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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30(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29. 18:35



    19/09/30(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한국 경상수지의 전망과 2가지 시사점


    ㅇWeek Check. 일본의 소비세 인상 8%→10%, 과거 수요 위축의 사례


    10월 1일을 기해 일본의 소비세율이 기존 8%에서 10%로 인상된다. 2013년 인상 이후 2번의 연기 끝에 단행되는 추가 인상이다.
    과거 사례만 보면 소비를 비롯한 총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다만 이번에는 일본 정부가 1) 경감세율과 2) 포인트 환원제도 등 완충 장치를 병행해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가지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새로운 이벤트 리스크의 추가다.


    ㅇ Week Check. 한국 경상수지의 전망과 2가지 시사점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추세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추세가 지속되리라 전망된다. 경상수지의 양대 축을 이루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모두에서 그렇다.


    1) 상품무역에서 나타나는 구조적인 변화, 2) 삶의 질을 강조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여행 수요의 증가 때문이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경제적인 분석과 전망이 투자자들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을까? 우리는 1) 해외 투자 경향의 심화와 2) 원달러환율의 상승 의견으로 제시한다.

     



    ■ 4분기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이번에도 - 하나


    가의 하락 원인은 국면마다 다르지만, 주가의 회복 패턴은 매번 비슷했다. 이번처럼 위기 이후 1차 반등은 낙폭 과대주가 이끌고, 짧으면 이번처럼 1개월 안에 진행되기도 한다(선진국 재정위기 당시에도 1개월 소요).


    그러나 위기 이후 2차 반등은 짧으면 4개월(IT 버블 붕괴와 선진국 재정위기 이후), 길면 6개웏(동아시아 외환 위기 이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2차 반등 기간 중에는 변동성 높은 횡보 국면이 진행, 횡보 국면 안에서 고점 대비 저점 변동성은 최대 7% 정도다.


    4분기 코스피 예상 밴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정 시 1,950p~2,250p로 제시할 수 있다.


    전략 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부문은 이번에도 2차 반등 기회가 있을 것인가의 여부다. 결론적으로 기회는 있다라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첫째, 통화완화정책은 한계점에 임박했지만, 성장률 둔화 방어를 위해 유럽과 중국의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이 있다.


    둘째, 외국인은 원/달러환율 1,200원 수준에서는 환차익을 염두에 둘 가능성이 높고, 원화 매수-달러 매도의 캐리 트레이드가 활성화 될 수 있다.


    셋째, 국내 배당수익률 갭(배당수익률-국채금리)이 (+)플러스 국면에서 역사적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 국채 보다는 배당주 중심이긴 하지만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자산 배분 전략이 유효한 국면이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여타 대형주의 배당금액은 증가했고, 코스피 200내 2019년 예상 배당수익률 3% 이상 기업 수는 51개(지수 내 비율 26%)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넷째, 국내 증시는 올해 부진한 이익 증가율 때문에 고전, 그러나 2020년에는 주요국 대비 가장 높은 이익증가율이 기대된다. 원/달러환율 상승은 수출 가격 하락을 제한할 것이고, 주요 IT 품목의 재고 축소 여부는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모바일 관련 매출 확대를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마이크론과 애플 사례). 한편 중국 철강과 화학 기업의 재고 수준이 낮다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재고보충 수요 개선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거 위기 이후 2차 반등을 주도했던 업종의 공통점과 특징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① 이익싸이클 개선 여부가 주도주와 소외주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지표였다. ② IT와 씨클리컬의 경우 업종 내 종목 확산, 소비재의 경우 업종 내 종목 압축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ㅇ IT: 종목 확산과 이익 기저효과가 핵심이다. 이번 1차 반등 국면에서 주가 상승률은 낮았지만, 2019년 하반기와 20년 순이익 증가율 개선과 추정치 개선 여부가 종목 선택의 기준이다.  : LG이노텍, 삼성전자,삼성,SDI


    ㅇ씨클리컬: 종목 확산과 배당 및 FCF 개선이 핵심이다. 이번 1차 반등 국면에서 주가 상승률은 낮았지만, 2019년 하반기와 20년 순이익 증가율 개선과 추정치 개선 그리고 배당수익률 또는 시가총액 대비 FCF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가의 여부가 종목 선택의 기준이다 : SK이노베이션, 대림산업, SK, SK네트웍스


    ㅇ소비재: 종목 압축과 마진 개선이 핵심이다. 이번 1차 반등 국면을 주도했던 소비재 종목 중 2019년 하반기와 20년 순이익 증가율 개선과 추정치 개선 그리고 마진 개선 여부가 종목 선택의 기준이다. : 카카오, 기아차




    ■ 10월 전망 : 마지막 승부-신한


    ㅇ글로벌 중앙은행 완화 기조 확인


    유로존 ECB(유로존 중앙은행)가 11월부터 양적완화 재개를 밝힌 가운데 미국 Fed(미국 중앙은행)도 양적완화 카드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미국 내REPO (환매조건부채권) 금리가 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하자 뉴욕 연준은 유동성을 방출했다. 이로 인해 Fed 총자산은 한 달 새 750억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과 유로존 중앙은행 총자산은 재차 증가 반전할 듯하다. 유동성이다.


    ㅇ 세계 경기는 바닥 통과 직전


    금 가격 대비 원유와 구리 가격이 바닥을 확인한 모양새다. 미국 경기 민감주의 방어주 대비 상대 강도도 몇 달째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둘 모두 경기개선 징후다.


    미국 경기 민감주 상대 강도는 KOSPI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에 선행성을 보이는 지표다. 한국 기업 이익 개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실제로 4주전 대비 EPS 변화를 보면 1년 만에 증가 반전했다.


    ㅇ 10월 KOSPI 1,900~2,200pt에서 등락 전망


    KOSPI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한 달 밴드가 큰 의미가 없다. 가장 큰 변수는미중 무역 분쟁이다. 미국 내 정치 역학 변화나 중국 내 물가 등을 고려할 때 둘 간 연내 일시적 협상 타결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이 경우 KOSPI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반대인 경우 다시 한 번 2,000pt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10월 중 협상 윤곽이 드러날 수 있어 밴드를 넓게 설정하고 대응해야 한다. KOSPI는 기업 이익 개선세나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그래도 위쪽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 이하에서 연기금 수급이 긍정적이고 미국 증시가 연말 랠리를 보일 경우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양 수급 주체가 KOSPI 상승을 추가로 이끌어줄 듯하다. 10월 KOSPI 밴드는1,900~2,200pt로 제시하고 상단은 PER(주가수익비율) 12배, PBR 0.8배다.





    ■ 이제는 꽃길을 걸어야 할 때 -ibk


    10월 주식시장은 미 중 무역 협상 , 영국의 브렉시트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화적인 미 중 양국의 입장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9 월 주식시 장은 미 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로 인해 연기금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 러한 흐름이 10 월에 도 비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 아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이 여전히 10 월에도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양국고위급 협상이 10 월 10 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호재와 악재와 연이어 나타나고 있어 과거와 같이 협상 결과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심리는 관망세가 더욱 짙어질 것으 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정치 및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다면 고위급 협상을 계기로 완화적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판단이다.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이어질수 있으나 이른 시일 내 스몰딜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대외 리스크 완화는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연기금의 매수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외국인도 리스크 완화로 인해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0 월 중요 이벤트 중 하나는 3 분기 실적 시즌 개막이다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고 실적 추정치의 하향이 지속되고 있어 선반영된 것이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후의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치 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를 바닥으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며 반도체가 그 중심에 자리잡을 것이다.


    다만 실적 발표가 나타날 때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외 리스크가 완 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관련 이슈는 지속 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이에 따른 변동성은 유의해야 한다.


    다만 지수의 하단이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등의 영향을 받아 견고한 상황이다 대외 리스크 완화로 지수 상승을 예상하나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 으로 대응해야 하 는 시점이다 .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실적 개선 업종 중심 전략 이 여전히 적절하 며 펀더멘털이 양호한 고배당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반도체 조선 자 동차 업종의 양호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하며 중국 측 추가 부양책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가 있는 철강 업종 역시 관심 업종으로 제시한다.


     


    ■ 10월에 남은 고리는 무역협상 - 삼성


    ㅇ 글로벌 주식


    지난 9월에 글로벌 주식투자의 비중을 ‘+1’에서 ‘0’으로 전술적 하향 조정. 10월에도 기존 의견을 유지. 다만, 당초 의견변경의 주요 사유가 되었던 ‘미·중 무역협상 지연 (or 결렬)’ 우려가 낮아지고, 스몰딜 형태의 타결 가능성이 다시 높아짐. 아직은 불확실성이 높으나 향후 무역협상에서 의미 있는 상황 진전이 된다면, 이는 주식비중 확대의 근거가 될 수 있음.


    글로벌 매크로 지표들은 다소 혼재되어 있으나 리세션 우려는 과도.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국의 정책효과가 매크로의 회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 특히 주요 중앙은행의 완화적 정책의 효과가 금융환경을 개선시키고 있으며, 중국 또한 경기부양적 정책을 재가동하고 있음을 주목. 이는 제조업 부문의 침체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것.


    지난 해 10월에 MSCI AC World의 EPS가 정점을 형성하고 이후 실적 하향조정이 본격화. 하반기 들어 실적 하향 조정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나, 의미 있는 반전은 아직. 낙관적 시나리오는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주요국의 정책효과가 가시화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는 경우. 이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민감도가 높으며,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EM 비중의 확대를 고려.


    ㅇ 미국 주식시장 Outlook


    9월 FOMC 이후 10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만큼 추가 금리인하 현실화 경우 긍정적 영향확대 가능성.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는 완화적 금융환경에 일조, 본격적인 이익추정치 상향조정 이전 멀티플 확장을 견인할 전망.


    유로존 유동성 확대, 대만 수출, BDI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의 단초가 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이 늘어나고 있어 미국 제조업 경기의 바닥 탈출 가능성 염두.


    9월 이후 미국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지수의 플러스 전환은 리세션 우려가 과도했음을 방증. 실제 금융위기 이후 11차례에 걸친 CESI 플러스 전환 시 미국 주식시장 수익률은 매우 높은 확률로 양호. 시장금리 상승은 밸류에이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그 배경은 경기개선 기대. 금리와 밸류에이션은 정의 상관관계를 오히려 주목.


    단기자금 조달금리 급등이 금융시스템 전반의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과도. 9월 이후 진행된 Growth 팩터의 상대적 열위는 금리 급반등 구간에서의 단기 마찰적 현상으로 판단. 성장이 드문 환경에서의 성장주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


    Cyclical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유지.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선호. 시장금리의 점진적 추가상승 가능성을 반영 금융섹터 투자의견 상향.


    ㅇ중국 주식시장 Outlook

    10월 중국 주식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면서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예상. 4분기 중국 증시는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Relief rally 기대. 중국 경기부양 기조는 더욱 명확해지고 있고, 홍콩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9월 송환법 폐기를 기점으로 peak-out하고 있다는 판단.


    관건은 10월 초 진행예정으로 되어 있는 미중 무역협상의 진행경과. 미중 무역협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선 캠페인 전략과 시진핑 지도부의 경기하강 리스크를 감안할 때 11월 Apec 정상회담 시점까지 농산물 수입과 위안화 관련한 small deal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


    4분기,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기조 강화와 미중 무역협상의 small deal 중심의 진전이라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중국 상해지수의 상단밴드는 3,350p가 될 것으로 전망.


    이는 과거 상해증시의 평균 밸류에이션으로 수렴하는 수준. 중국 증시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8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증시 유입규모는 110억 달러 초과. 10월 중순 발표될 중국 실물지표는 중국 부양정책 효과를 일부 반영하면서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4분기 중국 투자전략으로 1) 신형인프라투자 밸류체인, 2) 소비시즌, 소비 업그레이드 대표주, 3) 개혁개방 수혜가 예상되는 밸류체인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제시.


    ㅇ 한국 주식시장 Outlook


    10월 국내증시는 완만한 회복세 지속 전망. KOSPI 2,000-2,200pts 범위에서 등락 예상. 전월 시장은 반도체 업종의 아웃퍼폼으로 강세 시현. 글로벌 內 선진 대비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는 아직 강하지 않으나, 반도체 업황 전망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남.


    메모리 3社(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의 3분기 출하량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컨센서스 EPS 전망도 상향. 이에 MSCI Korea 12개월 예상 EPS의 1개월 변화율은 약 18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하반기 및 내년 실적 회복 기대 강화.


    한편 리스크 요인도 상존. 무역분쟁 노이즈는 위안화 및 원화 환율 변동성을 자극하여 한국 주식시장에 위협 요인. 또한 세계 경기 모멘텀 둔화가 여전히 진행형. OECD는 한국 경제의 부정적 요인으로 글로벌 교역량 감소세와 중국 수입 수요 감소 지속을 언급.


    KOSPI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진입 가격을 시사하며, 변동성 확대 시 buy the dips 전략 유효. 업종별로는 실적 개선을 이끄는 반도체, 자동차를 선호하고, 4분기 배당주 아웃퍼폼을 겨냥하여 은행 업종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스타일 전략 또한 이와 맞물려 경기민감주와 배당주 바벨 전략을 권고.

     



     


    ■ 주간 매크로회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시간, 불확실 - 이베스트


    글로벌경기의 성적표는 암담. 한국 수출(20일)의 지표는 -21.8%(YoY)까지 하락하고, 독일의 IFO 예상(실제 90.8, 예상 91.8) 지수와 미국 소비자기대지수(실제 125.1, 예상 133.5)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아시아와 유럽제조업의 수출둔화와 미국 소비모멘텀 약화의 단면.


    다만, 시장의 반응은 현재의 국면이 최악일 수도 있다는 기대심리로 버티는 중. 각국의 완화스탠스가 실물경기 악화를 차단할 것이라는 기대(유로존 M1증가율의 GDP 선행성, 그러나 현재까지는 지표부진)와 중미무역협상의 진전을 바라는 것.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부각되면서 이런 기대심리가 불안해지고 있음. 미국 정가의 갈등요인은 중국의 대미 협상태도를 바꿀 수도 있음. 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을 수 있기 때문. 트럼프 탄핵이슈가 무역협상에 미칠 영향, 월말 FOMC를 앞둔 시점 등 시장을 둘러싼 변수와 그 셈법이 복잡해진다는 것, 그 자체가 불확실.


     





    ■ 10월 금융시장 변수 점검 - 메리츠


    ㅇ10월 10~11일 장관급 회담 이후로는 위험자산 가격 복원에 무게. 그전까지 협상 관련 노이즈에 따른 변동성 확대 위험 고려 필요


    변수1. 무역협상 : 오해는 풀리고 있고, 양측의 접점인 관세유예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골자로 한 deal 성사 가능성 높아

    변수2. 통화정책 : 10월에는 Fed의 마지막 인하와 더불어 향후 B/S 정책예고 가능성. BOJ/BOK도 10월 인하 유력

    변수3. 재정정책 : 중국/독일에서 일부대응 가시화. 향후 독일의 과감한 지출확대/감세 결정 여부가 매우 중요


    ㅇ Key Events와 시사점


    9/30 중국 9월 제조업 PMI: 대화 재개에도 불구하고 정책 불확실성 잔존 영향으로 8월과 유사한 수준 기록 예상

    10/1 미국 9월 제조업 ISM: 무역분쟁 불확실성으로 신규주문 중심 추가 하락 가능성; 현실화시 Fed 10월 인하 기대 높아질 것

     

      


    ■ 진시황(진짜 시황)-Passive Attack이 초래한 Passive Bubble, 하지만 터질 가능성은 낮다


    ㅇETF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지속, 패시브 버블 논쟁을 점화


    최근 10년 동안 액티브 시장은 한 자릿수 성장세 달성도 힘겨웠지만, 패시브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구가했으며 현재까지도 성장이 멈추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이 같은 패시브 자금 쏠림 현상은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패시브 버블(Passive Bubble) 논쟁이 점화시키고 있고 있습니다.


    패시브 버블을 주장하는 이들은 ETF 등 패시브 투자수단이 주식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해졌다고 지적합니다. 만약 ETF 시장에서 대규모 환매 발생 시 대형주 중심으로 패시브 수급이 일시에 빠져나감에 따라,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시스템 붕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미국의 또 다른 對중국 제재? 협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다시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Bloomberg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 美 백악관 측이 미국 내 중국 상장사들에 대한 상장폐지 또는 연기금의 對중국 투자 제한을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로 알리바바 등 중국계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으며, 美 3대 증시 역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번 이슈의 실현 가능성과 그 의도를 살펴보자.


    ㅇ상장폐지:


    상장폐지 시 중국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미국 내 상장된 이들의 시총은 1.43조달러로 중국 본토증시와 홍콩증시 시총 대비 18.9%, 36.7%에 달한다. 반면, 美 증시에서는 3.3%에 불과하다.


    美 재무부는 상장폐지 방안은 부인했지만, ''지금 당장''은이라는 단서를 남겼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는 美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ㅇ 연기금 對중국 투자 제한:


    상장폐지 보다 연기금의 對중국 투자 제한의 실현 가능성이 더 높다. 다만, 이것이 새로운 제재 이슈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난 8월 Trump 美 대통령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對중국 투자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환율조작국 지정으로 연기금의 對中 제재 옵션은 이미 거론됐던 부분이기도 하다.


    ㅇ 무역협상의 주도권:


    이번 이슈는 실현 가능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내용이라 보기도 어렵다. 그러한 점에서 이는 美中 무역협상의 파국이 아닌,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분위기 조성 정도로 바라봐야 한다.


    탄핵 이슈와 이번 이슈가 맞물림에 따라 협상의 주도권은 어느한쪽으로도 기우는 것이 아닌, 동등한 선상에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당장 시장 내 불안감은 커질 수 있겠지만 이번 이슈를 파국 보다는 스몰딜을 위한 양측의 노력 정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미국대선 : 워런이 누구길래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트렸을까 - SK


    엘리자베스 워런의 돌풍이 무섭다. 탄핵 추진으로 트럼프와 여론조사 선두인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타격을 입는 사이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탄핵 리스크와 맞물려 反시장성향을 가진 워런의 부상으로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워런은 정계 입문 전까지 하버드 로스쿨 교수였다. 2010 년에 소비자금융보호국 국장으로 지명됐으나 금융계와 공화당의 반대로, 보름만에 퇴임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대중적 인기를 얻어 2013 년에 메사추세츠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워런은 대표적인 트럼프 저격수다.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상원의원 선거에서 하버드 로스쿨 교수 임용시에 인종을 백인이 아닌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표기해 소수인종 가산점을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대선에서도 그녀의 약점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워런을 ‘포카혼타스(Pocahontas)’라고 조롱하고 있다.


    그녀가 급부상 한 이유는 트럼프 vs 바이든의 진흙탕싸움의 반사이익도 있지만, 공약에 있다. 워런은 출마선언이후 각 분야 공약을 20 여개 발표했다. 4~5 개 수준인 다른 후보들과 비교가 안된다. 이를 바탕으로 TV 토론때마다 지지율은 상승했다.


    연소득 10 만달러 이하 가구의대학생 자녀에의 학자금 빚을 5 만달러까지 탕감해준다는 공약이 대표적이다. 재원은 부유세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퓰리즘 성격이라는 비판도 있다. 아울러자유무역론자가 아니라 미중관계 구축에 있어서도 우려의 시선이 높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철폐 가능성도 낮다. 거대 IT 기업의 해체를 주장하는 점도 우려스럽다. 현재까지 워런은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최대 수혜자다.


    그러나 급진적인 공약과 강성 진보라는 한계로 본선경쟁력은 바이든 보다 낮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워런의 부상에 따른 우려는 과도하다.

      





    ■ 외국인 자금 성격을 알면 삼성전자의 향방이 보인다! - ktb


    ㅇ[Short-term View] 9 월 반등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까?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제도가 폐지된 과거 98 년 5 월 이후 국내증시의 향방은 외국인 유출입에 의해 결정되어 왔다. 국내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수급과 주가는 역으로 움직여 온 반면, 외국인과는 강한 정의 관계를 갖는다.


    이러한 과거 장기시계열상의 패턴에 최근 균열이 발생했다.  8 월 MSCI EM 정기변경일을 기점으로 외국인은 순매도 추세를 현재까지 이어오는 반면, 동구간 기관(연기금)이 해당 물량을 모두 소화하며 두 주체간 손바뀜이 발생한 것이다.


    이 덕에 KOSPI 는 8 월 최저점 대비 +7%, 삼성전자는 +13% 반등에 성공했다.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시장에서는 국내증시의 Proxy 격인 삼성전자가 드디어 바닥을 찍고 IT 섹터를 중심으로 과거 2017 년과 유사한 증시 랠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니냐? 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이에 대한 단기적인 답은 아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10 년간 기관투자자들의 수급이 시장 내 주요 수급주체로 거듭나 증시향방을 설명했었던 빈도를 보면, 전체기간 중 23%만이 기관이 수급의 주체에 해당되며, 그 중에서도 이번 9 월과같이 증시 상승기 때 기관이 주도했던 빈도는 절반(12%)으로 떨어진다.


    더 나아가 주가 퍼포먼스는 평균 30 일 동안 +0.6% 상승했으며, 그 이후 반락하며 제자리로 회귀 하는 모습이였다. 어떻게 보면 기관투자자에 의한 이번 9 월 증시 상승 강도는 10 년 내아웃라이어급에 해당하는 강한 상승이였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지난 9 월의 삼성전자의 반등은 향후 지속되기 다소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반등을 이끈 수급주체가 지속력이 짧은 기관투자자라는 점과, 현재의 9 월 말 시점이 과거 경험상 증시 반락으로 전환되는 30 일이지난 시점이기 때문이다.


    ㅇ [Mid-term View] 패시브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 주가의 Key!


    그렇다면 중기적인 관점에서 삼성전자의 향방은 어떠할까? 여기에 대한 답은 외국인 자금 성격별 분류를 통해 예상해 볼 수 있다.


    일단 과거 10 년간의 성격별 외국인 자금과 주가간의 민감도 분석을 통해 시장전체는 액티브에, 삼성전자는 패시브성 자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외국인투자자가 한국물을 사들일 때 단일 종목보다는 주로바스켓 매매가 이뤄지는데 기인하는 바이다. 즉,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삼성전자의 랠리가 펼쳐지기 위해서는 보다 추세적으로 들어오는 패시브성 자금의 유입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그렇다면 Passive 성 자금유입을 위한 조건에는 무엇이 있나? 여기에는 상장사들의 이익, 국가별 경기 싸이클 등 여러 개별적인 변수들이 있겠지만, 이러한 종합적인 경제 펀더먼털을 상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환율이다.


    Active 성 자금은 환율과 무관하게 Random-Walk 의 형태를 보이는 반면, 패시브성 자금은 대체적으로 원화 강세일 때 추세적인 유입과 약세일 때 유출을 보인다.


    현재 환율은 과거 10 년 상단수준까지 도달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강세로 돌아서기에는 여타 국가 펀더먼털 대비 매력도가 다소 부재하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2020 년 재선을 노리고 있는 트럼프는 이번 탄핵 이슈로 그간 그가 그래왔던 것처럼 이를 무마하기 위한 즉, 지지율 상승을 위한 보다 강경한 입장과 돌발변수를 추가적으로 만들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는 곧 달러인덱스 상승, 원/달러 약세를 의미하는 만큼, 장기적인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삼성전자 랠리를 위한 "원화강세" 환경 조성이 다소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논란을 불러일으킨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유진


    ㅇ What Happened to Micron


    4분기(6~8월) 실적 발표 다음날인 9월 27일(금) 마이크론 주가가 11%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컨퍼런스콜을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이유는,


    1) 화웨이 관련 매출 타격이 예상보다 컸고, 앞으로도 클 수 있다는 회사측 우려, 2) 1분기 그로스마진 가이던스를 25.5±1.5%로 4분기 29%보다 크게 낮춘 점,


    3) 내년 캐팩스 예상 규모가 70~80억달러로 올해 98.5억달러 대비 19~29%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이 관련 장비 업체들에게 악재가 된 부분,


    4) NAND 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CY2019년 40%초중반에서 CY2020년 20%대후반~30%대초반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훨씬 낮게 낮게 제시했기 때문이다.


    ㅇ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가이던스


    지난 6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마이크론의 주가가 최고 50% 가량 올랐다. 그러나, 이번 컨퍼런스콜 내용은 이 같은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정당화시켜주기에는 역부족인 내용이었고, 결국 차익실현의 계기로 작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화웨이 매출이 큰 타격을 받았음에도 4분기 매출이 컨센서스 및 가이던스를 상회했다는 것은 전체 인더스트리 상황이 좋다는 것의 반증이라 볼 수 있다.


    회사측도 메모리 및 스토리지 수요가 회복 기조라면서도, 내년 NAND 수요 증가율을 지나치게 낮게 제시해 논리적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측면이 컸다.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혼란스럽다면서 적지 않은 문의가 이어졌다.


    우리는 결국 이번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에는 마이크론이 처한 특유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 삼성전기  : 아직도 Bottom Fishing-미래


    ㅇ3Q19 Preview: 추정 영업이익 1,696억원(-61.8% YoY, +16.9% QoQ)으로 상향


    3Q19 실적은 매출액 2조 743억원(-12.1% YoY, +6.0% OoQ), 영업이익 1,696억원(-61.8% YoY, +16.9% QoQ)으로 추정된다. 당사의 기손 추정치 2조 603억원 및 1,554억,원에서 각각 0.7% 및 9.2% 상향 조정하였다.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2조 1,053억원, 영업이익 1,585억원 수준이다.


    실적 상향의 이유는 모듈 솔루션 사업부 실적 호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판매가 양호한 상태로, 동사의 카메라 모듈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된다. 모듈 사업부의 3019 영업이익률은 7.3%(+4.0%p YoY, +1.7%p QoQ)로 개선될 전망이다. 환율상승도 긍정적이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2019 1,167원/$4에서 3Q19 1,194원/2으로 상승한 상태이다.


    ㅇ MLCC 저점 통과 중, 기판 부진 회복 중, 카메라 모듈 개선 중, 환율 긍정적


    당사가 8월 28일 보고서(Bottom Fishing)를 통해 저점 매수를 권유한 이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Multi-Layer Ceramic Capacitors)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다.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정상화되고 있다. 과거 10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수준은 12.7%였다. 우호적인 환율 상태, 규모의 경제 효과 등으로 15% 수준은 지속 가능할 전망이다.


    2018년 1.1조원의 영업이익은 2019년 5,112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2020년 자동차용 MLCC 공장 가동 효과로 5.378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 기판 솔루션 사업부와 모듈 슬루션 사업부도 섬진석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FO-PLP(Fan Out-Panel Level Package) 사업 매각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 강화로 동사 수혜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카메라 모둘의 경우 폴디드 줌(Folded Zoom) 기술이 재택되면 평균 판매 가격이 30%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카메라 모듈 사업 진출 가능성이 존재하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동사에 불리할 이유가 없다.


    ㅇ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3,000원 유지. 비중 확대 지속해야


    4Q19 영업이익은 1.295억원으로 3Q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1H20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하고, 자동차용MLCC 공장 가동도 시작된다. 5G 시대 부품 산업의 겅쟁력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늦기전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33.000원을 뮤지한다.




    ■ 한국항공우주  : 순항중인 KF-X 사업


    ㅇ· KF-X, 일정대로 CDR 완료, 시제기 제작 단계 돌입

     21년 시제기 출고, 24년 양산 돌입 예정. 사업비 최소 18조원, 사업 싱공 시 수출 경쟁력 강화될것.


    ㅇKF-X, 일정대로 CDR 완료, 시제기 제작 단계 돌입


    전일 방위사업청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형전투기(KF-X) 상세설계 검토(CDR) 희의를 실시해, 군 요구조건이 설계에 모두 반영되고 시제기 제작단계로 진행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힘.


    CDR(Critical Design Review)는 체계 요구 및 기능 요구조건이 상세설계를 충족하는 조기 제품 규격으로 모두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비용, 일정, 위험 범위 안에서 시제 제작, 체계 통합 및 시험단계로 진행이 가능함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임, 이는 당츠 일정대로 진행된 것으로 KFX 사업이 순항 중임을 의미.


    ㅇ 21년 시제기 출고, 24년 양산 돌입 예정


    KF-X 사업은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앙산하는 사업으로 16년 1월 개발에 착수, 현재 세부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이의 상세 설계가 마무리되고, 부품 제작이 진행 중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1년시제기 출고, 24년 양산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KF-X는 F-15에 준하는 4.5세대 전투기로 개발 숭이며, 공군은 32년까지 120여대를 도입, F-4. F-5 등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 중장기적으로는 기술발전 주세에 따라 업그레이드하여 F-16 역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사업비 최소 18조원, 사업 성공 시 수출 경쟁력 강화될 것


    KF-X 사업규모는 개밀비 8.8조원, 120여대의 양산비 9.6조원으로 최소 18조원 수준으로 예상. 여기에 운용유지비, 성능 개량 후 추가 양산, 해외 수출 등이 더해지면 관련 매출은 증가할 것.


    KAI는 15년에 약 7.5조원의 KF-X 개발 관련 수주를 했음. 이는 개발 기간 동안 사업 진행들에 따라 매출로 인식되며, 향후 양산 단계로 넘어가면 양산 관련 신규 수주로 이어져 추가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


    뿐만 아니라 KF-X 사업의 성공은 KAI의 수출 경정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재 KAI는 초등훈련기인 KT-1. 고등훈련기인 T-50, 경공격기인 FA-50, 기동헬기인 KUH 등을 판매중인데 여기에 중급전투기인 KF-X가 추가되면 고객 확보가 이전보다 유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 2020년 Keyword: 모듈 장비, 소재-  KTB


    ㅇ9월 16~18일, 중국 Display 업체 탐방 실시


    2020년 전방 업계 투자의 경우 국내 SDC와 LGD는 기존 예상을 부합하나 중국 업체는 신규증설을 지양하고 기존 Fab 가동률을 올리는데 집중할 전망. Top-pick, 실리콘웍스.


    LGD Capa shutdown 우려는 이미 노출된 악재에 불과. 1) OLED TV 출하 증가, 2) 스마트폰OLED Panel 양산 수혜로 2020년 실적 모멘텀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 최근 주가 약세로2020E PER은 9.5x 배 수준에 불과.


    2019년 중국 정부 Display 투자 규제 완화로 중화권 업체 OLED 투자 재개. BOE와 CSOT, Visionox, Tianma는 6세대 OLED 월 6.8만장 규모 투자 집행.


    국내 장비 업체 수주도 2Q19부터 본격화. 통상적으로 Display 장비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기까지 약 3~9개월 소요. 국내 장비 업체 실적도 4Q19부터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


    과거 경험상 장비 업체 주가는 후행하는 실적보다 수주와 상관 관계가 깊은 특징. 최근 장비주 주가가 반등한 국면에서 2020년 OLED 투자 동향을 점검할 필요.


    2020년 중국 Display 업체는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라인 가동에, 전공정보다는 후공정(모듈)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중국 스마트폰 업체 신기술 채택 활발. 수율 개선 및 신기술 확보 위한 모듈 투자는 필연적.


    ㅇ소재 업체: 중국 업체 OLED 대량 양산 수혜로 실리콘웍스와 덕산네오룩스 선호. 중국OLED Capa는 2019년 388km2→ 2020년 597km2로 대폭 증가.


    ㅇ장비 업체: 전공정과 더불어 후공정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에스에프에이와 AP시스템을 선호. 2019년 전공정 장비 수주로 2020년 실적은 담보된 상황이고, 2020년 모듈 투자로 중장기 실적 개선세 전망.

     




    ■ 켐트로닉스 : 가파른 실적성장에 기대되는 2020년-하나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800원으로 유지


    켐트로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800원을 유지한다. 상반기 겜트로닉스는 성공적인 실적개선(1H18 영업이익 35억원 → 1H19 영업이익 98억원)을 보였다. 상반기가 성공적인 실적개선을 보여주었다면 하반기는 완전한 기업체질 전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리포트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던 Rigid-OLED 수요 중가에 따른 식각사업부의 가파른 성장과 '갤럭시노트10' 흥행에 따른
    무선충전 사업부의 실적 반영으로 3분기 실적은 하나금응투자 컨센서스 영업이익 83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202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4가지 모멘텀


    1. 케미칼: 자체 메이커 출시, 폴더블 코팅액


    2020년 기존 케미칼 유통사업에 이어 자체 메이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체 실록산 폴리머를 이용하여 인&아웃풀딩에 모두 적용 가능한 폴더블 코팅액을 개발 중이다.


    2. HIAA, UTG


    SDC가 풀스크린 구현을 위해 개발한 'HIAA(Hole in Active area)'는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는 기술이다. 켐트로닉스는 'Rigid-OLED HIAA'의 식각 부문을 담당한다. HIAA 식각은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예정이다.


    3. 전자부품: 베트남 공장 증축, CAPA 2배 레벨업


    주요 고객사 베트남공장 생활가전 PBA 부품 부문 대응능력'No. 1'으로 2020년 1분기를 목표로 공장 2동을 중축 중이다. 1동 CAPA는 1600억원 수준으로 추가 CAPA가 확보된다면 현재 대비 2배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4. 무선충전: 중/저가형 핸드셋 진출


    삼성전기로부터 무선충전 사업부를 인수하며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흡수했다. 2020년 1분기 베트남 공장 생산체제가 안정화되면 매출액 및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ㅇ  2019년 매출액 4,008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추정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008억원(+18,8%, YoY), 영업이익 236억원(+151,0%, YoY)으로 추정한다. 이미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예건되는 가운데 2020년 다양한 모멘텀으로 다시 한번 뭔텀 점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확실한 매수 구간이라 판단된다.




    ■ TPC  : 어서와~ ‘TPC’는 처음이지?-NH


    TPC는 산업 자동화 장비에 들어가는 공압기기와 모션콘트롤을 생산. 자동화 기기 동력원은 전기, 유압, 공기압으로 구분되는데, 대형 자동화 장비는 유압, 중소형 자동화 장비는 공기압과 전기로 움직임. 공압기기 경쟁사는 SMC(일본), FESTO(독일)이며, 모션콘트롤 경쟁사는 로보스타(090360.KQ), 삼익THK(004380.KS) 등이 있음


    ㅇ 기업의 脈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1)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국산화 진행 속도 2) 전방산업 투자 시기


    동사의 주요 경쟁사는 일본의 SMC임. 국내 공압 부품 시장의 수입 비중은 약 90%이며, 이 중 SMC의 시장점유율은 50%인 것으로 추정됨. TPC는 일본 제품과 동등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했으며, 셋트 업체에 벤더 등록도 되어있음.


    그러나 고객사인 1차벤더는 국내 TPC 제품을 적용하지 않았음. 최근 한일 무역 분쟁으로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사로부터 TPC의 일본 제품 대체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증가 중.


    TPC는 일본 제품의 약 30%를 즉시 대체 가능하며, 향후 나머지 70%도 개발 가능할 것으로 보임. 부품 국산화율 증가로 TPC의 공급량이 4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기대. 탈일본 분위기 확산으로 TPC의 국산화 제품 확대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판단.


    전방산업의 CAPEX 증가는 동사의 실적으로 이어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투자 공백으로 인해 동사의 2019년 실적은 부진. 그러나 2020년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CAPEX 투자, 2차전지 업체의 해외 법인 증설 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어, 2020년에는 동사의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ㅇ숫자로 보는 ‘TPC’


    2019년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매출액 1,060억원(+1.3% y-y), 영업이익은 약 6억원(-81.2% y-y) 기대. 전방산업 투자 공백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감소하며 상반기 영업 적자 발생.


    그러나 국산화 이슈로 동사와 거래하지 않던 고객사가 추가되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바이오시밀러: 확실한 반등을 위한 조건 - KB


    ㅇ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 신제품 사이클 진입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 램시마SC,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등 신제품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으며, 2) 미국의 약가인하 관련 정책이 바이오시밀러에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확실한반등’을 만들어낼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실적까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매출 확대 기대감’, 2) 상반기 주가 하락을 야기했던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률 훼손 우려’ 해소,3) 미국 시장에서의 정책적 변화가 만들어낼 ‘서프라이즈’ 등이다.


    ㅇ총 4종의 신제품 출시 임박, 빠른 Q (수량) 성장 기대 가능


    현재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모두 ‘신제품 출시’에 쏠려있다. 미국에서 총 3종의 항암제, 유럽에서 1종의 제형 변경 바이오시밀러의 출시가 임박했다.


    항암제 시밀러의 경우 대부분이 단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신규 환자여서 처방 변경이 용이하고, 리베이트 트랩에빠져들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시장 침투 속도 역시 빠를 것이다.


    최근 미국 출시 바이오시밀러가 점유율 10%를 달성하는데 소요된 시간이 7개월에 불과 (인플렉트라는 31개월 소요)하다는 점도긍정적 전망에 힘을 실어 준다.


    여기에 CHMP로부터 램시마 SC의 허가에 대한 긍정 의견이 나옴에 따라, SC 제형이 대세인 RA 시장과, Dual 제형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IBD 시장을 대상으로 처방 영역이 넓어지게 되면서 높아진 실적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ㅇ 바이오시밀러의 장점 = ‘같은 효과, 저렴한 비용’, 빠른 P (가격) 하락에는 대비해야


    빠른 점유율의 확대는 결국 빠른 가격 하락 역시 야기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제조사를 제외한 이해관계자들이 바이오시밀러에게 기대하는 점은 ‘같은 효과, 저렴한 비용’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하락이 유럽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댜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시밀러의 장점인 비용 절감에 대해 더욱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가격 경쟁이 유발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미국시장의 약가는 유럽시장 대비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초기 침투 시점에 우위를 점하는제약사가 더 높은 마진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ㅇ우호적인 정책 변화는 기대치 상회의 핵심 요소


    미국의 약가 관련 정책 변화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는 핵심요소다. 현재 미국의 정치권은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약가인하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이에따라 정부와 의회는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약가인하를 포함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발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미국 사보험사 시장에서도 처방의약품 목록을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변경하려는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ㅇ바이오업종 Top Picks: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업종 내 최호선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시한다. 신제품 출시효과를 반영한 양사의 2019년과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5,128억원 (+63.6% YoY), 9,015억원(+75.8% YoY)이다.


     



    ■ 동아지질 : 국내외 SOC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를 기대 - KTB


    ㅇ 기업 탐방을 통한 현황 및 투자매력 점검


    대형 고수익 현장이 준공되며 2Q19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2018년 이래로 증가한 해외 DCM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동사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 예상


    현 주가 기준 동사 Fw12M PER은 9배 수준. GTX-A를 시작으로 국내외 쉴드/DCM 발주 확대 전망. 과거 수주 모멘텀 확대 시기에 동사 PER은 평균 14배까지 상승했던 점 감안하면 현 주가에서도 투자 매력 있다고 판단


    2Q19 IFRS 연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YoY +1.8%, -9.1% 기록. 수익성 높은 홍콩 국제공항 DCM공사가 준공되며 영업이익률이 YoY-3.2%, QoQ-2.6%하락했기 때문.


    연간 신규수주도 기대보다는 다소 더딘 상황. 2Q 기준 신규수주 2,085억원, 수주잔고6,500억원 기록. 수주 실패 보다는 일부 발주 지연 및 계약 연기 때문(약 600~700억원의 수주가 2020년으로 이연된 것으로 추정).


    4Q19 GTX-A, 필리핀 지방 개량 등의 수주예상되고 있어 올해 연간 신규수주는 약 4,000억원으로 마무리 가능할 전망


    2018년 들어 싱가폴에서 DCM, Dwall 수주 증가. 이에 2Q기준 해외수주 잔고 비중은 46.8%까지 확대(vs. 2017년 29.6%). 홍콩 국제공항 공사 준공되며 10%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해외/DCM 매출 비중 높아지며 동사 수익성도 안정화 예상


    2020년 이후에도 동사는 연간 4,5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 꾸준히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 국내외에서 SOC 인프라 개발이 확대 중이기 때문.


    국내, GTX-A를 시작으로 GTX B, C 사업도 가속화 중 이에 더해 대심도 도로(부산 만덕-센텀 착공, 자유로 확장 검토 등), 영동대로 지화복합환승센터 등 다수의 대규모 사업 발주 예정.


    사업비 고려시 일부 공종에만 쉴드 공법이 적용되겠으나(GTX A는 10개 공구 중 3공구 적용), 동사 신규수주 증가에는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전망


    해외, 싱가폴 메트로 및 하수처리 발주 물량 풍부. 동사는 국내 대형사와 현지 업체와 JV를 형성해 다수의 공사에 참여 중. Track record를 기반으로 연간 2천억원 이상의 해외 수주 확보가능할 것으로 기대.


    한편, 8/16일 주식매각 체결을 통해 동사 최대주주가 이정우 회장에서 도버홀딩스로 변경. 도버홀딩스의 최대주주가 크레센도 제2호성장전략 엠앤에이 사모투자합자회사임이 알려지면서, 미국 보링컴퍼니(중구경 쉴드 장비 제작업체)와의 영업시너지,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진상황. 그러나 아직까지는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 바 없는 것으로 파악.


    동아지질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미국 공사 수행 경험이 없는 점을 고려했을때, 계약 구조, 공사 수행 관련 규제 및 제도 등을 검토하는 데까지는 장기간 소요 예상.


    미국 신규수주 보다는 단기적으로 진행/진행 예정인 국내 대심도 도로 및 싱가폴 메트로 관련수주 가능성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고 판단


    현 주가 기준 동사 Fw12M PER은 9배 수준. 과거 수주 모멘텀 확대 시기에 동사 PER은 평균 14배까지 상승했던 점 감안하면, 현 주가에서도 투자 매력 있다고 판단.








    ■ LG생활건강-3Q19 Preview: 익숙한 호실적 지속 예상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00,000원으로 3% 소폭 하향한다 (2019E~2022E EPS 추정치 변동폭은 미미한 수준).


    견조한 실적 흐름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초과 달성하지 못하면서 지난 4월 고점 이후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적 모멘텀은 다소 약해졌으나, 중국 법인의 독보적 성장성과 높은 실적 가시성 등을 고려할 때 화장품 업종 내 상대적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


    ① ‘후’가 국내 면세점에서 (외산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에도 불구하고)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점, ② 중국 백화점에서 ‘후+숨’ 점유율이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점,


    ③ ‘후’와 ‘숨’ 매출액에서 천율단, 로시크숨마 등 신규 라인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내 높은 선호도는 여전하다고 판단된다.

     




    ■ SK하이닉스 : 예상보다 더 좋을 수도 -미래


    ㅇ목표주가 110,000원으로 10% 상향. 비중확대 권유


    20년 전사 영업이익을 기존 6.2조원에서 7.3조원으로 17.7% 상향 조정한다. 재고 정상화에의한 가격 인상뿐 아니라, 재고자산에 대한 재평가, 낮아진 고정비등을 고려할 경우 추가적인증가 여력도 존재한다.


    어려운 업황에 의한 수익구조 조정이 더욱 유리한 수익성을 야기할 가능성을 키웠다. 과점체제기에 가능하다. 목표주가는 기존 100,000원에서 110,000원으로 10% 상향한다.


    ㅇ 글로벌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비중 증가 효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로 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를 비롯한 非 iOS 진영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내 화웨이 판매모델의 평균 DRAM 탑재량은 6.0GB로 Apple의 3.1GB 대비 두 배 수준이다. 스마트폰 전체 수량이 정체와 소폭 역성장을 겪고 있으나, 대당 탑재량증가 효과와 안드로이드 비중 확대 추세는 글로벌 스마트폰 Sell through 감소효과를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ㅇ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버 교체주기 도래


    Server의 경우 PC와 달리 24시간 작동되기 때문에,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적절한 교체가 필요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의하면 Server의 TCO를 고려한 최적의 교체시기는 평균 3.2년이다. 최근 수년간의 Datacenter에 대한 기투자 Server는 이르면 2020년 초부터 본격적인 교체 수요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교체수요를 가정하면 향후 급격한 Server의 신규투자를 고려하지 않은 보수적 관점에서도 2021년까지 충분히 성장을 짐작할 수 있다.

     

     

    ㅇ 2020년부터 본격적인 메모리 ASP 인상 기대


    [DRAM]


    2Q19말 기준으로 6.8주 수준이던 DRAM 재고는 3Q19동안 약 17% 감소해 5.5주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 Bit growth가 17% 증가하는데 비해 생산 Bit growth가 10%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M10의 생산량 조절과 Migration에 의한 자연 감소 영향이 주요하다.


    3Q19 DRAM ASP는 16%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Server DRAM, PC DRAM의 가격 하락 보다는 Mobile DRAM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일 것이다. 시장가격인 고정거래가격 기준으로는 Server DRAM과 PC DRAM 모두 10%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ASP 형성에 있어 추가적인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Server DRAM과 PC DRAM의 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일어날 경우 ASP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4Q19 이후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재고수준이 유지되다가 2Q20부터 생산량을 초과하는 판매 Bit growth로 본격적인 재고 정상화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ASP인상도 동반될 것이다.


    [NAND]


    NAND의 경우 DRAM 보다 이른 4Q19에 재고의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Toshiba에 의한 시장 재고 정상화의 영향도 있지만, 동사의 wafer capa 축소에 의한 재고 정상화의 영향이주요하다.


    동사는 15% 수준의 capa 축소 계획을 언급했는데, 3Q19 중 전분기 대비 10% 가까운 capa 축소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도 이와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Wafer capa의 상당부분이 2D NAND인점을 고려하면 향후 96단 비중이 증가하면서 Wafer당 bit intensity는 급격히 증가해 향후 출하량 대응은 물론 원가 차원에서도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2Q20부터 Datacenter향 수요 뿐 아니라 Apple 신제품에 대한 수요로 ASP는 큰 폭(QoQ +13%)으로 인상할 것이고 이로 인해 3Q20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







     












    ■ 오늘스케줄-9월 30일 월요일


    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개최 예정
    2. 신세계판 아마존고 오픈 예정
    3. 영월·보은·고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시범운영
    4. 8월 산업활동동향


    5. 케이비스팩19호 신규상장 예정
    6. 대신밸런스스팩7호 공모청약
    7. 삼부토건 추가상장(유상증자)
    8. 수성 추가상장(유상증자)
    9. 제넥신 추가상장(주식전환)
    10. AP시스템 추가상장(주식전환)
    11.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12. 알리코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4.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15.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16. 녹십자엠에스 권리락(유상증자)
    17. 드림시큐리티 권리락(유상증자)
    18. 에이디칩스 권리락(유상증자)


    19. 美) 9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20. 美) 9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1. 유로존) 8월 실업률(현지시간)
    22.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상치(현지시간)
    23. 독일) 9월 실업률(현지시간)
    24. 독일)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5. 영국) 8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26. 영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27. 영국)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8. 中) 9월 제조업 PMI
    29. 中) 9월 비제조업 PMI
    30. 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27(현지시간) 美, 대중국 투자 차단 검토 등에 하락… 다우 -70.87(-0.26%) 26,820.25, 나스닥 -91.03(-1.13%) 7,939.63, S&P500 2,961.79(-0.53%), 필라델피아반도체 1,542.87(-2.36%)

    *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제재 해제 논란 속 하락 … WTI -0.50(-0.89%) 55.91, 브렌트유 -0.83(-1.32%) 61.91

    *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개선에 하락... Gold -8.80(-0.58%) 1,506.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0.02(-0.02%) 99.10

    * 역외환율(원/달러), +0.03(+0.00%) 1,203.00

    * 유럽증시, 영국(+1.02%), 독일(+0.75%), 프랑스(+0.36%)


    * 美 8월 소비지출 0.1%↑…월가 예상 하회

    * 美 8월 내구재수주 0.2%↑…월가 예상 상회

    * 美 9월 소비자태도지수 93.2…월가 예상 상회

    * 백악관, 대 중국 금융투자 전면 차단 검토…다우 급반락

    * 댈러스 연은 절사평균 PCE 가격지수 2% 유지

    * BAML "통화정책 실패 가파른 가격 조정 불러와"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준 정책 중립에 꽤 가까워…금리 유지해야"

    * 미국인 55% "탄핵조사 찬성"··· 64%는 "트럼프 통화는 문제"

    * 中 관영언론 편집장 "美 농산물 구매는 양보 아닌 선의"

    * 이란 "미국이 제재 철회 제안"…트럼프 "이란이 요청했지만 거절"

    * 中 2분기 경상흑자 462억 달러…전분기 대비 감소

    * BOC "中, 4분기에도 성장 모멘텀 유지"

    * 파운드, BOE 위원 비둘기 발언에 급락

    * 충남 홍성 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도축장 질식사 추정

    * 제주·남부 낮부터 비··· 중부 맑지만 일교차 커


    [기업/산업]

    * 4분기 IPO 기대감 커져…코스피 '대어급' 상장 잇단 예고

    * SK이노 "LG화학 과거 패소해 합의해준 것까지 추가 제소…강력 대응"

    * 효성화학·태광산업 "반갑다, LPG값 하락"

    * 하현회, 구글ㆍ엔디비아 경영진과 회동…"연내 5G 콘텐츠 수출"

    * SK이노, 1.2兆 규모 페루광구 지분 매각

    * 상승세 타던 은행株, 수익성 우려에 '우수수'

    * "반도체 패키징 업황 바닥 쳤다"…심텍, 한달여 만에 86% 수직상승

    * 삼성 "QLED 명칭 문제없다" 정면 반박…"미국ㆍ영국ㆍ호주도 인정"

    * 한진때와 다를듯…KCGI, 대림 키워 '윈윈'

    * 마이크론 실적 불안에 韓반도체 투톱도 '휘청'

    * 日 여행상품 불매 여파…항공사 3분기 실적 '흐림'

    * 토스, LG유플 PG사업 인수 유력

    * OLED 투자 급물살…노 젓는 소재·부품·장비株

    * "3분기 면세점 매출 사상최대" 신세계 주가, 바닥 찍고 상승

    * SKT, 회사채로 '5G 실탄' 1兆 확보 나서

    * 요즘 '돈 되는 기술' 뒤엔 켐트로닉스

    * 엔바이오니아 "내달 코스닥 입성"…국내유일 습식 복합소재社

    * 日규제 수혜 동진쎄미켐…올 최대이익 '예감'

    * 살아나는 삼성전자…3분기 영업이익 7조원 '가시권'

    * 아시아나항공 인수戰, 초대형 IB '삼국지'

    * 녹십자웰빙·대신밸런스 제7호스팩 일반청약

    * 활개 치는 웹툰 불법 유통사이트…연간 피해액만 2조원

    * 日 불매운동 여파…유니클로 99위 급락

    * 현대ENG, 솔로몬제도서 수력발전소 수주

    * 오프라인 매장 중 백화점만 성장... 산업부, 8월 유통업 매출분석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임상 3상 성공적"

    * 바이오솔루션, 연골 재생치료제 시장에 도전장

    * 꺾이지 않는 벤처투자 열풍…사상 최대 행진

    * 삼성, 中 '반도체 소재·장비 동맹' 거절했다

    * 르노삼성 희망퇴직 신청 수십명 그쳐…노사 또 충돌하나

    * 친환경차 판매 22% 늘 때, 디젤차 16%↓

    * 국토부, 에어인천 재무구조 개선 명령

    * 韓디스플레이 사업다각화로 'LCD위기' 돌파

    * 산은 '효자'된 산은캐피탈…벤처투자로 잇따라 '대박'

    * LTE 최고속도 과장광고…KT에 공정위 '시정명령'

    * 작년 기업 접대비 10년만에 '최저'

    * IMF 때 팔린 국내 1호 유리회사…토종 PEF, 佛 생고뱅에서 되샀다

    * 정치공방에 내팽개쳐진 경제 '암울'…기관들, 내년 성장 전망 1%대 하향

    * 반도체 빼고…韓 전자·차·화학, 5년 뒤 中에 다 따라잡힌다


    [경제/증시/부동산]

    * 채권펀드 너마저…한달새 6000억 썰물

    * 뉴욕증시, '트럼프 탄핵정국' 변수…美·中협상 영향 주목

    * 도쿄증시, 소비세율 인상…제조업 지표 '단칸지수' 발표

    * "DLS 재발 막는다"…은행, 직원 평가지표 대수술

    * 주가폭락에…한국부자 금융자산 5년만에 줄었다

    * 신용대출 금리도 '뚝'…최저 年 2.66%

    * 한도 3배 넘게 몰린 안심대출…집값 낮은 지방 신청자 '유리'

    * 8월 전국 미분양 전월비 0.2% 감소…서울은 7.9% 늘어

    * 속도내는 청량리 개발…大魚'미주'도 시동

    * '저금리' 불 붙이고 '상한제' 기름 부어…공급 틀어막자 집값 급등

    * 이번엔 역삼서 '5억 로또'…역삼 센트럴아이파크 청약

    * '상한제 역설'…강남 아파트 3.3㎡당 '1억 시대'

    * 강남 이어 양천서도…수직증축 리모델링 나온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갈라진 한국…두달째 '조국 블랙홀'

    * 내달 2일 개막하는 국감도…'조국감사'에 묻히나

    * 與 "檢 폭주에 국민이 촛불 든 것" vs 野 "집회 숫자 부풀려 여론 호도"

    * 검찰개혁 예고한 靑…촛불집회 파급력 '예의주시'

    * 윤석열 검찰총장의 응수 "검찰 개혁 반대한 적 없다"

    * "정경심 女회장님으로 불렀다"…검찰, 정 교수 주초 소환할 듯

    * 문 대통령 지지율 '40% 깨졌나' 논란

    * 유승민 "행동 나서겠다"…조만간 탈당 시사

    * 정부, 노동계 눈치보는 사이…'직고용·ILO협약' 압박하는 민주노총

    * 北, 美와 실무협상 앞두고 '강온 전략'으로 신경전

    * 강경화 "미·북 실무협상 수주내 열릴것으로 예상"

    * "돼지열병 남하 막아라…양돈 1위 충남 뚫리면 안돼"

    * 도박·대출 등 스팸 기승…5년새 1억3000만건 신고


    [국제/해외]

    * 믿었던 소비마저 빨간불…미국도 'R의 공포'

    * "미·중 고위급협상 내달 10일 워싱턴서 재개"

    * 中, 돼지열병 탓에 고깃값 1년새 82%↑

    * 中, GDP 1300배 늘며 G2 우뚝…이제 '팍스 시니카' 꿈꾼다

    * "中기업, 美증시서 퇴출"…자본시장으로 불길 번지는 G2전쟁

    * 질주하는 베트남…'美·中전쟁' 반사이익

    * 속도내는 트럼프탄핵…美민주 "10월말 표결"

    * 홍콩 우산혁명 5주년…물대포·최루탄 얼룩

    * 日, 10월 1일 소비세 10%로 인상…침체 와중에 '이중가격' 대혼란

    * 위기의 웰스파고, 새 CEO에 '다이먼 수제자' 샤프

    * 몸집 키우는 도요타…스즈키 상호출자 이어 스바루 지분 20%로 확대

    * 中 건국 70년…10월 1일 역대최대 열병식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이 중국기업에 대한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820.25pt (-0.26%), S&P 500지수는 2,961.79pt(-0.53%), 나스닥지수는 7,939.63pt(-1.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42.87pt(-2.36%).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 마감  :  영국(+1.02%), 독일(+0.75%), 프랑스(+0.36%)


    ㅇ WTI 유가는 제재 해제 여부를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공방으로 큰 폭 변동성을 보이며 전일대비 배럴당 $0.50(-0.89%) 하락한 $55.91에 마감 : WTI  55.91(-0.89%), 브렌트유  61.91 -0.83


    ㅇ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 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는 양보가 아니라 선의라고 주장함. 그는 또 중국 기업들이 미국과 무역전쟁에도 잘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함 (Bloomberg)


    ㅇ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금융투자를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이 런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제재 도입이나 시기에 대해 결정 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짐 (CNBC)


    ㅇ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 수준의 금리가 중립 수준이라고 진단함. 그는 다른 나라의 금리 인하에 맞춰 금리를 내리면 비용을 치르게 된다며 경기 둔화 위험이 명확해질 때까지 지켜봐야한다고 주장함 (WSJ)


    ㅇ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협상하는 조건으로 모든 제재를 없애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지만, 미국 국무부는 이에 대해 즉각 반박함 (CNBC)


    ㅇ 이탈리아가 10년물 국채를 사상 최저 금리인 0.88%에 30억 유로 규모로 발행함 (Reuters)


    ㅇ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상수지가 46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1분기 490억 달러보다 축소됨 (WSJ)


     ㅇ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미국의 기업에게 5G 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힘.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자사의 독자적인 5G 기술인 소스 코드를 비롯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검증, 생산, 제조 노하우를 제공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CNBC가 미·중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고위급 협상이 다음달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함. 양국 정부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류허 부총리가 중국 측 협상대표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미국 측 대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됨


    ㅇ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강력 추진 중인 경제 개혁 ‘비전2030’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외국인에게 관광 비자 발급을 할 것으로 알려짐. 사우디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 리조트를 새로 짓는 한편, 공항, 렌터카 등 다양한 사업들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GDP 대비 3% 수준인 관광 산업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힘


    ㅇ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5세대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동맹국에 제재를 가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블랙리스트 적용 유예를 연장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밝혀짐


    ㅇ 일본 재무성은 27일 발표한 ''2019년 8월 무역통계''에서 한국에 대한 불화수소 수출량과 금액 모두 ''제로''라고 밝힘. 7월 일본의 한국에 대한 불화수소 수출량이 전년 동월대비 82% 감소한 479톤을 기록한 데 이어, 8월엔 아예 수출량이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ㅇ 27일 미국시장에서 한국물 변동

     

    - MSCI 한국지수: 55.43p (-1.08p, -1.91%)
    - MSCI 이머징지수: 40.64p (-0.53p, -1.29%)
    - 야간선물: 270.45p (-1.3p, -0.48%)
    - NDF 환율(1개월물): 1,202.12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ㅇ 30일 한국시장 전망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연준위원들의 발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등에 따라 변화 예상. 특히 커들로가 중국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왕이 중국 외무부장도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하는 등 긍정적인 협상 결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관련 소식이 지속된다면 반등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의 경제지표 등을 감안하면 연준위원들도 매파적인 발언보다는 비둘기 성향의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트럼프에 대한 탄핵 이슈가 정치 불확실성을 확대 시키며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하원 의원들의 과반수가 탄핵을 찬성하고 있기 때문.


    27일 미국증시하락은 한국시장에 선반영되어서 추가하락은 제한적.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 미국 공적 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등 미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중국으로유입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는 27일 한국증시에 선반영되어 추가적 충격은 제한적이다


    ㅇ 27일 한국시장 스타일별


    대형주 -1.28%
    중소형주 -0.77%
    가치주 -1.28%
    성장주 -1.13%
    배당주 -1.10%
    대형성장 -1.21%
    중소형성장 -0.48%
    대형가치 -1.33%
    중소형가치 -1.05%


    ㅇ 27일 미국시장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 -0.22%
    중형 가치주 ETF(IWS) -0.30%
    소형 가치주 ETF(IWN) -0.38%
    대형 성장주 ETF(VUG) -1.13%
    중형 성장주 ETF(IWP) -1.18%
    소형 성장주 ETF(IWO) -1.20%
    배당주 ETF(DVY) -0.06%
    신흥국 고배당 ETF(DEM) -0.77%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 -0.68%
    미국 국채 ETF(IEF) +0.14%
    하이일드 ETF(JNK) -0.14%
    물가연동채 ETF(TIP) -0.15%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ㅇ 금일 관심섹터/업종/테마 

     

    필수소비재(편의점, 건기식, 음식료) 경기소비재(자동차, 가전, 의류, 백화/면세점) 은행, 통신, 컨텐츠, 바이오제약 방산, 소재, 에너지, 원전 5G장비, 스마트폰, 국산화





    ■ 27일 뉴욕증권시장

    다우지수 (-0.26%) 26,820.25
    S&P 500 지수 (-0.53%) 2,961.79
    나스닥 지수(-1.13%) 7,939.63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방안 소식, 주요 경제지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여파 등에 영향을 받았다.


    미·중 관계에 대해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미 경제방송 CNBC는 양국이 오는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DC에서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이 구체적인 협상 일정을 잡은 데 안도하며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 당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CNBC는 백악관이 중국에대한 모든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이 포함한 대 중국 투자 제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외신도 미 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와 미국 공적 펀드의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차단 등 미국 투자자들의포트폴리오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으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가파르게 반전됐다.

    미국 민주당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개시도 불안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탄핵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무역 협상이나 예산안 등 경제 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날 종목별로는 화웨이에 대한 판매 감소 등을 이유로 부진한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11% 폭락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5.2%가량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8%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커뮤니케이션도 0.93% 내렸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가 중립 수준이라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44.9% 반영했다.









    ㅇ27일 미 주요 업종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 -0.53%
    에너지섹터 ETF(OIH) -1.17%
    소매업체 ETF(XRT)  0.00%
    금융섹터 ETF(XLF) +0.39%
    기술섹터 ETF(XLK) -1.34%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 -2.90%
    인터넷업체 ETF(FDN) -1.44%
    리츠업체 ETF(XLRE) -0.66%
    주택건설업체 ETF(XHB) -0.25%
    바이오섹터 ETF(IBB) -0.78%
    헬스케어 ETF(XLV) -0.45%
    곡물 ETF(DBA) -0.13%
    반도체 ETF(SMH) -2.37%













    ■ 27일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요소

    오는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릴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백악관이 대중국 투자 제한 방안을 검토해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중국에 대한 모든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 미국 공적 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등 미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양국이 구체적인 협상 일정을 잡은 점에 안도했던 시장은 다시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소비가 부진한 점도 투자 심리를 저해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보다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이후 가장 부진한 증가율이며, 시장 예상 0.3% 증가에 못 미쳤다.

    8월 개인소득은 0.4% 늘어 예상에 부합했다. 소득이 늘면서 저축률이 높아졌지만, 소비 증가세는 둔화했다.

    그동안 미국 경제를 지탱해 오던 소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콘퍼런스보드가 이번 주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보다 큰 폭 하락하는 등 최근 소비 관련 지표가 전처럼 견조하지 못한 상황이다.

    물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8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0%, 전년 동월 대비 1.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혼재됐다.상무부는 8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1.0% 감소보다 양호했다.

    다만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8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3.2로, 전월 확정치인 89.8에서 상승했다. 이번 달 중순 발표된 예비치와 시장 예상치인 92.0보다 양호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17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04%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02.9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76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2%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687%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94%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43%에서, 전일 0.049% 로 확대






    ■ 27일 뉴욕채권시장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의 구체적인 일정이 잡혔지만, 미국이 대중국 투자를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험자산 선호가 빠르게 꺾이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커졌다.

    계속되는 무역 전쟁 속에 제조업은 위축되고 기업 투자는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 소비는 건재해 경제를 지탱하고 있지만, 최근 불안한 신호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등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미 국채 값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전문가의견]

    "어떤 것도 막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 소비가 유지될 것이라는 게 우리의 기본 가정"

    "연준이 올해 한 번만 더 25bp의 금리 인하를 하는 중간 주기 조정을 예상한다" 며 "선물시장신호는 더 비관적"이라며 "재정 정책의 완화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다"

    "임금 증가율은 탄탄했지만, 소비는 실망스러웠다" 며 "가계와 기업이 더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불확실한 시기를 대비하고 있다는 뜻"

    "경제지표가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쪽으로 기울어있지만, 시장에서는 일부 공포도 나왔다"







    뉴욕외환시장 : 달러>유로>엔화


    달러 인덱스99.118 (-0.11%) : 주요6개국통화대비 달러 약세
    달러/유로 1.09414달러 (+0.22%) :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달러 107.955 (+0.20%) : 달러대비 엔화약세
    엔화/유로 118.11엔 (+0.27%) : 유로대비 엔화약세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협상 일정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기대가 커졌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대중국 자본투자를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긴장 역시 확대됐다. 

    달러 인덱스는 최근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 추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등 정치적 혼란도 계속되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다.



    ■ 27일 뉴욕원유시장

    11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50달러(0.9%) 하락한 55.91달러

    이란 제재 완화 여부,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반군의 휴전 가능성, 사우디 원유생산량 회복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를 두고 양국에서 엇갈린 주장이 나오면서 유가가 요동쳤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먼저 이란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WTI는 장중 한때 전쟁 대비 3%가량 내리는 등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미국이 이를 반박하면서 곧바로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을 통해 "이란이 대화를 위해 제재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나는 당연히 '안 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미국 국무부는 이것에 대해 "근거 없는 얘기"라면서 이란 원유 수출을 제로로 만드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중동 정세 관련 다른 소식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WSJ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반군 후티와 부분적인 휴전을 단행할 움직임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런 논의가 중동의 긴장을 줄일 것이란 기대가 부상했다.

    사우디의 산유량 회복 관련 소식도 유가에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산유량이 하루 평균 980만 배럴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사우디 당국자가 발표했는데 이는 산유시설 폭격 이전 산유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 27일 중국증시 :  저가매수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2,932.17 (+0.11%)

    선전종합지수 1,612.26 (+0.91%)


    27일 중국증시는 저가매수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장 후반에 들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선전종합지수는 상승 출발 후 오름폭을 점차 키웠다. 전날 급락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및 통신주가 1% 넘게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IT섹터가 2% 이상 상승했다. 선전종합지수의 농업 부문은 4%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무역 협상과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이어졌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부터 대두와 돼지고기를 상당량 사들였다고 밝힌 것은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중국은 미국 제품을 더 구매할 의사가 있으며, 양측이 더 열의 있는 조치를 하고 비관적인 언행은 적게 하면 미·중 무역 협상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늘리는 등의 행보에 나선 것은 무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CNBC 방송은 제1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이 다음 달 10~11일 워싱턴에서 열릴 것이라고 소식통은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임시면허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 있다는 보도는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8월 공업이익도 전년 동월 대비 2.0% 하락하며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공업이익은 지난 7월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 27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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