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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4(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6. 23. 20:08
19/06/24(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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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투자전략 : 10년 만의 부진, 30년 만의 반사이익 -유안타
하반기 전략의 주제는 ‘10년 만의 지표부진과 30년 만의 반사이익 가능성’이다. 민감했던 무역분쟁 이슈에 대한 재해석을 위해 플라자 합의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봤다.이밖에 선거 이벤트와 통화정책 변화,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사이클의 반전, 이로 인한 IT와 수출주의 주도력 회복을 전망한다.
ㅇ 30년 만의 반사이익 → ‘플라자 합의’로 본 무역분쟁
무역분쟁을 정치적 결정에 의한 ‘변수’로 두고 증시를 전망하면 오판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연말 비관론이 우세할 때, 연초 낙관론이 지배적인 때 모두 그랬다.그래서 무역분쟁을 ‘상수’로 둔 전망이 필요했다. 미국의 의도도 명확해 졌다. 상당기간 변하지 않을 이슈는 ‘중국에 대한 확실한 견제’다.
80년대 이후 한국은 1) 플라자 합의, 2) WTO 가입, 3) 중국 성장으로 3차례 호황기가 있었다. 무역분쟁의 본질을 보면 30년 전 ‘플라자 합의’가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85년 플라자 합의는 불균형 해소가 목적이었지만 결국 미국 경쟁력의 회복 계기였다.
그리고 또 다른 수혜국은 한국이었다. 2년간 엔/달러는 -49% 하락, 원/엔은 +70% 상승했다. 한국은 86~88년 수출이 급증했고, 성장률도 매년 +11%를 넘겼다.
반면, 일본은 수출 급감에도 적극적인 내수부양으로 성장률이 상승했다. 대 일본 수출까지 급증한 이유였다. 더 큰 의미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산업의 성장기반이 됐다는 점이다.
당시 일본과 지금의 중국은 군사 주권, 개방 강도, 내수 규모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한국과 밀접한 주변국이라는 점, 수출 경합 등에서는 유사하다.무역분쟁으로 중국제조 2025의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한국 입장에서는 경쟁력을 지키는 시간을 번 셈이다. 일본이 그랬듯 중국도 무역분쟁 극복을 위해 내수 부양에 적극적이다. 향후 대 중국 수출이 생각보다 양호하게 유지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ㅇ ① 사이클 회복의 관건은 IT ② 선거와 정책 이슈
① 하반기 투자전략의 핵심이자 이전과 달라진 뷰는 ‘IT 전반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이다. 현재 IT 수출액의 절대수준은 7년 전으로 복귀했다. 상당한 조정이 이미 진행됐다.증시전체에서 차지하는 이익비중은 2분기가 저점이고 예상 EPS증감률도 가장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중국 IT산업의 속도조절과 피크를 지난 어닝쇼크도 호재로 볼 수 있다.
② 최근 몇 년간 글로벌증시는 유난히 선거와 같은 정치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글로벌 성장률의 낮은 레벨과 변동성 때문에 정치적 성향이 이전보다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도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과거 5차례 총선 전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평균적인 흐름은 예상대로 나쁘지 않았다. 가능성 높은 7월, 늦어도 8월 예상되는 금리인하도 하반기 정책 중 기대되는 변수다.
ㅇ 확실해진 하반기, KOSPI 목표치 2,400pt 제시
상반기 많은 지표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역으로 하반기 회복은 보다 확실해졌다.1) 실질실효환율의 하락은 기저효과 만으로도 상승전환이 예상되는 이익사이클의 회복강도를 높여줄 것이다.
2) 총수출 부진에도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미국수출은 올해 +10% 성장했다. 수출 1~3위 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자동차부품이 모두 양호하다.
3) 중국과 경합도가 높은 IT와 조선, 자동차는 반사이익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며, 거래세ㅇ니하 이슈를 충분히 반영 못한 증권도 관심의 대상이다.
4) 과거 3차례 첫 번째 금리인하 이후 6개월 KOSPI의 평균 수익률은 +18%에 달했다. 지수의 큰 폭 상승구간인 만큼 상승 성격도 경기민감 대형주 중심이었다. 하반기 KOSPI 목표치는 2,400pt로 제시한다. 6개월 내에 +15%가량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
ㅇ 탑픽종목 :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차, 키움증권, 실리콘웍스, 만도■ 미중 무역협상과 미 연준 금리정책에 따른 올 여름 자금흐름 시나리오-유진
6월 미중 정상회의에서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다는 전제 하에 미 연준의 금리정책과 결부하여 올 여름 금융시장 향방에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다음의 4가지이다.
첫째,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경우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확대 조건이 재차 충족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글로벌 주식과 채권시장은 동반 강세(주가 상승 및 금리 하락), 미 달러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버블을 향한 새로운 진격을 보이는 가운데 이머징 금융시장이 더 큰 수혜를 받게 된다.
둘째, 무역협상이 난항을 보이는 반면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올 여름 글로벌자금흐름의 위험자산선호는 미중 무역협상 난항과 미 금리인하 가운데 누가 더 큰 영향을 미칠지에 좌우된다. 따라서 무역협상 난항의 정도와 미 금리인하 폭이 관건이다. 이 경우 올 여름 주식시장은 상하방이 제한(상단은 무역협상 불안, 하단은 미 금리인하 기대)되지만, 채권시장은 강한 랠리를 보
일 가능성이 높다. 미 달러가치는 하락폭이 확대된다.
셋째,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경우이다. 이 역시 올 여름 글로벌 자금흐름의 위험자산선호는 미중 무역협상 순항과 미 금리동결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을 미칠지에 좌우된다. 이 경우 올 여름 주식시장은 상하방이 제한(상단은 미 금리동결, 하단은 무역협상순조)되지만, 채권시장은 약세(금리상승)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미 달러가치는 큰 폭 상승한다.
넷째, 무역협상이 난항을 보이는 가운데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경우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확대 조건과 상반된 구도로서, 하반기 세계경제 침체 우려가 높아진다. 이 경우 글로벌금융시장은 주식과 채권시장이 동반 약세(주가 하락 및 금리 상승)를 보이는 가운데 미 달러가치는 상승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격한 침체를 보이며, 이머징 금융시장이 더 큰 타격을 받는다.
올 여름 글로벌 금융시장은 4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 연준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미중 무역협상이 순조로울지는 1분기에 비해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여름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리와 미 달러가치의 하락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가는 상승과 횡보할 확률이 반반인 셈이다.
■ 1960년 이래로 60년간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KB
ㅇ 미국 선행지수, 경기침체 직전에 왔음을 말하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기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일각에서는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5월 미국 컨퍼런스보드 선행지표는 현재 경기가 침체에 근접했음을 말합니다.
이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하락하면, 평균적으로 약 1년 뒤 경기침체에 빠졌는데, 5월 데이터는 0.27%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목하는 것은 마이너스인데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은 사례들입니다.
ㅇ 보험성 금리인하를 의심하지 마라
선행지표가 마이너스인데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았던 세 번의 사례는 각각 1966년, 1996년, 1998년입니다. 모두 연준의 ‘보험성 금리인하’가 있었던 해입니다.
그리고 세 번 모두 금리인하 직전 S&P500이 급락했고, 금리인하 전후에 바닥을 찍은 후 2년간 약 50% 급등했습니다. 물론 미국경제에서 금리영향을 받는 제조업/건설 섹터의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금리인하의 영향력은 지금껏 명확하게 나타났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 5월 선행지표는 마이너스 직전까지 하락했는데, 마이너스로 빠지면 대부분 1년 후 침체에 진입한다
2. 그런데 마이너스였음에도 침체에 빠지지 않은 사례가 1960년 이래로 세 번 있었다
3. 이 세 번은 모두 연준의 ‘보험성 금리인하’가 있었던 시기였고, 세 번 모두 급락하던 증시가 이후 2년간 약 50% 급등했다
■ 두 개의 언덕만 넘으면 된다 - 신한
ㅇFed,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를 강화하다
Fed가 6월 FOMC에서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자산 축소 종기 종료 가능성도 함께 피력했다. FOMC 이후 이어진 연준 이사들의 발언도 궤를 함께 했다.세인트 루이스 연준 총재(6월FOMC에서도 인하 주장)는 즉각적 금리 인하를 주장했고 미네아 폴리스 연준총재는 0.5%p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CME(시카고상업거래소) 기준 7월 금리 인하 확률은 100%로 71.9%는 0.50%p 인하, 28.1%는 0.25%p 인하다. 주요 투자은행 전문가들도 7월 인하 확률을 높게 보고 있다.
ㅇ 실질 금리 급락하며 달러 가치 절하
FOMC 이후 금융 시장에서 가장 선명한 변화는 달러화 가치 하락이다. 한때 98pt까지 치솟았던 달러화 지수는 95~96pt로 떨어졌다. 미국 10년 실질 금리가 0.3%까지 내려앉은 영향이다.유가, 금, 비트코인 등 비달러화 자산 급등이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도 1,200원 돌파를 위협받았지만 어느덧 1,160원대가됐고 역외선물환 시장에서는 1,150원대에 거래 중이다.
ㅇ 미중 무역 분쟁과 2/4분기 실적 시즌이 마지막 넘어야 할 언덕
KOSPI가 추가 반등을 위해 넘어야 할 두 개 언덕을 맞이했다.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간 정상회담과 2/4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무역 협상 합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이 경우 북미간 핵협상까지 바통이 이어질 수 있어 한국에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 국내 기업 이익은 대외 변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중 간 무역 분쟁우려 완화 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 경우 KOSPI는 2,200pt 선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무역 협상과 통화정책 관전법-신한
ㅇG2 무역 협상 재개, 완전 결렬보다는 ‘스몰 딜’이라도 합의 기대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G2 정상 간 회담이 공식화됐으며, 무역 협상 재개 여부가 주목된다. 추가 관세 부과 및 화웨이 제재 등이 시행될 경우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양국 모두 심각한 상황에 당면한다.미국 입장에서는 소비자 구매력 악화와 대중국 수출 감소, 기업 비용증가, IT 기업 실적 악화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계속 떨어질 공산이 크다. 중국도 소비재 산업의 경쟁력 저하와 고용시장 위축, IT 밸류체인 붕괴 등 각종 부담을 떠안게 된다. 시진핑의 정치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
미국이 요구하는 1) 지식재산권 법제화, 2) 보조금 및 비관세 장벽 등을 활용한 국유기업 육성, 3) 스냅백 조항, 4) 인터넷 자유화 등은 중국이 쉽게 양보할 수는 없는 내용이다.대신 1) 상품 수입 증가, 2) 금융시장 개방, 3) 위안화절상 용인 등 양국 모두가 서로가 필요로 하는 ‘스몰 딜’ 형태의 1차 협상 결과물 도출은 가능하다.
ㅇ 무역 분쟁 소강 및 통화완화 충족, 단기적으로 Risk on 흐름 가능
기부과한 2,500억달러의 관세 부과만으로 미국에서는 수출과 투자 정체, 재고증가 등 실물 경기 둔화가 목도된다. 내년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연준은 빠르면 7월에 기준금리를 낮추겠으며, 이후 통화완화 강도는 무역 협상에 의존한다. G2 간 무역 협상이 ‘스몰 딜’의 성과라도 합의된다면, 통화완화와 IT 수요 회복, 기저효과 등을 기반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전망된다.
향후 1~2개월 간 약 달러와 증시 상승, 시장금리 하락 제한 등 위험자산투자심리 개선세를 예상한다. 무역 분쟁은 소강 상태에 들어갔고, 시장의 통화완화 기대는 충족됐기 때문이다.
■ 이란발 정정 불안과 OPEC+ 회의 프리뷰-신한
ㅇ5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본격화 후 이란발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고 빈번
일주일 간 WTI 가격이 약 8% 급등했다. G2 무역 갈등 완화 기대와 함께 이란의 미군 드론 격추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맞물렸다. 5월 2일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이란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빈번하다.5월12일 오만해 유조선 4척 피격, 14일 사우디 송유관 테러, 20일 이라크 바그다드 그린존(미군 특별 경계구역) 로켓 피격, 6월 13일 오만해 유조선 2척 피격 등이다.
1) 오만해는 호르무즈 해협(이란이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봉쇄하겠다고위협 중인 해협으로 세계 전체 원유 수송량의 약 30% 통과)에 인접해 있으며, 2) 사우디 송유관은 사우디가 호르무즈해협을 통하지 않고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송로라는 점에서 동 사건은 원유 공급 차질을 야기한다.
ㅇ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봉쇄하거나 미국과의 전쟁이 현실화되기 어려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미국과 전쟁에 돌입한다면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질 수 밖에 없다. 해협 봉쇄 가능성은 낮다.이란은 과거 2011년, 2012년, 2016년에도 제재에 반발해 해협 봉쇄를 경고한 적이 있으나 실행한 적은 없다. 이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는 사우디, 이라크, UAE 등 중동 강국들의 보복 위험 때문이다.
현재로선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강행하기도 어렵다. 이란에 대해 군사 행동을 시작하려면 의회 승인이 전제돼야 하는데, 민주당은 물론이고 공화당 의원들마저 이란과의 전쟁을 반대하는 중이다.
ㅇ 7월 OPEC+ 회의에서는 감산 기간 연말까지 연장 유력. 연 평균 유가 57달러 유지
OPEC+(OPEC과 비OPEC 감산 동맹국) 정례회의 날짜는 7월 1~2일로 확정됐다. 현재 감산 물량을 그대로 유지한 채 감산 기한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연초 이후 이란의 산유량은 30만배럴/일 줄었으나 미국은 50만배럴/일 가량 늘었다.이미 이란의 수출량은 6월 들어 일평균 20만배럴(2017년 평균의 약 10%)까지 줄어 추가로 감소할 산유량은 많지 않다. 반면 미국은 Permian 지역 파이프라인 병목 현상 해결 등으로 하반기부터 증산 속도가 가팔라질 전망이다.
수요 전망까지 후퇴한 시점에서 OPEC+가 감산을 중단하기 어렵다. 중동과 미국 간 불확실성에 유가의 변동성 확대는 피할수 없으나, 여전히 미국발 증산과 수요 둔화 우려에 상방경직적 흐름을 보이겠다
■ 미국, 경기침체 vs 소프트랜딩-한국
ㅇ미국경기, 아직까지 경기 침체보다 소프트랜딩 가능성에 무게
하반기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며 이후 경기방향이 중요해지는 시기다. 실제 90년대 이후 5번의 금리인하 사이클 중 95년과 98년의 경우 경기 소프트랜딩으로 이어지며 주식시장이 크게 반등했으나, 나머지 3차례는 경기침체에 빠지며 하락했다. 경기침체와 소프트랜딩의 경계에서 추후 확인될 경기방향에 따라 시장반응이 극명하게 갈릴 전망이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미국 경기의 소프트랜딩을 예상한다. 먼저, 과거 케이스를 바탕으로 주요 10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 7월 금리인하가 시작된다면 선제적 통화정책으로 이어진 과거 소프트랜딩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또한90년 이후 미국의 경기침체기에 확인된 과잉유동성과 과잉투자 모두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기 자체가 하방압력이 높아지는 구간이지만, 금융부분의 디레버리징과 함께 설비투자 역시 과잉투자의 시그널은 없었기 때문이다.
연준도 경기사이클을 확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침체를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아직까지 이번 금리인하의 결과는 경기침체보다 소프트랜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정책 모멘텀이 필요한 시기-이베스트
ㅇ MSCI 선진국 편입 추진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필요한 이유
한국은 MSCI 지수에서 이머징 국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머징 국가 지수에는 앞으로도 중국 A주의 반영 확대, 인도/사우디의 비중 확대 가능성, 쿠웨이트와 베트남 등의 신규 편입 가능성이 있습니다.MSCI 이머징 국가 지수에서한국의 비중은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패시브 자금의 기계적인 유출 압박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MSCI 측에서는 한국이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역외 외환 거래시장 개장 등을 통해 원화의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현 정부는 24시간 거래 가능 외환 시장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MSCI 선진국 편입을 위한 강한 정책 추진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ㅇ 세법 개정 이슈 : 자본시장보다는 노동시장(일자리 창출)에 우호적인 세법 개정2018년 세법 개정안(2017년 8월 발표)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잘 보여준모습이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강하게 추진하고 소득 분배를 개선하며, 이를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해 자본시장에 주는 혜택들은 일부 감소했습니다.
주식 시장 입장에서는 배당에 대한 인센티브들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우호적이지 못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거래세 인하(2019년 6월)를 시작으로 자본시장 과세체계 전면개편(2020년 중반 발표 예정)을 준비 중입니다.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편안으로는 감세와 배당금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있는데, 가능성이 높지는않지만 저소득층의 소득세나 소액주주에 대한 배당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법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ㅇ 중소형주 활성화 정책 : 가장 가능성 높은 분야
2018년 1월에 발표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은 코스닥 지수를 상승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벤처나 스타트업 같은 신생기업의 자본조달을 원활하게하기 위한 목적이 더 강했습니다.정부의 혁신금융 추진 방향(2019년 3월)을 살펴보면, 정부는 코스닥이나 코넥스 시장의 IPO를 통해 모험자본의 육성을 자극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보다는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은 대기업보다는 벤처, 스타트업 등 중소형 성장주에 우호적인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IPO에 완화적이라는 점에서 증권사의 IB분야 수익이 개선될 가능성과, 성장성 있는 신규 IPO 종목의 주가흐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완화 사이클의 문이 열린다-NH
주요 선진국 모두 완화 사이클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ECB는 신임 총재 인선 이후 본격적인 금리인하 논의전망. BoJ 역시 추가 완화 예상.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단발성이 아닐 것ㅇ 주요 선진국의 금리인하 행렬 기대
6월 FOMC에서는 7월을 시작으로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G20 회담을 앞두고 연준이 다소 공격적으로 금리인하를 시사한 배경은 연준내부적으로도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
실제로 기자회견 서두에 파월 의장은 ‘우리 성명서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겼다’고 언급하였음. 물론 G20 회담에서 제한적 진전이 확인될 수 있겠으나 물가 전망치를 이미 큰 폭으로 하향조정해 금리인하의 명분은 충분한 상황.
결국 G20에서 전향적 협상이 아니라면 연준은 7월 금리인하 이후 연내 추가 금리인하 시점을 조율할 전망.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선회함에 따라 연준 외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 공히 완화 사이클로 진입할 전망. 실제로 유럽 EONIA 선도금리는 이미 1년 래 금리인하를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주 드라기 총재는 추가 완화를 시사.ECB는 11월 신임 총재 인선 이후 본격적인 금리인하 및 양적 완화 재개 등의 논의가 기대. 이에 더해 일본 선도 금리 역시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
4분기에는 4대 중앙은행(Fed, BoE, ECB, BoJ) 자산 증가분도 (+)로 반전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주요국 중앙은행 모두 완화 사이클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있다는 판단.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연내 1.80%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며 미국채에 대해서는 매수 관점을 유지.
ㅇ 금리인하 여부보다 금리인하의 연속성 여부가 핵심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조동철 위원 외 신인석 위원으로 추정되는 위원이 사실상의 금리인하를 주장.금통위 내 두 명 이상의 위원이 금리인하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총재가 조건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음을 감안하면 연내 금리인하는 이미 기정 사실화됐다는 판단.
시장의 핵심적인 고민은 금통위의 금리인하가 단발성에 그칠지 여부. 현재 국고채 10년 금리는 2016년 6월 수준인데 2016년 6월은 기준금리가 1.25%로 인하된 뒤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형성하던 시기. 결국 현재 레벨은 최소한 두 차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한 수준.
당사는 4분기가 되면 연준 포함 주요국 중앙은행이 모두 완화 사이클로 진입하고 국내 경기가 연내 유의미한 반등을 보이기 어려워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는 적어도 1.25%까지 인하 될 전망
■ 금리인하 : Insurance Cut? - 대신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움직임이 금융시장 안정/회복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준의 금리인하 배경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단발성 금리인하 조치(Insurance Cut)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과거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로의 진입이 경기하강/침체국면의 시작이었던 것과 달리 1995년과 1998년 연준의 Insurance Cut 이후 투자자들은 수년간 글로벌 증시 호황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추세적인 달러약세는 어렵다고 본다.
환율은 당사국과 상대국 간의 매크로, 통화정책 환경과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연준의 이번 금리인하가 연준의 의도, 시장의 기대와 같이 Insurance Cut으로 끝날 수 있을까?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 둔화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조치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살 지, 아니면 경기 저점통과, 턴어라운드의 계기가 될 지 불분명하다.Non-US 경기둔화 속에 글로벌 무역분쟁, 노딜 브렉시트 이슈,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글로벌 펀더멘털의 Downside Risk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눈높이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KOSPI는 달러 향배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글로벌 경기둔화, 대규모 기업이익 감익이라는 펀더멘털 환경을 차치하더라도 외국인 수급이 KOSPI 방향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 가능성(4번 금리인하 전망)을 열어놓는다. 2020년 중 경기턴어라운드와 유동성 효과가 맞물리며 글로벌 증시가 유동성 장세로 진입할 수 있을지 타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9년 하반기 중, 또는 미국의 금리인하와 함께 글로벌 증시가 유동성 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르다.
■ 중국 전자상거래법 방침 발표관련 코멘트 - NH
ㅇ 지난주 금요일(6월 21일) 중국 전자상거래법 관련 이슈가 재차 부각되면서 업종 지수 하락 마감
중국 정부가 신전자상거래법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난 금요일 화장품업종 전반적인 약세 마감(전일대비 2.1% 하락) 중국 전자상거래법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에 업종 투자심리가 악화된 결과임.올해부터 규제가시행되며 웨이샹에게 상품을 납품하는 따이공의 활동 위축이 예상됐으나 월별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중국 전자상거래법이 실제 국내 화장품 업체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음.
지난주에는 시장 규제기구(The 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가 전자상거래법 관련 규제를 철저히 하겠다며 관련 이슈가 재차 부각됨
주요 종목 하락폭: LG생활건강(-3.5%), 신세계인터내셔날(-2.1%), 애경산업(-2.2%), 클리오(-7.2%), 네오팜(-2.9%), 에이블씨엔씨(-2.9%)
ㅇ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개정에 따른 매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기존 관점 유지
지난주 중국 정부의 발표는 올해 연초부터 시행된 전자상거래법의 원칙을 강조한 것일 뿐 기존에 언급되었던 틀에서 큰 변경사항은 없음.해당 법의 기본 취지는 따이공의 규제 강화가 아니라, 중국 내 전자상거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함임. 가품과 위조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는 점은 오히려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게 긍정적. 국내 제품이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낮은 가격대로 판매되는 현상이 예방됨으로써 국내 브랜드의 제품 가치 보존이 용이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개정에 따른 매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기존 관점 유지. 이로 인한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됨.중국 전자상거래법은 실질적으로 화장품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아니므로 따이공의 구매활동이 우려만큼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특히, 작년 말 이후 국내 면세점 채널에서 소형 규모의 따이공은 축소된 반면, 대형 따이공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 사업자 등록을 마친 대형 따이공에 의해 국내 면세점 채널은 유의미한 성장이 지속되는 중6월 면세점 매출도 4월, 5월과 비슷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 전체 면세점 채널의 견조한 성장 흐름을 관련 화장품 업체들도 공유할 전망
■ 코스닥 개별주 Valuation Play Time !-
ㅇ코스닥 개별종목 장세 지속의 근원은 국내 기업이익 바닥 기대감
필자는 개별종목 장세의 정의를 ‘성장성’대비 ‘저평가’되어있는 종목들이 ‘중장기’적으로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이는 시장성향으로 판단한다. 현재도 그렇지만 향후에도코스닥 시장은 개별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최근 코스닥 유니버스로 구성된 저PER 팩터(롱-코스닥)는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례적인 모습이긴 한데, 한국 기업이익의 바닥 가능성을 가정한 움직임으로 판단한다.
과거 한국의 기업이익 증가율은 ‘15년도 초반(-14%)부터 바닥을 잡기 시작하여 ‘17년도 중순(+29%)까지 점증하였다. 이때가 바로 코스닥 저PER 팩터의 기간대비 성과가 가장 높았던 구간이다.
즉 IT 업종 주도의 국내 기업이익 반등 구간에서 실적이 급증하는 관련 밸류체인들이 선행적 저평가(이익 급증으로 인한 것)가 이루어지고 해당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16년에 코스닥 저PER 팩터(L-KQ)는 +20%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고PER 팩터가 우세한 코스닥 시장이 아니었다.
ㅇ 코스닥 저PER 팩터의 강세는 기관 수급 모멘텀 팩터와 삼성전자 주가와 연관
저평가 종목군이 우세한 시장의 위력은 극도로 저평가된 종목군이 저평가가 해소될때까지 강세의 폭과 기간이 높고 길다는 것이다. 코스닥 저PER 팩터와 유사한 궤적을 그리는 팩터는 코스닥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였다.강한 저평가를 보이는 종목에 대해서는 기업 펀더멘털 분석의 전문가 집단인 기관들이 그들의 운용스킴으로 적정 가치를 찾을 때까지 순매수 기조를 보이게 되어 이러한 액션들이 기관의 매수종목군들을 추가 상승하게 한다.
최근 국내 영업이익(12m F 기준) 증가율은 5월말(1분기 실적시즌 직후) -27.2%에서 현재는 -26.5%로 심증적으로 바닥 근처로 판
단되고 있다.물론 현재 2분기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국내 기업이익 하향의 절대적인 기여를 했던 반도체 섹터의 하향조정은 일단 멈춘 상태이다.
현재 컨센서스로는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2분기 6.8조원을 기록할 것이지만 3분기 8.8조원으로 QoQ로 증익하기 시작한다.
경험적으로 삼성전자와 코스닥 저PER 팩터의 흐름은 역의 관계가 양의 관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닥 저평가 팩터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ㅇ 연말에도 안정적, 코스닥 극단적인 저PER 종목군 매수 적기
저PER 팩터에 호재가 하나 더 있다. 어느덧 하반기에 진입했으니 내년 실적까지도 끌고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증익이라면 현재 낮은 PER 수치도 더 낮아질 수 있는 것이다.실제로 최근 10개년 데이터를 봤을 때 코스닥 저PER 팩터는 코스닥의 유의 시기인 하반기부터 연말까지도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제 하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IT 섹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여 내년 실적추정치대비 극단적인 저평가 코스닥 종목을 적극 매입할 시기이다.
■ 대덕전자 : 5G 통합솔루션으로 보여준2분기 호실적-대신
ㅇ 가전 및 전자부품업종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6,000원 상향(14%)
2019년 2분기에 종전 추정치를 상회한 호실적 예상. 대덕전자의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종전 추정치(240억원)을 상회, 매출은 2,927억원으로 추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1분기대비 각각 15.8%, 221%씩 증가 전망, 특히 영업이익은 대덕GDS와 합병(2018년 12월 1일) 이후, 2분기 만에 최고 실적을 기대
전방산업의 기술 변화에 맞는 PCB 공급으로 다른 PCB 업체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 중. 화웨이 이슈로 삼성전자의 5G용 통신장비 수주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통신장비용 PCB(MLB), 스마트폰의 멀티 카메라 채택으로 R/F PCB 공급 증가, 반도체 PCB 부문의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증가대비 수익성 개선이 높을 전망.
국내 PCB 업체는 연성PCB 부문의 공급 과잉, 주기판(HDI)의 가동률 하락으로 부진할 실적을 예상. 반면에 대덕전자는 통합 솔루션(반도체 PCB<디램 및 낸드, 비메모리향> + R/FPCB(트리플 카메라, 폴더블폰) + MLB(통신장비용 PCB) + 전장(자율주행, ADAS, 전기자동차) PCB + 주기판(HDI에서 SLP로 전환)을 제공 가능한 유일한 PCB 업체로 평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변화 및 고객 요구에 적극적 대응, 5G 시대에서 PCB 업체 중 고성장을 예상ㅇ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5%, 23%씩 성장 전망
2019년, 2020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각각 14%, 22.6%씩 상향. 목표주가를 16,000원으로 상향(14%). 2019년 2분기 원달러 평균환율 상승분을 감안하면 추가적 이익상향도 가능 예상. 5G 서비스 확대로 2020년 IT 세트 및 부품의 수요가 높을 전망,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판단
■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 - 삼성
ㅇ 5월 스마트폰은 출하 감소 지속:시장조사기관 SA가 발표한 5월 출하량(Sell-in)은 5.3% y-y 하락한 1억 890만대를 기록하였다. 3월 상승 전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치가 둔화되고 있다. 판매량(Sell-through) 역시 2월과 3월의 판매 호조 이후 4월부터 전년동기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부의 기저효과가 있었던 4월과는 달리 기저효과가 있는 5월의 출하 감소는 수요 부진을 더 뚜렷하게 부각시키는 요인이다.
ㅇ 삼성 긍정적, 중국 업체 부정적:
업체별 출하량을 보면 삼성은 2% 성장하며 거의 유일하게 긍정적이었고, 애플은 감소폭을 둔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중국 업체들은 화웨이 뿐아니라 오포, 비보, 샤오미까지 출하 감소 전환하였다.
ㅇ 화웨이 부진은 뚜렷:5월부터 화웨이의 판매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다. 화웨이의 5월출하량은 1,700만대로 7% y-y 감소했는데 이는 27개월만에 처음 발생한 감소세이다.
화웨이가 겪어야 할 위험의 본질은 생산 차질이 아니라 판매 차질이었다. 본격적인 생산 감소에 앞서 시장조사기관 GFK는 화웨이의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 시장에서 점유율이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집계하였다.게다가 이미 3월 이후에 화웨이와 중국업체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화웨이 사태가 시작점이 아니라 부진을 촉진시킨 동기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 만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되고, 화웨이가 결사항전의 전략을 내세워서 제재가 심화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미중 무역 분쟁의 심화가 멈추고 화웨이가 어려움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새로운국면이 되고 있다.
ㅇ 애플 영향은 제한적
화웨이의 부진과 달리 중국의 애플 불매운동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애플의 5월 출하량은 9% y-y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가장 긍정적인수치이다.우리는 애플의 불매운동의 결과로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12%에서 10% 수준으로 2%pt 감소에 그친 것으로 추산한다(연간 환산 500만대 수준).
ㅇ 삼성 플래그십의 명암
갤럭시S10 판매 부진: 갤럭시S10의 초기 판매는 좋았으나 현재는 부진한 상황이다. 3월과 4월은 전작대비 약 16% 잘 팔렸으나 5월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250만대 판매를 유지하였다.주로 갤럭시S10e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아이폰XR의 경우 초기 부진에도 불구 신제품 3종 중 39%의 비중으로 현재 아이폰의 주력 생산품이 된 반면 갤럭시S10e는 28% 수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ㅇ 갤럭시A 시리즈의 호조:S10 판매 부진에도 불구 갤럭시 A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해 2Q19 출하량은 8,08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삼성이 8,000만대 이상 출하한다면 3Q17 이후 7개분기만에 처음이다.
ㅇ 갤럭시 노트10 기대:갤럭시 노트10의 출하량이 기대된다. 우리는 2019년 노트10 출하량이 작년대비 8% 증가한 1,030만대로 전망한다.
1) 처음으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2) 일부 국가에서5G 보조금의 혜택을 보며, 3) 특히 경쟁작인 화웨이 Mate30(11월 출시 예정)이나 아이폰11(9월출시 예정)의 부진에 따른 반사 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련주로는 대덕전자, 비에이치, 나무가, 이녹스첨단소재 등이다.
■ 파이오링크 : 클라우드 보안의 맛이 느껴진다 -하이
ㅇNHN 계열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동사는 지난 2000 년 에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네트워크 보안 관련 제품 및 보안서비스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네트워크 보안 관련 제품으로는 데이터센터/전산실의 주요 구성요소인 애플리케이션 전송장비(ADC), 보안스위치, 보안장비(웹 방화벽) 등이 있으며,보안 서비스에서는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애플리케이션 전송장비(ADC) 44.2%, 보안스위치 20.8%,보안장비(웹 방화벽) 8.0%, 보안서비스 및 기타 27.0%% 등이다.한편, 지난 2015 년 3 월 최대주주가 NHN 으로 바뀜에 따라 주주는 NHN 29.0%를 비롯하여 조영철 외 특수관계인10.3%, 자사주 5.5%, 기타 55.2%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ㅇ일본에서의 클라우드 관리형 보안스위치 매출 성장성 가속화 될 듯
일본은 2020 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기존 시설물과 제어시스템 재정비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 정보보안 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또한 일본은 남북으로 긴 섬나라다 보니 출장 업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높은 인건비와 교통비로 관리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에 중소규모 기업에서는 네트워크와 보안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인터넷 공유기, PC, 스마트 기기 등 불특정 다수 장비가 통제 없이 내부망에 연결되는 상황이라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의 클라우드 관리형 보안스위치의 경우 값비싼 보안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네트워크 스위치만으로 보안관제와 보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스위치에 전원과 인터넷 포트만 연결해주면 설치부터 장애 처리 등 모든 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출장이 불필요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말미암아 지난해 동사 수출의 경우 일본 매출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62.6% 증가한 27 억원을 기록하였다. 제품과 서비스가 클라우드로 확장하는 시대적 흐름 환경하에서 일본에서의 매출처 및 유통망 확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ㅇ 주력 제품인 ADC 매출 상승 및 NHN 와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 시너지 효과 본격화
주력 제품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의 경우 국내에서는 동사와 글로벌 기업인라드웨어, F5 네트웍스, 시트릭스 등 상위 4 개 사의 시장 점유율 합계는 80~90% 수준이다.무엇보다 대형 금융기관 등이 동사의 제품을 채택하기 시작함에 따라 매출이 상승 중에 있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에서는 이미 수 년째 가장 높은 판매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행정기관별로 교체주기가도래하고 있어서 올해 수주가 기대된다.
한편, 대주주인 NHN 의 토스트(TOAST) 사업 본격화로 동사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사는 토스트 클라우드 이용자의 높은 보안 요구를 만족시키고 서비스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관제와 웹 방화벽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NHN 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다.
■ 지노믹트리 :오버행 부담이 성장성을 거스를 수는 없을 듯 -ktb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악화와 벤처캐피탈 및 공모 기관투자자 지분 오버행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공모가(27천원) 10% 이상 하회, 이전 상장 후 최고가 대비 40% 내외 하락.
1)글로벌 진단시장에서 성장 유망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액체생검 암 조기진단 제품보유 유일한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2)국내와 미국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 높은 Unmet needs 수요(대장내시경 미참여율 국내 70%, 미국 60%)로 성장성 높고, 3) Peer 기업인 Exact Science 신고가 경신 중(주가수익률 YTD +83%, 3/27일~현재 +27%, 6/21일 시가총액 $14.9B, Fw12M PSR 20배)인 만큼 최근의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
동사 대장암 진단키트(EarlyTect Colon Kit)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수 5월초 50개에서 6/21일 홈페이지 공시(공급계약 후 간호사 교육까지 완료된 의원) 기준 133개(서울 46개,인천/경기 33개). 올해 연말까지 800개, 2020년 2천개, 2030년 3천개 확보 목표.현재 의료기관 판매가 15만원 내외에서 형성, 1차 의료기관 대장내시경 비용이 10만원초반(수면 대장내시경은 20만원 이상)으로 검사 편의성 고려 시 가격 경쟁력 있음.
소비자 인지도 확대 위한 대중 광고 계획. 8월 중 식약처 사전 심의 완료 후 신문 지면과 지하철 광고 시작, TV 광고는 연말경 예상. Exact Science 2016년 5월 Cologuard TV광고 시작, 3Q15~2Q16 대비 3Q16~2Q17 기간 누적 테스트 건수 132% 증가.EarlyTect 미국 임상 2020년 상반기 개시 계획. 미국 법인(Epipromis Health, 자본금 113억) 설립 서류절차 완료하고, 보드 멤버 영입 마무리 단계. Exact(일만명, 탐색 임상 포함시 2만명)와 유사한 9천명을 대상으로 임상 계획, 임상비용은 300억 내외 예상.
미국 임상에서는 단일 바이오마커(syndecan2)인 국내 제품과 달리 2~3개 바이오마커(특허 기등록된 마커) 추가 계획. 미국 상업화 시점(2022년)에서의 직접적 경쟁 제품이될 Exact의 업그레이드 제품 Cologuard 2.0에 대비한 전략.
Exact의 Cologuard 2.0은 초기 대장암 진단에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적 효능이 낮은 KRAS 7 mutation 바이오마커를 제외하고 DNA 메틸화 신규 바이오마커를 추가한 제품. 임상일만명 대상으로 연내 시작될 예정으로 출시는 2022년 전후가 될 전망.
Exact의 Cologuard 1Q19 테스트 건수 33.4만건(YOY +80%, QOQ +14%)으로 추가확대. 출시 후 누적 테스트 건수 219.2만건으로 대장암 검진 권고 인구 기준 4.6% 점유율.Exact Cologuard 미국시장 평균 공급가 490달러 내외로 추정. 지노믹트리 EarlyTect 국내 의원 공급가 10만원(미국 공급가 20~30만원 예상)으로 미국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우수.
2018년 5월 전미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대장암 검진 권고 기준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5세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미국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 성장성 확대됨. Exact 최근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 검진 권고 연령 50~85세 기준 잠재시장 규모 $15B였으나, 45~49세연령이 추가되면서 잠재시장 규모 $18B로 20% 상향 전망.
지난 4/29일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 지분(27%, 540만주) 1개월 자발적 보호예수 만료로 시장에 일부 출회. 세부적으로 마그나3호 Rising Star 펀드(52만주) 물량은 당일 외국계 기관으로 시간외대량매매 거래.상장 후 보호예수되지 않은 지분을 시장에 매도했던 산은캐피탈(45만주)물량은 4/29일 이후 시장에서 단기간 출회되며 소화. 그 외 지분은 아직 시장에 출회되지 않음.
5월 중순 이후 주가 하락의 수급적 요인은 외국인 매도. 시간외대량매매로 51만주 순매수가 있었던 4/29일 이후 6/21일까지 외국인 누적 순매도 40만주로 마그나 펀드 블록딜 물량이 시장에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잔여 물량이 10만주 정도로 마무리 단계.6/27일 공모 기관투자자 3개월 의무보유확약 기간 만료.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펀더멘탈에 이상신호 없는 만큼 단기에 출회되지는 않을 전망이나, 110만주로 수급 부담은 있음.
■ 민앤지의 자회사 세틀뱅크 : 간편현금결제 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사- 하나
ㅇ 간편현금결제시장의 중장기 성장 수혜
코스닥 상장을 앞둔 세틀뱅크는 2000년 설립된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기업으로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PG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2018년매출 기준 약 43% 비중인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약 36% 비중인 가상계좌 서비스가 핵심 사업이다. 간편현금결제는 결제 플
랫폼 상에 계좌정보 등록후 결제 요청시 패스워드나 생채인식 등 간편 본인 인증을 거쳐 실시간 출금 이체되는 서비스로,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급성장 트렌드 하에 온라인 및 모바일 소액결제 수요 급증, 간편결제 시장 내 현금결제 비중 상승에 따라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간편결제 거래금액은 2016년 26.9조원에서 2018년 197% 증가한 80조원, 간편현금결제 거래금액은 2016년 0.5조원에서2018년 3.2조원으로 470% 성장했다.
동사의 간편현금결제 M/S는 97%로 동기간 매출은 709% 성장하며 2018년 248억원을 기록했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연평균 10% 내외의 매출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67.5%로 1위 업체이다.
ㅇ 시장 점유율 우위의 단기 변동 가능성 제한적
중장기 모바일 결제의 성장과 다수의 보안 절차가 간소화된 간편결제의 급성장 방향성은 분명한 가운데, 정부 주도의 현금결제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간편현금결제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풍부하다.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만큼 신규 진입자 출현이나 경쟁 격화 우려가 존재하나, 중복투자가 불필요한 21개 은행권과의 계약에 따른 선점 효과나 압도적인 거래금액 우위에서 비롯되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고려할 때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페이사 관점에서도 거래사 변경시 고객이 재차 서비스를 등록해야 하는 불편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 밖에 오픈API 관련 중장기 헤게모니의 약화 우려가 존재하는데,
은행권입장에서도 기존 간편현금결제의 수수료를 낮추는 형태의 계약이 은행 수신의 중장기 감소 대비 유리하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시장 구도가 급변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ㅇ 7/12일 상장 예정. 상장 이후 오버행 가능성 존재
공모 수요 예측일은 6/27~28일, 청약 예정일은 7/4~5일, 상장 예정일은 7/12일이다. 공모시 구주매출을 제외한 벤처캐피탈 보유 156만주 주식 중 약 50만주(공모후 주식수 기준5.5%)만 상장 이후 1개월 매도제한이 설정되어 있다.중장기로는 각 5,716원, 7,500원에 행사 가능한 228,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존재한다.
■ 현대모비스 : 지배구조, 두 번 실패는 없다.-삼성
현대차그룹 3사 및 글로비스의 2Q19실적이 시장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 어떠한 시나리오이든 모비스 소액주주의 찬성이 핵심으로, 모비스 인적분할 시나리오는 유지되지만, 글로비스와 합병은 없을 것으로 예상. 사업부 인적 분할로 Valuation 재평가 시 최대 Upside는 35% 이상 추정.
모듈사업부에서 전동부품 및 멀티미디어 부분 매출증가가 중국A/S사업부의 부진을 상쇄, 핵심부품의 R&D투자는 대부분 당해 비용 처리로, BEP도달 시 이익 Leverage가 클 전망.원화약세로 인한 수익성 향상과 엔진 리콜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것은 덤.
현대차 디자인혁신으로 찾은 새로운 성장동력과 하반기 Valuation 재평가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 목표주가 270,000, 8%상향: 2019년 2020년 평균 수익추정 기반, 기존 Target Valuation유지. 다만,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식수 2.1% 감소를 반영
2Q19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A/S사업부의 원화약세 수혜와 전동부품, 멀티미디어부품 매출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9조2,660억원(+4.3%YoY) 및 영업이익 5,420억원(+2.0%YoY)으로 영업이익률 5.8% 전망. (컨센서스는 매출액 9조3,180억원 및 영업이익 5,7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1%)[투자포인트 1. ]
ㅇ모비스 인적분할 구조 유지 전망:
모비스 인적분할 후 기아차의 존속모비스지분과 대주주의 글로비스 지분 스왑 시나리오 전망. 사업부별 가치평가, 최대 35%이상 주가상승 여력: 모비스 핵심부품, A/S사업, 보유지분 가치 부각으로 28조원 합산 시가총액 추정.
ㅇ전년도 시나리오, 재추진 어려울 전망:전년도 시나리오에서 합병비율만 변경은 명분 부족. 소액주주입장에서 중국사업 회복이 어려워지면서, 영업이익의 80%이상을 차지하는 A/S사업부를 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안은 더욱 동의하기 어려워짐. 한편 분할모비스 상장 후 합병은 대주주의 최종 지분율을 알 수 없어 대주주가 동의하기 어려움
인적 분할은 필요: 대주주 입장에서는 Swap비율을 위해 존속 모비스와 분할모비스의 사업부 구성이 중요. 분할비율은 순자산 가치로 정해지지만, 주식시장에서 기업가치는 수익가치와 주주환원 정책으로 대부분 결정되기 때문.
다만 A/S는 국내/해외 분할 없이 분할모비스에 귀속 전망. 핵심부품 사업부는 전동화 부품, 멀티미디어, 에어백 등 여러 사업부가 존재. 이에 따라 분할모비스에 A/S와 R&D투자가 많이 필요한 전동화부품 사업부나, ICT등 전장부품 사업부를 귀속시킬 수 있을 것.
인적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한 주주의 2/3이상 찬성)가 필요하지만, 소액주주도 동일한 권리를 가지기 때문에 특별히 반대할 이유가 없음. 외국인 주주와 소액주주입장에서는 모비스가 분할되면서 A/S사업부, 핵심부품 사업부, 모듈사업부, 현금의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ㅇ 그룹전반의 사업부 재조정 예상:모비스를 중심으로 케피코, 오트론 등 전장부품사 합병.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 기계부품사 합병. 글로비스와 오토에버 합병으로 물류와 IT의 시너지효과 추진 예상.
[투자포인트 2. ]
ㅇ현대차 디자인혁신, 모비스의 새로운 성장동력:
제네시스와 현대차 디자인 변화는 Digital Cockpit과 LED램프가 중심. 모비스는 현대/기아차에 멀티미디어(AVN) 독과점 부품사이며,코나EV를 시작으로 Digital Cockpit으로 사업영역확대 중.
ㅇ 승객의 경험에 초점, Digital Cockpit과 멀티미디어:현대차의 과거 디자인은 외관의 변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금번 디자인은 승객경험이 시작되는 실내디자인에 더 초점. 이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염두에 둔 변화로 판단. Digital Cockpit은 승객이 원하는 정보와 외부로부터 유입된 정보가 표시되는 곳, AVN은 승객감성과 연결되는 부품으로 Digital Cockpit과 AVN은 승객 경험의 중심이 됨
ㅇ 모비스 전동화+멀티미디어매출, 중국매출 추월:전동화 부품은 현대/기아차 EV생산증가, 멀티미디어 및 Digital Cockpit매출은 현대차 디자인 방향성 변화에 힘입어 고성장. 1Q19에 두 제품의 합산매출은 1.4조원으로 중국매출 1.2조원을 추월.
ㅇ R&D비용, 당해 비용처리로 BEP도달 시 Leverage가 클 것:모비스는 매해 R&D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당해 비용처리. R&D투자는 핵심부품의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BEP도달 시 수익성Leverage가 클 것. 완성차는 R&D투자의 40~50%가 자산화되면서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중.
[투자포인트 3. ]
ㅇ리스크가 적은 사업구조:
A/S사업부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완성차대비 리스크가 적은 사업구조.
ㅇ A/S사업부, Cash Cow:
A/S사업부의 수익성은 국내공장 80%, 해외공장 20% 비중. 2019년에 A/S사업부는 원화약세에 힘입어 매출액 6.9조원 및 영업이익률 25%이상을 기록할 전망. 연간 1조원 이상의 FCF창출로, 핵심부품 R&D투자를 위한 Cash Cow사업부.
ㅇ 엔진관련 리스크에서 자유로움:
현재 미국 및 한국검찰이 현대/기아차의 쎄타GDI엔진 리콜의 적정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 미국의 경우 6개월 이상 조사가 진행 중으로 벌금과 배상금 부과가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모비스는 엔진과 관련없는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음.
■ 동아지질-크레센도, 피터 틸 그리고 Space X와 Lyft - ibk
ㅇ PEF 운용사 크레센도 사실상 동아지질 최대주주 지위 획득
지난주 6월 21일 동아지질의 공시를 참조하면,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전문건설사 동아지질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6월 14일 공시상으로는 도버홀딩스(한국)/Rivendell Investment(미국)의 투자로 나왔지만, 도버홀딩스의 최대주주가 크레센도 제2호성장전략 엠앤에이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나왔기에 공식적으로 확인 된 것이다.도버홀딩스 유한회사의 최대주주는 크레센도 제2호 성장전략 엠엔에이사모투자합자회사이고 지분율은 62.9%다. 기타주주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37.1%가 존재하며, 추가적으로 주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ㅇ 크레센도는 왜 인수했나? 미국 본사 투자회사와 시너지 기대?
지난주 6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1)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50%가량이 되는 동아지질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고, 2)이미 투자한 국내 포트폴리오 기업보다는 미국 본사에서 투자한 기업들과 장기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크레센도는 실리콘밸리 투자자로 유명한 피터 틸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운영사이기에 기사 및 크레센도의 의중을 파악하면, 피터 틸이 투자한 미국내 회사와시너지를 염두해 두고 인수 했다는 말이 된다.
ㅇ 가장 합리적인 추정은 Space X와 Lyft와의 협력
동아지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은 두 곳으로 추려진다. Space X와 Lyft이다. Space X는 자회사인 the Boring Company를 통해 동아지질과 유사한 비즈니스를 이미 영위하고 있으며, Lyft는 자율 주행으로 도로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시할 때 동사의 TBM/DCM이 필요할 수 있다.당사는 이미 동사가 지하화시대 공사 확대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할증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만일 크레센도를 통해 국내 및 싱가폴/홍콩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사업 지역의 확대가 가능하다면 지금 동사의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다.
■ 도시바 정전 소식자체는 긍정적..26~29일 (반도체/주식시장 모두) 중대 기로에 -DS
d 6월 15일 반도체 라인 정전, 아직 2개라인 가동 못함
일본 현지 보도에 의하면 20% 가까이 점유율 가지고 있는 도시바 공장 일부에서 15일 정전사고 발생했다. 13분 정도 정전후 가동 정상화되었지만 20일 현재 2개 라인은 아직 가동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ㅇ 당연 정전뉴스 자체는 긍정적
설사 단기적이라해도 반도체 수급/가격 결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 소식이다. 이런 소식없었을 때 가격 전망이 마이너스 xx% 예상이었다고 한다면 향후 가격전망에서 하락률이라도 다소나마 둔화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최소재고축소 효과는 있는 것이다. (이런 소식)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은 것은 당연하다.
ㅇ 변수: 주력제품 아님, 공식상황 발표없음
변수는 1. 현재 가동 못하는 라인이 시장 주력 제품이 아닌 2D (3D제품이 수요가많음) 중심으로 알려지고 있다. 2. 도시바가 공식 발표 없으니 원인 (정상화 못하는 라인의 무슨 이슈), 피해 현황및 북구 시점 예상 등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다음주라도 바로 복구가 이루어 졌다는 보도가 나올 수도 있다.
ㅇ 단발성 소나기 역할이라도
결론은, 전반적 NAND 업황 수급이 워낙 악화된 상태에서 (업체들의 재고/가동률조정으로 조금은 재고가 줄 이려 노력하는 상황)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정전및 복구 지연 소식은 가뭄에 단비 (단발성 소나기라 해도) 역할 가능성이 높다.다만 그 규모와 시간은 현재로서는 모른다. 또한, 시장 재고가 (예상보다) 너무 너무 많다면, 현물가격 움직임에 큰 변화가 없을 수도있다.
진짜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이 향후 몇주내 현물가격 흐름에 티가 안 난다면... 그것은 실로 수급 실체가 훨씬 나쁘다는반증이 될 것이다. (신중하게) 현물가를 보고 현지소식에 따라 (잘) Trading할 시기이다.
과거 경험상, 뜻밖의 변수발생은 단기적이라도 효과를 나타내며, 단 그 크기와 지속성은 다시 펀더멘탈로 돌아간다는 점을 동시에 기억해야한다.
ㅇ 현물가/마이크론 실적 코멘트/도시바 발표?가 Key
결국 향후 NAND 현물가격의 반등 정도와 6월 26일 새벽 MIcron Technology이 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할 것은기대되는 도시바 정전 포함 재고현황및 시장전망이 초미의 관심이다.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접할 메모리업체의 반응이기에 특별히 주목되는 것이다. 혹 도시바가 정전 관련 공식발표가 있다면 팩트확인이 되기에 시장영향 전망 폭이 좁혀질 것이다.
ㅇ중대기로에 선 메모리반도체와 주식시장: 6/26~6/29
현물가격 추이/ 마이크론의 코멘트/ 도시바 발표 또는 업데이트 현지소식등에서 긍정적 흐름이 확인된다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도체 가격흐름에) 반대로 티도 안나면 그때는 좀 더 심각한 업황 인식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와중에 대외변수로 6월 28~29일 G20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까지 대기하고 있다. 이래저래 중대 기로에 서 있다. Up or Down?
■ 이엔에프테크놀로지 : 의심할 여지 없는 상승 곡선 - 하이
ㅇ단가 인하에 대한 과도한 우려 잊어도 좋다
최근 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고객사향 공정용 Chemical 소재들의 강도 높은 단가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단기 조정을 보였다. 동사 주가도 2주전 고점 대비 약 8.4% 하락세를 나타냈다.그러나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Memory 반도체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과도한 우려일 뿐,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공정용 Chemical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실제 하반기 반도체향 소재 단가 인하폭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을 차지하며 사업 다각화가 되어 있는 동사 실적에 미칠 영향은 더욱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연간 실적 추정치인 매출액 4,971억원(YoY: +17%), 영업이익 542억원(YoY: +52%)에서 하향 조정은 고려치 않고 있으며 분기별 견조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 2Q19에도 호실적 보이며 연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동사 2Q19 실적은 매출액 1,238억원(YoY: +21%, QoQ: +10%), 영업이익 135억원(YoY: +91%, QoQ: +13%)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연초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CSOT 10.5세대 라인과 SK하이닉스 M15(NAND) 라인 가동률 상승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주력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우시(DRAM) 라인과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신규 공장 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ㅇ 비메모리향 제품 다변화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4,500만 달러(약 534억원)를 투입하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법인을 통해 Austin 지역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주 목적은 첫째, 삼성전자 SAS(Samsung Austin Semiconductor, 14~65nm 공정 80K/월 규모)의 System 반도체 Foundry에 공정용 Chemical 소재를 공급하기 위함이며, 둘째, Micron, Global Foundries, Texas Instruments, Intel 등 현지 반도체 업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공정용 소재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기존 DRAM, NAND의 Memory 반도체향 중심에서 System 반도체향으로 공정용 Chemical 공급을 신규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6.8배 수준으로 과거 동사 Valuation 배수뿐만 아니라 동종 업종 평균 P/E 배수인 12.5배 대비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공정용 Chemical 소재 공급처가 Memory 중심에서 System 반도체로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Valuation 배수가 과거 평균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 한진칼-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 Valuation 프리미엄 제거 전망-유안타
ㅇ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 매입은 한진그룹과 KCGI간 분쟁의 전환점
조 회장 일가의 한진칼 보유 지분 28.93%에 더해, 델타항공이 발표한대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추가 매입할 경우, 조 회장 일가의 우호 지분은 38.93%로 확대.여기에 일반 주주의 지원(5~7%로 추정)까지 더해질 경우, 우호 지분은 총 발행 주식 수의 45%까지도 가능. 경영권 분쟁이슈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조현민 전무의 이른 복귀에 대해 설명이 가능한 부분임.
★ 한진칼 주주총회 ‘국민연금 주주제안’ 안건에서 조회장 일가 외 7%의 일반 주주가 조회장 일가를 지지
사실 상 경영권 분쟁은 조 회장 일가 쪽으로 승기가 완전히 굳어지는 상황. 델타항공이 지분을 매입 하기 전까지 KCGI는 보유 지분 15.98%, 국민연금 4.1%(현재는 3% 추정), 외국인 8.27%를 더한 28%의 우호 지분으로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음. 하지만 외국인 보유 지분의 절반이 델타항공으로 확인되면서, 경영권 분쟁 상황은 180%도 역전.델타항공 입장에서는 지분 투자를 통해 ①스카이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②조 회장 일가와의 우호적 관계(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 지분 투자)를 견고하게 구축하면서 유리한 사업적 이해 관계를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됨
ㅇ 경영권 분쟁 이슈 소멸에 따른 추가 조정 가능성 있음
경영권 분쟁 당사자인 KCGI의 추가 지분 확대는 사실상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됨. 조 회장 일가 측에서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낮아지게 됨에 따라,①호텔사업 매각, ②항공 우주 사업부 IPO 등은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기 발표한 비전2023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나, 이미 한진칼 주가에 반영된 시장의 기대보다는 ‘더딘 속도’로 기업 가치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주가 측면에서는 21일 -15%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한진칼에 대한 수급 효과(델타항공 추가 지분 매입)에도 불구하고,①경영권 분쟁 이슈 소멸, ②KCGI 보유 지분의 오버행 해석 전환 등의 무게가 더 크기 때문. 지주회사의 일반적인 NAV 할인율 고려 시, 주가는 25,000원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음. Hold 의견을 유지함.
■ 오늘스케줄-6월 24일 월요일
1. 6월 국회 본회의 및 추경 시정연설
2. UAE 원전 장기정비사업자 계약서명식 예정
3. 한빛 1호기 열출력 증가사건 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 예정
4. 美 이란 추가 제재 발표
5. 페루, "태양제" 개최 예정(현지시간)
6. 샤오미, 미9 출시 예정
7.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사전계약 실시
8. 산업부, 시스템반도체 설계인력양성을 위해 설계전공트랙 출범식 개최
9. 산업부, 필리핀 마닐라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
10. 해수부, 한중 수산고위급회담 개최 예정
11. 5월 관광통계
12. 신영스팩5호 신규상장 예정
13. 케이비스팩18호 신규상장 예정
14. 흥아해운 변경상장(감자)
15.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네오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유니켐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신성델타테크 추가상장(BW행사)
20.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1. 메타랩스 추가상장(CB전환)
22.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3. 엔케이물산 추가상장(CB전환)
24. 美) 5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5. 美) 6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6.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2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및 중동 정세 주시 속 하락… 다우 -34.04(-0.13%) 26,719.13, 나스닥 -19.63(-0.24%) 8,031.71, S&P500 2,950.46(-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410.50(-0.74%)* 국제유가($,배럴), 미국-이란 긴장 지속 등에 상승... WTI +0.36(+0.63%) 57.43, 브렌트유 +0.75(+1.16%) 65.20
* 국제금($,온스), 중동 정세 주시 및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Gold +3.20(+0.23%) 1,400.10
* 달러 index, 이란 긴장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하락... -0.40(-0.42%) 96.22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59.17
* 유럽증시, 영국(-0.23%), 독일(-0.13%), 프랑스(-0.13%)
* 트럼프 "이란 공격, 급할 것 없다"
* 연준 "대형 은행들 심각한 경기 침체에도 정상 운영"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위험 대응 위해 정책 완화 지지"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경기 확장 유지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이번 FOMC서 50bp 금리 인하 주장했다"
* 세인트 연은 총재 "금리 인하는 보험…연준 적절한 때 행동 확신"
* 모건스탠리 "금리인하·커브스티프닝, 시장 이전과 다른 반응"
* 연방기금 선물시장 거래량 사상 최대…인하 확신 베팅
* "백악관, 美 내수용 5G 장비 中 바깥 생산 의무화 검토"
* 美 6월 마킷 제조업 PMI 50.1…117개월래 최저
* 美 5월 기존주택 판매 2.5%↑…월가 예상 상회
* BAML "ECB 옵션 많지 않아…부양책 위협만 할 수도"
* HSBC "영국 내부 위험에 길트 금리 더 떨어질 수도"
* 유로존 6월 합성 PMI 예비치 52.1…예상치 51.8
* 독일 6월 제조업 PMI 예비치 45.4…예상치 44.5
* 한은 "무역분쟁 격화 시, 中 하반기 성장률 6% 수준 하락"
* 노무라 "한은 예상보다 빨리 움직일 듯…내달 인하"
* 경기 동부 폭염주의보...더위 속 곳곳 소나기
[기업/산업]* 우리금융, 카드·종금 자회사 편입 의결 1.6조원에 인수
* 하나금융, SSG페이와 '간편결제 동맹'
* 신세계·호텔신라…불황 모르는 '高ROE株'
* 최창원, SK건설 손 뗀다…SK디스커버리, 지분 전량 매각
* "델타, 이면합의 했다면 法 위반"... 수세 몰린 KCGI 엄포
* KAI, 佛 사프랑과 업무협약
* 네이버 라인, 日서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 이달 중 사업 인가 받을 예정
* 취임 1년 맞는 구광모…"핵심 인재 찾아오도록 LG 이미지 높이자"
* LG유플러스가 車 전시회에?…'모빌리티'서 새 먹거리 찾는다
* 신작 앞세운 넷마블·엔씨…게임 대장株 '나야 나'
* 레드캡투어 "여행株서 내가 제일 잘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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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네오텍·삼양통상, (주)GS 사들이는 까닭은
* HDC현대산업, 오크밸리 인수... 지분 49.59% 580억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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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10 5G' 출시 80일 만에 국내판매 1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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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3억 스위스프랑 규모 마이너스 금리 채권발행 성공
* "에스엠, 주주와 상생 땐 주가 40% 상승 여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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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이번주 인보사 임상재개자료 美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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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공연 기획' 마이뮤직테이스트, 벤처캐피털 상대로 프리IPO 나서
* '반값 트랙터' 獨서 돌풍…친환경엔진 장착이 비결
* 온라인 only·온라인 first 상품 전성시대
* 中서 '생수' 승부수…오리온지주 물 만날까
* 웅진, 몸값 1천억 북센 매각 스타트...투자안내문 배포…3분기 완료
* 2년 뒤 수명 끝나는 동해 가스전…해상풍력단지로 변신한다
* 홍보할땐 언제고…新원전 스톱 위기... 20여년간 6700억 예산 투입, 내년 성과 없으면 사업 종료
[경제/증시/부동산]* 김상조 "정책실장 역할은 병참기지…경제 콘트롤타워는 홍남기"
* 역성장 쇼크에…정부, 올 성장률 전망 2.5% 밑으로 낮출듯
* 수출 7개월 연속 '마이너스' 유력
* 금값, 5년9개월 만에 최고
* 급속하게 식어가는 코스피…거래대금 연초보다 1조 '뚝'
* 개미가 산 상반기 '톱10 종목' 9개나 떨어졌다
* 맷집 세진 중소형株 펀드…평균 수익률 6.7%
* "4분기 회복 기대…반도체·자동차 투자를"
* 금리역전폭 사상최대…3분기내 인하 가능성↑
* 내달 대출금리 산출 방식 바뀐다... 15일부터 새 잔액기준 코픽스 적용
* HUG의 팔비틀기…서초·사당서 또 로또
* 서울 재건축 이어 일반아파트도 29주 만에 상승 전환
* 강남 쏠리는 '갈아타기' 수요…'종착지' 압구정 아파트값 잇따라 최고가
* 집값 꿈틀대자…재건축 안전진단 재도전
* 아파트 10만가구 3분기 집들이... 전년보다 14% 줄어들어
* 레고블록 쌓듯…13층 이상 모듈러주택 첫 추진... 국토부, 공공주택 부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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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ㅇ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중동 정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마감. 에너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719.13pt (-0.13%), S&P 500지수는 2,950.46pt(-0.13%), 나스닥지수는 8,031.71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10.50pt(-0.74%).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국면 속에 하락 마감 : 영국(-0.23%), 독일(-0.13%), 프랑스(-0.13%)
ㅇ WTI 유가는 이란을 둘러싼 중동지역 정세 불안과 미국에서 발생한 정유시설 폭발사고 여파로 전일대비 배럴당 $0.36(0.63%) 상승한 $57.43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 계획을 중단시켰다고 밝히면서 이란에 대한 공격은 급할 것이 없다고 전함 (WSJ)
ㅇ 연준은 대형 은행 대상 스트레스테스트 1차 결과에서 18개 대형 은행이 심각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힘 (WSJ)
ㅇ 미 상무부는 미국 국가안보와 이익에 위험을 초래하는 활동에 참여하거나 연관될 중대한 위험 이유로 중국의 슈퍼컴퓨터와 관련된 5개 기업을 제제 대상에 올림 (Reuters)
ㅇ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 (WSJ)
ㅇ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하루 33만5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던 정유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연쇄 폭발이 일어나며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짐 (WSJ)
ㅇ HSBC는 노딜 브렉시트와 향후 나올 지표 실망감들로 인해 영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함 (Bloomberg)
ㅇ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무인정찰기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승인했으나 이날 밤 돌연 공격을 철회했다고 보도함. 매체는 백악관에서 고위 군사 당국자들과 의회 지도부가 격렬한 논쟁을 벌인 뒤인 현지시간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21일 오전 8시)까지도 군사 및 외교 당국자들은 군사공격을 예상했다고 전했지만, 결국 작전은 초기 단계에서 취소 된 것으로 밝혀짐ㅇ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는 미국 연준이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것이며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함. 또한 연준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금리를 인하하진 않았지만 완화를 시사해 7월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을 거스르지 않았다고 지적함
ㅇ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우려에 국제금값이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중동 정세 불안에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 약세가 맞물리면서 투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대거 몰린 결과인 것으로 밝혀짐
ㅇ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소니 등 십여개 업체들은 이번주 초 미 무역대표부(USTR) 공청회 시작전에 백악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중국에서 제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사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안기고 기업들의 순익 창출을 저해할 것이라며 대상에 포함시키지 말 것을 요청함
ㅇ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한국산 철강 제품 일부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 반덤핑 세율은 포스코강판 19.25%, 동국제강 18.08%, 동부제철 4.48%이며 중국 20개 업체로부터 수입하는 컬러강판도 3.45~34.27% 규모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밝혀짐
■ 금일한국 증시 전망MSCI 한국 지수 ETF는 0.45%, MSCI 신흥 지수 ETF도 0.33%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70계약)으로 0.05pt 하락한 275.6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8.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미 증시가 조정을 받아 하락 했으나,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많았던 모습, 먼저 월요일에 대 중국 매파 성향의 펜스 부통령이 무역협상과 관련된 발언을 취소한다고 발표 한 점.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우호적인 스탠스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
더불어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하고는 있으나, 경기 확장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점. 트럼프의 대 이란 공습을 철회한 점 등도 긍정적. 다만.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등이 예상되나 반등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반등,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긍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ㅇ 금일 관심 섹터/업종/테마
게임/인터넷 관련주
바이오제약주강관관련주
조선관련주남북경협주
5G, 스마트폰, 유틸리티, 의류, 면세점주■ 21일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팩트들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정상회담이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다음 주 예정됐던 중국 문제 관련 연설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찰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는 슈퍼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 5곳을 거래 제한 대상 명단에 올렸다. 화웨이에 이은 추가 제재다.
미국은 이란의 무인 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계획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단행 10분 전에 중단을 명 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을 공격하는 데 대해 "급할 것은 없다"면서 지난밤 제재를 강화했으며, 이란은 핵을 가지지 못할 것이라고강조했다.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6월 제조업 PMI예비치는 50.1로 전월 확정치 50.5에서 하락했고, 시장 예상 50.2도 밑돌았다.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0.7로 전월 확정치 및 시장 예상인 50.9에 못 미쳤다.반면 5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2.5% 증가한 534만 채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 1.2% 증가한 525만 채보다 양호했다.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발언을 재차 내놨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번 FOMC에서 50 bp 금리 인하를 주장했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경기 하락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정책 완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1일 뉴욕주식주식시장
다우지수 -0.13%
S&P500.-13%
나스닥 지수 -0.24%
연준의 금리인하 시사 영향과 중동지역 정세,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연준이 조만간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이번 주 주가는 탄력적으로 올랐다. S&P는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가 이미 상당폭 반영됐던 데다, 주가도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오른 만큼 숨 고르기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날은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 엇갈린 소식이 주가를 움직였다. 펜스 미국 부통령이 다음 주 예정됐던 중국관련 연설 연기결정으로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부상하며,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50포인트 이상 올랐다.
하지만 상무부가 슈퍼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 5곳을 거래 제한 대상 명단에 올렸다는 뉴스에 양국갈등 우려가 일어나 중국 기술기업과 밀접한 거래 관계인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도 미끄러졌다.
미국은 이란의 무인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대 이란공습이 임박해서 이를 취소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무력 사용에는 한층 신중한 상황이라는 점이 확인된 점은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제공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반도체 기업 AMD 주가가 3% 내렸고, 엔비디아 주가도 1.5% 하락했다.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46% 내렸고, 금융주도 0.27% 하락했다. 반면 유가 상승에 기대 에너지 주가 0.82% 올랐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59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19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59.2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7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5.692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4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59%로 반등(전일 국채가격 2.387%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49%에서, 전일 0.287%로 확대■ 21일 뉴욕채권시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무인정찰기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돌연 철회했다는 보도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며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줄였다.
FOMC 회의 이후 비둘기파적인 위원들의 발언도 이어졌지만, 이번 주 앞서 국채수익률이 많이 하락한 만큼 영향이 크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2~3번의 금리를 인하하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7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의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철회했다는 게 간밤 큰 뉴스"라며 "10년 국채수익률은 도쿄 거래 동안 1.99%에 거래됐지만,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재빨리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침략에 대응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저가에 매수하는 게 가장 타당하다"
"불러드와 다른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하단을 찍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며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지금 인플레이션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최근 국채수익률 하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연준이 이미 비둘기파적으로 인식되기 때문"■ 21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인덱스 96.175, -0.48%
달러/유로 1.13734달러, +0.72%
엔/달러 107.352엔, +0.01%
엔/유로 122.09엔, +0.74%
6월 FOMC영향으로 지난 19~20일 연속 큰 폭 하락한 달러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승인후 공격10분전에 철회했다는 보도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6월 기업 활동이 예상보다 강해져 달러/유로는 1.13달러대를 회복했다.
Fed가 이르면 7월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는 유지됐다.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완화적인 발언을 내놨다. 금리가 인하되면 달러의 매력은 떨어진다. 연준 발 금리 인하 기대에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졌고, 브라질 헤알화, 아르헨티나 페소 등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음 주로 다가온 G20 회의에서 무역 협상에서 최종 타결 가능성은 작지만, 일시적으로라도 진전이 있을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어 시장 전반적으로 등락 폭은 크지 않다.■ 21일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이란과 미국의 충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 여파도 주시했다.
미국은 이란의 무인 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계획했지만, 공습이 임박해서 이를 취소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무력 사용에는 한층 신중한 상황이라는 점이 확인된 점이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제공했다.
이란의 한 관계자는 전일 오만을 통해 미국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이 경우 지역적·국제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란 말로 대응했다고 일부 외신을 통해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동 정세 안정 및 유가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정유설비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도 유가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해당 지역은 하루 정유량은 33만5천 배럴로, 미 동부권에서는 최대 규모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휘발유 선물가격은 4% 넘게 올라 WTI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 다음 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에 대한 부담도 다소 줄어드는 등 유가 상승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동지역 긴장이 유가에 지속해서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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