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10/0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8. 07:06




    19/10/0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한국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신한


    ㅇ한국 소비자물가 2개월째 마이너스(-)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 부상


    지난주 발표된 한국 9월 소비자물자는 2개월째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디플레이션이란 재화와 용역의 물가 하락이 고착화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물가 변동은 경제활동의 최종 결과물이라는 측면에서 실물경기의 장기침체와 자산 및 금융시장의 불안 상황을 내포하기도 한다. 앞서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일본과 유로존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마이너스 물가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지, 추세가 될 지 판단해보자.


    ㅇ 일본과 유로존 디플레이션에는 버블 붕괴와 재정 긴축이라는 총수요 충격 자리


    일본은 1990년대 초 자산시장 버블 붕괴 이후 내수 부진이 심화되면서 1990년대 중반부터 만성적 디플레이션이 시작됐다. 버블 당시 축적된 과잉설비 조정이 장기간 걸쳐 진행되면서 기업투자 위축세가 이어졌다.


    민간소비는 역(-)자산 효과로 소비 심리가 부진한 가운데 97년 소비세 인상이 치명타를 가했다. 누적된 물가 하방 압력 속에 명목임금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소득 감소가 기업 생산 및 투자 부진으로 이어지는 디플레이션 악순환이 나타났다.


    유로존은 2011~2012년 재정 위기 여파로 경제 전반에 수요 충격이 목도됐다. 이에 남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디플레이션 위기가 찾아왔다.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는 재정 위기 전까지 정부부문 중심으로 경제 성장을 구가했다.


    반대 급부로 재정건전성이 취약해졌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유로존은 각국의 재정 긴축을 압박했다. 공공부문 수요가 급감했으며, 이는 민간부문으로 전이돼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이 약화됐고, 디플레이션에 진입하게 됐다.


    ㅇ한국 수요 부진 배경은 G2 분쟁. 열린 협상 가능성과 확장적 정책 조합에 디플레이션 우려 성급


    일본과 유로존의 사례를 볼 때, 강력한 충격에 의해 총수요가 위축되면서 디플레이션이 동반됐다. 일본은 자산버블 붕괴, 유로존의 경우 재정 긴축이 주요 요인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G2 무역 분쟁에 따른 대외 수요 부진이 총수요 둔화를 야기하며, 이에 따른 물가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G2 양국이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가운데 한국 수출 감소세도 완화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 이어 한국 역시 확장 재정과 통화 완화를 통해 수요를 지지하고자 한다. 일본과 유로존과 비교하면, 디플레이션 진입에 대한 판단은 시기상조다.




    ■ 10월 옵션만기 전망: 미중 무역협상 경로의존적 수급환경-하나


    ㅇ10~11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뉴스 플로우에 연동한 경로의존적 만기주 수급환경 예상


    10월 옵션만기(10일)주 시장은 10~11일 예정된 워싱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관련 뉴스 플로우 변화에 연동한 경로의존적 수급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는지난 5월 옵션만기(8~10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9일 옵션만기일)주 상황과 지극히 유사한 구도라 할 수 있겠는데,


    당시 트럼프(트위터)측 관세부과 엄포 – 실무자회담간 상황반전 기대 – 별무소득 협상결과에 대한 실망감 – 6월 G20 정상회담간 상황변화 기대 순의 경로를 따라 전체 현선물 수급환경 역시 요동쳤다.


    파생시장에 국한된 지엽적 분석보단 글로벌 Top-down 환경을 겨냥한 투자 시계(視界) 확장이 긴요한 10월 만기인 셈이다. 이번 협상의 핵심과제는,


    1) 단기적으론 11/19일까지 유예됐던 중국 화웨이 규제안의 추가 연장과 대중국 관세부과(10/15일 및 12/15일 예정)의 연기 또는 완화 여부,


    2) 장기적으론 5월 무역협상 파행 배경이기도 했던 중국측 보조금 철폐, 지적재산권 보호, 위안화 절상 관련 합의가 될 것으로 본다.


    관건은 협상에 임하는 트럼프측 정치적 득실판단인데, 1) 최근 미국 경기 모멘텀 약화, 2) 민주당 탄핵 공세 이후 가중된 정치적 부담, 3) 수세로 내몰린 2020년 대선가도 등은 그간의 회담과는 사뭇 다른 보다 전향적인 협상자세와 의지를 역설한다.


    세가지 가능성을 주목한다.


    (Best Case: 확률 30%) 중국측 미국산 농축산물 구매확대 및 지재권 보호 강화조치에 미국이 10월 및 12월 관세부과 유예/완화로 화답(스몰딜)하는 경우다. 이는즉각적으론 외국인 투가가측 전방위적 현선물 러브콜과 함께 ''Long β''격 EM/한국 괄목상대 시도로 파급될 공산이 크다. 매수우위의 10월 만기가 곧장 연말 산타랠리로 직결되는 구도다.


    (Base Case: 확률 60%) 이번 회동을 통해 합의 필요성을 교감하는 양국이나, 실제 합의 시점은 11월(16~17일) APEC 정상회담으로 미뤄지는 경우다. 이후 시장 초점은 추가 협상을 통한 ''Give & Take''격 세부 이견 절충 여부에 집중될 것인데, 우선은 10월 관세인상분 유예/완화 여부가 상황변화의 분수령으로 기능할 것으로 본다.


    최근 베이시스 강세(7일 현재 KOSPI200 지수선물 이론 B 0.76pt, 시장 B 1.03pt) 환경을 고려할 경우, 중립이상의 외국인 현선 포지션 대응은 금융투자측1,550억원 규모 PR 차익매수로 귀결될 공산이 크다. 제한적 매수우위인 셈이다.


    (Worst Case: 확률 10%) 협상 파행과 함께 끝 모를 교착상태가 반복 전개되는 경우다. 당장은 10월 FOMC 금리인하와 중국측 추가부양 등이 동 리스크에 대한 완충기제로 등장할 것이나, 연말 증시의 성격은 지뢰밭 통과와 다름이 없다.


    이는 외국인 현선물 Sell-off 공세와 함께 시장 베이시스 부진으로 파급될 공산이 큰데,연기금의 전방위적 시장 개입이 전제되지 않는 한 금융투자를 위시한 내부 차익거래원의 잠행은 일정수준 불가피하다. 만기


    당일 컨버젼 청산에 연유한 수급 충격역시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각별한 사주경계가 필요한 이유다.




    ■ 2020 분쟁, 봉합 그리고 성장 -IBK


    ㅇ 2020년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될까?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년 글로벌 경제 환경.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글로벌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 요인은 내년에도 계속. 이에 맞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도 꾸준.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대체로 비슷함. 전망 기관들의 내년 성장률에 대한 시각차는 그리 크지 않음.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범주에 있는 내년 경제의 변수들


    내년에도 관건은 미-중 무역분쟁. 성장률 전망들 간의 작은 차이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중 무역분쟁. 내년 미-중 무역분쟁의 결말을 어떻게 예상하느냐가 성장 전망을 좌우.


    ㅇ 2020년 미-중 무역분쟁, 어떻게 봐야할까?


    3가지 시나리오. 미-중 무역분쟁의 중요한 두 축은 1)무역불균형과 2)기술분쟁. 무역분쟁 타결? 봉합? 결렬? → 우리는 내년 봉합 가능성에 무게


    미국의 입장: 트럼프의 재선. 의도와 달리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 정책들이 가져온 결과 → 달러화 강세와 트럼프 지지율 하락. 대선을 앞두고 다시 의도한 결과를 만들어 낼 필요 → 달러화 약세와 트럼프 지지율 회복


    -중국의 입장: 대응책의 한계. 위안화 약세 용인 → 관세 부담은 상쇄할 수 있지만 피하기 어려운 자금 유출 리스크 내수 부양책 → 대외 환경에 희석되는 정책 효과 그리고 여전한 중국의 부채 리스크. 결국 환율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결론.


    과거 미국발 무역분쟁의 타결은 환율을 통해 이뤄졌던 사례.  강달러로 인한 보호무역정책 실패 → 결국 환율 조정으로 마무리 → 플라자합의와 두바이G7합의


    ㅇ 봉합 시나리오 하에서 2020년 경제 흐름은 어떨까?


    환율 수준에 따라 좌우되는 글로벌 경기 여건.  무역협상 타결 수준의 위안화 강세 → 통화 강세를 받아들인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무역협상 봉합 수준의 위안화 조정 → 구조적 변화는 없지만 불확실성 완화 효과


    ㅇ2020년 글로벌 경기 흐름 전망.


    미-중 무역협상은 상반기 중 봉합 예상. 글로벌 성장률 하락은 불가피. 다만 미-중 무역협상 전개에 따른 센티먼트 변화 주목.

    현재 ~ 1Q20 : 추가 관세 여파로 미국 소비 중심의 글로벌 실물 경기 둔화 가속

    2Q20 ~ 3Q20 : 미-중 무역협상 봉합으로 글로벌 센티먼트 개선.

    4Q20 ~ 1H21 : 미국 대선 이후 미-중 무역 관련 불확실성 재부각


    ㅇ한국 경제는?


    2019년 YoY 2.1%, 2020년 YoY 2.3% 전망. 미-중 무역분쟁 봉합에 따른 직접적 실물 경제의 영향은 제한적. 성장률 상승을 이끄는 것은 기저효과와 정책효과




    ■ 트럼프 탄핵 노이즈- 트럼프 납세자료 공개 위기 -NH


    ㅇ 팩트:


    10월 8일 미국 연방법원은 트럼프 대통령 회계법인 “마자스(Mazars) USA” 8년치 회계자료를 제출을 해야 한다고 판결. 현재 트럼프 대통령 측이 연방법원 판결에 즉시 항소하면서 자료 제출 일시적 지연 중. 이로써 그 동안 거절해 왔던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신고서 공개 위기


    ㅇ 배경:


    민주당 입김이 작용한 뉴욕 맨하탄 검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관계 입막음 돈(Hush Payment)”을 조사 중에 납세자료 제출하라는 소환장 발부.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법원에 현직 대통령은 형사 기소 및 주(State) 검찰에 의한 범죄수사 면책 특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송하였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 판결문에서 현직대통령이 무한한 면책 특권을 부여 받는 것은 아니라며 뉴욕주 검찰의 손을 들어줌


    한편, 2주전 캘리포니아 연방지법은 대통령의 납세자료 공개는 결사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 침해로 판결하였으며 올해 4월 하원 세입위원장의 6년치 소득신고서 제출 소환장도 기각

    ㅇ 영향:


    10월 18일까지 납세자료 리뷰 할 시간을 준 것뿐, 항소로 판결이 뒤바뀔 가능성은 미지수. 납세자료 제출로 트럼프 세금 신고서가 Publicly 공개되는 것은 아님. 성추문 사건 수사용으로만 사용될 예정. 민주당에서 선거 노이즈로 사용할 목적. 지지율 타격이 예상되나 탄핵 이슈는 되지 못함


    탄핵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과도한 조정은 매수 기회. 지지율 하락이 과도해 질수록 11월 APEC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압력은 높아진다는 점도 긍정적





    ■ 9 월 고용과 트럼프의 결자해지-NH


    ㅇ9월 골디락스 고용을 향한 안도감


    투자자들은 9월 고용지표에서 안도했다. 언론은 골디락스로 부르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업률은 최근 소폭 상승 중이었으나 3.5%로 하락했다. 비농가고용자 증가는 13.6만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사소한 흠이다.


    채권시장 투자자들은 임금 상승률에 주목했을 듯하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전년 대비 2%대로 회귀하며 기준금리 인하 환경을 조성했다.


    ㅇ침체 우려 완화는 신흥국 주식시장에도 우호적


    미국 주식시장은 1%대 중반 상승했다. S&P500은 1.4% 이상 오르며 2,950P를 회복했다.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냈다는 사실이 주효했다. 무엇보다 반세기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위험자산 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신흥국 주식시장 선물은 위험자산 심리 일부 회복에 상승했다. 신흥국 주식은 경기 침체 우려 상황에서 열위일 수밖에 없다. 침체 우려 완화는 신흥국 주가 지수 회복에 우호적이다.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에 대한 시각 조정도 필요하다. ISM은 보고서를 통해 GDP(국내총생산) 증가를 의미하는 제조업 지수 레벨을 42.9로 밝혔다. 이번 9월 지수 47.8은 미국 실질 GDP 1.5% 증가(연율)를 의미한다.


    1950년 이후 ISM 제조업 지수 분기 평균과 실질 GDP 증가율 간 산포도에 따르면 역성장을 의미할 제조업 지수 레벨은 43.9다. 애틀란타 Fed에서 제공하는 GDP Now 모델은 3분기 GDP 증가율을 1.8%로 추정하고 있다. 전 분기를 소폭 하회하지만 침체 우려를 크게 키울 정도는 아니다.


    ㅇ제조업 부문 일자리 감소는 트럼프에 결자해지를 촉구


    금주 세계 주식시장 향배는 미중 고위급 협상 뉴스에 달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커들로 백악관 경제 보좌관은 지난 금요일 무역협상 관련 우호적 발언을 남겼다. 현지 언론은 미중 협상 전 쟁점을 좁히고 있다며 긍정적 분위기를 전했다.


    9월 고용지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미국 고용 호조를 이끌던 제조업 부문 일자리는 9월 들어 2천개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 탓일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는 평소 제조업 부문 일자리 증가를 최대 치적으로 자랑해왔다. 제조업 고용 흔들림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자해지를 요구 중이다.


    ㅇ 추세 제거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바닥 임계


    9월 들어 줄어드는 듯했던 외국인 순매도는 10월 재차 늘고 있다. 제조업 지수 부진 등이 안도 랠리에 균열을 가한 탓이다. 과거 외국인 매매 패턴을 고려하면 순매도 약화 가능성도 높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2010년 이후 추세를 제거했을 때 바닥에 가까워졌다.


    2010년 이후 누적 순매수는 추세에서 8조원 가량 떨어져 있다. 외국인은 해당 국면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바 있다. 1월이 대표적이다.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재료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 가능성을 높인다. 외국인 유입 전환을 기대한다.





    ■ 미중 무역협상 미리보기-NH


    10월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스몰딜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극적 협상 타결보다는 협상의 첫 걸음이라고 판단됩니다.
    10월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변동성 장세 예상됩니다.


    ㅇ미-중 무역협상 타결은 언제?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은 10월보다는 11월 16~17일 예정된 칠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 전은 10월 15일 예정된 3차 품목에 대한 추가 5%p 관세 인상 영향이 미국 경기에 치명적이지 않으며 10월말 예정된 중국 19기 4중 전회에서 무역정책 관련하여 협상 내용이 먼저 중국 내에서 합의되어야 해서 이른 감이 있다.


    그 이후는 12월 15일 소비재 품목에 대한 관세 인상과 2020년 2월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시작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시즌에 본격 진입하기 때문에 협상을 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ㅇ미중 무역협상의 핵심은 3가지


    미중 무역 협상 목표에 따라 난이도는 상(上), 중(中), 하(下)로 구분된다. ① 무역적자폭을 줄이고 미국 농산품 구매를 확대시키는 관세 정책이 난이도 下, ②핵심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관련 협상이 난이도 中, ③ 강제기술 이전 관련 협상이 난이도 上에 해당하는 의제가 될 것이다.


    현재 시장의 관세 정책에 대한 스몰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나 10월 중신흥기술 관련 중국 기업 수출입 제한 리스트(Technology List)의 발표가 예정되어있다는 점에서 난이도 下또는 中일부 수준에서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ㅇ스몰딜의 범위에 따라 협상 가능성 천차만별


    미중 무역정책 스몰딜 가능성은 협상 범위에 따라 타결 가능성이 달라질 것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탄핵 등 대내 정치적 위협이 커질수록 쉬운 부분부터 협상하려는 의지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은 스몰딜 범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발생 가능한 노이즈들에 대비하여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염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 제조업 침체의 비제조업 전이 가능성 - 유진


    ㅇ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향방을 좌우하는 결정적 키


    4분기 세계경제 결정요인은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과 미 연준의 금리정책이다. 미국과 중국경제의 향방 역시 이들 변수의 전개과정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이다.


    먼저 10월 미중 무역협상은 최선(스몰딜 타결) 및 중립(추가 협상), 최악(협상 결렬)의 시나리오 가운데 중립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협상 결렬은 양국에 모두 부담이지만, 서로가 상대방의 양보만을 원하기 때문에 타결 역시 쉽지 않기 때문이다.


    4분기 미 연준 금리정책은 12월 한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좌우된다. 그 외 노딜 브렉시트 및 홍
    콩 시위도 여전한 불안요인이다.





    ■ 한국 경기판단과 전망: 3가지 질문- 메리츠


    한국 수출: 감소폭이 줄기 시작하는 시점은 이르면 11월, 증가 전환시점은 내년 상반기
    3Q GDP: 7~8월 지표만 고려하면 2.3%. 9월 소비/투자 부진 고려시 2.2% 내외 예상
    선행지수: 회복 조건은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KOSPI 반등. 전환 시점은 연말연초 예상




    ■ 10월 전망: 중기적 스티프닝에 대비 필요-신영


    9월 시장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상승 전환.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대내외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 조정되었으나, 월말 경제지표 부진으로 재차 혼조 국면.


    연준은 일단 10월 금리 동결 이후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한은은 10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확실시. 다만 이후 스탠스는 뚜렷한 힌트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내년 1분기 추가 인하를 확신할 수 없다면 1.25% 미만의 시장금리는 역마진 부담에 노출. 모호한 금리 방향성에 대한 피로감에 따라 투자 기회는 커브 스티프닝과 크레딧물에서 찾기를 권고.


    장단기 스프레드는 변곡점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하며(10-3년 기준 내년 1분기까지 타겟 25bp), 크레딧물의 금리 메리트가 크게 회복되어 45bp를 기점으로는 공격적인 비중 확대 의견 제시




    ■ 삼성전자 3Q19 Preview: 회복의 시작이다 - 한투


    ㅇ반도체 재고감소 속도 빠르다


    3분기 메모리 bit growth가 예상보다 크게 높아 3분기말 보유재고가 더 낮아졌다. 3분기 디램 및 낸드 bit growth는 각각 28%, 20%로 회사 가이던스를 모두 크게 상회했다.


    PC 및 모바일 application 수요가 예상보다 좋았다. PC는 2분기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기업PC 수요회복의 영향이 지속됐고 모바일은 스마트폰업체의 재고축적과 가격하락 및 5G 모델 출시로 인한 채용량 증가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수요강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의 2019년 연간 디램 bit growth는 21%로 회사의 가이던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재고감소가 이루어지면서 낸드는 이미 정상재고 수준으로 낮아졌고 디램도 2020년 상반기에 정상재고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ㅇ2020년 디램 생산 bit growth 15%로, 수요 bit growth를 크게 하회


    2020년 디램 산업의 생산 bit growth는 15%로 디램 수요 bit growth 22%를 하회해 디램 가격은 상반기 중 상승 반전할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램 업체의 재고가 여전히 남아 있어 4분기 가격이 추가 하락하겠지만, 2020년 상반기부터는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이다.


    2020년에는 주요 application인 모바일과 서버의 수요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다. 모바일디램은 2019년 이미 회복을 시작해 2020년
    에도 5G 스마트폰 판매비중 증가로 수요강세를 지속할 것이다.


    서버디램은 2019년 데이터센터업체의 재고조정과 설비투자 둔화로 수요가 6%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2020년에는 증가하는 데이터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디램 수요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ㅇ중저가 라인업 정리로 스마트폰사업 수익성 정상화


    2분기 무선사업의 영업이익률은 5%대까지 하락해 스마트폰사업이 본격화된 이후 가장 낮았다. 하지만,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8%대로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 2분기까지 기존 중저가 모델의 재고처리 등을 위해 마케팅 비용 등의 부담이 컸지만 3분기부터는 비용이 정상화되고 중저가 신모델 출하가 순조롭게이루어지면서 수익성도 정상화됐다.


    메모리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성개선이 기여하고 있다. 채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으로 인해 스마트폰업체의 메모리원가 부담은 1년전 대비 3%p 낮아졌다.


    ㅇ LCD패널가격 하락 영향은 크지 않아


    3분기 LCD TV패널가격은 전분기대비 12~21% 하락해 당초 예상보다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LCD패널사업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3분기 DP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는 0.9조원으로 당초 예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2019년 하반기 LCD 캐파 축소로
    향후 OLED사업의 비중은 더 높아져 LCD패널가격 변동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 삼성전자 :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NH


    ㅇ삼성전자가 3Q19 영업이익 개선은 IM, 디스플레이부문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수요가 전반적으로 개선. 3Q19 잠정 실적 발표 영업이익 7.7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0,000원에서 63,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2020년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


    ㅇ금일 삼성전자가 3Q19 잠정실적을 발표.


    매출액 62.0조원(+11% q-q), 영업이익 7.7조원(+17% q-q)를 기록.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IM부문과 디스플레이부문이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부문 3.3조원(-3% q-q), 디스플레이부문 1.0조원(+35% q-q), IM부문 2.5조원(+62% q-q), CE부문 0.8조원(+12% q-q)


    ㅇ최근 5G, PC, 서버 등 IT 전분야 수요 호조로 인해 메모리 출하가 양호.


    3Q19 DRAM 출하량 +30%, ASP -18%. NAND 출하량 +12%, ASP -5%추정. 5G 수요 본격화로 인해 갤럭시 노트10 및 A시리즈 판매가 호조. 구모델 구조조정 비용 축소도 IM부문 실적 개선에 기여. 자사 스마트폰 및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의 양호한 판매가 디스플레이부문 실적 개선 요인


    ㅇ4Q19 영업이익 7.5조 예상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4Q19 영업이익이 7.5조원(-2% q-q)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DRAM 공급 증가로 가격 하락폭 -10% 예상. NAND는 4Q19부터 본격적 가격 상승 시작.


    ASP +12% 예상.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 반도체부문 3.4조원(+3% q-q), 디스플레이부문 0.8조원(-26% q-q), IM부문 2.4조원(-4% q-q), CE부문 0.8조원(+6% q-q).


    삼성전자 2020년 전사 영업이익 47.3조원(+69% y-y)예상.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31.9조원(+124% y-y)으로 실적 개선 주도할 것으로 전망. 메모리 업체들이 보유한 재고가 2019년 연말까지 대부분 출하. 2020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공급 대비 수요는 양호.


    인텔과 AMD의 경쟁으로 PC 수요 개선 중. 5G 본격화로 5G 스마트폰 판매 급증. 디즈니+ 등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으로 데이터센터 투자 회복 중





    ■ LG전자 :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하나


    ㅇ3Q19 잠정 실적: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시현


    LG전자의 19년 3분기 매출액은 15조 6,990억원(YoY +2%, QoQ +0.4%), 영업이익은 7,811억원(YoY +4%, QoQ +20%)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29%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추정치와 비교했을때 양호했던 원인은 1) MC부문의 적자폭이 예상대비 양호, 2) BS부문에 속해 있는 태양광에서 서프라이즈 시현 가능성, 3)LG이노텍의 호실적으로 추정된다. H&A와 HE부문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ㅇ 직전 추정치와 비교: 부문별 이익 차이 추정


    19년 3분기 잠정 영업이익과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영업이익 추정치의 차이는 1,317억원에 달한다. 세부 실적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차이 금액의 세부는


    1) MC부문 적자폭 1,747억원에서 4~500억원 차이, 2) BS부문 영업이익 추정치 651억원대비 4~500억원 상회, 3) LG전자에 귀속되는 LG이노텍 영업이익 1,428억원보다 300억원 이상 상회로 추정한다.


    HE부문의 이익 레벨도 예상대비 견조해 전사 이익에 소폭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향후 관전 포인트: MC부문 지속성 여부


    LG전자의 실적 서프라이즈 중에서 LG전자 본연의 펀더멘털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MC부문의 적자 축소다. 이는 앞선 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용 효율화와 베트남 법인의 효과로 보여지며, 일부 일회성 이익 가능성도 상존한다.


    해당 적자 규모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더 이상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이를 전망하기 위한 LG전자 스마트폰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판단이다.


    BS부문은 주력 사업부문으로 분류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적 서프라이즈에 의한 향후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2년 후 OLED 100% - KB


    10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 -0.7%, 보합 추세 예상. 내년 이후 삼성 아산, LG 파주 공장은 100% OLED로 재편. 삼성디스플레이, OLED 독과점 공급구조 지속.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rigid OLED, flexible OLED) 부문에서 향후 수년간 독과점적 공급구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는 애플, 화웨이 등이 중소형 OLED 패널 조달을 삼성디스플레이중심에서 LG디스플레이, BOE 등으로 조달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품질측면에서 기술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① 중소형 OLED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 (flexible, rigid, Y-OCTA 등)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주요 전략 고객의 까다로운 품질 요구 충족이 가능하고, ② 갤럭시 폴드 (Galaxy Fold)를 통해 보여준 폴더블 (foldable)OLED 패널의 시장 선점 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Top picks: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과 중소형 부문에서 동시에 OLED 중심의 사업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삼성전자 DP (디스플레이) 부문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① 대형디스플레이 사업은 13조원 규모의 QD-OLED 전환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은 신규 터치기술인 와이옥타 (Y-OCTA) 투자가 가시화되는 동시에 플렉서블(flexible) OLED 투자의 장기 방향성도 우상향으로 전망된다.


    ㅇ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을 제시한다.








    ■ 엘아이에스 : 담보된 성장 -  케이프


    엘아이에스는 중국 6세대 Flexible OLED 투자 본격화에 따라 내년부터 가파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체입니다.


    과거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사후면세업은 완전히 정리되었으며, 지난 9월 최대주주 변경으로 중국 패널 업체들의 대규모 OLED Capa 투자 수혜를 오롯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중국 내에서의 전방시장 다각화 가능성도 열려 있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ㅇ중화권 고객들에게 특화된 OLED 장비 업체


    중국 6세대 Flexible OLED 투자 본격화에 따라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엘아이에스에 대해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의 주력장비는 레이저 커팅 장비로 셀 커팅 장비와 모듈 커팅 장비를 모두 생산. BOE, CSOT, GVO, Tianma 등 주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거래중. 중국 OLED 투자 초기부터 Big6 메이저 업체들과 거래하면서 시장을 선점.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은 약 80%에 육박.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중국 내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


    중국 OLED 투자 최대 수혜주.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 예상


    중국 패널 업체들은 ‘21년말까지 대규모 6세대 Flexible OLED 라인 투자를 계획. 기 투자된 부분들을 감안해도 올해 말부터 약 210K/월 수준의 신규 투자 예상.


    각 업체들의 팹 가동 일정 감안 시 BOE B12(48K/월), GVO V3(30K/월), CSOT T4(30K/월)를 시작으로 매년 90~100K/월 수준의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통상 6세대 OLED 라인 기준 15K/월 당 약 700억원(셀 커팅 250억원 + 모듈 커팅 450억원) 수준의 레이저 커팅장비 수주 가능. 동사의 예상 점유율을 보수적으로 가정(65% 가정)해 ‘21년까지 약 6,300억원 수준의 신규 수주 전망.


    기존 수주잔고와 예상 신규 수주액 감안 시 올해 매출액 1,845억원(-12.7%,YoY)에서 ‘20년 3,055억원(+65.6%, YoY), ‘21년 3,971억원(+30.0%,YoY)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


    ㅇPERC 태양전지 시장으로의 진출은 새로운 가능성


    전방시장 다각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레이저 장비 제조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2차전지 등 중국 시장 내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


    과거 사후면세업과 달리 주력 기술인 레이저를 응용한 확대라는 점이 긍정적. PERC 태양전지 제조장비가 가장 빠르게 가시화. JV설립 중으로 2H20부터 성과 기대.






    ■ 종근당-안정적인 실적 낮은 밸류에이션 -하나


    ㅇ 드디어 출시 임박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종근당의 기대작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CKD-11101) ‘네스벨’이 드디어 9월 20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받았다.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인 동아에스티의 DA-3880과 종근당의 네스벨, 그리고 일본 제약사인 JCR 파마슈티컬즈와 키세이파마슈티컬즈가 공동개발한 JR-131도 같은 날 시판허가를 획득하면서 약 500억엔(한화 약 5,500억원) 규모의 일본 네스프 시장에서 이들의 3파전이 예상된다.


    종근당의 네스벨은 마일란의 일본법인이 담당하고 있어서 시장 경쟁에서 다소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천안공장에서 네스벨의 완제를 생산해서 일본으로 수출할 것으로 예상, 현재 5%에 불과한 수출비중이 네스벨 수출로 향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작년 12월 시판허가를 획득하였으나, 약 1년치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시판이 다소 연기되었다. 국내에서도 연내에 출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내년부터 기대되는 R&D 성과


    EGFR/c-MET 이중항체인 CKD-702도 연내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 종근당의 R&D도 드디어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GFR/c-MET 이중항체는 T790M EGFR 환자들, 즉 타그리소 처방 대상이 되는 환자들에게 내성이 발생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레이저티닙을 기술이전한 얀센이 EGFR/c-MET 이중항체와의 병용투여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알려진 물질이다.


    유럽에서 임상 2상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CKD-506과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인 헌팅턴증후군 치료제인 CKD-504의 임상도 순항 중으로 임상 결과 발표 시 종근당의 R&D도 시장에서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의 12개월 Forward PER는 15배로 강력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구현, R&D 성과도출 등을 기대했을 때는 종근당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제약바이오 : 옥석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SK


    2019년 제약업종지수는 27.8% 연초대비 하락 하였음 . 상반기 실적부진과 연초에 기대되었던 R&D 모멘텀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면서 업종지수 크게 하락 . 대부분의 리스크가 노출된 현시점에서는 옥석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짐 .


    바이오시밀러와 톡신수출은 2019 년 하반기부터 큰 폭의 증 가세 시현 . 신약개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해외수출을 통한 실적개선 이 가능한 업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ㅇTop Pick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 차선호주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씨젠을 추천함




    제약 바이오 섹터-DB


    제약 바이오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기다. 섹터지수는 고점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고평가 우려가 나오기 힘든 수준이 되었다. 기대를 모있던 임상 3상 단계의 파이프라인들이 부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시장은 아를 불확실성 해소로 평가한다.


    부정적인 결과는 섹터 전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기업에 한정되어 반영된다. 국내 바이오 투자에서 경계해야 할 것이 맹목적 신뢰라는
    것을 경험하면서 투자자도 기업도 성숙해지고 있다.


    바닥권으로 인식되는 최근 바이오 섹터의 특징은 1) 이벤트에 민감하고 2) 기업 선별적으로 이벤트에 반응한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더욱 바이오 기업의 펀더멘탈을 중심으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투자 행태처럼 항임제,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세포치료, 플랫폼 이라는 키워드로 접근을 한다면 단기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투자 대비 회수율이 높은 바이오 투자의 보람을 느끼기 어렵다.


    섹터의 반등을 기다리기보다는 기업역량 대비 저평가, 이벤트 발생 가능 기업에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


    바이오 기업의 펀더멘탈은 각 분야의 전문성에 있다.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은 연구, 임상, 생산,허가, 영업마케팅으로 단계를 구분할 수 있다.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에 성공한 기업, 선진국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플레이어가 된 기업, 기술수출 전 바이오 기업, 선진국에서 신약 허가에성공한 기업은 신약 사업의 각 단계별 경험치가 다르고 넘어야 할 허들도 다르다.


    바이오 기업을 평가할 때에는 각 기업의 사업모델에 맞게 단계별 전문가가 있는지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 가술수출 대상,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개발 인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알테오젠을 추천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출신 인력들이 포진된 Roivant에 기술수출을 완료했고, 개발중인 HL161은 경쟁약물 대비 투약형태 및 효과, 안전성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최근 가술수출 대상인 ImmunovantRovant)가 SPAC 상장을 통해 1,500억원가까운 현금을 확보하게 된 것도 임상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기반이 된다.


    알테오젠은 제형 변경에 대한 원천 가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CMO를 통해 생산사설을 확보했기때문에 5월달에 진행한 옵션계약이 본계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알테오젠의가술은 기 출시된 약물에 적용하여 제형 변경을 하기 때문에 상용화까지 소요시간이 짧고, 확장성이높기 때문에 상용화가 가시화 될 경우 경쟁사 가술을 활용하는 기업의 경쟁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될 수 있다.




    ■ [한올바이오파마] 올해 마지막 남은 진검승부 바이오주 - 하나


    ㅇ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올해 말 베일을 벗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Tafanercept)의 임상 3상(VELOS-2) 결과발표가 임박했으며 이는 주가에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L036은 2019년 3월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되어 최근 마지막 환자 등록이 완료되며 630명의 환자등록을 마쳤다. 두번째 임상 3상은 2020년 2분기 개시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12월에 탑라인, 내년 1분기에는 최종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파트너 Immunovant의 합병으로 부각되는 HL161의 가치지난 3일 한올과 함께 HL161(Batoclimab)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 Immunovant는 기업인수목적회사인 HSAC(Health Sciences Acquisitions Corporation)과 주식교환형태로 합병예정임을 밝혔으며 이는 HL161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이벤트다.


    HSAC은 1억 1,500만달러에 Immunovant의 지분 23%를 우선확보하게 된다.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임상 1상에서 보여준 경쟁사 대비 우수한 효능과 피하투여에 따른 편리성에 있다.


    이번 자금조달로 Immunovant는 HL161의 임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딜을 역산하면 Immunovant는 기업가치를 5억달러로 평가받은 셈이다.


    향후 Immunovant가 5억 2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한올에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5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었다는 것은 HL161의 잠재가치가 10억달러 이상임을 시사한다.


    ㅇ HL036 임상 3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강력한 재평가 기대


    최근 임상 3상 업체들의 주가강세와 더불어 임상 3상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올 역시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HL161은 1조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고 HL036의 경쟁제품인 Xiidra는 지난 5월 Novartis에 6조원에 인수될 정도로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시장에서 각광받는 품목이다.


    그러나 현재 한올의 시가총액은 1.6조원에 불과하며 이는 파이프라인이 가진 잠재력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올해 말 공개될 HL036의 탑라인 결과가 긍정적일경우 여태껏 다른 업체들이 보여주지 못한 강력한 re-rating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우선주의 계절성과 쏠림현상  -한투


    지난 10년간 10월에는 예외 없이 우선주지수는 코스피를 아웃퍼폼. 초저금리로 인해 높아진 배당 민감도는 우선주에 대한 선호도도 제고. 시총 200억원 이하 우선주의 쏠림현상을 감안한 트레이딩 전술 필요







    ■ 도소매 : 자산 유동화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  -메리츠


    해외 리테일 리츠 사례, 마트보다는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중심. 우량 Tenant 확보 관건, 주가 수익률보다는 배당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 매력 우위. 유통기업 자산 유동화를 통해 1)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 2) 보유 부동산의 재평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유의미한 투자로 이어져야 실질적인 기업 가치 상승 가능. 오프라인 유통 기업 대비 리테일 리츠에 대한 상대적인 선호도 증가 예상.








    ■ 반등하는 브랜드, 기다림이 필요한 ODM - NH


    ㅇ 업종 내 Top Picks는 LG생활건강, 클리오


    화장품 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돌아섬. 지난 6월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법 감시 강화 발표 이후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되었고,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도 영향을 받음.


    그러나 최근 면세점과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됨. 우려로 인해 실적 추정치 및 밸류에이션이 모두 합리적인 수준까지 조정받은상황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중국 시장 경쟁과 온라인 시장 확대, 프리미엄과 매스 브랜드의 양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음. 따라서 소비자 트렌드와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맞추어 체질을 개선했거나 견조한 브랜드력을 갖춘 업체들에 더욱 집중할때.


    단기적 실적뿐 아니라, 중장기적 방향성이 이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LG생활건강과 클리오를 업종 내 Top Picks로 추천


    ㅇ 업체들의 실적은 차별적 흐름을 나타낼 전망


    당사 7개 커버리지 기준 화장품 업체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4,487억원(+17.5% y-y)을 기록하며 낮아진 컨센서스에는 부합할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 영향으로 큰 폭 증가.


    면세점 채널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해당 채널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 클리오, 연우 등과 같이 구조조정 및 포트폴리오 재정비가 마무리된 업체들의 약진 또한 기대됨.


    다만, 중국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브랜드 업체들의 점유율 변동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ODM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는 기다림이 필요할 전망.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본 글로벌 Auto 트렌드 분석 -미래대우


    ㅇ친환경차 공급부족 해소 : 탈만한 전기차가 많이 등장했다 : 규모의 경제가 갖춰지면 수익성은 빠르게 향상, 전기차는 곧 완성차에 모멘텀이 될 전망


    ㅇ스펙 대신 경험 강조 : 자본력과 인프라 활용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할 수 있는 메이저 업체가 시장 주도권 획득


    ㅇ 모터쇼 진화 - 자동차 산업 변화를 반영: 시그니처 xEV를 출시하는 완성차 업체의 모멘텀 강화





    ■ 조선 3Q19 Preview : IMO와 무관하게 탄력 받을 조선 -SK


    ㅇ LNG 추진선 발주가 담보할 이익 모멘텀


    4대 선종의 선가가 비우호적인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은 최근 LNG 추진 원유운반선 수주로 양질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음. 수주잔고도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있어 향후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비율이 지속 하락하며 이익 개선 모멘텀이 명확한 상황임


    ㅇ조선사 슬롯을 선점해야 하는 LNG 프로젝트


    그리고 발주가 임박한 물량이 있음. 2019년 4분기에는 앞으로 신규로 가동될 LNG 수출 설비에 투입되는 LNG 캐리어 발주가 시작됨.


    주요 발주처는 카타르 Qatar Petroleum, 모잠비크 Anadarko, 러시아 Novatek, 미국 ExxonMobil이며 이들의 올해 4분기 발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음.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2019년 내 발주를 못을 박을 상황. 물론 중국이 올해 12월부터 38BCM짜리 PNG(Power of Siberia I) 수입을 시작하는데 이것이 full-capa로 가동되기까지 약 5년이 소요됨.


    LNG 수입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수요의 성장을 감안했을 때 한동안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임. 따라서 현재 2021~2022년 인도 슬롯을 판매하는 조선사들에게는 기회가 남아있음.


    ㅇ그러나 IMO 2020은 허상


    한편 IMO의 SOx 규제가 당장 2020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조선 및 해운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음. 그러나 SK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는 허상이라고 판단함.


    과거 환경 규제 사례 중에서도 비용과 인프라 미비를 이유로 규제 시기를 유예한 바 있으며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비롯한 최근 규제 대상국들은 IMO의 규제를 불이행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아울러 IMO의 규제가 조선/해운업에 영향을 주려면 운임 강세와 발주 증가를 야기하는 폐선을 자극해야 하는데, 탱커를 제외한 다른 선종들은 지금 폐선 연령에 못 미치는 선박이 다수임.


    그리고 IMO에 대응하기 위한 폐선은 이미 나왔다고 봐야 함. 신조 발주 후 선박 인도까지 약 2년이 소요되기 때문임. 내년에도 탱커를 제외하면 폐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ㅇ 조선 대비 매수 매력이 떨어지는 운송


    전반적으로 운송 섹터는 현대글로비스를 제외하면 악재가 만연해 있음. CJ대한통운에게는 쿠팡이, 대한항공에게는 환율과 한일, 미중 무역 분쟁, 팬오션에게는 BDI 하락이 단기~장기 리스크를 모두 보여주고 있음




    ■ 철강 : 한고비는 넘겼다-DB


    철광석가격의 하락은 긍정적이나 지연되는 수요 산업과의 가격 협상은 불확실성으로 존재 가파르게 상승하던 철광석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 중국 열연 내수 가격과 포스코 주가의 상관관계는 지난 7 년 동안 85.2% 로 높은 편이다 .


    ㅇ 철강 업종은 전방산업의 업황 불 확실성 증대와 중국 철강


    재의 한국으로 수출 확대 등이 부정적인 요인이다 . 최근 중국 철강재 선물가격은 우하향 추세를 보인다 . 중국 정부의 감산 가능성 ,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 과 낮아진 원료 가격 등은 철강재 가격과 원가와의 스프레드를 확대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중국 내수 원소재 가격으로 산출한 열연원가와 열연 유통평균가격과의 스프레드를 16 년 초부터 현재까지 추정하였다 . 최근 스프레드는 5 월초까지 확대추세를 보였다가 축소되었으며 현재는 바닥권 에서 소폭의 변동성을 보인다 . 중국 철강재 수출확대 기조 아래 한국 업체들은 고부가제품 위주로 수출 확대가 필수적이다


    ㅇ3Q19 실적 Preview POSCO > 현대제철


    포스코 3Q19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수요 업체들에 충분히 전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QoQ 및 YoY 기준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


    철강자회사의 손상 이슈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광구 시추관련 대손충당금 그리고 임단협 최종 타결등에 따른 비용 발생 등 도 3Q19 실적 악화 요인이다 .


    현대제철 3Q19 실적은 수익성이 악회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 3Q19 에 판재류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 폭 대비 판매 가격 인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스프레드가 악화되었다 .


    봉형강부문은 수요가 감소하면서 물량이 줄어들고 유통가격도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악화되었다 .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조선소와의 후판 가격 및 현대 기아차와의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


    ㅇ Action : 철강재가격 인상을 확인하면서 비중확대를 권고


    포스코는 우월한 가격 경쟁력과 함께 4Q19 에는 하락한 원자재 가격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 업종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 국내 조선사와 후판 협상타결과 자동차 등 수요 산업의 국내외적인 경기 개선을 확인하면서 비중확대를 권고한


    현대제철의 추정치를 변경하고 , 새롭게 과거 5년간 하단 평균 P/B 0.4 배를 12 개월 Forward BPS 128,779 원에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52,000 원으로 하향한다 . 단기적으로 주요 수요 업체들과가격 협상 결과를 지켜보 면서 접근을 권고한다.




























    ■ 오늘스케줄-10월 8일 화요일


    1.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 예정
    6. 헬릭스미스, VM202-DPN 임상 결과 보고 IR 개최 예정
    7. 한국전자산업대전
    8. 8월 국제수지(잠정)
    9. 롯데리츠 공모청약
    10. 아톤 공모청약
    11. 미래에셋대우스팩2호 거래재개
    12. 케이비제11호스팩 거래재개
    13. 에스엔텍 상호변경(에스엔텍비엠)
    14. 뉴인텍 변경상장(감자)
    15.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16.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17.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18.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9. 올리패스 추가상장(CB전환)
    20. 레드로버 보호예수 해제
    21. 美) 9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2. 美)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3.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4. 독일)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中) 9월 차이신 종합 PMI
    26. 中) 9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7. 中) 9월 외환보유액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에 하락… 다우 -95.70(-0.36%) 26,478.02, 나스닥 -26.18(-0.33%) 7,956.29, S&P500 2,938.79(-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563.17(-0.71%)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우려 등에 약보합… WTI -0.06(-0.11%) 52.75, 브렌트유 -0.02(-0.03%) 58.35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및 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소폭 하락... Gold -8.50(-0.56%) 1,504.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우려 속 상승... +0.17(+0.18%) 98.98

    * 역외환율(원/달러), +1.73(+0.15%) 1,197.34

    * 유럽증시, 영국(+0.59%), 독일(+0.70%), 프랑스(+0.61%)


    * 美 9월 고용추세지수 110.97…전월비 상승

    * 파월, 연준의 독립성 중요성 강조…통화정책 언급 안해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준, 경제 지원 위해 금리 인하해야"

    * "심리지표 부진…실물경제지표는 美경제 괜찮다는 신호"

    * 골드만삭스 "미국 경제 리세션 근접하지 않아"

    * 커들로 "미국 중국과 '단기' 무역협상 타결에도 열려 있어"

    * 폭스 "中, 부문 무역합의 타결 준비…지재권 국내법 절대 안 바꿔"

    * 中, 브라질에 미중 무역분쟁서 중립 촉구…"최대 무역상대국"

    * 뉴욕 연은, 레포 운용 470억 달러 유동성 투입

    * 뉴욕 법원, 트럼프 납세자료 공개 거부 요청 기각…트럼프 항소

    * 北유엔대사, '北SLBM' 안보리 소집에 "좌시않을 것" 반발

    * 찬 바람 부는 아침··· 일부 지역 체감온도 5도 안팎


    [기업/산업]

    * 3분기, 어우 깜짝이야!…다가온 실적발표 시즌, 윤곽 드러나는 성적표

    * 화장품 ODM株 실적 '부진의 늪'…코스맥스 주가 반년 만에 반토막

    * 넷마블, 영업이익 28% 증가…好실적에 급반등

    * SK, 자사주 매입 후 연일 '휘파람'

    * '공모가 5천원' 롯데리츠…8일부터 청약 돌입

    * 하이닉스에 불화수소 공급…램테크놀러지 뒤늦게 '방긋

    * 에이치엘비·신라젠↑…바이오株 부활 '시동'

    * 현대카드 상장 추진…7일 주간사 선정 착수

    * 'ESS 리스크'에…일진머티리얼즈 하락세

    * "간편 보안서비스 확대…중고차 매매업에도 진출" 17일 코스닥 상장 핀테크기업 아톤 김종서 대표

    * 하나은행, 인터넷은행 참여 접는다…신한금융 대안으로 부상하나

    * 토스, SC제일銀과 손잡고 제3 인터넷은행 재도전 추진

    * 재감사 대신 회생법원 택한 상폐위기 기업들

    * 천장 뚫고가는 이리츠코크렙 주가

    * 웅진코웨이 인수전서 SK네트웍스 빠진다

    * 손으로 한 입에 쏙쏙…간편 한 끼 핑거밀 뜬다

    * 반려인구 1400만명 돌파…명품도 뛰어든 펫 패션

    * 임상오염 쇼크 헬릭스미스…돌연 "임상 성공"

    * 한미약품 계열 JVM, 파우치롤 생산공장 2배 증설

    * 대웅·메디톡스 보톡스분쟁…누군가는 거짓말 하고 있다

    * 해외 석학 손잡고…바이오 합작사 설립 '붐'

    * 에코프로, 온실가스 저감 설비 中 진출

    * "PVC가드레일 철제보다 안전…국내기업 카리스와 다각 협력" 美 LDJ캐피털 드레이크 회장

    * KT, 블록체인 활용해 할랄 인증 시장 뚫는다

    * 삼성전자, 반도체 패키징도 '초격차' 지속

    * 타다의 '마이웨이'…"영업車 1만대로 늘릴 것"

    * 현대車·두산, 연료전지 사업 손잡았다

    * 이재용 인도 방문…모바일 사업등 점검

    * 삼성, 하만카돈 프리미엄 홈 오디오 국내 출시

    * 삼성이 찍은 미래기술…상상만으로 작곡, 난치암 치료

    * 회사는 적자 쌓여 고민 깊은데…'勢불리기' 몰두하는 현대重 노조

    * LG이노텍 지속경영보고서…온실가스 배출량 절반 줄여

    * '신바람' LG…新가전 흥행몰이에 스마트폰도 선방

    * 포르쉐 SUV,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 국민은행, 전 지점서 '정맥인증' 출금 시행

    * 유튜브, 방통위 경고 '패싱'…불법콘텐츠 무더기로 방치

    * 탈원전 역효과…온실가스 배출 사상최대 7억톤

    * 3년 끈 창원스타필드, 시민뜻대로 허용

    * 해외서 성장 멈춘 배라와 던킨…한국 SPC그룹은 어떻게 살렸나

    * 항공권 '현금+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해진다... 대한항공 '복합결제' 도입하기로

    * ESS 화재 잇따르는데…안전조치 고작 104곳


    [경제/증시/부동산]

    * 울산·경남·경북 '신음'…물가·집값 동반 하락

    * BDC에 세제혜택 추진…의무투자비율도 1년 유예

    * 홍콩 리스크 재점화…軍투입땐 韓증시 불똥

    * 자산운용 규모 2000兆 넘어도…해외 유명펀드 '되팔이 신세'

    * IT펀드, 증시 흔들다리 버텼다…연초 이후 평균 15.8% 수익

    * 쪼그라든 ELS, 3분기 발행 32% 뚝

    * 곡물값 반등, 고개 든 농산물펀드

    * 年매출 30억 온라인 사업자 2%대 금리로 1억까지 대출

    * 강남 집중된 규제…분양가는 강북이 더올랐다

    * 강동 입주 폭탄에도…하남 전셋값 '이상 급등'

    * 범정부 32개 기관, 강남권·마용성 부동산 거래 대대적 조사

    * 저소득층 서울서 집 사려면 월급 다 모아도 48.7년 걸려


    [정치/사회/국내 기타]

    * 票만 보고 달리는 당정열차…반발엔 몸 사리고, 퍼주기 정책 '속도전'

    * 기득권 눈치 보는 여당…"낙선운동 불사" 겁박에 원격의료 한발도 못나가

    * "조국 관련 피의사실 공표" 與공세에…檢 "수사팀 위축시켜"

    * 曺펀드 '버스 와이파이' 투자때 필수기술 등록 안한채 1차선정

    * 檢, 밤9시 이후 심야조사 폐지…윤석열 3번째 개혁안 '선제대응'

    * 여상규 "패스트트랙, 검찰이 손댈 사안 아냐"... 여당 의원에 욕설 논란

    * 文, 대규모집회 첫 언급…"국론분열이라 생각 안해"

    * 北, '끔찍한 사변' 거론하며 美 압박

    * "돼지고기 안먹어"…도매가 20일새 반 토막

    * 사실혼 부부도 24일부터 난임치료 건강보험 적용

    * 1인 자영업자 132만명 산재보험 가입 가능


    [국제/해외]

    * 트럼프 궁지에 몰리자…中 "보조금 문제는 美와 협상 안한다"

    * 中, 이란 '세계최대 가스전' 개발은 포기

    * 中 '스몰딜' 밀어붙이기…美·中 무역협상 먹구름

    * 터키 군사작전 임박…전운 짙어지는 시리아 북부

    * 폴란드 총선 여론조사서 EU와 각 세워온 집권당 선두

    * 경제 살려낸 포르투갈 총리, 재집권 성공

    * 홍콩 복면금지법 위반 첫 기소…18세 대학생·38세 여성

    * 홍콩시위대, 軍막사에 레이저…중국군 강력 경고

    * OECD, 디지털稅 가이드라인 제시

    * 日정부, 경기기조 판단 '악화'로 낮췄다

    * HSBC, 1만명 추가 감원…아시아 시장 집중

    * 北어선·日단속선 동해서 충돌…北선원 60여명 전원 구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실무협상 중 중국의 지적재산권 법규 개정 거부 소식에 빅딜 기대가 꺾이며 소폭 하락. 업종별로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마감


    다우지수는 26,478.02pt (-0.36%), S&P 500지수는 2,938.79pt(-0.45%), 나스닥지수는 7,956.29pt(-0.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63.17pt(-0.71%).


    ㅇ 유럽 증시는 지표 부진 속 미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마감 : 영국(+0.59%), 독일(+0.70%), 프랑스(+0.61%)


    ㅇ WTI 유가는 이라크 정치 불안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에도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안이 지속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06(-0.11%) 하락한 $52.75에 마감 : WTI -0.06(-0.11%) 52.75, 브렌트유 -0.02(-0.03%) 58.35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중국과 단기'' 무역협상에도 열려 있다고 말함. 다만 약 2년동안 이야기한 구조적 이슈는 향후에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임 (Reuters)


    ㅇ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금 연준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함 (DowJones)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레포 거래를 통해 약 470억 달러의 유동성을 투입함. 오는 11월 4일까지 오버나이트 레포를 최소 750억 달러 한도로 운용한다고 밝힘 (DowJone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미군 철수를 결정한 뒤 터키가 ''금지된 행위''로 간주되는 조치를 취할 경우 터키 경제를 완전히 파괴하고 말살할 것이라고 위협함 (Reuters)


    ㅇ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부분적인 무역합의를 타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함. 다만 지식재산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내법을 수정하는 경우는 절대 없을 것이며, 이는 협상 의제도 아니라고 밝힘 (Fox Business)


    ㅇ 영국소매업컨소시엄이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안함이 영국 소매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함 (Dowjones)

     

    ㅇ 영국의 투자은행인 HSBC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일자리 1만여개를 추가로 줄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는 지난 8월 4700여명을 감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이어 두 달여 만의 추가 감원 계획으로,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상당한 규모의 구조조정이 단행될 것으로 보임


    ㅇ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세 부과 기준을 마련, 막바지 논의 과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디지털세란 법인세와는 별개로 기업이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얻은 매출에 물리는 세금임. OECD는 9일 이런 내용의 과세안을 발표하고 17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러시아는 식량을 무기화해서 영향력과 이익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곡물판 OPEC 창설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고르데예프 농업 담당 부총리는 전날 독일 쾰른에서 율리아 클뢰크너 식품농업장관과 만나 세계 곡물 수출국들이 OPEC 같은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힘


    ㅇ 중국이 오는 10일 재개하는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자국의 산업정책 개혁 관련 논의를 거부할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광범위한’ 무역합의가 중국 측의 거부로 끝까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미중 무역협상이 좌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ㅇ 애플이 9월 출시한 아이폰 11 시리즈의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일본 주식시장에서 애플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라감.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MLCC를 취급하고 있는 태양유전은 8월 말부터 10월 4일까지 36% 상승함. 같은 기간 무라타제작소는 22%, TDK는 17%, 알파스알파인은 12%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삼성전자 실적 발표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1%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3%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70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10pt 하락한 268.6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6.5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하락한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일부 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장중 상승 했던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미 언론이 중국 상무부가 이번에 ‘스몰딜’ 합의 하고 내년에 해결 어려운 문제를 위한 시간표를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 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농산물 수입등 기초적인 스몰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추가적으로 협상의 지속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이다.


    더불어 장 마감 직후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거래 가능성이 높다” 라고 주장하는 등 긍정적인 언급을 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증시의 경우 12 개월 Fwd PBR 이 0.80 배에 그칠 정도로 밸류에이션이 우호적이고, 실적 또한 바닥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미 증시와 달리 매물 출회 가능성이 제한적인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오늘 삼성전자가 실적을 발표된다. 시장참여자들은 2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7 조1 천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대체로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을 나타냈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달 말 기준 7 조원을 하회했던 실적 추정치가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실적이 일회성이
    아니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아 반등 기대감 또한 높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미 증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매물 출회


    ㅇ 언론 “중국 상무부, 스몰딜 합의 후 내년에 어려운 문제 해결 하자”

    미 증시 변화요인: 무역협상, 개별 기업 이슈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장중 한 때 중국 상무부가 상호 합의할 수 있는 부분에 기꺼이 거래를 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하기도 했음. 전반적으로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임.


    (다우 -0.36%, 나스닥 -0.33%, S&P500 -0.45%, 러셀 2000 -0.19%)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


    장중 일부 언론에서 중국 상무부는 이번에 ‘스몰딜’에 합의하고 내년에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을 위해 시간표를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하자 한 때 상승.


    그러나 호재성 재료가 부각된 일부 기업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이는 스몰딜 합의의 경우 시장에 일정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분석이 많아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지 않는이상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


    이런 가운데 일부 개별 기업들의 경우 호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상승. SSD 용 NAND Flash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어 스마트폰, PC, 데이터 센터 등과 관련이 깊은 실리콘 모션(+6.83%)이 3Q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 특히 애플에 직접 납품하지는 않지만, 관련 부품 업체들에 납품하고 있어 애플의 아이폰 판매 동향을 예단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 최근 아이폰 11 판매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 모션의 매출 전망 상향 조정은 현실화를 의미.


    더불어 바이오 업종은 악세아 테라퓨틱스(+31.33%)가 화이자와 특정 심혈관 및 대사 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AKCEA-ANGPTL3-L(Rx)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 소식으로 악세아가 급등하자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하는 등 일부 바이오 및 기술주는 상승. 그러나 대부분의 종목은 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과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일부 호재성 재료 유입된 기업만 상승


    NVIDIA(+1.30%)는 RBC캐피탈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90달러→217달러) 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RBC는 비디오카드에 대한 수요가 2019년 후반에서 2020년 초에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0.02%)은 아이폰 11에 대한 수요 증가기대로 상승 했다. 특히 오늘은 실리콘 모션(+6.83%)이 아이폰 11 수요 증가로 3Q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스카이웍(+0.29%), 사이러스 로직(+1.28%) 등도동반 상승했다.


    한편, 악세아 테라퓨틱스(+31.33%)는 화이자(-0.28%)와 특정 심혈관 및 대사 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AKCEA-ANGPTL3-L (Rx)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지분 소유기업인 아이오니스 제약(+2.51%)도 상승 했다.


    바이오젠(+1.33%), 암젠(+0.81%), 길리어드사이언스(+0.27%) 등 바이오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코노코필립스(+2.06%)는 분기 배당금을 37.7%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우버(+2.36%)는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전반적인 시장에 걸쳐 출회되는 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하락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이라크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자 중동 발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장중 상승 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불안이 지속되자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전반적으로 큰 변화 보다는 제한적인 움직임 속에 소폭 하락에 그쳤다.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이슈가 지속된 가운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이번 주 있을 3 년물(화), 10 년물(수), 30 년물(목) 등 국채 입찰과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상승 했다.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비둘기 성향의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며, 금리가 제로로 인하 된다면 다른 정책 도구로 전환할 것이다” 라며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속에 품목별 혼조 양상을 보였다.







    ■ 전일주요매크로 변수 동향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2.8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17%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7.4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67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65%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3.30%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22%에서, 전일 0.097% 로 축소







    ■ 뉴욕채권 : 10년금리 1.55%대로↑…미중협상 경계감 + 입찰 부담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8거래일 만에 반등, 1.55%대로 올라섰다.


    이번 주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둔 경계감, 780억달러 규모 미국채 입찰을 앞둔 부담감 등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 재무부는 이번 주 총 780억달러 규모 국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3년물과 10년물, 30년물 입찰에 각각 나선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도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단기물이 더 많이 오르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좀 더 평평해졌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초반 미중 협상을 앞둔 경계감과 예상을 밑돈 독일 경제지표로 하락했다가 미국장을 따라 레벨을 높였다. 지난 8월 독일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며 경기침체 우려를 더했다. 독일 분데스방크 발표에 따르면, 8월 공장주문은 전월비 0.6%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3%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협상단이 10~11일 진행될 이번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근본적 요구사항을 논의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주말 보도가 나왔다.


    중국 고위 관료들이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미 협상단에게 자신들이 논의하려는 주제범위가 상당히 좁혀졌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협상단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는 미국측 고위관료들에게 자신이 미국에 제시할 제안에는 산업정책이나 정부 보조금 개혁 같은 핵심 사안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가 이번 고위급 무역협상 내용 가운데 양측이 동의하는 사안은 합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7일 보도했다. 또한 상무부는 까다로운 사안은 내년에 해결이 가능하도록 일정표를 설정할 준비가 돼있다고 폭스에 전했다.


    이후 폭스비즈니스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 상무부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앞으로도 절대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무부는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는 행정규제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0/11(금)한눈경제정보  (0) 2019.10.11
    19/10/10(목)한눈경제정보  (0) 2019.10.10
    19/10/07(월)한눈경제정보  (0) 2019.10.05
    19/10/04(목)한눈경제정보  (0) 2019.10.04
    19/10/02(수)한눈경제정보  (0) 2019.10.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