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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8. 16. 06:55
19/08/16(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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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전략 : 시시포스의 마지막 힘에 거는 기대-NH
ㅇ KOSPI주간예상: 1,890~1,980p
-상승요인: 주요국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미중 무역협상 진정 가능성, 일부품목관세 유예
-하락요인: 경기 칭체우려, 기업 이익 하향 조정, 유럽 경기 둔화
ㅇ 22일 7월 미 FOMC 회의록, 23~24일 잭슨홀 미팅:
버냉키 및 옐런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Q 등 완화적 정책 스탠스를 발표하기도 했음. 금번 잭슨홀 미팅의 주제는 통화정책의 도전.미국 행정부가 3,000억 달러 중국 수입품 중 미국 연말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부중국산품목에 대해 12월 5일로 관세를 유예했으나, 여전히 9월 1일 관세 부과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과 10년-2년 금리차 역전에 따른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파월의 완화적 스탠스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
7월 FOMC 이후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장기적 금리인하사이클의 시작이 아니라는 발언으로 시장에 실망감을 주었지만, 성명서에서는 양적 축소(QT) 종료 시점을 앞당기면서 비둘기적 스탠스가 확대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주는 완화적 스탠스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한주일 것.
ㅇ 22일 마국 및 유럽 7월 마킷 제조업 PMI, 21일 한국 8월 1~ 20일 수출:
전월 미국 Markit 제조업 PMI가 50.4를 기록했고,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에 대한 10% 관세 부과 이슈가 존재했다는 점에서 PMI가 50을 하회할가능성도 존재.센티먼트 악화에 대한 우려 확대될 수 있으나, 미중 무역협상 진정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거대감 등으로 기준선 하회에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음,
8월 한국 수출에 대한 우려, 3분기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우려도 지속 예상. 다만, 기저와 반도체 현물가격 상승 등을 감안한 9월 수출 개선 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것
ㅇ 투자전략:
주식시장은 매크로 가격 변수에 대한 전망 보다는 대응의 영역이 커지고 있음. 미중 무역협상 진정 여부, 파월의 잭슨홀 연설 내용 등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음.
트럼프는 미 2/10 금리 역전 등으로 파생된 경기 침체 우려를 중국과 파월에 대항하는 줄다리기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불편. 집권당의 가장 큰 성적표가 현재 경기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트럼프는 경기칭체 가능성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정책 및 협상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음.
한국 주식시장은 마국보다는 중국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을 감안, 미중 무역분쟁의 변화에 더욱 초점을 둘 가능성이 높음.한편, 한일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는 점에서 일본발 불학실성은 축소된 것으로 판단. 국산화에 대한 정부 정책 발표 등을 감안, 반도체 세트업체 뿐만 아니라, 장비, 소재등 IT 모멘텀 확대 중,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국산화 이슈 등에 관심
ㅇ FX : 추가 긴장이 아닌, 한숨 돌리기 국면에 나서
13일 마국 무역대표부(USTR)는 3천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일부 품목에 한해 9월에서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E), WSI 등에 따르면 관세가 유예된 제품 규모는 1.6천억달러 수준으로 3천억 달러의 절반 이상.결국 관세 대상에 휴대전화, 노트북 등수입규모가 큰 제품들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트럼프 정부 역시 자국소비자의 부담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
미중간 긴장완화에 중국 인민은행 역시 14, 15일 연속 위안화 고시한율을 0.02%,006% 평가절상 이에 역내외 위안화 환율은 크게 안정. 7위안을 웃도는 현재 위안화는 전년대비 6.6%가량 약세.위안화 약세 폭에 따른 수출금액 변동분을 계산하면, 위안화가 8%가량 약세일 경우, 위안화 환산 수출금액 증가분과 관세부담액이 비슷. 즉, 현 수준의 위안화는 이미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을 상당부분 상쇄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
중국 역시도 자금이탈을 우려해 위안화의 기피른 평가절하보다는 안정화를 모색할 것.
이제 바통은 중국에서 연준으로 넘어감. 트럼프에 이어 피터 나바로 국장까지도 연준에 대한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음.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고조된 가운데 8월 22~24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올 지 관심.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중간 관계가 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직전 연고점(1.223원)은 터치하지 않을 듯. 그러나 관세가 유예됐다는
점에서 아직 불씨는 살아있음. 미-중 긴장 완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 고조되며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두드러짐.종합하면 대외발이슈에 민감한 원/달러 환율의 상방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보며 당분간 1,200원 초반에 머무를 전망.
■ 다음주(8/19~23) 전략 : 장단기 금리역전의 투자전략 함의 -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1,900 ~ 1,9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심리/기술적 마지노선인 KOSPI 1,90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외국인 투매가 잦아들고 내부(연기금/개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급속했던 가격조정 시도는 기간조정 형태로 소강전환.
이는, 1) 베이다이어 회의 이후 내수부양과 대미협상의 Two-track격 중국 정책기조 재확인, 2) 미국측 중국산 IT제품군 10% 관세부과의 3개월 연기 발표, 3) 위안화 절상을 도모키 위한 인민은행측 홍콩 역외환시 개입 등이 언더슈팅 과정으로 내몰렸던 시장의 완충기제로 작동했던 결과.
차주 시장 초점은 미국 장단기 금리(10년-2년물) 역전이 암시하는, 이른바 ''R(Recession)의 공포''와 관련한 설왕설래 과정에 집중될 전망. 2007년 6월 이후 근 12년만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8/15일 20:00시 현재 Mid값 1.5252%)와 2년물 금리(1.5079%)간 역전현상이 발생.통상, 장단기 금리역전이 장래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유의미한 전조(前兆)였단 점에선 시장의 혼비백산 과정은 일면 타당.
단, 최근 금리역전은, 1) 실물경기 침체보단 양대위기 이래 비전통적 통화완화에 기인한 장기채 금리의 기조적 하락, 2) 잠복 정치/정책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산, 3) 여타 선진국 대비 미국 경기 모멘텀 및 금리 메리트 우위에 근거한 수급 쏠림현상 영향이 우세.
자넷 옐런 전 연준 의장 역시, 장단기 금리역전만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논하는 일이 이번에는 틀릴 수 있음을 시사. 장단기 금리역전이시장 투자가가 인지하는 장래 경기 자신감 약화와 정책 불신의 방증이란 점에선 당분간 글로벌 증시 부침은 일정수준 불가피.
단, 일드커브 플래트닝 기조 고착화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란 점에선, 기우격 공포에 속절없이 함몰될 필요는 없음. 현상의 본질을 살펴 다시금 시장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현 장세 난맥상 타개의 해법ㅇ 궁금한 점은 장단기 금리역전이 갖는 국내증시 투자전략 함의 판단.
첫째, 과거 Recession 직전 일드커브 플래트닝 기류 고착화와 장단기 금리역전이 발생한 것은 주지의 사실. 단, 장단기금리역전과 증시 고점 및 리세션 발발 시점간에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했고 그 기간은 매번 상이. 되려, 금리역전은 반작용격 통화완화와 정책부양을 채근하며 시장의 환골탈태 상승랠리를 견인. 장단기 금리역전만으로 세상과 시장의 끝을 논하는 것은 너무도 때이른 판단
둘째,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기와 현 국면이 극명히 차별화되는 대목은, 1) 글로벌 공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고, 2) 과잉투자 버블 징후가 미약하며, 3)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의 크레딧 리스크 발발 여지가 제한적인 가운데, 4) 대출태도 경색 기류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연준을 위시한 주요국 중앙은행측 적극적 통화완화의 실물경기측면 긍정론이 여전히 우세할 수 있단 의미. 이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Dovish 시각선회의 당위성을 한층 더 배가시키는 한편, 장기채 발행을 통한 재정투자 확대 필요성을 역설. 반전의 트리거인 셈.
셋째, 장단기 금리역전은 글로벌 증시 Equity Risk Premium의 추가 하락여지를 제약. 즉, 재정 및 통화부양의 전면화와 실물경기 방향선회에 근거한 장기금리 상승전환이 확인되기 전까진, 글로벌 증시는 Bear Market Rally 과정이 불가피. 3분기 증시 성격을 단기 재료변화에 연동한 종목장세격 일진일퇴 공방전 과정으로 규정하는 이유.선행연구에 따를 경우, 시장 펀더멘탈 바닥은 KOSPI 2,000pt선, 센티멘탈 바닥은 1,900pt선. 시장 언더슈팅 국면에선 뇌동매도의 실익은 전무. 더불어, 지수 1,900pt선 초입구간은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상당수준 선반영한 레벨로 봐도 무방. 잠복 불확실성에도 불구 투매보단 보유를, 관망보단 전략대안 Bottom-fishing을 강조하는 이유
넷째, 장단기 금리역전은 글로벌 매크로의 현 위치가 경기순환주기 정점통과 이후 완만한 성장률 둔화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방증. 통상 상기 국면에서의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구조적 성장주, 高퀄리티, 高모멘텀, 低리스크 투자대안에 집중. 'R의 공포' 극복을 위한 투자전략 활로로서, 1) 高퀄리티 수출소비재(반도체/자동차), 2) 高모멘텀 ChinaPlay(패션/화장품/음식료)와 극일(克日) 국산화 대체주, 3) 低리스크 고배당주/우선주/리츠 등 일드 플레이(Yield Play)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필요.
■ 장단기 금리역전과 경기침체, 이제 돌이킬 수 없나-KB
ㅇ 금리역전과 트럼프, 파월
미국 10년-2년 국채금리도 역전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은 트럼프와 파월의 공동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처음 미중 무역갈등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제조업 부활과 무역불균형 해소, 중국의 불공정 관행의 시정 등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인지 트럼프조차 모를 것입니다.
파월은 완화정책을 약속하고도 기자회견 때는 금융시장 과열을 걱정하며 정책의지를 모호하게 했습니다. 실물시장의 자신감만 꼭 집어 살리는 방법은 없으며, 게다가 이것을 기자회견에서의 말 몇마디로 이룰 가능성은 없습니다.
금융 데이터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에서도 경기침체가임박한 신호들이 잡히고 있지만, 아직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요? 선제적 금리인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엉망이 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분석이 필요하지만, 과거엔 더 악화된 경제데이터도 연준이 돌려낸 적이 있습니다. 파월은 다음 주 (8/23~24)에 있는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미중은 9/1 관세 부과 전 트럼프와 시진핑의 움직임에 주목합니다. 최근엔 중국이 거꾸로 미국을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중국도
트럼프를 쓰러트릴 결정적인 카드가 없으며, 반대로 트럼프는‘연준’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아직 쥐고 있습니다.새벽의 가장 춥고 어두운 시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시간을 두고 ‘더블 바텀’을 그리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경기침체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까지 와 있지만, 아직 연준이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진 않는다
2. 중국의 무역협상 카드는 많아졌지만 여전히 결정적 카드는 없으며, 수세에 몰린 트럼프에겐 연준이라는 카드가 남아있다
3. 증시는 더블 바텀을 그리는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있다■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 주식시장 영향 및 대응전략 - 메리츠
ㅇ 장단기 역전 시작 ≠ 주가 하락 본격화. 하지만 지금은 장기추세의 분기점
주식시장의 장기추세를 판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침체 '' 여부임 . 경기의 순환적 둔화는 매수의 영역이지만 경기침체 현실화는 추세의 종료를 의미하기 때문
역대 장기 랠리의 끝은 대부분 경기침체로 마무리 되었던 경험 . 2000 년 IT 버블 , 2008 년 금융위기가 대표적 . 어제 미국 시장의 급락은 이 같은 추세 종료 가능성에 대한 공포감으로 판단 .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사전 시그널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그간의 증상 '' 수준을 넘어 본격적인 의심 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접어 들었음을 의미
하지만 장단기 금리역전 시작이 꼭 주가 조정의 본격화를 의미하지는 않았음 . 1980 년 이후 여섯 차례의 금리 역전 사례를 보면 주가 고점은 최소 1 개월 최대 22 개월 후 하락했기 때문.각 국면별로 실제 경기와 연준 등 정책 대응이 어떻게 달라졌는가에 따라 주가 고점의 시차가 존재함 . 장단기 금리 역전 사전 시그널 주가 변동성 확대 경기둔화 및 침체 시그널 확인 주가 하락 본격화로 이어지는 패턴이 전개된 결과임
관건은 앞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단기간에 그칠지 , 장기화 되는지가 중요 . 1978 년 이후 역전이 장기화됐던 사례는 총 5 차례 . 단기화 사례는 총 3 회임
역전이 장기화되는 경우는 실제 경기 침체로 이어졌던 사례가 대부분이고 주가는 대부분 추세 하락 . 반면 금리 역전이 비교적 단기간에 그친 사례는 단기 조정후 대부분 주가 복원 .1990 년 3 월 총 22 일 ), 1998 년 6 월 총 49 일 ). 2005 년 12 월 (93 일 이 대표적 하지만 이들 사례 역시 최소 1 개월 ~3 개월간의 주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했음 . 정책 대응 및 실물 경기 확인이라는 시차 때문 . 동 기간 중 주가 조정폭은 최소 7% ~ 최대 20% 였음
KOSPI는 단기 하락 압력이 불가피 하고 , 8 월말 파월의 잭슨홀 연설 , 9 월 FOMC 이전까지 비추세적 흐름 이어질 것 . 밸류에이션의 실효성이 떨어진 시장이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KOSPI 저점 레벨을 추정해 보면 , 1 차 지지선은 1800 선 중 후반으로 판단 .
(1) 2001 년 이후 코스피 PBR 최저치 0.75 배 = KOSPI 1,895pt / 금융위기 당시 장중 저점 PBR 0.74 배 = 1,864pt),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인 2 차 지지선은 1800 선 전후로 상정할 수 있음
역사적 PBR 밴드 내 2 표준편차(95% 위험수준)인 PBR 0.71 배
■ 침체 위험은 실재하는가: 판단기준 3가지-메리츠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장단기 금리역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미국 10년-2 년 스프레드가 역전된 이후 시차를 두고 어김 없이 경기침체가 찾아왔기 때문임 . 월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 1978 년 이후 총 5 차례의 장단기 역전 이후 평균 12 개월 내에 경기침체가 현실화된 바 있었음 .
금융시장 충격이 본격화 되는 지 여부는 장단기 금리역전이라는 이벤트보다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는 지 여부에 좌우 . 우리는 3 가지 판단기준을 제시 .첫째 , 미국 경기선행지수 전년대비 값의 0 하회 여부 . 둘째 ,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급증 현실화 여부 . 그리고 셋째 , 경기지표 중 가장 선행성을 지니는 ISM 제조업 신규 주문지수의 연속적인 기준선 50 하회 여부이러한 관점에서 현재의 상황 만으로 경기침체 도래가 확실시된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움위험자산 투자자가 바라는 Best 시나리오는 1998 년 6 월 사례로 1) 10년-2년의 역전 기간이 23 영업일 (Calendar year 기준 49 일) 이라는 단기에 그쳤고 , 2) 역전폭도 10bp 이내에 불과 . 또한 3) 초장기물인 30 년물과 10 년물 간의 스프레드 역전이 발생하지 않았음 .당시는 1) Fed 의 연속적인 금리인하 (1998 년 9~11 월 75bp 인하 ; 러시아 모라토리엄 , 아시아 외환위기 및 LTCM 사태가 동반된 바 있음) 와 더불어2) PC/ 인터넷 대중화 등 기술혁신 뒷받침되었던 시기로 , 1998 년 대비 1999~2000 년 경기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음.
이러한 경험은 , 1 차적으로 금융스트레스의 급격한 확대 및 경기침체 방어를 위한 Fed 의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을 시사 .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 즉 서프라이즈를 주는 "충분한" 대응을 통해 위험 완화 필요 .8월15일 현재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 월 50bp 인하 기대는 33% 로 직전일의 대비 크게 상승했으나 , 아직은 25bp 인하 기대가 우위에 있음 .금융시장의 1차 안정조건은 9 월 50bp 인하와 더불어 1) 성명서와 점도표 변화 (추가 인하 방향 ), 2) 필요시 추가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이 병행되어야 할 것임 .이러한 관점에서 8 월 22 일 잭슨홀 개막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전술한 사항들을 언급하는 지 여부가 잭슨홀 컨퍼런스 본연의 내용보다 훨씬 더 중요해 졌음 .
이와 더불어 , 현재 경기위축 우려가 실재하는 유로존 독일 의 확장 재정정책 강화 및 미 중 분쟁의 봉합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도 실제 경기침체 위험을 방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요소일 수 있겠음
한편, 위험지표의 성격을 강하게 투영하는 원화는 후술하는 주식시장의 흐름과 궤적을 같이 할 가능성 높음 .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가중된 현재 환경 감안시 , 향후 1~3 개월 내에는 1,200 원 하회가 쉽지 않을 수 있음.
■ 무역마찰 완화는 추가 하락을 방어 - NH
ㅇ 과거와 달라진 환경들
역대급 비둘기였던 옐런 전 연준 의장은 투자자들 우려를 덜어주려 노력했다. 미국 경기는 침체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며 장단기 금리 역전 의미가 과거보다 감소했다는 견해를 밝혔다.장기금리에 미치는 요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을 수있다는 일각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발언이다. 과거와는 다른 요소들이 있다.
장기금리 레벨이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낮다. 금리 역전이 있던 1978년, 1988년, 2000년, 2006년 당시 10년 금리 레벨은 5~9%였다. 현재 미국 10년 금리는 1.6% 내외다.장기금리가 낮기 때문에 금리 역전이 쉬운 환경이다. 낮은 장기금리 원인을 고령화 등 인구구조, 금융위기 이후 고착화된 저성장 기조에서 찾는 이들이 많다. 장기금리가 더 이상 미래 금리 경로를 의미하지 않는다면 장단기 금리 역전이 갖는 의미도 과거와 다를 수밖에 없다.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연준에 대한 믿음, 대공황 이후 80여년 만에 맞았던 대침체 이후에 대한 경계도 침체 관련 과거와 달라진 요소들이다.
ㅇ 금리 역전부터 주가 하락까지 시간 지연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바로 침체와 주가 하락을 맞이하지 않는다는 점도 떠올릴 만하다. S&P500은 금리 역전 이후 20% 이상 하락하는데 8개월에서 20개월 가량 지연이 있었다. 침체를 걱정하는 투자자가 바로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되는 이유다.실물 지표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실물 지표로 침체 확률을 추산하는 오리건대 불황확률은 6월 기준 0.9%로 낮다.
ㅇ 미중 무역마찰 완화 가능성은 주가 추가 하락을 방어
KOSPI는 오후 1시 현재 0.7% 내외 하락 중이다. 미국 주식시장 하락분보다 작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전화통화 하겠다고 밝히며 무역마찰 완화 기조로 돌아선 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치적을 다우지수로 설명할 정도로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은 지도자다. 9월 워싱턴 무역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중국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7.0312위안(+0.06%)로 발표하며 평가절하 속도 조절을 이어갔다. 미중 무역마찰 완화 가능성은 주가추가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재료다.■ 2분기 실적시즌 Review -유안타ㅇ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회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증시 전체 2분기 영업이익은 33.0조원으로 6월말 전망치(32.5조원)를 소폭 상회했다. 200종목 가운데 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은 98개 종목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49.0%를 기록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달성률은 106.4%, 두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달성률은 100.3%로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한 모습이다.
1분기 유니버스 200종목의 전망치 달성률은 93.6%로 낮았다. 그리고 1분기 실적 부진은 2분기전망치의 하향 조정으로 이어졌다. 5~6월 2개월 간 2분기 전망치는 -8.2% 하향 조정됐다.가파른 하향 조정을 겪으며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적어도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2분기 어닝시즌은 선전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있을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10.4%), 인터넷/게임(110.5%), 상사(109.2%), 건설(107.9%), 은행(105.0%) 등의 서프라이즈가 돋보였다.ㅇ 19년 2Q 영업이익 YoY 증감률 -35.1%
2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35.1%%로, 1분기(-32.4%)에 이어 2개분기 연속 -30%대 증감률이 기록됐다. 한편, 18년 4분기(-26.9%)와 19년 3분기 전망치(-31.7%)까지 계산하면 4개분기 연속 -25% 미만의 증감률이 기록되는데, 이는 금융위기 당시에도 찾아볼수 없는 수치다.
다만, 어닝시즌 초반만해도 -40%대 증감률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행스럽다는평가다. 특히,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하며, 이익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됐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변화다.현재 예상되고 있는 3분기 증감률은 -31.7% 인데,이는 곧 2분기 증감률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반도체 업종의 증감률 저점통과에 주목한다.ㅇ 종목 압축아이디어 – 연속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Cycle
구조적 변화에 의한 어닝서프라이즈는 시차를 두고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에 반영되며, 이 과정에서 어닝서프라이즈가 연속되는 경향이 있다.추정치의 상향 조정은 FWD 이익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Valuation 지표를 개선시키게 되며, 이에 따라 Revision, Growth, Valuation 지표가 모두 개선된다. 주가에는 긍정적인 변화다.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75개 종목이었고, 이들 가운데 37개 종목이 2분기에도 전망치를 상회했다(49.3%). 나머지 125개 종목 가운데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52종목으로(41.6%), 어닝서프라이즈가 연속될 확률이 높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어닝서프라이즈는 연속성을 지니지만, 무한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속되면, 애널리스트의 추정치가 높아지게 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닝서프라이즈의 강도는 약화되기 때문이다. 이는 어닝쇼크도 마찬가지다.
1분기보다 어닝서프라이즈의 강도가 강해진 종목은 모두 14개 종목이다. 이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연속된 어닝서프라이즈에도 포함된 종목군이다.
■ 자동차부품 : 2분기 호실적이 말해주는 3가지 - 한투
ㅇ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의 2분기 호실적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기준 현대차 7%, 기아차 16%, 모비스 13%, 만도 9%, 모티브는 28%를 상회했고 위아는 6% 하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특히 2분기 글로벌자동차 판매가 6.8% 줄어든 가운데 이미 실적을 발표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 개선은 더욱 두드러진다. 2분기호실적은 단순히 환율효과로는 설명이 안되며 3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지닌다.
시사점 1) 밸류체인 정상화 가속화
향후 1~2년간 현대기아의 SUV 확대가 이어지면서 밸류체인의 정상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늦게나마 출시한 SUV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부진한 중소형 세단을 축소하면서 평균단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대부분 업체에서 2018년 4분기부터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신형 엔진이 연비를 개선하고, 신형 플랫폼(2019/3/5 ‘플랫폼이 차를 바꾼다’ 참조)이 원가경쟁력을 높이면서 글로벌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
시사점 2) 탈중국화의 가속화
2분기 실적에는 부품업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중국의 부진을 극복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중국은 시장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현대기아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며 단기간에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이 와중에 현대위아는 국내 엔진공장 가동으로, 현대모비스는 전동화사업부 성장과 견조한 A/S로, 만도는 운전보조장치(ADAS) 매출 확대와 인도 등 고객사 다변화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예상보다 빨리 낮추고 있다.
시사점 3) 전기차 시대 가속화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 매출이 빠르게 늘고 추가 증설까지 이어지면서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시대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다. 모비스 전동화 매출은 2분기에도 82.2%나 증가해 매출의 7%까지 상승했다.2020년 울산에 추가 전동화 부품 공장이 가동되고 2021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도입되는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에서도 완성차가 돈을 버는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투자전략 –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밸류체인이 정상화되면서 실적과 주가가 부진한 종목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더욱촉각을 곤두세울 시점이다. 한편 현대차는 3분기 파업에 대한 우려로 조정이 과도하다. 파업 이후의 모멘텀과 점유율 회복에 주목할 시점이다.
■ 동아지질: 8월 16일 이후 Change UP! IBK
ㅇ 2Q19 Review: 일시적 마진 둔화
2Q19 동사의 매출은 947억원(-0.7%% YoY, +0.6% QoQ), 영업이익 52억원(-36.0% YoY, -27.8% QoQ)으로 발표했다. 당사추정치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37.3%를 하회했다.영업이익률은 5.5%로 하락했는데, 이는 해외 대형수주였던 홍콩국제공항 3RS DCM-3201 프로젝트 종료로 인해 해외 매출이 일시적 감소에 기인한다. 동사의 국내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5%, 해외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10% 수준이다.결론적으로, 분기별로 국내 매출 비중이 높아질 시 마진율은 일시적 하락이 가능하다. 또한, 경영진 교체를 앞두고 원가관련 비용 반영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ㅇ 주총 이후, 달라질 회사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8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대금 납입과 사내외 이사 변경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PEF 크레센도가 경영전면에 나서게 된다. 지난 6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크레센도는1)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50% 가량이 되는 동아지질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고, 2)이미 투자한 국내 포트폴리오 기업보다는 미국 본사에서 투자한 기업들과 장기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크레센도는 실리콘밸리 투자자로 유명한 피터 틸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 운영사이기에 기사 및 크레센도의 의중을 파악하면, 피터 틸이 투자한 미국내 회사와 시너지를 염두해 두고 인수 했다는 말이 된다. 주총 이후 양측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밝혀 주기를 기대
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상향 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2,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IBKS 추정 EPS 2,827원에 Target Multiple 15.0(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 일진머티리얼즈2Q19 Review: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Top pick -대신
ㅇ2Q19 실적 컨센 상회. 목표주가 4만 6천원 → 5만 4천원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2Q19 연결 OP 174억원으로 컨센서스 24.3% 상회. 가동률 40~50% 수준에서도 OPM20% 중반 수준 기록한 말레이시아 elecfoil 생산법인의 호실적이 주요 원인
2019E OP +7.1% 상향. 2020E OP, EPS 각각 +43.6%, +47% 상향 조정. 1) 2Q19 실적에서 증명된 말레이시아 생산법인의 높은 수익성, 2) 예상대비 유럽 向 배터리 수주 물량 규모 큰 것으로 파악되는 삼성SDI 현황을 반영
RIM 밸류에이션으로 산정한 목표주가는 5만 4천원(2023년 이후 영구 성장률 3% 가정. 12m fwd p/e에 target multiple 22배 적용한 수준)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multiple이 top pick 추천하지 못한 이유였으나, 2020E EPS가 YoY +84.7% 속도로 빠르게 증가함을 감안했을 시 높은 multiple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 것으로 판단
중장기 실적 성장성에 대한 생각도 변화. 1) 삼성SDI의 보수적인 배터리 사업 계획, 2) 동사의 높은 삼성SDI 의존도, 3) 동박 경쟁 심화 등을 근거로 동사의 실적 추정을 보수적으로 해 왔음.1) 예상대비 삼성SDI의 배터리 수주 물량이 크고, 2) 초과수요 심화되는 동박시장 여건 상 경쟁 심화 우려는 기우였던 것으로 판단.3) 사업구조 상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일본 무역 분쟁 issue에서도 가장 자유로움.4) 20% 미만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던 말레이시아 법인 OPM도 40~50% 가동률에서도 20% 중반을 기록하며 100% 가동시 보여 줄 수익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짐.ㅇ2Q19 연결 OP 174억원 QoQ +46.6%, YoY +25.1% 기록
2Q19 연결 매출액 QoQ +25.9% 증가. 말레이시아 생산법인 가동률이 40~50% 기록하면서 동박 판매량이 QoQ 약 1천톤 증가한 것으로 파악2Q19 연결 OPM 11.4%로 QoQ +1.6%p 증가. 1) 낮은 인건비, 전력비로 인해 말레이시아 생산 법인의 OPM이 40~50%라는 낮은 가동률에도 20% 중반 수준을 기록했고, 2) QoQ 2% 낮아진 동 가격이 OPM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ㅇ 2H19 연결 OP HoH +60.5% 증가 전망. 2020E OP는 YoY +86.6% 증가
고객사들의 elecfoil 주문량 감안 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은 3Q19 60~70%, 4Q19 100% 전망. 말레이시아 생산 법인 OPM도 2H19 30% 수준 가능할 것으로 보임. 연결 – 별도 OP가 2H19 HoH +175.3%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 견인할 것으로 전망
말레이시아 elecfoil Capa는 향후 2020년초에 1만톤, 2020년 2분기말에 1만톤 추가될 예정. 연결 elecfoil 출하량은 2020E YoY +50.5% 증가한 약 3만 8천톤 수준으로 추정
■ 한솔케미칼 : 수익성, 흔들림 없이 간다-KB
KB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110,000원 (Upside +37%),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① 2분기 실적 (영업이익 311억원, 영업이익률 21.2%)이 전방산업 우려에도 제품구성 다변화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② 3분기 최대 실적 (영업이익 354억원, 영업이익률 21.8%)이 기대되며, ③ 하반기부터 반도체 시장 회복과 신 사업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국산화로 내년까지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또한 연초 이후 주가 부진의 2가지 불확실성 (삼성 D램 감산 가능성, 반도체 소재 단가인하 우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어 주가는 우 상향의 박스권 돌파가 기대된다.
하반기부터 한솔케미칼은 일본 소재업체 (JSR 등) 공급 의존도가 90% 이상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 양극, 분리막 바인더 (binder) 국산화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일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바인더 시장규모는 현재 3,000억원에 불과하지만 3년 후에는 1조원 규모로 확대되고, 고 수익성 (영업이익률 50~60%)이 예상되어 향후 한솔케미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한솔케미칼은 ① 올 4분기부터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음극바인더 (cathode binder) 공급을 시작으로 2021년에 일본업체 공급을 대부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② 양극바인더 (anode binder)도 내년부터 국산화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2022년부터 한솔케미칼은 3만평 규모의 신 공장 (전북 익산)에서 차세대 전지 핵심소재 및 반도체 신소재 등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어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한솔케미칼의 반도체 과산화수소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단가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경쟁사의 투자 지연으로 고순도 반도체 과산화수소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유가 상승분도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7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 과산화수소 가격인상은 연초 이후 제기된 반도체 소재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1,200억원 +28% YoY, 영업이익률 19.6%)와 내년 (1,404억원 +17% YoY, 영업이익률 21.7%)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한솔케미칼의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하반기 투자 유망주로 제시한다.■ 에치에프알 : 방향성이 좋다. 차기 대장주로의 등극 기대-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에치에프알에 대해 두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시한다. Target PER은 주요 5G 장비주의 2019년 평균 PER 값으로 제품 믹스 개선(이익률이 높은 5G 무선장비 매출 본격 반영)과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폭이 커 추가 업사이드 여력은 여전히 크다.
ㅇ 1H19 영업이익 26억 → 2H19 영업이익 254억 예상
2분기 매출액은 394.6억원(YoY, +1.8%), 영업이익은 23.9억(YoY, 27.5%)을 시현했다. 1분기부터 신규로 발생한 5G 프론트홀 장비의 수주 증가로 1분기 (매출액 160.5억, 영업이익 -49.7억) 대비 매출액은 14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하였다.다만, 2분기는 봉신 3사의 중계기 두자가 6월말에 이르러서 본격석으로 진행된 점, 에치에프알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관비 중가로 당초 시장에시 기대했던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에 다소 못 미쳤다.
한편, 하반기는 오히려 더욱 밝을 전망이다. 통신 3사의 5G 중계기 투자가 3분기, 4분기에 집중되어 진행된 예정이며, 현재 LTE 당시 20여개의 난립하던 중계기업체 시장 구도가 소수 3~4개 중심으로 재편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혜는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한, 5G 제품의 수윤 개선과 연결회사의 흑자전환에 따른 이익 중가로 하반기는 전혀 다른 흐름이 예상된다. 5G 차기 대장주로 기대해본다.
ㅇ 2020년화두는 해외!
현재 대부분의 통신장비업체는 2000년경 설립돼 20여년째사업을 영위 중이다. 세대를 지나면서 중소기업 형태의 수십여개 업체들이 경쟁해 왔으며, 투자 사이클에 따른 매출 변동이 매우 커 현재는 소수의 장비업체 중심으로 산업이 형성되어 있다.통신업 특성상 높은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우선으로 여기는 점을 감안할 때 5G에는 이러한 형태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2019년은 소수의 장비 업체가 국내에서 성장했다면 2020년은 해외시장에 경쟁력 있는 업체에 집중해야 한다.
에지에프알은 이미 다수의 해외 고객사를 보유해 2020년 해외의 5G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다
■ 의류 : 불황에 더욱 빛나다-한국
ㅇ2Q19 review: OEM 턴어라운드 확인, 브랜드는 차별화
2분기는 실적 호조가 돋보였다. 의류업체들은 해외 사업 비중이 높고 실적 가시성이 낮아 불안감이 높았지만 실제 2분기 실적은 브랜드에서는 차별화된 경쟁력,OEM은 투자 성과에 최근 환율, 원재료 가격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확인되었다.최근 주가는 시장 하락과 함께 무차별적으로 하락, 업종 밸류에이션이 12MF PER 11배 이하로 떨어져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졌다. 금융 시장은 무역분쟁을 비롯한 이슈가 산재해 있으나 실질적으로 의류업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아직 미미하다.
업태는 3분기까지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는 OEM을 선호하며 OEM 내 영원무역을 top pick으로 유지한다.
ㅇ 영원무역: OEM 대장주
영업이익이 903억원(영업이익률 14%, OEM 18%)으로 전년대비 16% 증가, 컨센서스를 12% 상회했다. 금년 분기별 1,000만달러 일회성 퇴직급여 충당금을 제거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500만달러 내외의 급여 인상분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실적이다. 달러 기준 매출액이 10%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이 전년대비 7.5% 상승해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
방글라데시 KSI 법인실적 급증 등 자체적인 투자 성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4분기부터 재고가 증가하면서 1분기부터 실적 호조가 나타났는데 2분기 말 OEM 부문 재고 또한 전년대비 약 32% 증가, 1분기 말 증가율과 유사해 양호한 오더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금년 비용 부담에도 이를 상회하는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19년,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을 10%, 6% 상향했다. 12MF PER 8.6배(2019
년 일회성 비용 450억원 제거시 8.2배)에 불과하다. 목표주가 53,000원(12MF PER 13배, 일회성 제거시 12배)을 유지한다.
ㅇ 화승엔터프라이즈: 독보적인 성장성
매출액은 27% 증가한 2,948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74억원(영업이익률 5.9%)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일치했다. 2분기까지 작년 수율 부진으로 인한 B급재고 처리 비용이 소폭 반영되어 원가율은 전년과 유사했으나 높은 매출 증가율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부가 부자재 부스트 생산법인인 화승폴리테크 매출 고성장(172억원, +150% YoY), 1분기 인수한 모자 생산법인인 유니팍스 매출기여(104억원) 등 또한 성장 동력으로 돋보였다.
하반기부터 아디다스향 고부가제품 생산이 본격화,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12MF PER 13.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되고 있다. 목표주가 17,000원(12MF PER 17배, 경쟁사 대비 20% 할인)을 유지한다.
ㅇ 한세실업 : 우호적인 영업 환경의 최대 수혜주
영업이익이 191 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 , 컨센서스를 6% 상회했다 . OEM부 문 영업이익은 전년 82 억원에서 180 억원 영업이익률 5.1%) 으로 크게 증가했다 .1 분기 일부 선오더로 인해 달러 기준 오더 증가는 3% 에 그쳤으나 환율 상승(+8% 과 면화 가격 하락 13% YoY) 에 힘입어 OEM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
3 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영업이익 420 억원 (+39% YoY, 영업이익률 7.3%) 을 전망한다 . 12MF PER 10 배 수준으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다 .
배당수익률은 약 3% 에 업종 내 가장 높은 배당 성향이다 . 목표주가35,000 원 (12MF PER 17 배 , 경쟁사 대비 20% 할인 을 유지한다
ㅇ 주목할업체들 : F&F, 태평양물산 , OEM 지주사
14일 실적 을 발표한 비커버리지 업체 중에서도 실적 호조가 이어졌다 . F&F 는50% 의 영업이익 증가 (289 억원 에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36% 상회했다 . 면세점과 신발 사업 호조로 추정된다 .OEM 은 대체로 호조였으며 태평양물산 실적 호조에 주목한다 . 한세실업과 유사한 OEM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보다 180% 증가한 96 억원 영업이익률 4.2%) 을 기록했다 .
OEM 부문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14 억원 51 억원 ) 우모사업도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 3 분기가 최대성수기로 한세와 유사한 실적 트렌드가 예상된다 .
■ 오늘스케줄-8월 16일 금요일
1.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2. 피에스엠씨 추가상장(유상증자)
3. 포인트엔지니어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5. 럭슬 추가상장(CB전환)
6.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7. 루미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8. 아이오케이 보호예수 해제
9. 매직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10. 美) 7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11.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1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3. 유로존)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8/15(현지시간) 美 소비지표 호조 속 혼조 마감… 다우 +99.97(+0.39%) 25,579.39, 나스닥 -7.32(-0.09%) 7,766.62, S&P500 2,847.60(+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439.29(-0.23%)*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WTI -0.76(-1.38%) 54.47, 브렌트유 -1.25(-2.10%) 58.23
* 국제금($,온스), 세계 경제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상승... Gold +3.40(+0.22%) 1,531.2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18(+0.18%) 98.16
* 역외환율(원/달러), -1.68(-0.14%) 1,213.45
* 유럽증시, 영국(-1.13%), 독일(-0.70%), 프랑스(-0.27%)
* 美 국채가, 성장 우려 지속 급등…30년 수익률 2% 하회
* 美 7월 소매판매 0.7%↑…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명…월가 예상 상회
* 美 8월 주택시장지수 66…월가 예상 상회
* 美 6월 기업재고 변화없음…월가 예상 하회
* 美 7월 산업생산 0.2%↓…월가 예상 하회
* 美 2분기 생산성 2.3%↑…월가 예상 상회
* 8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16.8…월가 예상 상회
* 중국 외교부 "미국과 무역 협상 절충 희망"
* SC, 올해·내년 中 GDP 전망치 6.2%로 하향 조정
* 스티븐 로치 "미·중 무역 전쟁 피해 채권시장서 확인돼"
* 전문가들 "수익률 곡선 역전 이후 스티프닝 우려해야"
* 인민은행, MLF로 약 69조원 유동성 공급
* ECB 집행이사 "ECB 부양책, 기대 뛰어넘을 수도"
* 文대통령 "기꺼이 손잡겠다" 日에 대화 메시지 발신 주목
* 간밤엔 선선했지만 다시 무더위··· 서울 31도·대구 34도
[기업/산업]* 실적 好好·주가 下下…"은행株 매수 기회"
*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에스피시스템스 상한가
* 매각 닻 올린 SKC코오롱PI…국내외 PEF 눈독
* IPO 시동 건 효성티앤에스
* 하락장서 방어력 돋보인 네이버
* DGB금융, 케이뱅크에 증자 안한다
* 한전 상반기 적자 1조 육박…실적부진 탈출 '산 넘어 산'
* '10분기만에 흑자' 금호타이어 中사업 재건 나서
* 한화에어로·카카오…약세장 뚫는 실적株
* '인보사 사태' 코오롱생명 결국 관리종목으로 지정
* 에이씨티·KJ프리텍·썬텍…코스닥 9社 '비적정 감사의견'
* SK이노, 국내 최초 '그린론' 조달 성공
* 한앤컴, 한국투자 전용 PEF 역대최대 조성
* 영업흑자인데 순손실?…번 돈 까먹은 상장사들
* 금리인하의 늪…생보사, 사상 최저가로 '뚝'
* 투자심리 냉각에도…바이오벤처 IPO '강행', 티움바이오·올리패스·메드팩토 등 특례상장 예정대로 추진
* 새내기 성장주로 주목받는 세틀뱅크…간편현금결제시장 97% 점유
* 한화토탈·LG화학…韓기업 외화채발행 '봇물'
* 자회사 한국렌탈 실적반등에…드림시큐리티 '함박웃음'
* PI·IB 앞세운 현대차증권, 대형증권사 도약 플랜 본격화
* 최재원 부회장, SK 주식 30만株…증여받은 직후 팔아 580억 확보
* "실사기간 늘려달라"…웅진코웨이 매각 내달말로 연기될 듯
* 생선구이 1분이면 OK…커지는 수산물 HMR 시장
* 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큰손된 4060
* '목소리 커진' 대한항공 노조…올 임단협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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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50씽큐 100일간 50만대 팔려…살아난 LG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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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다소 누그러진 데 따라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IT를 제외한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579.39pt (+0.39%), S&P 500지수는 2,847.60pt(+0.25%), 나스닥지수는 7,766.62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39.29pt(-0.23%).ㅇ 유럽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 영국(-1.13%), 독일(-0.70%), 프랑스(-0.27%)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76(-1.38%) 하락한 $54.47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은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할텐데, 거래는 적절한 조건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미국의 조건에 부합하는 거래가 돼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 재무부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이 미중 정상간의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경고함. 관세 부과 강행 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함.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무역 협상 절충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힘 (Reuters)
ㅇ 세코 일본 경제산업상은 현 시점에서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인한 일본 기업이 받고 있는 경제적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시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채택함. 또 한국이 수출 관리 우대국 목록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속을 모르겠고, 의미도 모르겠다"고 비판함 (NHK)
ㅇ 렌 ECB 집행 이사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펼칠 부양책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말함. 금융시장과 관련해서 오버슈팅하는 것이 언더슈팅하는 것보다 차라리 낫다고 말함 (WSJ)
ㅇ 멕시코 중앙은행이 5년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함. 기준금리를 8%로, 25bp 인하함 (WSJ)
ㅇ 미 상무부는 6월 기업 재고가 전달에서 변화가 없는 2조35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WSJ)
ㅇ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4.8%로 2002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함. 중국 경제성장 기여율이 60%에 달하는 소비 변수 역시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고, 투자 둔화 추세도 뚜렷해졌음. 도시 실업률은 5.3%로 집계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ㅇ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가운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 하락을 부추기는 국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채금리가 ''제로'' 밑으로 떨어지는 데 아무런 장벽이 없다고 전망함
ㅇ BoA가 발표한 분석 노트에서 공식 분석모델을 통해 나온 내년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약 20%지만 다수의 경제지표와 경제 이벤트에 기초한 분석가들의 주관적인 평가에 따르면 셋 중 하나의 확률이었다고 밝힘. 공식 분석 모델은 무역 전쟁으로까지 치닫는 미중 무역긴장의 위협을 완전히 잡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이를 미 경제의 가장 큰 하방 리스크로 본다고 덧붙임
ㅇ 독일 정부는 올 2분기 GDP가 수출감소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음. 개인소비나 투자는 지난 1분기보다 개선됐지만 건설경기 불황과 더불어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이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됨
ㅇ 한국신용평가가 이마트와 SSG닷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힘. 한신평은 주력사업인 대형마트의 실적 저하로 전반적인 수익 창출력이 약화하고 있으며 업계 내 경쟁 현황을 고려하면 저하된 수익력의 회복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낙폭 제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전일 2.40% 하락 했으나 오늘은 0.55% 상승 했다. MSCI 신흥 지수 ETF 도 전일 2.88% 하락 했으나 오늘은 0.67% 상승 했다. 전일 야간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12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4.20pt 하락한 251.0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12.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 휴장인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하락 했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 하락은 불가피 하다. 그러나 과거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 된 이후 각국 중앙은행들은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활용해 유동성을 공급했었다.이 결과 S&P500 기준 평균 7 개월 정도 후에 고점을 형성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경기침체 우려로 매물이 출회될 수 있으나, 급격하게 지수가 하락하기 보다는 안정을 찾고 각국의 부양정책에 기대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중국 증시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 했었다. 특히 인프라 관련 종목과 소비재가 상승을 주도 했다.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중국 정부가하반기에는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되었고,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 데 힘입은 결과다.이렇듯 중국 정부를 비롯해 ECB 등은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투자심리 안정 정책들이 나오기 시작 했다.
이런 가운데 핵심적인 요인인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이슈가 완화된다면 최근 하락하던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기대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더불어 미 증시 마감 후 NVIDIA 가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6%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낙폭이 제한된 가운데 안정된 흐름이 예상된다.
■ 전일 미국 S&P500,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ㅇ안정 찾은 미 증시 : 장단기 금리차(10y-2y) 역전 현상 개선(+0.031%)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장단기금리차가 재차 플러스로 전환한 점도 상승 요인.이런 가운데 월마트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종목의 호재성 재료도 긍정적. 다만,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 우려가 여전히 부담이 되자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며 반등이 제한되며 혼조 마감
(다우 +0.39%, 나스닥 -0.09%, S&P500 +0.25%, 러셀 2000 -0.40%)
전일 미 증시는 장단기 금리차(10y-2y)가 역전되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3% 내외 급락.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이 여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임. 그러나 오늘은 국채금리가 하락했으나 단기물의 낙폭이 더 커지면서 장단기금리차가 안정을 찾자 주식시장 또한 안정.한편, 과거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던 시기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단기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평균 7 개월 이후 고점을 형성했었음. 이는 연준을 비롯해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펼치며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노력을 펼쳤기 때문으로 추정.
실제 전일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자 연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ECB 또한 집행이사가 예상보다 많은 경기부양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
한편, 이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의 요인은 미국의 일반적인 경기 침체 이슈 보다는 글로벌 매니져들의 수급에 의한 일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과거와 달리 은행들의 대출이 급격히 축소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실물경제지표가 견고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전일 옐런 전 연준의장이 “이번 수익률 곡선 역전에 대한 의미를 덜 부여해야 한다” 라고 주장.다만, 글로벌 펀드매니저들 서베이 결과(2008 년 이후 채권가격 상승 전망 최고) 채권시장에 과도한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변동성이 커지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 결과 작은 변화 요인에도 국채금리의 하락폭이급격하게 이어질 수 있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
ㅇ 미국시장 15일 변동분
ㅇ 미국시장 14 일,15일 변동분 합산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월마트 급등
월마트(+6.11%)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아마존에 대항해 키우고 있는 온라인판매의 급증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폭이 컸다. 타겟(+0.82%), 코스트코(+1.26%)도 동반 상승 했다.코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태피스트리(-22.20%)는 부진한 실적과 4분기 동일점포매출 부진(예상 +1.4%, 결과 -6.0%) 전망을 발표하자 급락 했다. GE(-11.30%)는 내부 고발자가 재정문제를 숨기고 있다면서 175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급락 했다.
특히 과거 Enron처럼 파산신청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강력한 비난을 가한 점도 부담이었다.
백화점 업체인 JC페니(+2.18%)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콜스(-1.86%), 메이시스(-3.81%)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갭(-7.08%)은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락 했다. L브랜드(-5.56%), 노드스트롬(-2.57%)도 동반 하락 했다.
시스코 시스템즈(-8.61%)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을 이유로 중국향 매출 둔화 전망 속에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헬스케어 업체인 Agilent(+6.10%)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 했다. 장 마감 후 AMAT(+0.96%)과 NVIDIA(-0.87%)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각각 -1% 하락과 6% 상승 중이다.ㅇ 미국시장 14 일,15일 변동분 합산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매판매 개선
7 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해 전월과 예상치인 전월 대비 0.3%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에너지와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7 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예상을 하회했다. 특히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둔화돼 미국 산업생산 부진을 야기 시켰다.
8 월 뉴욕제조업지수는 전월(4.3) 보다 개선된 4.80 으로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도 전월(21.8) 보다 부진했으나 예상치(10.0)을 상회한 16.8 로 발표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여전히 개선될 가능성이 제한된 가운데 9 월 1 일 추가 관세 부과시 중국 정부도 강력한 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부정적이었다. 더 나아가 미국 소매판매는 크게 개선되었으나, 산업생산이 둔화된 점도 부담이었다.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 주택시장 지수, 지역 연은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ECB 집행이사가 시장이 예상하는 부양정책보다 더 강력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반면, 파운드화는 노동당이 존슨 총리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범 정치권 연합을 호소한 이후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되었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고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 대비 1.6%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견고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10 년물은 장중 ECB 의 정책위원이 시장 예상보다 더 많은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한 때 1.5%를 하회하기도했다.한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추가적인 금리인하 필요성을 보지 못했다”라고 주장 했으나, 이 또한 금리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금리 하락에 배팅하는 자금의 쏠림 현상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기도 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 발 경기부양 정책에 혼조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92% 철근은 0.14% 하락했다.
■ 14일,15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 54.72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2.82%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13.4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01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8%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02%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0.3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040%에서, 전일 0.029%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장중 1.5%선 하회…ECB렌 "상당한 부양 필요"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이 적극적 부양책을 주문하는 발언을 한 영향이다.ECB가 다음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임팩트 있는 상당한 부양 패키지를 내놓아야 한다”고 렌 ECB 통화정책위원이 주장했다. 렌 총재는 WSJ 인터뷰에서 '새로운 부양 조치들에 있어서 ECB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기보다는 오버슈트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이 "대화를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날 "무역관련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라며 "서로가 한발씩 양보해 타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 재정부는 "미국의 최근 관세조치에 대응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미국의 조건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햄프셔 WGIR 라디오 인터뷰에서 "솔직히 중국은 합의를 이루기를 원한다. 그리고 합의는 적절한 조건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솔직히, 우리의 조건에 따른 합의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합의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 소비가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0% 급증했다. 예상치 0.5%를 대폭 상회하는 결과다. 전월 기록은 0.7% 증가였다. 지난달 전체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다. 전월 기록은 0.4% 증가에서 0.3%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미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가 예상과 달리 소폭 개선됐다. 미 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8월 주택시장지수는 6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문가 예상치는 전월치와 같은 65였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1% 증가를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보합에서 0.2%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제조업 생산은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월대비 0.4% 감소, 예상치(-0.3%)보다도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전월 기록은 0.4% 증가에서 0.6%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제임스 불라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 경제 펀더멘털은 매우 양호하다”며 "시장의 일부 하락 움직임이 과도한 것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연준이 정례회의 중간에 액션에 나설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런 일들에 있어서 타이밍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두어 주 정도 이르고 느리고 한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채 수익률곡선이 역전된 것과 관련해 "일정기간 지속되는 경우 미국 경제에 부정적 신호를 울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소비지표 서프라이즈가 미국채 수익률 급락 여파를 상쇄했다. 개장 전 중국 재정부가 미 추가 관세에 맞서 보복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중국 외무부가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 불안해진 시장 심리를 누그러뜨린 점도 주목을 받았다. 중국 외무부 성명과 미 소비지표 호조, 월마트 호실적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로 출발한 3대 지수들은 미국채 수익률을 따라 점차 레벨을 낮췄다.
■ 전일중국증시 : 글로벌 침체 우려에도 반등…홍콩도↑상하이종합지수 2,815.80(+0.25%).
선전종합지수 1,517.07(+0.53%)15일 중국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가 역전하면서 두 지수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와 함께 하락 출발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면서 일본, 대만 등 기타 주요 아시아 증시보다는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및 통신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이 3% 내외로 추락한 것도 장 초반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장 초반에 최대 1.85%, 2.38% 밀리는 모습도 보였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줄이고 반등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일전에 중국과 통화로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중국은 그들 시스템 내에 돈을 부어 넣고 있으며 위안화 절하를 통해 관세 영향을 줄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다른 비관세국들에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잃고 있으며 수천개의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면서 "물론 중국은 무역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14일(현지시간) 미 행정부의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계획 중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부과 연기와 관련해 중국 측으로부터의 양보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중국으로부터의 양보에 대한 답례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 주석이 홍콩 문제를 빠르고 인도주의적으로 문제를 풀고 싶어할 것이라는 데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할 수 있다"면서 "개인적인 만남(을 할까)?(Personal meeting?)"라고 말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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