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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1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19. 06:45

    19/07/1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식시장 주간 Preview :  계속되는 일본발 불안감 -NH

    ㅇKOSPI주간예상: 2,040-2,100p

    -상승요인: 주요국 중앙은행 완화적 통화 정책,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
    -하락요인: 일본 수출 규제 추가 우려, 미중 무역 협상 난항, 2분기 실적 둔화

    ㅇ 주식시장 전망

    24일, 일본의 한국화이트 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대상) 제외 시행령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마감일: 21일 참의원 선거, 23~24일 WTO일반 이사회 일본 수출 규제 논의, 24일 의견 수렴 마감일.

    한국 화이트 리스트 제외 실시는 통상 3주 뒤인 8월 중순에 예상. 일본은 기존 반도체핵심 소재 3개 품목 수출 심사 강화 외에 반도체 부품, 수소차, 기계 업종 관련 소재를 수출 심사 강화 품목에 추가하거나,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여 포괄 허가 대상인 약 857개 품목에 대해 각각 허가를 취득하게 변경 및 캐치올 규제도 적용 가능.일본이 수출심사 강화 품목을 추가하거나,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경제 보복의 상시화 가능성.

    화이트 리스트의 본래 목적이 자국 기업의 수출 납기 단축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요 핵심 소재의 통관 지연, 물량 축소 등으로 한국 제조업의 일시적 생산 차질, 수출품의 납기 지연, 단가 상승 등이 우려됨. 일본 기업의 피해 확대, 일본 소도시 관광업 피해, 안보 때문이라는 명분의 부족

    아시아 유일 우방국과의 관계 단절, 참의원 선거 이후라는 시기적 요인 등으로 단기 해결에 대한 기대도 존재. 반면, 일본과의 불편한 관계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높음. 일본 입장에서도 한국 대법원의 일본 전범 기업 배상 판결로 한국과 아시아 내 우방국 지위를 유지할 필요성은 낮아졌기 때문.

    다만, 글로벌 밸류체인상 원천적 단가 상승의 원인 제공과 이에 따른 일본 수출 기업의 이익 감소 등을 감안할 때 핵심 소재 관련 화한국 경제 보복의 상시화로 주요 업종의 피해가 현실화되기 보다는 수출 통관 지연 등이 상시화될 수 있다는 정도로 판단.

    ㅇ투자전략:

    예상보다 빠른 한국의 금리 인하에도 할인율에 민감한 일부 성장주 외에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난항과 일본 수출 규제 등의 불확실성에 더욱 민감한 모습, 다음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가시화 등으로 불확실성은 지속 예상.

    다만, 한국 제조업 시계 제로가능성 등 막연한 불안감도 과도한 상황 한국 7월 수출 집계, 미국 7월 제조업 PMI 등도 부진이 예상되어 좁은 박스권 내 등락 지속과 종목별 장세 지속 예상.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자동차, 2차 전지,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인터넷등 관심. 반도체 부품의 정부투자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강화 기대감은 지속 예상.


    ▶ 경제 주간 Preview : 선진국 제조업 PMI 부진 예상

    7월 24일 (수) 17:00 유로존 7월 제조업 PMI 전월(47.6), 시장예상(없음), PMI끌어내린 자동차 업황에서 생산증가율 반등 나오면서 유럽 PMI 상승 예상하나, 기준선(50) 밑도는수준

    7월 24일 (수) 22:45 미국 7월 제조업 PMI 전월(50.6), 시장예상(없음), 기업실적 전망 하향조정되고 있으며, 뉴욕 연준이 발표한 7월 경기업황지수가 6월보다 하락. 제조업 PMI 하락 예상

    7월 25일 (목) 8:00 한국 2분기 GDP 전분기(0.4%qq), 당사예상(0.9% qg), 반도체 수출물량은 2분기가 1분기보다 개선됐으나 설비투자 감소가문제. 기저효과로 1분기보다 높아진 정도에 그칠 전망.

    7월 26일 (금) 21:30 미국 2분기 GDP, 전분기(3.1% q-q 연율화), 시장 예상(1.7% qq 연율화), 1분기는재고축적으로 미국 성장률 높았음. 재고가 1분기보다 낮아지면서 성장률 하락예상


    ▶ FX 주간 Preview  : 비둘기 한국은행을 확인, 이제는 비둘기 연준에 초점

    ㅇ 원/달러환율 주간예상 밴드: 1,160원~1,181원

    한은의 비둘기 전환과 깜짝 금리인하조합으로 국내 통화정책의 방항성은 윤곽이 드러남. 이제 중요한 것은 달러화 향방. 이와 관련해 원화와 주요 통화와의 상관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에 주목.

    중국 위안화, 호주 달러와의 상관관계는 5월말 0,95, 0,93에 달했으나 현재 0.60, 0.24로 약화.  반면 달러화와의 상관관계는 0.85(절대값)로 급격히 높아짐, 즉 7월 FOMC에서의 연준 스탠스 확인과 달러화의 약세 전환이 핵심.

    큰그림에서 여전히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에 따른 달러 약세 기대감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 6월부터 이머징 채권형 자금유입이 재개되는 등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나타나고 있기 때문,

    신흥국 전역에 투자하는 GEM과 중국의 채권형 펀드에는 각각 5주, 7주 연속 자금이 유입. 국내채권/주식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역시 금리인하 기대감, 높아진 환율 레벨과 맞물려 긍정적인 흐름 이어가고 있음.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원화는 오히려 강세 폭을 확대, 이는 결국 7월 FOMC에서의 연준의 스탠스가 충분히 완화적일
    것이란 인식에 기인. 최근 견조한 신흥국향 자금유입세가 그를 지지하고 있음.

    여전히 연말까지 원화 강세 뷰를 유지. 다만 그 속도는 3분기(한-일 갈등 상존, 더딘 유로존 경기개선) 보다는 4분기(연준 자산긴축 종료 이후, 글로벌 경기모멘텀 반등)에 더욱 빠르게 나타날 것.




    ■ 다음주(7/22~26) 전략: 보릿고개  - 하나

    하반기 글로벌 Top-down 환경은 상반기 부침을 끝내고 본격 바닥반등에 나서는 매크로 변수와 잠복 정치/정책 불확실성간 시소게임 가능성.

    상기 구도 아래선 글로벌 수요환경과 한국 내부 펀더멘탈을 잇는 핵심 가교인 반도체 업황(수출) 회복이 전제되기 전까진 증시 반
    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긴 무리. 선행연구에 따를 경우 반도체 수요회복과 실적 모멘텀 바닥반등 시점은 올 4분기(3분기실적시즌)가 유력.

    3분기 시장성격을 지표/정책/이벤트에 연동한 인덱스 일진일퇴 공방전 과정과 개별 종목대안을 활용한 보릿고개로 규정하는 이유.

    ㅇ 두 가지 투자대안을 주목.

    1) 미국 주도권 변화와 긴밀히 맞닿아 있는 투자대안은 일련의 트럼프 정치/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시장 내 궁극적 안전지대. 2008년 이래 미국 제외 글로벌 대비 미국증시 상대주가 추이와 국내 주요 업종간 상관성을 따를 경우,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가 상기 궤에 부합하는 미친(美親) 전략대안.

    2) 국내외 릴레이격 통화완화와 시장금리 하락은 고배당주/우선주/리츠 등 Yield Play 투자대안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시중금리 이상의 Income을 안전마진으로 확보한 채, Rock-bottom 주가/밸류 메리트를 통해 추가 알파를 도모할 수 있는 관련대안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



    ■ 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 - 한은

    ▶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장률은 2019년 2.2%, 2020년 2.5%를 나타낼 전망

    ㅇ 금년에는 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용되겠으나 민간소비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투자와 수출이 부진

     ▪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흐름을 보이겠으나 가계소득 증가세둔화, 소비심리 개선 지연 등으로 지난해보다 증가율이 낮아질 전망
     ▪ 설비투자는 IT부문 업황 부진, 미 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증대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감소할 전망
     ▪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
     ▪ 상품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가 상당폭 둔화될 전망

    ㅇ 내년에는 민간부문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금년에 비해 성장흐름이나아질 것으로 예상
    ㅇ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

     취업자수는 금년중 20만명, 내년중 18만명 증가할 전망
    ㅇ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제조업과 건설업의 업황 부진이 제약요인으로 작용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중 0.7%, 2020년중 1.3%로 전망

    ㅇ금년중에는 수요측 물가 상승압력이 약화된 가운데 국제유가 및 농축수산물 가격 등 공급측 요인과 정부정책 측면에서 물가하방압력이 증대됨에 따라 오름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

    ㅇ내년에는 공급측 하방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간접세 인하 종료등으로 정부정책의 영향도 줄어들면서 금년보다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겠으나 오름세는 지난 전망에 비해 완만할 것으로 예상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9년중 590억달러, 2020년중 585억달러로전망

    ㅇ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금년 3%대 중반, 내년 3%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금리인하, 동조화 기류 강화 & 기대감도 더 증폭 - 미래대우

    7월 들어 글로벌 금리인하 동조화 기류가 강화되었음. 이번주만 해도 한국을 비롯해서 인도네시아, 남아공까지 3개국이 금리인하에 동참.

    FRB를 중심으로 하는 통화 완화는 최근 철광석가격 상승 기조와 더불어서 BDI가 2014년 초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는 상황을 유발했으며, 이는 최근 호주, 브라질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는 상황과 맞물리고 있음.

    한편, 이번주에는 클라리다 FRB 부의장,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가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Fed 금리 선물에 반영된 7월 FOMC 50bp 금리인하 확률은 50% 위로 급상승.

    다만, 이런 기대감은 파월 의장을 포함해서 연준 다수 인사들의 발언과 조금 배치되는 것이라 월말 FOMC 전후로 금융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로 주의할 필요가 있음.

    다음주(7월 22~26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현재 제로금리라는 제약조건으로 인해 실제액션은 없을 것이며, 향후 금리인하가 있을 수 있다는 포워드 가이던스 수준에서의 발언이 예상됨.

    경제지표들 중에서, 미국 2사분기 GDP는 전분기비 연율 1%대 성장이 예상되나 지난 1사분기 GDP 질적 논란이 제기됐을 때부터 이미 예상됐던 것인 만큼 금융시장에 큰 이슈가 되진 않을 것이며, 유로존 7월 PMI는 계속해서 유로존 경기 바닥 형성 신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끝으로, 한국 2사분기 GDP는 올해 예상 성장률 컨센서스를 더 떨어뜨리는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음.




    ■ 통화정책회의 다음주 릴레이 - SK

    한국은행이 7 월 금통위에서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글로벌 저금리 기조에 동참했다. 다음주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만큼, 이제 시선은 ECB 로 쏠린다.

    7/11 일 공개된 6 월 ECB 의사록에서 ECB 정책위원들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필요성에 합의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와 2.6 조억유로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 재개 등 추가 부양책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드라기 총재가 경제가 악화되는 경우에 추가 부양책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의사록에서 한발 더 나아간 태도를 보인 만큼 기대감은 크다.

    저금리 기조는 향후 재정정책의 실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은 재정지출 부진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고, 유로존 경제부진으로 IMF 는 ECB 에 재정정책 실시를 종용하고 있다.

    독일도 공공투자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물동량은 모처럼 반등했다. 발틱운임지수(BDI) 역시 2014 년 1 월이후 처음으로 2,000pt 를 돌파했다. 브라질 Vale 사의 Brucutu 철광석 광산 재가동, 중국의 수요증가 때문이다.

    현재는 펀더멘털보다 정책과 유동성에 따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요국의 통화완화 기조가 본격화되고, 재정정책시행에 대한 움직임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정책 시행에 따른 제조업 지표의 개선 씨클리컬 업종 주가 상승의 개연성은 충분하다. 이미 건설업종의 2Q 실적전망치는 상향조정되고 있고(1 월:0.9 조, 7월 : 1.1조), 철강업종의 2Q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성장 예상.

    현시점에서 최고의 씨클리컬 업종인인 반도체업종의 7 월외국인 순매수대금은 1 조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건설, 철강 등 씨클리컬 업종에 대한 매력은 여전히 높다.




    ■ 7월 금통위: 기본적으로 1.25%, 최대 3회 가늠- 신영

    ㅇ7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이일형 위원 동결 소수의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1.50%로 25bp 인하(이일형 위원 동결 소수의견). 금리 인하의 배경은 1) 경제 성장과 물가 흐름이 예상보다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2)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등에 있어 금융불균형이 완화되고 있으며


    3)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 새로운 경기 하방리스크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 금리 동결 소수의견이 존재했지만 총재의 기자회견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으며 추가적인 대응 여력이 있음을 드러내 연내 추가 인하도 가능해 보임

    ㅇ 경기 판단과 전망: 국내외 경제 성장세 약화, 물가 부진 지속

    통방문구를 보면, 세계 경제 성장세가 완만해지는 움직임을 지속한 가운데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평가. 앞으로의 성장흐름은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가겠으나 건설투자의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의 회복도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각각 2.2%(-0.3%p)와 0.7%(-0.4%p)로 예상보다 크게 하향 조정됨. 특히 추경과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제시

    ㅇ 총재 기자회견: 일본 수출 규제, 정책여력과 기준금리 실효하한, 추가 인하 등

    1)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이 현실화되고 확대될 경우 부정적 영향 불가피 2) 정책여력이 축소됐지만 당장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근접한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여력 존재

    3) 통화정책 기조는 실물 경제활동을 제약하지 않는 수준이며, 금리 인하 효과도 과거 대비 제한적일 수 있음 4) 최근 환율과 서울 일부지역 아파트 가격 반등에는 금리 인하 기대도 선반영. 정부의 금융안정 노력 지속적으로 추진 필요

    5) 성장률 전망(2.2%)은 수출과 투자의 부진이 가장 크며 지금은 잠재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6) 작년에는 금융안정에 초점을 두고 금리를 인상, 이번에는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필요성 확대

    7) 추가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정책 효과와 반응, 통화정책과 대외변수의 영향, 금융안정을 보면서 적합한 판단을 할 것. 시장과의 인식의 갭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음

    ㅇ 일본과 경제적인 갈등이 핵심, 연내(4분기) 추가 인하 전망

    금번 금통위의 핵심은 당분간 금융안정 보다는 거시경제 차원의 대응이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한 점이며, 그 핵심에는 일본과의 경제 갈등이 존재. 정책 여력도 아직 어느 정도 남아있다는 표현으로 추가 인하를 시사.

    실효 기준금리 하한 또한 낮아진 잠재성장률(2.5~2.6%)을 감안하면 역대 최저치(1.25%)보다 낮은 수준(1.00%)까지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는 경제 구조상 대외변수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추가 인하는 불가피하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 보임.

    두 번째 인하는 연내(4분기)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의 경제보복이 심화될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3회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음. 국고채 3년물 기준 1차적으로 2회 인하(1.25%), 2차적으로 역대 최저치 수준(1.20%)까지 대응이 필요하며, 해당 시점 장단기 스프레드는 10bp 내외로 설정 권고



    ■ 연준 금리인하 이후 경기, 달러에 대한 고민 - 대신

    수개월 내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은 기정사실화되어 있다. 연준의 금리인하를 통해 나타날 변화는 크게 1) 미 경기에 대한 시각과 2)달러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연준금리인하가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혹은 ‘연준이 기준금리를내리면 달러 약세가 전개되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특히, 연준 통화정책 변화(통화긴축→통화완화)가 과거 경기 침체를 불러왔던 경로와 유사할뿐더러, 미 경기호황을 증명하는 몇몇 지표들이 정점에서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미국 경기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지만, 이는 또 다른 경기호황의 시작이 아닌 Late Cycle(경기확장의 끝자락)의 연장국면의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

    미국의 재정정책(감세)-무역정책(보호무역주의)-통화정책(금리인하)으로 이어지는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함으로써 미국과 비미국 간의 경기격차 만들어내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더라도 경기격차로 인한 통화정책 격차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약세전환 가능성은 낮다




    ■ 한은의 뒤늦은 대응, 그 효과는? - IBK

    한국은행이 경기 방어에 집중하며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함. 통화정책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발휘하는 부분은 GDP 중 교역과 정부지출을 제외한 민간내수. 민간내수 성장률은 이미 2017년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기 시작함.

    이 기간 한은은 내외금리 역전, 자금유출, 금융안정 등의 부담으로 오히려 금리를 2회 인상했음. 결과적으로 민간내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뒤늦은 금리인하가 경제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까? 과거 금리인하기와 마찬가지로. 한은의 금리인하 기조는 민간내수의 회복을 어느 정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됨. 다만 과거에 비해 금리를 내릴 수 있는 폭 자체가 현저히 적다는 것은 분명한 제약 요인임.

    내수의 회복 정도가 금리인하 강도에 연동되기 때문. 이로 인해 한은의 정책이 닿지 않는 정부지출과 대외 교역 부문의 개선이 전체 경제의 회복을 위해 필수적임.

    하지만 재정정책 지연과무역분쟁 확산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뚜렷한 경기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판단됨.




    ■ 일본의 톤 변화에 일희일비 -NH

    ㅇ 미 주식시장, 완화적 통화정책 발언 이후 상승 전환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기업 실적 전망 우려에 하락세였으나 극적으로 상승 반전했다. 기댈 언덕은 이번에도 통화정책이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경제가 위험 조짐을 보이면 기다리기보다 빠른 금리 인하로 대응해야 한다는 기존 견해를 되풀이했다.

    세계 각국이 통화정책을 시행하는데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기 위한 대응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7월 FOMC를 앞두고 곧 블랙아웃에 돌입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환호하기 충분했다. S&P 500 지수는 윌리엄스 총재 발언직후 상승 전환했다. 2년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5.5bp 하락했다.

    ㅇ 통화 완화에 대한 높은 기대

    주식시장에 우호적 발언 이었으나 반응은 다소 과도했던 측면이 있다. 해당 컨퍼런스 주제는 세계 전반 저성장 기조를 다루는 내용이었다. 글로벌 실질 중립금리가 금융위기 이전 2%대에서 이후 0.5%로 하락했다는 내용은 여러 차례 밝혔던 바다.

    새로운 내용이 아니었음에도 금융시장이 보인 반응은 얼마나 통화정책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드러낸다. 7월 FOMC 50bp 금리 인하 예상 확률은 하루 만에 34.3%에서 48.3%로 높아졌다.

    ㅇ 7월 ISM 제조업 지수 반등 가능성 상승

    밤사이 발표한 경제지표들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었다. ISM(공급자관리협회)제조업 지수 선행지표로 인정받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7월 21.8로 시장예상치(5.0)와 전월치(0.3)를 상회했다.

    뉴욕 제조업 지수 발표에 이어 다시 한번 지역 연준 제조업 지수가 상승하면서 7월 ISM 제조업 지수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외 경기 불확실성 완화를 의미한다.

    ISM 제조업 지수 전년 대비 차와 국내 수출 증가율 간 시차 상관계수는 2010년 이후 0.65로 높다. ISM 제조업 지수가 국내 수출 증가율에 3개월 가량 선행한다.

    해당 지수가 지난해 7월 미중 상호 관세 부과 이후 4분기부터 하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국내 수출 증가율은 4분기로 접어들수록 개선 가능성이 높다.

    ㅇ 여전히 예정된 종목 장세

    KOSPI는 미 통화정책 기대에 상승 출발했다. 경제산업성 수출 규제와 관련한 톤 조절은 반도체 종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미중 무역협상 난항과 한일마찰 등 대외 불확실성 요소는 여전하다.

    내주 참의원 선거 결과와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의견 수렴 마감도 예정돼 있다. 금요일이다. 여전히 종목 장세다




    ■ 효성화학-2Q보다 3Q가 더 좋고, 올해보다 내후년이 더 좋다

    ㅇ 2Q19 영업이익 427억원(+71%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1.2% 증가한 4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21억원) 및 당사의 기존 추정치(413억원)에 부합할 전망.

    핵심 사업부인 PP/DH(매출 비중 약 50%)의 경우 전분기 대비 67.6%의 이익 증가를 예상,  이는 1) 전분기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소멸, 2)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8%), 3) 스프레드 개선 등 덕분

    스프레드의 경우, 주력 제품(PP) 가격은 유가 상승(Dubai +6.5%) 등 영향에 상대적으로 견조한 시황 흐름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1.5%)했으나 원료(LPG) 가격 하락(-18%)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 발생.

    기타 부문의 핵심인 TPA(매출 비중 20%)도 원료 가격 하락(PX -16%)에 따른 스프레드 상승(+82달러/톤)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증익(+121.5%)이 가능할 전망.

    ㅇ 영업이익 증가율: 2019년 +44% vs. 2021년 +54% YoY 전망

    2019년 영업이익 1,576억원(+44.3% YoY) 전망 

    1) PP/DH(+20.1%): PP(제품) 시황 상대 견조 vs. LPG(원료)의 구조적 약세 기대→ 특히 3분기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사우디CP도 5월 525달러/톤에서 7월 375달러/톤까지 가파르게 하락)

    2) TPA(+144.3%): 중국발 대규모 증설 영향으로 1H20까지 원료(PX) 가격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

    3) 기타 부문(흑자 전환)도 NF3, TAC Film, 폴리케톤 등 모두 전년 대비 이익 개선 기대

    2021년 영업이익 2,616억원(+53.6% YoY) 전망 : 베트남 신규 설비(PP 60만톤/년) 가동 효과 기대, PDH(LPG→프로필렌)까지 모두 가동이 시작되는 2021년부터 큰 폭의 이익 개선이 나타날 전망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7배 전후 수준이지만 베트남 증설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감안 시 2022년 기준 PER 3배에 불과




    ■ 솔브레인 : 지나친 기대감. 투자의견 `Underperform` 하향 - 키움

    ㅇ 2Q19 영업이익 439억원, 기대치 하회 예상

    2Q19 실적은 매출액 2,515억원(+6%YoY), 영업이익 439억원(+2%YoY)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부터 진행된 삼성전자의 NAND 가동률 하락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 소재 부문의 출하량이 추가 하락 했을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부문은 Thin Glass 부문의 수요호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추가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2차전지 재료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ㅇ 3Q19 실적 개선, 2020년 소폭의 성장세 지속

    3Q19는 매출액 2,592억원(+2%YoY, +3%QoQ), 영업이익 450억원(-4%YoY, +2%QoQ)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소재 부문은 삼성전자 NAND의 가동률 상승 효과로 인해, 출하량의 상승전환이 나타날 것이다.

    다만, 상반기 동안 실적 호조를 기록했던 Thin Glass 부문이 동사의 Capacity 한계로 인해서 성장세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매출액 1조 563억(+4%YoY), 영업이익 1,830억원(+6%YoY)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3D NAND 증설 효과가 예상되지만, SK하이닉스향 소재의 점유율 하락이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ㅇ 주가 단기 급등 부담. 투자의견 ''Underperform''으로 하향

    솔브레인의 주가는 자체 Fundamental과는 별개의 이슈, 즉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반사 이익 기대감이 반영되며 7월 한달 간 +46% 급등했다. 일본의수출 규제 항목 중 하나인 불화수소(가스)에 대한 국산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당사의 판단으로 보면, 솔브레인은 불화수소(액체)를 다루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규제 항목인 불화수소(가스)와는 그 연관성이 크게 없다.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및 내년도 전망치 변경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유지한다.

    그러나 단기 급등한 주가에 대한 부담, 국산화 기대감이 실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당사 판단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Ou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한다.



    ■ IT부품업종 2Q19 Preview: 개선되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 - 유진

    대형 전기전자업체의 2분기 실적은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IT 수요 둔화 등 중소형업체들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

    1) 삼성SDI는 국내 ESS 수주 공백과 전방 시장 둔화에 따른 각형 및 폴리머 전지의 부진이 있었으나, 유럽향 PHEV 물량 확대, 대형 패널 증설에 따른 편광필름 수요 호조로 영업이익의 QoQ 성장이 전망된다.

    2) 삼성전기는 글로벌 IT 수요 둔화로 MLCC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3) LG이노텍은 우호적인 환율과 기판소재의 공급 확대, 광학솔루션의 개선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4) LG전자는 견조한 가전 실적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TV의 부진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잠정실적을 기록하였다.

    대형 전기전자업체들은 미중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으나, 3분기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IT 중소형업체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스펙 강화전략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중저가 라인업에 멀티카메라와 지문인식모듈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면서, 파트론과 엠씨넥스 등 카메라모듈업체의 실적은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완화되면서 관련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훼손되지 않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 방향이 중저가 라인업 강화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 시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2분기 주목해볼 만한 기업: 삼성SDI(006400), 파트론(091700)]

    ㅇ 삼성SDI(매출액: +6.2%yoy, 영업이익: -9.4%yoy 전망)
    → 유럽향 PHEV 중형전지 물량 확대, 중화권 패널업체 증설에 따른 편광필름 수요 호조.
    → 하반기 국내외 ESS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대형전지 실적 회복,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
    → 유럽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글로벌 ESS 설치 수요 증가 등 중장기 배터리 산업 긍정적.

    ㅇ 파트론(매출액: +130%yoy, 영업이익: 흑전yoy 전망).
    → 멀티카메라가 중저가 전체 라인업으로 빠르게 확대,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호조.
    → 2020년에도 카메라모듈 출하량은 14.1%yoy 증가하며, 구조적 성장세 전망.
    → 지문인식모듈, ToF카메라, 전장용 카메라 등 중장기 실적 성장으로 주가 조정시 매수 전략.



    ■ 자동차 : 펠리세이드 증산 합의 - 이베스트

    ㅇ 펠리세이드 증산 합의 , 볼륨 +50% 증가 . 주가 센티멘트 회복 기대

    지난 18일 현대차 울산 4공장 대의원회는 2공장 펠리세이드 공동생산 방안에 대해 수용하기로 밝힘. 4공장에서만 생산하던 펠리세이드는 연간 기준 약 10만대/월 8,600대 수준. 지난 3월 4공장내 증설 불구, 지속적으로 공급은 부족해 왔던 상황

    4월이후 부터는 수출 할당물량이 증가하며 내수 판매는 상승세가 지연되어 왔으며 2Q19 실적 상승에 제약 요인으로도 작용. 하기휴가 기간 2공장 설비공사가 이뤄진 후 즉시 볼륨상승 기대. 연간 기준으로 15만대, 월 1.2만대 수준까지 판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

    민노총 총파업과 펠리세이드 내수판매 하락세가 겹치며 최근 1달간 훼손되었던 주가 센티멘트는 금번 합의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ㅇ 펠리세이드 공급증가로 대형 부품업체 전반으로 모멘텀 지속

    현대차내 가장 높은 ASP (4천만원 후반) 차종의 볼륨 50% 증가 확정으로 부품업체들의 모멘텀 확대.  만도-EPS(전동식 조향장치) 및 ADAS, 현대모비스-브레이크 시스템 등 핵심 샤시, Actuation 부품 공급 증가

    현대위아-대형 SUV 특성상 4WD 탑재율 상승으로 PTU 매출액 크게 증가. 에스엘-헤드램프 시스템 공급량 증가로 ASP 개선 기대




    ■ 어떤 채널의 플랫폼 가치가 유지되고 있는가 -대신

    ㅇ어떤 채널의 플랫폼 가치가 유지되고 있는가?

    지난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소비 경기가 빠르게 둔화되고 온라인 사업자들이 다시 경쟁 모드로 들어가면서 국내 유통업계는 수요 감소와 경쟁이 함께 나타나고 있음.

    온라인과의 경쟁은 4년 전 시작됐던 것보다 경쟁의 강도가 더 강해졌는데 경쟁이 없거나 구조적 수요 감소를 겪지 않는 채널로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

    [백화점/면세점] 최근 경기 사이클 상에서 채널별 경기 민감도가 차별화되면서 백화점 채널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왔으나, 올해 들어 그 양상이 다소 희석. 매출이 대형 점포에만 집중되는 등 점포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일부 백화점 업체는 본격적인 구조조정 수순에들어감.

    면세점은 외국인 1인당 구매금액이 급증하면서 매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각종 규제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주가는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재현

    [대형마트/편의점] 대형마트는 트래픽 (-) 성장폭이 1분기 보다 심해짐. 편의점은 점포 출점과 점포당 매출 성장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출점 경쟁보다는 이익의 질을 높이는 작업이 진행 중

    [가전양판점]/홈쇼핑] 가전 양판점의 경우 건조기 등 신규 가전 수요가 기존 대형 가전 수요부진을 채우지 못하는 양상이 지속되었으며, 홈쇼핑은 취급고 성장 부진에 SO 수수료 비용부담 가중으로 손익 개선이 미미했던 것으로 파악

    ㅇ 단기, 중기 플랫폼 가치 상승 예상되는 유통기업: 신세계, 호텔신라, GS 리테일

    유통업체 주가는 이러한 악재들을 반영하며 KOSPI 대비 초과 하락이 지속되는 양상이나, 쉽게 회복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의 가치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당사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운영 중인 플랫폼의 가치가 단기, 중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사업자는 신세계와 호텔신라, 그리고 GS리테일(007070)이라고 판단하는데,

    신세계, 호텔신라 등 면세점주는 3분기 양호한 매출 성장 모멘텀으로 주가 회복이 예상되며, 편의점은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달리 상대적으로 플랫폼 가치가 견고한 점이 부각되며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 의류 2Q19 Preview: 변한 것은 주가뿐-한국

    ㅇ해외 익스포저 높은 업체들 과도한 주가 하락

    의류업종지수가 4월 고점에서 20%, 최근 1개월간 13% 하락했다.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원무역 등 해외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 특히 부진하다. 상반기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과 미국 소비 경기 둔화 우려가 가세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 시장 불안과 시장 수급 요인도 있는 듯하다. 휠라코리아는 높아지는 기저 부담, 한세실업은 자회사 부진, 영원무역은 일회성 비용, 화승엔터프라이즈는 OEM사 중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등 개별적인 요인도 상존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핵심 사업은 견고한 것으로 판단,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휠라코리아를 top pick으로 유지,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OEM사- 영원무역, 화승엔터프라이즈, 한세실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ㅇ양호한 실적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될 것

    실적 시즌에 양호한 실적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의류업종지수하락과 함께 휠라코리아는 12MF PER 15배 이하로 하락했다.

    영원무역은 10배(일회성 비용 제거시 9배), 한세실업도 12배 이하로 하락했다. 한세실업은 예상배당수익률 2.8%가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를 제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스포츠업체들이 2019F PER 28~30배에, 대만 운동화 OEM Feng Tay가2019년 실적 기준 25배, 의류 OEM도 20배 이상에 거래됨을 감안 시 해외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ㅇ 실적은 이상 無, 2분기 관전 포인트는 핵심 사업

    2분기 실적은 양호, 핵심 사업 호조가 돋보일 것이다.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대비 8% 상승해 해외 사업에 긍정적이었고, 면화 가격은 18% 하락해 OEM의 원재료 부담도 낮아졌다.

    휠라코리아의 외형 호조(전체 매출 +20% YoY,FILA 매출 +43% YoY)에 OEM 업체들의 달러 기준 매출 증가율도 화승엔터 약14%, 영원무역 7%, 한세실업 5%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OEM사들은 3분기가 최대 성수기로 전분기대비 실적 모멘텀도 양호할 것이다.




    ■ LG유플러스 : 5G 중장기 긍정적 효과 기대-미래


    ㅇ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1,190억원 및 1,542억원으로 예상


    LG유플러스에 대해서 2019년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1,190억원 및 1,542억원으로 예상한다. 전분기 대비해서 영업이익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주요한 이유는 예상보다 높은 마케팅 비용 지출에 있다.


    기존의 LTE 시장에서 경쟁우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5G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지출되었다. 높은 비용 지출에 상응하는 가입자 증가가 있었던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5G 가입자 유치 마케팅 효과로 인해서 총판매는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가입자 순증도 전분기 27만명을 상회한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ㅇ5G의 초기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차별화된 서비스 기반의 성장 기대


    5G 서비스 초기에는 가입자 규모가 작은 LG유플러스의 고정비 부담이 더 높게 나타날 수있다. 초계에 제역적인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입자 규모와 관계없이 기지국을 확보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5G는 LTE와 다르게 3.5GHZ 단일 주파수로 한 번에 커버리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초기 서비스를 위한 CAPEX 부담이 더 높다. 이에 추가적으로기존 LTE 가입자들의 높은 ARPU가 상대적으로 5G로 전환 가입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측면이 있다


    특히 초기에는 기존 LTE의 높은 요금제 가입자가 지렴한 비용으로 5G 단말기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이서 5G 가입자가 승가하는 것이 ARPU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5C의 중단기 핵심 애플리케이션인 미디어와 게임 시장에서 신점을 기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성적으로 평가한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글로벌 OTT의 최고 업체인 넷플릭스와 제휴하고 있어 IPTV와 모바일의 연계 전략을 취할 수 있다.


    게임부문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글라우드 게임 플랫폼의 강자인 엔비디아의 '지포스 니우'를 국내 단독 제공하는 등 5G 시장의 핵심 애플리케이선 신점 기대가 가능한 것은 긍정적이다.


    ㅇ목표주가 19,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


    5G 가입자 모집을 위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상승하는 것에 비해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게 됨에 따라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6,392억원으로 기존 전망대비 10% 하향 조정한다.


    또한 예상보다 5G 커버리지 확대에 더욱 적극적인 전략으로 변경함에 따른 CAPEX 증가가 예상되어 순차입금이 1조 4.48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0,200원에서 19,000원으로 하항 조정하지만 목표주가가 현 주가 대비 3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을 감안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또한 5G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장기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진단: GLP-1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점검 -KB

    ㅇ 제약/바이오 산업에 또 다시 찾아온 위기, 주요 시장 점검 필요

    ‘인보사’의 세포주 논란으로부터 시작된 제약/바이오 업종의 부진한 주가 흐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시장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든 섹터 내 세부 시장별 현황을 차근차근 점검해 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2015년 국내 바이오 시장을 뜨겁게 달군 뒤 1) 기술 이전 계약 변경, 2) 기술 반환, 3) 신규 기술이전 계약 성사 등 극심한 혼란을 가져다 주고 있는 GLP-1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전선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점검해 보았다.

    ㅇ GLP-1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으나 아직 승산은 남아 있다

    GLP-1 (Glucagon Like Peptide-1, 글루카곤양펩티드)은 인간의 물질 대사와 관련된 호르몬이다. 이를 모방한 GLP-1RA (Receptor Agonist, 수용체 작용제)들은 혈당 및 체중 조절 능력을 검증 받아 여러 약물이 시장에 출시됐다.

    이미 당뇨 치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제약사 간의 경쟁 역시 치열한 상황이다.

    1일 1회 주사 투여방식을 개선한 1주 1회 투여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경구용 제제의 허가 신청서도 접수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Sanofi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Efpeglenatide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넘어야 하는 허들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anofi는 계약 변경을 통해 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확대를 발표하였으며, 여러 학회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데이터를 발표해 오고 있다. 지나친 비관은 경계해야 한다.

    ㅇ 또 다른 거대 시장에 도전하는 GLP-1, 국내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은?

    GLP-1RA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으면서 이를 활용하여 또 다른 거대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바로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 시장이다. 선두 주자인 Novo Nordisk (노보 노디스크)가 자사의 약물인 Victoza (빅토자)를 활용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 YH25724는 이러한 글로벌 개발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연내 입상 1상에 진입하여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해갈 전망이다.

    한미약품의 HM15211 역시 현재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약물로 GLP-1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하지 않은 NASH 치료제 개발 기업 등에 매력적인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

    ㅇ 한미약품, 유한양행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0,000원으로 하향한다. HM12525A가 J&J로부터 반환된 점과, 글로벌 시장 내 GLP-1 관련치료제 개발 경쟁 심화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하여 보수적으로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재평가 (기존 4조 9,045억원에서 3조 4,498억원으로 29.7% 하향)했음에도 종가 (7월 17일) 대비 41.1%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과매도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유한양행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0,000원을 유지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총 3건 (29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랠리는 유한양행이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강자임을 입증해 주었다.

    향후 안정적인 국내 시장에서의 이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후보물질의 추가 개발과 지속적인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가 기대된다.



    ■ 레고켐바이오-기술 수출은 악재가 아닌 호재- 키움

    ㅇ베링거인겔하임과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물질 기술 수출

    > 물질: BBT-877(LCB17-0877, 오토택신 저해제) Best-in-class 합성신약
    > 적응증: 특발성 폐섬유증(IPF)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 임상단계: 글로벌 1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 ‘19년말 1상 데이터 발표 및 ’20.1H 2상 진입 예상→ 1상 완료시 기술료 유입 전망

    > 임상 데이터: 전임상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냄

    계약금 및 기술료: 계약금 4,500만 유로. 마일스톤 최대 11억 유로. 판매 로열티 두 자릿수. 고켐바이오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이익배분은 대략 50:50으로 추정

    비 고: 지난 ’17.5월 레고켐바이오가 브릿지바이오에 총 300억원(선급금 20억원, 단계별 마일스톤 280억원)에기술 수출한 물질.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19.1). 오토택신은 종양 세포 운동성 자극인자로 식 등 염증 유발 질환에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R&D 펀더멘털 강화에도 디커플링되는 주가

    > 글로벌 빅파마인 베링거인겔하임에 대규모 기술 이전에도 불구하고 당일 주가 -8% 하락. 레고켐바이오의 ‘19년YTD 주가 수익율은 -12% 하락한 반면, ‘19년 다국적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 수출 2건이나 달성하며 R&D 기초체력 강화되고 있음.

    대외 환경 및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R&D 기초체력과 관계없이 주가가 하락한 것은 과도하다는 판단. 동사의 기술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어, ADC 물질인 LCB71(ROR1, AblBio와 공동개발) 및링커-톡신 ADC 플랫폼 또한 향후 기술 수출 기대.

    > 최근 길리어드와 갈라파고스가 10년간 51억달러 규모 계약 체결(7/14). 계약한 6개 임상 물질과 전임상 단계. 20개 이상 프로그램 속에 GLPG-1690(오토택신 억제제, 3상)이 미국 승인시 마일스톤 3억 2,500만달러 지불 합의.

    길리어드에 이어 베링거인겔하임 또한 IPF 적응증의 오토택신 억제제 기술을 도입하며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섬유화 치료제에 대한 빅파마의 높은 관심 확인. 임상에 가장 앞서 있는 오토택신 억제제는 갈라파고스의 GLPG-1690 3상과 동사의 BBT-877 1상이 있음.

    GLPG1690는 2a상에서 노력성폐활량(FVC)가 치료 12주간 투여군에서 8mL가량 증가(vs 대조군 87mL 감소) 된 바 있음. GlobalData는 GLPG-1690의 ‘29년 매출액 $1,027mn로 전망.


    ㅇ 브릿지바이오, NRDO 전문업체로 우뚝

    > 이번 계약을 통해서 브릿지바이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업체로 입지 강화 및 레퍼런스확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 글로벌 임상 개발, 사업개발(BD) 및 딜(Deal) 분야 경쟁력을 보여줌.

    성공적인 첫 NRDO 업체 사례로 향후 브릿지바이오는 유망한 초기 물질 도입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음. 이번 기술 수출로 상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주목해서봐야할 업체로 보임.




    ■ 그린플러스: 농수산업의 미래 인프라 첨단온실 기업 IPO - BNK

    ㅇ국내 독보적인 1위 첨단온실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국내 독보적인 1위 첨단온실 전문기업임. 첨단온실은 온실 내 작물생육 환경조건을 제어하여 연중 내내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농업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명확한 첨단 농업 분야라고 할 수 있음.


    동사는 온실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 국내 유일의 첨단온실건축 일관 서비스(설계→자재→시공), 국내 총 20만평 이상의 최대 규모 시공 실적을 보유한 첨단온실 분야 독보적인 국내 1위기업임.

    국내뿐만 아니라 ''00년 글로벌 온실전문기업 다이센(Daisen)과의 협업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총 60만평 이상의 첨단온실 건설에 참여.역할을 담당하게 될 핵심기업

    이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온실 전문기업들과 대등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가 첨단온실 시장의 성장이 명확해 보이는 국내시장에서

    +그린피시팜: 국내 최대(5천평 규모, 224개 양식수조) 장어 첨단양식단지 운영 계열회사(지분율 90%). 그린플러스의 첨단온실 기술을 적용하여 일정한 생장 환경 유지. ''17~''18년 2차에 걸친 준공 후 ''19년 본격 매출 성장 예상.

    +그린케이팜: 국내 최대/최첨단 딸기재배온실 운영(지분율 90%). 첨단온실 및 스마트팜 시스템 기술이 집대성된 한국형 스마트팜 최첨단 모델하우스.

    공모희망가액은 8,500~10,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334~392억원. 공모금액은 60~70억원 예상. 전일 코넥스시장에서의 주가는 12,800원, 시가총액 410억원을 기록함.

    공모자금은 신제품 시설자금, 양식사업(새우양식) 확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임. (이전)상장예정일은 ''19년 8월초.

    첨단온실 시장의 명확한 성장 속에 큰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19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PER 7.6~8.9배 수준(희석가능주식수 포함 9.5~11.1배).




    ■ Microsoft : 역대 최대 실적 달성    -KB

    ㅇ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41% 상회. 클라우드 시장 성장, 실적 우상향 전망
    ㅇ리스크 요인: 클라우드 시장 경쟁 심화

    4분기 (2019년 4~6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20% 증가한 337억 달러, 124억 달러 (OPM 36.8%)를 기록했다.

    특히 순이익은 세제 혜택으로 컨센서스 (93.9억달러)를 41% 상회한 131억달러를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클라우드 사업부를 비롯한 전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Intelligent Cloud: +19% YoY, More Personal Computing: +14%, Productivity and Business: +23%).

    서버 제품 및 클라우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애저는 전년대비 64% (vs. 4Q18 +89% YoY) 성장했으며, 커머셜 클라우드의 GPM은 65% (vs. 4Q18 59%)로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1분기 (2019년 7~9월) 매출액 가이던스는 317억 달러 ~ 324억 달러 (+9~11% YoY),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액은 103억 달러 ~ 105억 달러 (+20~23% YoY)로 제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최대 실적 달성과 클라우드 시장 성장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마감 후 2.7% 상승하며 전고점을 경신했다. FY19 말 상업용 클라우드 계약은 (Commercial Booking)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현재 잔고는 91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우상향의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와 2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5G 및 AI 도입으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AT&T 같은 대형 고객사와의 계약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7월 19일 금요일


    1.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국회 본회의(추경예산안 처리 등)
    4. 금융분쟁 태스크포스(TF) 출범 예정
    5. 미세먼지 관련 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 개최 예정
    6. 자사고 재지정 여부 결론 예정
    7. 6월 생산자물가지수

    8. 에이스토리 신규상장 예정
    9. 우정바이오 거래정지(주식병합)
    10. 셀루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미원에스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한솔테크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삼기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4. 텔콘RF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샘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17. 리드 추가상장(CB전환)
    18. 다날 추가상장(CB전환)
    19. 코센 추가상장(CB전환)
    20.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1. 파인디앤씨 추가상장(CB전환)
    22.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3.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4.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25. 메리츠화재 보호예수 해제
    26. 금호타이어 보호예수 해제
    27. 디에스티 보호예수 해제
    28. 필로시스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29. 코너스톤네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30.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5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4. 독일) 6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35. 독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6. 영국) 6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18(현지시간)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다우 +3.12(+0.01%) 27,222.97, 나스닥 +22.04(+0.27%) 8,207.24, S&P500 2,995.11(+0.36%), 필라델피아반도체 1,526.97(+1.54%)

    * 국제유가($,배럴),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 … WTI -1.48(-2.61%) 55.30, 브렌트유 -1.73(-2.72%) 61.93

    * 국제금($,온스),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 상승... Gold +4.80(+0.34%) 1,428.10

    * 달러 index,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하락... -0.52(-0.53%) 96.70

    * 역외환율(원/달러), -4.60(-0.39%) 1,172.95

    *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0.92%), 프랑스(-0.38%)


    * 美 6월 경기선행지수 0.3%↓…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6천명…월가 예상 부합

    * 7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21.8…월가 예상 대폭 상회

    * 뉴욕 연은 총재 "연준, 경기 약세 신호에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 美 상원, 화웨이 미국 특허권 판매 및 구매 금지 법안 고려 중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7월엔 25bp만 금리 인하"

    * 므누신 "부채한도 합의될 것…걱정할 필요 없어"

    * 므누신 "중국과 두번째 통화 예정…복잡한 이슈 많아"

    * 영국 6월 소매판매 전월비 1.0%↑…예상 0.6%↓

    * NHK "日, '군사전용 우려 없음' 확인 땐 신속 수출허가 방침"

    * 이주열 "인하 한 번에 실효하한 근접 아냐…정책여력 있다"

    * JP모건 "韓, 4분기 추가 금리인하…10월 유력"

    * 노무라 "韓, 10월 추가 금리인하…이르면 8월"

    * 6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3% 하락…반도체 1.6%↓

    * 중부 무더위, 남부 장맛비...주말 태풍 상륙


    [기업/산업]

    * 부실 털어낸 한진重, 3분기 M&A '시동'

    * KB금융, 2분기 순익 1兆 육박…사상 최대 실적

    * "포트폴리오에 金 꼭 넣어라"…레이 달리오 한마디에 금값 '꿈틀'

    * LG CNS·코웨이 …'兆단위 빅딜' 5~6건

    * 롯데카드 매각시한 빠듯한데 대주주심사 시작도 못해

    * 삼성證 이어 메리츠종금證도 "이마트, 2분기 적자전환" 보고서

    * 가정간편식 열풍타고…우양, IPO 잰걸음

    * 금리인하에…배당매력 부각된 맥쿼리인프라

    * 덕산테코피아 이수완 대표 "OLED 소재 등 핵심부품 생산량 150% 이상 늘릴 것"

    * 해외서 자금조달 나서는 LGD…6억달러 전환사채 내달 발행

    * 일진다이아 2분기 호실적에 급등

    * 해외 계열사 신용공여한 NH證 '징계'

    * '해외영토 확장' 한온시스템…올 매출 급성장 기대

    * 이마트 전문점 구조조정…'부츠' 절반 폐점

    * 높아진 수온에 생산량 급증…'여름 보양식' 전복값 하락세

    * '속' 시원한 여름 이너웨어…토종 브랜드 질주 시작됐다

    * 농기계 업계 최초로 대동공업, 캐나다 법인 설립

    * 국산 의약품 베트남 수출 길 다시 넓어진다

    * 상반기 벤처투자 1조9천억 사상최고…제2벤처붐 부나

    * 벼랑 끝 몰린 게임업계 "성장률 작년 20%→내년 2%대로 추락"

    * 엔씨소프트, 게임개발 全과정에 AI 활용

    * LG 듀얼폰 또 나온다... LG전자, V50 씽큐 인기에 가을 출시 전략폰도 '듀얼스크린'

    * 대한민국 상용 5G 기술 글로벌표준 인정받을까

    * '화물 실적 악화' 대한항공, 광주·대구·청주공항 영업 중단

    * 삼성SDI, 볼보에 전기트럭 배터리 공급

    * 기아車 셀토스 출시…소형 SUV 무한경쟁

    * CJ제일제당, 진천에 1兆 식품기지…대상은 HMR 중심 조직 통합

    * SKT, 전국 방방곡곡에 '5G 클러스터'

    * 日 보복에도…'반도체 초격차' 벌리는 삼성

    * "일본산 소재·부품 재고 90일치 확보해달라"…삼성전자, 全 협력사에 요청

    * 日 찾은 정의선…수출규제 우려에 車부품 긴급점검

    * 팰리세이드 고객 2만명 떠났는데…뒤늦게 증산 동의한 현대차 노조

    * SK종합화학 "中 반덤핑 수입규제 대응 안해"... "중국 수출 비중 크지 않다"

    * 바이오벤처 수출대박 독일에 1조5천억원대


    [경제/증시/부동산]

    * 성장률 추락 공포…韓銀, 전격 금리인하

    * "통화정책만으로 한계…재정정책·구조개혁 필요"

    * "금리 낮춰봐야 경기회복 요원"…韓증시 되레 뒷걸음질

    * '錢의 이동' 시작됐다…'1000兆 부동자금' 채권·해외주식으로

    * S&P 2.4→2.0%…모건스탠리 2.2→1.8%…외국계 금융사는 성장률 전망 더 낮췄다

    * 금리 떨어지자…배당주펀드 '매력 Up'

    * 은행 예·적금 금리 다음주부터 내린다

    * 특사경 출범했지만…금융위·금감원 '갈등 불씨' 여전

    * "공모펀드 활성화…디폴트 옵션 도입…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 반도체 등 소재 R&D, 주52시간 완화 추진

    *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 밝혀

    * 불완전판매 많은 대형GA 내부통제 규제 강화한다

    * 8월 초 '총선용 개각'…교육·국토 등 최대 10개 부처 교체

    *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30년째 '폭탄 돌리기'

    * 무분별한 '현금 복지'에 매년 100兆…저소득층은 더 빈곤해졌다

    * 나홀로 아파트까지…다시 불붙는 서울분양

    * '반값 분양' 예고에…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 상반기 주택매매 28% '뚝'…서울 거래량 절반이상 급감

    * 중국 관광객 늘어나자 명동 매출 '쑥'

    * 다시 고개든 아파트 허위매물…강남권 재건축에 대거 몰려

    * "재건축·재개발엔 소급적용 말아달라"... 8개 조합장 '상한제 예외' 청원

    * 더 뜨거워진 분양시장…"새 아파트 공급 줄 것"


    [정치/사회/국내 기타]

    * 靑,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땐 한일 군사정보협정 파기 시사

    * 제3국 중재위 무산…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명분쌓기 나설듯

    * 결국…6월 임시국회 통과 무산된 '7兆 추경'

    * 볼턴, 내주 일본 거쳐 방한 추진

    * "한·미훈련 중단 요구한 北, 중국과 사전조율 가능성 커"

    * 野대표들 "日에 특사 보내라"…文 "보낸다고 되지않아"

    * 민주당, 정개특위 맡기로

    * 여야, 정경두 해임안·선택근로제 놓고 대치…'탄력근로 확대' 처리 또 무산

    * '타다' 영업규제에 뿔난 공유車 이용자들 "헌법 소원도 검토"

    * 박영선 "국산 불화수소 대기업이 안사준다는데…" 최태원 "문제는 품질 아직 디테일에서 차이"


    [국제/해외]

    * 트럼프 "이란 드론 격추"…중동 바닷길 일촉즉발

    * '인종차별' 트럼프 탄핵안 부결됐지만…美 민주 40% 무더기 찬성표

    * EU, 트럼프 보복 경고에도…"아마존·퀄컴 反독점 위반 조사"

    * 메이 "포퓰리즘·절대주의 안돼"…존슨에 보낸 마지막 경고

    * "페북 리브라 반대" G7 재무·중앙銀 총재

    * 넷플릭스 신규가입자 8년만에 꺾여

    * 무역전쟁 이후 중국인 미국서 집 안산다

    * 머스크, 이번엔 뇌 이식 실험…"인간 두뇌와 컴퓨터 연결"

    * 에볼라 바이러스 급속 확산…WHO, 국제 비상사태 선포





    ■ 미드나잇뉴스


    ㅇ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222.97pt (+0.01%), S&P 500지수는 2,995.11pt(+0.36%), 나스닥지수는 8,207.24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26.97pt(+1.54%).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기업실적이 악화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 긴장 고조에도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하는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48(-2.61%) 하락한 $55.3에 마감


    ㅇ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미 금리가 낮은 상황이라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신속하게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함 (WSJ)


    ㅇ 미 상원이 화웨이를 비롯한 미 정부 무역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이 미국의 특허권을 판매하거나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와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 문제에 합의할 것이기에 시장이 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힘 (WSJ)


    ㅇ 이란 혁명수비대는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외국 유조선 1척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발표함 (WSJ)


    ㅇ 라보뱅크는 금리인하가 유럽중앙은행이 선호하는 완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금리 인하가 실질 경제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도록 추가 금리 인하는 일종의 차등 예금금리 형태와 함께 이뤄 질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에 취한 조치에 대해 수출을 금지하는 금수가 아니라는 입장이라며 군사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경우 통상 90일 걸리는 심사시간을 단축해 신속히 수출을 허용할 생각이라고 전함.


    ㅇ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한국 상품의 대EU 수출은 217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206억 유로)보다 5.3% 증가함. 반면 한국의 EU 상품 수입은 199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208억 유로)보다 4.3% 감소함.


    ㅇ IMF가 발표한 ‘2019년 대외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5년 3040억달러(중국 GDP의 2.7%), 2016년 2020억달러(1.8%), 2017년 1950억달러(1.6%)에서 2018년에는 490억달러(0.4%)로 대폭 감소함.


    ㅇ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12Gb 칩 8개를 탑재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패키지를 양산한다고 밝힘


    ㅇ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일본은 AI 경쟁에서 밀려 ''개발도상국'' 상태가 됐다며 지적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호재성 재료가 많은 하루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8% MSCI 신흥 지수 ETF 도 0.6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744 계약)에 힘입어 1.60pt 상승한 272.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1.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에 대한 호재성 재료가 많은 하루다. 전일 대만의 TSMC 가 실적발표에서 5G 칩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하반기에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IBM, MS 등 미국의 주요 기업의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관련 부문의 매출 증가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도 발표되었다. 이러한 소식은 한국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애플과 그 부품 업체인 스카이웍에 대해 5G 폰에 대한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해 한국의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도 긍정적이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 우려를 완화시켜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발언, 연준의 금리인하를 시사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존 윌리엄스뉴욕연은 총재와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 등도 불확실성 완화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이렇듯 최근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던 일부 요인들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호적이다. 다만, 미군이 이란의 무인항공기를 ‘방어 조치’를 이유로 격추시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 영향이 국제유가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일 미 증시,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 전환


    ㅇ 존 윌리엄스 총재 “재난 발생을 기다리기 보다 예방 조치가 좋다”
    ㅇ 미 증시 반등 요인: 반도체 업종 강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미 증시는 장 초반 넷플릭스 실적 발표로 FANG 기업들이 하락 주도. 그러나 므누신이 중국과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자 낙폭이 제한. 이후 반도체 및 금융주를 비롯 일부 개별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며 반등에 성공. 여기에 존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를 비롯해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상승 전환 성공


    (다우 +0.01%, 나스닥 +0.27%, S&P500 +0.36%, 러셀 2000 +0.31%)


    미 증시는 ①기업들의 실적 발표 ②미-중 무역분쟁 ③연준의 금리인하 이슈 영향을 받아 변화. 전일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사용자 증가를 발표한 넷플릭스가 급락하자 FANG 기업들이 나스닥 하락 주도. 그러나 대만의 TSMC 가 5G 칩의 견조한 수요로 하반기에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자 마이크론과 AMAT 등 반도체 종목들이 급등.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4% 상승. 한편, 모건스탠리와 유니온퍼시픽, 필립모리스 등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관련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등 견조한 모습


    이런 가운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과 금리인하 이슈. 먼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전화통화를 할 것이며, 잘 진행되면 직접 만남을 가지는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 더불어 화웨이 문제가 협상의 걸림돌이 아니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던 화웨이로 인한 협상 정체는 없다는 점도 언급. 므누신 발언은 미-중 무역분쟁격화 우려를 일부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



    지난 6 월 7 일 금리 동결을 주장 했던 중도 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경우 연준은 강력하게 행동해야 한다” 라고 언급.  “재난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라고 주장. 여기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너무 낮다” 라고 언급하며 금리인하를 시사.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주장하고, 블라드 총재도 7 월 25bp 금리인하 언급해 연준의 금리인하 불확실성 완화.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4%


    넷플릭스(-10.27%)는 가입자수가 부진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8년만에 미국내 가입자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했다. 한편,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알파벳(+0.04%), 페이스북(-0.51%), 아마존(-0.71%) 등 IT 기업들에게 유럽에서의 매출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대형 기술주 하락 요인이었다.


    반면, 애플(+1.14%)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TSMC 실적 개선 소식이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MS(+0.11%)는 시간 외로 양호한 실적 발표 후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담배 제조회사인 필립 모리스(+8.22%)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경쟁사인 알트리아(+2.18%)도 동반 상승했다. 모건스텐리(+1.51%)가 주식거래 수익 14% 감소소식에도 불구하고 자산 관리 부문 수익 증가에 힘입어 상승 했다. JP모건(+0.60%), BOA(+0.99%) 등 금융주도 동반 상승 했다. 유니온퍼시픽(+5.89%)도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IBM(+4.59%)는 클라우드 및 데이너 플랫폼 부문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3.00%), AMAT(+4.22%), 램리서치(+3.40%) 등은 이러한 IBM의 실적 발표와 대만의 TSMC(+3.75%)의 하반기 양호한 실적 전망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


    7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0.3)이나 예상치(3.9)를 크게 상회한 21.8 을 기록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8.3→18.9), 고용지수(15.4→30.0) 등 대부분이 개선 되었다. 이를 감안 ISM제조업지수 개선 기대를 높였다.


    미국 6 월 경기 선행지수는 0.3% 하락 했다. ISM 신규주문, 고용 및 무역 판매 감소 등이 반영된결과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시간외로 하락폭 축소


    국제유가는 허리케인으로 중단되었던 멕시코만 시추시설의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매물 출회되며 낙폭이 확대되었다. 특히 전일 미 에너지 정보청이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가솔린 재고 급증을 발표한 점이 오늘도 투자심리를 위축 시킨 요인이다. 한편, 원유시장 마감 후트럼프가 미 해군이 이란의 무인항공기를 격추시켰다고 발표하자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시간 외 국제유가는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 이어지자 여타 환율에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중도 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도 7 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발언을 하자 약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여기에 블라드 총재와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발언도 약세 요인 중 하나 였다.


    국채금리는 연준위원들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했다. 존 윌리엄스뉴욕연은 총재는 “인플레 기대치가 너무 낮다. 문제를 기다리기 보다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좋다” 라고 주장했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7 월에 25bp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라고 언급 했으며,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성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다” 라고 주장 했다. 장막판에는 미 해군의 이란 무인항공기 격추소식이 전해지자 국채금리 하락이 좀더 이어졌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8%, 철근은 1.40%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5.71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85%하락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2.7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5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343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4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26%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12%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25%에서, 전일 0.270%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2.03%대로↓…뉴욕연은 총재 “연준, 신속히 나서야”

     

    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하락했다. 경제 위험신호가 보이면 재빨리 대응해야 한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이 이달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를 자극했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나흘 만에 가팔라졌다.


    뉴욕 연은 총재 발언으로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이달 말 50bp 인하를 단행할 확률은 50%로 높아졌다. 연준이 금리인하로 정책을 선회하는 배경에는 해외와의 금리차 확대를 막으려는 노력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말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대체로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내부에서 물가목표 수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통 발언이 나왔다. 여기에는 대칭적 물가 목표제 도입 가능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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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경기가 둔화하고 금리가 낮을 때는 중앙은행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로금리 하한 부근에서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재앙이 펼쳐지기를 기다리느니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편이 낫다”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종의 단계별 중앙은행 행동 지침으로 부정적인 경제환경에 직면했을 때는 기민한 조치를 위할 것, 금리를 더 낮게 더 오래 유지할 것, 낮은 실질 중립금리 및 제로금리 하한의 맥락에서 성공할 수 있는 통화정책 전략을 수립할 것 등을 제시했다.


    연준이 금리인하로 정책을 선회하는 배경에는 해외와의 금리차 확대를 막으려는 노력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말했다. 그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글로벌 금리와 얼마나 벌어질 수 있는지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 경제는 좋지만 그 전망에 미치는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미 지표가 혼재된 가운데 해외 지표들은 계속해서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역에 관한 불확실성이 자신감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약한 쪽”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달 미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활동이 크게 개선됐다.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21.8로 전월대비 21.5포인트 급등했다. 10년여만의 최대 증가폭이자 예상치 5.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날 중국 측과 두번째 전화통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전화통화를 통한 협상이 잘 진행되면 대면협상도 이어질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화웨이 문제는 협상 걸림돌이 아니라면서도 “복잡한 이슈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의까지는 멀었다”며 “일부 이슈는 협상이 역행해 실망스럽다”고 강조했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04% 하락한 2,901.18
    선전종합지수는 1.63% 내린 1,548.64


    18일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미·중 무역 협상단이 아직 대면 협상 일정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통신 및 IT 주가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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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역 협상에 대해 "이것은 길고 복잡한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로스 장관은 구조 개혁과 지식재산권 절도, 조달 부문의 불공평한 경쟁의 장, 보조금과 같은 중요한 이슈들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 합의를 어겼을 때 미국이 강제할 능력이 있느냐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소식통은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전화접촉에 나섰지만, 협상이 정체 상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이 협상과 관련한 약속을 하기 전에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조치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현재까지 화웨이에 어떤 제품의 판매를 허용할지 합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즈호은행의 비슈누 바라탄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중국산 제품 3천25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위협한 것에 대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무역 협상을 재개한 데 대한 안도감을 약화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갈등을 양국의 무역 협상 진전 정도에 비례해 줄어드는 반감기 정도로 간주하는 것은 안일한 시선이라는 사실을 시기적절이 상기시켜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도 무역 협상 장기화에 대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며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미국과 무역 협상에서 기존 관세 철폐와 현실적인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 균형 있는 합의문 등 3대 원칙을 강하게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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