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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03(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 3. 06:46

    20/01/03(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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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1/6~10) 전략: 연초 교착상태를 2020년 투자전략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 -하나

     
    ㅇ 경자년 새해를 관통할 세가지 증시 트랜드 변화를 주목.


    첫째, 한국 반도체 Catch-up 랠리.


    1) 2020년 글로벌 수요 및 교역환경의 순환적 회복,2) Capex/인프라 확충투자를 겨냥한 주요국 재정부양, 3)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 4) 강달러 Peak-out(EM 통화 Bottom-out),


    5) 글로벌 5G 네트워크 및 IDC 데이터 서버 투자 전면화 등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바닥통과와 함께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의 추가도약을 암시하는 Top-down 측면 긍정요인.


    특히, 1) 역사적 Rock-bottom 수준의 TSMC 대비 삼성전자 상대밸류, 2) ISM 제조업 지수의 평균회귀 가능성, 3) 삼성전자측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등은 아시아/EM IT(반도체) 내 ''삼성전자 Long & TSMC Short''의 로테이션 트레이딩 가능성을 역설.


    둘째,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중동 및 미국發 EPC 특수.

    에너지 E&P 관련 인프라 투자를 통해 쉐일 오
    일/가스 자립을 넘어 국제시장 패권장악에 나서는 미국과 사우디 아람코 상장이 암시하는 중동 Oil 메이져측 EPC 확충 투자 관련 중장기적 투자기회를 주목. 이는 국내증시 내, 1) 해외 EPC 건설, 2) LNG 밸류체인, 3) 유정관/송유관, 4) 굴삭기/굴착기, 5) 피팅 관련주의 전방위적 수혜로 구체화될 전망.


    셋째, (China Inbound 소비재) 중국 소비재 Restart.

    2020년 소강사회(1인당 국민소득 1만$ 달성과 도시 가계소득 2012년 대비 2배 성장) 진입을 위해선 내수경기 총력부양이 불가피.

    1) 중국 정책부양, 2) 위안화 강세전환을 통한 미중 관계회복 및 내수 소비진작, 3) 사드 리스크 완전해빙 등은 2020년 중국 소비재 관련주의 부활 가능성을 역설

     







    ■ 다음주 매크로지표 :  글로벌경기 흐름에 주목- 키움


    다음주 에는 미·중 1 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둔 긍정적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유지될것으로 보는 가운데 주요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시장 기대에 부합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함 .


    시장 컨센서스 기준으로 살펴보면 대체로 지표들은 지난 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경기에 대한 낙관론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우선 중국 12 월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53.4 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11 월 광군제 연휴에 따른 긍정적인 수요가 지난 이후 개선폭은 다소 제한적이나 미 · 중 무역합의 기대가 높아지며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우호적이었던 만큼 기업들의 체감경기에는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임 .


    이는 미국의 비제조업 체감지표에서 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함 . 12 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54.5 로 11 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임 .


    연말연휴에 따른 수요뿐만 아니라 미 · 중 무역합의기대와 소비심리 지표 개선 등이 더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서비스업 기업들의 체감경기에긍정적이었을 것으로 보임 .


    또한 미국 12 월 ADP 민간고용이 14.3 만 명으로 11 월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가계의 소비 여력 측면에서 양호할 것으로 보임 .


    물론 주말에 발표될 12 월 비농가 신규고용이 16. 7 만명으로 11 월 (26.6 만 명 보다 증가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높았던 기저효과가작용하고 있고 3 개월 이동평균으로도 여전히 10 만 명 중반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고용 개선추세 지속에 대한 기대는 뒷받침해줄 것으로 예상함.


    여기에 12 월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전월대비0.3% 로 상승할 것으로 보는 만큼 단기적으로 미국 소비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될 것으로보임 .


    이와 더불어 유로존 경제지표도 양호할 것으로 보고 있음 . 12 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독일 11 월 공장수주와 산업생산도 전월비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 이는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켜주는 동시에 유로화의 상승을 뒷받침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이처럼 시장의 기대대로 유로존의 경기 개선세가 이어지며 유로화의 상승이 뒤따른다면 달러약세를 통해 신흥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 이는 위험자산 측면에서의 원자재 및 신흥통화의 강세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보고 있음 .




    중국 지준율 인하, 온건한 통화 완화 연장선-신한

    ㅇ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12.5%로 0.5%p 인하 결정


    중국 인민은행은 1월 6일부로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13%에서 12.5%로 0.5%p 인하한다. 작년 12월 리커창 총리가 추가 지급준비율 인하를 강력히 시사한 만큼 예상된 수순이다. 금번 인하로 약 8,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이 공급된다.


    이에 더해 1월부터는 신규 대출과 더불어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작년 8월 도입한 대출우대금리(LPR)를 적용한다. LPR은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를 반영해 산출되며 3차례에 걸쳐 4.35%에서 4.15%로 20bp 인하됐다.


    3월~8월 중 대출 기준금리에서 대출우대금리로 금리가 조정된다. 이전까지는 신규 대출 건에만 대출우대금리가 적용됐으며, 기존 대출은 금리가 조정되지 않아 효과가 제한됐다. 금번 조치로 신규 대출과 더불어 기존 변동금리 대출까지 LPR에 연동돼 실질적인 대출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작년 11월에도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및 7일물 역RP 금리를 각각 3.25%, 2.5%로 5bp 인하했다. 1월에 집중된 공개시작조작 만기도래 분과 춘절 연휴를 앞둔 현금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대응이다.여기에 1/4분기 1~2조위안 수준으로 예상되는 지방채 발행을 지원하는 의미도 내포한다.


    ㅇ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속 중국 온건한 통화 완화 기조 지속 예상


    글로벌 통화 완화 공조 역시 인민은행의 추가 완화를 뒷받침한다. 연준은 보험성 금리 인하를 마무리한 후에도 RP 및 단기 재정증권 매입 등 완화적 기조를 이어간다. 유로존은 자산 매입 조건 조정과 3차 TLTRO 그리고 영국은 브렉시트 충격 완충을 위해 추가 완화 여지가 남아 있다.


    중국의 통화 완화 기조는 과도한 부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준다. 다만 정부가 여전히 구조조정을 통한 실제적인 기업 활력 회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2014~2015년처럼 공격적인 통화 완화보다는 미세 조정을 통한 금융시장 균형 회복을 목표로 하는 온건한 통화 완화 정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 다음주에 볼만한 차트-1월에는 중국을 보자 -SK


    2020 년 개장 첫날 코스피는 -1% 남게 하락했지만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좋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소강국면에 접어들었고, 경기 및 실적 모멘텀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2 월 제조업 경기도 지난 4 월 이후 8 개월만에 기준선(50p)을 돌파했다. 중국의 차이신제조업 PMI 역시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5 개월 연속확장국면을 이어갔다. 미국 증시가 가격부담에 대한 우려도 있는 반면, 신흥국은 경기 반등도 빠르고 실제 경제지표도 양호하다. 연간전망에서 제시했듯, EM이 매력적인 환경이다.


    1 년 넘게 역성장 중인 국내수출 증가율도 반등이 기대된다. 국내 12 월 수출은 전년대비 -5.2% 감소했다. 13 개월 연속역성장을 이어갔지만, 지난해 5 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율이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2 월에는 조업일수가 22.5 일로 전년보다 3.5 일 길다. 기저효과까지 감안하면 국내수출 증가율의 반등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특성상 수출의 반등은 국내기업 실적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예고도 긍정적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6 일부터 지준율을 0.5%p 인하한다. 인민은행은 향후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8,000 억위안 가량의 유동성공급이 예상된다. GDP 성장률 6% 사수를 위해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도 기대된다. 중국은 2020 년을 소강사회 완성과 2010 년 대비 GDP 를 두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양국간의 관계 개선 기대감까지 맞물려 중국 관련 모멘텀이 부각된 만큼 중국 관련 소비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유지할 필요가 있다.

     





    ■ Risk-on 모드 확산: 미국 랠리 다음은 중국-미래


    ㅇ 투자의견 변경


    선진국, 신흥국 주식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미국과 신흥국 증시의 높아진 가격 부담 반영.  한국 채권 투자 의견 중립으로 상향, 금에 대한 부정적 투자 의견 완화.


    ㅇ 경기 판단: 글로벌 경기 턴어라운드 시작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비 상승률이 지난해 2사분기부터 반등하고 순환변동치가 10월부터 돌아서면서 경기 회복을 예고. 2019년 4사분기부터 글로벌 경기 반등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음. 중국 제조업 PMI 반등이 그 시작.


    미국은 소비가 견고한 가운데 2% 내외 견고한 GDP 성장세 유지되는 상황. 인플레 점진적 오름세가 예상됨. 또한, 2020년에는 신흥국의 대체적인 회복이 예상되고 서유럽 상황도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됨.


    ㅇ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 높일 때


    글로벌 경기 방향성 개선이 기대되나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계속 늘리기보다 중립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음.


    유동성 풍선효과가 중국에 크게 작용할 가능성: 미중 1단계 합의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게도 긍정적. 미국 증시 가격 부담은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음.


    중국 투자와 관련해서 우리는 헬스케어 섹터를 최우선적으로 추천해 왔으며, IT 섹터 증시 견인력 회복을 기대해 볼만함. 중국 증시 상황 개선 가능성은 한국에게도 긍정적. 단, 한국은 전체적으로는 중립적, IT에 국한해서 긍정적 투자 의견 제시.


    유럽은 성장주가 증시를 주도해 왔지만, 서유럽 성장주는 미국 성장주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점 감안해야 함. 즉,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유럽 증시에도 부담이 되는 구조.




    ■ 경기회복과 통화완화 기대의 시너지-한국


    ㅇ경기 회복 기대에도 통화 완화 기조 유지되며 위험 선호를 자극할 듯


    [선행 및 심리지표 반등, 미-중 합의안 서명 계획으로 경기 회복 기대 강화. 다음주 중국 유동성지표, 유로존 물가 발표. 연준 클라리다 부의장 연설 예정. 주요국의 통화 완화 기조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로 위험 선호 지속 전망.]


    최근 경기에 선행적 성격을 띄는 지표들과 심리지표들을 중심으로 경제지표가 바닥을 지나 개선되고 있다. 주요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하락 추세를 마무리하고 소폭 상승하며 전환점을 맞았고, 지난 12월 31일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PMI제조업지수는 50.2pt를 기록하며 기준선인 50pt를 상회해 2개월째 상승했다.


    한국의 경제지표도 저점을 지나는 모습이다. 1월 1일 발표된 12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5.2%로, 직전월(-14.4%)보다 감소폭이 크게 작아졌다. 수출 물량은 증가했고, 수출 단가 증감률은 전월치(-12.1%)보다 높아진 -5.8%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출은 주요국 설비투자의 한 축인 IT 하드웨어, 특히 반도체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선행성을 가진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또 너무 이르게 금리를 올려 경기 회복 기대를 꺾지 않겠다는 뜻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미 새해 첫날부터 시중은행의 지준율 50bp 인하를 결정했다. 다가오는 10일에는 중국 12월 사회융자총액이 발표되는데, 1월 춘절을 앞둔 자금수요에 대비하고 경기 방어를 위한 유동성 공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7일 발표될 예정인 유로존의 1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3%로 ECB의 물가 목표치인 2%와 여전히 큰 괴리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9일 예정된 미 연준 클라리다 부의장의 연설에서도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당분간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존의 연준 입장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 반등 기대가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할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주에도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심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





    ■ 다음주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ㅇ 2020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1/7~10):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예정. 주최기관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이번 CES에서 눈여겨봐야 할 5개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 기술, 로봇의 발전을 선정. 또한 최근몇 년간 C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왔던 5G, 인공지능(AI) 등의 분야 역시 여전히 중요하게 다루어질 전망.


    국내 업체 중에서는 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K TV 선점을 위한 신제품 발표, ② 최초로 참석하는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양산 준비중인 마이크로 LED를 공개, ③ SK그룹이 전년 대비 전시관을 8배로 늘리고 그룹 차원의 모빌리티 기술력 전시 등이 예정되어 있음.


    ㅇ 삼성전자 실적 발표(1/7~1/10):


    삼성전자의 실적이 다음주 발표 예정. 잠정실적의 경우 금요일에 발표한 경우가 많았으나, 연초에 휴일이 겹치는 10월이나 1월의 경우에는 화요일에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경우도 많았음.


    현재 삼성전자의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60조원인데, 이는 1개월전의 6.63조원, 3개월전의 6.97조원에 비해 하향 조정된 상태. 12월에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5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EPS 성장률을 기록했음.


    다만 마이크론이 업황의 바닥 통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주가는 큰 충격을 받지 않았던 것과 유사하게, 삼성전자의 실적은 실적 자체의
    레벨보다는 업황 개선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지, 늦춰질지에 대한 내용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 있음.





    ■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패널 정복기 -한투


    ㅇQD 디스플레이 장비 발주 시작


    2019년 12월 31일 원익IPS와 필옵틱스의 장비 수주 공시를 시작으로 어제(1월 2일) 국내 장비업체의 삼성디스플레이향 대형 QD 패널용 장비 수주 공시가 연이어 나왔다. 공시된 장비 금액은 양일간 총 3,246억원이다(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향 수주 제외).


    계약 종료일은 모두 2020년 8월로, 장비 인도 및 설치를 3Q20 내로 완료할 전망이다. 규모는 30K/월 수준으로 추정(유지)돼 예상수준이다.


    장비의 절반이 검사장비고, 세정/식각 장비가 일부 포함되어 있는데 QD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장비가 아니라 대부분 범용 장비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LCD 라인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신장비로 교체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장비업체에게 QD 투자 수혜는 더 커질 수 있다. 총 장비 예상 투자금액을 2조원 이상에서 3조원으로 상향한다.


    ㅇ 퀀텀닷과 OLED 공정이 여전히 변수


    QD-OLED 방식에서 퀀텀닷과 OLED 소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여전히 변수다. 아직 세부 공정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신규 공정 관련해서는 봉지공정(encapsulation)과 증착공정(evaporation)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퀀텀닷과 OLED를 대면적 패널에서 보호하는 봉지공정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 도입하고, 대면적 OLED 증착과 퀀텀닷의 잉크젯 프린팅(추정)도 양산 경험이 없다.


    관련해 수혜가 재부각될 국내 업체는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아이씨디, 한솔케미칼, 덕산네오룩스, 두산솔루스다. 현 상황에서 추가적인 장비 발주와 신규 소재 적용이 유력한 업체들이다.


    ㅇ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매수 추천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장비 supply chain의 수주를 리뷰한 결과, QD 디스플레이향 장비 수주로 2020년 실적은 2018~2019년 대비 확연하게 개선됨을 확인했다. 장비 입고까지 8개월 이내로 이뤄질 것이어서 회복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중국 OLED 업체로부터 받은 장비 수주도 2H20부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강할 것이다.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매수를 추천한다.

     




    ■ 완성차 2019년 도매판매와 2020년목표-하나


    ㅇ현대차 그룹의 2019년 도매판매는 719만대(-3%) 기록


    현대차의 12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4% (YoY) 감소한 39.7만대였다. 내수 도매판매는 6.6만대(+2% (YoY)), 해외는 33.0만대(-5%)를 기록했다.


    2019년 연간 글로벌 도매판매는 442만대(-4% (YoY))로 내수/해외가 각각 74.2만대(+3%)/368.1만대(-5%)를 기록했다. 연간해외 판매 비중은 83.2%(-1.1%p (YoY))로 마감되었다.


    기아차의 12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7% (YoY) 감소한 22.5만대였다. 내수 도매판매는 4.9만대(+16% (YoY)), 해외는 17.6만대(-11%)를 기록했다. 2019년 연간 글로벌 도매판매는 277만대(-1% (YoY))로 내수/해외가 52.0만대(-2%)/225.0만대(-1%)이었다. 연간 해외 판매비중은 81.2%(+0.1%p (YoY))이다.


    2019년 도매판매 감소는 내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도의 시장수요 감소와 중국에서의 시장점유율 하락 등에서 기인한다.


    2020년 도매판매 목표는 754만대(+5%)2020년 합산 도매판매 목표는 753.6만대(+5%), 내수 목표가 125.2만대(-1%), 해외 목표가 628.4만대(+6%)이다.


    현대차의 목표는 글로벌/내수/해외 각각 457.6만대/73.2만대/384.4만대로 +3%/-1%/+4% 변동하고, 기아차의 목표는 각각 296.0만대/52.0만대/244.0만대로 +7%/-0%/+8% 변동하는 것이다.


    내수 판매가 2019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개소세 인하정책 종료로 내수 자동차 수요가 전체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 해외 판매목표는 6% 증가로 높다. 현대차/기아차의 2020년 합산 해외 판매목표는 2019년 대비 약 35만대 증가하는 것인데, 미국에서의 신차 투입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과 인도/중국 시장의 낮은 기저에 기반한 수요 증가, 그리고 기아차의 인도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효과 등이 주요 요인으로 판단한다.


    유럽 판매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친환경차를 늘리지만, 내연기관차가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는 2019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전체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의 목표라는 판단


    합산 도매판매 753.6만대 목표는 하나금융투자의 예상치인 753.6만대(내수/해외 129.0만대/624.6만대) 대비 100%(내수/해외 97%/101%) 수준인데, 하나금융투자의 내수/해외 예상치 대비 내수는 보수적으로 본 반면, 해외는 다소 높게 본 것이다.


    내수에서는 개소세인하정책 종료로 인한 산업수요 둔화를 좀 더 크게 봤고, 해외에서 SUV 판매호조와 신차 투입, 그리고 중국 시장의 수요 반등폭을 하나금융투자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가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는 달성 가능한 수준의 목표라는 판단이다.






    ■ 퀀트의 1 월 추천 업종 및 종목-케이프


    지수화 모형은 가능한 많은 팩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속성 및 정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압축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이며 통계적 방법론에 근거하여 가중치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2월 가중치는 수급(SI4) 2%p 상승, 실적(SI3)은 3%p 하락, 12월의 가중치는 전월 대비 소폭 변동하였습니다 . 수급 (SI4 의 비중 은 전월 대비 2%p 상승하였으며 4 6 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주가 (SI2 는 45 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 으며 실적 (SI3 은 전월 대비 3 %p 하락한 7 로 측정되었습니다.


    12월 추천 업종 성과는 모두 벤치마크를 상회 최종 지수 기준 상위 5 개 업종은 평균 6.2 상승 하며 벤치마크 (KOSPI 5.3 대비 아웃 퍼폼을 달성 하였습니다.


    반도체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이 평균 9.7% 상승하였습니다 . 최종 지수 기준 하위 5 개 업종은 평균 3.9 % 상승 하였으 며 , 벤치마크 (KOSPI5.3 %) 대비 아웃 퍼폼 하였습니다. 모든 업종이 벤치마크 대비 음 의 초과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최종 지수 기준으로 상위 5 개와 하위 5 개 업종을 선정하였으며 , 전월 대비 상승폭과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5 개 업종을 선정하였습니다.


    2020 년 1 월 추천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최종 지수 기준 상위 업종 : IT 하드웨어 , 반도체 , 소프트웨어 , 건강관리 , 디스플레이
    ㅇ상승폭이 큰 5 개 업종 : 건강관리 , IT 하드웨어 , 반도체 , 에너지 , 기계
    ㅇ최종 지수 기준 하위 업종 : 통신서비스 , 필수소비재 , 자동차 , 기계 , 비철 목재
    ㅇ하락폭이 큰 5 개 업종 : 소매유통, 유틸리티 , 통신서비스 , 철강 , 은행


    WMI500 종목 가운데 총 338 개 종목 유니버스를 구성하여 Quant Index 를 측정 Long/Short 종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2 월 추천 Long 종목은 평균 10.6% 상승하며 벤치마크 (KOSPI 5.3%)대비 아웃 퍼폼 을 달성하 였습니다.  Short 종목은 평균 2.6 % 상승하여 벤치마크 (KOSPI 5.3%) 대비 아웃 퍼폼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Quant Index 기준 2020년 1 월 Long/Short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Long : 삼성전자 , DB 하이텍 , SK, 이엔에프테크놀로지 , SK 하이닉스 , NAVER, 삼성전기 , 엔씨소프트 , LG 이노텍 , 신세계
    Short : 삼진제약 , 세아제강지주 , 팜스코 , 삼양사 , 한국단자 , 동원개발 , 아난티 , CJ ENM, 지역난방공사 , 카프로



     



    ■ 지노믹트리-기분 좋은 첫 출발 - 미래대우


    ㅇ지노믹트리, 폐암 진단 키트 확증임상 결과 우수한 분류성능 입증


    동사는 혈액속의 PCDHGA12 유전자의 메틸화를 측정하여 폐암의 "보조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확증임상 결과 우수한 분류성능을 입증함.


    임상결과 (총 522명 대상) 민감도 77.8%, 특이도 92.3%. 경쟁사 임상데이터(압타머사이언스(민감도 68.5%, 특이도 83%), 에피지노믹스(민감도 59%, 특이도 95%)). 향후 제품 판매를 위한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신청할 계획.


    ㅇAnalyst'' Insight: 유병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높은 잠재 수요


    체외진단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제품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라면, 시장규모는 유병률이 중요함. 유병률이 낮아지면 아무리 만감도와 특이도가 높더라도, 양성예측도(양성으로 판정시 진짜 환자가 맞을 확률)가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


    폐암은 국내에서 연간 2.7만명, 미국 22.8만명이 발병하는 질병으로 전체 암종에서 국내 3위(남자 2위), 미국 2위에 해당하여 유병률이 높은 암 종. 그러나 5년 생존율이 국내 30.2%, 미국19%로 상당히 낮은편인데 조기진단이 힘들어 대부분이 말기에 발견되기 때문.


    이로 인해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폐암 조기진단을 위해 저선량 CT가 활용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 경우 위양성률(환자가 아닌데, 환자라고 하는 경우)이 높아짐. 동사의 키트는 폐암의 보조진단 도구로써 위양성률을 낮추고 폐암 조기진단 확률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음.


    과거 대장암 진단키트의 판매허가 소요시간을 고려할 때 빠르면 1H20에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대장암 확증임상결과발표 제조허가 획득까지 약 150일 소요. 동기간동안 동사의 주가는 27.2% 상승했었음.


    ㅇ기타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대장암(국내): 공급망 확대 순조롭게 진행중 (현재 811개 20년 1,500개 21년 3,000개/침투가능병원 약 2,800개)
    대장암(미국): CRO 선정작업 진행 중 20년 대장암 임상시험 개시 21년말~22년초 제품출시 예정
    방광암: 버전2 개발 중 20년초 확증임상 개시 20년말~21년초 제품 출시 예정 





    ■ 신테카바이오-AI바이오, 대세로 올라서다 - KTB


    동사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개발기술은 R&D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의 필요성에 따라 최근 주목받는 분야.


    또한 동사가 참석하는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의 주요 Topic은 Digital health, AI, Deep learning. AI를 활용하여 신속한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성공률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트너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신테카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개발 기업으로 국내 유일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터 보유. 이와 같은 바이오 및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AI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발굴, 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BM을 확보


    AI 신약개발기술은 R&D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의 필요성에 따라 최근 주목받는 분야. 실제로 글로벌 AI바이오 기업과 제약사간 협업은 2015년 → 2018년 3배로 증가


    영국의 AI바이오 기업 Benevolent AI는 루게릭병 치료 후보물질을 AI를 통해 3주만에 발견. 또한 2018년 1억불 이상의 투자를 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 성공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 JP모건 헬스케어에서도 부각. 이번 행사 주요 Topic 중 Digital health, AI, Deep learning이 포함되며 AI바이오 기술에 대한 관심 확인(동사 참석)


    동사의 ‘Deep Matcher’는 AI 플랫폼을 통해 합성신약의 후보물질 발굴 시간 및 비용을 축소.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카이노스메드, 레고켐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업체와 협업 중에 있으며 CJ헬스케어와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001(IDO/TDO이중저해제) 발굴 성공.


    현재 CJ헬스케어 측으로 라이선스인하여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완료. 해당 파이프라인은 2022년 조기 라이선스아웃 목표. 또한 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신약 개발 회사와 협업함으로써 임상 성공률 향상이 가능.


    현재 JW중외제약의 급성백혈병 신약후보 CWP291 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진행 중. 카이노스메드와도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에 대한 환자계층화 바이오마커 개발 진행 중

     



    ■ 패자부활전에 나선 한국 원화 -NH


    ㅇ 아시아, 특히 대만과 차별화됐던 외국인 수급의 배경


    12월 중순 미중 간 합의 이후 신흥국 투자심리가 우호적이다. 다만 하반기 이후로 한정해보면 외국인은 아시아 국가 중 한국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았다. 반면 인도, 일본 및 대만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했다.


    인도와 일본의 경우 부진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재정정책 기대가 외국인의 견조한 수급을 견인했다. 한편 한국과 산업구조, 주식시장 등이 가장 유사한 대만은 여타 신흥국 중에서도 미중 무역분쟁의 최대 수혜국으로 꼽히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집중됐다.


    한국과 달리 대만은 수출, 투자지표 개선과 성장률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중국 관세부과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대만의 주력 수출품인 IT수출 확대로 이어졌다.


    추가로 대만의 펀더멘털 개선을 주도하는 것은 대만의 본국투자 활성화, 즉 리쇼어링이다. 대만 경제부는 2020년과 2021년에 리쇼어링 효과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ㅇ1분기, 원화의 강세 시도가 이어질 전망


    미중 간 무역합의로 인해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현재 21%에서 2020년 2월 이후 19.3%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금융시장에 중요한 모멘텀 측면에서 보면, 미중 합의로 국면의 전환이나타났다.


    그동안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될 때마다 원화의 변동성은 중국 위안, 대만 달러보다도 더욱 확대되었다. 이제는 무역분쟁 피해를 반영하던 한국 원화의 흐름도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미중 분쟁의 반사이익으로 펀더멘털 개선을 선반영해 온 대만 달러보다 움츠려왔던 원화의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중국의 부양책 및 양호한 미국 내 경기 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8,868.80pt (+1.16%), S&P 500지수는 3,257.85pt(+0.84%), 나스닥지수는 9,092.19pt(+1.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87.91pt(+2.07%).


    ㅇ유럽 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 및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ㅇWTI 유가는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12(0.20%) 상승한 $61.18에 마감


    ㅇ브라질 경제가 올해부터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전문가들은 정부의 유동성 확대 조치가 가계 소비 확대를 통해 경기회복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함 (WSJ)


    ㅇ 콘퍼런스보드가 전 세계 740명의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장 큰 걱정거리는 경기 침체 우려인 것으로 나타남. 콘퍼런스보드는 글로벌 성장률은 2018년 3.0%에서 지난해 2.3%로 떨어졌으며, CEO들이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함 (Dow Jones)


    ㅇ 미국 정부가 10대들의 베이핑 제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일부 전자담배의 맛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멘톨과 담배 맛은 시장에 계속 유통시킬 수 있도록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라보뱅크는 호주달러가 몇주간 추가로 강세를 보일 수 있지만,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길게 유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진단함 (WSJ)


    ㅇ스위스 자산운용사 유니제스천은 글로벌 금리가 2020년에도 낮은 수준을 유지해 주식시장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Bloomberg)


    ㅇ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 운용사 뱅가드가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를 완전히 폐지함 (Dow Jones)


     ㅇ IHS마킷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함께 조사한 결과 중국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3 떨어진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비록 전월보다 떨어지긴 했으나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정부 통계(50.2)보다 높고 5개월 연속 50을 웃도는 수치임. 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 49.4에서 12월에 50.1로 증가함


    ㅇ 미국 중국아프리카연구소(CARI)에 따르면 화웨이는 아프리카 23개국에 진출해 있다고 알려짐. 아프리카 LTE 시장 약 70%를 화웨이가 차지하고 있음


    ㅇ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경제성장률 2.0% 달성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확실하지 않다며 작년 12월 지표를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함. 이어 2.0%가 되면 좋겠지만 2.0%가 되느냐 마느냐에 크게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임


    ㅇ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교차 거래 제도인 후룬퉁에서 이미 계획됐던 교차상장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해짐


    ㅇ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25억1천만 달러(약 2조9천65억원)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도 23억8천만 달러(약 2조7천560억원)보다 5.8% 증가한 것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수 상승 기대 높음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3%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2.0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외국인이 5,054 계약이나 순매수 하며 2.45pt 상승한 293.20pt 를 기록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57.47pt 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로 인한 수급적인 부담으로 KOSPI 는 부진한 반면 KOSDAQ 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늘은 이러한 차별화를 뒤로하고 KOSPI 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7% 강세를 보이는 등 관련 종목들의 상승 기대감이높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있는 종목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한국 지수를 견인하는 대형 IT 종목군에 대한 미 증시에서의 긍정적인 요인들은 업종별 차별화에도 불구하고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라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비록 전일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이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이었을 뿐 중국정부의 부양정책은 향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가 유입되지 않는 이상 지수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최근 상승폭이 컸던 일부 중소형주에 대한 차익 매물을 배제할 수 없어 여전히 차별화 장세는 이어질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업종별 차별화 속 상승세 지속


    ㅇ기술주, 금융, 산업재 VS. 유틸리티, 바이오, 오프라인 소매업체
    ㅇ미 증시 변화 요인: ①중국 경기 부양정책 ②경제지표 개선 ③업종별 차별화


    미 증시는 2020 년 첫 거래일을 맞아 양호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상승 출발.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과 무역협정 서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재,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반면, 유틸리티, 소비관련주, 바이오, 업종이 부진하며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진 점이 특징(다우 +1.16%, 나스닥 +1.33%, S&P500 +0.84%, 러셀 2000 -0.10%)


    미 증시는 ①중국 경기 부양정책 ②경제지표 개선 ③업종별 차별화 속 강세를 이어감.


    지난 1 일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발표. 실물 경제 지원을 위한 조치라고 언급해, 향후 지속적인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시사. 이는 12 월 26 일 리커창 총리가 “실질금리와 금융비용 인하 방법을 연구 할 것” 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조치로 추정. 리커창 총리의 발언과 이번 인민은행의 인하 이유를 감안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음.


    한편, 미 경제지표 개선도 긍정적 영향.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22.4 만건) 보다 감소한 22.2 만 건을 기록. 12 월 대량 해고자 수도 전월(4 만 4,569 건) 보다 감소한 3 만 2,843 건을 기록해 2018 년 7 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 결과 연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아니라 반도체 등 기술주와 산업재,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재, 유틸리티,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진 모습.


    이는 무역협상 서명에 대한 기대, AMD(+7.06%)에 대한 신제품 출시 및 업황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중국 경기 부양정책 등을 기반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연말 쇼핑시즌 동안 아마존으로 인해 오프라인 소매유통 업체들의 몰락,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중소형 종목들의 하락(러셀 2000 지수 -0.10%) 등이 주요 요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7%


    AMD(+7.06%)는 노무라가 신제품 출시 및 업황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40달러→50달러)한 데 힘입어 급등했다. 경쟁업체인 NVIDIA(+1.96%), 인텔(+1.65%) 등도 업황 개선을 이유로 강세를 보였다. 노무라는 AMAT(+1.90%)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68달러→75달러) 했으며, 이로 인해 램리서치(+1.88%)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의 강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미-중 무역협상 서명 기대감으로 마이크론(+2.99%), 자일링스(+3.97%)도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7% 상승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로 알리바바(+3.62%), HUYA(+11.53%), 텐센트(+6.98%) 등도 급등 했다. 테슬라(+2.85%)는 4분기 생산 및 납품 데이터의 낙관론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디즈니(+2.47%)는 디즈니+ 가입자가 출시 7주만에 2,500만명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알파벳(+2.19%)은 AI기반 기술로 유방암 조기 감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자 급등했다. 반면, 바이오젠(-0.84%) 등 바이오 업종은 부진했다.


    한편, 의류회사인 해네스브랜드(-1.89%)는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했으며, 갭(-2.26%), L브랜드(-3.48%) 등도 급락했다. 여기에 연말 쇼핑시즌에서 매출이 급증한 아마존(+2.72%)이 강세를 보인 반면, 콜스(-2.82%), 메이시스(-3.61%) 등은 하락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12 월 미국의 제조업 PMI 는 전월(52.6)이나 예상(52.5)를 소폭 하회한 52.4 로 발표되었으나, 여전히 확장세를 이어갔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4 만건) 보다 감소한 22 만 2 천건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적은 4 주 평균은 지난 주(22 만 8,500 건) 보다 증가한 23 만 3,250 건을 기록했다.


    12 월 미국 대량 해고자 수는 전월(4 만 4,569 건) 보다 감소한 3 만 2,843 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8 년 7 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며, 지표를 발표하는 챌린저는 미-중 무역협상 1 차 타결과 연말쇼핑 시즌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장기물 위주로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소폭 상승했다. 트럼프는 이라크 민병대 지지자들이 주 이라크 미 대사관을 공격한 부분과 관련 이란에 책임을 물겠다고 경고 했으며, 미군의 추가적인 병력 파견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확장세를 보인 점,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이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최근 6 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매수세 유입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한다. 유로화는 브렉시트 이슈 부각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엔화는 중동발 리스크 부각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1 월 말 브렉시트 이후 EU 와의 무역협상 우려로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존슨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무역협상 불확실성 불구 전환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한정해 EU 와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국채금리는 주가지수 상승과 중국 경기 부양정책,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금리위주로 하락했다. 중국이 홍콩에 대한 영국의 입장을 빌미로 상해-런던 간 주식 교차 매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이라크 발 중동 리스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일부 연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채권 수요 증가 가능성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금은 달러 달러 강세 불구 이라크 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 부양정책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상승했으나, 철근은 0.45%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61.15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08%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8.35원으로 반등(전일 원화가치 0.0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6.49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79%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03%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343%에서, 전일 0.308%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7%대로↓…지정학적 우려에 안전수요 증가

      

    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1.87%대로 내려섰다. 북한과 이라크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안전자산인 미국채 매수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오전장 한때 1.852%까지 내렸다가 뉴욕주가 상승을 따라 낙폭을 일부 줄였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을 따라 대부분 하락했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여전히 기준선(50)을 밑돈 점도 수익률 하락에 일조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올해 12월 이후로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협상시한이 촉발한 만큼 영국이 기본항목에서만 합의한 후 유럽연합(EU)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우려한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PMI가 여전히 기준선(5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 제조업 PMI 최종치는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한 46.3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 제조업 PMI는 43.7에 머물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이날 기자들에게 “필요하다면 이라크 민병대를 선제 타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최근 친이란 성향 시아파 민병대의 이라크 바그다드 미 대사관 습격 시도를 언급하며 “이란과 그 배후 세력의 추가 공격이 예상된다. 그들이 후회하도록 만들어주겠다”고도 강조했다.


    미 주간 신규 실업이 4주 만에 최저로 줄며 3주 연속 감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2000건 감소한 22만2000건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2만5000건을 예상했다. 전주 기록은 22만2000건에서 22만4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미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당초 추산한 수준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내린 52.4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잠정치 52.5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시간 지난 1일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6일부터 지준율을 50bp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유동성 경색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번 조치로 약 8000억위안(1150억달러) 규모 유동성 공급효과가 기대된다. 관영 환구시보는 위안화 반등과 돼지고기 폭등세 진정 등으로 추가 지준율 인하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시간 지난달 31일 전원회의 보고에서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북한의 위협적 발언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달래기식 태도를 보였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핵화 회담 성공을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회담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합의·경기부양 기대에 작년 4월 이후 최고 종가


    상하이종합지수 1.15% 상승한 3,085.20

    선전종합지수 1.93% 오른 1,756.16


    2일 중국증시는 무역합의 및 경기부양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일정이 확정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고, 중국 경기 부양 기대도 증시 상승세에 도움을 줬다. 또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증시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부문이 3%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오는 1월 15일에 백악관에서 서명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추후 2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베이징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2단계 합의를 위한 방중 시점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1단계 합의는 중국어 번역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면서 '은행에 넣어 놓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중국 경기 부양 기대도 증시 상승세에 도움을 줬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6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RRR) 50bp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형 은행들의 지준율은 6일부터 12.5%로 낮아진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정부 당국이 올해 추가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증시를 지지했다. 2일 시장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5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아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8월부터 확장세로 전환해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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