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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8. 8. 06:56
19/08/08(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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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 연준의 금리 인하, 주식시장에 미칠 효과는 이제부터 -메리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지금부터의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7월 금리 인하는 10년만의 금리 인하였지만, 그 이전부터 기대감이 매우 높아져 있었다. 7월 인하 가능성은 100%로 예측되고 있었으며, 50bp 인하 기대감도 상당히 높았었다. 또한, 연내 3~4회 인하 가능성까지도 거론됐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예방적 인하’임을 분명히 하고, 장기적 인하 기조로 들어선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금리 인하는 했지만, 높았던 기대감을 무너뜨렸기에 주식시장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한편, 필자는 2018년 12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접근해서 연준이 제시하는 경기전망(Projection)을 보면, 작년 12월 FOMC에서 연준은 실질 GDP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PCE Inflation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그런데 이때 금리는 인상한 것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7월 인하는 작년 12월의 실수를 되돌리는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연내 3~4회 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점과 함께 주식시장이 아직까지 금리 인하에 크지 반응하지 않은 이유인 것이다.
그러므로 9월 금리 인하부터가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게다가 9월 인하 후 추가 인하 기대감까지 생겨난다면, 주식시장의 변곡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현재 선물시장에서는 10월까지 총 50bp 인하할 가능성을 78%로 보고 있다. 당사는 아직까지 연내 추가 1회(9월 인하)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글로벌 매크로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그 이후에 추가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역분쟁 불확실성이라는 변수가 지속될 경우 추가 인하에 대한 요구는 거세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먼저, 8월 22~24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지 지켜보고, 9월 FOMC에서 기자회견을 확인해 봄으로써 변곡점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8월 말을 1차 단기 변곡점으로 봐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만약 금리 인하를 하게 된다면, 실물자산으로 유동성이 공급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다만, 이러한 의문은 반대로 금융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단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단기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MSCI 리밸런싱 이슈 : 외국인 수급 충격 ‘매우’ 제한적일 것-메리츠
통화정책과 같이 매크로 상황에 영향을 받는 ‘유동성 이슈’가 있는 반면, 매크로 상황과는 별개로 그 자체로만 봐야 하는 ‘유동성 이슈’도 있다. 바로 MSCI 리밸런싱이다.
일단 8월 7일(한국시간 8월 8일 오전 6~8시 경 발표)에는 MSCI 8월 분기리뷰 결과가 발표된다. 그리고 8월 27일에 적용이 될 예정이다.5월에 경험한 바와 같이, 8월 27일에도 MSCI 신흥국지수 내에서 한국 증시 비중이 감소할 예정이다. MSCI에서 발표한 계획대로라면 신흥국지수 내 한국 증시 비중은 13.10%에서 12.80%로 0.3%p 감소할 예정이다. 참고로 5월에는 13.50%에서 13.10%로 0.4%p 감소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본자료에서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자금 유출 규모를 추정하지는 않겠다. 자금 유출 규모를 추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가정이 필요한데, 그 가정에 대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SCI 신흥국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2조 달러 내외라고 알려져 있고, 이중 인덱스를 정확하게 추종하는 패시브자금 비중이 20~3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수치가 없기 때문에, 조건을 조금만 달리 하면 추정 유출 자금이 수백억원~수천억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자금 유출 규모를 추정하지 않는다면, 왜 굳이 MSCI 리밸런싱 이슈를 논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는 MSCI에서 발표한 목표 비중과 실제 MSCI 신흥국지수 내 한국 증시의 현재 비중에 상당한 괴리가 나타났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5월 리밸런싱 전에 MSCI에서 공시한 계획은 한국 비중이 13.50%에서 13.10%로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리밸런싱 전 한국 증시 비중은 13.54%로, MSCI에서 공시했던 기존 비중인 13.50%와의 차이가 0.04%p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MSCI에서 공시한 계획에 따르면, 8월에는 13.10%에서 12.80%로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MSCI 신흥국지수 내 한국 증시 비중을 보면, 12.03%까지 축소돼 있다.13.10%에 비해서는 무려 1%p나 낮아진 상황이며, 심지어 11월 리밸런싱 후의 목표 수준인 12.70%보다도 0.67%p나 낮은 상황이다.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매우 작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목표 비중과 실제 비중의 괴리가 큰 이유는 무엇일까? 2가지 원인이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첫째, 5월말 이후 한국 증시가 여타 신흥국 대비 유독 부진함에 따라 시총 비중이 자연스레 감소했을 가능성이다. 둘째, 5월 리밸런싱에서 향후 계획까지 선반영됐을 가능성이다. 첫 번째 원인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두 번째 원인 또한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 1차 단기 변곡점으로 8월말~9월초 예상, 이전까지는 경계감 필요-메리츠
단기적으로 8월 중순까지 반등 가능성보다는, 경계감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로벌 증시 및 국내 증시가 급락한 원인들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도 아직은 접근하기 이른 시점이다.
코스피 12m fwd. PER은 10배 수준으로, 최근 고점(11.2배)에 비해 낮아졌을 뿐 저평가 국면은 전혀 아니다. 코스닥 12m fwd. PER은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는데, 이는 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소멸한 것을 의미한다. 추세를 형성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지만, 필자는 8월말 ~ 9월초에 있을 이벤트에서 희망을 찾고자 한다. 상승 추세를 형성하기에는 모멘텀이 다소 약할 수는 있지만, 1차적으로 단기 변곡점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첫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다. 8월 22~24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는데, 여기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연준이 금리 인하 배경으로 지목했던 인플레이션 둔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무역분쟁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7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켰다면, 잭슨홀 미팅에서는 다시 기대감이 확대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둘째,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부과가 유예될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추가 관세부과는 단기적인 충격(실물경제, 지지율, 주가 등 관점)이 클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리스크 요인은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을 경우, 9월 FOMC 이전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도발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셋째, 국내에서 우려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로 8월말 MSCI 리밸런싱 이슈가 있는데, 그 충격이 미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5월 리밸런싱 전에는 당시 신흥국지수 내 한국 비중이 리밸런싱 계획과 유사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급적인 충격이 그대로 확인됐다.하지만 지금은 신흥국지수 내 한국 비중이 리밸런싱 계획보다 훨씬 낮아져 있어, 수급적인 충격이 미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다만, 신흥국 전반(또는 위험자산 전반)의 자금 유출이 지속된다면, 리밸런싱과는 별개로 국내 증시에서도 자금 유출이 지속될 수 있다.상기한 3가지 요인들로 인해 8월말~9월초에는 1차 단기 변곡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환율조작국 지정이후 중국정부 대응으로 본 환 율정책 속내-유진
ㅇ 중국정부 환율조작국 지정 이후 두 가지 정책 대응 통화안정채권 발행과 기준 환율 상승 고시
지난 5 일 미 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이제 미 국은 중국에게 환율 저평가 및 무역흑자 시정을 요구하게 되며, 1 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미 기업의 대중국 투자 제한 및 중국 기업의 미 연방정부 조달계약 체결 제한, IMF 에 추가적인 감시요청 등의 제재에 나서게 된다.그러나 지난 1992 1994 년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했지만 실제적인 조치가 취해지는 않았던 사례가 있다.
중국정부는 당연히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 규정에 맞지 않는자의적 결정이며 관세 인상에 이은 대중국 무역전쟁의 일환이라는 시각이다.환율조작국 지정 이후 중국정부의 정책 대응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인민은행이 30 억위안 규모의 환율안정채권을 발행 하여 역외 위안화환율의 안정을 유도 하는 대책이며,
다른 하나는 7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비 0.0313 위안 ((+0.45%) 상승한 6.9996 위안으로 고시하며 공식적인 포치 가능성을 열어 놓은 조치 이다.
위안 달러환율은 이제 미중 무역분쟁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동시에 원 달러환율에도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가 되었다. 중국정
부의 정책에 나타난 환율정책에 대한 속셈과 원 달러 환율 영향 을 진단한다.
ㅇ 중국정부 위안화가치의 점진적 하락 용인 가능성 원 달러환율의 상승기조 여전히 유효
중국정부의 조치는 환율을 미국의 관세인상에 대응수단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환율 급등에 의한 금융불안 여지를 차단하 겠다는 의지를 지닌 다 이는 중국정부가 위안 달러환율의 급등은 막지만 점진적인 상승기조는 용인 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첫째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이후 3 거래일 동안 DXY 미 달러지수는 0.5% 하락한 반면 위안 달러 기준 환율은 1.0% 상승 했다 지난 5 월 위안 달러 기준환율 이 6.7286 위안에서 6.8992 위안으로 2.5% 상승 했을 때는 미 달러지수가 0.6% 상승 한 바 있다.어느정도는 위안 달러환율의 상승이 미 달러강세 에 의해 초래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5 일이후 고시된 위안 달러 기준 환율 상승 은 대미 보복의 지 를 보여주는 셈이다.
둘째 인민은행이 7 일 1 일물 HIBOR 금리가 2.43% 에서 별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안정채권 발행 계획을 밝히며 선제적인 HIBOR 상승 억제에 나섰다.HIBOR 금리급등이 위안 달러 역외환율 급등과 핫머니 유출로 연결됨을 감안하면 위안화 가치의 단기급등을 차단하겠다는 의지이다. 지난 2015 년의 정책 오류 가 타산지석이 된 셈이다.
6 ,7 일 위안달러환율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원 달러환율 역시 1,215 원 내외에서 안정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미국에 대한 보복수단으로 위안화 가치의 점진적 하락을 용인하는 정책의지가 전환되지 않는 한 원달러환율의 추세적 안정 예단은 시기상조이다.■ 단기 방향성은 환율, 중장기는 경기-NH
ㅇ 한일 무역마찰 완화 조짐
국내 주식 투자자가 반길 만한 뉴스가 있다. 한일 무역마찰 완화 조짐이다. 일본은 전일 백색국가 제외에 대한 세칙을 발표하면서 한국 대상 추가 규제 품목을 발표하지 않았다.금일 기존 규제 품목 중 하나였던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수출 허가 뉴스도 있었다. 주식시장을 둘러싼 막연한 불안감이 일부해소됐다. 한일 갈등 완전 해소까지는 아니지만 안도할 수 있는 내용이다.
ㅇ세계는 경기 불안을 아직 떨쳐 내지 못해
세계 금융시장 움직임은 우려를 지울 수 없게 만든다. 미중 무역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위안화 약세 움직임이 미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촌극을 이어가고 있다.미국 주식시장이 밤사이 큰 폭으로 변동성을 보였던 이유도 위안화 약세 때문이었다. 여기에 경기 관련 우려감을 지우지 못한 점도 부정적이다.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이후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 중이다. 미국 10년과 3개월 국채 금리 간 차이가 –30bp에 근접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대 마이너스 폭을 기록 중이다.경기 침체 확률 관련 지표가 금리 스프레드를 반영하는 이유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가 최근 확대 추세인 점도 경기 불안을 반영한 결과다.
ㅇ 안전자산 선호 지속은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신흥국 주식시장으로부터 자금 이탈이 지속 중인 반면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는 올해 들어 87.6% 증가해 15.6조 달러에 달한다.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길어질수록 한국 등 신흥국 주식시장 자금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부정적이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에 투자하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추가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부분이 크다.
마이너스 국채규모 증가는 세계 경기 불확실성을 상징한다. 유럽, 일본뿐 아니라 미국 명목금리 마이너스 진입을 예상하는 글로벌 IB(투자은행)도 나오는 상황이다.
ㅇ위안화 약세 속도 조절에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상승
전일 미국 주식시장 상승과 금일 위안화 약세 속도 조절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금일 달러당 고시환율을 7.0위안으로 발표하며 평가 절하기조를 유지했으나 약세 폭이 줄어든 관계로 역외 위안화는 평가 절상 중이다.
KOSPI는 여전히 불안한 세계 금융시장 여건에도 오후 12시 기준 1.1% 반등중이다. 주식시장 단기 방향성은 미중 무역분쟁 경과에 달려 있는 셈이다.
■ 무엇이, 언제 변곡점을 만들까? - 메리츠최근 반등은 추세 전환보다, 기술적 반등이라고 판단. 변곡점을 만들 요인에 대한 고민 필요
변곡점 만들 요인 : 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② 미국의 관세부과 유예 가능성, ③ MSCI 리밸런싱의 충격이 미미할 가능성최근 코스닥 반등 : 기술적 반등 > 추세 전환
8월 7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또다시 하락하면서 1,909pt까지 내려간 반면, 코스닥은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2.4% 상승하며 마감했다. 증시가 바닥이기를 기대하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코스피의 하락과 코스닥의 상승 중 어디에 좀더 주목해야 할까?
필자는 코스피 하락에 좀더 주목하고자 한다. 코스피가 반등하지 못하는 원인은 하락의 원인이었던 한일 분쟁, 미중 무역갈등 이슈 등이 해소될 여지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코스피가 1,900pt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m fwd. PER은 10배 수준으로 저평가라고 보긴 어렵다(18년 10월말, 7.6배)
반면, 코스피에 비해 낙폭이 훨씬 컸던 코스닥이 상승한 것은 ‘기술적 반등’일 뿐,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과거 하락으로 인해 코스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했던 사례들을 분석해보면, 사이드카 발동 후 6영업일까지는 70%의 확률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7영업일 후부터는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인 것이다
코스닥은 2015년 이후 바이오주가 주도했던 ‘판이 깨지는지 지켜지는지’ 여부가 핵심인데, 지금 상황은 밸류에이션이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회귀해 다소 위태로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은 추천하지만, 추세적으로 오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국내 증시는 언제, 어떻게 반등할 수 있을까? 필자는 1차 단기 변곡점으로 8월말~9월초를 제시한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확인,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가 유예될 가능성, 8월말 예정된 MSCI 리밸런싱의 충격이 미미할 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 -하나
ㅇ미중 무역분쟁 격화 속 패닉 양상을 보이는 금융시장
확전일로를 걷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 격화 속에 경기 연착륙 기대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말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진전이없자 오는 9월부터 남은 3천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보복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에 중국이 위안화 절하 및 미국 농산물 구매 중단 등으로 대응하자 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양국간의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또 다시 패닉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신흥국 통화는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ㅇ 패닉 속에 또 다시 기대보는 8월 주요 정책 이벤트
2018년 상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기초체력은 점차 취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중간의 무역분쟁은 전면전 양상을 띄면서 당사가 우려한 최악의 시나리오(미중 무역갈등 확산 및 장기화)를 고려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다만, 역발상 관점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수록, 정책적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미중간의 일정 타협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중국 인민은행이 환율조작국 지정직후 신속하게 환율안정 조치를 내 놓은 점이나 이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무역협상에 따라 관세 부과는 유동적”이라고 화답한 것 등에서도 아직 타협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미 연준의 스탠스 변화도 기대해 볼 만하다.
지난 7일 오어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1.00%로 50bp 전격 인하한 후 마이너스 금리 정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 좋은 예다.
미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감지된다면 오는 8월 30일 금통위 역시 보다 적극적인 시그널이 제시될 개연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ㅇ글로벌 자산배분전략 : 소나기는 일단 피하는 것이 상책
소나기는 일단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점에서 이번 달에는 신흥국 주식 및 하이일드크레딧에 대한 투자 선호도를 한단계 하향 조정한다. 다만, 지난 5월 초 트럼프발 미중 무역분쟁 악화 당시 던졌던 질문을 똑같이 반복하고자 한다.
주요국 정책당국자들은 경기 하강국면 속에 재점화된 미중 무역분쟁 발 경기 침체 위협을 넋놓고 바라만 보고 있을까? 또한 문제의 당사자들은 파국을 선택할까?
그 당시에도 5월 한달 간 극심한 패닉 양상을 보였던 금융시장은 6월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바 있듯이, 주요 통화당국의 정책 공조와 함께 미중간의 무역협상이 재개된다면 글로벌 경제가 연착륙 과정을 거칠 개연성이 여전히 높다. 이에 당사는 안전자산인 채권과 위험자산인 주식을 고루 담는 바벨 전략을 권고 드린다.
■ 갤럭시노트10 공개: 제품은 최고, 5G 폰을 선점 - 대신
ㅇ갤럭시노트10 공개 : 스마트폰은 최고, 5G 폰의 초기 시장을 선점
8월 8일(한국시간)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를 공개. 6.3인치(노트 10)와 6.8인치(노트10플러스) 기준의 2개 모델, 갤럭시S10(2019년)대비 베젤리스 확대(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 4개 카메라(ToF 카메라 1개 포함)를 적용하여 경쟁사대비 기능, 사양 측면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평가. LTE(4G)폰 및 5G 폰을 동시에 출시
ㅇ갤럭시노트10 공개(출시)의 투자포인트는
1) 5G 폰에 관심 증대: 국내에서 5G 전용으로 출시 등 2019년 3월에 출시된 갤럭시S10(5G 포함)대비 5G 판매 비중이 증가 예상. 애플의 5G 폰 출시는 2020년 하반기로 추정, 5G 폰 초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선점 판단.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도 5G 폰을 출시하
나 프리미엄 영역에서 브랜드 열위로 판매량은 미미할 전망2) 카메라의 멀티화, 3D 센싱의 적용 확대. 갤럭시노트10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 + ToF(3D센싱) 등 4개 카메라를 적용. 트리플 카메라로 광학줌 및 고화소 기능 강화, ToF로 다양한 콘텐츠(AR, VR 등) 생태계가 구축 예상. 2020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전략은 ToF 적용과 광학줌 확대(멀티 카메라)로 추정. 초기에 프리미엄(갤럭시S 및 노트 시리즈) 적용 이후에 보급형(갤럭시A시리즈)으로 확대 예상
3)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면 디스플레이의 최대 베젤리스화 추구. 갤럭시노트10는 갤럭시S10대비 화면 비율이 확대된 동시에 초음파식 지문인식 모듈 내장으로 대화면을 추구한 점으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 평가 기대.
ㅇ갤럭시노트10 판매량(2019년)은 950만대 추정. 2020년 갤럭시S11 기대
갤럭시노트10 판매량은 약 950만대로 2018년 갤럭시노트9(약 967만대)와 유사할 전망.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보급형 중심의 판매 성장 추세로 프리미엄 영역에서 판매 증가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 그러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브랜드 제고, 5G 폰의 초기 시장 선점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
1) 애플은 2020년 5G 폰 출시, 삼성전자의 5G 폰 모델 확대를 감안하면 2020년 5G 폰(교체 수요 기대)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전환 전망. 5G폰 초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5G 모뎀칩 확보(내재화)로 삼성전자가 경쟁사대비 우위 판단. 갤럭시노트10대비 갤럭시S11(2020년) 판매 호조를 예상
2) 2020년 삼성전자와 애플의 5G 폰 경쟁 속에 중국 업체도 5G 시장(프리미엄 영역)에서 점유율 확대, 시장 재편을 목표로 5G 폰 출시하여 경쟁이 심화될 전망. 중국 업체는 종전의 점유율 경쟁에서 수익성 확보로 전략이 수정될 전망. 삼성전자와 애플은 2021년 이후에 폴더블 폰 시장 확대에 주력, 프리미엄 영역에서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일본의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 허가와 그 영향-KB
ㅇ 수출허가의 영향
닛케이 신문은 반도체 소재 3개 중 일부를 수출하도록 허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무기 전용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랍니다. 다만 수출이 완전히 원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수출 규제 이후 반도체 소재 수출 허가는 단 1건이었습니다. 또한 백색국가에선 한국을 제외했지만, 아직 추가
규제품목은 지정 안 했는데, 여전히 일본은 무기용 전용이 용이한 품목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출 허가는 반갑지만, 해결의 시작으로 보긴 어려울 듯 합니다.단기에 양국의 갈등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만약 먼 훗날 양국의 갈등이 해결된 후엔 어떻게 될까요? 한국은 다시 일본 제품을 수입할 수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재 국산화는 계속 추진하겠지요. 결국 한국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일본은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평화롭던 미꾸라지 논에 메기가 들어온 것 같습니다.
ㅇ IT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 유지
과거 반도체업종에 종사하던 시절, 반도체 소재 국산화TF에 간접 참여하면서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진짜 어려운 것은
기술력보다 qual(신제품 양산 승인)을 받는 과정일 수 있단 것입니다.개발한 신소재를 테스트 하려면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투입해야 하는데, 생산을 멈춘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를 거쳐 어렵게 qual (신제품 양산 승인)을 얻어도 리스크를 지고 국산소재를 투입하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과정이 삼성/하이닉스가 아니라 중소형 부품사가 주도하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의 상황은 IT관련 중소형주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랠리를 펼친 반도체 소재주 외에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정책’기대감이 있는 OLED 소재주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KB증권은 올해
산업정책 관련주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1. 일본의 수출규제 반도체 소재의 일부가 수출허가될 것이라 보도됐다. 다만 여전히 품목의 확대지정은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2. 먼 훗날 양국 갈등이 봉합된다면, 한국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지만, 일본은 제자리로 돌아오기 어렵다
3. 과거 경험을 봤을 때, 이는 한국산업에 적지 않은 변동을 불러올 수 있다
■ 브라질: 눈높이를 낮춰라-한국
ㅇ연금개혁 이슈 소멸, 지금은 대외 변수를 좀 더 바라볼 시기
브라질 연금개혁 정국이 마무리됐다. 7일(현지시간) 하원은 2차 표결을 진행했고, 찬성 370표, 반대 124표로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가결에 필요한 최소 인원수인 308석을 상회하는 결과이다.지난 7월 10일 실시됐던 1차 표결의 찬성 379표보다 다소 줄었지만, 연금개혁 통과에 영향을 줄 요소는 아니다. 연금개혁 가결은 거의 확정적이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헤알/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 하락했고,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9bp 하락했다.
연금개혁 통과는 보우소나루 정부에 큰 의미를 지닌다. 현 정부의 최대 약점은 취약한 의회 지지 세력이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개혁들이 과연 의회를 통과할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이제 소멸됐다. 7월부터 논의가 시작된 세제개편안 추진의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다.다만 세제개편에 대한 여론은 연금개혁보다 부정적이다. 연금개혁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단기 금융시장 재료로 작용하긴 어렵다. 지금은 대외 변수를 좀 더 고려해야 할 시기다. 연금개혁 통과에도 불구하고 G2 무역갈등 심화, 연준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등에 의해 헤알화 변동성은 다소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ㅇ 높아진 대외 불확실성 감안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 낮출 필요
연금개혁 정국에서 정부가 얻은 건 견고한 의회 지지 세력이다. 두 차례의 하원 위원회과 실제 표결에서 얻은 찬성표의 비중은 70%가 넘는다. 예상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정부 입장에서는 반대 여론이 좀 더 높은 감세안 추진과 공공자산 매각의 추진력을 더욱 확보한 셈이다. 실제로 연금개혁 통과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7월초부터 상원에서는 세제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미 정부와 의회는 다음 구조개혁 단계로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
구체적인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복잡한 연방세제의 간소화가 주 내용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민간 및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소득세율의 대폭적인 인하(34%→15%)도 추진하려고 한다.개인소득세율도 현행 27.5%에서 2.5%p 낮추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기업 및 개인소득세율 인하 시 연간 기준 약 600억헤알 정도의 재정적자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다만 연금개혁 통과로 연평균 900억헤알의 지출을 줄였기 때문에 실제 재정적자는 줄어든다. 의회 내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연금개혁을 성사시킨 지금이 세제개편의 적기인 셈이다.
다만 세제개편의 반대 여론은 연금개혁보다 높다. 연초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연금개혁의 찬반 비중은 절반이었지만 세제개편의 반대는 60%에 달했다.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 연금개혁보다 더 오랜 기다림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단기 금융시장 강세를 견인할 재료로 보이진 않는다. 이제부터는 세제개편 정국으로 들어서겠지만, 당장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헤알화의 변동성은 2017년 이후 저점 수준까지 축소됐다. 향후 낙관적 전망과 대외 환경 안정에 따른 결과였다. 당분간은 대내적 이슈가 금융시장 강세를 견인하기엔 어려울 전망이다.그리고 G2 무역갈등 심화, 연준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증대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다시 강화되는 흐름이다. 긍정적이었던 향후 헤알화 전망이 일부 되돌려질 여지가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까지 올랐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 지금은 자본차익과 환차익을 노린 접근보다는 이자수익 확보에 주력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 민족주의(民族主義) -신영ㅇ한국 주식
KOSPI PBR 0.79배,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의 저점 PBR (0.8배) 하회. 외국인 패시브 자금의 이탈에 따른 일시적 하락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현 레벨은 저평가 권역. 주식을 보유하고 시간을 감내해야.ㅇ 미국 주식
향후의 미국 금리 인하는 보험용으로 보기 힘듬. 금리 인하의 효력 약화, 보호무역의 자기파괴적 성격, FAANG 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 등을 고려해야, 현금 비중 제고 권고ㅇ중국 주식
미중 무역분쟁 확대 및 위안화 환율 포치(破七)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예상. 중국 정부는 단기내에 금융시장 및 경기 안정화를 위한 부양조치를 취할 것으로 판단되나, 하반기 증시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보수적 관점 필요ㅇ 원자재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하반기에 계절적으로 금의 실물 수요가 높아지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금에 대한 수요는 점증할 것으로 예상. 가격이 부담된다면 금 실물 수요 계절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금 보유량 ETF 등에 주목.■ 에이치엘사이언스 : 꼭 챙겨야 할 건기식 대장주-신한
ㅇ2분기 영업이익 74억원(+152% YoY) 기록. 컨센서스 상회
2분기 매출액 375억원(+139.8% YoY), 영업이익 74억원(+151.6% YoY)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우슬시크릿(골관절염 건기식)을 포함한 신제품 런칭 비용 발생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새싹보리와 4월에 출시한 신제품(시서스, 프리바이오틱스)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새싹보리 매출액은 추정치 110억 대비 56% 상회한 171억원이다. 1분기 대비 방송 횟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서스, 프리바이오틱스 신제품도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기타 부문은 1분기 대비 194% 성장한 65억원을 기록했다.
ㅇ하반기 우슬시크릿 본격 판매 시작: 19년 40억, 20년 392억원 예상
6월에 런칭한 우슬시크릿은 향후 고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9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된다. 현재 월 1~2회 정도인 방송횟수가 4분기부터 5회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약국 채널 확장, 유통사 PB 상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우슬시크릿 매출액은 3분기 8억원, 4분기 29억원이 예상된다.
향후 자사 브랜드 완제품 뿐만 아니라 원료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외 건기식 회사, 제약사, 대형 유통사로 원료 독점 공급이 가능하다. 원료 수익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개선도 예상된다.
ㅇ19년 매출액 +115% YoY, 영업이익 131% YoY 예상
신제품 판매 호조, 우슬시크릿 출시로 추가적인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내 시장에서 단일 제품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이면 메가히트 제품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메가히트 가능성이 높은 라인업을 3개(석류, 새싹보리, 우슬시크릿)나 보유했다. 하반기 포트에 꼭 챙겨야 할 건기식 대장주다.
■ 조선 : LNG시장,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한화지난 해 전세계 가스소비는 5.3% 증가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증가다. 특히 LNG소비는 9.6% 증가했는데, LNG 수입국가가 39개국에서 42개국으로 늘어나고, Short term 계약비중도 32.5%까지 높아졌다.
소비의 증가는 중국이 주도했으나,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LNG 물동량도 5%나 증가했다. 과거 2%대 성장과 비교해 빠른 성장세다
이를 반영해 FEED 단계에 추가된 액화설비 프로젝트도 올해 들어서만 11개나 된다.
IEA는 2018~2024년 LNG 소비가 연평균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지난 해 발주가 많았음에도 앞으로 4~5년간 매년 50척 내외의 LNG 선박 발주가 필요해 보인다.
ㅇ 월간 지표 Update: 대외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선박발주 회복 지연 지속
일본의 수출규제 시행시행,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등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선박발주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7월 수주잔고 전년비 지표는 9개월 연속 우하향하고 있다.
국내 조선사의 상반기 수주규모도 10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감소했다. 철광석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으나, 클락슨의 신조선가는 1pt 하락했다.
하지만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발주의 센티먼트가 되는 신조선가 대비 운임비율이 대부분의 선종에서 우상향하고 있으며, 8월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200원을 넘어섰다.ㅇ Top Picks: 한국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6월까지 수주는 10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7% 감소했다. 6월 국내 5개사의 수주금액은 17.9억달러로 4월 다음으로 월별 수주가 많았다.
삼성중공업이 6억달러를 수주해 가장 많은 수주를 기록했으며, 현대중공업도 5.3억달러를 수주해 5월에 이어 월별수주 금액 5억달러를 넘겼다.
전체 수주목표 달성률은 29%에 불과하나,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수주목표를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네패스 2Q19 Review: 매출액 증가 feat. 영업이익률 상승- KBㅇ 2019년 2분기 매출액 887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기록
네패스는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액 887억원 (+39.7% YoY, +22.5% QoQ), 영업이익 154억원 (+272.8% YoY, +54.6% QoQ, OPM 17.4%)을 기록했다고 발표
성과급 지급과 불용재고 상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KB증권 추정치인 800억원과 126억원을 상회하였음.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1) 최종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되던 PMIC (Power Management IC)가 중저가 모델로 확대됨에 따른 물량 증가, 2) 테스트 공정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ㅇ 수익성 높은 테스트 관련 투자 지속
네패스는 7월 4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테스트 전문의 종속법인 네패스아크의 60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공시. 분할 당시의 네패스 신규 시설투자 250억원 등을 감안하면 테스트 법인의 2019년 연간 신규 시설투자 규모는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
테스트 사업은 고가의 테스트 장비를 필요로 하는 장치산업. 매출액이 감가상각비를 넘어서면 영업레버리지가 크게 발생하는 구조.PMIC 테스트 물량이 확대되고 Bumping단까지만 수행하던 테스트를 DDI의 테스트까지 진행하면서 후공정 턴키 비즈니스가 가속화되어 2019년 하반기 및 2020년 실적 모멘텀 지속될 전망.
ㅇ 비메모리 산업 내 후공정업체들의 중요도 상승할 전망
국내 파운드리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력을 보유한 후공정 파트너들을 육성할 필요. 대만의 비메모리 산업은 TSMC라는 유수의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Fabless와 OSAT (Outsourced Semiconductor Package and Test: 외주 후공정 업체)가 유기적으로 성장하면서 발전.
네패스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WLP (Wafer Level Packaging), FO-WLP (Fan Out Wafer Level Package), PLP (Panel Level Package)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보유.■ 카카오 : 19.2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NH
ㅇ하반기 전망
전년동기대비 26% 성장 목표 이상으로 사업 진행 중. 하반기 톡보드 본격적인 매출 기여와 카카오톡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가 확대되어 톡비즈 매출 성장이 크게 나타날 것. 콘텐츠 플랫폼의 견조한 성장세도 이어질 것. 올해 카카오 매출은 3조원 이상을 기대하며 연초 예상했던 매출 이상을 달성할 것.
2분기 영업이익 개선의 신규 사업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비용이 효율화되고 있어 전사업이 이익을 고루 낼 수 있는 사이클에 진입함. 기존 사업의 영업이익은 875억원으로 18년 이후 최고 실적.
신규 사업의 영업손실 470억원으로 작년 4분기 640억 손실에 비해 많이 개선. 중장기적으로 올해 3분기가 이익 개선의 시작점이며 향후 2~ 3년간 이러한 수준 유지할 것.
디지털 광고 시장의 영향을 확대하고 IP 사업을 통해 외형적 성장과 신규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의 성장은 고루 나타날 것.
■ 확실한 변화, Galaxy Note 10 공개 -유진ㅇ 갤럭시노트 10 U npacked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8 일 (목 ) 갤럭시노트 10 을 공개하였다.
갤럭시 노트 10 은 6. 3 인치 /6.8 인치의 FHD+/ QHD+ 아몰레드 ,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 55 엑시노스 98 25 )), 개선된 S 펜이 탑재되었다.
배터리용량은 각각 3,500mAh, 4,300mAh 이며 20W /45W 무선충전, 후면 트리플 쿼드 ToF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글로벌 출시일은 이달 23 일이며 국내에는 5G모델만 출시된다. 출시가격은 노트 10 256GB 5G모델 125 만원, 1,049 노트 10+ 256GB 5G 모델 137 만원, 1,299 512GB모델 147 만원($1,3 99)으로 책정되었다,
카메라부문의 스펙향상이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 10 플러스에는 상반기 출시된 S10 5G 에 적용된 ToF(Time of Flight) 3 D 센싱카메라가 채용 되었다.
빛의 비행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재는 기술로 사물의 깊이를 측정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ToF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3D스캐닝하여 움직이는 3D 이미지를 즉시 만들 수 있으며 사물까지의 거리나 사물의 길이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 된다.
또한 f1.5 2.4 가변 조리개를 갖춘 12M 메인 카메라 f2.2 의 16 M 초광각 카메라 2 배 광학줌 기능을 갖춘 f2.1 의 12 M 망원 카메라의 트리플카메라가 기본 적용되었다.
스마트폰 이외에도 갤럭시워치 액티브 2 와 갤럭시 Tab S6, 갤럭시 Book S, 개선된 삼성덱스를 함께 공개하여 스마트폰 워치 가전 등 갤럭시 생태계의 활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확실한 디자인 변화와 카메라 강화로 순조로운 판매 전망갤럭시노트 10 을 시작으로 ToF 카메라의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ToF 카메라는 3D Depth 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가상현실 및 게이밍 , 자율주행차 , 로봇 , 디지털사이니지 ,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고, 2020 년 애플 아이폰에 ToF 카메라가 적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
트리플 및 쿼드 ToF 카메라를 통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스펙 강화 전략은 계속되며 9 월초 갤럭시폴드 공개 예상 를 통해 플래그십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한화케미칼 : 셀/모듈 ASP 상승 확인. 하반기 태양광 뚜렷한 개선 전망-하나
ㅇ2Q19 영업익 컨센 부합. 태양광, 일회성비용으로 기대 미달
2Q19 영업이익은 976억원(QoQ -1%, YoY -47%)으로 컨센(1,017억원)에 부합했다. 태양광은 기대치에 미달했으나, 기초소재의 선방은 돋보였다.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502억원(QoQ -7%)으로 견조했다.높은 투입가 및 가성소다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환효과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태양광 영업이익은 327억원(QoQ -33%)으로 예상치 600억원 수준을 하회했는데, 이는 Multi-Mono 라인 전환에 따른 QoQ 출하량 감소와 일시적인 비용 발생 영향이다.
이외에 R&D, 소송관련 비용 등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QoQ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QoQ 10% 증가해 전분기에 이
어 ASP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가공소재는 QoQ 적자축소, 리테일은 QoQ 적자전환했다.
ㅇ3Q19 영업이익 QoQ +26% 증가 전망
3Q19 영업이익은 1,232억원(QoQ +26%, YoY +31%)으로 개선을 전망한다. 기초소재는 가성소다 정기보수 소멸, 낮은 투입가,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624억원(QoQ +24%)의 개선을 전망한다.PVC는 몬순시즌이 종료되는 9월 회복을 추정한다. 태양광 영업이익은 537억원(QoQ +64%)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라인전환에 따른 기회손실 제거, 출하량 증가, Multi-Mono 전환으로 Mix개선과 ASP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공소재는 흑전, 리테일은 적자지속을 전망한다.
ㅇ 셀/모듈 ASP 상승 확인. 태양광 하반기 뚜렷한 개선 전망
BUY, TP 3만원을 유지한다. 태양광은 2Q19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ASP의 상승을 전망한다. 1) 미국/유럽 등 매출 50%이상 지역의 태양광 설치수요 호조 2) Mono 비중 확대로 인한 제품 Mix개선 때문이다.실제 1Q~2Q19 공히 출하량은 평균에 미달하거나 QoQ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각각 8~10% 증가해 ASP 상승을 입증했다. 중국, 미국/유럽 모두 하반기 설치량이 상반기 대비 개선되기에 셀/모듈 출하량도 하반기에 늘어날 것이다.
현 주가는 12M Fwd PBR 0.4배로 2015년말 전사 영업이익 BEP, 태양광 200~300억원 적자 당시 기록했던 Valuation에 도달했다. 당시 대비 현재의 개선된 펀더먼털을 감안하면 과도한 매도 국면이라 판단한다.
■ 레이 :차별화된 새내기 - 대신
ㅇ 치과 산업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
2004년 (영상 진단 장비사로) 설립된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디지털 치료솔루션 2가지 사업 중심으로 성장 중.
디지털 진단시스템: 치과용 CT 기반 진단 장비
디지털 치료솔루션: CT 기반의 3차원 스캔, CAD, 3D 프린팅 솔루션
2018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디지털 진단시스템 61%, 디지털 치료솔루션 39%. 매출액의 90% 이상이 해외 매출로 국내 동종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출 비중이 특징.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019년 8월 8일. 2016년 이후 3년간 해외 매출액 연평균 36% 성장.글로벌 디지털 진단시스템은 연평균 8%, 디지털 치료솔루션은 연평균 (2016~2021F) 24%의 고성장 예상. 레이의 아시아, 미국 연평균 매출액 각각 43%, 64%의 고성장 기록. 지역별 매출비중은 아시아 58%, 미국 21%, 유럽 12%, 국내 9%.
특히 중국향 매출액은 아시아 수출액의 대부분을 차지. 인도 시장의 경우 2018년 신규 매출 발생. 인도 치과 시장 1위 업체와의 영업판매 계약 체결로 2019년 본격적인 판매 확대 기대.차별화된 디지털 치료솔루션으로 빠르게 시장 진입 중. 2017년 디지털 치료솔루션 신제품 ‘레이 스캔 스튜디오‘ 출시. 해당 사업의 2017년 매출액은 23억원에서 2018년 201억원으로 774% 성장.
진단부터 CAD, 3D 프린팅, 치료까지 이어지는 치료솔루션으로 경쟁 제품에 비해 환자의 치과 방문횟수 및 소요기간을 단축(레이 1회, 1일 vs. 경쟁 업체 2회,5~7일)시킬 수 있음.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ASP → 디지털 치료솔루션 매출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짐. 치료솔루션 매출 비중 확대(2017년 7% → 2018년 39%)로 2018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8%p 개선된 11.7% 기록. 2019년 가이던스 기준 PER 10.8배 (확정 공모가 20,000원).확정 공모가는 20,000원으로 2019년 가이던스 기준(2019F EPS 1,804원) P/E 10.8배. 국내 유사업체(디오,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제노레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2019년 가이던스 매출액 750억원(+40% YoY), 영업이익은 150억원(+78% YoY).
예상 공모자금은(200억원) 연구개발과 국내외 생산시설 및 법인투자에 사용할예정. 상장 후 1개월 보호예수 지분율은 18%
■ SKC : 화학사업 매각으로 전사 성장성 높임-NHㅇ 화학과 이차전지 소재사업 모두의 성장성 확보. Top Pick 유지
동사는 8월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화학사업부 분할 및 쿠웨이트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에 지분 49% 양도를 확정, 공시함. 회사의 성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며, 다음 세 가지 의미로 해석됨
1) 화학사업에 중동 오일머니를 유치함으로써 기술력 기반의 PO/PG 사업 해외 확장 가능성을 높임
2) 화학사업 총 가치를 1.4조원(순차입금 약 3,000억원 포함)로 산정하여 PO/PG의 기술력, 생산력 등 사업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고, 전체 기업 가치를 높이게 된 계기
3) KCFT 인수 자금의 상당부분을 마련하여 가장 중요한 자금 문제를 해결. 현재는 화학 기업으로 가치 평가를 받고 있으나 KCFT 인수 가능성을 높여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가치 평가 방식이 변화될 전망.
동사는 8월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화학사업 분할을 결정함.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화학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에스케이씨피아이씨, 가칭)를 설립하고 화학사업 이외 사업부문은 존속회사(SKC)로 남아 신설회사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 물적문할 방식
분할 완료 후 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쿠웨이트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에 양도할 예정으로 SKC는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것
매각금액은 5,358억원으로 화학사업부문의 총자산 대비 13.98%, 자기자본대비 31.61% 수준. 회사는 DCF방법에 따라 화학부문의 사업가치를 1조4천억원으로 추산. 순차입금 규모가 3,065억원(차입금3,202억, 현금 250억)임을 감안하여 지분가치(사업가치 – 순차입금)를 1조935억원으로 산정하였음. 지분가치에 쿠웨이트PIC 지분율 49%를 적용하여 매각금액 5,358억원을 산정함■ 오늘스케줄-8월 8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국민경제자문회의 개최 예정
3. 김상조 정책실장, 대기업 CEO 회동
4. 청와대, 6~7개 부처 개각 예정
5. 넷마블, "쿵야 캐치마인드" 출시
6.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출시
7. 2019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8.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9. CJ ENM 실적발표 예정
10. CJ CGV 실적발표 예정
11.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12.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13. CJ헬로 실적발표 예정
14. GS 실적발표 예정
15.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6. BGF 실적발표 예정
17.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8.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예정
19. SKC 실적발표 예정
20.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21.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22.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23.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예정
24. 제이콘텐트리 실적발표 예정
25.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26. 에버다임 실적발표 예정
27. 레이 신규상장 예정
28. 나노브릭 공모청약
29. 마니커에프앤지 공모청약
30. 미래에셋대우스팩3호 공모청약
31. 리켐 추가상장(유상증자)
32. 본느 추가상장(유상증자)
33. 로스웰 추가상장(유상증자)
34. 메리츠종금증권 추가상장(주식전환)
35. 우진 추가상장(CB전환)
36.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37. 누리플랜 추가상장(CB전환)
38. 한류AI센터 추가상장(CB전환)
39.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40. 한국콜마 보호예수 해제
41. 美) 6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4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44. 中) 7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8/7(현지시간) 美 금리 및 위안화 환율 연동 속 혼조 마감… 다우 -22.45(-0.09%) 26,007.07, 나스닥 +29.55(+0.38%) 7,862.82, S&P500 2,883.98(+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2.12(+0.72%)*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美 원유재고 증가에 급락… WTI -2.54(-4.74%) 51.09, 브렌트유 -2.71(-4.60%) 56.23
* 국제금($,온스),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며 급등... Gold +35.40(+2.39%) 1,519.60
* 달러 index,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0.01(-0.02%) 97.61
* 역외환율(원/달러), -1.66(-0.14%) 1,213.69
* 유럽증시, 영국(+0.38%), 독일(+0.71%), 프랑스(+0.61%)
* 백악관, 美 정부 기관 화웨이와 거래 중단 조치 발표 예정
* 트럼프 "문제는 중국 아닌 연준…금리 더 많이 빨리 내려야"
* 시카고 연은 총재 "무역 역풍, 추가 금리 인하 정당화"
* 前중국 상무부 차관 "9월 미·중 협상 여전히 가능해"
* 바클레이즈 "무역전쟁發 주식 매도에도 패닉 신호 없어"
* 전문가들 "각국 중앙은행, 경제 우려에 금리 인하 단행"
* 코메르츠방크, 미·중 갈등 유로존 회사채 수익 악화
* 독일 6월 산업생산 전월비 1.5%↓…예상치 0.3%↓
* RBNZ(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 "추가 인하·마이너스 금리 가능"
* 뉴질랜드 충격에 '환율전쟁' 공포…濠달러·위안화 털썩
* 닛케이 "日정부, 한국 수출규제 이후 반도체 소재 판매 첫 승인"
* 무디스, SK이노베이션·SK종합화학 등급전망 '부정적' 변경
* 폼페이오 "북한과의 협상 재개 희망…두어주 안에 계획"
* 입추에도 낮 최고 35도 더위··· 폭염 특보 확대 가능성
[기업/산업]* 경기방어株 '희비'…통신株 선방, 유틸리티는 '뚝'
* 출렁이는 유가에 투자자들 철렁
* 급락장에 자금조달 창구 막히나…캐리소프트, 코스닥 상장 철회
* "휴~" 헬릭스미스는 유상증자 성공
* 코스닥 폭락에 우수수…새내기株 호된 신고식
* SKT, 더뎌진 지배구조 개편 덕 기관 순매수 오히려 더 몰렸다
* '주가 지킨' 보안업체 에스원, 실적개선에 6월 이후 9.6%↑
* 실적호전에 환율효과까지…잘나가는 의료기기株
* 기업공개 앞둔 현대무벡스. '옛 가족'과 지분 정리 나서
* 5G 투자비용 급증 여파…KT 2분기 영업익 28%
* 효성, 지주사 안착 후 신고가…캐피탈 매각으로 재무도 개선
* 아시아나 신·구주 가격 '샅바싸움'
* K머니, 남미 인프라시장 첫 진출... IPM, 칠레 LNG 터미널 투자
* 생수처럼 마신다…커지는 탄산수 시장
* 충성도 높은 기저귀까지…일본산 불매 운동
* 日 불매운동에 떨고있는 바나나 수입社
* 이랜드·LF·세정…주얼리 키우는 패션社들
* 유한양행, 호주 법인 설립…"글로벌 임상·파이프라인 확충"
* A형간염·홍역…잊혔던 감염병 재유행 왜?
* 아시아나도 운항 중단…日노선 축소 도미노
* "유럽행 승객 뺏길라"…항공업계 긴장
* 현대로템 이집트 터널청에 전동차 1630억원 공급계약
* "구글·페이스북 못 건드리고 국내 스타트업만 저격"
* 틱톡과 만난 멜론, 음악·동영상 연계 서비스
* SKC, 쿠웨이트 PIC와 '빅딜'…합작社 만든다
* '1위 LCC' 제주항공, 영업적자 왜?
* 중고차 시장서도…일본차 '찬밥신세'
* 정의선 특명 "카니발 신차로 日오딧세이 잡자"
* 1위 긴장시킨 5위 메리츠, 장기 人보험 '약진'
* 조용병 회장 "새 먹거리는 부동산금융"
* 최강스펙 갤노트10…만능S펜으로 동영상 원격 촬영해 편집도
* 갤워치·갤북S도 나란히 출격…MS·언더아머·퀄컴과 손잡아
* 中 사드에 치이고 NO재팬에 터지고…한국 기업 롯데의 시련
[경제/증시/부동산]* '하락장 피난처' 인컴펀드, 3兆시대 눈앞
* 경기 침체에…부실채권 시장 '큰 장' 선다
* KDI "日보복에 하방 위험" 5개월연속 '경기부진' 진단 포토
* 코스닥 '주식담보대출 폭탄'에 떤다
* 주식 공매도 제한…금리 추가 인하 검토
* 10년만에 '차이니스 월 완화' 속도…제도개편안 최운열 의원발의
* "비쌀 때 팔자"…달러화예금 5일새 1.5兆 급감
* 소재·부품 M&A돕는 '금융지원군' 뜬다
* "상한제로 공급축소"…소형 재건축도 43대1
* GTX·7호선 연장 기대…의정부 거래 급증
*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급감
* 8월 주택산업경기전망 '올 들어 최악'
* 저금리 '버팀목 대출' 받기 쉬워지자 대출금액 늘며 전셋값 끌어올려
[정치/사회/국내 기타]* 日 '화이트리스트 韓 제외' 시행령 강행
* 정부 '日 우대국 배제' 8일 맞불…일본 北 밀반출 근거로 제도변경
* "韓·中·日 외교장관, 21일께 베이징서 회담"
* 文대통령, 이르면 내일 개각…조국 법무 등 6∼7곳 장관급 인선
* 바른미래당과 통합론 꺼낸 나경원 "손학규 정리되면 유승민과 통합"
* 민주당, 김수현 'TK 전략공천' 추진
* 트럼프 "韓방위비분담금 증액협상 시작"
* 북한판 이스칸데르 배치 임박…軍 "신형유도탄 요격체계 강화"
* 남북 자유롭게 만나고 'SNS 길' 열리나... 與 '北과 교류 자유법' 발의
* 與 만난 관광업계 "官주도 반일 안돼…민간교류 막지 말라"
[국제/해외]* 뉴질랜드·인도 금리인하 '빅 스텝'
* 中, 이번엔 인도와 충돌…영토 갈등·反화웨이 놓고 긴장 고조
* 中 텐센트, 유니버설뮤직 지분 10% 매입
* 미국, 베네수엘라 전방위 압박…中·러에도 "나쁜 베팅 말라"
* 美 카드대출이자 17%…25년來 최고
* 美 "피해농가 지원" vs 中 "농산물 수입처 다변화"
* '親中' 필리핀도 중국에 반기
* 커들로 "中경제 무너져" 압박에…인민銀 '6.999 위안' 고시
* 엔고에 日기업 '악'소리…도요타·소니 실적 급락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와 중국 위안화 환율 움직임에 연동돼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소재 업종이 1.3%로 가장 큰 폭 상승
다우지수는 26,007.07pt (-0.09%), S&P 500지수는 2,883.98pt(+0.08%), 나스닥지수는 7,862.83pt(+0.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52.12pt(+0.72%).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경기감속 우려에도, 저가 반동 매수세로 상승 마감 : 영국(+0.38%), 독일(+0.71%), 프랑스(+0.61%)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2.54(-4.74%) 하락한 $51.09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아닌 빠르게 긴축했다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연준이 문제라면서 금리를 더 많이, 더 빨리 내려야 한다고 촉구함 (CNBC)
ㅇ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무역전쟁 역풍이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주장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의 행동에 대한 강경한 입장은 궁극적으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히며, 미국 경제는 궁극적으로 훨씬 더 성장할 것이라 전함 (WSJ)
ㅇ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연방정부 기관이 화웨이 기술 등 중국 5개 업체에서 통신장비와 감시 카메라를 조달하는 것을 금지함 (Reuters)
ㅇ 웨이젠궈 전 중국 상무부 차관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도 9월 양국이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밝힘 (SCMP)
ㅇ 핌코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고조는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제로 이하로 하락하는 계기가 될수 있다고 전함 (Bloomberg)
ㅇ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가가 급락하는 것에 대해 증시 수급 안정 방안,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과감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힘.ㅇ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전까지 미중 무역협상을 타결해 재선에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무역협상이 2020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둔화하면서 전 세계 각국이 잇따라 금리를 인하하고 있음.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0.5%포인트 낮췄으며 인도도 기준금리를 기존 5.75%에서 5.4%로 0.35%포인트 낮췄음.
ㅇ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에 안전자산 수요가 몰려 엔화 가치가 급격히 오르면서 도요타, 소니 등 일본 기업이 잇달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음. 엔저로 실적이 개선된 일본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성장하는 경제 전략인 아베노믹스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이란 전망임.
ㅇ 단일 치료 약품으로 세계 최고가 의약품인 척수성 근육 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가 FDA 승인을 받기 전 동물실험 관련 데이터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음. FDA는 성명에서 졸겐스마를 승인한 지 한 달 뒤에 동물실험 관련 데이터 조작 사실을 알게 됐으며 모든 권한을 동원해 민사 또는 형사 처벌을 포함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프로그램 매매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5% MSCI 신흥 지수 ETF 도 0.4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순매수(+368 계약) 한 가운데 1.65pt 상승한 254.6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213.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장중 하락하기도 했다.그러나 뉴질랜드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미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인하를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정책은 달러화의 약세를 촉발 시켰으며 이로 인해 중국의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결국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지만, 이로 인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정책 기대가 높아진 점, 중국의 역외 위안화가 안정을 찾은 점 등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편, 오늘은 한국 8 월 옵션만기일이다. 최근 외국인의 현물 매도는 대부분 비차익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중국 A 주의 MSCI EM 편입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리벨런싱 날짜는 27 일(적용일 28 일)이기는 하지만 옵션만기일이라는 이벤트가 있어 이를 통해 외국인의 매매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등이 예상되나 외국인의 수급 규모에 따라 변화폭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국증시 : 나스닥,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 속 상승 전환
ㅇ 9 월 FOMC 50bp 금리인하 확률 1 주일 전(2%) 보다 상향된 33%, : 경기 둔화 우려 속 공격적 통화정책 기대
미 증시는 백악관이 미국 기관과 화웨이의 거래 중단 조치를 발표한다는 보도 이후 투심 악화로 하락 출발. 이 결과 발생할 수 있는 경기둔화 우려에 주목하며 매물 출회.그러나 각국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등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낙폭이 축소. 특히 에반스 총재의 발언 이후 매수세 유입
(다우 -0.09%, 나스닥+0.38%, S&P500 +0.08%, 러셀 2000 -0.09%)
ㅇ 미 증시는 ①경기 둔화 이슈 부각 ② 에반스 총재 발언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장 초반 미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4.7% 급락했으며, 10 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한 때1.6%를 하회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남.
한편 금은 2.4%나 급등 해 1,500 달러를 상회하고 엔화가 달러대비 0.4%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 전반적으로 미-중 무역분쟁 격화 및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짐. 이는 결국 투자심리 위축으로 나타남.
이러한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뉴질랜드와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선재적인 조치에 돌입.한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어 더 많은 역풍에 직면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라고 주장. 특히 에반스 총재는“많은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재조정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다른 중앙은행들도 재조정 가능성이 높다” 라며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강조.
CME 는 Fedwatch 를 통해 9 월 금리인하 확률을 100%라고 발표한 가운데 50bp 인하확률을 지난주 2%에서 현재는 33%로 상향 조정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를 높임. 주식시장은 에너지 업종이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해 금융주와 더불어 하락을 주도.
그러나 에반스 총재의 발언 이후 급락했던 금융주를비롯해 여타 종목들이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긍정적으로 변화.
ㅇ 종목별 : 금융주, 에너지 업종 부진
CVS헬스(+7.45%)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위험관리 제품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슈어런트(+7.53%)도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등했다. 마이크로칩테크(+3.95%)는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텍사스인스투르면트(+1.45%), 브로드컴(+1.35%)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디즈니(-4.94%)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스카이웍(+2.88%)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가운데 6% 하락 중이다.
한편, JP모건(-2.17%), BOA(-1.86%), 웰스파고(-2.39%)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특히 금리인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한때 금융주들은 4%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리얼티인컴(+2.08%), 벤타스(+3.07%) 등은 리츠금융 회사들은 금리가 하락하자 강세를 보였다. 코노코필립스(-1.68%), EOG리소스(-0.9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하락세를 이어갔다. 넷플릭스(-1.87%)는 디즈니의 스트리밍서비스가 11월에 시작한다는 소식 여파로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산업생산 부진
8 월 독일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0.1%)는 물론 예상치(mom -0.5%)를 하회한 수치다. 여전히 독일의 부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4.7%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 했다. 특히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된 여파로 미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인 금리인하 등을 단행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EIA 는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시장이 예상했던 280 만 배럴 감소가 아니라 239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도 급락 요인
중 하나였다. 결국 국제유가는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담이었다.
달러화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의 영향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중국 역외 위안화는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약세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피 현상으로 10 년물이 장 중 한 때1.6%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하였다. 장 초반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미-중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한 점이 하락 요인 이었다.그러나 주가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10 년물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46 배)를 하회한 2.20 배에 그치고, 간접입찰 또한 12 개월평균(63.4%) 보다 낮은 55.7%에 그치는 등 국채수요가 부진하자 국채금리는 상승에 성공 했다.
금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경기 둔화 우려속에 하락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36% 하락 했으나 철근은 0.35%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2.34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2.22%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213.2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44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7%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8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21%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89%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18%에서, 전일 0.118%로 유지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 반등…트럼프 연준 압박 vs 주가 상승반전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이머징 중앙은행 세 곳의 기대 이상 금리인하 행보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격적 금리인하 촉구 트윗 등으로 장 초반 내렸다가 방향을 바꿨다. 장중 뉴욕주가가 반등한 가운데 10년물 입찰수요 부진 소식이 가세한 영향이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다시 가팔라졌다.
중국이 여전히 9월 무역협상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주 미중 무역긴장이 고조된 가운데서도 협상단들은 다음달 워싱턴에서 회동해 추가 무역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실시된 10년물 270억달러 입찰 수요는 부진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달의 2.41배에서 2.20배로 낮아졌다. 낙찰 수익률은 1.670%로, 예상치인 1.653%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하는 간접 입찰자들이 가져간 물량은 전달의 60.8%에서 55.7%로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통화정책 완화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추가로 중앙은행 3곳이 금리를 인하했다”며 “우리의 문제는 중국이 아니다. 우리의 문제는, 자존심이 너무 강해 '너무 빠르게 조치하고 너무 강하게 긴축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연준"이라며 "연준은 금리를 더 많이 더 빠르게 내려야 하며, 지금 당장 말도 안 되는 양적긴축을 중단해야 한다"고 적었다.
지난주 금리인하 이후의 전개양상이 경제에 역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추가 부양이 필요해졌다고 찰스 에반스 미 시카고 연은 총재가 주장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 하나 만으로도 지난번 통화정책회의 때 설정한 것보다 더 많은 부양을 요구하고 있다"며 "역풍이 더 크게 불고 있어 역시 좀 더 부양을 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지표들이 나오는 대로 보겠다"고 말했다.
이머징 중앙은행들이 기대 이상 금리인하를 단행,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잇따라 서프라이즈 행보를 연출하며 글로벌 완화행렬에 합류한 것이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를 1.50%에서 1.00%로 50bp 인하했다. 시장 예상의 2배에 달하는 인하폭이다. 태국 중앙은행도 25bp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날 아시아 시간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좀 더 높게 고시했다. 기준환율은 6.9996위안으로 고시돼 7위안선을 앞두게 됐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위안화 절하 압력 가중’ 경고까지 맞물리면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오름폭을 확대했다. S&P는 무역정책 리스크로 위안화 절하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며 달러/위안 7위안 돌파에는 정치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뉴욕 시간대로 넘어와서도 장 초반 7.0938위안까지 오르며 7.1위안 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후 오름폭을 줄여 뉴욕주식시장 마감 직전, 전장보다 0.43% 높아진 7.0843위안에 거래됐다. 중국이 여전히 9월 무역협상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보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정부기관이 화웨이 등 중국기업에서 통신장비 등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백악관이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콥 우드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는 해외의 적으로부터 미국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화웨이 장비 등 중국 통신 및 감시 장비에 대한 의회의 금지를 충실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심화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초반 하락하다가 점차 레벨을 높였다. 최근 주가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장 초반 7.1위안 선에 바짝 다가섰던 달러/위안 오름세가 다소 주춤해진 점도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 중국이 여전히 9월 무역협상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보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전일 중국증시 : MSCI 지수 편입확대 앞두고 약보합, 상하이지수 0.32 %↓
상하이종합지수 2768.68(-8.88, -0.32%)
선전성분지수 8814.74(-44.73, -0.50 %)중국 양대 증시가 'MSCI 지수 편입 확대'라는 호재를 앞두고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오전에 ‘반짝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급락하며 상승 전환에는 실패하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국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8일(중국시간) MSCI측은 지수에 추가 편입되는 A주 종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금 공사(中金公司)는 MSCI 지수의 A주 편입 확대에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16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MSCI 지수에 포함된 22개 종목은 최근 5거래일 동안 해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월 중 가장 많은 북상자금(北上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해외투자금)이 들어온 종목은 다화구펀(大華股份 002236)으로, 외자 지분 비중이 0.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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