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06/20(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20. 07:02

    19/06/20(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FOMC 결과 간단 리뷰와 증시 영향 점검- KB

    ㅇ무역분쟁이 아니어도 금리인하는 필요하다

    점도표 중간값 변화는 없었지만, 점들의 분포상 사실상 50bp의 금리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중립금리는 2.5%→2.5%, 자연실업률은
    4.3%→4.2% (기대보단 소폭), 올해 PCE물가는 1.8% →1.5%로낮아졌습니다. 이런 변화는 ‘무역분쟁을 제외해도’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의사록에서 바뀐 부분은 ① ‘인내심’이 삭제되었고 (완화적),② ‘경기확장을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와 ③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표현이 추가되었습니다.


    파월의 기자회견도 완화적 의지를 반복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다만 ‘당장 금리인하의 근거는 충분치 않다’ 등의 발언은 여전히 그의
    실력을 드러냅니다. 보험성 금리인하 (선제적 대응)를 피력하는 자리에서 잘 해놓고 사족을 남기는 듯한 느낌입니다.

    ㅇ 7월 금리인하 확실 시

    금리선물은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로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금리선물이 금리인하를 반영할 때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은 적이없습니다. 7월엔 25bp냐 50bp냐 정도의 결정이 있을 뿐입니다.보험성 금리인하 이후 미국증시는 확실히 상승해왔습니다.

    ㅇ한국증시에 중요한 것은 달러

    한국증시도 긍정적인데, 추가 랠리를 위해 중요한 것은 ‘달러’입니다. EU에선 차기 EU 의장을 프랑스가 가져가는 대신, 바이트만 (독일/매파)이 ECB 총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트럼프와 모든 투자자의 꿈인 ‘달러약세’는 무역분쟁에 달린 상황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점도표의 중간값은 유지되었지만, 사실상 50bp 정도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2. FOMC 추정치 수정을 보면, 무역분쟁이 아니어도 금리인하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금리선물은 7월 금리인하를 100%로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증시엔 긍정적 요인이며, 향후 주목할 것은 달러이다



    ■ 6월 FOMC 코멘트 - 보험성 금리인하 시사. 시작은 7월 FOMC가 될 전망- KB

    ㅇ 2020년 상반기까지 총 세 번의 금리인하 예상

    하반기 미 연준의 기준금리는 50bp 인하 가능성이 높다. 점도표를 보더라도, 올해 중간값은 지난 3월과 변화가 없지만 8명의 위원이 연내 인하를, 그 중 7명은 50bp 인하를 전망했다.


    첫 인하시기는 7월 (7/30~8/1) FOMC가 될 것이다. 6월 말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지만, 현재 부과된 관세가 철회될 가능성이 낮고,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추가 3천억 달러의 관세 부과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향후 전개되는 미중 무역분쟁 경과에 따라 2020년 상반기까지 총 75bp 인하를 전망한다.


    만약 6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추가 3천억 달러 관세가 즉각적으로 시행된다면, 7월 50bp 인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그로 인한 심리 악화 등의 파장이 경기에 더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ㅇ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네 가지 변화들

    첫째,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성명서의 변화가 있다. 대내외 정황을 참고 기다리겠다는 ‘인내심 (patient’) 문구가 삭제되고,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보다 면밀히 살피겠다 (closely monitor)’는 문구가 삽입됐다.

    과거 금리인하 직전 성명서들에서 나타났던 ‘곧 (soon)’ 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것은 아니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고 , 경기확장국면의 유지를 위해 적절히 조치하겠다는 문구가 동반 삽입된 것이다.


    최근 시카고 연준 컨퍼런스에서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발언과 클라리다 부의장의 보험성 인하 (insurance cut) 발언 등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다.

    둘째, 물가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올해와 내년 PCE 물가 전망이 지난 3월 전망에 비해 각각 0.3%p, 0.1%p 낮은 1.5%와 1.9%로 수정됐다. 핵심 PCE 물가 전망도 올해와 내년이 1.8%와 1.9%로 지난 3월 전망에 비해 각각 0.2%p, 0.1%p 하향 조정됐다.

    셋째, 점도표가 하향 조정됐다. 올해 점도표 중간값은 2.4%로 지난 3월에 비해 변화가 없었지만, 내년이 2.1% (-50bp), 2021년이 2.4% (-20bp)로 하향됐다.


    또한 장기 금리 전망이 2.5%로서 지난 3월 전망에 비해 30bp 낮아졌다는 점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인하로 선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제임스 블러드 총재 (세인트루이스 연은)가 25bp 인하를 주장하며 지난해 2월 파월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금리결정에 소수의견이 나왔다.

    넷째, 파월 의장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포착됐다. 1) 보호무역 불확실성이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2) 글로벌 성장과 무역에서 역류현상 (cross current) 현상이 재 부각됐다.

    3) 올해 점도표 수준의 변화가 없는 것보다는 성명서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4) 금리가 인하하면 대차대조표 정책도 고려하고 있다.


    5) 금리인하는 기업활동을 지지하고 경기 확장세를 유지시킨다 등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추가 완화의 근거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ㅇ 한국은행 금리인하도 8월로 당겨질 전망

    연준 7월 인하 시, 한은의 금리인하도 8월 (30일)로 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이 연준보다 늦게, 적게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해 올해 하반기 1회 인하가 예상된다. 연준의 내년 상반기 인하가 가시화 될수록 시장금리는 한은의 추가 인하 기대도 반영할 것이다.



    ■ 안전자산(금)의 저항과 위험자산(구리)의 지지-유안타


    최근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CME 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은 5월 저점 대비 6월 고점이 7.48%상승한 상황이다.


    6월 18일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1,350.7달러를 기록했는데, [챠트4]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1,350~1,370달러 수준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저항대이다. 2016~2018년까지 연중 고점은 이 가격대에서 나왔고, 지금 금 가격은 이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지난 4~5월 저점이 60, 120주 이평선 등 장기 이평선에서 형성되면서 2018년 대비 저점이 높아지고 있어 전고점 돌파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지만 저항 역시약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대표적으로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원자재인 구리 가격은 하락세를 거듭하다가 지지대에 도달한 모양이다. [차트3]에서 볼 수 있듯이 5월 내내 하락하다가 최근 반등 시도 중이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과 공급 측의 이슈로 반등했지만 기술적으로 연초 저점과 작년 8월 저점대가 위치한 가격대에 도달해 지지가 예상된다.


    이들 상품가격 추이는 향후 경기 흐름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지금까지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안전자산의 강세가 진행된 상황의 변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가격대에 도달해 이들 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국제주요사항-미래


    미국, 터키에 대한 새로운 제재 고려(Bloomberg 19.6.19)


    트럼프 행정부는 터키의 러시아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매와 관련하여 3가지 제재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소식통에 따르면 국부무, 재무부, 국가안정보장회의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재안은 이미 어려운 상황에 놓인 터키의 경제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발언.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재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터키 기업. 특히 국방 기업들에 대해 미국 기업의 부품 구매 금지, 미국으로의 상품 판매 금지, 미국 금융 시스템에 접근 금지 등을 하는 것임.


    미국의 제재안은 터키가 러시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받게 되는 7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임. 미국 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터키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미국이 페트리엇 시스템에 대한 최선의 제안을 했다고 밝힘.


    한편, 에르도안 총리는 러시아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매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트럼프를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이란, 유럽에 대해 핵협정 압박 (Reuters, CNN, 19.6.19)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 대변인은 핵 협정을 유지하려면 유럽이 7/8일 이전까지 미국의 제재에 이란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 또한 대변인은 만약 유럽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이란은 더 높은 수준의 우라늄을 농축하겠다는 위협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


    비잔 장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유럽이 단순히 이란의 석유를 구매하는 것은 미국 제재에 대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달.  CNN의 EU측 소식통에 따르면 EU는 이란의 압박에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ㅇ 미국 무역대표부, 미-중 정상회담 준비 예정(Bloomberg, 19.6.19)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회담을 재개할 수 있는 고위급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중국과 사전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류허 부총리와 G20 전에 전화통화를 할 계획이라고 전달


    아직까지 무역회담이 재개될지는 불분명 하나 미국과 중국은 대화하고 만날 것이며 미국이 경쟁우위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발언.


    로스 상무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큰 거래가 있을 것이며 G20에서 가장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은 회담 재개에 대한 합의 일 것이라고 전달.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에서 추가적인 회담을 알림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대화 기회를 버린다면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달






    삼성SDS : 차별화되는 실적 안정성-NH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충족 전망. 주요 고객사 실적 변동성 확대에 불구 IT서비스 전략사업 고성장, 대외사업 확대로 2019년 영업이익 3년연속 두 자릿수 성장 예상.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In-Organic 성장 전략으로 실적 모멘텀 가속화 기대


    ㅇ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충족 전망


    삼성SD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082억원(10%, y-y)과 2,499억원(5%,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 전망.


    글로벌 경기 불안 우려, 주요 고객사 실적 변동성 확대에 불구하고, IT서비스 고부가 전략사업 비중 확대,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 대외사업 확대 통해 실적 안정적 성장 중.


    IT서비스(매출액 1조5,785억원, 11% y-y)는 전년동기 일회성이익(다수 SI프로젝트 종료로 정산 매출 발생)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예상되나, 정상적인 수준으로 판단(영업이익2,386억원, 5% y-y).


    물류BPO(1조1,297억원, 7% y-y)는 판매물류 운임변동 요인 해소로 영업이익률 1% 회복 전망(113억원, 6% y-y)


    ㅇ  In-Organic(비유기적) 성장전략 가시화 기대.


    2019년 매출 10조9,087억원(9% y-y), 영업이익 9,772억원(11% y-y, 영업이익률 9.0%, 0.3%p y-y)으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전망.


    IT서비스는 4대 전략사업(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 솔루션) 매출액이 2019년 2.3조원(33% y-y, IT서비스 매출기여 37%)으로 본격화되며 성장 주도(영업이익률 15.0%). 물류BPO는 대외사업 확대로 전년대비 외형성장 확대(7% y-y) 및 영업이익률 1.0% 회복 전망


    올해 들어 미국 SentinelOne, Jitterbit, 베트남 CMC, 이스라엘 Iguazio 등 IT서비스 전략사업 분야 지분투자 활발. 자금력(순현금 3.6조원, EBITDA 1.3조원)을 바탕으로 IT서비스 원천기술 보유 기업, 해외 물류업체 등 사업경쟁력 강화 위한 M&A도 순차적으로 가시화 기대.





    ■ 한국전력 : 누진제 개편안 확정으로 불확실성은 제거-NH


    주가 관련 불확실성은 제거됐으나 전력시장의 불안요소는 확대됨.


    ㅇ 이미 작년 여름에 경험한 수준의 영향을 주는 최종 권고안.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TF(Task Force)는 3개 누진제 개편안 중 1안(여름철 누진구간 확대안)으로 최종 권고안 제시. 다만, 작년 7-8월 실시했던 누진제 구간 확대안보다 완화된 수준


    이번 여름철 상시적 누진구간 확대로 매년 4,007억원 매출 감소 효과 발생할 전망. 참고로 작년과 같은 여름철 한시적 누진구간 확대를 적용했을 땐 4,435억원 매출 감소(실제 수요를 고려했을 땐 3,940억원 매출 감소)


    ㅇ 누진제 폐지가 아쉽지만 불확실성은 제거됨


    만약 누진제 폐지안(125.5원/kWh)이 선택됐을 경우 2018년 주택용 평균 전기요금 106.4원/kWh 대비 +18.0% 인상 효과가 발생했을 것. 그러나 최종 권고안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평균단가는 작년 수준으로 전망


    올해 3월 주택용 누진제 개편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후 주가는 25% 이상 하락. 이번 결정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관련 불확실성은 제거됐다는 판단.


    ㅇ이번 결정으로 걱정되는 전력시장의 두 가지 불안요소


    첫 번째 불안요소는 공급예비율. 탈원전으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여름철 날씨에 좌우되는 수요로 공급예비율은 아슬아슬한 수준을 유지할 것.


    두 번째 불안요소는 한국전력 재무구조 및 가격 체계. 이번 조정은 과중한 비용 부담으로 한국전력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 이미 연결기준 180%를 넘어선 부채비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


    불안요소가 제거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전력수요 제한 및 발전설비 확대 정책, 전력구입비 연동제가 논의되어야 함.





    비에이치 : 결국엔 이기는 게임-하나


    ㅇ 2Q19 Preview: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전망


    비에이치의 19년 2분기 매출액은 1,233억원(YoY -9%,QoQ +14%), 영업이익은 84억원(YoY -12%, QoQ +109%)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추정치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 20% 하향한다.


    북미 거래선 공급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미중 무역 분쟁이슈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공급 물량이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의 선방과 북미 고객사 신모델 물량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 하반기 실적 모멘텀 유효


    비에이치의 19년 하반기 매출액은 5,5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겠지만, 신규 아이템 추가로 인해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이 양호해 관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물량 증가 가능성도 상존한다. 19년 3분기부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로 전환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20년 상반기 신모델 출시 가능성도 있어, 전년동기대비 실적 증가폭이 상향될 여력도 상존한다.


    ㅇ매수 적기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19년 하반기부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로 전환되며, 20년 상반기 신모델 출시되면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 높다는 판단이다.


    2) 북미 고객사향OLED 모델이 2018년과 2019년 2개에서 2020년 3개로 증가하고, 폴더블과 5G 스마트폰 물량 증가를 감안하면 2020년 실적 증가 가시성이 높다.


    3)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실적 감소와 우려가 있지만,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2020년 기준 PER 5.7배에 불과하다.





     민앤지-핀테크 대어가 온다


    ㅇ자회사 세틀뱅크 IPO 절차 돌입


    세틀뱅크는 민앤지가 2016년 인수한 핀테크 자회사. 6/27~28 수요예측 예정.  공모 희망가 하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 4,077억원. 상장 후 예상 지분율 40.8%.


    2001년 국내 최초 가상계좌 서비스 출시하여 시장을 사실상 독점. 2010년 국내 최초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


    2018년 매출액 572억원(+45% YoY), 영업이익 132억원(+40% YoY, 영업이익률 23.0%), 순이익 120억원(+28% YoY, 순이익률 21.0%)을 기록


    ㅇPAY 서비스를 통한 간편현금결제 보급 본격화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는 간편결제 이용시 신용카드가 아닌 금융계좌의 현금을 이용한 결제를 지원. 최초 1회 계좌를 등록 후 비밀번호만으로 편리하게 결제.


    사업자 입장에서 신용카드 대비 낮은 수수료율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 소비자 입장에서 신용카드 대비 높은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이 사용 유인.


    사업자들은 절약된 신용카드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소비자에게 캐시백으로 지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사용을 유도. PAY 사업자들이 가입자 유치 과정에서 캐시백 비율을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간편현금결제의 보급이 본격화.


    2018년 국내 간편계좌결제 거래액은 3.2조원으로 전년대비 72% 증가


    ㅇ 개인정보보안 2차 인증의 선두주자


    민앤지는 서비스 대부분이 이동통신사의 요금에 합산 과금돼 수취가 용이.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휴대폰간편로그인’ 등 국내 개인정보보안 2차 인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


    ‘주식투자노트’, ‘슈퍼스탁’ 등 생활 정보 플랫폼의 성장세가 추가돼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 2018년 별도 기준 매출액 495억원(+21% YoY), 영업이익 175억원(+11%YoY, 영업이익률 35.5%)를 기록





     제넥신, 툴젠과 흡수합병 결정-KTB


    ㅇ 합병 공시 주요 내용


    전일 제넥신은 툴젠을 합병비율 1:1.2062886로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제넥신이 존속법인이며 합병 후 상호는 툴제넥신(ToolGenexine)으로 변경. 제넥신 신주 7,821,259주가 발행되어 합병 비율에 따라 코넥스의 툴젠 주주들에게 교부될 계획.


    합병 후 최대 주주는 한독(예상 지분율 12.0%)으로 유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2019년 7월 30일 ~2019년 8월 20일, 합병 기일은 2019년 8월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19년 9월 30일이나, 오는 7월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승인되지 못할 경우 합병이 무산될 수 있음.


    또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제넥신 지급 매수대금이 1,300억원을 초과하거나 툴젠 지급 매수대금이 500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도 합병이 무산될 수 있음


    ㅇ 제넥신의 툴젠 합병가격 평가


    툴젠 주식과 교환되는 제넥신 신주는 현재 발행주식수의 34.0% 수준. 전환가능우선주와 미상환전환사채 제외한 기준으로는 38.3%. 제넥신의 현재 시가총액 1.4조원 고려 시 툴젠의 합병 기업가치는 5,000억원 내외로 평가된 셈. 현재 코넥스 거래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어 합병 프리미엄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


    코스닥 이전 상장 실패와 CRISPR 유전자가위 특허 분쟁이 불거지며 툴젠의 주가는 지난1년간 30% 내외 하락하였음. 한편 글로벌 유전자가위 개발사들의 평균 시가총액은 12억달러 수준으로 유전성 희귀질환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진행 중.


    특히 CRISPR Therapeutics는 지난해 10월 FDA로부터 CRISPR 치료제 최초의 상업 임상을 허가받고, 올해 Fast Track 지정 받으며 26억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음.


    CRISPR Therapeutics는 툴젠과 같은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 CRISPR/Cas9 기반의 바이오텍.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음.


    Vertex와 CRISPR Therapeutics(2015, 2019), Regeneron과 Intellia(2016), Pfizer와 Sangamo(2018)의 제휴가 예시. 툴젠의 특허 분쟁이 잘 마무리 된다면 합병 후 원천기술의 가치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 합병 기대 효과


    향후 파이프라인 개발 방향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국내 DNA백신 선도기업 제넥신과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 보유 기업 툴젠의 합병은 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제넥신은 항체단백질 융합기술 hyFc와 DNA치료백신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여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툴젠의 유전자 교정 기술로 개발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 21일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확인 가능할 전망






    ■ 한독 :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으로 오픈이노베이션 가치 부각 - 유진

    ㅇ 연결 자회사인 제넥신, 툴젠 흡수합병

    한독의 연결자회사인 제넥신은 유전자가위 업체인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합병비율은 제넥신:툴젠 1:1.2주 이다.


    당국의 결정만 남은 이번 합병은 최고경영자들간의 결정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넥신은 유전자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툴젠의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이 더해지면 치료제 개발속도와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고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의 폭도 넓어지는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의 유전자가위 업체들인 CRISPR Therapeutics, Editas Medicine, Intellia Therapeutics, Sangamo Therapeutics 등의 시가총액은 8천억원~3조원이고, 툴젠은 5,337억원이다

    ㅇ 국내 첫 의미 있는 바이오업체들간의 합병 사례로 역사적인 이벤트


    지난 해 글로벌 바이오시장의 인수합병 규모는 약 3,400억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돌파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 바이오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메커니즘은 활발한 인수합병이다. 대형바이오업체들간의 딜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에 대한 인수는 일상화된 지 오래다.


    제넥신과 툴젠의 사례는 각자 분야의 대표기업들간의 첫 인수합병으로 국내 바이오시장에서 역사적인 사례이다. 이번 딜을 계기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들간의 합종연횡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한독의 오픈이노베이션 가치 부각되는 계기

    한독은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이 완료된 후에도 최대 주주의 위치를 유지하게 된다. 높아질 합병법인의 가치 이외에도 이번 합병건은 한독의 오픈이노베이션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망한 기업이나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업체들간의 활발한 인수합병이 이루어지면 투자가치의 현실화나 상승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기때문이다.


    한독은 제넥신을 비롯한 9개의 바이오/의료기기 등의 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이 업체들에 대한 가치는 모두 장부가 또는 취득원가로 약 1,325억원으로 평가되어 있다. 현 주가 기준 PBR이 1배 수준이지만, 제넥신의 가치만 현재가 기준으로 산정해도 실질 PBR은 0.7배 수준에 불과하다.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의 결과로 향후 제 2, 제 3의 제넥신이 한독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업의 실적 정상화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동사의 현주가는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 지티지웰니스 : 하반기, 얼굴 필 일이 많다-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19년 예상 EPS 1,283원에 Target PER 16배 적용. 피어 그룹으로는 뷰티케어, 의료기기,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들 선정.


    이유는 1) 의료기기 및 뷰티케어 관련 제품, 2) 건강 및 뷰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대로 관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가능, 3) 홈쇼핑을 통한 건강, 뷰티 관련 B2C 제품 판매하기 때문


    ㅇLED 마스크 ‘오페라 미룩스’외 신규 제품 추가로 B2C 제품 라인업 다각화


    LED 마스크 ‘오페라 미룩스’는 5월부터 홈쇼핑 판매 시작. 판매 이후 회당 매출 4~6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기록 중. 3분기부터는 온기로 매출 반영되고, 하반기 내 기존 GS홈쇼핑 단독에서 CJ 채널 확대도 기대.


    회당 매출액 보수적으로 4억원 가정 시 오페라 미룩스의 하반기 매출액은 116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03%의 고성장 예상.


    코골이, 수면무호흡 완화 의료기기 ‘SNOR STOP’, 페이스 리프팅 뷰티 제품인 ‘WF페이스피트니스’의 홈쇼핑 방송 재개도 이어질 예정. SNOR STOP은 6월 마지막 주부터 판매 재개될 예정.


    기존 보다 다소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고, 1분기 홈쇼핑 회당매출액 평균 4억원 수준을 기록했던 만큼 판매 재개 시 안정적 매출 기여 가능.


    WF페이스피트니스 제품도 7월초 홈쇼핑 판매 재개 기대. B2C 제품 라인업 다각화,홈쇼핑 판매 확대로 2019년 B2C 제품 매출액 전년 대비 366% 증가한 397억원 예상.


    ㅇ신규 사업 비디오 커머스 모멘텀 보유


    신설 법인 ‘HEY COMM.ON’을 설립해 신규 사업 비디오 커머스 추진 예정. 미디어 커머스 업체인 블랭크 코퍼레이션 마케팅 담당 인력 및 홈쇼핑 쇼호스트 출신들이 사업진행 중. 관련 사업을 성공 시킨 레퍼런스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지티지웰니스의 뷰티 제품과 시너지 효과 기대.


    ㅇ2019년 영업이익 84억원(흑전)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 전망


    LED 마스크 ‘오페라 미룩스’ 판매 시작, B2C 의료기기, 뷰티 제품 라인업 다각화로 B2C 제품 분기별 매출액 확대될 예정(2Q19 53억원, 3Q19 136억원, 4Q19 155억원). 수익성 좋은 B2C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2019년 영업이익률 15.8%(흑전) 예상





    ■ 나스미디어 : 성장은 지속된다-신한


    ㅇ2Q19F 연결 영업이익 81억원(+27.8% YoY) 전망


    2Q19F 연결 매출액은 324억원(+21.7% YoY, 이하 YoY), 연결 영업이익은 81억원(+27.8%)을 전망한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들어서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56억원(+18.3%)에 이르겠다.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성장에 더해 카카오, 네오위즈 등의 게임 광고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다. IPTV 계약 관련 불확실성에도 전년도 기저 효과, 취급고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은 확실하다.


    검색광고 자회사 플레이디 영업이익은 24억원(+55.3%)이 기대된다. 쿠팡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수수료율 인하를 감안해도 실적은 성장한다.


    ㅇ 3Q19F 연결 영업이익 70억원(+39.0% YoY) 전망


    3Q19F 연결 매출액은 293억원(+17.6% YoY, 이하 YoY), 연결 영업이익은 70억원(+39.0%)을 전망한다. 플레이디가 성장하면서 기존에 나스미디어가 보여왔던 실적의 계절성은 점차 옅어질 전망이다. 플레이디가 담당하는 검색광고는 취급고가 연내 고르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3분기는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비수기에 가깝지만, 플레이디 영업이익이 24억원(+182.1%)에 이르면서 호실적을 견인하겠다.


    ㅇ목표주가 4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4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플레이디의 호조(19F 플레이디 영업이익 증감률 83.0% 전망), 2)기저효과 및 사업 정상화로 인한 별도 실적 개선(19F 별도 영업이익 16.1% 증가), 3)19F PER 14.0배로 국내디지털 광고 피어들의 2019년 예상 PER 19.5배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고영 : 주력사업보다 신사업 기대감이 관건-미래


    ㅇ2Q19 Preview: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2Q19 실적은 매출액 596억원(-8.8%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산업 투자 위축으로 주력 사업인 SPI(-10.0% YoY), AOI(-14% YoY)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자체는 나쁜 숫자는 아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Q18의 기저효과가 클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100억원(-21.2% YoY)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외형둔화로 인한 비용부담으로 영업이익률(16.8%)은 전년동기대비 2.7%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단순한 장비업체가 아닌 이유: 핵심기술의 솔루션화와 플랫폼화


    1) 고 밸류에이션의 이유, 강력한 핵심기술: 동사의 핵심 기술은 국내 로보틱스 1세대들에 의해 개발된 강력한 3D 센싱 기술이다. 3D측정기술의 강점은 재현성과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동사의 핵심기술은 솔루션화와 플랫폼화가 가능하다.


    2) 핵심기술의 솔루션화, 견조한 본업: SMT 검사시장의 지배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주요 성장동력인 AOI가 정밀 검사수요 증가에 힘입어 작년 40% 이상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3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Mid-End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기술과 3D 측정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강력한 부가 기능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Auto Programming, PCB제조장비와의 연동 등)도 시간이 지날수록 고도화되며 진입장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3) 핵심기술의 플랫폼화, 신사업: 2019년은 신사업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MOI는 지난 3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로부터 첫 PO(Purchase Order)를 받은 이후지속적으로 고객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의료로봇도 기대해볼만 하다. 확증임상 마무리, 수가협의 등의 프로세스를 걸쳐 2H19에는 실제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ㅇ 투자의견 Trading Buy로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97,000원으로 하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실적추정치 변경을 조정하여 97,000원(기존 102,000원)으로 하향한다.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이 11%인 점을 고려하여 Trading Buy로 하향한다. 동사의 현주가는 12개월FWD P/E 기준 28.2x로 글로벌 Peer(Robo Index, 27.3x) 대비 고평가되고 있다.


    전 산업에서 정밀 검사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솔루션화와 플랫폼화가 가능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스토리는 변함이 없다. 다만,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위축 영향으로 주력사업에서 단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주가는 당분간주력사업보다는 신사업이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①주력사업에서 Mid-end급 AOI의 역할과 ②신사업인 MOI와 의료로봇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주가 상승의 관건으로 예상된다.







    ■ 효성첨단소재-신영

    A. 효성첨단소재는 18년 7월, 주 효성에서 분할된 이후 주가가 바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먼저, 유가상승 속에서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실적이 부진하였음.


    그리고 글로벌 1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업체에도 불구하고, 사업회사간 자산 스왑 문제 등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저평가 받아옴. 그러나


    1) 19년부터는 유가 안정화 속에 원료인 PX제품의 공급과잉으로 PTA, PET Chip제품의 연쇄적인 가격하락이 예상됨. 가격민감도가 낮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 70% 이상 포뮬러 계약을 맺고 있어 원가 하락 시 시차효과로 초과이익을 달성해옴.


    2) 물량 증가 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나일론 타이어코드 가격 급등으로 폴리에스터로의 수요 대체가 일어나고 있음. 그리고 원가경쟁력이 높은 베트남 설비 증설로 글로벌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할 것.


    3) 이외에 적자사업인 탄소섬유는 CNG, 수소차 등의 고압용기 수요 증가로 18년 100억원의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19년 P/E는 6.6배로 이익 증가에 따라 21년 P/E는 4.8배로 낮아질 것. 효성첨단소재보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낮은 해외업체들(Indorama, Hailide)의 19년 P/E는 10배로 현재 글로벌 1위인 효성첨단소재의 밸류에이션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목표주가 16만원과 매수의견 신규로 제시함.



    ■ 씨에스윈드 : 2020년까지 수주 증가세 기대


    2019년 1분기 주요 고객사인 풍력 터빈 기업들의 수주잔고 우상향 추세 지속 확인. 중장기 외형 성장 감안시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


    ㅇ주요 고객사의 수주잔고 증가 추세


    2018년 기준, 씨에스윈드 매출의 86%가 글로벌 풍력 터빈 Top-3 기업인 Vestas(27%), Siemens-Gamesa(49%), GE(10%)에서 발생. 해당 기업들의 수주잔고 증가세.


    2019년 1분기말 기준, 전년대비 수주잔고 증가율:Vestas 43%, Siemens 7%, GE 15.6% (터빈, 서비스 매출 포함). 수주잔고 확대는 유럽, 미국, 남미 지역 수요 호조에 기인


    ㅇ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


    글로벌 풍력 수요 개선에 따른 풍력 밸류체인 전반으로 주가 우상향 추세 기록. 특히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부각. 미국의 Production Tax Credit(풍력발전에 대한 세금 보조금) 정책과 주별로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재생에너지 의무 발전 비중) 비율이 상향되면서 강한 수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음. 향후 3년간 미국 시장 호조세 기대


    수요가 확산되면서 고객사들은 부품 조달을 서두르고 있음. Siemens-Gamesa와 지난 6월 7일 1,532억원의 풍력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과 달리 공급 물량에 대한 법적 구속력 존재.


    공급 부족상황에서 타워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고객사가 선제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 핵심 풍력 타워 기업으로써 입지가 향상 .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들은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이익 가시성 확대로PER 20배까지 밸류에이션 확대되었음. 2020년까지 강한 매출 상승세와 고객사의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로 동사도 PER 15배까지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19(현지시간) 연준 금리인하 시사 등에 상승… 다우 +38.46(+0.15%) 26,504.00, 나스닥 +33.44(+0.42%) 7,987.32, S&P500 2,926.46(+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407.30(+0.08%)

    * 국제유가($,배럴), 美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WTI -0.14(-0.26%) 53.76, 브렌트유 -0.32(-0.51%) 61.82

    * 국제금($,온스), 연준 금리인하 시사 속 하락... Gold -1.90(-0.14%) 1,348.80

    * 달러 index, 연준 금리 인하 시사 등에 하락... -0.38(-0.40%) 97.25

    * 역외환율(원/달러), -5.82(-0.49%) 1,171.93

    * 유럽증시, 영국(-0.53%), 독일(-0.19%), 프랑스(+0.16%)


    * 파월 의장 "추가 정책 완화 근거 강해져"

    * 연준, 올해 성장률 전망 유지…물가 전망 하향

    * 연준 기준금리 동결…'인내심' 문구 삭제

    * ECB 부총재 "새로운 부양정책 QE도 포함 가능"

    * 美 라이트하이저 "중국 협상단과 곧 통화 예정"

    * 블랙록 "ECB, 연준에 더 공격적인 조치 압박"

    * 에르스테 그룹 "ECB, 9월까지 완화정책 펼치지 않고 기다릴 것"

    * 피터슨 연구소 "中, 미국 제품 관세 올렸지만 다른 나라엔 인하"

    * 문재인 "AI 스마트공장 2000곳 만들겠다"...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

    * OPEC, 내달 1~2일 회동키로

    * 中, 美·韓·EU산 일부 고무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

    * 화웨이 CEO "매출 전망 하향, 우려하지 않아"

    * 영국 5월 CPI 전년비 2.0%↑…예상부합

    * 유로존 4월 경상흑자 210억유로…전월비 40억유로↓

    * 오늘 맑고 더워...서울 28℃·경주 33℃


    [기업/산업]

    * 하이닉스, G2화해무드가 적자전망 이겼다

    * 수상한 단체문자…샘코, 두달새 6배로 폭등

    * LG전자, 수처리 자회사 매각…부방그룹·SC PE 2파전 압축

    * 쿠팡 간편결제 '쿠페이' 돌풍…가입자 1000만 돌파

    * '이익 반토막'에도 3천억 배당한 시몬느에 무슨 일이 …2대주주 블랙스톤 '달래기'

    * 여름 전기료 인하…한전은 되레 반등

    * 애꿎은 대형마트만…펫사업 제동걸리나

    * '여름엔 수산물 기피' 옛말…온라인 판매 쑥

    * "피우는 비타민, 전자담배와 경쟁"

    * 마찰용접기술 개발…내달 코스닥行...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성공

    * 내달 4일 코스닥 상장하는 펌텍코리아 "고배당 통해 주주친화 기업 되겠다"

    * 이랜드리테일, FI지분 전액 매입

    * 엔케이물산 M&A…'대주주 지분 차등매각' 논란

    *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적용여부 조사 연장

    * 한솔제지·세아상역·中샤닝페이퍼 등 참여…태림포장 인수, 5파전 '압축'

    * GS건설, 우크라이나서 태양광 개발 사업 진출

    * '삼바 수사' 하반기까지 간다... 정현호 소환일정 늦어져

    * 한전·동서발전, 괌 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 하반기 '지자체 금고지기' 50곳 쟁탈전... 시중銀 공격 vs 지방銀 수비

    * 카카오페이로 지방세 낸다…카톡 택배 서비스도 출시

    * 혁신금융 불댕긴 우리지주, 연내 벤처캐피털 세운다

    * 최정우號 1년…2021년 매출 123조 토대 닦았다... 10년째 글로벌 경쟁력 1위…신사업 담금질 나선 포스코

    * 유럽 사로잡은 한화테크윈 도로 보안솔루션

    * 6년새 판매량 '쑥'…소형SUV '전성시대'

    * 삼성·현대車·SK 등 대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겠다"

    * LIG넥스원, '미래병사' 기술 선봬

    * 준비 끝낸 韓 조선·정유사 "경쟁社 따돌릴 기회"

    * 툴제넥신 탄생…면역치료제와 유전자가위의 결합

    * 일반의약품값 일제히 오른 까닭은... 상반기 마데카솔 등 20개 제품↑

    * SK인포섹 "융합보안 사업 확대…2021년 기업가치 1조원 목표"

    * 경동인베스트, 스타트업 키운다... 내달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 가상화폐 거래 줄었는데 거래소는 200곳 넘게 난립


    [경제/증시/부동산]

    * 5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보합…농축산물 공급량 증가

    * '시타델 초단타' 부정수탁 혐의…메릴린치 제재 결정 또 연기

    * 증권업계, 파격 금리 내세워 신용대출 '경쟁'

    * 한전엔 눈감고 민간기업엔 도끼눈…국민연금 '갈지자 행보'

    * 공모펀드 자산 2조 줄때 사모 9조 늘어

    * 해외주식 투자, 20대가 가장 많다

    * 증권사 "IPO社 회계부실 책임지라니…" 금융당국 방침에 집단 반발

    * 김포도시철도 개통, 신안산선 착공…"교통 좋아진다" 집값 기대감

    * "수도권 아파트값, 내년 2분기 바닥…2025년 고점 가능성"

    * "고액 전세는 청약 기회 제한…무주택자 당첨 확률 높여야"

    * 파주 운정신도시 3곳 동시분양 모두 미달

    * 서울사람 '대대광 주택' 쇼핑 늘었다... 수도권 부동산 규제 심해지자 대전·대구·광주로 풍선효과

    * 불황에 상가도 다운사이징 '대세'

    * "年 2천만원 이하 임대소득자도 건보료 부과"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부 "5만톤 대북 쌀지원 결정"

    * 사우디 왕세자 21년 만에 방한…미래협력 방안 협의

    * 기업인-경제장관 또 설전…이번에는 이해진 對 김상조

    * 똑같은 'K' 로고…검찰, 손혜원 저작권법 위반도 수사

    * 철도中企 해외 진출…팔 걷고나선 코트라

    * "민주노총 망해야 나라 산다"…노동계 기득권 비판한 노조

    * '붉은 수돗물' 뿔난 민심…인천시장 주민소환 하나

    * 상임위 정상 가동한 민주당…한국당 "시정연설 땐 전면 보이콧"

    * 이해찬 "국가채무비율 낮아져…돈 더풀어야"

    * 지자체, 지하철驛 의원·약국 개설 놓고 '갈팡질팡'

    * '연공서열 파괴' 나선 석유관리원…"공공기관 첫 직무급제 전면 도입"

    * 최저임금 심의 착수…勞使 날선 충돌

    * 버스대란 끝난 줄 알았는데…경기버스 임단협 폭탄 남아

    * 北 어선 표류했다더니…알고보니 '계획적 귀순'...국방 장관, 뒤늦게 "엄중 문책"…野 "사퇴해야"

    * 장마 내달 초 본격 시작될 듯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라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504.00pt (+0.15%), S&P 500지수는 2,926.46pt(+0.30%), 나스닥지수는 7,987.32pt(+0.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7.30pt(+0.08%).


    ㅇ 유럽 증시는 미국 FOMC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마감 : 영국(-0.53%), 독일(-0.19%), 프랑스(+0.16%)


    ㅇ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었음에도 전일대비 배럴당 $0.14(-0.26%) 하락한 $53.76에 마감


    ㅇ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함. 올해 남은 기간 동안 0.5%p까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고,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표현을 삽입함 (Reuters)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경제 상황 일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추가 정책 완화 근거가 강해졌다고 밝힘.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사례가 강화됐다고 생각했지만 금리를 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자료를 보기를 원한다고 밝힘 (WSJ)


    ㅇ 라이트하이저 미국 USTR 대표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함께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미중 무역협상이 언제 재개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함 (Reuters)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311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169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55만 배럴 감소함 (WSJ)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셀릭 금리를 사상 최저인 6.5%로 동결함.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함 (Bloomberg)


    ㅇ ECB는 지난 4월 유로존의 경상흑자가 210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 3월의 250억유로 흑자와 비교하면 40억유로 감소한 것임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회담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정부는 미중 정상회담 의제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힘.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ECB는 지난 4월 유로존의 경상흑자가 210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지난 3월의 250억유로 흑자와 비교하면 40억유로 감소한 것이며 지난 4월까지 12개월 동안 유로존의 누적흑자는 3천150억유로로 유로존 GDP의 2.7%에 달함.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산하 연구기관인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스티브 코크레인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은 중국 소비시장을 중시하는 동시에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미국 등으로 수출까지 한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가운데 한국·일본·대만 경제가 가장 위험하다고 분석함.


    ㅇ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환율 안정 목적으로 홍콩에서 300억위안 규모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인민은행은 1개월 만기 증권 200억위안어치와 6개월 만기 증권 100억위안어치, 총 300억위안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할 것으로 전망됨.


    ㅇ AFP통신은 OPEC이 내달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회원국 대표를 인용해 보도함. 익명을 요구한 이 회원국 대표는 회동 결정이 18일 이뤄졌다면서 "그들은 이제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힘. OPEC 회동은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으나 몇 차례 연기됐으며 7월 초로 회동이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7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455 계약)에 힘입어 0.55pt 상승한 275.4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1.3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준이 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올해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그러나 인플레 압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2020 년에는 2 번의 금리인하를 전망했다.


    이렇듯 연준이 미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및 향후 금리인하를 시사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다만, 관련 내용은 이미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 협상단과 통화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 USMCA 즉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간 무역협상에 대해 의회가 조속히 통과 시켜 달라고 언급하는 등 무역분쟁과 관련 우려를 완화 시킨 점도 우호적이다.


    더불어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 대표가 조만간 북한과 대북 대화를 재개할 것이며 이는 건설적이라고 주장 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사에도 불구하고 상승 보다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의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을 언급했던 점을 감안 다음주 미-중정상회담 이전 까지는 지속적인 관망 속에 제한적인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미 증시, FOMC 이후 상승 전환 성공


    ㅇ FOMC 결과 2020 년 금리인하 시사

    미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속에 상승 출발 했으나, FOMC 를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그런 가운데FOMC 결과가 알려지자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을 키움.


    한편, 파월의장은 무역분쟁이 지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완화적인 근거가 명확해졌다고 언급하며 상승세 유지. 다만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강보합 마감

    (다우 +0.15%, 나스닥 +0.42%, S&P500 +0.30%, 러셀 2000 +0.35%)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경제에 대해 견조한 성장에서 완만한 성장으로 하향 조정 했으며, 인내심 문구를 삭제한 이후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는 문구로 대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목표인 2% 미만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GDP 성장률에 대해서 2019 년(2.1%)은 유지한 반면 2020 년(1.9%→2.0%)에는 상향 조정. 실업률은 2019 년(3.7%→3.6%), 2020 년(3.8%→3.7%) 모두 하향 조정 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유지.


    그러나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2019 년(2.0%→1.8%), 2020 년(2.0%→1.9%) 모두 하향 조정. 금리 전망은 2019 년에는 동결을 시사 했으나, 개별 연준위원들의 올해 금리 전망은 대체로 낮아 졌으며, 2020 년에는 2.6%에서 2.1%로 2 번의 금리인하를 시사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이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이 약화돼 인플레 하락압력을 높였다고 주장.


    더불어 일부 연준 위원들이 완화적인 근거가 강화되었다고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그 요인으로 무역분쟁이 중요해졌다고 발표.


    이번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하 지지가 많지 않았으며, 더 명확한 경제 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언급. 인플레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상승 요인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


    FOMC 와 파월의장 발언 이후 미 증시는 상승 전환.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며, 10 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폭을 확대. 다만,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변화가 제한되며 많은 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부진


    페이스북(-0.53%)은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대해 미 의회가 우려를 표명하자 하락 했다. 어도비시스템즈(+5.21%)는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 했다. 세일즈포스(+2.36%), 인튜이트(+1.72%)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동반 상승 했다. 오라클(-0.42%)은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로 6% 넘게 급등 중이다.


    US스틸(+4.05%)도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관련 우려는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에 상승했다. AK스틸(+3.62%)도 동반 상승 했다.


    유나이티드헬스(+1.83%)는 다비타(+3.08%) 인수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앨러간(+6.23%)은 사업분야를 분사한 이후 다른 대형 제약회사로 매각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JP모건(-0.72%), 웰스파고(-0.98%), BOA(-1.05%) 등 금융주는 연준이 2020년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5 월 영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7%로 지난달 발표치(yoy +1.8%) 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 전망치(yoy +1.6%)보다는 높았다.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3.4% 감소했다. 다만 지난주에 전주 대비 26.8% 급증 한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한다. 한편, 30 년물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4.12%) 보다는 상승한 4.14%를 기록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160 만 배럴 감소) 보다 많은 311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하고, 가솔린 재고 또한 40 만 배럴 증가 전망을 크게 하회한 169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하는 등 공급 감소, 수요 증가를 시사 했으나 상승은 제한 되었다.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출회가 상승 제한 요인 이었다.


    달러화는 연준이 올해 금리 동결을 시사 했으나, 2020 년 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을 표명 했으나, 파월 의장이 미-중무역분쟁이 지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중 하나 였다. 다만, 관련내용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에 약세는 제한 되었다.


    국채금리는 연준이 2020 년 50bp 의 금리인하를 전망하자 하락 했다. 올해 금리는 동결을 언급했으나, 점도표를 통해 개별 연준위원들의 올해 금리 전망이 대체로 낮아졌다는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더불어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완화 근거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영향을 줬다. 특히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다.


    금은 FOMC 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5%, 철근도 1.17%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29%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886%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94%에서, 전일 0.286%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4.39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01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732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43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2.4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99%상승)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반등.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비둘기 연준 상승…10년물 금리 2% 바짝


    미 국채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몇 개월 내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해 큰 폭 상승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하던 미 국채 값은 금리 인하를 시사한 비둘기 연준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FOMC 성명서 발표 직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084%, 2년물은 1.880%에 거래됐다. 성명서 발표 전후로 하락세로 빠르게 전환했으며 연준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 움직임이 특히 컸다.


    연준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했고, "경기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으며 위험이 현실로 다가오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점도표에 따르면 17명의 위원이 올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가운데 7명의 위원은 2번의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 가치가 있다"며 보험성 금리 인하 요구에 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영향으로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다음 달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로 커졌다. 9월 인하 가능성은 70%다.


    일부 전략가들은 그러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금리 인하를 막는 장애물은 대다수가 믿는 것보다 높을 수 있다"며 올해 금리 동결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비둘기 연준 기대로 회사채 스프레드도 좁아지고 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투자등급 회사채와 국채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지난 17일 1.26%포인트에서 전일 1.24%포인트로 줄었다. 투기등급 회사채와의 스프레드는 3.92%포인트에서 3.87%포인트로 좁혀졌다.



    [전문가의견]


    "성명서에서 인내심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것은 상황을 인정한 것"이라며 "경기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연준은 더 적극적이어야 할 것"


    "점도표 중간값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지만, 7명의 위원이 2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은 상황이 상당히 비둘기파적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


    "시장이 예상한 대로 연준이 할 것이라는 게 당초 생각이었고, 실제로 연준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렸다"며 "이르면 7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으면 많으면 50bp에 이를 수도 있다".







    ■ 전일중국증시 : 미·중 정상회담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96% 상승한 2,917.80.

    선전종합지수는 1.48% 오른 1,526.77


    19일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주가 2% 이상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환경보호, IT, R&D 등이 2%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우리는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장시간 회담(extended meeting)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협상팀이 정상회담에 앞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및 정상회담 계획을 확인했다.


    중국중앙방송은 이날 시 주석이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 회담을 해서 중미 관계 발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길 원한다"면서 "경제 무역 문제에서 양측은 평등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관건은 서로의 합리적인 우려를 고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6/24(월)한눈경제정보  (0) 2019.06.23
    19/06/21(금)한눈경제정보  (0) 2019.06.21
    19/06/19(수)한눈경제정보  (0) 2019.06.19
    19/06/18(화)한눈경제정보  (0) 2019.06.18
    19/06/17(월)한눈경제정보  (0) 2019.06.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