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0/01(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10. 1. 06:39
19/10/01(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
■ 서비스 소비가 중심인 미국경제: 성장하기 어렵지만 침체에 빠지기도 어려워 - 한화
일부에서는 경기침체를 걱정하면서 장기금리가 사상 최저치까지 하락했지만, 또 다른 일부에서는 경기가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보고 미국 주가지수의 경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경기에 대한 이러한 엇갈린 해석은 경제지표에서도 나타나는데,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 지수를 보면 많이 다르다.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 밑으로 하락한 것은 분명 경제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비제조업지수를 보면 경제가 그렇게 나쁜 상태도 아니다.
경제가 제대로 된 성장을 하려면 기업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경제가 침체에 빠지려면 투자뿐만 아니라 소비도 같이 악화돼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 상태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경제패턴은 기업투자와 소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림2]에서 1960년 이후 미국 경제의 GDP성장률과 소비증가율, 투자증가율을 보면 변동성은 투자가 크지만 방향은 거의 대부분 같았다.그러나 2010년대 이후 나타나는 현상은 전통적인 설비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있다. 전통적인 경기침체는 기업투자의 급격한 위축이 소비자의 소비도 위축시키는 형태로 나타났는데, 최근 패턴은 기업의 전통적인 설비투자의 위축이 소비의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 설비투자와 소비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것은 소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림3]은 미국 개인소비의 구성항목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소비는 상품과 서비스 소비로 나뉘고, 상품소비는 내구재와 비내구재 소비로 나눌 수 있다.2000년대말에 나타난 중요한 변화는 내구재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내구재 소비를 하지 않으니 전통적인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은 TV, 냉장고, 세탁기 구매를 줄였지만 대신 맛집과 여행에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이렇게 서비스 위주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으니 기업투자는 부진하지만 소비는 괜찮고 경기침체도 오지 않는 것이다. 고용 측면에서 보더라도 설비투자와 기업의 내구재 생산에 비해 서비스 생산에 들어가는 고용인원이 훨씬 많다.
따라서 각국 정부도 내구재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지원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 산업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한 지원에는 적극적이다.
[그림4]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투자와 소비 사이의 관계를 보면 전통적으로는 기업투자가 증가하면 소비도 증가하고 기업투자가 위축되면 소비도 위축됐는데, 2010년대 이후 기업투자와 무관하게 소비는꾸준하다.
소비자가 내구재 소비의 비중을 줄이고 서비스 소비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에 어쩔 수 없이 기업들은 설비투자와 내구재 생산을 줄이고 있다.설비투자와 내구재 생산에 투입되는 고용인구도 줄어들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설비투자와 소비 사이의 연관관계도 끊어지고 있다. 따라서 경제를 볼 때 ‘설비투자와 생산이 위축되니 곧 경기침체가 올 것이다’와 같은 전통적인 분석 방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틀릴 위험이 높다.
서비스 소비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며, 정부의 사회복지지출 등 비생산적이고 소비적인 지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소비의 서비스화를 더 가속화시키고 경기침체를 막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런 현상은 각국 정부가 재정여력을 상실할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런데 일본과 유럽처럼 장기국채금리도 제로로 만들면 정부가 차입할 수 있는 돈은 무제한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와서 제로금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가 돼야 재정여력이 없어질 것이다.투자는 위축되는데 소비는 유지되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 Liquidity, 영향력이 감소한다면-메이츠
ㅇ 통화정책 : Fed의 금리 인하는 끝나가고 있다
먼저, FOMC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감소하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그리고 2019년에는 (예방적)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였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그런데 우리는 9월 FOMC를 통해 연준의 금리인하가 끝나간다는 점을 확인했다. 10월 FOMC에서는 최근 금리 동결 가능성이 인하 가능성을 역전했으며, 12월 FOMC에서는 2회 인하 가능성이 50%대에서 20%대로 급격히 축소됐다.
다만, 인하 가능성(1회 또는 2회)이 여전히 70%대의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은 배제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주식시장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10월 FOMC(또는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든, 1회 인하를 하든, 결과적으로 그 후에는 ‘금리 인하가 멈춘다는 점’이다.인하 횟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인하가 끝난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FOMC의 중요성이 이전에 비해 약화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주목해야 하는 것은 ‘금리 인하 결정’ 그 자체가 아닌, 금리 인하로 인해 앞으로 나타날 ‘경기부양 효과’일 것이다. 그 동안은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유동성 효과가 경기부양이라는 효과로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시기가 된다. 즉, 경기에 대한 판단만이 남았을 뿐이다.
우리가 그 동안 Liquidity에 의존해 왔다면, 앞으로는 그 의존도가 약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Fundamental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다.
ㅇ Passive 자금 : MSCI 리밸런싱의 영향도 이제 끝
그 동안 Liquidity가 시장(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는 MSCI 리밸런싱의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MSCI는 신흥국 지수에 중국A주와 사우디아라비아 증시 및 아르헨티나 증시를 편입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로 인해 한국 증시의 비중이 자동으로 감소하고 있다.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증시의 비중은 5월에는 -0.4%p, 8월에는 -0.3%p가 감소했다. 그리고 11월에는 -0.1%p가 감소할 예정이다.
감소폭에 따른 자금 유출 규모를 계산해보면, 이론적으로 5월에는 약 2조원, 8월에는 1.5조원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어야 했다. 그리고 11월에는 0.5조원의 자금유출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5,000억원의 자금 유출로 인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개연성도 배제해서는 안되겠지만, 5월과 8월에 비하면 그 충격이 1/4, 1/3에 불과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통화정책에 이어 MSCI 리밸런싱이 마무리돼가고 있는 점도 유동성(Liquidity)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Fundamental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이유다.
ㅇ 2020년 경기는 정말 개선될까?
2020년 경기 개선, 그리고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듯하다. 당사 또한 2019년보다, 2020년 경기가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단기 시황의 관점에서 지금이 2020년 경기 개선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할 타이밍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방향성에 베팅하기에는 ‘확인’해야 할 것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Fundamental,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섣부른 기대감보다 확인이 필요-메리츠
ㅇ 국내 경제 : YoY 증가율보다 절대 금액을 본다면
미중 무역분쟁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증시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를 뽑으라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출 의존형 경제 구조하에서,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난 문제점이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은 우리나라 수출 실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10%대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는 -30%로 하락폭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수출의 절대 금액을 유심히 지켜보자.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월별 수출 데이터는 Level-down한 상황에서 2019년의 박스권 레벨에 머물러 있다.수출의 절대 금액이 2019년의 박스권 레벨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코스피 레벨도 2019년의 상단을 뚫기 어렵지 않을까?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섣불리 기대하기보다 확인이 필요한 두 번째 요인이 바로 ‘수출’이라고 판단한다.ㅇ 기업 이익 : 12m fwd. EPS의 반등 ≠ 분기별 EPS의 반등
한국 증시의 EPS 추정치 하향 조정은 드디어 멈추는 것일까? 9월 초, 코스피12m fwd. EPS가 하루 만에 급등한 이후로 더 이상의 하향 조정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EPS 하향 조정이 멈춘 것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림 10>을 보자. 분기별 EPS 추정치의 변화 흐름 속에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점은 2가지다. 첫째, 2019년 EPS 추정치보다 2020년 EPS 추정치의 레벨 자체가 높다는 점이 다<그림11>.그리고 이를 통해 12m fwd. EPS를 생각해보자. 12 Month Forwad EPS는 향후 12개월 동안의 EPS를 의미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레벨이 더 높은 2020년 EPS를 더 많이 반영함으로써 12m fwd. EPS는 상승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12m fwd. EPS가 상승 압력을 받음에 따라, 반대로 12m fwd. PER은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 밸류에이션(PER) 부담감이 해소되는 것이다. 시장이 단기 Peak에 도달했지만 5월과 7월처럼 큰 폭의 하락은 나타나지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던 근거 중 하나다.<그림10>을 보자. 코스피의 분기별 EPS 추정치를 보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2019년 EPS보다 2020년 EPS가 더 높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2019년과 2020년 EPS의 흐름을 보면, 상승 흐름은 나타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8월에 비해 9월 추정치가 더 높긴 하지만, 전반적인 EPS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보다는 내년으로 갈수록, 그리고 내년에서도 연말로 갈수록 EPS의 레벨이 더 높아지는 현상이 12m fwd. EPS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자료를 통해 12m fwd. EPS가 반등할 시점에 대해서만 언급해 왔다. 12m fwd. EPS 하향 조정이 멈춰야 주가 상승 없이 PER만 높아지는 문제가 해소될 수 있으며, 따라서 코스피지수의 상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것이 추세 변화의 근거가 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실적 자체가 개선돼야 추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12m fwd. EPS의 하향 조정은 일단락 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12m fwd. EPS의 반등(상향 조정)보다는 분기별 EPS(또는 이익전망치)가 상승하는지 여부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분기별 EPS가 상승해야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추세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과 수출에 이어, 섣불리 기대하기보다 확인이 필요한 세 번째 요인은 바로 ‘분기별 EPS의 상승 여부’라고 판단한다.
■ 한국과 독일의 재정정책 들여다보기 - KTB
ㅇ 두 가지 이슈를 통해 바라본 정부의 2020년 예산안
내년도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확장재정 스탠스 강화와 일자리, R&D, SOC 분야 지출확대. 이러한 변화를 두고 1) 재정건전성 악화를 감수한 지출확대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 2) 지출확대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날 지에 대해 의구심 재기.
1. 현재 한국 재정건전성은 양호해 단기간 내 재정위기 등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할 가능성 낮음.따라서 민간수요가 자생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당분간 재정적자를 용인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 다만, 잠재적 부담을 감안할 때, 효율적인 지출을 통해 재정적자를 용인하는 기간을 단출할 필요가 있음
2. 정책의 방향성
SOC 재원 확대는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 건설경기 부양은 대외환경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 성장세를 강화할 수 있는 타드로 경기 하방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그러나 일자리 예산을 포함한 복지 및 노동 분야의 재원배분은 지출의 효율성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 현재 한국 노동시장 문제는 고용탄성치의 급격한 하락인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재정지출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창출보다는 규제완화 등을 통한 기업의 자발적 고용확대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함.
우리는 공공부문 팽창을 야기하는 직적일자리 창출보다 규제완화나 기술개발 지원 및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안
■ 코스피 단기예측 모델 - 삼성
현재 KOSPI 단기예측 모델 투자의견은 “보합” 의견임. 2019년 2월 이후로 “하락” 투자의견이 지속되고 있다가, 9개월 만에 투자의견의 상향조정이 나타났음. (모델 투자의견을 결정 짓는, 모델 종합점수가 전월 -2.3점에서 당월 -1.0점으로 개선됨)
판단지표들의 변화를 유형별로 나눠보면, 매크로 지표의 개선과 어닝스 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Citi G10 Economic Surprise Index는 8월말 -11.6포인트에서 9월말 2.6포인트로 크게 상승했으며, Citi EM ESI도 8월말 -17.5포인트에서 9월말 -6.5포인트로 크게 상승함.
ESI 지표들의 개선에 힘입어, 매크로 평균점수는 -3점에서 2점으로 대폭 상승하였음.
어닝스 측면에서 보면, 한국 시장의 실적 하향조정이 아직 진행되고 있으나 하향 강도가 줄어든 것이 긍정적인 요인임. 2020년 실적에 대한 월간 이익조정비율이 -13.4%에서 -2.6%로 줄어드는 등, 실적 하향조정의 안정화 단계가 진행되고 있음. 이에 따라 어닝스 평균점수도 크게 개선되었음.
현재 상황은 매크로와 어닝스에서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직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중립 이하에 해당하는 등 부진 신호가 남아 있음. 강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님.
즉, “하락”에서 “중립”으로 의견을 상향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시장 방향성의 상승 변화를 예상하는 것이 아님. 단기적으로 중립적인 시장 흐름을 예상한다는 것이, 모델 결과의 정확한 의미임.
9월 초에 들어서 갑자기 시장 흐름이 빠르게 개선되었던 것은 홍콩 사태의 진정, No-deal Brexit 가능성 감소, 9월 5일의 미중 대화재개 소식 등 많은 정치적 이슈들의 급완화 움직임 때문이었음.9월말 경에는 미중 무역분쟁 악화 우려, 트럼프에 대한 탄핵 우려가 발생하며, 정치적 이슈에 의한 시장 반락이 잠깐 나타나기도 했음.근래에 들어, 정치적인 이슈 및 소식의 시장 영향력이 계속 크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임.정치 이벤트는 예측 가능성이 낮으며, 이럴 때일수록 경제 및 시장 펀더멘털을 투자 판단의 기준점으로 삼는 관점이 필요함. 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기준점을 설정한 다음에, 정치 이벤트 등의 발생 시 빠른 시장 대응을 하는 방식이 유용하다고 생각함.
■ 한국 CPI상승률, 일본에 근접한 배경 - NH
ㅇ 데이터:
① 올해 1월~9월 사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0.4%로 일본(1월~8월, 전년대비 0.5%)보다 낮음.
② 외식숙박 물가 상승률은 2%지만 음식료품, 의류신발, 문화여가(가전제품 포함), 가격 하락이 두드러짐.
ㅇ해석:
① 일본과 비교할 때 한국은 의류신발, 가전제품의 가격 상승률 둔화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남. 한국의 의류신발 가격 상승률은 2018년 1.1%에서 2019년 0%로 하락했으며, 전자제품 가격 상승률은 2018년 -5.2%에 이어 2019년에도 -4.3%로 하락세 지속.
② 음식료/의류신발/가전제품 가격 하락은 내수 부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품목들이며 공급(유통) 부문의 영향도 가세한 것으로 추정.
③ 유통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가격할인이 진행되면서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의 부담을 짊어진 것으로 해석.
ㅇ결론:
①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배경에 내수부진도 있겠지만, 유통산업의 구조적 변화도 반영. 소비자는 가격 할인의 이익을 얻고 있지만 유통업체는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판단됨.
② 미국이 2016년~2017년에 겪었던 아마존 효과와 비슷한데 당시 미국은 유통구조 혁신이 수요 확대와 결합되면서 골디락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자극된다는 점이 다름.
③ 기저효과(유가 상승률 영향) 감안하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11월 데이터부터는 재차 플러스 전환하겠지만 수요부진과 유통구조 변화를 감안하면 내년 물가 상승률은 1%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 국내 경기 하강 마무리되나 - 하이
ㅇ4 분기 국내 경기 반등 여부의 분수령
국내 수출지표 등 각종 주요 경제지표가 지난해 10 월, 즉 4 분기부터 급격히 악화되었음을 감안할 때 4 분기부터 국내 경제지표상에 소위기 기저효과(Base Effect)가 본격화될 공산이 높다.따라서 10 월 미중 무역갈등 협상 결과 및 4 분기 반도체 업황 사이클 개선 여부에 따라서는 4 분기 중 국내 경기 사이클 반등 시그널이 가시화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 증가율 역시 저점을 타진하고 있다.
불확실성 리스크를 감안할 때 경기 반등을 언급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국내 경기사이클이 긴 하강 국면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여주고 있어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따라서는 4 분기 경기 반등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기대한다.■ 10월 주식시장 전망 : 마지막 승부 - 신한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11배를 초과한 상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위치 밸류에이션 높아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이익 추정치 반등 가능성에 대한 점검 필요한 시점.
핵심은 반도체 업황 개선 여부 8월 반도체 수출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 반전 8월 반도체 수출 역시 전월 대비 증가한 가운데 3개월 이동 평균 값도 증가 반전 리먼 이후 최악의 업황 악화 속도를 기록한 이후 안정 기미 보여.
삼성전자 12개월 순이익은 한때 25조원 붕괴됐으나 현재 26조원대 회복 SK하이닉스는 한때 4조원 붕괴됐으나 현재 4.1조원까지 증가 반도체 업종 합산 순이익은 현재 30조원대를 회복.
외국인 수급 최근 주춤. 외국인 수급과 동행하는 미국 증시의 주춤한 모습 때문 미국 증시는 연말 랠리가 일반적 패턴 미국 증시 패턴 고려 시 연말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 : 2,150pt 돌파는 외국인에게 달렸음
■ 10월 시장전망-최악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다행- bnk
ㅇ 시장의 성격이 변할 수도
8월 급격한 하락 이후 9월시장은 의외의 반등을 보여줌. 반등 성격은 기술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반등하는 과정에서 업종 및 스타일의 변화가 나타남. 스타일 측면에서는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월등히 좋은 수익률을 기록.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된다고 해도 시중 금리 하락이 제어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됨
ㅇ 중국 없이는 유럽도 힘든 상황
유럽의 제조업지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중요해지고 있음.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강화되면 유럽의 제조업이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지만 당장 그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 중국의 경제성장이 순수출이나 설비투자에 의해 견인되기보다는 소비를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구조를 갖고 있음,중국이 과거 2016년과 같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기에는 중국 내부적으로 디레버리징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따라서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소비를 개선시키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아 중국發 낙수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ㅇ 물가지표에 관심을…
미국의 핵심물가지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물가전망을 반영하는 금리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1~2개월 전만해도 디플레이션을 걱정했던 상황이었으나 시장에서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덜어낸 것으로 보임.이에 더해 유가를 기반으로 보아도 연말로 갈수록 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물가 상승가능성이 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자리할 전망
ㅇ 나쁜 건 나쁘다하고, 좋은 건 좋다 하자
올해 KOSPI 기업이익이 95조원으로 추산되나 4분기 이익이 과대계상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순이익은 90조원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그러나 12MF EPS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익 수정비율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내년에 기업이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시 매수관점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 금, 추가 상승 가능할까 - 키움
Q. 금, 왜 올랐을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외 불확실성 확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 강화.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은행들은 완화적 통화정책 시사, 금리 인하 기대 이어지며 금 투자 수요 증가
Q. 금과 주요 자산별 상관관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금과 달러의 역의 상관관계는 이전보다 약화된 반면, 최근 3년의 경우 금과 엔화 그리고 글로벌 불확실성 지수와의 상관성은 강화.
금과 달러 간 역의 상관관계 약화는 최근 달러 강세가 미-중 무역분쟁 여파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
Q. 금, 추가 상승 가능할까?
금의 단기 조정에도 불확실성, 연준의 통화 완화, 중앙은행 수요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도 관련 잡음은 불가피하며 글로벌 경기 개선도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
연준의 금리 인하는 미국 경기 모멘텀 둔화, 낮은 인플레 환경,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속될 전망. 달러 강보합권 머물 것으로 예상하나 안전자산 선호에 기인한 만큼 금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신흥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 다변화 및 안전자산 선호 수요도 금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
■ 미디어 : 新과 舊의 조화 - KTB
ㅇ 3분기 연예 기획사 는 컨센서스에 부합 하는 실적 기록할 전망
개별 이슈로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과 달리 하반기에는 본업의 성장이 뚜렷 . 주력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앨범 판매량 견조 , 해외 영업 환경도 우호적 으로 변화 중 . 엔터 3 사 모두 20 년 예상 실적 기준 20 배 수준까지 하락 . 하반기 본업 회복이 가장 뚜렷하고 해외
모멘텀도 존재하는 에스엠 선호
하반기에는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연예기획사들의 실적 회복이 예상됨 . 주력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음반 , 음원 수익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동으로 기존에 없었던 음반 , 콘서트 수익 발생
최근 연예 기획사들은 1) 해외 진출 : 에스엠은 마블과 협력 추진 의지를 밝히고 , 미국향 그룹 슈퍼 M'' 데뷔를 앞두고 있는 등 미국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함 2)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동량 증가 :JYP 의 신인 걸그룹 ITZY 의 첫 앨범 판매량은 10 만장을 상회 , 데뷔4 개월만에 아시아 , 미주 지역 쇼케이스 11 회 진행 예정.에스엠의 NCT 127, Dream 도매 앨범 발매마 다 높은 판매량 기록 중 가 신인 아티스트들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며 본업성장 기대.
■ 5G : 드디어 시작되는 일본 모멘텀 - 한투
ㅇ 삼성전자, 일본 KDDI에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KDDI에 향후 5년간 20억달러(2.35조원)의 5G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KDDI는 일본의 제2통신사
KDDI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스웨덴의 에릭슨과 핀란드의 노키아 등 3개 회사를 5G 공급사로 선정. 3월부터 5G서비스를 시작, 순차적으로 전국망을 갖출 것
KDDI의 4G 장비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60~70% 수준이었음. NSA방식으로 5G를 도입하고 있어 5G내 점유율도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
ㅇ RFHIC 등 삼성 supply chain에 낙수효과 기대
일본 통신사들의 도입 속도에 따라 공급 규모는 유동적. 알려진 2.35조원을 근거로 추정하면 삼성전자의 연평균 MMR 공급 대수는 4만대 내외.
삼성전자의 해외 수출에 따른 수혜는 GaN증폭기(RFHIC), 광트랜시버(오이솔루션), 안테나/필터(알에프텍, 에이스솔루션) 등이 될 것
RFHIC는 삼성전자 내 GaN증폭기 점유율이 독점적인 업체로 추정. KDDI 관련해 추가되는 연간 매출액 규모가 200억원 이상이 될 것
KDDI의 상용화 일정이 내년 3월. 삼성전자 MMR 제작을 위한 부품업체들의 납품은 연말~연초 예상
ㅇ 일본 시장도 개화(開花), KMW의 F社 계약도 기대
일본 통신사들의 연간 5G 기지국 합산 설치 대수는 국내와 비슷(10만국)할 것으로 추정(삼성전자 예상 MMR 공급대수(4만)와 점유율(20%내외)를 역산
그러나 일본은 국토 면적이 한국대비 4배이고, 인구수도 1.3억명, 자본력도 풍부. 연간 설치 대수가 비슷하다면 한국 대비 투자 기간이 길 것. 또한 국내 5G 상용화 과정을 살펴보면, 통신사간 경쟁 등으로 장비 공급계약 속도가 당초 예상 대비 더 빠르고 대규모로 이뤄질 수 있음
KMW는 일본 제1통신사인 NTT도코모의 메인 장비 공급업체인 F社와 장비공동개발 진행 중. F社의 일본 내 장비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F社향 납품 공급계약 성공 시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액 발생 가능
ㅇ RFHIC, KMW을 top pick으로 유지
-케이엠더블유 : 기지국장비 및 부품 삼성전자 및 노키아 등에 공급
-오이솔루션 : 광통신모듈 제조 국내 삼성전자는 물론 노 키아 에릭슨 등에도 공급
-서진시스템 : 기지국 케이스 제조업체 ,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지국 제조업체 공급
-에이스테크 : 기지국 장비 및 부품 삼성전자 및 에릭슨 등에 공급
-RFHIC : 기지국 부품 공급업체 화웨이를 비롯한 삼성전자 등에 공급 예상
■ 삼성전자 : 분기 실적 개선 지속- 신한
ㅇ 3Q19 영업이익 7.04조원(+6.7% QoQ) 전망
3Q19 실적은 매출액 60.64조원(+8.0%, 이하 QoQ), 영업이익 7.04조원(+6.7%) 전망한다. 반도체는 출하량 증가(DRAM +26%, NAND +11%)로, IM은 마케팅비 감소로, 디스플레이는 OLED 가동률 상승으로 소폭씩 실적 개선 전망한다.
3Q19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59조원(+5.5%), IM 2.04조원(+19.3%), 디스플레이 0.90조원(+31.0%), CE 0.51조원(-27.8%) 전망한다.
ㅇDRAM 재고 Restocking 구간 진입
3Q19부터 DRAM 출하량 증가(수요 회복)가 확인된다. DRAM Bit Growth 회복은 전방업체들의 재고 Restocking으로 해석된다. 충분한 DRAM 가격 하락과 전방 업체들의 DRAM 재고 소진 때문이다.최근 DRAM 수요 증가가 특정 Application에 편중되지 않고 스마트폰, 서버, PC에 골고루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향후 DRAM 재고 감소, 가격 전망치 상향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ㅇ반도체 턴어라운드 방향성에 주목할 시기
단기적으로 일본 소재 제재에 의한 공급 불확실성이 재고 Restocking 속도에 변동성을 줄 수 있다. 美-中 분쟁도 수요 전망치를 변동시키는 불확실성 요인이다. 그러나 4Q19 턴어라운드 방향성에 집중할 시기다.
1) 반도체 공급제약(19F 및 20F 전세계 DRAM CAPEX 감소)으로 하방경직성 확보, 2) 2H19부터 반도체 수요 개선(기저 효과), 3) 1Q19 저점으로 실적개선 흐름 지속(20F EPS +45.4% YoY) 등의 이유로 매수 추천한다.
■ 그들은 왜 인공위성에 투자를 할까 -SK
ㅇ 왜 공룡 IT 기업들은 우주까지 손을 뻗치고 있을까?
우리나라는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전세계 인터넷 보급률은 이제 막 50%를 넘어섰다. 심지어 우리나라도 바다, 산 속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원웹과 스페이스 X 를 필두로 한 기업들은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 발사를 통해 전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도와 법규 문제만 해결되면 통신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아마존은 카이퍼(Kuiper)프로젝트를 발표했고,페이스북도 소형 인공위성 아네타(Athena) 개발에 한창이다. 구글도 열기구를띄워 무료 인터넷을 공급하는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을 가동 중이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현재 시도를 주도하고 있는 거대 IT 기업들은 이제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그들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며 기존기업들을 무너트린 그들은 이제 위성산업 진출을 통해 인터넷 영역 확장과 통신망 장악까지 시도 중이다. 위성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이들 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보인다.
따라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앞날은 밝아 보인다. 다만 우주산업의 비중이 아직 이들 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고, 당장 가격에 반영되진 않는다.오히려 스페이스 X, 원웹(OneWeb)처럼 해당산업에 대한 비중이 절대적인 기업들, 그리고 이들 기업들과 협력, 제휴,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위성산업 발전의 단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이에 SK 증권은 우주산업 확장에 따라 단기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외 기업들, 그리고 이들에 투자하는 ETF 등에 대해 살펴봤다.
■ 2020년 고성장이 예상되는 셀트리온 그룹 다시 주목해야 할 시점 - 하나
2016년 미 FDA로부터 승인받은 최초의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셀트리온의주가는 고공행진. 그러나 미국시장에 런칭된 인플렉트라의 성적표는 아직도 초라한 상황.
2018년 미국시장에서의 인플렉트라의 매출액은 2억 5,900만 달러, 올해 추정치 3억 달러. 2018년 셀트리온 그룹의 실적 또한 크게 부진하면서 셀트리온 그룹들의 고밸류 논란.
사보험사 위주의 미국 헬스케어 시장의 독특성과 오리지널 의약품사의 특허 방어전략으로 인해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인 안착은 지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셀트리온은 철저한 특허분석을 통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오리지널사와의 특허협의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조기안착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음.
2020년 셀트리온 그룹은 3개의 신제품(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런칭, 램시마 SC 유럽시장 진출)출시효과 기대. 2018~2019년 모든 악재를 청산하고 2020년 고성장이 예상되는 지점. 그 동안 실적부진과 고밸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셀트리온 그룹에 대해 다시 주목.
■ 셀트리온 : 생각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르다 -삼성
3Q19 Preview; 11월 램시마 SC 허가, 미국 트룩시마 발매 대비 고마진 제품 생산 및 Teva의 아조비 위탁생산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 6.2% 상회할 것으로전망.
투자의견 Buy로 상향 및 DCF기준 목표주가 21만원 유지. 기존 예상보다 고마진 위주의 제품 생산 확대, AJOVY 추가 생산 등으로 하반기 실적 상향. 2020년 이후 실적은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선반영하여 목표주가 변동 없으나 최근 부진한 주가 흐
름 대비 실적 개선 기대되면서 투자의견 상향 조정.■ 국도화학 : 꼭 읽어 주십시오 - 키움
ㅇ 세계 1위 에폭시 업체
국도화학은 1972년 설립 이후 에폭시 생산에 집중하여 반세기 가까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동사는 국내/중국 공장의 지속적인 증설로 외형 측면의 장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동사의 에폭시 생산능력(경화제 포함)은 75만톤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신규 인도 에폭시 생산능력이 추가되면, 그 지위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는 지속적인 증설로 업황 반등 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ㅇ 성장 모멘텀: 해외 투자 확대
동사는 2002년부터 시장 규모가 큰 중국 진출 검토 후 중국 에폭시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생산능력은 20만톤을 상회하며, 중국 로컬 시장에 한정하면 대만 Nanya에 이어 생산능력 2위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동사는 중국 쿤산에 12만톤 규모의 폴리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폴리올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하여, 닝보에 12만톤 규모의 폴리올 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동사는 향후 시장 성장성이 뛰어난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재 에폭시 11.5만톤 공장을 건설 중에있다. 빠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상업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ㅇ 원가 개선 효과
동사의 주요 제품인 에폭시와 폴리올 스프레드가 개선세에 있다. 주요 원재료인 BPA, 가성소다, PO, EO 등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원화 환산 스프레드는 추가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 목표주가 7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이유는 1) 창사 이래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는 등 사업/재무 안정성이 뛰어나고,
2) 에폭시 수요가 중기적으로 견고한 가운데, 주요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제조원가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3) 인도(에폭시), 중국(폴리올) 공장을 신증설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4) 폴리이미드/ACF 등 전자재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 SPC삼립-2020년 유망주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705억원(+21% yoy)으로 2019년 Food 사업부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하락 기저효과에 더해 Bakery 가격 인상 효과 온기 반영이 긍정적일 전망
ㅇ2019년 3분기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SPC삼립 매출액은 5,977억원(+9% yoy, -2% qoq), 영업이익은 115억원(+8% yoy, -31%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17억원에 부합할 전망
[Bakery] 지난 7월 123종(전체 빵 제품 중 18% 비중)의 양산빵 평균 6.9% 가격 인상에 따른 일시적 물량 저항으로 가격 인상 품목 매출 성장은 두드러지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 카테고리(샌드위치, 식빵 냉장 디저트, 프리미엄 양산빵 ‘미각제빵소’)의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체 Bakery 매출액은 +9% yoy 전망
[Food] 맥분, 신선편의 부문에서의 신규 거래처 확대로 전체 Food 매출액은 +9% yoy으로 예상되나 소맥 가격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분기 투입가 상승 전망. 이에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Food 사업부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전체 원료 매입액 중 원맥 비중 약 33%).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영향은 3분기까지는 기존 돈육 비축 물량으로 소화 가능 해 영향이 미미하겠지만 4분기 원가 영향은 지켜볼 필요(SPC삼립 돈육 제품의 90%가 국산, 10%가 수입육)
ㅇ 2020년 가장 핫할 음식료 종목
2019년 9월 1일자로 가평휴게소 운영권 취득 및 운영 개시. 기업회계기준서 ‘제1116호 리스’ 적용으로 취득 물건은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로 계상될 예정.이에 2019년 부채비율은 209%(+70%p yoy)로 예상되나 회계정책상의 조정으로 해당 효과를 제거한 실제 2019년 부채비율은 141%(+1.4%p yoy)으로 추정.
연간 예상 매출액은 840억원으로 가정하였으며 초기 투자 비용 발생으로 이익 기여는 2021년 이후로 예상
■ 오늘 스케줄-10월 1일 화요일
1. 중국 국경절 연휴
2. 중국, 홍콩 증시 휴장
3.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한-중미 FTA 발효 예정
8. 일본, 소비세 인상
9. 中 열병식 예정
10. 美 국가안보국, 사이버안보부 발족(현지시간)
11.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12. 에스모, NAVYA 완전자율주행 택시 공개
13. 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출시 예정
14. 상반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
15.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6. 9월 소비자물가동향
17. 산업부, 19년9월 수출입동향
18. 알로이스, 스팩합병 상장 예정
19. 신한제3호스팩 상장폐지
20. 녹십자웰빙 공모청약
21. 대신밸런스스팩7호 공모청약
22. 에스엔텍 추가상장(무상증자)
23. 유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24. 나인컴플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5. 메지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27.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28.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29.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0. 좋은사람들 권리락(유상증자)
31. 한국캐피탈 권리락(유상증자)
32. 에이에프더블류 보호예수 해제
33. 美) 8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4. 美) 9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5. 美) 9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6.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7. 유로존) 9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8.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9.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40. 독일) 9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1. 영국) 9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42. 영국) 9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30(현지시간) 美, 대중국 투자 차단 우려 완화 등에 상승… 다우 +96.58(+0.36%) 26,916.83, 나스닥 +59.71(+0.75%) 7,999.34, S&P500 2,976.74(+0.50%), 필라델피아반도체 1,558.75(+1.03%)* 국제유가($,배럴), 中 경기둔화 우려 및 사우디 산유량 회복 소식 등에 약세… WTI -1.84(-3.29%) 54.07, 브렌트유 -1.13(-1.83%) 60.78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갈등 완화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33.50(-2.22%) 1,472.90
* 달러 index,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 속 상승... +0.28(+0.29%) 99.39
* 역외환율(원/달러), -4.32(-0.36%) 1,198.79
* 유럽증시, 영국(-0.24%), 독일(+0.38%), 프랑스(+0.66%)
* 9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1.5…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시카고 PMI 47.1…다시 위축 국면
* 시카고 연은 총재 "연준, 더 많은 행동 나서야 할 수도"
* 옵션시장, 미국 마이너스 금리 베팅
* 나바로 "미국, 중국기업 투자 제한 가짜 뉴스"
* 아트 카신 "월가, 트럼프 탄핵보다 미중 무역전쟁 더 우려"
* 美공화 상원 원내대표 "탄핵안 하원 통과한다면 재판 열 수밖에 없어"
* 美-우크라 정상 통화 논란 '불똥', 美-러 정상 통화로 번져
* 애플, 아이폰 판매 기대 2.4% 상승…증시 상승 주도
* S&P, 중국 신용등급 'A+'로 확인…전망 '안정적'
* 유로존 8월 실업률 7.4%…11년래 최저
* 독일 9월 CPI 예비치 전년비 1.2%↑…월가 예상 하회
* 독일 9월 실업률 5.0%…예상치 부합
* 9월 증시 하루 8.5조원 거래…올해 들어 가장 저조
* 삼성전자, 日 2위 통신기업 KDDI에 2조원대 5G 장비 공급
* 제18호 태풍 '미탁' 접근··· 남부지방·제주도 많은 비
[기업/산업]* 따로가는 바이오株…지분변동·실적이 변수
* 삼성그룹株펀드 '대장' 따라 진격
* 나이스, LG유플 PG 대신 케이에스넷 눈독
* 카카오M, 현빈·이민호 등에 688억 유상증자
* 잇단 ESS 화재…배터리株 반등은 언제?
* 부동산 채무보증 잔액 증권사 별로 살펴보니... 하나금투·메리츠↑…NH·미래에셋↓
* 키움증권 '야구 마케팅' 첫해 홈런
* 스마트폰만으론 '재료'가 부족해…카메라 모듈 3社 '엇갈린 주가'
* 코오롱글로벌, 태국 웰니스 사업 진출
* K화장품 '비디비치', 세계 1위 공항 면세점 뚫었다
* 풀무원, 김치 수출 1년 만에 미국 시장점유율 40% '1위'
* 이마트의 파격 캐시백…위기탈출 묘수될까
* 삼성웰스토리, B2C 시장 진출... 케어푸드 '라라밀스' 출시
* 대형마트 경기전망 5년래 최대 하락
* 돼지고기 소매가 들썩…金겹살될까
* 리보세라닙 임상 엇갈린 평가…신약허가 예상 vs 사실상 실패
* JW중외제약, 기술수출 대박 비결은 '주얼리'
*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에이치엘비…K바이오, 유럽서 임상성과 잇단 발표
* 세종시,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시동'
* 카리스국보, 친정 체제 구축…계열사 2곳 대표이사 선임
* '국산화 20년 노하우' 위지트, OLED 핵심부품 日 독점 깬다
* 현대차 '하늘 나는 車' 개발 본격화
* 한국닛산 "철수 안한다…판매망 구조조정일 뿐"
* 롯데 627억 스타트업 투자펀드 조성…유통·물류사업에 집중투자
* LG화학, 日도레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 상대 특허소송 제기
* 두산, 연료전지·전지박 '1조클럽' 키운다
* 日, 폴더블폰 핵심소재도 수출 허가... 반도체 규제 조치 이후 다섯번째, WTO 위반 회피 위해 승인한듯
* 삼성 'C랩' AI·로봇 스타트업 키운다
* 현대차 8번째 수소충전소 하남에 가동
* '매각 4수생' KDB생명, 이번엔 팔릴까
* 현대카드 합작 '이베이카드', 온라인쇼핑 특화 55만장 '흥행'
* 신한 창업플랫폼 출범…유니콘 10개 키운다
* 5대銀, 파생결합상품 팔아 5년간 수수료 2조원 챙겨
* 4개월간 석탄발전소 절반 멈추고 전기료 올리라는 '미세먼지 해법'
* 글로벌 투자전선 뛰어든 한국IB, 빌딩·국채 20兆 쓸어담아
* "세계 곳곳 투자하는 한국의 토종 사모펀드들…'금융의 삼성전자' 가능성 증명"
[경제/증시/부동산]* 트리플 '반짝' 상승했지만…"경기반등 판단은 일러"
* 기업들은 17개월째 '경기 부정적'으로 전망
* 연기금 '외끌이'한 코스피…4분기도 이어질까
* 자본 수출로 번 돈 韓 5조 vs 日 229조
* 약세장 뚫는 절대수익전략…채권에서도 롱숏펀드 뜬다
* "10월 채권 투자심리 악화 전망"…금투협, 전문가 설문조사
* 일본펀드는 엔화 약세에 기지개
* 배당주펀드, 대형주 비중따라 수익 '들쭉날쭉'
* 제로금리의 공습…예금해도 이자 못받는 시대
* '매주 만기' 위클리옵션 흥행…파생상품시장 새 바람 기대
* 저축銀 부실사태 또 오나…부동산 대출 4년새 두 배 급증
* 김도호 이사장 "10년 묵은 PF사업 정리…해외투자 늘릴 것"
* 4대보험료 급증…준조세 139兆 육박
* "안심대출 '집값 커트라인 2.1억'…추가공급 없다"
* "수요만 억제 부작용…재건축 규제 완화해야"
* "부동산 과열 좌시하지 않을 것"…상한제 내달 '즉시 시행'할 수도
* "재개발 반대" 주민 잇달아 패소…한남3구역 속도낸다
* 잠원동 반포우성 또 '로또'…분양가 3.3㎡당 4891만원
[정치/사회/국내 기타]* 민주당 '檢개혁 특위' 시동…지지층 결집 노려
* 민주당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당론 발의
* "총장에게 지시한다…검찰개혁안 만들라" 文, 조국 법무 보고 자리서 또다시 검찰개혁 강력 주문
* 볼턴 "북한의 핵 막지 못하면 전세계 핵무기 파는 본거지 될 것"
* 문 대통령 "비핵화 시계 다시 움직여…담대한 실행력이 중요"
* 안철수 책 출간…정계복귀 주목
* 경기 화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음성' 판정
* 檢 '패스트트랙 수사' 한국당 20명 첫 소환통보
* 홍정욱, 딸 마약밀반입 의혹에 "자식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불찰" 사과
* 유엔세계식량계획 통한 대북 쌀 지원 결국 무산
* 정규직 늘리려 만든 공기업 자회사…뜯어보니 캠코더 텃밭
* 아빠 출산휴가 '유급 10일'…실업급여 최장 9개월간 받는다
[국제/해외]* 中 가계빚 '위험수위'…인민銀, 긴급 실태 조사
* '트럼프 조사' 찬성하지만 탄핵엔 신중한 미국인들
* 오스트리아는 젊음을 선택했다…33세 '청년 총리'의 귀환
* 세계 車시장 1위 노리는 도요타…'日 중견차 삼총사' 품었다
* 위워크, 고강도 구조조정…세계 오피스 시장 '찬바람'
* 한인 '美 성공 신화'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
* 유럽 최고 수준 부가세…이탈리아 정부, 인하 추진
* '디젤게이트' 폭스바겐 44만명 집단소송
* 드라기 "유럽 공동으로 위기방지예산 만들자"
* "중국인이 상장 주식 독식" 나스닥 中기업 IPO심사 강화
* '소비절벽' 우려에 문 닫는 점포…소비세 인상에 움츠린 日경제
* 되살아난 마이너스 성장 악몽…일본銀 추가 양적완화 '만지작'
* 아베, 지난해 선거때 복지공약 남발…소비세 올려도 日 재정건전화 '먼 길'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 기업의 상장폐지를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미 재무부의 발표에 안도하며 상승. 업종별로 금융, 에너지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916.83pt (+0.36%), S&P 500지수는 2,976.74pt(+0.50%), 나스닥지수는 7,999.34pt(+0.7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58.76pt(+1.03%).
ㅇ 유럽 증시는 실업률이 약 1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단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마감 : 영국(-0.24%), 독일(+0.38%), 프랑스(+0.66%)
ㅇ WTI 유가는 여전히 약한 중국 경제 전망과 사우디아라비아 산유량 회복 예상에 전일대비 배럴당 $1.84(-3.29%) 하락한 $54.07에 마감 : WTI -1.84(-3.29%) 54.07, 브렌트유 -1.13(-1.83%) 60.78
ㅇ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미국이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는 극도로 부정확하다고 말함 (CNBC)
ㅇ 중국 기업들이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지난해 11월~1월 선적된 미국산 대두를 60만톤 구매한 것으로 나타남 (CNBC)
ㅇ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하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및 군사적 긴장 고조와 사우디의 재정 악화를 이유로 들음 (Reuters)
ㅇ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중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1''으로 확인한다고 밝히면서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함. 중국이 평균 이상의 헤드라인 GDP성장률을 유지하고 향후 3~4년간 재정이 개선될 것이란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 (CNBC)
ㅇ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을 통과시킨다면 상원 역시 일종의 탄핵 재판을 열 수밖에 없다고 말함 (CNBC)
ㅇ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해 시장 예상을 하회함 (WSJ)
ㅇ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니켈이 공급량 부족에 직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원자재 컨설팅업체 로스킬은 2020년대 중반까지는 니켈 수요가 급증하면서 2030년까지는 전체 수요의 5분의 1이 배터리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함
ㅇ 일본 정부가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세금감면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남. 아베 신조 정부가 M&A에 대한 세금감면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막대한 일본 기업의 사내유보금을 끌어내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짐
ㅇ 중동 산유국의 최대 고객인 아시아 주요국은 석유 공급처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모디 인도 총리는 엑손모빌, 베이커휴즈 등 미 석유업계 경영자들과 만나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와 투자 방안 등에 논의함. 태국도 최근 공급처 다변화에 나서기 위해 미국과 서아프리카 산유국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저가 의류브랜드 포에버21이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함. 포에버21은 특정 해외 시장을 정리하고 미국 내 가치 있는 매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며, 아시아와 유럽의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을 예정이나 멕시코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계속 영업을 한다는 계획을 밝힘
ㅇ 중국의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중국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음. 화웨이 측은 플래그십 매장은 글로벌 직영 체계 구성의 시작이라며 내년 중 플래그십 매장 3곳을 중국에 추가로 열고, 해외에서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21 계약 순매도 하자 0.40pt 하락한 273.75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8.1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우려했던 미국의 대 중국 금융 규제에 대해 미 재무부가 서둘러 봉합하자 상승했다. 더 나아가 중국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은 점도 긍정적이었다.오늘도 이러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국 증시 상승폭 확대한 요인이 애플과 머크로 인한 결과였던 점을 감안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개선 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오늘부터 중국은 골든위크로 긴 연휴가 시작 된다. 이로 인해 중국 관광객의 유입 증가 기대가 높아 내수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또한 개선 기대가 높다. 더불어 최근 돼지열병에 따른 돈육 가격 급등으로 중국내 소비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발표할 가능성 또한 높다. 이 또한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이다.
그러나 전일 미국의 대 중국 금융 규제 관련 이슈가 반영이 되었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차별화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더불어 국제유가가 부진했고, 달러화 또한 강세를 이어간 점은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와 함께 미 증시 장 후반 상승분 반납 요인인 미국의 탄핵 이슈에 따른 정치불확실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트럼프의 변호사인 줄리아니를 소환하자 미증시는 장 막판 변동성을 키웠기 때문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30일 미 증시, 애플과 머크의 호재성 재료로 상승
ㅇ재무부 “중국 기업들의 상장 폐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ㅇ미 증시 상승 요인: 미-중 무역협상 우려 완화, 개별 기업 호재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미국의 대 중국 금융 투자 차단 방안 보도가 잘못되었다는 재무부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애플(+2.35%)이 아이폰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로, 머크(+1.35%)는 암치료제에 대한 유용한 데이터 발표로 상승하는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가 업종 전반에 걸쳐 매수세를 야기 시킨 점도 특징. 다만, 탄핵 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아 장 후반 상승분 일부 반납(다우 +0.36%, 나스닥 +0.75%, S&P500 +0.50%, 러셀 2000 +0.19%)
지난 주 금요일 일부 언론이 미국 정부가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 상장 폐지, 미 연기금의 중국 금융시장 진출차단 등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자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조치가 실제로 진행된다면 무역분쟁이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시도라고 우려를 표명.이 경우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도 하락, 미국 뮤추얼펀드의 수익률 둔화, 중국의 대 미 금융 규제 강화 등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 그러한 우려가 확산되자 미 재무부는 주말에 “중국 기업들의 미국 상장 폐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라고 발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정책국장도 관련 보도는 가짜 뉴스라며 서둘러 봉합. 시장은 이러한 조치로 안도.
한편, 미 증시를 이끈 종목은 애플(+2.35%)과 머크(+1.53%). 애플의 경우 JP 모건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243 달러→265 달러) 한 데 힘입어 상승. JP 모건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을 3 분기와 4 분기에 각각 백만대와 3 백만대 상향 조정. 더불어 내년 발표되는 5G 아이폰도 긍정적이고 투자의견 또한 Overweight 을 유지. 이 결과 애플과 관련주가 상승.
유럽 종양학회에서는 머크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 개발한 표적 암 치료제인 올립파립에 대한 유묭한 데이터를 발표하자 상승. 이 결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동반 상승. 결국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개별 기업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관련주 상승
애플(+2.35%)은 JP모건이 아이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쿼보(+1.24%), 스카이웍(+2.30%) 등 애플 관련주도 동반 상승 했다.머크(+1.53%)는 표적 암 치료제에대한 유용한 데이터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에브비(+1.16%), 존슨앤존슨(+0.61%) 등 제약주와 바이오젠(+1.13%), 길리어드사이언스(+0.76%) 등 바이오 업종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동반 상승 했다.
의류 업체인 어반 아웃피터(+7.21%)은 웰스파고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급등 했다. 웰스파고는 양호한 실적에 기반 모멘텀이 회복 되었다고 발표 했다. 이에 힘입어 노드스트롬(+2.37%), L브랜드(+3.43%), 갭(+1.05%) 등 의류 업종이 동반 상승 했다.
한편, 인텔(+1.48%), 텍사스인스트루먼트(+1.65%), NVIDIA(+1.34%)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반도체 업황 바닥론이 불거지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마이크론(-0.83%)은 EPS 가이던스 실망이 이어지며 오늘도 하락 했다.엑손모빌(-1.22%), 코노코필립스(-1.59%), EOG리소스(-1.01%)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넷옙(-2.60%)은 모건스탠리가 중국 관세 상황에 노출된 고객들의 주문이 감소하거나 취소되어 수요에 대해 경고를 하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
9 월 시카고 제조업지수는 전월(50.4)나 예상치(50.2)를 하회한 47.1 로 발표되며 기준선(50.0)도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다. 다만 관련 지표는 보잉의 일감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9 월 중국 제조업 지수는 전월(49.5)나 예상치(49.5) 보다 개선된 49.8 로 발표되며 기준선인 50.0 에 근접했다. 한편, 차이신 제조업 지수는 전월(50.4)나 예상치(50.2)를 크게 상회한 51.4 로 발표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사우디 석유시설 원상 복구 소식에 급락
국제유가는 사우디 왕세자가 사우디 아람코 시설 공격에 대해 군사적인 해결보다는 정치적인 해결을 선호한다고 발표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 나아가 사우디 아람코가 피격된 석유시설이 원상복구 되었다고 발표한 점도 매물 출회 요인이었다.한편, 중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고,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시장은 이보다 사우디 이슈에 주목한 것으로 추정한다. 달러화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입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여전히 탄핵 이슈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은 강세폭을 축소하게 만들었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에는 BOJ 가 10 월 국채 매입 운영 방침에서 다양한 만기의 국채 매입 규모를 줄 일 수 있다고 발표하자 금리는 상승 하기도 했다. 그러나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상원에서도 재판을 열 것이라는 멕코넬 공화당 원내대표의 발언 이후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자 하락 전환 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50%, 철근도 1.05% 상승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4.2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3.01%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9.0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9.04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5%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668%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71%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51%에서, 전일 0.044% 로 축소
■ 30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67%대로 소폭↓…미중 우려 완화 vs 분기말 수요
3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1.67%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확전 우려 완화로 뉴욕주가가 상승하자 따라 올랐다가 방향을 바꿨다. 월말 및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수요와 예상을 밑돈 시카고 제조업지표가 수익률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영향이 컸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일제히 내렸다. 재정정책 필요성을 재강조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에 장 초반 올랐다가 미국장을 따라 레벨을 낮췄다. 드라기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통화정책 보완을 위한 재정정책 활용이 더 시급해졌다”며 장기 성장 전망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8일 미 재무부는 중국기업의 뉴욕주식시장 상장을 제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니카 크라울리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미 행정부는 현 시점에서 중국기업의 미증시 상장 제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대중 포트폴리오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가 전해진지 하루 만에 나온 소식이다. 지난 27일 블룸버그는 미 행정부가 미국의 대중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을 상장 폐지시키고 공적연금의 중국 투자를 금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이날 나바로 정책국장은 미국이 대중 투자 차단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그는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블룸버그에 등장한 이야기 중 절반 이상은 매우 부정확하거나 단순 거짓"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정말 무책임하다”며 "이같은 나쁜 이야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 밀려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백악관이 중국 주식 관련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미국이 대중 투자 차단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날 중국 외교부가 “미중 금융 디커플링(분리)은 양국 모두에 손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경제무역 및 금융 협력의 본질은 상호 이익"이라며 "양국 관계를 디커플링하려는 시도는 모두에 해가 될뿐더러 국제 금융시장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협력해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이 건설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책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 중서부지역 제조업 동향을 나타내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큰 폭 하락했다.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에 따르면, 9월 시카고 PMI는 47.1로 전월보다 3.3포인트 낮아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50.0 수준을 예상했었다. 시카고 PMI가 1개월 만에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다시 밑돈 셈이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지수들은 초반부터 꾸준히 레벨을 높였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지난 주말 미 재무부가 대중 투자 차단 보도를 부분적으로만 부인한 영향이 컸다. 미중 갈등 전선 확대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하면서 애플 등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 중국증시 : 美, 中 자본투자 제한 검토 소식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2,905.19 (-0.92%)
선전종합지수 1,595.21 (-1.06%)
30일 중국 증시는 미국의 대(對)중 투자 제한 소식에 1개월 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기술(IT) 업종이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에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경절 연휴를 맞아 7일까지 휴장한다.
중국 투자심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업들의 대(對)중국 자본투자를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얼어붙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업체들을 상장 폐지하거나 미국 공적 연기금의 중국 투자를 차단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는 뉴스도 나왔다.
반면 이날 오전 발표된 9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9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8로 전월치(49.5)와 다우존스가 제시한 시장 예상치(49.6)를 모두 웃돌았다. IHS-마킷이 집계한 차이신 제조업 PMI는 19개월 래 최고치인 51.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확장국면을 이어갔다.■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0/04(목)한눈경제정보 (0) 2019.10.04 19/10/02(수)한눈경제정보 (0) 2019.10.02 19/09/30(월)한눈경제정보 (0) 2019.09.29 19/09/27(금)한눈경제정보 (0) 2019.09.27 19/09/26(목)한눈경제정보 (0)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