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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0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4. 06:45


    19/10/04(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주목할 한 주 - 키움


    다음 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10 일과 11 일 양일간에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벤트를 앞둔 관련 경계감이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이와 함께 주 중반에 예정되어 있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하려는 움직임도 강할 될 것으로 보임.


    미국과 중국간 고위급 무역협상은 스몰딜 정도에서 타결될 것으로 예상함.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수입을 확대하고, 미국은 10 월 15 일에 예정된 2,500 억 달러에 대한 추가 5% 관세를 유예시켜주는 정도에서 타결을 볼 가능성이 있음.


    이 경우 어느 정도 예상된 수준인 만큼 금융시장에는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함. 물론, 최근 미국 정부의 대중국 투자에 대한 제재 및 화웨이
    관련 이슈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는 만큼 스몰딜도 성사되지 않을 수 있음.


    이 경우 11 월에예정된 APEC 정상회의로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다시 확대될 수 있음.


    미국 FOMC 의사록은 지난 9 월 FOMC 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던 만큼 비둘기적인 성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미국 소비를 중심으로 한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함께 하지만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이견차를 보일 것이기 때문임.


    하지만, 최근 ISM 제조업지수가 2 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서비스업 체감경기 역시 부진하게 나타나며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고 있는 만큼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따라서 FOMC 의사록이 다소 매파적으로 발표되더라도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크게 하향 조정될 가능성 역시 낮다는 생각임.


    주초에 발표될 OECD 경기선행지수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시차를 두고 선행지수의 바닥을 다지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미중 무역분쟁 및 경기침체 우려 등 불안요인이 잔존하는 만큼 선행지수의 하락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음. 선행지수의 하락세 지속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이 밖에도 독일의 공장수주와 미국의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됨. 최근 독일의 경제지표들은 마이너스 또는 부진하나 그 감소폭이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다음 주 발표될 8 월 독일 공장수주도 전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나 그 폭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짐. 미국의 소비심리는 최근시장 불안 및 고용여건 부진 등을 반영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 다음주(10/7~11) 전략: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도출 가능성에 무게 - 하나


    차주 국내증시는 시장 장기 추세 하단인 KOSPI 12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030pt)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미국 9월 ISM 제조업지수(전월대비 1.3pt 하락한 47.8pt. 2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며 2009년 6월이래 최저치를 기록) 부진 충격이 갈길 바쁜 글로벌 증시를 맹폭.

    교착상태를 반복 중인 미중 무역협상 관련 경계감이 동 서베이 지표 하락으로 구체화. 이는 중장기 미국 실물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최근 일련의 국내외 증시 낙폭만회 시도를 상쇄.

    특히, 연기금 수급 견인력 약화와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투매에 연동한 내부 프로그램 차익거래 수급원측(증권/우본) 현물 매도 파장이 금주 시장의 직접적 교란요인으로 작용.


    다음주 시장 초점은 10일(10~11일 예정)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변수에 집중될 전망.


    이번 워싱턴 회동을 통해 시장 컨센서스인 스몰딜이 도출되지 못할 경우 10월 ISM 제조업 지표 역시 추가 부진이 불가피. 이번 지표 부진을 강달러와 미적거리는 Fed 탓이라 힐난했던 트럼프였지만, 이는 본인 스스로도 민주당측 탄핵 공세와 함께 최근 경기 모멘텀 약화에 기인한 정치적 부담이 상당함을 자인하는 방증. 그간의 회담과는 사뭇 다른, 미국의 보다 전향적인 협상자세와 의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


    이번 협상의 핵심과제는,


    1) 단기적으론 11/19일까지 유예됐던 중국 화웨이 규제안(미국 수출규제 및 동맹국 금수조치 동참 강제)의 추가 유예와 대중국 관세부과(10/15일 및 12/15일 예정) 연기 또는 완화 여부, 2) 장기적으론 5월 무역협상 파행 배경이기도 했던 중국측 보조금 철폐, 지적재산권 보호, 위안화 절상 관련 합의가 될 것.


    관건은 트럼프측 정치적 득실판단이 될 것이나 점차 수세로 내몰리는 2020년 대선가도를 고려할 경우, 중국의 미국산 농축산물 구매확대 및 지재권 보호 강화와 미국측 관세부과 유예/완화간 스몰딜 도출 가능성에 무게. 9월 ISM 제조업 지수 쇼크發 나비효과격 상황변화인 셈.


    최근 중립이하의 경기/정책환경을 이유로 패닉으로 점철됐던 2018년 4분기 시황 데자뷰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증폭. 단,


    1) 긴축일로였던 작년과는 상반된 확장적 글로벌 유동성 환경(Fed/ECB 정책선회와 중국(PBoC) 통화완화의 가세), 2) 바닥통과 징후가 완연한 글로벌 매크로 환경, 3) 통화/소비/재정 Policy-mix를 앞세운 중국 정책부양 시도의 전면화 등은 작년과는 사뭇 다른 4분기 시황 전개 가능성을 암시.


    반전의 트리거는 미중 무역갈등 해빙전환(10~11월 예상), 강달러 압력 피크아웃(10월말 노딜 브렉시트 용도폐기와 4분기 독일 자동차 수출 업황회복 이후), 중국 매크로 바닥통과(2020년 1분기 예상)가 될 것.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가 연말 가는 길의 투자전략 활로라 판단하는 이유.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은 세가지 모멘텀 플레이에 집중시킬 필요.


    1) 글로벌 경기 모멘텀 회복은 반도체와 씨클리컬의 동행을, 2) 중국 정책 모멘텀의 전면화는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러쉬를, 3) 연말 수급 모멘텀은 고배당주 괄목상대 필요를 역설. 관련주 옥석 가리기에 매진할 시점




    ■ 미국 경기 우려 급등, 하지만 달러는 안정적 - 미래대우


    9월 ISM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금융시장은 미국 경제 리세션 우려에 직면했고, 개선된 경제지표들이 확인될 때까지 이런 상황이 한동안 유지될 듯함.


    다만, 불확실했던 10월 FOMC 금리인하 가능성은 다시 매우 높아지는 방향이 되었고,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공세도 약화될 개연성이 커졌기 때문에, 안전선호로 급속히 쏠릴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강달러가 급격히 심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대목임. 보통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될 경우 약달러가 아닌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미국 경제 침체가 다른 나라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


    하지만, 이번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경기 침체 위험보다 FRB 금리인하 효과에 더 주목하고 있음을 의미. 최근중국 PMI 회복세도 여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듯함. 원화의 경우에도 9월 무역수지가 연중 최고치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정성 내지 상대적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 되었음.


    다음주(10월 7~11일) 경제지표 중에서는 최근 흐름이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좋은 중국 경제지표에서 경기 우려를 완화시키는 내용이 있을지 우선 주목. 미국 9월 소비자물가는 금리인하에 충분히 우호적인 내용은 아닐 듯하나, 그보다는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하 기대심리를 충족시킬 만한 내용이 있을 지가 더 중요할 것임





    ■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불러온 나비효과 - SK


    미국 ISM 제조업지수 쇼크에 이어 미국 고용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9 월 민간부문 고용은 13.5 만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감소세는 이어졌다.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다. 미국 증시는 크게 하락했고, 어제 개장한 일본 증시 역시 2% 넘게 급락했다.


    우리로선 개천절로 인한 휴장이 다행이었다. 다만 미국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10 월 FOMC 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금리인하 가능성은 85.3%까지 치솟았다.


    두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연준은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로 공격적인 완화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 대응에 대한 기대감은향후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완화적인 정책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는 향후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그래서 다음주는 더욱 중요하다.


    10/10 부터 재개될 미중무역협상은 초미의 관심사다.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낮지만, 다급해진 트럼프 행정부는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 이전과 같은 강경한 대응은 힘들다.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필두로 시작되는 3Q 실적시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의 마무리 국면인데 이를 확인할 기회다. 대내외 이벤트(미중무역협상, 실적시즌)으로 경계감이 높겠지만, 지금은 매도보다 보유 전략이 필요한시점이다.




    ■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불러온 나비효과 - SK


    미국 ISM 제조업지수 쇼크에 이어 미국 고용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9 월 민간부문 고용은 13.5 만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감소세는 이어졌다.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다. 미국 증시는 크게 하락했고, 어제 개장한 일본 증시 역시 2% 넘게 급락했다.


    우리로선 개천절로 인한 휴장이 다행이었다. 다만 미국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10 월 FOMC 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금리인하 가능성은 85.3%까지 치솟았다.


    두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연준은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로 공격적인 완화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 대응에 대한 기대감은향후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완화적인 정책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는 향후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그래서 다음주는 더욱 중요하다.


    10/10 부터 재개될 미중무역협상은 초미의 관심사다.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낮지만, 다급해진 트럼프 행정부는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 이전과 같은 강경한 대응은 힘들다.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필두로 시작되는 3Q 실적시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의 마무리 국면인데 이를 확인할 기회다. 대내외 이벤트(미중무역협상, 실적시즌)으로 경계감이 높겠지만, 지금은 매도보다 보유 전략이 필요한시점이다.





    ■ ISM 비제조업 부진, 고용지표 발표에 촉각을 세우게 한다


    ㅇ ISM 비제조업 역시 쇼크


    제조업 둔화가 비제조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9월 ISM비제조업지수는 52.6 (전망 55) 로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비제조업은 제조업지수에 9개월 후행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슈는 어느 정도 예상되던 바였습니다.


    ㅇ ISM비제조업지수 자체보단 고용이 우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우려되는 것은, 서비스업 부진이 미국고용 악화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고용시장을 근거로 미국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데,고용 악화는 곧 경기침체 우려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ㅇ경기침체는 생각보다 가까이 와있다. 하지만…


    ISM 제조업/비제조업만 보면 향후 수개월간 고용은 썩 좋지 못할듯 합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도 부진한 모습인데, ‘고용이 매우 위태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그전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제조업 고용’입니다.


    ㅇISM의 PMI 말고 다른 PMI지수들


    최근 시장이 경기우려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는 고용 쇼크에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ISM지수만 모든 것을 대변하는 지수는 아닙니다. 선행지수는 바닥 다지기 시그널을 보이고 있고, 다른 PMI 역시 ISM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ISM 비제조업지수는 제조업에 후행하기 때문에,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되던 바였다.

    2. 다만 문제는 이것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고, 최근 시장은 경기둔화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주목된다.

    3. 고용쇼크 시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인데, 다만 주목할 것은 ISM 말고 다른 PMI 혹은 선행지표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 미국 제조업: 하반기 뚜렷한 둔화 조짐 - 대신


    ㅇ 제조업 경기, 하반기에 예상보다 가파른 하강 국면


    우리는 그간 미국 경제가 지난해 고성장(GDP 2.9% 성장)에 비해 둔화되고 있으나 소비, 고용 등을 중심으로 확장은 지속되고 있다는 견해였다. 하지만 최근 제조업 경기가 예상했던 경로에 비해 빠르게 위축되고 있어, 성장률 전망치(현재 2.4% 예상)에 대한 하향 가능성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실제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달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이후 이번에는 50선으로 복귀나 전월 정도 수준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2009년 6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았고, 제조, 신규주문, 고용 등의 세부지수들 역시 동반으로 하락했다. 또한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교역 부진 여파로 수출주문지수는 41.0까지 떨어졌다.


    고용에서도 제조업 부진이 두드러졌다. 월간 ADP 민간고용에서 서비스업 고용은 12.7만건을 기록한 반면 제조업은 1만건을 하회했다. ADP 민간고용에서 제조업은 지난 5월 2.2만건 감소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냈고, 8월과 9월에는 1만건 내외의 고용 증가가 이뤄지는데 그쳤다.


    당사는 미국 가계 소비와 서비스업의 경우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가파른 하강을 보임에 따라 미국 경제 전반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다.


    울러 미국 이외 국가들의 경기 부진의 여파가 역(逆)으로 확산될 여지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ㅇ 달러 강세, 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 강화 예상


    미국 경제에 대한 부진 우려는 달러 강세 및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할 전망이다. 미국 경제가 둔화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는 달러에 약세 요인이나 다른 국가들의 경기 부진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반영했고, 동시에 글로벌 성장 둔화에 따른 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4분기 중에 달러인덱스는 100pt 상향 돌파 가능성을 예상하며, 1개월 전후 관점에서 미국 TB 10년물 금리의 타겟을 1.50%로 제시한다





    ■ EU 관세부과, 트럼프의 ‘Again 1940s’  -메리츠


    ㅇ 미국, EU에 대한 관세부과 


    WTO,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를 둘러싼 미국과 EU의 분쟁에서 EU의 책임을 지적하며 미국이 연간 75억달러 규모의 EU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승인.


    미국, 10월 18일부터 유럽산 제품에 대해 관세부과 예정.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주요 EU산 제품 List는 다음과 같음

    - 10% 관세부과 : 비행기(부품 제외)

    - 25% 관세부과 : 스카치 위스키, 의류, 커피, 치즈, 올리브 오일, 냉동 고기, 돼지고기 제품, 버터, 요구루트, 기계류
     
    ㅇ트럼프의 ‘Again 1940s’


    ① Why ‘Again 1940s’? 


    1940년대(좀더 넓게는 1910~1950), 글로벌 생산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동<그림 1>  생산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동한 원인 : 1~2차 세계대전 → 유럽의 생산시설 파괴, 미국의 군수물자 조달


    ② EU에 대한 관세부과, 불가피한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이 외치는 ‘Great America’의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중국만이 무역전쟁의 대상이 아님. 모든 국가가 무역전쟁의 대상이며, 일본/멕시코 등처럼 빨리 항복하느냐 중국처럼 저항하느냐의 차이일 뿐. 


    또한, EU에 대한 관세부과에는 미국 내부에서도 찬성하고 있는 상황. 지지율 하락에 대한 부담감도 아직까지는 없음


    ③ EU에 대한 관세부과, 단기적으로는 한국 증시에 나쁠 것 없는 이슈 


    최근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3.2%까지 급락. 지지율에 대한 부담감이 나타날 수 있는 레벨.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는 내부적으로도 불만이 많은 이슈, 반면 EU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음


    EU에 대한 관세부과의 함의 : 지지율을 하락시킬 수도 있는 중국과의 갈등은 당분간 완화될 수 있음 → 다음 주(10~11일)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스몰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브라질 연금개혁안 상원 1차 통과 -삼성


    브라질 연금개혁안은 수정안을 거치면서 지연됐지만 결국 시장의 예상대로 상원 1차 투표를 통과함. 연금개혁안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리스크는 크게 낮아졌으나, 헤알화 가치 약세로 환율과 CDS 프리미엄 괴리가 확대됨.


    추가 약세보다는 정부의 적극적인 환율방어와 조세개혁/공기업 민영화 추진에 따른 점진적인 강세 전환이 예상됨.


     



    ■ 삼성전자 : 3Q19 Preview: 회복의 시작이다 -한투


    ㅇ반도체 재고감소 속도 빠르다


    3분기 메모리 bit growth가 예상보다 크게 높아 3분기말 보유재고가 더 낮아졌다. 3분기 디램 및 낸드 bit growth는 각각 28%, 20%로 회사 가이던스를 모두 크게 상회했다. PC 및 모바일 application 수요가 예상보다 좋았다.


    PC는 2분기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기업PC 수요회복의 영향이 지속됐고 모바일은 스마트폰업체의 재고축적과 가격하락 및 5G 모델 출시로 인한 채용량 증가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수요강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의 2019년 연간 디램 bit growth는 21%로 회사의 가이던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재고감소가 이루어지면서 낸드는 이미 정상재고 수준으로 낮아졌고 디램도 2020년 상반기에 정상재고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ㅇ 2020년 디램 생산 bit growth 15%로, 수요 bit growth를 크게 하회


    2020년 디램 산업의 생산 bit growth는 15%로 디램 수요 bit growth 22%를 하회해 디램 가격은 상반기 중 상승 반전할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램 업체의 재고가 여전히 남아 있어 4분기 가격이 추가 하락하겠지만, 2020년 상반기부터는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이다.


    2020 년에는 주요 application 인 모바일과 서버의 수요 회복이 나타날 전망 이다 . 모바일디램은 2019 년 이미 회복을 시작해 2020 년에도 5G 스마트폰 판매비중 증가로 수요강세를 지속할 것 이다 .


    서버디램은2019 년 데이터센터업체 의 재고조정과 설비투자 둔화로 수요가 6%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2020 년에는 증가하는 데이터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디램 수요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


    ㅇ 중저가 라인업 정리로 스마트폰사업 수익성 정상화


    2분기 무선사업의 영업이익률은 5 대 까지 하락해 스마트폰 사업이 본격화된 이후 가장 낮았다 . 하지만 , 3 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8% 대로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 .


    지난 2 분기까지 기존 중저가 모델의 재고처리 등을 위해 마케팅 비용 등의 부담이 컸지만 3 분기부 터는 비용이 정상화되고 중저가 신모델 출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수익성도 정상화됐다 .


    메모리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이 기여하고 있다 . 채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으로 인해 스마트폰업체의 메모리원가 부담은 1 년전 대비 3 %p 낮아졌다 .


    ㅇLCD 패널가격 하락 영향은 크지 않아


    3분기 LCD TV 패널가격은 전분기대비 12~21% 하락해 당초 예상보다 하락폭이 컸다 . 하지만 , LCD 패널사업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


    3 분기 DP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는 0.9 조원으로 당초 예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 2019 년 하반기 LCD 캐파 축소로 향후 OLED 사업의 비중은 더 높아져 LCD 패널가격 변동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 9월 DRAM 고정거래 가격 Flat- NH


    ㅇ 10월 DRAM 고정거래 가격 -10% 예상


    전일 디램익스체인지 9월 메모리 고정거래 가격이 발표. DDR4 8GB PCDRAM 25.5달러, MLC 64Gb NAND 2.75달러 기록. 두 제품 모두 전월 가격 대비 변동 없음. 보통 분기 첫 월에 해당 분기 가격 변동이 대부분 반영.


    두번째, 세번째 월은 변동폭이 작음. 3분기 첫째 월 7월 PC DRAM-11.2%, NAND +1.5%를 기록. 당사는 10월 고정거래 가격이 DRAM -10%, NAND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일부 DRAM 업체가 연말까지 양호한 재고 수준을 만들기 위해 최근 재고를 공격적으로 출하 중. 수요를 초과하는 물량 부담이 4Q19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NAND는 이미 개선 중. 현재 재고가 양호한 수준까지 감소. 대부분 NAND 업체가 여전히 감산을 지속. 4Q19 메모리 업체 실적은 삼성전자 등 NAND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가 유리.


    ㅇ IT 수요 개선 중


    최근 IT 수요가 전반적으로 개선 중. 파운드리 1위 업체 TSMC의 7nm, 10nm, 12nm, 16nm 칩 공급이 부족. 인텔 14nm 칩 공급도 부족. AMD 라이젠 3세대 등장 이후 AMD와 인텔의 경쟁 심화로 PC 수요가 개선 중.


    이젠 3세대 판매 증가 속도가 2세대 대비 3배. 인텔이 14nm 프로세서 가격을 인하하며 인텔 프로세서 판매도 양호.


    하반기 등장할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애플T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투자도 다시 늘어나고 있음. 중국의 5G 투자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 중. 시장에서 기대치가 낮은 아이폰11도 판매량이 양호.






    ■ GM 파업의 반사 수혜-신한


    ㅇ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역대급 자동차 파업


    9월 중순부터 시작된 북미 GM의 전면 파업이 3주째 이어지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최장기간이다. 파업의 여파로 GM의 공장 30여곳이 일시적인 셧다운에 들어갔다.


    UAW(전미자동차노조)와 GM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포드, FCA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반면 3분기 GM 미국 판매는 74만대로 +6.3% 증가했다. 파업 영향이 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10월 판매부터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판매에서 확인되겠다.


    ㅇSUV 중심의 전략으로 3분기까지 호실적 기록, 파업의 4분기 여파에 주목


    GM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력 SUV 차종인 트랙스, 이쿼녹스, 트레버스, 아카디아의 흥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차 블레이저, XT4도 빠르게 판매를 늘리고 있다. 세단 라인업을 줄이고 SUV 차종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하게 적용됐다.


    9월까지 누적 점유율은 17.2%(+0.4%p YoY)로 미국 점유율 1위를 확고부동하게 지켰다. 만약 4분기부터 파업 영향이 판매까지 이어진다면 현대/기아차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 주력 차종의 많은 부분에서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ㅇ 현대/기아차의 SUV 집중 전략, 반사 수혜를 기대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에서 GM보다도 극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합산 점유율7.8%(+0.5%p)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SUV에 집중한 전략은 동일했다. 현대차의 코나, 팰리세이드, 기아차의 쏘울, 텔루라이드가 점유율 상승의 핵심이다.


    GM의 트레버스, 아카디아, 블레이저와 경쟁하고 있는 차종들이다. 4분기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증산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기아차의 미국 손익은 예상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






    ■ 9월 완성차 판매 실적-신한


    ㅇ국내: 출시하는 신차가 전부 흥행 중


    9월 내수 도매 판매(수입차 포함)는 11.2만대(-6.0%, 이하 YoY)를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됐지만 수요 진작 효과는 미미하다. 신차와 프로모션이 강화된 차량에만 판매가 집중되고 있다. 3분기에 신차 출시가 집중된 기아차의 선방이 두드러졌고, 4분기에는 현대차의 고가 차종 신차(그랜져, GV80)와 기아차의 볼륨 신차(K5)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겠다.


    ㅇ해외: 추가적인 기회 요인들 존재


    9월 해외 출하량은 현대차 25.0만대(-6.6%), 기아차 11.0만대(+0.5%)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인도 신규공장 물량을 제외하면 10.2만대(-6.4%)다. 연중 내내 북미 실적 개선과 중국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북미는 UAW(전미자동차노조)의 GM 공장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추가적인 반사 수혜가 기대되고, 중국은 9월 전후로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1) 3분기 현대/기아차의 미국 소매 점유율은 7.8%(+0.2%p)로 견조했고, 2) 우호적인 환율 환경(원/달러 +3.6%)이 수출 판매의 수익성도 견인 중이다. 3) 중국 수요도 3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ㅇTop picks은 현대차, 만도.



    ■ 자동차 : 각자도생(各自圖生)- NH



    ㅇ 완성차 생존전략: 가동률 개선 보다는 사업구조 전환


    글로벌 자동차 수요부진 지속. 단기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총수요 부진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동력차로 빠르게 전환될 것. 전동화 이후 완성차 장기 생존전략은 제조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사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


    전통적 지표인 가동률에 대한 중요도 하락. 미국 Big 3는 미국시장 월간 판매 데이터 발표를 중단.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볼륨(Q)’ 보다는 적정 Capa운영, 제품믹스 개선,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등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Open Innovation을 통해 미래를 준비


    ㅇ 투자전략: 완성차 + 사업 확장성 확보한 부품 기업


    2019년 현대차그룹 글로벌판매(Ex-factory)는 약 711만대로 2012년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도 기저효과 및 원화약세 등으로 2019년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될 전망.


    다만, 기저효과 사라지고 가동률 회복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업체별 실적 차별화 예상. 신차사이클 진입으로 내재적 개선요인 보유한 완성차와 볼륨성장 부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사업 확장성 갖춘 우량부품기업이 지속 투자 가능 대상.


    ㅇ 완성차와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에스엘, 일진다이아를 업종 Top picks로 제시.


    양호한 신차효과와 성공적인 인도시장 진입으로 실적 가시성 높아지고 있는 기아차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 5G 가입자 280만명으로 급증 -  한투


    ㅇ5G 주도로 데이터 이용량 급증


    8월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동통신 데이터 이용량은 전년동월대비 38.9% 늘었다. 5G는 가입자수가 280만명으로 전월대비 46.2%늘었고 가입자당 데이터 이용량도 25.2GB로 확대됐다.


    5G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로 단말기 판매량과 번호이동이 늘었다. 통신시장은 가입자 증가와 함께 5G와유료방송으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증가하는 질적 성장도 이어졌다. 4분기에는 마케팅경쟁이 완화될 전망이다.


    ㅇ 이동통신: 데이터 이용 38.9% 증가, 5G 가입자당 25.2GB로 확대


    데이터 이용량은 전년동월대비 38.9% 증가했다. 이동통신 가입자당 데이터 이용량도 8.3GB로 34.2% 늘어 증가세가 가속화됐다. 5G 가입자당 데이터 이용량은 25.2GB로 7월 24.7GB보다 늘어 증가세를 지속했다.


    4G(9.8GB) 대비 2.6배, 전체 가입자 평균(8.3GB) 대비 3배 많은 수준이다. 4G 가입자당 트래픽도 전년동월대비 22.6% 늘어 데이터 이용 증가를 주도했다. 5G 가입자 비중 상승과 트래픽증가가 가입자당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ㅇ5G 가입자 유치경쟁 심화로 단말기 개통, 번호이동 증가


    이동통신 가입자는 6,682만명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3% 늘었다. 순증 가입자수는 16.4만명으로 전월 수준이었다. 알뜰폰은 3.7만명이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이통 3사는 사물인터넷, 자사 휴대폰 가입자 위주로 가입자가 늘었다.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됐다. 이에 따라 이통 3사 단말기 판매량(개통 가입자수)이 224만대(알뜰폰 포함시 255만대)로 전월대비19.9% 늘고 번호이동 가입자수도 42만명으로 6.7% 증가했다.


    ㅇ월별 5G 순증 가입자 확대


    5G 가입자는 280만명으로 전월대비 46.2% 늘었다. 가입자 순증은 4월 27만명, 5월 51만명에서 6월 55만명, 7월 57만명, 8월 88만명으로 확대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가입자수는 각각 122만명, 87만명, 71만명이며 점유율은 43.8%, 31%, 25.2%였다. SK텔레콤과 KT의 5G 점유율은 전체(2G~5G) 가입자 점유율을 각각 3.5%p, 0.8%p 하회한 반면 LG유플러스는 3.4%p 상회했다.





    주간 통신 이슈/전략 : 호재 만발, 5G 관련주 비중 늘릴 시점-하나



    8월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동통신 데이터 이용량은 전년동월대비 38.9% 늘었다. 5G는 가입자수가 280만명으로 전월대비 46.2%늘었고 가입자당 데이터 이용량도 25.2GB로 확대됐다.


    5G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로 단말기 판매량과 번호이동이 늘었다. 통신시장은 가입자 증가와 함께 5G와유료방송으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증가하는 질적 성장도 이어졌다. 4분기에는 마케팅경쟁이 완화될 전망이다.



    8월 국내 5G 가입자 88만명 순증한 280만명 돌파, 10월 중순 400만명/연말 600만명 달성 전망, 하반기 통신사 이동전화 매출액 급성장 기대.


    SKT/LGU+ 3분기 연결 영업실적 전분기비 다소 개선될 전망, KT는 3분기에도 방통기금 반영으로 전분기 수준의 부진한 영업이익 이어갈 전망.


    SK 7천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공시, 하지만 단기간에 SKT 지배구조 개편 추진 가능성은 낮은 편, 장기 M&A/지배구조 개편을 염두에 둔 용도로 판단.


    정부/정치권 규제 상황, 언론 동향 감안 시 SK뿐만 아니라 SKT 인적분할 가능성도 낮은 편, SKT 물적분할 후 지주사와의 합병 가능성 부각 예상.


    10월 과기부/방통위 국정 감사에서 5G 커버리지/단말기 완전 자급제/국내외 플랫폼 사업자간 망 사용대가 역차별 이슈로 부각되는 양상. 예상대로 요금인하보단 5G 투자 강화, 단통법 2 마련, 통신사 망패권 강화 예상. 통신 3사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전망.


    공정위 SKT/티브로드 합병 시 방송 영업은 별도로 추진할 것을 명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합병 추진에 결정적 걸림돌이 되진 않을 전망.


    LG그룹 10월 LG전자 전장-LGU+ 5G V2X-LG화학 배터리-LG이노텍 칩으로 제작한 자율차 공개 예정, 통신사/네트워크장비 Multiple 할증 기대.


    일본 KDDI 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5G 벤더로 선정, 특히 쏠리드/오이솔루션 수혜 기대되며 일본 통신 4개사로의 국내 장비업체 진출 본격화 예상.


    국내 통신 3사 28GHz 내년 내 사용/주파수 상각 전망,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되나 통신사 무선/B2B 매출액 증가, 장비 투자 지속 기대감 높여줄 듯.


    라쿠텐 10월 장비 공급업체 선정 예상, 광통신 인프라 구축에 우선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다산네트웍스 수혜 예상.


    다음주엔 3Q 턴어라운드 예상되는 LGU+, 중국 투자 급감 우려로 주가 하락한 KMW, 일본 수혜 예상되는 다산네트웍스 집중 매수 추천.






    ■ 대덕전자-3분기 양호, 2020년 좋다


    ㅇ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연결, 2019년 3분기에 실적은 양호할 전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65억원(-4.4%  qoq), 207억원(-8.8% qoq)으로 종전 추정치, 컨센서스에 부합 전망


    3분기는 모바일(R/F, HDI) 부문의 약화로 전분기대비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4.4% qoq)하나  반도체 PCB, 통신장비 PCB 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7.8% 추정, 영업이익률은 2019년 1분기대비 4.2%p 개선, 2분기(8.1%)와 유사할 전망,


    ㅇ대덕GDS 합병(2018년 12 월 1일) 이후에 사업 믹스 효과로 수익성 호전은 지속 판단.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지난 5년동안 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감안하면 배당투자(배당수익률 3%) 기대, 2020년 영업이익 29%(yoy) 증가 추정, 현 주가에서 비중확대 전략 유지.


    ㅇ 투자포인트는 2020년 5G 시대에 진입, 반도체 PCB의 공급부족, R/F PCB 성장세 높음.


    1) 2020년 본격적인 5G 시대에 진입으로 대덕전자 전사업에서 반사이익 예상. 매출(1조1,165억원)과 영업이익(938억원)은 2019년 대비 각각 5.3%, 29.3%씩 증가 추정, 매출 증가대비 영업이익 개선이 높을 전망


    2) 국내 전략거래선의 5G 폰 스마트폰 비중 및 멀티 카메라 채택 확대로 카메라모듈용 R/FPCB, 5G안테나모듈용 PCB(SLP 기술 적용) 매출 증가 예상. 다른 연성PCB 경쟁업체의 공급과잉 우려(양/단면)대비 R/F PCB, 특히 카메라모듈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로 안정된 매출성장과 수익성 예상


    3) 삼성전자가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의 반사이익 예상. 통신장비용 PCB 매출은 2018년 984억원에서 2019년 1,283억원, 2020년 1,603억원으로 고성장 추정


    4) 2020년 반도체 PCB 시장은 공급증가 제한 속에 주요 제품의 사양 상향, 일본 경쟁업체의 생산능력 축소를 감안하면 SiP, MCP 등 일부 제품의 공급 부족 발생 예상,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추기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





    ■ 이녹스첨단소재  : 최대 실적으로 증명할께요 - DB


    ㅇ 실적이 좋다:


    이녹스첨단소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60억원(+31.0%, YoY/ +17.6%, QoQ), 영업이익 131억원(+32.4%, YoY/ +29.6%, QoQ)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LGD 광저우 라인 증설 및 갤럭시노트10 출시로 OLED소재 매출 성장이 뚜렷한 가운데, 디지타이저 공급도 본격화 되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OLED 실적 성장 지속으로 2019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3,490억원(+19.2%), 영업이익 469억원(+22.9%)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ㅇ 광저우 중국 법인의 본격 양산:


    동사는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TV라인 증설에 맞춰 2018년 광저우 법인을 설립하고 2019년 5월부터 OLED향 소재 샘플 공급을 지속하였다. LGD OLED TV용 패널 양산에 맞춰 최근 본격 양산을 시작하였고, 이는 4분기 OLED소재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광저우 라인은 생산 효율화와 자동화 및 일부 공정 내재화로 국내라인 대비 원가가 절감되어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향후 LGD 광저우 라인의 캐파 증설과 함께 추가적인 라인 증설도 진행되어 2020년 OLED 소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7,000원으로 상향:


    이녹스첨단소재는 전방산업 부진 속에서도 OLED 소재와 같은 신사업의 성공적인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0년에는 전방 산업 회복으로 다소 부진했던 본업의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OLED 소재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현 주가 벨류에이션은 PER 13.2배(2019E), 11.0배(2020E)수준으로 매력적인 구간이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 선데이토즈 : 남들 모르게 진행되고 있던 사실들 - 현대차


    지난 9월 24일 선데이토즈 ‘디즈니팝’의 아시아 지역 출시 사전예약 시작. 일본 지역에서 ‘라인’, ‘트위터’ 및 iOS, 안드로이드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2일 만에 130만명의 사전 가입자를 기록. 이 중 대부분은 일본시장 수요인 것으로 판단. 10월 말 중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정식 출시 예정.


    ‘디즈니팝’은 4월2일에 국내 시장부터 먼저 출시했지만,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유저 모객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반면에 아시아 버전은 일본 지역의 현지화 작업에 집중했고, 국내 출시와는 달리 처음부터 많은 캐릭터를 포함시켜 출시할 것으로 전망. 또한, 라인과의 협업을 통해(사전예약시 라인 스티커 증정) 초반 유저 모객을 성공적으로 이루어가고 있음. 출시 전 200만 사전예약자 달성 전망.


    현재 디즈니팝의 아시아 지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 하지만, 일본 시장의 경우, 매출 순위 100위권 이내에만 들어도 3,000만원 이상의 일매출 발생 가능. 당사 추정치 기준 동사의 현재 게임들의 평균 일매출이 약 3,3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디즈니팝의 아시아 지역 출시는 동사의 실적에 의미있게 기여 가능할 것.


    ‘디즈니팝’의 아시아 지역 성과는 단순 실적 기여를 넘어 다음 출시작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최근 신작들의 잇따른 흥행 실패로 동사의 주가에 신작 기대감은 반영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음. 디즈니팝이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면 이후 동사의 주력 신작인 ‘애니팡4’ 출시까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이슈 및 실적전망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5억원(-20.1% YoY, -7.3% QoQ), 영업이익 13억원(-57.8% YoY, +128.8% QoQ)전망. 3분기까지는 신작 부재와 기 출시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로 매출 감소 전망


     ‘디즈니팝’의 성과가 ‘애니팡4’까지 이어진다면, 동사의 고마진 매출인 광고 매출도 의미있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동사의 주가는 신작의 미흡한 흥행과 실적 하락으로 지속 우하향하고 있음. 당사는 디즈니팝의 아시아 지역 일매출 추정치로 Bear-case인 1,500만원(일본시장 150위권)을 대입하여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조정.


    Base-case인 3,000만원(일본시장 100위권)으로 추정시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0%의 업사이드 발생






    ■ 휠라코리아:기업분할, 당장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으나 - NH


    ㅇ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발표


    지주회사인 휠라홀딩스가 존속기업이며(주요 자회사: Acushnet Holdings, FILA Luxembourg, FILA USA, Full Prospect 등), 사업회사인 휠라코리아 가 신설기업임(자회사: 스팍스글렌코코리아).


    분할의 목적은 1)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지배구조 확립, 2)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 극대화, 3)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임. 분할에 따른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음. 단순 물적분할으로 연결기준 사업실체의 변화가 없기 때문.


    기업 분할 시 사업부문별 가치 재평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으나, 금번의 경우, FILA 단일브랜드 내 국내사업의 분할이라 다르게 평가할 부분이 없고, 당사에서는 이미 기업가치 산정 시 SOTP(Sum Of The Parts; 부문별 가치 합산) 방식을 적용하고 있었음


    ㅇ지주사의 중장기적 사업 방향을 지켜봐야


    단기적으로는 금번 분할로 기업의 경영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을 일부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휠라코리아에서는 연간 33억원의 판매관리비를 절감하여, 영업이익이 약 1% 증가할 것으로 제시함)


    하지만 FILA라는 브랜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지주회사를 보유하게 되었고, 중장기적 사업의 방향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 신사업 전개, 오너일가 입지변화 등의 가능성)에 일부 노출되었다고도 볼 수 있음.


    다만, 휠라코리아에서는 당장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꾀하는 등 본업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입장임. 또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도 높이고 주주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계획.


    마지막으로 배당정책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전망.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2019E 배당성향은 약 5%(2018년 2.1%), 주당배당금은 206원(2018년 50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 이는 현재 주가(10/2 종가 58,000원) 기준 시가배당률 0.35%에 해당함.





    ■ CJ ENM : 반등 트리거에 대한 고민-하나


    ㅇ목표주가 하향


    넷마블 지분가치 하락을 후행적으로 반영하고 음악 사업의 노이즈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3만원(-8%)으로 하향한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쉽사리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데, 크게 3가지로 예상되는 반등 트리거는


    1) CJ헬로 매각 절차 마무리다. 언론에 따르면 10월 내 공정위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확보된 현금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2020년 하반기 미국 지사 설립 계획에 맞춰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제작사 인수 가능성이 높다.


    2) 2월 발표할 연간 제작비 가이던스는 아스달연대기의 시리즈 제작으로 인상 부담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3) 마지막으로는 투표 조작 의혹 해결이다. 2020년에는 남자 그룹 3팀이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성장성이나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


    ㅇ3Q Preview: OPM 7.7%(+0.6%p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4조원(+6% YoY)/877억원(+15%)으로 컨센서스(862억원)에 부합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미디어 부문의 영업이익은 327억원(-12%)으로 아스달연대기/호텔 델루나 등의 판매 호조로 TV광고가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나, 미스터션샤인의 역 기저효과에 따른 스튜디오드래곤의 감익(105억원, -51%)이 반영된 영향이다.


    송출수수료 협상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 커머스는 292억원(+64%), 엑시트, 나쁜녀석들이 또 한번 흥행을 기록한 영화는 61억원(흑전), 음악은 X1의 첫 음반 발매에도 1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12억원(-65%)가 예상된다.


    ㅇ노이즈만 해소되면 2020년부터 드디어 빛날 음악 부문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의혹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의혹이 해소된다는 가정하에 2020년에는 1)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52만장)을 기록한 X1의 투어 시작 2) 3Q 일본 투어로만 6만명을 모객한 아이즈원, 3) 9월 시작한 프로듀스 재팬(JV), 그리고 4) 빌리프랩 등이 기여한다.


    흥행성이 높은 남자 그룹 3팀이 향후 수 년간 기여할 것이기에 연간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 대한해운 : 벌크선 운임 상승과 신규 장기운송계약들 투입!


    ㅇ3분기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상회 예상


    2019년 3분기 대한해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2억원(YoY -17.8%, QoQ +9.1%)과 409억원(YoY +13.3%, QoQ +19.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평균 건화물선운임지수(BDI) 상승(2,034포인트: YoY +26.6%, QoQ +104.4%)과 더불어 지난 5월에 이어 3분기에 추가로 1척의 장기계약용 VLCC를 투입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인 385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ㅇBDI, 9월초 고점 이후 계절적 요인으로 조정 중


    지난 9월초에 2,500포인트를 돌파했던 BDI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고 9월말 현재 1,82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500포인트는 9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1분기에 급감했던 철광석 해상물동량의 회복과 더불어 상반기 운임 급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만회하기 위한 선사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면서 Cape급 대형선박 중심으로 운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10월초 예정된 중국의 건국 70주년 국경절에 앞서 강화된 환경규제로 허베이성을 중심으로 철강 감산에 돌입하게 되면서 철광석 해상물동량이 감소한 것이 9월 BDI 조정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BDI는 1,742포인트 (YoY +27.9%, QoQ -14.4%)가 예상되는데 대한해운의 경우 9월에 투입된 장기계약용 VLCC가 4분기에는 온기 반영되고추가로 10월에 한국가스공사와의 가스선 1척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으로 이를 감안한 대한해운의 4분기 영업이익은 406억원(YoY +5.9%, QoQ -0.8%)를 기록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대한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하반기 신규 장기운송계약들의 투입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BDI의 경우에도 계절적 요인으로 동절기에는 단기 하락이 가능하겠으나 동절기 이후에는 IMO의 황산화물 규제 영향으로 상승 전환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


    그에 반해 대한해운의 현재 주가는 12M FWD BPS대비 0.6배 수준으로 ‘19년 예상 ROE 10.9% 감안 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






    ■ 한국카본 : 3Q19 Preview: 저가 수주분 해소- 신한


    2020년 매출액 3,413억원(+35%, 이하 YoY), 영업이익 320억원(+95%)을 전망한다. 2019년 말 수주잔고는 4,186억원(+15%)이 예상된다. 조선사의 LNG선 인도 물량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고객사 인도 스케줄에 따라 보냉재 생산 Capa를 기존 14~16척에서 20척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2018년 호수주(3,736억원, +488%)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020년 수주액은 3,428억원(+50%)을 예상한다. 2019년에서 이연된 대형 LNG선 프로젝트(카타르/모잠비크)가 수주 실적에 반영되며 다시 한번 호수주를 시현할 전망이다. 2021~22년까지 구조적인 실적 성장은 지속되겠다.


    목표주가는 Target PBR 1.4배(직전 수주 회복기 2011~13년 고점 평균)를 적용했다. 직전 수주 회복기 Valuation은 충분히 부여할 수 있는 업황이다.


    투자포인트는 1) 수주잔고 증가세, 2) 담보된 실적 성장, 3) 동종업계 최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다. LNG부문 Capa 증설을 위한 투자는 이미 집행되었다. 순현금의 재무구조로 향후 전환사채 발행이나 유상증자와 같은 주가 희석 이벤트 발생은 제한적이다.









    ■ 오늘스케줄-10월 4일 금요일


    1. 중국 증시 휴장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5.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6.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0. 北/美 실무협상 예비접촉
    11. 文 대통령, 주요 경제단체장 비공개 오찬
    12. LG전자, V50S 씽큐 예약판매
    13. 제100회 전국체전
    14. 대규모 K-POP 콘서트 개최
    15.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16. 9월 외환보유액


    17. 메가엠디 신주상장(회사합병)
    18.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19. 인포마크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20. 빅텍 추가상장(CB전환)
    21.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22. 드림텍 추가상장(CB전환)
    23.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24.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CB전환)
    25. 에코마이스터 추가상장(CB전환)

    26. 美)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7. 美) 9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0. 유로존)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3(현지시간) Fed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22.42(+0.47%) 26,201.04, 나스닥 +87.02(+1.12%) 7,872.27, S&P500 2,910.63(+0.80%), 필라델피아반도체 1,545.76(+1.71%)

    * 국제유가($,배럴), 美 경제지표 부진 등에 소폭 하락… WTI -0.19(-0.36%) 52.45, 브렌트유 +0.02(+0.03%) 57.71

    *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Gold +5.90(+0.39%) 1,513.8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0.06(-0.07%) 98.95

    * 역외환율(원/달러), -3.46(-0.29%) 1,202.78

    *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휴장), 프랑스(+0.30%)

    * 美 9월 서비스업 PMI 52.6…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마킷 서비스업 PMI 50.9…월가 예상 부합

    * 美 8월 공장재수주 0.1%↓…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9천명…월가 예상 상회

    * 서비스업도 부진…연준 연내 2번 추가 금리 인하 베팅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저금리 금융 불균형 심화 유의해야"

    * 美경제 우려 고조…10년물 국채수익률 연저점 근접

    * 바클레이즈 "미국 경제 리세션 빠질 확률 25~30%"

    * 트럼프 "中, 美가 원하는 것 안 하면 옵션 많아…바이든도 조사해야"

    * 나바로 "트럼프-시진핑 관계 돈독…중국과 7가지 문제 다뤄"

    * 美 유통업계, 연휴 매출 낙관…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우려

    * 테슬라 주가, JMP증권 투자 의견 하향에 주가 급락

    * 트럼프, SLBM 발사에도 "北과 대화" 판 깨지 않고 실무협상 진행 입장 밝힌듯

    * 韓 외환보유액 9월 전월비 18.4억弗↑…운용수익 증가

    *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동에 밤부터 비··· "낮엔 더워요"


    [기업/산업]

    * 반도체 소재사업 '기술독립' 속속 성과

    * 태림포장, 高배당 정책 폐기되나…M&A 이슈 끝나자 주가 내리막

    * 화학업계 골골대도…이수화학 펄펄 난다

    * 롯데케미칼, 日 히타치케미칼 인수 불발

    * 미래에셋, 베트남 최대 증권사 된다

    * DLS 배상금에 부동산 규제대책까지…시련의 은행株

    * 휠라코리아, 지주회사로 전환

    * '초우량 신용도' KT에 1.4兆 뭉칫돈

    * 알펜시아의 눈물, 이번엔 팔릴까... '평창올림픽 특수'에도 리조트 물밑 매각 실패, 공개 매각 전환

    * 대웅제약 나보타, 美 이어 유럽 간다

    * 실적전망 부진한데…정유株 목표가는 '철벽'

    * 현대에너지솔루션 감리 마쳐…내달 중 코스피 상장 '청신호'

    * 日 사후 면세점 1위 JTC, 소비세 인상 수혜

    * '가치투자 선수'가 찜했다…IT 장비株 프로텍

    * '셀코리아'에도 외국인은 금융·반도체 샀다

    * "리스계약 정보 달라" vs "못 주겠다" 아시아나항공 실사 신경전 고조

    * 대림산업 채권보다 신용등급 2계단 높은데…삼성물산債 금리 비슷…푸대접 받는 까닭

    * '돼지열병株' 대주주, 지분 팔아 수백억 챙겨

    * 나이스그룹, LG유플 PG 이어…케이에스넷 인수전에도 불참

    * 현대건설,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 수주... 계양~검단, 1925억 규모

    * 미래에셋 '홍콩 6兆딜' 따내자…해외 큰손들 앞다퉈 "손잡자"

    * 佛 랜드마크 빌딩·英 공항 '쇼핑'…K머니, 유럽 부동산 주무른다

    * 아주그룹, 뉴욕호텔 인수…글로벌투자 박차

    * 김택진 vs 송재경 vs 박용현…리니지 주역들 한판 붙는다

    * SKT, 日라쿠텐에 5G 기술수출

    * 대형서점 신규 출점, 年 1개로 제한한다

    * 국산 척추수술로봇 상용화 '눈앞'... 큐렉소, 韓·유럽 허가 신청

    * "올해 출시 5G 스마트폰, 내년 나올 차세대 5G망 못쓴다"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서 지적

    * 스마트폰 접었던 MS의 재도전

    * 택시·IT '합종연횡'…진입장벽 높아진 차량공유

    * 5G 결합한 사물인터넷 뜬다…내년 CES 핵심기술로 주목

    * 포스코, 쇳물생산 46년만에 10억t 돌파

    * 으랏차차 효성…3년 만에 '1兆 클럽' 노린다

    * "마지막 1마일을 잡아라"…완성차업계 '전동킥보드' 大戰

    * 정의선 "中사업 구하라" 특명…현대·기아車 '반등 전략' 짠다

    * 글로벌 車업계 "우리, 떨고있니?" 車·부품 高관세 때릴지... 트럼프, 내달 13일까지 결정


    [경제/증시/부동산]

    * 지난달 공매도거래 급감

    * 제조업 침체 우려…4분기 실적 반등 지연되나

    * D공포에 짓눌린 투심, 채권랠리 재시동거나

    * 日리츠펀드에 뭉칫돈…올 수익률 19% 육박

    * 베트남펀드 好好…올 수익률 10% 넘어

    * 금감원 '종이통장 유료화' 재검토한다

    * "이자 깎아주세요" 금리인하요구 확 늘어

    * 사라지는 중금리 신용대출…저축銀도 年 20%

    * 아파트 '훨훨' 나는데…상가는 갈수록 침울

    *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따라 엇갈린 집값

    * LH아파트 당첨자 11% 부적격

    * 강남아파트 수십억 현금 거래…자금출처 들여다본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국당 '문재인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결…'보수 vs 진보' 勢대결 격화

    * '조국 수사' 37일 만에…檢, 정경심 비공개 소환

    * "정경심, 코링크PE 사실상 주도"…檢, 22억 차명투자 잠정결론

    * 연천 DMZ 멧돼지 사체서 ASF 첫 검출

    * 파주·김포 모든 돼지 없앤다··· 돼지열병 확산에 특단 조치

    * 미세먼지 심하면 노후 경유차 운행 못해

    * 작년 치매환자 54만명…연간 진료비 2조 넘어

    * 지소미아 종료 결정 후 처음 만난 韓·美·日 합참의장 "동북아 평화 위해 다자간 협력 강화"

    * 김정은, 신형 SLBM 발사 현장에 없었다…"美 자극 수위조절한 듯"

    * "北 북극성3형, 中SLBM과 유사…파괴력 큰 다탄두형 개발중"

    * 김명길 "美서 새 신호…비핵화 협상 결과 낙관한다"


    [국제/해외]

    * 美, EU에도 관세폭탄…무역전쟁 확산

    * 트럼프, WTO 승소하자 다시 EU 공격…'R의 공포' 더 커졌다

    * EU, 英 존슨의 '최종 협상안' 거절할 듯…브렉시트 석 달 연기 유력

    * 샌더스 건강 이상에 '좌파' 워런 더 뜬다…월가 '비상'

    * 홍콩 경찰 고무탄에 印尼 여기자 실명

    * 홍콩, 시위 격화에 강경대응…'복면금지법' 4일 시행한다

    * 시위에 추락하는 홍콩 부동산…20% 낮춘 급매물 속출

    * "하류인생" "헛소리" 거칠어진 트럼프 입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서비스업 경기 악화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상승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201.04pt (+0.47%), S&P 500지수는 2,910.63pt(+0.80%), 나스닥지수는 7,872.27pt(+1.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45.76pt(+1.71%)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관세전쟁 우려가 진정되며 혼조세 마감  : 영국(-0.63%), 독일(휴장), 프랑스(+0.30%)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맞서며 전일대비 배럴당 $0.19(-0.36%) 하락한 $52.45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정책에서 미국이 원하는 바를 하지 않으면 대응할 수 있는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함. 그는 또 중국도 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함 (Dow Jones)


    ㅇ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현재 연준은 금융 안정을 위한 거시 안정 도구를 많이 가지고 있지 못하며, 저금리가 금융 불균형을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함 (WSJ)


    ㅇ 미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둔화도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음.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말까지 25bp의 금리 인하를 두 번 단행할 것이라는 베팅은 전일 39%에서 53%로 상승함 (Dow Jones)


    ㅇ 미국 유통업계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 미국인들의 지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전미소매업연합회는 올해 연휴 매출이 지난해 대비 3.8~4.2% 증가한 7천30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Bloomberg)


    ㅇ 크레딧스위스가 현재 미국 경기침체 위험이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바클레이즈는 향후 12개월 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25~30%라고 전망함 (CNBC)


    ㅇ WTO가 글로벌 무역전쟁이 고용을 위협하고 생활수준을 낮추고 있다고 경고했음. WTO는 올해 글로벌 무역 거래량이 1.2%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음. 이는 지난 4월 전망치 2.6%에서 1.4% 감소한 수치로, 10년 만에 최저치임


    ㅇ 카타르에 이어 에콰도르도 OPEC을 탈퇴할 예정임. 에콰도르 에너지부는 2020년부터 OPEC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음. 에너지부는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재정 지속성에 관한 국내 현안과 연관돼 있으며 이는 공공 지출 축소와 새로운 수입 창출을 위한 정부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음.


    ㅇ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은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음.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임.


    ㅇ 스위스의 식품 대기업 네슬레는 스킨케어 사업 부문을 102억 스위스프랑(약 12조원)에 스웨덴 사모펀드 EQT와 아부다비 투자청이 주도하는 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음. 네슬레의 스킨케어 사업 부문은 연간 28억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음.


    ㅇ 로이터 통신 등은 테슬라가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제 차량에 대한 추가관세를 피하려고 연말로 계획하던 상하이 공장 생산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했음. 소식통들은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가동으로 연내 ''모델3''를 주당 1000~2000대 출고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언제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신차 수주와 부품 공급망의 상황, 현지 노동자의 능력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관망 속 반등 모색


    MSCI 한국 지수 ETF 는 전일 1.82% 하락했으나 오늘은 1.31% 상승 했으며, MSCI 신흥 지수ETF 도 1.2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전일 외국인이 371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75pt 하락한 267.90pt 를 기록 했었다. 당시 미 증시가 2% 내외 하락했으나 10 월 1 일 한국 증시에 이미 일부 반영이 되었던 점을 감안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01.02 원으로 이를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온건한 통화정책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다. 더불어 미 증시가 주 초반 4% 내외 급락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71% 상승하는 등 주변 여건도 긍정적이다. 최근 마이크론을 비롯해 반도체 관련주가 실적 발표하며 업황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는 등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 많았다.


    특히 KOSPI 200 기준 12 개월 Fwd 영업이익이 지난 8 월 150 조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157 조원까지 상향 조정 되는 등 ‘실적 바닥론’은 긍정적인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등케 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은 점도 우호적이다. 견고한 미국의 실업률도 러스트벨트 지역은 상승하고 있으며, 소비 또한 자동차를 제외하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무역협상의 판을 뒤엎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국도 대 중 강경파 중 하나인 워런이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트럼프 보다 더 부담스럽다는 점을 감안 대선 이후로 협상을 연기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다음 주 있을 무역협상에서 ‘스몰딜’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4 일, 8 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10~11 일 무역협상을 앞두고 매물 출회보다는 관망속에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ㅇ금일 관심섹터/업종/테마


    정보기술섹터(반도체, 인터넷/클라우드,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음식료, 화장품, 편의점)
    경기소비재(가전, 의류)

    에너지, 방산, 바이오제약, 부동산
    5G장비, 스마트폰, 남북경협, 돼지열병





    ■ 전일 미 증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성공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1%

    ㅇ 미 증시 상승 요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 온건한 통화정책


    미 증시는 전일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특히 피터 나바로가 중국과 7 가지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미-중 무역협상 기대도 상승 요인.


    한편,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영향.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업종이 상승 주도

    (다우 +0.47%, 나스닥+1.12%, S&P500 +0.80%, 러셀 2000 +0.45%)


    최근 ISM 제조업 지표의 급격한 위축 이후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락. 더 나아가 버니샌더스 민주당 대선 후보의 건강 이슈가 부각된 이후 주요 지지층이 엘리자베스 워런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난 점도 부정적인 영향.


    워런은 대형 기술주 분할,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금융 소비자 보호 등을 지지하고 있어 금융시장에 우려가 높아진 상태. 특히 워렌 후보가 유력한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과의 여론조사 결과 역전(28%:22%)에 성공하자 관련 종목 위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ISM 제조업지수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부진. 특히 미-중 무역 관세 부과에 따른 기업들의 심리가 위축. 그러나 대 중 강경파 중 하나인 피터 나바로 무역 정책국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시진핑과 돈독한관계이며 7 가지 사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라고 언급.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10~11 일 있을 고위급 무역협상에대한 기대가 유입됨. 물론 여전히 트럼프가 “중국에 대해 추가적인 옵션이 많이 있다” 라고 장중에 언급되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음.


    한편, 이번 주 들어 4% 가까이 하락하자 단기적으로 과매도에 들어온 것으로 간주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더 나아가 CME Fedwatch 는 10 월 금리 인하 확률이 90%, 12 월 추가적인 금리인하 확률이 56%를 기록하는 등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 또한 긍정적 영향.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강세






    마이크론(+3.53%), NVIDIA(+4.78%), 퀄컴(+2.35%), 인텔(+1.30%), 텍사스인스트루먼트(+1.47%)는 물론 스카이웍(+2.44%), 쿼보(+2.05%) 등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및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페이스북(+2.74%)은 사진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위해 별도의 카메라 메시지앱인 스레드 (Threads)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반면 경쟁사인 스냅쳇(-3.38%)은 경쟁 강화 우려로 하락 했다.


    테슬라(-4.15%)는 3분기 9만 7천대 판매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예상(10만대)을 하회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펩시코(+2.98%)는 전년 대비 2% 둔화된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나, 매출이 4% 증가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코스트코(+1.36%)는 실적 발표에대한 기대속에 상승 했다. 월마트(+0.16%), 코스트코(+1.39%)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트럼프가 메디케어 계획을 개선하겠다는 행정 명령을 발표해, 민주당의 ‘메디케어 포 올’ 정책에 반박을 했다.


    이런가운데 유나이티드 헬스(-0.64%), CVS헬스(-0.46%)는 하락 했으나, 에브비(+2.38%), 화이자(+2.16%), 버텍스(+2.27%) 등 제약, 바이오주는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서비스업지수 둔화


    9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6.4)는 물론 예상(55.5)를 하회한 52.6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60.3→53.7), 고용지수(53.1→50.4) 등이 부진을 이끌었다.


    8 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지난달 발표치(mom+1.4) 보다는 부진했으나 예상(mom-0.6%)보다는 양호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EIA 가 원유재고의 3 주 연속 증가 발표하자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가 유입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낙폭은 축소되었다.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EU 가 영국정부의 브렉시트 관련 제안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지만 협상은 열려 있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제조업지표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예상을 크게 하회하자 하락 했다. 특히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다. 한편, 세부항목 중 고용지수가 부진하자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부담도 하락폭을 키웠다.


    한편, CME Fedwatch 에서는 10 월 금리 인하 확률이 90%, 12 월 추가적인 금리인하 확률을 56%로 전망하는 등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으나, 비전통적 정책의 여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언급을 했다.


    금은 지표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이슈와 유럽과 미국간 무역분쟁 확산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부각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2.27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65%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01.8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63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2%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34%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7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15%에서, 전일 0.142%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커브스팁 한층 심화…서비스업 3년여 최저 ‘금리인하’ 확신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6거래일 연속 하락, 1.53%대로 내려섰다. 예상을 대폭 하회한 미 서비스업 지표로 시장에서는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하를 확신하는 모습이다. 단기물 수익률 낙폭이 한층 커지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한층 가팔라졌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년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미 제조업 침체 심화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마저 예상을 대폭 밑돌자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달 말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오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전일 73%에서 89% 이상으로 높여 가격에 반영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일제히 하락했다. 잠정치보다 더 낮춰진 독일 9월 서비스업 지표로 일찌감치 아래 쪽으로 방향을 잡은 후 예상을 밑돈 미 서비스업 지표가 가세하면서 레벨을 좀 더 낮췄다.


    독일 9월 서비스업 지표가 당초 추정한 수준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HS 마킷 발표에 따르면, 독일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잠정치 52.5에서 하향 조정됐다. 지난 2016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달 기록은 54.8이었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팽창 속도가 예상을 대폭 밑돌며 3년여 만에 최저를 보였다. 미 ISM에 따르면, 지난 9월 비제조업 PMI는 52.6으로 전월대비 3.8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201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55.0을 대폭 밑돌았다. 세부항목 중 고용지수가 53.1에서 50.4로 하락, 2014년 2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신규주문지수는 60.3에서 53.7로 급락, 2016년 8월 이후 최저에 그쳤다. 생산지수는 61.5에서 55.2로 내렸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며 4주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증가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4000건 증가한 21만9000건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1만5000건을 예상했다. 전주 기록은 21만3000건에서 21만5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로버트 카플란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표 하나에 과잉반응하지는 않겠지만 해당 지표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대한 의견을 요청 받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강력히 지지해 주는 요소인 강력한 소비자들이 있다"며 "연준의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 조치는 아주 혹독한 둔화 가능성을 줄이는데 기여했을 것”이라면서도 “그 가능성을 제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조 바이든을 조사하도록 요청했다. 그는 백악관을 나서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조 바이든과 그의 아들 조사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거래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이든 때문일 수 있다"며 “중국은 오랫동안 무역을 통해 미국을 갈취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에 취할 수 있는 많은 선택지가 있다”며 “중국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이를 강제할 만한) 엄청난 힘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미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마저 쇼크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이달 말 연준 금리인하를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예상을 대폭 밑돈 서비스업 지표 발표 직후 1% 넘게 내리던 3대 지수들은 금리인하 기대가 탄력을 받자 이내 상승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 기술주와 경기방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42포인트(0.47%) 오른 2만6,201.0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3.02포인트(0.80%) 상승한 2,910.63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7.02포인트(1.12%) 높아진 7,872.26에 거래됐다.






    ■ 전일 아시아증시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일본 닛케이 2%대 폭락


    미국 경기둔화, 미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전쟁 확산 등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3일(현지시각) 일본증시는 2%대 폭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36.87포인트(2.01%) 하락한 2만1341.74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500포인트가 증발하기도 했다.  토픽스지수도 27.42포인트(1.72%) 내린 1568.87로 거래를 마쳤다.


    그 전날 마감된 뉴욕증시 폭락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이날 뉴욕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494.42포인트(1.86%) 하락한 2만6078.6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52.64포인트(1.79%) 급락한 2887.61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23.44포인트(1.56%) 하락한 7785.25에 장을 닫았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가 크게 악화하는 등 글로벌 경기 회복을 주도해 온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글로벌 투자 자신감이 하락한 데 따른 결과였다. 여기에 미국이 오는 18일부터 EU산 농산물 등에 9조원어치 '관세폭탄'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미국이 중국에 이어 EU와 무역전쟁을 벌일 우려도 커졌다. 


    홍콩 시위 격화에 따른 우려 확산에 홍콩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으나 마감근처에서 급격히 반등, 홍콩 항셍지수는 0.26% 상승마감했다.

    홍콩 시위 장기화 등 이유로 1일 S&P는 올해 홍콩 지역총생산(GDP) 성장률을 0.2%까지 낮췄다. 앞서 7월 2.2%에서 2% 포인트를 낮춘 것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휴장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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