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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02(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 2. 06:44

    20/01/02(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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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주요국 경제 전망-IBK


    2020년 미국 경제는 민간소비 조정에 따른 성장률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해 미국의 민간소비는 가처분소득 증가와 고용 확대 등 트럼프 대규모 감세의 직간접적인 효과에 힘입어 경제 성장을 주도했다.


    과거 공화당 정부의 감세 정책 시기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감세 정책의 효과는 올해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갈등 영향과맞물려 기업고정투자는 이미 지난해 2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제조업 고용 증가율 역시 하락하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미국 소비여력을 약화시켜 민간소비에 대한 타격이 커질 수 있다.


    또다른 리스크는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낮아지는 경제성장률을 방어할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 이후 빠르게 늘어난 미국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문제 때문이다.


    2020년 예산안이 가까스로 통과됐고 2021년 7월까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했기 때문에 당장 셧다운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이 재발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인프라투자와 감세 2.0 등 추가 부양책은 재정건전성 우려를 키울 수 있어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다.


    2020년 유럽 경제는 지난해 가팔랐던 성장률 하락세가 진정되겠지만 뚜렷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와 별개로 중국의 구조적인 경기 둔화와 미국의 대EU 무역 압박 가능성이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수출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통화 및 재정정책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ECB의 마이너스(-) 기준금리와 EU 재정준칙(재정적자 GDP 3% 이내, 정부부채 GDP 60% 이내)이 정책 강도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특히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독일의 경우, 독일 헌법 상에서 EU 재정준칙보다 더 타이트한 기준을 세우고 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 추진이 어렵다.


    올해 유럽은 장기간 미뤄졌던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는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영국 조기총선 결과 브렉시트 전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힌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


    영국 보수당 정부는 1월 31일을 기점으로 EU에서 탈퇴하고, 올해 연말까지 EU와의 미래관계 협상을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브렉시트가 이행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경제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IMF의 분석에 따르면, EU와 영국이 FTA와 같은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한다고 해도 일정 부분의 성장률 하락은 불가피하다. 올해 중 무역협정 체결에 실패하면 내년부터는 사실상 노딜 브렉시트 상태가 되기때문에 경제적 충격은 더 커질 수 있다.


    2020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5%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중국 전인대에서 중국 정부 역시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6.0%~6.5%)보다 낮춰 5%대 성장률을 용인하겠다는 시그널을 드러낼 수 있다.


    물론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인프라투자 등 내수부양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 다만 미-중 갈등의 근본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외환 및 신용 리스크로 인해 부양책의 강도와 효과가 약하기 때문에 성장률의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에도 급격한 성장 둔화에 대응해 감세와 인프라투자, 유동성 공급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과거 유사한 정책을 펼쳤던 시기처럼 효과가 크지는 않았다. 과도한 부양책이 자칫하면 부동산시장의 버블을 유발하고 민간과 정부 곳곳의 부채를 더 키울수 있어 정책 강도를 조절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2015년 대출기준금리를 일괄적으로 인하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선별적 지급준비율 인하를
    주로 활용했다. 디레버리징의 필요성이 남아있는 만큼 올해 투입되는 정책들의 실질적인 효과도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한국경제성장율은 반등할수 있을까? -IBK


    ㅇ 성장률 반등을 이끄는 2가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IBKS 20년 2.2% 전망).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2%대 성장이 위협을 받았지만 올해는 2%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금융시장 컨센서스뿐 아니라 IMF와 OECD등 국제기관의 전망에서도 확인되는 흐름이다. (각각 20년 2.2%, 2.2%, 2.3% 전망).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주변국의 올해 실물 경기 여건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음에도 주변국과 달리 한국의 성장률 반등이 가능한 것은 기저효과와 정책효과 때문이다.


    한국 경제는 구조적으로 미-중 교역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무역분쟁의 타격이 여느 국가보다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중 관세 부과가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글로벌 수출 상위 10개국 중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는 반대로 지표 부진의 기저효과 또는 미-중 교역이 개선될 경우의 수혜도 상대적으로 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일평균 수출입 증가율도 저점을 지나고 있다. 올해 미-중 교역 여건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수출과 설비투자의 기저효과가 더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또한 한국 수출과 설비투자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경기가 재고 조정과 전방산업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회복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망 기관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의 뚜렷한 증가 전환이 예상되는데,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한국 수출의 단가 하락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정책들은 올해 한국 성장률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일부 선진국과 중국에 비해서 한국의 정책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고, 정책 당국역시 가파른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정책을 적극 활용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지난해 2회에 걸쳐 금리인하가 단행됐으며 한국은행은 추가금리인하의 여력이 남아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금리인하의 효과가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금리 정책이 영향을 미치는 GDP 중 내수 부분이 이미 (+) 성장률을 회복한 것은 긍정적이다.


    재정정책의 경우, 올해 정부지출이 지난해에 이어 큰 폭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지출이 어느 분야에 얼마나 투입되는지가 중요한데 이전과 달리 단기 성장률 제고 효과가 높은 SOC와 산업,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예산이 확대된 점이 유의미하다.


    특히 SOC 투자의 경우 토목건설 부문을 회복시켜 부동산 규제로 인한 건설투자의 하방 리스크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예상된다.


    ㅇ성장률 반등에도 체감경기 변화는 없을 듯


    기저효과와 정책효과에 의해 올해 한국 성장률은 반등하겠지만, 경제 주체들의 체감경기에는 사실상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외 여건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수출 및 투자 경기와 달리 소비 경기는 만성적인 부진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이라는 단기적 요인 이외에도 소득 분배와 노령화 등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다. 올해에도 소비 주체인 가계의 체감경기를 좌우하는 고용과 소득 여건이 유의미하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으로 최근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은 분명하지만, 특정 업종 및 연령에 정책 효과가 집중되면서 실질적으로 민간소비에 기여한 바는 크지 않다.


    업종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연령별로는 소비성향이 높은 30~40대에서 고용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근본적으로 민
    간 고용시장의 활력이 회복돼야 하는데 지난해 기업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민간 부문의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높은 고정지출 부담으로 가계의 재량적인 지출이 제한되는 점도 소비 경기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중 소비지출전망을 보면 품목별 지출전망의 격차가 뚜렷하다.


    의료/보건비, 주거비와 같이 필수적인 지출에 대한 전망은 기준점인 100P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해당 품목에 대한 가계지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의류비와 외식비 등 재량 지출에 대한 전망은 기준점을 지속적으로 밑돌고 있다. 필수적인 지출로 인해 실질적인 가계 구매력이 약화된 것이다.


    고령화와 부동산시장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가계의 고정지출 부담은 더 높아지고, 이는 민간소비의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





    ■ 한국 경기국면 감안 시 한국주식 투자 매력 높아 -IBK


    한국 경제성장률 반등으로 올해 한국주식의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한국 경제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기저효과와 정책효과로 경제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수출과 설비투자 부문은 기저효과와 미-중 무역협상 봉합으로 증가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정부는 단기성장률 제고 효과가 높은 SOC 부문의 재정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과 한국은행의 통화 완화정책도 한계는 있겠지만 성장률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IBK투자증권의 경기국면 분석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현재 회복국면에 있고, 올해상반기 확장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국면은 실질성장률과 잠재성장률 2개 변수를 사용해 4국면으로 구분했다. 구체적으로 실질성장률의 상승국면에서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경우는 회복, 상승국면에서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은 경우는 확장,


    실질성장률 하락국면에서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을 경우는 후퇴, 하락국면에서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경우는 수축으로 나눴다.


    1990년 이후 한국의 경기국면 별로 수익률이 높았던 자산과 수익률이 낮았던 자산을 분석해 본 결과 한국 경기의 회복 및 확장 국면에는 주요 자산들 중 주로 한국주식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은 일시적으로 잠재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한국주식의 수익률이 여타 자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성장 약화 때도 주식 투자 매력 있어-IBK


    미국 경제성장률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험자산으로서 미국주식의 투자 매력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미국주식은 이머징주식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는 투자 매력이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는 감세정책으로 인해 높아졌던 성장률이 올해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상대적으로 강했던 미국의 경제 성장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달러 표시 자산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20년 위험자산의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국주식은  달러 자산 중에는 가장 투자 매력이 높아 보인다. 미국 대선이 있던 연도에는 미국경제가 침체되지 않는다면 미국 증시가 상승했던 점을 감안해도 미국 주식 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1990년 이후 미국 대선이 있었던 연도 중 2000년 IT 버블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S&P500지수는 모두 연초대비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주식 자산 중에는 이머징주식과 비교해 미국주식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약할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이 약화되는 미국보다는 성장률이 반등하는 이머징의 투자 매력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데도 이머징주식 등 위험자산이 상승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이머징 경제성장률이 반등했을 때 미국 경제성장률이 약화되더라도 이머징 주가지수는 대부분 상승했다. 때문에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지지 않는다면 특히 이머징주식을 중심으로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머징 자산의 경우 주식과 채권, 통화가 모두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에서 올해 각자산군에서 투자 매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머징주식 및 채권과 이머징통화는 양(+)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났다.


    위험자산인 이머징 주식 및 채권, 이머징통화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2020년 위험자산 선호가 나타나는 가운데 이머징 주식, 채권, 통화 등 모든 이머징 투자자산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큰 산은 넘었으나 작은 돌부리 대기-신한


    ㅇG2 1차 합의 1월 15일 서명 예정, 추가 진전은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1월 15일 백악관에서 G2가 1차 합의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는 중국의 1)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 2) 금융시장 점진적 개방 및 위안화 절상, 3) 지식재산권 법제화 및 스냅백 조항 수용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미국은 1) 추가 관세 부과 폐기 및 관세율 인하, 2)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철회, 3) 중국 4차 산업 기업 제재 유예 등이 기대된다. 중국의 기술 탈취 및 국유기업 보조금 지급 등과 관련된 추가 협상은 시간을 갖고 대응할 전망이다.


    ㅇ통화정책 공조 지속. 일부 신흥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여지 잔존


    지난 2년 가까이 이어졌던 G2 분쟁이 소강 국면에 들어서며 정책 불확실성은 크게 완화됐다.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등 금융시장 환경에 우호적 영향을 끼쳤으며 경기 반등의 단초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는 이어진다.


    연준의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는 3차례로 끝나며 선진국의 추가 통화 완화 기대가 약화됐다. 하지만`1) 유럽중앙은행의 자산 매입 관련 조건 수정, 2) 영란은행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상존한다.


    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력은 아직 남았다.


    ㅇ미국 대선 정국 시작, 중국 일국양제 위협, 영국-EU 미래관계 협상


    몇 가지 돌부리는 대기한다. 1) 미국 상원 의석 분포를 감안 시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은 낮다. 대신 2월부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일정을 시작한다. 선거인단 전체의 34%에 달하는 3월 3일 슈퍼 화요일(캘리포니아, 텍사스, 노스캐롤라이아 등)에 이목이 집중된다.


    2) 홍콩 시위는 계속되며 1월11일 대만 총통 및 총선거까지 살펴봐야 한다. 중국의 일국양제가 위협받으며, 3월 양회에서 금년 주요경제지표 목표치와 경제정책 방향이 확정된다.


    3) 영국총선에서 보수당이 과반수를 확보한 만큼 1월 31일 예정대로 브렉시트는 진행된다. 영국과 EU 간 미래 관계 협상 관련된 마찰음이 우려된다.








    ■ 2년 간의 하강 국면을 끝내고 경기 반등 조짐 모색-신한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에 이어 G2 1차 합의 기대가 경기 반등의 단초로 작용했다. 2년 간 하락세를 끝내고 작년 10월 OECD+6NME 선행지수는 반등했다.


    미국뿐 아니라 유로존에서 프랑스에 이어 독일까지 상승했다. 주요 신흥국 중에는 중국과 브라질이 오름세로 전환됐고, 러시아의 하락 폭은 크게 둔화됐다.


    한국도 반등했고, 참고로 통계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3개월 연속 올랐다. 주가 상승과 장단기 금리 차 확대, 신용 스프레드 축소 등 금융지표부터 안정을 찾았다.


    제조업 PMI와 소비심리지수 등 각종 서베이지표 역시 바닥 탈출조짐이 확인된다. G2 분쟁 장기화 우려 속에 적극적인 감산까지 진행해 재고부담은 미미한 상황이다.


    금융시장 안정과 양호한 고용 여건, 부채 축소 등에 힘입어 주요국의 가처분소득 증가세가 이어져 수요 회복 기대는 유효하다.


    ㅇ반등 모멘텀 강화를 위한 가동률 상승과 투자 증가까지 시간 필요


    경기 반등 모멘텀이 강화되려면 수주 회복과 가동률 상승, 투자 확대로 연결돼야만 한다. G2 분쟁으로 억눌렸던 IT 수요는 5G 투자, 스트리밍 등과 맞물려 뚜렷한 개선 조짐이 관찰된다.


    산업재를 비롯해 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문 개선까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공유경제 등장을 비롯한 소비 패턴변화와 신흥국의 공급 과잉 부담, 주요국의 취약한 재정 여건, 기업대출 건전성우려 등이 부담이다.


    다만 G2 1차 합의와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로 정책 불확실성은 크게 완화된 가운데 재고를 충분히 소진한 만큼 경기 반등 기대는 유효할 전망이다.


    주요국의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세는 일단락됐다. 금융시장 호조와 심리지표 반등에 이어 연초 실물지표까지 조금씩 회복 조짐이 동반될 시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까지 상향 조정 분위기로 바뀔 전망이다.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 3.4%, 한국 경제성장률 2.3%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다.






    ■ 순환적 약 달러 초입 국면-신한


    ㅇ약 달러 압력 부상. 신흥국 통화 강세폭 확대


    명목달러지수는 96 대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준의 단기증권 및 RP매입 등에 따른 선진국 중앙은행 간 차별화 해소, 미국과 비미국 간 경기 차별화 완화가 선진 통화 대비 강 달러 압력 완화로 이어졌다. 신흥국 통화는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 대외 강 달러 완화에 더해 G2 1단계 무역 합의, 선진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결과다.


    ㅇ순환적 강 달러 압력 완화 지속. 정책 요인도 약 달러 지지


    순환적 관점에서 강 달러 압력 완화는 이어질 전망이다. 비상업성 달러 순매수는 축소됐으며, 미국과 기타 선진국 펀드자금 유입 강도 차 확대도 주춤하다. 미국과 기타 선진국 간 경기 서베이 차는 지속적으로 좁혀진다. 연준의 통화완화, G2 무역 합의를 비롯한 정책 불확실성 후퇴,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를 통한 상대국 압박 등 정책 요인 역시 약 달러를 뒷받침한다.


    ㅇ선진국 통화는 유로 > 달러 ≥ 엔화 순의 등락을 전망한다. 대내외 불확실성


    약화, ECB 통화 완화 등에 유로존 성장률 컨센서스가 상향되는 등 경기 회복이 달러/유로 환율의 오름세를 지지한다. 엔화는 대외 강 달러 압력 완화에도 대내외 금리 차 확대에 110엔 초반의 점진적 상승이 전망된다. 신흥국 통화는 정책 환경 개선에 더해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며 강세 지속이 예상된다.


    ㅇ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세 유효하나 속도 조절 필요


    G2 분쟁 수위 조절과 함께 5개월 만에 순유입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계절적으로 확대되는 수출 네고 등 수급이 원/달러 환율을 1,150원대로 끌어내렸다. 정책 환경 개선은 시차를 두고 펀더멘탈 회복으로 이어져 원화 강세를 뒷받침한다. 다만 속도가 가파르다. 원/달러 환율은 1,100원 중반의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다 펀더멘탈을 확인하고 추가 하락하는 움직임이 전망된다.



    ■ 구리와 대두 중심 추가 상승 여력 잔존-신한


    ㅇ원유: 미국 증산 가속화 지연, G2 갈등 후퇴. 유가 전망치 상향


    G2 무역 갈등 후퇴에 따라 지난 4/4분기 원유와 비철금속, 곡물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유가는 OPEC+의 감산량 확대에 따른 공급 조절 기대까지 더해지며 전기대비 13% 상승했다.


    먼저 유가다. 미국 원유 채굴 장비수는 12월 들어 소폭 증가 반전했으나 정도는 미미하다. 금년 초까지 생산량 증가세 둔화는 이어질 전망이다.


    OPEC+ 동맹국은 감산량을 50만배럴/일 늘렸으나 OPEC은 새로운 감산 목표치 수준으로 감산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감산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감산량 확대합의가 유가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주요 기관의 2020년 수요량 전망치 하향이 지난 10월부터 멈춰 수요에 대한 우려 후퇴가 확인됐다. OECD와 미국의 재고 감소 영향까지 감안해 WTI 가격 연간 밴드는 50~70달러, 평균은 60달러로 5달러씩 상향한다.


    ㅇ 금속: 귀금속 보합권 등락 vs. 비철금속 구리 중심 상승 예상


    귀금속의 경우 상하방 압력이 맞물린다. 19년 초부터 희미해졌던 금과 달러인덱스 간의 역(-)의 상관관계는 11월부터 재차 뚜렷해진 모습이다.


    반면 금 가격이 2013년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가파르게 이어갔던 영향에 최근 차익실현 매도로 ETF의 금 보유량 감소가 확인됐다. 결국 완만한 약 달러 연장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도가 이를 상쇄하며 금 가격은 1/4분기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비철금속은 G2 1차 합의에 따라 구리를 중심으로 가격 반등이 확인됐다. 글로벌 비철금속 재고도 감소 추세를 이어간다.


    최근 무역 합의로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면서 PMI 반등 조짐이 확인된 가운데 주요 광산의 공급 중단 이슈도 잇따른다. 구리를 원자재 중 최선호 상품으로 제시한다.





    ■ 2020년 KOSPI F.T.I로 달린다. - 대신


    ㅇ2020년 KOSPI Band 2,100 ~ 2,480p.

    ㅇ 상승동력은 F. T. I ( F : Fundamental. T : Trade Deal. I : IT )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에는 글로벌 Fundamental Cycle /Momentum 회복에 미중 무역협상이 가세하며 글로벌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는 기존 IT와 반도체수요회복 속도와 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 경제/산업/주식시장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IT/반도체의 산업비중이 크다.


    2020년 KOSPI는 F(Fundamental Cycle과 Momentum 회복), T(Trade Deal : 미중 무역협상), I(IT와 반도체 수요회복) 동력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KOSPI Band를 2,100 ~ 2,480p로 제시하고, IT(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와 시클리컬(조선, 에너지, 화학)의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ㅇ F(Fundamental) : 글로벌 경기/기업이익 사이클과 모멘텀 회복


    글로벌 Fundamental Cycle은 저점을 통과해 회복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OECD경기선행지수는 29개월만에 상승반전했다. 글로벌 교역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의 경기둔화 압력/공포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기업이익 또한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Fundamental Cycle 회복은 Fundamental Momentum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2020년 Fundamental Momentum에 근거한 글로벌 위험자산/주식시장의 강세를 기대한다.


    한국 또한 경기선행지수, 12개월 선행 EPS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주요국 중 한국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가장 큰 기저효과 유입이 예상된다. 2020년한국 경제/산업/기업이익의 Fundamental Momentum 회복/개선에 주목해야 한다.


    ㅇ T(Trade Deal) : 미중 무역합의가 만들어 낼 긍정적인 변화


    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서의 대중국 관세율 인하를 계기로 미중 무역분쟁의 방향성이 바뀌었다. 향후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를 넘어 글로벌 Fundamental의 회복/개선에 힘을 실어주는 변화로 판단한다.


    특히, 경기회복 기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으로 이어질 경우 2020년까지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부담이 경기 턴어라운드/회복 기대로 전환될 전망이다. 글로벌 위험자산, 주식시장의 상승추세 강화 변수이다.


    향후 2단계 무역합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2020년 Fundamental에 대한 시각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의 피해가 가장 컸던 한국 경제/산업/증시의 예상보다 빠른 정상화, 개선세를 예상한다.


    ㅇ I(IT) : IT/반도체 업황 회복/개선은 KOSPI의 매력을 높이는 변수


    2020년에는 IT/반도체 수요회복이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수요회복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5G 모멘텀(스마트폰과 설비투자), 서버/네트워크 투자 확대가 가시화 될 것이다.


    2019년 IT 전반에서 상당한 재고조정이 진행되어 왔음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빠르고, 강한 IT/반도체 수요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특히, 5G) 판매대수와 반도체 매출액 전망의 상향조정이 시작되었다.


    이는 IT/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산업/주식시장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변화이다. 2020년 KOSPI의 상승추세는 IT 업종이 주도할 전망이다.

     




    ■ 진짜 매수 적기(適期)를 기다리다 -케이프


    ㅇ 미국 증시 , 너무 빨리 올랐나


    미국 주가지수 이하 S&P500 기준 는 미국과 중국 간 1 단계 무역합의가 가시화 된 2019 년 4 분기에 속등하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3,000P 대에 안착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실물경제지표와 주가지수 간 괴리가 발생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담거리. 추후 실물지표 반등이 명확해 질 경우 지수는 기간 조정 수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 지수 급락이 불가피.


    ㅇ 미국 경제 ,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다


    일부 지표 상에서 미국 경제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시그널이 잡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를 금융시장지표가 빠르게 반응한 것도 사실.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들어가기 위한 선결조건은 무역협상의 원만한 진행임 .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고려하면 최소 1 년 간 무역분쟁 재격화 가능성 낮음


    이로 인한 미국 고용시장 회복이 본격화 될 전망 . 자연 실업률 수준까지 하락한 미국 실업률의 추가 하락 여지는 크지 않으나 실질적인 실업률 하락이 가능할 것


    미국 고용시장 회복은 미국 기업 이익 전망치 상승과 동일한 의미 . 2020 년 상반기 중 주의 깊게 봐야 할 경제지표는 ISM 제조업 고용지수.


    ㅇ반도체가 제일 좋다 . 그러나 반도체가 전부는 아니다


    글로벌 제조업 내 중심산업의 변화를 고려하면 미국 실물경기 회복 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반도체. 한국 반도체 대형주 주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밸류에이션 상의 부담이 논란이 되고 있으나 반도체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판단 기준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 당사의 견해임.


    반도체를 제외한 한국 상장사 이익 전망치 하향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됨 . 반도체를 제외해도 한국 증시의 투자 매력은 소멸하지 않을 것.


    반도체 업종 주가가 정체 국면으로 들어갈 경우 저평가 된 경기민감 업종의 주가가 반대 급부로 상승할 가능성 높음. 중장기적 상반기 으로 반도체 업종을 최선호 업종으로 추천하나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비중을 시장 비중 정도로 축소 , 혹은 유지하고 기타 저평가 고베타 업종의 비중 확대 추천.


    ㅇ 2020 년 상반기 KOSPI 예상 Range: 2,050~2,400P

    ㅇ 2020 년 1 월 KOSPI 예상 Rage: 2,100~2,300P

    ㅇ 추천 업종 : 반도체 , 자동차 , 철강 , 화학 , 정유 , 은행

     






    ■ 1월 전략: 꽃은 아직 붉다 - 한투


    ㅇ풍부한 유동성: 지수는 기다리고, 종목이 간다


    기다렸던 호재들이 상당부분 실현되었다. 미중 무역합의는 공식 서명만 남은 상태고, 경기선행지수도 강하게 반등했다. 그러나 기업실적은 여전히 개선이 더디다. 지수 상단 역할을 해왔던 12MF PER 11배 레벨은 현재 2,150선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등 주요 대형주들도 2018년 고점 레벨까지 도달해 숨고르기가 필요해졌다.


    반면 유동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부하다. 미국 연준 총자산은 8월 말 3.7조달러에서 12월 말 4.1조달러로 증가했다. 매달 950억 달러씩 불어난 셈이다. 월 6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레포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개시장조작이 EM 포지티브 캐리를 이끌고 있다.


    한국은행도 2020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에서 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국고채 단순매입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도 지준율 인하가 임박했다. 유동성 변수에 민감한 중소형주 중심 전략을 제안한다.


    KOSPI 예상밴드는 2,120~2,250p이며 당사 유니버스 기준 12MF PER 10.29~10.92배, 12MF PBR 0.84~0.89배다.


    ㅇ1월 MP: 호텔신라, LG이노텍, 일진머리티얼즈 등 신규 편입


    밸류에이션 부담에 지수는 다소 정체되겠으나 종목 로테이션은 매우 활발할 것이다. 이에 1월 한국투자증권 모델 포트폴리오는 1)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이 매수인 유니버스 종목 중, 2) 모멘텀과 퀄리티 스타일을 감안하여 편입종목을 대폭 교체했다.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은 GS, 한솔케미칼, SK,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웅진코웨이, 신세계인터내셔날, 호텔신라, 오리온, 삼성생명, 삼성SDI, LG이노텍, 일진머티리얼즈, LG유플러스, 한전KPS 등이다.


     


     

    ■ 마침내 바닥 탈출 시동거는 한국 반도체 수출 -유진


    최근 반도체 시장의 특징은 무엇보다 서버 수요의 회복이다. 2019년 서버 출하량은 전년비 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 주문이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0년에는 서버 출하가 두자리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버용 DRAM 가격이 1월부터 약 5% 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유진 리서치의 반도체 모델에서 가정하고 있는 2020년 서버 출하 증가율은 +2%임)


    한편, 12월 31일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에서 소규모이지만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따라서, DRAM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먄약, 1월 반도체 수출액이 12월과 같은 수준이라면, 1월 반도체 수출의 YoY 증감율은 -1.8%까지 줄어드는 모양이 나오게 된다. 이런 가운데, DRAM 가격의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2월부터는 한국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비 (+)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도 이어질 전망이다.

     




    ■ 엘앤씨바이오 : 지금껏 잘해왔고 더욱 기대되는 2020년! -유안타


    ㅇ2020년은 엘앤씨바이오의 신사업 확장이 가시화되는 해


    2020년은 엘앤씨바이오의 신사업 확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해로 전망한다 .동사는 지난 12/27 식약처로부터 무릎 연골 관절염 치료제인 메가카티 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


    임상시험의 목적은 , 메가카티를 환자에서 투여했을 때 통증 개선 및 관절의 정상 운동 능력 회복에 유효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있다 .


    임상시험은 빠르면2020 년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제품 출시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총환자수 387 만명 (2018 년 기준 ) 규모인 퇴행성 관절염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동종지방필러 제품인 메가 ECM 의 상용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 기존에 폐기물로 분류되던 인체유래 지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법개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실제로 지난 12/25 공정위가 발표한 2019 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 에 따르면 , 현재는 태반만 가능한 인체폐기물의 범위를 폐지방 폐치아까지 대통령령의 범위 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향후 법개정시점에서 메가 ECM 은 인체조직 혹은 의료기기 분류에 따라 상용화 여부 및 시기가 정해질 전망이다.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기대된다 . 엘앤씨바이오는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 피부이식재 시장 추정 점유율 48%) 을 바탕으로 2020 년에는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반기 중 합작사를 설립하고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19년 39.8% 성장 , 2020 년 고성장 감안하면 주가 재평가 시작 시점


    엘앤씨바이오의 2019 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97 억원 YoY 39.8 및 9 1 억원 YoY 66.3 %%), 19.4Q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8 억원 , 28 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


    동사는 2020 년에도 시장 성장 , 해외진출 , 신제품 출시 등의 이벤트와 함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 이다

     





    ■ 라온피플 : AI 기반 사업 본격화 - 미래대우


    ㅇAI 기반 신사업 진출


    동사는 AI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AI 덴탈 솔루션과 AI 교통솔루션 분야에 진출했다.


    AI 덴탈 솔루션 사업(Dental Solution): 국내 치과용 CAD/CAM 시장은 연평균 8% 이상의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산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분야다. 동사는 AI 딥러닝 및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인 세팔로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일본 의료기기 업체에 납품하는 등 국내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AI 교통솔루션 사업: 산업용 분야에서 검증된 AI 기술과 자체 개발 지능형 교통 신호제어 기술을 활용해 교통제어시스템 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교차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통 신호를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부터국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사는 상기 두 개의 신사업에 대한 인증획득 및 마케팅을 위해 공모자금의 일부를 사용할 것을 공시했다. AI 덴탈 솔루션 사업에 3년간 총 29억원, AI 교통솔루션 사업에 3년간 총 24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ㅇ12M Trailing P/E 17배 수준 거래 중


    동사의 3분기 잠정영업이익은 30.8억원(YoY +1,780%, QoQ -22.1%)을 기록했다. 4분기순이익을 1~3분기 평균 수준으로 가정할 때, 현재 P/E 17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1월 전략: 꽃은 아직 붉다


    ㅇ풍부한 유동성: 지수는 기다리고, 종목이 간다


    기다렸던 호재들이 상당부분 실현되었다. 미중 무역합의는 공식 서명만 남은 상태고, 경기선행지수도 강하게 반등했다. 그러나 기업실적은 여전히 개선이 더디다.


    지수 상단 역할을 해왔던 12MF PER 11배 레벨은 현재 2,150선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등 주요 대형주들도 2018년 고점 레벨까지 도달해 숨고르기가 필요해졌다.


    반면 유동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부하다. 미국 연준 총자산은 8월 말 3.7조달러에서 12월 말 4.1조달러로 증가했다. 매달 950억 달러씩 불어난 셈이다. 월 6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레포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개시장조작이 EM 포지티브 캐리를 이끌고 있다.


    한국은행도 2020년 통화신용정책운용방향에서 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국고채 단순매입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도 지준율 인하가 임박했다. 유동성 변수에 민감한 중소형주 중심 전략을 제안한다.


    KOSPI 예상밴드는 2,120~2,250p이며 당사 유니버스 기준 12MF PER 10.29~10.92배, 12MF PBR 0.84~0.89배다.


    ㅇ1월 MP: 호텔신라, LG이노텍, 일진머리티얼즈 등 신규 편입


    밸류에이션 부담에 지수는 다소 정체되겠으나 종목 로테이션은 매우 활발할 것이다. 이에 1월 한국투자증권 모델 포트폴리오는 1)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이 매수인 유니버스 종목 중, 2) 모멘텀과 퀄리티 스타일을 감안하여 편입 종목을 대폭 교체했다.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은 GS, 한솔케미칼, SK,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웅진코웨이, 신세계인터내셔날, 호텔신라, 오리온, 삼성생명, 삼성SDI, LG이노텍, 일진머티리얼즈, LG유플러스, 한전KPS 등이다.






     조선 : 2차 야말 LNG선, 한국 조선소로 귀환?


    ㅇ Novatek, 야말 2차 LNG선 해외 발주 러시아 정부에 요청


    최근 러시아 Novatek 최고경영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30억불 규모의 LNG선 10척(5+5)을 해외 조선소에 재발주하기 위한 승인을 요청했다. 러시아 Zvezda 조선소 현지 설계인력과 건조경험 부족으로 2023~24년 인도가 불확실한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번 해외 조선소 발주 재승인 선박은 얼마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야말 2차 LNG선 프로젝트로 보인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승인을 하게 되면 야말 2차 LNG선 건조는 러시아 현지가 아닌 삼성 거제 조선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건조지연에 대한 우려와 위험은 크게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ㅇ Zvezda에 배정된 15척 선박도 한국으로 이동 가능성 높다


    급격히 늘어나는 전세계 LNG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Novatek은 러시아 현지 건조 및 기술이전이라는 명분보다 쇄빙 LNG선의 정상인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의 핵심은 원천 설계능력에서 나오는 정상인도능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설명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설계도와 기술을 이전해준다 하더라도 러시아 현지 조선소의 기술인력의 기술수준과 건조 경험이 이를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Zvezda조선소에 15척의 선박을 배정해 놓았지만 이들 선박이 모두 한국 조선소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Novatek에서는 추가적인 선박 발주를 위해 한국 조선 3사와 중국 후동중화조선을 검토하고 있지만, 건조경험이 풍부하고 기술이 앞선 한국 조선소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한국 조선업에 대한 해외 선주사들의 의존도 더욱 높아질 것


    ‘연비’와 ‘규제’를 중심으로 선박 용선료는 차별화되고 있다. 선박 연료 시장도 LNG를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을 보유한 선사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은 용선료 프리미엄을 즐기게 될 것이다. 전세계 선주사들의 한국조선소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LG이노텍-새로운 길을 가다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 상향(13%)


    연결, 2019년 4분기 영업이익(1,812억원 -2.8% qoq / 74.9% yoy)은 종전 추정치(1,511억원), 컨센서스(1,620억원)를 상회 전망. 매출은 2조 8,527억원(16.6% qoq / 17.4% yoy)으로 추정


    4분기 실적 호조는 1) 트리플(3개) 카메라(후면) 출하량 양호 및 3D 센싱(전면) 출하량이 종전 추정치 상회    2) 반도체 PCB(SiP, FC CSP, 2 Metal Chip)와 Tape Substrate 중심의 믹스효과 지속 등 높은 가동률로 추가 영업이익 예상


    2019년 4분기 주기판(HDI) 사업 중단 및 저수익 사업에 효율성 개선 노력, 2020년 전략 고객사향 추가 매출을 반영하면 2020년 영업이익은 4,880억원(30.1% yoy) 추정. 2019년 42.3%(yoy) 추정을 감안하면 2년 연속 높은 이익 성장으로 2020년 매출(8.7조원)과 영업이익은 역사적 최고치를 시현 예상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상향(13%, 2020년 주당순이익<EPS> X 목표 P/E 14.1배, P/B 1.6배 적용).영업이익은 2019년 42.3%(yoy), 2020년 30.1%(yoy) 추정, 고성장 시현


    1) 전략고객사는 2020년 스마트폰 후면에 ToF 카메라를 신규로 적용 예상(2개 모델). LG이노텍이 주력 공급업체로 추가 매출 및 5G 폰으로 출시 경우에 전체 출하량 증가로 트리플(3개) 카메라의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고 판단. 전략고객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술상향 전략을 구현, LG이노텍에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


    2) 적자였던 주기판(HDI)의 사업 중단, LED 부문의 경영효율화 진행으로 2020년 수익구조는 이전대비 고정비 부담 감소 예상. 광학솔루션의 확실한 추가 매출 속에 반도체 기판은 추가 마진, 전장부품의 수익성 회복을 감안하면 2020년 영업이익의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예상




    삼성전기-어둠을 지나 새벽...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55,000원 상향(15%)


    연결,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1,325억원(26.4% qoq / -47.5% yoy), 매출은 1조 8,841억원(-17.1% qoq / -5.7% yoy)으로 추정.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예상


    4분기는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전년대비 낮은 수준이나 저수익인 주기판(HDI) 사업 중단, 반도체 PCB 중심의 믹스효과 지속, 카메라모듈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은 긍정적으로 평가


    현시점에서 분기 실적보다 사업별 경쟁력 확대로 추가적인 이익 상향을 기대한 2020년 연간 실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판단. 영업이익은 2020년 8,108억원(15.8% yoy),


    ㅇ2021년 8,647억원(6.6%)으로 추정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55,000원 상향(2020년 주당순이익 X 목표P/E 21.6배, P/B 2.1배 적용, 이익발생보다 주가에 선행하는 고PER 구간으로 진입)


    ㅇ영업이익은 2020년 15.8%(yoy), 2021년 6.6%(yoy) 증가 추정


    투자포인트는


    1) 2019년 PLP 및 HDI의 사업중단으로 적자부문 제거, 2020년 주요 부품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반영하면 전체 영업이익은 추가 상향 가능성 상존. 2020년에 패키징(FC BGA, FC CSP, SiP 등)은 고객사로 주문 증가 및 기술 상향 확대, 카메라모듈은 5배 줌 기능 추가 및 고화소 채택 비중 확대로 평균가격은 2019년대비 높아질 전망.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상향 전략과 폴더블폰 시장 진출에 삼성전기가 주력 공급업체로서 최대 수혜 예상


    2)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2020년 2분기에 가격상승과 제품믹스 효과로 수익성 개선 전망. 5G폰 시장 확대(채용량 증가) 및 서버향(고용량) 비중 증가로 MLCC 평균공급단가상승 예상. 2019년 재고조정을 반영하면 2020년 1분기(비수기에 기인)에 저점으로 판단





     반도체 및 관련장비-Tech 연간전망 (하드웨어)


    • 10월 당사의 섹터 상향조정 (Building Momentum)과 같이 모멘텀과 기대감 개선
    • 주가상승을 이끌 모멘텀은 반도체 개선, 5G 확산, OTT 성장, 인터넷 수익모델 개선


    ㅇ 반도체 (황민성 수석연구위원): 2020년 3가지 Reality checks


    2019 연말 반도체 가격협상 결과:


    연말 디램 가격 협상은 예상과 같이 서버디램 가격의 소폭 인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32GB 기준 서버디램의 경우 $100 수준에서 $103~105 수준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디램의 경우 5% 수준 하락하여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1분기는 가격은 거의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물량은 평소 비수기보다양호하게 전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하락에 그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이 실적발표에서 2월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5~48억달러 (11월 분기 51억 달러)로 제시한 것은 다소 보수적이라는 판단이다. 반면 컨센서스는 하반기의 회복을 당사의 기대보다 더욱 강하게 상향조정하는 추세고 빠른 가격인상이 배경이다.


    ㅇ개선되는 2020 반도체 수급전망:


    서버향 수요 회복과 함께 5G의 확산을 배경으로 2020년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대한 기대감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수요가 상승하고기업들의 디램 출하목표가 의미있는 상향조정된 9월에도 무역분쟁에 의한 일시적인 재고축적으로 보는 우려가 많았고, 서버향 수요가 개선되기 시작된 10월~11월에도 회복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디램 가격인상이 시작된 12월 중반 이후에는 2020년 전망이 급하게 돌아서고 있다.


    출하가 개선되고 2020년 제한된 투자를 배경으로 공급이 조절되어 빠르게 재고가 소진될 것이라는 당사의 Base case에는 변화가 없으나, 기업들의 시각은 이제 2020년 개선을 넘어 2021년 호황을 향하고 있다.


    ㅇ 2020 Reality checks, 1) 반도체 수요동향:


    진성수요인가?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서버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러한 가격인상에 대한
    지속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고객의 재고상황이나 가동율, 또는 경쟁사의 공급동향을 파악하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객의 경우 모바일은 Sell in과 Sell through를 감안하여 고객의 재고를 파악하고 있지만 서버의 경우 클라우드 고객의 주문과 사용량을 통해 재고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요면에서 고객의 주문증가가 얼마나 진성수요인지 아니면 가격이 하락했을 때 하반기 개선을 대비한 재고축적인지 기업들의 자신감은 크지 않다.


    공급면에서는 일시적인 공급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수익성을 이유로 모바일로 치중했던 제품믹스를 서버로 급하게 전환하고 있고 이러한 믹스의 변경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이크론의 경우 1X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급부족을 전환을 통해 해결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다. 1X 공정 이상 (1Z 포함) 공정이 전체의 40% 수준이라면 2분기 정도에는 전체 웨이퍼 투입의 절반 이상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경우 재고는 충분하겠지만 연초로 예정된 13라인의 CIS 전환과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공격적으로 판매에 나서지 않고 대신 가격을 고객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소폭 인상하려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 It’s bliss.


    ㅇ목표주가 6만원에서 6만 3천원으로 상향 조정


    지난 12/19 탐방노트에서 4Q19 실적에 대해 기술했고, 이번 발간자료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3.4조 원에서 36.5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사업부문 중에서 상향 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야는 반도체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를 17.0조원에서 19.9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가정(assumptions) 중에서 DRAM 가격의 상승 시기를 2Q20에서 1Q20으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ㅇ분기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 제고


    DRAM의 P와 Q가 동시에 우상향했던 2017년에 삼성전자의 P/B(FY1) 밸류에이션은 1.3~1.8배였다. 2019/12/27 현재 삼성전자의 P/B(FY1 컨센서스 기준) 밸류에이션은 1.5배이다. 결국 1.8배(7만원 내외)까지 상승하느냐 아니냐는 삼성전자의 펀더멘털 요인과 주변 환경에 달려 있다.


    분기 실적의 방향성은 리레이팅에 긍정적이다. 2020년 1분기부터 DRAM 가격이 상승하면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이 2019년 4분기 대비 높아지기 때문이다. 어떤 주식이든 분기 실적이 바닥을 통과(bottom)하는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다.


    ㅇ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 남겨두고 TP 6만 3천원 제시


    목표주가 산정 시 SOTP를 적용했다. 분기 실적의 턴어라운드 외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근거는 다양하다. ① 2010년 4G 전환 시작 이후 9년만의 5G 전환, ② 폴더블폰 판매에 대한 기대감, ③ 대만 TSMC와의 밸류에이션 갭, ④ ROE의 2019년 바닥 통과와 2020년 개선 시작 등이다.


    목표주가를 일단 6만 3천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연간 실적의 상향 조정이 끼치는 영향만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서는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해도 아깝지 않으나 주가가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과정에서 계단식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판단되어 목표주가를 6만 3천원으로 제시한다.





     브라질 채권 투자 전략: 2020년 브라질 채권 투자 체크 포인트


    ㅇ2020년 브라질 채권 투자 체크 포인트 : 경제 성장률 2% 달성 여부와 추가 재정개혁안 통과 여부 등 브라질 채권 투자자가 확인해야 하는 4가지 체크 포인트

    브라질 구조개혁의 시작인 연금개혁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채권 투자자들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헤알화 환율 변
    동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경제 성장률과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과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남미 주변국들 이슈로 인해 헤알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2020년에 성공적인 브라질 채권 투자를 위해서 체크해야 하는 4가지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경제 성장률 회복 여부입니다. 2018년 및 2019년 경제 성장률 기대치는 2% 이상의 성장률을 기대했으나, 막상 1% 수준의 저조한 성장률이 지속됐으며, 이에 대한 실망감이 컸습니다. 따라서 과연 2020년에는 2% 이상의 경제 성장률 달성 여부가 주요한 관심 사항입니다.


    둘째는 연금개혁 이후 공기업 민영화 및 조세 개혁 등 추가적인 재정개혁안 의회 통과 여부입니다. 특히 2020년 10월에 있을 지방 선거로 이러한 추가 개혁 법안의 2020년 상반기 통과 여부가 중요해 졌습니다.


    셋째는 2020년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부입니다. 그 동안 다른 신흥국 대비 과감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헤알화 통화 약세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추가 인하 가능성 또한 살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2019년에 아르헨티나와 칠레와 같은 주변 남미 국가들의 통화 가치 하락으로 헤알화 가치도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도 이러한 주변 남미 국가들의 추가 리스크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2019년 12월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가 브라질 정부의 신용등급은 BB-등급으로 유지했으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습니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 200bp의 과감한 기준금리 인하로 민간소비 및 투자가 증가하는 등 분기 GDP 성장률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 추가 재정개혁안 의회 통과로 구조개혁이 마무리 된다면 헤알화 가치 또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년 만큼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은 기대할 수 없지만, 경제 성장률 상향 등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헤알화 가치가 안정되면서 비과세의 고금리 이자 수익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 오늘 스케줄-1월 2일 목요일

    1. 2020년 국내증시 개장
    2. 일본 증시 휴장
    3. 백화점 업계 신년 세일 예정
    4. 위드허그 무협 MMORPG "대검" 출시 예정
    5. 브라운아이드걸스 신곡 공개
    6. 11월 온라인쇼핑동향
    7. 웰크론강원 상호변경(강원)
    8. 위지윅스튜디오 권리락(무상증자)
    9.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10.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CB전환)
    11. 조아제약 추가상장(CB전환)
    12. 줌인터넷 추가상장(CB전환)

    1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5. 美)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6.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7. 독일)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8. 영국) 12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19. 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유럽 주요 증시는 설날으로 휴장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협상에 서명한 뒤 며칠 후 베이징을 직접 방문, 중국의 시장 개혁을 촉구할 전망이라고 전해짐 (SCMP)


    ㅇ 중국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오는 6일 시중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함.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중국의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융자 비용을 낮추기 위한 것이며, 향후에도 적정하면서도 유연한 통화 정책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힘 (WSJ)


    ㅇ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전략가와 데이비드 메리클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전반적으로 대안정기(Great Moderation)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지금 경제는 구조적으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더 작다고 평가함 (CNBC)


    ㅇ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을 하회함.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6.8에서 126.5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29.0에 못 미침 (WSJ)


    ㅇ 미 FDA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카트리지 기반 가향 전자담배 가운데 담배향과 박하향(menthol) 이외 제품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FDA는 이르면 3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WSJ)


    ㅇ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업체 그랩과 싱가포르 이동통신사 싱텔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투자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싱가포르 당국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짐. 싱텔과 그랩은 공동 성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통해 기존 사업에서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힘


    ㅇ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1일부터 외국인 소유 선물 및 보험회사의 영업을 허용하고 4월에는 100% 외국인 지분의 자산운용사 설립도 허용함. 블룸버그통신은 이번에 외국회사에 개방되는 중국 금융시장의 규모를 45조 달러로 추정함


    ㅇ 글로벌 증시가 연일 고공행진을 보이는 가운데 IPO 시장은 얼어붙고 있음. 신규 상장사 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 축소에 대한 우려도 나옴. FT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신규 IPO 수는 전년 대비 20% 가까이 떨어진 1237개를 기록했으며, 이는 3년 만에 최저치인 것으로 알려짐


    ㅇ 두바이가 경제를 부양하고 2020년 세계 무역박람회(엑스포) 개최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공공 지출을 기록적인 수준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마크툼이 서명한 2020년 예산안은 17% 늘어난 664억 디르함(약 20조8934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처음으로 출고해 구매자에게 인도함. 첫 주문자들은 테슬라 상하이공장 직원들이지만 실제 일반 소비자들에 대해서도 내년 1월 25일을 전후해 주문한 전기차를 인도하는 것이 테슬라 측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 매물 소화 과정



    MSCI 한국 지수 ETF 는 30 일 0.94% 하락했었으나 31 일은 0.47% 상승하며 마감했다. MSCI 신흥지수 ETF 도 전일 0.67% 하락을 뒤로하고 0.22%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30 일 외국인이 347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1.95pt 하락한 293.25pt 로 마감했으나, 31 일은 휴장이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55.2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31 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 는 50.2 로 발표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51.3→51.3)는 소폭 둔화되기는 했으나 지난 10 월(49.6) 부진을 뒤로 하고 확장세를 보이는 등 중국 경기 둔화우려를 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더불어 12 월 한국 수출이 전월 대비 5.2%둔화되며 예상(yoy -6.0%)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점도 우호적이다. 이렇듯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돼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 된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일자가 구체화 되는 등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연말 글로벌 주요 증시는 여러 호재성 재료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는 2 일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 소화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지수의 방향성 보다는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31일 미 증시, 무역합의 서명 기대 속 상승전환 성공


    ㅇ연초 대비 다우 +22.34%, 나스닥 +35.23%, S&P500 +28.88%
    ㅇ미 증시는 ①소비자신뢰지수 둔화 ②미-중 무역협상 서명


    30 일 미 증시는 그동안 상승이 컸던 반도체 업종 위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다우 -0.64%, 나스닥 -0.67%,
    S&P500 -0.58%, 러셀 2000 -0.29%).


    31 일에는 일부 차익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가 구체화 되는 경향을 보이자 장 후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미 증시는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낙관적인 무역협상 이슈가 재부각 됨에 따라 물량 소화 이후 상승전환 했다고 볼 수 있음 (다우 +0.27%, 나스닥 +0.30%, S&P500 +0.29%, 러셀 2000 +0.26%)


    미 증시는 ①소비자신뢰지수 둔화 ②미-중 무역협상 서명 관련 소식에 의해 변화. 전일에는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업종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 서명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기업들이 반등하는 등 여전히 중국과의 무역협상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트럼프가 “1 월 15 일 백악관에서 1 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개최 할 것” 이라고 언급한 점이 긍정적. 한편, 30 일에는 중국언론이 4 일에 류허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 했으며, 피터 나바로도 다음 주 중국과 합의문 서명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었음. 이런 가운데 나온 트럼프의 서명 날짜 구체화는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여기에 피터 나바로가 “1 단계 합의는 은행에 있는 것과 같고,현재 86 페이지에 달하는 합의문의 중문 번역작업이 진행 중” 이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미 증시는 장중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12 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126.8)은 물론 예상(128.3) 보다 둔화된 126.5 로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세부적으로 봐도 현재 여건지수가 상향 조정(166.6→170.0) 되었으나, 6 개월 후 상황을 말하는 기대지수는 하향 조정(100.3→97.4). 소비지출과 상관관계가 70%인 점을 감안 미국 경제를 이끌던 소비의 탄력이 확산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설문 내용이 고용과 관련된 질문이 많아 고용 개선세 또한 주춤할 수 있음을 시사.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볼커룰 완화 기대 속 상승 지속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1월 1일부터 완화된 볼커룰이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 JP모건(+0.56%), 씨티그룹(+0.48%) 등 금융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1.07%)은 전일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으나,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 서명식 구체화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초 대비 150% 가까이 급등했던 시러스 로직(-1.14%)는 여전히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물론 연초대비 150%
    가까이 급등했던 AMD(+0.75%)는 낙관론이 이어지며 상승하는 등 향후 기대 심리가 이어진 종목들은 차익매물 소화하는 힘을 보였다. NVIDIA(+1.28%)는 데이터 센터 지출 및 비디오 게임 칩에 대한 수요증가를 이유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애플(+0.73%)은 최근 2020년 아이폰 판매 증가 기대가 이어지며 연일 상승을 보였다. 여기에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 서명일의 구체화를 기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0.43%),셰브론(+0.55%), EOG리소스(+1.6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동 리스크로 인해 향후 국제유가 강세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 지표 예상 하회



    12 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 수치가 125.5 에서 126.8 로 개선된 가운데 이번 달에는 126.5 로 발표되었다. 이는 예상치(128.3)을 크게 하회한 수치로 향후 소비와 고용 개선세가 주춤할 것을 예상케 하는 결과다.


    12 월 시카고 PMI 는 전월(46.3) 보다 개선된 48.9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49.4→49.1), 고용지수(49.6→47.4)는 부진했으나, 생산지수(42.3→47.2)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12 월 중국 제조업 PMI 는 전월(50.2)와 부합된 50.2 로 발표되었으나, 예상(50.1) 보다는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다. 1 단계 미-중 무역합의 이후 신규 주문 등이 확장세를 유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12 월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5.4% 둔화돼 예상(yoy -6.0%) 보다 양호했으며 7 개월 만에 한 자리수감소로 발표되었다. 반도체 수출은 17.7% 둔화되었으며, 대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수입도 전년 대비 0.7% 감소에 그치며 예상(yoy -4.6%) 보다 양호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상품시장, 주요 변수 보다 수급적인 요인에 의한 변화


    국제유가는 친 이란계 이라크 민병대에 대해 미국이 공습을 단행하자 민병대 지지자들이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과도한 쏠림 현상의 되돌림이 부각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의한 결과로 추정했다.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6 개월 내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유로화는 일부 포지션 조정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파운드화에 집중돼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식을 1 월 15 일로 특정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특히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 등으로 장기물의 상승폭이 컸다.


    금은 중동 리스크 우려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불구 매물출회되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4% 철근은 0.73%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61.2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99%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4.7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3%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6.15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5%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19%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24% 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294%에서, 전일 0.348%로 확대





    ■ 31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내년 경기개선 기대 속 혼조…스티프닝 지속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bp 오른 1.919%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bp 하락한 1.55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32.3bp에서 이날 36.0bp로 추가로 확대


     뉴욕채권시장은 이날 조기 폐장했으며, 1월1일은 휴장이다. 미 국채 가격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서 내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단기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합의와 양호한 경제 지표 등이 내년 경기 상황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면서 금리가 대체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2로 집계되면서 다우존스가 제시한 시장 예상치(50.0)를 소폭 웃돌았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 10월 주택가격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내년 1월 15일에 백악관에서 서명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 고위 인사가 서명식에 참석하고, 추후 2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베이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1단계 합의는 중국어 번역을 기다리고 있을 뿐 '은행에 넣어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장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반면 단기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단기자금시장 자금 공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내년 채권시장도 경기 개선에 따른 금리의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31일 중국증시 : 마지막 거래서 상승…무역합의 기대감·지표호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3,050.12

    선전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1,722.94


    31일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중국증시는 무역합의 기대감이 고조된 데다 12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오는 1월 4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이는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내년 1월 첫째 주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것과 부합하는 소식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무역합의 서명이 1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SCMP는 중국 정부가 미국 정부의 초청에 응했으며, 중국 대표단은 다음 주 중반까지 수일간 워싱턴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양국이 다음 주 1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미·중 정부 당국 측은 류허 중국 부총리의 미국 방문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2로 집계되면서 다우존스가 제시한 시장 예상치(50.0)를 소폭 웃돌았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12월 비제조업 PMI와 종합 PMI는 각각 53.5와 53.4를 나타내 전달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확장세는 유지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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