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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23(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21. 17:35

    19/09/23(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8월 급락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 주가, 누가 이끌었나-KB

    ㅇ 단기 목표치를 향해가고 있는 코스피

    코스피가 120일선을 살짝 돌파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8월 이전수준 (7/23)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그전은 이번 반등의 단기목표치로 2,110~2,150pt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무역협상의 샅바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10월 초 고위급 회담 이후가 주의할 시기입니다. 트럼프가 강한 척
    하지만, ‘스몰딜’은 명확하게 트럼프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오히려 중국에게 ‘트럼프 재선을 위한 스몰딜’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며, 여기서 잡음이 있을 것입니다.

    중단기 조정 이후에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코스피 EPS도 바닥에서 살짝 반등한 상황인데, 이번 주 코스닥 임상결과와
    반도체 3분기 실적에 따라 또 다시 흔들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내년이 되면 이익의 반등은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ㅇ 업종에 대한 고민

    생각보다 빠른 반등에 업종 순환매도 강하게 나오면서, 포트폴리오전략을 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KB증권은 9월엔 ‘낙폭과대주’로 잠시 바꿔가고, 10월 중순 이후엔 다시 하반기 전략업종으로 돌아오자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략업종은 비용 효율화를 통해 ‘마진’이 최악을 찍은 기업들인데, 기존에 제시했던 것이 ‘자동차/소프트웨어/기계조선/금융’이었습니다. 이중 점차 자동차 비중을 줄이고, 금융을 늘리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가가 8월 급락 이전수준으로 왔는데, 8월 급락과 9월 반등장에서 모두 시장을 이긴 업종을 주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업종은 단순히 낙폭 과대로 상승한 것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업종은 ‘조선, 반도체, IT하드웨어, 호텔/레저’ 등이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코스피가 8월 급락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2. 무역이슈와 기술적 지표를 활용한 단기 저항은 10월 초중순, 2,100pt 초중반 정도로 생각한다
    3. 8월 급락과 9월 반등에서 모두 아웃퍼폼한 업종은 ‘조선, 반도체, IT하드웨어, 호텔/레저’이다





    ■ 중국의 근거 있는 자신감 - 대신

    8월 실물지표를 통해 본 중국의 경기상황은 여전히 회복이 더딘데도 불구하고 주식, 환율 등 금융시장은 안정되는, 경기와 금융시장 간의 상반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중국 실물지표 결과는 투자와 소비가 기존의 둔화흐름을 이어갔고, 산업생산 증가율이 4%대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회복하고, 위안화 가치가 추가적인 하락을 이어가지 않는 이유는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하반기 들어 인민은행이 금리개혁을 추진한 데 이어 9월부터 모든 시중은행들에 대한 지준율 인하를 단행하면서 경기 하방위험을 제어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사실상 앞선 일련의 정책들은 당장의 수요진작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앞으로 예상되는 경기 리스크에 대비해 정책 여력을 높이는 목적이 강하게 드러난다.


    따라서 현재 경기둔화가 진전되더라도 MLF 금리나 대출금리 인하와 같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금리정책을 섣불리 단행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며,현재는 정부의 높아진 정책여력과 부양기조 자체가 중국 금융시장 안정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중국 리커창 총리가 앞으로 6%대 성장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발언한것에 대해


    1) 중국 경제가 연간 6%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지 않더라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와 2)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미국과의 무역분쟁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중국의 경기 하방위험이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수준에 접어들었음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 무역분쟁 수위에 따라 자금흐름 변동성 확대 경향-유진


    10월 미중 무역협상 향방이 주는 첫 번째 함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추세를 좌우하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우리를 비롯한 신흥국 금융시장의 추세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큰 폭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들어 미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MSCI 신흥국 주가지수 및 JPM 신흥국 채권위험지수(EMBI+)가 밀접한 관계를 보인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미 무역정책 불확실성지수가 하락한 1-4월과 9월에 MSCI 신흥국 주가지수는 상승했고 반대로 불확실성지수가 상승한 5월과 8월에는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신흥국 채권위험지수 역시 미 무역정책 불확실성지수가 하락한 시기에는 동반 하락한 반면, 상승한 시기에는 상승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올해 신흥국 금융시장의 특징은 미중 무역분쟁 수위에 따른 변동성 확대이다. 신흥국 경제 향방에 영향을 미치는 선진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미중 무역분쟁 고저에 의해 좌우되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역분쟁 수위의 예측이 미국과 중국의 속내에 의해 좌우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10월 신흥국금융시장 역시 추세 예단이 어려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9월 주식시장의 상승이 10월상승을 예고하지 못하는, 추세국면이 아닌 변동성 국면이 펼쳐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10월 미중 무역협상 향방이 주는 두 번째 함의는 글로벌 경제 특히 제조업 경기의 향방을 좌우하게 된다는 점이다.


    2019년 8월 글로벌 마킷 PMI에서 제조업지수가 49.5를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하회한 반면, 서비스업지수는 51.8로 중립 수준을 상회한 데서 나타나듯이, 세계경제는 제조업 침체와 서비스업 확장이라는 이분화된 흐름을 전개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제조업 경기는 침체된 반면 서비스업 경기는 아직 영향을 덜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4분기 세계경제는 제조업 경기침체가 심화되어, 버티고 있던 서비스업 경기마저 동반 침체될지 아니면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어, 세계경제 확장세 지속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지의 갈림길에 위치한다.


    미 무역정책 불확실성지수와 마킷 글로벌 PMI의 전년비 등락률은 2018년 하반기 이래 밀접한 역(-)의 관계에 있다. 이는 4분기 및 2020년 세계 제조업 경기의 향방이 미중 무역분쟁의 개선 또는악화 여부에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에 이분화 흐름 역시 10월 미중 무역협상의 순항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 2019년 글로벌 금융시장 결정요인, 미 금리정책과 미중 무역분쟁 -유진


    2019년 글로벌 금융시장을 좌우하는 양대 결정요인은 미 금리정책과 미중 무역분쟁이다. 그리고 동 변수 간의 인과관계는 미중 무역분쟁이 원인이고 미 금리정책은 결과 변수의 경향을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 경기 확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준이 금융완화를 예고하거나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반면, 반대로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면 미 연준은 금융완화에 소극적인 경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올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발언에서 금융완화 강도에 대해 일관성을 보이지 못한 점 역시 이에 기인한다.


    그러나 4분기 세계경제는 미 금리정책보다는 미중 무역분쟁이 더 지배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9월 17-18일 미 FOMC 회의 점도표와 파월의장의 발언을 감안하면, 4분기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0월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다면, 미 연준이 4분기에 금리인하할 가능성이 재차 높아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제한된다. 따라서 4분기 글로벌 금융시장을 좌우하는 핵심 키는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이다.


    9월 중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를 고무시켰던 미중 무역협상의 순항 조짐은 지난 주말 크게 흔들렸다. 9월 초중반까지는 순항기조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 400여개에 대한 관세 면제조치를 취하고 10월 1일로 예정되었던 관세인상을 15일로 연기하는 한편, 중국 역시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9-20일 미국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던 중국 무역협상단이 이번 주에 미국 농가를 방문하는 계획을 전격적으로 취소하고 회담을 마친 이후 곧바로 귀국했다.


    이번 실무자 회담에서 기대했던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는 고사하고 양국 협상이 난항이라는 우려를 주기에 충분한 뉴스이다. 여기에 당초 부분 합의(스몰 딜)도 가능하다던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만으로는 합의에 부족하며 지식재산권 문제가 중요하다고 말을바꿨다. 또한, 2020년 대선 전까지 무역합의를 할 필요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도 피력했다.


    전 주 진행된 미중 실무자 무역협상은 내막을 알기 어려우나 외형상 결렬 우려를 주기에 충분하다. 아마 미국이 농산물 구매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도(트럼프 입장에서는 농가의 불만을 잠재우기 충분한 정도)로 제시했거나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핵심 이익 이슈에 대한 양보를 요구했고, 중국 실무진은 이에 반발하여 미국의 농가 방문 요구를 거절했을 가능성이 있다. 10월 글로벌 금융시장을 좌우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예단보다는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 신중해진 낙관론-메리츠

    ㅇ무역협상 의구심:


    1) 중국 대표단의 미국 farm-belt 방문 무산과 2)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전까지 합의 필요 없다는 발언 제기

    추가적인 대화 언급 감안시 10월 초순 고위급 회담 성사 가능성 유효. 그러나“중간단계” 합의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10월 이후 추가 관세 유예와 농산물-화웨이 이슈를 교환하는 스몰딜을 기본 시나리오로 삼는 것이 합리적일 것

    20일 현재 Citi Macro Risk Index는 0.5로 분기점에 위치. 우리는 결국 Macro risk가 낮아지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뉴스 플로우 확인하면서 위험선호 여부를 가늠할 가능성이 높음.

    ㅇ Key Events와 시사점

    9/23 유로존 9월 PMI: ECB의 강력한 대응과 독일 확장재정 선택 기대감으로 반등 예상
    9/27 미국 8월 Core PCE 물가지수: 헬스케어 물가상승에 힘입어 전년대비 1.8% 상승, Fed 목표치 중심값에 더욱 근접




    ■ 숨고르기- 신한

    ㅇ KOSPI 단기 급등. 미중 불확실성은 여전

    주말 사이 미중 간 무역 협상 화해 분위기가 다소 엉클어졌다. 미국 체류 중인 중국 협상단이 예정된 미국 농장 방문을 취소하면서 묘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둘 간 화해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낌새를 보이자 미국 증시는 금요일 하락 마감했다. 둘 간 넘어야할 산은 여전히 많아 보인다. 10월 고위급 협상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관심은 3분기 실적 시즌에 모아질 듯하다.

    ㅇ 반도체 업종, 이익 바닥 통과 중.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매력적

    국내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권이다. 8월 반도체 수출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2.9% 상승했다. 상승률로는 2017년 10월 이후 최고다.


    반도체 이익 추정치도 이를 반영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12개월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한때 28.8조원까지 감소했으나 현재 30조원대를 회복한 상태다.

    일부 투자자는 반도체 업종의 높아진 PER(주가수익비율)에 부담을 표하고 있다. 반도체는 이익 변동성이 주가 변동성보다 큰 산업 중 하나다.


    고PER에 사서 저PER에 팔라는 격언이 존재하는 이유다. 이 전략은 이번에도 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높은 PER을 오히려 활용해야 한다.

    ㅇ KOSPI PER 11배 상회, 단기 소강 국면 진입

    KOSPI 12개월 선행 PER이 11.4배다. 최근 10년 이내 고점이다. 이익 추정치가 다행히도 9월 들어 반등하면서 PER 부담이 더 높아지지는 않을 듯하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 및 피로감도 고려해야 한다.


    쉬어가는 국면이 연출될 때 투자 전략은 보유 또는 매수다. KOSPI 적정 수치는 여러 수치를 종합해볼 때 연말까지 2,200~2,300pt다. 차익 실현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






    ■ 트럼프의 변심 - 키움

    ㅇ 금요일 미 증시 트럼프 발언 이후 하락 전환

    트럼프가 "스몰딜"을 "빅딜"로 말을 바꿈으로 해서 시장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음. 이번 주에도 트럼프의 행동에 대해 중국 정부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말을 바꾼 트럼프에 대해 중국정부가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 나아가 UN 총회에서 트럼프의 돌발 발언이 나오는지 또한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졌음.


    ㅇ 미 국민 67% 중국에 대한 압박 찬성

    트럼프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40% 이하로 내려와 있음. 특히 CNN의 최근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60%에 이르고, 36%만이 재선에 우호적. 이는 과거 오바마(55%), 부시(52%) 등에 비해 높은 수준.


    이런 가운데 Economist/YouGov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여론이 42%에 이르며(민주당은 35%), 좋아질 것이라는 여론(30%) 보다 높음. 특히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인 저소득층에서도 44%:25%로 트럼프 재선이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고소득 48%:35%, 중산층 37:34%).


    반면, 민주당이 당선이 될 경우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35%로 부정적인 전망(35%)과 같음.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민주당의 당선이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이 35%로 부정적인 전망(32%) 보다 높음.


    이렇듯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 약화되고,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경제가 위축될 수 있는 무역분쟁 판을 뒤엎는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음. 이를 감안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은 높아졌으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제한 될 듯

    한편, 최근 하버드 CAPS / Harris는 미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 이 결과에 따르면 미 국민중 63%는 중국 제품에 부과된 관세가 궁극적으로 중국보다 미국에 더 타격을 줄 것으로 응답.


    더불어 2천억달러 및 3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50대 50으로 팽팽한 모습. 여기에 74%의 국민들은 관세가 미국 가계에 전가되고 있다고 응답.


    그러나 67%는 트럼프가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에 압박을 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 그렇기 때문에 지난 금요일 트럼프가 미 국민들은 자신의 행동을 믿어주고 있다고 언급한 이유라 할 수 있음.

    이러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미 국민들은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음. 그렇지만,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가해야 된다고 믿고 있음.


    더불어 내년 대선 전까지협상 타결 가능성은 47%, 대선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은 53%를 기록하는 등 협상 장기화는 불
    가피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주식시장, 제한적인 변동성 구간


    9월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글로벌 중앙은행의 온건한 통화정책으로 볼수 있음. 특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스몰딜’ 타결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부가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를 철회하는 등 온건한 움직임이 이어져 왔음.


    그런데, 트럼프가 말을 바꾸며 빅딜을 주장하고, 중국 정부의 행동에 더 많은 것으로 요구하자 재차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로 인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다만, 여전히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는 등 협상이 지속된다는 점,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이 기대 된다는 점을 감안 변화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 9월 23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트럼프가 스몰딜 보다 빅딜을 언급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여파로 부진. 더불어 일부 바이오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부각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다만, 중국 정부가 실무급 회담에 대해 ‘건설적이었다’고 발표한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여파로 1.3~1.5% 하락. 특히 중국 정부가 실무급 협상 기간 축소 등 일정 조정이 무역협상과는 무관하다는 발표를 하고, 협상 결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주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발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모습.


    시장에서 기대했던 스몰딜이 아니라 빅딜을 원한다고 주장하는 등 협상의 불투명이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다음 주 골든위크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되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도 영향




    ■ 자동차 : 인도 법인세 인하 - 이베스트

    ㅇ인도 정부의 파격적인 경기부양책 법인세 인하 자동차 업종에 긍정적

    인도정부는 지난 9월 20일 대대적으로 경기부양을 위해 법인세 인하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사업자들에 대한 법인세율은 기존 30%에서 22%로 감소시켜 실질 유효세율은 25.17%로 떨어지게 되고, 제조업체들에게는 신규 공장 건설시 법인세율을 15% 수준까지 낮춰줄 것으로 발표했다.


    인도 내수 경기는 연초이후 글로벌 무역분쟁 외에도 경기부양책 공백의 장기화, 전반적인 commodity 가격의 부진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며 소비재 구매심리가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됐으나, 금번 법인세 인하를 통해 전반적인 자동차 구매심리는 positive하게 turnaround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같은 배경하에 지난 주 금요일 주요 인도 현지 자동차 업체들은 인도 Sensex 지수 견인차 역할을 했다.

    ㅇ 기아차 , 멕시코때와는 다르다 ! 신공장 건설 효과 기대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현대차가 인도 매출에 대한 노출이 약 7% 수준이며, 기아차는 올해 3Q19부터 첫 매출이 발생한다. 당사는 금번 tax-cut 시행이 특히 가동 초기에 있는 기아차 현지공장의 손익 개선을 가속화 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아차는 지난 3Q16에 멕시코 공장 첫 가동과 함께 미국-멕시코간 관세 이슈가 불거지며 멕시코 공장의 장기계획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17~18년 초까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지속된 바 있다.

    반면 이후 진출한 인도공장의 경우 기대되고 있지 않던 세제혜택이 나타나며 인해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차종의 경우 K2, K3가 투입된 멕시코 공장과 상반되는 글로벌 SUV 차종인 셀토스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

    2019년의 경우 기존 계획대비 조기 가동으로 인해 5만대, 2020년에는 약 18만대(이중 셀토스가 10만대)로 속도감 있는 ramp-up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완성차 현지생산시 세제혜택 추가 , 부품업체 구조적 수혜 기대

    금번 발표된 정책 중 현지화 제조업체들에 대해서는 추가 세제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인해 글로벌 OEM들의 현지진출이 현재보다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진출되어 있는 국내 부품업체들은 따라서 구조적 매출상승요인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부품업체 중에서는 만도, 에스엘, 평화정공 등이 현지 매출 비중이 8~10% 수준이며, 최근 들어서는 중국과 비교시 발생하는 마진/ 절대 이익규모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만도, 평화정공의 경우 타 OEM비중이 동반 진출 업체들 대비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어서 (만도 15%, 평화정공 35%) 인도 완성차 시장의 반등에 따른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




    ■ 전기차 보조금 대폭 확대 vs 내연기관차 연료 탄소세 부과 -유진

    ㅇ독일, 2030년까지 탄소배출 55% 감축 위해 600억달러 투자
    ㅇ전기차 확대가 정책의 중심, 독일 시장 확대속도 빨라질 것
    ㅇEU도 동일한 정책 도입할 것, 국내 배터리 관련업체들에 긍정적

    독일출신인 EU 신임집행위원장도 탄소배출 감축을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내에 EU전체의 안이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연기관차에 대한 세금부과와 전기차 확대정책이 EU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이다.

    국내업체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장은 내년부터 성장 폭이 커질 유럽이다. 중심국인 독일의 개과천선으로 국내 배터리관련업체들의 성장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상아프론테크, 일진머티리얼즈, 신흥에스이씨, 천보, 후성, 에코프로비엠  등을 수혜주로 추천한다.






    ■ 게임 소프트웨어 : 게임흥행 = IP+우수인력  - 키움

    ㅇ 인력 중심의 게임업체

    게임업체들의 비용항목을 살펴보면 크게 늘어난 부분은 인건비 부분이다. 인력확충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이외 지급수수료도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비용증가가 나타났다.

    이렇게 증가된 인력들을 활용한 게임들이 올해 4Q부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에도 다양한 대형프로젝트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인당매출액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신작 흥행을 통해 인당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기대를 해볼 필요가 있다.

    ㅇ 중국시장의 회복세에 주목

    2019년 상반기 중국 모바일게임시장의 성장성이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YoY 21.5%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작년12.9%대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중국 회복세는 판호발급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루어질 것으로전망되는데 지금까지 137개가 발급된 외자판호에 기대기보다는 IP라이선스를 활용한 내자판호를 기대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국에서 해외IP를 활용하는 게임들이 여전히 성과를 내고 있어 IP를 활용하는 국내 업체들에 주목도할 필요가 있다.

    ㅇ 4Q에 모여드는 대형신작

    4Q는 게임업체들의 대형신작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최고 기대작인 리니지2M이 사전예약을 시작하였으며 달빛조각사, V4 등도 4Q출시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외 세븐나이츠2, A3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검은사막M의 북미/유럽 진출도 계획되어 있어 신작모멘텀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대형신작이 몰리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큰 성과를 기록하는 MMORPG가 등장하면 차후에 출시되는 MMORPG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리니지2M의 엔씨소프트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해외모멘텀 및 중국 출시 가능성을 보유한 펄어비스를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ㅇ 추천주

    최선호주: 엔씨소프트
    차선호주: 펄어비스






    ■ IT 서비스 : 메모리 반등의 Routine -DB

    연초대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7~35% 수준 상승하였고, 관련 장비, 소재업체들의 주가 반등도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금번 메모리업체 주가 반등의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중장기적인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금번 자료를 작성하였다.

    과거 15년 이상의 역사를 보면 메모리 반등에는 2가지 루틴이 존재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자가 감소하면 항상 메모리 가격 반등과 실적 개선이 이루어 졌다.


    또한 이렇게 발생한 주가 상승 기간은 17~27개월동안 길게 주가 상승 폭은 110~150% 수준 높게 형성되었다.금번 메모리 업체 주가 반등 현상에서도 이와 같은 루틴이 적용될 것이다.

    투자 축소로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메모리 수요는 마이그레이션만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증가하며 이런 가운데 조만간 메모리 재고가 정상화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메모리 업체를 채워야 한다. 이에 Top Pick 으로 삼성전자를 추천한다. 중소형 IT업체의 투자를 위해 국산화를 노려보고, NAND장비를 사자. 최근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국내 메모리, 디스플레이 업체의 국산화 의지는 그 어느때 보다 높다.


    마침 낮은 생산 가동율도 국산화에 최적인 환경이다. 이에 일본 경쟁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장비, 부품 업체에 대해 눈여겨 보자.


    마지막으로 NAND 매출 비중이 높은 장비업체를 사자. 최근 NAND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로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여기에 NAND 업체들은 기존 라인의 생산규모를 충분히 낮춰놓은 상태다. 이에 2020년 NAND 투자는 재개 될 것이다. NAND 장비 업체를 사자.





    ■ 글로벌 반도체 Weekly: 마이크론 컨콜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나금융투자

    ㅇ주간수익률: 한국 +2.6%, 대만 +0.9%, 미국 -2.7%

    한국, 대만, 미국 반도체업종 중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견조.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와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 때문. 장비 공급사(테크윙)와 고체소재 소모품(원익큐엔씨) 공급사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조.


    대만에서는 5G 밸류체인 관련주가 압도적 주가 흐름 기록. 화합물(갈륨비소, GaAs) 웨이퍼 공급사 VPEC와 화합물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사 Win Semi가 각각 +19.3%, +9.8% 상승.

    미국은 한국과 대만 대비 부진. 금요일 장중에 무역협상의 실무협의 관련 악재가 반도체지수 조정 유발. 주가 흐름이 그나마 양호했던 종목은 한국처럼 장비 공급사(KLA)와 고체소재 소모품(Entegris) 공급사였고 각각 +3.4%, +0.9% 상승

    ㅇ 무역분쟁 이슈가 반도체업종에 불리해도 마이크론 실적 발표는 일단 호재

    무역갈등 관련해 호재와 악재가 번갈아 등장하고 있어 일희일비 국면 지속.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 2020년 재선을 앞두고 중국보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거나 경고하는 태도를 취하더라도 ‘협상타결의 big picture’를 훼손하는 극단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금요일 뉴욕증시의 부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락(-1.8%)이 주 초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금요일(9/27, 한국 기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진정 국면 전개 예상됨.

    마이크론은 경쟁사와 달리 가이던스를 DRAM 빗그로스 기준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 제시하는데 이번 분기(6~8월) 또는 다음 분기(9~11월) 매출이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음.

    아울러 지난 분기(3~5월)에 매우 높았던 재고자산(매출 대비 평균재고자산) 수준이 108%에서 100% 미만으로 정상화되는(낮아지는) 흐름을 기록한다면 마이크론 주가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주 초반에 무역갈등 관련 악재로 대형주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됨

    ㅇ 북미 반도체장비 출하(Billings)의 역성장폭이 완화되어 투자심리에 긍정적

    북미 반도체장비 Billings(출하)는 지난 1년 이상 부진한 국면을 벗어나지 못해 투자자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졌다가 최근 역성장폭을 줄여나가고 있음. YoY%기준으로 4월 -28.5%, 5월 -23.6%, 6월 -18.4%, 7월 -14.6%, 8월 -10.5%를 기록.

    전년 동기의 기저가 높아 8월까지는 역성장폭이 축소되는 데 그쳤지만 9월을 지나 10월에는 낮은 한 자릿수%의 역성장 정도로 양호해질 가능성이 기대됨.

    최근 실적 발표를 마친 브로드컴과 조만간 실적 발표를 전개할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한국의 반도체 수출금액을 살펴보면 10월부터 역성장폭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실적이든, 업황이든, 보릿고개를 통과하고 있는 시그널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은 반도체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대만 탐방 후기 - 유안타

    ㅇ메모리 반도체 바닥 Signal과 8인치 파운드리 Shortage 재현 가능성

    •2020년 5G 인프라 및 스마트폰 침투율 확대로 반도체 등 IT부품 수요 증가 기대
    •Global Wafer 미팅: Wafer 가격 하락 일단락, 메모리반도체 업황 바닥 Signal
    •Egis Technology 미팅: 2020년 부터 Ultra slim 및 Large Area FoD지문인식 확대로 8인치 파운드리 Shortage 가능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ㅇ5G 확대에 따른 IT 업종 실적 기대

    •Nanya PCB 미팅: 5G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ASIC칩에 탑재되는 ABF Substrate 실적 모멘텀 기대
    •Mediatek 미팅: 5G스마트폰 AP+Modem one chip solution의 선제적 대응(5G칩셋 가격 $50 수준으로 4G대비 2배 이상 고가)
    •WinSemi 미팅: 4G스마트폰 대비 PA(Power Amplifier) 소요원수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대덕전자, 와이솔

    ㅇ중미무역분쟁으로 인한 Supply chain 재정비


    •Nanya PCB 미팅: 미국 부품사를 제외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Hisilicon 향 매출 확대 가속화.
    •Mediatek 미팅: Oppo, Vivo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고객사 확보.
    •Egis Technology 미팅: 현재 Qual진행중인 Huawei 향 매출 시작될 것으로 기대.





    ■ 삼성전기 : 실적 하향 사이클 종료 - 키움

    삼성전기 실적과 주가의 Swing Factor는 MLCC다. 하지만 카메라모듈과 기판이 MLCC에 가려진 측면이 크다. 카메라모듈은 Flagship 트리플 카메라 Trend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10 판매 호조가 긍정적이다.

    FC-CSP와 FCBGA는 경쟁 환경의 우호적 변화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실적 전망 하향 사이클을 마치고, 모처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며, 모듈과 기판이 주역이다.

    ㅇ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할 듯, 모듈 및 기판 선전

    지난 3분기 동안 지속된 실적 전망 하향 사이클이 종료되고, 모처럼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1,742억원(QoQ 20%)을 유지한다. MLCC의 판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카메라모듈과 기판 사업부의 선전이 상쇄할 것이다.

    카메라모듈은 갤럭시 노트10 판매 호조와 트리플 카메라 비중 증가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긍정적이다. 갤럭시 노트10은 국내에서도 역대 최단 기간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학 5배줌 등 멀티 카메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화 고객 매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기판 사업부 내 RF-PCB는 해외 거래선 신모델향으로 계절적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동사의 지위가 향상되면서 전년 대비로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FC-CSP와 FC-BGA 등 패키지기판의 호실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FC-CSP는 Ibiden의 사업 철수를 계기로 주고객 시스템LSI 물량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하반기 Flagship 판매 호조 영향이 더해지고 있다.

    FC-BGA는 일본 경쟁사들이 서버용 제품에 집중함에 따라 PC용 제품의 수급이 빠듯한 상태로 변모했고, 동사의 수혜가 크다.

    MLCC는 재고일수가 정상 수준에 근접했고, 하반기 신모델 수요와 함께 출하량이 회복될 것이다. 다만, IT용 위주로 판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폭은 둔화되고 있는 듯 하다. IT 범용품 위주인 Yageo의 매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업계 전반적으로 투자 집행에 보수적인 조짐도 감지된다.

    MLCC의 수익성이 하반기에도 소폭 하락하겠지만, 과거 통상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내년 5G 모멘텀이 이끄는 반등 사이클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내년 실적 개선 포인트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포인트로서 1) 카메라모듈은 주고객 Flagship이 Folded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고, 역시 동사가 공급을 주도할 것이다.

    2) 패키지기판은 우호적인 경쟁 환경이 초래한 호황 국면이 이어질 것이고, 3) MLCC는 5G의 확산으로 스마트폰 대당 탑재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교체수요가 촉발되는 환경을 맞게 될 것이다. 4) HDI의 효율화 성과에 따라 내년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수 있다.








    ■ 종근당바이오 :'락토핏' OEM 매출액 2018년50억=>2020년 260억원으로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1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1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42,100원은 2020년 예상 EPS에 건강기능식품 Peer의 12개월 포워드 PER 평균값에 25% 할증한 15.2배를 적용하였다.


    할증의 근거로 1)계열사항 신규 '락토핏' 원료 및 OEM 내출로 인한 향후 매출액 성장이 담보 되어 있다는 점 2) 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욤의약품 시장 내 독보적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였다.


    중근당바이오는 수직계열화로 품질 높은 제품을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강점 또한 갖추고 있어 향후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락토핏' OEM 매출증가 + 해외 자체브랜드 B2C 사업 기대감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항 '락토핏' OEM 매출을 통한 외형 성장과 해외 자체브랜드 사업을 통한 수익성 향상 기대되며, 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욤 의약품 시장 내 사업 확장으로 미래성장동력까지 보유하였다.


    1) 계열사 종근당건강 향 안정적 '락도핏' OEM 매출액 확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연평균 37%로 지속 성장 중이며, 계열사, 종근당건강의 대표 제품인 '락토핏'의 매출 또한 증가세가 가파르다. 종근당바이오는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공장을 중설하였으며 정상 가동하는 2020년 2분기부터 연간 300억원의 추가 OEM 매출이 발생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종근당건강의 OEM 추가수요와 기존 외주물량을 종근당바이오가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종근당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2) 특화된 기술력 기반 수익성 높은 B2C 사업 진행 중


    종근당바이오는 수익성 높은 해외 자체브랜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파일럿 제품으로 국내외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당사의 '유거스'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핵심기술인 프롤린, 피브로인 코팅공법을 적용하여 유산균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 및 정착성을 높인 제품이다.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한 '유거스'는 해외영업이 본격화 되는 2020년 말부터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위지윅스튜디오 : 지금은 콘텐츠 세상, 그 중심에 있는 위지윅스튜디오 -하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200'원 유지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21,200원을 유시한다. 최근 국내외 OTTT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9월 18일 '웨이브'가 출시되었으며, 11월에는 애플TV와 디즈니 플러스 런칭이 예정되어 있다.


    OTT서비스차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필수적이며, 콘텐츠 정쟁력을 높이기 위한 CG, VR, AR 등의 신기술 접목은 확대될 수 밖에 없다.


    최근 국내 정부도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선도형 실감 콘텐츠 육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갈 예정인 만큼 AR/VR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전방산업 확대와 함께 위지윅스튜디 오는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one-Stop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탁월한 고객사 대응 능력, 비용 질감 등을 이루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 하반기는 뉴미디어 부문 중심의 실적 성장 전망


    하반기에는 뉴미디어 부문 매출액이 많이 올라올 것으로 추정한다(1분기 32억원 → 2분기 14억원 · 3분기 53억원 →4분기 55억원), 그 이유는 전시관련 및 5G 관련 연상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내문이다.


    또한 뉴미디어 부문에는 스크린엑스도 포함되어 있으며, 수익성이 높은 만큼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3분기, 4분기 영업이익률은 30%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ㅇ2019년 실적은 매출액 386억원과 영업이익 110억원 전망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86억원(+63.2%, YoY)과 영업이익110억원(+119,4%, YOY)으로 전망한다. 뉴미디어 매출액이 153억원으로 전년대비 92% 로 대폭 성장하며 전사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또한, VFX도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30% 성장한 20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확대와 함께 고수익성 사업부인 뉴미디어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최근 에이스토리와 래몽래인 지분 취득을 하며 사업시너지도 꾀하고 있는 만큼 성장모멘텀은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 건설, 미리 보는 3분기 프리뷰-신영


    ㅇ해외 수주 훈풍이 부는 3분기, 실적은?


    9월 셋째 주 주요 건설사의 신영증권 주최 Corp-day 행사, IR 설명회, 탐방 등을 통해 3분기 실적 분위기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수주와 실적, 두 부문에서 국내와 해외 비중에 따른 차별화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택 비중이 높은 건설사를 중심으로 2019년 감익 분위기가 3분기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자체사업 준공이 마무리되면서 3분기 실적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경우 해외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주목해야 할 이슈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각 사의 2019년 연간 분양 달성률과 가이던스 조정 및 2020년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과 해외(플랜트) 부문에서의 수주 성과 및 2020년 파이프라인 라인업이 될 것이며,


    종목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화공/비화공 원가율 추이(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대비 상반기 달성률이 높기 때문에 하반기 변수가 생길 것인지에 대한 이슈), GS건설 플랜트 수주잔고 추이, 대림산업 주택 원가율(일회성 이익 여부)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4일 사우디 아람코 유전 및 석유시설의 화재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반적으로 해외 수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가운데, 16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원청 수주에 대한 LOI를 발표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하반기에는 사우디 가스 Upstream 발주가 주를 이룰 것이며 2020년으로 넘어가면 주요국에서의 Downstream 발주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삼성엔지니어링 :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23.8% 증가, 0.2% 감소한 1.6조원, 843억원으로 추정된다. 2019년 영업이익 연간 가이던스 3천억원을 제시한 가운데, 상반기 영업이익은 2,190억원 달성한 상황이다.


    상반기 비화공 부문에서의 일회성 이익 기여가 높았다는 점에서 하반기준공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상고하저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준공정산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화공과 비화공에서의 정상 마진(각각 8~10%, 12~13%)을 기록한다면 분기당 7~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반기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주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하반기 미국PTTGC EPC 계약, 이집트EPPC, 아제르바이젠 GPC, 알제리 HMD 수주계약 등을 통해 연간 가이던스 6.6조원 수주 달성에는 차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멕시코 Dos Bocas Refinery EPC 연계 계약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2~3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10월 사우디 가스 Upstream 부분(Unayzah, Jafurah 등)의 수주 결과와 2020년 UAE와 쿠웨이트에서 Downstream이 활성화되며 수주 목표는 2019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건설 :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 14.0% 증가한 4.7조원, 2,712억원으로 추정된다. 2019년 연간 흐름에 크게 반하지 않는 분기 실적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실적 특이사항 보다는 연간 수주 계획 초과 달성 및 2020년 수주 파이프라인에 보다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어있다.


    해외 수주 13.1조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한 가운데 상반기 5조원을 달성, 9월 현재까지 현대엔지니어링 발릭파판(2.6조원), 괌 발전소(6천억원) 등 3조원을 기확보하면서 약 9조원 누적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내 이라크 유정물공급시설 수주계약체결, 사우디 추가 가스 프로젝트(Unayzah, jafura), 필리핀 매리공사 등에서 수주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2019년 연간 가이던스는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20년에는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카타르 North field expansion LNG 공사(총 15조원)가 있으며, 당사 지분은 7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2020년 카타르 공사 수주 확보 여부에 따라 해외 수주 성장 가이던스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가스 부문 이외에도 신사업(카타르/인니 종합병원, 콜롬비아/파나마 메트로) 이라크 및 알제리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 리츠 :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것  -  KB

    ㅇ 한국 상장리츠 (REITs) 포트폴리오 편입 필요

    한국 리츠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업종에 대해서 Positive 의견을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리츠 상장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는 가운데 투자자산으로서 한국리츠 (K-REITs)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ㅇ 리츠라는 금융상품의 우수성과 시장 확대에 주목

    KB증권에서 한국 상장리츠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제안하는 것은 리츠라는 금융상품의 우수성과 한국 상장리츠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리츠는 ① 배당수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당금의 예측 가능성이 높고, ②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③ 포트폴리오 편입 시 위험-수익 프로파일 (risk-return profile)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포트포리오 편입 가치가 충분히 존재한다.


    아울러 세제혜택을 포함한 정부의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국에서도 상장리츠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ㅇ 자본차익에 대한 기대를 낮추더라도 배당만으로도 투자 매력 존재

    KB증권에서는 2018년 9월 발간된 『바야흐로 리츠시대: 왜 리츠에 투자하는가』와 금년 3/5발간된 『일본을 통해 K-REITs의 미래를 본다』 등을 통해서 한국 상장리츠의 포트폴리오 편입필요성을 꾸준히 밝혀왔다.


    이후 금리하락 추세에 따라서 한국 상장리츠의 주가 상승이가팔랐다는 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본차익에 대한 기대는 다소낮추고 배당에만 집중하더라도 현 시점에서의 리츠 투자매력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같은 맥락에서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매력이 높은 이리츠코크렙과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에 대해서 Buy 의견을 제시하였다.

    ㅇ 부진했던 한국 상장리츠

    국내 리츠는 대부분 사모·비상장 형태로, 공모 리츠로 상장된 경우는 229개 리츠 가운데 5개에불과하다. 2018년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 상장으로 상장리츠 수가 5개로 증가했지만

    기존 3개 리츠의 평균 시가총액은 300억원 수준이고, 시가총액 기준 3,000억원 이상 중대형리츠는 작년 상장한 2개에 불과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리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이유다.

    ㅇ 한국 리츠 시장에도 봄이 온다

    현 시점에서 투자자산으로서 리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것은 2018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투자할 만한 리츠의 상장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가 상장한 가운데 롯데그룹, NH금융지주,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연내 리츠 상장을 추진 중이다. ① 중대형리츠의 상장 및 유상증자를 통한 규모 확대 본격화 가능성,


    ② 건설사, 금융회사, 유통회사 등 다양한 스폰서의 참여 가능성, ③ 세제혜택 등 정부의 상장 리츠 활성화 의지 등을 감안해보면중장기적으로 상장리츠의 대중화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 레이 : 치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이

    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하에서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이 매출 성장 동력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은 치과에서 환자의 치아 영상을 통하여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을 수립한 이후 쉽고 간편하게 직접 인공지능 기반 CAD 작업을 진행하면서 임시치아,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교정 모델 등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등 디지털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치료솔루션 등을 통하여 환자 및 의사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줄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치료 및 수술을 성공할 수 있도록 치과 의사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동사는 X-ray 진단부터 CAD, 3D 프린터까지 디지털 치료솔루션을 지원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치료솔루션이 동사의 매출성장을 이끌고 있다. 즉, 디지털치료솔루션 매출이 2017 년 20 억원, 2018 년 181 억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70 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동사의 가장 큰 매출처인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인도 등 신흥국시장에서의 성장 등으로 향후에도 매출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3D 프린터를 활용한 신규사업 등으로 퀀텀점프 할 수 있는 성장동력 가시화 될 듯

    현재의 디지털 치과술은 3 차원 영상을 이용해 CAD/CAM 을 하는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그러나 모델 오차, 스캔 오차 등으로 인하여 임시치아까지는 가능하나 영구치 제작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동사는 50 ㎛ 이하 수준의 데이터 확보를 통하여 3D 프린터로 영구치와 같은 보철물을 향후에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투명교정장치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3D 프린터를 통하여 치과 내에서 만들기 힘든 영구치를 제작하고, 투명교정장치까지 몇 십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치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동사는 퀀텀점프 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디지털 관련 성장동력 가속화 될 듯

    동사의 주가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각각 PER 18.0 배, PER 12.1 배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하에서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이 동사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영구치 및 투명교정장치 제작 등이 성장동력을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 램시마SC 유럽 판매승인 권고 획득 -NH

    9월 19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램시마SC에 대해 허가 권고 긍정의견 제시, 따라서 4분기 램시마SC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

    램시마SC는 바이오시밀러가 아니므로, 적응증 외삽이 안되어 이번 허가 적응증은 류마티스 치료제로 먼저 가능할 것

    크론병에 대한 적응증 추가 허가신청은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6개월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실제 램시마SC의 판매가 본격화 되는 2020년 여름부터 크론병 환자에 처방되는데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됨.

    이번 뉴스는 램시마SC 허가 가능성이 높아진 긍정적인 이벤트로 판단되며, 기존 램시마(IV제형)의 모든 적응증확보도 시차를 두고 해소될 것으로 전망




    ■ 쿠팡 이용자가 증가하는 이유: 빠른 배송- SK


    오픈서베이에서 최근 배포한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드별 1~3 순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복수응답(1+2+3 순위)을 합산한 주 이용률 순위에서 쿠팡이 46.7%로 2019 년 하반기 현재 1 위를 차지했다.


    2 위는 네이버쇼핑으로 39%를 차지했다.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빠른 상품 배송’이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SK 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 TF 는 자체 물류와 풀필먼트 서비스가 쿠팡 아이템마켓에서 거래되는 상품들의 빠른 배송(로켓 배송)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는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쿠팡은 성장 가능성, 심지어는 기업의 영속성까지 의심받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소비자들이 쿠팡의 가장 강력한 능력인 빠른 배송 때문에 쿠팡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점은 쿠팡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해 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그리고 쿠팡이 현재의 사입재고 유통 모델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로 더 많은 상품에 대해 로켓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면 소비자들의 쿠팡 이용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 오늘스케줄-9월 23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韓美정상회담(현지시간)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EU 투스크-英 존슨, 브렉시트 회담(현지시간)
    7. 여야 3당 원내수석 회동
    8.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 예정
    9. 헬릭스미스, VM202 임상 3상 결과 발표 예정
    10. 롯데그룹, 롯데캐피탈 지분매각 결정
    11. 韓-호주 수소협력 의향서 체결
    12. 中 A주, S&P 신흥시장지수 편입 예정
    13. 유럽기자단 방북 예정
    14. 윤석헌 금감원장, 은행장 간담회
    15. 홍남기 부총리,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
    16. 담배 과세 현황 및 세율 조정 검토 관련 향후 계획
    17. 경찰, 승리, 양현석 2차 소환 예정
    18. 트와이스 새앨범 발표
    19.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제품 가격 평균 11.6% 인상 예정
    20. 8월 관광통계
    21. 유진스팩5호 공모청약
    22. 지티지웰니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3. 와이솔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상상인인더스트리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26. 트루윈 추가상장(CB전환)
    27.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28. 코윈테크 추가상장(CB전환)
    29. 코너스톤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30. 엔에스 권리락(무상증자)


    31. 美) 8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32. 美) 9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美) 9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美)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5. 유로존)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6. 독일) 9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37. 독일) 9월 합성 PMI 예비치 (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20(현지시간) 中, 미국 농가 방문 취소 여파 등에 하락… 다우 -159.72(-0.59%) 26,935.07, 나스닥 -65.20(-0.80%) 8,117.68, S&P500 2,992.07(-0.49%), 필라델피아반도체 1,563.00(-1.8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등에 약보합… WTI -0.04(-0.07%) 58.09, 브렌트유 -0.12(-0.19%) 64.28

    * 국제금($,온스),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에 상승... Gold +8.90(+0.59%) 1,515.1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우려 속 상승... +0.24(+0.25%) 98.51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94.13

    * 유럽증시, 영국(-0.16%), 독일(+0.08%), 프랑스(+0.56%)

    * 2분기 美 가계 자산 1.64% 증가…증가세 둔화

    * 트럼프 "中, 농산물 구매 확대론 불충분…대선전 합의 필요는 없다"

    * 中 무역협상단, 미 농가 방문 취소…다우 급반락

    * 트럼프, 이란 중앙은행 최고 수준 제재…"마지막 자금줄도 차단"

    * 펜스 美부통령 "경제적 굴복의 시대 끝났다"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매회의 금리 논의…설정된 경로 없어"

    * 보스턴 연은 총재 "금리인하 필요치 않아…금융안정 해칠 위험"

    * 세인트 연은 총재 "금리 더 내렸어야…그게 신중한 위험관리"

    * 골드만삭스 "10월 증시 변동성 극심할 것"

    * 독일 8월 PPI 전년비 0.3%↑…전월치 1.1%↑

    * 현대硏, 내년 경제성장률 2.3% 전망…올해는 2.1%

    * 文대통령·트럼프, 내일 아침 회담··· 비핵화 촉진·동맹결속 주목

    * 홍남기 또 러시아行…남·북·러 3각 협력방안 논의

    * 이재용 두 달 만에 일본 찾아…중장기 사업 방향 논의

    * 태풍 '타파'에 한반도 절반이 쑥대밭, 물폭탄·강풍으로 인명·재산피해 속출

    * 오늘 '추분'···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


    [기업/산업]

    * 삼바의 귀환…외국인·기관 쌍끌이에 이달 25% 상승

    * 램시마SC 유럽 허가 '눈앞'…셀트리온 '청신호'

    * 대형주만 쇼핑하는 연기금

    * "케이엠더블유 관련 불공정매매 보도는 완벽한 허위"…보고서로 '셀프 변론'한 하나금투

    * 전기차·수소차…獨 프랑크푸르트모터쇼는 지금 미래車 전쟁터

    * 비상경영 쌍용차, 산은에 600억 자금수혈 요청

    * 판 커지는 '8K TV 전쟁'…LG, 삼성 QLED TV '허위 광고' 혐의로 공정위 신고

    * 11거래일 오른 코스피…"기업 실적은요?"

    * 매일유업 '다각화 성공' 신고가…이미지 타격 못 벗은 남양 '뚝뚝'

    * 홍콩계 PEF 앵커, 헬스밸런스 매각 재추진

    * 롯데캐피탈 지분 37%, 日롯데파이낸셜에 넘긴다

    * 바이오株 운명의 한 주…글로벌 임상 결과 줄줄이 발표

    * 지누스, 1.3兆 기업가치 도전, 상폐 후 '14년 굴욕' 청산할까

    * 제철 맞은 포스코…9분기 연속 1조클럽

    * 잇단 빅딜·기업가치 개선…토종펀드 IMM의 '질주'

    * 유진스팩 5호, 23~24일 일반 청약

    * 조선·반도체·헬스케어가 증시 반등 이끌어

    * 뉴욕증시, 제조업 PMI·개인소비지출 등에 '쏠린 눈'

    * 상하이증시, 中 공기업 이익…4개월 연속 내리막 탈까

    * 백화점 가을 세일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최대 70%할인

    * 오리온 생수, 다음달 나온다

    * 주유소를 거점으로…초미세물류 시장 연 '홈픽'

    * 떠먹는 아이스크림 1·3위 가세…'달달한 전쟁'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인기 효과 봤을까?

    * 고가 스마트폰 잘 팔리네…1000달러 이상 5.5배 증가

    * 화웨이 "한국에 R&D센터 구축 검토"

    * 삼성SDS, 대외사업 비중 확 늘린다

    * 현대·기아차 내수시장 독주…점유율 72%

    * 정의선 부회장 미국行…자율·수소차 투자 모색, 美 수입차 고율관세도 대응

    * 9년 만에 최고점 찍은 벌크선 시황…팬오션·대한해운 '콧노래'

    * 中 '반도체 굴기' 고삐…CXMT, 연내 D램 양산 공식화

    * 북미 최대 태양광 모듈공장 완공…한화큐셀 "美시장 1위 굳힌다"

    * 상반기 삼성 QLED TV 세계 판매, 전체 OLED TV보다 78만대 많았다

    * 산업용 전력 수요 넉달째 감소…침체 신호?

    * 거미줄 규제…제3인터넷銀 흥행부진 우려

    * 팬시전문점 아트박스 '35년 롱런' 비결


    [경제/증시/부동산]

    * 경제전문가 절반 "리먼사태급 위기 가능성"

    * K-OTC 누적거래 2兆 돌파

    * 해외펀드 中 1위…올 수익률 26% '용틀임'

    * 프로그램매매 사전보고 폐지 논란

    * 기업銀, 1265억 규모 '혁신성장 사모펀드' 조성

    * '불완전판매' DLF 배상비율 30% 안팎될 듯

    * 4大보험료 급등…결국 날아온 '소주성 청구서'

    * 무너지는 대부업…'서민 돈줄' 더 막힌다

    * '안심대출' 신청 20조 몰렸다…주담대 금리 들썩

    * 5억 폭등했다가 4억 급락…위기의 광주 집값

    * 암울했던 부·울·경 집값 볕드나

    * 재산세 상한선까지 오른 서울 주택 5.6배 급증

    * 한남3구역 "컨소시엄 입찰 불허"

    * 상한제 이어 재산세…둔촌주공 '부글부글'


    [정치/사회/국내 기타]

    * 소주성 폐기·기업중심 고용정책…野 "경제주도권 시장에 넘겨야"

    * 황교안 "경제, 심폐소생술 시급…'민부론'으로 살려야"

    * 정경심, 조국펀드 관련 차명투자 등 36억 넘을 듯

    * "아들 이중국적 여부 밝혀라"…홍준표, 계속되는 나경원 공격

    * 문재인 대통령 "韓日관계로 韓美 흔들릴 일 없다"

    * 트럼프 對北협상 새 카드 '만지작'…"김정은과 우호 美에 가장 좋은 길"

    * 韓·美·日 북핵대표, 24일 뉴욕서 비공식 협의

    * "北, 핵 완전 폐기해야" 결의 채택…IAEA, NPT조약 복귀도 촉구

    * 美, 압류 北선박 매각 절차 완료…웜비어 유족에 대금 전달할듯

    * 美·中·日·러, 한반도 주변서 치열한 힘대결…한국은 무방비 상태

    * 정기국회 문열지만…民生 사라진 '2차 조국대전'

    * 주 52시간제 시행 1주일 남았는데, 국책硏 85% '무방비'…"싱크탱크 역량 저하"


    [국제/해외]

    * 中, 美농가 방문 막판 취소…빈손으로 끝난 워싱턴 협상

    * 美, 금융 제재하자…이란 "호르무즈 평화 구상 제안"

    * 바이든 아들 연루 '우크라 스캔들' 워싱턴 강타…美대선 '뇌관'

    * 독일 71조원 온실가스 대책 논란…재계·환경단체 강력 반발

    * 英노동당 내분 격화…브렉시트·총선 전략 이견

    * 홍콩 시위, 中 건국일 겨냥 다시 격화

    * 美 'JFK 종손' 조 케네디 3세, 상원의원 출사표

    * 구조조정 끝낸 히타치, 미래산업 '풀 베팅'

    * 예멘 반군 "휴전하자" vs 사우디 "배후는 이란"

    * "우리가 아시아 허브" 터키·싱가포르·中, 앞다퉈 新공항 건설

    * 이스라엘 대통령, 정당들과 차기 총리후보 논의…승자 안갯속

    * 유럽 대형은행 감원 러시…佛 소시에테제네랄 또 가세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 무역협상단이 미국 농가 방문을 전격 취소한 여파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6,935.07pt (-0.59%), S&P 500지수는 2,992.07pt(-0.49%), 나스닥지수는 8,117.67pt(-0.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63.01pt(-1.83%).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하며 혼조세 마감  :  영국(-0.16%), 독일(+0.08%), 프랑스(+0.56%)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안감이 다시 커진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10(-0.17%) 하락한 $58.09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종합적인 무역 합의를 원한다고 밝힘. 그는 지식재산권 문제가 중국과의 협상에서 지속해서 주요 문제가 되고있다고 강조함 (WSJ)


    ㅇ 다음 주 몬태나주 등의 미국 농가를 방문하기로 한 중국 협상단이 미국 농가 방문 계획을 취소하며 무역문제 관련 불안감이 재차 확산됨 (CNBC)


    ㅇ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중앙은행 등에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지시함. 트럼프 행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공격을 이란이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제재는 이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함 (WSJ)


    ㅇ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매 회의 기준금리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사전에 설정된 금리 경로는 없다고 밝힘 (DowJones)


    ㅇ 지난 2분기 미 가계 자산이 증가했지만 1분기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함. 미 연준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미국의 가계자산은 1.64% 증가로 1분기 4.99% 증가보다 증가 속도가 줄어듬 (WSJ)


    ㅇ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금리 수준은 이미 완화적이라며, 건강한 경제 상황을 볼 때 이번 금리 인하는 요구되지 않았다고 주장함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종합적인 무역 합의를 원한다고 말함.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자신의 관계는 강하지만, 중국과의 무역에 있어서 ''작은 분쟁(A Little Spat)''이 있다고 말함


    ㅇ 중국 실무진급 무역협상단이 미국 농가 방문 계획을 취소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급반락함. 농가 방문이 취소되면서 무역문제 관련 불안감이 재차 급속히 확산함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중앙은행 등에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지시함.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앙은행은 이란의 마지막 자금원"이라며 "이는 매우 크고, 이제 이란에 마지막 남은 자금줄도 차단됐다"고 설명함


    ㅇ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매회의 기준금리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사전에 설정된 경로는 없다고 말함. CNBC는 클라리다 부의장이 인터뷰 내내 ''매회의''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연준 위원들이 입수되는 데이터에 기반한 유연한 태도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


    ㅇ 중국 인민은행이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를 4.20%로 고시함. 이는 지난달 1년 만기 LPR 4.25%보다 5bp 낮아진 것임







    ■ 금일 한국시장 전망


    ㅇ 한국 관련


    MSCI 한국지수: 57.13p (+0.26p, +0.46%)
    MSCI 이머징지수: 41.61p (+0.04p, +0.1%)
    야간선물: 275.7p (-0.9p, -0.33%)
    NDF 환율(1개월물): 1,193.00원 / 전일 대비 4원 상승 출발 예상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ㅇ금일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기술적으로 과매수 구간 진입상황에서 조정이 필요한시점. 오늘아침 07:40분현재  S&P500 선물지수, WTI 유가는 상승을 하고 있고 20일 미국시장에서 MSCI 한국지수는 57.13p (+0.46%)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금요일 미국장 하락에 그다지만감한 반응을 보일피요는 없을듯.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발언들로 상승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 그러나 주말에 들려온 미국-중국 무역협상실부회담이 무위로 끝나고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이 보도되었고 이에 근거한 경기둔화 우려를 빌미로 매물 출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미국의 소비지표들이 전월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FOMC 이후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



    다만,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발언이 기대되고 있어 주식시장의 조정은 제한될 듯. 이런 가운데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마이크론의 실적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최근 반도체 업종이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 속에 반등을 이어왔기 때문. 


    오늘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감과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발언들로 상승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 .
    그러나 기술적으로 과매수 구간 진입과 벨류에이션 부담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속도 조절 양상을 보일 것 예상.






    ■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  26,935.07 (-0.59%)

    S&P 500 지수 2,992.07 (-0.49%) 

    나스닥 지수 8,117.67 (-0.80%)


    시장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하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장 초반에는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400여개 중국산 제품에 대해 지난해부터 부과한 고율 관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플라스틱 빨대,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애견용품 등의 제품이 면세 대상에 포함됐다. 중국에 대한 호의라기보다는 미국 기업들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양국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부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5%에서 4.20%로 0.05% 포인트 낮춘 점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중국 실무진급 무역협상단이 예정됐던 미국 농가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중국 협상단은 이날까지 미국 협상단과 회담을 마치고 다음 주 몬테나주와 네브래스카주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이후 중국으로 돌아갔다. 중국 협상단이 갑자기 농가 방문을 취소한 이유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양측 협상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해당 소식 이후 다우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도 하락세로 급전직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강경한 발언을 내놓으며 불안을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부분 합의도 가능하다고 했던 것에서 말을 바꿔 종합적인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만으로는 합의하기에 부족하며, 지식재산권 문제가 지속해서 주요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2020년 대선 전까지 무역 합의를 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경제적 굴복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 계속 강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12% 하락했고, 임의소비재도 1.17% 하락했다. 산업주는 0.66%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점이 투자자들을 신중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8.47달러로  하락(전일 유가0.48%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4.13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08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1%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22%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16%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028%에서, 전일 0.035% 로 확대











    ■ 뉴욕채권시장


    20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3bp 내린 1.754%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1bp 떨어진 1.711%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3.5bp에서 이날 4.3bp로 확대됐다.


    중국 실무진급 무역협상단이 미국 농가 방문 계획을 취소하는 등 일정을 줄여 협상에 진통을 겪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퍼졌다. 안전자산 선호에 장초반 1.795%까지 고점을 높였던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빠르게 하락 반전했다.


    당초 중국 협상단은 실무회담을 한 이후 다음 주 몬태나주 등의 미국 농가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를 취소했고 예정보다 빨리 중국에 복귀하기로 했다. 농가 방문 일정은 쟁점 가운데 하나인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 등의 기대를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상품을 더 구매하는 것 이상의 포괄적인 무역 합의를 원한다고 말해 우려를 더했다. 그동안 좁은 범위의 협상 기대가 컸던 만큼 강경론으로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연준 위원들의 의견은 엇갈려 금리 불확실성도 커졌다. 이번 주 50bp의 금리 인하를 주장했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현시점에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50bp 낮추면 예상되는 추가 인플레이션 하락, 고조된 하방 위험에 따른 경제둔화에 맞서 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리 동결을 주장했던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금리를 낮추면 금융 안정성을 부채질 할 수 있고, 다음 하강 위험도 키울 수 있다"고 여전히 금리 인하를 반대했다.


    뉴욕 연은은 이번주 네 번째로 레포 운영을 통해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시장 수요는 전일보다는 줄었지만, 연준 예상보다는 많았다. 뉴욕 연은은 연준의 목표금리 범위인 1.75~2.00%에 금리가 머물도록 최소 다음 달 10일까지 지속해서 시장 개입에 나설 예정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과 관련한 이견은 지속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F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25bp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47.0% 반영했다.


    [전문가의견]


    "시장 흐름이 뒤바뀐 것은 무역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양측간 특정 이견이 해결된다 해도 다른 쪽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내년 미국 경제가 둔화할 수 있지만, 여전히 경제 성장 전망은 긍정적"

    "시장이 지금은 글로벌 성장과 무역 분쟁과 관련 발언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준 부분"






    ■ 뉴욕외환시장


    엔화>달러>유로

    달러 인덱스 98.479 (+0.13%)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화 강세

    엔화/달러 107.546엔 (-0.47%) 달러대비 엔화강세

    달러/유로 1.10181달러(-0.23%) 유로대비 달러강세

    엔화/유로 118.51엔 (-0.68%) 유로대비 엔화강세


    달러는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 부각,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제,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행보 등이 더해져 대체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의 나흘 연속 시장 개입으로 초단기금리가 안정된 점 역시 달러에 안도감을 줬다. 낙관적인 브렉시트 전망에 힘입어 파운드/달러는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움직임이 있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 원유시장


    10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04달러(0.07%) 하락한 58.09달러


    중국 협상단이 당초 예정됐던 미국 농가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무역관련 불안이 다시 확산했다. 이날 장 초반에만 해도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형성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400여개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지난해부터 부과한 고율 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WTI는 무역협상 기대로 장 초반에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중국 협상단의 농가 방문 취소 등으로 다시 우려가 커지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우려가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미국은 이날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앙은행까지 포함하는 이번 조치가 최대 수준의 제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군사력 사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텍사스 지역 홍수에 따른 정유 설비 운용 차질로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도 유가에 하락 요인이다. 반면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수가 감소세를 이어간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채굴장비 수가 전주보다 14개 줄어든 719개를 기록, 5주 연속 감소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사우디 피격의 충격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부담을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2020년 브렌트유 전망은 배럴당 59달러이지만, 원유시장에서 하루 만에 500만 배럴의 공급이 지워지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

    "공급 차질 기간이 짧을 수 있지만, 이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경우 공급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시장은 높아진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을 반영할 것"





    ■ 20일 중국증시  : 대출우대금리(LPR) 인하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3,006.45 (+0.24%)

    선전종합지수 1,675.35 (+0.16%)


    20일 중국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oan Prime Rate·LPR)를 5bp 내린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이, 선전증시에서는 IT업종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전 사실상 새 기준금리 성격의 1년 만기 LPR을 전달 대비 5bp 내린 4.20%로 제시하면서 투자심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5년 만기 LPR은 4.85%로 제시해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바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현지시간 19~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실무진 협상도 주시했다. 양국 실무진 협상단이 10월 초 열릴 고위급 무역협상 의제를 설정하기 때문이다.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이 이끄는 약 30명의 중국 실무 협상 대표단은 미국시간 19일 오전 9시부터 백악관 인근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협상에 들어갔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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