이나 기술이전 등 법적인 수정등을 요구하고 있고, 중국 역시 정치적인 측면에서 공평한 협상 테이블을 요구하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종전 관세 철회와 같은 극적인 타결 가능성은 낮은 상황임.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과 중국 모두 경제 및 금융시장 피해 등을 고려할 때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것은 피하면서 협상을 재개하는 수준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함.


    미·중 정상회담 이외에 주시해야 이벤트와 지표로는 연준의장과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미국의 PCE 물가, 그리고 중국의 6 월 제조업 PMI 지수임. 


    금주 FOMC 에서 비둘기적인 태도를 강화했던 만큼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온건한 성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금융시장 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위험회피성향 완화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함.


    미국 PCE 물가지수는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준의 물가 전망치 하향 조정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중국 6 월 제조업 PMI 지수는 시장 컨센서스 상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기준선(50)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5 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됨. 5 월 수출이 다시 마이너스 폭이 커졌던 점을 감안하면 생산지표는 다시 부진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 부문 역시 개선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함. 


    이는 7 월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 전망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강화시키며 한국 역시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함. 






    ■ 중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 비 - 대신

    ㅇ 2/4 분기 들어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둔화를 보이고 있다.

    5 월 실물지표 결과로 확인된 소비, 투자 동반 부진은 정부의 정책효과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투자가 더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불황형 소비’ 성격을 드러내는 중국의 소비도 추세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한다. 


    지금의 성장 둔화속도라면 중국은 올해 안에 6%대 성장률 목표(6.0~6.5%)를 지키기 어려워보인다.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성장률 방어를 위한 대안으로 경기부양 기조를 강화할 전망이다. 무역분쟁 격화여부와 상관없이 중국은 이미 높은 하방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정부는 정책 방향성을 기존 구조개혁에서 보다 친성장으로 옮겨가는 정책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크게 투자장려 정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는 방안이다.

    중국 경제가 이전보다 정책 의존도를 높여가는 지금 상황은 중국의 경기안정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투자자 관점에서는 중국 경제를 바라보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 미중 정상회담, 그 결과보다 중요한 것 -IBK

    6월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마무리됨. 연준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BOJ와 ECB는 필요시 금리인하와 국채 매입 등
    완화정책 추진을 예고함. 


    주요국 통화당국 스탠스의 공통점은 ‘조건부 통화완화’. 현재 핵심적인 하방 리스크가 무역분쟁인 만큼, 금융시장의 관심은 G20과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쏠려 있음.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여부와 시점을 판별할 수 있을까? 조건부 통화완화에서 ‘조건’은 무역갈등의 강도
    가 아니라 이를 반영한 실물경제임.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보다,그 결과가 경제지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더 중요함을 의미.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가 긍정(부정)적이라면 지난해 12월(올해 5월)처럼 심리지표에는 즉각 반영될 것.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실물
    경제의 방향은 이와 다를 수 있음. 


    기본적으로 심리지표와 시차가 있고, 국가별 재정정책 효과와 상반기 기저효과 등의 변수 때문. 따라서 미-중 무역 관계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 않는 이상, 향후 중앙은행의 행보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경계할 필요가 있음.





    ■Tail risk 점검: 이란, 괜찮은가-한국


    ㅇ이란 사태의 최악 시나리오 가정: 이라크 전쟁과의 비교


    6월 FOMC는 비둘기적이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주에 예정된 G20 정상회담으로 이동하고 있다. 다만 걸리는 부분이 있다. 이란과 미국간의 갈등이다. 13일오만해에서 유조선이 공격 당했을 때 유가는 장중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이란 이슈에 대해서는 다소 무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만해에서의 공격과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유가만 반응했을 뿐이다. 이마저도 미국셰일 오일 생산 확대와 수요 둔화 우려로 향후 움직임은 제한됐다. 


    그러나 이 갈등이 시장에 테일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양국간의 전쟁이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미국이 핵 협정을 파기한 이후 보인 움직임이 이라크 전쟁까지 보인 행보와 비슷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0년 대선에 출마한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이다. 현재 보이고 있는 패턴은 이라크 전쟁 전 보인 패턴과 불편할 정도로 비슷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라크 전쟁의 설계자 중 한명이었던 존 볼튼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 간의 전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부티지지 후보의 주장은 언뜻 듣기에는 음모론처럼 들릴 수 있으나 사실 일리가 없지 않다. 당시 부시 행정부의 행동은 무척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스(Vice)라는 영화가 있다. 부시 행정부 시절 부통령을 역임했던 딕 체니(Dick Cheney)가 주인공이다. 이 영화에는 체니 전 부통령이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럼스펠드 장관과 함께 이라크 침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장면이 있다. 


    입수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활용해 여론을 전쟁에 우호적으로 바꿔놓는 것이다. 실제로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가 핵무기 확보에 다시 나서고 있고, 알카에다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근거가 빈약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라크가 구입한 알루미늄 튜브는 핵무기 원료 생산에 쓰인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에너지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를 반박했다. 알카에다와의 연관성을 위해 사용한 심문자료도 이후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결국 부시는 공습을 감행했다.


    이라크 전쟁과 비슷한 시나리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당시 체니 부통령과 럼스펠드 장관의 역할을 볼튼 보좌관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수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보기에는 부족한 증거를 근거로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의회에 이란과 알카에다는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팀 케인 상원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현재 행정부가 이란과의전쟁을 선포할 법적 권한이 없기 때문에 9/11 이후 부시 행정부에게 주어진 알카에다와 관련 단체에 대한 전쟁 권한(AUMF)를 이용하려는 계산이라고 주장했다.


    ㅇ 그러나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 트럼프는 전쟁에 관심이 없음


    하지만 지금은 2003년과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미국 여론이 이란과의 충돌을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 유권자들도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03년 이라크전쟁 직전 침공을 지지하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던 모습과는 상반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사태 대응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한 유권자들이 더 많다. 트럼프 본인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2016년 대선 당시 미국을 비용이 많이 드는 전쟁에서 해방시키고 중동에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했다. 


    2020년 대선에도 결코 좋을리가 없는 것도 알고 있다. 앞서 서술했듯이 공화당 유권자들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의 유조선 공격에 대해서도 폼페이오와 볼튼의 매파적인 스탠스와 달리 미미한 이벤트(minor event)라고 표현했다.


    반면 2003년에는 이라크 침공을 추진한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이라크의 원유다. 당시 이라크는 전체 원유 생산량의 25%, 매장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었고 미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 국가였다. 


    유권자들도 9/11 직후였던 만큼 전쟁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와는 상반되는 환경이다. 


    ㅇ 다만 유럽의 선택은 지켜볼 필요


    따라서 미국보다는 이란이 더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더 높다. 사태를 마무리지어 경제를 하루빨리 안정화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압박은 이란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 


    이란 경제는 작년 약 4% 감소한데 이어 IMF에 의하면 올해에는 6% 추가로 감소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도 40%를 초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신의 위험성을 알려서라도 경제적 도움을 확보해야 하는 입장이다.


    첫 타자는 유럽이다. 유럽은 어떻게든 핵 협정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란이 사실상 데드라인을 넘었기 때문이다. 유럽이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지 않으면 6월 27일에는 저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협정에 정해진 한도를 넘어서고 7월 7일부터는 농축율을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그런데 유럽은 이란이 원하는 지원을 해 주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핵 협정 서명 국가인 영국, 독일, 프랑스는 연초 구축한 인스텍스(Instex) 시스템을 서둘러 활성화 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인스텍스는 미국의 제재를 우회에 이란과 거래를하기 위해 구축된 채널이다. 하지만 가입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향후 인스텍스에 대한 미국의 추가 조치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 6월 11일 이란이 인스텍스 운영을 위해 설립한 특별무역재정기구(STFI)에 대한 제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STFI에 대한 제재가 가해지면 인스텍스의 효과도 절감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최대 압력(maximum pressure)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인스텍스가 활성화될 경우 이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결국 유럽도 이란을 도와줄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의 갈등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란에게 주어진 옵션이 더욱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분간 이란발 테일 리스크가 부각될 확률은 낮겠지만 면밀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





    ■확인된 비둘기, 추가 상승 모멘텀은? -유안타


    ㅇ하반기 통화정책 기대감을 높여준 6월 FOMC


    6월 FOMC에서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되었지만,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기대치는 매우 높아진 상황. 경기 판단은 기존에 비해 후퇴 했으며 물가 전망도 하향조정.


    점도표도 중위수 자체는 유지됐지만 전체적으로 톤 다운이 이루어 짐.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지고 있다고 언급 


    ㅇ 미국 2Q GDP 전망치 하향도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소재


    추가적인 통화정책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직 금리인하를 결정하기 위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최근 미국의 실물지표들이 기존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결국 매크로 지표 측면에서는 2분기 GDP의 확인이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2분기 GDP는 오는 7월 26일 발표될 예정이고 FOMC는 30~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일단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최근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2.65%로 전망되고 있던 2Q 성장률(QoQ, 연율)은 현재 1.82%까지 하락했다. 실상 미국의 1분기 GDP가 헤드라인 상 서프라이즈를 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의 마이너스 기여도나 수입의 플러스 기여도가 나오는 등 내용 상 그다지 좋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 


    여기에 2분기 성장률까지 예상대로 높지 않게 나온다면 7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충분해 진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6월 회의 이후 7월 인하 전망은 100%로 형성되고있다. 


    한편, 중국의 2분기 GDP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며 만약 미국과 중국의 2분기 GDP가 모두 부진할 경우 양자간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조금 더 빠른 진행을 유발하는 소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일단 2Q GDP와 관련해서는 소위말하는 ‘bad is good’ 상황이 다시 한번 연출될 개연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ㅇ 이제 미-중간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 여부가 중요


    처음에 살펴 본 바와 같이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인플레 전망을 낮췄고, 구성원 전반적으로도 금리인하 필요성에 동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무역분쟁과 관련된 상황이 더 심화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와 별개로 금리인하 정책을 활용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

    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렇다면 이번 회의 결과가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거 ‘버냉키 풋’이라는 말처럼 통화정책은 매크로 모멘텀 부족 시 하방을 견고히 해 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통화정책이 당장 증시 추가상승 소재는 아닌 듯 하다. 


    그림을 보면 상승하던 안전자산선호도가 통화정책 기대로 하락 반전했고 이와 함께 6월 초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관점에서 6월 FOMC 모멘텀은 이 정도로 보인다.


    연준의 정책기조를 확인한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메크로 모멘텀(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이 역사적 바닥권에서 반등하는 것이고 이는 무역분쟁의 완화 여부에 달렸다. 


    완화 시 고점 수준의 불확실성 지수가 하락하며 이는 soft index들을 필두로 글로벌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저점 통과 기대를 형성시킬 수 있다. 이에 더해지는 통화정책은 경기 저점통과에 대한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G20 이후 무역협상과 관련된 긍정적 전개 시 경기 사이클 저점 통과 기대를 반영한 강한 증시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철강 : 붉은 수돗물 사태에 뜨거워지는 강관


    ㅇ오래된 기반시설에서 시작된 붉은 수돗물 사태


    지난해 말 KT 통신구 화재와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그리고 인천의 붉은 수돗물사태 등으로 인해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기반시설은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1970~1980년대에 주로 만들어졌다. 송유관은시공된 지 20년이 지난 시설 비율이 98%에 달하고, 상수관로와 하수관로는 그비중이 각각 35%, 40%에 달한다.


    가스관과 열수송관 등 지하관로는 관로 손상 및 장기사용에 따른 누수와 누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3년까지 노후 기반시설 관리 강화에연평균 8조원, 총 3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2014~2018년 5년간 연평균투자 규모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투자까지 고려하면연간 13조원(노후 기반시설 관리 투자 중 정부 비중 61%)의 투자가 예상된다.


    ㅇ답답한 강관, 숨통 트이나


    미국의 적극적인 셰일가스 개발은 국내 강관기업의 유정용(OCTG) 강관 수요증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2018년부터 시작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로 수출 규모는 연간 106만 톤에 불과하다.


    한편 가스관 연장을 통해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수입 역시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정확한 시기는 알 수없다. 결국 강관 수요는 단기간 내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기반시설 투자는 새로운 강관 수요로 이어질 것이다.


    지하관로 중 상하수관로, 가스관, 송유관에 사용되는 강관의 제조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용도에 따라 필요한 사이즈가 달라질 뿐이다. 아직까지 기반시설 노후화 투자와 관련해 세부 분야 등 정확한 분배와 입찰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결국 투자규모와 일정, 그리고 조달 자재에 대한 조건에 따라 강관 기업 중 실제로수혜를 입는 기업을 가릴 수 있을 것이다.


    미국向 강관 수출 쿼터제 등의 이슈로 강관 기업의 이익 성장은 제한적이다. 결국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국내 기반시설 노후화 투자 등 수요증가는 강관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 추천종목 

    -강관업체 : 세아제강, 한국주철관, 동양철관, 휴스틸, 하이스틸

    -피팅업체 : 하이록코리아, 성광벤드, 태광







    ■ 주도주 따라잡기: 비메모리 - 신한


    ㅇ비메모리 반도체 육성에 있어 정부와 기업은 같은 시각을 가져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육성 방안을 발표, 메모리반도체 강국에서 종합 반도체강국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여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정부와기업은 같은 시각을 가지며 비메모리 육성을 통해 1) 메모리에 편중된 산업을다변화 하고, 2)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자 한다.


    ㅇ 비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의 2배 규모인 시장


    WSTS에 따르면 2018년 비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시장의 66%를 차지하고 구성 비중은 로직반도체>마이크로IC>아날로그 순이다. 비메모리는 다품종-소량생산의 특징을 가져 팹리스(회로설계)-파운드리(생산)의 협업이 필요하다. 팹리스는 비메모리의 핵심인데 작년 한국의 점유율은 1.6%1)에 불과하다.


    파운드리에서는 TSMC가 48%2)의 점유율로, 삼성전자의 3배가 넘는 규모다.삼성전자는 팹리스-파운드리 양축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육성 전략을 펼치고있다.


    동사는 파운드리에 있어 7나노 양산에 이어 5나노 공정 개발에 성공하여 고객사의 다양한 생산 요청에 대응할 계획이다. 팹리스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인수뿐만 아니라 대규모 M&A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ㅇ 대규모 투자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분야


    정부는 2030년까지 팹리스,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목표를 각각 10%, 35%로 세웠다.(2018년 각각 1.6%, 16%) 시장 침투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투자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팹리스에서는 세트업체의 니즈가 증가하는 제품의 설계 경쟁력을 가진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파운드리에서는 장비, 소재/소모성부품 뿐만 아니라 칩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패키징, 테스트 업체의 수혜도 전망된다. 아래 표에 관련 기업 리스트를 수록하였다. 






    ■ 동성화인텍 : LNG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문의 증가 -하나

    ㅇ대만 Evergreen, 17억 달러 LNG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진행

    한국 조선소들의 도크는 LNG선 건조물량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카타르, 모잠비크, 야말 등 언론에 알려진 것만 100척이넘는 LNG선 발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늘어나고 있는 전세계 LNG물동량과 미국의 수출계획을 고려하면 조선소들의 도크는 LNG선으로 2023년 인도슬롯을 사실상 모두 채워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VL급 탱커 선주사들과 대형 컨테이너 선주사들의 발주 문의가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조선소들은 하나의 도크에 LNG선, 탱커, 컨테이너선을 모두 건조하기 때문이다. 

    LNG선으로 한국 조선소들의 도크가 채워질수록 탱커와 컨테이너선의 건조공간은 그 만큼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지난해부터 LNG선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VL급 탱커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발주문의가 뒤 따를 것이란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되었던 내용이기도 하다.

    ㅇ LNG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문의와 동성화인텍 수혜

    선박 연료는 석유에서 LNG로 달라져가고 있다. 세계 최대 저황유 벙커링 항구 로테르담항에서는 이미 LNG연료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반면 Scrubber 설치선 입항 금지가 확대되고 있고 저황유 상용은 추진엔진에 치명적 손상을 유발하고도 있다. 

    이번에 발주 문의된 Evergreen의 컨테이너선은 LNG추진(Duel Feul Option)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 나타났다. LNG추진선 수요가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LNG연료탱크 사업과 벙커링 사업의 성장폭이 높아질 것이다. 

    현재 동성화인텍의 실적 추정치에는 LNG연료탱크와 벙커링 사업에 대한 가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LNG추진선 수요가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며 바로 이점은 경쟁업체와의 분명한 차별성이기도 하다.

    ㅇ 목표주가 12,000원, 투자의견 BUY(유지)

    동성화인텍 목표주가 1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ROE는 2019년 22.2%, 2020년 22.2%로 20%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급격히 높아지는 ROE는 동성화인텍의 주가 상승 속도를 높여줄 것이다. PER은 2019년 13.7배에서 2020년에는 10.9배, 2021년은 8.4배로 예상된다.


    ■ 펄어비스 : 끝나지 않은 검은사막 확장-신한


    ㅇ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감소 우려는 해소 가능


    일본을 포함한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진행중이다. 일본 출시(2/26) 직후 최고 매출순위 2위까지 기록했으나 현재는 20-30위를 유지 중이다. 이에 따른 매출 하락 우려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타 플랫폼 매출 증가로 상쇄 가능하겠다.


    국내 PC 검은사막 자체 퍼블리싱 전환 효과에 매출 인식은 두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자체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픽도 두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퍼블리싱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3Q19 국내 PC 매출이 크게 증가하겠다(1Q19 46억원 -> 2Q19 72억원 -> 3Q19 120억원 추정). 


    이외에도 PS4 검은사막 출시, 4Q19 글로벌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로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우려는 사그라들 전망이다. 검은사막 내 배틀로얄 콘텐츠인 ‘그림자 전장’도 독립 게임으로개발 중이다. 검은사막의 확장은 아직 진행중이다.


    ㅇ2Q19 영업이익 620억원(+243.6% QoQ, +13.0% YoY) 예상


    2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1,608억원(+21.3%), 620억원(+243.6% QoQ)으로 예상된다. 1Q19 미인식된 콘솔 매출 약 100억원(해당부문의 지급수수료는 1Q19 모두 인식)과 일본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이 온기인식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정상화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255,000원으로 기존 대비 15.9% 상향


    목표주가 255,000원으로 기존 대비 15.9%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국내외 게임업체 평균 PER 16.5배(기존에는 20% 할인)를 적용했다. 일본 모바일 출시 이후 하향 안정화에 대한 우려와 원게임 리스크가 부각됐으나 


    1) 국내 PC검은사막 직접 퍼블리싱 2) MMO 신작 개발, ‘그림자 전장’의 별도 게임화, 검은사막 PS4 출시 등 다수의 신작이 공개되며 기존 우려를해소시킨 점을 반영했다.






    ■ 테마/이슈별 종목으로 승부하자- DS

    현재 환율 상황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우 우호적인 상황이다. 국내 자금 유입에 따라 테마/이슈로 주목받는 업종 중에서 다음과 같은 대장주의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①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 GVO 등이 OLED에 대한 투자를 급격히 늘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도 OLED 라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는 인장기 제조사인 힘스(238490)와 레이져 커팅 장비 제조사인 엘아이에스(138690)가 있다.
     
    ②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자외선센서의 국내 유일한 제조사인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의 업사이드도 높다고 판단한다. 
    ③ 바이오업종에서는 치매 선두업체인 젬백스(082270)를 추천한다. 치료제가 없는 중증도 알츠하이머 임상 2상 결과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④마지막으로 1인 미디어 컨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1인 미디어 업종의 대표주자인 아프리카TV(067160)를 주목해야 한다.





    ■ NICE Corp. Day 후기: 빅데이터 사업 기회와 자회사 IPO - 한투


    ㅇ NICE 사업구조

    NICE그룹의 지주회사인 NICE는 신용정보사업 (NICE평가정보, NICE신용평가, NICE D&B), 지급결제사업(NICE정보통신, KIS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NICE 페이먼츠), 제조사업 (ITM반도체, LMS, BBS GmbH) 등 3개 사업군으로 구성

    연결기준 2014~2018년 매출은 CAGR 14.8% 증가, 영업이익은 CAGR 16.0%증가함

    신용정보사업은 개인CB, 기업CB, 빅데이터(지니데이타) 등 개인/기업 CB, 빅데이터 서비스를 모두 가진 세계 유일한 업체로 압도적인 시장 지배자.

    주요 계열사 별로 시장점유율 1위(개인CB 74%, 기업CB 53%, 신용평가 34%,신용카드 NAV 31%, ATM관리 58%)

    ㅇ 신용정보사업

    신용정보사업으로 NICE는 자회사로 NICE평가정보 43%, NICE신용평가100%, NICE D&B 35%를 지배함. NICE평가정보의 비즈니스는 현재 규제가 허용하는 수준에서 CB 관련 정보를 판매, 금융사/유통사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사업.

    정부가 허용하는 정보 공개/활용 수준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논의 중인 법개정에 따라 NICE평가정보 등 계열사의 사업 영역(판매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와 관련 컨설팅 분야)이 매우 넓어질 것으로 전망.

    개인CB사업에서 NICE의 시장점유율은 73.7%(코리아크레딧뷰로 21.9%, SCI평가정보 4.4%)로 국내 4,300만명 경제활동인구의 신용정보 DB를 바탕으로신용종합정보를 제공함. 


    자체 IDC(Internet Data Center)를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CB업체. 개인CB의 과거 5년 영업이익 연평균 증가율은 13.4%, 2018년 영업이익률은 15.3%.





    ■ 브이원텍 :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미래대우


    ㅇ머신비전 기반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기업

    브이원텍은 머신 비전(Machine Vision)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검사 자동화 시스템 제작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미신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1) OLED및 LCD 디스플레이용 압흔검사 장비와 2) 2차전지 Align 검사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브이원텍의 2018년 기준 품목별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압흔검사기 46.8%, 2차전지 검사시스템 40.1%, OLED Mask S/W 및 검사장비 8.8%로 구성된다. 주요 매출처는 국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며 일본 Sharp, JDI 및 중국BOE, Tianma, GVO, CSOT, Truly 등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제조업체이다.

    ㅇ 2019년 하반기부터 2차전지 검사 시스템 기반 매출 증가 전망

    브이원텍의 2018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주 요인은 수익성 높은 디스플레이 압흔검사기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소형 및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이 본격화되며 실적 증가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소형 2차전지 Align 검사시스템은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확대에 따라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동사는 프리폼(Free Form)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프리폼 배터리에 최적화되어 있는 검사시스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리폼 배터리는 L자형 배터리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자유로운 형태로 최대의 용량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또한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와 전기차, ESS 등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안정성 이슈 부각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머신비전 기술의 적용범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브이원텍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 성장통을 딛고

    브이원텍의 실적은 2019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수주 공백에 따른 실적 부진을 감안한 201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83억원(YoY -11.6%), 영업이익 108억원(YoY -30.9%), 당기순이익 (YoY -25.6%)이다. 실적 재성장세가 2019년 하반기부터 분명해지면서 기업가치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 에프엔에스테크- 한화


    ㅇ 2020년 실적 레벨업 예상 , 주가는 바닥권

    에프엔에스테크는 2002 년도에 설립된 TFT 세정 장비 제조업체입니다 . 동사는 2019 년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 중국 주요 OLED 패널업체 향 수주가 본격적으로 발생 하여 2020 년 고성장 이 기대되 기 때문에 현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ㅇ세정 식각 박리 장비 제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TFT 세정장비 세정 , 박리 , 식각 공정 관련 장비 제조업체로 , 과거 삼성디스플레이 A3 투자 Cycle (2016~ 당시에수혜를 경험한 회사다 . 


    이후 삼성디스플레 이 CAPEX 투자가 급감하면서 실적이 부진하였다 (2017 년 매출액 694 억 원 2018 년 매출액464 억 원 ). 이러한 흐름은 2019 년 연간 실적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 하반기부터 시작될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LCD QD OLED 전환투자 와 중국 주요 고객사 (GVO, CSOT, BOE 등 의 중소형 OLED생산라인 투자로 2020 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ㅇ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사업도 점진적인 성장세

    동사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사업아이템의 경우 크게 1)TOC (Total Organic 산화장치 와 UV 램프 , 2 ) CMP 패드 등이 있다 . TOC 산화장치의 경우 초순수 속에 극미량의 유기물을 산화분해시키는 장치이며 , 그 핵심 역할을 UV 램프가 하고 있다 . T


    OC 산화장치 및 UV 램프 매출액은 2018 년 80 억 원 , 2019 년 100 억 원 ,2020 년 200 억 원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 


    CMP 패드의 경우 2013 년 미국 이노패드를 인 수하여 영위하고 있는 사업으로 , 최근 삼성전자의 원가절감 및 국산화에 따른 수요가 기대 된다

    ㅇ 2020년 실적 고성장 기대 , 주가는 PER 5 배 도 못미치는 수준

    당사는 2020 년 동사의 큰 폭 성장을 예상한다 . 반면 주가는 1) 삼성디스플레이 투자지연 , 2) 오버행 등의 이슈로 하락했다 . 최근 주가 회복세는 이슈들이 해소되는 국면에서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는 현상 이라고 판단한다 . 


    1) A3 Cycle 당시 영업이익이 90 억 원 수준이라는 점과 , 그때보다 큰 수주 Cycle 기준 PER 5 배를 밑도는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 삼성 QD OLED 30K, GVO 30K, CSOT 60K, BOE 30K 로 추정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 을 감안시 2020 년 예상 실적 순이익 120 억 원 수준 으로 추정 )





    ■ 한진칼 : Delta Airlines, 4.3% 지분 취득- KTB



    2019 년 6 월 20 일 오전 7:30 현지시간 )), Delta 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진칼 지분 4.3% 를 취득하였다고 보도. 또한 양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득한 후에 10% 까지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언급도 있음. 지분 투자의 이유로 JV 등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를 들었음.

    사실 Delta 의 타 항공사 지분 투자는 새롭지 않음.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분 교환 정도로 볼 수 있음. 가장 최근인 2017 년에는 SkyTeam 멤버이자 JV 관계인 Air France 지분을 10% 취득했고 이사진에 취임하기도 했음.


    2015 년에는 협력 관계인 중국 동방항공의 지분을 3.5% 취득했고 브라질의 GOL 지분 9.5% 도 보유하고 있음. 지분투자 건에 대한 이사회 승인도 무난하게 이루어 짐 . 


    전일 Delta 의 주가는 0.7 를 기록했는데 United 1.7 %%, American 3.2 등 유가 급등에 따른 항공주 전반 주가약세에 기인한 것이며 한진칼 지분 취득을 특별히 부정적으로 해석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대한항공에 직접투자가 아닌 지주회사 지분투자라는 점이 특이한 부분. 국내 항공관련법상 외국인의 국적사 에 대한 지분 투자는 49% 까지 만 허용되고 그 이하라도 실질적인 지배력이 있으면 면허가 취소됨. 그러나 10% 정도의 지분이라면 충분히 대한항공에 직접투자가 가능했을 것

    언론에서는 Delta 지분이 한진그룹 측의 우호 지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한진칼에 대한 KCGI 의 지분율이 확대되고 있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에 굳이 지분투자를 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러한 해석이 자연스러워 보임.

    단순히 지분경쟁 심화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Delta 의 10% 까지의 지분 확대는 양국의 허가를 받은 후라는 전제가 필요하고 매수 기간을 정해두지 않았으므로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함. 


    또한 동사의 경우 보다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어 주가 방향성을 쉽게 예상하기는 어려움.


    현재 주가는 K CGI 에서 제시하는 자산재평가 혹은 경영 현실화를 일부 반영하고 있을 정도로 상승해 있는데 KCGI 측과 기존 오너일가와의 지분 격차가 좁혀질수록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따라서 금번 Delta 의 4.3% 지분을 오너일가 우호지분으로 생각한다면 다시 격차가 벌어지므로 주가에 부정적인 해석도 가능하게 됨.


    현재 보통주 기준 故조 양호 회장 이하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8.95% 이며 Delta 의 4.3% 를 우호지분으로 가정하여 더하면 33.25%가 됨. Delta가 향후 10% 까지 지분을 늘린다면 한진그룹 측의 우호지분은 38.95%. 


    현재 KCGI 측의 지분율은 15.98% 로 각각 지분율 격차는 17.27%, 22.97% 가 됨. 전일 시가총액 기준 4,128 억원 5,491 억원에 해당.



    ■ 씨에스윈드 : 2020년까지 수주 증가세 기대


    2019년 1분기 주요 고객사인 풍력 터빈 기업들의 수주잔고 우상향 추세지속 확인. 중장기 외형 성장 감안시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 


    ㅇ 주요 고객사의 수주잔고 증가 추세


    2018년 기준, 씨에스윈드 매출의 86%가 글로벌 풍력 터빈 Top-3 기업인 Vestas(27%), Siemens-Gamesa(49%), GE(10%)에서 발생. 해당 기업들의 수주잔고 증가세.


    2019년 1분기말 기준, 전년대비 수주잔고 증가율:Vestas 43%, Siemens 7%, GE 15.6% (터빈, 서비스 매출 포함). 수주잔고 확대는 유럽, 미국, 남미 지역 수요 호조에 기인


    ㅇ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


    글로벌 풍력 수요 개선에 따른 풍력 밸류체인 전반으로 주가 우상향 추세 기록. 특히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부각. 미국의 Production Tax Credit(풍력발전에 대한 세금 보조금) 정책과 주별로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재생에너지 의무 발전 비중) 비율이 상향되면서 강한 수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음. 


    ㅇ 향후 3년간 미국 시장 호조세 기대


    수요가 확산되면서 고객사들은 부품 조달을 서두르고 있음. SiemensGamesa와 지난 6월 7일 1,532억원의 풍력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과 달리 공급 물량에 대한 법적 구속력 존재. 공급 부족상황에서 타워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고객사가 선제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 


    ㅇ 핵심 풍력 타워 기업으로써 입지가 향상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들은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이익 가시성 확대로 PER 20배까지 밸류에이션 확대되었음. 2020년까지 강한 매출 상승세와 고객사의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로 동사도 PER 15배까지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






    ■ 오늘스케줄 -6월 21일 금요일


    1.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 연설(현지시간)
    3.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연준, 대형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예정(현지시간)
    5. 文 대통령, 자유총연맹 초청 오찬 예정
    6.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정책포럼 개최
    7. 메디엑스포 개최 예정
    8. 산업부, 제1차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 개최
    9. 산업부, 한-러 서비스 투자 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
    10. 18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11. 바른손이앤에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3. 포티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플레이위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에스디시스템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상상인인더스트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이랜텍 추가상장(BW행사)
    19.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20. 알엔투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1.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22. 대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3. 코렌 추가상장(CB전환)
    24.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25. 엠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6. 아시아경제 추가상장(CB전환)
    27.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8.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29. GV 추가상장(CB전환)
    30.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31.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32. 케이에스피 보호예수 해제

    33. 美) 5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4. 美) 6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3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6. 유로존)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7.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8. 유로존) 6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9. 독일)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40. 독일) 6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41. 독일) 6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20(현지시간)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다우 +249.17(+0.94%) 26,753.17, 나스닥 +64.02(+0.80%) 8,051.34, S&P500 2,954.18(+0.95%), 필라델피아반도체 1,421.03(+0.98%)

    * 국제유가($,배럴), 미국-이란 긴장 고조 등에 급등... WTI +2.89(+5.38%) 56.65, 브렌트유 +2.63(+4.25%) 64.45

    * 국제금($,온스), 비둘기파적 FOMC 회의 결과에 급등... Gold +48.10(+3.57%) 1,396.90

    * 달러 index,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하락... -0.48(-0.50%) 96.63

    * 역외환율(원/달러), -8.98(-0.77%) 1,157.84

    *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0.38%), 프랑스(+0.31%)


    * 美 1Q 경상적자 1천304억 달러…월가 예상 상회

    * 美 5월 경기선행지수 변화없음…월가 예상 부합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6천명…월가 예상 하회

    * 6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0.3…월가 예상 대폭 하회

    * "10년물 국채 금리 2% 하회 아무도 예상 못했던 일"

    * 트럼프 "이란 매우 큰 실수 했다"…WTI 5.6% 폭등

    * 트럼프 "연준 금리 일찍 내렸어야"

    * BOE 기준금리 동결…"경제 전망·브렉시트 우려 커져"

    * BOJ 총재 "필요하면 주저 없이 통화정책 완화"

    * 日 10년 금리, 비둘기 BOJ 발언에 추가 하락…3년來 최저

    *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6%로 동결…지준율은 인하

    * 英 보리스 존슨, 4차 경선도 1위…유력한 총리 후보

    * 中상무부 "미·중 무역협상단 대화 재개할 것"

    * 애플, 라이트하이저 대표에 관세 우려 서한 보내

    * 오후 중부·경북 비...언제까지·얼마나 내리나


    [기업/산업]

    * 제넥신 주가 급등…툴젠과의 '합병 허들' 무난히 넘을 듯

    * 일본 뒤흔드는 'IT 한류'...넷마블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출시 10일 만에 일본서 매출 1위

    * SKT 스마트오피스 찾은 장관들 "혁신 서비스 원천 5G 적극 육성"

    * "한국서 떠야 성공"…J뷰티 속속 진출

    *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으로 술값 떨어질까? 오를까?

    * 롯데, 아시아 최대 택배터미널 만든다

    * 현대車 3형제 3색호재…"구조개편 적기"

    * 현대기아차, 美 품질평가 1~3위 휩쓸어

    * "700조 시장 잡자"…美 트럭운송 뛰어든 현대글로비스

    * CU 수입맥주 판매 日 지고 中 뜨고

    * "쿠팡·이베이·11번가 결국 합칠 것"...하나금투, e커머스 기업 보고서, 비상장사 이례적으로 분석

    * 에스엠엔터 "경영개선 검토할 것"…'이수만 회사' 라이크기획과 합병하나

    * 실적보다 공공성…'적자' 한전 B등급 유지

    * "전력수급계획 전면 재수정 필요…한전 살리려면 전기료 올려야"

    * 일본 여행때 네이버·카카오페이 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앞두고 日시작으로 中·동남아 진출

    * 용인시의 뒤늦은 후회…"네이버, 다시 와주세요"

    * "경기 나쁘면 보험료 낮춘다" 예보, 차등보험료제도 개선

    * "초고압케이블 기술유출 막자" 국가핵심기술 지정

    * 신세계인터 화장품 부진에 주가 '뚝'... 이달 들어 19% 곤두박질

    * 보는 '눈'이 많을수록 성장하는 옵트론텍

    * '임협 상견례'도 못했는데…한국GM 노조 파업 깃발

    * 조현준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협력 강화"... 효성 타이어코드 공장 등 현지 투자 계획 상세 설명

    * 쑥쑥 크는 올레드TV 시장서 LG 질주

    *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복귀 시도

    * 삼성전자 부서장 리더십, 미래통찰 등 '진짜 실력' 본다

    * 갤S10 5G·V50 지원금, SKT 인하…타사는 유지

    * 삼화페인트, 오염물질 방출 확인기관 재지정

    * 캐리어에어컨 임단협 무분규 타결

    * 플리토 이정수 대표 "언어 빅데이터 수요 무궁무진…MS·텐센트·바이두 고객 확보"

    * SK·쏘카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3000만弗 투자 유치한다

    * 美 델타항공 '백기사'로…한진칼 지분 4.3% 샀다


    [경제/증시/부동산]

    * 앨런 에어스 슈로더운용 신흥국 핵심역량 총괄…"美·中 무역분쟁 해결땐 韓 최대 수혜"

    *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간담회에 금투업계 CEO 11명 모인 까닭은…한국, 베트남 해외투자국 1위

    * 금리인하 가시화…"코스피 당분간 박스권, 채권은 랠리 기대"

    * 경기둔화·소주성 원투펀치에…韓기업 ROE 4%P 추락

    * 美금리인하 가능성 커지자 헤지펀드도 채권 쓸어담아

    * 바닥 확인했나...실적개선주 쓸어담는 연기금

    * "내야 할 이자만큼도 못벌었다" 극한 내몰린 기업 10년來 최다

    * 벤처에 꽂힌 국부펀드 "투자 더 늘린다"...작년 직접투자 45조 사상최대

    * "MSCI 신흥국지수 변경…국내서 16조 유출 우려"

    * 상장협 지배구조 자문委 발족

    * '신북방 핵심국' 러시아와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

    * 아파트 하자 심각하면 입주승인 안 내준다

    * 강남3구 35주만에 하락 탈출…정부·市 합동단속

    * "새만금 개발, 34개 업체와 투자 협약 맺어"

    * HUG 독점 분양보증시장…건설업계·국토부 '개방' 갈등

    * 또…반포 '알짜 재건축' 원베일리, 후분양 확정

    * 동화약품 순화동 사옥 자리에 15층 오피스텔

    * 분양가 통제 받느니…상아2차 후분양 가닥

    * 파주운정 청약명암…중흥 선방, 대우는 미달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박영선 "스타트업 북유럽 거점 KSC 내년 설치"

    * 출범 10주년 맞은 한국연구재단…"예산 5.7兆…사회적 난제 해결 연구 지원"

    * "경제·고용상황 고려해달라"…이재갑, 최저임금委에 당부

    * 日언론 "韓최저임금은 실패"

    * 임금 근로자 36만명 늘었는데 30%는 정부에서 만든 일자리

    * 정부 "2023년까지 국제표준 300건 선점"

    * "文정부 금융개혁 낙제점…靑·정부 역할 미흡"

    * 버스등 22개 특수업종 주 52시간 처벌 유예

    * 손정의 방한…文대통령 만난다... 내달초 기업인들도 면담 예정

    * 동남권 신공항, 총리실서 결정…부울경 '환영' 대구·경북 '발끈'

    * 봉욱 대검 차장검사 사의…윤석열 선배들 줄사표 예고

    * 자사고 평가 '깜깜이'…자세한 점수도, 평가위원도 '비밀'

    * 러시아 폭격기 2대,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국제/해외]

    * '인내심' 접은 Fed, 내달 금리인하 카운트다운…美 국채값 폭등

    * 이주열 韓銀 총재 "FOMC 결과, 예상보다 완화적…0.5%P 인하 의견은 놀랍다"

    * 韓銀도 금리인하 '만지작'…시장선 "8월 유력"

    * 페이스북 가상화폐 곳곳서 '경계'…파월 의장도 "통제 강화할 것"

    * 美·中정상 G20 담판前에 라이트하이저·류허 만난다

    * 美 '다음 타깃' 인도 겨냥…취업비자 발급 제한 검토

    * 시진핑 평양 간 날…美, 北에 당근·채찍 동시에 들었다

    * 中 경제사령탑·習의 남자…北 김여정, 영접단 전면에

    * 脫중국 행렬에 놀란 리커창, 외국기업 CEO 불러 "떠나지 마라" 호소

    * 日, 노후자금 불안 확산…아베 '정권 붕괴 악몽'에 떤다

    * 유엔 "빈 살만이 카슈끄지 살해 지시"

    * 이란혁명수비대 "이란 영공서 美드론 격추"

    * 애플도 '차이나 엑소더스'…中생산기지 30% 빼낸다

    * 남북보다 먼저 '北中 밀담'…中, 평화협정 문제 거론하나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753.17pt (+0.94%), S&P 500지수는 2,954.18pt(+0.95%), 나스닥지수는 8,051.34pt(+0.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1.03pt(+0.98%).


    ㅇ 유럽 증시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 마감 : 영국(+0.28%), 독일(+0.38%), 프랑스(+0.31%)


    ㅇ WTI 유가는 이란의 미군 드론 격추로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고조된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3.10(5.74%) 상승한 $57.07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의사를 표한 데 대해 만족한다고 밝힘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 드론 격추 사건에 대해 이란이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했지만, 이란이 의도적으로 했다고는 믿기 어렵다고 밝힘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헬스케어 비용의 투명성을 높이는 행정명령을 시행 할 것이라고 밝힘.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보험회사와 병원 등에게 헬스케어 비용, 보험회사와 할인이 적용 된 비용 등의 정보를 정확히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됨  (Reuters)


    ㅇ 권도스 ECB 부총재는 유로 지역 경제는 분명히 하방으로 치우쳐 있다고 진단하며, 인플레이션 악화가 이어진다면 ECB는 행동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힘 (WSJ)


    ㅇ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필요하면 주저 없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힘. 일본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오는 2020년 봄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함 (Bloomberg)


    ㅇ 애플이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애플 제품 관세로 애플의 미국 경제 기여도가 낮아질 것이기에 관세를 진행하지 않기를 촉구한다는 서한을 보냄 (WSJ)


    ㅇ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 이후 양국 무역협상 대표들이 소통해 내주 일본 오사카에서 있을 정상 간 만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G20 정상회의 전에 양국 무역협상 대표들이 직접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말함


    ㅇ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쿠흐모바라크 지방의 상공을 침입해 간첩 활동을 하던 미군 무인기 ''RQ-4 글로벌 호크''를 대공 방어 시스템으로 파괴했다라고 발표함. 이와 관련, 미군 소식통은 "이란 영공이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의 공해 상공에서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로 드론 1대가 격추됐다"면서 "기종은 해군이 보유한 고고도 드론 ''MQ-4C 트리턴''"이라고 말함


    ㅇ 리커창 중국 총리는 19개의 다국적기업의 CEO들을 만나 "우리는 오래 지속해온 개혁개방 의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함. 이날 참석한 기업들에는 화학기업 다우, 배송업체 UPS, 제약회사 화이자, 복합 제조업체 하니웰,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 통신장비업체 노키아, 광산업체 리오틴토 등이 포함돼 있음


    ㅇ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최근 전문위원회를 열고 LG화학이 요청한 기술 수출 건을 받아들임.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국가 R&D 예산을 받지 않아 심사 대상은 아니지만, 국가핵심기술로 분류돼 있어 자료 등을 해외로 내보려면 사전신고를 해야 함. 정부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ITC 등이 요청하면 관련 기술 자료를 미국에 보낼 예정임.


    ㅇ IHS마킷에 따르면 1분기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출하량 기준)에서 LG디스플레이는 16.8%(608만대)의 점유율을 기록,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16.0%•580만대)를 제치고 처음 1위에 등극함. 특히 매출 점유율은 1년 만에 14%에서 23%로 더 상승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1.58% MSCI 신흥 지수 ETF 도 1.4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564 계약)에 힘입어 0.50pt 상승한 276.6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7.5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중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변동성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 했다. 전일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2.4% 급등 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비둘기적 행보도 중요하지만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연준의 깜짝 비둘기적 행보에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그동안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글로벌 증시 변화 요인인 FOMC 결과, 미-중 무역협상, 이란의 드론 격추는 전일 한국 증시 장중에 나왔던 내용들이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이란의 드론 격추에 대해 오늘 미국의 브리핑이 있을 것이며 관련 내용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12 년 연초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비둘기적 연준의 행보로 오늘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외국인의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증시 :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ㅇ 비둘기적 FOMC 결과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는 상승 요인


    미 증시는 비둘기적 FOMC 결과와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S&P500 이 사상 최고치 경신. 그러나 트럼프가 이란에 대해 강경 발언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매물 출회되며 한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오후 들어 미-중 정상회담 기대속에 재차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마감.


    (다우 +0.94%, 나스닥 +0.80%,S&P500 +0.95%, 러셀 2000 +0.51%)


    미 증시는 ①비둘기적 FOMC 결과 ②미-중 무역협상 기대 ③미-이란 마찰 우려 등으로 변화. S&P500 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는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FOMC 결과와 함께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연준은 금융시장의 바램처럼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


    여기에 시장에서 타결 가능성이 없고,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어 왔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 전일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 협상단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 중국 상무부 또한 미국과의 소통을 통해 정상회담 준비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와 시진핑의 긍정적인 전화 통화와 양국 협상 대표들의 소통 소식으로 투자심리 개선. 이 영향으로 오늘 미 증시에서 산업재, 반도체, 물류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


    반면, 장중 미국과 이란과의 마찰로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점은 부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영공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미국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 트럼프는 이에 대해 매우 큰 실수를 범했다고 언급.


    국제유가는 이 여파로 5.4% 급등. 한편, 미 증시는 트럼프가 미국이 공습할 것이냐는 질문에 “조만간 알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하기도 했음.


    그러나 이후 이란이라는 국가가 아니라 현장 지휘자의 실수라고 언급하자 재차 반등을 보이는 등 관련 소식에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 향후 미국의 대 이란 군사 행동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브리핑은 오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급등


    EOG 리소스(+3.16%), 데본에너지(+4.31%) 등 원유 시추 업체와 슐룸베르거(+4.77%), 할리버튼(+4.91%) 등 원유 서비스 업종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와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입되며 국제유가가 6% 가까이 급등하자 상승 했다.


    제너럴 다이나믹(+2.50%), 유나이티드 테크(+2.58%), 록히드 마틴(+1.99%) 등 방위산업 업체들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상승 했다.


    마이크론(+0.62%) 등 반도체 업종과 캐터필라(+2.31%), 디어(+1.76%)와 3M(+1.87%) 등 산업재와 UPS(+1.81%), 페덱스(+1.16%), CSX(+2.14%), 노포크(+2.03%) 등 물류회사 등은 무역협상에 대한기대가 부각되자 상승 했다. 오라클(+8.18%)은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 했다. 어도비(+3.74%), 세일즈포스(+1.99%)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카니발(-7.65%)은 미 정부가 쿠바에 대한 크루즈 금지로 올해 매출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하자 급락 했다. 로얄 캐리비안(-3.19%)도 동반 하락 했다.


    HCA 헬스케어(-1.55%) 등 병원과 CVS헬스(-1.86%) 등 헬스케어 보험 관련 업종은 트럼프가 헬스케어 비용 투명성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견고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2 만건)을 하회한 21.6 만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4 주 연속 신청건수(21 만 7,750 건→21 만 8,750 건)는 증가 했다.


    6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6.6)이나 예상치(11.0)을 하회한 0.3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11.0→8.3), 고용지수(18.2→15.4) 등이 하락한 반면 재고지수(-3.1→2.4)는 증가 했다.


    최근 뉴욕주 제조업지수 부진에 이어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도 부진해 7 월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둔화가 불가피해졌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이란의 미국 드론 격추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곧 알게 될 것” 이라는 발언 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더불어 백악관이 의회지도부와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해 조만간 브리핑을 할 것이라는 점도 영향을 줬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달러화의 약세가 이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였다.


    달러화는 비둘기적 FOMC 결과가 이어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제조업지표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스 전 외무장관이 차기 총리당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노딜 브렉시트 관련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되기도했으나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달러 약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여파로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제조업지표 및 비둘기적 FOMC 결과 영향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이란이 미국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0 년물이 장중 한 때 2.0%를 하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중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이 축소되었다. 여기에 트럼프가 이번 이란의 드론 격추가 현장 지휘관의 실수라고 언급하는 등 확전 자재를 하자 상승 전환 했다.


    금은 전일 비둘기적 연준의 FOMC 결과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 속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46%, 철근은 0.29%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14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04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59.4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0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153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4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30%로 반등(전일 국채가격 1.959%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69%에서, 전일 0.250%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반등.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긍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 금리, 유가 오르자 2%선 회복



    20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동반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낮아졌다. 금리인하 기대로 장중 한때 2016년 말 이후 처음으로 2%를 하회했으나 유가가 오르자 낙폭을 줄였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완화적) 태도를 보임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다음달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날 CME그룹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 시장에 반영된 7월 인하 확률은 100%에 달했다.


    이달 미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활동이 4개월 만에 가장 둔화했다.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0.3으로 전월대비 15.3포인트 내렸다. 지난 2월(-4.1) 이후 최저치이자 예상(10.4)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5.4% 급반등, 배럴당 56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이자 연중 최대 일간 오름폭을 기록했다. 미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가운데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한층 심화한 영향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 드론을 격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이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경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89달러(5.4%) 상승한 56.6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63달러(4.3%) 오른 64.45달러에 거래됐다.








    ■ 전일중국증시 :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연준 금리인하 시사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2.38% 상승한 2,987.12
    선전종합지수는 1.95% 오른 1,556.60


    20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데다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의 강세가 돋보였는데, 상하이종합지수에서 3.67% 올랐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5% 이상 뛰었다.


    먼저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그동안 유지했던 금리 변경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정상회담 기대감도 증시를 북돋웠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해 G20 정상회의에 앞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중국 측 무역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와 잘 지내고 싶고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중국과도 잘 지내고 싶고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두 국가 모두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커창 중국 총리 발언도 중국 증시 강세에 도움을 줬다. 리 총리는 이날 해외 기업 경영자들과의 회동에서 중국은 꾸준히 혁신하고 개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폭스바겐, 노키아 등 총 19명의 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더 많은 해외 투자를 환영한다"면서 "법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지향적이고 국제화된 기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규제를 완화해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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