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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8/0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8. 9. 06:54


    19/08/0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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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트럼프의 트윗만 바라볼 수 밖에- NH


    ㅇ KOSPI 주간예상:1890-1,950p
    -상승요인: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하락요인: 미중 무역 분쟁 격화, 기업 이익 하향 조정 지속

    ㅇ미중 무역분쟁 격화우려 지속:


    미국의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 중국의 미국산 농산품 수입 금지, 9월 1일 중국산 수입품 나머지 전체에 10% 관세 부과 교시 등 미중 무역분쟁 격화 중, 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이후, 미중 무역분쟁 강도의 바로미터가 위안화 환율로 간주되는 중.


    위안화와 원달러 환율, 코스피의 상관관계가 높아짐. 7위안/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위인화의 가치 하락이 중국 및 이머징 자금의 이탈, 중국 외환보유고의 감소, 중국발금융위기 우려,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 등으로 간주되고 있음.


    그러나 심리적인 지지 붕괴에 따른 우려 이외에 중국 펀더멘털의 변화가 촉발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움. 중국 펀너멘털의 위험 신호라기 보다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환율 변동이기 때문.


    다만, 금융시장은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에도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면 트림프의 대중 압박이 더욱 커지거나, 중국의 대응이 격화되는 것을 더욱 우려하는 모습.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을 인정이 코스피 변동성 축소와 궤를 같이 할것.


    ㅇ 14일 중국, 15일 미국 실물 지표 발표, 23일 잭슨홀 파월 연설:


    중국 및 미국 7월 고정지산투자,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발표, 컨센서스는 모두 전월대비 소폭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가 위안화 가치 하락보다 Fed의 스탠스에 대해 더욱 비판하는 트윗을 올리는 등 파월의 잭슨홀 연설에 관심이 확대.


    ㅇ 투자전략:


    현재 주식시장 방향성의 키워드는 정치적 불확실성, 일본 관련 불확실성은 단기 축소되었으나, 미중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진행중, 다음주 주요 지표 발표 보다는 트럼프와 중국 관련 뉴스, 위완화 가치의 변동이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성에 더 영향을 미칠 것.


    위안화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등은 금융위기 당시 수지를 대변. 미중 무역분쟁의 피해를 금융위기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결국 트럼프의 변화 여부, 미중 무역분생의 완화 여부가 한국 주식시장 반등에 증요 요소


    포트폴리오 입장에서는 단기 낙폭과대 반등 이후 반도체 가격 턴어라운드에 따른 반도체, 2분기 실적 및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양호한 자동차, 2차 전지, 인터넷 등과 국산화 이슈 관련 주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00원~1,223원


    ·미중 관계가 빠르게 악화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상향돌파. 이제원달러 환율의 1차 저항선은 2016년 고점인 1,238원으로 보고 있음


    2016년 1분기 원/달러 환율이 2개월 가량 1,200원에 안작했을 당시 와국인은 국내 주식, 채권 모두 순매도, 지금은 해당 시기보다는 수급이 양호한 상황.


    원/달러 환율은 추가적으로 레벨을 높이기보다 1,200원 초반 대에서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 7일 인민은행의 고시환율이 7,0위안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외 위안화 환율은 오히려 소폭 하락(-위안화 강세)하며 절하폭에 대한 안도심리 나타난 상황.


    한편 최근 달러인덱스 흐름에 주목할 필요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 부과 언급 이후 미국의 단기금리, 장기금리 모두 하락하며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화는 소폭 약세. 무역분쟁 심화는 결국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기대감을 키우기 때문.


    향후 위안화, 원화 등 신흥국 통화 안정 여부는 결국 미중 무역분장의 전개에 달려있음. 다만 대중 추가관세에 소비재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관세부과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보다 연준과 중국에 대한 압박카드일 기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는 이유.


    9월 1일 추가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8월에는 미중간 협상 기능성도, 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상존 단기 방향성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당국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어 환율조작국 지정 직후 경신했던 연고점(1.223원) 돌파 가능성은 낮을 전망.




    ■ 다음주(8/12~16) 전략: 위안화에 종속된 시장-하나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심리/기술적 마지노선인 KOSPI 1,90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가치(Fundamental) 훼손과 가격(Sentimental) 속락이 동반하는 극도의 시장 침체현상이 전개.

    1) 미중 통상마찰의 환율전쟁 비화 가능성(8/5일 위안/달러 환율은 2008년 5월 이래 최초로 7위안선 돌파, 8/6일 미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2) 중립이하의 국내외 경기여건,

    3)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등이, 4) 대내외 잠복 정치/정책 불확실성과, 5) 매도우위의 8월 옵션 만기주 수급변수와 결합해 시장 투자가의 극단적 회의를 자극했던 결과.

    차주 시장 초점은 위안/달러 환율변수를 통해 표출화되는 중국 정책 향배에 집중될 전망. 최근 중국 정부(인민은행)는 포치(破七, 위안/달러 환율 7위안선을 넘는 위안화 약세 용인)를 공식화.

    이는, 1) 강달러로 표방되는 글로벌 환시 변화의 순응, 2) 9/1일자 미국 대중국 3천억$ 10% 관세부과 파장 우회를 위한 수출가격 경쟁력 제고의 사전포석(수출기업 채산성 개선), 3)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에 따른 추가 대미 압박카드 성격으로 해석 가능.

    향후 중국 정책 방향성이 7.5위안을 넘어서는 대미 항전격 공세적 대응으로 구체화되는 경우라면 EM 및 국내증시는 추가 주가 내홍이 불가피.

    G2 통상마찰 리스크의 극대화, 신흥국 통화 동반약세에서 비롯된 글로벌 유동성의 EM 엑소더스, 중국 구매력(수입) 약화에 따른 EM 수출/교역환경의 와해적 상황변화 등이 뒤따를 공산이 크기 때문.

    만일, 중국 정책 초점이 부양과 협상으로 맞춰진다면, 현 위안화 약세는 8월초 베이다이허 회의 이후 추가 정책보강과 9월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등을 전후해 소강전환에 나설 전망.

    낙폭과대 EM 및 국내증시 괄목상대의 분수령인 셈. 당분간 위안화 환율 변수에 종속된 형태의 주가흐름이 불가피하다 보는 것은 바로 이러한 판단에서 비롯.

    궁금한 점은 암중모색(暗中摸索)격 국내증시 투자전략 판단. 현 KOSPI 시장은 펀더멘탈 바닥구간을 넘어 심리 및 수급적 언더슈팅 과정이 한창. 선행연구에 따를 경우 펀더멘탈 바닥은 지수 2,000pt선, 센티멘탈 바닥은 지수 1,900pt선에 해당.

    시장 언더슈팅 국면에선 뇌동매도의 실익은 전무. 더불어,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상당수준 선반영한 현 주가 및 밸류 환경은 잠복 불확실성에도 불구 저점매수의 근거를 제공. 현 장세 난맥상 타개의 해법으로서 투매보단 보유를, 관망보단 전략대안 Bottom-fishing을 강조하는 이유.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신뢰도 부활이 전제되기 전까진 KOSDAQ 저점반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긴 무리.  신뢰 제고의 첩경은, 1) 주요사 3임상 성공, 2) 파이프라인 기술수출 성과 확인, 3) 실적 펀더멘탈 개선 등이 될 것. 아직은 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철저한 옥석 가리기에 집중해야 할 때. 두 가지 투자대안을 주목.

    1) 중국 대비 미국(선진) 경기/정책 모멘텀 우위 환경을 고려할 경우, 3분기 국내증시 포트폴리오 전략 리더쉽은 중국 매크로 민감 수출자본재(씨클리컬)보단 미국 매크로 민감 수출소비재(IT/자동차) 진영에 집중될 공산이 큼.

    2) 국내외 릴레이격 통화완화와 시장금리 하락은 시장 내 고배당주/우선주/리츠 등 Yield Play 투자대안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시중금리 이상의 Income을 안전마진으로 확보한 채 Rock-bottom 주가/밸류 메리트를 통해 추가 알파를 도모할 수 있는 관련 대안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





    ■ 위클리 매크로 : 무엇을봐야하나 -키움

    ㅇ G2 경제지표 와 환율 변화에 주목

    다음 주에도 금융시장은 중국 위안화 흐름에 계속해서 주시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 주중 발표되는 중국의 월간 실물 경제지표 결과를 통해 추가 부양 정책 가능성을 가늠하고자 할 것임 .

    전반적으로 금융시장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특별한 모멘텀을 주기 어려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나 부양적정책 기대감에 기대 어 적어도 이번 주에 비해 불안 심리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함 .

    이번주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 위안을 상향 돌파한 이후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외환시장에 변동성을 확대시킬 만한 이벤트가 많았음 .

    다음 주에는 관련 요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며 움직임을 이어갈 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임 . 우선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 가능성은 낮추고 있는 만큼 위안화에 따른 불안심리는 다소 진정될 여지는 있어 보임 .

    또한 , 주중 발표될 중국의 7 월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투자 지표는 전월보다 개선되는 반면 ,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런 결과는 중국 정책당국의 부양에 대한 기대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있음 .

    한편 , 미국에서도 연준의 금리 인하 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미국과 중국간무역분쟁이 재점화 된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로 주택착공과 허가건수가 소폭의 개선은 가능하나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는 만큼 실물지표들의 결과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을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임

    유로존에서는 ZEW 체감경기와 산업생산이 발표될 예정임 . 최근 유로존 주요 체감경기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7 월 지표들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

    이런 지표 부진은 유럽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만약 미국에 비해 유로존의 지표가 예상보다 더 부진하게 나타날 경우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가 연출될 수 있음 .

    이 경우 위안화의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결과에 주시할 필요가 있음 .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실물 경제지표들의 혼재된 결과가 주요국 정책당국의 부양 기대로 이어지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위안화의 약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좁은 박스권에서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는 만큼 외환시장 변화에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민감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임 .

    특히 , 달러 원 환율의 경우 1,200 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올해 초보다 상단이 상향 조정된 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수시로 제기될 가능성이 있음




    ■ 트럼프의 ‘거침없이 하이킥’이 가져올 결말-대신

    트럼프의 거침없는 관세부과 행보에 불확실한 경기상황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4 차 관세부과까지 현실화된다면 미국은 대중 수입품 절반에 25%관세율을, 나머지 절반에 10% 관세율을 부과하게 된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가 글로벌 경기전망을 악화시키는 이유는 미국의 무역장벽이 중국의 수출을 제한함으로써 중국 경기 둔화압력을 높일뿐더러 미 경제 성장의 파급효과를 막기 때문이다.

    25% 관세율이 부과된 중국의 IT 기기, 장비,부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많게는 절반 이상 하락했으며, 가구나 자동차 부품의 경우, 10% 관세율 부과만으로 제품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

    새롭게 관세부과가 적용되는 품목은 휴대폰과 여가/오락기구, 의류, 신발등이다. 이는 기존 관세부과 품목보다 소비재 성격이 강하고, 대중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당장 10% 관세부과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있겠지만, 25% 상향은 미국에 위험한 선택일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부과되는 관세비용은 중국보다는 미국이 부담할 가능성이 높고, 미국기업이나 가계가 부담한다면, 1) 공급측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 후생 저하,
    2) 기업들의 투자유인 감소, 수입대체비용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ㅇ 트럼프의 무역분쟁 강행 이어진다면 미 경기에도 악영향은 불가피

    트럼프가 언제까지 중국과의 무역장벽을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미국이 잃는 것은 없나 라는 반문으로 연결된다 그 동안 10% 관세부과가 적 용된 가구제품의 경우 이미 소비자로 비용전가가 진행되었다. 

    동시에 컴퓨터 부품 등 미국 제조업체들의 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포착되고 있으나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이 기업들의 전반적인 비용부담을 낮 춰 관세부과의 영향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관세부과가 적용 되는 품목은 기존의 관세부과 품목보다 1) 소비재 성격이 강하 고 , 2)미국의 대중 수입의존도가 높다. IT 제품 가운데 휴대폰 등이 있고 대분류로 보면 여가 오락기구 의류 신발 등이 해당된다.

    가구제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소비재 는 생산자의 마진이 적기 때문에 관세비용을 미국 유통업체나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정부입장에서도 육성산업인 IT 관련 수출을 제외한 품목들에 대해 보조금 지원 유인이 낮아 관세부담은 중국보다 미국에 전가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트럼프가 추가 관세부과에 대해 당초 25% 관세율을 언급하다가 10% 로 낮춘 것은 앞으로 미국이 직면한 상황을 예감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당장 10% 관세부과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겠지만, 25 % 상향은 미국에도 위험한 선택일 것으로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1) 공급측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후생 저하나 2) 기업들의 투자유인 감소 , 수입대체비용에 따른 수익성 하락 을 야기할 개연성이 보인다



    ■ 8부 능선은 지났다 - 한투

    ㅇ최악은 지난 상태: 지나친 비관론 자제할 필요

    시장은 잠시나마 안정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S&P 500 지수는 트럼프의 3,000억달러 규모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이후 1.3% 회복했고 VIX도 하락세로 돌아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투자 심리는 아직 많이 위축된 모습이다. 자금이 지속적으로 안전자산에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 자금이 국채로 몰리면서 마이너스 일드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채권의 가치가 15조달러를 초과했다.

    금 ETF로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금 가격은 1,500달러를 돌파했다. 시장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해 대비 하려는 움직임이다.

    이토록 안전자산에 자금이 많이 쏠리는 배경에는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이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코스피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감도 많이 낮아졌다. 현 시점에서 지나친 비관론은 자제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ㅇ비관론을 자제해야 할 3가지 이유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하이일드에서도 자금이 이탈했다. 이에 스프레드가 확대됐지만 아직까지는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WTI는수요 우려가 고조되며 51달러까지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셰일 업체들의 하이일드 채권이 약세 압력에 노출된 모습이다. 스프레드 확대가 에너지 업종에 국한되어 있으면 피해는 제한적일 수 있다.

    변동성도 잦아들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하락 움직임에서는 VIX와 함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 변동성도 함께 확대됐다. 국채 변동성이 재차 하락할 경우 주식시장도 같이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7일 S&P 500 지수는 미국채 움직임에 따라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10년 국채 입찰에서 금리가 올라가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풋콜 비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미국 국채 입찰에서는 중국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국채 입찰에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전과 큰 변화는 탐지되지 않은 모습이다. 중국은 딜러를 통한 간접 매수인 indirect bid보다는 정부로부터 직접 매수하는 direct bid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 입찰에서 직접 매수가 차지한 비중은 평균을 상회한 13.6%를 기록했다.

    코스피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감이 많이 낮아진 모습이다. 지난 7일 기준 코스피의 12MF PER은 10.1배를 기록했다. 12개월 후행 PBR은 0.81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다.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면 지금과 금융위기 당시와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멈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3개월 이익 조정 비율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ㅇ시장이 기댈 곳은 연준: 결국 연준이 결정적인 변수

    시장의 방향을 정하는 결정적인 변수는 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경기가 악화되며 결국 유동성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7월 FOMC 이후 후퇴했던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은 관세 부과 발표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9월 FOMC에서의 50bp 인하 확률은 40% 가까이 올라왔다. 관건은 7월 FOMC에서의 25bp 인하를 ‘mid-cycle adjustment’라고 표현해 실망감을 안긴 연준이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지의 여부다.

    다만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선 일관적이지 않은 신호가 나오고 있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추가 인하를 감행하기 전에 25bp 인하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무역 분쟁이 고용에 영향을 줄 경우 추가완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9월 FOMC는 9월 18일에 예정되어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에 앞서 8월 21일 FOMC 회의록 공개와 22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될 잭슨홀 회의에 집중될 전망이다. 연준의 스탠스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G2 경제지표 와 환율 변화에 주목 -  키움

    다음주에도 금융시장은 중국 위안화 흐름에 계속해서 주시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 주중 발표되는 중국의 월간 실물 경제지표 결과를 통해 추가 부양 정책 가능성을 가늠하고자 할 것임 . 전반적으로 금융시장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특별한 모멘텀을 주기 어려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나 부양적 정책 기대감에 기대 어 적어도 이번 주에 비해 불안 심리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함 .

    이번 주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 위안을 상향 돌파한 이후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지정하는 등 외환시장에 변동성을 확대시킬 만한 이벤트가 많았음 .

    다음 주에는 관련 요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며 움직임을 이어갈 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임 . 우선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 가능성은 낮추고 있는 만큼 위안화에 따른 불안심리는 다소 진정될 여지는 있어 보임 .

    또한 , 주중 발표될 중국의 7 월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투자 지표는 전월보다 개선되는 반면 ,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런 결과는 중국정책당국의 부양에 대한 기대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있음 .

    한편, 미국에서도 연준의 금리 인하 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재점화 된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로 주택착공과 허가건수가 소폭의 개선은 가능하나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는 만큼 실물지표들의 결과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임.

    유로존에서는 ZEW 체감경기와 산업생산이 발표될 예정임 . 최근 유로존 주요 체감경기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7 월 지표들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

    이런 지표 부진은 유럽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만약 미국에 비해 유로존의 지표가 예상보다 더
    부진하게 나타날 경우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가 연출될 수 있음.  이 경우 위안화의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결과에 주시할 필요가 있음 .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실물 경제지표들의 혼재된 결과가 주요국 정책당국의 부양 기대로 이어지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위안화의 약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좁은 박스권에서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는 만큼 외환시장 변화에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민감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임 .

    특히 , 달러 원 환율의 경우 1,200 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올해 초보다 상단이 상향 조정된 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수시로 제기될 가능성이 있음



    ■ 외국인은 한국 증시를 어떻게 볼까? -  유안타

    ㅇ 1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20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말 1,150원을 돌파했고, 5월 말에는 1,180원을 넘어섰다. 4월말 2,200pt를 전후로 등락하던 KOSPI 지수는 5월 한 달간 -7.3% 하락했다.


    6월 들어환율이 안정을 찾으며 KOSPI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7월 들어 환율은 재차 상승했고, 8월에는 1,2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한 것은 17년 1월 이후 처음이었다. 그리고 지수는 급락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그 동안 고평가 되어왔던 실질실효환율의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 할 수 있다. 환율의 상승 과정은 불편했지만, 높아진 환율은 수출 환경의 개선과 외국인 수급 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6일,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고, 위안/달러 환율은 7위안을 돌파했다. 중국은 당분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것으로 보이며, 위안화와 연동되는 경향이 높은 원화 또한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엔화대비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때문에, 나쁘게만 볼 이유는 없다. 한편, 한국의 경우 미국과의 무역흑자 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ㅇ 일본과의 갈등, 양국 모두 피해자


    우리는 해외증시에 대한 접근을 할 때, 해당 국가의 선거 결과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정권 탄생의 배경보다는 결과 자체에 주목하는 경우가 더 많다.


    현재 한국 정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다. 이는 환율의 급등으로 수급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외국인 매매의 방향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미-중 부역분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에는 일본과의 갈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배경이야 어찌됐든 일본은 화이트리스트 제외라는 제제를 가했고, 한국 반도체 업계는 원재료 확보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자유무역과 글로벌 분업에 역행하는 반자본주의적 행태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 정부의 대처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최저임금인상, 주 52시간, 친노조정책 등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나빠진 가운데, 일본의 제제에 대한 대응도 현실감각이 다소 떨어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정권의 탄생 배경이나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등에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그결과는 증시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나타나고 있다. 양국 모두 마찬가지다


    ㅇ 급락한 증시, 낙폭과대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접근


    환율이 높아졌지만, 환율의 추가 상승가능성이 열려 있어 당장 외국인 순매수의 유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역시 높아져있기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지만, 증시 급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KOSPI 지수의 60일 이평 이격도는 92.2(8/7일 기준)까지 하락했다. 12년 8월 이후 7년 동안 이격도가 92.5 이하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그만큼 이번 하락의 속도가 빨랐고, 하락의 속도가 빨랐던 만큼 낙폭과대주의 승률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다.


    낙폭과대주에 대한 반복된 투자는 시장을 이기지 못하지만, 증시가 급락한 경우 단기로 대응한다면 확률이 높은 전술이기도 하다.
    한편,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또한 관심의 대상이다.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120개 종목의 실적이 발표됐고, 그 가운데 65개 종목이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이들 65개 종목의 8월 수익률은 평균 -3.6%로 KOSPI 수익률(-5.1%)을 상회하고 있으며, 유니버스 200종목의 EWI 수익률(-5.0%) 대비로도 Outperform 중이다







    ■ MSCI 신흥국 지수 분기 리밸런싱 리뷰 - 교보

    한국시간 8월 8일 기준, MSCI 지수의 분기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주요내용은 1) MSCI 신흥국 지수 내 기존 260개 중국 A주식 대형주 비중확대(포함비율 10%→15%로 확대), 2) 사우디아라비아 지수 100%편입(기존 포함비율 50% → 100%) 등이다.

    이에 따라 8월 27일에신흥국 지수 내 한국 주식의 비중 목표치 또한 12.8%로 전기 대비 약 0.3%p 줄어들 것이 확정되었다. 다만 향후 리밸런싱으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출의 강도는 약할 것이라 예상된다.

    그 근거는 여타 신흥국 증시 대비 한국 증시가 훨씬 더 부진함에 따라, 이미 MSCI의 리밸런싱 목표치보다 실제 지수 내 한국 비중이 훨씬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7월31일 MSCI 발표 기준 11.8%).

    이는 11월 말의 비중 축소 목표치보다도 작은 숫자로, 이를 감안한다면 8월 말 리밸런싱이 국내 증시에 미칠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  8월 9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지난 주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단행했다는 점을 감안 무역 분쟁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중국의 위안화가 인민은행의 절하고시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제한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이런 가운데 전일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자 국내 기술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또한 개선된 점도 우호적. 다만, 코스닥의 경우 최근 반등폭이 컸다는 점을 감안 변동성이 큰 양상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 했으나, 화웨이 이슈가 부각되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유리, 비철금속, 의류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항공기제조, 조선, 전자정보가 하락 주도. 테마별로 보면 금, 북한 개혁, 바이오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5G, 화웨이, 일대일로 등이 부진

    [미 증시 전망]

    미 증시 시간 외 선물은 화웨이 관련 이슈가 부각되며 0.5% 내외 하락 중. 특히 마이크론을 비롯해 퀄컴등 반도체 업종이 1.5% 내외 약세. 한편, 애플 등 중국 관련 종목 들도 부진.

    반면, 위안화를 비롯해 외환시장은 변동성이 크지 않음. 이를 감안 화웨이발 무역분쟁 격화 보다는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해석 될 수 있음. 미 증시는 약 보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음 주 주요 일정]

    다음 주 한국 증시는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흐름이 예상. 특히 베이다이어회의 이후 라는 점을 감안 관련 뉴스 플로워도 주목해야 함. 과거 관련 회의 이후 주요 정책 결정이 발표되었기 때문. 최근 이슈인 미-중 무역분쟁, 경기 부양 정책, 홍콩 이슈 등에 대해 나올 수 있어 주목.
     


    ■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의미와 시사점- 신한

    ㅇ무역 분쟁 연장선 상에 있는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1988년 이후 미국은 한국과 대만,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미국은 환율 제도 개정과 환율 절상 압박을 가해 해당국의 환율 제도 개정에 성공했다. 다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했다.

    금번에도 이러한 압박이 예상된다. IMF에 따르면, 위안화의 실질실효환율 갭은 -1.5%로 적정가치에 근접하다. 위안/달러 환율 역시 시장에 좌우되는 양상으로 외환시장만 국한하면 미국이 얻을 게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미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이유는 위안화 평가 절상을 유도하기보다 무역 협상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ㅇ 금융으로 확산된 무역 갈등. 자본 이탈 우려 부상

    무역 갈등이 금융으로 확산됐다. 무역 갈등 확대에도 작년 2/4분기부터 금년 1/4분기까지 중국으로 금융계정을 통해 805억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점진적인 금융시장 개방에 외국인의 중국 주식과 채권 보유 규모가 8,260억달러, 4,300억달러의 사상 최대로 확대됐다.

    인위적 위안화 절하는 중국에서 자본 유출, 신용 위험을 촉발할 수 있다. 자본 이탈이 가시화될 경우 ① 중국 자금시장 경색, ② 실물경제 위축이 불가피하다.

    2015년 8월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 이탈 당시 역외시장 중심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됐으며, 세계경제 회복세가 지연됐다. 이번에도 자본 유출이 동반될 경우 각국의 통화 완화정책에 자금시장 경색은 미미하겠으나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며 세계경제 하강압력 심화는 불가피하다.

    중국이 위안화 절하 속도를 조절하는 배경이다. 금융시장이 잠시 안정세를 되찾았지만 무역 분쟁은 임계치에 도달했다. 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다.



    ■ 미-중 갈등과 트럼프의 재선 - IBK

    아슬아슬하던 미-중 관계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예고로 급격히 악화됨.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금지로 맞대응했고 양국
    갈등은 환율 문제로도 확산됨.

    양국 모두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국의 행보는 2020 대선을 앞둔 트럼프의 재선 전략 측면에서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트럼프 입장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당선을 이끌었던 러스트벨트(낙후 제조업지대)와 팜벨트(농업지대)의 표심이 중요. 두 지역의 트럼프 지지율은 2017년초 급락한 뒤 각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등락하는 흐름을 보임.

    러스트벨트 지역의 경우 제조업 체감경기에 연동되고, 팜벨트 지역은 농산물 수출 규모에 영향을 받음. 올해 제조업 경기와 농산물 수출 위축으로 두 지역의 지지율도 낮아짐. 8월 이후 대외 여건 변화로 지지율은 더 하락할 수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對중국 압박을 이어가는 것이 트럼프에게도 부담이지만, 내년 선거 전 적절한 시기에 무역협상을 유리하게 마무
    리 짓기 위해 단기적인 지지율 하락을 감내할 가능성도 있음.
     


    ■ 미국 ESS 시장 고성장 전망-신한

    ㅇ재생에너지 확대로 (-)의 전력 도매단가 발생, 돈을 주고 전력을 공급

    미국의 태양광 설비용량은 2013년 12GW에서 2018년 63GW로 연평균 40%성장했다. 이 중 캘리포니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이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비중이 2016년 17%로 상승하면서 전력도매가격이(-)가 되는 빈도수 비중이 6~7%로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덕커브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많은 봄철 낮 시간에 전력도매가격이(-)가 되고, 전력소비량이 많고 태양광 발전이 공급되지 않는 저녁 시간에는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발전업자들은 전력공급의 신뢰성, *RPS 비율 충족 등의 규제로 인해 오히려 돈을 주고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재생에너지 비중은 2016년 15%에서 2030년 28%까지 확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전력도매단가의 기간과 폭이 늘어날수록 재생에너지업체의 매출 감소,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진다. 재생에너지 증대를 위해서는 낮에 생산된 전력을 밤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ㅇ단독 *ESS 설치를 위한 *ITC(투자세액공제) 법안 발의

    캘리포니아주(州)는 3대 유틸리티 업체에게 1.8GWh규모의 ESS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향후 다른 주(州)에서도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태양광에 *ESS를 연계할 경우 30%의 *ITC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ESS를 단독으로 설치할 경우에도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법안이 상하원에 제출되었다.

    향후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ESS 증설 이외에도 전력소매사업자와 *VPP 등 신기술 전력사업자의 ESS 설치 확대가 기대된다. 2018년 777MWh에서 2024년 12,896MWh로 연평균 60% 성장할 전망이다.

    ㅇ수혜주: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LS산전(010120)





    ■ 코윈테크 : 2차전지 생산의 핵심 -NH

    ㅇ2차전지 생산에 핵심적인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업체

    코윈테크는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업체.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2차전지업체로 2018년 기준 전체 매출액의 83%를 기록. 2차전지 공정 자동화는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뉘는데 2012년부터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LG화학, 삼성 SDI 등 국내외 메이저 2차전지 업체에 납품하며 성장 중.

    이 중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가능 업체는 동사가 유일.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사의 투자 증가로 인한 수혜 기대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1) 고객사의 생산 공정 자동화율 상승 2)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 신규 고객사 확보 3) 글로벌 전기 자동차 업체 내 한국 기업배터리 점유율 상승 4) 합작 법인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2차전지 업체들로 인해 증가가 기대되는 해외 매출.

    동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하여 CAPA증설 중이며 CAPA는 올해 말 매출액 기준 약 5,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

    ㅇ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이 기대되는 동사의 기술 경쟁력

    동사의 생산 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 동사는 2차전지 외 다양한 산업군에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며 국내외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매출 성장 기대.

    동사의 올해 PER은 10.1배로 2차전지 장비 업체 평균 PER 약 16배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다른 공정 자동화 설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와 에스엠코어의 경우 전방 산업 및 Capive 회사의 대규모 투자 기대감으로 과거 PER이 25배 이상으로 고평가된 바 있음.





    ■ CJ ENM :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경쟁력 확인 - 한화

    ㅇ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동사의 2 분기 실적은 매출액 1. 26 조 원 , 영업이익 9 68 억 원을 기록 했다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976 억 원에 부합했으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 0 % 성장했다 국내 방송 광고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통합 솔루션과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TV 광고가 21.4 나 성장했다.

    커머스 매출액은 자체 브랜드 의 취급고가 증가하고 방송 채널과의 시너지가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6.3 % 성장한 3576 억원을 기록했다 .

    영화 부문은 기생충 의 흥행으로 외형과 수익성모두 성장했으며 음 악 부문은 자체 IP 강화 효과와 콘서트 로 인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ㅇ 매분기 실적으로 확인될 미디어 솔루션 경쟁력

    우리는 동사의 미디어 실적이 1 분기가 최저점이며 내년까지도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 지상파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TV 광고는 20%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TV, 디지털 플랫폼 등 모든 매체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의 통합 마케팅 니즈를 부합시키는 동사의 역량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콘텐츠 투자비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콘텐츠들이 예정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제작비 가이던스 5700억 원 수준에서 충분히 컨트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목표주가 26 만 원 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6 만 원으로 하향한다 실적 전망치에 대한 변경은 없지만 스튜디오드래곤과 넷마 블의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했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3 조 원 중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보유 투자자산 가치가 2.6 조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한 본업의 영업가치는 1조 원 이하 수준에 불과해 분명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국내 미디어 업체 중 동사만이 보유하고 있 는 경쟁력을 감안하면 현재 PER 14 배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가 수준은 매수해야 할 가격대라고 판단한다



    ■ CJ CGV 2Q 리뷰: 극장 흥행으로 예상 상회-신한

    ㅇ2Q19 연결 영업이익 235억원(+8,719% YoY) 기록, 예상 상회

    2분기 연결 영업이익 235억원은 당사 추정치 187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168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좋은 실적이다. 세계적인 영화 흥행(디즈니 영화 흥행)덕분이다.

    국가별 영업이익은 한국 93억원(흑전), 중국 27억원(흑전), 터키 -29억원(PPA 상각후 -48억원 추정, 적자지속), 베트남 64억원(+23% YoY), 4D 46억원(+15% YoY), 인도네시아 64억원(+327% YoY) 등을 기록했다.

    ㅇ2019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1,190억원(+53.1% YoY) 전망

    3분기는 한국 및 중국의 영화 성수기다.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는 헐리우드 영화의 연속적인 흥행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4DX는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CGV 브랜드의 극장들은 전세계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10억원(+25.5% YoY)으로 한국 257억원, 중국 89억원, 터키 -45억원, 베트남 20억원, 4D 63억원, 인도네시아 38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4분기는 310억원(+21% YoY)로 예상된다. 2019년 국내 관객은 사상 처음으로 2.3억명(+6.5% YoY)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19년 연결 영업이익은 1,190억원(+53.1% YoY)으로 전망된다.

    ㅇ목표주가 5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9년 목표 기업가치는 1.1조원(한국 0.93조, 중국 0.54조, 베트남 0.24조, 터키 0.05조, 4DX 및 인도네시아 기타 0.4조, 차입금 1.0조 차감 가정)이다.

    1) 19년 별도 및 연결 실적 개선세 지속, 2) 19년 연간 세계시장(한국, 베트남, 중국) 영화 흥행 전망 등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사업을 합쳐서 Pre-IPO를 진행하고 있다. 성공한다면 3,000~4,000억원(당사 추정치)의 자금 유치가 가능해질 수 있어서 높은 부채비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카페24 : 이젠 싸 보이는 가격대 진입-미래

    ㅇ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기록

    2분기는 지난 1분기의 합병에 따른 어닝쇼크에서 벗어나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35.3% 증가한 54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8% 줄어든 40.6억원을 나타냈다. GMV(거래총액)은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2조 2,500억원을 기록했다.

    당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 530억원과 30억원을 상회했다. 2분기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쇼핑몰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핌즈/필웨이 인수 효과 및 제이씨 어패럴 매출(위탁생산을 통한 상품공급)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쇼핑솔루션 38.4%, 광고솔루션은 11.4%, 호스팅은 2.5% 증가했고, 핌즈/필웨이 인수에 따라 56억원(핌즈 22억원/필웨이 34억원)이 매출액(영업수익) 증가에 기여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핌즈/필웨이 인수로 추가 인식한 상각 대상 무형자산(고객 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무형자산상각비 6.5억원이 인식되었다. 1분기에 있었던 필웨이 인수관련 1회성 비용 5.9억원 계상은 당연히 제거되었다.

    ㅇ글로벌, 고객 기반, 원스탑 서비스 그리고 연구개발 등

    일본 내 비즈니스 레퍼런스 확보, PG(지불)/배송 등 사업 전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진출, 영어권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19년 6월 창업자들이 손쉽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를 출시하여 인플루언서의 이커머스 진입을 촉진시키고 대기업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공급, 물류 등 연관 기반도 강화하여 원스탑(토털)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기도 하다.

    ㅇ외국인 매수세 지속, 전자상거래 시장의 관심도는 상승 중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변수를 대입하여 2019년과 2020년 매출액 전망치는 각각 3.4%, 2.7% 상향하고,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22.6%, 17.4% 상향 조정하였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6만원은 유지한다. 실적 전망치 변경에도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것은 카페24 목표주가는 Peer 그룹 평균 PSR을 대입하여 구하는데 매출액 전망치 변화폭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자상거래 산업에 투자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수익모델이 유사한 Shopify의 높은 주가 상승률도 참고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롯데정보통신 : 2분기 `깜짝 실적` 발표, 하반기 합병 시너지 본격화 -  미래대우

    ㅇ ‘19년 영업실적 가이던스 초과 달성 전망, 하반기 현대정보기술 합병 효과 본격화

    ‘19년 동사 영업실적은 매출액 9,018억원(+11.1% YoY), 영업이익 491억원(+26.0% YoY), 지배주주순이익 592억원(+125.0% YoY)를 예상하며, 동사가 제시하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전년대비 매출액 +10% 이상, 영업이익률 4.8% 이상 달성’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

    세부적으로 하반기 동사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108억원(+46.7% YoY), 4분기 190억원(+15.8% YoY)을 예상하며 2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

    특히 하반기에는 현대정보기술 합병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철도·공항·항만 SOC 사업을 중심으로 대외 및 해외에서 다양한 사업기회의 확보가 예상되며,

    관리비용 절감으로 원가경쟁력 강화 및 자원 효율화로 경영효율성 제고 효과가 동사 실적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 한편 현금성자산(약 2,300억원)을 기반으로 하반기 베트남 핀테크 사업자 M&A 추진 예상

    ㅇ 목표주가 6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롯데그룹 IT투자의 가장 큰 수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63,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분기 영업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동사 ‘19년 예상 P/E는 14배로 IT서비스 동종업계 내 삼성SDS 22배, 현대오토에버 19배 대비 저평가된 상황으로 판단되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절대적으로 Valuation 매력 확보

    롯데그룹은 ‘23년까지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리테일 등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 중.

    이에 동사는 롯데그룹 내 유일한 IT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진행중인 그룹의 공격적인 IT투자 수요에 힘입어 2025년까지 매년 10% 이상 안정적인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카카오 : 호황(好況)- 하나

    ㅇ‘톡보드’에 대한 기대감 현실화, 카카오페이의 수익화도 순항 중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다. 2분기 CBT효과가 실적을 견인할 정도로 성과가 좋았으며 2019년 전체 톡비즈 부문의 50%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감안하면 2019년 톡비즈 매출은 6,3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제시된 회사 가이던스도 2020년에도 5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2분기 분야별 엄선된 약 300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서비스된 ‘톡보드’ 매출성과는 3분기 중 광고주의 제한이 없어지고 CBT를 통해 확보된 피드백 등을 활용한 서비스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인 매출상승 그래프를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도 택시, 커머스 등 카카오서비스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3천만 이용자와 월 4조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카카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보험서비스 출시를 통해 수익성은 제고될 전망이다.

    ㅇ카카오톡 플랫폼의 가치 지속적으로 재평가될 것

    누구나 예상했지만 구체화 하지 못했었던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게임(‘카카오톡 게임하기’)을 시작으로 광고, 커머스, 컨텐츠, 모빌러티, 핀테크까지 카카오톡 기반의 서비스들이 전방위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미 궤도에 오른 광고와 커머스, 컨텐츠 서비스가 트래픽에 기반한 정밀한 타게팅과 다양한 상품을 통해 성장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우려했던 금융서비스도 투자의 단계를 넘어 수익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빌리티도 카카오택시에 기반한 트래픽 확보에 이어 정부의 규제완화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165%, 11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개선과 더불어 양호한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 SKC : 여전히 주가가 싸게 느껴지는 이유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20% 상향

    2019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EPS -32%)하나 2020년 이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목표 PBR 조정(1.12배→1.37배)으로 목표주가 20% 상향

    KCFT 인수 효과를 감안한 2020년 영업이익은 3,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95.1% 증가 전망. 사업 구조 혁신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 근거하여 중소형 화학주 내 Top-pick 의견 유지

    ㅇ2Q19 영업이익 483억원(+33%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3.4% 증가한 48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485억원) 및 시장 기대치(469억원)에 부합. 화학(분기 30~50억원의 일시적 마케팅 비용 증가 소멸) 및 산업소재(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원료가 하락 수혜) 사업은 전분기 대비 개선 vs. 성장사업은 반도체 소재의 부진이 지속

    3Q19 영업이익 509억원(+5.4% QoQ), 2019년 1,844억원(-8.3% YoY) 전망. 연간 실적 추정치를 기존(2,080억원) 대비 하향하는 이유는 화학 시황 부진 지속 및 예상보다 더딘 반도체 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을 반영했기 때문.

    ㅇ화학 사업부 분할과 지분 매각도 성장전략의 일환

    화학 사업부 지분 매각(49%) 발표: 화학 사업부를 분할(가칭 SKCPIC)하여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인 KPC의 100% 자회사인 PIC에 지분 49%(vs. 금액 5,358억원)를 매각.

    화학 사업부의 49%에 해당하는 순이익(지배) 감소가 예상되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긍정적 요소가 더 크다고 판단.

    1) 양도금액에 반영된 EV/EBITDA는 8배(vs. 당사 추정치 기준 10배)로 글로벌 화학 업체(평균 9배) 수준과 유사, 이는 PO 등 주력 제품에 대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판단 vs. 참고로 국내 화학 업체들의 평균은 5배 전후에 불과

    2)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 확보를 통한 PO 100만톤/년(vs. 현재 33만톤/년) 체제 구축 가시화 → 중장기 화학 부문 매출액 2.5~3.0조원(vs. OPM 15% 가정 시 OP 4천억원 내외)

    3) KCFT 인수 발표(금액 1.2조원) 이후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 해소 vs. 오히려 2020년부터 KCFT의 실적(2020F OP 1천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대폭 증가 전망

    4) KCFT 인수와 화학 지분 매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2020년 순이익(지배)의 변동은 약+200억원 전후로 추산 vs. 다만 높은 Valuation을 받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주가 재평가(Re-rating) 기대














    ■ 오늘스케줄-8월 9일 금요일


    1. 韓美 국방장관 회담 예정
    2. 청와대, 7~8개 부처 개각 예정
    3. 갤럭시 노트10, 사전 예약 판매
    4. LG전자, LG X2 출시 예정
    5. 팍스넷, 블록체인 메신저 구현 설명회 개최 예정
    6.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7. 2019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8. 7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9.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0. NHN 실적발표 예정
    11.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12.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13.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14.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5. 웹젠 실적발표 예정
    16.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예정
    17.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18. 엔에스쇼핑 실적발표 예정
    19.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20.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예정
    21.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예정
    22. 현대에이치씨엔 실적발표 예정
    23. 코오롱플라스틱 실적발표 예정
    24.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25. 삼성화재 실적발표 예정
    26.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27. GKL 실적발표 예정


    28. 코이즈 권리락(무상증자)
    29.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30. 링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31. 아진산업 추가상장(CB전환)
    32.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33.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CB전환)
    34. 매직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35. 美) 7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7. 독일)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8. 영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39. 영국)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0. 영국) 6월 제조업 생산(현지시간)
    41. 영국)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2. 中) 7월 소비자물가지수
    43. 中) 7월 생산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8/8(현지시간) 中 위안화 및 美 국채금리 안정 속 큰 폭 상승… 다우 +371.12(+1.43%) 26,378.19, 나스닥 +176.33(+2.24%) 8,039.16, S&P500 2,938.09(+1.88%), 필라델피아반도체 1,491.26(+2.69%)

    * 국제유가($,배럴), OPEC 추가 감산 기대감 등에 강세… WTI +1.45(+2.84%) 52.54, 브렌트유 +1.15(+2.05%) 57.38

    * 국제금($,온스), 증시 반등에 하락... Gold -10.10(-0.66%) 1,509.50

    * 달러 index, 위안화 우려 완화 속 상승... +0.08(+0.09%) 97.62

    * 역외환율(원/달러), -2.97(-0.25%) 1,208.04

    * 유럽증시, 영국(+1.21%), 독일(+1.68%), 프랑스(+2.31%)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9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6월 도매재고 0.0%…월가 예상 하회

    * 트럼프 "달러 강세 기쁘지 않다…美 기업 공정한 경쟁 못 하게 해"

    * 골드만, 캐터필러 투자의견 '중립' 하향…中 사업 약세

    * "투자자들 공포에 질리지 않아…주가 바닥 아직 아냐"

    * "하드 브렉시트 확실해지면 파운드-달러 1.05~1.10 추락"

    * 웰스파고 "은행주 가격, 리세션 수준…매수 추천"

    * 바클레이즈 "산업주, 리세션 겪고 있어"

    * TD 증권 "신용스프레드 확대 추가 금리인하 뒷받침"

    * 칼 아이칸 "금리 인하, 경제 문제 해답 아니야"

    * 獨, 균형재정 포기하고 재정지출 확대 전망…금리·주가 상승

    * 日 7월 경기관측 41.2…예상치 하회

    * 新 '플라자합의' 나올까…"1985년과 유사"

    * 다시 폭염경보, 서울 35℃...오후 소나기


    [기업/산업]

    * 반토막 난 바이오株, CB 투자자 '한숨'

    * CJ대한통운, 영업익 26% 증가한 718억

    * SKC, 2분기 영업익 483억…전년比 9%↓

    *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610억원…8.2%↑

    * 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770억원…38%↑

    * GS칼텍스, 2분기 영업익 1천334억…전년比 77%↓

    * CJ CGV, 어벤져스·알라딘·기생충으로 국내 실적 2663억…역대 분기 최대

    * '기생충' 효과에 CJ ENM 2분기 영엽익 968억 '사상 최대'

    * 넥슨,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 거뒀지만…2분기 영업익 19% ↓

    * 미래에셋 순익 2194억 '깜짝 실적'…3분기째 앞선 한투證과 '왕좌 다툼'

    * 이마트, 10만원선 지킬까…9일 실적발표 관심

    * "불필요한 차입으로 이자비용 손실"…KCGI, 조원태에 소송 추진

    * 코발트값 상승 조짐…코스모화학 등 '들썩'

    * 셰일산업에 몰리는 국내 기관들…美 미드스트림에 2兆 이상 투자

    * SKT, 공격적 사업 다각화로 단기 재무체력 약화

    * 삿포로맥주 유통사 결국 무급휴가

    * 투자·배당의 역설…SK 등급전망 줄하향

    * 신한금투 초대형IB 잰걸음…한달새 전문인력 4명 영입

    * "배당 줄어도 금리보단 낫다"…주목받는 금융株

    * "日수출규제 걱정없다"…화장품 제조업계의 자신감

    * 경동나비엔·귀뚜라미 등 친환경 보일러 시장 격돌

    * '파죽지세' 카카오페이, 가입자 3천만명 돌파

    * '적자' 한전, 6천억짜리 대학 짓나…`한전공대` 계획안 이사회 통과

    * "이번엔 투명올레드"…LGD 상업용 시장 1위 굳힌다

    * 삼성-MS "갤럭시·윈도10 연결…신세계 연다"

    * "증편 없다"…韓-UAE 항공회담 결렬

    * 정부 '태양광 과속'…지난달 연간 목표치 넘었다

    * 키우거나, 손잡거나 금융사, 앞다퉈 중고차 거래 플랫폼 진출

    * 中 샤오미·오포 "삼성 이미지센서 쓴다"…세계 1위 소니, 떨고 있니?

    * "폴더블 디스플레이시장 4년후 190배로 커져"

    * 고동진 "하반기 수익성에 중점…日 수출규제 3~4개월 넘으면 타격"

    * 토스, 6400만弗 추가 투자 유치…기업가치 22억弗로 평가 받아

    * 한컴, 라오스에 국정 오피스SW 공급

    * 희귀 난치병 치료제 임상 승인 기간 단축된다

    * 전자담배 시장 3R…BAT코리아 '글로 센스' 출격

    * 인도新공장 1호모델 '기아 셀토스' 신바람


    [경제/증시/부동산]

    * 'R의 공포' 엄습…금값 1500弗 치솟고 美국채 연일 급등

    * "G2 무역분쟁, 韓 수출에 충격…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

    * 폭락장에도…실적株 끌어모은 기관들

    * 10월 금통위 일정 변경에 스와프시장 '픽싱 재조정'

    * 잘나가던 신흥국 채권펀드…美·中 환율전쟁에 수익률 주춤

    * 공모株 '시련의 계절'…수요예측 흥행에도 상장 후 공모가 밑도는 종목 수두룩

    * '애국테마株' 3종목, 韓·日갈등 터진 뒤 19억株 거래됐다

    * 상반기 신설법인 역대 최고치 5만3901개…전년비 2.1%↑

    * 여성, `탈모시장` 큰손으로…온라인시장 판매비중 60%

    * 금융위, BDC 차입투자 허용 검토... 내달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표

    * 한풀꺾인 사모펀드…신규 설정액 반토막

    * 출하량 늘어…감자·오이 가격↓, 어획량 감소…전복·참조기값↑

    * 해외부동산 투자 관심 '쑥' 베트남·印尼로 눈 돌려볼까

    * 날개 단 금값…6년 만에 1500弗 돌파


    [정치/사회/국내 기타]

    * 민간 분양가 상한제 12일 발표…당정, 비공개 협의 '막판 조율'

    * 보상받은 땅 대출규제…뿔난 신도시 토지주

    * 가점제 청약, 예비당첨자도 점수順 배정한다

    * 신도시 피한 광명, 재개발 '꿈틀'

    * 상한제 앞두고 서울 전역 집값 상승폭 확대

    * 부산·경남·전남 아우르는 '남해안권 개발' 청사진 바뀐다

    * '불황의 늪' 경매건수 3년래 최다... 7월 진행건수 1만2128건 살사람 없어 매물만 쌓여

    * 9일 7~8개 부처 장관 교체…駐美대사에 이수혁 유력

    * 쪼개진 평화당…호남發 정계개편 뇌관으로

    * 조국의 굴욕…서울대생 '부끄러운 선배' 투표서 조 前수석 1위중

    * 日화산 폭발·대만 지진…흔들리는 '불의 고리'

    * '트럼프 청구서' 들고 온 에스퍼…美 '지소미아' 입장 표명여부 주목

    * 폼페이오 "2~3주 안에 北과 협상"


    [국제/해외]

    * "트럼프 인종차별 기름부어"…바이든, 유세장서 직격탄

    * "미국 정부, 내주부터 화웨이제품 사용금지"

    * 중국의 美 농산물 수입 중단 여파…브라질産 콩값 급등 '반사 이익'

    * 中산업계 '희토류 무기화` 본격 선언'

    * "홍콩 시위는 색깔혁명…전면 개입 경고한 中

    * 필리핀 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 인하

    * 카슈미르 갈등 악화…파키스탄, 印과 교역 중단

    * 아디다스 CEO "관세 영향 없겠지만, 환율전쟁은 사업에 중대한 영향"

    * 美 반도체업체 브로드컴, 시만텍 인수 합의 임박

    * 페덱스, 경쟁사 된 아마존 배송 접는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순익 1조엔 돌파






    ■ 미드나잇 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의 수출 호조와 위안화 환율 안정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에너지가 2.9%로 가장 큰 폭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378.19pt (+1.43%), S&P 500지수는 2,938.09pt(+1.88%), 나스닥지수는 8,039.16pt(+2.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91.26pt(+2.69%).


    ㅇ 유럽 증시는 중국 수출지표 호전으로 상승 마감 : 영국(+1.21%), 독일(+1.68%), 프랑스(+2.31%)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추가 감산 기대와 위안화 절하 우려 경감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45(2.84%) 상승한 $52.54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강세로 미국 기업이 다른 나라 기업과 경쟁하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불만을 표시함. 연준의 긴축이 달러를 강하게 만든다는 주장도 이어감 (CNBC)


    ㅇ 독일 정부가 신규 채권 발행을 통해 그동안 유지했던 균형재정을 포기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짐 (Reuters)


    ㅇ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대비 3.3%(달러화 기준) 증가함. 같은 기간 수입은 5.6% 감소함. 7월 무역흑자 역시 450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87억달러를 상회함 (DowJones)


    ㅇ 일본 내각부가 일본 7월 경기관측지수가 41.2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전망치 43.6을 밑도는 결과임. 향후 경기 전망 또한 44.3에 그쳐 시장 예상치 45.4에 못 미침 (WSJ)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의회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존중하고 오는 10월31일 EU를 떠나야 한다고 밝힘 (WSJ)


    ㅇ 중국에서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대두 가격 랠리가 이어지고 있음 (DowJones)


    ㅇ 격화하고 있는 시위에 홍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한국과 미국·일본 등 각국 정부가 잇달아 여행 경보를 발령함. 지난 6월9일 범죄인 인도법 반대에서 시작된 시위가 중국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 및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확대되면서 격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여행 경고 수위를 높인 것으로 밝혀짐.


    ㅇ  8일 중국 해관총서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중국의 7월 수출이 2215억3000만 달러(약 268조3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고 발표함. 전문가들은 미국이 다음 달 추가 관세를 예고한 상황이어서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함.


    ㅇ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6배 급증한 1조1217억엔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일본 기업 최대 실적을 달성함. 알리바바 주식 매각 수익이 반영되며 약 4600억엔의 이익을 거뒀고, 나머지 이익은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과 소프트뱅크비전펀드 운용 등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짐.


    ㅇ 미국 재무부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 동안 총 630억달러의 관세를 징수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과거 관세수입 평균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만약 9월 1일부터 3000억달러치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가 부과되면, 올해 관세수입은 1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짐.


    ㅇ 금 가격이 2013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500달러를 넘어섬.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투자자가 안전자산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짐. 미 중앙은행(Fed)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본격화된 저금리, 약달러가 금값 상승을 더 부추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호재가 많은 하루


    MSCI 한국 지수 ETF 는 0.81% MSCI 신흥 지수 ETF 도 1.2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순매수(+447 계약) 한 가운데 1.20pt 상승한 254.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07.20 원으로 이를 반영 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7 일만에 상승에 성공 했다. 장 초반 중국 인민은행이 11 년 만에 고시 환율을 7 위안 이상으로 발표 했으나, 시장 예상보다 절하폭이 크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위안화가 안정을 보였으며 한국 증시의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다만,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의 현, 선물매도가 이어지는 등 수급적인 부담으로 상승이 제한 되었었다.


    그러나 중국의 양호한 수출입 통계 및 위안화의 안정은 향후 한국 수출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일 장 마감 동시호가 때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부분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 미국산 대두의 주요 수입국이 중국이었다고 미 언론이 보도한 점도 긍정적이다.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하면서 그 요인으로 대두 수입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언급 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9 월 초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 이전 실무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며 이 또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OECD 경기선행지수가 비록 전월(99.10) 보다 0.05 둔화된 99.05 로 발표되었으나, 이는 미국(98.94→98.85) 등 선진국의 문제이며 오히려 중국(98.77→98.88)의 개선세가 뚜렷해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이러한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 증시, 중국발 호재에 힘입어 급등


    미 증시 상승 요인: 위안화 안정, 중국 수출입 통계 개선,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미 증시는 중국 위안화가 견고한 무역통계 등을 기반으로 안정을 보이자 상승 출발. AMD 를 비롯해 기술주가 호재성 재료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이 확대.


    한편, 지난 주 미국산 대두의 주요 구매자가 중국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유입된 점도 강세 요인

    (다우 +1.43%, 나스닥 +2.24%, S&P500 +1.88%, 러셀 2000 +2.10%)


    최근 글로벌 증시는 위안화의 움직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특히 트럼프가 3 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직후, 중국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7 위안을 포기하자 금융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


    여기에 미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 으로 지정한 이후 위안화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더욱 밀접한 변화요인으로 작용. 전일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 환율을 2008 년 이후 처음으로 7 위안 이상으로 발표 했으나, 시장예상보다 절하폭이 제한. 이후 위안화는 안정을 보였고, 이 결과가 아시아, 유럽, 미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


    더 나아가 중국 수출입 통계가 견고하게 발표되자 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안도한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이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국제유가도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그러다 보니 미국 기업들은 일부 호재성 재료에도 급등 하고, 악재성 재료에는 영향이 제한되는 경향을 보임. 이런 가운데 지난 주 중국이 미국 산 대두를 구입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폭이 확대.


    특히 트럼프가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구입하지 않았다고 주장 했으나, 중국은 대두는 수입하고 있으며, 옥수수와 소고기가 시중가격보다 30%나 높아 이를 포기 했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지난 주 미국산 대두의 주요 수입국이 중국이었다는 점은 최근 불거졌던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을 완화 시킬 수 있어 주목.


    결국오늘 미 증시는 중국발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호재성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승 했다고 볼 수 있음. 더 나아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AMD 등 기술주 급등


    AMD(+16.20%)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구글과 트위터를 새로운 고객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했다. 반면 경쟁사인 인텔(+0.94%) 장 초반 하락하기도 하는 등 강보합에 머물렀다.


    디즈니(+2.25%)는 CS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이후 강세를 보였다. 애플 부품주인 스카이웍(+0.46%)은 장 초반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했으나,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 했다.


    브로드컴(+0.34%)은 시만텍의 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소식으로 자금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장중 하락 했다. 반면 시만텍(+12.30%)은
    급등 했다. 크래프트하인즈(-8.58%)는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다.


    스트리밍 비디오 플랫폼 업체인 로쿠(+20.8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등 했다. 특히 곧 출시 될 디즈니와 AT&T 등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로 혜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승 요인이다. 넷플릭스(+3.82%)도 동반 상승 했다.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3.00%)는 실적 발표 이후 3분기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한편, 경쟁사인 우버(+8.24%)는 장중 급등한 가운데 실적발표 이후 시간 외로 4% 급락 중이다. JP모건(+1.69%), BOA(+1.76%) 등 금융주는 리세션 수준이라며 매수 추천한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견고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21 만 7 천건) 보다 감소한 20 만 9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은 지난주(21 만 2 천건) 보다 소폭 증가한 21 만 2,250 건으로 발표되었다.


    6 월 미국 도매재고는 지난 달 발표치(mom +0.4%) 나 예상치(mom +0.2%)를 하회한 전월과 같은수준에 그쳤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출입 통계 개선 및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보도에 힘입어 급등 했다. 특히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은 향후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를 높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국제유가 투매 현상에 대해 여타 산유국들과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일부에서는 추가 감사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고 있다.


    달러화는 위안화가 안정을 찾은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화 및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견고한 움직임이 지속된 가운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중국의 수출입통계가 양호한 가운데 위안화가 안정을 보이자 상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주 미국산 대두에 대한 주요 수입국이 중국이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 개월 평균(2.25 배)에근접한 2.24 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간접입찰이 12 개월 평균(59.8%) 보다 증가한 61.3%를 기록하는등 채권 수요가 늘어나자 국채금리 상승 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 했다.


    금은 달러 강세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불구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 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8%,철근도 1.67% 하락 했다. 한편, 대두는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소식이 전해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2.9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32%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08.9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468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7%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6%~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19%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9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27%에서, 전일 0.102%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주업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72%대로↑…伊연정붕괴로 오름폭은 축소


    미국 국채 수익률이 만기구간별로 방향이 엇갈렸다. 장 초반 뉴욕 주가와 독일 수익률을 따라 올랐다가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했다. 미국채 30년물 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온 데다 이탈리아 연립정부 붕괴 소식이 가세한 결과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좀 더 가팔라졌다.


    뉴욕시간 오후(유럽장 마감 후) 이탈리아 연립정부 붕괴 및 조기총선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극우정당 동맹의 당대표인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연정 내 이견을 진정시킬 방법이 없다”며 “유일한 방법은 새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실시된 미국채 30년물 190억달러 입찰 수요는 견조한 편이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달의 2.13배에서 2.24배로 높아졌다. 낙찰 수익률은 2.335%로, 3년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하는 간접 입찰자들이 가져간 물량은 61.3%로 늘어났다.


    지난 6월 중국 수출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 전년대비 3.3% 증가, 예상치(1.0% 감소)를 상회했다. 전월 기록은 1.3% 감소였다. 수입은 5.6%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예상(9.0% 감소)보다는 덜 줄었다.


    이에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했다. 200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7위안대의 고시환율을 발표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낮았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뉴욕금융시장 마감 직전, 전장보다 0.16% 낮아진 7.0744위안에 거래됐다.


    중국 외교부가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차별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성명에서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제품을 미국내 공공기관에서 구매하지 못하도록 배제하는 미국의 조치는 부당한 처사”라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필요한 모든 수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은 무역 이슈를 정치화하는 것을 중단하고 양국간 경제적 협력을 개선하고 강화하는 데 더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비싼 달러화 시세가 연준의 고금리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으로서 굉장히 강한 달러에 대해 신나는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연준 금리가 달러를 높게 유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캐터필라와 보잉, 존 디어, 우리의 자동차 회사 등 같은 우리의 위대한 제조업체들이 동등한 운동장에서 경쟁하는 것을 어렵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없다"며 "금리를 대폭 내리고 양적긴축이 없으면 달러는 미국 기업들이 어떠한 경쟁에서도 이기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급등했다. 중국 수출지표 호조와 위안화 안정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 초반부터 빠르게 레벨을 높였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예상보다 낮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고시해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었다.






    ■ 전일중국증시 : 위안화 약세 우려 완화·수출입지표 호조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0.93% 오른 2,794.55

    선전종합지수 1.01% 상승한 1,498.95



    8일 중국증시는 위안화 약세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한 데다 수출입 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위안화 약세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하며 상승 출발한 중국 증시는 이후 수출입지표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및 소비재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부문이 2% 넘게 뛰었다.


    장 초반에는 중국 인민은행이 거래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적은 폭으로 올리며 위안화 약세 우려를 완화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43위안(0.06%) 오른 7.0039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2008년 4월 21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날 역내 시장 마감가가 7.0414위안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절하폭은상대적으로 작았다.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외 달러-위안도 반락했다.




    중국 7월 무역 수출입 지표도 호조를 보이며 증시를 북돋웠다.지난 7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대비 3.3%(달러화 기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6%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출은 2%, 수입은 9%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중국의 7월 무역흑자 역시 450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87억달러를 뛰어넘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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