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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16(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16. 07:11




    19/07/16(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일본의 추가 제재 가능성, 그리고 정책대응-   삼성


    조만간 일본은 추가적인 제재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올릴 가능성 높음. 대상은 대일의존도가 높으며, 우리나라의 수출에 영향이 큰 산업일 것.


    첫번째 공격의 타깃이 중고위~고위기술산업군 중 한국의 핵심산업인 반도체이었다면, 다음은 ‘자동차, 기계’ 등이 우려됨. 때문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등 선제적 정책대응의 필요성 커짐.


    7월말 Fed의 Insurance cut 시행이 기정사실화되는 조건도 명분 제공하고 있음. 정책 현실화 시, KOSPI에 하방경직 제공 예상.


    • 한·일 갈등고조를 결정할 3대 단기 이벤트:


    단기적으로는 7월末~8월初가 사태의 분기점이 될 전망 1)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판결과 관련,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을 요구. 우리 정부에 7월 18일까지 수용 시한을 제시.


    이에 따라 이후 추가적인 수출 규제품목(개별허가제 대상품목)을 발표할 가능성. 2) 7월 21일 참의원 선거 결과도 중요. 개헌찬성파가 2/3 이상의 의석을 확보 할지 주목.


    선거 승리는 아베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여론 지지의 판가름이 될 것. 3) 한국의 최종적인 White 국가 제외 여부도 주목. 현재로는 8월 초중순 이내에 일본 內 법적인 절차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일본의 추가 제재대상, 자동차/기계 등 우려:


    우리 정부는 상기한 제3국 중재위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 이를 빌미로 일본은 추가적인 제재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올릴 가능성 높음. 이는 향후 협상 재개 시 우위를 점하려는 전술적 목적도 겸비. 대상은 대일의존도가 높으며, 우리나라의 수출에 영향이 큰 산업일 수 있음.


    즉 첫번째 공격의 타깃이 중고위~고위기술산업군 중 한국의 핵심산업인 반도체이었다면, 다음은 ‘자동차, 기계’ 등이 우려됨. 후자의 산업들은 반도체에비해서 글로벌 공급사슬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국제사회의 비판도 피할 수 있음.


    • 불확실성으로 정책대응 필요성 높아짐:

    우리는 한·일 갈등이 양국 경제 및 산업에 파괴적인 양상까지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주지하듯이 극단적 한·일 대립은 글로벌 경제 및 아시아 역내 지역 안보에도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


    다만 이번을 계기로 양측 모두 과거와 다른 새로운 관계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은 사태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릴 개연성을 내포.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등 선제적 정책대응의 필요성은 매우 커짐.


    7월말 Fed의 Insurance cut 시행이 기정사실화되는 조건도 명분 제공하고 있음. 정책 현실화 시, KOSPI에 하방경직 제공 예상.

     

     








    ■ 중국이 강경파인 `중산 상무부장`을 무역협상 대표에 선임한 이유


    ㅇ 강경파 ‘중산 상무부장’ 무역협상의 투톱으로 선정되다


    무역협상 중국측 대표단에 강경파인 ‘중산 상무부장’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류허 부총리의 원톱에 변화를 준 것인데, 학자
    출신인 ‘류허’와는 달리, ‘중산’은 정통 공산당 관료 출신입니다. 미국에 강경 대응하라는 지시를 받았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ㅇ 무역협상에서 달라진 공수


    이그전은 무역협상의 달라진 분위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G20이전에도 트럼프가 협상을 원하고 오히려 시진핑이 발을 빼는 모습이었고, G20 합의도 대부분 미국이 중국의 요구 (관세유예, 화웨이 제재 완화, 하나의 중국 등)를 수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ㅇ 이번엔 중국이 강경해질 것이다


    최근 (7/9)에도 미국은 중국산 110개 품목에 부과한 25% 관세를 1년간 면제했으며, 추가 관세 면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 면제
    신청 받는 중). 반면 중국은 트럼프의 불만 표출에도 ‘미국산 농산물수입확대를 약속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미중의 공수가 바뀐 원인은 1년 정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있습니다. 트럼프는 여전히 바이든에 약 10%p로 지고 있으며, 2016년과는 달리 5대 경합주에서도 지지율이 밀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시간이 갈수록 트럼프의 협상력은 떨어질 것입니다.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대통령과 누가 협상하려 하겠습니까?
    따라서 협상 결과는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나올 수도 있으며, 중국은‘노딜’을 감수하고라도 강경하게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무역협상 대표에 강경파인 ‘중산 상무부장’이 추가되며, 중국의 강경대응이 예고되었다
    2. 최근 미중 무역협상을 보면 미국-중국 간의 공수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향후 중국은 ‘노딜’을 감수한 강경 기조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협상력 약화를 눈앞에 둔 트럼프의 고민도 커질 것이다

     



    ■ 중국 경기, 계단식 둔화 국면-한국


    ㅇ2분기 성장률 6.2% 기록, 시장 기대에 부합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전년비 6.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당사 예상치 6.1%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6월 들어 산업생산을 비롯한 주요 실물지표가 반등하며 성장률을 지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상반기 성장률도6.3%로 정부 목표치인 6.0~6.5%에 부합했다. 산업별로 1차산업은 3.0%로 소폭반등했으나, 제조업 부분인 2차산업의 증가율이 5.8%로 둔화됐다. 3차 서비스산업은 7.0%로 증가율을 유지했다.


    상반기 기준, 소비지출 기여도는 0.4%p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으로 상품소비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서비스 관련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투자 성장기여도는 1.2%로 0.4%p 상승했는데 이는 1분기 재고조정 마무리로 과도하게 낮았던 투자 비중이 정상화된 결과였다.


    실제 인프라 관련 투자가 2분기 크게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부동산투자 증가율 역시 5월부터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고정자산투자에 대한 모멘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순수출의 기여도 역시 0.2%p 하락한 1.3%로 5월부터 재점화된 무역분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2분기 수출 물량은 전년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추세는 양국의 관세 합의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였으나, 내용면에서 중국의 성장둔화가 본격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도 6% 초반의 성장률이 이어질 전망이다.


    ㅇ 낮아진 추가 부양책 가능성, 점진적 성장둔화 흐름 이어질 전망


    2분기 성장률과 함께 발표된 6월 중국의 실물지표는 대체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실제 성장률 둔화에도 반등에 성공한 6월 실물지표들에 시장은 호응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실물지표 호조는 일부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지속적인 지표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매판매는 6월 자동차 판매 증가가 견인했는데, 이는 7월 배기가스 규제와 보조금 혜택 종료를 앞두고 밀어내기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세제혜택으로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자동차 판매는 부진할 전망이다.


    고정자산투자 역시 지방정부 특별채권을 통해 인프라사업 자본금 보충이가능해지며 인프라투자가 반등했으나, 5월부터 확인된 부동산투자 증가율 둔화로 유의미한 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디벨로퍼들에 대한 자금조달규제강화 역시 하반기 부동산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요인이다.


    이러한 소비와 투자의 흐름을 고려하면 하반기 성장률의 개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 목표치에 부합한 상반기 성장률 흐름으로 7월 말 열릴 정치국 회의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 기조를 강화하기보다 기존의 정책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역시 5월 미중 무역분쟁으로 재차 확대됐으나, 여전히 부채에 대한 우려로 공격적인 통화완화는 부담스런 상황이다. 제한적인유동성을 공급하는 가운데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하며 경기충격을 방어하는 수준이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으로 하반기 성장률은 6% 초반을 유지하며 연간 6.2%를 기록할 전망이다.




     

    ■ 코스닥 시장 전망과 투자 대안 제시 -KB


    코스닥150은 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은 수급 부담이 해소된 이후인 연말(정부정책+바이오 업황)을 주목한다. KB증권은 올해 증시전망을 통해 ‘코스닥 중소형주 (코스닥150 제외) 선호’를 대안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여전히 그 전망을 유지한다.


    ㅇ 꼬여있는 수급 부담


    올해 코스닥 시장을 보면, 코스닥150은 부진 (-15%)한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 (+20%)는 상당히 강했다. 결국 단순히 코스닥이나 중소형주가 부진한 것이 아니라, 코스닥150에 특수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게 두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1) 바이오업황의 부진과 2) 수급부담이다. 코스닥 대형주의 수급은 코스닥벤처펀드와 코스닥150 ETF,신용잔고 등을 중심으로 2017년 말부터 급격히 쌓였는데,


    올해 코스닥150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금이 더 유입되며 수급부담이 확대된 상황이다. 결국 바이오 업황 바닥과 수급부담의 해소가 확인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바이오 업종 진단: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십수년간 투자해온 ‘인보사’의 세포주 논란으로부터 시작된 제약/바이오주의 부진이 끝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1) 중요한 임상결과의 발표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결과들이 우선적으로 도출되었고, 2) 그 결과 향후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를 초래했다.


    그러나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유래 없는 호황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비하는 관점에서 유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ㅇ 코스닥150 과매도, 추세적 반등에 필요한 바이오의 펀더멘탈 개선은 기다려야


    코스닥150이 단기 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있다는 기술적인 증거는 관찰되고 있다. 코스닥 대비 수익률이 역사적 저점까지 근접해있고, 밸류에이션 역시 하단이다.


    다만 과매도권에서 반등하는시점을 전망하기 위해선 코스닥150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이오의 실적 개선이 필요한데, 당장 좋게 보기는 힘들다. 2분기 바이오업종 이익성장률이 -13% 역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멀리 본 바이오의 펀더멘탈은 나쁘지 않다. KOSPI 이익전망 하향이 꾸준히 진행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의 실적 전망은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고 있고, 3, 4분기 및 내년으로 갈수록 이익성장률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코스닥 투자대안: 정부정책! (반도체, OLED, 핀테크)


    KB증권이 코스닥과 중소형주 투자에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정부정책 관련주’다. 지금과 같이 펀더멘탈 반등의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는 ‘산업정책’이 증시에서 주목을 받는다.


    실제로 작년 말부터 ‘조선, 자동차, 태양광, 수소차, 시스템 반도체’ 등 정부정책이 발표된 이후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화될 공산이 크다. KB증권이 기존에 제시한 ‘반도체 소재부품, 핀테크’ 관련주도 정부정책과 함께 반등했다.


    하반기에는 ‘미래차 산업(8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8월)’, ‘스마트 미래공장 (9월)’, 항공산업 (9월), ‘제약·의료기기(12월)’ 등의 정책 발표가 예고되어 있음에 주목한다.


     



    ■ 반도체/Display  소재업종 : 이유있는 주가강세-KTB


    상반기 소재업종 주가는 약세 기록. 전년대비 실적 성장에도 불구 전방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로 Valuation derating . 7월 일본소재 수출규제 이후 소재업종 주가는 대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Valuation 은 과거 평균치를 하회.


    향후 소재업종 실적은 2 H19 부터 중장 기 개선 사이클 진입. 더불어 1)국내 반도체 업계 국산소재 사용비중 확대와 2) R&D 세액공제와 법인세 감면 등 정부지원정책시행가  능성을 고려시 국내 소재업종 Valuation rerating 가능성도 커진 상황.


    단기 주가급등 부담이 적고 사업다각화효과가 큰 SK머티리얼 즈와 원익QnC 를 최선호. 소재 국산화 수혜로 후성과 솔브레인을 차선호.


    7월4일 일본정부 반도체 및 Display 핵심소재 수출규제 발표이후 국내소재 업체 주가급등. 월초대비 동진쎄미켐 73%, 후성 62 %, 솔브레인 43% 주가상승


    일본정부 규제 품목은 Photoresist 와 HF투명 Polyimide 등 3 개 품목 현재 수출현황에 대한 혼선이 많지만 일본소재수출규제로 국 내 반도체 업계 생산중단 가능성은 극히 낮은것으로 판단.


    Photoresist 는 EUV 제품만 규제 대상.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Foundry는 2H197 nm DRAM은 2H 201Anm 부터 EUV 도입 예정. EUV Photoresist 는 JSR 독점품목이나 벨기에 법인 EUV Resist Manufacturing & Qualification Center) 에서 양산중. 이번 일본규제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


    초고순도 HF 도 일부 품목은 국산화 진행중. 일본업체인 Stella Chemifa 와 Morita 도 중국과 한국생산공 장을 보유. 중장기 소재조 달 차질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판단.


    이번 이슈로 국내 소재업체 중 장기수혜 전망. 당사는 오히려 일본이 규제한 품목보다는 규제하지 않았지만 1) 이미 국산화했고 2) 일본업체와 경쟁하는 소재품목 수혜가 더 직접적이고 클 것으로 판단


    일본 정부가 7 월 직접규제한 3 개 품목은 그동안 국내업체 양산이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소재. 국산화까지 적어도 1 ~3 년 이상 시 간 소요


     반면 이번에 지정되지 않았던 이미 국산화 했고 일본과 경쟁하는 품목의 경우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에서 한국 제외시 추가로 수입 이 까다로워지는 상황.


    이 경우 국내반도체 업체는 지정학적 리스크 분산을 위해 일본에서 인위적으로 조달했던 품목부터 일본조달 비중을 축소하고 한국비중을 늘일것으로 예상.  관련 국내특수가스 NF3, WF6, C4F6 등 , Chemical Parts 업체 수혜전망


    1) 국내 특수가스업 체는 SK머티리얼즈 NF3, WF6, C4F6) 와 후 성 WF6, C4F6, A HF) 이 대표적. 일 본 Kanto Denka 와 Stella Chemifa, Showa Denko 등 과 경쟁


    2) 국내 Chemical Etchant, Slurry, Precursor) 업체는 솔브레인과 이엔에프테크, 동진쎄미켐이 대표적. 일본 Sumi tomo 와 S ella Chemifa, Morita Chemical과 경쟁


    3) 국내 Parts 업체는 원익QnC, 하나머티리얼즈, SKC솔믹스가 대표적. 일본 Tosoh,Ferrotec, Shin Etsu 와 경쟁





    ■ 반도체 소재 국산화 현상-삼성


    소재 국산화가 구체적인 이익 개선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2~12개월 후가 될 것. 그러나 이익 상향 이전에 피크 수준까지 멀티플 스트레칭이 나타날 가능성. 솔브레인, 램테크놀로지 등 식각액 업체들에 영향


    ㅇ 빨라진 반도체 국산화: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대한 언론 보도가 많다. 실제로 우리가 채널을 체크해 보아도 여러 곳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 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급망의 어느 수준까지를 국산화라고 정의할 것인가, 어느 속도까지를 강한 의지라고 생각하는가를 객관화하기 어렵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국산화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파악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우리가 일본 수출규제가 나타났던 시점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점에 국내업체의 주문량이 증가하는 건 부정할 수 없다.


    ㅇ 고순도 불화수소의 국산화가 첫 선:


    우리는 고순도 불화수소의 국산화가 직접적이고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산계 에천트는 최종 납품 기준으로는 상당수준 국산화가 진행되었으나 고순도 불산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고, 불산을 이용한 전구체들도 해외 공급망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반도체 수율에의 영향을감수하고 커머디티 에천트와 공정 가스 중심으로 빠르면 3분기 말부터 추가 국산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에천트 업체의 자체 정제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구체적인 국산화의 정의가 될텐데,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후성,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램테크놀로지가 최대 수혜주이다.


    ㅇ CPI필름은 UTG로:


    기존 강화유리를 대체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커버 소재(CPI: Colorless polyimide)가 불화 폴리이미드 필름의 주 사용처라고 파악된다.


    하지만 CPI는 주름 문제(folding stain)와 긁힘 경도, 투과율을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없어서 글래스소재(UTG: ultra-thin glass) 로의 대체를 항상 검토해 왔다.


    그리고, CPI의 공급 문제가 결국 UTG의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간접적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UTG의 글래스는 독일의 쇼트, 미국의 코닝 등 해외 업체의 역할로 한국에는 유티아이, 도우인시스(비상장) 등의 가공 업체가 있다.


    ㅇ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로 확산:


    언론에서 밝혔듯이, 국산화 강화 트렌드는 반도체장비,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이종 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특히 일본업체의 국산화가 성장 동력이거나, 혹은 일본 업체와의 점유율 경쟁이 있는 업체들이 후보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쓰이금속이 독점하는 극동박을 개발한 와이엠티, 도레이, 니토 덴코 등이 경쟁력을 보이는 디스플레이용 필름을 개발하는 이녹스첨단소재,


    히타치코쿠사이와 LPCVD 장비를 단독 경쟁하는 유진테크, 일본DNP와 토판의 과점체제 FMM을 개발한 웨이브일렉트로, 일본 과점 제품인 블랭크마스크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앤에스텍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ㅇ트레이딩 아이디어:


    해당 업체들의 이익 증가를 구체화시키기까지는 빠르면 2개월, 늦으면 1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산화의 방향성에 공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멀티플이 지난 멀티플 피크 수준까지 단기적으로 스트레칭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NAND 가동률 상승 전환- 키움


    수요 서프라이즈 속, 삼성전자의 3D NAND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 최근 들어 SSD를 포함한 NAND의 수요 회복이 가파르게 나타나기 시작.


    ''한계치에 근접한 가격''과 ''도시바 정전으로 인한 공급의 추가 감소'', ''일본의 수출 규제 이슈''가 수요 업체들의 구매 심리를 크게 자극하고 있기 때문.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의 멀티플 상승(국산화)''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소재 업종에 집중할 것을 추천함.


    ㅇNAND 소재: ''실적 턴어라운드 + 주가 멀티플 상승'' 모멘텀


    삼성전자의 3D NAND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관련 소재/부품 업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또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소재의 국산화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올 하반기 반도체 소재 업종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의 멀티플 상승''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첨단 공정에 대한 기술 보호''와 ''소재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반도체 소재에 대한 국산화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일본의 규제 사태는 15% 수준에 불과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율을 더욱 빠르게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어,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관련 Supply-Chain 중 삼성전자는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마이크로프랜드'', SK하이닉스는 ''SK머티리얼즈, 오션브릿지, 엘티씨''에 각각 주목한다.

     



     

    ■ 오이솔루션 : 5G Corporate Day 후기 Q&A 요약 정리 - 유진


    ㅇ오이솔루션? 통신장비용 광트랜시버 개발 및 제조 판매 기업


    동사는 2003년 설립, 2014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현재 광트랜시버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광트랜시버(Transceiver)는 광 송신기를 뜻하는 트랜스미터(Transmitter)와 수신기를 뜻하는 리시버(Receiver)의 합성어로


    대용량 라우터 및 스위치 등의 광통신 장치에서 전기 신호를 광신호로 바꿔 광섬유를 매체로 송신하며, 반대로 송신된 광신호를 수신하여 다시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광송신 및 광수신 기능을 담당하는 모듈을 의미한다.


    Q1. 오이솔루션의 주요 고객사는 누구인가?


    오이솔루션은 현재 국내에는 제조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광주광역시 본사와, 한국 및 아시아 마케팅을 담당하는 안양 지사가 있으며, 해외에는 미국과 일본 마케팅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등의 통신장비 제조사로 광트랜시버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법인은 NEC(닛폰 전기), 후지쯔, 스미토모 등, 미국법인에서는 노키아, 시스코, 에릭슨 등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Q2. 고객사별 비중은 어떻게 되나?


    국내에서는 대부분 삼성전자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는 각 통신장비업체들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해외 통신장비업체를 통해 미국 및 일본 시장에 동사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5G 관련 해외 매출은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Q3. 오이솔루션의 국내 경쟁사는?


    국내에서 KT는 아직 단독 공급 중이다. LG U+는 화웨이 장비도 사용하기 때문에 화웨이 물량은 화웨이쪽에서 소싱해 온 업체가 맡고 있다. SKT의 경우 오이솔루션과 라이트론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Q4.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인데, 단가 인하 압력이 있나?


    오이솔루션의 수익성이 높은 이유는 5G용 10Gbps, 25Gbps의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매출은 KT향 매출이 대부분인데, 1분기와 2분기는 단독 공급 중이었으나 KT쪽에서 경쟁벤더를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단가인하가 있더라도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며, LG U+, SKT향 공급 확대를 추진 중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오이솔루션은 전공정이 수직계열화 되어 있다. 다만, LD칩의 경우 일부는 오이솔루션이 제조를 하고, 나머지는 스미토모와 미츠비시 등을 통해 공급받고 있지만, 현재 LD칩을 내재화 할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Q5. 스마트 트랜시버 사업의 진행상황은?


    오이솔루션의 전략제품 스마트 트랜시버는 5G 트랜시버와는 별개의 사업이다. 스마트 트랜시버는 일반 트랜시버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한 트랜시버로, 통신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기능을 트랜시버에 탑재해 저비용, 고효율로 네트워크 Migration을 구축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해외 고객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 등의 개발 도상국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올해약 100억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Q6. 10G 인터넷 사업의 진행상황은?


    10기가 인터넷은 국내에서 KT를 중심으로 작년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오이솔루션은 KT 10기가 인터넷 Project 단독 공급사로 2018년 3월부터 공급 중이다.


    UHD TV와 콘텐츠가 증가하고 통신망이 고도화됨에 따라 10기가 인터넷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의 경우 일본은 NTT Docomo와 KDDI를 중심으로 상용화를 시작했고, 북미 쪽에도 공급 중이다.


    Q7. LD칩 내재화의 진행상황은?


    빠르면 올해 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5Gbps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25G LD칩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칩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5G/100G 트랜시버를 확대, 자사 트랜시버에 내재화하며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사 트랜시버에 일부를 사용하고, 일부는 중국 5G 및 Cloud 데이터센터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Q8. 5G 매출이 얼마나 더 발생할까?


    약 두달 전 자료지만, (도표 9번 참조) 아직 통신 3사의 커버리지는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다.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최소 기지국 수가 12만개라는 점과 수도권 지역에 기지국이 밀집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직 5G 상용화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해외 5G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4G에 대비해서 5G 사이클은 좀 더 길것으로 예상된다.


    Q9. 올해 실적 전망은?


    올해 실적 전망은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없지만, 2분기 실적은 전망 공시 수치(2분기 매출액540억원)를 참고하면 된다. 리드타임이 8~12주이고, 공시일이 2분기 절반 정도가 지난 상황에서공시를 하기 때문에 오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서진시스템  : 5G Corporate Day 후기 Q&A 요약 정리 - 유진


    ㅇ 서진시스템? : 기지국/ESS/자동차용 알루미늄 방열케이스 제조 기업


    동사는 1996년 서진테크로 설립되었으며, 2017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알루미늄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 중계기 및 기지국 함체를 제조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자동차용 부품 등을 제조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2015년 12월 30일 시스템 설계 역량을 보유한 ㈜텍슨을 인수하여 알루미늄 소재의 응용제품과 더불어 각종 장비의 구동장치 등에 대한 제조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주력 사업부문은 통신장비부문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하여 국내에서는 소형기지국 장비인 RRH(Remote Radio Head)와 소형 안테나 기지국 장비인 RRU(Remote Radio Unit)용 함체를 비롯,


    통신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 각종 알루미늄 부품을 주로 생산하며, 베트남 현지법인및 종속회사를 통해 통신네트워크 장비 부품 뿐만 아니라 휴대폰 메탈 케이스 임가공사업, 반도체장비에 사용되는 구동장치 등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Q1. 서진시스템 통신장비 사업의 경쟁력?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서진시스템은 기지국 등에 사용되는 함체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쉽게 함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알루미늄 방열케이스이다.


    5G 기지국 및 중계기에서는 높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특성으로 인해서 열이 많이 발생한다. RFHIC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는 열 손실을 발생시키고, 효율을 저하시킨다.


    기존 일반적인 함체는 열 발생률이 100%라고 한다면, 서진시스템의 알루미늄 방열케이스는 열 발생률을 80%수준으로 낮춰준다. 또한 서진시스템은 개발과 설계를 국내에서 담당하고, 금형부터 베트남으로 이관해 전체적인 공정을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출한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에는 전공정 내재화를 통해 타 업체 대비 원가경쟁력과 공정 진행 속도를 크게 개선시켜 높은 생산효율성을 보유하고 있다.


    Q2. 통신장비의 주요 고객사는?


    현재 통신장비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인도 릴라이언스 향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5G 관련해서는 1분기 기준 약 63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인도 릴라이언스는 4G 매출이다. 통신부문에서 삼성전자를 통한 매출은 하반기에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1분기 전체 매출 기준 고객사 비중은 삼성전자(통신) 57%, 삼성전자(무선) 14%, 삼성SDI 4% 등으로 구성된다.


    Q3. 국내 시장 점유율?


    서진시스템과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의 통신장비를 포함한 전체 매출액이 800억원 수준이다. 서진시스템이 작년에 통신장비 부문에서 1,600억원정도의 매출이 발생한 것을 참고한다면, 정확하진 않지만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70% 수준으로 추정된다.


    Q4. 알루미늄 가격 인하 영향? :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하고는 있지만, 실적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


    Q5. 단가 인하 가능성?


    제품별로 다르나, 5G는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단가인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G 대비 5G는 함체, 필터, 안테나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단가도 높으며, 공급이 가능한 업체들이 적어 서진시스템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2018년 온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4% 수준이었으며, 2019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15.3%를 기록했다. 성과급을 매년 2분기 반영하는데, 지난 1분기에 절반정도를 선반영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실제 이익률은 더 좋다.


    Q6. 모바일이나 반도체부문의 진행상황은?


    올해 1분기 약 140억원의 매출이 모바일 부문에서 발생했다. 2분기는 1분기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대비해서 소폭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Q7. 자동차 부문 진행상황은?


    2018년 기타 매출액은 약 453억원 정도가 발생했다. 여기에는 자동차부품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삼성SDI를 통해 배터리 함체를 할리데이비슨 전기오토바이에 공급 중이다. 또한 발리오향 제품 39종이 승인되었고, GENTEX에 룸밀러 브라켓을 올해 4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함


    미-중 무역분쟁 때문에 중국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가 베트남현지에 넘어온 미국 기업 향으로도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Q8. ESS향 매출 추이는?


    ESS 매출은 전량 삼성SDI에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약 330억원 정도가 발생했다. 올 1분기는 약 40억원 정도가 발생했는데, 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화재 이슈로 인해서 ESS매출이 부진했다.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RFHIC : 5G Corporate Day 후기 Q&A 요약 정리 - 유진


    ㅇ RFHIC? : 통신/방산용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 개발 기업


    동사는 1999년 설립되었으며, 2017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는 GaN 트랜지스터와 GaN 전력증폭기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진행 중인 신규 사업인 ISM(Industrial Scientific and Medical equipment)부문에서는 의료기기 및 CVD 장비용 트랜지스터를 개발, 판매 중이다.


    동사의 사업 부문을 크게 2가지로 나누면, 통신사업부문에서는 통신 기지국, 스몰셀, 중계기에 사용되는 GaN(질화갈륨, Gallium Nitride)을 이용한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를 개발, 세계 최초로 무선통신 상용화 성공, 삼성전자의 기지국 제품에 공급 중이다.


    방산 사업부문에서는 레이더용 GaN 전력증폭기를 글로벌 방산업체에 공급 중이다. 레이더용 GaN 전력증폭기는 레이더 시스템의 송수신부 또는 안테나 장치에 장착되어 제어부의 명령을 받아 RF(Radio Frequency) 송신출력을 안테나로 공급하는 필수 장비로, 레이더 송수신부의 경우 레이더 시스템 전체 비용의 30%를 차지하며 전체 시스템의 운용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Q1. GaN 트랜지스터란?


    GaN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를 개발한 것은 동사에게 큰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기존 통신시장에서는 LDMOS 트랜지스터를 사용해왔다.


    동사가 개발한 GaN 트랜지스터는 사이즈가 기존 LDMOS 트랜지스터에 비해 1/2 수준이며, 높은 방열성을 가지고 있어 열방출이 원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통신용 GaN 트랜지스터는 동사와 일본 스미토모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동사 25%, 스미토모 60% 수준으로 추정된다.


    통신용 트랜지스터 시장은 현재 LDMOS 75%, GaN트랜지스터 25% 정도로 분석되나, 5G 상용화에 따라 GaN 트랜지스터의 사용비중은 절반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Q2. 5G가 도입되면 왜 GaN 트랜지스터 사용이 확대되나?


    일반적으로 통신세대가 올라갈수록 주파수대역이 높아지고 있으며, 열 발생량이 많아져 열손실이 발생, 효율성이 저하된다.


    앞서 언급했듯, GaN이라는 소재를 이용하면 기존 LDMOS 트랜지스터에 비해 사이즈를 작게 만들 수 있으며, 방열성이 높아 열 손실이 작다. 이에 따라 GaN를 이용한 트랜지스터/전력증폭기의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한국을 예로 들자면, 5G주파수 대역은 3.5~28GHz를 사용하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 대역인 3.5GHz에서는 LDMOS와 GaN 둘 다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서는 열 손실로 LDMOS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따라서, 높은 대역을 사용할수록 방열성이 높은 GaN 트랜지스터의 사용은 필수적인 것이다.


    Q3. RFHIC의 주 고객사는? 화웨이 제재에 따른 영향은?


    통신부문에서는 삼성전자, 화웨이, 노키아, 에릭슨을 통해서 해외 통신사에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를 공급하고 있다. 아직 5G향 매출은 거의 없고 4G 매출이 대부분이다. 내년부터 해외 5G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부문에서는 방산 레이더 송수신 부품시장이 기존 진공관방식에서 동사의 반도체 방식으로 교체가 되며 국내외 방산업체의 벤더 등록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Boeing, Raytheon, Airbus, LIG넥스원 등에 등록이 되어있었으며, 지난 2년간 Lockheed Martin(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미국), BAE System(글로벌 시장점유율 3위, 영국/미국), Northrop Grumman(글로벌 시장점유율 4위, 미국) 등의 벤더로 추가 등록이 되었다.


    Q4. 화웨이 제재에 따른 영향은?


    화웨이 매출 비중이 큰 만큼 (2018년 기준 45% 수준) 영향이 없진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적 가이던스를 소폭 하향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봤을 때, 화웨이 제재로 인해서 중국 내에서는 화웨이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고, 화웨이가 GaN의 사용 비중을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에 화웨이향 매출이 크게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삼성전자, 노키아와 에릭슨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Q5. 경쟁상황은?


    현재 통신용 GaN 트랜지스터는 동사와 일본 스미토모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동사 25%, 스미토모 60%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출비중이 가장 큰 화웨이의 경우에는 스미토모가 퍼스트벤더이며, RFHIC가 세컨드벤더이다.


    비중은 스미토모가 75%, 우리가 25%정도로 추정된 다. 이 외에 NXP, Infineon, Ampleon 등이 있으나, GaN이 아닌 LDMOS를 소재로 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Q6. 신규사업 진행상황은?


    현재 GaN on Diamond 트랜지스터 개발을 완료했다. GaN on Diamond는 기존 RFHIC의 GaN on SiC 보다 크기는 1/3이며, 4배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소재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통신뿐만 아니라 방산/자동차 쪽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ISM사업부문에서는 크게 산업용 / 의료용 제품으로 나뉘며, 산업용은 CVD장비에 들어가는 Microwave Generator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RFHIC가 유일한 사업자이다. 의료용의 경우 방사선 치료기기에 사용되는 제품을 개발,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정도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Varian Medical Systems(세계 1위 방사선 치료기기 제조업체)에 벤더로 등록되어있는 상태이다.


    Q7. 향후 투자계획은?


    내년 매출 계획에 맞춰서 하반기부터 투자할 예정이다. 주로 자동화 설비 쪽에 투자할 예정이라서, 기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RFHIC는 팹리스로, 개발한 GaN 제품을 파운드리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다.


    Q8. 올해 실적 전망은 ?


    2019년 실적 전망은 연결기준 매출액 약 1,2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수준이다. 상반기에는 매출 7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연초 기존 실적 전망은 매출액 1,500억원 수준이었으나, 화웨이 제재로 인해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망치를 하향했다. 2020년은 화웨이와 삼성전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노키아와 에릭슨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케이엠더블유: 판매대수 또 상향, 생각보다 더 강하다-이베스트


    ㅇ판매대수 또 증가 : 2019 실적 전망 상향조정


    케이엠더블유의 2019년 예상 실적을 매출액 8,754억원(YoY +195%), 영업이익 1,841억원(흑전, YoY / OPM +21.0)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향조정의 주요 근거는 1) 노키아향 MMR장비 물량이 다시 한번 크게 증가하였으며, 2) MMR 장비 단가의 변동이 미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지난 길보다 지날 길이 더 길다


    연속되는 상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장비가 채워야 할 룸은 아직도 충분하다. 4G 기준노키아 장비는 약 20만대 수준으로, 스몰셀을 제외한 노키아 장비는 약 10만대 안팎이다.


    연속된 상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장비 구축 계획은 올해 45,000대 수준으로 아직 전체 노키아 4G 장비 대비 42% 수준 밖에 미치지 못하며, M/S도 겨우 19.5% 수준이다.


    1) 고주파수 이슈 등으로 5G 장비는 4G 장비 대비 더 많이 구축되어야 하는 점, 2) 통신 장비 점유율은 호환이슈로 generation을 넘어 유지된다는 점,


    3) 통신장비는 빠른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2~3년 내에 몰아서 구축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지난 길보다 지날 길이 더 길다.


    ㅇTP 다 시 한번 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00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4,269원에 멀티플 14배를 적용시켜 산출하였다.


    삼성전자향 점유율 경쟁, ZTE향 수주 현황, 일본 5G 구축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시장에서 야기되고 있지만 지금 동사의 메인 드라이브 팩터는 국내 노키아 장비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 삼화콘덴서 : 주가 등락 코멘트: 일본 제재 확대 시 수혜 가능성 제기되며 상승 - KB

    ㅇ 글로벌 MLCC 시장 내 일본업체 비중 절대적


    삼화콘덴서의 주가는 전일대비 15.1% (오전 10시 13분 기준) 상승.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확대 시 국내 MLCC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 대두되며 급등.


    MLCC는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 회로에 일정량의 전류가 흐르도록 제어해주는 역할. 스마트폰에는 800~1,200개, TV에는 2,000~3,000개, 전기차에는 최대 2만개까지 탑재.


    글로벌 MLCC 시장 내 일본 업체들 (무라타제작소, 타이요유덴, TDK 등)의 비중은 60% 이상. 반면 중화권 업체들의 비중은 10% 내외 수준에 불과해 수입선 다변화 가능성 제한적.


    국내에서는 삼성전기 (009150)와 삼화콘덴서, 아모텍 (052710)까지 3개 회사만 MLCC를 생산


    ㅇ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확대는 국내 MLCC 업체들에게 긍정적


    한국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될 경우 MLCC도 통관에 최대 90일까지 소요될 전망. 당장은 국내외 MLCC 재고가 많이 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규제 장기화 시 재고 해소와 판가 상승 가능할 전망.


     



    ■ 5G 대장주 찾기  - 하나


    ㅇ 네트워크장비주 고점 논란은 때 이른 생각, 한참 더 오를 듯


    최근 네트워크장비주를 중심으로 5G 관련주에 대한 고점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소 향후 1~2년은 5G 관련주의 초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막 5G 투자가 개시되고 일부 종목들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점진적으로 종목별 실적 호전세가 확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선발사업자 위주로 보면 아직 Multiple 부담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ㅇ 주가 차별화 심화 가능성, 이젠 선발 장비업체에 집중해야


    단 이제 네트워크장비 업종의 경우엔 후발업체를 선택하기 보단 선발업체에 치중할 것을 권고한다. 그 이유는 1) 비수기때와는 달
    리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1등 업체와 2/3등 업체간 실력 차이가 실적으로 연결될 공산이 크고,


    2) 1등 업체 위주로 수주가 몰리는 상황이며, 3) 개발/영업 인력 등 업체간 리소스 투입의 격차가 커진상황이고, 4) 업종 특성상 1등 업체와 2/3등 업체간 매출 차이가 벌어지는 것보다 몇 배로 이익 격차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ㅇ 내수보단 수출 성과 중요, 부품업체보단 장비업체가 매력적


    현재 5G 네트워크장비주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가라면 해외 수주/매출 성과가 우수한 업체들로 투자를 한정하는 것을 적극 권고한다. 상대적으로 5G 수혜를 장기간 받을 수 있어 상투를 잡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또 부품업체보다는 장비 업체에 대한 투자를 추천한다. 부품업체는 공급 과잉 현상 발생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5G 장비 업체의 경우엔 까다로운 통신사와의 거래 관계 때문에 신규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아 1등 업체의 경우독과점적인 지위가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ㅇ 통신사도 좋은 대안, 5G 대장주는 KMW/쏠리드/RFHIC/SKT


    아직 5G 관련주 매수를 고민하는 투자가라면 통신주 매수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이후 통신사 실적 호전이 본격
    화될 전망이어서 낮은 투자 리스크로 높은 주가 성과를 기대할 수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5G 장비주 중에서는 확실한 5G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지국/인빌딩/스위칭 장비 업체이면서 레퍼런스를 쌓기가 까다롭고 해당 분야에서 1등이면서 미국/중국/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네트워크장비 업체를 5G 대장주의 자격을 갖춘 업체로 평가한다.


    이러한 기준에서 평가할 때 하나금투에서는 KMW/쏠리드/RFHIC/SKT를 5G 대장주로 꼽는다.




    ■ LG이노텍 : 명확한 이익 증가-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2019년 2분기, IT 실적 발표 중에 주목할 기업은 LG이노텍으로 판단.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추가 상회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 다른 IT 기업대비 주가 상승을기대.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7월 최선호주 유지. 투자포인트는2019년 3분기 영업이익 1,654억원(27.5% yoy) 추정


    1)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종전 추정치(92억원), 컨센서스(72억원)를 상회전망.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이익 상향 추세를 시현. Tape Substrate 공급 부족 지속 및반도체 기판의 매출 증가, 환율상승(원달러)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2) 2019년 3분기, 미국의 전략거래선 스마트폰 신모델 2개에 트리플 카메라를 공급할 예정.높은 점유율과 평균공급단가 상승, 수율 안정화를 반영하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1,316억원)를 상회한 1,654억원으로 추정. 전략거래선 스마트폰 차별화 부분이 전체 디자인보다 카메라 수 증가에 초점,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 최근 화웨이 제재 완화 분위기 및 미중 무역분쟁의 재협상 추진으로 중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 불확실성이 낮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3) 2020년 매출과 이익 성장이 지속 전망.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차별화는 3D 센싱카메라의 후면 배치로 VR, AR 영역 강화로 판단, 추가 카메라의 공급은 긍정적 요인. 또한 저수익사업의 체질 개선으로 수익구조 효율화를 추구할 전망. 적자인 주기판(HDI), R/F PCB, LED사업 축소로 포트폴리오 슬림화에 주력₩


    4) 영업이익은 2019년 16%(yoy), 2020년 20%(yoy)씩 증가 추정. 스마트폰용 카메라의 수증가로 전체 공급단가 상승, 대형 TV 영역 확대로 Tape Substrate, Photo Mask 매출 증가지속, 저수익 사업의 개선 노력으로 수익성은 매출 증가대비 높을 전망


     

     


    ■ 섬유의복 : 예상 수준의 실적 흐름 진행-신한


    ㅇ2Q 주요 내수 및 OEM 영업이익 증감률(YoY) +24.2%, +12.5% 예상


    2분기 커버리지 내수 업체 영업이익은 24.2% YoY 증가가 예상된다. 업체 별증감률은 LF(코람코 반영) +38.3%, 휠라코리아 +21.2%, 한섬 +14.4%으로 추산된다.


    합산 기준 12.5%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OEM 업태 2분기 달러오더 증감률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한 한자리 중반 수준으로 추산된다. 환율 효과(+8.1% YoY)도 우호적으로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흐름이 예상된다.


    ㅇ단기 실적 우려는 제한적, 하방 경직성 확보를 통한 모멘텀 찾기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업종 지수는 5월 이후 부진한 흐름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 KOSPI 대비 수익률은 +17.9%p를 기록했으나 5월이후 수익률은 -1.8%p를 기록 중이다.


    연결 법인 우려 등 실적 관련 반영 뿐 아니라 연초 이후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단기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다.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모멘텀 찾기가 필요해 보인다.


    ㅇ 휠라코리아 최선호 유지, 단기 관점에서 LF 등 저평가 종목 관심 필요


    휠라코리아에 대한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 JV 관련 최근 우려와 달리 실적 모멘텀은 양호하다. 2분기부터 연결 법인이 추가되는 LF 밸류에이션은 최근 주가 반등에도 PER 6.0x에 불과하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상황으로 최근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할 때 단기 관점에서의 관심이필요해 보인다.





    ■ 제약사도 탐내는 건기식 시장- 한국


    ㅇ상반기 식품산업의 주요 관심사였던 건강기능식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관심사항’에 따르면 주요 뉴스에서 많이 언급된 식품산업 관련 키워드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푸드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급된 빈도수는 건강기능식품이 월평균 2,803회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간편식(2,518회), 푸드테크(1,356회)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키워드에 대한 온라인 언급 빈도수는 건강 및 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18년 상반기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연관어로는 “다이어트, 항산화, 체중, 디톡스, 면역력, 홍삼, 비타민”등이 나타나며 건강기능식품 섭취의 목적이 다변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ㅇ제약사들의 활발한 건강기능식품 론칭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엔 제약업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론칭이 활발하다.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유한양행의 뉴오리진, 휴온스의 이너셋, 광동제약의 진삼정, 일동제약의 마이니, 대원제약의 장대원 등 제약사에서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ㅇ 상반기 식품산업의 주요 관심사였던 건강기능식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관심사항’에 따르면 주요 뉴스에서 많이 언급된 식품산업 관련 키워드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푸드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급된 빈도수는 건강기능식품이월평균 2,803회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간편식(2,518회), 푸드테크(1,356회)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키워드에 대한 온라인 언급 빈도수는 건강 및 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18년 상반기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연관어로는 “다이어트, 항산화, 체중, 디톡스, 면역력, 홍삼, 비타민”등이 나타나며 건강기능식품 섭취의 목적이 다변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ㅇ 제약사들의 활발한 건강기능식품 론칭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엔 제약업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론칭이 활발하다.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유한양행의 뉴오리진, 휴온스의 이너셋, 광동제약의 진삼정, 일동제약의 마이니, 대원제약의 장대원 등 제약사에서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ㅇ시장 성장에 대응 가능한 제조 기술 및 설비 보유 기업에 관심


    12년 이후 연평균 9%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여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신규 진입자의 증가에 힘입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그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제조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OEM, ODM 업체들의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다.


    제품 개발 및 판매사 입장에서는 자사가 개발했거나 취득한 원료를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형으로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를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말, 캡슐, 액상, 젤리 등 다양한 제형을 원료에 맞게 생산할 수 있고 충분한 생산 능력을 보유한 OEM, ODM 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ㅇ 서흥(008490)


    하드캡슐 제조 및 소프트캡슐 제형의 의약품 전공정 수탁 생산기업이다. 캡과 바디로 구성된 원통 모형의 캡슐인 하드캡슐 생산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8%로 3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소프트캡슐은 액체 및 현탁제를 담고 있는 캡슐이자 조제된 내용물의 충전과 성형이 동시에 진행되는 제품으로 의약품 전공정 수탁 생산시에주로 적용되는 제형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30% 수준이다.


    대표 수요처가 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주요 고객사는 한국인삼공사, 뉴스킨코리아, LG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종근당건강 등이다.


    한편, 꾸준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서흥의 주가가 14년 이후 추세적인 약세를 보인 이유는 공격적인 투자와 그에 따라 매년 발생한 260억원 수준의 감가상각비로 인한 영업이익 정체에 있다.


    올해도 감가상각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나 20년엔 크게 감소한 2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뚜렷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전방산업의 호조와 더불어 19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2공장 효과로 올해도 외형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매년 14% 내외의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배당성향의 상향이 예상된다.


    19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4,546억원,영업이익 470억원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방산업 성장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 기준 19F PER 12배 수준인 현 주가는 부담
    없다.


    ㅇ노바렉스(194700)


    노바렉스는 쏘팔메토, 잔티젠, 루테인지아잔틴 등 35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기업으로 CJ제일제당, 대상, 뉴트리, 한국야쿠르트, GNC(미국), Blackmores(호주) 등 2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을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19년 1분기 재고평가손실로 이익률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분기 이후회복이 예상된다. 19년 1월 OEM계약을 체결한 TCI(대만)향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하반기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렉스플라본(회화나무 열매추출물)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해외 매출의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전방산업의 호조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신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현재의 2배인 매출액 3천억원 수준으로증가할 전망이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과 흐름을 함께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384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현 주가는 19F PER 15배 수준이다.





    ■ 씨에스윈드 : 완벽했던 1분기, 더 놀라울 2분기-한국


    ㅇ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 확인


    -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은 2018년 50GWh에서 2019년 70GWh로 성장 전망.미국 시장은 2020년 PTC(생산세액감면)제도의 만기를 앞두고 올해 큰 폭의성장 기대. 2018년 8GWh, 2019년 11GWh, 2020년 14GWh 전망


    -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달성, 풍력발전기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최근 구조적 성장국면 진입. 발전기의 고용량화, 발전 단지의 대규모화에 따른 풍력발전단가(LCOE)의 하락세,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경감 등이 주요 요인


    - 씨에스윈드를 기준으로, 분기 실적의 계절성이 약화된 점, 지난 6월 지멘스와 1,532억원 공급계약을 기존과 달리 물량을 확약하는 FA(Frame Agreement)방식으로 체결한 점, 최근 3년간 생산 capa가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가동률이여전히 90% 이상을 유지하는 점 등은 최근 풍력발전 시장의 초과수요 추세 방증


    ㅇ 2019년은 실적으로 증명하는 한 해


    - 씨에스윈드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110억원(+91.1% YoY), 영업이익 169억원(+131.5% YoY, 영업이익률 8.0%)을 전망.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15억원(+51.6% YoY), 679억원(+107.4% YoY, 영업이익률 8.9%)을 전망. 2019년 실적은 CS Vietnam의 반덤핑 무혐의 처분에 따른수출 재개로 미국향 매출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20년 이후 PTC 제도 만기에 따른 미국향 매출의 감소분보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1,000억원 수준의 대만향 매출 기여가 클 전망


    - 캐나다 법인 관련 비용은 연내 40억원 추가 반영하여 청산 완료 예정


    - 자기주식 181만주 중 2018년 2월 발행한 94만주의 교환사채는 2019년 및 2020년 큰 폭의 실적 증가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을 통해 연내 전액 전환될 가능성 상존. 전환된다면 오버행에 대한 우려보다는 영업외이익 증가, 이자비용축소, 부채비율 감소, 유통물량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






    ■ 글로벌미디어 : 챔피언스리그로 가는 길 - 한투


    ㅇ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열을 올리는 OTT


    텐센트가 중국 내 NBA 중계를 위해 거액을 지불했고 아마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계권을 처음으로 따냈다. 디즈니는 이미 ABC, ESPN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스포츠 중계권을 향후 론칭할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워너 인수로 여러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게 된 AT&T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는 PGA 투어와 손잡고 GOLFTV를 새롭게 론칭했다.


    ㅇ OTT가 스포츠 중계권을 필요로 하는 이유


    OTT 사업자들은 스포츠 중계를 가입자 유치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유료방송 가입자 대부분이 스포츠 중계를 보기 위해 유료방송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스포츠 중계를 볼 수 있다면 충분히 프리미엄을 지불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후발 OTT 사업자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는 넷플릭스와 달리 스포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스포츠 중계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기업에 주목


    디즈니와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를 관심기업으로 제시한다. 디즈니는 마블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IP와 스포츠 중계를 결합시켜 11월 론칭할 디즈니+의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는 GOLFTV로 골프인구를 확실하게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9-2020시즌을 4위 이내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 FY2021은 중계권 및 매치데이 매출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싱가포르 CBD 오피스 시장에 투자하는 이유   - 대신


    ㅇ싱가포르 CBD 오피스 임대시장


    싱가포르 CBD 지역은 Central Region 지역 내 Central Area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리나베이, 래플즈플레이스, 셴턴웨이, 탄종파가, 시청/마리나, 비치로드/미들로드, 오차드로드/스카츠로드 등 총 7개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1분기 기준 싱가포르 CBD Grade A 오피스 임대료는 마리나베이 권역이 평당 463 SGD로 가장 높았으며, 래플즈플레이스, 시청/마리나, 오차드로드/스카츠로드, 셴턴웨이, 탄종파가, 비치로드/미들로드 순이었다. 전체 CBD Grade A 오피스 총 재고면적은 약 79만 평이며, 임대료는 평당 355 SGD (약 30만원) 수준이다.


    싱가포르 CBD Grade A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 미만 수준을 유지해왔다. 2019년 1분기 기준 공실률은 6.9%였다. 2019년 싱가포르 CBD 오피스 신규공급은 지난 10년 평균 대비 70% 수준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2021년까지 예정 신규공급 물량이 적은 편이어서 공실률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지속될 전망이다.


    ㅇ싱가포르 CBD 오피스 투자시장


    싱가포르 CBD 오피스의 자산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2021년까지 예정된 신규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2017년부터 반등한 임대료의 상승과 점진적인 공실률 하락으로 CBD 오피스로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싱가포르 정부의 Central Area 지역 내 토지 공급은 주로 주거 및 호텔 개발 목적이 대다수이다. 오피스 용지의 공급 부족은 추후 신규공급이 제한적일 것을 의미하며, 결국 매물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CBD 지역의 오피스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수요와 매입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산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몇 년간 싱가포르 CBD 오피스 투자시장에서는 해외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 정부가 국토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고, 중장기 국토 개발 계획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공급을 조절하고 있어 CBD 오피스 시장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구분소유 거래가 활발한 점도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적은 투자금으로 건물의 일부분을 소유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고액자산가 혹은 자가사용 목적을 가진 기업의 사옥 형태(Owner Occupier)로의 매입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오늘스케줄-7월 16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통일부 차관 방일 예정
    7. 韓-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
    8. EU 집행위원장 후보 인준투표(현지시간)
    9. 韓日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10. 롯데그룹 하반기 사장단회의
    11.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전 예정
    12.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예정
    13. 대전 국제 IP 페스티벌 개최 예정
    14. 금융위, 인터넷 전문은행 신규 인가 재추진 방안 발표
    15. 산업부, 6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
    16. 산업부, 한중 FTA 제5차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최

    17. 포인트엔지니어링, 스팩합병 상장 예정
    18. 윌링스 공모청약
    19. 대모엔지니어링 공모청약
    20. 엠젠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신성이엔지 추가상장(BW행사)
    23. WI 추가상장(CB전환)
    24. 다날 추가상장(CB전환)
    25. 큐로 추가상장(CB전환)
    26.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7.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28. 현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9. WI 보호예수 해제


    30.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5. 美)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6. 美) 6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7. 美) 5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8. 美) 7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9. 유로존)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0.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41. 영국) 5월 실업률(현지시간)
    42. 영국) 마크카니 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43. 영국) 5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현황(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15(현지시간) 2분기 어닝 시즌 경계감 속 소폭 상승… 다우 +27.13(+0.10%) 27,359.16, 나스닥 +14.04(+0.17%) 8,258.19, S&P500 3,014.30(+0.02%), 필라델피아반도체 1,515.92(+0.77%)


    * 국제유가($,배럴), 美 폭풍 우려 완화 등에 하락 … WTI -0.63(-1.05%) 59.58, 브렌트유 -0.24(-0.36%) 66.48

    * 국제금($,온스),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 상승 ... Gold +1.30(+0.09%) 1,413.50

    * 달러 index, ECB 통화 완화 기대 지속 등에 상승... +0.12(+0.13%) 96.93

    * 역외환율(원/달러), +1.87(+0.16%) 1180.21

    *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52%), 프랑스(+0.10%)


    *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4.3…월가 예상 상회

    * 피치 "연준 올해 금리 한 차례 인하에 그칠 것"

    * 트럼프 "中 성장률 27년만에 최저…美 관세 탓"

    * 美 재무장관 "펠로시와 예산안 관련 매우 생산적 논의 해"

    * 나바로 "트럼프, 공공사업 美자재 사용 비중 대폭 올릴 것"

    * 비트코인 8% 급락…美 재무장관 가상화폐 규제 강화 압박

    * JP모건, S&P500 전망 3,200으로 상향 조정

    * 中 성장률 30년만에 최저…내년까지 둔화세 못 벗어날 듯

    * 피치 "한일 갈등 격화 땐 日업체 손실 더 크다"

    * 문 대통령 "일본의 중대한 도전, 결코 성공 못할 것"…韓·日 정면충돌

    * 오늘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 제주 장맛비


    [기업/산업]

    * SK·한화·GS…"아시아나 관심 없다"던 기업들, 탐색전 시작됐다

    * 신한지주, 첫 분기 순이익 1兆 '왕좌' 오르나

    * 수주 낭보·구리값 반등 기대…'겹호재' LS, 바닥 찍고 상승

    * '카뱅' 지분 파는 한국금융, 순이익 年 1조 보인다

    * "박스권 하단 KT&G, 저가매수 기회"

    * 코리아에셋, 12년만에 증권사 IPO 도전

    * 리니지 덕에 엔씨 '휴~' 日보복 탓에 넷마블 '헉…'

    * '4세대 항암제' 개발 나선 뉴지랩

    * '태양광플랫폼' 솔라커넥트, IPO 추진

    * 투자↑ 수익성↓…포스코, 빚 부담 '악몽' 되살아나나

    * 펌텍코리아, 상장 열흘 만에 무상증자 왜?

    * 회생계획안 3~4개…레이크힐스용인CC 표대결 예고

    * SK이노, 정유실적 순풍에 '쑥'

    * 밥솥·냉장고·정수기…가전이 작아진다, 나홀로족 늘며 미니가전 인기

    * 포즈 자유자재 'BTS 인형'…G마켓, 17일 세계 첫 판매

    * 6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 착수한 셀트리온 "3兆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시장에 도전"

    * 국제암연맹 파트너 된 큐브바이오 "암 진단 키트로 해외 시장 진출"

    * 셀리버리, 항암신약 물질 독성시험 성공

    * 잇단 악재로 주춤한 K바이오…신약·3상 발표 부진탈출 행보

    * 팅크웨어, 프리미엄 블랙박스 수출 16%↑... '대시캠' 美 등 19개국 진출

    * 대창모터스 '다니고' 집배원 전기차로 딱, 내달 우편사업에 500대 납품

    * LGU+ "스마트폰 망가지면 하루만에 보상"

    * 지구촌, 모바일 앱에 226억弗 썼다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혁신'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

    * 롯데·GS '석유화학 동맹'…합작사 만든다

    * 수소차 넥쏘 시승한 리블린 대통령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협업 늘리자"

    * 5일간 파격 경연…롯데 '미래 청사진' 나온다, 16일부터 하반기 사장단 회의

    * 카뱅 고객 1000만 돌파…年利 5% 특판예금 내놔

    * 페북 '리브라' 뜨자…금융당국 블록체인 열공

    * 저축은행 'M&A 양극화'…지방 매물 쌓여간다

    * 에어부산 등 분리매각 대신 '통매각' 할 듯

    * 채권단 "신주 비중 높여 아시아나 재무구조 개선"…금호산업 "구주 가치 높게 받아 계열사 경영권 유지"


    [경제/증시/부동산]

    * 日, 2차 보복 확실…정부 '운명의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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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2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보함권 마감. 업종별로 에너지,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359.16pt (+0.10%), S&P 500지수는 3,014.30pt(+0.02%), 나스닥지수는 8,258.19pt(+0.1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15.92pt(+0.77%).


    유럽 증시는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 발표 이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마감.
    영국(+0.34%), 독일(+0.52%), 프랑스(+0.10%)


    WTI 유가는 미국 멕시코만 일대에 영향을 준 허리케인의 위력 약화와 이란 긴장 완화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0.63(-1.05%) 하락한 $59.58에 마감.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예산안과 관련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과 생산적 논의를 했다고 말함. 또한 부채한도 시나리오 중 하나는 9월 첫째 주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만 관련 협상에 가까워 지고 있다고도 말함 (WSJ)


    ㅇ 씨티그룹의 2분기 실적이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을 가리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미국 소비자들은 강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기업 심리,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 심리는 부진했다고 분석 (WSJ)


    ㅇ 알리바바 주총이 주식 8대 1 분할을 승인함. 이는 알리바바가 추진해온 홍콩 2차 상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전략으로 보인다고 풀이되고 있음 (SCMP)


    ㅇ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 사업에서 미국산 자재의 사용 비중을 큰 폭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힘(CNBC)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페이스북의 리브라 등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의지를 드러내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 급락함 (MarketWatch)


    ㅇ 브라질의 5월 경제활동지수가 지난 4개월 동안 지속해서 위축세를 나타낸 이후 올해 처음으로 성장을 나타냄 (DowJones)

     

     ㅇ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핵심소재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대해 일본 재계 인사들이 우려를 표함. 다카스키 전 한국후지제록스 회장은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로 일본에 대한 국제신용도 하락,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타격, 일본 기업

    의 손실 발생 등을 우려하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유효한 전략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힘


    ㅇ  화웨이가 미국에서 수백명 가량의 인력들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힘. 미국이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리자 미국에 있을 필요가 없어진 인력들이 발생했다는 것이 화웨이의 설명이지만, 아예 인력을 뺀다는 것은 화웨이의 미국 내 비즈니스가 예전만큼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전해짐


    ㅇ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중국 공장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미국 제조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바람대로 자국으로 돌아가는 기업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남. 대부분의 미국 기업은 중국을 떠나 베트남,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등 생산비가 저렴한 국가로 이동하는 추세인 것으로 밝혀짐


    ㅇ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이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중국의 지난 2·4분기 경제성장률이 6.2%에 그친 것으로 밝혀짐. 중국이 분기별 성장률을 공식적으로 집계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하반기에는 경기상황이 더 어려워지면서 중국이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는 ‘바오류(6% 이상)’가 무너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밝혀짐.


    ㅇ일본이 한국에 수출금지를 내린 것과는 다르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11)에 EU를 포함시키거나 EU와 제휴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2020년 말까지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종목 장세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3%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54 계약)한 가운데 0.05pt 하락한 273.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79.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중국의 2 분기 GDP 성장률은 6.2%에 그쳤으나, 예상과 부합되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이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켰고, 더불어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또한 유입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의 산업생산을 비롯해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가 지난달 발표치를 크게 상회한 점도 향후 한국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전일 한국 증시는 발표되었던 중국 경제지표 보다 개별 기업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하락 했으나,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다. 현재 12 개월 Fwd KOSPI200 영업이익이 151 조원에 불과하다. 지난 해 9 월 214 조원을 기록했으나,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지속적인 하향 조정이 이어져 왔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지난 5 일 삼성전자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1 개월 동안 5.4% 하향 조정 되는 등 이를 주도 했다.


    그러다 보니 KOSPI 12 개월 Fwd PBR 이 0.81 배에 불과할 정도로 밸류에이션은 양호하지만 적극적인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다. 결국 투자심리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2 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실적 부진우려는 많은 부분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어 조정이 제한된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시즌 이전에는 개별 종목별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실적 시즌 앞두고 관망세 짙은 모습


    ㅇ팩트셋, S&P500 2 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0% 둔화 전망

    미 증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이후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개별 업종들이 변화를 보이며 강보합권 마감.


    특히 금융,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유틸리티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 보이는 차별화가 특징


    (다우 +0.10%, 나스닥 +0.17%, S&P500 +0.02%, 러셀 2000 -0.52%)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2 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감소 전망. 이는 지난 1 분기(yoy -0.3%)에 이어 2 분기 연속 둔화. 특히 3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또한 전년 대비 0.8%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물론 미국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율이 70% 내외를 보여와 실제 발표치는 상향조정되는 경향을 보였던 것은 사실임. 그렇다 하더라도 이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한편, 이미 2 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컨퍼런스 콜에서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요인에 대해 달러강세(26%), 무역관세(17%) 등을 꼽고 있음.


    달러 강세의 경우는 과거에도 25% 내외의 기업들이 언급했으나, 무역관세의 경우 2018 년 2 분기, 3 분기에는 각각 2%, 8%에 불과했었음.


    그러나 18 년 4 분기(16%)에 이어 이번 2 분기에는 17%를 기록하는 등 우려가 높아짐(19 년 1 분기는 9%에 불과-무역분쟁 완화기간), 결국 기업들은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발효에 따른 이익 둔화 가능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


    이런 가운데 S&P500 의 12 개월 Fwd PER 이 17.1 배(5 년 평균 16.5 배, 10 년 평균 14.8 배)를 기록해 밸류에이션도 부담.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가 이어지고 있으나,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크게 상회하지 않을 경우 매물 출회를 배제하지 않고 있음.


    실제 현재까지 실적 발표된 기업들의 주가는 예상을 하회하면 5 년평균(-2.5%) 보다 낙폭이 큰 3.0% 하락 했어 2 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음.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부진


    씨티그룹(-0.08%)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이는 순이자 마진이 2.67%로 둔화 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yoy 2.70%, qoq 2.72%).


    다만, 대출이 증가하며 우려를 해소한 점에 기반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었다. 그러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JP모건(-1.21%), 웰스파고(-1.37%), BOA(-0.78%) 등 금융주는 실적 부담속에 하락했다.


    코노코필립스(-1.80%), EOG리소스(-2.37%), 데본에너지(-3.49%) 등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넷플릭스(-1.78%)는 경쟁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반면, 길리어드사이언스(+2.73%)가 벨기에 생명공학 회사인 갈라파고스(+17.16%)와 51억 달러 규모신약개발 협약를 체결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암젠(+0.68%), 바이오젠(+0.95%) 등 바이오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시만텍(-10.68%)은 브로드컴(+1.03%)과의 인수 협상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으나 브로드컴은 반등을 보였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8.6) 이나 예상치(1.6) 보다 개선된 4.3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가 전월(-12.0) 보다 크게 개선된 -1.5 로 발표되었으나 고용지수(-3.5→-6.1), 재고지수(-5.3→-10.9) 등은 하향 조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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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중국 철광석 가격 급등


    국제유가는 멕시코만을 강타한 허리케인이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약화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비록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으나, 해양시추시설 등에 대한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이 비록 전재조건(미국의 제재가 이어지지 않는다면)이 있으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미국과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약화되었다는 평가가 제기 되었기 때문이다.


    러화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피치가 연준이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었으나, 실적시즌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경기 방어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하락 했다.


    다만,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 연준이 견고한 고용시장을 기반으로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하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전반적으로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상승요인이 많았으나,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했다는 평가가 많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실물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90% 철근도 1.99% 급등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9.34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08%하락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0.4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0%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56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1%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90%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2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76%에서, 전일 0.255%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 금리 2.1%선 하회 …中성장률 하락 + 저가매수






    중국 2분기 성장률은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6.4%)보다 0.2%포인트 하락한 6.2%로 잠정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이는 예상치 6.2%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반면 6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는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호전을 보였다. 중국 6월 산업생산은 6.3% 증가, 전달치(5.0%)는 물론이고 예상치(5.2%)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달 소매판매 역시 9.8% 늘어 전달치(8.6%)와 예상치(8.5%)를 상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2분기 성장률이 2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2분기 성장률은 27년여만에 가장 저조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가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관세를 맞지 않은 국가로 이동하도록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천 개 기업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이것이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고자 하는 이유이며, 당초에 (중국이) 협상을 깨지 않기를 바랐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 미 뉴욕 제조업의 업황이 기대 이상 개선 양상을 나타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7월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전월대비 12.9포인트 상승한 4.3을 기록했다. 2017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자 예상치는 2.0을 웃도는 수치다. 전월 약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들어섰던 수축 국면에서 벗어난 셈이다.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계약에서 미국산 철과 철강의 사용 비율을 높이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철 및 철강의 사용 기준치를 50%에서 95%까지 상향하는 방식으로 미국산 구매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곧 좀 큰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 및 서비스 구매를 발표할 것으로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일 중국증시 : 6월 산생·소매판매 힘입어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상승한 2,942.19
    선전종합지수는 1.00% 오른 1,572.34


    15일 중국증시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지만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가 탄탄한 모습을 보인 덕분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관련 종목이 3%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6.2%를 나타내면서 1992년 분기 성장률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6.2%를 예상했다.


    하지만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해 시장 예상치 5.3%를 웃돌았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의 도시지역 누적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하면서 예상치 5.6% 증가를 웃돌았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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