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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목)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1. 16. 07:10
20/01/16(목)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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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관세 부과의 승자와 패자 - NHㅇ 미중 1단계 무역협정 서명
투자자라면 금일 아침 반가운 사진 한 장을 확인했을 듯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다. 미국과 중국은 밤사이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했다.
중국은 금융시장 선개방과 향후 2년간 2천억달러 추가 미국산 제품 수입 계획을 밝혔다. 위안화 인위적 평가절하도 자제하기로 했다.
미국은 2단계 합의에 도달한다면 기존 관세를 철폐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최초 관세 부과 이후 1년 반 만에 합의에 도달했다. 미 주식시장은 1단계 무역협정을 미리 반영한 관계로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ㅇ계속되는 미중 상호 관세 부과
주식시장 관심은 2단계 무역협정이다. 미국 대선 일정을 고려하면 더딘 진척을 보일 듯하다.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1단계 무역협정이 기존 관세 철폐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2,500억달러에 25.0%, 1,200억달러에 7.5% 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추가 관세 부과라는 최악을 피했으나 기존 관세 부과를 지속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부담이다.
ㅇ관세 부담은 중국 기업과 미국 소비자가 나눠 가져
관세 부담 주체는 미국 수입품 가격 지수를 통해 추정해볼 수 있다. 중국산 수입품 가격은 2018년 7월 관세 부과 이후 불과 2.3% 하락했다. 중국 기업이 25% 관세 부과를 상쇄하기 위한 제품 가격 인하율은 20%다.
석유류를 제외한 미국 전체 수입품 가격은 같은 기간 1.4% 하락했다. 중국산 수입품 가격 하락 폭은 전체 가격 하락을 고려할 때 크지 않았다.
중국 기업들은 달러 표시 수출품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진 축소를 겪었을 공산이 크다. 자사 제품 가격 탄력성이 크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로 제품가격을 인하할 필요가 없었을 수 있다.
중국은 미국 관세 부과 조치 반대급부로 자국 통화를 10% 가량 평가절하한 바 있다. 중국 기업들은 달러 표시 수출품 가격을 낮추지 않았고 이에 따른 마진 축소, 점유율 하락을 위안화 평가절하로 버틴 셈이다.
관세 부담은 중국 기업과 미국 소비자, 도소매 업자가 나눠가졌다. 반사수혜는 중국 제품 점유율 하락을 가져간 국가들이다.
ㅇ한국은 IT가 반사수혜
미국 내 중국 제품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분야는 기계, 전자설비, 전자제품 분야다. 기계 분야 점유율은 유럽과 일본 기업이 나눠가졌다. 전자설비와 전자제품 분야는 한국, 대만, 베트남이 강점을 보였다.
지난해 중국에서 최종재를 생산한 기업들은 대만으로 기지를 이전했던 바 있다. 미중이 올해도 상호 관세부과를 지속한다면 지난해 흐름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라면 반도체, 휴대폰, 통신장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 경기선행지수의 회복, 지수는 이미 선반영했을까? - 유안타ㅇ 기대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사이클 회복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가 3 개월 연속 회복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남 . 27 개월에 걸친 최장기간 하락 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확신할 수 있을 듯
비단 한국 경기선행지수만 개선된 것이 아니라 경기선행지수의 개선이 확인되는 국가의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이는 추가적인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모습
ㅇ 주가와도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경기선행지수
증시에 있어서도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은 분명 긍정적인 소재 .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올해 상승 동인 중 한가지로 해당 변수의 반등을 지목. 그러나 최근 시장 반등 속도가 빠르 게 나타나면서 선행지수의 반등을 지수가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 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
실제로 KOSPI 의 YoY 변화율과 경기선행지수 간에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며 , 최근 상승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 것도 사실
ㅇ 경기사이클 회복을 여력을 모두 선반영 한 것은 아니다
00 년 이후 평균을 구해 보면 경기선행지수는 한번 변곡점이 형성되면 약 13.6 개월 상승구간을 지속하고 , 월 평균 + 0.18%의 속도로 상승.
이 같은 평균치를 현 시점에 대입해 보면 10 월까지 101.08pt 수준의 선행지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이 같은 선행지수의 개선 폭을 대입해 보면 지수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됨
1 차 협상 이벤트의 해소 , 기술적 피로도 , 매크로에 대한 우려 등이 단기적인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아직까지 경기 사이클 회복여력을 모두 선반영 했다는 우려에는 동의하기 어려움.
■ 외국인 지분율 40%를 앞두고-신한
ㅇKOSPI 외국인 지분율은 39%로 2006년 8월 이래 최고치 경신 중외국인 KOSPI 지분율은 1월 15일 39%로 2006년 8월 이래 가장 높다. 국내투자자의 수급 여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외국인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KOSPI는 2019년 12월부터 상승 추세에 진입했다. 이에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 사자로 돌아서며 KOSPI 외국인 지분율 40%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ㅇ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세나 국내 투자자의 장악력 증가는 미지수
1월 13일 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 설정액(ETF 포함)은 2019년 10월 말 이후 18.1% 늘어나 59.6조원이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기대감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투자자의 증시 장악력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지수 저점에서 유입되며 고점 부근에서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로 유출되는 경향이 있다. 꾸준히 증가하는 성격의 자금이 아니다. 현재 상승 추세에 연기금과 개인의 자금 유입이 동력을 제공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ㅇ외국인의 시장 장악력 확대: 모멘텀 전략 영향력 확대 전망
현재 주가 레벨에서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순매수 대금은 모멘텀 지표와 동행하는 경향이 있다. 2019년 1월부터 외국인 누적 순매수 대금과 모멘텀은 세 차례에 걸친 MSCI 리밸런싱 시기를 제외하고는 동행하는 추세를 보인다.외국인의 시장 장악력의 확대로 모멘텀 전략의 영향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미디어/엔터, 호텔/레저 등 특정 업종의 수급 집중 현상이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와 모멘텀 반등이 나타나는 IT H/W, 내구소비재, 전자/전기제품 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 국내 연기금 대체투자 확대 및 다각화-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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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국내 연기금 대체투자 확대 추진
국내 주요 연기금 및 공제회가 대체투자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국내 주요 연기금의 대체투자 비중은 2018년 기준, 국민연금 12%, 공무원연금 17.2%, 사학연금 19.6% 이다.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기금은 대체투자 비중 목표를 2023년 15% 내외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공무원연금, 사학연금도 2023년까지 대체투자 비중을 각 32% 및 30%까지 확대할 것으로 파악됐다(각 연기금 중장기 자산배분계획 관련 자료).
이러한 변화는 저금리, 저성장 투자환경과 유동성 증가,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전통적 자산군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글로벌 연기금 대비 대체투자 비중이 저조한 국내 연기금은 수익률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Willis Towers Watson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연기금(P7: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네덜란드,호주, 스위스)의 대체투자 비중은 평균 26%(2018년)이다.이중 캐나다연금(CPPIB)이 대체투자비중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9.3%에서 58.7%로 두배 가량 늘리는 동안, 국민연금기금은 9.5%에서 12.0%로 점진적으로 늘린 결과, 캐나다연금(CPPIB)의 동기간 연평균 수익률은 4.98%에서 12.02%까지 증가한 반면, 국민연금기금은 6.98%에서 3.98%로 하락하였다.
ㅇ연기금 대체투자 확대의 불가피성
따라서, 연기금의 대체투자 비중 적극 확대는 향후 주식 및 채권 중심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험 대비 수익률 제고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민연금기금의 경우, 향후 수지적자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2042년('18년 국민연금기금 재정계산 보고서) 이전까지는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수익률 극대화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고,국민연금기금의 과거 10년간('08년~'18년) 대체투자 자산의 위험 대비 수익률 수준이 주식,채권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19년 4차 기금위 회의자료), 국민연금기금은 당분간 대체투자 비중 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기금은 대체투자 비중 확대와 적극적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투자 프로세스 간소화와 조직개편 등을 담은「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체투자 집행 개선방안('19년 4차 기금위 회의자료)」을 내놓은 바 있다.
ㅇ대체투자 內 자산군 다각화도추진 예상
나아가, 대체투자 내 자산군 비중을 보면, 국내 연기금은 주로 부동산과 인프라에 집중되어있다. 2018년 기준, 국민연금기금 대체투자 중 부동산과 인프라는 66%이나 PE와 헤지펀드는 각 32%, 2%에 불과하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도 부동산, 인프라가 약 60%, 그 외 사모투자가 40%를 차지한다.
이러한 부동산 집중 현상은 향후 대체투자 확대 추세 속에서 우량 매물 확보경쟁 심화에 따른 기대수익률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VC, Hedge Fund, 천연자원 등 부동산 외 대체투자 자산으로 다각화 필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ㅇ대체투자 확대 및 다각화는 성숙단계로 진행하는 구조적 변화 과정
마지막으로, 이상의 대체투자 확대 및 자산군 다각화는 시장 환경에 따른 단순 유행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서, 국내 연기금의 운용 및 투자정책이 성숙해지는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아울러, 이러한 구조적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체투자 자산군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시사점 - 삼성ㅇ새로운 미중관계, 구조적 변화의 시작점
I.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뉴노멀의 시작점’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되었다. 1월 15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대표 류허부총리는 1단계 무역합의안에 공식서명하였다. 우리는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대해서 ‘금융시장 안정화 계기’라는 의미와 별개로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관계와 중국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를 촉발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왔다.
미중 무역협상 1단계(Phas 1) 합의는 중국의 1) 무역수지 조정, 2) 환율 조정, 3) 금융시장 개방과 불공정 무역관행으로 지적되었던 지적재산권 강화와 기술이전 방지 내용이 포함되었고 미국은 이에 대해서 추가관세 폐지 및 환율 조작국 해제로 호응하였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는 중국 산업구조 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중국이 제조 중심의 수출국가로서의 역할과 효용이 축소되면서 전방위적인 산업재편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혁신, 시장대개방, 내수 중심의 자생적 경제구조 구축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2020년대 메가트렌드의 하나로 중국의 대대적인 산업구조 재편이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II. 금융시장 전망: ‘1단계 안정화 마무리, 정부정책과 펀더멘탈로 중심 이동’
미중 1단계 무역협상 마무리는 중국 증시의 안정성 면에서 긍정적인 소식은 분명하나 12월부터 예고된 이벤트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효과는 제한적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음주중국은 최대명절인 춘절 연휴에 돌입하면서 증시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춘절 이후 중국 증시는 ‘정부정책과 펀더멘탈 개선’을 핵심변수로 주목하게 될 것이다.
연초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1.2~15일 동안 6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본토증시 순매수를 보이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중국증시 순매수는 1) 자본시장 개방 확대, 2) 주식시장 부양정책(IPO 등록제, 은행의 주식관련 상품 확대 허용, 지방양로보험 증시 투입확대), 3)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구간에 있기때문으로 판단한다.
1분기 중국 증시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과정으로 3,200~3,300p에 도달하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삼성전자 시설투자 확대되면- 하나
ㅇ국내 언론에 삼성전자 200K 시설투자(NAND Flash 110K, DRAM 40~50K 시스템LSI(비메모리) 40K) 전망 보도
시스템LSI는 12인치 선단공정 기준, 2020년 화성 20K 예상. 언론보도는 오스틴 증설 가시성 포함한 것으로 추정. 메모리 반도체는 현실적으로 NAND Flash 80K(기존 65K + 검토 15K), DRAM 50K(기존 25K + 검토 25K) 추산.
언론보도 내용 중에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 내용은 DRAM 증설규모가 25K에 그치지 않고 50K가 될 만한 가능성. 삼성전자는 DRAM 증설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임. 2020년 이내에 최소한 20K의 증설은 필요함. 이유는 다음과 같음.① DRAM 13라인에서 CIS 생산라인으로 10K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장비를 재활용해도 공정 숫자가 늘어나므로 전환시설투자 시 기존 DRAM 생산능력의 20K는 사라질(전환될) 것으로 전망.
② DRAM 영업이익률이 전사 기준으로는 30% 내외이지만 13라인은 오래된 Legacy production line이므로 DRAM 마진이 전사 수준만큼 높지 않고 CIS 마진(1위 공급사 Sony 기준 24.6%)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
③ 따라서 DRAM 13라인을 CIS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합리적. DRAM 생산능력 감소에 대응하는 증설 필요.
2020년 상반기에 DRAM 25K 증설 이후 추가로 DRAM 25K 증설이 추진되더라도 속도는 업황에 따라 탄력적일 것. DRAM 업황이 막 개선되었는데 DRAM 공급사들이 제품가격 반등 흐름을 훼손할 정도로 증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시설투자 수혜주로 쏠릴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의 LSI 증설 전망 감안 시 과거와 달리 삼성전자의 메모리향 및 비메모리향 exposure를 둘 다 보유한 공급사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 관련 - 한투ㅇ언론에 낸드 110K, 디램 40~50K, 시스템LSI 40K 투자 계획 기사화
1월 15일 언론에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를 당초 계획 대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기사 실려. 기사 내용상 투자규모는 낸드 110K, 디램 40~50K, 시스템LSI 40K임.
당초 우리 추정치였던 낸드 80K, 디램 25K, 시스템LSI 50K 대비 낸드와 디램이 소폭 많고 시스템LSI/파운드리는 소폭 적은 규모임.
기사에 투자 시점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어 가동 시기 및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낸드와 디램 증설규모가 소폭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봄.낸드는 지난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했듯이 가격 상승폭이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공급을 증가시켜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고자 할 가능성이 있고
디램은 최근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의 생산 및 재고로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소폭의 증설은 필요한 상황임.메모리 수급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당초 우리는 디램 수급은 2021년 상반기까지 계속 타이트할 것으로, 낸드 수급은 2020년 하반기부터 공급이 증가하면서 수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삼성전자의 추가 증설 계획이 이러한 전망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음.
시스템LSI/파운드리 증설은 파운드리 매출액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이익 및 밸류에 긍정적.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파운드리 사업 성장에 대한 전망이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500원 유지.
■ 장비투자 기대감 상승과 중소형주-이베스트ㅇ장비투자 기대감의 지속적인 상승 랠리 = 중소형주 랠리 지속. 구체적인 업체로는
1) 비메모리 Ecosystem에 있는 OSAT 업체들(테스나, 하나마이크론 등)과 Design House 업체(에이디테크놀로지)가 당연히 긍정적이며, 베타 측면에서는 제이티(비메모리 핸들러), 싸이맥스(웨이퍼 이송장비)와 같은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기존 메모리 중 신규 장비나 고객사 추가 관점에서는 피에스케이에 주목한다. 3) NAND 노출도의 경우, 시장 수급은 단연 테스로도 일부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기대감과 모멘텀은 비메모리, 단순 규모로는 NAND
구체적인 투자 규모로 제시한 DRAM 40~50K, NAND 110K의 경우, 시장 기대치 상단에 근접한 규모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는 규모로 판단된다.
언론 보도에서 제시한 25조원을 기준으로 breakdown할 경우, DRAM 6조원, NAND 12조원, 비메모리 6~7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NAND 110K의 경우, 2019년 하반기 투자 약 25K까지 포함한 장비 발주로 판단된다.
비메모리의 경우, CIS 20K, Foundry EUV 20K 기준으로 약 라인형성에만 5조원 가량이 투입되기 때문에(EUV 라인당 약 2조원 투자 필요) 추가적인 후공정 장비 발주나 Fab Set up 비용까지 감안할 경우 약 6~7조원(yoy +10~20%) 수준의 비메모리 CAPEX가 예상된다.
다만 19년 CAPEX의 상당수는 건설 및 설비투자 중심이었기 때문에, 올해 실제 장비 기준 투자는 작년보다 훨씬 더 큰 폭의 증가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 비메모리 증설분은 약 20~30K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020년은 40K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20년은 1) 올해 2월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성 S5 EUV 라인을 시작으로,
2) EUV 장비 추가 입고와 평택 S6(평택 3공장)에 대한 기대감, 3) 오스틴 Fab 확장, 4) 비메모리 후공정 CAPEX 증가(온양 패키징 공장 이설 혹은 증설), 5) 파운드리 및 테스트 하우스 분사 가능성 등의 여러 모멘텀과 기대감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당사는 결국 이번 장비 투자 사이클의 핵심은 NAND에서의 대규모 증설 가능성 확대와 비메모리에서의 CAPEX 기대감과 모멘텀이라고 판단한다.
■ 테크윙 : 성장 날개를 펴다-신한
ㅇ4분기 매출액 510억원(-3% YoY), 영업이익 86억원(+78% YoY) 예상
4분기 매출액은 510억원(-3% YoY), 영업이익은 86억원(+78% YoY)이 예상된다. 해외 고객사(도시바, 마이크론 등) 투자 확대에 따른 핸들러內 메모리장비 판매 호조를 기대해 볼만하다.테스트 핸들러(1) 매출액 298억원(-16%YoY, +16% QoQ)으로 전망된다. 핸들러 판매 확대로 고수익성 부품인 C.O.K판매도 긍정적이다. C.O.K 매출액 110억원(+33% YoY)이 기대된다. 1) 핸들러 판매 호조, 2) 고수익성 부품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률 16.8%(+7.6%p
YoY)이 예상된다.
ㅇ성장 Key 1) 투자 확대로 핸들러 판매 증가, 2) 소모성 제품 매출 확대
20년 핸들러에 주목하자. 1) 고객사 투자 확대로 메모리/비메모리 핸들러 수요증가, 2) 해외 고객사向 모듈/SSD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메모리 847억원(+10% YoY), 모듈/SSD 235억원(+492% YoY, 2019년 40억원)이 기대된다. 20년 핸들러(메모리+비메모리+모듈/SSD) 매출액 1,347억원(+39% YoY)이 예상된다.
핸들러 장비 판매 확대는 소모품 판매 호조로 이어질 전망이다. 20년 C.O.K 매출액 517억원(+18% YoY), 기타(인터페이스보드 포함) 209억원(+9% YoY)이 예상된다.1) 핸들러 판매 확대, 2) 고수익성 제품인 소모품(COK, 보드) 판매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영업이익률은 18.9%(+5.7%p YoY)가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 상향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상향한다. 20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848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11배(글로벌 Peer 평균 대비 40% 할인)를 적용했다.투자 Cycle 도래시 실적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 1) 테스트 핸들러 판매 증가 기대, 2) 소모품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쏠리드 : 4Q 실적 개선 예상, 2020년 실적 전망도 밝아-하나
ㅇ매수/목표가 8,000원 유지, 결국은 오를 수 밖에 없는 주식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일회성비용 반영이 없다고 가정하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2) 정부가 강력한 인빌딩 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있어 2020년엔 국내 통신 3사의 인빌딩 투자 본격화가 기대되며,3) 국내 중계기 투자 증가, 일본 수출 확대, 유럽지역 매출 증가 가능성을 고려하면 2020년엔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20년도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8,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4분기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쏠리드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회성비용 반영이 없다고 가정하면 그렇다. 매출액 878억원(+59% YoY, +63% QoQ) 연결 영업이익 83억원(흑전 YoY, +8,200% QoQ)으로 4Q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국내 프론트홀 매출 증가와 함께 미국DAS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도 성수기를 맞이하여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19년 연결 영업이익 BEP 달성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순이익 흑자 달성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ㅇ인빌딩 투자는 필연적, 2020년 실적 전망 여전히 낙관적
아직도 쏠리드 실적 개선에 대한 투자가들의 확신이 크진 않다. 여전히 국내 중계기 투자 확산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국내 통신 3사 중계기 투자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할것 같다.5G 인빌딩 커버리지 부족이 정부/국회 차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CAPEX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시 향후 통신사 규제 정책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고, 정부가 5G 투자 세액 공제 확대를 발표하면서 인빌딩 추가 공제 혜택을 표명하였기 때문이다.
이 정도로 정부가 5G 투자 확대에 당근책을 제시하는 상황에서 통신 3사가 인빌딩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어렵지 않나 싶다. 이미 5G 중계기의 기술적인 문제점이 해결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보면 그렇다.
여기에 작년과는 달리 일본/유럽 수출 전망도 밝다. 일본 KDDI, 라쿠텐이 망 투자에 나서는 상황이고 고대했던 영국 매출이 가시화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2020년엔 높은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Valuation 부담을 떨쳐버리고 가파른 주가 상승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 현대차 : 뒤늦게 찾아온 부활절 - 한투ㅇ제네시스 GV80 출시
1월 15일 제네시스의 첫 SUV GV80 공식 출시. 기존 전망보다 늦게 공개.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 탑재. 복합연비는 11.8km/L.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f·m
디젤 기준 기본모델 가격이 6,580만원, 기존 예상치 상회. 풀옵션은 9,030만원. 가솔린 2.5/3.5 터보 모델은 순차적으로 출시. 2020년 국내 판매 목표 24,000대주문생산 방식인 ''Your Genesis'' 프로그램 운영. 옵션선택의 자유도 확대. 신속한 인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정 사양은 대량생산.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두 줄 형태를 제시. 램프 등에 반영.
차량의 원격진단 서비스와 차량 내 결제시스템인 ''Car Pay'' 도입. 한 단계 발전한 센서퓨전 기술로 ADAS 기능 강화. 제네시스 생산능력을 기존 15만대에서 35만대로 확대. 울산 5공장이 세단 라인업, 2공장이 SUV 라인업 생산 전망.ㅇ제네시스 브랜드 부활로 현대차 이익 증가 전망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 부활의 핵심(2019/10/31 ''제네시스 2장 1절'' 참조). 판매 부진의 배경인 딜러망 분리 문제 일단락, 부족한 SUV 라인업 보강. GV80을 시작으로 2020년에 GV70, 2021년에 GT70 등 라인업이 확충되면서 기존 모델들의 판매도 늘어날 전망.
제네시스는 시장 성장과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판매량이 2021년 29.5만대로 늘어날 전망(2018년 7.5만대). 제네시스 매출액은 2021년에 17조원으로 늘고(2018년 4.2조원 추정), 영업이익도 2조원으로 증가(2018년 5천억원 추정)
이에 따라 현대차 내 제네시스 OP 비중 33%로 상승 전망(2018년 19%). 현대차는 제네시스에서만 2020년 0.5조원, 2021년 1조원 추가 이익 창출 전망.ADAS 채택비중 상승으로 만도와 현대모비스의 수혜도 예상. 핵심구동부품을 공급하는 위아도 수혜. 이밖에 고급화 관련주, 광고업체도 수혜
■ 제네시스 GV80 출시 의미 - 이베스트ㅇ 전일 GV80 출시 와 함께 1.5 만대 계약 , 완성차 투심회복에 기여할 것.
1월 15일 제네시스 GV80의 출시와 함께 1.5만대 계약건 기록, 연간 판매목표 50% 조기 달성. 동 모델의 판매가는 현대차의 기존 내수 ASP인 3천만원의 2.5배에 육박, 수익성 개선의 핵심으로 작용할 전망.
세단 3개 모델로 구성되 그동안 부진해 왔던 제네시스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핵심 모델. 미국의 경우 2019년 3월부로 350여개 제네시스 전용 딜러 네트워크 구축 완료 됬으며, 2021~22에는 중국/유럽 진출 가능성 존재. 국내 자동차 섹터의 부진한 투심회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ㅇ생산능력 부족 가능성 공존 . 성공 확인 후의 증산 결정은 너무 늦다
GV80은 울산 2공장에서 연산 5만대 기준으로 생산물량 계획, 수요대비 공급 부족현상 가능성 존재. 기존 펠리세이드의 경우도 초기 생산 계획 7만대에서 현재 15만대까지 증가하는데 약 10개월 가량 소요.
제네시스 핵심 판매지역인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 확인시점은 사실상 2021년이 될 것으로 예상■ 호텔신라 :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NH
4분기 매출 호조와 리스 회계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전망. 면세산업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당분간 한한령 해제와 이로 인한 면세점 수익성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클 것
ㅇ 호재가 악재를 누르는 구간
목표주가를 기존 90,000원에서 125,000원으로 38% 상향함. 면세점 매출 호조를 감안하여 2019E/2020F EPS를 각각 +5%, 6% 조정하였고,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Target PER을 20배에서 25배로 상향함.크루즈 등 단체관광객이 회복된다 하여도 기존 리셀러의 구매력이 워낙 커(시내면세점 외국인 객단가 2016년 500달러vs 2019년 1,500달러)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수 있음. 하지만 고객이 다양해지면서 마케팅 판촉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해 봄.
국내 면세산업은 1) 1~2월 인천공항 T1 면세사업자 재선정, 2) 상반기 내 면세품 현장인도 제도 변경 강제화, 3) 중국 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시내면세점 개방 확대, 4) 현대 등 후발주자와의 경쟁심화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하지만, 지금은 한한령 해제 등 한∙중 관계 개선과 이로 인한 면세점 수익성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시기
ㅇ 4분기 Review -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전망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5,086억원(26% y-y), 영업이익 612억원(123% y-y)으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추정
면세부문은 매출 1조3,780억원(29% y-y), 영업이익 572억원(128% y-y)을 추정. 매출의 경우 시내면세점은 중국의 수요증가로 48% y-y의 고성장을 전망하나, 공항은 내국인 아웃바운드 부진과 홍콩의 정치적 상황 등으로 2~3% y-y의 성장에 그칠 것.영업이익률은 1.8%p y-y 개선될 것. 전분기와 유사한 강도의 마케팅 판촉이 이어졌지만, 매출 호조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가 있었고, 또 공항 임대료 리스 회계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예상됨.
호텔부문은 매출 1,306억원(8% y-y), 영업이익 39억원(63% y-y)으로 추정함. 객실점유율은 신라호텔 약 70%, 신라스테이 약 80%로 무난할 것
■ 신세계 : 부담 없는 주가를 누리자-NH
[4분기 백화점 기존점 호조와 면세점 영업레버리지 및 공항 임대료 리스회계 환입 등으로 양호한 실적 전망함. 2020E PER 10.3배에 불과한데, 향후 중국 모멘텀 부각 등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가능성 커]ㅇ 주가 부담 없는 중국 수혜 주
12M Fwd 기준을 2020년으로 변경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350,000원에서 400,000만원으로 14% 상향함. 현재 주가(1/15 323,500원)은 2020E PER 10.3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황.최근 한∙중 관계 개선과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중국 기대감도 높으나, 동시에 국내 면세산업의 불확실성(인천공항 사업자 변경, 현장인도 제도 변경, 중국 자국민 대상 시내면세점 개방 확대, 경쟁심화 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동사처럼 밸류에이션이 부담 없는 종목이 가장 매력적일 것으로 판단함. 유통산업 내 Top Pick 의견 유지
ㅇ 4분기 Preview -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1조7,844억원(16% y-y), 영업이익1,599억원(19% y-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백화점 부문은 총매출 1조 1,249억원(-8% y-y), 영업이익 897억원(-5% y-y)을 추정.글로벌 럭셔리의 호조에 힘입어 4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5% y-y를 기록. 단, 쓱데이 등 그룹사 행사 참여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한 의류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의미 있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면세점 부문은 순매출 9,049억원(40% y-y), 영업이익 204억원(흑자전환 y-y)을 전망함. 중국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 이어짐. 마케팅 판촉은 전분기와 유사한 강도가 이어졌지만, 매출 호조에 따른 영업레버리지와 공항임대료 리스 회계 환입의 일회성 이익이 기대됨.
■ 신세계인터내셔날 : 제품 라인 확장, 신규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0원으로 상향(+23%)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320,000원(2020년 예상 P/E 24배)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2020년 실적 상향과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화장품 산업의 성장 여력 확대로 valuation 상향 조정(목표 P/E 24배)한데 따른 것임ㅇ4Q19 Preview: 열일하는 화장품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44억원(+6%, yoy), 251억원(+40%, yoy)으로 전망. [코스메틱] 동사의 주력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선전과 마진이 높은 향수 등의 수입 화장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수입 화장품 매출도 크게 성장하면서 4분기에도 동 부문 실적 크게 개선.[패션/라이프스타일]
국내외 패션 부분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국내 패션 부분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 특히 이마트향 매출(Design United, Daiz) 부진이 국내 패션 부문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침.
해외 패션은 국내 패션에 비해 다소 상황이 양호했으나 패션 사업부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기엔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 라이프 스타일 부문은 JAJU 단독 매장 출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 부진하면서 마진 하락
ㅇ2020년 제품 라인 확장, 신규 오프라인 면세 채널 입점으로 성장성 확대
연작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중 롯데 면세점 명동점과 호텔신라 장충점에 입점할 예정. 4분기에 이미 양사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약 50억원 정도 발행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매출 확대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밖에도 1분기 중 해외 유명 브랜드 색조 화장품의 국내 판매가 예정돼 있어 코스메틱 사업부의 성장성은 밝은 것으로 판단. 국내 패션산업이 구조적으로 성장이 어려운 가운데 동사는 브랜드 사업 재편이 잘 진행된 경우.
최근 코스메틱 사업부 성장성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주가는 1개월간 30% 이상 급상승.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 그리고 2019년 1분기 비디비치 매출이 크게 발생했던 점 등 기저부담이 있지만
화장품 기업 중 단기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다는 점과 valuation도 상대적으로 부담 없다는 점에 주목
■ 모바일리더 : 은행권 대규모 희망퇴직과 Digitalization
ㅇ19년 4대 대형 은행 희망퇴직 규모는 1,680명 (지난 4년간 9,950명)
2019년 4대 대형 은행의 희망퇴직 규모는 1,680명, 관련 퇴직 비용은 약 6,660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 4년간 4대 대형은행에서 9,950명이 희망퇴직 했으며 관련 비용만 3.4조원에 달한다.이처럼 대규모 희망퇴직은 1) 은행 인력의 역피라미드 구조를 개선하고, 2)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3)빠르게 진화하는 빅테크들과의 금융 디지털 플랫폼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
ㅇ 모바일 뱅킹 거래 연평균 19.9% 증가 → 오프라인 채널 비중 감소
4대 은행의 모바일 뱅킹 거래 규모는 19년 3분기 276조원이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창구거래의 비중은 57.8%에서 50.8%로 감소했다. 소매 금융의 모바일 뱅킹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디지털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ㅇAI 이전 단계인 RPA에 대한 은행권 투자 확대의 함의
판매 채널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본사 업무도 디지털화의 시도를 엿볼 수 있다. 금감원에서 발표한 은행권의 디지털 투자 계획 중 가장 많은 분야는 RPA로 나타났다. RPA는 단순 반복 업무의 Back-office 영역도 대체하려는 시도로 궁극적으로 금융권의 화두인 AI로 가는 중간 시험 단계로 볼 수 있다. 관련종목으로 모바일리더(100030)를 추천한다■ NHN : 밸류에이션 Re-rating 국면 - 케이프
ㅇ페이코의 기업가치 제고
동사의 주요 자회사인 페이코는 견조한 GMV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면서 올해 BEP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데이터3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될 전망.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처를 270만개로 대폭 확대하며 오프라인 결제비중은 4Q19 약 10%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 오프라인 결제액의 견조한 성장과 맞춤쿠폰 등의 수익화 모델 다각화를 통해서 4Q19 페이코 관련사업 부문의 영업손실은 -6억원 기록하며 BEP에 근접할 전망.
현재 페이코는 다양한 사업자들과 3차 외부투자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 최근 네이버파이낸셜에 적용된 EV/GMV 멀티플 수준(약 0.17)을 가정하면 페이코의 적정 기업가치는 약 1조원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
ㅇ게임 부문의 성장폭 확대
올해 웹보드 게임의 기존 1일 손실한도(10만원) 규제가 폐지되면서 동사의 PC 게임 매출은 연간 1,800~2,000억원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 ''16년에는 일부 결제한도가 완화되었지만 1일 손실한도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실적개선 효과는 제한적.
반면 이번 개정안의 경우 1일 손실한도가 폐지되면서 유저 활성화, 플레이시간 및 ARPPU 증가가 예상되며 이로써 동사의 웹보드 게임부문의 실적개선 나타날 전망.
웹보드 규제완화와 지연된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게임 매출액은 4,518억원(+8% YoY) 기록하며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11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영업가치(게임 부문) 1.3조원, 페이코 지분가치 0.5조원, 투자자산가치 0.3조원을 반영한 SOTP 방식으로 산정
■ 미스터블루 : 웹툰이 밀고 게임이 끌고- 한화
[웹툰성장과 게임 해외 출시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업체입니다]
ㅇ온라인 만화 게임 업체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게임 업체이다. 주요사업 부문은①온라인만화 컨텐츠 프로바이더 및 플랫폼 출판 만화 eBook, 웹툰, 웹 소설을 온라인 자체 플랫폼과 네이버, 카카오 등 타사 플랫폼 에 유통),
②만화 출판 ③ 게임 에오스 레드 이다 . 3Q19 기준 부문 별 매출액 비중은 온라인 만화 52 %, 만화 출판 5%, 게임 43% 이다 .
ㅇ만화컨텐츠 부문 온라인 만화 시장 성장 수혜자체 플랫폼 성장 국내 온라인 만화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스낵 컬쳐에 대한 욕구 증가 등 으로 高 성장하고 있다 15~17 년 C
AGR 28% 이에 동사의 자체 플랫폼도 동반 성장 중이다 . 올해도 가입자수 증가 600 만명 yoy+110 만명 )), 평균 결제금액 상승 등으
로 결제금액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3 00 억원 수준이 기대된다신무협 등 신규 컨텐츠 자체 제작 올해부터 자체 (무협 4 대 천왕 )및 외부 흥행 무협 IP 로 판타지 등이 가미된 신무협 , 웹 소설 기반의 웹툰을 자체 제작 (오렌지 스튜디오 블루코믹스)해 자사와 외부 플랫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 작품 수급 매출 증대 (젊은 독자층 공략 수익성 개선 원고료 감소)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게임부문 해외 출시 모멘텀
게임부문은 16 년 M MORPG 게임 에오 스를 인수하며 진출했다 . 17~18 년 적자 기록 후 지난해 8 월 출시한 에오스 레드(모바일 ) 흥행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3Q19 매출액 171 억원 영업이익 84 억원 ). 올해 일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온기 효과 국내 iOS 버전 개시 (1H), 해외 출시 (1H 대만, 2H 일본 ) 등을 통해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올해사상 최대 실적 전망
올해실적은 자체 플랫폼 내 정액제 단가 인상 (`19.11, 1만원→ 2만원),에오스 레드의 해외 진출 등을 고려 시 매출액 714 억원 ,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 .또한 웹툰 시장 성장성 중 일 내 무협 웹툰 성장 가능성 에오스 레드 해외 출시 등 성장 모멘텀 고려 시 주가 멀티플 20F P/E 11x) 상승 여지도 커 주가의 우상향이 기대된다
■ 아이큐어 : 세계 최초로 도네페질 치매치료 패치제 개발 가능성 높다! -SK
-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 기반의 개량신약 개발 전문업체
-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 국내 임상 3 상(셀트리온과 공동 진행) 환자모집 완료!
- 세계적으로 도네페질 패치제 전무한 상황(글로벌 제약사들 수차례 개발 실패)
- 올해 11 월경 국내 임상 3 상 종료 예정
- 올해 2 분기 미국 FDA 임상 신청 예정, 2021 년 상반기 국내 제품 출시 가능성↑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000 원으로 상향 조정
ㅇTDDS 기반 개량신약개발 업체
동사는 2000 년 5 월 29 일에 설립된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경피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술 기반 개량신약 개발 전문업체이다. 제약/화장품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제약 부문은 패치제, 플라스타 등 TDDS 기술을 적용한 일반/전문의약품을 대웅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국내 30 여개 제약사에 납품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은 자체 브랜드인 ‘Meditime’의 보탈 EX 외에 마스크팩, 패치제 등을 국내화장품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18 년 연결기준 매출비중은 제약 48%, 화장품 52%수준으로 화장품부문의 매출액이 제약부문의 매출액보다 많지만 향후 동사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치매치료 패치제가 출시되면 제약부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주요 자회사로는 아이큐어비엔피(지분 100%, 의약품 판매), 오티케이씨엔티(지분90%, 물티슈 제조), 바이오로제트(지분 80%, 건강기능식품), 아이큐어펩젠(지분 100%,펩타이드 개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동사는 지난해 4 월초 물티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오티케이씨엔티의 지분 90%를 90 억원에 양수했다. 오티케이씨엔티는 최근 5 년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8 년의 경우 매출액 250 억원, 영업이익 15.3 억원, 순이익 14.2 억원을기록했다.물티슈 산업의 경우 최근 클렌징용, 유아용 티슈 등 사용 범주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오티케이씨엔티도 이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ㅇ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 국내 임상 3 상 환자모집 완료!
셀트리온과 아이큐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임상 3 상 환자모집이 완료되어 올해 11 월경에는 임상 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2017 년부터 국내 임상 3 상을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호주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고령이며 질병의 특성으로 인해 임상 대상자로서 수백명의 치매환자를 모으기란 매우 힘든일로 여겨진다. 동사도 지난 꼬박 2 년간 환자모집을 하며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번에 환자모집을 완료함으로써 3 상 과정 중에서 가장 험난한 고개를 넘은 것으로 판단한다.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도네페질 패치제 개발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도네페질 제제 오리지널 약품인 ‘아리셉트’의 개발사인 에자이(Eisai)도 과거 실패했고, 미국의 경쟁업체 코리움(Corium)도 2018 년 말에 임상은 종료했으나 작년초에 Gurnet Point capital 에 인수된 이후로는 추가적인 뉴스가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네페질 패치제 개발은 전세계에 출시된 제품이 없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기술이며, 패치제의 경우 경구제 대비 치매 환자들에게 매우 선호되는 제제이다.
과거 노바티스에서 개발한 리바스그티민 패치제는 2007 년에 출시 6 년만에 92%의 경구제 대체율을 보인 바 있다. 동사의 경우에는 올해 2Q 내 미국 FDA 임상 신청 예정이며, 2021 년 상반기에는 국내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000 원으로 상향 조정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35,800 원에서 51,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21E EPS(미상환 전환사채 희석반영) 1,760 원에 Target Multiple 2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현재 동사는 2021E 실적 기준 P/E 17.9 배에 거래되고 있다.■ 바텍 NDR 후기: 실적 성장 + 신규 사업 진출-신한
ㅇ본업은 중국을 중심으로 순항 중, 올해는 사업다각화의 원년
전사 외형 성장의 축은 중국이다. 3D 시장을 타겟으로 18년 상반기 중 출시된 제품 Green Smart의 판매가(P)는 기존 프리미엄 3D 모델 대비 약 20% 낮게 설정되었다. 판매대수(Q) 상승과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매출은 18년 300억에서 19년 360억, 20년 430억으로 성장이 기대된다.3D 장비의 중국 제조 인증도 마무리되었다. 20년 하반기부터는 직접 제조로 인한 원가율 개선이 가능하다. 20년 매출총이익률은 46.9%(+0.5%p YoY)이예상된다.
지난 7월 ‘에큐세라’를 인수하며 치과 소재사업에 진출했다. 지르코니아 분말을 공급받아 치과나 기공소에 블록형태로 가공하여 납품한다.글로벌 덴탈용 지르코니아 시장 규모는 18년 기준 약 9,000억원 수준이다. 단기간 내 큰 매출 비중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장비사업에서 소재사업으로의 다각화는 긍정적이다.
ㅇ2020년 영업이익 518억원(+16% YoY) 전망
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6억원(+11% YoY), 518억원(+16%YoY)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매출액은 중국 430억원(+19% YoY)을 포함한 아시아 880억원(+15% YoY), 미국 773억원(+12% YoY) 등이다.영업이익률은 1)중국 직접 제조로 인한 원가율 개선, 2)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로인해 소폭 성장(17.2%, +0.8%p YoY)이 기대된다.
ㅇ20F PER 11.3배; 투자포인트 1)안정적인 실적 상승, 2)밸류에이션 매력
지난 8월 저점 대비 주가는 32.0% 상승했다. 1)낮은 PER 밸류에이션(저점12MF PER 8.7배), 2)4분기 성수기 실적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었다.현재 20F PER 11.3배는 동종업체 평균(14.3배) 대비로도, 역사적(지난 4년간 평균 PER 17.2배)으로도 저평가 구간이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배터리 출하 증가세 지속 - 하나전기차 판매 여전히 부진하지만 배터리 출하는 증가세
ㅇ소재 업체 실적 점검 : 4분기는 평이
당장 소재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평이하다. 일진머티리얼즈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57억원(YoY +65%)로 전년 동기성장하지만 국내 ESS 관련 프로젝트 중단 영향으로 생각 보다 실적 상승폭은 더디다.
포스코케미칼 역시 영업이익 252억원(YoY -13%)로 부진하다. 다만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것은 이미 12월 조정 당시 반영됐다고 판단한다.
ㅇTop picks :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를 2차전지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삼성SDI의 경우 2019년 말 기준 PER이 36배까지 상승하며 이미 이익에 대한 Valuation 상단을 뚫은 상황이며, 2020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은 여전히 17배 수준에 불과하다. 지속적인 매수를 추천한다.
■ 오늘 스케줄-1월 16일 목요일
1.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2.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시행
3.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방한 예정
4.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보험료 연체 이자율 인하
5. 헌재, 가상화폐 투기근절책 위헌 여부 공개변론 예정
6. EU와 적정성 평가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 개최 예정
7. 금융위원회, 핀테크 정책설명회 개최
8. 금감원,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9. 금융당국, 12·16 전세대출 규제 세부사항 발표
10. 산업경쟁력포럼 개최 예정
11. 한국GM, SUV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12. 영화 "벌룬" 개봉
13. 11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4. 11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5.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16. 한컴지엠디 상장폐지
17. 케이비스팩20호 공모청약
18. 하나금융스팩15호 공모청약
19. 디앤씨미디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한컴위드 신주상장(흡수합병)
21.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2. 현진소재 추가상장(CB전환)
23.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24. 아시아나항공 추가상장(CB전환)
25. 국일제지 추가상장(CB전환)
26.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7.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8. 포인트엔지니어링 보호예수 해제
29. 한국코퍼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30. 美) 1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1. 美)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2. 美) 1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3. 美) 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4.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6.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37.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8.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9. 中) 12월 주택가격지수■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관세분쟁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데 힘입엉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9,030.22pt (+0.31%), S&P 500지수는 3,289.29pt(+0.19%), 나스닥지수는 9,258.70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72.16pt(-1.19%)로 마감.ㅇ 유럽 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을 앞두고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산유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미중 무역협정이 체결된 데 따른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낙폭이 제한받으며 전일대비 배럴당 $0.15(-0.26%) 하락한 $58.08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함. 중국은 2년 동안 최소한 2000억달러 이상의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약속함. 미국은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중단하거나 일부 인하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며, 합의가 타결되는 즉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모두 철폐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환구시보는 미중 2단계 무역협상이 조만간 시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함. 중국 상무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무역 분쟁과 미국의 관세 위협, 중국에 대한 투자 제한 등은 장기간 ''뉴노멀''이 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중국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철폐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함 (GlobalTimes)
ㅇ 미국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함. 향후 경제에 대한 단기 전망은 완만하게 우호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연준은 밝힘 (WSJ)
ㅇ 미국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약 25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약 668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817만 배럴 급증함. 또 OPEC은 올해 원유 수요 증가를 하루평균 14만 배럴 높인 122만 배럴로 전망함 (WSJ)
ㅇ 커들로 NEC 위원장은 백악관은 2020년 후반 추가 감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함 (CNBC)
ㅇ 에너지 전문 컨설팅 업체인 JBC에너지의 요하네스 베니그니 회장은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란 정권이 붕괴될 경유 유가가 급락할 수 있다"고 밝힘. CNBC는 이란 정부가 우크라이나 항공 여객기 오인 격추 사실을 시인한 이후 지난 11일부터 사흘 넘게 반정부 시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위가 계속될 경우 정권의 붕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함
ㅇ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가 “총매출의 25% 이상을 석탄화력 생산•제조활동에서 벌어들이는 법인기업 자산은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해 올해 중순까지 팔아치우겠다”고 선언함. 기후변화가 투자자에게도 ‘극적인 위험요인’으로 대두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금 시장에서 ‘기후 발 지각변동’을 예고한 것으로 평가됨
ㅇ 보잉의 전체 항공기 신규 주문은 246대로 2003년 이후 최저로 떨어짐. 보잉의 항공기 인도 물량도 380대로 14년 만에 최저였음. 반면 에어버스의 인도물량은 863대에 달해 사실상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자리는 보잉에서 에어버스로 넘어감.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항공사들의 보잉 주문이 줄어들고 737맥스 기체결함으로 인해 주문이 급감 한 것으로 알려짐
ㅇ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2단계 합의를 이루기 전에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완화를 얻어낼 길은 없다”고 못 박았음. 추가로 미국은 중국이 합의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일방적으로 관세를 재부과(스냅백)할 수 있는 방안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짐
ㅇ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미국의 JP모건체이스가 지난해 40조원을 웃도는 순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 전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채권거래 호조 등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꾸라졌던 수익성을 회복함. JP모건의 전성기를 되찾은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CEO의 장기집권 체제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관측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이어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1% MSCI 신흥 지수 ETF 도 0.7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0.35pt 하락한 299.85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7.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이 있었다. 그동안 이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폭을 확대해왔으나, 관련 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여파로 미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더불어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퀄컴의 5G 칩 가격 인하 등으로 반도체 업종이 차익 매물출회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19% 하락한 점도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은 조정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미 증시에서도 미-중 합의 서명 후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베이지북 발표 후 재차 반등을 하는 등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다.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무역합의 서명 후 매물 출회
ㅇ금융, 반도체 하락 Vs. 헬스케어, 유틸리티 상승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무역합의 서명, 베이지북, 개별 기업이슈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서명 이후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서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한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을 하고있다고 발표하자 재차 반등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결국 강보합 마감. 특히 금융과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반면, 헬스케어, 유틸리티 업종이 강세
(다우 +0.31%, 나스닥 +0.08%, S&P500 +0.19%, 러셀 2000 +0.40%)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이 있었음. 주요 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은 2,000 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한다고 발표(20 년 767 억 달러, 21 년 1233 억 달러). 특히 제조업 제품은 777 억달러, 에너지는 524 억달러, 농산물은 320 억 달러, 서비스업도 379 억 달러 규모로 추가 수입.더불어 지적재산권 보호와 기술 이전에 대한 강제 조항도 발표 했으나, 이미 중국에서 법제화 했다는 점에서 새로울 것 없음.
한편, 관세율과 관련해서는 알려진 바대로 지난해 9 월 부과했던 1,200 억 달러 제품에 대해서는 15%에서 7.5%로 인하했으나, 2018 년 부과했던 2,5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은 25% 관세를 유지했으며, 트럼프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 단계 합의 이후 모든 관세를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 미 무역대표부는 이번 합의는 30 일 후에 발효된다고 언급했고,시진핑은 중국 기업들을 공평하게 대하기를 바란다고 발표
이번 합의가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며, 오히려 주식시장은 차익 매물을, 채권시장은 국채금리 하락으로 이어졌고, 상품시장도 약세를 보임. 외환시장도 달러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차익실현 또는 실망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헬스케어 상승 Vs. 반도체, 금융섹터, 가스생산업종 부진
유나이티드헬스(+2.83%)는 양호한 실적 발표와 함께 2020년 대선에서 미국 의료시스템의 개편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했다. CVS헬스(+1.95%), 휴마나(+1.87%) 등도 동반 상승했다.퀄컴(-0.98%)은 5G 스마트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5G칩 가격을 크게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향후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쿼보(-2.94%), 스카이웍(-2.37%), 마이크론(-2.35%) 등도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9% 하락했다.
타겟(-6.59%)은 부진한 연말 쇼핑시즌 매출 여파로 급락했다. 월마크(-0.77%), 메이시스(-2.41%)도 동반 하락했다.
발레로 에너지(-3.30%), 마라톤 페트롬(-2.86%) 등 천연가스 관련 업종은 사우디가 천연가스 증산을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천연가스가 2% 넘게 하락하자 부진했다.
슐룸베르거(-3.06%) 등 원유 서비스업종과 코노코필립스(-0.21%) 등 셰일 오일 업종은 국제유가 부진으로 하락했다. 다만, 중국이 에너지수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관련 업종의 하락은 제한되었다.
BOA(-1.84%)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수익 성장이 JP모건에 비해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되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역풍을 줬다는 점이 부각되자 JP모건(-1.50%), 씨티그룹(-0.82%) 등 금융주가 크게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물가지표 부진
12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해 예상(mom +0.2%)를 하회했다. 식품과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mom +0.2%)를 하회했다.1 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3.5)이나 예상(3.6)을 상회한 4.8 로 발표되었다. 특히 세부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신규수주(1.7→6.6)가 크게 개선된 반면, 고용지수(10.4→9.0), 재고지수(2.2→-0.7) 등은 부진했다. 대체로 1 차 무역협상 이후 제한적인 낙관론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EIA 가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300 만 배럴로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OPEC 과 미국의 점유율 싸움이 본격화 되며 향후 공급 증가 우려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천연가스는 사우디의 증산 가능성이 보도되자 2% 넘게 급락했다.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중국이 2 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추가로 구매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었고 2,5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한 관세를 유지하는 등 대체로 실망감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생산자물가지수부진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 한편, 역외 위안화의 경우는 달러 약세와 미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출발 했다. 더불어 중국과의 무역협상 서명이 진행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는 유지 되었다. 특히 2018 년 부과된 2,5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한 관세를 유지하는 등 실망스러운 합의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통해 경기가 완만하게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중국에 부과된 관세가 소비자에게 전가된 측면이 있다고 발표했다.
금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실망 속 달러 약세 불구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 철근은 0.31%상승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7.98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48%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8.7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6.96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0%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83%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27%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40%에서, 전일 0.223%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78%대로↓…美·英 低물가 + 무역 불확실성
15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78%대로 내려섰다. 예상을 밑돈 미국과 영국 물가지표가 수익률을 끌어내렸다.미 10년물 수익률은 개장 전부터 금리인하에 따른 영국 수익률 급락을 따라 내렸다가, 기대 이하 미 생산자물가 발표 이후 레벨을 좀 더 낮췄다.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장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내리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연 이틀 평탄화했다.
개장후 내내 하락 흐름을 유지하다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이후 뉴욕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자 낙폭을 좀 더 확대했다.
‘중국의 미 농산물 구매는 내수 등에 맞춰 진행하겠다’는 류허 부총리 발언, 2단계 무역협상도 순조롭지는 않을 것이라는 우려 등이 주가를 압박했다. 중국이 2000억달러에 달하는 미 상품 구매약속을 제대로 지킬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나타났다.
기대 이하 미국과 영국 물가지표로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대부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포괄적 무역협정 1단계 합의서'에 서명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한지 18개월 만이다. 양측은 이날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개최하고, 86쪽짜리 합의안도 공개했다.합의문에 따르면, 중국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0억달러에 달하는 미 상품을 2년에 걸쳐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서비스 379억달러, 공산품 777억달러, 농산물 320억달러, 에너지 524억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류 부총리는 다만 "중국 기업들은 2년간 내수와 시장 상황에 따라 미 농산물을 사들일 것"이라며 "양국 정부가 미 농산물은 구매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서명식에 앞서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2단계 무역합의 조건으로 대중 관세를 추가로 철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1단계 합의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언제든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2단계는 2A, 2B, 2C 등으로 세분될 수 있다.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2차 감세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오는 여름에 감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미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했다.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월에는 보합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12월 PPI는 전년대비로는 1.3% 높아졌다.
12월 전월대비 근원 P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1%로, 예상치(+0.2%)에 미달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1.1%로 집계됐다. 식품과 에너지, 유통서비스를 제외할 경우 P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1%, 전년대비로는 1.5%를 각각 기록했다.
■ 전일중국증시 : 관세 추가 감축 없다는 소식에 하락상하이종합지수는 0.54% 하락한 3,090.04.
선전종합지수는 0.22% 내린 1,814.21
15일 중국증시는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서 대중국 관세를 추가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천연자원 관련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으로 예정된 가운데 중국증시는 하락했다. 1단계 무역합의에 중국산 대부분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줄이는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기 때문이다.
미국 재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공동성명을 통해 "향후 관세 감축에 대한 합의는 없다. 이런 내용과 반대되는 루머는 명백히 틀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들은 2단계 무역 합의가 있기 전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단계 협상을 빠르게 시작한다면 협상의 일부로 관세를 추가 감축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천억위안(약 5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입찰금리는 기존과 같이 3.25%로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1천억 위안 규모의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도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전일주요지표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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