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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2/05(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2. 5. 06:58

    19/12/05(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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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미 ISM 양대지수 동반 하락의 시사점 - 유진


    11 월 미 ISM 비 제조업지수 48.1 기록하며 한 달만에 0.8p 하락 올 여름 이래 갈지자 횡보 지속.

    11 월 비 제조업 세부지수 기업활동 급락 반면 신규주문 과 고용 상승 비제조업지수 급락 가능성 미미.


    시사점 1. 2020 년 미 경제성장률 2% 대 중반보다는 1.8% 내외로 하락 가능성 확장세 둔화기조 지속.

    시사점 2. 2020 년 미 연준 금리정책 1 분기 동결기조 이어지나 2 분기 이후 인하 가능성 상존.



    ㅇ11월 미ISM 비제조업지수 전월비 0.8 p 하락한 53.9 기록→ 견조한 확장기조 유지


    11 월 미 ISM 비 제조업지수가 시장예상과 달리 하락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확장기조를 유지했다. 11 월 ISM 비 제조업지수는 시장예상 54.5 을 하회한 53.9 를 기록하며, 10 월 반등 이후 한 달만에 전월비 0.8p 하락했다. 부동산 헬스케어 등 ISM 비제조업지수 구성에 포함된 12개 구성 모두 중립수준을 상회했다.


    세부지수는 11월 ISM 비제조업지수가 하락했지만 급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음을 시사했다. 생산활동을 의미하는 기업활동지수가 10 월 57.0 에서 11월 51.6 으로 급락했지만 , 신규주문 및 신규수출주문, 고용지수 등 은 상승했기 때문이다


    ㅇ 2020 년 미국경제 , 제조업과 비제조업 동반 침체 의 급랭 가능성 미미, 1.8% 내외 성장 예상


    11월 ISM 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동반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다. 10~11월을 평균하면 ISM 제조업지수의 경우 48.2 를 기록하며 3분기 49.4 에 비해 1.2p 하락했고, 비제조업 지수는 54.3 을 기록하며 3 분기 54.2 에 비해 0.1p 상승했다.


    이를 통해 본 2020 년 미국경제에 시사점 은 다음과 같다.


    -2020 년 미GDP 성장률 2%선 하회 :


    2020 년 미국경제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엇갈린다. 2020 년 경제성장률이 2019 년 ( 보다 낮아진다는 점에는 동의하나 , 그 수준을 놓고 낙관적 시각은 2% 중반대 성장을 예상하며 비관적 시각은 1.8% 내외 성장을 예상한다. 우리는 미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제조업도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2020 년 미 GDP 1.8% 성장 전망을 유지한다.


    -미 실물경기, 제조업 회복 아닌 비제조업 둔화 정도가 관건 :


    2020 년 미국 실물경기에 대한 시각은 비제조업 확장 제조업 회복 시각과 제조업 침체 비제조업 둔화 시각으로 나뉜다. 11월 ISM 양대 지수는 후자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그 폭은 크지 않다. 어쨌든 2020 년 미국경제는 제조업 회복보다는 비제조업 둔화 정도가 관건 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


    -미 연준 금리정책 2 분기 이후 재차 인하 가능성 상존:


    미 연준은 금리정책과 관련하여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면 인상 고용이 악화되면 인하 시각을 제시한 가운데 당분간 동결 기조를 예고했다. 11월 ISM 양대 지수는 미 연준의 금리정책이 1 분기에는 동결기조가 이어지나 2 분기 이후에는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한다





    ■ 11월 ADP고용 쇼크는 트럼프의 무역협상 전략을 어떻게 바꿀까? -KB


    ㅇ11월 ADP 고용, 생산부문 중심으로 부진


    11월 ADP 민간고용은 5월 이후 가장 작은 폭인 6.7만명 증가하면서 예상 (13.5만)을 하회했습니다. 10월 수치도 12.5만에서 12.1만으로 하향되었습니다. ADP는 서비스와 생산으로 구분되는데, 생산부문에서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GM파업이 10월에 끝났음에도 11월 고용이 부진한 것은, 아직 무역분쟁의 불안감이 고용자들 사이에서 가시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ㅇ경합지역에서 트럼프는 더욱 불리해지고 있다


    생산부문 고용 부진으로 인해 경합주인 러스트벨트에서 트럼프가 더욱 불리해졌을 것임은 확인하지 않아도 명확합니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반드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것입니다.


    ㅇ트럼프의 관세 ver.2에 주목하자


    어제 이그전 (트럼프 관세 ver.2)에서 언급한 것이 그것입니다. 결론은 두 가지였는데, ① 트럼프는 1단계 합의를 방치하기 어려울 것이며, ② 경쟁 제조국가에 어떤 식으로든 제재를 가하려 할 것입니다


    ㅇ세줄 요약:


    1. ADP고용은 생산부문의 부진 영향으로 예상 (13.5만)을 하회 (6.7만)했다
    2. 이는 곧 경합지역인 러스트/팜벨트에서 트럼프가 더욱 불리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3. ‘트럼프 관세 ver.2’의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① 미중 1단계 합의 필요성, ② 제조업 국가에 대한 제재 등에 주목해야 한다

     




    ■ 트럼프 변덕에 복잡해진 셈법-하나


    ㅇ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는 글로벌 경기 안정을 위한 필요충분조건


    12월 금융시장은 정치 변수에 따라 높은 변동성과 함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오는 15일 미국의 중국 수입품(약 1560억불 규모)에 대한 15% 추가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데드라인이 없다(내년 대선까지 미루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트럼프의 변덕이 심각한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그는 NATO 및 우방국들에 대한 무차별적 방위비 압박에 나서고, 프랑스의 디지털세를 문제 삼아 EU와의 대립각을 세우는 한편,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의 고율 관세 부과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거의 전세계와의 전방위적인 마찰을 부추기고 있어 우려된다.


    만, 일각에서는 그의 이러한 미치광이 전략(madman theory)이 탄핵 정국 및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밀리고 있다는 비판론 등으로 좁아진 정치적 입지를 대외 이슈로 덮거나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예정된 영국 총선도 눈여겨 볼 만한 정치 변수 중 하나이다. 시장은 보수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점치고 있지만, 최근 노동당의 약진, 분열된 민심, 존슨 총리의 정치적 편향성 등을 감안할 때 양당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의회의 구조적인 결정 장애가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 놓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만, 최악의 경우에도 오는 12일 ECB 및 FOMC, 19일 BOE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요 통화당국의 정책적 대응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일정 부분 제한할 개연성도 적지 않다는 판단이다.


    ㅇ글로벌 자산배분전략 : 모든 자산군에 대한 비중 유지 권고


    지난 달 역시 내년 상반기 완만한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 위험자산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했다. 다만, 이번 달에는 트럼프 발 정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추가적인 자산군의 비중 변동 보다는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할 것을 권고드린다.


    당사는 안전자산 중립과 위험자산의 탄력적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 12월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들  - 현대차


    첫째, 미국 경기 부담으로 12월 중순 이전에 1단계 타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둘째,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저점 기대가 약화됐으나, 글로벌 제조업 PMI가 소폭 반등하면서 반등 가능성 또한 엿볼 수 있다.

    셋째,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에도 실적 선행 지표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넷째, 12개월 선행 PER 고점 돌파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겼다. 올해 9월까지 11배를 상회할 때 마다 조정 받았고, 현재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음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고점을 지속적으로 경신할 만한 동력이 부족해 보인다.


    다섯째, 11월 팩터 모니터 결과 위험 선호가 다소 약화됐고, 변동성이 확대됐다. 또한 주도주 모멘텀 하향 조정으로 센티먼트도 약화됐다. 반면, 기술적 지표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가격 지표상 방향성이 다소 혼재되어 있으나, 긍정적인 거래량 지표를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산타 랠리는 연말 배당과 12월 증시 하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유동성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코스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다만, 배당락 효과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리스크로 인해 12월의 낙폭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12월 증시는 여러 이슈가 혼재된 가운데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분기 실적 모멘텀과 2020년 이익 성장성이 돋보이면서 연말 배당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종목, 증시조정에 대비해 방어적인 퀄리티 팩터를 적절히 사용해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스타일 전망: 경기 저점 기대 약화로 성장주 상대강세를 전망한다. 12월 투자유망주로 4분기 이익 모멘텀과 2020년 이익 성장성,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을 제안한다.


    12월 투자매력도 상위 업종: 화장품·의류·완구, 호텔·레저서비스, 소프트웨어, 철강, 증권, 은행




    ■  2019년 12월 첫째 주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율 - 삼성


    KOSPI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3개월 변화율은 -4.9%, 1주 변화율은 0.3%를 기록했다. 주간 변화율이 몇 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한 점이 이색적인 대목이다.


    주간 상승 반전은, 은행 업종(주간 변화율 1.5%), 상사/자본재 업종(1.0%) 등에 주로 기인한다. 다만, 은행의 4Q 실적 주간 변화율이 0%인 점, 일부 종목에서 상향된 증권사 리포트가 없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는 일종의 노이즈일 가능성도 있다.




    ■ 2020 주요 정치변수 현황 및 전망-메리츠


    ㅇ한일 무역마찰 


    원인 : 과거사 배상 문제와 기술패권 요인이 맞물림. 일본, 7 월 이후 반도체 소재 3 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시행. 한일 쌍방 화이트리스트 제외 , GSOMIA 내홍 지속. 일본의 관광수입 감소 , 한국의 대일 불매운동 전개 등.


    전망 : GSOMIA 관련한 미국 중재 예상, 단기 봉합. 다만 역사와 자원을 무기로 한 마찰이기에 향후 재발 가능성 있음.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Supply Chain 의 다변화를 모색할 필요.


    ㅇBrexit


    원인 : 16 년 6 월 영국의 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 가결로 유럽연합 조약 50 조에 의해 2 년간의 탈퇴 절차 개시 (17.3 월)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국경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 사항 합의. 현재 Boris Johnson 총리 안이 의회에 계류 중이며 , EU 는2020 년 1 월 31 일로 Brexit 기한을 연기시켜 주었음


    전망  : 영국 의회가 법안 제정을 통해 , No deal Brexit 현실화 위험을 크게 줄여 놓은 상태. 새로운 Brexit 기한인 '20 년 1 월 31 일까지 정치적 내홍 불가피. 조기총선 , 기존안 재심 , 정부 불신임 , 제 2 국민투표 등 경우의 수. 영국 EU 쌍방이 질서 있는 영국의 EU 탈퇴를 원하고 있음. Brexit 절차가 장기화되더라도 파국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음


    ㅇ이란 등 중동 문제


    원인 : 이란 제재는 06 년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 1) 자산동결 , 2) 선박 항공기 제재 3) 금융규제 등 형태 . 미국은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 강화. 미국 주도의 제재와 이란의 응수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국지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며 , 군사적 긴장 고조 충돌로 번질 소지가 다분함.


    전망 : 미국 대선국면 진입 감안시 , 사우디 통한 군사개입 혹은 직접적 응수 가능성 낮음. 사우디가 원유시설 공격의 이란 배후설에 소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군사적 충돌 위험 제한 요인


    ㅇ북미 관계 : 


    원인 : 김정은 집권 이후 핵개발이 미국에도 직접적 위협이 된다는 인식 확산.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적 인내에서 적극 관여전략으로 선회.  싱가포르와 하노이에서 1~2 차 북 미 정상회담 개최했으나 , 그 이후 진전 없음.


    전망 : 모멘텀 부재한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 북한 : 제재완화 체제보장 요구 vs 미국 : 핵폐기 주장. 북한은 자신의 비핵화 한반도 핵우산 제거 요구 . 미국은 북한의 핵동결 폐기 이행 요구


    ㅇ홍콩사태 


    원인 : 홍콩 정부의 송환법 발의가 시위의 단초 ; 시위확산 6 개월 만에 법 백지화.  그러나 , 1) 행정장관 사퇴 , 2) 구금인사 석방 , 3) 직선제 개혁 등의 요구 로 시위 지속 되고 있으며 , 소수인원 참여하는 대신 공격적.


    전망 :  홍콩 당국의 경찰력 강화. 국제사회 여론 과 홍콩의 금융허브로서의 역할 고려시 중국의 전면적 무력진압 가능성은 낮음. 구의원 선거 민주진영 압승과 맞물려 행정장관 사퇴 등은 가능하나 , 홍콩의 직선제 개혁용인 가능성 낮음.




    ■ 미국 2020 대선(大選)이 온다: 정책과 이익 기반의 미국 산업/기업 점검 -  한화


    ㅇ2020년 미국 Preview 요약


    2020년 미국 2020년에도 미국의 투자 매력도는 높을 것으로 판단. 미국 주요 지수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아졌지만 1) 대선을 앞두고 후보별 수혜 산업들이 존재하고, 2) 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은 산업산업/기업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ㅇ 정책 기반의 산업 기업


    최근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민주당 후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주요 후보들의 정책과 관련 산업들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겠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헬스케어 법안 개선개선, 인프라 확충확충, 청정 에너지 지원지원, 기업 규제 강화 등의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화석 연료 기업들과 대형 IT/금융 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정책들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만큼 민주당 후보들의 정책이 적용된다면 인프라,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도 서비스/장비 기업들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보여진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유지되는 경우에는 화석연료 기업들과 대형대형IT/금융 기업들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ㅇ 이익 기반의 산업 기업


    미국 주요 지수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이익 증가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미국 S&P500 지수는 2020년 9.9%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11개 섹터의 이익은 모두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섹터별 주목 포인트 11개 섹터 내에서도 필수소비재 섹터는 대표 기업들이 본업과 성장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 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유틸리티와 부동산 섹터는 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들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IT 섹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과 반독점 기업 조사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대표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은 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  2020년 기대되는 유망산업 -유진


    한국이 5G의 시대를 열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 이어 지난 11월 1일에는 5G 네트워크 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상용화를 시작


    한국이 최초 상용화를 선언한 이후 반년이 지난 지금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한 국가들이 대다수이며, 글로벌 5G 상용화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


    특히 5G 상용화 ‘최초’ 타이틀 경쟁에서 뒤쳐진 미국과 중국 등의 국가들은 향후 정부 및 통신사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5G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통신장비 및 부품 업체, 모바일 단말기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미국: 5G 주도권을 잡기 위한 투자확대 예상

    ㅇ중국 : 최대 규모 5G 시장의 개화

    ㅇ일본 :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3월 상용화 예정


    [글로벌 통신장비 관련 업체에 주목]


    ㅇ서진시스템 : 2020년 5G 통신장비 매출 성장, 자동차 부품 매출 본격화, 2020년 기준 PER 6.3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


    ㅇ 오이솔루션 : 5G 국내외 투자 확대로 최대실적 지속, 고가 제품확대로 수익성 확대. 2020년 기준 PER 6.6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


    ㅇ 케이엠더블유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 중국 5G 상용화 서비스 개시로 ZTE향 매출 본격화, 시스템류 제품 해외 진출
     2020년 기준 PER 11.6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ㅇ 에이스테크 : 국내 삼성전자는 물론 해외 에릭슨의 시장확대와 성장 기대, 2020년 기준 PER 9.2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소폭 할증되어 거래 중.


    ㅇ RFHIC: 중국 화웨이 매출 재성장 및 삼성전자 해외 진출 수혜 기대, 2020년 기준 PER 14.3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ㅇ 다산네트웍스 : 5G 망 고도화 및 28GHz 5G 서비스 투자시 수혜 + 미국 자회사의 성장. 2020년 기준 PER 15.4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 LG 이노텍 : 2020년 실적 성장: 정량적 분석


    ㅇ4Q19, 재고조정 우려 X


    4Q19는 매출액 2.8조원(+14%, 이하 YoY), 영업이익 1,654억원(+60%)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의 OLED 스마트폰(트리플 카메라 채용 모델)의 부품재고조정 우려는 과도하다.


    ① LED, HDI, 전자부품 관련 일회성 비용은 예상대로 집행될 가능성이다. 그러나 ② 광학솔루션 부문(카메라 등)의 매출액은 3Q19 1.7조원 → 4Q19 2.0조원으로 증가가 전망된다. 트리플 카메라 공급 효과다.


    ㅇ2020년: 17년의 주가 상승 Cycle 재현 예상


    2019년 영업이익은 3,593억원(+36%)를 예상한다. 2020년은 5,048억원(+41%)가 전망된다.


    ① 광학솔루션의 변화를 주목한다. 고객사의 제품 전략 변화로 20년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부터는 3D ToF 모듈의 공급이 시작된다. ToF 매출은 19년 0억원 → 20년 7,050억원으로 전망된다. 2020년 신모델에서의 ToF 채용률은 50%로 가정했다.


    ② 19년 연말의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가 존재한다. ③ 기판소재,LED, 전자부품 사업에서도 손익 개선이 유력하다. 사업 구조를 효율화한 HDI와 LED는 각각 504억원, 348억원의 적자 축소가 추산된다.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는 통신 모듈용 SiP(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목표주가 17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향후 4개 분기 EPS(4Q19~3Q20F)에 동종업계 평균 PER 14.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① 현 주가는 20F PER 8.6배다. ② 19F PBR은 1.3배다.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던 2017년의 고점 PBR은 2.3배였
    다. ③ 2020년 IT에서의 최대 모멘텀은 5G 스마트폰이다. LG이노텍의 ToF 모듈과 통신 모듈용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SiP)는 5G의 핵심부품이다.





    ■ 휴온스  :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ㅇ4분기 영업이익 94억원(+18.3%, YoY)으로 양호한 증가 예상


    3분기까지의 수익성은 좋지 않았다. 매출액은 2,643억원(+9.9%, 이하 YoY)으로 10%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47억원(-7.3%)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3.1%(-2.5%p)에 그쳤다. 수익성이 좋았던 에스테틱 수출 이관과 연구개발비가 20% 이상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968억원(+9.8%)이 되겠다. 의약품 매출액은 531억원(+13.0%)으로 10% 이상 증가하겠다. 뷰티 헬스케어 매출은 233억원(-0.4%), 수탁 사업부는 124억원(+8.9%)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94억원(+18.3%)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10% 이상 증가하겠다.


    ㅇ내년 영업이익 528억원(+19.6%, YoY)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내년부터 수익성은 다시 정상화되겠다. 매출액은 4,048억원(+12.1%)으로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서겠다. 의약품 매출액도 2,197억원(+11.1%)으로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겠다.


    순환기계(461억원, +13.2%)와 대사성 의약품(254억원, +14.3%)이 성장을 이끌겠다. 올해 사업 이관으로 감소한 뷰티 헬스케어 매출은 1,014억원(+15.9%)으로 처음으로 천억원을 넘어서며 회복되겠다.


    영업이익은 528억원(+19.6%)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13.1%(+0.9%p)으로 개선되겠다. 임상 진전 등으로 연구개발비는 268억원(+10.0%)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 개선과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으로 매력적인 투자 구간4분기부터 의미 있는 영업이익 증가가 시작되며 내년 수익성은 개선되겠다. 내수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며 15년 31위에서 올해 24위로 순위가 높아졌다.


    20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12배로 최근 3년 평균(15.1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 지금은 매력적인 투자 구간이다.





    임상 데이터로 산을 넘고 있는 RNA 치료제 (Evaluate Pharma) -메리츠


    Spinraza(IONIS)와 Patisiran(Alnylam)의 허가를 시작으로 RNA 치료제에 대한 빅파마들의 관심은 커져간다.


    기존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나 항체 치료제는 문제된 단백질을 정상화 시키는데 집중하는 반면, RNA치료제는 문제된 단백질이 생성되지 않도록 RNA 번역 전에 막아 이상적인 치료제로 불린다.


    그 동안 시판 중인 약이 드물어 임상 데이터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RNA치료제 임상 데이터들이 하나 둘씩 나오며 시장에 파장을 주고 있다. 그 중심엔 Medicines의 ‘Inclisiran’ 임상 3상 데이터가 한몫 했다.


    2019년 미국심장학회(AHA 2019)에서 긍정적인 임상 3상 데이터를 공개해 빅파마인 Norvatis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Next Inclisiran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거 칼럼을 통해 RNA치료제는 초기 임상단계에서 기술 수출 및 파트너십 계약이 잦아, 초기 임상에 있는 업체들도 관심을 가지자 했다. 그러나 잘못 판단한 부분이 있었다.


    초기임상 단계 업체들이 높은 가치에 기술 수출을 하더라도 마일스톤을 받기 위해선 임상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임상 2상 중인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미 임상 1상에서 안정성이 확보되었으며 임상 3상의 데이터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국내 RNA 개발 업체들은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ㅇ병의 근원을 차단하는 이상적인 약


    ‘18년 RNAi 치료제 ‘Patisiran’(개발사 Alnylam)의 허가를 시작으로 RNA 치료제에 대한 관심은 커져간다. RNA 치료제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단순하다. 병의근원을 차단하는 이상적인 약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저분자 화합물이나 항체치료제는 문제된 단백질을 정상화(치료) 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만약 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생산된다면 기존의 치료제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RNA 치료제는 병의 근원인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RNA를 타겟하는 기전이다. 문제의 RNA를 번역(Translation)하지 못하게 개입한다면 병을 유발하는 단백질도 생성 되지 않는 원리다.


    이러한 RNA치료제의 종류로는 크게 ASO, siRNA, Aptamer, miRNA 4가지로 나뉘며, 이 중 ASO와 siRNA 플랫폼이 현재까지 이 시장의 주류라 할 수 있다.


    ㅇ국내 RNA 개발 업체 :올릭스, 올리패스, 바이오니아, 에스티팜


    국내 RNA치료제 개발 중인 업체는 올릭스와 올리패스, 바이오니아 3개가 있다. 아쉬운 점은 아직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중임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확인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위의 3개 업체는 RNA관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임상 데이터로 증명만 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기업들과도 경쟁해볼 수 있다.

    그 외 에스티팜이 RNA치료제 원료(API)를 생산하고 있어 RNA치료제 시장의 성장에 수혜를 누릴 수 있다





    ■ 젬백스: 임상 2상 대성공,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효과 입증 - kb



    ㅇ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으로 주평가변수인 SIB 점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


    젬백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발표한 GV1001의 국내 임상 2상 결과에 따르면 주 평가변수인 SIB (Severe Impairment Battery) 점수가 투여군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임.


    Donepezil 단독 투여군에서는 SIB점수가 7.23점이 감소한 반면, Donepezil과 GV1001 1.12mg을 투여한 시험군에서는 0.12점 감소 (p<0.021)하는데 그쳐 대조군 대비 7.11점 개선되었음을 입증.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인 Donepezil과 Rivastigmine이 유사한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4점 내외의 개선효과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결과이며,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된 것은 세계 최초.


    ㅇGV1001의 1Q20 기준 파이프라인 가치 최소 2조 1,505억원, 최대 6조 8,692억원 이상


    GlobalDat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의 중등도에서 중증인 치매환자는 211만명에 달하며, 이중 50만명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있음.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환자수는 연평균 2.62% 확대 예상


    현재 가장 많은 처방량을 보이는 약물은 Donepezil과 Rivastigmine의 오리지널, 제네릭 약물이며,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90%를 상회.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환자군 중에서 두 약물을 처방 받는 환자수는 각각 22.5%, 14.4% 수준


    ㅇ두 약물의 오리지널인 Aricept (Donepezil), Exelon (Rivastigmine)의 환자 1인당 연간 약가는 약 8,000달러 수준이며, 향후 개발 예상 신약의 예상 약가는 최소 14,600달러에서 최대 39,000달러까지 다양


    이를 기반으로 평가한 GV1001의 1Q20기준 파이프라인 가치는 가장 보수적인 약가와 점유율 가정 (14,600달러, 22.5%)을 적용하더라도 2조 1,505억원에 달하며, 점유율을 유지한 채 Aducanumab과 동일한 약가 (28,000달러)를 가정할 경우 4조 1,694억원, Aducanumab의 예상 약가와 최대 점유율 (28,000달러, 36.9%)을 가정할 경우 6조 8,692억원에 달함


    본 가치평가는 미국에 한해 수행한 것으로 글로벌로 그 지역을 확대할 경우 더욱 높은 가치를 기대할 수 있음






    ■ 현대차 : 5%, 8%, 그리고 61조원 -하나


    ㅇ2020년 자동차 영업이익률 목표 5% 수준 제시


    현대차는 CEO와 투자자의 미팅을 통해 2020년 경영목표로 물량의 소폭 증가와 영업이익률 5%에 기반한 두 자릿수 이상의 이익 증가를 제시했다.


    글로벌 산업수요는 0.4%에 그칠 것이지만, 신차 효과를 통해 산업수요 대비 소폭 상회하는 판매를 기대하고,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절감, 그리고 원가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한다는 목표이다.


    2020년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이 약 85조원으로 예상되는 바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은 4.3조원, 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 1.1조원을 더할 때 연결 영업이익은 5.4조원 수준을 목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인 4.7조원 대비 15% 높은 것이다.


    ㅇ중장기 재무목표로 자동차 영업이익률 2022년 7%, 2025년8% 이상 제시


    중장기 재무목표에 대해서는 지난 2월 말 제시했던 2022년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률 7%에서 추가적으로 2025년 자동차 영업이익률 8% 이상달성을 제시했다.


    내연기관/친환경차 모두에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원가절감추진위원회를 통해 원가혁신을 진행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안착이 주요 개선요인이다.


    원가는 플랫폼/부품 공용화와 생산성 향상,품질비용/판매비용 등 8개 부문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34.5조원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 중이다.


    중장기 투자계획으로는 2020년~2025년까지 총 61.1조원을 투자하는데, R&D 투자로 22조원, 경상투자로 27조원을 쓰고, 전략지분투자로 12조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모빌리티/AI/로보틱스 등의 신사업 투자 7.8조원과 자율주행/전동화 투자에 12.2조원이 포함된다.


    참고로 지난 2월 발표했던 향후 5년간의 투자계획은 총액 45.3조원이었고, 경상투자 10.3조원, R&D 20.3조원, 그리고 미래기술투자 14.7조원으로 구분했다.


    선행투자로 2021년까지는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겠지만, 2022년 이후 본격적인 플러스를 기대 중이다.


    ㅇ 중장기 비전 제시와 투자자와의 소통 의지는 긍정적


    이번 CEO와 투자자의 미팅은 지난 2월 말 진행되었던 미팅에 이은 2번째이다. 2020년/2022년 자동차 영업이익률 목표가 5%/7%로 변함이 없고, 구체적인 달성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지만,


    물량 목표 설정과 달성 전략의 실행이라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바뀐 산업환경 하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편,현대차는 주주가치제고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는데(취득일 2019년 12월 5일~2020년 3월 4일), 규모는 현재 시가총액의 1% 수준인 총 3,084억원(보통주/우선주 각각 2,596억원/488억원)이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한다.





    ■ HSD엔진 : LNG선 Spot 용선료는 장기 용선료상회-하나


    ㅇLNG선 부족, Spot 용선료는 기간 용선료 상회


    LNG선 Spot 운임은 3-6개월 기간 용선료를 올해 10월 이후 상회하고 있다. 글로벌 LNG 시장이 용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Spot 거래량이 늘어나고도 있지만, 늘어나고 있는 물동량에 비해 실어 나를 LNG선박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9년 글로벌 LNG 물동량은 3.5억톤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LNG물동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반면 모스LNG선의 퇴출은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LNG선 부족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ㅇLNG선 선가 회수기간 6년 수준


    176K급 LNG선 하루 용선료는 126,500달러 수준으로 현재 신조선가 기준 선가 회수기간은 6.5년 수준이다. 6년의 선가회수기간은 2010년 이후 가장 최저 수준이므로 선주들의 LNG선 발주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예상된다.


    늘어나고 있는 LNG물동량과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박 인도량이 더 이상 늘리기 어려운 연간 50척 수준으로 늘어난 것도 선주
    들의 발주 움직임을 자극할 것이다.


    용선료가 더욱 오르지 않는다 해도 6년의 선가 회수기간과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잔량 증가, LNG물동량 상승은 LNG선 발주 경쟁을 더욱 촉발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ㅇ2020년 LNG선 발주량 50-55척 전망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LNG수입량 증가와 동남아 국가들의 LNG수요 증가는 글로벌 LNG시장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LNG시장 지배력이 높은 로열더치 쉘도 LNG선 발주 계획을 8척에서 16척으로 상향하는 것을 얼마전 발표했다. 2030년으로 갈수록 글로벌 LNG 시장은 공급과잉이 심해지면서 LNG가격은 하향 안정화 될 것이고 이는 글로벌 LNG수요를 더욱 늘려주게 될 것이다.


    이런 움직임을 고려할 때 2020년 전세계 LNG선 발주량은 한국 조선소들의 연간 인도능력을 고려해 50-55척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
    상된다.



      

    ■ 자이에스앤디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챔피언 자격이 있는 도전자의 등장 - DB


    자이에스앤디의 타겟 시장은 500세대 미만의 중소규모 단지 시장이다. 대형건설사의 영역이 아니다. 시장 자체가 작은 것은 아니지만 공사비나 고정비 문제로 인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수요자는 당연히 대형건설사 브랜드를 원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틈새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 자이에스앤디이다. 중소규모 단지 시장에 챔피언 자격이 있는 도전자가 등장했다.


    투자포인트는 단순 명료하다.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달리지 않던 중소규모 단지에 자이(르네, 엘라)브랜드가 달릴 수 있다면? 건설업종 내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건설사가 탄생했다. 투자의견Buy와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이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건설사는 당분간 없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신생 주택건설사]


    자이에스앤디의 사업부는 ① 주택개발, ② 부동산운영, ③ Home Improvement로 구성되어 있다.


    19년 상반기 현재 매출액 비중은 Home Improvement(59.1%), 부동산운영(35.9%), 주택개발(5.0%) 순이지만 18년도 주택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런칭했기 때문에 향후 매출액의 성장과 이익의 증가는 주택개발의 확장 여부에 달려있다고 봐야 한다.


    부동산 운영사업과 Home Improvement사업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성장성은 낮은 산업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의 가치 상승을 이끌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결국 향후 자이에스앤디의 밸류에이션은 주택개발의 성장성에 달려있다.


    자이에스앤디 주택사업의 주 타겟은 500세대 미만 정도의 중소규모 단지 시장이다. 상품은 아파트만이 아닌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아파트형 공장 등이다.


    분석이 용이한 아파트 시장만으로 보면 핵심지역(서울, 수도권, 6대 광역시)에서 15년부터 18년까지 4년간 신규 분양된 500세대 미만 아파트세대수는 평균 4.4만세대이고 사업비 기준으로는 약 18조원(추정)이다.


    19년에는 규제의 영향으로 대형단지의 분양이 영향을 받은 반면 중소규모 단지의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약 5만세대(26.8조원) 분양될 전망이다.


    대형건설사 입장에서는 놓치기도 아쉽지만 그렇다고 쉽게 접근하기도 어려운 시장인데 기본적으로 분양세대가 적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적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서울시에서 분양된 500세대 미만 단지 8,496세대(공공,임대 등 제외) 중 시공순위 15위권 내 건설사의 비중은 27.9%에 불과하다. 이 중 브랜드를 공유하는 대형건설사 계열 건설사를 제외하면 시장점유율은 19.5%이다.


    대형건설사의 텃밭인 서울시에서 지난 2년간 대형건설사의 시장점유율이 66.3%인 것을 감안해보면 중소규모 단지 시장에서는 이른바 중견건설사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대형건설사 입장에서 보면 서울시와 광역시의 중소규모 단지 시장은 계륵과 같다. 시장 규모를 아예 무시할 수준도 아니지만 섣불리 시장에 진입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건축비에 있는데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건축비용을 중견건설사 수준으로 낮추기도 어렵고, 설사 낮춘다고 하더라도 높은 고정비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진다.


    따라서 발주처(조합이나 시행사)가 시공 입찰 참여를 요청하는 양호한 입지라고 하더라도 전체 분양세대 규모가 적을 경우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이에스앤디의 전략은 이런 틈새시장을 공력하겠다는 것이고 DB금융투자는 이러한 전략을 매우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GS건설의 Xi브랜드는 국내 최상위 브랜드이고,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Xi 아파트의 가격은 일반 아파트와 평균 매매가격의 차이가 난다.


    대형사 브랜드에서 소외되었던 중소규모 단지에 Xi 브랜드(자이에스앤디의 브랜드는 Xi 가 아닌 Xi rene이지만)를 달 수 있다면? 높은 브랜드 가치에 상대적으로 낮은 공사비는 조합이나 시행사와 같은 사업주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다.


    주식 관점에서 자이에스앤디의 장점은 높은 성장성에 있다. 3~4년 후 자이에스앤디가 상장을 했다면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는 지금보다 낮을 것이다.


    자이에스앤디가 주택사업 매출액 비중이 5%대 미만인시점에 상장을 한 이유는 자본의 확대가 우선 순위가 아니었고 수주 경쟁에서 비상장사의 불리함을 탈피하기 위함이었던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높은 성장성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스앤디는 18년부터 본격적으로 주택사업을 시작했고, 의미있는 기성 인식 시점은 20년부터로 전망된다.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추정치를 기준으로 18~22년까지 CAGR은 37.1%이다.


    건설업종및 유관업종 주식의 디레이팅이 낮은 성장성(역성장)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업종 내 상대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자이에스앤디의 성장성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면 삼호의 사례를 기억해볼 필요가 있다. 사업전략, 매출구조 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삼호가 워크아웃 이후 꾸준히 이익을 개선했던 것은 모회사인 대림산업과의 브랜드 공유를 통해 중소규모 단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였다.


    또한 지난 2년간 서울시 중소규모 단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설사 중 하나가 삼호(대림산업과 공동사업 포함)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건축비와 높은 브랜드가 가지는 수주 경쟁력을 보여준 건설사가 삼호였다고 판단된다.






    ■ NH프라임리츠 상장 D-day - 키움


    ㅇ NH프라임리츠의 AMC NH농협리츠운용의 서철수 대표, "상한가 두번은 그냥 간다"


    공모가 5000원 기준으로 1년 차 배당률 5%대 설정, 7년 연평균 배당수익률 목표 5.5%. 첫날과 이튿날 모두 상한가로 올라도 시가 배당수익률이 각각 4%, 3% 수준. 서울스퀘어, 강남권역의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4개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우량 임차인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 기대


    ㅇ 리츠 편입자산으로 사회간접자본(SOC)이 더 어울리는 자산


    최근 리츠 열풍에 편승해 부실 부동산 편승 가능성에 우려. 부동산펀드의 경우 기관투자자에 셀다운(재매각)에 실패하면 리테일 판매도 개인에 떠넘기는 경향. 인프라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어 리츠에 제격, "인프라 자산의 리츠 편입 가능성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는 상태”


    ㅇ 투자시 주의점은?


    타 공모 리츠와 다른 ''재간접리츠'' : 집합투자업자보수 등 수수료가 발생해 직접 부동산을 보유한 리츠보다 수수료가 높고, 임대계약에 만기가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


    오피스 중심 자산, 임차인 관리 우려:  삼성그룹 계열사 입주한 건물은 임대료를 받기 수월하지만 다양한 임차인이 들어선 서울스퀘어나 강남N타워는 연체·미납 등의 우려


    공모리츠는 ''주식'', 펀더멘털과 관련 없는 변동성도 존재 : 리츠는 채권 아닌 주식, 국내 상장 리츠의 경우 아직 기초자산이나 앵커의 신뢰도가 높지 않아 철저히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투자 필요





    ■ 2020년에는 내연기관보다 더 싼 전기차가 나온다 - SK

    2021 년 유럽 CO 2 배출 규제 강화에 앞서 전기차 대거 출시 중. 폭스바겐 전기차 ID.3 판매가격은 3 만유로 이하로 독일에서 보조금을 포함할 경우 동급의 내연기관 자동차 폭스바겐 골프보다 더 싼 가격에 구매 가능.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보고만 있었던 중국 전기차 시장 과 달리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의 과실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과 소재업체들이 향유할 전망

     


    ■ 2차전지 낙폭 과대 종목 매수 기회로  - 하나


    2차전지 섹터, 셀 메이커 실적 추정치 하향 우려로 하락. 실적 추정치 하향 리스크는 전기차 배터리 이슈와 무관.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매수 기회.


    삼성SDI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가치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주가 하단은 12M Fwd P/B 1.1배 선을 지켜왔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하여 약 2,000억원 감소 가정할 경우 자본은 기존 전망치 13.7조원에서 13.5조원으로 감소하며 이때 P/B 1.1배는 21만원 수준이다. 21만원 미만 하락 시 매수 전략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LG화학 4Q19 preview  : 인내의 시기 - 삼성


    4Q 영업이익은 1,190억원(-69%QoQ)으로 컨센서스(2,870억원; -58%)를 하회할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이는 4Q 화학제품 스프레드 추가 부진 및 기존 예상보다 커질 ESS 화재관련 충당금(약 1,000억원→2,000억원)에 기인.


    2020년 폴란드 공장 추가증설 물량에 대한 수율 개선을 위해 고정비 부담은 1H20까진 발생 전망. 화학업황 부진과 낮아진 2020년 EV 배터리 실적전망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9%하향(38.0만원→34.5만원).


    2020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이 컨센서스에 반영되는 동안 단기 투자심리 부진은 지속 예상. 1H20 수율회복 시점을 확인하며 재매수 전략 유지.

     



    ■ 덕우전자 : 무선이어폰과 ToF 가 트리거- 이베스트


    동사는 금형을 설계 및 제조하는 업체로써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과 자동차 전장부품, 바이오 소모품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제품은 카메라 모듈 후면에 케이스처럼 부착되는 스티프너와 듀얼 이상의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브라켓 등이며, 차량용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와 바이오 세포배양기판 등도 판매한다.

    매출비중은 3Q19 기준 모바일(스티프너+브라켓)향 73.1%, 전장(제동장치+조향장치)향 16.1%, 바이오향 4.3% 수준이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A사로 A사의 벤더(L사, O사, S사)등을 통해 납품한다.


    당장 트리플 카메라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


    동사는 금년 고객사 신형 트리플 카메라에 브라켓 납품을 실패하였는데, 내년에도 사실상 납품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트리플 카메라의 구조는 삼각형으로 기존 납품하던 일자형 브라켓과 모양이 다르다.

    동사는 이를 기존 일자형 브라켓에 용접을 통해 한 면을 추가로 만드는데,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 프레스 방식(찍어서 금형을 사출하는 방식)이 아닌 CNC방식(식각하여 금형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여야 하지만


    이럴 경우 제조비가 크게 상승(약 2배 추정)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손해다. 만약 고객사의 카메라 배치가 일자형으로 변화될 경우 동사가 물량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향후 지속 체크가 필요한 사항이다.


    ㅇ 고객사 무선이어폰과 ToF 가 트리거


    동사가 작년부터 시작한 고객사 무선 이어폰 비즈니스는 ‘18년 약 5억원으로 미비하였지만, 3Q19기준 A사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약 4천만대 수준으로 올해 50~60억원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객사 신형 무선이어폰이 1) 무선이어폰상 첫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한 점과, 2) 커널형으로 바뀐 점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매우 반응이 좋은 상항이여 내년 신모델 판매량이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내년 동사의 무선이어폰향 매출액이 80~1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하여 내년 고객사 신모델에 ToF가 채용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동사의 브라켓+스티프너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ToF카메라는 구조상 송수신부가 합쳐진 듀얼이 기본이기 때문에 브라켓 채용이 필수적이다.


     



    ■ 2020년에는 내연기관보다 더 싼 전기차가 나온다 - SK

    2021 년 유럽 CO 2 배출 규제 강화에 앞서 전기차 대거 출시 중. 폭스바겐 전기차 ID.3 판매가격은 3 만유로 이하로 독일에서 보조금을 포함할 경우 동급의 내연기관 자동차 폭스바겐 골프보다 더 싼 가격에 구매 가능.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보고만 있었던 중국 전기차 시장 과 달리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의 과실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과 소재업체들이 향유할 전망

     


    ■ 2차전지 낙폭 과대 종목 매수 기회로  - 하나


    2차전지 섹터, 셀 메이커 실적 추정치 하향 우려로 하락. 실적 추정치 하향 리스크는 전기차 배터리 이슈와 무관.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매수 기회.


    삼성SDI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가치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주가 하단은 12M Fwd P/B 1.1배 선을 지켜왔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하여 약 2,000억원 감소 가정할 경우 자본은 기존 전망치 13.7조원에서 13.5조원으로 감소하며 이때 P/B 1.1배는 21만원 수준이다. 21만원 미만 하락 시 매수 전략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LG화학 4Q19 preview  : 인내의 시기 - 삼성


    4Q 영업이익은 1,190억원(-69%QoQ)으로 컨센서스(2,870억원; -58%)를 하회할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이는 4Q 화학제품 스프레드 추가 부진 및 기존 예상보다 커질 ESS 화재관련 충당금(약 1,000억원→2,000억원)에 기인.


    2020년 폴란드 공장 추가증설 물량에 대한 수율 개선을 위해 고정비 부담은 1H20까진 발생 전망. 화학업황 부진과 낮아진 2020년 EV 배터리 실적전망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9%하향(38.0만원→34.5만원).


    2020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이 컨센서스에 반영되는 동안 단기 투자심리 부진은 지속 예상. 1H20 수율회복 시점을 확인하며 재매수 전략 유지.

     



    ■ 덕우전자 : 무선이어폰과 ToF 가 트리거- 이베스트


    동사는 금형을 설계 및 제조하는 업체로써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과 자동차 전장부품, 바이오 소모품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제품은 카메라 모듈 후면에 케이스처럼 부착되는 스티프너와 듀얼 이상의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브라켓 등이며, 차량용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와 바이오 세포배양기판 등도 판매한다.

    매출비중은 3Q19 기준 모바일(스티프너+브라켓)향 73.1%, 전장(제동장치+조향장치)향 16.1%, 바이오향 4.3% 수준이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A사로 A사의 벤더(L사, O사, S사)등을 통해 납품한다.


    당장 트리플 카메라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


    동사는 금년 고객사 신형 트리플 카메라에 브라켓 납품을 실패하였는데, 내년에도 사실상 납품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트리플 카메라의 구조는 삼각형으로 기존 납품하던 일자형 브라켓과 모양이 다르다.

    동사는 이를 기존 일자형 브라켓에 용접을 통해 한 면을 추가로 만드는데,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 프레스 방식(찍어서 금형을 사출하는 방식)이 아닌 CNC방식(식각하여 금형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여야 하지만


    이럴 경우 제조비가 크게 상승(약 2배 추정)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손해다. 만약 고객사의 카메라 배치가 일자형으로 변화될 경우 동사가 물량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향후 지속 체크가 필요한 사항이다.


    ㅇ 고객사 무선이어폰과 ToF 가 트리거


    동사가 작년부터 시작한 고객사 무선 이어폰 비즈니스는 ‘18년 약 5억원으로 미비하였지만, 3Q19기준 A사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약 4천만대 수준으로 올해 50~60억원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객사 신형 무선이어폰이 1) 무선이어폰상 첫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한 점과, 2) 커널형으로 바뀐 점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매우 반응이 좋은 상항이여 내년 신모델 판매량이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내년 동사의 무선이어폰향 매출액이 80~1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하여 내년 고객사 신모델에 ToF가 채용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동사의 브라켓+스티프너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ToF카메라는 구조상 송수신부가 합쳐진 듀얼이 기본이기 때문에 브라켓 채용이 필수적이다.


     





     ■ 오늘 스케줄-12월 5일 목요일


    1. OPEC 및 비OPEC 산유국 회의 예정(현지시간)
    2. 랜들 퀄스 美 Fed 부의장 의회 증언(현지시간)
    3. 韓-中 고위급 기업인 대화
    4. 금감원, 원금손실 DLF 분쟁조정위 개최
    5. 공사보험정책협의체 회의 개최 예정
    6. LH, 4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예정
    7. 10월 국제수지(잠정)

    8. 경남제약 거래재개
    9. 엔에이치프라임리츠 신규상장 예정
    10. 지엘팜텍 권리락(유상증자)
    11. 와이제이엠게임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케이엔제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우정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4.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15. 빅텍 추가상장(CB전환)
    16.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7. 액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오스코텍 추가상장(CB전환)
    19. 솔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20. 한독크린텍 보호예수 해제
    21. 마이크로디지탈 보호예수 해제

    22. 美) 10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3. 美)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5.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6.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3차 추정치(현지시간)
    27. 유로존)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8. 독일) 10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1) 다우지수는 27,649.78pt (+0.53%), S&P 500지수는 3,112.76pt(+0.63%), 나스닥지수는 8,566.67pt(+0.5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91.45pt(+1.55%).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가까워졌으며 15일 전 타결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6주 만에 처음으로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미 정부 자료가 나오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2.25(4.01%) 상승한 $58.35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미중 무역협상에 직접 개입하고 있어 무역협상이 15일 이전에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짐. 그는 최근 추이톈카이 중국 대사를 만나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짐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됐던 NATO 기자회견을 갑작스레 취소함 (CNBC)


    ㅇ 사우디아라비아는 실무진급 회의에서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산유국들에 대해 정부가 깊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자국의 산유량을 합의 수준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알려짐 (CNBC)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새로운 글로벌 세금이 미국 기업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최근 디지털세 도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함 (WSJ)


    ㅇ IHS마켓이 유로존 11월 합성 PMI 확정치가 50.6이라고 발표함. 시장 예상치인 50.3보다 0.3포인트 높았고, 지난 10월 50.6과는 같았음. 11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1.9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10월 52.2보다는 낮았음 (WSJ)


    ㅇ 미국 EIA는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약 486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약 339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306만 배럴 증가함 (WSJ)


    ㅇ국제통화기금이 2020년 홍콩 성장률을 기존 1.5%에서 1%로 하향조정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홍콩정부가 재정지출을 대폭 늘려야한다고 권고했음


    ㅇ S&P는 내년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음. S&P는 미국경제가 추세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에 가까워 정책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이유가 거의 없지만 연준이 계속 지표를 중시할 것이며, 글로벌 무역긴장과 같은 다른 요인에도 민감할 것이라고 판단했음


    ㅇ 중국의 올해 디폴트 규모가 사상 최고를 향해 치닫고 있음. 룸버그통신은 자체 집계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 11월 이후 최소 15건의 디폴트가 추가로 발생해 연간 디폴트 금액이 1,204억위안을 기록, 연간 기준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의 1,219억위안에 간발의 차이로 접근했다고 보도했음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공개한 ''2021∼2035년 신에너지 차량 산업 발전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전체 판매 자동차 중 신에너지 차량 비중을 25%까지 높이기로 했음. 공업정보화부는 2017년 발표한 ''자동차 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에서 2025년 신에너지 차량 판매 비율을 20%로 제시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 목표를 5%포인트 상향 조정했음


    ㅇ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출범한 ‘미국국제개발금융공사(US IDFC)’에 예산 600억 달러를 배정해 중국산 통신장비 퇴출에 나섰음. 아담 보울러 IDFC 대표는 미국은 현재 중국 통신장비업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찾는 데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 문제를 적당히 타협할 생각이 없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외국인 매물 출회 제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9%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48 계약 순매도 했으나 0.90pt 상승한 275.7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0.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가 전일과 달리 오늘은 중국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더불어 미 행정부 관계자가 15 일 이전 1 차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낮아진 점도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였고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 또한 1,190 원 초반을 보이는 등 원화 강세 가능성을 높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원화 강세에 외국인의 매물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제유가 또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OPEC 정례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논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4% 넘게 급등 한 점도 외국인 매물출회 가능성을 제한한다.


    더불어 반도체 칩 제조업체중 하나인 마이크로칩테크가 예상보다 양호한 가이던스를 발표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5% 상승한 점, 12 일 총선이 있는 영국에서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해 질서 있는 브렉시트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양호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내놓아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인 점은 상승폭을 제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ㅇ트럼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어떻게 될지 알게 될 것”

    미 증시 변화요인: 부진한 지표 Vs. 낙관적인 무역협상


    미 증시는 1 단계 무역합의가 15 일 추가관세 부과 이전에 타결이 될 것이라는 미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트럼프도 중국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금융, 물류, 에너지, 반도체,의류업종이 상승 주도.


    그러나 작년 12 월 미 증시 급락을 촉발 시켰던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과 달리 크게 부진하자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못함(다우 +0.53%, 나스닥 +0.54%, S&P500 +0.63%, 러셀 2000 +0.70%)


    전일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대선 이후까지 미룰 수 있다고 언급하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부각. 중국도 트럼프 발언과 같이 협상을 위한 타임라인이나 데드라인을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그러나 두 정부 모두 협상 지연의 대상이 합의된 1 차 협상인지 아니면 남아있는 모든 협상인지 언급하지 않음.


    주식시장은 비관적인 무역협상 전망 속 하락 했으나, 트럼프가 대선을 위한 하나의 발표일 뿐 협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폭은 제한.


    이런 가운데 오늘은 미 언론이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5 일 이전 1 차 협상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또한 쿠슈너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도 나옴. 이는 무역협상에 부담을 주는 발언들이 이어져 왔으나 비공식채널을 통해 협상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시장은 1 차 협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기술이전 등 일부조항을 빼고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무역협상이 부각. 더 나아가 트럼프가 오늘은 “(중국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될지 알게 될 것” 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우려를 완화.


    반면, 작년 12 월 미 증시 급락을 촉발 시켰던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는 예상(14 만건)을 크게 하회한 6.7 만 건으로 발표되며 부담으로 작용. 특히 건설, 제조는 물론 무역, 운송 고용이 감소해 무역분쟁 여파가 고용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


    더불어 서비스업종 개선도 예상보다 부진. ISM 비제조업지수(54.7→53.9)도 예상을 하회한 결과가 발표되는 등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종도 부진. 이 여파로 미 증시는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제한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5% 상승


    마이크론(+2.37%), NVIDIA(+0.85%) 등 반도체 업종은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로칩테크(+5.08%)가 예상보다 양호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급등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55% 상승했다.


    한편, 애플(+0.88%)은 물론 유니온 퍼시픽(+2.06%), 페덱스(+1.81%) 같은 물류회사, L브랜드(+7.91%), 노드스트롬(+2.95%), 갭(+2.23%)같은 의류회사도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노코필립스(+2.95%), EOG리소스(+4.7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상승했으며, JP모건(+1.97%), 웰스파고(+1.26%), BOA(+0.9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1.87%)은 2015년 이후 검색 사업을 운영해온 Sundar Pichai가 CEO를 맡을 것이라고 발표된 이후 강세를 보였다. 존슨앤존슨(+1.62%)은 최근 테스트 결과 베이비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되지않았다고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 여행 서비스업체인 익스피디아(+6.21%)는 CEO와 CFO가 사임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반면, 세일즈포스(-3.18%)는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 및 서비스업지수 부진


    11 월 ADP 는 민간고용보고서를 통해 민간기업 고용자수가 전월(12.5 만건)이나 예상(14 만건)을 크게 하회한 6.7 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소기업(1.2 만건→1.1 만건)은 물론 중견기업(6.8 만건→2.9 만건), 500 인 이상의 대기업(4.2 만건→2.7 만건) 모두 부진했다. 특히 제조, 광업은 물론 운송,무역 관련 고용은 전월 대비 감소해 무역분쟁 여파가 고용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11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4.7)이나 예상(54.5)를 하회한 53.9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상업활동지수(57.0→51.6)이 크게 부진했으나, 신규주문(55.6→57.1), 고용지수(53.7→55.5) 등은 전월 대비 개선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ㅇ국제유가, 파운드화 급등


    국제유가는 EIA 가 주간 원유재고에 대해 예상(-140 만 배럴)보다 큰 49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여기에 OPEC 정례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논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급등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사우디가 산유국들이 감산 이행을 지키지 않으면 증산을 할 것이라고 경고 하기도 했으나, 비공식적으로 감산이행이 진행되면 추가 감산 논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가 발표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화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보수당이 12 일 총선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했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특히 트럼프가 전일과 달리 오늘은 “중국과 무역협상을 잘 진행 중이다” 라고 주장한 점이 국채금리 상승요인이었다.


    금은 낙관적인 무역협상이 기대되자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1.55% 철근은 0.39%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31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19%상승)
    ㅇ 원달러환율: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1.3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7%상승)
    ㅇ 달러인덱스: 93~99 밴드에서 전일 97.56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7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67%하락)
    ㅇ10년-2년금리차: 전전일 0.178%에서, 전일 0.196%으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77%대↑…“미중 무역합의 임박”





    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77%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와 개장 전부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중국과 무역대화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말해 이 같은 보도를 뒷받침했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밑돌았으나 투자자들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에서 관세를 얼마나 철회할지를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개장 전 보도했다. ‘합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한 전일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기에 협상 교착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또한 미국의 신장인권법 추진이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미 협상대표들이 대중 관세 발효일인 15일 이전에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대화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뤄낼 것이다. 공정한 무역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경기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1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한 53.9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4.5를 예상했다. 생산지수가 57.0에서 51.6으로 급락,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 민간고용 증가규모가 예상에 크게 미달했다. 11월 미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6만7000명 늘어 지난 5월 이후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3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증가폭은 12만5000명에서 12만1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불안·미중갈등 고조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0.23% 하락한 2,878.12


    선전종합지수0.20% 오른 1,608.52


    4일 중국증시는 무역협상 불안 및 미·중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합의를 대선 이후로 미루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통신 관련 종목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광업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런던 기자회견에서 "나는 데드라인이 없다. 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과의 합의를 선거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2020년 대선 이후까지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타결을 기다리면 중국이 가진 전략적 지렛대를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나타나는 등 관세를 연기할 만한 실질적인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오는 15일로 예정된 중국산 제품 관세는 예정대로 적용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폭스 비즈니스도 현재로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대로 적용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통상뿐 아니라 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고조됐다. 미국 하원이 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의 위구르족에 대한 처우와 관련해 인권 남용에 연루된 중국 관리들을 제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통과시켰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강력한 분개와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미국은 법안 통과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당국이 중국 화웨이를 금융 시스템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올해 초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달러 기반 금융 거래를 금지해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사실상 중단시키는 급진적 방안이다. 로스 장관은 해당 방안이 완전히 폐기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모든 회사에 대해 모든 종류의 조치를 고려 중이지만 임박한 것은 없다고만 답했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7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중국 증시를 지지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11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3.5를 나타내면 7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차이신 합성 PMI도 53.2를 나타내며 2018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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