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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15(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 15. 07:09

    20/01/15(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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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중국인 입국자 710만명?-신한


    ㅇ2020년 중국인 전체 입국자 710만명(+18.2% YoY) 추정


    관광공사의 2019년 12월 데이터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19년 연간 중국인 입국자는 약 600만명(+25.5% YoY)으로 보인다. 2020년 중국인 입국자는 몇 명이나 될까요? 라는 질문이 최근 많아졌다. 2020년에는 개별 관광객증가만 가정해도 710만명(+18.2% YoY)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에서는 750만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단체를 포함했는지는 불확실).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단체 관광객이 증가하면 710만명을 넘어서는 입국자는 충분히 가능하다.


    ㅇ여행 목적 방한 중국인은 몇명?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2016년에 807만명(+34.8% YoY)으로 역대 가장 높은수준을 기록했었다. 807만명 중에서 기타 목적(출장/유학/친지방문/사업/보따리상 등)을 제외하고 여행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한 사람은 대략 450만명 수준이다.


    2019년에는 600만명 중에서 40~50만명 정도만 여행을 위한 방문자로 본다. 나머지 550만명이 기타 목적 방문자다.


    2020년에는 710만명 중에서 기타 목적 560만명을 제외한 150만명을 개별 여행 목적 방문자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에 상황이 좋아져서 450만명(2016년 고점)의 여행 목적 중국인 방문자가 한국을 찾게 된다면? 중국인 입국자는 1,000만명도 가능해진다.


    ㅇ중국인 여행객 증가 수혜주는? 면세점, 화장품


    중국인 보따리상 덕분에 이미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면세점은 관광객(개별, 단체)이 증가할 경우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관광객에게는 과도한 프로모션 비용이 나가지 않기 떄문에 면세점 이익률은 더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면세점 및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화장품(국산)의 매출 또한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연초에 정말 중소형주가 성과가 좋았을까?-KB



    ㅇ중소형주 성과 부진 지속


    올해 대형주와 중소형주 중 어떤 스타일이 좋을지에 대한 기관들의 생각이 많습니다. 연초에 중소형주가 1월 효과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기대와는 달리 대형주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KB증권은 대형주를 조금 더 선호하고 있는데, 2020년 비중 확대 업종에 IT, 금융 등의 대형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ㅇ중형성장주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다만 장기간 부진했던 중형주 (시총 0.5~3조원)에서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바로 ‘중형성장주’에서 입니다. 중형성장주는 KB증권의 1월 비중확대 추천섹터이기도 합니다.


    중소형주 전체 성과는 대형주보다 못하지만, ‘중형성장주’만 놓고 보면 강력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형성장주 내에 ‘IT하드웨어’와 ‘컨텐츠/소프트웨어’를 주목합니다.


    2016~17년 4G 시대의 투자사이클이 ‘데이터센터 (메모리 등 반도체)’ 중심이었다면, 2020~21년 5G 시대의 투자사이클의 중심은 ‘초연결’이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연결을 위한 ‘디바이스’와 연결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컨텐츠/소프트웨어’분야에 투자가 집중될 것입니다. 최근 TSMC와 SONY 등의 주가 랠리는 5G시대의 투자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줍니다.


    ㅇ세줄 요약:


    1. 1월효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상대성과는 여전히 매우 부진하다
    2. 중소형 전체보다는 ‘중형성장주''에 주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중형성장주의 퍼포먼스는 폭발적이다
    3. ‘5G 시대의 투자 사이클’을 맞아서 중형성장주 중 ‘IT하드웨어’와 ‘컨텐츠/소프트웨어’에 주목한다


     





    ■ 4Q 실적시즌의 관전 포인트 - SK


    연초이후,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 사태로 변동성이 확대됐던 주식시장은 사태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면서 상승흐름을 재개했다.


    미국과 중국의 1 단계 무역합의 서명(1/15 예정) 등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시선은 기업들의 실적발표로 쏠린다. 삼성전자의 4 분기 실적가이던스 발표로 2019 년 4 분기 실적시즌은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번 실적시즌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이익추정치의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4 분기 실적 추정치의 하향조정은 계속되고 있다. 2019 년 4 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9.9 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3% 감소했다. 한달전에 비해서도 -6.6% 하향조정됐다.


    일반적으로 4 분기 실적시즌 결과는 연초 실적추정치에 영향을 미친다. 2018 년 4 분기의 부진한 실적발표가 지난해 가파른 이익추정치 하락으로 이어졌고, 예상에 부합했던 해의 이듬 해에는 당기순익 추정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14~17 년).


    2020 년은 기업이익의 회복이 기대된다. 4 년만에 코스피 당기순익 100 조원 시대가 깨졌지만, 올해는 다시 126 조원까지 증가가 예상된다. 매년 당기순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되는 점을 감안해도 30% 이상의 증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제외한 당기손익 역시 지낸해보다 +28.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4Q 실적시즌은 예상을 크게 하회하지 않는 실적의 발표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예상만 크게 하회하지 않으면 2020 년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 코스피 랠리, 어디까지 이어질까-KB


    ㅇ 기 (起): 증시 랠리와 과열 측정


    1월 전망에서 ‘비중확대’를 제시한 것은, 기술적지표는 과매수였지만 심리지표는 과열권과는 아직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상승장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는 뜻이다


    무역합의에서 위안화 절상과 금융시장 개방이 예상보다 비중 있게 다뤄졌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 경우 증시는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


    다만 주가가 추가 상승하면, 심리지표도 과열권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 주식에 긍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나, 과열권에 진입하면 열기는 식힐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증시조정은 언제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될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해보자.


    ㅇ 승 (承): 2월 전후 검증의 시간조정 시기는 2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 2월엔 세 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1) 실적시즌: 최근 증시 랠리는 밸류에이션 상승에 기댄 것이다. 따라서 실적 시즌은 ‘검증의 시간’이될 것이다. 이익과는 달리 매출 추정치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며, PER은 11배를 넘으면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것이 장기적인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믿지만, 단기 조정의 빌미는 될 수 있다.


    2) 2단계 무역협상: 2월 중 협상이 시작될 것인데, 합의 도출이 쉽진 않을 것이다. 미국은 지식재산권, 강제 기술 이전, 강제이행 방안 등을 요구할 것이고, 중국은 관세 완전 철폐, 화웨이 제재 해제 등을 요구할 것이다. 모두 단기에 합의에 이르긴 어려운 것들이다.


    3) 미국 대선: 2/3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3/3 슈퍼 화요일까지 미국대선 시즌에 돌입한다. 최근 샌더스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데, 일부 도박 사이트에서는 최종 후보 낙점 가능성을 바이든과 비슷한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ㅇ전 (轉): 조정 폭은 약 -5% 내외 예상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 시나리오 하에서 조정 폭은 약 -5% 내외 정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지표들이 2018년 초와 비슷하게 과열되어 있지만, 연준 정책이 결정적 차이점이다.

    2018년 초 급락은 긴축적 FOMC가 단초였지만, 올해는 대체로 완화적일
    것이다. 1/28~29 FOMC에서는 ① IOER 금리의 상향 조정, ② 레포 입찰한도 축소 등 다소 긴축적인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① 단기국채 매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② 상반기 중 평균인플레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ing)나 한시적 물가수준 목표제 (Temporary Price-Level Targeting)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18년 초와 같은 큰 폭의 조정 (약 -10%)은 예상하지 않는다.


    ㅇ 결 (結): 브릿지 장세를 이어갈 업종전략 – 중형성장주와 바텀피싱의 준비


    1월 전망에서 제시했던 ① ‘중형성장주’와 ② ‘중국소비주’ 확대 전략, 그리고 ③ 초고배당주 (금융/철강/통신) 축소 전략이 조정장에서도 당분간 유효할 것이다. 아울러 퀀트 분석으로 뽑은 과열권에서 조정을 이용해 살만한 종목 리스트를 첨부한다.


    2월 중순 이후에는 동안주가가 눌렸던 초고배당주를 바텀피싱하는 전략을 고려해보자. 금리 움직임과 중국 금융시장 개방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금융주’와 원자재 가격과 연동성이 강한 ‘철강/비철금속’ 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12월 중국 수출입 - 금상첨화 -NH


    12월 중국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며, 예상치(+2.9%)를 상회. 수입 역시 전년 대비 16.3% 증가하며 예상치(+9.6%)를 상회. 무역흑자는 467.9억달러 기록


    수출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은 ① 글로벌 경기의 개선세 ②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시그널 ③ 기저효과(18년12월 수출 증가율 -4.6%) 및 계절적 요인(이른 춘절) 때문. 오는 1월 15일 미중 무역 1차 합의 서명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중국기업의 신뢰지수가 높아지고 있음.


    실제 지난 12월 중국 해관총서의 3,000개 무역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향후 수출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의 수가 2018년 하반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 12월 대외 의존도가높은 완구, 플라스틱 제품 등의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26.1%, 22.7% 증가


    주요 지역 중 미국, 유럽, 일본향 수출 증가율이 각각 -14.6%(11월 -23.0%), +6.6%(11월 -3.8%), -3.4%(11월 -7.8%)를 기록해 모두 전월 대비 개선. 일반무역 수출과 가공무역 수출 증가율이 각각 +22.3%, -2.8%를 기록해 전월대비 큰 폭으로 회복


    수입이 예상을 상회한 점 역시 중국의 내수 회복을 방증. 2019년 11월부터 중국 제조업 PMI가 2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 12월 철광석, 원유, 구리의 수입량 증가율은 각각 +17.2%, +10.0%, +31.9%를 기록. 양호한 수입은 물량뿐만 아니라 가격에도 기인. 12월 철광석 가격은 18.0% 상승해 철광석 수입금액은 전체 수입 증가의 1.5%p를 견인


    미중 1단계 합의 이후, 미중 양측이 기존 관세 철폐 없이 추가관세만을 부과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대미 수출상품의 가중평균관세율은 15.2%에서 2020년에 13.5%로 하락할 전망. 1,100억달러 상품에 대환 관세 인하(15%→7.5%)로 전기기계, 섬유제품 등 업종의 대미 수출 확대 효과가 있을 것.


    IMF 역시 미중 무역협상 발표 이후 중국의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5.8%에서 6.0%로 상향 조정. 이를 감안하면 중국 수출의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존슨의 상상, 현실이 되다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법안을 가결. 1월 중 EU 탈퇴를 공식 발표할 예정.브렉시트 불확실성 완화로 파운드는 강세. 선물시장에서 숏커버링 지속 진행. 파운드 강세는 달러 약세에 영향. 미국 외 지역으로의 자금 이동이 나타날 것]


    ㅇ브렉시트,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돈다


    영국이 드디어 유럽연합(EU)을 탈퇴할 예정이다.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지 47년 만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구상대로 된다면 현지시간 1월 31일 23시를 기해 영국은 더 이상 EU 소속이 아니게 된다.


    그렇다면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는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해당이슈에 가장 먼저 반응할 곳은 아무래도 외환시장일 것이다. 일단 1월엔 파운드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어찌됐든 브렉시트가 확정됐기에 예전처럼 정치 불확실성에 파운드가 흔들릴 여지는 크지 않다고 본다.


    선물시장도 파운드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투기적 포지션 추이를 보면 존슨 총리가 취임한 작년 7월말부터 파운드 숏커버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12월 조기총선에서 보수당이 승리하면서 매입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향후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사안에 야당의 방해 공작이 작동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선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 미국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두 개의 축 -NH


    ㅇ 뉴욕 연준 유동성 공급 지속


    뉴욕 연준은 밤사이 레포 시장 유동성 공급을 최소 2월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레포 시장 유동성 공급 한도를 2월부터 기존 350억달러에서 300억달러로 줄일 예정이다. Fed가 레포 시장 유동성 공급 한도를 줄일 수 있는 배경은 연말 레포 시장 불균형 부재 덕이다.


    금융회사들과 투자자들은 연준 유동성 정책을 초미의 관심사로 두고 있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얼마 전 레포 시장 유동성 공급을 4월까지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욕 연준 유동성 공급 한도 축소 방침에도 레포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다. 유동성 공급 한도 이상을 공급하곤 했다. 뉴욕 연준은 월 600억달러 재정증권 매입을 같은 속도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유동성랠리는 올해 1분기에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ㅇ소기업 경기는 1990년 이후 상위 18%


    전일 발표한 NFIB(전미자영업자연맹) 소기업낙관지수는 12월 102.7로 시장 예상치(104.0)와 전월치(102.4)를 하회했다. 소기업낙관지수에 주목하는 이유는 미국 고용상황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대기업에서 일하기를 원할 듯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미국 500인 이하 기업 고용 비중은 전체 99.7%에 달한다. 100인 이하 및 20인 이하 기업 고용 비중은 각각 98.2%,89.0%다. NFIB 소속 기업들 중 60%는 100인 이하 규모다. 미국 고용상황 파악을 위해서 NFIB 소속 기업들 전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1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해도 1990년 이후 상위 18%로 높다.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요소는 이익 전망이었다. 고용 관련 세부지표들은 양호하다.소기업들은 여전히 일할 사람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듯하다.


    ㅇ미국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한 축


    소기업 경기가 좋으면 소비도 살아난다. 소기업 낙관지수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2000년 이후 0.82 상관계수를 갖는다. 12월미국 소기업 경기는 2019년 소비 경기를 이어갈 만한 수준이다. 양호한 소기업 경기는 유동성 공급과 더불어 미국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다른 한 축이다.




    ■ CES2020 후기: 경험의 시대  - 한화


    올해 CES 에서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을 보여주기 보다는 제품 간의 연동을 어떻게 높일수 있을지 , 이런 연동이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적인 가치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많았던 것 같다 .


    겉보기에는 볼 게 없었다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 새로운 10 년인 2020 년대를 맞이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과는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삼성전자의 동반자 로봇 , 현대차의 플라잉카 , 도요타의 스마트시티 , 소니의 전기차 등 대부분 단기적으로 현실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들이지만 , 이런 상상력과 비전이 있어야만 혁신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바야흐로 경험의 시대다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제 사용자는 단지 스펙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 이 제품이 주는 경험적인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긴다 . 특이하지 않고 단순해도 좋다 .


     맥도날드에서 내가 좋아할 만한 메뉴를 추천하거나 비디오 서비스에서 내가 즐길 수 있는 콘텐트를 계속해서 추천하는 것이라도 사용자는 그것에 가치를 둔다 . 가치가 있다면 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마련이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다 . 전시 공간 자체만 봐도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다 . 이 시장은 전세계적인 도시화 추세와 맞물려 있다 .


    시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환경문제 , 교통체증과 같은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 비용으로 연결된다 . 스마트시티는 매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CES 에서도 현대차 , 도요타 , 벤츠와 같은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도 이와 관련한 비전을 제시했다 . 시장 성장성이 있 다면 그 어떤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TV, 가전과 같은 하드웨어 제품에서는 이제 중국 보다 차별성을 갖기 어려워지고 있다 . 삼성전자 베젤리스 TV, LG 전자 롤다운 TV 처럼 기술 경쟁력을 뽑낼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하지만 , 시장이 크지 않고 중국 업체들이 쫓아오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


    향후 국내 기업들은 폴더블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같이 기술 격차를 보여줄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산업 마저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영원할 줄 알았던 인텔의 왕조가 무너지고 있다 . CPU 시장에서는 AMD 가 한발 먼저 치고 나가고 있고 , 모바일이나 전장용 시장은 퀄컴과 엔비디아에 내줄 것으로 보여진다 .


    이런 변화를 보면 향후 10 년은 적자생존의 원칙이 그 어느 때보다 확실히 나타나는 시기가 될 것이다




    ■  배터리도 주도주다   -  한화


    ㅇ배터리, 테슬라의 국내 밸류체인


    최근 중국 익스포저가 큰 소비재가 글로벌 주식시장의 주도주로 떠올랐다. 애플, 테슬라등이 그렇다. 애플의 12월 중국 아이폰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고, 테슬라는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전기차 양산이 가능해지고 중국 정부가 연말까지 폐지하기로 했던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된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중에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순위는 아직 3위이지만, 2위인 폭스바겐과의 격차를 작년 9월 말 50%에서 지난 13일8%까지 좁혔다.


    앞으로도 테슬라와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 궤적은 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림3]에서 보는 것처럼 테슬라는 2011년 매출 대비 200%에 달했던 고정자산, R&D 투자를 지난해 10%대로 줄였다.


    그와 동시에 순이익률은 개선되고 있다. 반면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투자율과 순이익률이 반대 방향으로 벌어지고 있다. 2011년 8.9%였던 투자율은 2018년 10.3%로 높아졌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률은 6.8%에서 4.8%로 낮아졌다.


    전기차 시장에서의 마켓 메이커는 테슬라라고 할 수 있다. 테슬라와 전통 완성차 업체모두 투자율이 순이익률보다 위에 있지만 테슬라는 투자 비중을 낮춰 수익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반면 전통업체들은 사이클을 주도하지 못하고 투자 부담을 계속 늘리고 있기때문이다.


    테슬라가 주도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은 배터리 밸류체인에 포함된다.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8월 파나소닉의 배터리 독점 공급이 끝나고 LG화학이 밸류체인에 편입됐다.


    [그림5]를 보면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면서 LG화학, 삼성SDI가 포함된 글로벌 배터리ETF(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의 가격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당 ETF의좌수는 가격에 후행해 움직이는데, 지난 12월 말 좌수 증가로 자금 유입이 확인됐다.


    국내 시장에서 IT를 시작으로 주도주가 확산되고 있다.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한 반도체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그리고 중국 관련 실적이 나오고 있는 화장품이 상승 중이다.


    우리는 여기에 더해 중국 시장 기대가 높아진 전기차 밸류체인에 속한 배터리도 주도주 대열에 합류했다고 본다.

     





    ■ Spot Comment/2차전지 산업 Update -NH


    ㅇ주가 상승 동력이 된 몇 가지 긍정적인 이벤트


    최근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긍정적인 상황. 기업들의 펀더멘털 변화가 포착되지 않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업종 관련 긍정적인 뉴스와 이벤트를 주가 상승 배경으로 판단


    우선 중국 정부의 ’20년 친환경차(이하 전기차) 보조금 삭감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업종 투자심리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 구체적으로 중국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의 대폭 삭감은 없을 것’이고 ‘향후 전기차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


    테슬라의 전망에 대한 컨센서스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선회했다는 점도 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 테슬라의 생산시설은 미국 → 중국 → 유럽으로 확대 중이고, 판매 가능 차량은 모델S → 모델X → 모델3 → 모델Y로 다변화 중인 상황.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성장의 한 축(’19년 3분기 전기차 시장 점유율 20%)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업종 투자심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당사는 상기 뉴스/이벤트가 국내 2차전지 섹터 전반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 향후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는 무차별적인 상승보다는 종목별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섹터 전반에 대한 Positive 관점은 유지. 산업 전반의 성장 사이클을 감안, 안정적인 低밸류에이션 종목보다는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이 더 돋보이는 시점.


    경쟁력의 핵심인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중국, 유럽 등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이익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큰 삼성SDI(셀), LG화학(셀), 일진머티리얼즈(동박), 두산솔루스(동박), SKC(동박), 포스코케미칼(음극재), 천보(전해질)에 주목




    ■ 이노메트리-2차 전지 시장성장과 제품다변화


    ㅇ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2차 전지 X-Ray 검사장비 업체


    2차 전지 X-Ray 검사장비 글로벌 1위 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97% 보유. 국내 거래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이며 2018년부터 BYD 대량 납품을 통해 중국향 거래처다변화 진행 중.


    ’18년말 거래처별 매출비중은 BYD 45%, 삼성SDI 25%, SK이노베이션 15% 등이며 수출비중은 74%. 3Q19 누적 제품별 매출비중은 X-Ray 자동차 2차전지 검사기 66%, X-Ray 휴대폰 2차전지 검사기 14%, 기타 20%


    2차 전지 X-Ray 검사장비 보급 초기단계. 2016년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 사건 이후 2차전지 전수검사 시작. 이를 통해 검사장비 수요증가 본격화. 동사는 소프트웨어(결함발견율과 속도)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


    ㅇ전방시장의 증설 본격화와 신규사업이 이끄는 성장


    2020년 2차전지 업체들의 본격적인 CAPA 증설효과로 2차전지 X-Ray 장비 부문에서 최소 30% 이상의 성장 기대. 동사는 국내 거래처를 기반으로 중국을 중심의 글로벌 거래처 다변화에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


    CATL, 파나소닉,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의 CAPA는 19E 187.3 GWh -> 20E 311.3 GWh로 66% 성장할 것으로 예측


    올해 신규사업 Stacking 제조장비 매출 본격화 기대. Stacking 제조장비는 2차전지 음극, 분리막, 양극을 순서대로 쌓는 자동화 장비. 현재 미국 2차전지 업체와 계약이 체결되어 일부 장비가 납품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거래처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동사의 Stacking 제조장비는 경쟁사 대비 속도가 30% 빠르고 결함율이 낮아 탁월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

     

     

     



     ■ 호텔신라- 면세점에 대한 기대감 UP


    ㅇ 4Q19 Preview: 영업이익 616억원(+124.1%yoy)으로 전망


    당사는 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4,691억원(+23.2%yoy), 616억원(+124.1%yoy)으로 추정한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4분기 영업이익(460억원) 대비 +156억원을 상향한 수치에 해당한다.


    당초 4분기 일회성 이익 규모를 5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약 2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
    일회성 이익의 세부 내용은 1)특허수수료 관련 100억원(특허수수료 산정 기준: 총매출액 → 순매출액으로 변경), 2)공항면세점(T1, T2) 리스조정분 100억원이다.


    ㅇ 2020년 실적 추정치 상향: 영업이익 3,217억원 전망


    호텔신라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3.9%, +7.1% 상향 조정한다. 당초 TR부문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10.6%로 전망했으나, 면세 산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그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임을 반영했다. 2020년 TR부문 매출액은 5.9조원(+14.4%yoy)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ㅇ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호텔신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7,000원에서 +21.5% 상향한 130,000원으로 수정 제시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근거는 1)2020년 TR부문 매출액 추정치 상향에 따라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7.8% 상향했으며,


    2)적용 PER Valuation 또한 기존 20.0배에서 10% 할증했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당사의 2020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 18.9배에 해당한다.



     



    ■ 인터넷/게임 : 플랫폼 슈퍼파워 - 메리츠



    ㅇ인터넷/게임, 기대치 부합


    인터넷/게임업종의 4분기 실적은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계절적 성수기효과를 만끽하였으며 네이버는 단가인상과 쇼핑광고의 성장, 카카오는 톡보드 매출의 성장세를 확인한다.


    ㅇ 플랫폼 슈퍼파워


    2019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광고매출 성장률은 각각 14.7%, 70.8%로 시장성장률 10%를 상회했다. 네이버는 쇼핑 고도화, 신규 모바일앱의 인벤토리 확장, 인플루언서 영입 등에 근거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 확충 등이 주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모멘트의 안착, 톡보드(채팅창 광고)의 성공으로 광고매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다.


    ㅇ 2020 게임 트렌드 – ‘위처’와 ‘드래곤퀘스트워크’


    2020년 초반 게임업계의 화두는 ‘위처’와 ‘드래곤퀘스트워크’의 성공이다 위처는 폴란드 유명 개발사 ‘CD프로젝트 레드’의 히트 IP로 19년 12월 넷플릭스의 신작 드라마 ‘위처’로 재탄생하였다. 참고로 지난 1년동안 ‘CD프로젝트 레드’의 기업가치는 86% 상승하였다. 2019년 하반기 일본 게임시장의 히트 컨텐츠는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워크’로 현재 일본 앱애니 매출순위 상위권을 기록중이며 ‘포켓몬고’를 잇는 위치기반의 AR게임이다.


    ㅇ 대형주 비중확대 전략 유효


    2020년에도 테크핀, 웹툰, 동영상, O2O(모빌리티, 예약/결제 등) 등에 있어 성장을 거듭할 플랫폼 NAVER와 카카오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유효하다.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2M’의 성공과 ‘리니지M’의 성과 유지되며 이익 성장의 눈높이 상향조정되고 있어 기업가치 역시 재평가된다.


    ㅇ4Q19 실적은 엔씨소프트, 카카오, 네이버 순으로 양호


    4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은 엔씨소프트(‘리니지2M’의 성공), 카카오(톡보드의 성장), 네이버(광고 매출 호조) 등의 순이다.





    ■ 레이 : 주가도 교정이 필요한 시기 - 유화


    ㅇ 임플란트 1위 기업 스트라우만과 함께 투명교정장치 시장 진출 본격화


    12월 언론보도를 통해 레이와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1위 회사인 스트라우만이 함께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사업에 진출할 계획임이 알려졌다.


    진출 시 레이는 프리미엄 투명교정장치 브랜드의 ODM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국 파트너사를 통한 진출에 스트라우만 협업효과가 더해지면서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빠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ㅇ 투명교정장치 시장점유율 확대 + 중국과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


    레이는 기존 투명교정장치 업체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대응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면 레이의 투명교정시장 시장 점유율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트라우만 ODM을 통해서 단순히 중국시장 실적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도 확보하게 됐다


    ㅇ 투명교정장치 중국 사업, 보수적으로 봐도 500억원 이상 가치


    스트라우만이 ‘17년 인수한 ClearCorrect 브랜드는 P/S 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책정되었다. 현재시장은 시장이 폐쇄적이었던 ‘17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이 일어났으며, 레이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감안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실적 역시 높다. 또한 중국의 경우 북미시장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


    아직 레이는 시장진출 초기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ClearCorrect 사례보다 할인하여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적용하였으나, 사업이 가시화된다면 업데이트 예정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2,000원으로 목표주가 상향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들은 이미 해외서 성장성을 인정받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현재주가는 실적 성장 기대치 만으로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며, 여기에 투명교정장치 사업가치를 더한다면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한다. 투명교정장치 사업이 가시화되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예정이다.




    ■ 은행 : 4Q19 Preview: 3Q 연장선 + 계절적 요인-NH


    [2019년 4분기 은행섹터 실적은 전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순이익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마진 희석과 파생상품 손실 사태로 위축된 비이자수익 및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


    ㅇŸ 마진 희석 + 비이자수익 위축 + 계절성 = 순이익 감소


    4분기 커버리지 은행 순이익은 1) 금리 하락으로 인한 마진 희석효과, 2) 해외금리연계 DLF 투자손실 사태로 위축된 비이자수익, 3) 4분기 계절적 요인(판관비 및 충당금 상승) 등으로 인해 3분기 대비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자산성장은 양호하나 상반기 이후 시작된 성장 숨고르기로 인해 마진 하락을 상쇄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은행별로 상이하나 DLF 투자손실 배상 판결과 연말 희망퇴직 프로그램 시행/규모에 따라 추가적 비용 발생 가능


    Ÿ 2020년, 모멘텀은 어디에?


    4분기 은행섹터 주가는 ‘경기 바닥론’,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감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대비 하락. 2020년에도 은행섹터는 경기 하방 리스크와 분리될 수 없는 영업환경으로 인해 성장성(Q) 및 수익성(P)이 모두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감익이 예상됨. 의미 있는 펀더멘털 개선이 전제되지 않는 한 지속성 있는 주가 반등은 요원한 상황. 단기적으로는 기준금리 인하가 일단락 되는 시점이 주가/밸류에이션 상승 변곡점 될 것.


    ㅇŸ Top picks: KB금융지주(최선호주), 하나금융지주(차선호주) 유지


    현 은행업 사이클에서 투자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펀더멘털이 견고한 대형은행 위주의 포지션 추천. 업종 최선호주는 KB금융지주. 안정적 실적과 자본력을 갖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시행과 추가적 성장기반 구축 가능. 차선호주는 하나금융지주





    ■ 한화 : 성장은 자체방산 부문에서


    [4분기부터 자체방산 부문 완전 정상화. 2020년에는 기저효과와 자회사 실적개선 통한 실적 모멘텀 기대. 2030년까지 자체방산사업 연평균 11% 성장 통한 매출 견인목표. 현 주가는 NAV 대비 51% 할인]


    ㅇ 방산 매출 목표, ’20년 1.8조원(+34% y-y), ’30년 5.0조원(CAGR +11%)


    국내 방위예산 증가(방위력 개선비 ’24년까지 CAGR +11%), 국제정세 불안 지속, 무기첨단화 추세 속에 한화의 자체방산 부문 매출액은 2019년 사고로 일시적 감소(1.3조원, -16% y-y)하였으나 2020년 1.8조원(+34% y-y), 2030년 5.0조원(CAGR +11%) 목표


    성장의 두 축은 유도무기와 해외사업. 유도무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45%로 플랫폼 다양화와 해∙공군으로의 영역 확대에 따른 시장 성장, 수직계열화 시너지로 2030년 2.0조원(CAGR +7%) 계획.


    해외사업도 합작법인 설립 등 투자확대, 중동 외 시장 다양화 통해 2030년 2.0조원(CAGR +19%) 목표. 한편, 안정적 수익원인 탄약사업 유지하며 (0.6조원, CAGR +3%), 2019년 국내 최초 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등 미래사업인 레이저사업 비중 빠르게 확대시킬 계획(0.4조원, CAGR +33%)


    ㅇŸ 4분기 실적: 자체방산 부문 완전 정상화


    한화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129억원(-1% y-y), 3,162억원(흑전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추정


    한화생명의 변액보증준비금 부담 및 한화솔루션의 주요 제품 마진 약세 영향. 그러나, 자체방산 부문 완전 정상가동 및 성수기 효과에 따른 별도영업이익 강세(899억원, +115% y-y) 추정.


    한화건설도 일회성요인 해소, 이라크 주택사업 순항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회복(656억원, Flat y-y) 추정


    2020년 자체방산 부문 정상화 및 이연 매출 추가에 따른 별도 영업이익 강세(3,097억원, +64% y-y),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A 효과 등으로 인한 연결영업이익 강세 전망(1조6,898억원, +27% y-y)



     

    ■ 개인생활용품 :  예상보다 빠르게 불어오는 중국발 훈풍 -한화


    ㅇ중국에서훈풍이 불어오다 . 중국인 관광객수 증가에 따른 시나리오 분석


    최근 화장품 업종의 긍정적인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주요 성장 모멘텀인 중국이 사드 보복 이후 침체기를 걷고 있었으나, 최근 조금씩 완화되는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1) 중국 수출 데이터 회복 2) 중국인 관광객 증가 3) 면세점 성장 4) 한한령 완화 뉴스 등이다. 연초부터 중국발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중국 기업의 인센티브 단체 5000명 관광객이 입국한다고 보도가 나온 같은 날 중국의 한 여행사가 한국 단체 관광 상품을 개시하였고, 시진핑의 연초 방한일정 계획이 보도되면서 훈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중국 성장이 핵심이었던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기업 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비록 단체 관광 상품은 다시 내려가고, 시진핑 방한 일정이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보도되었으나,


    연이어 시진핑 방한 일정에 맞춰 3-4월 중국에서 한류 스타 공연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사드 이후 춘절 인기 여행지에 한국은 제외되었으나, 이번 춘절 시즌에는 3위로 등극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 한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한령 해제가 어떤 식으로 어느 속도로 진행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시간의 문제이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4분기 실적 전망


    화장품 업종의 4분기 실적 모멘텀은 소강국면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전망한다. 대형브랜드 업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 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유는 비수기 시즌 부진한 사업에서의 비용 반영 때문으로 핵심 사업인 화장품 면세점의 영업환경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추정 한다.


    주요 ODM 업체의 경우경우, 전분기에 이어 높은 베이스 부담과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 지속으로 여전히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


    연우와 클리오는 일시적 비용 반영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경산업은 신제품 출시와 광군제 매출 호조로 지난 실적 부진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4분기는 쉬어갈 뿐 2020 년 회복에 초점을


    현시점에서는 4분기 실적보다는 2020년이 관건이다관건이다. 최근 연이은 호재들로 대부분 화장품 종목들의 기업가치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 었다. 한중관계 회복은 한국 화장품 산업에 긍정적이다.


    다만 과거처럼 모든 브랜드가 수혜를 보기보다는 중국 수요가 있는 브랜드 업체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예상한다.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우나, 지난 2020년 전망자료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2020년에는 해외에서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대로 긍정적인 방향성에 대한 시각을 유지한다.


    유망종목으로는 2020년 연내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아모레퍼시픽과 ODM 업체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LG생활건강은 상대적인 실적 모멘텀은 약할 수 있으나 최근 아모레퍼시픽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확대되어 상대 투자 매력도가 올라왔다. 중소형 종목으로는 2020년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클리오, 연우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 제이콘텐트리 : 클라쓰 다른 한 해가 시작된다


    ㅇ목표주가 상향


    드라마 제작사에 대한 목표 밸류에이션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52,000원(+11%)으로 상향한다. 첫 수목 드라마 시작으로 편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검증된 웹툰 원작의 이태원클라쓰(1월), 쌍갑포차(5월), 그리고 지금 우리 학교는(중순) 등이 방영되면서 아쉬웠던 흥행 모멘텀의 반전이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시진핑 주석 방한에 맞춘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점증하고 있는데, 드라마 제작사의 가파른 수혜가 예상된다. 1개이상의 드라마 제작사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하며, 제이콘텐트리 또한 수혜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ㅇ4Q Preview: OPM 8.3%(+5.1%p YoY)


    4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63억원(+2% YoY)/113억원(+167%)으로 컨센서스(149억원)를 하회할 것이다. 부문별로는 각각 방송 34억원(+36%)/극장 78억원(+375%)이다. 방송은 ‘꽃파당’, ‘나의 나라’, ‘초콜릿’ 등이 대부분의 작품들이 선 판매되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나 모두 시청률 5%를 넘지 못하는 아쉬운 흥행과 화제성으로 일부 판권 상각이 예상된다.


    상각 규모에 따라 실적은 추가 하향될 여지가 있다. 극장은 박스오피스가 5% 성장했고, 꾸준한 비용효율화 노력으로긍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


    1월 이태원클라쓰 + 첫 수목 드라마 시작‘스카이 캐슬’ 이후 분기 시청률이 5% 내외에 정체되면서 흥행뿐만 아니라 판권 상각 등에 따른 실적 측면에서도 다소 아쉬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1월 31일 방영되는 웹툰 원작 ‘이태원클라쓰’의 방영으로 흥행 갈증이 크게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의 주가 흐름은 중국 관련한 긍정적인 외부 변수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높은 흥행 가능성을 선 반영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모두의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투자 비율이 높아 흥행 시 높은 실적 레버리지도 기대된다.


    이 외에 편수도 확대된다. 넷플릭스 판매 계약 이후 웹툰 원작의 쌍갑포차(황정음 주연)를 시작으로 5월부터 첫 수목 드라마가 시작된다. 또 한번의 레벨업된 실적이 예상된다.





    ■ CJ ENM : 시간이 약이다-DB


    ㅇ 4Q19 Preview


    시장 예상치 하회 전망: 4Q19 실적은 매출액 12,224억원(+2.0%yoy,+6%qoq), 영업이익 674억원(-2.9%yoy,+5.2%qoq)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2,529억원, 영업이익 813억원) 하회가 예상된다.


    ㅇ미디어와 음악이 핵심:


    부진한 실적의 주 요인은 1) TV 광고 시장 침체 영향과 제작비 부담이 지속되며 미디어 영업이익이 193억원(-5.7%yoy)으로 기대치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음악도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활동이 전무했기 때문에 BEP 수준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다만, 커머스는 안정적이다. 자체 브랜드 취급고가 고성장하고 겨울 성수기 효과로 영업이익 332억원(+8.8%yoy)이 예상된다.


    영화부문 실적은 기생충 미국 개봉, 나쁜녀석들와 엑시트 부가판권 인식 등 영향으로영업이익 51억원(흑자전환yoy)으로 추정된다. 20년 콘텐츠 제작비가 19년 대비 크게 증가하지 않는 점은 긍정적이나, 광고 침체와 음악 노이즈, 영화의 높은 기저 등 우려 요인이 상존해 있다.


    이를 고려한 20년 연간 매출액은 49.626억원(+4.7%yoy), 영업이익은 3,195억원(-0.3%yoy)이 예상된다.


    ㅇ장기적으로 접근하자:


    엑스원 해체 영향으로 음악 부문 수익성 하락에 따라 2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 하향했으나, 폭이 크지 않아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한다. 미디어와 음악부문 수익성 안정화가 확인될 때까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20년 기준 P/E 16배로 미디어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 받고 있고, 보유 지분 가치만해도 3조원이 넘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1월 15일 수요일


    1.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현지시간)
    2.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트럼프 美 대통령 탄핵 소추안 상원 송부 관련 표결 예정(현지시간)
    5.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방미 예정
    6. 한·러 통상당국, 3차 FTA협상 예정
    7. 日 외무상 방미 예정
    8.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 3상 오염 원인 발표 예정
    9. 30% 손실보전 소부장펀드 판매 개시
    10. 제네시스, GV80 출시 예정
    11.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예정
    12. 태연,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출시 예정
    13.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14. 영화 "나쁜 녀석들 : 포에버" 개봉
    15. 영화 "해치지않아" 개봉
    16. 12월 수출입물가지수
    17.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18. 한화수성스팩 상장폐지

    19. 한화케미칼 상호변경(한화솔루션)
    20. 휠라코리아 상호변경(휠라홀딩스)
    21. 한류AI센터 추가상장(유상증자/BW행사)
    22.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3. 화일약품 추가상장(유상증자)
    24. 바른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유틸렉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상상인인더스트리 추가상장(CB전환)
    27. 대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9. 우리들휴브레인 추가상장(CB전환)
    30.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31. 오션브릿지 추가상장(CB전환)
    32. 앤디포스 추가상장(CB전환)
    33. 에스모 머티리얼즈 추가상장(CB전환)
    34.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35. 한류타임즈 보호예수 해제

    36.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7. 美) 1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8. 美) 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1.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46. 유로존)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7. 유로존)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8. 독일) 2019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9.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50. 영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51. 영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52. 영국)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3. 영국) 11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현황(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과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을 주시하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트를 제외한 전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8,939.67pt (+0.11%), S&P 500지수는 3,283.15pt(-0.15%), 나스닥지수는 9,251.33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94.64pt(+0.20%).


    ㅇ 유럽 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0.02(0.03%) 상승한 $58.1에 마감


    ㅇ CNBC와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있음에도, 올해 말 열릴 대선 이전에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없애거나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음. 미국은 이번 주 1단계 합의 이후 최소 10개월 후에 어떠한 진전이 있었는지를 점검한 이후 대 중국 관세의 감축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CNBC)


    ㅇ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준비된 연설문을 통해 지금은 경제가 지난해 연준의 금리 인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고 새로 나오는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힘. (WSJ)


    ㅇ 미 노동부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지난 11월의 0.3% 상승보다 낮고, WSJ 전망치 0.3%를 하회하는 수치임. (WSJ)


    ㅇ 미국 재무부가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해외에 인력 파견을 추진하거나 도운 것과 관련된 북한의 기관 2곳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음. (Reuters)


    ㅇ 중국 정부는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위안화 환율을 기본적으로 계속 안정시키겠다고 밝힘. (SCMP)


    ㅇ  WHO는 지금까지 확보한 정보로 볼 때,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세부 사항이 조금씩 공개되는 가운데 중국이 합의문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경계심이 나오고 있음. 1단계 무역 합의문에는 지적 재산권과 기술이전, 미국산 농산물 구매, 금융서비스, 통화, 무역 확대, 합의 불이행에 대한 해결책 등이 포함됨.


    ㅇ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 합의문에 대한 번역 작업이 거의 끝났다고 말함. 합의문이 "서명식 직전 수요일(15일)에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올해 초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겠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민들이 위화감을 느낄 만큼 급등한 곳은 가격이 원상회복돼야 한다”며 시장에 또다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냄.


    ㅇ 이란 반(反)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이란 정권의 붕괴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제임스 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현재 이란 정권은 지난 1979년 이슬람공화국 수립 이래 가장 취약한 상황이라고 판단.


    ㅇ UBS의 아렌드 캅테인 경제 분석 글로벌 총괄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으로 상호 부과된 관세가 올해 상반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0.5% 끌어내릴 것이라며 최대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 욕구 높아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3%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7 계약 순매수 한 가운데 0.05pt 상승한 302.0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6.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이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중국 일부 언론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하고 피터 나바로도 중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즉각적인 관세 인상을 할 것이라는 발표 등은 차익 욕구를 높였다고 볼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가 오후 들어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한 요인도 미-중 무역협상내용이었다. 미국 대선 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인데 이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된 점은 주목할 만 한다.


    미국 관료들은 지난 12 월 1 차합의 이후 지난해 9 월 부과된 1,120 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인하하지만
    2018 년 부과되었던 2,5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서는 25% 관세율을 유지한다고 발표 했었다.


    이렇듯 이미 알려진 내용을 기반으로 매물이 출회되었다는 뜻은 결국 미국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합의 서명식 이후 차익 욕구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 또한 차익 욕구가 높아질 수 있어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되는 구간이라 볼 수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무역합의 서명식 앞두고 매물 출회


    ㅇ미 언론 “대선 전까지 대 중국 관세는 유지 될 것”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실적시즌 시작, 미-중 무역합의 내용


    미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되며 종목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혼조 출발. 이런 가운데 오후 들어 미 언론이 대선 전까지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으며, 이라크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 공격 소식도 하락 요인.


    다만 관세 요인은 이미 알려져 있다는 점을 감안 재차 반등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다우 +0.11%, 나스닥 -0.24%, S&P500 -0.15%, 러셀 2000 +0.37%)


    JP 모건을 비롯해 대형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 4 분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 이번 실적 시즌에서 주목할 부분은 최근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 실적 개선은 당연시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상승은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낙폭이 큰 양상. 이는 최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 이를 감안 이번 실적 시즌은 주식시장 전반에 중립 이하의 이슈로 볼 수 있음


    한편, 미-중 무역협상 서명식을 앞두고 관련 소식에 주목하고 있음. 시장은 지난 12 월 1 차 합의 발표 이후 상승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명식을 앞두고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음.


    그러나 합의 내용이 하나둘씩 알려진 가운데 기존에 부과된 관세를 최소 10 개월 동안 진전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본 후 추가 감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주식시장은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관세 관련 내용은 지난 12 월 1 차 합의 이후 미국 관료들이 지난해 9 월 부과된 일부 품목은 관세율을 인하하지만 기존의 관세는 유지한다고 언급했었기에 알려진 내용이라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장 마감을 앞두고 재차 반등을 모색하는 등 시장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모습.


    더불어 바그다드 북쪽 미군 기지에 5 발의 로켓 공격이 있었고, 이 공격으로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미-이란 이슈가 전면전으로 가지는 않지만, 이러한 개별 지역에 대한 공격과 그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시장 불확실성을 높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 차별화


    JP모건(+1.17%)은 양호한 트레이딩을 기반으로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했으며, 씨티그룹 (+1.55%)도 소비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했다. 반면, 웰스파고(-5.35%)는 다양한 문제로 인한 소송 발생금액이 15억 달러를 상회하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했다.


    타항공(+3.29%)은 프리미엄 서비스 고객의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페덱스(+1.78%)는 아마존이 배송서비스 금지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McKesson(+4.88%)은 CEO가 2020년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에 힙입어 아메리소스(+3.11%), 카디날헬스(+3.98%) 등 약국 체인점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페리고(+12.60%)는 예상보가 강력한 매출 발표 후 급등했다.


    애플(-1.35%)은 애틀란틱 에쿼티가 5G의 적용 범위가 매우 제한되는 등 기술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감안 수익 증가를 제한할 것이며, 관련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자 하락했다. 반면, 롱보우리서치는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아마존(-1.16%)은 당일 배송 급증 여파로 실적 부진 우려가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물가지수 예상 하회


    12 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mom +0.3%)를 하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2.3%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쳐 예상(mom +0.2%)를 하회했다.


    12 월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104.7)이나 예상(104.4)를 하회한 102.7 로 발표되었다. 10 개의세부항목중 7 개가 부진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확대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을 앞두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5 발의 로켓 공격이 이어졌다는 소식으로 상승폭이 좀더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을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 양상을 보였다. 엔화는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 공격과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을 앞두고 달러 대비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위안화는 미국의 대 중국 관세율 추가 인하는 대선 이후에 검토할 것이라는 보도로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물가지표 부진과 대 중국 관세 유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더불어 이라크 주재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 소식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매파 성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총재는 올해 미국 성장률을 1.75~2.0%로 전망하고, 금리 유지가 적절하다고 주장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은 달러 강세 및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8% 하락했으나, 철근은 0.37%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4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4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7.4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118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3%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13%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26%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63%에서, 전일 0.243%로 축소








    14일 뉴욕채권시장


    1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1.81%대로 내려섰다. 예상을 밑돈 근원 소비자물가로 개장 초 밑으로 방향을 잡은 후, 장중 대(對) 중국 관세가 대선 이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레벨을 좀 더 낮췄다.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장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내리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대부분 하락했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7개월 만에 최고로 뛴 데 따른 레벨 부담에 반락했다.


    지난달 미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예상보다 작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0.2%에 미달했다. 전년대비로는 2.3%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도 2.3% 상승이었다. 전체 C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2%로,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0.3%를 하회했다. 전년대비 상승률도 2.3%로 예상치 2.4%를 밑돌았다. 전월 기록은 2.1% 상승이었다.


    미국의 대중 관세가 올해 미 대선 이후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장중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향후 대중 관세 인하 여부는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사항을 준수할지에 달려있다고 이들은 귀띔했다.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이후 10개월 뒤 미국이 진전 여부를 검토해 관세를 내릴지 결정하기로 양국이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 전일 중국증시 : 차익 실현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하락한 3,106.82

    선전종합지수는 0.23% 내린 1,818.13.


    14일 중국증시는 차익 실현 움직임에 하락했다. 이날 오전에는 미국이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들어오면서 하락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재무부는 이날 '주요 교역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내고 "재무부는 중국이 이번에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아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됐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 합의문에 대한 번역 작업이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미국의 4가지 산업 분야에서 향후 2년에 걸쳐 2천억달러어치에 이르는 제품을 구매하기로 한 약속이 1단계 무역합의에 포함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12월 수출입지표도 예상을 웃돌았다. 중국의 12월 달러화 기준 수출은 전년 대비 7.6% 올라 예상치 4.0% 증가를 상회했다. 수입도 전년 대비 16.3% 증가해 시장 예상치 9.0% 증가를 웃돌았다. 2019년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0.5% 증가했고, 수입은 2.8% 감소했다.


    그러나 무역합의 기대감에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2019년 4월, 2018년 5월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으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들어와 중국 증시는 결국 하락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및 정보기술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및 통신 부문이 1% 넘게 밀렸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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