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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27(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27. 06:59

    19/06/27(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G20은 질서있는 G2 무역분쟁의 신호탄-하나


    지난 주 글로벌 자산시장은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연준 기대감과 이란 제재 우려가 혼재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음


    주초 6월 FOMC에서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G20회담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힘을 얻으며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이 재개됐지만 이후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며 국제유가를 제외한 위험자산군은 다소 힘을 잃는 양상


    한편, 안전자산군은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 이러한 상황 속에 ‘하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전주대비 0.69%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주요 통화당국의 강한 부양의지와 미중간의 무역분쟁 완화를 전제조건으로 하반기 경기 연착륙 과정을 예상


    지금까지 파악한 매크로 데이터는 경기 침체와 거리가 있고, OECD 및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이번 9월 전후를 저점으로 바닥권을 형성할 개연성이 높아 완만한 경기회복의 기틀이 마련되는 과정을 기대하고 있음.


    다행스럽게도 주요 통화당국의 정책적 대응 의지는 지난 6월 ECB 및 FOMC를 거치면서 기대 수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평가되며, 최악으로 치닫던 미중 무역분쟁 역시 지난 주 트럼프의 내년 대선 출정식을 통해 일부 봉합의 기대가 조심스럽게 싹트고 있음.


    물론 G20에 대한 가장 높은 수위의 긍정론이 최근 CNBC에서 보도한 리서치업체인 에버코어 ISI의 예측(추과 관세 무기한 연기가능성 45%, 일정 기간 연기될 가능성 35%, 전면부과 가능성 20%) 정도이며, 블름버그는 미국의 한 고위관리의 발언을 인용,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합의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그러나 G2가 냉정을 찾고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습은 경기 측면에서 과히 나쁘지 않은 변화. 섯부른 긍정론은 지양해야 하겠지만 경기 연착륙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성립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






    ■ 종목장: 선수 교체 = 작전 변경

    ㅇ 속도 조절에 들어간 종목 장세


    6월에도 지속되던 종목장에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대형주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던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둔화되며 대형주의 수익률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으며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의 수익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종목장을 이끌던 대표 성장 테마인 5G, 카메라모듈, 핀테크 관련주 등의 상승세가 둔화되며 개별 종목 장세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강세 테마의 속도 조절이 시작된 시점이 공교롭게도 6월 미국 FOMC가 진행된 19~20일경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연초 이후 이어진 ‘대형주 보다 소형주,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상대 강세 현상’이 FOMC 이후 외국인 수급의 변화와 함께 약화됐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더 비둘기적이었던 FOMC 결과가 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과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졌고 그 결과 5월 이후 2조 7천억원을 상회했던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는 2조 2천억원으로 축소됐다.


    물론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번 순매수는 시장의 방향성을 바꿀 정도로 의미 있는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재개될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ㅇ 종목 장세, 아직 종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장 개별 종목 장세가 종결되진 않을 것이다. 저성장 시대인 만큼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지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시장을 견인할 만큼 강력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주도업종이나 주도주도 여전히 부재한 상황이다.


    결국 기업 실적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에 유의미한 변화가나타나지 않는다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은 초과수익을 향유하기 위한 수익률 게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미 한차례 변화의 가능성이 포착된 만큼 수익률 게임 참여자들의 적극성은 이전보다 약화될 공산이 크다.


    ㅇ 신용융자 잔고 점검: 코스닥 신용융자 비율은 18년 수준을 회복


    증시의 상승 국면에서 나타나는 신용거래 증가현상은 전반적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신용거래는 매물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6월 24일 기준 신용잔고는 코스피 4조 7천억원, 코스닥 5조 6천억원 수준이다.코스피 2,400선과 코스닥 850선이 유지되고 있었던 18년 6월의 신용잔고가 코스피, 코스닥 모두 6조원을 상회했음을 감안하면 얼핏 부담은 없어 보이는 수준이다.


    그러나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코스피가 0.3%, 코스닥이 2.3% 수준으로 코스닥의 경우는 16년 이후 최고치였던 18년 10월의 2.4% 수준을 대부분 회복했다.


    개인투자자들이 개별주 투자 국면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신용거래인 만큼 향후 기존 주도테마의 방향성과 수급을받아 줄 후속테마의 등장 여부에 대해 꾸준한 점검이 필요할 것이다.






    ■ 달러화 약세를 유발한 요인: 미국-유로존 경기모멘텀 격차 축소-메리츠


    달러 약세를 정당화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렇다고 답하려 한다. 이를 Fed와 ECB가 연말까지 결정하게 될 통화완화의 강도로도 설명할 수 있겠지만, 사실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


    우리는 그간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일방적인 약세를 유발했던 원인이 미국과 유로존 간의 경기모멘텀 차이에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실제로 최근 들어 독일-미국간 제조업 PMI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유로화 강세로 연결되고 있다(4월 -8.2 → 5월 -6.2, 6월 -4.7).


    물론 현재까지는 미국 제조업 PMI의 하락이 격차축소를 주도하는 모습이지만(4월 52.6 → 5월 50.5, 6월 50.1), 향후에는 독일 등 유로존 경기의 완만한 개선세가 양국간 경기모멘텀의 추가 격차 축소에 일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실제 PMI를 집계한 Markit도 이러한 견해를 지지하는 진단을 내고 있다. Markit은 6월 PMI 보도자료를 통해, 1) 독일 서비스업이 추세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제조업 모멘텀이 최악을 벗어나고 있을 개연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2) 프랑스의 경우, 노란 조끼시위와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수그러들며 경제활동이 개선되었다고 진단하였다. 더불어, 3) 6월 유로존 PMI 회복이 이들 두 나라의 개선에 주로 기인하며 여타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지 못하고 있음도 지적하였다.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이탈리아가 해당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주 들어 이탈리아에서도 정책과 관련한 긍정적인 뉴스플로우가 등장 하면서 이탈리아 역시 역내 회복에 일조할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 유로화 가치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소식이라 사료된다.


    첫째, EU가 이탈리아의 올해 재정적자 추계치를 수용(GDP대비 2.4%)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말 EU와 이탈리아는 2019년 재정적자/GDP비율을 2.04%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예산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1) 이탈리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고 2) 이탈리아 정부가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면서 재정적자비율이 다시 협상 전 수준인 2.4%로 높아질 위험이부각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EU는 이탈리아에 제재부과를 검토했었는데, 그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 2020년 예산안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Bloomberg에 따르면, 예산안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EU의 의견차가 잔존하지만, 이탈리아 스스로 적자를 줄이기 위한 다방면의 방안을 고안하면서 제재를 피하는 노력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기본소득/조기은퇴자에 대한 지출 소요감소(30억 유로), 중앙은행 이익 확대(23억 유로) 등 약 100억 유로에 상응하는 적자 감면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 해상운송산업 : BDI가 오르는 이유-NH


    ㅇ BDI 운임 지수 회복세


    2019년초 BDI 운임지수는 1,281p에서 시작하였으나, Vale 광산댐 붕괴사고,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곡물 물동량 감소, 중국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2월 11일 595p까지 하락.


    이 후 물동량이 소폭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6월 25일 기준 BDI 운임지수는 1,280p까지 회복. 여전히 전년대비 3.3%하락한 상황이나, 1분기를 저점으로 벌크선 업황 회복세 나타나고 있음


    운임 상승은 중국 철광석 수요 개선에 기인 최근 2주간 운임지수 상승세가 가파름. 중국향 철광석을 수송하는 대형Capesize 중심으로 운임 상승세.


    Capesize 운임 지수는 2,389p (6월 25일)로 6월 한달간 45% 상승. 중국 철광석 항구재고가 연초 대비 17.7% 감소하면서 2014년 수준에 근접. 재고 확보 측면에서 중국향 철광석 수송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


    철광석 생산량에는 변화가 없으나, 수송 거리 증가에 따른 필요 선복량 증가로 중국-브라질 항로 운임 상승수요는 회복세, 공급 축소 이슈는 하반기부터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달러 Index가 하락세.


    여전히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나, 달러 Index 하락은 신흥국의 원자재 구매력 확대 요인.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벌크선 수요 개선전망.


    추가적으로 공급측 변화는 2019년 10월부터 시작되는 선박 연료 탱크 청소가 분기점. BDI 운임지수 방향성은 2019년 상저하고로 판단. 운임이 상승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팬오션에 대해 긍정적 시각 유지








    ■ 7월전망 : 하방경직 강화, 조정 시 매수-삼성


    ㅇ이익 전망 하향세 진정 중


    과거 주요 이익 하향 시기와 비교 시 조정 폭 & 조정 속도 최대 수준 → 최근 하향추세 진정 중. 실현이익보다 예상이익을 더 낮게 전망하고 있는 과도한 비관 → 정상화 조짐 나타나고 있음.


    ㅇ ROE 회복 가능성, 지수 하방 견고


    KOSPI P/B는 0.8배 초반 수준 → 금융위기 제외하고 역사적 최저. 시장 요구수익률(implied COE) 대비 기대수익률(ROE) 회복세 가시화 → P/B 밸류에이션 신뢰도 상승. 2~3분기 실적 레벨 감안 시, 상승 속도는 완만할 것.


    2분기 KOSPI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기준 전년대비 -36.6%, 순이익 -46.9% 전망. 3분기까지 전년대비 20~30% 감익, 4분기는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증가 예상


    무역분쟁 이슈로 인해 3분기는 불확실성 국면, 4분기 상승 재개 예상. Fed의 보험(insurance cut)은 금융시장 위축 방어할 것 → 2,000pts 근접 시 매수.


    7월 KOSPI 예상 band : 2,050~2,250pts (하반기 band 1,950~2,350pts)




    ■ 6월 27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장중 미국과 중국 정부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에 대해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되자 상승폭이 확대됨. 특히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애플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 

    더불어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 한 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90%는 합의 되었 다고 주장한 점과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인 이슈 였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양국 정부의 무역분쟁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주류, 금융, 전자장치, 전자정보, 철강 업종등이 상승을 주도. 테마별로는 수소에너지, 화웨이 관련종목, 5G,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의 상승폭이 컸음


    [미 증시]


    오늘은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듯. 한편, 1분기 GDP성장률 확정치가 발표되는데 수정치에 부합된 전분기 대비 3.1% 성장으로 발표 예상. 여기에 핵심 가격지수는 수정치(qoq +1.2%)를 하회한 전분기 대비 1.1%로 전망하고 있음.


    이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캔사스시티 연은 지수인데 전월(4) 보다 둔화된 3으로 예상하고 있음. 문제는 최근 뉴욕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연은 지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 하고 있다는 점.

    이 결과 7월 1일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 둔화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됨. 더불어 7년물 국채입찰 또한 중요. 국채금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 현대건설 : 올해의 건설 대장주-신한


    ㅇ2Q19 연결 영업이익 2,355억원(+6.6% YoY) 전망


    2Q19 연결 매출액 4.2조원(+0.2%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355억원(+6.6%)이 전망된다. 별도 매출액은 2.6조원(+3.7%), 엔지니어링은 1.6조원(-4.8%)으로 예상된다.


    해외 현장 공정 본격화 구간에 있기 때문에 별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건축/주택 매출은 1.1조원(+0.3%)으로 주택 감익이진행 중인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하겠다.


    성과급(400억원)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는 이전보다 낮아지지만 해외 현장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회성 제외한 분기 영업이익 기초체력은 최소 2,300억원이 가능하겠다.


    ㅇ 해외 수주의 강자임을 증명할 시기


    내년으로 기대되는 중동 발주 호황기 이전에 가장 많은 수주 모멘텀을 보유 중이다. 7월에 결과가 기대되는 수주 건은 사우디 마잔 가스 PKG(#6, #12) 28억달러다. LOI(Letter Of Intent)를 기 수령한 이라크 유정 물 공급시설(3조원)도 확정 공시가 기대된다.


    파나마 메트로(25억달러, 해당분 18억달러), 카타르병원(20억달러, 기자재 포함)도 하반기 기대감이 큰 프로젝트다. 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석유화학 플랜트(1.3조원) 수주 인식이 2분기에 예상된다.


    19년 해외 수주 가이던스(연결 13조원, 별도 7.7조원) 초과달성이 확실시된다. 현재까지 확정적인 수주 건 합산 시, 별도 최소 6조원, 연결 8.5조원이다. 국내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많지 않은 현 시점에서 뚜렷하게 부각되는 강점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3,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71,000원에서 73,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산정방식을 기존 19년 예상 BPS에서 12개월 선행으로 변경했다. 중동 발주 호황기 이전에 해외 수주를 보고 우선적으로 고를 대장주다.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





    ■ 에코마케팅 : 퍼포먼스 (Guaranteed) 마케팅 기업-하나


    ㅇ목표주가 5.4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에코마케팅에 대해 목표주가 5.4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유튜브/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네이버/카카오 등에서도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 도입이 점전적으로 확대되면서 퍼포먼스 (Guaranteed) 마케팅 1위 기업인 에코마케팅의 고성장이 시삭될 것이다.


    또한, 본업과의 높은 시너지름 통해 데일리앤코의 성장 또한 가팔라지고 있다.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바.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의기회로 삼이야 한다.


    ㅇ 펴포먼스 마케팅의 1인자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이 SA에서 DA 중심으로 확대되면서,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이 확장되고 있고, 1) 오래된 업력에 기반한 높은 데이터 효율성, 2)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들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중심의 가파른 성상이 나타나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에 숨겨진 핵심단어는 Guaranteed(보장된)이다.


    경기 불황으로 광고주들이 광고 효율성(혹은 RO)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는데, 에코마케팅온 높은 광고 효율성(광고 금액 대비 매출 증가)을 바탕으로 인센티브 중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2017년 38%에서 2019년 1분기 63%(별도 기준)라는 믿기 힘든 수준까지 상
    승했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업셀링/그로스셀링이 확대되면서 꾸준한 고성상이 예상된다.


    ㅇ 데일리앤코의 이익 기여도는 가파르게 확대될 것


    CPM에서 CPS로 확대되면서 때출의 사이즈가 확대되었다면, 궁극석인 단계는 흥행할 기업(혹은 상품)에 직집 투자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클릭이 대표적인 예로, 이미 3Q18부터 데일리앤코의 매출 규모가 본업을 상회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어떻게 흥행할상품을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인지도가 부족해 팔리지 못하는 제품들에 대한 광고를 집행하고, 성과에 따라 홍행할 상품에 부자를 한다는 점에서 개발 및 홍행에 대한 리스크가 마우 낮다. 직접 투자가 확대될수록 에코마케딩의 이익 잠재력은 추가적으로 상향될 여지가 높다.




    ■ 카카오가 돈을 번다 -NH


    성공적인 테스트를 진행 중인 카카오톡 비즈보드가 3분기 중 상용화를 진행하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 카카오뱅크와 바로증권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로 인해 핀테크 영역에서의 성과도 기대됨


    ㅇ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활용한 수익성 확보 드디어 본격화!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5,000원에서 170,000원으로 상향. 카카오톡의 4,400만 MAU(Monthly Active Users)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할 것이고 카카오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예상되며,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M 등 신규 자회사의 Monetization과 IPO(기업공개)로 카카오 전체적인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됨


    ㅇ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 확대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와 바로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심사를 진행 중인데, 당사는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


    법제처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 심사에서 김범수 의장을 제외하는 유권해석을 내렸으며, 금융위는 증권업 신규 진입 요건을 완화함


    ㅇ 무난한 2분기 실적 추정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290억원(+23.8% y-y, +3.2% q-q), 영업이익 324억원(+17.5% y-y, +17.2% q-q)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344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추정


    2분기 광고 성수기를 맞이하여 톡비즈(1,338억원, +5.4% q-q), 포털비즈(1,310억원, +3.7% q-q) 매출이 상승할 것. 게임 매출도 프린세스커넥트, 패스오브액자일의 성과로 전분기대비 5.4% 상승한 991억원 전망




    ■ BMW 전기차 목표상향, 미국은 ESS 수요 급증,국내 배터리관련업체들 성장모멘텀 강해져-유진


    BMW 천문학적 벌금 부담 낮추기 위해 전기차 출시 계획 예정보다 2 년 앞당겨. 미국 보조금 받기 위한 초대형 ESS 발주 쏟아 지고 있어


    ㅇ국내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성장 모멘텀 확대


    BMW, 폭스바겐 등 국내 배터리업체들과 공급계약을 맺은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신차 출시와 판매 목표가 상향되고 있다 강화된 환경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SS 산업은 국내의 화재로 인한 설치 중단으로 배터리 업체들에게 단기적인 어려움을 주었다. 하지만 ESS 시장의 핵심은 미국 등 해외이다. 전력시장과 ESS 의 전방시장인 재생에너지 시장이 국내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정책효과와 경제성 확보로 해외의 ESS 시장이 본격 확장기에 진입했다. 국내 배터리 관련업체들에게 전기차 와 ESS 시장 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 되고 있는 것이다.





    ■ 야스 : 유일무이-한국


    ㅇ목표주가 36,000원으로 29% 상향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기반의 프리미엄 TV패널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TV패널의 OLED 적용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야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증착장비 양산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패널업체를 포함한 고객사 다변화가 예상된다.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29% 상향한다. 목표 PER은 기존 10배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산정에는 기존 2019년 EPS 추정치에서 12MF
    EPS 추정치로 변경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PER 10배는 LG디스플레이 외의 업체가 대형 OLED를 투자할 때 야스의 증착기 독점 가능성을 고려했고 2020년 실적 추정엔 LG디스플레이향 수주만 포함했다.


    10.5세대 OLED 투자와 중국 및 삼성디스플레이까지 OLED 기반의 프리미엄 TV패널 비중이 계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 변화가 없다. 2020년 매출액 2,670억원(+38% YoY), 영업이익 633억원(+43% YoY)으로 전망돼 계속되는 장비 수요에 견조한 실적 지속을 예상한다.


    ㅇ 레퍼런스의 중요성과 기술력의 재평가


    LG디스플레이 E4 라인에 야스의 증착장비를 사용한 총 2개의 8세대 대형 OLED라인이 양산 가동 중이다. 2018년 3백만대의 OLED TV패널을 생산해 생산성과 수율을 입증했고, 증착장비 속도 개선으로 생산능력도 증가했다.


    여기에 광저우에2개의 라인이 양산에 투입되고 추가 투자도 집행되면 더 많은 양산 레퍼런스를 가지게 된다. 대형 OLED 시장이 단일 생산자의 초기 단계 시장임을 고려한다면 야스의 증착기가 향후 표준이 될 가능성이 커 높은 가치 부여가 정당화될 것이다.


    ㅇ 고객사의 시장 확대 의지와 야스의 고객사 다변화 시도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 OLED 패널 생산으로 OLED 보편화를 시도하고, TV의 초대형화에 대응할 10.5세대 라인 설치도 준비하고 있다.


    야스는 2017년 중국BOE에 대형 OLED 증착용 R&D 장비를 공급하면서 고객 다변화를 시도했고, LG디스플레이 외의 업체에게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스마트폰용 OLED시장 확대 이후, TV용 OLED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증착기 수요를 예상한다.


    ㅇ 국내외 독점 공급 시 밸류에이션도 추가 상승 가능


    궁극적인 야스의 가치는 중국 패널업체가 대형 OLED 투자를 대규모로 집행할때 나타날 전망이다. 중국 BOE와 CSOT가 대형 OLED 패널에서 잉크젯 프린팅공법을 이용한 패널을 연구 중인데, 우리는 잉크젯 프린팅을 활용하더라도 일부세부 공정에서는 야스의 증착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솔루블(soluble) 소재 적용이 어려운 EIL(전자주입층), ETL(전자수송층), 짧은 수명의 Blue 발광층이 증착방식만을 사용해야 하는 대표적인 소재다.


    또한 잉크젯 프린팅 공정에 수율(혹은 원가) 이슈가 발생한다면 중화권 업체들도 야스의 대형OLED 증착장비 방식으로 전환해야 할 수도 있다. 야스 장비의 양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독점 공급을 한다면 밸류에이션은 PER 10배 이상 받을 수 있을 것이다.


    ㅇ 늦어지는 10.5세대 장비 공급, 소폭 지연될 뿐


    LG디스플레이가 야스의 10.5세대 OLED 증착장비에 대해 정식 발주(purchase order)를 내지 않았지만, 야스는 2분기 중에 장비 제작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전체 장비의 60% 이상을 제작할 것으로 추정한다. 정식 발주가 나오면 진행률 기준으로 매출액을 산정하는데 올해 하반기엔 발주가 나올 것으로 보여2019년 매출액 1,931억원(+4.6% YoY), 영업이익 444억원(+0.4%)으로 예상한다. 2020년 실적 증가폭이 더 클 전망이다.





    ■ 이노메트리-2차전지 수요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지속  - 유진


    ㅇ2차전지 X-ray 자동검사장비 제조 업체


    ㅇ 투자포인트


    1) 2차전지 수요확대에 따른 실적성장 지속:


    동사의 실적은 2차전지 수요 확대 및 이에 따른 검사장비의 수요확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그 이유는

    ① 전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업체들의 CAPA 증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2차전지 검사장비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임.


    ② 특히 동사의 X-ray 검사장비는 배터리 타입(각형,원통형, 파우치형)과 무관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배터리 제조사에공급이 가능함.


    ③ 또한, 스마트폰 폭발 사고 및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 문제 등으로 인해서 2차전지 검사는 기존 샘플조사에서 전수조사로 전환되는 추세임. 동사의 X-ray 검사장비는 비파괴 검사 기술 중 하나인 방사선 투과 검사(RT, Radiographic Testing) 기술을 이용하는 장비
    로, 전수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해 동사의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2) 2차전지 스택제조 장비 및 용접 검사 장비로 사업영역 확대:


    동사는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차전지 스택제조 장비 및 용접 검사 장비 또한 개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


    스택제조장비는 후발주자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동사의 스택제조장비는 기존 업체 대비 생산속도가 약 30%이상 빠르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동사는 2차전지 X-ray 용접검사 장비도 개발해 시장진입을 앞두고 있음. 배터리 용량의 증가를 위해2차전지 셀의 개수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용접 불량으로 배터리 내 누액이 발생하면 전체 배터리팩을 교체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함.


    이로 인해 2차전지의 용접 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ㅇ 2019년 기준 PER 19.8배로 국내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함


    현재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EPS 1,646원) PER 19.8배임. 과거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2017년, 2018년의 국내 유사업체(엠플러스, 엔에스, 디에이테크놀로지, 피앤이솔루션)의 평균 PER은 각각 48.0배, 28.4배 수준임.


    현재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의 증설이 활발해짐에 따라 2차전지 장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천보 : 가장 매력적인 2차전지 소재업체-하나


    ㅇ 고순도 정제기술 플랫폼 바탕 → 매출처 다변화 시현


    천보는 고순도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소재(반도체 및 OLED소재, LCD 식각액 첨가제), 2차전지, 의약품, 정밀화학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전자소재 45,6%, 2차전지39.5%, 의약품 9,1%, 정밀화학 5.8%이다. 향후 고성장하는 2차전지향 선해질 매술이 전사 실직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양극재 업체들 대비 높은 수익성(19년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양극재 업제 3 ~ 9%, 친보 21,7%)과 공격적인 증설 스케줄을 감안 시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되는 바이다.


    ㅇ 2차전지 소재업체는 공격적인 증설 할 때가 매수 기회


    천보의 투자포인트는 고성장하는 2차전지향 전해질이다. 천보의 전해질은 크게 LIPSI(안정성 및 배터리 방전 억제), LIPO2F2(수명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 LiDFOP(고출력 및 수명 향상)가 있다. LIFSI는 소수업체만이 생산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전해질이며, 현재 월 25톤/월 CAPA이다.


    2019년 4분기에 추가 20톤/월 증설 계획이다. 일본향 고객사가 확정된 만금 2020년 실직에 즉시 반영될 전망이다. LIPO2F2는 대부분의 전해액 생산업체가 사용하는 범용성 제품이다. 현재 월 12~15톤/월 CAPA이며 올해 3분기 추가 20톤/월이 완료되어 4분기부터 MAX 40톤/월 CAPA로 가동될 예정이다.


    LIDFOP는 일본화학업체가 독점 생산할 만큼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한 소재이다. 천보는 자체 연구를 통해 작년 10톤 생산 후 중국향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고수익성 LIDFOP 전용라인을 2020년 5월에 25톤/월 완공하여 일본 고객사향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종합하면 천보는 전해질 CAPA가 2018년 470톤/연-→ 2019년F 1,330톤/연 →2020년F 1,940톤/연으로 공격적인 CAPA 증설이 나타날 전망이다. 대부분 고객사가 확보된 물량으로 CAPA증설시기와 실적 향상은 동행하여 나타날 전망이다.





    ■ 전자상거래법 관련중국 현지 언론 보도 체크 - 이베스트


    ㅇ전자상거래법 관련 중국 현지 언론 보도 체크


    알리바바 및 징동의 감독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다수. 특히 二选一, 즉 판매자들로 하여금 알리바바나 징동이나 둘 중에 하나만 골라 입점하라고 강요하는 내용이 문제로 부각됨. 근래 전자상거래 플랫폼간의 트래픽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연하게 또는 암암리에 판매자들을 줄세운다든지 二选一 방식을 강요해 왔다고 강조


    면세점/화장품 관련 내용: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한국 화장품 업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Moodie Davitt가 발표한 수치를 인용. 이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중국의 한국 내 “개인 구매대행” 규모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이에 중국 개인이 구매 대행을 했던 한국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의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강조


    중국전상법 시행 이후 면세점 채널에 의존해 중국에 판매하기 어려워 지고 있어 직접 중국 온라인 유통사와 직접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위생허가를 신청해 합법적인 일반무역을 해야 한다고 언급.


    이와 더불어 최근 중국의 위생허가 프로세스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덧붙임. 가장 큰 차이는 기존에 허가를 받는 데 6~9개월 정도 걸리던 것이 요즘은 빠르면 3개월 만에 취득 가능하다고 함


    ㅇ 현재로서 면세채널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올해 1월 1일 전상법 본격 시행 이후 이미 등록을 마친 구매 대행업자들은 합법적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판단. 꾸준히 동향을 체크할 필요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면세점 구매 및 대형 화장품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함




    ■ 호텔 및 레저 : 제주도 방문 중국인 증가세- 신한


    ㅇ  제주도 방문 중국인 1~4월 누적 성장률 +86% YoY 기록


    2017년 2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 관련 관광 규제 이후부터 중국인의 제주도 입도객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7년 6월에는 16년 6월 대비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인이 -90% YoY 급감 하기도 했다.


    18년 중반부터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보따리상의 등장 이후 제주도 입도 중국인의 숫자도 서서히 증가했다. 18년 4월 중국인 입도객 성장률은 +52.7% YoY를 기록해 15개월만에 성장세로 전환했다.


    19년 1~4월 누적 중국인의 제주도 방문객 성장률은 +86%YoY에 달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고치였던 16년에 비하면 30~40%수준이지만 최근 1년 동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ㅇ 제주도 입도객 증가는 개별 보따리상 성장 때문


    제주도-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아직 제주도까지 가지는 않고 있다. 1년에 360회가 넘던 크루즈선의 숫자는 현재 10%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최근에는 단체 관광객 대신에 보따리상이 비행기를 이용해서 제주도의 면세점을 방문하고 있다. 덕분에 제주도의 대표 시내 면세점인 신라면세점의 매출액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매출 추정치: 16년 4,000억원, 17년 5,500억원, 18년 8,500억원 수준).


    ㅇ 대형 면세점에 수혜 집중


    보따리상이 증가하면서 서울 뿐만 아니라 제주 시내점에서도 그들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상품(외국산 화장품) 재고를 많이 가지고 있는 제주도 대형 시내 면세점(신라, 롯데)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코웰패션 : 2Q19E: 또, 호실적!


    코웰패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천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7.7%, 영구성장률 1.1%)을 적용해 산출했다. 전일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11.2배다. 주가 강세로 (YTD +68%, YoY +42%)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다.


    해외 진출 등의 신성장동력 확보 없이는, 더 이상 멀티플을 상향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① 카테고리 확장 (잡화, 화장품)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② 최초의 중간배당 (예상 DPS 20~40원, 금일 배당락) 결정 모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단, 실적 상향 조정과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브랜드 추가를 통한 외형 확장을 말한다 (3Q19E 언더웨어 CK, 4Q19E 언더웨어 및 화장품 Ciate London). 2020년에도 의류 및 잡화 부문에 신규 판권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2Q19E: 코웰패션은 2분기 매출액 981억원 (+14.2% YoY), 영업이익 216억원 (+18.9% YoY; OPM 22.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문별 실적 기여도: 매출 = 패션 90% + 전자 10%, 영업이익 = 패션 99% + 전자 1%).


    패션: 전 카테고리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① 언더웨어는 성수기 효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며, ③ 의류의 경우 여름 제품 (아테스토니 반팔티 등)이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잡화 브랜드 ‘분크’의 분위기도 좋다.


    대표 제품인 ‘토크’가 면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신제품 ‘오캄 라운드’에 대한 초기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분크의 매출 비중은 패션사업부의 2%로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는 기여 가능하겠다 (분크 순이익률 1Q19 18%-> 2Q19E 19%).


    전자: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콘덴서의 판매량이 부진한 데에 기인한다.





    ■ 조선 : 하반기, LPG선 발주 회복 전망-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북미 LPG가격 급락으로 아시아/북미 LPG가격 스프레드는 크게 확대. 이는 미국의 아시아향 LPG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 LPG선 수주잔량은 선복량 대비 12% 수준.


    물동량 대비 2년치로 수주잔고는 바닥으로 판단. 올해 LPG선 시황 턴어라운드 전망. 하반기부터 LPG선 발주 회복될 것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상선 부문에서 LPG선 발주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LPG선 발주 회복 시, 세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가장 큰 수혜를 볼것


    ㅇ 하반기, LPG선 발주 회복 전망


    2017년부터 LPG선 시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왔다. 실제로 2016~2018년 LPG선 연평균 발주량은 128만 m3(2013~2015년 연평균 발주량 480만 m3의 27%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올해 하반기부터 LPG선 시황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 LPG선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LPG선 시황 회복에 따라, 세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공급: LPG선 수주잔량은 LPG 물동량 대비 2년치 수준


    2019년 5월 말 기준, LPG선 수주잔량은 선복량 대비 12%를 기록하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LPG 물동량 증가율은 YoY +6%, LPG 톤마일 증가율은 YoY +8%로 전망된다. LPG선 수주잔량은 2019년 LPG 물동량 대비 2년치 수준으로 수주잔고는 바닥인 것으로 판단한다.


    ㅇ 수요: 19년, 미국 LPG 물동량 YoY +6% 전망(18년 YoY +3%)


    LPG 물동량 증가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1)OPEC+ 감산과 미국의 이란/베네수엘라 제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고, 2)아시아 LPG가격과 북미 LPG가격 스프레드 확대로 미국의 아시아향 LPG수출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9년 3월 기준, 미국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증가율은 각각 YoY +15%, YoY +12%를 기록했다. Permian 분지 송유관 증설로 미국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북미/아시아 LPG가격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Arbitrage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톤마일이 크게 증가할것으로 판단한다. EIA 전망에 따르면, LPG 물동량 증가율은 YoY +6%인데 반해, LPG 톤마일 증가율은 YoY +8%를 전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아시아향 LPG 수출 확대를 고려한 수치로 파악된다.





    ■ 삼성전자 :나쁘기도 하지만 좋기도 하다 - 미래대우


    ㅇ2Q19 추정 영업이익 6.4조원(-57.1% YoY, +2.5% QoQ)으로 변경


    삼성전자의 2Q19 추정 실적을 매출액 54.2조원(-7.3% YoY, +3.5% QoQ), 영업이익 6.4조원(-57.1% YoY, +2.5% QoQ)으로 변경한다. 당사 기존 추정 매출액 54.6조원에서 0.7% 하향하였으나, 추정 영업이익은 기존 6.08조원에서 2.5% 상향 조정 하였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의 영향이 큰 상태이나, TV/가전과 디스플레이 상황은 예상보다 견조한 상태이다. 스마트폰 판매가 양호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사업별 추정 영업이익은 CE부문(TV, 가전) +0.7조원, IM 부문(스마트폰) +2.0조원, 반도체 +3.0조원, 디스플레이(패널) +0.6조원이다.


    당사가 우려하는 부분은 반도체이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2Q19 ASP는 DRAM, NAND 각 20.0%, 14.0%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재고 문제도 해결되고 있지 않다. 가격 하락이 재고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3Q19 영업이익 2.7조원을 저점으로 회복이 4Q19부터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나, 대폭적인 실적 개선은 2Q20부터로 예상하고 있다.


    ㅇ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5G 기술 변화와 화웨이 이슈로 중장기적 경쟁력은 강화 중


    동사는 26일 Investors Forum 2019를 개최하였다. 5G Network, Smartphone Innovation, Memory Technology Leadership의 3가지 주제였다. 모두 삼성전자의 미래 실적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5G 기술 변화와 화웨이 이슈로 예상하지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그리고 반도체로 이어지는 상승 효과는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고 클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4Q19부터 본격적인 판매 수량 증가가 예상된다. 1H19 실적은 삼성전자의 A시리즈 강화 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이다. 2H19부터는 화웨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수량을 4Q19 2,000만대, 1Q20 3,000만대 상향 조정하였다.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상승은 그룹 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MLCC 등 각종 부품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56,000원 유지


    2H19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저점을 지나고 있다. 시장의 기대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동사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은 점차 강화될 것이다. 12개월 목표주가 56,000원(12개월 Forward 기준 PER 16.2배, PBR 1.44배 수준)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삼성전기 : 조금 늦어졌을 뿐, 성장성은 유효 -NH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IT 수요 둔화로 MLCC 가격 하락세 지속되고 의미 있는 물량 회복 지연될 전망. 하지만 이미 낮아진 시장 기대치,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 유효한 중장기 성장성 감안 시 주가 매력적


    ㅇŸ 부진한 업황에도 주가 반등 가능성은 존재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IT기기 수요 둔화, MLCC 가격 감소세 지속 및 더딘 물량 회복을 감안해 2019년 영업이익 실적 추정치를 8,002억원(-21.4% y-y)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하지만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는데, 1)이미 낮아진 시장 기대치와 역사적 저점인 밸류에이션, 2)전장 및 5G 등 중장기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하락보다는 매크로 등 업황 개선 기대감에 따른 주가 반등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


    ㅇ Ÿ 2분기 실적이 저점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전망.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465억원(-3.9% q-q, +13.1% y-y), 1,711억원(-10.1% q-q, -17.3% y-y, 영업이익률 8.4%) 수준으로 추정. MLCC 물량이 3분기만에 전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나 여전히 높은 재고수준과 부진한 수요 회복으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모듈부문도 스마트폰 비수기 돌입으로 이익감소가 예상되기 때문.


    하지만 3분기부터는 MLCC 물량 회복세 지속, PLP 사업 매각에 따른 기판사업 적자 축소, 전략 거래선 신제품 출시로 모듈 부문 이익이 증가해 다시 전분기 대비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IT 수요 부진으로 인한 MLCC 가격 하락 및 물량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중장기적으로 전장 및 5G향 수요 증가로 MLCC 수급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




    ■ 삼화콘덴서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DGB


    ㅇ 올해 실적 소폭 성장할 듯


    올해 동사 실적은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005 억원(YoY+9.5%), 영업이익838 억원(YoY+3.1%)으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MLCC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데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과 산업용 MLCC 의 비중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전세계 IT 수요가 둔화되면서 고객사의 경우 재고조정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MLCC 업황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내 전자부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서 전장용 MLCC 의 수급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의 경우 올해 1 분기 MLCC 내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 및 산업용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증가되어 타 MLCC 업체와는 차별화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ㅇ 내년부터 CAPA 증설효과 본격화 될 듯


    올해 1 월 착공에 들어간 신규공장의 경우 오는 9 월 중 준공을 통해 양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규공장에서는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과 산업용 MLCC 만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와 유럽, 미국주요 자동차 업체 수주에 근거한 전장용 제품에 집중해 기존 인포테인먼트용 외에 자율주행차 핵심요소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안전용 제품 위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 분기부터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CAPA 증설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부터는 본격화 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밸류에이션 매력적


    그 동안 동사의 주가는 MLCC 업황 둔화로 인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정 중에 있다. 동사의 주가는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각각 PER 8.7 배, 7.4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MLCC 업황 둔화 등이 상당부분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수준으로 판단된다.


    향후 CAPA 증설효과 등이 동사 주가를 바닥에서 탈피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것이다.





    ■ 반도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들 - 유안타


    ㅇ.반도체의 전망치 하향 조정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


    지난 1 분기 전망치 하향 조정은 반도체가 주도. 연초 ~3 월까지 반도체의 하향 조정 폭은 45%, 나머지 종목은 9%. 4 월 이후 에는 반도체 vs 나머지의 하향 조정이 비슷한 속도로 진행 중. 반도체 vs 나머지의 1 분기 전망치 달성률이 크게 다르지 않았 기 때문.


    ㅇ 반도체도 3 분기에는 이익사이클 상승 전환 전망


    증시 전체 영업이익 증감률 저점은 2 분기 , 반도체의 저점은 3 분기로 예상. 반도체 vs 비반도체의 사이클 차별화는 반도체의 매력도를 낮춰왔던 요인. 반대로 지금부터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매력도 저하 요인이 사라질 것. 나머지 종목의 사이클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 또한 참고 할 필요.


    ㅇ 예상 PER 과 실제 PER 의 괴리 , 이제는 좁혀질 시점


    12M FWD PER 은 현재의 이익전망치와 현재의 시총으로 계산됨. 따라서 전망치 달성여부에 따라 실제 PER 이 달라짐. [예상 PER > 실제 PER] 이었던 16~17 년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의 주가 급등. 18년 이후 [예상 PER < 실제 PER] 로 역전,  전망치 하향 조정 속도 둔화, 전망치 달성률 개선 등은 향후 예상 PER 과 실제 PER 의 괴리를 좁혀 줄 것








    ■ 오늘스케줄-6월 27일 목요일


    1. 韓-中 정상회담
    2. 中-日 정상회담
    3. 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방한 예정
    4. 연준, 대형은행 주주 환원 계획 최종 판단 발표 예정(현지시간)
    5. 12월 결산법인 중간배당 배당락일
    6. 카카오,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 예정
    7.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회 개최 예정
    8.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9. 플레이위드, 로한M 정식 출시 예정
    10. 핑크퐁 애니메이션 첫 방송
    11. 국토부, 국토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예정
    12. 수입상품전시회
    13. 테크포럼, 컴퓨터비전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기술 세미나 개최 예정
    14. 산업부, 기계장비산업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
    15. 산업부, KC인증 디지털 도어록 보안성 실증시험 결과 발표
    16. 산업부, 제26차 RCEP 공식협상 개최
    17. 산업부, 19년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8. 19년 7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6월 발행실적
    19.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0. 제노레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22. 동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23.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24. 이리츠코크렙 보호예수 해제
    25. 에이프로젠제약 보호예수 해제
    26. STX중공업 보호예수 해제
    27. 에어부산 보호예수 해제
    28. 지노믹트리 보호예수 해제

    29. 美) 1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30. 美) 5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1. 美) 6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유로존) 6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4. 유로존) 6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5.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6. 中) 5월 공업이익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26(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 다우 -11.40(-0.04%) 26,536.82, 나스닥 +25.25(+0.32%) 7,909.97, S&P500 2,913.78(-0.12%), 필라델피아반도체 1,435.83(+3.21%)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큰 폭의 감소 등에 상승 … WTI +1.55(+2.68%) 59.38, 브렌트유 +1.44(+2.21%) 66.49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하락... Gold -3.30(-0.23%) 1,415.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상승... +0.06(+0.07%) 96.20

    * 역외환율(원/달러), -3.88(-0.34%) 1,154.77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14%), 프랑스(-0.25%)

    * 美 5월 상품수지 적자 745억 달러…전월비 5.1% 확대

    * 美 5월 내구재수주 1.3%↓…월가 예상 하회(상보)

    *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가능…불발시 상당한 추가 관세"

    * 트럼프 "연준 의장, 파월 대신 드라기였어야"…또 공격

    * 므누신 "미·중 무역협상 완료할 길 있다고 생각"

    * 카일 배스 "G20 성과 없을 것…추가 관세 대비해야"

    * 모건스탠리 "미·중 무역관세 유예되면 위험자산 팔아야"

    * 마이크론 예상 상회 실적에 반도체주 일제히 강세

    * 독일 GfK 7월 소비자신뢰지수 9.8…예상치 하회

    * 웨스트팩 "뉴질랜드, 8월에 금리 인하"

    * 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로 동결

    * 사우디 석유 "OPEC-러, 감산 올 하반기로 연장 합의할 것"

    * 5월 주식·회사채 발행 13조9천억원…전월比 29.5%↓

    * 6월 제조업 체감경기 하락 전환…조선업은 급등

    * 장맛비 점차 그쳐...낮 동안 30도 무더위


    [기업/산업]

    * FDA 허가에도…시판 날짜 못잡는 K바이오

    * 몸값 너무 불렀나…넥슨 매각 결국 불발

    * 재무 부담에…코웨이 '눈물의 재매각'

    * SM엔터, 사상 첫 배당·자사주 소각 추진

    * 지배구조 리스크에…삼성전기·물산 주가 '희비'

    * 발행어음에 부당대출…한투에 과태료 5천만원

    * 에코마케팅 직원에 주식 600억 '통큰 증여'…"인재가 최고 투자처"

    * 편의점 수익 개선에 GS리테일 '쑥쑥'

    * '태양광·가성소다' 오랜만에 같이 웃는 한화케미칼

    * 한화그룹도 ESG채권 발행... 한화에너지 美법인, 그린본드로 3억弗 조달

    * VIG, 삼양옵틱스 LK파트너스에 판다…매각가 1천억

    * 금융위, MG손보 경영개선 명령 조치

    * 한신평, KCC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조정

    * 4천억 효성캐피탈, 매각 어디로... 내년까지 지분 정리해야

    * 전국 은행점포 7년간 927개 줄었다... 인터넷뱅킹 크게 늘면서 오프라인 점포 고객 줄어

    * 인터넷銀 대주주 심사, 공은 다시 금융위로

    * SK하이닉스 '6세대 낸드'로 기술벽 뛰어넘었다

    * 최태원 "규제 풀면 스타트업 투자 늘어날것"

    * 日 주총서 '원톱' 확인한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재선임, 신동주는 경영복귀 실패

    * LG전자, 핀란드社와 웹OS 협업…車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

    * 한진 "업무는 구글 G스위트로"…조원태發 혁신 가속

    * 현대차, 인재영입 '가속 페달'…SK출신 설원희 부사장 '수혈'

    * '아람코 우군' 확보…현대車, 수소차 질주

    * "툴젠과 합병한 제넥신, 유전자 치료신약 개발 재도전"

    * 네 번째 국산 보톡스 '출격'…휴온스 '리즈톡스' 선보여

    * 아람코가 최대 주주인 에쓰오일…"7조원 추가 투자해 공장 더 짓겠다"


    [경제/증시/부동산]

    * '경기고점' 정하고도…통계청·한은 반대로 발표 미뤄

    *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무산…사용자측 전원 퇴장

    * 손경식 "韓·日 기업 교류로 양국 신뢰관계 회복해야"

    * 한수원, 역대 최저금리 외화채권 발행

    * 한·사우디, 4차산업 신경제 협력…상호투자 모색

    * 금융당국, 하반기 '핀테크 스케일업' 집중한다

    * 민관 손잡고 페루 공항 PMO 수주…3천만弗 규모

    * '1兆 적자' 쿠팡도 상장 길 열린다... 금융위, 상장제도 개선

    * 비트코인, 20% 급등 '1500만원 돌파'... 페북 가상화폐 진출 호재 영향

    * 英 H2O펀드 환매 사태…국내 불똥 튀나

    * "하반기도 채권 강세…경기 반등에도 대비해야"

    * 부동산펀드 5년 수익률 95%…주식형 22배

    * 직구족 홀린 해외채권 ETF…애플·아마존보다 더 사들여

    * 일반청약 수십 곳 대기…공모주 시장 '서머랠리'... 내달 23일 '공모주 빅매치'

    * 강남 3구 전셋값 '9·13 대책' 이후 첫 동반상승…전세시장도 불안해지나

    * "재건축 꿈틀…더 강한 대책 필요"... 박원순 "부동산 시장 잡아야, 여의도·용산 개발계획 발표 '보류'"

    * 평택항 배후 신도시 나온다... 279만㎡ 규모 화양신도시 '착착', 산업단지 종사자 보금자리 겨냥


    [정치/사회/국내 기타]

    * 내달부터 동네병원 2·3인실도 건보 적용

    * 게임 청소년 심야제한 풀려…서비스업 稅혜택 제조업 수준으로

    * 車배출가스 등급 분류 완료…'5등급' 247만대 운행 제한

    * 대기업 공공SW 입찰 허용했지만…카풀·원격의료 핵심규제는 그대로

    * 윤석열 이어 조국 장관 기용?…써본 사람만 쓰는 文의 '인사 스타일'

    * 한국당 "28일 본회의 불참"…상임위원장 8명 교체도 난기류

    * 文 '불가역 비핵화' 美와 다른 정의…'촉진자' 역할 시험대

    * 문 대통령 "영변 핵시설 완전 폐기되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봐야"

    * 권구훈 "북방 해외건설 수주목표 150억弗"

    * 김현미 "민간택지도 분양가상한제 고민…집값 과열 땐 즉각 규제"

    * "상산고 지정 취소 문제있다" 여야 모두 질타

    * '붉은 수돗물 막아라'…서울, 노후 상수도관 연내 교체

    * 사우디 최고 실세…"한국에 10兆 투자"


    [국제/해외]

    * 환율·무역·기후변화 '쥐락펴락'…트럼프는 G20 독불장군

    * 트럼프, 中제품 3000억弗에 추가 관세 보류 검토…'협상 재개' 준비

    * 트럼프 "구글·페이스북에 소송 낼 것…IT기업들 완전 편향돼"

    * 새 백악관 대변인에 '멜라니아 입' 그리샴

    * 美향하던 부녀 익사…트럼프 난민정책 다시 도마에

    * 美 봉쇄 비웃는 화웨이…"세계 5G망 50건 계약"

    * '쥴' 본사 있는 샌프란시스코, 전자담배 판매 전면 금지

    * "로봇이 제조업 일자리 2000만 개 대체할 것"... 英 옥스퍼드硏 보고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IT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536.82pt (-0.04%), S&P 500지수는 2,913.78pt(-0.12%), 나스닥지수는 7,909.97pt(+0.3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35.83pt(+3.21%).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교차하며 혼조세 마감 : 영국(-0.08%), 독일(+0.14%), 프랑스(-0.25%)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급감한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55(2.68%) 상승한 $59.38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합의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상당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함. 관세가 미국 경제에 나쁘지 않다는 견해도 밝히며 중국이 우리보다 합의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임 (CNBC)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만약 이란과 어떤 종류의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대신 드라기 ECB 총재가 연준 의장이었어야 한다고 말함. 파월이 일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임 (CNBC)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천279만 배럴 급감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약 10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244만 배럴 감소함 (WSJ)


    ㅇ 상해 은행 간 오버나이트 금리(SHIBOR)는 이날 0.99%까지 내리며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해외 전략적 투자자의 상장기업 소유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며 상장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49% 지분 보유 한도 규제를 폐지함. 비 금융 기관도 상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됨 (DowJones)


    ㅇ 미국이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됐음.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에 부담을 주는 무역전쟁에 휴전을 하기 위해 유화적 제스처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란 전망임.


    ㅇ 중국이 캐나다산 육류 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음. 캐나다산 돼지고기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중국인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이유지만 멍완저우 화웨이 CFO가 캐나다에서 체포된 사건을 두고 중국이 보복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ㅇ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구명조끼부터 세척용 화학물질에 이르기까지 보건과 안전 관련 물품들에 관세가 부과되면,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게 돼 안전 위험이 고조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음


    ㅇ WSJ는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해외에서 생산하는 방법으로 화웨이에 반도체를 계속 공급하는 등 미국의 기업들이 화웨이 제재를 피해가는 방법을 알아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음. WSJ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인텔과 마이크론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기업들이 약 3주 전부터 미국 밖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S-Oil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S-Oil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7조원을 투자할 예정임. S-Oil은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복합 석유화학시설(RUC·ODC) 준공 기념식에서 아람코와 신규 석유화학 부문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출회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3% MSCI 신흥 지수 ETF 도 0.8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10 계약)에 힘입어 0.70pt 상승한 276.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3.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부각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전일 일부 영향을 주기는 했으나, 반도체 업종이 마이크론 영향과 화웨이 이슈로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1%).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이 지정학적 이슈가 아니라 수요 증가, 공급 감소 이슈에 따른 상승이라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가 약화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10 명의 위원들 중 최소 6~7 명의 위원들은 여전히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관련 이슈가 부각되며 7 월 금리인하 규모가 50bp 일 가능성이 약화되자 금융주가 반등에 성공하고 리츠금융과 유틸리티가 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등락이 엇갈렸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금리인하를 기반으로 상승했던 업종에 대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전일 미 증시, 바이오 업종 부진으로 혼조 마감


    ㅇ 반도체, 애플 관련주, 산업재 상승 Vs. 제약, 바이오, 유틸리티 부진

    미 증시 변화 요인: 낙관적인 무역협상 Vs. 개별 업종 악재


    미 증시는 트럼프대통령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 하자 상승 출발. 특히 반도체 및 에너지, 중국 관련주가 상승 주도.


    그러나 제약 바이오 업종이 민주당 대선 토론에서의 ‘약가인하’ 이슈 부각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하는 등 개별 업종 영향으로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다우 -0.04%, 나스닥 +0.32%,S&P500 -0.12%, 러셀 2000 -0.21%)


    미 증시는 ①낙관적인 무역협상 ②민주당 대선 토론회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이 비록 추가관세 부과를 언급하기는 했으나, 중국과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줌. 다만, 또 다른 교착상태에 직면할 경우 추가적인 중국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해 완전한 해소는 아님.


    이런 가운데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과 무역협상은 약 90% 마무리 되었다. 합의 타결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 물론 므누신 장관도 나머지 10%의 장애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는 ‘법제화 문제’로 추정.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토론에 들어감. 여기에서 버니 샌더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를 주장하고 있어 바이오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트럼프 대통령도 올해 초 이후 약가인하 및 메디케어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어 관련 종목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왔음. 그러나 4 월 중순 이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온건한 의료개혁을 선호 소식에 반등에 성공.


    여기에 대형 M&A 로 투자심리 개선을 보이자 일부 기업들의 경우 4 월 이후 20% 내외 급등.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본격적인 후보자 토론에 들어가게 되면 약가인하 등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재 부각될 수 있다며 매물이 출회되자 미 증시 상승 반납.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에너지 업종 급등


    애플(+2.16%)은 자율주행차 업체인 Drive.ai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 영향으로 보잉(+1.52%), 캐터필라(+1.08%)등 과 GM(+1.19%), 포드(+0.71%) 등 자동차 업종, 윈리조트(+1.93%) 등 카지노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마이크론(+13.34%)은 양호한 실적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속에 두자리수 상승을 했다. 이에 힘입어 인텔(+2.86%), 텍사스인스트루먼트(+2.65%), AMAT(+3.81%), 램리서치(+3.11%) 등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마이크론이 화웨이향 매출이 있었다는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화웨이 관련주인 쿼보(+3.44%), 자일링스(+3.89%), 스카이웍(+2.05%), 퀄컴(+3.31%)도 상승 했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1% 급등 했다.


    코노코필립스(+4.9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JP모건(+0.6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7월 금리인하 규모가 50bp 일 가능성이 약화되자 리얼티인컴(-2.71%)등 리츠금융업종과 듀크에너지(-2.37%) 등 유틸리티 업종이 부진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2.63%) 등 바이오업종과 일라이릴리(-3.48%) 등 제약업종은 약가인하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했다.










    ㅇ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내구재 수주 부진


    5 월 미국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1.3% 감소 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특히 보잉의 737 맥스여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운송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6 월 스테이츠스트리트지수는 전월(79.4) 보다 개선된 87.6 으로 발표되었다. 이 지수는 기관투자자들의 심리지표로 알려져 있는데 기준선인 100 이하면 안전자산이 포트폴리오에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감안 6 월 이후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지만
    일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재고 감소로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1,279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가솔린 재고가 100 만 배럴, 정제유 재고도 240 만 배럴 감소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7/1~2 일 있을 OPEC 정례회담에서 산유국들이 감산합의 기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었다. 이는 그동안 기간 연장을 반대해 왔던 러시아가 동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결과다.


    달러화는 7 월 금리인하 규모가 50bp 일 가능성이 약화되자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유로화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속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트럼프가 EU 가 중국보다 더 나쁜 무역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자 강세폭이 축소되었다.


    국채금리는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을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7 월 50bp 인하는 과하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가 약화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CME 의 Fedwatch 는 한때 7 월 50bp 인하 확률에 대해 45% 내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전일 블라드 총재의 발언 이후 현재는 26%에 불과하다.


    한편 의결권을 가진 연준위원들 중 최소 6~7 명의 위원이 금리인하에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예상과 달리 인하폭은 제한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했 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70% 상승 했으며 철근도 1.03%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9.19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186%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54.6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20%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5.720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52%미세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49%로 반등(전일 국채가격 2.246%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73%에서, 전일 0.258%로  미세확대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반등,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긍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협상 기대에 하락…10년 금리, 2% 회복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생겨나 하락했다.


    이번 주말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앞두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무역협상이 (과거) 90% 마무리 됐었다"며 "이를 완료할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무역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겨났다.


    투자자들은 트럼프-시진핑 회동과 관련해 양국에서 나오는 말들을 주시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므누신의 "거의 완료됐었다"는 발언이 과거 협상 당시 진전을 이르는 것이어서 혼조세로 돌아섰다.


    미 국채 값은 그동안 많이 올랐던 만큼, 무역 낙관을 매도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이많았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국채 값 낙폭은 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합의가 되지 않으면 매우 상당한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것과, 합의에 도달해 추가 관세를 피하는 것도 모두 가능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5월 내구재 수주 지표는 부진했지만, 세부 내용은 헤드라인만큼 나쁘지 않았다. 내구재 수주는 1.3% 감소해 시장 예상인 0.3% 축소보다 나빴다.  그러나 기업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5월 비 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1.0% 감소했다.


    [전문가의견]


    "므누신 장관이 협상 전망에서 건설적인 톤으로 돌아서 국채 매도 압력이 거세졌다고 보는 데 동의한다"
    "므누신 장관이 앞서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며 "무역 전선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무역협상 진전이 시장에 가장 중요한요소인 만큼 이번 주와 다음 주가 향후 거래에 핵심이 될 것"이라며 "만약 G20 회의가 실망감을 주면 시장은 연준과 경제 지표로 다시 선회할 수밖에 없다"
    "5월 내구재 수주 지표는 헤드라인만큼 흐름이 나쁘지 않았지만, 상당히 둔화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조업 분야가 해외 수요 약세에 노출돼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G20 미·중 정상회담 경계에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2,976.28.

    선전종합지수는 0.00% 오른 1,560.51


    26일 중국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이 이번 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9일(현지시간)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 대상을 중국제품 전체로 확대하는 계획을 중단할 용의가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중국은 캐나다가 중국에 수출한 돈육과 관련해 위조 수출 증명서를 발견했다면서 모든 육류의 수출 중단을 요구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제조업체 화웨이를 거래제한 대상에 올렸지만, 미 반도체기업들이 화웨이에 계속 제품을 판매해왔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2주 전부터 화웨이와 거래를 일부 재개했다고 밝혔다.


    금융주는 전날 중국교통은행, 중국초상은행, 상하이푸둥발전은행이 대북제재 위반 의혹과 관련해 미국 법원의 조사를 거부해 미국과 거래를 차단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인 바 있으며 이 여파가 이날까지 이어졌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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