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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19(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19. 06:58


    19/09/19(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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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협상 전 마지막 고비 지난 KOSPI -NH

    ㅇ 주식시장, 10월 초 무역협상 전 고비 지나

    마지막 고비를 넘었다. 10월 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전 주식시장에 가장 중요한 고비였던 FOMC(공개시장위원회)를 소화했다. 이번에도 매와 비둘기가 혼재했다.

    투자자들은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매파로 해석했고 파월 의장 기자회견을 비둘기파로 받아들였다. 2020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 값은 1.875%로 현재 수준이다. 올해와 내년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성명서 발표 직후 미국 주식시장은 흔들렸다. 금리 전망에 대해 질문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기자회견에서 자주 언급한 주제는 세 가지다.

    ㅇ 시장 우려를 덜어준 세 가지

    첫째 향후 기준금리 전망이다. 내년 금리 전망 전망에 대한 가정들을 물었다. 파월 의장은 데이터 의존적 결정 등 원론을 되풀이 하면서도 1년 뒤 금리 점 도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여러 지정학 리스크가 상존한 상황이니 FOMC 위원들이 생각하는 금리 경로 정도로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둘째 초단기 자금 금리 상승에 대한 조치다. 연준은 전일과 당일 레포 금리 급등에 따라 11년 만에 초단기 시장에 개입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투였다.

    공개시장 조작은 보유한 통화정책 도구 중 하나라며 시장개입을 지속해 목표 범위 내에서 기준금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6월 FOMC에서 밝혔던 스탠딩 레포 등 조치들은 언급하지 않았다.

    셋째 대차대조표 확대 여부다. 파월 의장은 대차대조표 변경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음 FOMC 전 6주간 금융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 밝혔다. 대차대조표 확대는 초단기 자금 금리 시장에 숨통을 틔어줄 수 있는 조치 중 하나다. 자산측 대차대조표를 어떻게 확대할지 알 수 없으나 통화 공급 자체는 긍정적이다.

    ㅇ 2,100 선 안착 위해서 펀더멘탈 개선 확인 필요

    KOSPI는 금일 외국인 주도로 장중 2,080P를 회복했다.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양매수 중이다. 신흥국 패시브 성격 자금 이탈 규모가 줄었고 오늘부터 미중이 실무협상에 나선다는 사실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국인은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에 매수를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기관과 외국인의 우호적 수급에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대형주 상승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눈앞에 다가왔다.

    2,100P는PER(주가수익비율) 고점이다. 주식시장 최근 반등 원인이 미중 대화, 노딜 브렉시트 연기 등 안도랠리라면 2,100선 안착을 위해 펀더멘탈 개선이 필요하다.

    수출 등 실물 지표 회복 전제 조건은 미중 무역협상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표 개선 확인 전까지 낙폭 과대 업종 등 순환매 장세 가능성이 높다



    ■ 9월 FOMC의 시사점-긍정적 전망과 추가 인하 여지로 시장기대 충족 - 삼성

    ㅇ 금융시장 시사점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1~2주간 Fed 금리인하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상당 폭 축소되면서, FOMC의 dot-plot과의 간극도 크게 줄어든 것이다.

    9월 FOMC 이후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기대는 2020년 말까지 약 2회 수준(2019년 중 추가 1회, 2020년 중 추가 1회)으로 기존 4회에서 크게 축소되었다.

    이러한 괴리의 축소는 시장이 이전보다 Fed 통화정책 변화에 대해 덜 민감하게 반응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FOMC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는 예상보다 조기화된 사우디의 가동률 복구전망으로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 당사는 국제유가가 WTI 기준 배럴당 70~80달러 이상 수준에서2~3개월 이상 머무르지 않는 한, 미국 및 글로벌 경제, 그리고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1) insurance cut을 통해 Fed의 통화정책이 중립에서 완화적으로 전환되면서 미국의 경기확장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2) 주요국들의 정책대응 강화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으며,

    3) 가장 큰 불확실성인 무역분쟁과 Brexit, 모두에서 최근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말, 내년 초로 갈수록 글로벌 위험자산 가격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 상수로 부상한 이란 리스크-한국

    ㅇ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트럼프: 이란이 도발하기 쉬운 환경

    지난 17일 사우디 왕세자는 원유 생산은 9월 말까지 대부분 정상화될 것이라고 발언해 원유 가격은 재차 하락했다. 14일 사우디의 주요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브렌트유가 장중 20%까지 급등한지 3일 만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공격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번 공격도 이란과 얽혀있다. 사우디와 전쟁중인 예멘의 후티(Houthi) 반군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지만 미국은 이란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우디 외무부도 지난 16일 공격에 이란산 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반군의 소행으로단정 짓기에는 공격이 너무 정밀했고 예멘과 아브카이크(Abqaiq) 시설간의 거리도 반군이 보유한 드론의 사정거리 밖이라는 것이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도발에 따른 부담감도 한층 완화됐다. 이란에 대해 최대 압력 전략을 구사해온 트럼프는 최근 볼튼 보좌관을 경질한데 이어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공격 이후에도 사우디를 보호할 의무는 없다고 주장하는 등 전쟁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렇다면 이란이 이와 같은 도발을 하는 동기가 뭐인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두가지 경로로 이해해 볼 수 있다. 하나는 협상을 위한 레버리지다. 이란이 취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은 미국의 경제제재를 당하면서 조용히 있는 것이다.

    피해는 계속해서 보고 있는데 미국 입장에서는 서둘러 협상할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이란 혁명군(IRGC)의 상대적 독립성도 잇따른 도발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란은 군대가 두개다. 1979년 혁명 이후 설립된 IRGC와 일반 군으로 나뉜다.

    민간 정부의 통제를 받는 군과는 달리 혁명군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들은 이란 대통령이 아닌 이란의 최고 지도자의 관리하에 있다. 결국 루하니 이란대통령의 의지와는 달리 IRGC가 독단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IRGC 입장에서는 미국과 이란간의 긴장감 조성이 유리하다. 이란 혁명을 보호하기 위해 창설된 조직인 만큼 긴장감이 유지되어야 조직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있다.

    게다가 IRGC는 이란의 블랙마켓을 장악하고 있다. 블랙마켓은 경제적 제재가 가해질 때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공식적인 이란 경제와는 달리 현 상황이 IRGC에게는 성수기일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미국은 앞서 서술했듯이 행정부내 대표 매파인 볼턴 보좌관을 해임시키는 등 이란에 대해 보다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분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드론이 격침됐을 때도 트럼프는 군사적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 사우디 공격 이후에도 트럼프는 사우디를 보호한
    다는 약속을 한적이 없다고 발언해 전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란에 대응할 준비가 끝났다는 트윗터 글을 올린지 약 하루 만이다.

    결국 이란 입장에서는 도발을 해도 여기에 상승하는 보복이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이란과의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동기가 충분하다.

    2016년 대선 당시 미국을 비용이 많이 드는 전쟁에서 해방시키고 중동에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했다. 2020년 대선에도 결코 좋을리가 없는 것도 알고 있다.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한 군사적 옵션 사용은 공화당 성향의 유권자들도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사우디의 이미지도 결코 좋지는 않다.

    올해 2월 진행된 갤럽의 국가별 이미지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29%만이 사우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다고 답변했다. 사우디에 사태가 일어나도 미국이 개입을 꺼려하는 이유다.

    오히려 이란 사태를 마무리지어 외교적 성과를 남기려고 노력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란과의 전쟁도 주저하지 않겠다던 볼튼 보좌관을 해임시켰고 사우디 사태 전에는 루하니 이란 대통령과의 만남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일은 점차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외교적 빅딜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취임 이후 베네수엘라, 북한, 이란 등 외교적 전선은 넓어졌지만 해결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분야별 지지율을 살펴볼 경우 경제 분야만 지지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더 높은 상황이다.

    다만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이나 미국의 자산이 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미국도 군사적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제 및 외교 수단이 실패할 경우 군사적 옵션 사용에 대한 지지율은 급격히 높아진다. 따라서 이란도 미국보다는 미국의 동맹국과 군사적 파트너를 상대로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



    ㅇ 취약한 사우디의 인프라 시설 : 담수화 시설 주목할 필요

    게다가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의 주요 인프라 시설의 방어가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 미국 씽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는 지난달 이란의 공격에 대해 사우디의 주요 인프라 시설이 취약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바 있다 . 사우디 아람코가 인프라 시설 보호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이란의 위협은 여전히 상당하다는 주장이다 .

    보고서는 이란의 미사일 , 사이버 공격 능력 , 해상 지역 방어 (A2/ 능력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이란 혁명군은 헤즈볼라와 후티 반군을 통해 간접적인 공격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실제로 후티 반군은 지난 3 년간 사우디에 대해 약 250 건의 공격을 감행했다 . 또한 라스 타누라 (Ras 원유 수출 항구 등 잠재적으로 공격 받을 수 있는 주요 목표도 지목했다 . 최근 공격받은 아브카이크 시설도 이중 하나다

    특히 해당 공격 대상 시설 중 사우디의 담수화 시설 (Desalination 이 공격을 받으면 긴장감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 페르시아만 해안에 위치한 라스 알 카헤르 (Ras al Khair)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화 시설이다 .

    아카이크 공격으로 원유 생산량이 반으로 줄어들었지만 이 시설이 타격 받을 경우 사우디는 당장 식수 조달에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이다 . 사우디 는 전체 물 공급량 중 70%를 담수화 시설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 원유 공급은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해도 물은 전략적으로 비축되어 있지 않다 .

    ㅇ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유가 하한선 상향 요인

    공급이 단기간내 안정화될 것이라는 사우디의 발표에 유가는 재차 하락했다. 변동성도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 유가가 공격 이전 수준까지는 복귀하지 못한데다 사우디의 CDS 프리미엄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우디 아람코의 채권 가격도 완전히 회복을 못한 상태다. 고조된 지역 내 지정학적 리스크에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프리미엄의 추가 상향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도 확산된다면-NH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처음으로 발생. 확산될지는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으나, 확산 시 전반적 축산업과 국내 물가 및 소비 패턴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조망 필요

    ㅇŸ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시 중장기적으로는 돼지고기 수급 이슈 부각될 것

    최근 국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생함. 확산될 경우, 1) 안정성 이슈로 수요 위축, 2) 살처분에 의한 공급 감소로 초반 돼지고기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수요가 다시 회복되는 시점에서는 공급 부족 현상으로 시세 급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큼. 돼지는 원종돈(씨돼지)에서 우리가 먹는 비육돈까지 기르는데 약 3년의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급이 안정화되기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음.

    ㅇŸ 중국과 과거 사례 참고 필요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돼지고기 공급 감소에 따른 시세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 8월 기준 암퇘지 수는 전년대비 37.4% 감소하였고, 최근 기준 중국 돼지고기 가격은 13년만에 최고치인 kg당 36.61 위안(+70.1% y-y)까지 급등. 중국 내 돼지고기 가격 부담뿐 아니라 수입 증가로 인해 글로벌 수급 불균형까지 이어질 수 있음.

    2010년~2011년 기간 국내 대규모 구제역 발생 사례에서도 보면, 질병은 공급 감소, 시세 상승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짐. Ÿ 단기적으로는 닭고기 등 대체제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 있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초반 돼지고기 수요는 감소하고 대체제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음. 이 경우, 닭고기 시세는 상승할 있으나 단기적 이슈라고 판단. 닭은 돼지에 비해 키워서 판매 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공급을 쉽고 빠르게 늘릴 수 있음. 시장에 빠르게 수요와 공급이 맞춰지게 되기 때문에 시세 상승은 단기적이고 제한적일 전망.

    구제역은 돼지 외의 다른 가축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우유 등의 파동도 나타났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로만 전염됨. 즉, 다른 가축으로 직접적인 영향이 이어지지 않을 것.





    ■ 9월 19일 장마감

    [한국 증시 ]

    한국 증시는 FOMC 이후 파월 연준의장이 QE를 시사한 데 힘입어 상승. 더불어 전일에 이어 한국은행의 반도체 수출 가격 상승 발표로 인한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도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연준이 매파적인 FOMC 결과를 내놓으면서 향후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분 반납이 확대될 수 있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화웨이가 인공지능 하드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전자기기 등 IT 업종이 상승을 주도. 그러나 원유, 식품, 주류 등이 부진한 모습. 이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 한편, 연준이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내놓았다는 점을 감안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성이 가시화 된 점도 부담


    [미증시 전망]


    전일 미 증시는 FOMC 결과 발표 직후 1%대 하락을 했었음. 그러나 파월이 QE를 시사하는 등 온건한 주장을 하자 반등에 성공. 그러나 이번 FOMC 결과로 인해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4bp 넘게 축소되는 등 재차 금리 역전 현상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결국 미 증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며 경기 둔화 우려속에 조정 가능성이 높음.


    한편, MS가 바이벡 발표 이후 시간 외로 1% 상승 중이지만 철강업종들은 급락중. US스틸이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간외로 7% 급락 중이며 AK스틸을 비롯한 여타 기업들도 4% 내외 하락 중인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오늘부터 미국과 중국의 실무급 무역협상이 진행 됨.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은 긍정적인 협상 결과를 기대하고 있음.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20일 있을 미국과 호주와의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언급할 가능성이 높음.





    ■ 갤럭시 Fold, 240만원이 아깝지 않다 -NH

    ㅇ 갤럭시 Fold, 생각보다 명확한 미래

    갤럭시 Fold는 비싼 가격에도 스마트폰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화면, 쉬운 멀티태스킹 등의 명확한 장점을 보유해 초기 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상황. 폴더블 스마트폰은 명확한 미래라고 판단되며 수혜주 중장기 투자 권고

    ㅇ관련 투자 유망 종목

    먼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신규로 사용되고 있는 패널 하단 보호소재 Cushion PI Film을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SKC코오롱PI는 독점적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OLED 공정소재를 납품하는 이녹스첨단소재도 소재 국산화 추세 및 OLED 패널 크기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Y-OCTA용 RF-PCB 기판을 생산하는 비에이치는 패널 크기가 확대됨에 따라 기판 면적이 넓어져 단가가 상승하는 수혜를 전망한다




    ■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신한


    ㅇ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정부의 콘텐츠산업 국가전략 수립


    17일 정부는 경제정책의 한 축인 혁신성장 실현을 위해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2018년 글로벌 콘텐츠산업 규모는 2.3조 달러로 한국은 7위지만 시장점유율은 2.6%에 불과하여 1위인 미국의 7% 수준이다. 아직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제조업에 비해 초라한 규모지만 국가 차원의 드라이브는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3대 전략: 1) 정책금융, 2) 실감콘텐츠, 3) 신한류 연관산업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성장과 5G 통신 상용화 및 신한류 전략의 부재가 콘텐츠산업에 있어 정부 역할의 필요성을 방증한다.


    이에 3대 전략 중 첫째는 정책금융 지원으로 4,500원억 규모의 펀드 조성을 포함한 정책금융 1조원+α추가 확대 부분이다. 콘텐츠 기업의 3년 생존률이 40.8% 불과한 상황에서 정책금융은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둘째는 실감콘텐츠 육성이다.


    세계최초로 5G 통신이 상용화됐지만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게 현실이다. 정부는 공공서비스, 산업과학기술, 문화관광 등의 실감콘텐츠를 육성할 계획이다. 셋째는신(新)한류 콘텐츠로 연관산업 성장 견인이다. 구체적으로 컨텐츠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과 연관산업 한류 마케팅 지원과 지식재산권 보호의 내용이다.


    ㅇ정부의 정책 드라이브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콘텐츠산업


    정부가 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정책 드라이브에 나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정책으로 1) 콘텐츠 기획에 있어 자금 지원 확대, 2) 실감콘텐츠 산업 생태계 형성, 3) 한류콘텐츠 강화로 연관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관련 업체에 있어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해당 기업의 리스트를 아래 표에 수록하였다.








    ■ 원전을 둘러싼 오해와 기회 - 한투

    ㅇ다시 1년 전 바닥으로 되돌아온 한국전력 투자심리

    ‘탈원전’ 선언 이후 최근 2년 동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원전의 단계적 축소와 석탄화력의 조기 폐지, 그리고 재생에너지의 역할 확대라는 비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결국 한국전력과 자회사들에 대한 투자 역시 제자리걸음이다. 수익성보다 공익성이 우선시되는 상황이라 한전의 2019F PBR은 다시 1년 전 저점으로 하락했다.

    ㅇ 저평가되어 있는 에너지 정책 변화 가능성에서 찾는 기회

    국내 원전 설비용량은 2023년 이후 내리막길이 펼쳐진다. 글로벌 원전시장도 잠재적 위험성과 가늠하기 힘든 사후처리비용 부담을 감안하면 현상 유지가 현실적인 목표다.

    하지만 경제적인 대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대한 고민이 최근 커지고 있다. 프랑스와 일본은 원전 축소의 속도를 늦췄고 미국은 원자력 발전의 부활을 모색하고 있다.

    ㅇ 정책 리스크는 피크 지났고 이익도 턴어라운드 국면

    우리나라 역시 탄소배출량 저감과 재생에너지 투자 등 현실적 고민들과 절충해 원전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한편 전기요금 제도를 개편할 방침이다. 결국 에너지 정책이 불변할 것이란 가정에서 비롯된 한전의 저평가는 기회일 것이다.

    신고리 4호 원전이 8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만큼 한전을 둘러싼 정책 리스크는 피크를 지났다고 판단된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더해져
    하반기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을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하반기에도 지속되는 모멘텀-신한


    ㅇ하반기 모멘텀: 1) 3Q 호실적, 2) 자회사 상장, 3) 인도 비호복합 수주


    하반기에도 호실적, 한화시스템 상장, 3조원 규모의 인도 비호복합 수주로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 1.3조원(+26.9%, 이하 YoY),영업이익 313억원(+73.4%)을 전망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384억원이다.


    1) 원/달러 환율 상승(+2.4% QoQ), 2) 한화시스템 ICT 고영업이익률지속, 3) 한화테크윈 미-중 안보분쟁 반사이익 지속시 3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가능하다. 313억원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적 추정치다.


    한화시스템은 8월 26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1월 사장이 전망된다. 상장시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 효과는 3,709억원(장부가 4,972억원, 예상 시가총액1.6조원, 지분율 52.9%)이 예상된다.


    ㅇ 20F 영업이익 2,664억원(+53.7%), 본사/한화시스템 호실적 견인


    2020년 매출액 6.2조원(+12.9%), 영업이익 2,664억원(+53.7%)을 전망한다. 실적 성장 성장은 본사, 한화시스템인 견인할 예정이다. 본사 영업손실은 122억원(-81.9%)으로 축소가 전망된다.


    EDAC 인수 효과(200억원), RSP 비용 감소(154억원), LTA 실적 성장(100억원)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화시스템은 IFF MODE 5, TICN 사업 본격화로 방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1.3%, 65.6% 성장하겠다.


    ㅇ 목표주가 56,000원, 투자의견 ‘매수’, 기계업종內 탑픽 유지


    목표주가 56,000원을 유지한다. Valuation은 Sum of the Parts를 이용해 산정했다. 영업가치 3.5조원에 GTF 사업가치 0.8조원을 더한 뒤 순차입금 1.4조원을 차감했다.


    GTF엔진의 RSP 가치 0.8조를 제외해도 2020년 PER은 15.9배로 글로벌 피어 대비 19.3배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 1) 지속적인 이익성장, 2) 하반기 중동, 인도向 무기 수주, 3) 한화시스템 상장에 따른 자회사 가치 부각으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 동양피엔에프 : 국내 1위 분체이송시스템 엔지니어링 업체-신한


    분체이송시스템은 플랜트 설비에서 원료(소재)를 이송하는 설비다. 주요 전방산업은 석탄화력발전(2018년 매출 비중 50%), 석유화학(45%)이다. 사업부문은 MCS1)(48%), PCS2)(46%)로 구분된다.


    MCS는 주로 석탄화력발전에사용된다.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신흥국向 비중(수출 비중 67%)이 높다. PCS는 국내 석유화학 설비투자 영향(내수비중 81%)을 크게 받는다. 별도로 MCS사업부는 플랜트 환경설비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ㅇ석유화학 설비투자 증가 수혜 → 2019~20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정


    PCS의 주요 전방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은 2024년까지 약 17.3조원(확정 프로젝트 기준)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테이블 참조). 설비투자가 본격적으로 집행됨에 따라 2019년 PCS 수주액은 1,890억원(+267%, 이하 YoY)으로 급 증할 전망이다.


    MCS는 미세먼지 절감 강화로 환경설비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수주 증가에 따라 2019년 수주액은 2,940억원(+160%), 수주잔고는 2,872억원(+72%)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ㅇ 2019년 매출액 1,740억원(+55%), 영업이익 243억원(+81%)을 전망한다.


    2017~18년 수주 호조(합산 2,063억원)로 2018년 수주잔고는 1,672억원(+107%)로 크게 증가했다. 수주는 1~2년의 시차를 두고 실적에 반영된다.


    2019년 수주잔고가 실적에 반영되는 2020년에는 매출액 2,529억원(+45%), 영업이익 387억원(+59%)이 예상된다.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있다.


    ㅇ 연초 이후 급등한 주가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Valuation


    자체 생산설비를 보유하지 않은 순수 엔지니어링 업체로 매출액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높다. EPS 성장(19F +80%, 20F +69%)만으로도 충분히 주가 상승은 가능하다.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3.4배에 불과하다.








    ■ 동성화인텍 : 아무리 만들어도 부족한 LNG선 - 하나

    ㅇ세계 선두 LNG선사는 LNG선 부족현상 강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량은 2019년 29척에서 2020년에는 39척, 2021년에는 42척으로 더욱 늘어난다. 카타르, 모
    잠비크, 미국 LNG수출 프로젝트 등에서 추가적으로 발주될 LNG선들을 고려하면 2021년 이후에도 한국 조선소들의 LNG
    선 건조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LNG선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Teekay LNG Partners 는 2020년으로 갈수록 LNG물동량 증가량에 비해 LNG선 공급은 충분하지 않은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들로부터 LNG선 인도량이 늘어나는 것 이상으로 전세계LNG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ㅇLNG선 부족 현상을 더욱 가중 시키는 Moss LNG선 퇴출


    120-140K급 모스형 LNG선은 2015년부터 선박량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Moss LNG선은 주로 일본 조선소들이 주로지었던 선박으로 평균선령이 23년을 상회하고 있으며 외연기관인 증기터빈을 탑재하고 있어 연비가 좋지 못한 불리함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20년 장기 용선계약이 풀려나갈수록 모스 LNG선은 재용선되지 못하고 LNG 운반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는 것이다. 모스 LNG선의 퇴출이 계속될수록 전세계 LNG선 부족 현상은 더욱 심해지게 될 것이다.


    이는 LNG선 수주선가를 밀어 올림과 동시에 LNG 보냉재와 같은 기자재 가격과 수요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성화인텍의 수주잔량은 지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지난해 가을부터 보냉재 공급가격은 인상되기 시작했다. 그에 따른 결과인 동성화인텍의 급격한 실적 성장은 지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ㅇ 목표주가 14,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동성화인텍 목표주가를 12,0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EPS 1,489원에 PER 9.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동성화인텍의 ROE는2019년 26.4%에서 2020년은 30.6%, 2021년에도 26.5%로 2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 중국 5G & 클라우드 - 미래대우

    올해 5G와 클라우드 컴퓨팅은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지난해 미국과의 통상마찰로 기술주의 가파른 하락을 경험했기 때문에, 5월 이후 다시 악화된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화웨이를 중심으로 중국 기술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여기에 5G 상용화와 소프트웨어 국산화 등의 정책 호재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한 고민되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중국 현지 Guosheng 증권사와 함께 양국 주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의 펀드매니저들을 동행하여 서울과 북경에서 양국의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Theme Trip에서 중국 5G와 클라우드 테마에 대해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이 긍정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아직 중국 5G는 상용화의 준비 단계 수준이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번 국경절 이전에 5G의 상용화를 발표한 것은 Pre-상용화를 의미하고 있으며, 전면적인 상용화까지는 과도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5G 시장의 고속성장성은 단기에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현지에서는 5G 투자에 대해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에 대해서 의구심을 기저에 깔고 바라보는 경우가 보편적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로컬 고객사의 독특한 특징과 수요, 정부의 까다로운 요건 등의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


    때문에 해외 기업들이 중국에 단독으로 진출하기 어렵고, JV 등의 형식으로 중국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맺는 것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미국과의 무역마찰 이후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소프트웨어 국산화 정책이 맞물려서 로컬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었다.

    따라서 심천에서 화웨이, ZTE, 샤오미, DJI 등의 글로벌 대표기업이 탄생했듯이, 향후 글로벌 5G와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 중국 로컬 기업 기업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탄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판단된다.

    다만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형성 과정에서는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여 신생 기업들에게 재무적 부담이 존재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 방향만을 고려해 사업 전략을 설정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해외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개방압력이 커지고, 이와 함께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들을 감안한다면, 5G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선도기업들에 대한 투자전략이 유망해 보인다.






    ■ DB하이텍  : 풀가동! - 하나

    2Q19 호실적 기록. 8인치 파운드리 수요 증가 및 환율효과
    풀가동 체제 유지. 3Q19 전분기 대비 외형성장 가능
    증설 가능성 없다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P/E 밸류에이션

    대만 파운드리 공급사 TSMC, Win Semi, UMC의 FY1 P/E는 각각 17.6배, 26.0배, 17.5배이다. 반면 DB하이텍의 FY1 P/E(컨센서스)는 6.0배에 불과하다.

    증설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DB하이텍의 입장은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오랜 기간 동안 차입금이 2조원에서 3천억원대까지 줄어들면서 2017년부터 자본 축적이 시작되었는데(이익잉여금이 자본잉여금 상회) 이런 상황에서 그 어떤기업도 risk taking을 쉽사리 감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생산라인 확보를 원하는 고객사가 급증했으므로 다음 비수기(통상적으로 12월~2월)의 가동률이 80%대가 아니라 90%대에 근접한다면 그 때부터는 기업측에서도 증설 시나리오를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대만 기업 중에서도 Win Semi가 증설을 검토 중이고 실행 시기는 1년 뒤인 2020년 2분기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지금 당장 증설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지나쳐버리기에는 DB하이텍의 밸류에이션이 아까울 정도로 매력적이다.






    ■ LG유플러스 : 최근 마케팅 환경에 주목, 이익 턴어라운드 감안한 전략 설정 추천-하나


    ㅇ매수/TP 23,000원 유지, 이젠 공격적 매수로 대응할 필요 있어


    LGU+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또 SKT와 더불어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1)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환이 예상되고,


    2)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해 보이나 내년에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며, 3)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통신산업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비통신 매출 비중이 극히 낮고 순수 통신사 이미지가 강한 LGU+의 Multiple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4) 이동전화매출액 증가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케팅비용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어 매출액/마케팅비용 변동에 민감한 LGU+의 상대적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향후 이익 전망치를 유지함에 따라 12개월 목표가는 기존의 23,000원을 유지한다.


    ㅇ최근 LGU+ 5G M/S 하락에 유의, 3Q 턴어라욲드 가능성 높아


    특히 최근 통신사 마케팅 환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7~8월 통신 3사간 마케팅 경쟁 강도가 5~6월 대비 오히려 낮게 형성되었고
    당초 우려가 컸었던 추석 대란도 시장에서 이슈화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만약 IFRS 15가 아닌 구 회계 기준으로 본다면 3분기 LGU+ 마케팅비용이 2분기보다 낮게 나타날 가능성도 엿보이는 상황이다. 불행히도 올해부턴 통신사들이 IFRS 15 회계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기에 3분기 LGU+ 마케팅비용은 2분기대비 증가할 공산이 크다.


    하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이연자산화되는 마케팅비용은 증가하겠지만 당기 비용상각 처리하는 마케팅비용은 2분기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어서다.


    현 시점에서는 LGU+ 5G M/S가 7월 이후 왜 하락했는지를 냉정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마케팅강도를 낮췄기 때문이다.


    3Q 평균 5G 보급률 5%,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2%, 마케팅비용 증가율 3% 수준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LGU+ 연결 영업이익은 1,692억원(-26% YoY, +14% QoQ)으로 전분기비 증가가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ㅇ 3사 중 내년 이익 성장 가장 높을 것, 높은 주가 상승 기대


    상반기 LGU+ 영업 상황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며 내년엔 지난해 수준의 압도적인 성과 도
    출이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 폭이 점차 커지는 국면에 돌입한 반면 비용 증가 폭은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이다.


    2019년과 달리 2020년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5G M/S가 유지되고 있고 통신부문 매출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이라 5G 시대를 맞이하여 통신 3사 중 가장 괄목할만한 실적 향상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 유틸리티 : 개별요금제로 메워지는 가스 공공성의 균열-하나


    ㅇ원가중심 전력시장이 만든 직수입 LNG 발전사업자의 기회


    이번 LNG 구매자 우위 시장은 중국 에너지구조 변화 및 주요 공급지역의 Capa 증설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구매자 우위 시장에서는 가스공사보다 낮은 가격에 조달이 가능해 신규 직수입자가 증가한다. 직수입LNG의 경쟁력은 발전소 가동률 상승과 직결된다.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한계발전기 단가와의 격차가 이익으로 반영되는 한편 수급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시장참여자 모두가 비용을 분담하게 된다. 규제시장 민영화를 함의한 직수입자와 함께 존재하는 한 공공성이 우선인 독점사업자의 지배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ㅇ 개별요금제 도입으로 한국가스공사 공공성 훼손 리스크 완화


    가스공사 발전용 요금제도는 평균원료비를 적용하고 있어 과거 불리한 조건의 도입계약도 단가에 녹아 있다. 고유가 시기에는 달라질 수 있으나 현 국면에서는 신규 직수입 물량 대비 가격 열위가 불가피하다.


    낮은 단가의 신규 물량이 증가하는 만큼 전체 수요에서 가스공사 공급은 줄어들어 국내 천연가스 수급안정성과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 공급비용 상승이 나타나며 도시가스 부문으로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가스공사가 직수입을 대행하는 구조의 개별요금제가 제시되어 가스수급 안정성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평균요금제가 적용되는 기존 발전사업자의 불만은 아직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다.


    ㅇ 추가 물량이탈 우려 해소. 합리적 규제시장으로 전환 기대


    개별요금제 적용 대상은 신규 직수입 의향 및 기존 계약 종료 발전소다. 기존 계약기간이 남은 발전사는 평균요금제를 적용하며 종료 이후 직수입, 개별요금제, 평균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스공사가 갖는 규모의 경제로 협상력이 높기 때문에 직수입보다 개별요금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추가물량이탈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수 있고 기존 직수입 물량이 개별요금제로 편입된다면 가스공사 판매물량 증가로 공급비용인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는 공공기업의 책임과 구매자우위 시장에서 발생하는 기회 사이에서 나타난 규제시장의 균열은 조금씩 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유/태양광/배터리/화학 : 4분기에 기대되는 일들-미래

    [정유] IMO 규제 영향은 이제 시작, 경유 마진 개선 기대: Top Pick S-Oil

    4분기부터 IMO 규제 대응을 위한 재고 확보 본격화 예상: IMO 효과는 4분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직 대부분의 선사들은 필요한 저유황유를 충분히 화보하지 못한 만큼 10월부터 재고축적이 활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HSFO 마진이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규제 시행 시기가 다가올수록 HSFO 마진은 둔화되고 경유 마진이 강해질 전망이다.

    S-Oil Top Pick 유지: 실제 헌재 경유 마진은 경기 상황이나 계절성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경유 마진이 의미 있게 개선되는 것이 중요한 시그널이 될 전망이다. 그 수혜는 순수 정유 업체이자 이미 고도화 설비가 완공된 S-Oil이 가장 크게 누릴 전망이다.


    [배터리] 4분기 의미 있는 마진 개선 기대, Top Pick LG화학

    최근 주가 조정의 배경: 최근 LG화학의 주가는 3분기 실적 둔화, ESS화재, 유럽 자동자 업제들의 배터리 자체 생산이나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 이슈 등으로 다소 약세를 보여 왔다.

    3분기 실적은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학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ESS 화재로 인해 추가 충당금 발생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 배터리 4분기 의미 있는 개선 전망, LG화학 Top Pick 유지: 여러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 사업 가치는 변함이 없다.

    4분기에는 유럽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실적도 의미 있게 개선될 전망이다. 자동차 업체들의추가적인 플랫폼 발주,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 등도 업사이드 포텐셜이다.


    [화학] 더 나빠지기 어려운 시황, 반등 강도에 주목, 금호석유 선호

    안정화되기 시작하는 시황: 화학 시황은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되었으나, 최근 MEG 등 일부 제품은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스프레드가 다소 반등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 경제 지표가 계속 둔화되는 등 수요가 부진했으나 최근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높아지고 있어 시황이 더 둔화되기보다는 완만하게라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 경기 부양의 강도가 중요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공급 부담이 제한적인 금호석유를 선호한다.


    [태양광] 회복되는 수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기대: Top Pick OCI

    중국 멀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시작: 최근 중국 멀티급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나치게 가격이 낮아 원가가 높은 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추는 가운데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국에서 보조금을 배정 받은 프로젝트들은 늦어도 10월초에는 제품을 사이 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로 가면서 수요가 강해질 전망이다.

    4분기 가격 상승 모멘텀 강해질 전망, OCI Top Pick 유지: 폴리실리콘의 가격 상승 탄력이 가장강할 전망이다. 현재 가격이 지나시게 낮고 증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OCI를 Top Pick으로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투진할 전망이나 4분기 의미 있는 개선이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9월 19일 목요일


    1. 美中 무역 실무협상 예정(현지시간)
    2. 유럽소아내분비학회 개최(현지시간)
    3.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만기 예정
    4. 7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5. 7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6. 케이비스팩19호 공모청약
    7. 동부제철 변경상장(감자)
    8. 동부제철 추가상장(유상증자)
    9.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11.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12.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3. 와이오엠 추가상장(CB전환)
    14. 룽투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5. 제이씨케미칼 추가상장(CB전환)
    16.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7. 나노브릭 보호예수 해제
    18. 글로벌텍스프리 보호예수 해제

    19. 美)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0. 美) 8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1. 美) 8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2. 美)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4. 유로존) 7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5.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6. 영국)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18(현지시간) 9월 금리 인하에도 추가 금리 인하 불확실성 등에 혼조 마감… 다우 +36.28(+0.13%) 27,147.08, 나스닥 -8.62(-0.11%) 8,177.39, S&P500 3,006.73(+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600.95(+0.08%)

    * 국제유가($,배럴), 美 트럼프, 이란 제재 강화 지시 속 하락… WTI -1.23(-2.07%) 58.11, 브렌트유 -0.95(-1.47%) 63.60

    * 국제금($,온스),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 Gold +2.40(+0.16%) 1,515.80

    * 달러 index, Fed 매파적 금리 인하 속 상승... +0.31(+0.32%) 98.57

    * 역외환율(원/달러), +1.18(+0.10%) 1,191.73

    * 유럽증시, 영국(-0.09%), 독일(+0.14%), 프랑스(+0.09%)


    * 연준 기준금리 25bp 인하…점도표 올해 말 예상금리 1.9%

    * 연준, 올해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물가 전망 유지

    * 파월 美연준 의장 "경제하강하면 연속적 금리인하…지금은 아냐"

    * 트럼프 "파월·연준 또 실패…배짱도 비전도 없어" 비난... '0.25%P 금리 인하' 직후 트윗에 글 올려 공격

    * ING "연준 양적완화 재개시 유로-달러 1.12까지 오를 것"

    * 美 8월 신규주택착공 12.3%↑…2007년 6월 이후 최대

    * 트럼프 "재무장관에 이란 제재 대폭 강화 지시"

    * EIA 원유재고 106만 배럴 증가…WTI 하락세 유지

    * 유로존 8월 CPI 확정치 전년비 1.0%↑…예상 부합

    * 영국 8월 CPI 전년비 1.7%↑…예상치 밑돌아

    * JP모건 "유럽 마이너스 금리 8년 이상 지속"

    * 맑고 쌀쌀한 아침 날씨··· 미세먼지 '좋음'∼'보통'


    [기업/산업]

    * 달아오른 콘텐츠株 '기대와 우려 사이'

    * 엔에프씨, 코스닥 상장 신청

    * "은행株, 배당 수익률 5% 넘을 것"

    * 금감원 특사경, 첫 타깃으로 하나금투 찍은 이유는…"먼저 사놓고 매수 추천"…선행매매 '정조준'

    * 이번엔 유령채권 사고…보유액 1000배 입력오류

    * 코오롱티슈진 상폐 결국 심의연기

    * 대한항공 1500억 영구채 추진…연이은 자금조달로 재무개선

    * 에스엠, 공정위 조사 '임박'…주주들의 '합병 요구' 받아들일까

    * 코나아이·아이씨케이, 핀테크로 사업영역 확장

    * 전성기 신용 되찾은 대림산업…건설업 재무개선 '신호탄'?

    * 녹십자홀딩스도 회사채 시장 '노크'…"은행 대출보다 싼 이자로 자금 조달"

    * NH證 헤지펀드 자회사, 32조 시장 선점 나선다

    * 한투證, 맨해튼 '195 브로드웨이' 빌딩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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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증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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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국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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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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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초단기금리 10%까지 치솟자 연준 11년만에 단기유동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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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공격, 이란 남서부서 시작"…美정부, 이란 군사보복 고심

    * '매파' 네타냐후 과반확보 실패…10년만에 실각 가능성

    * 트럼프, 볼턴 후임에 오브라이언 인질 특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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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147.08pt (+0.13%), S&P 500지수는 3,006.73pt(+0.03%), 나스닥지수는 8,177.39pt(-0.1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00.95pt(+0.08%)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 FOMC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 마감  : 영국(-0.09%), 독일(+0.14%), 프랑스(+0.09%)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를 지시한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1.23(-2.07%) 하락한 $58.11에 마감


    ㅇ 연준이 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함. 올해 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7명의 위원은 올해 추가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5명은 금리 동결을, 5명은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함. 올해 말 금리 중간값을 1.9%로 제시함 (WSJ)


    ㅇ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 여건이 정당화한다면 연속 금리 인하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필요성을 보지 못한다고 말함. 최근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압박에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 가능성도 시사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이 큰 폭 금리를 내리거나 이를 시사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을 내놓음. "파월과 연준은 또다시 실패했다면서 배짱도 센스도, 비전도 없다"고 혹평함 (Reuters)


    ㅇ 미국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약 106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힘. 휘발유 재고는 약 78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44만 배럴 증가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무장관에게 이란에 대한 제재를 대폭(substantially)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함 (CNBC)


    ㅇ 유로스타트가 유로존 8월 CPI가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미 CNN방송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사우디의 주요 석유시설 2곳에 대한 공격에 이란이 연계됐다는 핵심증거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음. 이에 따라 미국이 이란에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석유시설 공습 등 군사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음. 다만 미 공화당 내에서 군사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ㅇ 멍웨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은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도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합리적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음. 그는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앞두고 중국 정부 당국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음


    ㅇ 인민은행 산하 경제지 금융시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를 통해 2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음.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인민은행이 시중금리를 낮추고자 MLF 입찰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으나 인민은행은 MLF 입찰금리를 기존과 같이 3.3%로 유지했음.


    ㅇ 파라시스 에너지가 커촹반에서 2억1천410만 주를 발행할 수 있도록 상하이 증권거래소 승인을 받았음. 파라시스 에너지는 커촹반에서 차입하는 자금으로 리튬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차이신은 파라시스 에너지의 커촹반 상장은 회사 손실이 3년째 이어져 온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음.


    ㅇ 경영난에 빠진 일본 닛산자동차가 부품 판매 자회사 매각에 나섰음.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닛산차가 부품 판매 자회사인 닛산트레이딩 지분 100%를 10억달러 규모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으며 자회사 매각을 통해 미국 등 시장에서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닛산의 현금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6% MSCI 신흥 지수 ETF 도 0.4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24 계약 순매도 했으나 0.05pt 상승한 273.4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0.6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FOMC 결과 직후 연준의 신중한 움직임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예상보다 빨리 대차대조표 확대할 수 있다며 유동성 공급을 시사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여기에 경기가 위축되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도 주장하는 등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을 이어가게 만든 점도 우호적이다.


    결국 연준 발표는 시장 기대를 약화시켰으나, 파월 연준의장이 자산매입 재개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미-중 실무급 무역협상이 진행된다. 지난 주 트럼프가 ‘스몰딜’을 시사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현재로서는 무역분쟁과 관련 어떤 방향이나 시기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우려하는 최악의 경우인 미-중 무역협상 취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 관련 이슈는 중립 이상의 이슈라 할 수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노련한 파월 의장 발언 후 낙폭 축소


    ㅇ파월 “예상보다 빠르게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 필요성 있다”
    ㅇ자산매입 재개 카드 꺼내든 파월의장


    미 증시는 FOMC 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으며, 결과가 발표된 이후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음.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시사했으나 여전히 동결을 주장한 위원들도 많았기 때문.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빨리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가 필요” 언급 후 상승 전환하는 등 안정 속에 혼조 마감

    (다우 +0.13%, 나스닥 -0.11%, S&P500 +0.03%, 러셀 2000 -0.63%)


    미 연준은 25bp 의 금리를 인하(1.75~2.00%). 한편,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경제활동도 적당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2.1%→2.2%).


    그럼에도 인플레가 여전히 목표인 2%를 하회하고 있으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금리를 인하했다고 주장. 더불어 경제확장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


    한편, 점도표를 보면 올해 추가 금리인하를 주장한 위원은 7 명, 동결은 5 명, 1 차례 금리인상도 5 명으로 인상-동결-인하가 팽팽한 모습. 이 결과가 알려진 직후 매물 출회되며 낙폭 확대.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중간 조정’을 언급했으나, 무역분쟁으로 성장 둔화와 기업 투자 및 수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시사. 특히 경기가 하락세로 전환되면 더 ‘폭넓은’ ‘연속적인’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


    그러나 경제활동 확장세가 관찰되고 있으며, 여전히 고용과 소비 개선이 이어지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이런
    가운데 파월은 “예상보다 빨리 대차대조표 확대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 라고 주장.



    결국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으나,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완만한 금리 조정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


    특히대차대조표 확대 재개 필요성을 언급함으로써 유동성 공급 기대를 높임. 미 증시는 파월 의장 발언 특히 대차 대조표
    확대 발언 이후 낙폭 축소 후 혼조 마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JP모건(+1.00%), BOA(+0.20%), 씨티그룹(+0.86%), 웰스파고(+0.33%) 등 금융주는 다소 매파적인 FOMC 결과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어도비 시스템즈(-1.75%)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향 조정된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했다.


    그러나 물류회사인 페덱스(-12.92%)는 부진한 실적과 약한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했다. 특히 페덱스의 경우 미-중 관세 부과에 따른 매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부담이 되었다. UPS(-1.14%)도 동반하락 했다. 코노코필립스(-1.9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넷플릭스(-2.36%)는 스트리밍 산업의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자 하락 했다. 특히 애플(+0.94%)과 아마존(-0.28%), 디즈니(+0.34%) 등과의 경쟁이 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부담이 되었다. 한편, 애플은 스트리밍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코닝에 대한 투자가 향후 폴더볼폰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 지표 개선


    8 월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전월(121.5 만건)이나 예상(125.1 만건) 보다 증가한 136.4 만건을 기록했다. 허가건수도 전월(131.7 만건)이나 예상(130 만건)을 상회한 141.9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견고한 고용과 모기지 금리 하락이 이어지자 크게 증가했다는 평가가 많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세 이어져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를 언급 했으나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군사적인 행동을 할 경우 가솔린 가격 급등을 불러 올 수 있어 트럼프가 군사적인 행동 보다는 경제제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했다.


    이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매물을 불러왔다. 여기에 EIA 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시장 예상(-270 만배럴)과 달리 106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매파적인 FOMC 결과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파월 의장이 자산매입 재개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소식으로 강세폭이 제한되었다. 한편, 중국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남아공 란드화 등 일부 신흥국 환율은 파월이 유동성 공급을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했으나,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완화 시키는 성명서 내용으로 단기물이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다만 장기물의 경우 파월이 예상보다 빨리 대차대조표 확대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 여파로 하락 했다. 한편, CME FEDWatch 는 12 월 금리 동결 확률을42%로 제시했다.


    금은 FOMC 앞두고 상승 했다. 그러나 시간 외로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62%, 철근도 1.25%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8.19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59%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1.7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12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6%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00%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11%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73%에서, 전일 0.036% 로 축소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측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뉴욕채권시장 : 매파적 FOMC에 커브플랫…2년금리 1.76%대로↑

     

    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단기물 위주로 올랐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대로 금리를 낮추면서도 점도표(정책금리 전망)를 통해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내비친 영향이 반영됐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사흘 연속 하락, 1.79%대로 내려섰으나 초반 낙폭을 대거 만회했다. 제롬 파월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적절히 행동하겠다”고 한 발언이 도비시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다시 조금 내렸다.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뚜렷하다”는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발언이 유럽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영향을 미쳤다. 융커 위원장은 EU 의회에서 "북아일랜드 백스톱(안전장치)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며 “가능한 한 일찍 대안을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영국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융커 위원장은 주초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회동한 바 있다.


    FOMC가 예상대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금리를 내리면서도 추가 인하 여부를 두고 명확한 신호를 주지는 않았다. FOMC는 이날까지 이틀간 이어진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FOMC 위원 7명이 금리인하에 찬성한 가운데, 이번에도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동결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반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50bp 인하를 주장, 25bp 인하 결정을 반대했다. 최근 레포 시장 혼란 속에 FOMC는 초과지준금리(IOER)도 1.80%로 30bp 낮췄다. 비은행기관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하루짜리 역레포(RRP) 금리 역시 1.70%로 30bp 내렸다.



    FOMC는 성명서에서 “글로벌 경제 전개상황이 미 경기전망에 미치는 영향과 잠잠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감안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지출이 강한 속도로 증가한 반면, 기업고정투자와 수출은 약해졌다"며 경기판단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고용시장을 두고는 "일자리 증가세가 견조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기존 판단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만큼 경기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FOMC 위원들은 점도표(금리정책 전망)를 통해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1.875%로 50bp 하향했다. 무역정책 및 글로벌 성장세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 경제 견고한 성장세 속에 추가 인하 여부를 두고 위원들 의견이 엇갈렸다. 7명 위원이 연말까지 금리를 1.50~1.75%로 더 내리자고 주장한 반면, 5명은 금리인상을, 나머지 5명은 동결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 말과 변동 없는 1.875%로 제시됐다. 2021년 말 전망치 중간값은 25bp 낮춰진 2.125% 수준이었다.


    파월 의장은 성명서 발표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보험 성격"이라며 "기본 경제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미리 정해진 정책 경로는 없다. 앞으로 지표 의존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경제가 약해진다면 더 강한 금리인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차대조표를 언제 다시 확대할지 검토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이른 시점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침체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마이너스(-) 금리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 발언에 힘입어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내 한 차례 추가 인하 기대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FOMC 금리결정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향해 또다시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이 파월과 연준이 또 실패했다. 배짱도 감각도 비전도 없다! 형편없는 소통자!”라고 적었다.


    지난달 미 주택착공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 12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주택착공건수는 연율 136만4000건으로 전월대비 12.3%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25만건으로 5.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119만1000건에서 121만5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8월 건축허가건수는 141만9000건으로 전월대비 7.7% 증가했다. 지난 2007년 5월 이후 최대치다.

    연준이 단기자금시장에 이틀 연속 긴급 유동성을 투입했다. 투입 규모도 좀 더 늘렸다. 뉴욕 연은은 레포(환매조건부 채권매입) 입찰을 통해 750억달러의 자금을 방출했다. 전일 10%까지 폭등했던 레포금리는 이날 연준 긴급 수혈에 힘입어 2.4%대로 떨어졌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초반 빅이벤트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가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낙폭을 좀 더 확대했다. FOMC가 예상대로 금리를 낮추면서도 추가 금리인하 시그널을 보내지 않은 것이 매파적으로 해석된 탓이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경기확장세 유지를 위해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자 지수들은 낙폭을 만회,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 전일중국증시 : FOMC 대기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2,985.66 (+0.25%)
    선전종합지수 1,655.61(+0.26%)


    18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대기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는 필수소비재가 2% 이상 올랐고, 선전증시에서는 경기소비재가 1% 넘게 상승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1.75~2.00%로 25bp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 중국도 통화 완화정책에 따른 자금 유출 부담이 줄어든다.

    인민은행도 오는 20일 대출우대금리(LPR)을 공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엔 LPR을 4.25%로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무역 협상과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중국이 우리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하지만 동시에 내년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무역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 조건이 더 가혹할 것이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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