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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7(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10. 5. 19:11
19/10/07(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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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조정 동반된 경기 조정, 주식 투자 기회
글로벌 증시 강세장 끝나지 않았음. 중장기 주가 방향은 경제 성장 속도가 아니라 경제
성장 여부에 달린 문제. 리세션은 임박하지 않았으며, 주가 조정 시 비중 확대 기회로.
최근 미국 제조업 경기 조정은 재고 조정을 동반한 것으로, 조만간 반등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음. 재고 조정이 앞섰던 중국 제조업의 안정 내지 반등 징후에 주목.
또,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에서는 이미 반등 전환 신호가 나왔을 수 있음. 당분간 환율효과
기대되는 한국에 대해서도 중립 이상 의견 유지.
■ 글로벌 증시 강세장 지속을 예상하는 이유-미래
미중 무역갈등이라는 큰 불확실성 요인 외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유럽 경기 침체 우려 등 각종 경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여기에 최근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2개월 연속 급락하면서 견고했던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됨.10월 들어 ISM 지수 급락에 미국 증시도 충격을 받았지만,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가 하락을 제한하는 등, 일부 비관론자들이 주가와 경
기의 괴리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글로벌 증시는 견고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그런데, 주가와 경기의 괴리라는 이 그럴 듯한 표현은 큰 오류를 내포하고 있음: 기준이 다른 비교 대상을 직접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경기는 경제 성장의 속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 단위로 표기되는데, 동일하게 %로 표기되는 금리와는 비슷한 궤적을 형성. 이와 달리, 주가는 시가총액을 지수화 하는 개념으로 pt를 단위로 사용함.
즉, 주가는 시가총액 절대 규모가 증가하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것이지, 변화 속도를 보여주는 개념이 아님.
그런데 주지하듯이 세계 경제 GDP는 리세션 상황이 아니면 꾸준히 증가하는 방향이고, 주가(시가총액)도 같은 맥락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패턴을 띠게 됨.
단, 1980년대 초 이후로는 금리가 지속 하락했기 때문에 주식 밸류에이션을 올리면서 주가가 GDP 대비해서 더 많이 올라가는 결과를 낳았음. 물론, 글로벌 증시가 오름세이더라도 국별 편차는 불가피하고, 이 문제는 기업들의 이익 창출 능력(가령, ROE) 등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음.
결론적으로, 중장기 주가 방향 판단에 중요한 것은 경제 성장률의 등락이 아니라 리세션 발생 가능성임. 증시가 금리인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그것이 당장 경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기보다 리세션 가능성을 줄인다고 기대하기 때문.우리는 2020년에도 리세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글로벌 주식에 대해 중립 이상의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있음.
■ 낮은 재고 부담과 재고 조정 : 미국 경제 반등 잠재력 상승-미래
9월 ISM 제조업지수가 2개월째 급락했고, 그 레벨이 47.8%까지 떨어진 것은 미국 경제에 좋지 않은 변화가 있었음을 분명히 보여줌.하지만, 9월 ISM 제조업지수 하락에 재고지수와 생산지수 두 항목의 하락 폭이 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전히 미국 민간소비가 견고한 상황임에도 미국 제조업체들이 재고 조정에 적극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기 반등 잠재력 측면에서 긍정적 의미를 내포함.
미국과 달리 중국은 최근 제조업 PMI가 반등하는 상황. Caixin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반등하면서 기준선 50%를 상회했고 최근 19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음.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제조업 PMI는 9월 한 달 반등했을 뿐이지만, 아무튼 이것도 최근 미국 ISM 제조업 PMI의 하락에 비해서는 안정적임.
이 같은 중국 제조업 상황이 의미가 있는 것은, 중국 제조업 재고 조정이 미국에 비해 한발 앞서 진행됐기 때문임. 이에 따라, 경기선행지표의 하나로 분류되는 재고순환지표(= 출하증가율 - 재고증가율)가 중국은 반등, 미국은 하락세를 보여 왔음.이는 최근 양국 제조업 PMI의 엇갈린 방향성을 잘 설명해주는 것임. 이런 이유로, 미국이 재고 부담이 그리 크지도 않은 상황에서 ‘보험용’ 재고 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에 긍정적 해석이 가능.
■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임을 시사하는 ISM 제조업지수 - 미래
미국 재고 부담과 관련해서 우리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는 ISM 제조업지수 구성항목에 있는 고객재고지수임. 현재 ISM 제조업 고객재고지수는 45%대로 기준선 50%를 상당폭 하회하고 있어 재고 부담이 크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음.
과거 경험을 보면 ISM 제조업지수가 50%를 하회하면서 동시에 ISM 제조업 고객재고지수가 50%를 상회했던 경우에 미국 증시가 적지 않은 가격 조정을 겪었음.아래 그림을 보면 그런 시기가 1992년 이후 세 차례로 나오는데, 그 중에서 두 차례(2001년, 2008년)가 바로 미국 경제 리세션 시기에 해당. 하지만, 지금은 고객재고지수가 낮아 그런 조건에 부합하지 않음.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지금은 ISM 제조업지수 반등 가능성을 좀더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고객재고지수가 낮아 재고 부담이 크지 않았던 시기만 고려한다면, 지금처럼 ISM 제조업지수가 장기 평균을 1표준편차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 전환해 왔기 때문.
■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상승률의 반등에도 주목-미래
OECD가 발표하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3월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단순히 기저효과에 따른 것은 아니며, 지난해 연말부터 전월비 상승률이 반등하면서 그것이 누적된 것임.
이와 달리,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여전히 하락세에 있는데, 여기에는 기술적 문제가 발견되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해 보임.선행지수 원지수에서 순환변동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거되는 추세치를 보면, 세계경제의 잠재 성장 속도가 과거 대비 낮아진 것이 반영되지 않고 있을 뿐만아니라 근래에는 아주 완만하게나마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현실과 맞지 않는 것으로, 최근선행지수 원지수 상승률 반등에도 불구하고 순환변동치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이유가 되고 있음.
다시 말해, 최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하락세가 앞으로 경기의 추가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고 기계적으로 해석하기에 조금 곤란해진 상황임. 선행지수 원지수의 전년비 상승률이 더 유의미한 경기 예측 지표일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음.
2000년대 이후에 선행지수 원지수의 전년비 상승률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괴리를 보인 것이 이번 국면까지 세 차례인데(2001년, 2012년, 2019년), 2001년에는 주가 저점이 순환변동치 저점과 비슷한 시기였고, 2012년 주가 저점은 선행지수 전년비 상승률 저점과 일치했음.즉, 과거 경험은 1:1로 나뉘어져 어느 쪽이 더 맞다고 말할 수 없음. 이번 국면은 물론 향후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함. 다만, 현재까지로는 연초 글로벌 증시 반등 전환에 더 부합하는 내용은 선행지수 전년비 상승률의 반등임.
■ 글로벌 증시 강세장, 하지만 모든 국가가 기회를 고르게 누릴 순 없음 -미래
우리의 결론은 글로벌 증시 강세장이 유지된다는 것. 미국 리세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미국 강세장 지속이 글로벌 증시에 계속 상승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임.
하지만, 지역간 편차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음. 우리는 2011년 이후 미국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 증시가 KOSPI 기준으로 2000pt 선에서 횡보해 왔기 때문에, 이를 잘 인지하고 있음.이 같은 편차는 기업들이 돈을 버는 능력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한국의 문제는 ROE가 2017년 반도체 효과가 컸을 때를 제외하면 기조적으로 하락해 왔다는 데 있음. 또한, 미국과 서유럽, 미국과 신흥국 사이에서도 ROE 격차가 확대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음.
그런데, 최근 들어 한국에게 긍정적인 변화는 ROE 하락세가 진정되기 시작했다는 것. 환율 효과가 크게 작동하면서 수출 기업들 중심으로 이익 창출력이 높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임.이는 한국 기업들의 본질적 실력이 개선되었음을 뜻하진 않으므로 의미 부여에 한계가 있지만, 적어도 환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한국 주식도 투자 매력도가 있다고 볼 수 있음.
영업이익 증가율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한국 주식도 당분간은 중립 이상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음.
■ 북미 실무협상 결렬. 새로운 협상의 시작으로 판단- 대신ㅇ 북미 실무협상 8시간만에 결렬 선언
기대했던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되었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7개월 만에 실무진이 만났지만, 비핵화 해법에 있어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또 다시 ''노딜''로 귀결된 것이다. 협상 결렬 이후 미국과 북한의 반응은 상반되었다.
북한은 미국이 협상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빈손으로 왔다며 비난했다. 반면 미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면서 협상결렬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는 북한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ㅇ 향후 북미 관계의 공을 미국에 넘긴 북한. 미국의 선조치 이후 협상을 요구
이번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북한의 요구조건은 확인했다. 성명서 내용 중 주목할 부분은 다음이다.‘핵 시험과 대륙간 탄도로케트 시험 발사 중지, 북부 핵 시험장의 폐기, 미군 유골 송환과 같이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비핵화 조치들과 신뢰구축 조치들에 미국이 성의 있게 화답하면 다음 단계의 비핵화 조치들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습니다’.
즉, 북한의 기존 조치들에 대한 미국의 행동이 있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
ㅇ 미국은 추가 협상의지 피력. 새로운 계획을 언급했다는 점이 중요
미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가져갔으며 북한 카운터파트들과 좋은 논의를 가졌다"며 "미국 대표단은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4개의 핵심사안 각각에 대해 진전을 이루기 위한 많은 새로운 계획에 대해 미리 소개했다"고 말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새로운 계획이라는 말이 중요하다. 기존 북미협상의 구도를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추가 협상의지도 피력했다. 다음 북미협상에서 미국은 또 다른 아이디어와 계획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ㅇ 이번 북미협상은 새로운 시작. 진전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판단
이번 북미 실무협상의 성과는 1) 북한의 요구조건을 확인했고, 2) 미국은 기존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3)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번 실무협상을 새로운 시작으로 본다.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고, 당분간 북미, 남북 간의 긴장감도 고조될 수 밖에 없겠지만, 협상의 진전 가능성은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ㅇ KOSPI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환율 변화에 주목
북미협상 결렬이 한국 금융시장,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1) 북미, 남북 관계개선이라는 방향성이 유효하고, 2) 추후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만, 북한 관련주들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다. 북미협상의 긍정적 결말을 상당부분 선반영한 주가의 되돌림이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원/달러 환율의 변화이다. 이번 협상 결렬을 계기로 원화 약세압력이 커질 경우 외국인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 증시가 다시금 취약한수급환경에 처해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 변화, 이로 인한 외국인 수급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 10월 2주 전망: 변곡점이 나올 것인가? - 한투ㅇ방어 전략을 유지하며 이벤트를 지켜볼 필요
코스피는 전주대비 1.43% 하락했다(4일 기준).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에 투자심리는 악화됐고 조정 압력은 강화됐다. 지수가 2주 연속 내리면서 12개월 선행 PER은 10.5배로 낮아졌다. 시장에선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졌다.
그간 성과가 부진했던 산업재는 일제히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 IT하드웨어 강세도 이어졌다. 반면 자동차와 반도체는 잠시 쉬는 모습을 나타냈다.이번 주 코스피 밴드는 2,000~2,080p로 제시한다. 약세 압력이 잔존하나 다양한 이벤트로 인해 변곡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
주중 삼성전자 잠정실적,FOMC 의사록, 미·중 무역협상 등이 발표 및 진행되는데, 만약 세 가지 이벤트 모두 우호적일 경우, 방향성도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 다만 확률이 낮기에 선제 대응보단 결과를 보고 움직이는 게 좀 더 편한 선택이 될 것이다.
종목 선택과 관련해선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퀄리티 종목에 관심을 둔다. 증시가 조정 압력에 노출됐기에 수익률 방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는 종목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이에 ROE가 10% 이상인 순이익 상향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KT&G, 삼성전기, 케이엠더블유, 펄어비스, 에스에프에이, RFHIC, 화승엔터프라이즈, 효성티앤씨, 네오팜 등 10개 종목을 추천한다.
■ 자율주행 판의 변화 :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투자와 3Q19 Preview - 이베스트2019년 들어 현대차그룹의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이번 자료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투자를 단행한 자율주행사업에 분석해 보았고 동시에 3Q19 어닝스 프리뷰내용까지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시장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승차공유(Ride-Hailing)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승차공유 시장은 궁극적으로 완전자율주행에 기반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현대차그룹도 본격적으로 완전자율주행 기술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번 Aptiv와 JV딜 구조를 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직접 자율주행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고, 현대모비스의 경우 타OEM/로보택시 업체들에게 턴키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현대차그룹 ADAS 공급의 핵심역할을 하는 만도의 경우, 금번 딜로 인해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는데요, 만도의 투자포인트는 ADAS Level 1~3 수준에서 최대한 고객사와 매출을 넓혀 나가는 점이 있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의 3대 요소인 ‘인지-판단-제어’ 중에서 인지와 제어부분에서 저변을 확대하는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금번이슈와 만도의 장기성장성동력과는 직접적인 마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3분기 자동차 업종은 위와 같은 이슈가 부각되면서도 동시에 높은 실적의 가시성을 2분기에 이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SUV 공급이 3분기에는 소폭 아쉬웠던 점이 있었으나 4분기부터는 이러한 점들이 점차 해소되며 신차 Cycle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선명해진 그림 - 한투ㅇ4분기, 회복의 그림이 좀 더 뚜렷해지는 시기
메모리 수요는 우려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은 아이폰 신모델 초기 생산이 낮아진 기대감은 상회하고 있고, 5G폰 보급이 빨라져 부품수요(MLCC 등) 회복도 예상된다.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패널 투자와 LG디스플레이/중국의 양산 시작이 4분기 모멘텀이다. 2차전지는 중국수요 둔화와 ESS 화재로 기대감이 내년초로 넘어가고 있다.
ㅇ반도체 수요 회복 지속된다
3분기 시스템반도체부터 시작된 수요 회복은 메모리반도체로 이어졌다. 하지만 재고축적, 미국의 관세부과 전 sell-in 수요 등으로 회복된 수요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우리는 메모리 가격하락과 5G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시작된 수요 회복이 서버디램으로 이어지면서 2020년 수급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ㅇ 애플 신모델 초기 출하량 양호, 단기 trading 관점 접근 추천
애플의 신모델 초기 출하량이 양호하다. 12월부터 부과되는 중국 관세를 피하기 위해 초반 생산량이 양호하다. 또한 저가 모델인 아이폰11(LCD)이 전년대비 가격을 소폭 인하했다. 따라서 LG이노텍, 비에이치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다.
다만 연말, 연초 주문감소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trading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5G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4분기 업황 바닥, 내년 반등을 노리는 MLCC 산업의 매력도가 높다.
ㅇ 임박한 OLED 투자, 기다려야 할 배터리 수요
삼성디스플레이가 8세대 LCD 캐파 일부의 가동을 중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55인치 패널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20% 감소했다. QD-OLED로의 전환이 임박함을 알 수 있다. 2차전지는 하반기 성수기임에도 수요 모멘텀이 사라져 내년 전기차 신모델 효과와 ESS 이슈 해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ㅇ 대형주 SK하이닉스, 삼성전기 top pick 유지
대형주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가 top pick이다. 메모리업황 회복 전망과 SK하이닉스에 대한 선호를 유지해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삼성전기도 내년 MLCC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
중소형주에선RFHIC는 4분기 중국/일본 수출 시작, 에스에프에이는 QD-OLED 전환투자 모멘텀의 수혜가 가장 커 top pick으로 추천한다.
■ 에치에프알 : 성수기 진입 + 다양한 모멘텀 + 밸류에이션 매력! - 하나주가 상승 모멘텀 3가지 : 1) 국내 중계기 투자 본격화. 2) 북미 법인을 통한 고객사 확대, 3) 노키아와의 ODM 통한 해외진출.
한편 , NTT Docomo 는 9 월 글로벌 파트너사 Fujitsu, NOKIA, NEC 등과 함께 O RANFronthaul 기반의 무선망 개발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
4G 와 5G 의 멀티벤더 기지국이 호환되는 장비로 기존에는 5G 투자시 고객사 변경이 어려웠다면, 해당 장비 개발 성공을 통해 신규 장비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여러 브랜드의 기지국 간의 호환을 위해서는 프론트홀 장비가 선행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에치에프알에도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2020 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 NTT 도코모는 2020 년 봄에 상용화를 개시할 전망으로 이에 따른 에치에프알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 실제로 2018 년 일본향 매출은 두 자리 수에 불과했다면 2019 년은 100 억원 , 2020 년은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효성티앤씨 : 실적안정되니 너무 싸 - 흥국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24 만원 유지합니다 . 효성티앤씨는 BDO/MDI/MEG/TPA/CPL 를 원재료로 스판덱스 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ㅇ3Q19 영업이익 844 억원 추정
3Q19 영업이익 추정치를 727 억원 => 844 억원 (QoQ 9%, YoY +38%) 으로 상향한다 . 예상보다 중국 Polyester 가동률이 견조했기 때문이다 .섬유 사업은 OP 663 억원 78 억원 을 전망한다 .
Polyester 가동률은 2Q(89%)=>3Q(88%) 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 참고로 , 9 월 가동률은 90% 다 . Polyester 가동률이 중요한 이유는 폴리에스터 나일론의 직접적인 지표이기도 하지만 , 스판덱스 소비의 간접적인 지표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정밀업계 특성상 원가 인하는 1 분기 정도 시차로 판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데 , 유가와 함께 BDO/CPL/PTA 등이 모두 하락했다 .
무역 기타 사업은 2Q19 당시 , 동나이법인 증설 원가하락 효과 및 취저우네오켐 (NF3) 가동 안정화가 증익했는데 , 3Q19 에도 OP 182 억 (QoQ 1 억 )수준으로 높아진 이익이 유지가능 할 전망이다 .
2019년 : 2,995 억원 (YoY +2019년 OP 2,995 억 (YoY +37%) 추정한다 . 기존 추정치 (7/10) 2,454 억원대비 +22% 상향이다 . 1) 기대 이상의 2Q/3Q 실적 시황 2) 인도 증설효과 , 3) 원재료 하락 , 취저우 네오켐의 가동 안정화에 기인한다 .
단, 2020/21 년 실적 추가 개선을 위해서는 무역분쟁 타결이 필수적이다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 만원
영업/영업외이익의 정상화로 주가는 2019년 기준 PER 5.5배, PBR 1.3배로 회복되었다.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도 견조한 이익을 시현 중이다. 분할 후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Up-Cycle 수준이다. 실적 안정되니 주가는 너무 싸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
■ 연준 중독 -NH
ㅇ 정책 공백 상태에서 미국 경기 스트레스 확인: 연준이 나설 것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두 달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비제조업 ISM 지수 역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 특히, 고용 지표에서도 미-중 무역 분쟁의 상흔과 제조업 둔화가 확인되며 미국 경기가 추가적인 부양이 필요함이 확인
당사는 그간 4분기 단기적인 정책 공백 상태가 미국 경기에 스트레스로 작용할 것이며 이러한 스트레스가 연준의 스탠스를 바꿀 것으로 주장.
실제로 지난주 미국의 주요 지표 부진에 미국채 금리가 급락하며 연준의 전향적인 금리인하를 압박. 트럼프 탄핵 이슈로 미국 예산안 정국이 묻혀버린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다시 자산 시장의 핵심 재료로 복귀.
연준의 금리인하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라면 채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꽃놀이패 국면. 연준이 올해 4분기 금리인하에 더해 12월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인하의 여지 역시 열어둘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지난주 BoJ의 10월 국채매입계획에서는 25년 이상 초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0~500억엔으로 발표. 발표 직후 커브-스티프닝 우려에 일본 10년 국채금리급등.
다만, 금번 조정은 초장기 영역의 장단기 스프레드를 일부 회복시킴으로써 추가 금리인하로 인한 금융기관 피해를 줄이려는 시도.
오히려 추가 금리인하의 포석이라는 판단이며 ECB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Tiering 시스템을 도입한 것 정도의 조정. 글로벌 금리의 방향은 여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음
ㅇ 연준이 바뀌면 한국은행도 바뀐다
9월 중순 이후 글로벌 금리의 가파른 되돌림에도 한국 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주요 이유는 한국은행이 10월 금리 인하 이후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할수 있다는 우려. 다만, 연준의 향후 기준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시장 판단이 보다 완화적으로 바뀐다면 한국 1% 기준금리에 다시 힘이 실릴 전망.
특히, 최근 저물가 우려가 심화되며 일반인 물가 인식에서 2%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급등. 10월 역시 (-) 물가상승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7월회의에서 금리 동결의 소수의견을 주장한 이일형 위원 역시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는 상당한 우려를 내비쳤었음.
ㅇ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이 재귀적으로 실제
저물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은행의 전향적인 스탠스 변화를 전망. 10월 금리인하 이후 내년 초 추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 홍콩 코멘트: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NH
ㅇ 52년만에 긴급법 발동으로 홍콩사태 재심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을 발동. 람 행정장관은 5일 오전 0시부터 불법 집회또는 합법 집회를 막론하고 신분 식별을 제한할 수 있는 복면 착용을 금지한다고 선언.
긴급법은 영국 식민통치시절인 1922년 제정된 법으로, 1967년 노동자 파업사태 때 발동된 이후 52년만에 발동복면 금지법을 위반할 경우 최고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대 2만5000홍콩달러(약 38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짐.
이와 별개로 공공장소에서 복면을 벗으라는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최고 6개월 이하 징역형 또는 최대 1만홍콩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
ㅇ 지금 홍콩은...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 확대
2019년 3월 29일 홍콩 정부의 송환법 입법으로 시작된 시위가 10월 1일 민간인 피격 및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을 발동으로 재심화. 복면금지법 발표 당일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25,821pt로 마감. 홍콩 경기 둔화,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때문.
홍콩 사태의 장기화로 지난 4월초부터 10월 4일까지 주식형 펀드에서 47.2억달러 순유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확대가 부각됨에 따라 홍콩에서의 자금 이탈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홍콩사태 장기화가 실물지표로부터 확인되고 있다는 점도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8월홍콩 소매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22.9% 감소하며 홍콩의 위축된 소비심리가 확인.
8월 부동산 가격도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하며 35개월만에 (-) 전환했으며,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6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
홍콩을 찾는 관광객도 급감해 유통, 관광업 등 관련 업종들의 침체에 대한 우려감도 확대.
8월 홍콩 방문 관광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39.1% 급감. 특히, 중국인 방문객수가 42.3% 감소하며 방문객 급감을 주도. 2003년 SARS
대유행 후 최악을 기록ㅇ 지금 중국은... 홍콩을 버릴 수는 없음
홍콩 시위강도가 강해질수록 홍콩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지만, 중국이 강견한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실물경제 측면에서 홍콩의 역할이 미미해졌기 때문.
1997년 7월 1일 영국령 홍콩이 중국으로 이양됐을 당시 홍콩의 GDP 규모는 중국의 25%. 그러나 2018년 기준 홍콩의 GDP 규모는 중국의 3%에 못미침. 더불어, 중국 정부는 선전의 금융 기능 강화를 핵심으로 금융중심지를 홍콩에서 본토로 이전하는 작업을시작한 바 있음.
다만, 금융허브 입장에서 홍콩은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 홍콩거래소의 IPO 금액은 250억 달러로 NYSE와 NASDAQ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 홍콩 금융은 IPO를 비롯해 후강퉁, 선강퉁 등을 통해 중국 자본시장의 연결 통로 역할을 수행.
하지만, 금융허브 입지도 중국 본토에 의존한 결과. 홍콩거래소 상장 기업의 63%는 중국대륙기업. 홍콩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으면 중국 본토기업의 주가와 자금 조달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홍콩 사태 개입에 신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
결론: 홍콩사태의 재심화로 홍콩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다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정부의 홍콩 사태 개입에 대해 신중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변국 금융시장으로의 불확실성 전이 가능성은 낮음
■ 솔브레인-NAND 가동률이 회복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000원으로 7% 상향
목표주가 85,000원은 12개월 Forward EPS에 과거 3년 평균 P/E 10.2배 적용. 목표주가 상향은 12개월 Forward EPS 상승에 기인
ㅇ 19년 3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부합 예상
19년 3분기 매출 2,644억원(+3% QoQ), 영업이익 470억원(+3% QoQ) 전망, 당사 기존 추정치 소폭 상회 예상. 4분기 매출 2,696억원(+2% QoQ), 영업이익 461억원(-2% QoQ)
반도체: 전분기 대비 매출 4% 증가 예상. 주요 고객사의 NAND 가동률 회복되며 식각액 사용량 증가 중. 추가로 중국 서안 2공장 증설에 따른 매출 하반기에 발생예상. 4분기부터는 우시공장이 경우 판매단가가 높은 식각용 무수불산 공급 비중 높아지며 수익성 개선될 전망
디스플레이: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LCD 라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Chemical 부문 매출 하락할 전망. 그러나 동사는 광저우라인향 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영향은 제한적. Thin glass 부문의 경우 고객사의 가동률이 90%이상 4개 분기 연속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 예상
ㅇNAND 가동률이 회복된다
2019년 상반기 하락했던 주요 고객사의 NAND 가동률 연말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추가로 2020년 고객사의 NAND 부문 신규투자 증가하며 증설에 따른 수혜가능.동사는 고객사 신규투자를 대비하여 8월말 2공장 준공. 한일 이슈와 맞물려 무수불산 국산화를 위해 정제공정을 신공장에서 진행할 예정
■ 에코마케팅 :진화하는 수익 모델광고 및 비디오 커머스 부문 모두 전분기대비 개선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본사는 수익성이 높은 CPS 광고 모델의 이익 기여 증가. 데일리앤코는 프로모션, 브랜드 확장 전략 등에 따른 클럭의 높은 판매 증가로 늘어난 마케팅 비용 부담 상쇄
지분 투자 등으로 고객사와 견고한 파트너십 가져가며 동반 성장 모델 강화. 수익 모델 확장, 분기 배당 실시, 경쟁력에 기반한 광고 사업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지속 예상
■ 포스코케미칼-매수의 이유는 변하지 않았다철강경기 부진과 2차전지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 하락. 그러나, 동사의 핵심 투자지표인 2차전지소재사업의 성장 지속. 극복 가능한 이유로 주가가 하락했으므로, 매수 추천 의견을 유지함
ㅇ투자의 핵심 지표인 2차전지소재사업 성장은 계획대로 진행
포스코케미칼(003670.KS)의 주가는 당사가 조사분석을 재개한 지난 6월4일 이후 21.5% 하락. 주가 하락의 원인은 1)철강경기 부진으로 인해 침상코크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피엠씨텍의 실적 감소와 2)본사의 철강생산관련 사업의 부진, 그리고 3)잇따른 ESS화재 사고와 LG화학의 유럽 전지공장 수율 개선 지연 등에 따른 관련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피엠씨텍의 실적 전망 하향과 본사의 철강관련사업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1,000원으로 10.3% 하향. 그러나, 동사의 핵심 투자지표인 2차전지사업의 성장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매수 추천 의견을 유지.
2022년 음극재와 양극재가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확대될 전망. 따라서,철강경기 부진과 2차전지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판단
ㅇ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2019년 3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3,930억원(+13.5% y-y), 영업이익 279억원(-15.6% y-y), 지배주주순이익 243억원(-34.6% y-y) 추정.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를 3.2% 하회하는 수준이나,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이를 각각 13.3%, 10.6% 하회할 것으로 예상.철강생산관련 소재중 일부 제품의 단가에서 POSCO와의 공급가격 계약 갱신 적용이 지연되어 수익성 악화. 또한, 중국 철강경기 부진과 전기로 가동률 하락으로 침상코크스 가격이 떨어진 것도 자회사 피엠씨텍의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
■ IPO기업 엔바이오니아-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
엔바이오니아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이며, 정수필터 매출액 비중이 90% 이상으로 절대적이다.
설립 이후 10년 동안 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2012년 양산라인 구축으로 제품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동사는 소재기술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현재 공기청정기용 HEPA필터와 금속 천장재용 경량 흡음재를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 오늘스케줄-10월 7일 월요일
1. 중국, 홍콩 증시 휴장
2.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3. 文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4.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코스닥 내부감사 포럼 개최 예정
7. CJ그룹 장남 대마 관련 재판 예정
8. 아톤 공모청약
9. 금호전기 거래정지(감자)
10. 아이씨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캠시스 추가상장(CB전환)
12.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13.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14.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5.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6. 골든센츄리 권리락(유상증자)
17. 美) 8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8.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컨퍼런스(현지시간)
19. 독일) 8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0. 영국) 9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4(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372.68(+1.42%) 26,573.72, 나스닥 +110.20(+1.40%) 7,982.47, S&P500 2,952.01(+1.42%), 필라델피아반도체 1,574.39(+1.85%)* 국제유가($,배럴),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상승… WTI +0.36(+0.69%) 52.81, 브렌트유 +0.66(+1.14%) 58.37
* 국제금($,온스), 양호한 9월 美 고용지표 등에 하락... Gold -0.90(-0.06%) 1,512.90
*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호조 속 하락... -0.05(-0.06%) 98.80
* 역외환율(원/달러), -0.67(-0.06%) 1,192.25
* 유럽증시, 영국(+1.10%), 독일(+0.73%), 프랑스(+0.91%)
* 美 9월 고용 13만6천명↑…실업률 반세기 최저 3.5%
* 美 8월 무역적자 549억 달러…월가 예상 상회
* 트럼프 "중국과 협상타결 가능성 커…미국에 좋은 합의여야"
* 커들로 "中무역협상서 깜짝 긍정적 소식 있을 수 있어"
* 파월 "일부 위험에도 美 경제 좋은 위치"
* 보스턴 연은 총재 "지표 부진 예상된 것…다음 금리 결정 열린 마음"
* 연준, 레포 거래로 386억 달러 유동성 투입
* 골드만삭스 "유럽 주식 매수 서둘러선 안 돼"
* 美재무부ㆍIMF "韓 확장적 재정운용 매우 적절"
* 한은 "중국과 대만·홍콩 갈등, 韓 경제 악영향"
* 北 김명길 "역겨운 회담 원치 않아" 2주내 북미협상재개 회의적
* 이재용, 삼성전자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 경기 포천·충남 보령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두 '음성'
* 전국 대부분 비 소식··· 낮 최고기온 22도
[기업/산업]* 5G 가입자수 수직상승…통신3사 실적 '부푼 꿈'
* '자사주 매입' 안 먹힌다…주가방어 미미
* 에이치엘비 급등…공매도한 외국인 된서리
* 예스24, 온라인서점 경쟁완화 수혜…카뱅 지분 2% 보유, 시총과 맞먹어
* 제이테크, 상폐 결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 '시장 지킴이' 연기금, 삼성전자 집중매수
* LG디스플레이, 조직 25% 감축…위기대응 민첩하게
* 두산인프라코어, 美 PSI에 엔진공급 연장
* 신저가 LG화학…배터리가 '구원투수' 될까
* 한화시스템, IPO 절차 본격화…내달 코스피 입성 목표
* "NO 일본車"…랜드로버에도 밀린 렉서스
* '조국 펀드'의 WFM, 상폐 심사 초읽기
* '실탄' 조달하는 포스코, 1兆 이상 추가 확보
* '돼지열병 테마'로 급등 후 조정…"하림, 공급과잉 풀려야 재반등"
* 절반이상 새 심사위원…코오롱티슈진 상폐 뒤집힐까
* '부활 시동' 만도…中의존 낮추고 勞리스크 해소
* 스카이레이크, 헬리녹스에 300억 투자
* 파인아시아운용 경영권 '안갯속'…한컴으로 최대주주 변경 불발
* 블랭크C, 엔터사업 본격화…탤런트 김지우 영입
* 판커진 OLED…이녹스소재 실적 기대 '쑥'
* 3분기 순매수 10종목 수익률…외국인 19% vs 개인 -19%
* 롯데리츠·아톤·라온피플·팜스빌 일반청약
* 뉴욕증시, Fed 10월 금리 결정에 영향 줄 물가지표 주목
* 상하이증시,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촉각
* 쿠팡 AI가 물가 낮췄다?…인공지능끼리 '가격전쟁'
* 동원그룹, 종합식품 '밸류체인' 비전 공개
* 블랙홀·유전자 가위…올 노벨과학상 유력
* SK플라즈마, 브라질 시장 진출... 혈액제제 정부입찰 수주, 2000만弗 면역 글로불린 공급
* 대웅·메디톡스 보톡스戰 재점화…양사 균주서 모두 포자형성 확인
* 공유 킥보드 충전도…다양해진 플랫폼 일자리
* "유튜브·넷플릭스 망 이용료 무임승차에 국내 기업만 역차별"
* 車강판 가격↑…철강사 실적개선 기대감
* "2025년 車 생산직 40% 줄어든다" 현대차 노사 자문委 보고서
* '디지털 콕핏' 글로벌 경쟁 뛰어든 현대차
* 초대형 QLED TV 인기몰이…70인치 이상 점유율 28%
* '그랑데 효과'…삼성, 국내 건조기 1위
* 은행 모바일 전략, 개인에서 기업으로 중심 이동
* 저축銀, 자산불리기 경쟁…선두 다툼도 시작
* 우리銀, 美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 '합격'
* 한전, 태양광·풍력 구입비용 4년간 두배 늘린다
* 카드회사에 마일리지 팔아…2兆 챙긴 대한항공·아시아나
* 정부 믿고 온 유턴기업 '절반만 가동'
[경제/증시/부동산]* 韓상반기 수출, 상위 10國중 최대폭 감소
* 이호승 靑경제수석 단독인터뷰 "경기 내년 초 반등…경제위기설은 과장"
* "경제회복 열쇠는 재정확대보다 규제완화…노동개혁 가장 시급"
* 소재·부품·장비 '바이 R&D 펀드' 1천억 조성
* 한풀꺾인 金펀드 수익률…다시 빛 발할까
* '대박' 꿈 접는 주식펀드 투자자들
* 연금개혁 통과에 브라질펀드 '화색'
*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가, 4년간 53% 뛰어··· 올해만 28%↑
* 이대론 인서울 막힐라…'나홀로 아파트'도 동났다
* 미군 평택으로 떠나자 무너지는 이태원 상권
* "입지 뛰어나고 규제 적고"…중소규모 재건축 활기
* 서울 분양 '쉬어가기'…비규제 지방·수도권 공급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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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내 기타]* 조국 내전으로 두 쪽 난 광장…갈등 조정할 정치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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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中 수교 70년 축전 교환…김정은-시진핑 밀월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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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외]* 美 '사실상 완전고용' 이라지만…곳곳에 켜진 경기 둔화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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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중앙銀 전임 이사들, 드라기 총재 '돈 풀기' 비판
* 中 정부 "바이든 조사 안 한다"…트럼프 요구 일축
* 아르헨, 좌파 집권 우려에 시장 패닉…페론주의 악몽 '고개'
* 브라질 등 주변국과 틀어지고, '메르코수르- EU' FTA 균열 가능성
* "마스크 못 벗어" 홍콩시위 되레 격화…지하철·철도도 중단
* 한달새 6100억원 유출…홍콩 `엑소더스`
* 노인들 일터로 유인하는 日정부…일해도 연금 덜 줄이는 방안 추진
* 22일 日王 즉위식 맞춰…아베, 50개국 개별면담
* 페이팔, 페북 '리브라' 탈퇴 선언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키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573.72pt (+1.42%), S&P 500지수는 2,952.01pt(+1.42%), 나스닥지수는 7,982.47pt(+1.4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74.39pt(+1.85%).ㅇ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양호한 미국의 9월 고용지표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0.36(0.69%) 상승한 $52.81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에 대한 탄핵 시도를 비판함 (Reuters)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일부 위험 요인에 직면해 있지만, 미국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힘. 그는 또 연준의 의무는 이를 가능한 길게 유지하는 것이라 전함 (CNBC)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다음 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밝힘 (CNBC)
ㅇ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제조업 약세 등 이번주 경제지표 둔화가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었다며 다음 금리 결정에는 열린 마음이라고 밝힘 (CNBC)
ㅇ 9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올해 연준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전날 52%에서 46%로 낮아짐 (Dow Jones)
ㅇ 골드만삭스는 유럽 증시가 오르기 위해서는 제조업 부문이 향상돼야 한다며 유럽 증시 매수에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함 (Marketwatch)
ㅇ 미국이 오는 18일부터 연간 75억 달러 규모의 유럽연합산 제품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함. 무역 분쟁 문제를 관장하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유럽 항공사 에어버스의 불법 보조금에 대한 EU의 책임을 인정하자 미국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임
ㅇ 휴렛팩커드(HP)가 3년내 7000~9000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공개함. 새로CEO로 취임하게 될 엔리케 로레스는 감소하는 프린터 판매를 회복시키고 내부 구조 조정을 위해 5만5000명인 전체 직원 중 최대 16%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힘. HP는 감원이 완료되면 연간 10억달러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함
ㅇ 로이터 통신은 소프트뱅크가 지분 29%를 보유한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기업공개 좌절 및 다른 주요 투자자산 가치 하락 등 연이은 투자 실패로 출자금 조달에 고전하고 있다고 보도함. 내부 일각에서는 비전펀드 2호 출자를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손정의 회장은 여전히 비전펀드 2호 추진 결심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짐
ㅇ 세계 각국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에 부정적인 가운데 팀 쿡 애플 CEO가 기업의 암호화폐 사업을 비판하고 나서 리브라가 출시되기도 전에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옴. 팀 쿡은 사기업이 경쟁력이 있는 화폐를 만드는 생각에 불편한 감정이 든다며, 사기업은 이런 방법으로 권력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밝힘
ㅇ 미국이 인도에 차세대 이동통신(5G)에서 화웨이를 배제할 것을 경고하자 중립을 견지하려는 인도가 매우 당혹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인도의 이통사업자 가운데 하나인 ‘바르티’의 바르티 미탈 CEO는 중국과 관련 된 사안은 우리가 결정한다고 밝혔으며, 인도의 텔레콤 산업 분석가인 닐 샤는 화웨이는 최첨단 기술을 싼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화웨이를 거부할 이통업자가 많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시장전망ㅇ 한국시장금요일밤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가, 그 전일에 순차적으로 발표된 ISM 제조업, 써비스업 PMI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미국증시를 큰폭으로 밀어올린 점은 오늘 한국증시의 코스피200 대형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스웨덴에서 열린 북미간 협상이 실패로 끝나면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는 크게 후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미국이 대북 강경모드로 스탠스를 바꿀 가능성이 우려되는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10일 미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하로 발표된다면 미 국채금리는 반등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한국의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이나 7일~9일까지는 금리의 급반등을 기대하기가 어려울듯.11일 미중 고위급무역회담에서 스몰딜 협상안이 채택 기대감은 유효. 홍콩 시위는 금요일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주말에 시위격화는 부담.달러인덱스가 고점근처에 있고, 미국채금리가 더블딥에서 바닥을 확인하는 중이며, 미국의 고용지표호조가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하면서 트리플딥에서 반등하고 있어서여러 불확실성들이 제거되는 10일, 12일이후로 한국증시는 10월초의 조정을 끝내고 경기민감주 반등을 중심으로 한 지수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보임.다만 월, 화, 수요일까지는 북미회담, FOMC, 미중회담, 홍콩발 뉴스플로우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변동성이 나타날것으로 전망.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ㅇ 금일관심 섹터/업종/테마정보기술(반도체, 전기전자부품, 인터넷/소프트웨어)소비재(자동차, 가전, 의류, 백화점, 화장품, 건기식)은행, 바이오제약, 유틸리티, 방산, 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5G장비, 스마트폰,■ 주간 전망한국 증시는 10~11일 워싱턴에서 진행될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예상. 특히 4일 미 증시가 커들로와 트럼프의 긍정적인 무역협상에 대한 발언으로 1.4%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듯. 시장에서는 현재 ‘스몰딜’ 타결을 예상하고 있는데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증가, 미국의 추가적인 관세 조치 연기, 화웨이 거래제한 검토 기간 연장 등에 주목.더불어 4일 커들로가 “깜짝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해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 될 듯. 다만, 이번 주는 이러한 기대 심리가 높아 반등 예상.
한편 최근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10월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 이를 감안 주중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비롯해 FOMC 의사록 공개 이슈도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더불어 EIA, OPEC, IEA 원유 관련 3대 주요 기관의 월간 보고서 발표 이후 국제유가의 변화, LG전자, 삼성전자 실적 발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한국 증시에 ‘실적 바닥론’이이어지고 있기 때문.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시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ㅇ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10월 10~11일, 워싱턴)
10~11일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될 예정임. 7월 말 상하이 고위급 무역협상 이후 처음 진행되는 고위급 협상임. 이번에도 미국 측에선 라이트하리저 USTR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이 협상을 이끌 예정이며 중국 측에선 류허 부장이 대표로 협상을 진행 할 것으로 알려짐.
이번 협상으로 통해 시장은 “스몰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에서 이렇게 타결 기대감이 이 정도로 높았던 사례는 5월 워싱턴에서 진행된 무역협상 이후 처음임.
컨센서스가 무역협상을 통해 부분적인 합의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결과가 있을 경우 투자심리 악화로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한편, 10월 4일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고위급 협상에 대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깜짝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주장. 특히 “몇가지 긍정적인 소식이 놀라움을 줄 수있다” 라고 언급해 스몰딜 이외에도 더 많은 조건 합의 가능성에 기대. 이런 가운데 트럼프 또한 4일 “중국과 협상 타결 가능성이 매우 크다” 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ㅇ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
이번 주도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더불어 FOMC 의사록도 발표됨. 이번 일정들로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힌트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9월 FOMC의사록의 경우 FOMC 자체가 매파적으로 해석된 만큼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비둘기파적인 성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4일 파월 연준의장은 “일부 위험이 있으나, 미국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음. 연준은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검토 중” 이라고 주장하며 금리 정책 보다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힘을 주는 발언을 했음.이날 매파 성향의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도 “고용이 타이트한 만큼 임금과 물가는 시간이 지나면 오를 것. 금리인하가 곧바로 효과를 내지 않기에 좀더 지켜볼것.소비와 관련된 지표에 특히 집중”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금리 동결을 시사. 한편, 고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조업과 리테일 섹터 고용이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고 여러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었던 점을 감안 이번 주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비둘기적인 발언이 예상됨.ㅇ 경제지표(독일 공장수주,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독일 공장수주와 미국의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발표될 예정. 최근 독일 지표들은 부진하거나 감소폭이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독일 공장수주는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는 최근 시장 불안 안 고용여건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이러한 부진한 경제지표도 중앙은행의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4일 뉴욕주식시장다우지수 26,573.72 (+1.42%)S&P 500 지수 2,952.01(+1.42%)나스닥 지수 7,982.47 (+1.40%)시장은 9월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와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았다.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안도감을 제공했지만, 제조업 부문은 고용이 2천 명 줄어들면서 부진한 업황 상황을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반세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상황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평가했다.그 전일에 순차적으로 발표된 제조업PMI, 서비스업PMI 가 부진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했었으나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경감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9월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낮은 점은 물가 상승 압력을 줄이는 요인인 만큼 연방준비제도가 완화적인 정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다음 주 고위급 회담 재개를 앞두고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발언이 나온 점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주말 "다음 주 협상에서 깜짝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다"며 "이를 예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제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은 무역협상 타결을 매우 원한다"면서도 "이는 반드시 미국에 좋은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금융주가 1.93% 급등하며 장을 이끌었다. 기술주는 1.71% 올랐고, 산업주는 1.1% 상승했다.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고용지표에 대한 안도감을 표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2.98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6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2.2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51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3%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29%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5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44%에서, 전일 0.123% 로 축소■ 4일 뉴욕채권시장 : 커브플랫…R공포 완화 금리인하 기대 후퇴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소폭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7거래일 연속 하락, 1.51%대로 내려섰다. 미 고용지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어도 경기우려를 완전히 떨쳐낼 만한 내용도 아니라는 평가 때문이다. 다만 경기침체 불안 완화로 이달 말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후퇴하면서 단기물 수익률은 올랐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다시 평평해졌다.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오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전 거래일 89% 이상에서 79%로 낮춰 가격에 반영했다.지난 9월 미 고용 증가세가 침체 불안을 자극할 만큼 부진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두 달 기록이 상향 수정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지난달 임금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13만6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4만5000명 증가에는 미달했으나 이전 두 달 기록이 상향 수정됐다. 전월 기록은 13만명 증가에서 16만8000명 증가로 높여졌고, 7월 기록도 15만9000명 증가에서 16만6000명 증가로 상향됐다.9월 실업률은 3.5%로 0.2%포인트 하락, 지난 1969년 12월 이후 반세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이 예상한 3.7%를 밑도는 수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월과 동일한 63.2%를 나타냈다. 민간 취업자 수가 11만4000명 증가, 예상치 13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00명 줄며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3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보합을 기록해 예상치 0.2%를 하회했다. 지난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년비로는 2.9%로 오르는 데 그쳤다.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3.2%를 하회,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합의를 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무역합의를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정부에 조 바이든 부자 조사를 촉구’한 일에 관한 질문을 받자 “무역대화와 상관 없는 얘기”라고 답했다.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0일 시작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긍정적 소식이 나올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몇몇 긍정적 소식이 놀라움을 줄 수 있다"며 "중국이 일부 상품을 구매를 늘렸는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좋은 징조"라고 강조했다.파월 의장은 “미 경제가 일부 위험에 직면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좋은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연준이 듣는다' 행사 기조연설에서 "미 경제는 저성장과 저물가, 저금리의 장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물가목표치 2% 달성을 위한 전략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책무는 미 경제의 현재 상태를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연준 내 매파로 분류되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달 금리결정에 "열린 마음"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젠그렌 총재는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제가 추가로 약화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소비지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 경기사이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월간 고용창출 규모는 9만~11만5000명 사이”라며 “안정적 경제에서 기대 가능한 고용 증가세 지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연준 공개시장운영을 담당하는 뉴욕 연은이 레포(환매조건부 채권매입) 운영을 내달 4일까지 연장한다. 단기자금시장 불안은 완화했으나 지급준비금 부족 우려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 연은은 당초 이달 10일까지 오버나이트(익일물) 레포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이날까지 750억달러였던 한도는 7일부터 최소 750억달러 이상으로 조정된다. 뉴욕 연은은 기간물 레포 운영도 이달 29일까지 8회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4% 이상 동반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미 지난달 고용지표가 공급관리자협회(ISM) 지수들보다 덜 심각하게 나온 점이 안도감을 주었다. 경기침체 불안 완화로 10월 금리인하 확률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확신에 가까운 수준이었다.미 경제에 대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긍정적 평가도 이달 말 금리인하 기대를 꺾지는 못했다. 그밖에 중국과의 무역합의 기대를 부추기는 듯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전문가들의 의견]"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느리지만 안정적인 고용은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연준은 다소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연준이 10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지만, 50년 만에 가장 타이트한 고용시장에서 완화하는 것은 약간 어색할 수 있다""시장이 더 재앙적인 결과에 거의 대비하고 있었다"며 "지표는 즉각적인 침체 신호는 없다는 점을 가리킨다"."연준은 임금이 더 오르지 않는 자연 고용률이 얼마인지를 물을 것"이라며 "FOMC의 보다 매파적인 위원들의 힘이 빠질 것""전반적으로 혼재된 신호"라며 "탄탄한 고용 지표는 ISM 제조, 서비스 지표로 촉발된 경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경제 약화 주장을 완전히 반박하지도, 연준의 10월 금리 인하를 확인시켜줄 만큼 약하지도 않다""지표는 지난달 흐름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고 ISM 제조업과 서비스 지표는 약간 놀랍다"며 "경제 여건을 악화시키는 불확실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4일 뉴욕외환시장 오후 4시경 : 유로>엔화>달러달러 인덱스 98.799 (-0.10%) 선진6개국통화대비 달러약세엔화/달러 106.839엔 (-0.02%) 달러대비 엔화강세달러/유로 1.09824달러(+0.11%) 유로대비 달러약세엔화/유로 117.33엔 (+0.09%) 유로대비 엔화약세시장의 관심이 쏠린 9월 고용보고서 이후 달러는 장중 고점을 높이며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는 사라졌다.그전일 순차적으로 발표된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지수 저조의 충격에 미국 경제 침체 우려를 키웠지만, 이날 발표된 탄탄한 고용시장이 이런 우려를 어느 정도 상쇄했다.이날 하루는 지표 호조나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하향 등의 이슈 보다 더 전반적인 글로벌 둔화 흐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다음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우려가 더 작용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이번주 초일인 30일에 3분기말 달러매수세 까지 몰려 달러가 최근 2년 동안 최고 수준으로 오른 만큼, 이날은 차익실현 움직임도 가세하고 있다.독일 경제 침체 우려 속에서도 유로 역시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지난주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이번주 나흘 연속 반등했다.파운드는 브렉시트 혼란 속에서 하락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제안한 새 브렉시트 협상안이 유럽연합(EU) 등에서 지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뉴욕 상업거래소 원유시장11월물 WTI 가격 : 52.81달러(+0.7%)양호한 9월 고용지표와 사우디 산유량 관련 소식 등이 유가반등에 영향을 미쳤다.실업률의 대폭 하락 등으로 고용시장에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최근 급격히 확산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었다. 이에따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가 되살아났다.미국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이번주 미국 내 운용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전주보다 3기 줄어든 710기로 발표됐다. 이는 2017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미국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요인이다.반면 사우디가 산유량을 피격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소식은 유가의 상단을 제한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석유장관은 산유량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전일 밝혔다.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유가의 가파른 하락세도 잦아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4일 아시아 주식시장 : 美 고용지표 발표 기다리며 日 상승...中 휴장일본 닛케이225 지수 +0.32%홍콩 항셍지수 -1.15%대만 가권지수 +0.17%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ISM 9월 제조업PMI와 비제조업 PMI 부진에 충격을 받으면서, 이날 밤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혼조세를 보였다.목요일 전에 ISM이 순차적으로 발표한 9월 제조업PMI와 비제조업 PMI는 각각 47.8, 52.6을 기록. 미 경제 전반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제 금요일 밤에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9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지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닛케이지수는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중 이날 오후 들어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홍콩 증시는 홍콩시위관련으로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7일까지 국경절 연휴 휴장하며 8일 개장한다.■ 전일주요지표■ 한주간 조선업종관련 주요 기사 -DB10/04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Capital Marine Time사와 LNG연료추진 VLCC 수주 계약 임박. 지난달 최대 VLCC 14척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했고, 총 규모는 15억달러로 알려짐. 해당 선박들은 2021년까지 인도 예정. Tradewinds10/04 삼성중공업(+ TechnipFMC) 컨소시엄과 Modec의 Barossa FPSO 수주 경쟁 결과가 11월 발표 예정. 삼성중공업이 수주 체결시 선체 건조를 담당하고, 상부는 TechnipFMC이 담당. Upstream10/04 ExxonMobil과 BP가 FERC(미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의 Alaska LNG 수출 시설 승인을 추진. ExxonMobil은 430억달러 규모 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주장. Upstream10/04 조선산업 분석가들이 국내 조선사 중 삼성중공업만이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 10~11월경에 Conoco Phillips가11억달러 규모 Barossa FPSO 발주를 확정할 전망. Tradewinds10/04 유가 데이터 분석기관CilpperData는 2020년에 선박의 저유황류 연료 사용이 주류를 이루고, 스크러버 설치 선박의 고유황유소비량은 수요 17%를 차지하는 반면, LNG 사용은 1% 미만으로 전망. Tradewinds10/01 프랑스 Total사가 Anadarko Petroleum이 소유한 32억 달러 규모의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Train 2 운영지분 26.5%를 인수. Upstream10/04 브라질 Petrobras사가 일본 Modec과 말레이시아 Yinson에게 각각 Marlim Field 프로젝트에 사용될 FPSO를 1척씩 발주. Upstream10/04 동남아시아의 석탄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되며, 특히 베트남은 2030년까지 석탄 에너지 점유율이 56%로 확대 전망.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정치적 의지와 기술력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도.'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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