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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20(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20. 06:53


    19/09/20(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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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무역협상 기대에도 밸류에이션은 부담-NH



    ㅇ KOSPI주간예상 2,050-2.130P
    -상승요인: 미중 협상 분위기 지속, 신흥국 펀드자금 유출 둔화.
    -하락요인: 밸류에이션 부담, 더딘 실물 지표 개선.


    ㅇ 미중 협상 분위기 지속:


    미국과 중국은 19일부터 실무진 협상을 시작. 다음 달 초 장관급 협상 전 의제와 의견을 조율 중 이번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은 과거보다 소기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 높음.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무역협상을 며칠 앞두고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압박해왔으나, 이번에는 관세율 인상을 미루는 등 갈등 완화 분위기.


    최근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은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 때문이었던 만큼 장관급 협상 전까지 기대감을 이어갈 전망.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은 신흥국 주식시장에 무호적 환경,


    GEM(글로벌 이머징마켓) 펀드 자금유출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따라 완화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 강도 둔화로 이어짐.


    밸류에이션 부담은 지수 상단을 제한.


    KOSPI 반등에도 기업이익 추정치 회복이 더딘 탓에 12개월 선행 FER(주가수익비율)은 11배. 2010년 이후 KOSPI PER 평균과 최고치가 각각 9.5배, 11.3배였다는 점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낄 만한수준.


    수출등 실물 지표 개선 확인 전이라는 점에서 지수 상단을 제한. 2,100P 안착을 위해서 펀더멘탈 개선 확인 필요. 미중 대화 분위기, 노딜 브렉시트 연기 등


    대외 번수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와 멀티플 부담간 힘겨루기 속 주간 KOSPI 2,050~2,130P 내 등락예상, 안도 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던 업종들 수익률 갭 축소에 나설 전망.


    투자전략


    미중 대화 분위기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반등 흐름은 수출 등 실물 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로 요약 가능. 10월 초 무역협상 전까지기대감 지속시 수출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 전망.


    신흥국 추종 펀드 지금 유출 속도 둔화는중립 이상 외국인 수급을 의미. KOSPI 수출 관련 업종 중 반도체 업종 지수는 연내 최고치를 경신 중인 반면, 반도체 이외 수출 업종 지수는 여전히 올해 고정 대비 낮은 상황.


    지수 상단에 대한 부담이 있는국면에서 오름 폭이 덜했던 업종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대안이 될 수 있음 지수 상단 제한된 가운데 업종 간 순환매 장세 전망.



    ㅇ 원/달러환율 주간예상 밴드: 1,190원~1,200원


    최근 미중무역분쟁 긴장 완화, Fed/ECB 의 완화적 기대감에 신흥국 동화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왔음. 9월 FOMC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는 나오지 않음.


    예상대로 금리는 인하했으나 뚜렷한 추가 완화 시그널은 부재. 이에 단기금리는 상승, 달러화는 강세. 다만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여전히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임을 재확인.


    또한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를 앞당길 가능성도 열어둠. 즉 경기와 무역분쟁 등 경로에 따라 완화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주식시장도 상승 마감.


    종합해보면 9월 FOMC는 환율 측면에서 방향성이 바뀔 만한 이벤트는 아니었다고 평가. 앞서 ECB가 9개월만에 자산매입 재개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완화 기조를 내비친 상황.


    반면 연준은 추가 완화 가능성을 열어두되 뚜렷한 시그털을 제시하지 않음. 즉 단기적으로 달러화는 강보합 수준을 이어갈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경제지표 부진시 연준의 완화 기대감 부각될 수 있을 것.


    한편 위안화와 관련해 중국 내부의 변화에 주목 9일 지준을 인하로 경기부양 스탠스가 재확인됨.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지표
    전반이 크게 부진했기 때문에 추후에도 부양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봄.


    10일 시행된 QFVROFII 투자한도 폐지는 추가 위안화 약세 베팅과 자본이탈을 우려해 나온 선제적 대응으로 파악. 즉 중국의 정책 기조에 따른 위안화의 방향성은 당분간 안정 쪽을 향할 것.


    글로벌 달러강세 압력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나티났던 원화 강세에도 속도조절을 예상, 다만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여전하며 중국의 경기부양, 위안화의 안정이 원화의 안정을 지지해 줄 것으로 전망.


    특히 다음주 발표될 한국 9월 1-20일 수출 지표에서는 수출의 감소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 수출 경기의 저점확인과 맞물려 유의미한 원화 약세는 일단락 됐다고 판단.






    ■ 다음주(9/23~27) 전략: 중국만 보고 간다-하나


    차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8월 시장 패닉의상흔을 메우는 낙폭만회 시도가 한창.


    1) 10월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론, 2) 자동차 소비부양, 지준율 인하, 지방채 발행한도 확대, 대출금리 개편 등 최근 중국 정책 모멘텀 강화, 3) 반도체 단가 회복이 암시하는 업황 바닥통과 기대 등이


    현 시장 Rock-bottom 주가 메리트와 결합해 9월 FOMC의 혼선과 사우디 정유시설 테러 관련 파장을 온전히 상쇄했던 결과.


    다음주 시장 초점은 10/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한 주 앞두고서 경기부양 총력전이 한창인 중국 정책변수에 집중될전망. 8월 베이다이허 회의를 기점으로 중국 정책 방향성은 Deal(미국) & Boost(경기) 구도로 양분화.


    밖에선 미국과의무역협상에 주력하는 한편 안에선 내수 총력부양에 집중한단 의미. 실제 8월 경기지표 부진 역시 G2 불협화음과 내수
    부진의 복합 이중고 영향이 확연.


    단, 12/15일 예정된 관세부과 난타전(미국은 1,560억$ 규모 중국산 IT 소비재에 15% 관세부과,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25%, 자동차부품에 5% 관세부과 예정)에 대한 미중 양측의 깊어진 고심이 10월 워싱턴 무역협상 재개와 같은 반작용격 상황변화로 연결됐다는 점은 향후 Deal에서 Boost로의 중국 정책 우선순위 변화 가능성을 예고.


    11월(16~17일) APEC 정상회담과 12/15일 관세부과 사이 기간 중 스몰딜(또는 휴전) 도출과 통화/재정/소비부양을 중심 축으로 한 정책조합의 전면화를 예상하는 이유.

     

    궁금한 점은 중국 매크로 방향성과 국내증시 함의 판단. 한국 수출/실적/증시 방향선회의 선결과제로서 중국 실물경기바닥통과 가능성과 그 시점을 주시할 필요.


    전체적으론 올 4분기 전방위적 정책주입(Input)과 내년 1분기께 경기 바닥통과(Output) 구도를 상정. 통상 중국 시중 유동성(M1과 가계 및 비금융 기업측 요구불 예금액의 합산치)은 실물경기(Bloomberg GDP 실황예보지수) 환경에 9개월 가량 선행.


    상반기 지속됐던 적극적 통화완화에 최근 LPR(대출우대금리) 개혁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가세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경우, 전체 실물경기 바닥확인은 이르면 내년 1~2월께 가능할 전망.


    중국 상해 A주 실적변수(12M Fwd EPS)에 3분기 가량 선행하는 인민은행 집계 중국 5천개 기업 내수관련 신규주문 서베이 지표 역시 내년 2~3월 중 실적 바닥통과 가능성을 암시.


    연말연시간, 1) 지준율/MLF/LPR/기준금리 인하를 위시한 적극적 통화완화, 2) 선택적 소비부양(가전 및 자동차하향), 3) 지방정부 채무한도 상향조정과 현저금리 여건을 활용한 재정투자 확대 등이 상기 상황변화를 앞당길 정촉매로 기능할 전망.





    ■ 언제까지 오를까? -SK


    코스피도 모처럼 힘을 내며 10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궁금한점은 최근 주가상승이 추세적 상승일지 아니면 일시적 반등인지에 대한 판단이다. 현재로선 추세적 상승 혹은 강세장 진입이라고 보기는 무리다.
     
    OECD 는 ‘중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4%p 에서 2.1%로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11 월부터 현재까지 0.7%p
    하향할 정도로 매크로 상황은 어렵다. 기업 실적부진도 부담이다. 불안한 펀더멘털을 정책기대감으로 극복 중이다.


    다행인 점은 국내기업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이 진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주 기준으로 19 년과 3Q 당기순익 추정치는 각각 +0.5%, +1.4% 반등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다.


    한편 각국 정책기대감은 여전하다. 특히 중국은 건국 70 주년(10/1)을 앞두고 있어 경기부양에 막판 스퍼트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매크로 상황은 부담이지만, 실적하향 마무리 국면+정책기대감을 감안하면 10 월초부터 재개되는 미중무역협상까지는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를 포함한 씨클리컬 업종(정책기대), 중국 내수부양 의지에 따른 중국소비주, 저금리 수혜인 배당주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 높아진 ‘스몰딜’ 가능성, 이제부턴 ‘강제 이행 방안’에 주목한다 -KB


    ㅇ스몰딜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결렬될 경우 리스크도 확대


    트럼프의 ‘스윙 스테이트’인 러스트벨트, 팜벨트에서의 지지율 하락으로 미국 제조업과 농업을 구원할 ‘스몰딜’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SCMP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잠정합의’가 있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협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어젯밤 미국에선 트럼프 중국정책 책사인 필스버리가 ‘협상이 빨리 타결되지 않으면 관세를 50~100%까지 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고,


    중국에선 후시진 편집장이 ‘중국은 생각보다 합의를 간절하게 바라지 않는다’고 받아치면서 합의불발에 따른 리스크 우려가 커졌습니다. 합의가 가까워질수록 샅바싸움이 치열해지고, 결렬될 경우의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질 것입니다.


    ㅇ 앞으로 남은 두 가지 문제점


    사실 스몰딜 (농산물 수입-관세 완화)을 합의하는 것 자체는 크게 이견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두 가지일 것으로 보는데,


    1) ‘스몰딜 합의’의 강제이행 방안 마련입니다. 분명 중국은 트럼프재선 이후 합의 파기를 걱정할 것입니다. 스몰딜 자체가 트럼프
    재선을 위한 임시방편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강제 이행 방안’을 놓고 미중 의견 합의는 분명 쉽지 않을 것입니다.


    2) ‘스몰딜’의 범위입니다. ‘농산물-관세’ 정도 딜이라면 쉬울테지만, ‘지식재산권-안보’까지 범위가 확대되면 양측의 샅바싸움은 더
    격렬해질 것입니다.


    트럼프에겐 ‘스몰딜’이 필요하지만, 농민 대출 상환이 돌아오는 내년봄까진 시간이 있습니다. 한두 번은 더 충돌하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10월 초 고위급회담까진 서로가 조심하겠지만, 회담 이후~FOMC (10/30) 사이엔 트럼프가 또 다른 노림수를 던질지 주시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중 스몰딜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샅바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2. 스몰딜 자체는 합의가 어렵지 않지만, 스몰딜 범위에 대해선 이견이 있는 듯 하다
    3. 또한 트럼프 재선 이후 합의 파기를 막기 위한 중국의 ‘강제이행방안’ 합의도 대립이 첨예할 것이다






    ■ 6월말 데자뷰, 이번엔 다를까? - IBK


    9월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다시 미-중 무역협상 전개에 집중될 것. 이번주 차관급 무역협상을 시작으로 10월초 고위급 협상이 진행될 예정인데, 이미 양국의 잠정 합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中 농산물 수입 확대 vs. 美 관세 추가 연기와 화웨이 제재 완화)


    지난 6월말 통화정책회의 종료 후 미-중 정상회담을 대기하던 시점과 유사한 상황. 하지만 6월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마무리되고 이후 갈등이 극대화됐던 것을 경험한 만큼, 재개되는 이번 협상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시각을 견지할 필요.

    특히 미국이 중국에 양보하는 방식이 ‘관세 철회’가 아닌 ‘관세연기’라는 점을 경계해야 함. 이는 트럼프 정부의 입장에 따라 언제든 무역갈등이 다시 심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


    대중국관세율 인상이 연기된다고 해도 이러한 잠재 리스크로 인해 경제주체들의 불안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 그 자체로 기업투자와 가계소비 등이 위축될 수 있음.






    ■ 통화정책 패키지가 만능술사는 아니다 - 대신


    지난 수주간 ‘경기침체 공포’로 인한 자산가격 급변동에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고,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었다. 그 배경에는 각국의 통화정책 패키지가 자리한다.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게 된 중앙은행들의 배경은 각자 다르지만, 공통점은 그 목적이 궁극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혹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완화시키려는 데 있다는 점이다.


    각국의 통화완화노력으로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내에서 유동성 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 하방위험은 이전보다 제어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동시에 완화(혹은 확장)되는 지금과 같은 정책 구간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결론적으로는 과거 경기 하강기와 같은 V 자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지금의 경기 사이클 상 정책 강도가 과거 경기 하강기와 같이 강화될 개연성은 현재로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정책 효과 측면에서도 유로존의 경우 유동성 함정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공급한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유입되는 효과는 제한될 것이고, 중국이 보다 강력한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 미국 주식 매니저가 기다리는 재료 -NH


    ㅇ S&P500 최고치 부근에서 상승폭 반납


    미국 주식시장은 가격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다. S&P500은 밤사이 전 고점 부근에서 매물을 소화하지 못하고 상승폭을 반납했다. 종가 기준으로 전 고점까지 불과 0.6% 만을 남겼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수 최고치 근접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S&P500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7.1배다. 2010년 이후 PER 평균과 고점은 각각 15.1배, 18.8배다. 추가 상승여력은 있다.


    평균 대비 1 표준편차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에 힘을 실어줄 재료가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 무역마찰 감소가 최우선 재료이나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ㅇ 미국계 주식 투자자가 원하는 정책 재료는 독일 재정정책


    미국 주식형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다음 페이지 그림 참조)에 주목할 만하다.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자료다. 그 중 하나는 위험자산 강세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재료를 묻는 질문이다.


    최우선 재료인 미중 무역협상은 보기에서 제외했다. 미국계 주식 투자자가 어떤 재료에 긍정적으로 반영할지 파악할 수 있는 문항이다.


    조사에 응답한 매니저 30%가 독일 재정정책에 따른 경기 부양을 꼽았다. 9월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를 선택한 비중도 25%였다.


    중국 인프라 투자, 노딜 브렉시트 우려 해소, ECB(유럽중앙은행) 자산매입 재개를 꼽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FOMC와 ECB 통화정책 회의 관련 응답은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연준 기준금리 인하는 25bp에 그쳤다. ECB는 자산매입을 재개했으나 위험자산 심리 회복에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 남짓이었다. S&P500이 전 고점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 재료들이다.


    ㅇ 커져가는 각국 재정정책의 필요성


    미국계 펀드 매니저의 위험자산을 향한 시각은 국내 주식시장에 중요하다. KOSPI 내 외국인 지분율은 38%이고 일간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60% 내외다. 한국 주식을 투자하는 외국인 중 미국계 비중이 가장 높다.


    연준과 ECB는 재정정책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추가로 구사 할수 있는 통화정책 여력이 제한적인 탓이다. 미국은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중이 4.5%로 높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예산안을 순순히 수락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재정정책을 펼 수 있는 주요 국가는 독일과 중국이다. 중국 재정정책 기대 응답이 3위에 오른 이유다.


    독일을 향한재정 요구는 10월 무역협상이 소기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커질 전망이다. 3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마이너스다. 2분기 연속 역성장하는 기술적 경기침체를 앞두고 있다. 재정정책 요구가 정점에 달할 때다.


    미중 실무진 협상 관련 기사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위험자산 투자자들은 살얼음을 걷는 기분일 듯하다. KOSPI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수 상승 속도를 줄일 전망이다.


    업종 간 순환매 장세다. 고점 대비 하락을 회복할 여지가 있는 업종들로 눈을 돌림이 바람직하다.  금일 KOSPI 내 의약품, 섬유의복, 은행, 운수장비 등 업종이 전기전자 수익률에 앞서고 있다.






    ■  브라질 레터 : 10월 추가 금리 인하 전망-


    ㅇ9월에 이어 10월에도 50bp 기준금리 인하 전망


    브라질 중앙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올해 7월에 이어 9월에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를 50bp씩 인하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강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 주였습니다.


    브라질 금융시장은 10월말 통화정책위원회(Copom)에서 기준금리를 50b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회의인 12월에는 동결해 올해 연말 기준금리는 5.0%로 예상합니다.


    내년 기준금리는 GDP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가파르지 않다면 현재와 같은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채권 가격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이러한 낮은 기준금리 수준을 내년에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금리 수준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금리 수준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단기 채권보다는 장기 채권의 가격 상승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 10월말 추가 50bp 인하 전망, 올해 말 기준금리 5.0% 전망

    연금개혁 이후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헤알화 환율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과 아르헨티나 이슈 등 대외 불
    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면서 헤알화 환율은 달러 기준 4.1헤알까지 상승했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4분기 확장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헤알화 약세를 지켜보지는 않을 것 입니다. 헤알화 약세는 수입물가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ㅇ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의 선결조건은 헤알화 환율 안정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율이 낮아야 합니다. 낮은 물가상승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헤알화 환율이 안정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브라질 중앙은행은 적극적인 통화가치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와 외환 보유고를 활용
    한 헤알화 가치 방어를 동시에 추진할 것입니다.


    최근 경제부 장관은 연금개혁이 통과되면 외환 보유고가 현재처럼 많이 필요 없다고 한 말도 이와 같은 취지로 이해됩니다.







    ■ 갤럭시 폴드, 해외 반응도 뜨겁다  - NH


     ㅇ 폴더블에서 부각될 기술


    1. Cover lens : Colorless PI와 Glass(UTG) 혼용될 전망
    2. Cushion Film : PET Film → PI Film 채용 확대 전망
    3. 터치패널 : Touch Sensor on TFE(Y-Octa) 방식 확대 전망
    4. Hinge(경첩)는 필수 부품
    5. 기판 : SLP, RF-PCB 채용 증가 전망


    ㅇ 관련주

    1. CPI (코오롱인더, SKC, SK이노베이션) UTG - 유티아이
    2. 폴더블 공정소재 –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3. Y-OCTA용 RF-PCB - 비에이치
    4. Hinge – KH바텍, 서진시스템
    5. SLP – 삼성전기, 대덕전자
    기타 : 덕산네오룩스(OLED유기소재)




    ■ 나도 OTT다! 콘텐츠 공룡을 꿈꾸는 카카오 - 이베스트


    ㅇ 카카오엠 : OTT 출범 준비 공식화 , 텐트폴 드라마 시장참여 골자


    뮤직 콘텐츠: 플랫폼(멜론), 유통(30%+ M/S로 1위), 4개 산하 레이블(몬스터 엑스 글로벌 성공)과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추후 콘서트/뮤지컬 기획까지도 확장 고려


    영상 콘텐츠: 모바일 최적화된 OTT(카톡 연동 톡티비 형태 可. 숏폼 인터액티브 콘텐츠 중심), 텐트폴 드라마(140여명 보유 배우 활용, 연간 3편 제작 계획으로 해외세일즈 집중). 영화 제작 본격화(월광, 사나이픽쳐스 인수, 배급사업은 계획 없음)


    ㅇ 카카오페이지  : : IP 기반 수익모델 공고화로 이익 2 배 급증


    매출액은 크게 콘텐츠 판매, IP 수익, 광고수익으로 구성되는데, 2017년부터 IP 수익을 중점적으로 가져 가며 이익성장률 > 매출성장률 > 거래액성장률의 선순환 구조 진입


    거래액은 2015년 500억 도달 이래 2017년 1,600억원, 2018년 2,300억원, 올해 3천억원 육박. 올해 실적도 연매출 30% 성장한 2,500억원 수준에 영업이익은 전년비 2배인 250~300억원 충분할 전망


    ㅇ 챔피언 CJ 에 도전장을 내민 SKT, 그리고 카카오


    CJ ENM 1강이 굳어질 것 같던 한국 콘텐츠 시장은 SKT, 카카오가 빠른 수직계열화와 자본조달 이점을 바탕으로 대기업 다자간 경쟁구도로 변화. 이는 미국 콘텐츠 시장이 디즈니, 타임워너, NBC유니버설, 넷플릭스의 소수 대기업이 과점 통한 고성장/고효율 추구와 흡사


    모든 콘텐츠 밸류체인을 갖춘 CJ를 제외하면 기타 대기업들은 현재 부족한 분야를 M&A 또는 자체 대규모 투자로 채워갈 것이 확실시→ SKT는 콘텐츠 제작사, 카카오는 OTT 등





    ■ 오텍 : 계절성에 가려진 꽃길 - NH


    ㅇ종합 공조회사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실적 성장


    오텍은 에어컨을 제조 및 판매하는 자회사 오텍캐리어의 매출 비중(71.3%)이 높아 연결실적에서 뚜렷한 계절성을 보임. 따라서 오텍의 주가도 에어컨성수기인 2, 3분기 실적에 연동됨. 이러한 계절성으로 인해 동사의 주가는 구조적인 실적 성장을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동사의 실적 성장은 더운 여름이 아닌 종합 공조회사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인한 것. 올해 여름 평균기온은 28.9도로 지난해 30.5도보다 1.6도가 낮았지만, 오텍캐리어의 2분기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각각 2,548억원(+29%y-y), 113억원(+259% y-y)을 기록.


    주요 경쟁력은 1) 기존에 강점을 지닌 경상업용 시장 성장 2) 판매채널 확대 3) BIS 공조솔루션 매출 증가(IFC, 인천공항) 4) 신규제품(공기청정기) 출시임. 다양한 분야 경쟁력 강화로 여름에 치우쳐 있는 동사의 계절성 완화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ㅇ UTC 그룹과의 파트너십 강화


    미국 UTC 그룹은 사업부로 캐리어(에어컨)와 오티스(엘리베이터)를 보유. UTC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JV 설립 혹은 지분투자 형태로, 오텍은 UTC 의 한국 사업(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티스파킹시스템) 파트너.


    오텍은 UTC의 해외 파트너 중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을 기록 중. 캐리어, 오티스와의 구체적인 파트너십 강화는 내년 성장 요인. 현재 진행중인 UTC의 기업 분할은 2020년 2분기 완료 예정.


    향후 1) 신규 제품 판매를 통한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 2) 글로벌 캐리어 판매망을 활용한 수출확대 3) 동남아시아 시장 직접 진출 4) 오티스와의 신규 사업 등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으로 기대





    ■ 제약 : 2019 세계폐암학회(WCLC) Review


    ㅇ 올해의 키워드는 선택적 카이네이즈 억제재.


    면역항암제 소세포폐암 임상결과에도 관심.9월 7일 세계폐암학회(WCLC), 본격적인 학회 모멘텀 시작. 폐암학회 WCLC 9.7~10 개최. 유럽종양학회 ESMO 9.27~10.1 예정.


    ESMO 분위기 읽는 리트머스지


    9월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를 시작으로 하반기 학회 랠리가 시작되었다.


    세계폐암학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세계 최대 폐암학회답게 4일 간의 학회 기간 동안 2,853개의 초록이 공개되었다. 번 달 말에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역시 개최될 예정으로, 학회 모멘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폐암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더불어 암 치료 관련 가장 권위 있는학회인 유럽임상종양학회에서 어떤 연구가 주목 받을지 미리 점쳐보는 기회로 이용될 수 있다.


    이러한 학회들에서의 임상 발표는 중소형 바이오텍뿐만 아니라 머크, 화이자와 같은 대형 제약사 주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폐암학회에서는 임상적 의의가 크고, 가장 주목 받는 연구는 9일 개최한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항PD-L1 기전의 면역항암제인 임핀지(Imfinzi)의 소세포폐암(SCLC) 임상 3상결과와 일라이릴리의 RET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LOXO-292(성분명, selpercatinib)의 임상 2상 결과 발표가 선정되었다.


    올해 폐암학회에서는 단연 암을 유발하는 특정 카이네이즈(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치료제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몇 년간 학회의 관심이 키트루다를 필두로 한 면역항암제에 집중된 데에서 변화한 것이다.


    면역항암제는 특정 카이네이즈를 타겟팅하지 않고, 환자의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치료 효과를 누렸다.


    키트루다가 고형암 및 혈액암을 망라한 15개가 넘는 암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기전의 특이성이 있다. 다만, 면역항암제의 경우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2세대 치료제까지 출시되며 어느 정도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접어든 반면, 선택적 카이네이즈 억제제의 경우 부작용이 많은 기존 치료제를 보완함으로써 아직 확장 가능성이 있다.






    ■  헬릭스미스 데이터 영향 시나리오별 분석- 키움


    코스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헬릭스미스의 VM202 3상 데이터가 동결되었고, 다음주(23~27일) 탑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제약/바이오 섹터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았다. 데이터의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나리오별로 영향을분석하였다.


    데이터가 긍정적인 경우


    다음주(23~27일)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 3상 탑라인 결과 성공시 제약/바이오 섹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VM-202의 주평가지표는 3개월째 통증지수 변화로 긍정적인 데이터가 도출된다면 최근 연이은 악재로 무너진 자존심 회복과 신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9.4Q 다수 기업들의 IPO와 여러 학회 등이 개최되고 내년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3월 미국암학회(AACR) 등을 앞두고 있어섹터 반등이 예상된다.


    헬릭스미스는 VM-202 임상 성공 이후, 디모드(DMOAD) 라벨 획득 여부와 물질 생산을 위한 CMC(제조품질관리) 자료 제출, 약가 산정, 판매 파트너 및 기술수출 등으로 관심 이동이 예상된다.


    ㅇ 데이터가 혼조를 보일 경우


    VM-202의 데이터가 일부 긍정, 일부 부정일 경우 섹터 악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예를 들면 탑라인에서 주평가지표 달성은 하지 못하였으나, 부평가지표 등에서 데이터가 긍정적이라면 3-2상 설계를 변경해 진행하는 등의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어차피 전체 적응증의 미국 BLA 신청은 3-2 상이 완료된 ‘21년이기 때문에 환자 모집현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승인 신청 시기가 크게 지연되는 것은 아니다. 에이치엘비 경우도 데이터가 혼조를 보이자 최고점 대비 -75% 하락했던 주가는 금세 최저점 대비 +90% 회복한 바 있다.


    ㅇ 실패의 경우


    부정적인 데이터 도출로 임상 중단 결정 등의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신라젠은 올해 최고점 대비 -87%까지 하락한 바 있어 헬릭스미스 또한 최악의 경우를 배제할 순 없다.


    다만, 임상 초기 단계이나 다른 파이프라인 VM202(ALS, 2상), VM206(유방암, 1상), VM501(혈소판감소증) 등이 있고, 공개되지 않은 신경질환, 근육질환, 허혈성 질환분야 First-in-class 물질의 발표 가능성 또한언급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는 시가총액 기준 코스닥 2위로 주가 급락시 제약/바이오 신뢰도 하락과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코스닥 제약 업체들의 타격이 클 수 있다.


    다만, 이미 임상 실패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고 있고, 파장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악재가 보이지 않는 등 불확실성 해소로 비춰질 수 있다. 임상 실패로 섹터 하락시,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대형주에서는 셀트리온과 유한양행, 바이오텍에서는 레고켐바이오, 앱클론, 올릭스, 펩트론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 제약 : FDA Series III. NASH 정복을 위한 무한경쟁- 한화


    ㅇNASH 파이프라인 보유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상당한 관심 지속


    올해도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월에는 간질환 전문업체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유한양행으로부터 비임상 단계의 물질을 785m$에 사들였으며, 머크는 임상 1b상을 마친 NGM bio의 NGM313(MK-3655)의 기술이전을 위해 20m$의 계약금 을 지불하고, 상업화 이후 50%의 Profit Sharing을 약속하였다.


    4월에는 Conatus의 Emricasan 임상 실패로 체면을 구긴 노바티스가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IFM Tre를 총 1.6b$의 금액으로 인수하였으며, 7월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유한양행에게 870m$의 금액을 지불하여 전임상을 마친 YM25724의 권리를 이전 받았다.


    ㅇNASH 치료제 개발 위한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협업


    글로벌 제약사들 간의 협업도 눈에 띈다띈다. Selonsertib 임상 3상 실패로 NASH 선두주자에서 낙마한 길리어드는 올해 4월 당뇨병 전문업체 노보노디스크와 협약을 맺고맺고, 길리어드가 임상 중인 NASH 파이프라인 Fiscostat(GS0976), Cilofexor(GS9674)과 노보노디스크의 Semaglutide를 결합한 복합제 임상 진행을 예고했다.


    ㅇNASH 치료제 시장은 크지만 상업화 된 치료제 없음


    NASH 파이프라인을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는 이유는 시장 이 큰 반면에 상업화에 성공한 치료 제 는 없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Global Data은 2026년 기준 NASH치료제시장을 약 25b$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First in Class로 유력한 인터셉트의 Ocaliva(OCA)는 임상 3상의 1차 평가지표 를 충족 시켰으 나 효능 및 안전성 에 대한 우
    려가 남아있 어 후속 업체들의 경쟁 은 더욱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ㅇNASH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3 가지


    NASH에 투자하자. 1) 주인 없는 큰 시장을 잡으려는 선두 업체 의 경쟁, 2) 똘똘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텍의 추격, 3)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자본투입으로 NASH 파이프라인의 밸류에이션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11월 8일부터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2019)의 초록 공개 가 다가오면서 단기적으로 NASH 개발업체들의 주가는 긍정적인 변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ㅇ 선호업체는 인터셉트(NASDAQ: 젠핏(EPA: GNFT)이다.


    인터셉트는 NASH 치료제 First in Class의 유력한 후보인 OCA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경변성 NASH 임상이 성공할 경우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젠핏 의 Elafibranor는 올해 4분기에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되며, 긍정적인 임상결과에 따른 주가상승을 기대한다


    ㅇ 주목할만한 업체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주목할만한 업체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마드리갈(Madrigal Pharmaceuticals/NASDAQ: MDGL), 바이킹(Viking Therapeutics/NASDAQ: VKTX)이 있다.


    한미약품은 연내 임상 1상 결과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있으며, 유한양행은 올해 글로벌 제약회사와 2개의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마드리갈과 바이킹은 Best in Class의 가능성이 높은 THR-β agonist 계열 약물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 올리패스  : RNA치료제 신약개발 기업-한화


    RNA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올리패스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 올리패스는 플랫폼 기술인 OPNA(Olipass Peptide Nucleic Acid) 를 사용하여 비마약성 진통제,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수요예측은 9 월 2 일 까지이며 상장은 9 월 20 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ㅇRNA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올리패스는 RNA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이다. RNA 치료제는 세포 내로 투과하여 이상 단백질의 생성을 차단하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합성 및 항체의약품과 달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RNA 치료제는 세포 투과성이 낮아 많은 양이 투약되어야 했으며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 을 해결한 것이 동사의 플랫폼 기술 OPNA(Olipass Peptide Nucleic Acid)이다.


    OPNA 인공유전자는 세포투과성이 좋아 소량 투약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부작용도 감소하여 기존 RNA 치료제 대비 다양한 적응증과 투약경로로 개발할 수 있다.


    또한 Exon Skipping을 통해 선택적으로 mRNA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사는 OP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를 포함한 5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마약성 진통제(OLP 1002)는 임상 1상 투약70%가 완료된 다상태이다.


    ㅇ 투자포인트 및 상장 개요


    올리패스의 투자포인트는 대부분 RNA 치료제의 라이선스 계약이 초기 임상단계에서 이루어 지는데, 동사는 기존 RNA 치료제의 한계를 해결한 만큼 향후 기술이전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것이다.


    올리패스의 공모희망가액 37,000원원~45,000원을 적용한 시가총액은 5,172억원억원~6,290억원이다억원이다. 공모주식수는 80만주이며 이는 전체주식수의 5.7%에 해당한다.


    수요예측은 8월 30일과 9월 2일 양일간 진행되며, 청약은 9월 5~6일일, 상장예정일은 9월 20일이다. 공모자금은 대부분 경상연구개발비로 집행될 예정이고, 일부 금액은 설비투자와 미국법인 설립 자본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에치에프알-NTT Docomo, 4G/5G 멀티벤더 호환가능한 O-RAN Fronthaul 기반 무선망 개발 완료- 한화


    NTT Docomo가 4G/5G 멀티벤더 기지국 호환 이 가능한 O RAN Fronthaul 기반의 무선망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는 에치에프알의 NTT Docomo 향 Fronthaul 장비 공급이 더욱 가시화 됐다는 점 을 보여주는 뉴스라고 판단됩니다


    ㅇNTT Docomo, 4G/5G 멀티벤더 호환가능한 O RAN Fronthaul 기반 무선망 개발


    9월 18 일 NTT Docomo 가 세계 최초로 Fujitsu, Nokia, NEC 와 4G/5G 멀티벤더 기지국이 호환되는 O RAN Fronthaul 기반의 무선망을 개발하였고 , 9 월 20 일부터 시범 서비스 지역 에 해당 장비들을 설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Fronthaul 이란 , 여러 기지국 장비가 호환되는 Fronthaul 이다 . 현재까지는 특정 기지국에만 맞게 Fronthaul 구조가 이 루어져 있었으나 ,


    5G 투자 Cycle 에서는 CAPEX 부담축소 및 구축 유연성이 요구되면서 다양한 기지국 형태에 대응할 수 있는 Fronthaul 장비가 요구되고 있다


    ㅇ시사점 : 에치에프알의 NTT Docomo 향 5G Fronthaul 장비 공급 가시화


    당사는 2019 년 5 월 31 일 자료에 서 에치에프알의 강점 중 하나로 Fronthaul 장비의 높은 호환성을 언급한 바 있다 .


    해당 보도 내용에 에치에프알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 개발참여 업체 에 에치에프알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Fujitsu, Nokia 가 포함돼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NTT Docomo 향 Fronthaul 장비 공급이 더욱 가시화됐다고 추정한다 .


    더불어 , 4G 와 5G 기지국의 호환을 위해 서는 기존 4G 네트워크 망에도 Fronthaul 장비가 요 구되기 때문에 에치에프알의 공급물량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기술도입이라고 판단한다





    ■ 케이엠더블유: 각종 루머에 휘둘리지 말고 펀더멘탈에 충실, 여전히 갈 길 멀다.- 하나


    ㅇ매수/목표가 9만원 유지, 내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예정


    KMW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국내 통신 3사 CAPEX 규모를 감안할 때 3분기 및 4분기에도 높은 이익 성장이 유력하고,


    2) 10월 중국 차이나모바일 5G 서비스 개시, 9월 말 일본 NTT docomo 3개 도시 5G 사전서비스 개시 및 내년 3월 전국망 구축
    계획을 감안 시 금년 말 이후 중국/일본 지역에서의 집중 수혜가 예상되며,


    3) 노키아를 통한 미국 수출 물량 증가가 기대되고, 4)장기간에 걸친 글로벌 업계 구조 조정으로 인해 기지국 장비 수급상황이 어느 때보다 양호한 상황이며,


    5) 높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이익 성장 지속 전망으로 여전히 실적대비 극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기존의 9만원으로 유지하지만 노키아/ZTE로의 수출 물량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과 함께 목표가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ㅇ 높은 주가 상승이 과도한 우려를 유발, 현실 직시해야


    최근 KMW에 대한 각종 우려가 도를 넘고 있다. 중국 통신사 기지국 공유 추진, ZTE의 차이나모바일 벤더 내 M/S 하락 가능성에 이어 금주엔 특사경 애널리스트 선행 매매 KMW 연루 보도까지 나오는 양상이다.


    근본적인 이유는 단기 높은 주가 상승 때문인데 전략상 현재의 노이즈를 즐기면서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 중국 통신 사업자간 기지국 공유는 현실적으로 후발 사업자간 공유, 지방 위주로 제한될 수 밖에 없어 KMW에 미칠 영향이 극히 미미하고,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필요함을 감안할 때 차이나모바일 벤더 내 ZTE M/S 하락 가능성이 희박하며, 일부 언론사의 특사경 증권사 KMW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보도는 완벽한 허위 사실 유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는 본질에 충실한 투자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올해는 국내, 내년은 중국 기대, 가파른 이익 성장 지속 전망


    수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KMW는 높은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국내 수급이 KMW 실적 호전을 이끌었다면
    내년엔 중국/미국/일본 수출이 가파른 실적 향상 추세를 이끌 전망이다.


    노키아/ZTE/삼성전자를 비롯한 납품업체들 수급 동향과 해외 통신사 5G 상용화 일정을 감안 시 이젠 서서히 KMW의2020년 매출액 1.5조원 이상 달성 여부를 따져봐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 케이씨텍 :국산화 -  하나


    ㅇ2019년 매출 2,700억원, 영업이익률 13~14% 달성 전망


    가이던스가 연초 대비 거의 바뀌지 않았다. IR 커뮤니케이션이 신중했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장비, 소재(반도체 평탄화용 슬러리, 디스플레이 코팅소재), 디스플레이장비의 매출비중이 각각 1/3로 엇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9/19 공시된 중국 HKC와의 수주계약을 감안 시 디스플레이장비 매출비중이 다른 주력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
    로 추정된다.


    ㅇ9/19, 중국 HKC에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 체결 공시


    HKC향으로 케이씨텍뿐만 아니라 탑엔지니어링(421억원), 참엔지니어링(248억원), 디엠에스(576억원) 등도 이미 계약체결을 공시했다. 케이씨텍의 수주 금액은 509억원으로 적지 않다. 매출 시현은 2019년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ㅇ일본 공급사와 소재 및 장비 경합도 높아 여타 장비사와 차별화


    과거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 사이클에서 국산화 효과가 주가에 반영되었던 터닝 포인트는 2013년 하반기 삼성전자의 시안 1기 V-NAND 시설투자였다. 이후 삼성디스플레이의 A3 OLED 시설투자도 국산화 로드맵에서 한 획을 그었다.


    최근 일본과의 무역갈등은 국산화를 다시 촉진하고 있다. 케이씨텍의 특징은 ① 주력 제품의 전 부문에서 일본과의 경합도가 높으면서, ② 기존 제품의 점유율이 낮아 중장기적으로 매출 업사이드가 크다는 점이다.


    케이씨텍뿐만 아니라 여타 소재/장비 공급사도 국산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데, 전반적으로 장비 분야보다는 소재 분야의 국산화 속도가빠를 것으로 판단된다.


    장비의 경우 시설투자 스케줄과 셋업/가동 일정의 영향을 받지만, 소재의 경우 고객사의 평가가 마무리되면 양산에 적용되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소재(평탄화용 슬러리)와 장비(평탄화, 세정)를 같이 공급하는 케이씨텍에게 유리한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9월 20일 금요일


    1. 美 트럼프 대통령-호주 총리/인도 총리 회동(현지시간)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아이폰11 판매 개시 예정(현지시간)
    6. 강경화 외교부 장관, 미군기지 반환 논의 예정
    7. 中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8. 경기 기준순환일(정점) 설정 예정
    9. 19년 상반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10. 올리패스 신규상장 예정
    11. 케이비스팩19호 공모청약
    12. 영신금속 거래재개(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13. 뉴인텍 거래정지(감자)
    14. 스킨앤스킨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스엔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예선테크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0.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1. 아진산업 추가상장(CB전환)
    22. 뉴프라이드 추가상장(CB전환)
    23.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25.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26.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7. 이엘케이 보호예수 해제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0. 독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1. 영국) 8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19(현지시간) 엇갈린 美/中 무역협상 소식 속 혼조 마감… 다우 -52.29(-0.19%) 27,094.79, 나스닥 +5.49(+0.07%) 8,182.88, S&P500 3,006.79(+0.00%), 필라델피아반도체 1,592.07(-0.55%)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원유수입 추진 소식 등에 강보합… WTI +0.02(+0.03%) 58.13, 브렌트유 +0.80(+1.26%) 64.40

    * 국제 금($,온스), 美 매파적 금리인하 영향 등에 하락... Gold -9.60(-0.63%) 1,506.20

    * 달러 index, Fed 금리 인하 영향 지속 등에 하락... -0.19(-0.20%) 98.36

    * 역외환율(원/달러), -1.51(-0.13%) 1,195.41

    * 유럽증시, 영국(+0.58%), 독일(+0.55%), 프랑스(+0.68%)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8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8월 기존주택 판매 1.3%↑…월가 예상 상회

    * 美 2Q 경상적자 1천282억 달러…월가 예상 상회

    * 美 8월 경기선행지수 0.0%…월가 예상 상회

    * 9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12.0 …월가 예상 상회

    * "연준 10월 회의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 무게…소규모 국채 매입 전망"

    * 트럼프 경제고문 "곧 협상 타결 안되면 관세 더 올라"

    * 중국 무역협상단, 다음주 미국 농가 방문

    * JP모건 "中, 세계 경제서 비중 확대…여전히 美경제 지배적"

    * PVM "사우디 원유 부족한 듯…충분한 정보 없어"

    * 유로존 7월 경상흑자 210억유로…전월비 30억유로↑

    * 英, EU에 브렉시트 '안전장치' 대안 개념 등 담은 문서 제출

    * BOE, 금리 0.75% 동결

    * 트럼프, 북미실무협상 목전서 文대통령과 비핵화해법 조율

    * 전국 구름 많고 낮 최고 27도··· '태풍 영향' 제주엔 밤부터 비


    [기업/산업]

    * 삼성전자 '5만원 시대' 다시 펼치나

    * '신고가 행진' 엔씨…모건스탠리는 "팔아라"

    * 종근당홀딩스 주가 효자된 '락토핏'

    * 롯데리츠, 年 6%대 배당에 시세차익도 기대

    * LNG선 수주 급증에…동성화인텍 '대박'

    * 아침 쌀쌀해진 날씨에 투자자들 겨울株 '눈독'

    * 이승건 토스 대표가 불지핀 '핀테크 IFRS 적용' 논란

    * 특사경 '1호 타깃' 보고서 뭐길래…증권가 "스마트폰부터 바꾸자" 술렁

    * 롤러코스터 탄 돼지열병 관련株

    * 현대중공업·현대건설기계, 美 당국에 4천700만 달러 벌금

    * 육류 파동에 불안한 식탁…주목받는 비건푸드

    * 국세청, 주류 리베이트 처벌 내년 6월부터…19일 행정예고

    * "1%대 금리로 10년쓸 자금마련"…장기채 발행 올라타는 기업들

    *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첫 투자

    * 생석회 제조1위 백광소재, 돼지열병 소독제로 특수

    * 한솔제지, 펄프 활용 소재산업 본격진출

    * 치매 R&D에 1兆 쏟겠다더니…정부, 9년간 2000억만 투입

    * 여기어때, 새 주인 만나 '실탄 장전'…해외 진출·M&A로 덩치 키운다

    * V50 씽큐 앞세운 LG…스마트폰 2위로

    * 타다, 모범택시보다 비싸다는데…진실은

    * 쌍용차, 사무직 순환휴직…신규채용도 연기

    * 정몽원 "도전 멈추지 않겠다…만도 '유럽 R&D센터' 확대 개편

    * 삼성, 최고 성능 4세대 SSD 양산

    * 두산重의 뚝심…6년 만에 가스터빈 '기술 독립'

    * LS전선, 고속철도용 전선 개발…세계 2번째

    * 한국항공서비스 정비능력 美 연방항공청이 공식 인증

    * 포스코, 1조원 벤처투자 프로젝트 '시동'

    * 삼성 D램 점유율 47%…3년만에 최고

    * 통신시장 1위 SK텔레콤, 5G 서비스 평판도 '최고'


    [경제/증시/부동산]

    * 반도체의 힘…코스피 10거래일 연속 상승

    * OECD, 한국 성장률 2.1%로 하향

    * 이주열 "韓銀 통화정책 부담 덜어"…내달 금리 인하 나설 듯

    * 적금만도 못한 국내 주식형펀드

    * 코스닥 레버리지 ETF '수익률 톱10' 싹쓸이

    * 브라질 채권 투자 '청신호'

    * 은성수 "금융위·금감원 한팀"…윤석헌 "벽 닳아 없어졌으면"

    * 첫 만기 DLF 투자자 64명 손실 79억 확정

    * 국세청, 교묘해진 '회삿돈 빼돌리기' 철퇴

    * 분양가상한제 역설…집값 상승 확산

    * 법인명의로 아파트 구입…서울서만 8배로 급증

    * 라클래시, 당첨되면 '10억 로또'…현금부자들만의 '청약 잔치'

    * 개포주공4단지, 연내 분양 물건너가나

    * 강남권 아파트 8월 거래량 급증

    * 서울 전셋값 12주째 상승…경기도 35개월만에 최대폭 올라


    [정치/사회/국내 기타]

    * 특허로 '극일'…文대통령 "日 기술장벽 넘어야"

    * 트럼프 만나는 文…北核 중재자보다 지원자로 무게 이동

    * 볼턴 후임 오브라이언 "힘을 통한 평화"…유연한 대북정책 관측도

    * 美, 한국 '예비 불법 어업국' 지정…남극 불법 어업이 발단

    * 조국 부인, 코링크 '실질 소유주' 정황…"차명으로 주식 매입 의혹"

    * '조국 펀드·버닝썬 연루'…큐브스 前 대표 구속

    * 조국임명 부메랑…文지지율 43.8%, 취임후 최저기록

    * 野 "검찰 예산 독립시켜야"…법무부 "수용 못한다" 거부

    * "시간 없죠? 영화·책·뉴스 요약해 드립니다"…커지는 서머리 산업

    * 돼지열병 유입경로 못찾았는데…파주 차량, 경북·전남까지 갔다

    * 속도내는 화성연쇄살인 수사, 용의자 1차조사서 범행 부인…6개사건과 연관성 입증 관건

    * 52시간제 시행 앞둔 중소기업 10곳중 4곳 "아직 준비 안 돼"

    * 태풍 '타파' 북상…주말부터 영향


    [국제/해외]

    * 파월 "이번 0.25%P 인하는 보험성"…올해 마지막 금리인하?

    * 日 중앙銀, 금융완화정책 유지…중국도 금리인하 동참할 듯

    * 소비로 겨우 버티는 美…제조업 CEO "무역전쟁 타격 크다"

    * 전쟁 피하려는 트럼프 "재무부가 48시간 내 이란 제재안 만들라"

    * 볼턴 없는 백악관…트럼프정부 2인자는 폼페이오

    * 브라질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하

    * AB인베브, 이달 홍콩 상장 재추진…"OB맥주 안 판다"

    * 네타냐후 대연정 제안에 중도파 '거절'

    * 돈 몰리는 美 인덱스펀드…액티브펀드 처음 제쳤다

    * 日법원 "후쿠시마 원전사고, 도쿄전력 경영진은 무죄"

    * 伊민주 연정 참여에 마크롱 "난민 도울것"

    * 화웨이, 국제 사이버보안 기구서 퇴출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실무급 무역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관련 소식이 엇갈리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 혼조세 마감


    다우지수는 27,094.79pt (-0.19%), S&P 500지수는 3,006.79pt(+0.00%), 나스닥지수는 8,182.88pt(+0.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92.07pt(-0.55%).


    ㅇ유럽 증시는 올해 미국의 금리인하가 일단락 됐다는 관측에 은행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 : 영국(+0.58%), 독일(+0.55%), 프랑스(+0.68%)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생산 능력 회복 차질 우려가 커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02(0.03%) 상승한 $58.13에 마감


    ㅇ 트럼프 행정부의 자문 필스버리 미국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이른 시일 내에 타결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더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함 (SCMP)


    ㅇ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습사건으로 촉발된 위기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힘 (AFP)


    ㅇ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전 세계적인 금리 인하 추세와 반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함. 다만 글로벌 경제 성장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로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 (DowJones)


    ㅇ 초단기 대출 금리가 급등해 연방이 10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WSJ)


    ㅇ 브라질 연금펀드는 채권 투자에 의존하는 투자를 해왔는데, 금리 하락이 지속하면서 목표 수익률을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사모펀드 투자를 늘릴 수 있음 (DowJones)


    ㅇ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아메리카가 중장비 배출 규정 위반을 이유로 미국 당국에 대규모 벌금을 내기로 합의힘 (EPA)


    ㅇ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부터 휘발유와 경유 소매가격을 톤당 125위안(약 2만1,000원) 올림. 이에 따라 베이징 지역을 기준으로 92호 휘발유는 ℓ 0.1위안 오른 6.74위안(약 1,134원)을 기록함. 발개위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인상 요인이 생긴 것을 소매가격에 반영했다”고 밝힘


    ㅇ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협의체인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는 최근 화웨이 회원 자격을 정지시킴. FIRST 측은 회원사에 "미국 정부 제재가 해지될 때까지 화웨이 회원 자격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취지로 메일을 발송함


    ㅇ 중국 상무부는 시중에 국가 비축 냉동 돼지고기 1만t을 공급했다면서 향후에도 시장 수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추가 조처를 하겠다고 밝힘.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 비축분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국가의 돼지고기 비축분을 관리하는 중국비축상품관리센터는 냉동 돈육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시장에 풀릴 것이라고 웹사이트에서 밝혔고 업체당 입찰량은 300t으로 제한됨


    ㅇ 예멘 반군은 지난 14일 아람코의 핵심 석유시설을 자신이 직접 공격했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이에 사용된 무인기의 기종과 성능을 구체적으로 밝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는 여러 종류의 무인기가 동원됐고 이륙 지점도 각 기종의 비행 거리와 지정된 표적에 따라 3곳으로 나누었다라고 말함


    ㅇ 인도 재무부는 공고를 통해 수입산 TV 오픈 셀 패널에 부과하던 5%의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힘. 인도가전제조사협회(CEAMA) 관계자는 "현재 인도에는 오픈 셀 패널 제조 공장이 없기 때문에 인도 정부의 이번 조치는 현지 TV 생산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4% MSCI 신흥 지수 ETF 도 0.4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10 계약 순매수 했으나 0.30pt 하락한 274.7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94.1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특히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가솔린 가격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2%대 상승한 점도 소비둔화 우려를 높였다.


    특히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자 미 증시에서 중소형지수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은 부담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반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중국 관리들이 다음주 미국 농장지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 농무장관은 선의가 느껴진다고 언급하는 등 우호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한편, 미국 여론 조사 기관인 헤리스에 따르면 미 국민의 63%가 중국 보다 미국에 더 큰타격을 준다고 발표 했으며, 74%는 미국 소비자가 관세 부담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격화된다면 미국 경기에 대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실무 협상은 물론 다음달 초에 있을 고위급 협상에서 일부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듯.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경기 둔화 우려 또한 증가하고 있어 한국증시는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제한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되며 상승 반납


    ㅇ 나스닥, 제약 바이오 업종과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 유지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바이오 업종의 개별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미-중 실무급 무역협상에 대한기대가 높아진 점도 상승폭 확대 요인. 그러나, FOMC 이후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며 혼조 마감

    (다우 -0.19%, 나스닥 +0.07%, S&P500 +0.00%, 러셀 2000 -0.44%)


    미 증시는 FOMC 이후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고 가솔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상승분을 반납하며 혼조 마감. 그러나 반등 요인들이 많았던 점을 감안 나스닥의 상승세는 유지.


    먼저, 미국과 중국 실무급 무역협상이 19~20 일 진행. 이런 가운데 중국 대표단이 다음 주 미국 관리들과 농장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미 농무장관은 이에 대해 “중국이 미국의 농업 생산을 보고 싶어하고 있다. 그들이 미국과의 선의를 쌓기 위한 조치로 믿고 있다” 라고 언급. 시장에서는 이러한 중국 관리들의 행동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스몰딜’ 타결 기대를 높였다고 평가.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한 점이 이를 방증.


    한편, 넨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약가인하에 대한 민주당의 계획을 발표. 그러나 지난주 관련 내용이 시장에 유출되어 영향력은 제한. 주요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체품인 복제약이 두개 이상 존재하지 않는 250 개의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을 매년 협상하는 권한을 부여.


    협상을 거부하는 제약회사는 관련 의약품의 전년 매출의 75%의 벌금부과 등이 포함.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해 공화당의 동의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통과 가능성이 없다고 분석.


    더불어 약가인하 이슈는 이미 반영이 상당부분 진행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발표안 유출 이후 오히려 제약, 바이오업종이 강세를 보여 왔음. 오늘도 펠로시 의장 발표 이후 강세를 이어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제약 바이오 강세 Vs. 소비, 철강 부진


    MS(+1.84%)는 4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알렉시온(+2.61%)는 전일CFO의 사임으로 급락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했다. 한편, Centene(+0.98%)과 Wellcare(+0.60%)는 합병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헬스(+0.97%), 에인테(+1.45%) 등 헬스케어 업종은 물론 머크(+1.14%), 일라이릴리(+1.45%) 등 제약주, 암젠(+0.31%), 길리어드사이언스(+0.36%) 등 바이오 업종은 민주당의 약가인하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반면, US스틸(-11.16%)은 철강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을 발표하자 급락했다. AK스틸(-1.98%) 등 여타 철강업종도 부진했다. 콜스(-2.58%), 메이시스(-3.38%) 등 백화점 업체는 물론 갭(-2.23%), 노드스트롬(-1.35%) 등 의류 업체 등 소비재 관련주는 가솔린 가격 급등과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했다. 넷플릭스(-1.70%)는 여전히 경쟁 심화 우려속에 부진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 주택지표 개선 지속


    8 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542 만건)이나 예상(538 만건)을 상회한 549 만건을 기록했다. 고용안정과 모기지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9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6.8) 보다 부진한 12.0 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11.0)은 상회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5.8→24.8)가 부진한 가운데 고용지수(3.6→5.8) 등이증가했다.


    8 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사우디가 원유 수입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했다. 이는 사우디의 발표와 달리 9 월말까지 산유 능력 복구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미 국방부가 중동지역에 전투기등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이란 외무장관은 전면전을 언급한 점도 부담이었다. 다만, 중동을 방문한 폼페이오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주장이 알려지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한편, 가솔린은 공급 감소 가능성으로 2.3% 상승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EU 융커 의장이 브렉시트와 관련해 해결 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역외 위안화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OECD 가 2019 년 글로벌 성장 전망치를 3.2%에서 2.9%로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전일 FOMC 에서 금리가 인하되었으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킨 여파로 하락은 제한 되었다.


    금은 매파적인 FOMC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94%, 철근도 1.91%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8.6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0.60%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5.3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7.94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9%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87%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0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23%에서, 전일 0.043%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 ‘안정적’…뉴욕 연은, 3일째 유동성 공급


    19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하락,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3일째 레포 거래를 통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 영향이다. 뉴욕 연은 개입으로 단기금리 급등세가 진정되자 미국채 수요가 늘며 수익률을 압박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소폭이나마 나흘 연속 하락, 1.79%대를 유지했다.


    뉴욕 연은은 이날도 오버나이트 레포 입찰을 통해 750억달러 유동성을 은행시스템에 공급했다. 다음날에도 750억달러 레포로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흘 연속 개입이 이어지는 셈이다. 반면, 연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으로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대부분 올랐다.


    커들로 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차관급 협상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협상하지 않는 것보다 협상하는 편이 낫고, 협상은 진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결코 만만치 않은 협상가"라며 "대중 무역협상에서 안보와 지식재산권 도난 문제를 떼어놓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조만간 타결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한층 고조시킬 것이라고 필스베리 대외무역보좌관이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대폭 인상할 수 있다"며 "현재 관세는 아주 낮은 수준으로 향후 50% 혹은 100%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입장을 대변해온 글로벌타임스 후 편집장이 중국이 무역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중이 현재 진행 중인 무역협상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미 관료 다수가 중국측 선의를 오해하고 이것이 중국의 약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협상에 앞서 독한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합의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난 것은 아니다”고 적었다.


    미 정부가 중국산 애플 제품 일부 관세 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가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 관세를 면제해달라는 애플 요청 중 일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미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25% 관세를 면제해달라는 애플 요청 15개 중 10개가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지난달 미 기존주택판매가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8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보다 1.3% 증가한 549만 채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1% 감소한 537만 채를 예상했다. 8월 기존주택판매는 전년대비로는 2.6% 늘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사흘 만에 소폭 반락했다. 다음달 초 고위급 무역협상에 앞서 미중이 이날부터 이틀간 차관급 실무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협상 관련 호악재가 맞물리면서 지수들은 등락을 거듭했다.

    전문가들은 3대 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끌 만한 촉매제가 부재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장 초반 지수들은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있다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발언에 올랐다가 오름폭을 급히 축소했다. 협상타결이 안 될 경우 미 행정부가 대중 관세를 대폭 높일 수 있다는 마이클 필스베리 대외무역보좌관 경고가 나온 탓이다. 여기에 중국이 무역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후시진 중국 글로벌타임스 편집장 발언도 더해졌다. 이후 워싱턴을 방문한 중국 당국자들이 협상 후 미 농업지대로 이동할 것이라는 보도, 미 정부가 중국산 애플 제품 일부 관세 면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이어졌다.







    ■ 전일 중국증시  :  LPR 결정 앞두고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2,999.28 (+0.46%) 
    선전종합지수 1,672.63 (+1.03%)


    19일 중국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부문이 2% 넘게 뛰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일 18개 은행이 제출한 LPR을 평균해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에 공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LPR을 개혁한 후 두 번째 고시다.


    중국 정부 당국의 완화정책에 대한 단서를 제시할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시장은 LPR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8월 인민은행은 LPR을 4.25%로 제시한 바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75~2%로, 25bp 인하했다.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 중국도 통화 완화정책에 따른 자금 유출 부담이 줄어든다.홍콩도 이날 연준 금리 인하에 발맞춰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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