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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2/13(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2. 13. 06:59


    19/12/13(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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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하나씩 하나씩


    ㅇ KOSPI주간예상: 2,090-2,170P
    -상승요인: 중국 재고 확충,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
    -하락요인: 북미 관계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



    ㅇ 미중 스몰 딜 합의로 12월 15일 미국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 우려 해소:


    한국시간으로 15일(일) 오후 2시(미국 기준 15일 자정)에 예정되었던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우려는 해소 이번주 KOSP 일 평균 거래대금이 4.3조원(전주 4.6조원, 11월 53조원)으로 관망세가 짙었음.


    뉴스플로우가 혼재되며 백악관의 공식 성명만을 믿을 수 있다는 분위기. 2월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 이전 중국의 농산물 대규모 수입 결정이 우선되어야 하고, 협상 장기화 시 미국 경제 부담 가능성 등을 감안 트럼프는 1차 무역협상에 합의한 것으로 생각.


    그동안 미중 무역 1차 협상을 기다린만큼 주식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일 것 다만, 1차 무역협상은 단어 뜻 그대로 스몰 딜. 대선을 위한 휴전의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중국의 기술 탈취 금지, 금융시장 개방 등이 주제가 될 2차 협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1차 무역협상 서명 이후 그동안 미중 무역 분쟁에 피해가 컸던 국가의 밸류 정상화, 불화실성 잠정 해소로 해석될 가능성 높음.


    ㅇ 한국 수출, 중국 11월 광공업생산, 소매판매등 발표: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한 가운데, 한국수출의 바닥 확인
    및 중국 춘절 이전 계절적 재고 재축적(Re-Stoking) 가시화 여부가 중요. 11월 중국 Markit PM가 상승했고, 평균을 웃도는 날씨로 고로가동률, 인프라투자 등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전망.


    ㅇ 투자전략 : 


    미국의 유엔 안보리 소집 및 북미 실무 협상 추진 등 한국 고유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가능성도 존재하나, 파월의 자연실업률하락 가능성 언급에 따른 미국 경기 확장세 지속 가능성,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의 상승 반전, DRAM Soot 가격 상승, 미중 1차 협상 등 대외 경기에 민감한 한국 주식시장에 우호적 분위기 조성 중,


    영국 총선,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아람코 MSCI EM 편입 등의 이슈가 하나씩 지나가고 있으며, 기재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한국수출 및 기업이익 바닥 확인 등이 대기 중.


    시가총액 상위주의 관심과 더불어, 불확실성 해소와 지표의 턴어라운드 초기에는 베타가 높고 경기민감 수출주들 Deep Value 주식의 밸류 정상화 시도가 나타날 개연성이 높아, 트레이딩 관점에서 소재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81원~1,192원


    12월 FOMC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 점도표를 보면 2020년까지 금리동결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확인.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인상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상당한수준의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 또한 무역불확실성이 제조업에부담이라고 언급.


    미중 불확실성, 제조업 지표 부진에 최근 달러화는 약세 입력이 우세. 앙호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달러화의 강세 폭이 제한적이었던 이유. 완화적 기조가 확인된 FOMC 이후에도 달러는 약세로 반응.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


    한편 중앙은행의 완화적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확인 OECD 10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4개월 만에
    전월대비 플러스 전환에 성공 과거 평균 하락기간(17개월)보다 긴 선행지수 하락 사이클을 마무리, 주가와 심리지표 개선이 이를 견인.


    국가별로는 미국은 18개월, 독일은 23개월, 한국은 29개월 만에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플러스 전환. 특히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와 미국 경기선행지수와 가장 움직임이 밀접.


    2000년 이후 원/달러 환율과 OECD 미국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80, OECD+6NME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76에 달함. 원/달러 환율과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와는 0.20에 그침, 즉 글로벌 경기와 이에 연동된 국내 수출경기가 원/달러 환율 방향성에 핵심


    우리나라 12월 1~10일까지의 수출은 전년대비 77% 종가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증가율이 -23%로 개선세가 더딘 모습, 다만 글로벌
    경기의 저점 확인, 국내 반도체수출물가지수의 감소 폭 축소 등이 맞물려 국내 수출경기와 원화 가치의 방향성은 우호적일 전망.





    ■ 다음주전략 : 아람코 MSCI EM 지수 특례편입의 국내증시 영향-하나


    ㅇ 사우디 아람코 MSCI EM 지수 편입에 따른 국내증시 외국인 (패시브)수급 영향.


    11일 종가기준 현재 유동시총(93.9억$, 고시 FIF 0.5%)과 11월말 EM 지수 리밸런싱(중국 A주 5% 추가편입과 인도 유동비율 급증) 이후 현 국가별 비중을 따를 경우, EM 내 한국(MSCI Korea) 비중은 현 11.6%에서 11.5%로 0.018%pt 하락이 불가피.


    이는 현 환율 여건을 감안시 EM 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의 국내증시 804억원대 이탈로 구체화될 전망. 11월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이란 ''자라''에 화들짝 놀란 시장일 것이나, 현 유동비율 하에서의 아람코는 ''솥뚜껑''보단 ''밥뚜껑'' 성격이 우세. 최근 일련의 시장 훈풍을 거스를 정도의 변수는 아니란 의미

     

    ㅇ 2019년 마지막 승부를 좌우할 세가지 전략대안을 주시할 필요.


    첫째, 2020년 실적 모멘텀(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율과 추정치 3개월 변화율) 보유 낙폭과대주(2019년 4월 증시 고점일 이후 업종 및 종목별 주가낙폭) 괄목상대 전략.


    주요 업종에선 유통/미디어(엔터)/헬스케어/보험(손보)/화학/철강이, MKF500 내 실적 컨센서스 존재 기업군에선 현대일렉트릭/한세실업/KCC/휠라코리아/AJ네트웍스/한미약품/JYP Ent./연우 등이 도출.


    둘째, 연중 외국인 공매도 집중종목의 연말 숏커버링(환매수) 수급선회 가능성. 공매도 거래의 실익이 일정수준 전제된 외인 보유 상위 실적 모멘텀 개선주는 연말 숏커버링(또는 대차상환) 수급선회의 1순위 종목대안으로 기능. 두산인프라코어/셀트리온/기업은행/휠라코리아/GS리테일/대덕전자 등을 주목.


    셋째, 연말 배당매수차익거래의 핵심 대상이 되는 KOSPI200/KOSDAQ150 지수 내 낙폭과대 고배당주 역시 윈도우 드레싱과 배당투자 계절성을 복수로 향유할 수 있는 양수겸장 전략대안.


    KOSPI200에선 효성/롯데하이마트/기업은행/메리츠종금증권/세아베스틸 등이, KOSDAQ150 안에선 GS홈쇼핑/코엔텍/한양이엔지/유진기업 등이 해당 





     


    ■ 불확실성 완화,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개선 기대 -   미래대우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도달. 중국은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지적재산권보호 및 금융시장 개방을 약속했고, 미국은 15일로 예정된 대중국 관세를 철회하고 기존 관세는 절반으로 축소하기로 결정. 기존 관세를 절반으로 줄인 것은 당초 기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주가, 금리 동반 상승세를 유지시킬 만한 내용.

    12월 FOMC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파월 연준 의장은 기조적 인플레 상승이 실제로 나타나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금리인상 관련된 시장의 부담을 완화시켰고, 점도표에서도 FOMC 위원 17명 중 13명이 2020년 연말까지 금리 동결을 지지.


    또, 영국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기존에 EU와 합의된 질서 있는 브렉시트가 진행될 전망. 이처럼, 불확실성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반등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음.


    지난 10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4개월 만에 반등해서 순환적 경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

    다음주(12월 16~20일)에는 유로존 12월 PMI와 중국 11월 경제지표들에 주목. 유로존 제조업 PMI는 11월까지 2개월 연속 반등했으며, 컨센서스처럼 1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듯함.


    중국 경제지표들도 11월에는 반등 가능성이 높으며, 11월 제조업 PMI의 반등, 광군제 소매판매 호실적 등이 이를 지지.




    ■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봉합으로의 첫 걸음 - KB

    ㅇ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 최근의 경기 반등세에 힘입어 실물 경기 개선 효과 기대

    미중 무역분쟁이 휴지기에 진입. 금일 (13일) 불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에 서명했다고 보도


    2020년 연말 (11/3) 미국의 대선과 중국의 GDP 성장률 6% 하회 가능성 등 각국이 당면한 정치, 경제적인 이유로 양국 정상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판단

    이러한 결과, 세부내역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간밤 WSJ 보도대로 성사된다면, 부분 합의 이상의 기대를 불러올 것


    1) 미중 GDP 성장률은 연간 1.8%와 5.9%로서 기존 연강 전망 대비 각각 0.13%p, 0.28%p 상승

    2) 미 연준은 2020년 현 수준 (1.50~1.75%)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
    3) 유럽 ECB는 2020년 현 수준의 정책들을 유지
    4) 달러-원과 달러-위안은 각각 1,150원대와 6.7위안 근접까지 강세 되돌림을 예상


    간밤 WSJ에 따르면, 미국은 1) 중국산 수입품 약 3,6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50% 감축 (9월 이전부과된 2,500억 달러 25% + 9월 1일 부과한 1,110억 달러 15%), 2) 15일 예정된 약 1,56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를 철회하는 것을 중국 측에 제안

    이러한 대가로 미국은 1)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약, 2)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3) 금융서비스 시장 개방확대 등을 중국 정부에 요구.


    특히 미국산 농산물 구매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구매실적도 분기별로 점검할 것이며, 만약 중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다시 관세율을 높이는 스냅백 조항임을 강조.

    1단계 합의에 스냅백 조항이 포함될 경우, 지속되던 관세율 인상에 대한 우려는 경감될 것. 2020년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미뤄뒀던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를 동반하며 제조업 경기의 빠른 개선 가능성 예상.


    중 합의는 총 3단계를 예상. 2단계의 실질적인 합의는 2020년 하반기가 될 것. KB증권은 미중 간의 철회는 총 3단계를 예상. 다음 단계로의 실질적인 진전은 2020년 하반기가 될 것이나, 그 동안 타협을 배제한 만남에서 실질적인 타협을 감안한 협상이라는 점이 중요.




    ■ 다음주 : 안개가 걷힌 코스피의 수익률 따라잡기 - SK

    12 월 미국과 ECB 통화정책회의는 기존 자산매입 방침과 규모를 유지했다. 영국총선 결과가 남아있지만, 오랫동안 끌어온 브렉시트의 문제라는 점에서 당장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아람코의 성공적인 상장(시총은 공모가보다 10%상승한 1.9 조달러)에 따른 수급부담도 제한적이다. MSCI 가발표한 유동비율(0.5%)을 감안하면 유통 시가총액은 약94 억달러(MSCI EM 0.16% 신규편입)수준이다.


    MSCI EM내 한국 비중은 0.018%p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패시브 자금 규모를 감안하면 약 900 억원 정도의 매도압력 수준이다.

    이제 시선은 다시 미국과 중국의 1 단계 무역합의와 그이후의 시장 움직임에 쏠린다. 정치적인 이벤트인만큼 향후 경로에 대한 예상이 어렵지만, 미국과 중국은 1 단계무역협상 원칙에 합의했다.


    미국은 15 일로 예정된 1600 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 철폐와 기존에 부과했던 관세도 절반으로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산물 구매를 놓고 이견이 높았지만 관세철회 및 축소의 조건이었던 만큼 이 또한 잘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1 단계 무역협상 원칙에 합의소식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매력도는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연말에 접어들면서 배당과 윈도우드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인 만큼 이를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낙폭이 컸던업종 중에서 배당매력이 높은 업종 혹은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 대안이다. 이를 충족시키는 업종이 통신,필수소비재, 건설/건자재, 철강, 에너지 업종이다.


    올해 주가가 좋았지만 배당매력과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업종도 여전히 좋다. 17 개월 동안 지속되던 미중무역갈등의 안개가 걷힌 지금, 코스피의 산타랠리를 기대해본다








    ■ 내년 주요국 재정정책 기조 점검 - IBK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환경 속에 통화정책 여력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면서 재정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 이에 부응해 곳곳에서 재정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내년 주요국의 재정정책 기조를 정리해 보고자 함.

    내년 재정정책을 반영해 추정한 IMF의 ‘구조적 재정수지’에 따르면, 주요국에서 전반적으로 확장적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특히 한국의 경우 내년 이 수치가 (-)로 전환되는데, 그만큼 재정 정책의 완화적 기조가 강화됨을 의미. 2개년 연속 재정지출을 대폭 늘렸고 SOC 등 단기 성장률 제고 효과가 높은 분야의 지출이 확대 편성됨.


    그밖에 중국과 유로존(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은 인프라투자와 감세 정책을 예고한 만큼 확장적 재정 기조가 올해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임.

    미국과 일본은 확장적 재정 기조가 약화되는데, 각각 감세 영향 약화와 소비세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독일의 경우, 여타 유로존 국가에 비해 재정 여력이 높음에도 내년 재정 확대에는 여전히 소극적일 것으로 보임




    ■ AWS Re: Invent에서 본 반도체 트렌드 -NH

    ㅇ세계 최대 규모 클라우드 컨퍼런스가 개최

    지난주 세계 최대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 AWS가 Re:Invent 컨퍼런스를 개최. AWS가 행사에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선보임. 6.5만명이 참석.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기술에서 파악되는 2020년 반도체 트렌드는 5G 네트워크 확산 및 킬러 어플리케이션 등장, 머신러닝 대중화와 고도화, 하이퍼스케일러의 자체 개발 머신러닝 반도체 등장 가속화, GPU를 대체하는 다양한 머신러닝 솔루션의 확대 등이 있음.


    관련된 주요 업체로 삼성전자,TSMC, Skyworks, Cadence, Xilinx 등이 있음. 공개된 중요한 기술은 다음과 같음

    1) Graviton2 기반 EC2 인스턴트 타입. Graviton은 아마존이 ARM 기반으로 개발한 자체 연산 반도체. 아마존은 Graviton2가 유사한 인텔 CPU 기반 인스턴스보다 최대 40% 높은 가격대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함

    2) Wavelength. 5G 네트워크의 특징은 극히 짧은 지연시간. Wavelength를이용해서 개발자가 지연시간이 10밀리초 미만의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 이를 통해 2020년 5G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한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측

    3) Inferentia 기반 EC2 Inf1 인스턴스. Inferentia는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추론 반도체. Inferentia는 TensorFlow, Apache MXNet, PyTorch 등 모델을 지원. 아마존은 Inferentia가 GPU 기반 EC2 G4 인스턴스보다 2배 높은 추론 처리량과 66% 낮은 비용을 제공한다고 말함




    ■ 12월 13일 장마감

    ㅇ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①미-중 무역협상 타결 ②영국 보수당의 과반의석 확보 ③ 중국 경제공작회의 내용에 힘입어 상승. 특히 미-중 무역협상 타결과 영국 보수당의 과반의석 확보에 따른 노딜 브렉시트 해소로 원화가 큰 폭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된 점이 긍정적 요인. 더불어 중국 정부가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정책 확대 및 유연한 통화정책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 특히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 급등하자 관련 종목이 상승 주도


    ㅇ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감. 다만, 지수 선물이 오전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반납해 오후에 상승폭 확대가 이어질 지는 주목.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 주류, 가전, 전기 등이 상승을 주도.


    ㅇ미 증시 전망


    미 증시는 장 마감 후 트럼프의 서명 소식이 전해진 점과 영국의 보수당의 과반수 장악 소식에 힘입어 상승 예상. 특히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듯. 다만, 전일에도 유입되었던 차익매물 소화과정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ㅇ 다음 주 상승 요인

    1) 미-중 무역전쟁 우려감 완화
    2) 마이크론 실적 호조
    3) 연준 위원들의 온건한 발언


    ㅇ 다음 주 하락 요인

    1) 마이크론 실적 부진
    2) 외국인 차익매물 출회
    3) 예상과 다른 무역협상문






    ■ 올해 은행 배당락 걱정할 필요 없다 - 하나

    배당락이 배당수익률보다 컸던 2018년 사례는 특이한 경우 화두. 배당락을 걱정해 은행주 비중을 축소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 매력적

    MSCI 리밸런싱 효과와 맞물려 외국인들이 한때 KOSPI를 21영업거래일 연속 매도하는 등 외국인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최근 한달간 은행주에 대해서는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일부 Active 펀드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 은행주를 금리와 경기전망에 기반한 매크로 베팅 대상으로 삼으려는 긍정적 시각도 확산 중.

    따라서 올해는 연말연초 외국인들의 은행주 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락 이전에 은행주 비중을 축소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


    중간배당을 제외한 기말 배당 기준의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은 기업은행(5.6%), 우리금융(5.5%), DGB금융(5.5%), JB금융(5.4%)순임.

    업종내 중장기 최선호주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을 계속 유지




    ■ 상반기 모바일 DRAM 수요가 몰려온다- 키움

    ㅇ2020년 모바일 DRAM 수요 확장 재개. 낮아진 DRAM 재고, DRAM supply chain에 주목

    올 상반기까지 DRAM의 가격 급락을 일으켰던 공급업체들의 재고는 ''모바일 DRAM의 수요 성장''과 ''서버 DRAM의 수요 회복'', 그리고 ''공급의 감소''로 인해 4Q19말 적정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내년 상반기는 모바읷과 서버, TV DRAM 등의 수요 호조가 예상됨에도, 공급 업체들의 Wafer Input Capacity는 오히려 감소하며 유통 재고의 추가 감소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초부터 지속되어 오던 DRAM supply chain에 대한 재고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소재·후공정·파츠 업체들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DRAM supply chain 중 관심 종목으로는 오션브릿지, 하이셈, 원익QnC, 티씨케이를 각각 제시한다.




    ■ 에스티아이 : 2020년 C.C.S.S 수요 견조, 디스플레이 잉크젯 장비, 소재 런칭 기대- 키움


    ◎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약품 공급장치 전문업체

    에스티아이는 C.C.S.S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앙화학약품 공급장치) 전문업체. C.C.S.S는 메모리, 비메모리,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범용 장치이며, 전방 투자 사이클 도래 시 노광, 증착 등 전공정 장비보다 앞서 수혜를 받는 구조.


    3Q19 누적 매출액 C.C.S.S 91%, Wet System 8%, 기타 1%로 구성.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마이크론 등 해외 주요 업체.

    ◎ 2019년 전방산업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호실적 전망. 영업이익 269억원 (+22% YoY) 예상

    2019년 매출액 3,148억원 (+10% YoY), 영업이익 269억원 (+22% YoY) 예상. 호실적의 배경은 전방산업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신규 Fab향 인프라투자는 진행되면서 평택 2공장 상부, 16-2 EUV 비메모리 라인 장치투자 수혜.

    2019년 2,266억원의 수주공시를 감안하면, 연간 수주액은 3,000억원으로 추정. 비메모리 수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 메모리 업황 회복, EUV 도입에 따른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등 고려하면 관련 센티먼트 긍정적.

    ◎ 2020년 본업 호조 지속, 디스플레이 잉크젯 장비 및 소재 런칭 기대

    2020년 매출액 3,274억원 (+4% YoY), 영업이익 259억원 (-4% YoY)의 견조한 실적 전망. 2019년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제한적인 전공정 투자 속에서 인프라 및 장치투자가 선제적으로 진행된 측면은 있지만,


    전방 산업의 투자 기조가 ‘업황을 고려한 조건부 투자’임을 감안하면, 향후 업황 신속 대응을 위한 준비(인프라 관련 투자 및 노후 장치의 업그레이드)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당사 전망치는 삼성전자 평택 2공장 하부 서편 투자와 SK하이닉스 M16 P2, 삼성디스플레이 T8-1 QD-OLED,마이크론 등의 신규투자와 노후 장치 업그레이드를 반영했지만, A5 및 신규 EUV 추가 라인은 제외한 보수적 관점.

    2020년 TV용 블랙베젤, 중소형 OCR (Optically Clear Resin) 잉크젯 장비 및 소재 런칭 기대.


    빛샘 방지목적의 블랙베젤은 잉크젯 도입으로 베젤리스 구현 및 공정 원가절감, OCR은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의 레이어 수증가에 따른 두께 증가 문제와 원가 상승 해결 효과로 전방 산업에서의 잉크젯 채택 원년이 될 가능성 존재

    잉크젯은 기술적 난이도만 해결된다면, 디스플레이 생산 원가절감 등 생산 효율화에 크게 기여 가능. 중장기적 디스플레이 공정 내 잉크젯 기술의 침투율 증가 전망. 2020년 상반기 내 두 장비 모두 가시화 여부 결정 예상

    향후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의 방향성이 점진적 꾸준한 투자가 될 것임을 감안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두를 아우르는 C.C.S.S는 실적 안정성을, 신규 잉크젯 장비 및 소재에 대한 기대감은 Valuation을 높이는 요소가 될것



    ■ 삼성전기 HDI 사업 중단 : 비주력 적자 사업 청산 - 삼성

    ㅇEvent - 삼성전기의 HDI 사업 종료

    동사가 HDI 영업을 정지하고 HDI 사업을 영위하던 중국 법인 - 쿤샨삼성전기의 청산을 결정하였다.


    원인: HDI 메인보드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였으나 이제는 시장이 성숙하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가가치가 하락하였다. 이번 사업 종료는 수익성 개선가능성에 대한 동사의 결론이다.

    ㅇ Impact: 4Q19 일회성 비용 이후 2020년 손익 개선 예상

    2019년 중단사업 발생: 4Q19의 HDI 영업손실과 법인 청산 비용이 중단사업손실로 반영될 것이다. 법인의 순자산이 2,681억원이고, 분기 손실 규모가 약 20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4Q19의 중단산업손익은 2,000억원대 후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9년 영업이익 재작성: 2019년의 HDI 관련 손실이 모두 중단손익으로 재작성되며 영업이익이 소폭 상향될 것이다.

    쿤샨 법인 부채 청산: 쿤샨 법인의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본사에서 3,836억원을 출자하였다. 연결기준 순현금 감소는 500억원 미만일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손익 개선: 우리는 HDI의 사업 종료 가능성을 높게 보아 HDI와 RFPCB의 통합 영업손실은 2019년에서 1,177억원에서 284억원으로 개선한다고 추정하였다. 이번법인 폐쇄는 우리의 시나리오보다 급진적이었다. 따라서 2019년의 HDI 손실의 추가적 개선을 기대한다.

    ㅇ Action: 긍정적인 투자자 반응 예상.

    향후 기판은 5G 안테나 강화 추세에 맞춰 SIP기판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비주력 적자 사업의 청산에 대해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적자 사업의 청산이 주력 사업인 MLCC의 Bottom-out과 맞물려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고 있다.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


     

    ■ 삼화콘덴서 : 키 맞추기


    4Q19 실적은 12 월 재고조정 영향,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진. 업황은 회복세에 접어드는 중. 5G 폰, 양호한 아이폰 출하량 등으로 2020 년에도 수요개선세 지속. 반면, 업체별 공급 증가 여력은 제한적. 가격 하락폭 축소 중.


    전장, 초소형 고용량 모바일 MLCC 등 수익성 위주의 전략 전개. 동사 단기 주가는 키 맞추기 필요. 중장기는 전장 확대 여부에 주목

    상대적으로 “덜” 오른 주가


    국내외 주요 MLCC Peer 업체 8 월 이후 주가 강세. 삼성전기, Yageo, Walsin, Murata 저점 대비 각각 +41%, +90%, +29%, +51% 상승.


    동 기간 동사 주가는 +27% 상승. 타업체와 달리 모바일 비중이 미미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이점 보유. 동사의 전장용 MLCC 매출 비중은 30%. 전장은 부품을 불문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마켓.


    대부분의 업체의 2020 년 PER Band 가 10x 후반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동사 단기 주가 키 맞추기 필요


    ㅇ모바일 MLCC 재고 축소 → 산업 전반 낙수 효과


    12 월 재고조정 이슈로 4Q19 실적은 QoQ 부진. 일회성 비용도 일부 반영. 다만 가격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모바일 MLCC 수요 개선세. 주요 제조사 5G 폰 출시, 생각보다 양호한 아이폰 11 판매량 등이 이유이며 일부 유통상에서는 가격 인상도 포착.


    내년 5G 폰 출시가 2 억대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 개선세는 2020 년에도 지속. 제한적인 증설 속에서 수요 개선으로 모바일 MLCC 업체 재고는 축소, 가동률은 상승. 이는 이후범용 MLCC 에도 낙수 효과로 나타날 전망.


    ㅇ업황의 점진적인 회복과 수익성 개선 전략


    업체들은 고수익성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이익 체력을 높여간다는 전략. 동사 역시 내년 증설분을 통한 전장 및 산업 제품 대응 확대 계획. 단기 주가는 키 맞추기가, 중장기 관점에서는 동사의 전장 확대 여부에 주목




    ■ 휴대폰 및 관련부품-갤럭시 S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반영될 시기-하나


    ㅇ갤럭시 S11: ToF 확대, 폴디드줌 탑재



    갤럭시 S11에 대한 세부 스펙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하나금융투자는 ToF모듈의 확대 적용과 폴디드줌의 최초 탑재를 예상한다. 2019년 갤럭시 S10 5G와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등에 탑재된 ToF모듈은 8백만대 미만으로 추정된다.


    2020년 갤럭시 S11, 노트 11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에 따라 ToF모듈 출하량은 3,500만대로 전망한다. 폴디드줌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갤럭시 S11의 최고사양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그십 내에서도 하이엔드 모델 중심으로 탑재 예상되며 2020년 연간 출하량은 2천만대로 전망한다. 갤럭시 S11을 필두로 해당 모듈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어 관련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기라는 판단이다.


    ㅇToF모듈: 5G 단말기의 AR, VR 기능 구현 지원


    ToF는 Time of Flight의 약자로 피사체에 보낸 광원이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인식하는 3D 센싱방식이다. ToF는 장거리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후면에서 증강현실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방식으로 파악된다.


    ToF모듈 관련 업체로는 모듈을 담당하는 나무가, 파트론과 모듈 업체에 렌즈를 공급하는 코렌을 주목한다. 또한 ToF모듈에 필요한 RF-PCB는 대덕전자가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폴디드줌: 5배 광학 줌 구현으로 차별화 시도


    폴디드 줌은 광학배율을 높이기 위해 필연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카메라모듈을 가로로 눕히는 방식이다. 잠망경처럼 카메라모듈을 가로로 눕혀 센서와 렌즈들을 배치해 초점 거리를 확보하고, 프리즘으로 빛의 방향을 굴절시켜 고배율 줌을 가능하게 한다.


    5배 광학줌을 구현하기 위한 렌즈와 길어진 원통을 구동시켜야 하는 액츄에이터, 빛 굴절을 위한 프리즘 등으로 인해 원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어 모듈 가격의 상승이 불가피하다.


    해당 모듈은 삼성전기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액츄에이터는 액트로, 프리즘은 옵트론텍이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 에스앤에스텍-준비된 기업에게 오는 기회


    Q19 매출액 241억원(+32.2% QoQ,+56.7% YoY), 영업이익 41억원(+89.4% QoQ,+211.8%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향후 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 제시


    2020년 소재 업종 중 동사 어닝 모멘텀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예상. 연초 이후 주가강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Valuation은 2020E PER 8.7x(vs 과거 3년 평균 18.7x)에 불과.


    1) 전방 비메모리 증설과 소재 국산화 수혜로 동사 블랭크마스크 매출은 중장기 점증하고 2) EUV 펠리클 사업도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 확대


    2019년 매출액 820억원(+34.4% YoY), 영업이익 105억원(+102.3% YoY) 추정


    1) 반도체: 2019년 매출액 340억원(+47.8% YoY) 추정. 소재 국산화 수혜로 고객사 내 M/S 확대 추세. 더불어 주요 고객사 7nm 공정 가동으로 동사 비메모리향 매출 급증


    2) 디스플레이: 2019년 매출액 480억원(+26.3% YoY) 추정. 중국 Display 업계 증설과 고객사 다변화, OLED 수요 호조 수혜로 실적 개선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는 발빠르게 소재 국산화에 나서는 모습. 특히 반도체 블랭크마스크 일본 의존도는 90%로 국산화가 가장 시급한 품목.  정부도 추경을 통해 동사 국산화를 지원 중이며 고객사도 동사 조달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


    삼성전자 중장기 비메모리 사업 육성 수혜로 국내 블랭크마스크 점증 전망.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 양산 구조로 메모리 대비 블랭크마스크 수요가 훨씬 크다는 특징


    주요 고객사 7nm 공정에 신규 진입하면서 3Q19부터 동사 반도체향 매출 급증. 7nm와 5nm는 동일 플랫폼이고 소재 국산화 니즈도 커졌기 때문에 중장기 동사 M/S 확대 전망


    디스플레이향 블랭크마스크 수요도 점증. 동사는 국내 고객사에는 OLED향 제품을, 중화권 업체에는 LCD와 OLED향 제품을 공급 중. 최근 국내 LCD Capa 감소 우려와는 무관하며 중국 디스플레이 증설과 고객사 다변화 수혜는 여전히 유효


    2020년 매출액 1,150억원(+40.2% YoY), 영업이익 240억원(+128.6% YoY) 추정. 동사 M/S 확대와 전방 업계 Capa 증설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실적





    ■ SKC-내년 EBITDA, 올해 대비 70% 이상 증가 전망


    SKC의 내년 EBITDA는 5,279억원으로 올해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던, Industry 소재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KCFT가 연결 편입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현재 가격과 수급 상황에서 KCFT의 동박 사업은 1만톤에 500억원 수준의 EBITDA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ㅇ내년, Industry 소재부문 증익 추세 지속 전망


    SKC의 Industry 소재부문은 작년 적자(-20억원)에서 올해 403억원, 내년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1) TPA/MEG 등 원재료 가격 하향안정화로 원가에서 변동비 부담이 축소되고 있으며, 2) 증설이 제한되며 PET필름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고,


    3) 중국/인도산 PET 반덤핑 관세 상향/연장으로 국내 PET 필름 시장의 수요 안정화가 예상되며, 4) PLA 필름, 에코라벨 등 친환경 스페셜티 인증 및 신규 적용이 확대되고 있고, 5) MLCC관련 필름 소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Industry 소재의 스페셜티 매출 비중을 올해 64%에서 2021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에코라벨은 세계 글로벌 음료 메이커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고, PLA 필름 용도도 기존 베이커리 포장에서 종이합지, 신선채소류 포장등으로 늘릴 계획이며,


    향후 전기차/자율주행차 개화와 함께 수요가 증가할 자동차 MLCC용 이형필름 개발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LCC용 이형필름은 중국 소주 공장을 활용하여, 코팅 라인까지 밸류 체인일원화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KCFT 편입으로 전사 수익성 강화


    Industry 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믹스 확대와 동시에 KCFT 연결 편입으로 내년부터 전사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동사는 화학부문 수요둔화로 올해 3,000억원 수준의 EBITDA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마진율이 높은 KCFT 편입으로 내년 EBIDTA는 5,27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KCFT는 내년 초 No.4 공장 가동으로 동박 생산능력이 3.2만톤으로 증가하고, 현재 제품 가격과 수급 상황에서는 1만톤에 약 500억원의 EBITDA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KCFT/동사는 내후년 4월까지 No.5 동박 공장(+1만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조지아/유럽 폴란드 등 기보유 부지를 활용하여 고객 생산 거점 인근에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참고로 동사의 2025년 동박 목표 생산능력은 13만톤(국내 6만톤, 해외 7만톤)이다.

     

     



    ■ 주간 통신 이슈 : 연말 통신주 배당 받고 장비주 비중 늘려야


    3Q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M/S 화웨이 34%, 에릭슨 24%, 노키아 19%, 삼성 11% 기록, 화웨이와 삼성의 M/S 확대 지속되는 양상

    2020년 1/7~1/10일 CES 개최 예정, 5G/AI가 최대 이슈로 부각될 전망, 통신주/네트워크장비주 연초 주도주 부각 가능성 높음.


    1월 미국 버라이즌, 일본 NTT Docomo, 국내 통신 3사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2020년 5G CAPEX 발표 예정, 장비주 관심 급상승 전망.


    에릭슨에 에이스테크가 필터 및 시스템 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 KMW는 당초 예정대로 신규로 필터만 공급할 듯, 에이스테크/KMW 모두 수혜 입을 듯.


    양도차익 과세 이슈 소멸되는 연말부터 네트워크장비주 급등 전망, 연초 주도주 자림 매김 예상, KMW/다산네트웍스/쏠리드/RFHIC 매수 추천

     



    ■ 유한양행-레이저티닙의 신화가 시작됐다


    ㅇ1차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승인


    유한양행은 12월 12일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이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시험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레이저티닙의 다국가 임상개발을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임상 3상은 2020년 1분기부터 환자 모
    집이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2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ㅇ1차 치료제 임상 3상은 Best in class 전략


    레이저티닙은 타그리소와 마찬가지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환자 중 1차 치료제인 이레사/타세바 복용 이후 내성이 발생하는
    환자들 중 T790M EGFR 돌연변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치료제로 원래 개발된 물질이다. 2017년 9억 6,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타그리소가 2018년 전년대비 95%나 증가한 18억 6,000만 달러 규모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는 바로 타그
    리소가 기존 2차 치료제에서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시험이 바로 기존 1차 치
    료제인 이레사/타세바와 타그리소를 직접 비교한 임상으로 임상결과 평가지표인 무진행성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이 타그리소의 경우 18.9개월로 이레사/타세바의 10.2개월 대비 크게 증가시킨 결과를 얻으면서 1차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하였다.


    ㅇ병용임상은 First in class 전략


    2020년 상반기 레이저티닙은 얀센의 EGFR/c-Met 이중항체인 JNJ-6372와의 병용투여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얀센의 이중항체 JNJ-6372는 2차 치료제인 타그리소에서도 내성이 발생하는 c-Met 과발현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의약품이다.


    러나 단독 투여 시 뛰어난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얀센은 TKI(Tyrosine Kinase 저해제)와의 병용투여를 시도했었고, c-Met이 과발현된 암 세포종, 즉 2차 치료제 내성 발생 동물모델 결과 병용투여 시 뛰어난 종양크기 감소효과를 확인하였다.


    아직 타그리소에 내성이 발생하는 c-Met 과발현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은 전무하다는 점에서 First-in-class로서 얀센의 이중항체와 레이저티닙의 병용투여 임상 2상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에 대해 two track 전략으로 하나는 Best in class로 다른 하나는 First in class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2020년 상반기 국내 조건부 시판허가 신청서 제출로 인한 조건부 시판허가 등 레이저티닙의 R&D 모멘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3건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음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하였었다. 따라서 기술이전 된 물질의 R&D 모멘텀 발생할 때마다 유한양행의 주가 업사이드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 두산퓨얼셀 : 안정적인 수주, 순조로운 출발 -NH


    RPS 강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행 등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확대 중. 연료전지 수주 2년 연속 1.3조원 달성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 기대. 목표주가는 2020년 PSR 1.0배에 해당하는 9,400원으로 상향


    ㅇ 확대되는 연료전지 시장, 우려요인이던 Global Peer 주가도 반등


    두산퓨얼셀의 밸류에이션 적용배수 조정(2020년 EV/EBITDA 13배→16배)으로 목표주가를 7,300원에서 9,4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020년 PSR 1.0배에 해당. 2020년 이후 유상증자 및 지배주주 주식교환 등 이벤트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 강화(2023년까지 대형발전사업자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함→2030년까지 28%로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중.


    또한, 연초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상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목표(2040년까지 연평균 668MW(약 6.7조원) 신규설비 도입)에 따라 한국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 전망.


    한편, 미국 증시에 상장된 경쟁사들의 주가도 3분기 실적회복, 발전원 다양화 및 선박용 발전시장 진입계획, 신규고객확보 등으로 10월 저점 대비 급반등. 


    소폭 상향된 실적 전망 컨센서스와 함께 PSR 배수도 개선(Bloom Energy 0.7배, FuelCell Energy 1.9배)


    ㅇ4분기 들어 6,000억원 수주. 2019년 1.3조원 이상 수주 예상.


    두산퓨얼셀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50억원, 167억원(영업이익률 9%)으로 전망됨. 4분기 중 공시한 4건의 수주(60MW, 설치매출 약 2,400억원, 장기서비스계약(LTSA) 포함시 약 6,000억원)로 2018년에 이어 1.3조원 수주 달성.


    여기에 20년간 매출화되는 LTSA 잔고 1.6조원(3분기말 기준) 감안하면, 당분간 발주처의 매출화 요구 집중에 따라 분기실적은 변동(2, 4분기 매출강세)을 보이겠지만,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유지할 전망.




    ■ 도이치모터스 : BMW+포르쉐+도이치오토월드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BMW 인기 모델 및 신차 고가 모델 판매 증가로 수익성 향상. 내년 2분기 도이치오토월드 오픈되면 경상적 연간이익이 한단계 레벨업 예상. 도이치 아우토의 포르쉐 판매가 성장하고 내년에는 추가적인 영업망 확장. 리콜사태 종료로 A/S 부문의 정상화 및 도이치 파이낸셜의 실적 성장.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인기 모델인 5시리즈 및 뉴X6(풀체인지) 및 8시리즈(신규)의 판매 증가와 리콜사태 종료로 A/S 센터의 정상화 및 국내 BMW 판매량 증가로 A/S 매출액 규모가 증가.

    경기도 수원에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 오토월드’가 내년 2분기에 준공 예정(현재 약 90%의 공사진행율). 현재 약 70%정도 분양, 올해 관련 수익이 일회성으로 크게 인식.





    내년부터는 경상적으로 도이치 오토월드 임대수익 및 정비소&성능검사 관련 약 120억원이 추가적인 영업이익으로 인식 가능. 도이치 파이낸셜은 도이치오토월드 오픈 후 Captive 중고차 채권 확보로 매출과 수익성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

    도이치 아우토의 포르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영업망(창원, 수원 등)확장을 통하여 내년도에는 포르쉐 판매 증가로 실적 향상 기대.










    ■ 오늘 스케줄-12월 13일 금요일


    1. 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일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국회 본회의
    4.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면접 진행 예정
    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6. 국토부, 철도산업 발전방향 간담회 개최 예정
    7. 11월 수출입물가지수
    8. 동부스팩5호 거래재개


    9. 메탈라이프 공모청약
    10. 엔에이치스팩15호 공모청약
    1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공모청약
    12. 팜스토리 신주상장(흡수합병)
    13. 한국맥널티 권리락(무상증자)
    14. 유니맥스글로벌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큐브앤컴퍼니 추가상장(유상증자)
    16.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8. 포인트엔지니어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캐리소프트 추가상장(주식전환)
    21.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2.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3.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24.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5. 카스 추가상장(CB전환)
    26. 나노엔텍 추가상장(CB전환)
    27.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28. 유니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29. 나노스 보호예수 해제
    30. 뉴트리 보호예수 해제


    31.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2.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3.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5. 독일) 분데스방크 반기 경제전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8,132.05pt (+0.79%), S&P 500지수는 3,168.57pt(+0.86%), 나스닥지수는 8,717.32pt(+0.7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06.87pt(+2.71%).


    ㅇ 유럽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협정에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0.51(0.87%) 상승한 $59.27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알려짐. 오는 15일 부과될 예정이었던 대중국 관세는 연기되고, 이번 협정문에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더 많이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해짐. 공동성명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음 (Bloomberg)


    ㅇ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려짐. 미국 협상단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15일 계획된 추가 관세 철회와 기존 관세의 최대 50% 삭감을 제안함. 무역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협정에 대해 논의하며, 이르면 이날 오후 관련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함 (Reuters)


    ㅇ ECB는 예금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결과로, 기준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현행 수준인 0%, 0.25%로 유지됨. 매월 2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규모도 유지한다고 밝힘 (CNBC)


    ㅇ 중국은 중앙경제공작 회의를 마치고 경제에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면서 국내외 위험과 도전과제들이 분명히 증가했다고 지적함.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유연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사회기반 투자가 약해지고 있다고 덧붙임 (WSJ)


    ㅇ 독일 연방통계청이 독일 11월 CPI 확정치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와 같은 수치이고, 전년 대비로는 1.1% 올라 마찬가지로 예비치에 부합한 수치임 (WSJ)


    ㅇ 호주중앙은행이 오는 2030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현재의 절반인 3% 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RBA는 중국의 낮은 출생률과 기업부채 회수 노력, 낮은 생산성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중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점진적으로 끌어내릴 것이라고 분석함.


    ㅇ 인도네시아 자산규모 10위권 은행인 뻐르마타은행(Bank Permata) 인수를 놓고 태국과 일본이 막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은 이르면 다음 주쯤 승자가 결정될 것이며, 승자는 뻐르마타은행 지분 90%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인수가격은 약 22억5000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짐.
     
    ㅇ중국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채권 200억 위안 상당을 발행함. 블록체인 채권은 2년 만기이고 표면 이자율이 3.25%로 시장에 상장하는 것으로 알려짐. 블록체인 채권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설정된 것으로 알려짐.


    ㅇ 독일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한 곳인 텔레포니카 도이치란트가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손을 잡기로 결정함. 미국이 유럽•아시아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말라”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 결정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음.


    ㅇ 중국의 대표 사무실 공유업체 유코뮨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함. 경쟁사인 미국의 위워크가 IPO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유코뮨이 상장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됨. 유코믄은 IPO를 통해 약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지속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3.55% MSCI 신흥 지수 ETF 는 1.74%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29 계약 순매수하며 2.35pt 상승한 285.2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1.6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율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물론 아직 확실시 된 부분도 아니고, 중국이 약속을 어길 경우 재부과 할 수 있다는 보도를 감안, 중국 정부가 받아들이기 힘든 ‘법제화’ 문제로 이어질 여지가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렇지만,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를 감안 향후 교역량 증가로 이어지며 한국 수출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이 10~12 일 있었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경제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유연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12 월 미 증시 급락에도 이러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의 적극적 경기 부양정책으로 한국 증시가 견조했기때문이다. 물론 중국 GDP 성장률에 대해서 지난해 발표했던 6.0~6.5% 보다 낮은 ‘약 6.0%’로 전망했으나 한국에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반도체 테스트 및 측정장비 공급업체인 폼팩터(+5.14%)가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2.71% 상승한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전일 선물옵션 만기일 외국인 선물 수급으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 일부 차익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이슈로 한국 증시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무역협상 타결 기대 높아지며 상승


    ㅇ트럼프 “중국과 빅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낙관적인 무역협상


    미 증시는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언급을 한 데 힘입어 상승. 더 나아가 중국 정부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반면, ‘법제화’라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상승분 일부 반납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원칙적 합의가 되었고, 트럼프의 사인만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상승

    (다우 +0.79%, 나스닥 +0.73%, S&P500 +0.86%, 러셀 2000 +0.79%)


    전일 중국 상무부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중은 긴밀한 의사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발표하며 협상이 현재 진행중임을 발표. 트럼프도 장 초반 “중국과의 빅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언급을 함.


    이런 가운데 미 언론은 미국 협상단이 15 일 예정된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중단하고, 기존에 부과된 3,700 억 달러규모의 제품에 대한 관세도 반절로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


    15 일 추가관세가 부과된다면 중국은 미 대선 전까지 대화를 중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 소식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지난 17 개월 간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성장이 둔화되고 각국의 기업이익과 투자가 약화되었던 점을 감안 실제로 관세율이 인하된다면 기업들의 이익과 투자 증가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러나 문제는 트럼프가 빅딜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 단계 합의와 얼마나 다른지 확실치 않아 여전히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 배제 못함. 특히 중국 정부가 거부하고 있는 ‘법제화’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


    실제 트럼프와 미 언론들도 ‘중국이 약속을 지키면’ 이란 문구를 사용. 더불어 낙관적인 무역협상은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차익 매물이 출회.


    특히 미 무역위원회가 독점금지법 조사 종료 발표로 페이스북(-2.72%)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가 부진. 물론 장 마감을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의 원칙적 합의와 트럼프의 서명만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상승폭 확대. 특히 관세 인하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1%


    반도체 테스트 측정장비 제조업체인 폼 팩터(+5.14%)가 퍄운드리와 로직의 강점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더불어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도 영향을 주며 마이크론(+3.47%), 램리서치(+3.38%), AMD(+7.90%), NVIDIA(+3.21%)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2.71% 급등했다. 어도비(+0.73%)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후 3% 내외 상승중이다


    관세 하향 조정 기대가 높아지자 웨스턴 디지털(+5.21%)은 물론 갭(+5.26%), L브랜드(+6.76%) 등 의류업체가 강세를 보였고, 다우(+2.50%)도 농업및 소비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윈리조트(+9.47%) 등 카지노업종,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JP모건(+2.86%), BOA(+3.09%)등 금융주, 엑손모빌(+2.03%), 셰브론(+2.25%) 등 에너지 업종도 상승했다.


    반면, 페이스북(-2.72%)은 미 무역위원회가 독점금지법 조사 완료를 시사하며 상호 작용 방식과 관련 예비 금지 명령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했다. 알파벳(+0.32%), MS(+1.02%), 아마존(+0.66%), 애플(+0.25%)등 여타 대형기술주도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예상 하회


    11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이는 예상(mom +0.2%)을 하회한 수치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한편, 전년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0.3 만건)과 예상(21.3 만건)을 상회한 25.2 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추수감사절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했다. 특히 관세 인하도 언급되고 있어 기업들의 설비투자 기대가 높아져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ECB 통화정책에서의 부양정책 지속, 중국 정부의 경제공작회의에서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발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미국의 관세 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관세 인하가 실제 진행될 경우 기업들의 이익 증가가 확산 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엔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자 달러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의 총선 결과를 기대하며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1.3%강세를 보여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 기대를 높였다.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중국과 빅딜 거래에 매우 가까워 지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힘입어 급등했다. 특히 장 마감을 앞두고 원칙적 합의와 트럼프의 서명만 남았다는 소식과 관세 인하가 실제 진행된다면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폭 확대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24 배)을 상회한 2.46 배,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59.1%)를 상회한 63.4%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증가가 높아지며 국채금리 상승폭 확대를 제한했다.


    금은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언급과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84% 철근은 0.1%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9.3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73%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1.8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1.2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27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9%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99%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5.62%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85%에서, 전일 0.235%으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91%선 터치…“미중 무역합의, 트럼프 서명 대기”


    1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90%대로 올라섰다.  장 초반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기대를 부추길 만한 소식이 연이어진 가운데, 오후 들어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장기물 수익률 오름폭이 더 커지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나흘 만에 가팔라졌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신임 총재의 낙관적 경제평가가 영향을 미쳤다.


    ECB는 이날 열린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예금금리를 -0.5%로 유지하고, 기준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 및 0.25%로 동결했다. 이어 지난달 11월부터 시작된 월간 200억유로 규모 순자산매입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부근에 이를 때까지 금리를 현 수준 또는 더 낮게 유지한다’는 선제안내 문구 역시 바꾸지 않았다. 라가르드 총재는 성명서 발표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내년에 느리지만 꾸준한 회복세를 향해 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장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그들도 원하고, 우리도 원한다"고 적었다.

    뒤이어, 미 무역협상팀이 36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기존 관세를 최대 50%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다우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WSJ도 이같은 사실과 함께, 미국이 중국에 오는 15일 부과할 예정인 관세 철회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그 대가로 중국이 미 농산물 등 구매를 늘리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확답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WSJ는 다만 이 같은 제안이 지난 5일간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중국과 빅딜에 매우 근접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주가 부양을 위한 계약일 수 있다고 전문가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트위터에 “미국이 말로만 그러지 말고 관세 철회 등 신실함을 보여주는 실제 조치에 나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오후 들어, 미중이 무역협상에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무역협상단은 중국측과 1단계 무역협정에 원치적으로 합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2시30분부터 무역 참모들과 회동 중이며, 합의 관련 발표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지난달 미 근원 생산자물가가 예상과 달리 낮아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0.3% 오른 바 있다. 지난달 근원 PPI는 전년대비로는 1.3% 상승, 2년 9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예상치(1.7%) 및 전월치(1.6%)를 모두 밑도는 결과다. 식품과 에너지, 유통서비스까지 제외할 경우 근원 PPI는 전월대비 보합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대비로는 1.3% 올라 3년여 만에 최저 상승률을 나타냈다. 11월 전체 PPI는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1.1%를 유지했다. 예상치는 1.3% 상승이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돼 약보합


    상하이종합지수 0.30% 하락한 2,915.70

    선전종합지수 0.19% 하락한 1,636.33


    12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해 등락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상하이증시는 6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선전지수는 2거래일 연속 밀렸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는 부동산과 정유업종 순으로 떨어졌다. 선전증시에서는 상업서비스, 에너지섹터가 1% 넘게 하락했다.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관세 부과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전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대중 관세가 유예될 것이란 암시는 없었다면서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양국 관료 사이에서는 관세 보류 기대감이 나오고 있으나 최종 결정이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달려 있어 관세 강행 카드가 완전히 배제된 상황은 아니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CNBC방송의 베이징 지국 선임 특파원인 어니스 윤 기자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의 대규모 구매를 확약하는 데 매우 주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오는 15일 예정된 관세가 취소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고지도부가 내년 경제 운용 방침을 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최근 열렸으며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등을 대비해 안정적인 성장이 강조됐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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