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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1. 7. 06:59
20/01/07(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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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의 방어는 최고의 공격 - ibkㅇ강세장 전환 여부 확인하기(Market Direction)
이란 이슈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중동발 이슈는 단기성 악재로 보는 시각이 많다. 현재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최근 3개월 지수 상승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인가’이다.
주식 시장의 강세장 전환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거래량이다. 바닥권에서 일간 거래량이 5일 평균 거래량을 상향 돌파하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나타내는 경우이다.최근 6개월간 KOSPI 지수가 바닥에서 상승 전환 신호를 나타낸 경우는 총 11번이다. 이 중, 의미있는 반등을 나타낸 상황은 3번이다. 즉, 지수 상승을 동반한 거래량 상향 돌파는 1/4확률로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최근 데이터 기준).
2019년 9월 KOSPI 지수의 W버텀 이후 거래량 상향 돌파 신호가 나타났고 2019년 연말까지 추세적인 상승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최근 3개월간 지수상승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인가’이다.추가적으로 확인해봐야할 몇가지 유용한 지표가 있다. (1) KOSPI200 풋-콜 비율, (2) 4거래일 연속 상승일/2거래일연속 하락일 비율, (3) 52주 신고가 비율, (4) 펀더멘털 – 스마트 어닝스이다.
첫째, KOSPI 풋-콜 비율은 0.67로 콜옵션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이는 앞으로 시장이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둘째, 4거래일 연속 상승 비율도 2거래일 연속 하락 비율 보다 많다. 해당 비율이 2019년 9월 이후 ‘Positive Signal’을 계속나타내고 있다.
셋째, 52주 신고가 비율과 EPS 이익 전망치 상향도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위 테크니컬+펀더멘털 지표들이 추가적인 KOSPI 주가 모멘텀을 예고하고 있다.
ㅇ슈퍼 스타 후보군 선정 – 주도주 포트폴리오
윌리엄 오닐의 ‘CAN SLIM’ 전략은 펀더멘털로 주도주 후보군을 추려낸 다음 테크니컬‘손잡이가 달린 컵(Cup with handle)’ 모양으로 1:3 매매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다(주도주를 최적의 타이밍에 사는법 – 19/11/05 발간).다만, 20개 동일가중 분기별 리밸런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유는 주도주 매매 기법은 액티브 운용 스킴에 기반하며, 종목 선정의재량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즉, 20개 1/n로 운용해도 수익이 난다는 것은 그 안에서 소수의 알파 종목에 집중하면 초과 수익률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CAN SLIM 펀더멘털 기준점을 두 가지 케이스로 백테스트를 진행했다. 첫째, CANSLIM(1) 포트폴리오는 실적발표 후 대응 케이스이다(Post Earnings).
둘째, CANSLIM(2) 포트폴리오는 실적발표 전 대응 케이스이다(Pre-Earnings). 후자가 수익률이 훨씬 양호했으며 위험 대비 수익 지표도 우월하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실적을 사전적으로 잘 맞춰야 한다.
실적발표 한달전에 CAN SLIM 펀더멘털 기준점을 충족할 종목을 미리 예상해서 사전적으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이와 함께 볼 지표는 스마트 어닝 서프라이즈 모델이다.
어닝 서프라이즈 모델은 스마트 컨센서스를 이용하는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 추출 퀀트툴이다.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 EPS 이익 전망치가 주가에 후행하는 점을 보완했다.관련 로직은 최근 3개월간 업데이트 된 이익 전망치에서 적시성과 정확도가 높은 전망치의 가중치를 높이는 것이다. 사후 테스트한 결과, 해당 데이터는 Hit Ratio가 매우 높으며 Preview자료가 쏟아지는 실적 시즌에 매우 유용하다.
요약하면, 위 CAN SLIM 기법으로 ‘주도주 후보군 리스트’ 모델링을 하고 사전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종목들을 미리추려내서 선 포지셔닝하는 것이 샤프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 기다리던 주식시장 친화정책이 나올 것이다 - 이베스트
ㅇ충분치 않았던 정책모멘텀, 2020년에는 다르다
이번 정부는 자본 시장보다는 노동 시장에 대하여,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더 높은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식 시장 친화적인 정책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정책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2020년에는 주식 시장에서 정책 모멘텀에 기대를 가져도 될 것입니다. 바로 자본시장 과세체계 전면 개편 때문입니다.ㅇ증권거래세는 낮추고, 양도소득세는 늘리고
지난 해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기존의 0.3%에서 0.25%로 인하했습니다. 증권거래세의 변화는 4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반면 주식 양도소득세의 범위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장 주식의 장내 거래는 양도소득 비과세지만, 대주주의 양도소득은 과세 대상입니다. 대주주로 분류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과세표준 3억원 이상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누진세를 적용합니다. 향후 한국 주식의 과세에서 증권거래세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양도소득세는 증가할 것입니다.
ㅇ 자본시장 과세체계 전면 개편: 투자자에게 나쁠 것이 없는 방향
현재 한국 자본시장 과세는, 전체 합산으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이익이 난 상품에서는 세금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원천징수되는 증권거래세의 비중이 줄고, 양도소득세의 비중이 늘어나면 합산 금융이익 과세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해당 사항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후, 7월말~8월초에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서는 손실의 이월이나 증권거래세의 향후 인하 스케쥴 등이 함께 논의될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좀 더 합리적인 과세 체계 적용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ㅇ 자본시장 과세체계 전면 개편 예정
(사례1) A씨는 지난해 주식투자로 국내 주식에서 3,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해외 주식에서는 1,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국내
외 수익을 합치면 2,000만원 손실이지만, 해외 주식은 양도차익 과세를 내야하므로 기본 공제액을 제외한 수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사례2) B씨는 지난해 해외 주식에서 2,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2년전에 발생한 4,000만원 손실을 아직 충당하지 못한 금액이지만,작년 기준으로는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사례3) C씨는 국내 주식에서 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와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금 1,000만원을 수령했
다. 2천만원 미만의 배당금에 대해서는 금융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15.4%가 원천징수된다. C씨의 실질적인 수익률은 마이너스이다.
증권거래세를 내는 세금 체계에서 양도소득세를 내는 체계로 변환된다면 어떠한 점이 좋을까? 현재 한국 자본시장의 과세체계는 상품
별, 소득의 성격별, 대주주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방법으로 과세를 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여러 상품의 수익을 통합하면 손실이 발생함에도 세금을 납부해야했다. 또한 손실이 이월이 되지 않는다. 양도소득세를 적용하는 해외 주식에서 지난해손실이 발생하고 올해 수익이 발생한다면, 여전히 합산 손실 상태라고 하더라도 올해에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세체계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증권손익을 통합해 세금을 매기는 방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정부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자본시장 전면 개편안을 2020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상태이다.
현재 조세재정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은 주식시장 과세체계 개편방안 연구를 진행 중인데, 현재 ① 주식 양도세 과세 확대와 증권거래세 간 연계 방안, ② 단기투자 성향 등 국내 투자자의 주식 거래에 미치는 영향, ③ 세수 효과 시뮬레이션 등이 세부적인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기획재정부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금융투자소득의 손익 통산과 이월공제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금융세제 개편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증권거래세 추가 인하 폭과 폐지 방향 역시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세법 개정안은 매년 7월말에서 8월초 사이에 발표된다. 정기 국회가 열리는 9월 1일을 앞두고 개편안이 발표되는데, 올해 역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연구 용역의 결과는 올해 상반기 이내에 발표되겠지만, 거래세, 이월공제, 상품별 손익통산 등 전반적인 개편안이 발표되는 시점은 이 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이란이 처한 상황에 대해 투자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 포인트-KB
ㅇ 이란, 미국에 보복할 군사력이 되는가?
이란 군사력은 대부분 육군에 집중되어있고, 해군과 공군은 중동에서 도발을 일으킬 수준은 아닙니다. 이란 군사능력 중 가장 강한 것은 ① 미사일 (이스라엘 사정권), ② 무인기 (이란 무인기가 미국 무인기 격추), ③ 사이버전력 입니다.
따라서 향후 전면전보다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이나 미사일 공격, 혹은 헤즈볼라 등의 이스라엘 공격 등이 가능성 높다고 합니다.
모두 트럼프에겐 매우 나쁜 카드는 아닌데, WTI $70 정도까지는 유가의 ‘스윗 스팟’으로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주춤해진 셰일
투자에 힘을 넣고, 에너지 업계의 지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문제 역시 트럼프의 미국 내 유대인 지지를 끌어올 수 있습니다.ㅎ 이란 반정부 시위와 40년래 최악의 유혈 진압
이란 내 반미 감정이 집중 조명되고 있지만, 사실 지난 12월 이란 내 가장 큰 뉴스는 반정부 시위였습니다. 이란은 세계에서 원유 3위,
가스 2위의 자원 부국입니다. 그런데 부유한 산유국과는 거리가 큽니다.최근 미국의 경제제재가 재개되자, 이란의 경제는 파탄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12/16 이란정부가 유가 50% 인상을 발표하자, 국민들이 폭발했습니다. 정부가 이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보름 만에 사망자가 180~450명이 나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1979년 팔레비 왕조를 쫒아내고 ‘왕정국가’에서 ‘신정국가(반미)’로 탈바꿈한 이슬람혁명 이후 최대입니다. 1대 최고지도자(종교)인 호메이니의 뒤를 이은 하메네이도 마냥 편한 상황은 아닙니다.
ㅇ 콘웨이, ‘이란 핵합의 재협상 여전히 열려있어’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트럼프가 여전히 핵합의 재협상에 나설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오바마가 체결한 이란 핵협정이
불완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대신 이란에 대한 12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는데, 이를 수용한다면 이란과 재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경제제재를 먼저 해제하면 협상을 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이란은 미국에 보복할 수 있는가? – 이란이 공격할 수 있는 범위와 트럼프가 노리는 것
2. 이란 반정부 시위와 40년래 최악의 유혈 진압 – 이란 국민들이 이란 종교지도자들과 정부에 반기를 드는 이유
3. 콘웨이, ‘이란 핵합의 재협상 여전히 열려있어’ – 트럼프가 핵합의를 파기한 이유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
■ 경기부양정책의 변화: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한화ㅇ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2019년에는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금융시장을 뒤덮었지만 , 2020 년에는 암울한 전망이 크게 줄어들 것 같다 . 미국과 중국이 1 단계 무역합의를 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 가장 큰 호재는 주요국들이 새로운 정책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것이다 .
향후 경제정책이 중앙은행에 의한 통화정책에서 정부에 의한 재정정책으로 바뀌면서 2019 년 가을부터 바닥을 찍고 확장국면에 들어선 글로벌 경제에 성장 동력이 생겼다
ㅇ주요 중앙은행의 저금리 노력이 재정지출의 길을 열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2가지 정책을 적절히 섞어서 쓸 필요가 있다 . 그러나 지난 10 년간 주요 선진국들은 통화정책만 써왔다 .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겪었던 재정지출의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
주요 선진국은 지난 10 년간 성장률을 높이고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데 정책적인 노력을 집중했다 . 이에 따라 낮아진 이자부담 (r g) 으로 재정정책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 중앙은행들의 끈질긴 노력이 재정지 출의 길을 연 것이다 .
ㅇ선진국과 달리 신흥국의 정책여력은 제한적
우리는 2020 년에 글로벌 경제가 경기순환의 관점에서 확장국면일 것이라고 본다 . 따라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흥국 투자가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
그러나 구조적인 관점에서 보면 통화정책에 이어 재정정책도 선진국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신흥국은 쉽게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 . 그래서 이번 경기확장 국면이 끝날 때는 신흥국에 또 다시시련이 닥칠 위험이 높다 .
향후 신흥국들이 정부부채를 늘릴 때 금리와 환율 등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지켜보아 야 할 것이다
ㅇ한국경제, 순환적 회복과 구조적 악화
글로벌 경제가 확장국면에 진입하는 순환적인 환경은 한국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 구조적인 문제가 정부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 고령화로 인해 세수 기반은 약해지고 있는 반면 정부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
가계와 기업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구조적으로 약화되면서 그 부담이 모두 정부에 집중되고 있다 . 정부재정의 악화와 국채발행의 증가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 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다
■ 2020년 중국전망 : 숲을 보아야 길이 보인다- KTB
•무역합의만으로 중국 경기 펀더멘털 개선을 논하기는 이르다
작년 12월 중국과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하면서 중국경제를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난 듯 하다.
당사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5.7%)의 상향조정 필요성(5.9%)에는 공감하지만, 무역합의만으로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반등여력이 미약하다고 본다. 정책대응 또한 단기 성장에서 중장기 구조개혁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어 경기둔화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2020년 중국경제: 저점 통과 시그널 vs. 미약한 반등여력
최근 중국 주요 지표들은 경기 저점 통과 가능성을 반영한다. 수출은 부진을 주도했던 대미 수출 회복, 내수는 제조업 둔화 및 자동차 판매 부진 완화, 재고부담 감소 등이 추가 위축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다만, 정책을 통한 경기부양 강도가 약화되고 있고, 선진국 수요회복이 녹록지 않아 수출의 탄력적인 개선이 쉽지 않으며, 내수 또한 기업이익 둔화와 가계 구매력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반등 폭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
•2019년 중국 지수의 왜곡현상
2019년 중국 시가총액 상위 300개 기업 중 연초대비 100%이상 상승한 종목의 갯수는 59개로 19.7%를 차지하는데, 상해종합지수는 왜 여전히 3,000pt초반대에 머물러 있을까? 이는 중국 지수가 경제 성장동력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 부동산 및 경기순환업종이 중국 전체 A주 시가총액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왜곡현상은 성장주 주가 성과가 가치주를 월등히 상회했을 때 빈번하게 나타난다.
중국 증시의 2019년은 성장주의 한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주도업종인 소비 및 IT 지수는 연초대비 각각 72.8%, 72.1% 급등했기 때문이다. 2019년 주도업종인소비 및 IT 지수는 연초대비 각각 72.8%, 72.1% 급등했기 때문이다.
•2020년 중국A주: 성장주 상저하고, 가치주 상고하저
2019년에 성장주가 가치주를 상회한 것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이익가시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내수시장 촉진과 중국 혁신기술 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또한, 2020년 미중 무역분쟁 추가 합의 타결 가능성도 낮다는점을 감안했을 경우, 성장주 주가 성과는 2020년에도 가치주를 상회할 것이다. 다만, 새로운 정책들이대거 발표되는 상반기에는 높은 정책 의존도를 보이는 가치주가 역사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일시적인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당사는 2020년 중국 A주에 대해 “성장주 상저하고, 가치주 상고하저”를 전망한다. 기업 실적 성장 측면에서는 매출은 유지, 이익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기 때문에, 2020년 상해종합지수는 변동성이 축소되고 완만하게 우상향하며 3,000~3,300pt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전망한다.
•중국A주 중장기 전략: 신경제+신소비↑, 전통산업↓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은 부동산투자, 인프라투자에 의존하는 양적 성장에서 첨단기술에 기반한 신경제산업, 소비구조 변화를 뜻하는 소비업그레이드로 바뀌고 있다.또한 금융제도가 지속적으로 완비되면서 중국 핵심 기업들의 시장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중국 증시의 기관투자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기업 이익 성장이 집중되는 신경제+신소비산업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 길게 보고 금(Gold)을 가져가는 전략 - 신한• 달러 약세 반전, 커머디티 가격 반등
달러 인덱스가 작년 9월 고점 이후 하락하고 있다. 좀 더 긴 시계열로 보면 최근 2년간 달러가 상승했지만 2017년 고점에는 미치지못했다. RSI, MACD는 그보다 이전인 2016년에 고점을 기록해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고 있다.
2018년 초부터 이어진 달러 강세 추세가 바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달러와 상품 가격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걸 감안하면 달러 약세는 커머디티 상승 요인이다.
커머디티는 지난 십 년간 가장 소외된 자산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별로 오른 게 없는 만큼 매수에 따른 부담이 적다. 상반기 커머디티 가격 반등 가능성에 주목한다.
• 금(Gold), 올해 연간을 보고 보유
금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금 ETF 가격은 작년 9월 기록한 고점에 다시 근접한다. 연말, 연초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금이 오르고 있어 흥미롭다. 경기 반등 기대에 풍부한 유동성까지 더해져 상반기는 위험자산이 더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길게 보고 금을 가져가는 전략도 좋을 것 같다.
금은 실질 금리가 내려갈 때 상대적으로 매력이 부각되는데, 금리 상승세는 여전히 미약하다. 실질금리가 성장의 함수라면 저성장(=낮은 실질금리)은 과잉 부채, 고령화, 기술 혁신에 따른 구조적 요인이기도 하다.
한편으로 우려되는 것은 저성장 환경에 과잉 유동성이 더해지면서 위험한 투자처로 돈이 과하게 몰렸을 가능성이다. 신용도가 낮은 하이일드 채권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이고, 벤쳐 캐피탈 기업 주가는 2010년 이후 7배 넘게 상승했다. 미래 어느 시점에 필연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상황이 왔을 때 금은 돈이 갈 수 있는 유력 대상 중 하나다. 주식과 채권 모두 가격이 그리 낮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 투자 ETF는 투자대상(현물 or 선물, 금 채굴기업)이나 환헤지, 레버리지 여부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금 ETF 각각에 대한 특징과 고려 사항을 정리했다.
■ Tech Strategy : 2020년, 기대감이 현실로- 한투ㅇ상반기부터 업황 개선 모멘텀 보일 것
12월에는 IT 대형주의 상대 주가 흐름이 양호했다. 2020년 업황 개선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에는 기대감이 현실(서버디램 가격 반등,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나타날 것이다.
최근 빠른 주가 상승으로 valuation 부담이 있지만, 개선 초입 국면이라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
ㅇ 1월 서버디램 가격 반등 예상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1월 서버디램 가격이 반등할 것이다. 지난 4분기 디램 수요가 예상보다 좋아 공급업체들의 재고소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1분기에도 서버디램 수요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가격 반등 시점이 예상보다 당겨지고 있다.
서버디램 가격이 반등하고 모바일디램 가격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1Q20 디램 blended ASP는 전분기대비 flat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핸드셋은 상반기 중화권 데이터에 주목
상반기에는 중국 핸드셋 관련 데이터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11월중국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의미있게 늘어나기 시작(핸드셋 출하량의 15% 추정, 500만대 수준)했다.
상반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를 이끌것이다. 삼성전기 등 관련 업체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ㅇ2차전지 업황 회복 늦어지고 OLED의 성장은 당겨지고
4분기 2차전지 소재 업체 실적은 소형 배터리 수요 둔화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다. 1분기도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지 않아 회복의 전환점은 2분기가 될 것이다.
OLED는 2020년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채용 증가로 전년대비 스마트폰 OLED 채용률 상승폭이 2019년(+5%p)의 두배 이상일 것이다. OLED 소재/부품 업체들의 업황강세와 실적 추정치 상향이 예상된다.
ㅇSK하이닉스, 삼성전기 추천
대형주 top pick은 SK하이닉스, 삼성전기다. 중소형주 top pick은 1분기 삼성전자 낸드 증설투자로 인한 장비수주가 기대되는 테스와 스마트폰 OLED채용률 상승 가속화와 QD 디스플레이 투자 수혜를 입을 덕산네오룩스이다.
■ 퀄컴 CES 컨퍼런스 후기: 차곡차곡, 촘촘하게 - 하나ㅇ Las Vegas 기준, 1월 6일 오전에 퀄컴 컨퍼런스 개최.
핵심주제는 5G 기술의 구현. 스냅드래곤 모바일 칩, 노트북용 칩, 자율주행용 솔루션까지 폭넓게 적용. 퀄컴은 이미 지난 2019년 12월 초에 하와이에서 개최된 Tech Summit을 통해 스냅드래곤 모바일 칩 신제품 발표.
CES 2020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폰용, 노트북용, 클라우드용, 자동차용 등으로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적용 분야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1) 스마트폰용: 5G 스냅드래곤은 오포, 샤오미 Mi 10, 모토로라 폰에 장착. 모바일 AP와 모뎀칩, RF, Wi-Fi 6까지 솔루션 판매 확대
(2) 노트북용: 레노버에서 5G Yoga 노트북 출시. mmWave & Sub-6 GHz 지원. 배터리 24시간 지속. 가격은 $1,499
(3) 클라우드용: Edge-cloud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추론(inference) 프로세서 A100 개발. 7nm 선단공정 파운드리적용
(4) 자동차용: 업계 내 포지션 강화. 자동차용 텔레매틱스와 블루투스 칩 시장 점유율 1위. 스냅드래곤 cockpit 플랫폼이 완성차 19개사에 의해 채택. Land-Rover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퀄컴 제품 적용
(5) 자율주행: 현재 기술로 레벨 2+ 솔루션 제공. 레벨 4+ 지원 플랫폼은 2023년 양산 목표. C-V2X 시장 선도 추진. Car-to-cloud 솔루션 제공(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콕핏 결합)
ㅇ 결론:
퀄컴은 4G 전환기에 모바일 Application Processor와 모뎀칩 시장 주도. 이후 스마트폰 제조사의 모바일 AP 및 모뎀칩 내재화 영향으로 입지 약화. 5G 전환기에 과거와 동일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기 어려우나 4G-5G 멀티모드 및 mmWave 기술에서 강점 보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삭 줍기’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어 이와 같은 행보는 퀄컴의 기업가치에 긍정적
ㅇ 국내 반도체업종의 투자 아이디어:
5G 전환기에 퀄컴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는 경우 3G 전환기부터 퀄컴과 공생관계로 자리잡은 삼성전자(시스템LSI)와 4G 전환기에 퀄컴을 주요 고객사로 기 확보한 리노공업의 실적에 긍정적
■ 건설업 4Q19 Preview: 못다 한 수주의 꿈 2020년에 집중-신영2018년부터 이어진 LNG 수요 강세가 2020 년에도 지속되면서 2019 년에 이어 2020 년에도 가스 Upstream 발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됨.
2020 년 모잠비크 (20 억 달러 와 160 억 달러에 달하는 카타르 North Field expansion 주요국 가스 프로젝트 (UAE Hail&Ghasah Sour Gas, 사우디 Jafurah Gas) 입찰이 계약을 앞두고 있어 , 전반적인 EPC 기업의 수주 환경은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음.
2019 년 수주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까지 더해져 2020 년 상반기에 수주소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 4Q19 실적은 일회성 손익 이슈로 기업간 차별화 전망. 2020 년은 건설 전반적으로 외형 둔화되지만 수익성은 유 지될 것으로 전망됨.
■ 건설 : 미국-이란 분쟁, 국내 건설업계에 위기이자 기회- 교보ㅇ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중동 대부분의 진행공사 현장에 악영향
최근 미국•이란 분쟁에 따른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 증가가 유가상승 및 건설업종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음. 전일 건설업종 지수는 89.35Pt로 전일비 3.4% 급락, 이는 전년 7월민간 주택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고 이후 최대폭 하락임.
미군 공습에 따른 이란 군부실세 사망 대응 조치로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경고하고 있고, 가능한 보복 조치로 페르시아만 인근 1)원유시설 타격, 2) 원유 수송관 타격 및 3)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거론되고 있음.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지난 십여년간 미국-이란 분쟁시 수차례 거론된 바 있으나, 실제 봉쇄로 이어진 적은 없음. 다만 실제 봉쇄로 이어진다면 국내 건설사의 최대 해외 발주처들인 중동 국가 진행공사 조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영향을 미칠 국가는 UAE,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이라크 및 사우디 일부 지역 등 중동 대부분이 해당됨.
ㅇ위기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모멘텀이 될 수 있음.
다만 이번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산유국(발주처) 재정 개선에 따른 발주 증가 및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실제 2000년 초중반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및 이란 핵시설 건설 시작에 따른 중동 위기 고조 등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2008년 140$/bbl대까지 치솟은 바 있으며, 동기간 건설업종 지수는 최고 455.92pt를 기록하는 등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황기를 누림.
현재의 위기가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 한샘 : 4분기 실적 회복, 2020년 한샘의 변화-유안타
ㅇ4Q19 Preview : 시장 예상치 부합
2019년 4분기, 한샘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56억원(-10.9%, YoY), 영업이익 149억원(-24.1%,YoY)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1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1) 2019년 이어진 중국 구조조정(인력/매장 규모 축소 등)에 따른 자회사 적자 축소 2)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증가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리하우스 대리점 증가[82개(18) → 약 450개(19p)]와 홈쇼핑 편성 등으로 4분기 패키지 판매(출고 기준)는 전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3,000세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채널별로는 패키지 판매 효과가 반영된 리하우스대리점(리하우스+KB)을 제외하면 11월 주택매매거래 증가(+42.6%, YoY)에도 불구, 기타 판매 채널의 매출 역성장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ㄹ 2020년, 한샘의 실적 회복 : 점당 매출 증가 + 패키지 판매 확대에 집중
2020년, 한샘의 실적 회복은 대리점 채널의 점당 매출 증가와 패키지 판매 확대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1) 표준매장 확대(상생매장/디자인파크)를 통한 리하우스/KB 대리점의 B2C 영업활동 강화 2) 리하우스 대리점의 지속적 확대보다는 선별적 관리를 통한 점당 매출 증가 3) 영업사원 강화와 메뉴얼화를 통한 패키지 판매 증가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9년, 실적 부진에도 리하우스 대리점 확대(제휴점 → 대리점)를 통한 판매 네트워크 전환에 주력했다면 2020년은 관련 채널을 활용한 실적 확대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저가 패키지 런칭, 마케팅 강화, 추가적인 공사기간 단축(7일 이내)과 시공영역 확대 등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의 M/S를 높여갈 계획이다.
매장 전환(직매장 → 표준매장) 작업과 품질관리 비용 절감 등은 한샘의 점진적인 마진율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91,000원으로 상향. 건자재 최선호주 의견 제시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91,000원으로 15% 상향하며 유안타증권 건자재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13~2016년 성장기 멀티플 할인율 축소 (PER19x → 24x)에 기인한다.1) 2019년 낮아진 실적 기저와 4분기를 기점으로 한 이익 회복 2) 신규 분양 위축과 재고주택의 노후화 환경 속에 한샘의 사업 영역 확대(패키지 판매 증가 및 Mix 개선, 기본시공 영역 확대 등)를 통한 업종 내 B2C 경쟁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2019년 10월, 택배사업자선정으로 물류업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점차 가시화 될 전망이다. 건설/건자재 업종 내에서는 부동산규제 강화, 중동發 지정학적 Risk 우려 속에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 덱스터 :「백두산」으로 체질개선 증명, 덱스터는 환골탈태 중 - 하나ㅇ국내 VFX 1위 기업, 2020년 CJ ENM 외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코웍으로 퀀텀 점프
2020년 실적은 매출액 758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예상한다. 조인성, 김윤석 주연의 「탈출」이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사일런스」, 「더문」 등을 예정으로 하고 있어 점진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이미 비용처리가 완료된 「백두산」의 투자 및 제작수익이 연내 반영되는 점과 인력 축소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2019년 3분기 기준「아스달 연대기」,「백두산」 등 CJ ENM을 포함한 CJ 계열사 등으로부터 발생한 매출비중은 전체의 55.8%로 크게 상승했다.
2020년에는 해당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점진적인 작품 수 증가가 기대되며, 체질개선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 지트리비앤티 NDR 후기- 키움◎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RGN-259의 ARISE-3 , 차질 없이 순항 중
>> 현재까지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약물은 2개로 엘러겐의 Restasis 와 다케다의 Xiidra. 두 약물 모두 단일 항염 기전 약물로 동사의 RGN-259와 같이 multifunction이 아님. 안구건조증은 복합적 원인의 다인성 질환임을 고려하였을 때 RGN-259의 5가지 기능 (항염, 상처치료, 사이토카인 조절, 세포이동촉진, 세포자연사 억제)을 적용하여 보다 광범위한 근본적 치료가 가능.
>>Xiidra, Restasis 는 모두 안구 작열감 유발. 안구건조증은 장기간 투여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고려했을 때, 작열감은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현저히 떨어트리는 요소.
(실제로 IQVIA가 미국의 안구건조증 환자, 안과의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40%는 작열감 등 통증 때문에 Xiidra, Restasis 를 재사용 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
RGN-259의 경우 일반 인공눈물을 투여했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이물감만으로, 작열감이 없다는 것은 큰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음. 또한 on set time이 2주로 경쟁약(Xiidra, Restasis 는 최소 12주)대비 빠름
>>ARISE 3(임상 3상 3번째 cycle) 환자모집을 작년 5월달에 미국에서 시작하여 최근 200명 환자 모집 완료. 2,3월정도 내 400명 돌파 예상(최종목표 700명). 올 3분기 탑라인 발표할 수 있을 것.
전체 결과는 빠르면 4분기 말. 그간 3상을 여러 번 진행한다는 것에 대한 ''약효 이슈'' 노이즈 있었으나, 이는 안구건조증 허가에 있어서 임상 3상의반복재현을 요구하는 FDA의 원칙을 따르기 위해서임.
◎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RGN-137, First-in-class로 한걸음 더 다가가
>> 임상 2상은 완료하였으며 본격적으로 3상에 들어가기 전 작년부터 open-study형태의 간이임상을 진행 중.이중맹검이 아니기 때문에 신속히 끝날 것으로 예상. 올해 안에 간이임상을 끝내고 3상 IND신청을 하는 것이 목표.
>> 간이임상을 하는 이유는 개발사가 직접 임상의 Primary end point를 설정하라는 FDA의 새로운 수포성 표피박리증 허가 가이드라인을 따르기 위해서임..
>> 첫 번째 Open study 임상 환자의 경우 4주만에 완치 판결. 이후 16주차가 지났으나 재발이 안됨. 이와 같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DEBRA로부터 공로상 수여 받음.◎ 교모 세포종 파이프라인 OKN-007, 4세대 항암제인 대사항암제의 길 개척 중.
>> 현재 미국에서 Temozolomide 와 1b 병용임상 진행 중. 투여 환자에서 30 개월 이상 생존결과 도출, 올해 임상2a 들어가는 것이 목표.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로 지정 받았기 때문에 임상 2a 혹은 2b 가 끝나면 허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향후 비소세포성 폐암, 간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 기대.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라이선스 아웃에 특화된 NRDO기업 - IBKㅇ기술수출 된 파이프라인의 마일스톤 유입 기대
브릿지바이오는 베링거인겔하임과 11 억 7,500 만 EUR 규모의 BBT 877(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
BBT 877 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오토택신 저해제 기전의 폐섬유증 치료제로 2018 년 12 월에 IND 승인을 받아 임상 1 상을 진행중.
2020 년에는 임상 1 상을 마무리하고 베링거인겔하임 주도로후기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 계약 규모가 큰 만큼 임상 단계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현금 유입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
대웅제약과는 BBT 401(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 아시아 지역 권리에 대해 4,000 만불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BBT 401 은 Pellino 1 단백질을 표적으로하는 First in Class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FDA 임상 2 상을 진행중.
대장성 궤장염은 다양한 치료 접근법이 제시되고 있는데 Pellino 1 단백질을 표적으로하는 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 유의미한 효능을 보여주면 동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동사는 BBT 401 의 아시아 이외 지역에 대한 기술이전을 계획
ㅇNRDO 비즈니스 모델에서 FIPCO 모델로
제약바이오 선진국의 사례로 보면 NRDO 비즈니스 모델에서 FIPCO( Fully Integrated Pharma Compnay , 종합제약사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한 성공사례가 많음 .
NRDO 비즈니스 모델은 신약개발이 전문화 그리고 분업화 되면서 생 겨난 비즈니스 모델로 신약후보물질의 발굴 및 연구는 산학연 및 초기 바이오텍이 역할을 수행하며 NRDO 기업은 상업화 신약을 필요로하는 빅팜 Big Pharm) 과의 산업내 네트워킹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상업화 에 전문적으로 관여 .
일반적으로 외부로부터 후보물질 을 도입해 효능을 검증받는 단계인 임상 2 상까지 개발을 수행하고 라이센스아웃하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음.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태동하는 시점에서 초기에 산업을 선도하는 NRDO 기업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 원익QnC-2020년은 내수효과와 수요회복 기대4Q19F 매출액 685억원(-5.0% YoY, +8.8% QoQ), 영업이익 91억원(+46.9% YoY, +44.8% QoQ) 예상
원익QnC의 4Q19F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쿼츠 부문은 메모리 업체의 NAND 중심 가동률 회복과 삼성전자의 시안 투자 집행 효과로 인해 +12% QoQ 매출액 증가를 전망.
더욱이 Lam Research의 TSMC향 물량 또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연말 재고조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일 것.ㅇMomentive 분할 완료 = 2020년 실적 기여 기대
원익QnC는 1월 2일 Momentive의 쿼츠 사업부문 인수 완료를 공시. 분할된 Momentive의 쿼츠사업부문(MoMQ)은 1Q20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
이번 인수를 통해 동사는 쿼츠 원재료-제품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 원가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원재료 수급의 효율화와 외부 매출 반영 등으로 인한 실적 기여 역시 기대됨.
ㅇ2020년 매출액 2,035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이 연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2020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의 시안, 평택2 공장 등 신규 CAPA 투자가 예상되어 견조한 쿼츠 수요는 유지될 것. 업황 개선 속도에 따라 현재 보수적인 SK하이닉스의 CAPEX 기조도 변할 가능성이 열려있어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있음.
세정 부문은 삼성전자의 시안 가동 이후 파츠 교체 사이클이 도래하는 2Q20에는 시안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 2020F 매출액 5,064억원(+92.9% YoY), 영업이익 612억원(+127.9% YoY)을 예상.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7,500원으로 상향함. Momentive분할로 인한 실적 증가 효과를 반영하여 PER을 기존 9.5x에서 10.5x로 변경 적용.■ 천보-탐방 Note: 계획대로 증설, 성장성은 여전
ㅇ실적 견인할 2차전지 소재 증설 계획대로 진행
2020년 매출액 증가의 이유인 2차전지 전해질 캐파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중이다. 지난 4분기 LiPO2F2 신규 캐파 20톤/월이 가동을 시작했고 일부 잔여분을 새로운 제품 생산을 위해 가동이 시작됐다. LiFSI용 신공장은 현재배관 공사가 진행 중이고 생산설비 구축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당 신규공장 연면적은 30~40톤/월을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Central Glass와 공급 계약(2년간 최소 100억원)을 맺은 LiDFOP는 2분기부터 공급이 예상되고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다. 참고로 특정 소재를 제외하고는 같은 공장에 다른 소재의 생산 설비를 설치할 수 있어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ㅇ올해 전자재료 매출액 감소 멈춰 수익성에 긍정적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도체 및 LCD 첨가제와 OLED 합성은 2019년 558억원(-24% YoY)으로 크게 감소하는데, 고객사의 가동률 하락과 캐파 감소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은 OLED향을 제외한 제품 수요가 소폭 반등해 매출액 하방을 지지할 것이다.전사 매출액은 2차전지향 증가로 인해 1,901억원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44% 증가(영업이익률 0.6%p상승)해 성장성이 크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20%로 2018년 대비 3%p 하락했는데, 올해는 전자재료 매출액이 작년과 유사해 수익성은 소폭 개선을 예상한다.
ㅇ4분기 실적 예상 부합할 것, 매수의견 유지
천보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8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매출액 342억원(-6% YoY, -1% QoQ), 영업이익 64억원(-32% YoY, +4% QoQ)로 우리 추정치를 유지한다.증설된LiPO2F2의 가동률이 높아 4분기 2차전지향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60억원으로 추정하지만 전자소재는 전년대비 32% 감소한 126억원으로 추정한다. 신규 캐파가 1분기말부터 가동되면서 2차전지 전해질 사업이 회사의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 SKC : 이제는 2차전지 기업이다! - NH
(결론) KCFT 지분 100% 취득 완료하며, 동박(copper foil)이 주력 사업으로 부상할 전망
1/7일 기준 KKR로부터 KCFT 지분 100% 취득 예정. 인수 주체는 SKC의 SPC 자회사(100%지분 보유)SKCFT Holding㈜
총 인수금액은 1조 1,900억원으로 SKCFT Holdings㈜가 조달한 장기차입금 약 6.9천억원, SKC로부터 수취한 유상증자 대금 5,239억원을 활용하여 현금취득 예정
SKC는 신디케이트 론을 활용하여 SKCFT Holdings㈜ 유상증자를 진행. 이는 2월 매각 예정인 화학사업부 매각 대금으로 상환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SKC가 보유한 SKC코오롱PI 지분 27.03%를 글랜우드PE로 2/28일자로 3,040억원에 매각 예정으로 재무 안정성이 s높아질 전망.
KCFT 인수로 동사의 주력 사업은 화학(PO, PG 등)과 필름(PET필름 등)사업에서 동박(Copper Foil)사업으로 전환되었음. 2020년 KCFT 예상 영업이익은 1,027억원으로 SKC 연결기준 실적은 2020년 기존 사업 실적대비 약 50% 증가하게 될 전망.
1분기부터 KCFT가 포함된 연결 실적이 보고될 예정이며, 비교대상 기업이 기존 화학기업에서 동박 등 2차전지 기업으로 변화할 전망. 현 주가는 2020년 추정실적 기준 PER 10배, PBR 1.1배로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는 저평가 영역임.
화학사업과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후 자본총계는 평가차익을 통해 약 5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 PBR이 약 30%하락하게 되어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 ROE의 경우 동박사업의 높은 수익성으로 10%대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됨■ RFHIC 4Q19 Preview: 늦어진 해외 모멘텀-한국
ㅇ4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이다. 매출액이 기존 추정치보다 50억원 적은 이유는 소폭이나마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삼성전자향 매출액이 2020년으로 이연됐기 때문이다.RFHIC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 27%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에는 미국의 화웨이 관련 제재로 인해 화웨이향 매출액이 부진했고, 국내 5G 서비스 상용화에도 한국 내 설치 장비들에 RFHIC 제품이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2020년에는 삼성이 국내에도 탑재하기 시작할 것)이다.
ㅇ 미국산 제품 사용에 더 조심스러운 화웨이, 2020년 추정치 하향
2020년 추정 매출액을 2,356억원으로 474억원 하향한다. 화웨이향 5G GaN증폭기 수주가 예상보다 지연됐고, 납품 중이던 4G용 GaN제품 매출액도 기존 계획대비 적게 인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미중 무역분쟁 이후 화웨이는 자사 제품에서 미국산 부품 사용 비중 점진적으로 낮춰가고 있는데, 현재 RFHIC가 납품중인 4G 제품에는 미국산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4G관련 매출액이 줄어들 것이다.
회사는 올해부터 납품할 5G(화웨이향) 제품에서는 미국산 원재료 비중을 낮춰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고, 상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ㅇ목표주가 하향, 매출 증가 방향성 뚜렷하나 시점은 다소 불확실
2020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목표주가를 44,000원(12MF PER 20배)으로 19%낮췄다. 통신세대 변화와 함께 MMR의 GaN증폭기 탑재율은 커져갈 수밖에 없고, 공급 가능 회사는 4개(미국 2개, 일본 1개, RFHIC)로 제한적이다.특히 중국 업체들은 비(非)미국산 부품 구매 시 선택지가 한정적이다. 따라서 현재 RFHIC가 준비 중인 비미국산 원재료 사용 제품이 화웨이에 공급되기 시작하면 회사의 매출액 가이던스(1,900억원)는 상향될 것이다.
다만 공급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은 가시성이 높아진 시기 이후가 될 것이다.
■ 오늘스케줄-1월 7일 화요일
1. 文 대통령, 신년사 발표 예정
2.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정
3.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회동
4. CES 2020(현지시간)
5. 英 하원, EU 탈퇴협정 법안 관련 토론 진행(현지시간)
6. 코레일, 설 연휴 승차권 예매
7. SF9, 첫 정규앨범 발매 예정
8. 11월 국제수지(잠정)
9. 셀바스헬스케어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1. 현진소재 추가상장(CB전환)
12. 나인컴플렉스 추가상장(CB전환)
13.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14.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5.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16.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17. 美)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8. 美) 11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9. 美) 1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21. 유로존)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2. 中) 12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증시는 중동 긴장에도 알파벳 등 여타 인터넷 주들의 강세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8,703.38pt (+0.24%), S&P 500지수는 3,246.28pt(+0.35%), 나스닥지수는 9,071.47pt(+0.5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4.68pt(-1.04%).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하락 마감
ㅇWTI 유가는 중동의 긴장 속에서도 미국 증시가 상반된 모습을 보인 영향에 전일대비 배럴당 $0.22(-0.35%) 하락한 $62.83에 마감
ㅇ 이란이 지난 주말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탈퇴를 발표한 데 대해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핵무기를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나타냄 (Reuters)
ㅇ 미국의 소기업의 약 60%와 중형 기업의 70%가 올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JP모건 체이스 조사 결과 나타남. 다만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글로벌 시장 비중이 높은 중형 기업들 사이에서 다소 줄어들었음 (Dow Jone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새로운 핵협정을 재협상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밝힘 (Reuters)
ㅇ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투자자들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서 빠져나가면서 금값이 최근 6년 이상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CNBC)
ㅇ 중국 관영 언론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서두르는 것보다 올바른 내용과 이행이 중요하다고 주장함 (GlobalTimes)
ㅇ 2019년 영국 신차 판매량이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신차 판매량은 2016년 269만 3000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가, 브렉시트 혼란이 본격화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임(AFP)
ㅇ 이란 정부가 ‘2015년 핵합의’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수량제한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핵합의를 사실상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미군의 공격으로 군부 실세인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잃은 이란이 이와 같은 보복을 다짐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음.
ㅇ 주요 카카오 생산국들이 석유수출국기구 같은 카르텔을 결성해 앞으로 초콜릿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세계 카카오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카르텔을 결성하고 현재 t당 2500달러에 거래되는 가격에 400달러를 추가해서 판매하기로 결정해 케익과 아이스크림, 초콜릿바 같은 제품값이 비싸질 것으로 예상됨
ㅇ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등 경쟁국을 겨냥해 자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관련 소프트웨어의 해외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를 시행함. 이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중국의 자체 연구능력만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ㅇ 류허 중국 부총리를 대표로한 무역협상단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위해 13일 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 무역협상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해 15일 열리는 무역합의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일본이 인수•합병 규모에서 2년 연속으로 아시아 1위를 유지함. 일본 기업들이 지난해 인수•합병에 투자한 액수는 2000억 달러로, 무역전쟁 여파로 주춤하고 있는 중국을 제친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도체 관련주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6%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4%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34 계약 순매도 했으나 0.90pt 상승한 289.9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6.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이란과의 마찰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개연성이 높다. 이는 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는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않다. 미국과 이란 모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 전면전이라는 최악의 경우는 쉽지 않기때문이다.당장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대응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이며 향후 이란의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전 까지는 차익실현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 증시는 지난 3 일 관련 이슈 발생 후 고점대비 2.5% 가까이 조정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4% 하락하는 등 2019 년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매물이 유입된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애플의 5G 폰이 2020 년 하반기가 아니라 2021 년 상반기에 나올 수 있다는 분석(Susquehanna)과 보도(마켓와치)도 반도체관련주의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애플의 5G 폰 출시 지연은 "안테나 패키지 내 모듈을 제 3 자로부터구매하는 대신에 인소싱 하기로 한 Apple 의 결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부진은 한국 증시 반등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한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미 증시, 개별 기업 호재로 상승 전환 성공
ㅇ 알파벳 +2.67%, 아마존 +1.49% Vs. 반도체 업종 부진ㅇ 미 증시 변화 요인: 미-이란 마찰 지속, FANG 기업 상승
미 증시는 이란과의 마찰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와 하락 출발. 그러나 전면전으로 확대될 개연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부각되며 일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반등에 성공. 특히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일시적인 안정을 찾는 경향.물론 이란 이슈로 향후 심리 지표 부진 우려가 높아 반등이 제한. 시장 참여자들은 이란의 대응에 주목하며 관망세가 짙음
(다우 +0.24%, 나스닥 +0.56%, S&P500 +0.35%, 러셀 2000 +0.14%)
미 주식시장은 이란과의 마찰이 극단적인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안정을 찾는 경향. 특히 미국 하원이 트럼프의 군사 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이번 주에 표결에 들어간다는 발표한 점, 트럼프 등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도 이란과의 전면전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 그러나 이란의 향후 대응이 구체화 되지 않아 아직은 관망세가 짙은 경향을 보임.
솔레이마니가 시아파 전체에서 핵심인물이기 때문에 인구의 90%가 시아파인 이란이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란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경우와 달리 강경한 대응이 필수 적일 듯. 이러한 요인으로 미국과 이란의 마찰은 장기화 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음. 이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부각될 수 있으며, 향후 순환적 경기 개선세가 멈출 개연성도 높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반등도 제한.
이러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상승전환에 성공. 이는 이란과의 마찰이 완화되며 개선되었다기 보다는 알파벳(+2.67%) 등 일부 기업들이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이를 제외하면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금융, 물류와 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4% 하락. 반면, 리츠금융, 유틸리티, 셰일오일 기업들은 반등. 시장 참여자들은 이란의 구체화된 행동의 수위를 기다리는 경향이 짙다고 볼 수 있음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4%
알파벳(+2.67%)은 새로운 CEO의 잠재력으로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자 강세를 보였다. 애플(+0.80%)은 5G폰의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출발 했으나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강세로 전환 했다. 아마존(+1.49%)은 TV스트리밍 플랫폼 사용자가 4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세일즈포스(+4.37%)는 RBC가 M&A에 의한 결과가 아닌 회사 자체적인 성과에 의해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매출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했다. 의류업체인 노드스트롬(+2.76%)은 JP모건이 온라인 판매 급증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EOG리소스(+4.07%), 옥시덴탈(+3.30%) 등 셰일오일 기업들은 중동 리스크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UPS(-0.45%) 등 물류회사, 델타항공(-0.69%) 등 항공주, GM(-1.32%) 등 자동차 업종은 하락했다.마이크론(-1.77%), 스카이웍(-1.76%), AMAT(-2.16%) 등 반도체 관련주는 차익 매물과 일부 리서치회사가 애플의 5G폰 출시 지연 가능성을 언급하자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12 월 미국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전월(51.6)이나 잠정치(52.2) 보다 개선된 52.8 로 발표되었다. 예상보다 강한 신규 수주등이 유입되며 이런 확장세가 이어졌으며, 7 개월만에 처음으로 신규 수출주문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12 월 독일 서비스업 PMI 는 잠정치(52.0) 보다 상향된 52.9 로 발표되었다. 1월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신뢰지수는 전월(0.7)이나 예상(3.0)을 상회한 7.6 으로 발표되었다.
12 월 유로존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mom +0.1%)를 상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분 반납
국제유가는 이란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란이 추모기간을 감안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미국이 대규모로 중동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최악의 경우인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제한했다.
달러화는 유로화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장 초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이란과 미국의 전면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유입되자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 했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국제유가가 상승을 일부 반납하는 등 안정을 보이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전면전 회피 발언, 이란의 추모 기간으로 인한 구체화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유로존경제지표가 개선된 점도 미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7 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 철근은 0.59%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62.84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2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7.63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6.33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3%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0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98% 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249%에서, 전일 0.261%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0%대로↑…유가 오름세 추종
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80%대로 올라섰다. 이란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오른 점이 수익률 상승을 자극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에도 실제 공급차질은 없었다는 평가로 유가 오름폭이 제한돼 수익률 움직임도 크지는 않았다.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방향이 엇갈렸다. 독일 서비스업지표 상향 소식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린 결과다.
독일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당초 집계한 수준보다 상향 수정됐다.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독일 서비스업 PMI는 잠정치 52에서 52.9로 높여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번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브렉시트 이후 EU와의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올라 배럴당 63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올라 지난해 5월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란 사태가 글로벌 원유재고 감소에 미친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 속에 유가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22센트(0.35%) 높아진 배럴당 63.27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배럴당 64.72달러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1센트(0.45%) 오른 배럴당 68.91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경기가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팽창 속도를 기록했다. 당초 추산한 수준보다 더 큰 폭 개선된 셈이다.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한 52.8로 최종 집계됐다. 잠정치 0.6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미국과 중국이 제1국면 무역합의 서명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양국이 무역합의에 최대한 빨리 서명하기를 바라는 이가 많다. 무역전쟁이 세계 경제에 큰 손실을 끼친 만큼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빠른 서명은 이번 사안 본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의 실제 내용과 그 이행 여부가 이번 사안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협상단이 오는 13일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이 같은 계획은 잠정적인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중국 측은 당초 이달 초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 일자를 1월15일이라고 트위터에 밝힘에 따라 일정을 수정 것이라고 한다. 협상단은 16일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 전일 중국증시 : 중동 리스크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하락한 3,083.41
선전종합지수는 0.44% 오른 1,768.686일 중국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고 선전종합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미군이 이란 군부 실세를 사살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간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 현지 52개 지역을 공격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다. 이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다만 유가 상승에 힘입어 석유 관련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석유화학과 페트로차이나는 각각 이날 장중 최고 2.66%, 5.55%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는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및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다.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와 합성 PMI는 각각 52.5와 52.6을 나타냈다.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및 합성 PMI는 7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던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와 21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던 11월 차이신 합성 PMI보다는 낮았지만 업황기준선인 50은 웃돌았다.
이에 대해 CEBM 그룹의 종정셩 애널리스트는 "서비스업 PMI와 합성 PMI 확장세 모두 전월보다는 약해졌지만, 중국 경제 전반은 꾸준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 1일 공표했던 대로 이날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50bp 인하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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