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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13(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 11. 08:51



    20/01/13(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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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은 중동에서 중국으로, 국내 증시는 위안화 강세를 추동할 전망-삼성


    ㅇ이란이슈는 수면 아래로, 다시 G2 의 행동이 중요해진 시점


    이란과 미국의 공방은 의도성이 의심될 만큼 상호간의 합 合 이 매끄러운 형국이다 . 기체결함으로 추락했다고 알려진 테헤란 發 우크라이 나 여객기 가 사실 이란의 공격에 의한 것이란 보도 가 잇따르고 있지만 ,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이 중립적임에 주목해보자 .


    무고한 민간인 사상이라는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선호가 유지된다는 점은 , 양측의 의도 가 확전보다 출구전략 모색으로 이미 경도 되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


    이란 제재에 트럼 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적극적 참여를 요구한 사실역시 미국의 독단적 행동보 다 국제사회의 공조 대응이라는 합리적인 해결로 사건 수습이 진행됨을 암시한다


    결국시장 참여자의 관심은 메인 이슈인 美中 무역합의로 다시금 옮겨올 공산이 크다. 13일 류허 부총리의 워싱턴 방문이 확정된 가운데 ,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그간 수동적 행태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태도가 내비쳐지고 있다 .


     중국 상무부 가 제시한 2020 년 경제성장 우선순위에서 개방 활성화와 함께 무역 및 투자부문 발전보장을 명시한 점도 미국 측 요구와 결이 같다 고 평가할 수 있겠다 .


    특히 상기해 야 할 점은 트럼프 대통령과 므누신 美 재무장관이 1 단계 합의에 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환율 부문이라 고 강조한 점이 다 . 마침 역외 위안화환율은 지난 한달 간 가파르게 하락하며 6.9 위안 하향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위안화강세, 위안 Proxy 인 원화 표시자산의 강세 요 인 + 중국의 부양 기조 강화


    美中무역분쟁에서 국내 증시의 특히 부침이 깊었던 까닭은 소규모 개방경제의 표상으로 불릴 만큼 글로벌 교역 환경에 민감했고 G2 국가, 특히 중국에 대한 경제예속도가 상당 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위안화 방향성에 원화표시 자산의 상당수는 높은 상관관계를 형성해 왔다. 2018 년 이 후 위안과 원화의 상관관계는 0.89 에 이르며 , KOSPI 와 KOSDAQ 역 시각각 0.89, 0.91 에 이 를 만큼 긴밀한 연관성을 보인다 .


    1 단계 합의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미확인된 상태에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공개 된다면 , 위안 화와 그것을 추동하는Proxy 들은 분명 탄력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다


    이와함께 위안의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정책 여력을 담보해줄 수 있다 . 위안화 약세는 중국 내 자본 이탈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국 정부의 정책 시행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실제 2016 년초 상해증시의 붕락 崩落 의 배경에도 급격한 위안화 약세 에 따른 외화유출 우려가 자리했다 . 안정화된 위안화는 현재 인민은행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유동성 공급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 .


    당연히 de leveraging 기조 장기화로 위축됐던 제조업 경기는 한결 완화된 금융여건을 바탕으로 회복 속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 . 이는 중국 산업수요의 회복을 의미하며 주변국의 원자재 및 중간재 수출 확대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ㅇ국내증시의 가격과 이익 모멘텀 부각 , 대형 IT 및 위안화 강세 수혜주 주목


    이역만리의 국지전을 염려하는 것보다 당면한 펀더멘탈과 유동성 여건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연초 성과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자세라 고 판단한다.


    여전히 국내 증시의 가격 상승분은 비교 그룹대비 여유가 있는 상태이고 , 이익 모멘텀 또한 강화되고 있다. 실제 MSCI KOREA 기준 선행 EPS 는 지난 3 분기말 대비 5.3% 상승한 반면 , EM 증시는 2.7% 에 그치고 있다 .


    동기간 P/E 멀티플은 EM 이 4.9% 증가한 반면 , 국내는 0.7% 만 상승한 점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 이익 개선세가 가장 뚜렷한 반도체 섹터는 외국인의 패시브성 수급에 수혜가 될 수있다는 측면에서 관심의 견지가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위안화 강세를 감안한다면 , 중국소비관련주와 경기민감 섹터도 반등이 기대되는 영역이 될 수 있다




     



    ■ 미국 고용, 둔화를보이며 경기 하강 확인-대신


    ㅇ2019년 연말에 나타난 미국 고용지표의 둔화 조짐


    미국의 월간 고용이 지난해 연말 둔화를 나타내며 경제 전반의 하강 조짐을 확인했다. 다만 여전히 절대 수준 자체는 견고함에 따라 향후 미국 경제가 급격한 침체나 위축보다는 순환사이클 경로 상으로 점진적인 둔화를 나타낼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월간 실업률은 3.5%를 기록하며 전월과 동일했다. 하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은 14.5만건을 기록해 월가의 사전 컨센서스(16만건)를 하회했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2.9%로 그간 중요 임계치로 인식됐던 3%를 밑돌았다.


    ㅇ시간당 임금상승률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하락세


    미국의 12월 고용은 최근 ISM 지수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진을 보이는 등 기업부문 지표들이 부진을 나타냄에 따라 관심이 컸다. 상대적으로 고용은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때마다 이를 불식시킬 수 있는 논거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집계된 고용은 미국 경제 전반으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우선 신규고용건수 자체가 앞선 발표치의 하향 조정분까지 포함하면 예상치에 비해 3만건 정도 하회했을 뿐만 아니라 시간당 임금상승률 역시 지난 201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우리는 그간 고용이 발표될 때마다 임금상승률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당장 물가 동향과의 관계를 통해 통화정책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의 접근이었고,


    동시에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사전 시그널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표된시간당 임금상승률은 현재 하강 우려가 큰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역시 둔화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ㅇ 고용 둔화로 확인된 미국 경제 하강 사이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지속 전망


    한편 이번 12월 고용은 지표 자체로는 부진했으나 여전히 미국 경제가 순환 사이클 상으로 완만한 둔화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침체 또는 급격한 경기하강 우려와 달리 미국 경제가 여전히 절대적으로는 탄탄한 가운데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나타냈다는 의미다.


    한편 이처럼 경기 둔화가 고용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됨에 따라 통화당국의 완화적인 정책 행보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 미국 기준금리가 1회 가량 추가적으로 인하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






    ■ 전략생각-반도체 짝꿍 찾기-신한


    ㅇ미국 12월 고용 동향 나쁘지 않았다


    미국 12월 고용은 괜찮았다. 실업률은 3.50%로 전월 3.54% 대비 소폭 하락했다. 비농가고용자수도 선방했다. 다소 미진했기에 올해 비농가 고용자수 증가 15만명 내외 유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생겼다.


    14.5만명 증가에 그쳐 전월 대비 큰 폭 감소했고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생산 가능 인구인 16세 이상 인구 증가 속도가 더뎠다는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ㅇ유동성 랠리, 반도체에 더할 업종은...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 랠리 중이다. 한국 증시도 마찬가지다. 현재 KOSPI 흐름은 1998년 때와 매우 흡사하다. 상관계수는 0.8을 넘어선다.


    유동성 랠리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연관 깊다. 2010년 이후 한국에서 유동성 장세는 이번을 포함해 총 세 차례였다. 앞선 두 차례는 2010년 하반기 2차 양적완화 때와2016년 2월 옐런 의장 금리 인상 지연 발언 때다.


    세 차례 기간 외국인 수급과 가장 유사한 주가 패턴을 보였고 보이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0.9), 조선(0.8), 커뮤니케이션서비스(0.6), 디스플레이(0.6), 소프트웨어(0.6) 등이다. 이번 사이클에서 주목해야 한다.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Preview - ibk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2020 년 1 월 13 일(월) 부터 1 월 16 일(목)까지 4 일간 07:30~18:30 미국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본행 사는 가장 영 향력 있 는 헬스케어 행사 중 하나로 행사를 통해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고 중요한 기업간 협력 계약 기술수출 M&A 등 이 발표 .


    국제 행사에서 다루는 이슈 및 비즈니스 딜이 국내 헬스케어 섹터에 미 치는 영 향이 점점 커지고 있음 . 제약바이오 시장은 산업규모로만 보면 아직 내수 시장 사이즈 .


    하지만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산업내 자금이 쏠리고 있으며 바이오텍의 기업가치는 향후 글 로벌 성장성을 반영해서 형성 결국 글로벌 기업화 가능 성이 있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에 투자해야 하며 글로벌헬스케어 행사에서 대두되는 이슈와 관심 받는 국내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

     






    ■제넥신  : GXI7 & GX 188E 가능성 & 파이프라인 현황


    제넥신은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 GX I7( 하이루킨과 GX 188E(HPV 치료백신 에 대한 First in Class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GX I7 은 임상 1 b 상에서 보여준 고형암 대상의 효능과 T cell Amplifier 로써의 우수한 면역 효과 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GX 188 E (HPV 치료백신는 자궁경부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Keytruda 병용 임상 2 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는 제넥신 성영철 회장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GX I7( 하이루킨 Hyleukin 7) 은 체내 T 세포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7( Interleukin, 사이토카인에 속하는 분자 에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한 파이프라인이다 .


    세포독성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대부분에게서 나타나는 림프구감소증 Lymphopenia) 현상에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넥신은 2017 년12 월에 GX I7( 암 적응증 파이프라인을 I Mab 사에 총 5 억 6 ,000 만달러 No 반환 계약금 1,200 만달러에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대한 권리를 기술이전 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고형암 환자 60 명 대상으로 임상 1b 를 진행중에 있다 중국내 GXI7 임상 2 상 진입은 2020 년 경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제넥신은 기술이전 시점에 파트너 I Mab 사 지분 취득에 242 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현재 지분율 8.3%).


    GX I7 에 대한 임상 1b 상 고형암 결과를 2019 년 11 월 SITC (면역항암제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는데 T cell Amplifier 로써의 우수한 면역 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GX 188E 는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치료백신으로 Merck 의 면역관 문억제제 키트루다 (Keytruda, Pembrolizumab) 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중이다 .


    GX 188E 는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해 HPV 에 감염된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도록 유도하고 재발율을 감소시킨 유전자 기반 치료 백신이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GX 188E 단독 투여에 따른 효과도 있지만 anti PD 1/PD L1 계열의 치료제와 병용 투여시 그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엔지켐생명과학 : EC18 파이프라인 현황 및 NASH


    엔지켐생명과학도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의 독점적 플랫폼 기술인 EC18 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서 동사의 독자 플랫폼인 EC18 에 대한 소개 및 비즈니스 파트너 십 논의가 주 목적이 될것으로 전망되며 새롭게 진행중인 NASH 는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적응증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대해 볼 만 하다.


    EC18 (First in 은 지질기반의 저분자 화합물로 개발중 인 신약으로 체내 염증조절과 호중구 이동을 조절하는 효능을 보여준다. EC18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서는 적응증은 호중구 감소증 (CIN) 과 구강점막염 (CRIOM)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 2 상을 진행중에 있다 .


    가장 기본적인 암치료로 세포독성 항암제와 암부위 국소 방사선 치료가 이용되는데 세포독성 항암제 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경우 항암제 독성으로 인해 혈중 호중구 가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지속적인 방사선 치료에 의해서 구강점막염이 발생하고 식사에 곤란 을 겪게 된다 암치료에는 환자의 생명과 함께 생존중
    Quality of Life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강점막염 적응증은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 되었으며 2020 년 3 분기에 탑라인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현재 호중구감소증 기본치료제로 G CSF 제제 (e x: 암젠의 뉴라스타 등) 가 투약된다. G CSF 는 골수세포 자극을 통해 호중구 생성을 증가시키는 치료제 로 호중구 증가 효과가 일시적이고 골수자극제 지속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EC 18 이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호중구 치료제는 2019 년 5 월에 임상 2a 를 마쳤으며 임상 2 b 를 준비중에 있다. 동사는 EC18의 신규적응증으로 NASH( Non Alcoholic Steato H epatiti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NASH는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시장으로 관련 시장은 20 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대형제약사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 브이티지엠피-KVLY 중국을 열다(한류공연 대형 모멘텀) - 현대차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KVLY는 중국 최대 공연기획사 ‘Freegos’와 한류공연 관련 합작회사 설립
    - 하이난(海南)에서 올해 3~4월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로 확장 계획
    - 한한령 해제의 첫 단계는 한류공연이며 관련 최대 수혜는 KVLY로 전망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사인 ‘KVLY’는 중국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Freegos International Group’과 한류공연 관련 ‘韓中 합작회사’를 설립.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의 중요한 신호로 해석됨


    올해 3~4월에 중국 하이난(海南) 관광특구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내 주요 대도시로 공연 일정을 진행할 예정. 한류 대표 스타들을 시작으로 향후 주요 K-POP 아티스트들의 중국 현지 공연이 예상됨.


    중국 왕이그룹, TikTok등과 함께 브이티지엠피가 런칭한 ‘KVLY’는 올해 2월말~3월초런칭되는 ‘미디어 커머스’에 Freegos와의 중국 현지 한류공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 KVLY는 중국으로 진출하는 K-Culture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며, 중국 왕이그룹과 함께 중국의 성숙해져가는 엔터시장과 팬문화를 장악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K-Culture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 왕이그룹, TikTok, Taobao, Freegos 등 중국 현지 업체와 한국 엔터사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 기대. 중국현지 한류공연 관련 기대 이상의 실적 가능하며 추후에 반영 예정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중국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여주는 VT코스메틱에 KVLY의 중국 비즈니스가 시작되고 올해 2월말~3월초에 ‘미디어 커머스’가 런청되면, 실적의 성장과 더불어 동사의 주가도 의미 있는 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 한한령 해제의 첫 단계는 한류공연이며 관련 최대 수혜주는 K-Pop 중국 공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KVLY를 자회사로 보유한 브이티지엠피라고 판단






    ■ 4Q19 Preview: 프리미엄 화장품 전성 시대 -한투


    ㅇ대형 브랜드사: 프리미엄 브랜드 업체들 컨센서스 부합 예상


    화장품 브랜드 4사(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G)의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4,340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해 컨센서스를 8% 상회할 전망이다. 영업 환경 호조에 낮은 기저, 비용 정상화가 주요인이다.


    아모레P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LG생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420억원(영업이익률 12.3%)으로 컨센서스 부합,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240억원에서 820억원(영업이익률 6.1%)으로 컨센서스를 15%상회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업이익은 270억원(+50% YoY, 영업이익률6.7%, 화장품 영업이익률 21%)으로 컨센서스를 12% 상회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2020F~2021F 평균, PER 35배적용), LG생건 목표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2020F 내재 PER 23배)으로 상향한다.


    ㅇ면세 채널 호조+중국 성수기, 현지 사업과 내수 경쟁 심화는 변수


    4분기 면세점 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면세점 매출 비중 약 65%를 차지하는 고가 화장품 수요가 호조다.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 면세 성장률은 각각 24%, 34%로 예상된다.


    4분기는 광군제 등 중국 디지털 성수기로 현지 사업도 양호할 전망이다. LG생건이 광군제에서 유의미한 매출 기여가 예상, 중국 현지 성장률은 25%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부진으로 인해 전년대비 4% 성장에 그칠 것이나 디지털 성수기에 힘입어 중국 사업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다. 매스 시장 부진과 내수 경쟁 심화는 여전히 변수다.


    아모레G는 국내 중저가 사업이 부진, 아모레퍼시픽도 중국 성장률이 저조하고 순수 내수 매출액도 약 6% 역성장으로 추정된다.


    ㅇLG생활건강: 프리미엄 우위+중국 광군제 성과


    영업이익은 2,420억원(+15% YoY, 영업이익률 12.3%)으로 예상, 화장품 영업이익이 2,190억원(+14% YoY, 영업이익률 17%)으로 예상된다.


    미주 New Avon영업 손실이 예상되나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음료 부문은 122억원(+23% YoY,영업이익률 3.8%), 생활용품은 105억원(+23% YoY, 영업이익률 3.0%)이 예상된다.


    화장품 4분기 면세점과 중국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24%, 25% 증가할 것이다. New Avon 인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2020년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12MF PER 23배로 밸류에이션은 부담 낮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6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6% 상향(SOTP, 2020F 내재 PER 30배)한다. 화장품 호조로 인한 밸류에이션 상향(화장품 30배→32배)을 반영했다.

     




    ■ 다소 늦은 1월 효과 -IBK


    ㅇ예상치 못한 리스크의 완화


    미-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이 연초 증시 변동성 요인으로작용했다. 온전하게 리스크가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갈등이 다시 부각되며 확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따라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1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ㅇ여전한 IT에 대한 선호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온전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황인 만큼 증시는 다시 호재에 반응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그 중심에는 정부 정책과 맞물리는 IT업종이 여전히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초 이후 대외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릴 때에도 외국인은 순매수했으며 그중심에는 IT가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온기는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확산되면서 증시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ㅇ온기는 중소형주로 확산될 전망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정책, 데이터3법 개정 등으로 IT 업종의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온기는 중소형주로 퍼지며 다소 늦었지만IT 업종 중심의 1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 이후-하나


    ㅇ 삼성전자 신고가 역사(월간 수정주가 고점 기준):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반도체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2016/8월 신고가 경신 이후 2017/11월까지 +70% 상승(15개월)→2017/11월 고점 형성 이후 국내 수출 부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약세 지속(21개월)→ 2020/1월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ㅇ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 이후:


    ① 2011년, 2013~15년, 2018~19년 삼성전자 주가는 신고가 경신 이후 약세 국면으로 진입했다. 당시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은 엇갈렸고(확장↔위축), 국내 수출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2020년은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은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동반 확장 국면유지, 국내 수출은 미/중 1차 무역협상 마무리, 미국 민간투자 개선, 중국 PPI 상승 반전 등을 기반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② 2012년과 2017년 삼성전자는 신고가 경신을 지속했다. 2012년은 국내 IT섹터 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독주 시대 (시가총액 연간 변화율: 삼성전자 +42%, SK하이닉스 +38%, 나머지 IT기업: -2%)였다.


    반면 2017년은 삼성전자(+30%)와 SK하이닉스(+70%) 이외의 나머지 IT기업(+42%)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2012년의 경우 글로벌 IT기업들의 CAPEX 증가율(YoY)이 하락했던 반면 2017년은 상승했던 국면이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IT기업들의 CAPEX 개선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더라도 국내 IT섹터 전반적으로 매출 개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CAPEX 추정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시 삼성그룹 IT 관련주의 이익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의 총 시가총액은 42.5조 원으로 이전 고점대비 90% 수준이다.


    ③ 2011/12월과 2016/8월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 당시와 이후 1개월 동안의 업종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글로벌 물동량 개선 가능성을 반영한 조선과 IT 컨텐츠 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특징이 있다. 2020/1월 이후진행되고 있는 두 업종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당시 자동차 업종의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 순매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외 종목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나타난현상이다. 2020/1월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외국인 순매수가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자동차 업종에도 관심을가져 볼 필요가 있다.




    ■ 에코마케팅 : 올해 또 한번 레벨업 될 것 같습니다-하나


    ㅇ현 주가는 별도 부문의 가치도 못 받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급격한 성장은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CPS매출 성장 때문이다. 70개 고객사 중 CPS 매출 비중이 30~40%까지 상향된 지금 추가적인 성장에 대해 목말라 있는데 1분기부터 전년 인수한 오호라가 CPS 계약으로 전환된다. 이미 4분기에만 2018년 연간 실적 수준이 예상된다. 유리카/몽제의 기여는 플러스 알파다. 현재 시가총액은 별도 부문의 가치도 못 반고 있다.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ㅇ4Q Preview: OPM 37.5%(+3.1%p YoY)


    4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10억원(+36%YoY)/116억원(+49%)으로 컨센서스(112억원)에 부합한 것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광고 내행/제품 판매 각각 71억원(+8% YoY, OPM 58%)/46억원(+264%, OPM 24%)이다. 본업은 하반기(특히, 4분기) 'IV광고 산업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온라인 쏠림이 심화되었는데, 계절적 섬수기에 맞춰 궁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릭은 3분기 대비 프로모션 완화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나 오호라 뿐만 아니라 유리카에서 출시한 신제품 '브러쉬 세척기'의 홍행이 기이할 것이다. 관련 제품의 대체재가 없어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ㅇ오호라, 유리카, 몽제 모두 기대되는 한해


    셀프 (반경화)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 인수 이후 캐파를 상당히 증설했음에도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직 해외진출은 시작하지도 못했다. 1분기부터 오호라에 대한 마케팅 계약을 CPS로 변경해 해외 진출 등에 따른 고성장에 따라 엄청난 별도 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


    유리카의 '브러쉬 세척기'는 클럭 2탄이다. 낮은 원가 구조로 높은 광고비 집행 여력이 있으며, 클력의 패드와 같이 세척액(약 1,7만원)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기여가 가능하다.


    센스맘의 히트에 이어 상위 브랜드(및 가격) 상품인 몽제 브랜드의 에어 매트리스도 출시했다. 현재 트렌드에 맞춰 상대적 고가 전략을 취하고 있어 오히려 더 기대된다.




    ■ 에치에프알 : 엔텔스 인수 관련 코멘트-


    ㅇ엔텔스 최대주주 지분 19.43% 265억원에 양수


    2020년 1월 10일 엔텔스 대표이사 지분 134만주(지분율 19.43%) 양수 발표. 주당 가격 19,770원으로 1월 10일 종가 대비 109% 프리미엄 반영된 가격에 인수.


    양수 목적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5G 통신산업 내 경쟁력 강화라고 발표. 엔텔스의 주요 사업 영역은 이동통신 관련 과금, 빌링, 트래픽 관리솔루션 등의 통합운영 지원 솔루션 제공,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등 IoT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제공까지 사업 영역 확장


    2019년 엔텔스 예상 매출액은 6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20~30억 수준. 통신 장비에 서비스 결합해 향후 5G 영업 시 판매 시너지 기대. 향후 글로벌 5G 통신장비 영업 시 기존 통신 장비에 서비스까지 결합해 수주 확보할 예정.


    에치에프알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사업의 주요 고객사들은 글로벌 선두 업체들 보다는 Tier 2에 속한 업체들이 다수. 이들은 통신 장비와 함께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영업 시너지 효과 기대.


    주요 고객사인 SKT의 인빌딩 솔루션 투자도 2019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 에치에프알의 신규 장비인 레이어 스플리터와 5G 네트워크 솔루션의 수요는 지속 확대될 전망


    ㅇ4Q19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3% 증가 전망


    4Q19 매출액 730억원(+58% QoQ), 영업이익 94억원(+133% QoQ) 전망.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국내 5G 프론트홀, 광중계기 매출액 증가세.


    2020년 해외 5G 프론트홀 투자, 국내 인빌딩 솔루션 확대에 따른 프로트홀 장비, 신규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 광중계기 본격적인 매출 확대 기대. 2020년 매출액 2,518억원(+44% YoY), 영업이익 350억원(+223% YoY) 예상


    해외 고객사들의 5G 투자 발주, 신규 장비의 매출 증가세에 따라 추가 실적 상향 가능. 국내외 5G 투자에 따른 에치에프알의 차별적인 모멘텀을 고려하면 엔텔스 최대주주지분의 프리미엄 반영한 양수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판단.

     






    ■ CES 2020 Key Takeaways: IT&자동차  -메리츠


    ㅇIT - 진영의 논리보다는 복합 진보 장기적 관점의 IT 수요 성장 재확인

    ‘연결성 (Connectivity)’으로 대변되는 현재 IT 시장의 진화 방향은 ‘사물과 사물’ 연결과정에서 인공지능 기반 IoT의 재정의 발생 중

    IT 4대 기반기술 (5G, 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보틱스)는 여전히 건재. 연결성이 복잡해지며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중장기 수요 성장은 CES를 통해 재확인

    Alliance 진영을 구축해 대칭적 〮 경쟁적 구도 형성이 부각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CES에서는 기업별로 장기 비전을 어떻게 현실화시키고 있는가를 강조

    5G과 폴더블 기반 모바일 수요 증가는 20년부터 본격 시작. 스마트폰 양적 성장세의 회복은 전후방 밸류체인에 중단기적인 수요 반등 기회 제공

    장기적 관점에서 폴더블의 파급력은 두 단계에 나눠 진행될 전망. 1) 접히는 스마트폰: 성능 확장이 생략된 기기로 판가 상승은 제한적, 2) 펼쳐지는 스마트폰: 9인치 이상 영역에 들어가며 기존의 노트북 향 소비액을 흡수 〮 팽창시키는 계기를 제공

    폴더블로 대변되는 모바일 기기의 PC화 (정보생성도구로의 변모)는 소비 증가 뿐 아니라 데이터 생산과 유통의 폭발적 성장 계기로 작용


    ㅇ자동차 - Hype Cycle


    정체된 상용 기술 진화 → 비용 지속 우려 증가

    지난 13년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이 처음으로 CES에서 공개된 이후, AI Super Computer · 5G · In-vehicle Service 등의 분야에서 가파른 기술 진화 전개와 비즈니스 모델 도입 및 생활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 거듭 확대

    그러나 19년 이후 복합적인 기술융합을 통한 실제 상용화 가능 시점에 대한 회의적 접근 등장

    기술의 실현 가시성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낮아지는 Hype Cycle 3단계에 접어든 미래 모빌리티 환경의 참여자들에 대해, Return의 시점과 강도가 미지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R&D 투자 확대는 상수로 작용한다는 체계적 부담 프레임 적용하기 시작

    기술의 진척을 가늠할 수 없는 현 단계에서 가장 선호될 수 있는 기업은 1) 지속 가능한 투자를 보장할 수 있는 현금흐름 (모비스의 A/S, Waymo의 Alphabet 지원) 확보, 2) 실현 가능한 가까운 미래의 Mega Trend (EV/ Connectivity/ ADAS)에서 성과 실현 , 3) 중장기 미래 (스마트시티/ Seamless 모빌리티)에 대한 기술우위 확보 및 뚜렷한 비전 공유가 필요

    자동차 업종 내에서 이 같은 변화 환경에 대해 최적화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비스를 Top-pick으로 제시



     

    ■ 자동차 AI가 견인할 차량용 반도체-신영


    ㅇCES 2020은 업체들의 기존 사업 영역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임.


    1)Artificial Intelligence In Everyday 주제 하에 수 많은 업체들이 AI를 적용하여 우리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는 비전을 제시


    그러나 오늘날 AI 활용은 인지 단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AI를 판단(추론)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서는 a) 설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b)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H/W가 필요


    2) 자율주행 과도기의 차량용 반도체의 주도권 싸움


    2~3년 전만 해도 병렬 연산처리 성능이 뛰어난 GPU가 AI 학습을 위한 최적의 칩으로 주목을 받음. 그러나 지난해 TESLA가 독자적인 Full Self Driving 칩을 개발한데 이어 FPGA, ASIC칩, 전용IP 등이 ‘추론’ 영역에서 GPU 대항마로 부상. 특히 완전자율주행 기술이 당초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조합의 칩을 선택하느냐 문제가 될 것.


    또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는 차량이 증가, Sony는 12개의 탑재된 Vision S 전기차를 출시. 자동차의 멀티 카메라와 야간 성능 향상을 위한 차량용 CMOS 센서 수요 증가가 기대


    3) 자동차+AI와 전기차는 SiC 전력 반도체 수요를 견인할 것


    Intel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하루에 4,000GB 이상의 데이터를 생성. 자율주행이 고도화될수록 막대한 연산처리와 전력소비가 증가. SiC 전력반도체는 Si 전력 반도체 대비 스위칭 손실과 속도에서 경쟁우위에 있음. SiC 반도체는 인버터 고밀도, 소형화와 전력 손실률 향상을 통해 자율주행 & 전기차 주행거리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


    4)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업체들의 새로운 도전


    BOSCH 2025년까지 모든 제품에 AI 적용하겠다 밝히며 창사 134년 이래 가장 큰 변혁을 추진, Toyota는 AI 기술, 친환경 기술 등을 실증 실험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Woven City'' 건립 계획을 발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실험을 추진하는 것.


    현대차는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계획을 발표. Smart Mobility Device와 Smart Mobility Service를 2대 사업 구조로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며 그 다음 영역은 로봇이 될 것

     



    ■ CES 다녀오니, 이제 겨우 시작! - 하나


    ㅇ반도체업종 주간수익률: 한국 +2.5%, 미국 +0.7%, 대만 -0.7%


    하나금융투자는 지난주 ‘지정학적 리스크 커도 CES에 관심필요하다’고 언급. CES에서 5G와 인공지능의 반도체 수요 견인 흐름 부각


    한국 반도체업종의 주간수익률은 +2.5%로 코스피(+1.4%), 코스닥(+0.5%) 및 미국(+0.7%)과 대만(-0.7%)의 반도체업종 주간수익률 상회.


    중소형주에서는 비메모리 관련주(한미반도체 +8.4%, 테스나 +4.1%)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 기록. 대형주에서는 삼성전자 보통주가 +7.2%로 가장 크게 상승. 2019년 4분기 잠정영업이익이 7.1조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


    한편 NAND 공급 부족 가시성이 재부각 되어 메모리 반도체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 기여.


    NAND 2위 공급사 Kioxia에서 화재 발생. 화재의 조기 진압 이후에도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 자체가 NAND 현물가격 상승 촉진. 특히 3D NAND TLC(트리플 레벨 셀) 현물가격 상승 속도 빨라짐.


    CES 2020은 1/10 종료. 반도체 섹터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서 느낀 <CES2020과 CES 2019의 차이점>은 3가지. ①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분야가 구체화되어 일상 속의 다양한 분야에 스며들고 있다는 것


    ② 소니 전기차 ‘비전-S’와 삼성전자 반려봇 ‘Ballie’에서 알 수 있듯이 업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소비자는 제품의 특성보다 경험적, 정서적 만족에 관심


    ③ 삼성전자 NEON과 숏폼(5~10분) 스트리밍 Quibi의 등장은 콘텐츠의 주인공(AI 가상인간)과 감상 방식의 변화 예고


    위의 3가지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인공지능 적용 분야의 확대>. 영상분석, 행동 분석, AI 가상인간(삼성전자 NEON), 이미지 품질 향상에 적용


    음성 서비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이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되기 시작. 이러한 영상과 음성 데이터는 CPU, 모바일 AP에서 처리하던 데이터 대비 대용량


    AI training 및 inference용 반도체 필요. 특히 AI inference(추론)의 경우 이제 개화하는 시장. GPU, FPGA, ASIC이 경쟁. AI inference(추론)용 반도체 시장의 최종 승자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최대 수혜 기업은 이를 양산하는 선단공정(16nm 이하) 파운드리


    금주 주요 이벤트는 1/16 (목) 파운드리 1위 공급사 TSMC의 분기 실적 컨콜. 12월 매출은 +15.0% YoY로 지난주에 이미 발표. TSMC 4Q(10~12월) 매출은 NT$317B(US$10.6B) 기록. 가이던스 상회.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High Performance Computing에서 가동률 높게 견인


    긍정적 관점에서 반도체업종의 실적 발표에 주목 필요. 삼성전자와 TSMC의 밸류에이션 격차(P/E 13배 vs 20배) 감안 시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 충분












    ■ 오늘 스케줄-1월 13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마이크 펜스 美 부통령 연설 예정(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현지시간)
    6. CME, BTC 옵션 상품 출시 예정(현지시간)
    7. 국회 본회의(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8. 유해용, 대법 문건유출 관련 1심 선고
    9. 승리 영장실질심사 예정

    10. 코썬바이오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11. 바른전자 변경상장 및 유상증자(감자/유상증자)
    12. 바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나인컴플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아이에이네트웍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썸에이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모베이스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영국)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9. 영국)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8,823.77pt (-0.46%), S&P 500지수는 3,265.35pt(-0.29%), 나스닥지수는 9,178.86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66.35pt(-0.66%)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나온 영향 등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우려가 잦아들며 전일대비 배럴당 $0.52(-0.87%) 하락한 $59.04에 마감


    ㅇ 미국은 이란의 철강 산업 등을 제재한다고 밝힘.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란이 수십억 달러의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란이 수백억 달러의 예산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Reuters)


    ㅇ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9,000선을 상향 돌파했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고 밝힘 (WSJ)


    ㅇ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다음 주에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NYT)


    ㅇ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도 산업정책, 지적재산권 보호 등 장기적인 문제와 관련해 양국 간 합의 가능성이 불확실한 이유로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마켓워치가 S&P500의 PER이 18.6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닷컴버블이 정점을 찍을 때보다 높다고 지적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보도함 (MarketwatchJ)


    ㅇ 골드만삭스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2019년의 강력한 수익률을 올해 기대할 수 없다고 조언했으며, 미국 주가가 올해 약 6% 오를 것으로 전망함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ABC/CW 계열 WTVG와의 인터뷰에서 "1월 15일에 서명이 있을 것이다. 나는 1월 15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1월 15일은 중국과의 빅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음


    ㅇ KIEP(대외경제연구원)는 국내에 이란산 원유 수입이 중단된 상황에서 에너지 수급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지난해 1~11월 기준 한국의 대중동 수출은 전체 수출 중 3.2%에 그쳐 수출 부문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예상했음. 다만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이 강화되고 미•이란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중동지역 핵심 협력국인 이란과의 경제협력 기반을 보존하기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음


    ㅇ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동에 관해 나눈 통화를 언급하며미국이 국제 테러리즘에 대항하는 데 있어 나토 역할을 강조한 것을 환영하지만 나토군을 전투에 투입하는 게 항상 최선책은 아니라고 병력 강화 요청에 선을 그었음.


    ㅇ 이란 외무부는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 조사에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음.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고를 국제적 기준과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규범에 따라 조사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제조사 보잉사도 조사에 초청했다고 밝혔음.


    ㅇ 미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산 4급 담배가 미국에서 공정한 가격 이하로 판매되는지 판단하기 위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음. 다음 달 ITC의 예비판정을 시작으로 올해 8월 상무부 최종 판정과 9월 ITC의 최종 판정 등을 거쳐 한국산 담배가 미국 업계에 피해를 준다고 인정되면 올해 10월부터 관세가 부과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이번주(1월 13~17일) 글로벌 시장 환경은 ...

    미국과 이란의 전쟁 우려 감소, 글로벌 경기개선, 달러유동성 확대환경에서 15일 미중 무역협상 1차합의 서명,  4분기실적발표, 13~16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벤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13~15일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합의문은 지적재산권, 기술이전, 식품·농산품, 금융서비스 등 9개의 챕터를 포함하고 있다.


    1차 미중 무역 합의는 관세전쟁의 휴전 성격이 강해 설비투자를 자극할 요인이 아니며, 광범위한 무역관세 철폐를 추구하는  2차 협상은 미 대선 이후에 합의하는것이 더 낫다는 트럼프발언도 있었다. 1차 미중무역합의 서명 기대감은 미국 시장에는 이미 반영되었고 신흥국시장에는 추가상승동력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한 미 증시에서 S&P 500 지수의 PER은 18.6배로 지난 10년간 평균인 14.9배를 웃돌아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크다.  S&P 500기업의 4분기 순이익에 대한 기대치는 0.6% 감소인데 기대치가 높지 않은 만큼 실제 발표실적이 예상을 웃돌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


    국내증시도 지난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다. 올해들어 코스피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열흘사이에 6000억원이 빠지며 29조1000억원으로 낮아졌다. 유틸리티, 에너지, 화학 업종의 하향기여도가 크고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보험 업종의 추정치가 소폭 상향됐다. 실적전망이 좋지 않은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낼 종목들을 선별해야 한다. 최근 한국 12개월 선행 EPS 상향되고 있으며 그중 IT의 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13~16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한국 참가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한미약품, 제넥신, 휴젤, LG화학, 유한양행, 엔지켐생명과학 등이다. 헬스케어 업종의 하락한 주가 레벨을 감안해서 1월효과를 기대하여 중소형 바이오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금일 한국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한국시장 마감이후 미국 시장에서는 주가지수선물과, 국채금리, 원유가의 하락폭이 컸고  그결과로 미국시장에서 경기민감주가 대부분 하락하고 일부 경기방어주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요일 미국시장분위기의 연장선에서 월요일 한국시장도 코스피200중심의 대형주들의 하락충격이 장시작에 나타날수 있겠으나, 중동불안의 감소, 미중무역1차협상 서명,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개선, JP모건헬쓰케어컨퍼런스, 1월효과 등의 모멘텀으로 낙폭을 줄일것으로 기대한다.


    1월 효과는 매년 개인 투자자가 대주주 주식차익 양도소득세 과세를 피하기 위해 12월 주식 매도량을 늘리고, 1월에 다시 매수하는 현상이다.


    반도체업종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2차전지, 5G,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업종의 중소형 소재,부품, 장비주에 대한 순환매적 키맞추기와 바이오제약주가 1월 효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ㅇ 10일 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뉴욕마켓 요약


    10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부진한 12월 고용보고서와 미국의 새로운 이란 제재 발표 영향으로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해소된 데 따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 10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46% 하락한 28,823.77

    S&P 500 지수는 0.29% 내린 3,265.35
    나스닥 지수는 0.27% 내린 9,178.86


    10일 미 증권시장은 미국 12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중동 정세 등에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의 12월 신규고용 등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웠다. 특히 제조업 분야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오면서 우려감이 나타났다. 주요 지수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장 초반에는 굳건한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고용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야 할 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인식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다우지수는 오전 장에 29,009.07까지 고점을 높이며, 사상 처음으로 29,000선을 뚫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면서 이를 자축하기도 했지만, 이후 차츰 반락해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과 부진한 제조업 고용 및 낮은 임금 상승에 대한 불안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날 이란 철강 산업 및 주요 당국자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발표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로인해 이란과의 갈등이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점 역시 주가 하락을 자극했다.


    미군이 이란군 최고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하던 날, 예멘에 있던 또 다른 쿠드스군 고위 사령관 압둘 레자 샤흘라이 제거를 위한 극비 작전이 이뤄졌으나 실패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보잉 주가가 1.9% 하락하면서 증시 전반에 부담을 줬다. 737맥스기종의 안전문제를 경시하는 듯한 내부직원들의 대화록이 공개된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78% 하락했고, 기술주도 0.19%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의 관계를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을 내놨다. 또 최근 중동 긴장 완화에도 이란이 핵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9.12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61%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8.97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07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20%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52%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79%에서, 전일 0.250%로 축소





    ■ 10일 뉴욕채권시장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2bp 내린 1.825%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6bp 하락한 1.57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28.1bp에서 이날 25.5bp로 축소


    1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82%대로 내려섰다. 미 지난달 임금상승률이 17개월 만에 최저에 그친 점이 수익률 하락 재료가 됐다. 특히 장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내리며 10~2년물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진 모습이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장을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이 쏠린 12월 고용보고서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미 국채 값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초반에는 고용보고서가 강한 고용시장을 뒷받침하고 미국 경기 확장을 더 이끌 수 있는 소비자 지출을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12월 비농업고용은 14만5천 명 늘어났다.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며 10~11월 신규 고용도 하향 조정됐다. 앞서 발표된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이와 달리 이날 지표는 다소 실망감을 줬다.


    실업률은 50년 만의 최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시장은 약한 임금 상승률에 특히 집중해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또 이날 미국이 이란의 철강 산업 등을 제재하는 새로운 제재 방안을 발표한 점 역시 미 국채 값 상승에 일조했다. 제재 대상에는 17개 이란 철강 제조업체와 광산업체 등이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고용보고서 헤드라인이 다소 부진했지만, 세부내용은 고용시장이 건강하다는 시장의 인식을 뒷받침할 만큼 매우 강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장 미국 경기 확장기가 더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 경로에 변화를 주지도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 10일 뉴욕외환시장 : 유로>달러>엔화


    달러인덱스 97.364(-0.06%)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 하락

    엔화/달러 109.505엔(+0.01%) : 달러대비 엔화약세

    달러/유로 1.11211달러(+0.13%) :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유로 121.78엔(+0.13%) : 유로대비 엔화약세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국 경제의 우려라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최근 유로존 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 미국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웠고, 이로인해 달러 인덱스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과 이란이 확전을 자제해 긴장은 빠르게 해소됐다. 이날 미국이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발표한 뒤 급속도로 낮아졌던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살아났지만 달러/파운드는 하락했다. 


    오는 15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역외 중국 위안화는 달러에 상승해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무역 합의 기대에 호주 달러도 상승했다. 다만 수주간 이어진 산불이 경제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는 우려에 이르면 오는 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돼 상승폭은 제한됐다.






    ■ 10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2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9% 하락한 59.04달러


    이날 원유시장에는 중동 상황과 주요 경제지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중동 불안이 완화된 점이 지속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이슈가 사그라든 만큼 초과 공급 우려가 시장의 주된 관심사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란의 미군 기지에 대한 제한적인 보복 공격 이후 미국이 군사 대응보다 경제 제재 방침을 밝힌 데 따라 무력 충돌 심화 우려가 해소됐다. 중동 지역에서 이렇다 할 원유 공급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유가에 반영된 위험 프리미엄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미국은 이날 이란의 철강산업 등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발표했다. 미국의 신규 제재 발표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기는 했지만, 하락 추세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점 등도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예상에 못 미쳤던 점도 유가 하락을 거들었다. 미국의 임금 상승률도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부진한 지표는 향후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 수 감소 소식도 지지력을 제공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659개로 이전 주보다 11개 줄었다. 채굴 장비 수는 3주 연속 감소했다. 이는 향후 미국의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요인이다. 다만 최근 채굴 장비 수 감소에도 미국 내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다.


    북아라비아해 해상에서 러시아 해군 함정이 미 해군 구축함에 위협적인 기동을 했다는 소식이 나온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 10일 중국증시 : 차익실현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하락한 3,092.29

    선전종합지수는 0.15% 내린 1,797.88


    10일 중국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이 증시에 하락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중국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에 상승했었다.  중국증시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역합의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먼저 중국 상무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류허 중국 부총리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방문할 것이라면서 긍정적 소식을 내놨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5일에 서명할 예정이다. 15일에 할 것 같지만 '그 직후'(shortly thereafter)일 수도 있다. 하지만 15일에 할 것 같다. 중국과의 큰 협상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서명 일정을 오는 15일로 공표했으나, 이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는 여지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중국과의 2단계 무역합의를 11월 대선 이후에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단계 무역합의 체결 후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을 "바로" 시작하겠지만 합의가 끝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선거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끝내려고 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내 생각에 우리가 조금 더 나은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훨씬 더 나은 합의일지도 모른다"고 이유를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및 석유 관련 기업들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 10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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