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06/2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25. 06:56

    19/06/25(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G-20 이후 금융시장의 관심은 달러화에 집중될 듯 - 한화



    이번 주말에 G-20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지만 투자자들은 회담 이후 글로벌 금융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의 가격 움직임을 살펴보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한차례 인하하고, 더 낮출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감을 유지해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 같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빅딜이 아니면 노딜이라는 입장을 취했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똑같을까? 아니면 스몰딜이 가능할 것인가?


    빅딜이 된다면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25%의 관세가 낮춰지면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전반에 긍정적일 것이다.


    미연준이 굳이 금리를 낮출 필요도 없고 주식시장은 중국과 한국 등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다.


    반면 노딜이라면 미국은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중국산 수입품 3250억 달러에 대해서도 관세부과에 나설 것이다. 미국의 소비와 기업이익, 그리고 중국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쳐 글로벌 주식시장도 하락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미연준은 올해 최소한 2차례의 금리인하에 나서 미국의 소비 악화를 막겠지만, 글로벌 경제 전반이 둔화되면서 신흥국 중심으로 주식시장은 약세가 될 위험이 높다.


    최근 미중 관계로 볼 때 이번 정상회담에서 노딜이나 빅딜보다는 스몰딜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추가적인 관세부과를 유예하고 양국이 중단된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것이 스몰딜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경제에 큰 부담이 없기 때문에 미연준은 1차례 금리인하에 그칠 것이고, 중국은 현재 진행중인 국내경제 부양책에 더해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해서 외환수급에 여유를 확보하려 할 것이다.


    스몰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무역전쟁을 시작하려 할 것인데, 이번에는 대상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고 있는 유럽과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다.


    [그림1]은 애틀란타 연준이 발표하는 GDP성장률 예측치인데, 소비는 1분기에 둔화됐다가 2분기에 다시 GDP성장률에 2%포인트 기여하는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것 같다.


    그러나 기업투자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증가율이 거의 제로 수준에 멈춰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는 비숙련, 저임금 일자리를 늘리고, 투자는 숙련, 고임금 일자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약속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을 앞두고 기업투자를 늘리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다.


    이 때문에 미중 사이에 스몰딜이 이뤄지면 곧바로 미국은 조만간 자동차 수입을 억제하고 미국내 생산을 촉진하는 정책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산업정책도 쓸 수 있겠지만 달러화 약세가 수입을 억제하고 국내생산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를 계속 압박하는 것이 미국 경제가 정말 많이 안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달러화를 약세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림2]에서 최근 달러화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미중 스몰딜 이후 달러화 약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월 미연준 의장은 최근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16온스)의 치료 가치가 있다”고 해서 한차례 금리인하는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예방주사는 한번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스몰딜로 미중 사이의 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으면 파월로서는 금리인하를 더 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렇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달러화 약세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금리인하를 요구할 것이고, 이 때문에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될 것 같다.


    금은 미국의 금리인하와 달러화 약세, 2가지 요인을 모두 호재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최근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박스권을 뚫고 온스당 1400달러에 진입했다. 신흥국 주식시장도 금과 같다.


    신흥국 주식은 대표적인 위험자산,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지만 모두 미국의 금리인하와 달러화 약세에 강하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림4]에서 보듯이 금융위기 국면에서는 금가격과 신흥시장 주가가 다르게 움직이지만, 위기 때가 아니면 같이 움직인다. 미중 사이의 스몰딜 이후 달러화 약세 기대감이 높아질 것인데, 금과 신흥시장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 G20과 연준 금리에 대해 생각 정리하기 /연준편- KB


    ㅇ 미국 선행지수, 경기침체 직전에 왔음을 말하다


    ‘G20’과 ‘연준 금리’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연준 금리’입니다.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은 두 가지입니다. ① 파월 의장은 정말 금리인하 의지가 있을까? ② G20에서 무역협상이 타결돼도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까?


    ㅇ 파월의 의중, 26일 새벽 연설을 주목하자


    ①번 질문에 대해서는 불안함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가 시장을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무역협상의 영향을 주목하겠다’는 발언을 보면, 여전히 후행적으로 움직이는인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파월의 26일 연설을 주목해 봅니다.


    ㅇ 무역협상이 타결되어도 구조적 문제는 남아있다


    ②번 질문에 대해선 그럴 것이란 생각입니다. 무역분쟁이 타결된다면, 금리인하 횟수는 줄겠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금리인하는 단순히 무역분쟁의 우려뿐만 아니라, 낮은 인플레와 낮아진 자연실업률/장기균형금리 등을 고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6월 FOMC의 경제전망을 보면 구조적 저물가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으며, 이런 구조적 문제는 무역협상이 타결되어도 바뀌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①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의지가 있나? ② 무역협상이 타결돼도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까?’에 대한 질문이 많다
    2. 파월이 시장을 거스르긴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나, 불안감은 남아있다. 내일 (6/26) 연설을 주목한다
    3. 무역협상이 타결되어도 금리인하 가능성은 있는데, 타결이 되어도 구조적 문제 (인플레/실업률)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 중국, 4년 만에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도 폐지 - 키움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4일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권장 리스트를 폐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권장 리스트는 2015년에 처음 도입되었고, 이후 외국 기업들을 대거 보류시켰다.


    권장 리스트 폐지로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업체는 중국 배터리 업체와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2021년 이후 중국 내 M/S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리서치센터는 LG화학의 중국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올해 0%에서 2020년 4~5%, 내년 7~8%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부문 규모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수주 증가, 기술적 우위, 장비발전을 통하여, GWh 당 투자비를 꾸준히 줄이고 있다.


    참고로 LG화학의 그린필드 배터리 설비의 GWh 당 투자비는 2017년(폴란드) 1.7억 달러에서 2023년(중국) 0.6억 달러로 62.6% 감소할 전망이다.





    ■ 금 가격을 필두로 들썩이는 원자재 가격  - 하이


    ㅇ 금 가격이 6월 들어 급등하는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동반 상승 중


    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금 가격은 6월 22일 장중 기준으로 1,400달러를 상회하면서 6월 중에만 7.4%의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월간 기준 7%대의 상승 폭은 16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수준이다. 금 가격 상승 폭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은 가격도 6월 중 5% 이상의 상승 폭을 보여주고 있다.


    금 가격와 함께 6월 들어 건화물 운임지수인 BDI 지수 역시 높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6월 21일 종가기준으로 BDI 지수는 1,239pt로 6월에만 약 13% 이상 상승하였다. 반면 구리 등 비철금속의 경우 최근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6월 21일 종가기준으로 구리와 LME(런던금속가격) 지수는 전월 말 대비 2.6%와 0.8% 상승에 그쳤다. 이 밖에 원자재와는 다소 차별화된 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6월 중 25% 이상 급등하면서 10,600달러 수준까지 급등했다.


    이처럼 원자재 가격이 다소 차별화되고 있지만 금 가격을 중심으로 급등하는 배경은 당사의 24일 자 보고서(달러 약세의 양면성)에서 언급한 달러 약세 요인과 유사하다. 즉 위험자산 선호 현상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 및 은 가격이 대표적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달러화 약세라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우려 속에서 안전자산으로서 금과 은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리 등 비철금속의 경우 안전자산으로의 매력은 떨어지지만 미 연준 정책 기조 전환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영향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으로 그나마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건화물 운임지수인 BDI 지수의 경우에는 그동안 브라질 댐 사고 이후 급감한 철광석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BDI 지수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수출이 최근 반등하고 있음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개선된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BDI 지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ㅇ 미중 정상회담에서 긍정적 시그널이 나온다면 원자재 가격의 상승 폭이 확대될 듯


    금을 비롯한 원자재 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팽배해지면서 달러화 약세 심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과 달러화의 투기적 거래 흐름을 보면 금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달러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의 경우 소폭 축소되는 움직임이다. 달러화에 대한 강세 기대감이 약화된 반면 금 가격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기적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역시 관건은 금주 미중 정상회담 결과이다.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금보다는 구리, 유가 등 비철금속 및 원유의 가격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원자재 가격 랠리가 이어지겠지만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금을 제외한 여타 원자재 가격은 하락할 여지가 높다.


    요약하면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달러화 추가 약세는 물론 원자재 가격의 추가 랠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 순조롭게 회담이 마무리된다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강화될 공산이 높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점검: 단기 해결 난망, 제한적 유가 상승 요인 - 삼성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미국 – 이란 갈등 고조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당시부터 이란 핵협상을 비판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상을 비판했던 주된 근거는 ① 이것이 이란의 핵무기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 개발 규제에 한계가 있고, ② 일부 금지 조항의 경우 2025년에 제한이 풀리는 일몰규정을 가지고 있어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8년 5월 8일, 미국은 IAEA가 이란의 이행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협상을 탈퇴하며 국제사회에 충격을 줬다. 對이란 석유 제재 시행 전 유가 상승이 나타나자, 미국은 8개 국가에 대한 제재 일부 유예(waiver)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2019년 4월, 미국은 유예조치를 일괄 폐지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로 만듦으로써 주된 수입원을 차단, 최대한의 압박(maximum pressure)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란 혁명 수비대 사령관은 주요 해상 석유 운송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강력 반발했다. 이후 호르무즈 인근의 산발적 무력 충돌은 현재 진행형이다.


    ㅇ 향후 전망 및 국제유가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이란의 체제 전복이나 정권 교체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뤄낸 것보다 더 강력하고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핵 협상을 체결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정치적 자산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결국 재선에 성공하는 게 그의 목표다.


    다른 국가들에게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및 최대한의 압박을 가한 뒤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은 미국의 편이다.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는 것과 달리 이란과의 관계에서 미국이 잃은 건 크지 않다.


    반면 제재 여파로 이란의 실물 경제는 악화되고 있다. 경제난이 지속될수록 이란의 체제 붕괴 위험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미 경제난으로 인한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미국의 요구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고 이란 내 강경파가 득세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연내 종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올해까지는 현재 수준의 지정학적 긴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면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중동 지역의 철군을 주요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재선을 눈 앞에 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면전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게다가 셰일혁명 이후 미국에 대한 중동 지역의 중요성은 과거 대비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해상 석유 수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관문이다.


    OPEC+ 감산과 미국의 이란/베네수엘라 석유 제재로 이미 heavy/medium crude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수가 현저히 감소하며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재 수준 이상으로 치달을 경우, 전년도 고점(WTI 76.9달러, Brent 86.7달러)을 상회하는 유가 급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순 있겠으나,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유가 급등 시, 글로벌 전략적 비축유방출이 뒤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 테크 하반기 전망: ‘화웨이 제재’를 가정한 하반기 테크 업황 전망 -한화


    ㅇ‘화웨이 제재’ 쉽게 풀어지지 않을 것


    요즘 Tech 종목들의 주가는 사실상 트럼프의 코멘트에 따라 일희일비 하고 있어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임. 우리는 이번 자료에서 무역갈등은 완화될 수 있어도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의견을 제시


    화웨이 제재는 곧 전세계 5G 투자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 증가는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며, 인터넷 기업들 역시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다소 늦출 것으로 판단 그래도 반사이익은 기대해 볼 수 있어.


    화웨이 제재로 인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 5G 관련 기업들의 실적 성장, 국내 부품 업체들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또한, IT 수요 회복 시점이 언제일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2차전지와 같은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Tech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긍정적)’로 유지


    ㅇ대형주 중 Top Picks로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를 제시


    삼성전자는 메모리 실적이 감소하더라도 스마트폰과 OLED 사업이 이를 일부 상쇄할 수 있어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 삼성SDI는 하반기 미뤄졌던 ESS 수요 회복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중대형 전지의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삼성전기는 갤럭시향 부품 수요 증가와 MLCC 업황 회복을 예상


    ㅇ 중소형주 중 탑픽


    에치에프알과 오이솔루션(국내/미국/일본에서의 5G 투자), 슈프리마(FOD 채택 모델 증가), HB테크놀로지(하반기 OLED 투자 재개) 등을 선호주로 추천.






    ■ 7월 주식시장: 꽃이 지면 잎은 푸르러 진다.- 현대차

    ㅇ 미중 무역분쟁은 2 라운드에 진입


    6월 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과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5월과 차별된 흐름. 미 연준과 ECB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되며 6월 글로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동반 강세를 기록 중.


    미중 무역분쟁은 이제 2 라운드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제는 무역분쟁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업종 및 산업에 관심이 필요


    ㅇ 무역분쟁에 따른 반사이익은?


     무역분쟁 여파로 대 중국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2019년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부진한 흐름. 반면, 미국에 중국 제품에 관세 부과로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며 2019년 대미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


     미국의 대 한국 수입은 석유제품(106.4%), 목재/종이류(46.1%)와 신발 등 (40.2%) 순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또한 중국과 경쟁관계가 높은 IT하드웨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업종의 수출도 증가.



    ㅇ 미중 정상회담 시나리오 분석


    G20 정상회담이 일본 오사카에서 6월28일~29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이 기간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0년 미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며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보다 민주당과 무역협상을 하기를 희망할 것으로 판단.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당장 미중 무역협상을 타결하기 보다 추가적으로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협상을 지속하기 희망할 것으로 판단됨.


    ㅇ 꽃이 지면 잎은 푸르러 진다!


    미중 정상회담은 무역협상을 지속하고 3,000억불의 추가 관세를 유예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 또한, 7월 미 FOMC와 ECB 금통위 등 주요 중앙은행의 이벤트는 경기부양적 통화정책 기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최근 KOSPI 내재 할인율에 연내 1회 금리 인하를 반영해 KOSPI 적정가치를 산출하면 2,180p로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 판단됨







    ■ 중국도 금리 인하에 동참할까? - 신한


    ㅇ중국 기준금리 인하의 의미


    FOMC를 통해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인됐다 . 하지만 글로벌채권 , 주가 , 외환시 장 전반에 금리 인하 기대감은 선반영됐다 . 위험자산 추가 랠리를 위해서는 무역분쟁 소강 상태 진입 혹은 Fed 와 주요국 중앙은행간의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


    非미국 선진 중앙은행 (ECB, BOJ, 은 제한적 수단에 머물겠으나 추가 확장으로 선회했다 . 시장의 관심은 중국의 동참 금리 인하 ) 여부다 .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적극적 부양책 집행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특히 경기 민감주를 비롯한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인민은행 금리 인하 여력을확인하고 필요성 타진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ㅇ G2 회담 불발시 적극적 패키지 부양정책 시행이 예상


    과거 미니부양책 시행 시기와 비교해 현시점은 경기 , 고용 , 물가 모두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힘들다 . 하지만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고 미국 금리 하락으로 인민은행도 인하 여력 을 확보했다 .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다면 28 일 개최되는 오사카 G20 회담의 부정적 시나리오를 감안한 적극적 경기 방어에 목표를 갖 겠다.


    부양책 방향성의 변화도 예상된다 . 시장이 기대하는 기준금리 인하에 머물기보다 재정 인프라 과 결합하는 적극적 패키지 형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


    준금리 인하가 갖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1)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비용 하락 , 2) 한계기업 자금 수혈 및 금융비용 절감 , 3) 유동성 수혈로 신용경색 방지 등의 부과적 효과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 미국 경제는 소프트패치 국면-NH


    ㅇ Ÿ 데이터: Markit이 조사하는 미국 6월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는 50.1로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 기록


    ㅇ Ÿ 해석:


    ① 만약, 6월 FOMC에서 연내 50bp 금리인하를 시사하지 않았다면 부진한 제조업 PMI는 경기침체 우려로 연결됐을 것으로 보임. 그랬다면 달러 강세가 나타났을 텐데, 정작 시장의 반응은 달러 약세와 美국채10년물 금리 상승. 이는 시장이 Fed의 금리 인하가 경기 하단을 받칠 것으로 기대함을 시사


    ② 기준금리가 2%가 된 작년 6월 이후 하강하는 미국 지표는 주로 제조업과 투자 데이터에 집중된 반면 소비와 고용은 양호. 과거 미국 경제를 보면, 소비(소매판매)와 투자(자본재 주문) 증가율이 동반 급감하는 시기에는 침체(Recession)에 직면했으나 제조업 투자 증가율만 급감하는 시기는 소프트 패치(Soft Patch: 일시적인 경기둔화) 국면에 그침


    ③ 따라서 현재 소비가 양호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로 제조업 PMI를 되돌리면, 미국 경제는 침체보다는 소프트 패치 국면에 그칠 것으로 판단. 그렇다면 현재 경기상황은 2015년 하반기~2016년 상반기와 유사


    ④ 비슷한 현상이 유럽 데이터에서도 포착되는데, 같은 날 발표된 6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예상과 달리 반등. 이는 올해 들어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부진함에도 소비와 고용은 양호한 상황을 이어갔기 때문으로 해석. 애당초 소비가 버텨주고 있었기 때문에 ECB의 완화적 기조가 제조업 PMI 반등으로 연결


    ㅇ  결론:

    Fed의 완화적 기조 전환이 보증되면, 미국 경제가 침체(Recession)를 피하고 소프트패치로 마무리될 전망










    ■ 풍부한 유동성, 어디로 갈까-한국


    ㅇ확산되는 금리 인하 기대감, 주춤한 달러인덱스


    지난 20일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은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회의 직후 발표된 금리 점도표에서 올해 사실상 연내 2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보여지면서20일 당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11bp 하락했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지는 추세다.


    통상 기자회견이 있는 3, 6, 9,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하는데, 이번에는 7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보는 것이다. 72%의 확률로 25bp 인하를 예상한 가운데 28%는 50bp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강달러 현상 역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반대 급부로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들은 당일 모두 반등했다. 6월 FOMC 전후로 원/달러 환율 역시 11원 이상 하락했고,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월 18, 19일 이틀 동안 총 5,600억원가량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관찰됐다.


    ㅇ 이번에도 달러 강세 완화가 신흥시장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까


    다만 2017년처럼 달러 강세 완화가 신흥시장 자금 유입으로 바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판단이다. 2017년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 국면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유지됐었다.


    이에 따라 시중 유동성은 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신흥시장 같은 위험자산으로 흘러 들어갔고, 신흥시장의 일부인 코스피 역시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양상이다. 달러가 하락한 요인이 2017년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었다면, 이번에는 경기 둔화를 달래기 위해 필요한 정책에대한 기대감이기 때문이다.


    시장의 경기지표에 대한 기대감과 실제 경기지표와의 괴리를 나타내는 시티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2017년과 달리 -30대에 머
    무르고 있다.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관련된 부정적인 이슈가 나오거나 통화정책 완화 강도가 시장의 예상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그에 대한 실망감으로 오히려 더욱 자금이 유출될 수도 있는 국면인 것이다.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되는 이유 역시 비슷하다는 판단이다. 이전보다 위험회피성향이 강해진 국면에서 금리도 낮게 유지되면서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 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가운데,


    높은 수익률에 있어 라이벌(?) 격이었던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비트코인에 자금이 몰린 것이다. 지난주 FOMC 직후 9천달러 부근을 유지하던 비트코인이 주말 내내 급등해 1만달러를 상회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설령 신흥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이 재개되더라도 적극적으로 한국증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 한국시장의 자체적인 펀더멘털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어려운 국면이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경기지표가 부진한데다, 7월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추세다. 이에 따라 12개월 선행 PER 역시 11배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높지 않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까지 하락했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세가 관찰되지 않았던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당분간 지수 전반적인 자금 유입세보다는 일부 스타일이나 업종에 자금 유입세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하나가 배당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코스피200 상장 평균 배당수익률은 2.5%로, 국고채 3년물 금리를 100bp 이상 상회하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 계열 고배당지수의 상대강도 역시 벤치마크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저금리와 불안한 펀더멘털 환경이 지속되는 한 해당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지속-신한


    ㅇ2분기 영업이익 1,655억원(+22%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


    2분기 영업이익 1,655억원(+22%,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 1,43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가스전 영업이익은 1,058억원(+49%)으로 예상된다. 가스전 매량이 일평균 5.7억cf(+23%)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말*Take or Pay 잔여량은 330억cf로 일평균 1억cf이다. 2019/20년 2년간에 걸쳐 Take or Pay 잔여량을 모두 판매할 전망이다. 일평균 판매량은 계약 물량 5억cf를 상회한 5.5억cf(2018년 대비 +38%)를 예상한다.


    무역부문 영업이익은 473억원(-5%), 해외법인은 121억원(-22%)으로 경기 둔화 우려, 석탄가격 하락 등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해외 철강 판매량 감소에도 국내 철강 판매량 증가, 식량/화학, 부품/소재 부문 호조 등이 기대된다.


    ㅇ 2022년까지 가스전 영업이익 4,000~4,400억원 유지 가능


    2021년부터 감소가 우려되었던 가스전의 투자비 회수 금액은 2023년 이후로 발생할 전망이다. 연간 운영비 및 이자비용 0.9 ~ 1억달러, 2019년 A3 탐사 시추비 0.9억달러, 시추공 투자비 2단계(4Q18 ~2Q22) 4.7억달러, 3단계((1Q21 ~ 2Q24) 3.2억달러 등이 회수 대상금액에 반영된다.


    2019년 ~ 22년 가스전 영업이익은 4,000 ~ 4,400억원이 유지될 수 있다. 2023년 3,400억원, 2024년 3,000억원, 2025년 이후 2,500 ~ 2,600억원으로 수렴을 예상한다.


    ㅇ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경기 둔화에도 불구 1) 2022년까지 가스전의 안정적 이익 발생, 2) 글로벌 네트워크 및 소싱능력을 바탕으로 무역부문의 양호한 실적 시현, 3) 2018년 자원개발 손상처리 마무리 등으로 안정적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4)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미얀마 도정공장, 해외 LNG 터미널, 미얀마 A3 시추 등의 신사업 가시화에 성공시 2023년 이후 투자비 회수 금액 감소를 메꿀 수 있다.


    2019F PER은 6.6배, 주당 배당금은 700원, 배당수익률은 3.8%로 매력적인주가 수준이다.





    ■ 두산 : 인적분할 진행 중, 거래정지 전 매수 권고


    ㅇ(주)두산 인적분할 추진 중, 8월 주주총회 통과 후 10월 재상장 예정


    두산은 동사를 존속법인으로 신설법인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의 3개사 인적분할 진행 중. ·분할비율은 두산(존속) : 두산솔루스(신설①) : 두산퓨얼셀(신설②) = 0.91 : 0.03 : 0.06


    두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44.6% 로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구, 무난한 통과 예상 


    ㅇ주요 일정 : 임시주주총회 8월 13일,  매매거래정지 9월 27일~10월 17일,  상장(예정) 10월 18일


    ㅇ (주)두산(존속법인) : 전자(CCL), 산업차량, 모트롤, 유통(면세), 정보통신 등 기존 사업



    -실적: ‘18년 기준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2,284억원(분할 전 영업이익 기여도 85.8%)

    -사업전략: 기존사업 안정성 확보 및 신규 사업(협동로봇, 드론용 연료전지 등) 발굴, 육성

    -배당정책: ‘19년 예상 주당 배당금 5,200원(분기배당 1,300원) 유지, 시가 배당수익률 5.1% *‘18년 주당 배당금 5,200원 동일 지급 시 배당금 총액은 약 928억원, 현금흐름 감안하면 지급 충분


    ㅇ 두산솔루스(분할신설법인 ①) : OLED, 전지박·동박, 화장품, 제약소재 사업


    -실적: ‘18년 기준 매출액 2,258억원, 영업이익 274억원(분할 전 영업이익 기여도 10.3%)

    -사업전략: OLED+동박에서 안정적 이익, 헝가리 전지박 신규 공장 설립을 통한 매출 본격화

    -헝가리 전지박 공장: Capa 1만톤(매출액 1,700억원)/연, ‘20년 7월부터 양산 계획

    -분할 직후 시가총액 배분 762억원 vs. 적정 평가가치 4,164억원 예상(상승여력 +446.3%)


    ㅇ 두산퓨얼셀(분할신설법인 ②): PAFC 기반 국내 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실적: ‘18년 기준 매출액 3,24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분할 전 영업이익 기여도 3.9%)

    -사업전략: 정부정책에 힘입어 발전용 연료전지 중심으로 신규 수주 및 매출 성장 본격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17): 발전용 연료전지 ‘18년 307.6MW→‘40년 15GW 보급 목표

    -분할 직후 시가총액 배분 1,383억원 vs. 적정 평가가치 3,131억원 예상(상승여력 +126.4%)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 인적분할 이전 적극적인 매수 권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 유지. 현재 주가는 동사 NAV 대비 약 48% 할인되어 거래되는 만큼 확연한 저평가 상태이며 인적분할 과정에서 기업가치 재평가 예상.


    인적분할은 이론적으로 기업가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이번 소재/바이오 및 연료전지 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그 동안 전반적인 그룹의 재무 리스크 우려 아래 할인 평가되던 사업부분(분할신설법인)의 적정가치에 대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당사는 분할신설법인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바 분할 이전 현 시점에서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분할 직후 각 분할신설법인에 대한 지분 보유가 가능한 투자전략을 권고.


    한편 존속법인은 분할 전 영업이익 대부분(약 85%)을 시현하는 한편, 현재 시가 배당률 약 5% 이상을 형성하고 있어 분할 이후 주가 하방은 상당부분 방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롯데칠성 :2Q19 Preview: 2019년부터 U자 반등-한국


    ㅇ목표주가 190,000원에서 210,000원으로 상향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90,000원에서 21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상향된 수정 EPS에 세계 음료 및 주류회사의 평균보다 10% 높은 PER을 적용해 산출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수정 EPS 증가율은 89%에 달하므로 주가 프리미엄이 합리적이라 판단한다.


    고수익 음료의 판매 호조, 주류의가격 인상, 그리고 마케팅비 절감 노력으로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7.6%, 12.1% 상향했다.


    2019년 순이익은 세무 조사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110억원 가정)을 가정해 하향했다. 하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수정순이익은 2018년 189억원에서 2019년 550억원, 2020년에는 79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 2분기 매출액 8%, 영업이익 44% 증가 예상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4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음료와 주류가 모두 7% 이상 외형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음료부문에서는 적자 SKU(Stock Keeping Unit) 축소영향이 약해짐과 동시에 탄산음료, 생수, 커피가 성장해 매출액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다.


    수익성이 가장 우수한 탄산음료는 사이다의 브랜드력과 펩시의 가격 경쟁력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가 가격 할인을 지양해 ASP가 오른 모습도 포착된다.


    커피에서는 대용량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판매가 호조세다. 2분기에 매출액이 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주는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소주가격은 6월에 7.2% 인상돼 하반기에만 관련 영업이익이 100억원 이상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의 가격도 6월부터 9% 인상됐다. 더불어 분기당 맥주 관련 마케팅비가 전년동기 대비 40억원가량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도 고무적이다.


    2분기 수익성은 사실 외형 호조보다는 개선이 덜한데, 이는 음료의 광고비가 다소 증가하고 주류에서도 6월에 판매 경쟁비용이 크게 증가할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7월부터 주류 리베이트가 금지됨에 따라 대부분의 주류 회사가 6월에 판매장려금 집행을 미리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ㅇ 2019 년부터 턴어라운드 시작된다


    2019년은 턴어라운드의 해다 . 음료는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요 개선에 할인율 축소 노력이 최소 2020 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소주 점유율은 지방에서 더욱 상승할 것이며 가격 인상은 물량저항 없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다 .


    마케팅비 축소 및 클라우드의 영업환경 개선은 맥주부문의 적자폭도 줄어들 것임을 예견한다 . 주세법 개정으로 수입품과 경쟁하는 클라우드의 판매 여건은 내년에 더욱 개선될 것이다 .


    종합부동산세 전년대 비 10 억원 증가 예상 나 세무조사 등 이슈들이 있지만 일시적 요인이다 . 강우가 일시에 집중되는 경향도 여름 판매에는 긍정적이다 .


    시가총액에 맞먹는 무수익자산 서초동 부지 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사와 유사한 PER 은 낮아 보인다 . 앞으로 수년간 보여질 높은 이익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PER 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 .





    ■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의 국제유가 및 투자전략 함의 판단 - 하나


    ㅇ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안전지대: 해외 E&P 건설, 유정/송유관, 굴삭기/굴착기 부품, 피팅


    - 해외 E&P 건설(삼성엔지니어링),
    - 유정/송유관(현대제철/휴스틸/세아제강),
    - 굴삭기/굴착장비 부
    품(진성티이씨),
    - 피팅(성광벤드)


    ㅇ 우선은 관련 불확실성이 야기할 국제유가 함의 판단이 급선무다.


    첫째, 전면전 발발과 호르무즈해 인근 주요 설비에 대한 파괴(이란측) 및 공습(미국측)이 수반되는 경우라면, 국제유가는 글로벌 공급 리스크 심화를 이유로 급등전환에 나설 공산이 크다.


    1) 호르무즈 해협이 국제원유 물동량의 18.2%, LNG의 33.3%(EIA 추산)를 담당하는 세계최대 에너지 관문이라는 사실과, 2) 글로벌 원유수요 대비 공급충격 정도가 1차 오일쇼크(1973년 10월 ~ 1974년 3월) 기간 중 8%,


    2차 오일쇼크(1978년 11월 ~ 1979년 4월) 당시엔 9% 남짓에 불과했으나, 호르무즈해 인근시설 완파시엔 14% 수준을 상회할 수 있단 IEA의 지적은 상기 가능성을 지지하는 방증이다.


    둘째, 정치적 교착상태가 장기화되는 구도하에선 글로벌 수요부진 우려를 잠복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쇄하는 가운데 OPEC+측 공급변화에 따라 국제 유가 향배가 좌우될 여지가 많다.


    WTI 200일 이평선을 중심으로 한 국제유가 하방경직성 강화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OPEC+측 현 감산기조가 본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셋째, 과거 경험칙을 따를 경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는 지속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를 채근할 개연성이 크다. 주요 중동
    사태의 교훈은 대부분 유가 레벨의 기조적 변화보단 변동성 확대 쪽이 앞섰다.


    흥미로운 대목은 국제유가 변동성과 Dubai-WTI 유가 스프레드간 동행성이다. 즉,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 변동성 확대를 지속 채근하는 구도하에선 중동(또는 OPEC+) 산유국 대비 미국의 원유 수출 가격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여지가 많다.


    원유 순수출국 전환을 목전에 둔 미국 입장에선 전쟁 같은 파국만 아니라면 현 교착상태도 그다지 아쉬울 것은 없단 의미인 셈이다.


    국제 에너지 시장 패권장악을 위한 미국의 중장기적 노림수는 트럼프 Capex 인프라 투자확대 계획과 결합해 그간 지리멸렬 행보를 반복했던 (쉐일)원유 및 가스의 시추/생산/운반/가공 등 관련 밸류체인의 총체적 투자확대로 파급될 공산이 크다.



    관련 시도는 시장(S&P500)대비 S&P500 Oil-Gas E&P 업종 상대강세의 주동력으로 기능할 공산이 큰데, 상기 상대주가 경로와 한국 관련주 Proxy간 절대적 상관성은 해당 환경변화에 연동한 국내 관련 밸류체인 기업의 괄목상대 필요성을 역설한다.


    트럼프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실질적 안전지대이자 Hidden 알파로서, 해외 E&P 건설(삼성엔지니어링), 유정/송유관(현대제철/휴스틸/세아제강), 굴삭기/굴착장비 부품(진성티이씨), 피팅(성광벤드) 관련주를 주목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광고산업 탑픽 : CJENM, 에코마케팅, 카카오  - 유안타


    기업이 광고/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매출액 대비 적정 마케팅비 비율은 업종별로 상이하다. 화장품/생활소비재 산업의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 비율은 20~30%대로 높고, IT/자동차 산업의 비율은 한자릿수대로 낮다. 개별 기업단에서 보면, 마케팅비 비율은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는 편이다.


    이들 기업들의 마케팅비를 합산하면, 광고/마케팅 산업의 일감 또는 취급고가 된다. 국가별 광고/마케팅 산업의 매출 증감율(YoY)은 모든 소비재 기업들의 합산 매출액증감율(YoY)과 유사할 수 밖에 없다. 광고산업은 소비재 기업들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서비스 산업인 관계로 경기에 민감한 특성을 보인다.


    최근 수년간 글로벌 5대 광고지주사들의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있다. 컨설팅/IT 기업들이 디지털광고 분야로 진출하면서 대행사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광고주들이 디지털 광고 예산의 일부를마테크로 전환하면서 외부대행사향 마케팅비 지출규모가 축소될 조짐이 있다.


    글로벌 5대 광고지주사는 성장에 대한 기대치 하락으로 인해 De-rating 국면에 있다. 반면,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계열 광고주 중심의 일감 증가효과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글로벌 5대 광고지주사 대비 할증 거래되고 있다.


    먼저,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닷컴사이트 운영대행을 맡게 되면서 기존에 없던 IT/컨설팅 일감이 생기게 됐다. 동 일감은 삼성전자 입장에선 이커머스 강화를 위한 투자인 관계로 삼성전자의 매출 등락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노션은 2020년 제네시스 관련 마케팅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제네시스는 미국 판매망 구축, 신차모델 출시 증가, 생산 Capa 증가, 미국 매체의 호평 등이 맞물리면서 2020년 판매량 증가 및 브랜드 마케팅 확대를 예상한다.


    국내 광고산업은 저성장 산업이다. GDP 성장률이 낮기 때문이다. 전체 광고시장의 파이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관계로, 미디어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매체간 제로썸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수년간 TV 광고는 정체, 신문/PC 광고는 감소, 모바일 광고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TV광고 시장 안에선 지상파 수요가 줄고 있고, 종편/PP 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종편/PP가 상대적으로 제작비 투자에 과감한 모습을 보이면서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적으로, TV 광고 시장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방송사들은 주력 수익원을 광고수입 → 콘텐츠 판매수입으로 전환해야 한다. 최근 방송사들이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행보는 콘텐츠 판매를 주력 수익원으로 가져가기 위한 목적에 기인한다.


    저성장인 국내 광고시장에서 유일한 성장분야는 디지털 광고이다. 디지털 광고는 광고투자효과에 대한 측정기법 발전, 빅데이터의 비약적인 증가, 타겟팅 광고기술 향상, 디지털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 사물인터넷 시장 발전에 따른 신규 광고지면 생성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시장 내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부문이 될 것이다.


    향후 디지털 광고 내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는 프로그래매틱 광고와 MCN 이 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글로벌 노출형 광고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광고로 광고지면을 매매하는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한 방식의 광고이다.


    ㅇ 프로그래매틱광고 : 에코마케팅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와 접목될 때 ROI 극대화가 가능하게 된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한국에서의 채택 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최근 유튜브/페이스북으로의 광고 쏠림 현상, 네이버/카카오의 프로그래매틱 거래시스템 도입 등으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시장이 한국에서 실제로 커지게 된다면, 미디어렙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잃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퍼포먼스 광고에 강점을 가진 대행사가 유망 투자분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마케팅(Buy, TP 5.6만원)을 미디어/광고 섹터 중소형주 추천주로 제시한다.


    ㅇ MCN광고 : CJ ENM

    최근 수년간 MCN 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디오 커머스 등과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마케팅 수요가 커짐에 따라, 많은 크리에이터들(i.e. 인플루언서)을 보유한 MCN 의 마케팅적 가치는 지속적으로 커지게 될 수 밖에 없다.


     국내 주요 MCN 들은 아직 절대 매출규모가 작아 적자상태에 있지만, 유튜브 수익 중심에서 브랜드 마케팅/컨설팅/IP 사업/커머스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어 점차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MCN 인 다이아 TV 는 CJ ENM 의 사업부이다. CJ ENM(Buy, TP 30.3만원)은 PIP, MCN, 티빙(OTT) 등 디지털광고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을 시현중에 있고, TV 광고와 연계된 토털 미디어솔루션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미디어/광고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ㅇ 메신저 광고 : 카카오


    인터넷 광고는 텍스트 검색에서 동영상, 쇼핑광고로 이동 중이다. NAVER 는 유튜브에 뺏기는 광고를 네이버쇼핑(광고)을 통해 만회 중에 있다. 쿠팡이 촉발한 인터넷 쇼핑시장의 경쟁격화는 네이버쇼핑의 광고 매출증가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쿠팡의 배송, 가격할인, 가격비교(도입예정)등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은 NAVER 의 ‘쇼핑’ 경쟁력을 위협할 수 있다.


    2018년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 성장률은 14.4%, 동영상광고시장 성장률은 40.6%, 카카오톡 광고 성장률은 52.0%을 기록했다. 카카오톡을 통한 쇼핑, 결제, 송금, 주문/예약, 웹툰, 음악, 투자, 모빌리티 등 모바일 시대의 관문(portal)역할이 강화되면서, 노출시간에 비례하는 광고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메신져의 기능확대를 통한 광고매출 고성장 현상은 위챗과 LINE 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져 광고의 장점은 2018년 3월부터 도입한 카카오모먼트를 통해 카카오톡 사용자별로 차별화된 광고를 노출/발송하여 광고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다.


    2019년 하반기 ‘톡비즈’ 광고매출 급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로 인해 카카오(Buy, TP 18만원)를 인터넷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식료품 : 소스로 솟으리 - 흥국


    국내 소스류 시장은 약 1.6조원으로 라면, 제과, 탄산음료 시장에 견주어 볼 규모의 식품 시장입니다. 다만 B2B시장 위주로 발달, 소규모의 비상장기업이 많고 각 음식료 기업 내 하위 사업부로 드러나지 않아 주목 받지 못해 왔습니다.


    소스는 1) 고마진 상품일 뿐만 아니라, 2) 원료가 다변화되어 있어 원가부담 리스크가 적고, 3) 배합 능력 등 R&D 능력 및 기술이 중요한 품목으로 향후 중요 사업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향후 음식료 시장 내 HMR시장의 성장, 외식 시장 내 프랜차이즈 대형화&효율화가 진행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글로벌 소스류 시장은 1) 다양한 국가의 음식문화를 받아들이며 신규 품목이 성장하고, 2) 식문화가 발달하고 간편한 조리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 중국에서는 소스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시장을 크게 상회하며 상승했습니다. 국내 관련 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담았습니다.


    ㅇ 국내 소스시장


    케첩, 마요네즈 줄고, 복합소스류와 드레싱 위주 성장. 대두유와 물엿이 주요 원료로 해외 의존도 높음. B2B시장이 80%이고 대부분 비상장 소규모 회사.


    ㅇ 탑픽 → 동원F&B, CJ프레시웨이, SPC삼립, 삼양식품


    HMR시장, 프랜차이즈 성장하면서 소스류의 수요 및 중요도 증가. HMR제품 성장하며 기존 소스류 품목 성장 둔화. 브랜드를 활용한 소스 제품 출시 증가


    ㅇ 글로벌 시장


    글로벌시장은 건강한 원료, 저칼로리, 맛의 다양화, 간편 소스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성장. 중국의 경우 콩 베이스 시장 비중 크며,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과 연계한 소스 업체 주가 아웃퍼폼 (YTD수익률 홍콩항셍지수+3.8%, Yihai +110.5%, Haitian +49.1%)





    ■ 파멥신 : 글로벌 진출을 향해 잰걸음- kb


    타니비루맵 (Tanibirumab)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① 이미 수십년간 검증된 VEGF 타깃
    ② 키트루다와 병용임상, 효능 증가 기대
    ③ 다양한 이중표적항체 파이프라인 보유



    ㅇ임상 실패에 대한 리스크 존재


    파멥신은 2008년 설립된 연구중심의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타니비루맵’으로, 종양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VEGF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이다.


    현재 호주에서 재발성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하반기 중 아바스틴불응성 재발성뇌종양 치료제로서 글로벌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PD-1 저해제인 키트루다와의 병용 1b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재발성뇌종양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타니비루맵을 기반으로 Tie 2를 동시에 타기팅하는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인 PMC-001은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조기 기술이전 후 임상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크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 포인트는 검증된 타깃이다. 타니비루맵은 수십 년간 아바스틴을 통해 검증된 타깃인 VEGF / VEGFR2 메커니즘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동일한 기전을 가진 Eli Lilly의 사이람자 대비 전임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best-in-class에 도전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주목할 점은 병용치료를 통한 효능 증가다. 현재 키트루다와의 병용임상을 통해 단독요법 대비 개선된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있다. 


    세번째 포인트는 확장성이다. 파멥신은 한 번에 두 개의 항원에 동시 결합하며 두 항원의 시너지 효과로 효능을 개선시키는 다수의 이중표적항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가치 확장이 가능하다.


    파이프라인의 임상 실패는 파멥신을 비롯한 신약 개발 기업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다. 다만 타니비루맵에 대해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동일 기전의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효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관련 리스크는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파이프라인이 아직 비임상 및 선도물질 도출 단계에 있어 임상 실패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기존 발표된 임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패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뱅크 오브 스타벅스(Bank of Starbucks) -SK


    전세계는 핀테크 붐이다. 근데 어딘가 이상하다. 기존 금융기관이 아닌 IT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리브라(Libra) 백서를 발표했고,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는 결제시장의 총아로 급부상했다.


    분명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금융업계의 화두인 ‘핀테크’인데 말이다. 테크기업들의 거친 생각과 금융기관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아직은 그걸 지켜보는 정부. 이게 현재 핀테크 시장의 모습이다.


    이제는 용어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도 있다. 말장난 같지만 핀테크가 아닌 테크핀의 시대다. ICT 와 금융의 융합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현재까진 테크기업들이다.


    구글페이,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결제시스템이 발전했고, 페이스북은 국경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지불 가능한 리브라를 발표했다.


    이제는 테크핀이란 용어로 바꿔 불러야 할 때가 왔다. 테크핀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다.


    그는 지난 2016 년 연말에 열린 세미나에서 “핀테크는 기존의 금융시스템 기반 위에 ICT 를 접목시킨 서비스인 반면, 테크핀은 ICT 바탕 위에 금융시스템을 구축한 서비스”라고 밝히며 테크핀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현재 가장 앞선 테크핀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 중 하나다. 거침없는 질주를 하는 테크기업들은 이제 금융업을 넘보고 있다. 테크기업들은 반독점법 이슈는 테크핀 시대 개막의 큰 걸림돌이다.


    하지만 조금은 자유로운 기업이 있다. 커피시장의 최상위 포식자 스타벅스다. 작년 11 월, 금융감독원 창립 20 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참석해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핀테크 혁신 등 미래 금융의 모습을 조망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글로벌 굴지의 IT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스타벅스도초청됐다.


    커피 회사가 왜 이 자리에 참석했을까? 미국 내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는 2,340 만명으로 규모가 제일 크다. 스타벅스는 현재 64 개국에서 총 23,000 개 이상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이다. 인기도 높고 충성고객도 많다.


    커피만 파는 회사가 아니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04 년 플라스틱 카드인 ‘기프트 카드’, 2009 년엔 모바일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했고, 이어플리케이션에 결제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ㅇ 스타벅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ICE 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인 ‘백트(Bakkt)’에 파트너로 참여했다. 백트는 결제시장에서 비트코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트가 스타벅스와 제휴한 이유도 세계 최대의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결제 시스템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역시 ICE 와 제휴가 나쁠 것이 없다. 스타벅스가 아직 풀지 못한 숙제, 국가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을 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가 그대로 비트코인을 사용할 지 아니면 스타벅스만의 코인을 만들지 현재로써 알 수는 없지만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호환성을 해결할 좋은 방법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이 호환성 문제만 해결된다면 64 개국의 어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고, 수요는 자연스레 증가한다. 금융업으로 확장할 절호의 기회다. 오히려 규제 이슈에서 자유로워 성장여력은 제일 큰 기업 중 하나다.


    용어가 어찌됐던 금융과 ICT 기술의 접목은 나타나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들이 핀테크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ICT 기업들의 금융시장의 영역 진출 속도가 더 빠르고, 파급력도 더 크다.


    물론 미국 금융기관들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ICT 기술 접목을 통한 금융혁신의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중앙은행은 역할 축소가 나타나며 최악의 경우에는 존재의이유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 시점이 올 수도 있다.





     
    ■ 오늘스케줄-6월 25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7.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8. 美-中 고위급 회담 재개 예정
    9. 문무일 검찰총장, 과거사 입장 발표
    10. 국제광융합엑스포
    11. 개인정보보호페어
    12. 최저임금 제4차 전원회의
    13. 대부업대출 연체 가산이자 3%로 제한 예정
    14. 제2 윤창호법 시행 예정
    15. 산업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협력 MOU 체결
    16. 18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7. 6월 소비자동향조사


    18. 한컴유니맥스 상호변경(리퓨어유니맥스)
    19. 펌텍코리아 공모청약
    20. 휴림로봇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액트로 추가상장(무상증자)
    22. 브이원텍 추가상장(무상증자)
    23. 프로텍 추가상장(BW행사)
    24.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5. 코아시아 추가상장(CB전환)
    26.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27.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8.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9. 플레이위드 추가상장(CB전환)
    30. KEC 추가상장(CB전환)
    31.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32.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33. 리드 추가상장(CB전환)
    34. 모비스 보호예수 해제
    35. 고려개발 보호예수 해제
    36. 알티캐스트 보호예수 해제


    37.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4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0. 美) 5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41. 美) 6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24(현지시간) 美/中 정상회담 주시 속 혼조… 다우 +8.41(+0.03%) 26,727.54, 나스닥 -26.01(-0.32%) 8,005.70, S&P500 2,945.35(-0.17%), 필라델피아반도체 1,412.08(+0.11%)


    * 국제유가($,배럴), 미국의 이란 추가 제제 등에 상승... WTI +0.47(+0.82%) 57.90, 브렌트유 -0.34(-0.52%) 64.86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18.10(+1.29%) 1,418.20

    * 달러 index,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 등에 하락... -0.23(-0.25%) 95.98

    * 역외환율(원/달러), -2.16(-0.19%) 1,154.67

    * 유럽증시, 영국(+0.12%), 독일(-0.53%), 프랑스(-0.12%)

    * 5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05…전월비 상승

    * 6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12.1…월가 -1 예상 하회

    * 트럼프 "연준, 금리 인하 필요한데 동결…고집불통"

    * 트럼프, 이란 추가 제재 서명…최고지도자 겨냥

    * 비둘기 연준 이후 인플레 기대 급증…"채권 랠리 타격"

    * 골드만삭스 "연준 금리인하 나서면 가치투자 좋은 전략"

    * 美 "3분기까지 어닝 리세션 지속…주가 상승여력 제한"

    * UBS "이번주 무역협상 결렬시 세계 경제 리세션·증시 약세장"

    * JP모건 "연준 이어 ECB·BOJ도 올 하반기 통화완화"

    * 댈러스 연은 총재 "금리 인하 보장됐는지 말하기는 일러"

    * "美경제 상당히 좋아…시장 금리인하 기대 잘못일 수도"

    * ING "유로존 PMI 개선보다 CPI·G20 주목해야"

    *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 97.4…예상치 97.6

    * 6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소비지출 전망 악화

    * 홍남기, 은행장에 " 중기대출 늘려라"

    * 오늘 한여름 더위, 서울 32℃...내일 남부 장맛비


    [기업/산업]

    * 외국인 러브콜에 증권주 '뜀박질'

    *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우리금융·종금 '방긋'

    * LG디스플레이, 엇갈리는 주가 전망

    * 경영권 분쟁 끝나나…한진칼 이틀째 급락

    * 기관·사모펀드도 팔았다…끝 보이는 한진칼 경영권 분쟁

    * 대한항공 매각 가능성 '뚝'…아시아나 인수전 흥행 '업'

    * 몸집 줄고 싸졌다…대우건설 매각 속도전

    * GS건설, 공모채 3천억 발행…회사채시장 6년여만에 컴백

    * "식품·식자재 사업 실적개선 기대"…장중 1년 최고가 찍은 풀무원

    * 다가오는 장마시즌 수혜주는…"폐기물 처리·상하수도 관련株 주목"

    * 무섭게 뛰는 비메모리 반도체株... 엘비세미콘 올 200% 급등, 삼성 투자…정부도 "육성"

    * 카카오뱅크 증자 '청신호'…법제처 "김범수 의장 적격성 심사 대상 아니다"

    * 카카오M 상장 추진…영화배우 이병헌, 50억 투자

    * 나이스신평, 현대엘리베이터 신용등급 'A'로 상향

    * 삼성重, 한국해양대와 자율운항선박 연구 '맞손'

    * 1000여개의 LED로 얼굴 이어 두피까지 관리…셀리턴 '최고급' LED마스크 승부

    * 쿠팡은 왜 中企와 상생 강조했나

    * KB금융, 무디스 신용등급 'A1' 받아... 국내 은행 지주사중 최고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中東 미래사업 공략…발 빠르게 움직이자"

    * 시작부터 질주하는 'K7 프리미어'…사전계약 8천대 넘어 신차급 인기

    * 현대車 싱가포르서 도요타 제치고 '잭팟''

    * 한국GM 노조 '파업권 불발'…중앙노동위, 행정지도 결정

    * "수소 경제에 대한 많은 오해가 생태계 확산 가로막고 있다"... "수소차 인프라 구축 비용 전기차 충전소보다 저렴"

    * 얇은 베젤·듀얼 스크린…스마트폰 닮아가는 노트북

    * '눈'에 힘줬더니…LG 폰 카메라 평가 1~3위 싹쓸이

    *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에 10조 투자…2030년 영업이익 2.3조 달성할 것

    * 일진복합소재, 수소연료탱크 시설 확충

    * 중기부·신한금융, 1조 벤처펀드 만든다

    * 3兆 'UAE원전 정비' 결국 놓쳤다... 원전 지어주고 '하청 신세'로


    [경제/증시/부동산]

    * 변동성 커진 中펀드, 고? 스톱?…G20 美·中회담 결과에 달렸다

    * 날개꺾인 반도체 수출 "하반기에도 21% 급감"

    * 무역흑자 1년새 40% 급감…7년 만에 최저치 기록할 듯

    * "경제정책 대전환 없인 침체 지속…금리인하 늦었다"

    * 이마트·네이버마저 적자?…2분기 '실적 쇼크' 덮친다...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40% 가까이 급감 예상

    * 은행 정기예금보다 못한 코스피... 10년 수익률 年1.9%, 반도체산업 지나친 의존

    * 코스피200기업, 회계 감사위원 부족... 전체 위원 509명중 20%불과

    * 장기債·비우량채까지…회사채 투자열기 확산

    * 중국 A주, MSCI 이어 FTSE러셀지수 편입…국내 증시 영향은?

    * 해외채권펀드 수익률 국내의 4배…'중수익·중위험' 좇는 큰손들

    * 신규상장 스팩, 주가 급등락 여전

    *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칩 메이커 비트메인, 상장 계획 재시동"

    * 카드론 썼다고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없다... 25일부터 2금융권 신용등급 개선

    * 부동산 규제에 '내성' 생겼나…강남권 이어 여의도·목동까지 '들썩'

    *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착공 1년 앞당긴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부, 쌀 5만t 대북지원 행정절차 착수

    * 2시간 만에 휴지 조각된 '국회 정상화' 합의문

    * 국회는 세워둔 채…벌써 내년 총선 과열 조짐

    * 교육委서 추가 논의 없이…법사위로 넘어간 '유치원 3법'

    * 김현미 "책임 막중"…김수현 등판론 '불끄기'

    * 조작 미숙…한빛1호기 사고는 人災

    * 노후 휘발유車도 교체때 개소세 70% 깎아준다... 침체된 '내수 살리기' 사활

    * "전자담배 덜 해로워" vs "소송으로 정부압박"


    [국제/해외]

    * 30일 판문점 가는 트럼프, 김정은과 '깜짝 회동' 가능성…靑 "남북미 회담 계획은 없다"

    * 폼페이오 "北이 준비됐다면 지금 실무협상 시작할 수 있다"

    * 反화웨이 동참 '트럼프 청구서' 내밀며 북핵카드 조율할듯

    * 화웨이처럼…"유럽기업 5G 장비도 中서 만들면 美 시장 퇴출"

    * 시진핑, 트럼프 만나도 '양보' 안할 듯... 中 관리들 "보호주의 반대" 목청

    * G2 무역전쟁 승자는 베트남…中 떠난 공장 유입에 수출도 급증

    * '경제 실패' 터키 집권당…이스탄불 시장 재선거도 패배

    * 브라질, 올해 성장률 전망치 또 하향조정할듯…1% 밑돌 가능성

    * 알리바바에 밀린 佛 까르푸, 결국 中 철수

    * 인텔, 세계 첫 3D 시스템온칩 상용화 박차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G20에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대한 관망세에 보합권 마감. 업종별로 혼조세 마감. 에너지주가 0.9%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 :


    다우지수는 26,727.54pt (+0.03%), S&P 500지수는 2,945.35pt(-0.17%), 나스닥지수는 8,005.70pt(-0.3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12.08pt(+0.11%).


    ㅇ유럽 증시는 미국이 이란 제재를 발동함에 따라 하락 마감 : 영국(+0.12%), 독일(-0.53%), 프랑스(-0.12%)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등 중동지역 긴장이 지속하는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47(0.82%) 상승한 $57.9에 마감


    ㅇ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무역 문제와 글로벌 성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을 실질적으로 망가뜨릴 것인가 하는 점이 문제이지만 현시점에서 이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는 이르다고 말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란에 대한 제재가 이란 최고지도자와 이란 정권을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AFP)


    ㅇ 화웨이의 미국 자회사인 연구개발 센터 ''퓨처웨이 테크놀로지''가 화웨이와 사업을 분리하는 움직임에 착수함 (Reuters)


    ㅇ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와 ECB의 통화 정책 완화 움직임 이후 인플레이션 기대가 강해지고 있음. 미국 10년 물가연동국채 거래에 암시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지난주 이후 10bp 이상 급등함 (Market Watch)


    ㅇ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지 않은 데 대한 비판을 또 내놓음 (WSJ)


    ㅇ 비랄 아차랴 RBI 부총재가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돌연 사퇴하면서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중앙은행의 정책이 좀 더 비둘기파적으로 기울게 되었고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고 지적 (Market Watch)


    ㅇ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주요20개국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보호무역주의는 국제사회에 해롭다”며 “중국은 이와 관련한 근본적인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밝힘. 또한 그는 세계 경제는 리스크가 확대되는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며 G20은 단결과 협력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함.


    ㅇ 미·중 정상회담이 이번주 예정된 가운데 무역전쟁의 중심이 된 차세대무선통신 5G 장비를 놓고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거래 제재에 이어 중국에서 만든 5G 장비를 아예 미국에서 사용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ㅇ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가 극심한 중국에서 돼지고기 수입량을 가파르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규모가 18만7459t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19만2348t의 수입량을 기록했던 2016년 8월 이후 근 3년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밝혀짐


    ㅇ 미국 카지노 운영업체 엘도라도리조트와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 기업 시저스엔터텐인먼트가 합병에 합의하며 거대 카지노 공룡의 탄생을 예고함. 주요 외신들은 이번 합병으로 카지노 산업에 새로운 거대기업이 등장했다면서 합병회사는 라스베이거스샌즈·윈리조트·MGM리조트인터내셔널 등 거대그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함


    ㅇ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15개월 만에 1만1000달러를 돌파했으며, 이 같은 상승세는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리브라''를 발행해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비트코인은 지난해 말 3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들어 170% 오른 것으로 밝혀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0%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76 계약) 속 0.30pt 하락한 275.4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3.5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의 특징은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반면, 반도체, 산업재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진 점이다. 이러한 경향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종목별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 결과로 추정한다.


    결국, 미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최소한 휴전을 예상하는 등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국 수출부진에 따른 실적 둔화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한편, 북미간의 관계 개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북한의 경우 2018 년 공산당 전원회의에서 ‘경제총집중’ 노선 발표 이후 세대교체를 이루는 등 개혁 개방 속도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보이고 있다.


    미국 또한 과거와 달리 극단적인 북한 압박을 하기 보다는 한 발 물러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두 나라의 움직임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를 더욱 높인다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 안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특징처럼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으나,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나스닥, 바이오 업종 매물 출회되며 낙폭 확대


    ㅇ 반도체, 산업재 상승 Vs. 바이오 부진

    미 증시는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기는 했으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 시장에서는 최소한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의 휴전과 같은 일시적인 봉합을 할 것으로 전망. 이를 기반으로 미 증시는 종목 장세 이어짐

    (다우 +0.03%, 나스닥 -0.32%, S&P500 -0.17%, 러셀 2000 -1.26%)


    미 증시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가 펼쳐짐.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속에 반도체와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연초 발표되었던 브리스톨마이어스(-7.42%)와 셀진(-5.50%)의 합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과 간암 치료제인 Opdivo 의 부정적인 3 상 시험결과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오 업종 부진으로 나스닥의 하락이 컸음.


    한편, 이번 주 레나르(25 일), KB 홈(26 일) 등 주택건설업체를 비롯해 페덱스(25 일), 마이크론(25 일), 나이키(27 일), 엑센츄어(27 일), 제네럴 밀(26 일) 등의 실적이 발표됨. 그 중 마이크론, 나이키와 페덱스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된 매출 피해 등을 언급 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준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0.3% 감소한 데 이어 2 분기 또한 전년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는 등 무역분쟁으로 인해 미국 기업들의 이익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망.


    이런 가운데 S&P500 기준 12 개월 Fwd PER 이 16.8 배를 기록해 5 년평균(16.5 배), 10 년 평균(14.8 배)를 넘어서는 등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점도 부담.


    특히 IT 업종의 경우 1 분기(yoy -6.3%)에 이어 2 분기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2% 감소할 것으로 전망. 12m Fwd PER 도 19.3 배로 5 년평균(16.9 배), 10 년평균(14.9 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


    그러다 보니 미 증시는 이러한 부담을 야기시켰던 미-중 무역분쟁 완화가 확실시 되기 전에는 적극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부진


    브리스톨 마이어스(-7.42%)는 간암치료제인 Opdivo의 부정적인 3상 시험결과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한편,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셀진(-5.50%)과의 합병을 3분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번 임상시험 결과로 합병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셀진도 급락했다. 이 영향으로 암젠(-1.22%), 알렉시온(-4.09%), 바이오젠(-1.33%) 등 대부분 바이오 업종은 부진했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페덱스(-2.69%)는 미-중 무역분쟁과 유럽 경기 둔화로 매출 감소가능성을 제기하며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UPS(-2.40%)도 동반 하락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브로드컴(+1.90%), 인텔(+0.36%), 퀄컴(+0.61%)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마이크론(-0.18%)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전환 했다.


    캐터필라(+0.36%), 디어(+1.58%) 등 기계 업종과 3M(+0.02%) 등 산업재도 동반 상승 했다. 보잉(+0.58%), 유나이티드테크(+1.11%), 록히드마틴(+0.17%) 등 방위산업체는 미국의 대 이란제재 강화 소식으로 상승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지역 연은 지수 지속적인 부진


    6 월 달러스 연은 지수는 전월(-5.3) 이나 예상치(-1.0)을 크게 하회한 -12.1 로 발표되었다. 달라스지역은 에너지 산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솔린 가격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4→3.7)와 제조업생산(6.3→8.9)는 개선되었으나 설비가동률(15.6→7.7), 고용지수(11.6→8.8) 등은 부진했다.


    5 월 시카고 국가활동 지수는 전월 발표치(-0.48)나 시장 예상치(-0.18) 보다 양호한 -0.05 로 발표되었다. 3 개월 평균도 전월(-0.37) 보다 개선된 -0.17 로 발표되었다. 다만,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미국 경기 개선이 주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미국이 대 이란 추가 제재 발표 여파로 상승 했다. 더불어 러시아 에너지장관이 OPEC 정례회담에서의 원유 감축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이를 감안 7 월 1~2 일 있을OPEC 정례회담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기간 연장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하나였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주 뉴욕 연은지수,필라델피아 연은 지수에 이어 달라스 연은 지수도 큰 폭으로 부진하자 7 월 1 일 발표되는 ISM제조업지수 부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이 영향을 줬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둔화와 이란 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하락 했다. 특히 옵션시장을 기반으로한 CME FedWatch 에 따르면 7 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이며 50bp 인하 확률이 40.5%로 급증해 시장참여자들은 50bp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중도매파 성향의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지 판단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 이를 감안금리인하가 확실하다고 말하기는 이르다” 라고 주장 했다.


    지난 주 금요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금리인하 논리가 강화되었으나 즉각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없다” 라고 주장한 데 이어 카플란 총재도 같은 발언을 했다. 그러나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영향이 없었다.


    금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강화 소식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상승 했다. 구리 및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을 보였으나, 철근은 1.74%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75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654%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54.7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3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5.498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0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16%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41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92%에서, 전일 0.282%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부상.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금일 관심 섹터/업종/테마

    SNS/인터넷/게임 관련주
    통신, 음식료, 방산,
    5G, 스마트폰, 반도체
    남북경협주
    강관관련주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회담·지정학적 긴장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을 앞둔 데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도 높아져 상승했다.


    시장은 주 후반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집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충돌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당장 무역협상을 타결하긴 어렵겠지만, 상호 관세 부과를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만 해도 위험회피 심리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하다. 그러나 어떤 합의도 도출되지 않을 것이란 경계감 역시 높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정책 관련 연설을 계획했다가 전격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낙관론이 퍼졌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수위 조절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무역회담에서 어떤 결과도 얻지 못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로서는 금리 인하 압박을 더 느낄 수밖에 없다. 최근 미 국채수익률을 가파르게 끌어내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고조될 수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지정학적 우려도 커졌다.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는 더 늘어났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대폭부진한 점도 국채 값 상승에 일조했다.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6월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 12.1로, 전월의 -5.3에서 하락했다.


    UBS 분석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고조되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3%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의견]


    "무역협상 재개 약속이 G20 회의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인 것 같다"며 "양측 다 협상을 원하지만, 체면을 구기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로부터 양보를 얻어낼 필요가 있다"


    "시장은 이번 주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정상 간 회담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중국을 자극했던 펜스 부통령 연설이 이번에 예정과 달리 연기되는 등 협상을 둘러싼 낙관론이 늘어나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호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상승한 3,008.15
    선전종합지수는 0.09% 내린 1,576.09


    24일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앞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재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선전종합지수에서는 통신주가 1% 넘게 밀렸다.


    이날은 무역협상과 관련해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중국 외교부 측은 지난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급)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회동을 앞두고 미국 측과 분쟁 해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상무부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이어 슈퍼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 5곳을 거래 제한 대상 명단(Entity List)에 올렸다는 무역협상에 부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페덱스가 화웨이 스마트폰의 배달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자국판 블랙리스트인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설계, 제작되는 5G 장비를 미국 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


    화웨이는 자신들의 통신장비를 미국이 압류하고 있는 데 대해 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중국이 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개발도상국의 편에 설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중국 A주가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인 FTSE 러셀 지수에 부분 편입된 것은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FTSE 러셀 홈페이지 성명에 따르면 중국 A주는 24일부터 FTSE 글로벌 에쿼티 인덱스 시리즈(FTSE GEIS)에 부분 편입됐으며 시행기간은 2020년 3월 23일까지다. 데이비드 슈비머 런던거래소 최고경영자(CEO)는 A주의 FTSE 러셀 지수 부분 편입으로 글로벌 투자자 자금 1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6/27(목)한눈경제정보  (0) 2019.06.27
    19/06/26(수)한눈경제정보  (0) 2019.06.26
    19/06/24(월)한눈경제정보  (0) 2019.06.23
    19/06/21(금)한눈경제정보  (0) 2019.06.21
    19/06/20(목)한눈경제정보  (0) 2019.06.2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