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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19(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19. 07:16

    19/06/19(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미국-중국 정상 통화,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베스트

    18일,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당초 시진핑 주석이 불참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던 점을 감안하면 불확실성의 일부가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정상은 무역갈등에 있어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G20 정상회의  양국 협상단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 언급했다. 지난 2개월간 양측이 주고 받은 난타전을 본다면 상황은 이전 보다 분명 완화됐다.

    물론 이번 전화통화 내용만 놓고 G20 정상회의에서의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다. 아직 갈등의 골이 깊은 상황에서 한 주 사이에 모든 것들이 변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


    그러나 소통의 재개는 양측 모두 여전히 타협을 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지난해 G20 정상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휴전을 통한 협상 재개가 결정될 경우, 무역협상의 Key Indicator인 위안화를 비롯한 위험자산은 다시 되돌림이 나타날 것이다.


    분명 무역갈등은 기술갈등이라는 장기적 이슈이다. 하지만 양측 모두 지친 現 상황에서 추가적인 카운터 펀치보다는 템포 조절을 통한 소통(또는 탐색전)에 더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 G20회의, 왜 트럼프는 협상 타결에 목을 매게 되었을까?-KB


    ㅇ 트럼프가 협상 타결, 시진핑이 결렬을 원할 수 있는 이유


    트럼프와 시진핑이 G20회의에서 만납니다. 신화통신과 CCTV에 따르면, ① 이번 통화는 트럼프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② 시진핑은 ‘동등한 협상’을 요구했으며 트럼프는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회담 소식은 트럼프가 트윗을 통해 가장 먼저 알리며 환호했습니다.


    확실히 협상을 절실히 원하는 쪽은 트럼프입니다. ① 홍콩시위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시위를 이해한다. 중국과 잘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을 뿐이며, ② 6/4일로 예정되어 있던 펜스 부통령의 ‘천안문 30주년 연설’도 트럼프 반대로 잠정 연기되었으며,

    ③ 대만 무기 판매를 놓고도 판매를 지지하는 볼턴과 시진핑을 자극하지 않기
    원하는 세력이 내분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반면 중국은 일관적인데, ‘미국의 태도 변화 없이는 협상도 없다’입니다. 왜 상황이 이게 흘러가는 것일까요?


    ㅇ 트럼프가 타결을 원하고, 시진핑이 결렬을 원한다?


    이런 상황으로 흘러온 이유는, 미국과 중국 중 무역갈등에 유리한 쪽은 미국이 맞지만, 트럼프와 시진핑 입장에서 유리한 것은 시진핑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재선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분명히 2016년에 비해 그리 여유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지지도가 낮은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챙기기 위해선 초경합지역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5개 경합주 중 플로리다를 제외하면 패색이 짙습니다.


    경합주에 몇 가지 징후가 포착되는데 ① 작년 말 이후 트럼프 지지율이 역전되었으며, ② 2018년 중간선거에서 이미 하원/주지사가 민주당으로 바뀌었고, ③ 무역분쟁 이후 제조업이 타격을 받으며 경합주의 고용과 임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ㅇ 트럼프가 협상 타결, 시진핑이 결렬을 원할 수 있는 이유


    ① 트럼프는 재선이 필요하며, ② 현재 상황에서 경기확장 없이는 재선을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재선이 안된다면 선거법 공소시효 (5년)를 넘기지 못해 감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의 개인변호사 (코언)는 이미 징역 3년형을 살고 있는데, 고용자인 트럼프가 기소를 피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는 반드시 무역협상을 타결로 이끌어야 합니다. 비록 재선 후 다시 무역전쟁을 하더라도 말입니다.


    반면, 시진핑 입장에서는 무역전쟁 격화를 통해 트럼프 재선 실패가 가장 좋습니다. 경기부양책을 쓰며 내년 대선때까지만 버티면 되기 때문입니다.


    ㅇ 트럼프가 타결을 원하고, 시진핑이 결렬을 원한다?


    그런데 문제는 시진핑이 결렬을 선택해도, 대응책 (강경/온건)을 결정하는 것은 트럼프라는 것입니다. 트럼프는 스스로 목을 조이는 ‘강경책’을 선택할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게임이론을 통해 분석하면, ‘결렬-온건’이 내쉬균형이 됩니다. (파레토균형은 ‘협상’이지만…)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트럼프는 자산이 원하는 ‘타결’을 위해 시진핑에게 보상을 줄 수 있습니다. 보상을 통해 ‘내쉬균형’을 ‘타결’로 옮길 수 있습니다.


    ㅇ 그렇다면 보상은 무엇이 될까요?


    ① 양안문제 개입 중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② 요구사항의 완화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제 커들로는 ‘중국의 합의 이행을 위한 시스템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했는데, 법제화 이외에 다른 방법도 찾아보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어쨌든 ‘결렬-온건’이 현재의 내쉬균형이고, ‘트럼프의 보상’에 따라 ‘타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의 공언과 달리 ‘결렬-강경’이 선택될 가능성은 가장 낮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역이용할 수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G20회의 만남을 위해 트럼프가 전화를 요청했고, 시진핑은 회담 조건으로 ‘동등한 위치의 협상’을 제시했다
    2. 게임이론으로 회의를 전망해보면, 현재의 내쉬균형은 ‘협상 결렬-온건대응’이다
    3. 하지만 코너에 몰린 트럼프는 ‘보상’을 통해 ‘협상 타결’을 끌고 갈 수도 있으며, 가능성이 제일 낮은 것은 ‘협상 결렬-강경대응’이다





    ■ 내가 파월이라면 -메리츠


    ECB 드라기 총재가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드라기 총재 발언 영향에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고, 유럽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부진할 경우, 추가적인 부양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한편, 난항을 보이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시 재개될 수 있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기준 6월 18일 밤 10시 39분경, 트위터에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간 확장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올렸다. 그에 앞서 대표단의 사전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단 ECB의 완화적 스탠스만으로도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그리고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좀더 궁극적으로, 6월 FOMC 결과와 6월말 미중 정상회담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한 Key Factor임은 부인할 수 없다.


    만약 내가 파월 의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파월 의장은 6월 4일 연설에서 무역갈등과 관련해서 언제, 어떻게 해결될지 알 수 없다고 언 급한 바 있다. 그런데 마침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이다. 파월 의장도 그 결과가 궁금하지 않을까? 선제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ㅇ 메리츠 시황의 판단


    1. ECB 드라기 총재의 완화적 발언 영향에 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2. 파월 의장은 6월 4일 연설에서 무역갈등이 언제/어떻게 해결될지 알 수 없다고 발언, 또한 이와 관련해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발언→ 금융시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한 부분. 그런데 만약 무역갈등이 해소된다면?


    3. G20 정상회의 이후 미중 정상회담 개최 예정.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금리 인하의 원인이 해소되는 것과 같은 효과임


    4. 내가 파월이라면,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후’ 금리 인하와 관련된 명확한 시그널을 줄 것






    ■ ECB : 우리도 돈 풀 수 있다-대신


    ㅇ드라기 ECB 총재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필요해질 것”


    미국의 6월 FOMC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여타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행보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각)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향후 경기)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물가상승률이 높아지지 않으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Stimulus)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ECB가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수정할 수 있으며, 금리 인하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수단 중 일부’로 남아있고, 자산매입도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드라기의 이번 발언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ECB가 개최한 중앙은행 포럼에서 나온 것이다. 신트라 포럼은 미국 연준의 잭슨홀 포럼에 비견되는 행사로, 드라기 총재는 과거에도 신트라에서 굵직한 의사 결정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ㅇ 금리 낮아지고 환율 변동성 확대 예상, 한국은 3분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우리는 미국 연준이 6월 FOMC를 통해 향후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완화적 행보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ECB 역시 경기부양적 조치를 시사함에 따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이른바 통화완화 경쟁이 다시 재점화됐다고 평가한다.


    이처럼 중앙은행들이 경쟁적으로 통화완화 조치들을 취할 경우 당장 시중금리 레벨의 추가적인 하락과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1명(조동철 금통위원)의 소수의견이 나온 이후 지난 주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높아진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채권을 비롯한 금융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시사가 이뤄졌다고 평가했고. 실제 시중금리 역시 가파르게 하향 조정됐다.


    아울러 전일 공개된 5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조동철 위원 외에도 사실상 기준금리 인하에 동조하는 1명의 위원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당사는 한국 기준금리 인하 개시 시점을 4분기에서 3분기로 앞당긴 바 있다. 해당 의사록 내용 공개로 당사의 이와 같은 전망은 더욱 강화됐다.




    ■ “반전에 반전”을 전망한다


    오랜만에 긍정적인 전망을 전한다. 시점은 2020년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 2019년 글로벌 금융시장/증시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하반기 글로벌 무역분쟁 지속/확산으로 경기 펀더멘털 동력은 추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Non-US 정치/경제/사회적 불안(특히, 유럽)은 달러 강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상반기 정책과 경기회복 기대가 선반영된 위험자산의 가격조정은 불가피하다. 동이 언제 틀지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달려 나갔다가는 크게 다칠 수 있다.


    2019년 하반기, 안전자산, 배당주, 경기방어주 비중확대로 방어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2020년 글로벌 펀더멘털/금융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그 중심에 미국 대선이 있다. 변화를 기대하고,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본다. 대선 레이스가 뜨거워질수록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글로벌 무역분쟁 완화를 예상한다.


    대선 후보 간 정책 대결은 경기에 대한 안도감/회복 기대를 자극할 수 있다.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는 글로벌 경기저점 통과 여부를 가늠해 보고, 기대케 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효과가 가세할 것이다.


    2020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권으로 진입하고, 점차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달러의 하향안정세, Non-US 통화의 변동성 완화는 신흥국 증시에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증시 중 기저효과가 가장 큰 KOSPI도 대형 수출주/경기민감주 주도로 반전이 가능해 보인다.





    ㅇ금융위기 이후 미국 증시의 낙관적 편향 - 메리츠


    ① Disinflation(2012년 하반기~2015년 상반기) 경기 부진 + 선진국 재정 긴축 + 저금리의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Yield Hunting 활발, 미국 증시 독주, 이른바 SHUT(Staples, Healthcare, Utilities, Telecom) up rally, 한국에서는 중국 소비 테마와 중소형주 강세


    ② Soft Data(2016년) 재정긴축 완화 및 약달러 정책, 12월 대선 이후 트럼프노믹스 기대감으로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 발동, Hard Data는 부진하나 Soft Data 개선, Trump rally


    ③ Hard Data(2017년) 글로벌 경기 동반 회복으로 마침내 Hard Data 개선, IT + Cyclical, DIME(Discretionary, Industrial, Materials, Energy) rally


    ④ Flash Crash & Sugar Rush(2018년) 감세 +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미국 경기 및 주식시장 과열, 무역분쟁과 연준 금리 인상으로 정점


    ⑤ Disinflation(현재) 경기 전망 악화로 연준 기준금리 인하 등 유동성 기대가 시장 지배, 구조적 성장주 각광, REITs 등 Yield Hunting 재개





    돈을 더 많이 벌면 어떤 곳에 쓸까-신한


    ㅇ금융회사와 교육 컨설팅 회사가 부자들의 소비처


    모든 조건이 같다면 돈은 더 많을수록 좋다. '모든 조건이 같다면'이란 전제가 현실에서는 만족시키기 쉽지 않다. 더많은 돈은 대체로 무언가의 대가일 가능성이 높다. 대가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에서 '워'다.


    돈을 많이 번다면 어떤 곳에 쓸까에 대한 상상은 그래서 즐겁다. 조금의 시간 희생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망상(?)을 해볼 수 있다. 사람들은 돈을 더 벌면 어떤 곳에 쓸까. 두 가지 방법으로 측정해볼 수 있다. 한 사람의 일을 관찰하거나 현재 시점에서 돈을 적게 버는 집단과 돈을 많이 버는 집단을 비교하거나다. 여기서는 후자다.


    미국은 가구 간 소득 차가 꽤 많이 나는 국가다. 지니 계수가 0.4를 넘어 세계에서 높은 편이다. 미국 학력별 소득을 보면 고졸 미만 가구 1년 소득은 2.9만달러다. 고졸은 4.0만달러, 대졸 이상은 9.2만달러다.


    소비 항목별(저축포함)로 분해하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비 패턴은 완연히 다르다. 재량 소득(필수생필품과 계약에 의거한 지출 또는 저축을 제외한 소득) 차가 크기 때문이다.


    고졸 미만 가구 재량 소득은 3,330달러에 불과하다. 고졸 가구 재량 소득은 9,042달러다. 대졸 이상 가구 재량 소득은 38,558달러다. 고졸 미만과 대졸 이상의 재량 소득은 10배 이상 차가 난다. 앞선 소득 차 대비 훨씬 커졌다.


    이 차는 소비 항목 중 저축과 교육에서 큰 차를 만든다. 대졸 이상 가구 저축액은 15,366달러로 고졸 미만 0달러(무저축), 고졸 3,113달러 대비 평균 10배 이상 차가 난다.


    교육 지출비는 1,835달러로 고졸 미만과 고졸 가구 대비 6.6배, 8.7배에 달한다. 소득 차가 본인 미래와 자식 교육 질 차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인간 욕구의 마지막에는 불로영생이 있다. 마지막이기에 물론 달성이 힘들다. 그래서 여유가 있을 때 도전한다.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쓸 곳은 결국 내 미래 노후(건강)에 대한 대비와 내 자식(내 유전자 생을 이어주는 역할)이다. 상식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 페이스북 리브라와 가상화폐 - 하이


    ㅇ페이스북, 가상화폐 ‘리브라’ 계획 공식 발표


    페이스북이 2020년 자체 가상화폐인 리브라(Libra)를 발행하여 송금 및 결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가 투기 측면에서 한때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리브라 발행은 투기관점과는 다른 차원에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다. 약 24억명의 실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이 가상화폐를 발행할 경우 가상화폐가 보편화되는 동시에 가상화폐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을 통해 리브라가 사실상 전 세계 첫 번째 디지털 통화가 될 수 있음이다.


    둘째, ‘스테이블 코인’ 라는 점이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법정화폐로 표시한 가상화폐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폐를 지칭한다.


    가상화폐의 가격안정을 위해 리브라의 가치는 토지, 건물, 현금 같은 실물자산으로 보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리브라 가치를 보증하는 실물자산의 규모(=가치)가 어느 정도인지가 관건이지만 일종의 금본위 제도하의 통화 성격을 가질 수도 있다.


    그동안 가상화폐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과도한 가격 변동성, 이용자 신원보호 및 돈세탁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리브라가 실제 통화로서 통용될 여지가 높아질 수 있다.


    셋째, 송금 및 결제시장의 지각 변화이다. 내년 발행 초기에는 미국 내를 제외하고는 해외 혹은 미국 외 지역 간 송금이 당장은 자유롭지 못하겠지만 궁극적으로 리브라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에 송금이 가능하게 된다면 송금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특히,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한 송금이 용이하지 않은 국가와 지역에서 송금이 용이해질 수 있고 송금에 따른 수수료 및 환전 비용 절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송금 이외의 결제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할 목적이어서 결제시장에서도 커다란 지각변동이 나타날 여지가 있다. 특히 리브라 프로젝트에 다수의 지불회사, 이커머스 그룹 및 벤처캐피털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리브라가 주요 결제통화 역할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ㅇ리브라, 핀테크 금융시장에 또 다른 변화를 초래할 수 있어


    물론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미국 내 의회에서 리브라 프로젝트 시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청문회 개최 요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리브라가 스테이블 코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로 통화 가치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통화가치 안정이 전제되지 못할 경우 송금이나 결제 서비스가 보편화되기 어렵다.


    이와 같은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리브라가 실제 발행된다면 페이스북의 상징성 및 네트워크를 감안할 때 가상화폐 시장은 물론 글로벌 핀테크 금융시장에 작지 않은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6월 19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힘입어 상승. 특히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는 점이 우호적인 영향. 이에 힘입어 달러/원 환율이 8원 넘게 하락 하며 외환시장 안정을 기반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진 점도 상승 요인.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출정식 연설에서 대외 외교 정책과 관련 강경한 발언을 하지 않은 점 또한 투자심리에 우호적.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특히 모건스탠리가 중국 소프트웨어 및 5G 관련 업종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언급하자 관련 업종을 비롯해 전자정보, 장치 관련업종이 3~6% 급등. 테마별로 보면 화웨이, 수소에너지, 보안솔루션, 애플관련 종목들이 3~6% 급등.



    [트럼프 2020년 재선 출정식 연설]


    2020년 캠페인 슬로건은 “Keep America Great, Promises made, Promises Kept”. 이는 2년반 동안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의미.


    출정식 연설은 80분 정도 진행되었고 주제는 다양했음.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 고용시장의 견조함 표명,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 언급, 에너지 수출 강대국이 된점 언급, 대-중국,


    USMCA 등 무역정책에 대한 포부, 관세를 활용한 효과적인 협상 정책 언급,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계획, 불법 이민자들을 출국시키겠다는 계획 공개, 미국 가치들 수호, 메디케이드 등 복지정책 개선 계획, 총 소유권 지지,


    늦은 단계 낙태 반대, 민주당 후보들 견제, 러시아 스캔들의 거짓 밝힘 강조 등 있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을 절대 실망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 북한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특징적이었던 점은 1)2020년 말까지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지을 것이라는 점, 2)과거 어떤 대통령보다 빠르게 성과를 보였다는 주장한 점, 그리고 3)관세를 활용한 무역 재협상들을 계속하겠다고 시사한 점.





    ■ 셀트리온 : 이노베이터 제약사를 향한 첫걸음-


    ㅇEULAR 2019에서 램시마SC의 우수성 발표


    셀트리온은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EULAR 2019(유럽 류마티스 학회)에 참가해 램시마SC에 대한 임상3상 데이터 2건과 기존 램시마IV의 실제처방데이터 등을 발표했다.


    또한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다수의 학회 참가자들에게 램시마SC의 우수성을 알렸다. 주요 발표 내용은 램시마SC를 램시마IV와 비교했을 때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1,579명에 대한 램시마IV의 실제처방데이터도 오리지널 의약품의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ㅇ램시마SC가 갖는 4가지 의미


    첫째, 편의성이 높아졌다. 오리지널 인플릭시맙은 정맥주사 제형이기에 피하주사 제형인 경쟁제품 대비 불편하다. 램시마SC는 오리지널의 가장큰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병원 방문 없이 자가 투약이 가능하며, 투약 시간도 약 10초에불과하다.


    둘째, 의사와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준다. 편의성을 원하는 환자에게 램시마SC를, 빠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램시마IV 처방이 가능하며, 램시마IV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후 램시마SC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셋째, 부진했던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램시마SC는 인플렉트라 대비 높은 가격이 예상되기에 리베이트를 포함한 마케팅 비용 확대가 가능하다.


    넷째, 셀트리온의 기술력도 입증됐다. 인플릭시맙의 SC제형은 오리지널사도 개발에 실패한 제품이다. 이로써 후속 파이프라인인 고농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기타 신약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 것이다.


    ㅇ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①연내유럽에서 램시마SC의 출시로 인플리시맙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타깃 시장이 커질 수 있으며,


    ②유럽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시장점유율이 램시마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③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출시로 신제품 효과가 기대되며,


    ④최근 부진한 실적을 야기했던 공장 증설 이슈가 지난 2월 기존 5만 리터 가동, 오는 10월 신규 5만 리터 가동으로 완전히 해소될 것이고, 조만간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 지노믹트리 : 채택 병원 수를 기다려보자 -키움


    방광암 조기진단 제품 재임상, 일본 도레이의 암 검사 키트 개발 소식 및 가시지 않는 오버행 우려 등으로 최근 주가가 올 초 최고점 대비 -44% 하락하였다.


    상장 당시보다 모멘텀은 약해졌지만, 올해 대장암 조기 진단키트의 하반기 심포지엄 및 광고 등을 통한 국내 병원 거래처 확대를 기대해보자.

    ㅇ대장암 국내 관전포인트, 채택 병원 수

    동사의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 ‘얼리텍 대장암검사(EarlyTect-Colon Cancer)’는 지난 ’19.5월 출시하여 현재 채택 병원은 135개이다. 오는 7월 심포지엄 및 하반기 광고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연말 800개 병원 거래처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그젝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가 대장암 조기 진단키트 콜로가드(Cologuard) ’14.4Q 출시 후 ‘15~’18년 테스트 수 연평균 성장율이 CAGR97% 달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동사 또한 ‘20년 1,500개, ‘21년 3,000개 거래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1년 기준 매출액 740억원이 전망된다.

    ㅇ 해외 경쟁은 얼리텍 vs 콜로가드 2.0

    동사의 미국 임상 진입은 ‘20년초로 예상되며, 약 10,000명 규모의 대규모 임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시장에 대장암 조기 진단키트를 출시한 이그젝트 사이언스 또한 10,023명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그젝트 사이언스의 콜로가드 대장암 민감도 92%, 특이도는 87%의 결과를 바탕으로미국 FDA 허가(’14년) 받았다.

    올초 이그젝트는 성능을 향상 시킨 콜로가드 2.0 개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기 대장암에서 민감도 90~92% 수준과 특이도(specificity)를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로가드 2.0 개발에 2년 가량 소요되어 동사의 얼리텍 대장암 검사(’22년 미국 출시 예상)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얼리텍 대장암 585명 대상 확증 임상시험에서 민감도(Sensitivity) 90%, 특이도(Specificity) 90%를 기록한 바 있다.

    ㅇ 매년 한 건의 조기진단 제품 국내 출시1

    방광암 조기진단은 바이오마커 추가 및 임상 재디자인으로 약 1~1.5년 소요되어 ‘21년 출시가 가능하다.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은 ‘20년초 미국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년 상반기 폐암 진단제품 국내 허가가 예상된다.


    ‘19년 대장암, ‘20년 폐암, ‘21년 방광암 순의 매년 한 건의 조기진단 제품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 올해는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국내 채택 병원 수의 증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외국인 면세 매출 +26.0% YoY


    ㅇ5월 면세점 매출 성장률 +18.5%, 외국인 매출 성장률 +26.0% 기록


    5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US$17.7억(+18.5% YoY, 2.09조원)으로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당사 예상치인 17.1억달러를 상회했다.


    외국인 면세 매출은 US$14.7억(+26.0% YoY), 외국인 고객수(대부분 보따리상)는 175만명(+10.2% YoY)으로 예상보다 좋았다. 6월 매출도 비슷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ㅇ2Q19 국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 +17.7% YoY, +4.4% QoQ 기대


    2분기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은 US$52.2억(+17.7% YoY, +4.4% QoQ)으로 기존 예상치인 50억달러를 넘어서는 성장세가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이사상 최고치였는데 2분기는 다시 한번 최대 매출액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히, 보따리상 위주의 외국인 매출은 2분기에도 +25% YoY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9년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은 US$203억(달러기준 +18%YoY, 원화기준 +22.7% YoY, 외국인 매출 +23% YoY)으로 예상된다.


    ㅇTop pick: 호텔신라(대형면세점)


    국내 면세점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매출을 상회할 전망이다. 2분기 원/달러 환율 흐름도 영업이익률에 매우 긍정적이다. 호텔신라의 2Q19 영업이익은 당사기존 추정치 875억원을 훨씬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기대된다.




    ■ 한화케미칼 : 브라질의 수급변화로 아시아 PVC/가성소다 동반 상승 예상-하나


    ㅇ 글로벌 최대 브라질 알루미나 재가동으로 수요 증가 예상


    브라질 Alunorte는 글로벌 최대의 알루미나 정제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60만톤의 가성소다를 미국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동 설비는 식수오염 이슈로 2018년 3월부터 가동률50% 이하로 감축 운영되어 왔다.


    이로 인해, 미국 가성소다의브라질 수출은 축소되었고, 2018년 4월 인도의 BIS인증과 맞물려 글로벌 가성소다 공급과잉의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2019년 5/20일 부로 Alunorte의 생산량 제한이 해제되었다.


    이로 인해, 동 설비의 가동률은 7월 85%, 11월 Full 가동이 예상된다. 브라질 가성소다 수입량 증가와 미국/아시아의 공급과잉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raskem의 생산중단은 PVC/가성소다 강세요인


    브라질 Braskem은 5월 말 Alagoas의 Chlor-Alkali/EDC 설비(가성소다 46만톤/년)를 가동중단 했다. 자사 소유의 소금광산(Salt Mine)이 해당 지역의 지진 및 지질학적 피해와 연관성이 높다고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가성소다 수입을 늘리기로 결정하였다. 즉, Alunorte 중심의 수요 증가(60만톤/년)와 Braskem의 가성소다 수입증대(46만톤/년)로 브라질은 약100만톤/년 가량의 수입이 필요해졌다. 이는 글로벌 가성소다수요량의 약 1.3%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브라질 가성소다는 600$/톤 초반에서 900$/톤 초반으로 약 50% 급등했고, 미국Westlake는 가격을 20% 인상했다. EDC 공급 부족에 따라 Braskem PVC(46만톤/년)는 향후 6개월 이상 낮은 가동률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남미/미국/인도 PVC는 반등세가 포착되기 시작했다.


    ㅇ 인도 총선종료와 BIS읶증은 PVC/가성소다 수급개선 요인


    인도 총선 종료 이후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인도의 건설 및 산업생산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대만 FPC가 인도향 PVC 7월 가격을 40$/톤 인상했고, 인도 Reliance 또한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2Q19 중순부터 일부 업체들을 중심으로 BIS 인증이 이어지며 가성소다 가격이 소폭 회복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태양광 호조와 전사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PVC/가성소다의 회복은 분명히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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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질적 성장에 대한 확신-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하향 조정(-13%)


    목표주가 130,000원은 2018년 EPS 5,799원에 글로벌 제과 기업 평균<표3> PER 21.7배 적용. 과거 동일 기업 평균 19.3배에 20% 할증한 25.3배를 적용하였으나 예상보다 더딘 중국 스낵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로 할증 근거 부족


    2019년 중국 회복 자체에 대한 의구심으로 연중 주가 부진. 속도의 차이일 뿐 방향성에 대한 확신 여전. 음식료 업종 대형주 최선호주 관점 유지


    ㅇ2019년 2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2019년 2분기 연결 기준 오리온 매출액은 4,584억원(+8.2% yoy, -7.9% qoq), 영업이익은 594억원(+50.0% yoy, -23.2%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545억원 상회 예상


    2분기 1) 중국 스낵 시장점유율 확대 속도 둔화에도 파이 시장지배력 확대 지속으로 중국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2) 한국 법인의 경우 제과 시장 전반 저성장 기조 및 전년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 부담에도 스낵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한국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3) 1분기에 이어 5월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베트남 법인 일시적 실적 부진의 경우 스낵 제품 신제품, 양산빵 신규 카테고리 런칭으로 베트남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전망


    ㅇ구조적 문제가 아니다


    2017년 2월부터 사드 사태에 따른 타격으로 중국 내 전체 카테고리에서의 점유율 급락. 최근 파이 제품의 경우 당시 반사 수혜를 누렸던 중국 로컬 기업의 시장점유율 하락, 오리온 점유율 회복 추세.


    스낵 제품의 경우에는 당시 반사 수혜를 누렸던 중국 로컬 기업과 글로벌 제과 기업이 반사 수혜를 누렸으나 글로벌 제과 기업은 견조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 중인 반면 중국 로컬 기업은 점유율 하락 추세.


    즉 2017년 이후의 중국 외형을 두고 오리온의 구조적문제 혹은 경쟁력 하락으로 보긴 어려움. 회복 속도의 차이 일 뿐 물류/재고 효율화, 인력 구조, 데이터 집계 등 질적 성장 이어 지는 중으로 판단.


    단기적 월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BUY&HOLD 전략 추천






    ■ 롯데칠성 : 살아나는 펀더멘털-미래


    ㅇ2Q19 Preview: 강한 Turnaround 예상


    19년 2Q 실적은 매출액 8.5% 증가, 영업이익(421억원) 79.5% 증가(OPM 6.5%로 2.6%p상승)할 전망이다. 음료(비중 67.7%)는 매출액이 9.7% 증가할 것으로 보는데,


    덥고 건조한날씨, 라이프스타일 변화, 편의점 성장 등으로 생수(아이시스), 커피(칸타타), 탄산수(트레비) 소비가 증가했고, 배달 음식(피자, 햄버거, 치킨 배달 시장)의 성장으로 탄산음료(칠성사이다. 펩시콜라등)의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주류(비중 32.2%)는 소주 점유율 상승, 가격 인상(소주, 맥주,청하) 효과, 맥주의 판관비 축소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ㅇ살아나는 펀더멘털


    롯데칠성은 19~20년 영업이익이 각각 52.6%, 9.8% 증가하여 정상화의 길을 갈 전망이다. 펀더멘털이 살아나는 이유는 첫째, 탄산음료(매출비중 27.3%)의 성장 때문이다.


    1) 칠성사이다의 이익 지속 성장(업소용 B2B 매출 증가, 라인 효율화, 원가 하락, 할인율 축소), 2) 펩시콜라의 성장(가격 인상하지 않아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18년 102% 성장)에서 경쟁사 대비 싼가격, 업소용 B2B 수요 증가), 3) 탄산수(트레비)의 성장과 고마진 지속이 있을 전망이다.


    둘째, 커피, 생수, 주스에서 내실이 탄탄해질 전망이다. 커피(비중 11.3%)는 신제품 원두 커피인 콘트라베이스의 매출 호조로 이익 증가가 있을 전망이다.


    생수(비중 9.3%)는 높은 물류비용, 낮은 판매단가, 높은 PB 비중 등으로 이익이 나지 않았지만, 아이시스가 20% 이상 성장하여 BEP에 근접할 전망이다.


    소비 감소로 적자를 보인 주스(비중 10.1%)는 SKU(품목수)축소, 원재료인 오렌지 농축액 가격 하락 등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


    셋째, 주류(소주, 맥주)에서 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다. 소주는 가격 인상(처음처럼 7.2% 인상) 효과(소주, 맥주, 청하 가격 인상 효과는 약 200억원), 점유율 상승 등으로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


    맥주는 자체 생산 맥주(클라우드, 피츠)의 매출은 감소하지만, 수입맥주(블루문, 밀러 등)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맥주는 적자 축소를 위해 판관비 감소가 있을 전망이다.


    또 7월부터‘주류질서확립을 위한 고시’ 시행(예정)으로 판촉비 지출이 줄어드는 시장 구조가 될 수 있다.


    리스크는 14~17년 설비투자 집중(음료, 소주, 맥주)으로 급증한 차입금의 감소 속도가 더디다는 것이다. 기업분할로 보유 주식을 지주사로 넘겼고, 서초동 부지(9천7백평) 개발이 예상보다 늦고, 향후 공장 효율화/물류 거점/노후 설비 교체 등의 설비투자가 있기 때문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 유지


    롯데칠성의 기본 전략이 ‘저가 제품/양적 성장/점유율 확대’에서 ‘고급, 디자인, 제값 받는 제품/질적 성장/비용 절감’으로 수정되었다. 전략 변화로 마케팅비가 효율적으로 조절될 전망이다.19~20년은 이익 확장 시기이고 PBR도 1.0배에 불과하여 매수 후 장기 보유할 시기이다.



    ■ 자동차산업 : Clean Mobility로의 전환-NH


    내년 동경올림픽을 기점으로 FCEV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전기동력차 시장에서 FCEV는 Clean Mobility의 주요축으로 전기차와 함께 중장기 성장세 확대될 전망


    ㅇ 글로벌 수소경제 주도권 경쟁 본격화


    전주말 일본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는 ‘혁신’을 주제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 특히, 에너지와 환경에서 수소가 가지는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G20 차원에서 R&D 투자, 규범과 표준 등 구체적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음


    일본은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미-일-EU ‘수소경제 연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 해당국들은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제품 규격, 수소충전소 안전 기준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함께 만든다는 계획


    한국은 올해 1월 ‘수소경제로드맵’을 마련하여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준비중임을 밝히고, 친환경 수소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G20차원의 공동노력의 중요성 제기. 현대차도 NEXO 전시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


    ㅇ 안전성 우려 제기되고 있으나 중장기 성장세 기대


    최근 수소경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 또한 부각(강원 수소탱크 폭발/노르웨이 충전소 폭발)되고 있는 상황.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안전기준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술발전에 따라 수소에너지의 효율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현재 FCEV는 개발단계이며, 본격적인 시장 형성은 2025년 전후 예상. 현대차그룹은 ‘FCEV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50만대의 FCEV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 NEXO 생산량 예상치는 2018년 약 1천대에서 2019년 약 6,000대. 투자관점에서는 한온시스템 등 전기동력차 관련 열관리 기업 및 일진다이아 등 FCEV 전용부품 생산기업에 중장기 투자관심 필요









    유럽 자동차 5월: 현대/기아 +2%


    ㅇ한국 완성차: 현대차 -0%, 기아차 +5%


    현대/기아의 5월 유럽 판매는 각각 -0%/+5% (YoY) 변동한 4.8만대/4.5만대, 시장점유율은 -0.0%p/+0.1%p (YoY) 변동한 3.3%/3.1%였다. 양사 합산 판매는 2% (YoY) 증가했다.


    현대차는 i10/i20/i30/ix20/ix35 판매가 각각 24%/10%/10%/43%/2% (YoY) 감소했지만, 아이오닉/코나가 11%/55% (YoY) 증가
    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스포티지 판매가 14%/10% (YoY) 감소했지만, 모닝/뉴시드/스토닉/니로가 21%/38%/24%/35% (YoY) 증가했다.


    ㅇ유럽 시장: +0%, 토요타/BMW/기아 양호 vs 혼다/닛산/FCA 부진


    5월 유럽(EU+EFTA 기준) 자동차 판매는 0% (YoY) 증가한 144.4만대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독일(+9%), 프랑스(+1%), 이탈리
    아(-1%), 영국(-5%), 스페인(-7%) 순으로 양호했다.


    유럽 업체들의 성과는 푸조를 제외하고 부진했다. 푸조의 판매는 4%(YoY) 증가했고, 점유율도 16.4%(+0.6%p)로 상승했다. 반면, VW/르노/FCA 판매는 각각 2%/4%/8% (YoY)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24.8%(-0.5%p)/10.9%(-0.5%p)/7.0%(-0.6%p)로 하락했다.


    미국 업체인 포드의 판매는 5%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5.9%(-0.3%p)로 하락했다.


    일본 업체들 중 토요타는 양호했다. 토요타의 판매는 12% (YoY) 증가했고, 점유율도 5.1%(+0.5%p)로 상승했다. 반면, 닛산/혼다의 판매는 18%/18% (YoY)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2.3%(-0.5%p)/0.6%(-0.1%p)로 하락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다임러의 판매는 각각 +8%/-0% (YoY) 변동했고, 점유율은 6.4%(+0.5%p)/5.9%(-0.0%p)를 기록했다.


    ㅇ 판단: 유럽 자동차 시장 전년 수준 유지


    유럽 자동차 판매는 2018년 9월 이후 2019년 4월까지 8개월 연속감소했지만, 5월 판매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2019년 1월 이후 -
    5%/-1%/-4%/-0%/+0% (YoY) 변동). 5월 누적 판매는 -2%를 기록했다.


    독일은 판매가 9% 증가했고 5월 누적 판매도 2% 증가했는데, 영업일수가 늘어났고 WLTP 출하 지연 영향이 마무리되었으며, 구형 디젤차량에 대한 교체 지원 인센티브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영국/스페인은 경기/정치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각각 5%/8%(YoY) 감소하면서 회복세가 지연됐다.




    ■ 엔지스테크널러지 : 수주 가시화에 따른 실적 우상향 전망  -  키움

    17년부터 OTA 솔루션이 접목된 Hybrid Navigation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해온 결과 올해 상반기 수주로 가시화 되고 있다.


    2017년 일본 완성차 업체로부터 받은 수주 이후 대형 수주 공백과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증가로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2019년 하반기부터 수주 잔고의 매출 인식에 따라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향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ㅇ국내외 완성차 업체향 수주 가시화

    2017년부터 OTA 솔루션이 접목된 Hybrid Navigation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업체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해온 결과 올해 상반기 수주로 가시화 되고 있다.


    유럽 완성차 업체 매년 약 13만대, 일본 완성차 업체 매년 약 7만대 정도 납품 계약을 했으며 2020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도 협의 최종단계를 진행 중이며 3분기안으로 수주를 확정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방송 시리우스XM도 동사가 개발한 ConnectedNavigation App을 가지고 북미 완성차 업체들과 논의 중인 상황임에 따라 신규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동사의 OTA 솔루션이 접목된 Hybrid Navigation 솔루션은 1) OTA를 통한 지도, 보안 및 SW 업데이트 지원, 2)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 지원, 3) 다양한 실시간 Data 지원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핵심 기술인 OTA 솔루션은 경쟁업체 대비 작은 사이즈로 최적화된 업데이트 파일 생성이 가능해 데이터 소모량이 적고 솔루션 가격이 경쟁사 대비 70%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

    ㅇ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매출 안정성 및 실적 성장

    커넥티드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추세이며 완성차 업체 외에도 통신사, IT업체 등이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사는 2018년 KT,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 수주를 받았으며 고객사가 완성차 업체에 수주 시 로열티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안정성 확대 및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ㅇ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2017년 일본 완성차 업체로부터 받은 수주 이후 대형 수주 공백과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2019년 하반기부터 수주 잔고의 매출 인식에 따라 2019년부터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향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소프트웨어 업체 특성 상 매출 볼륨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2019 하반기 산업전망: Chaos & Opportunity-유진


    미국과 중국은 투키디데스 합정에 직면해있다. 외계인의 지구 침략이 없는 이상 두 강대국이 과거와 같은 협력적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미국의 수요와 중국의 공급으로 길들여진 세계 경제의 거대한 서플라이 체인이 균열될 위기에 처했다. 수요 기대감은 낮아진 반면 반도체 재고는 과다할 정도로 많다. 적극적 감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메모리 업황의 반등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본다.

    세계는 다시 카오스적 상황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혼돈 속에서 바로 새로운 기회가 싹트게 된다.

    첫째, 미국의 강력한 견제로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사실상 좌초될 것으로 보여, 한국 메모리의 장기집권 가능성이 열렸다.
    둘째,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TSMC의 지나친 독주와 EUV라는 신기술의 등장은 파운드리의 판도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셋째, 화웨이에 대한 제재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을 회복하고, 5G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포성이 울리면 주식을 사라는 격언이 있다. 핵이라는 강력한 전쟁 억제제로 포성은 울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G2간 전쟁은 시작된 셈이다. 한국 반도체 섹터에 대해 ‘Overweight’를 유지하고, 탑픽으로 ‘삼성전자(BUY, 목표주가 53,000원)’를 제시한다.


     

    ■  동운아나텍-본격 성장의 서막


    ㅇ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아날로그 반도체 팹리스 기업


    동운아나텍은 2006년 설립된 아날로그 반도체 관련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2018년 기준 매출 비중은 AF Driver IC 89%, 디스플레이 Driver IC 7%, LED 조명 DriverIC 2%, Haptic Driver IC 2%이다.


    모바일 카메라용 AF Driver IC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동운아나텍 AF Driver IC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0% 수준으로 파악된다.


    동운아나텍 AF Driver IC는 다양한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엠씨넥스, 캠시스,파워로직스, 파트론 등이 있으며


    중화권 Liteon, Sunny Optical, O-film, Q-Tech와 일본Sony, Sharp, Toshiba, JDI 등의 카메라 모듈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동사의 2018년 수출 비중은 69%에 이른다.




    ■ 당신이 몰랐을 클라우드 게이밍 이야기- 한투

    ㅇ클라우드 게이밍,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서비스

    클라우드 게이밍은 고스펙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아도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사 또한 한번의 개발을 통해 여러 플랫폼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핵이나 해킹과 같은 이슈에서도 자유로워 게임서비스의퀄리티도 개선될 수 있어 게임 산업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ㅇ장기적으로 통합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갈 것

    클라우드 게이밍의 비즈니스 모델은 넷플릭스와 유사한 구독서비스와, 구글플레이와 유사한 통합 게임 서비스 플랫폼의 두 가지 형태가 예상된다. 그러나 구독서비스는 게임과 영상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소비패턴 차이 및킬러콘텐츠 확보과정에서 이해관계의 상충 등의 발생 이유로 장기적으로 안정화되기는 다소 어려운 수익모델이라고 판단한다.

    ㅇ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의 장기적 수혜 전망

    장기적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클라우드 게이밍은 한 번의 개발로 모든 기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게임사들이 개발기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유저들에게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얻게 될 것이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에 대한 장기적 관심이 필요하다. 펄어비스는 클라우드 게이밍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점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 AIR TRANSFORMER: 변신하는 항공사들 - 케이프


    하반기 중국 운항 확대로 여객 수요 성장률 회복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경쟁 심화되면서 항공사들은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ROE 개선되는 대한항공, 낮은 공급당 비용으로 이익 성장 이어갈 수 있는 제주항공을 필두로 항공업종의 실적 개선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항공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합니다.


    2019-20년 주요 항공사 영업이익 개선 이어갈 전망. 항공 산업 비중확대 의견 제시


    2019년 주요 항공사(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합산 영업이익은 1조2천억 원(+45% YoY), 2020년에는 1조5천억 원(+17% YoY) 전망함. 실적 개선 이어가는 항공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


    내국인 출국 수요는 소득 수준 증대되며 2019-21년까지 연 평균 9.7% 성장할 전망이고, 외국인 입국 수요는 긍정적인 흐름 이어지며 15% 증가할 전망임. 따라서 전체 여객 수요는 연 평균 11.6% 성장할 전망.


    경쟁 심화로 단거리 노선 운임은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 다만, 중거리 노선 프리미엄 좌석 수요 그리고 장거리 노선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JV효과에 힘입어 단가 상승할 전망. 평균 운임 2019-21년 연 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중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 그러나 효율적인 공급확대 필요


    대형항공사(FSC)와 저가항공사(LCC) 사이의 점유율 경쟁이 일단락됐고,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적인 신규 수요창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저가항공사(LCC)들이 지방공항 출발 노선을 통해 공급 확대 이어가면서 단거리 노선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ㅇ항공사들은 수익성 제고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필요성 커졌음.


    2019년 하반기부터 국내 저가항공사(LCC)들의 중국 신규 운항이 시작될 계획. 저가항공사(LCC)들의 진입으로 평균운임은 하락할 전망이지만, 전체 중국 여객 수요가 2021년까지 연 평균 25.5% 성장할 것으로 전망. 그 결과, 우리나라중국 노선 매출은 연 평균 16.4% 성장할 전망.


    ㅇ2019년 항공업종 주가는 상저하고 주가흐름을 보일 전망


    항공업종 주가는 비성수기 도래로 항공사 2분기 실적 둔화 전망을 반영하며 연초대비 수익률 0.6%에 머무르고 있음. 하반기에는 3분기 성수기에 따른 실적 개선, 중국 여객 수요 성장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 보일 전망.


    나아가,항공유 가격 낮아지고 있고, 환율도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으로 유가 및 환율 부담감도 낮아질 전망.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현금창출능력 제고되며 ROE 개선될 전망. 제주항공은 경쟁사 중에서 공급당 비용이 가장 낮아, 효율적인 공급 확대로 이익 성장 이어갈 전망.







    ■ 오늘스케줄-6월 19일 수요일


    1. 韓·中, 경제공동위원회 회의 개최 예정
    2.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예정
    3.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 예정
    4. 한국GM 노조,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
    5. 한국거래소, 초단타 매매 메릴린치 제재 논의 예정
    6.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개최
    7. 극자외선(EUV) 반도체 기술 콘퍼런스 개최 예정
    8. 수소엑스포 개최 예정
    9. 레드벨벳 컴백 쇼케이스 예정
    10. 산업부, 제1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회의 개최
    11. 산업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발표
    12. 신한스팩5호 신규상장 예정
    13. 에이에프더블류 공모청약
    14. 에이프로젠제약 권리락(유상증자)
    15. 아이앤씨 추가상장(BW행사/스톡옵션행사)
    16. 엘아이에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삼기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8. 제이스테판 추가상장(CB전환)
    19.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0.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21. 플레이위드 추가상장(CB전환)
    22.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23.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24. 이트론 보호예수 해제
    25. 에이앤티앤 보호예수 해제
    26.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9. 유로존) 4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0. 유로존) 4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1.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2. 영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3. 영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4. 독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1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및 중앙은행 부양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353.01(+1.35%) 26,465.54, 나스닥 +108.86(+1.39%) 7,953.88, S&P500 2,917.75(+0.97%), 필라델피아반도체 1,406.16(+4.3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급등... WTI +1.97(+3.79%) 53.90, 브렌트유 +1.20(+1.97%) 62.14

    * 국제금($,온스),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Gold +7.80(+0.58%) 1,350.70

    * 달러 index, ECB 경기부양책 시사 등에 상승... +0.08(+0.09%) 97.64

    * 역외환율(원/달러), -8.37(-0.71%) 1,175.58

    * 유럽증시, 영국(+1.17%), 독일(+2.03%), 프랑스(+2.20%)


    * 美 5월 주택착공실적 0.9%↓…허가 두 달째 증가

    * 금융시장 7월 美 금리인하 베팅…IB 시각은 여전히 회의적

    * 트럼프 "시진핑과 좋은 통화했다…G20에서 만날 것"

    * 트럼프, 파월 강등 원하냐는 질문에 "그가 뭘 하는지 보자"

    * 트럼프 "드라기 부양책 시사로 부당하게 유로 약세…중국도 같아"

    * ECB 총재 "물가 전망 개선 안 되면 추가 부양 필요"

    * 드라기 추가 부양책 암시…유로 하락·독일 국채금리 사상최처

    * WSJ "연준, 금리 인하 필요한 때인지 논의할 것"

    * 커들로 "백악관 지금은 파월 의장 해임 고려 안 해"

    * 금통위원 "금리인하가 적절…다음 금통위 25bp 인하 제안"

    *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 -21.1…예상치 -8.5

    * 오전까지 중부 약한 비...낮에는 초여름


    [기업/산업]

    * 네이버, 첫 적자 내나…시총 10위→14위 추락

    * 네이버 지배구조 투명성 자신있다…'새드 엔딩' 되지않길

    * 코오롱티슈진 이르면 19일 상폐심사 여부 결정

    * "별 문제 없는데…" 안트로젠, 1년 최저가 충격

    * 새내기株 선두주자 웹케시…경리SW 힘입어 157% '쑥'

    * 한전 그린본드 '30억弗 모집' 흥행

    * '합병 승부수' 대덕전자…시총 1조 보인다

    * '검은사막' 해외서 순항…펄어비스에 꽂힌 외국인

    * 하나금융, 3000억 자사주 매입한다

    * 상반기 증시서 가장 앞서 달린 현대차그룹株

    * 서부T&D·오텍·코웰패션…뜨거워지는 여름 수혜株

    * 쑥쑥 크는 골프웨어 시장…제2의 휠라코리아 '티샷'

    * 묻지마식 '그래핀株' 투자…거품 꺼지면 개미 피해 우려

    * 바이오 기업에 둥지 튼 거래소 출신들

    * 한기평, CJ제일제당 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 대한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 20대 주문

    * SK건설, 1조 규모 벨기에 화학플랜트 우선협상대상자로

    * 민항기 날개 독자기술 확보…KAI의 '비상'

    * AI 핵심 'NPU`에 미래 건 삼성전자

    * 기다리던 하이닉스 수주 본격화…"에스엠코어, 올해 실적개선 기대"

    * LG전자, 獨인피니온 손잡고 독자 플랫폼 생태계 넓힌다

    * 脫규제 위력…LPG車 판매 한달새 39%↑

    * '임단협 협상' 들어가기도 전에…파업 카드 꺼낸 현대차 노조

    * 효성, 美서 익스트림스포츠용 소재 선보여

    * 바리스타처럼…로봇, 손맛살린 커피 '척척`'

    * 바텍, 치과용 X선장비 中서 1년만에 1천대

    * 은행들 모바일 앱 '투트랙 전략' 가속화

    * 넥센타이어, 생산량 기준 국내 '넘버2'로 올라섰다

    * SK, 美 자회사 앰팩 新설비 본격 가동…원료의약품 '연산 100만L 시대' 연다

    * 쿠웨이트 신도시 전력망 프로젝트... LS전선·대한전선 나란히 수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항공시장 공략

    * KT "클라우드에 5천억 투자…매출 1兆 목표"

    * 삼성SDS "8월 블록체인 활용…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출시"

    * SK텔레콤, 삼성전자와 6G 개발 나선다

    * "골든타임 확보"…카카오, 구급차 전용 내비 개발

    * 7, 8월 전기료 1만원씩↓…적자 韓電 '눈물의 인하'

    * 1분기 상호금융 순익 7천421억…전년비 2.1%↓


    [경제/증시/부동산]

    * '주가 신바람' 리츠株…배당수익률까지 5% 대박

    * "종로타워 투자해볼까" 공모펀드 나온다

    * 국공채 펀드 수익률 최고 年 10%, 잘나가는데…수익률 3% 그친 회사채 펀드, 왜?

    * 亞성장주 선별투자…3년 수익률 31%

    * 자본硏 "투자, 종목선정보다 자산배분 우선"

    * 자문사 선정·주식매매…원스톱 서비스.. 증권사 '투자자문 플랫폼' 눈길

    * 전자증권 9월 도입…실물증권 사라진다

    * 소액 해외송금업체 우후죽순…부실 솎아낸다

    * 금감원, 외환거래 실수 막는다…IT로 미리 알려 과태료 방지

    * 韓기업 41% "신흥국 기업에 뒤처질 판"

    * 기업 1분기 매출 2.4%↓…2년 반만에 '마이너스'

    * 피치, 한국 올 성장률 2.5%→2.0%로 낮춰

    * 韓법인세율, OECD평균땐 외국인직접투자 49조원↑

    * 분양가 규제 '불똥'…서울 분양 7년 만에 최저

    * 수색역세권 22만㎡ '강북의 코엑스'로 변신

    * 아파트 닮은 단독주택, 삼송 다시 달굴까

    * 30억 넘는 초고가 주택까지 속속 팔린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檢 "손혜원, 미공개 정보 취득해 목포 부동산 차명매입"

    * 한국당 "인사청문회서 윤석열 저지"…국회복귀는 선그어

    * 靑 "대통령 사위 취업에 특혜·불법 없었다"

    * 지방의회 공무원 채용, 의장이 인사권 갖는다

    * 자동차세·재산세 등 지방세, 내달부터 모바일로 간편결제

    * 상하수도관·통신구 정비…정부, 4년간 32조원 투입

    * 'ILO 비준 강행' 논란에도…찬성론자만 불러 토론회 연 정부

    * "韓 2060년 인구부양 부담 세계 최고…생산인구 100명이 103.4명 책임져야"

    * 구글·페북에 7월부터 부가세 부과…소비자요금 10% 인상될 듯

    * 금감원 연내 한국거래소 포괄적 검사할 듯…사실상 9년만

    * 北어선 삼척항 방파제서 발견됐다

    * 시진핑 방북 발표 다음날도 北 '한미 연합방위' 맹비난

    * 경제인 300명 동행…사우디 왕세자, 韓 4대그룹 만난다

    * 韓·中, 19일 경제공동위 회의…'화웨이' 문제는 논의 않기로


    [국제/해외]

    *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 계획

    * 이란 核 개발 움직임에 美 "1000명 추가 파병"…무력충돌 위험

    * 이집트 前대통령 재판중 돌연사…중동지역 새 뇌관으로

    * 무역전쟁 중에 연일 美국채 파는 中... 中보유 美국채 2년래 최저

    * 중국산 소비재에 관세 예고…美 기업 수백 곳 '집단 반발'

    * 트럼프 "다음주 이민자 수백만명 내쫓을 것"

    * 섀너핸 美국방대행 낙마…트럼프 "새 대행에 육군장관 지명"

    * 일본, 니가타 앞바다 규모 6.8강진…지진해일 피해는 없어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전망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465.54pt (+1.35%), S&P 500지수는 2,917.75pt(+0.97%), 나스닥지수는 7,953.88pt(+1.3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6.16pt(+4.33%).


    ㅇ 유럽 증시는 ECB의 경기부양 시사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 마감 :영국(+1.17%), 독일(+2.03%), 프랑스(+2.20%)


    ㅇWTI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1.97(3.79%) 상승한 $53.9에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주요 20개국 회의(G20)에서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신트라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 물가 전망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뜻에 반해 지난해 금리인상을 강행한 파월 연준 의장을 단순 이사직으로 좌천시키는 방안을 올초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에 대해 백악관은 부인하지 않고, 지금은 좌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부양 필요성에 대한 발언을 비판 하며ECB의 통화정책 변화가 미국에 대한 유럽의 불공정한 경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밝힘 (WSJ)


    ㅇ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통해 송금, 수금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암호화폐 ''Libra''를 공개함. 페이스북의 금융산업 진입은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Bloomberg)


    ㅇ 미국은 유럽과의 항공기 불법 보조금 지급에 관련된 분쟁을 끝내기 위해 ''강제이행 메커니즘''에 동의할 것으로 예상됨 (Reuters)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0%로 대폭 하향 조정함. 예상과 달리 한국이 지난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수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압박을 받아왔다고 평가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


    ㅇ 중국의 일부 기업들이 대졸자 채용을 축소하면서 무역 전쟁 격화에 따른 충격이 고용시장까지 확대되는 양상임. 발개위 대변인은 미국과의 경제적 무역분쟁이 계속 확대되고 다른 불확실성으로 인한 충격으로 대졸자들에 대한 채용 수요가 인터넷과 금융, 다른 업계를 중심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말함

    ㅇ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물가 전망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그는 ECB의 정책 프레임워크가 그동안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며 발전해왔다면서 이번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ㅇ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재를 내놓을 뿐 아니라 수출 제재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적시스템까지 도입할 수 있다고 주장함.


    ㅇ RBA는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노동 시장과 경제 전반에 유휴 여력이 있다며 정책위원들이 향후 추가 완화를 할 가능성이 하지 않을 가능성보다 크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힘. 다만, RBA는 금리 인하가 실업률을 낮추고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정책 선택지가 아니라고 강조



     




    ■ 한국 주식시장 전망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2.46% MSCI 신흥 지수 ETF 도 2.4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27 계약)에 힘입어 2.70pt 상승한 274.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4.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 되었다. 그 동안 미국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대응이 없었다. 시장에서는 정상회담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주식시장 반등을 제한 했었다.


    그러나 트럼프와 시진핑이 전화 통화를 통해 확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확정 했다. 전화 통화 후 두정상 모두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 하는 등 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한편,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정책을 준비중이라고 언급한 점도 한국증시 상승 요인이다. 여기에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등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외국인의 매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시각 오전 9 시부터 시작되는 트럼프의 대선 출정식에서의 발언도 기대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앞두고 시진핑과 좋은 통화를 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연설 내용 중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온건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최근 북미간의 온건한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북미관련 내용 또한 우호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일 미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높아지며 상승


    ㅇ시진핑-트럼프 전화 통화 후 협상에 대해 긍정적 발언

    미 증시는 G20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더불어 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경기 부양정책 시사 언급 또한 긍정적인 요인. 특히 반도체, 산업재, 금융주 등 무역분쟁 완화 수혜업종이상승 주도


    (다우 +1.35%, 나스닥 +1.39%, S&P500 +0.97%, 러셀 2000 +1.14%)


    미 증시는 ①미-중 무역협상 기대 ②ECB 의 추가 경기 부양정책 시사 에 힘입어 상승. 먼저 미-중 무역협상 타결기대가 높아졌음. 트럼프가 “시진핑과 긍정적인 통화를 했고, G20 회담에서 만날 것” 이라고 주장 했으며, 정상회담 전에 실무진들의 만남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트럼프와 시진핑이 전화 통화를 통해 정상회담개최를 발표 한 점. 그 동안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져 왔으나, 실무진까지 이어지는 확대회담개최가 발표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 이 소식이 알려지자 산업재는 물론 반도체 업종이 급등.


    드라기 ECB 총재가 ECB 포럼에서 “물가 전망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경기 부양정책이 필요하다” 라고 발표. 특히 “정책 금리 인하나 그 외의 완화 정책 들도 가능하며, 자산 매입프로그램 여건도 충분하다” 라며 관련 정책들을 시사.


    더 나아가 몇 주안에 관련 사안에 대해 점검을 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 지 점검할 것이라고 주장. 그렇기 때문에 7 월 25 일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한편,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 했으며, 유럽, 미국 주식시장은 이에 힘입어 상승. 미 국채금리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10 년물 국채금리가 한 때 2.04%를 하회하는 등 하락.


    특히 ECB 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자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또한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지자 10 년물 국채금리 하락폭이 축소되었으며 단기물은 상승 전환 성공. 더불어 국제유가 또한 4% 넘게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산업재, 금융, 에너지 업종 강세




    마이크론(+5.74%)은 미-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인텔(+2.69%), 퀄컴(+4.12%), 텍사스인스트루먼트(+4.05%), NVIDIA(+5.41%), 자일링스(+6.94%) 등도 급등 했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33% 상승 했다. 한편, 애플(+2.35%)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쿼보(+5.56%), 스카이웍(+4.53%), 아나로그디바이스(+4.61%) 등 애플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여기에 보잉(+5.37%), 캐터필라(+2.36%), 디어(+3.25%), 3M(+3.05%) 등 산업재를 비롯해 나이키(+2.67%)는 물론 GM(+1.55%)등 자동차 업종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JP모건(+1.36%), BOA(+2.47%), 웰스파고(+1.83%)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비록 ECB의 경기 부양정책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으나,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는 향후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엑손모빌(+0.87%), EOG리소스(+3.31%)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듀크에너지(-0.81%) 등 유틸리티 업종과 리얼티인컴(-0.93%) 같은 리츠금융, 필립모리스(-1.13%) 등 경기 방어주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지표 개선


    5 월 미국 주택 착공건수는 126 만 9 천건으로 지난달 발표치(128.1 만건) 보다는 줄었으나 예상치(123.9 만건) 보다는 증가했다. 착공허가 건수는 129.4 만건으로 지난달 발표치인 129 만건을상회했다. 모기지금리가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상품시장 강세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여기에 ECB 가 경기 부양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최근 주요 기관의 수요 부진을 전망했으나, 그 요인이 미-중 무역분쟁 및 유로존 경기 둔화였던 점을 감안 두 요인의 개선 기대가 원유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주택지표 개선 및 유로화 약세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폭은 제한되었다. 유로화가 드라기 총재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정책 시사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향후 이 정책으로 유로존 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유로화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더 나아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도 영향을 줬다.


    국채금리는 드라기 ECB 총재가 인플레를 이유로 금리인하 등 추가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자 하락 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자 국채금리는 낙폭이 축소되었다. 특히 단기물의 경우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금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상품시장 강세 영향도 받았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5.21%, 철근도 1.83%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61%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770%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25%에서, 전일 0.193%으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4.300달러로  폭등(전일 유가 4.968%급등)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153으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22%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4.84원으로 급락.(전일 원화가치 0.924%급등)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반등,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위축.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긍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뉴욕채권 : 미 국채가, FOMC·무역 협상 대기 혼조


    미 국채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고전하는 유로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나 다른 정책 완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해 유럽 국채에 이어 장초반 미 국채도 일제히 큰폭 상승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달 말 주요 20개국(G20) 회의 때 별도 회동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위험자산 선호가 가파르게 일었다.


    S&P500 지수는 지난 4월 30일 기록한 종가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완화되면서 국채 장기물은 상승 폭을 줄였고, 단기물은 하락 전환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 회의를 시작했다.  올해 후반 금리를 내린다는 신호를 줄 것이란 관측이 재배적인 상황에서 이번에 금리를 인하할지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FOMC 앞두고 강보합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2,890.16
    선전종합지수는 0.16% 오른 1,504.57



    18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통신주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주가 2% 넘게 올랐다. 경기소비재와 원자재 생산 관련 종목도 1% 넘게 올랐다.

    시장참가자들은 비둘기파적 기조를 견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FOMC 회의를 대기하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상하이와 런던 간 주식 교차거래시스템인 '후룬퉁'이 출범한 것은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초 지난 12월 출범이 예정됐던 후룬퉁은 중국 금융시장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조치로 평가된다.



    중국 금융당국이 대형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을 소환해 소형은행 및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중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소식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다. 중국 당국이 바오샹은행을 국유화한 이후 시장의 크레딧 리스크가 확산한 데 따른 대응으로 분석된다.


    반면 무역갈등이 이어지는 것은 증시에 부담이 됐다.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광둥성 선전시 본사 사옥에서 가진 대담에서 "미국이 화웨이를 타격하려는 전략적 결심이 이렇게 큰지, 이렇게 굳건한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런 CEO는 미국의 제재 충격파 속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300억 달러 규모의 감산에 들어가면서 자사 매출이 연 1천억 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해외 스마트폰 판매량도 40%가량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를 피한다고 해도 현 수준의 무역 긴장에 따른 타격은 상당하다"면서 2020년 글로벌 성장전망률을 이전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성장전망률은 6.1%에서 6.0%로 하향 조정됐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의 5월 주택가격 지표도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의 전월 대비 상승률 0.6%보다 높아진 것이다.


    WSJ에 따르면 지난 5월 70개 주요 도시 중 70개 도시 모두 전년 대비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67개 도시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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