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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1. 31. 06:59
20/01/31(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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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코로나 이겨내기-NH
ㅇ KOSPI 주간예상: 2,130~2,230P
- 상승요인: Fed의 유동성 공급 지속, 단기 낙폭과대, 미국 ISM 제조업 지수 개선 여부
- 하락요인: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감, 중국 주식시장 개장
ㅇ 2월 3일 미국 1월 ISM 제조업 지수, 6일 1월 ISM 비제조업 지수 발표:1월 ISM 제조업 지수 예상치는 48(전월 47.2), 1월 ISM 비제조업 지수 예상치는 55.1(전월 55, 모두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으로 소폭 개선 예상. 현 ISM 제조업 지수는 글로벌 제조업 위기가 부각되던 2016년 초와 유사한 레벨.
다만, ISM과는 다르게 Markit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는 2019년 8월을 저점으로 상승세를 기록. 두 기관의 제조업 구매자 관리 지수가 다른 이유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시각차일 가능성이 높음.
ISM은 350개 대기업위주가 대상이며 미국 기업의 해외공장을 서베이에 포함하지만, Markit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800개 업체가 대상이며 미국 내 공장만을 포함하고 있음.
ISM 제조업 지수의 부진은 미국 대기업과 중국 공장 철수 등이 포함된 해외현지공장 담당자들의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는 의미. 결국 Markit의 조사 대상 업체의 특성을 감안, 미국 제조업은 완만한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여기에다 Fed가 2분기 중순까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기로 한 만큼, 저금리 효과와 제조업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4일 트럼프 의회 연두교서:
2019년 트럼프 연두교서는 셧다운 사태, 대북 정책 등으로 관심이 많았음. 올해는 탄핵관련 이슈, 이란, 북한 등의 대외 정책 등이 주요 이슈.
탄핵 심판 중의 연두교서이고, 존 볼턴 증언 가능성 등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양당의 화합, 탄핵의 부당성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가능성이 높음. 한국 입장에서는 대북 정책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나타나는 지가 관심.
ㅇ 투자전략:
언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고비를 2월 10일 전후로 판단. 2월 3일 중국 주식시장의 개장으로 우한발(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최고점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
금융시장의 특성상 불안감을 선반영 이후 관망하기 때문. 과거 SARS 당시에도 주식시장의 저점은 실제 공포감의 최고조 이전에 형성. 호주의 바이러스 복제로 의심환자 진단 여부가 빨라지고, 현재 중국 시민의 자발적 대처 및 정부 대처를 감안, 확산보다는 진정이 빠를 가능성이 높음.
과거 경험상 바이러스 공포 확대가 금융시장의 추세를 훼손시킨 적은 없고, 1분기 중국 경제 급락 이후 2분기 급등 가능성, 금융시장 입장에서 바이러스보다 중요한 Fed의 유동성 공급이 2분기 중반까지 지속된 다는 점을 감안, SARS 당시 최대 낙폭인 -10%를 설정하기 보다 고점 대비 - 6~7%선에서 저점 형성 대응이 바람직
업종별로는 1월 초 이란 사태와 유사하게 이익가시성이 높은 반도체의 상대 Outperform 예상. 글로벌T.M.T.(Tech,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 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터넷/게임, 미디어/엔터 등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필요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75원~1,190원
우한 폐렴발 리스크가 주식시장 하락,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이어지는 중. 주요 외신은 잇따라 중국의 성장률 둔화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음.
노무라 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 중국 GDP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대비 2%p 이상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 S&P도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 5.7% 대비 1.2%p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음
2003년 사스 당시 중국의 2분기 전년 대비 성장률은 9.1%를 기록해 1분기 11.1% 대비 둔화. 월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직전 12개월 평균과 비교해보면 1.0%p 하락. 다만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및 M2증가율 등은 사스 발발 3, 6개월 후 개선되는 흐름을 보임.
2003년 사스 사태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 글로벌 경기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은 더욱 커짐. 2014년을 기점으로 미국을 역전해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글로벌 최대국. 반면 경기 호황기이던 당시와 비교해 펀더멘털은 부진해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
춘절연휴 연장 및 소비심리 위축에 우한 폐렴은 1분기 중국 경기회복 속도를 저해할 것, 이에따른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다만 과거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의 바이러스 이벤트가 주요 가격지표의 변곡점이 되지는 못했다는 점이 중요. 특히 2003년 사스 당시 원화 기준으로 보면 2개월 간의 원화 약세가 이어짐, 안전자산인 엔화의 강세는 한 달에그침
지금은 선행지수 기준으로 24개월 만에 맞는 경기회복 국면. 2017년과 같이 중국, 브라질 주도 신흥국의 경기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던 상황. 2017년 당시 신흥국 주도의 경기개선에 주요 이머징 통화가 강세 흐름을 나타낸 바 있음.금융 시장 충격 이후 결국 정책 대응 혹은 경기에 연동되어 펀더멘털로 회귀했다는 공통점이 관찰됐다는 점은 참고할만함. 더불어 유동성 완화와 맞물린 정책 대응 역시 기대되는 부분
■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전략 -대신
ㅇ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확산 중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9개국으로 확산. 글로벌 확진 환자 7,812명, 중국 사망자 170명(1월 30일 9시 기준). 한국도 네 명의 확진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
ㅇ감염병 공포에 흔들리는 글로벌 증시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감염병에 대한 공포가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고 있음 추가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관광업을 넘어 글로벌 교역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
당분간 우한폐렴 이슈로 인해 글로벌 증시는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 높음 가뜩이나 글로벌 증시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 가중된 상황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 경계 설 명절 이후 중국 내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단기적인 공포심리는 극대화 될 수 있음
ㅇ공포가 사라지면 펀더멘털이 중요. KOSPI 2,100선 전후 지지력 테스트 이후 상승추세 재개 전망.
2000년 이후 글로벌 감염병 공포가 경기방향성을 바꾼 경우는 없었음 주식시장도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기존 추세를 이어갔음 1981년 에이즈 발병 이후 전세계적으로 13번의 감염병 발생 이후 1개월/3개월/6개월 주식시장 수익률(글로벌 증시 기준)은 각각 0.44%, 3.08%, 8.50%
최근 글로벌 펀더멘털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미중 무역합의, 글로벌 경기부양정책 등이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세에 힘을 실어줄 전망.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글로벌 펀더멘털과 IT/반도체 업황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상승추세 재개 전망. KOSPI 2,100선 전후에서 지지력 확보 예상.
ㅇ IT, 제약/바이오 업종 영향 제한적, 소재산업재와 소비재 업종 주가 영향 불가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공포심리 확대로 인한 KOSPI 시장 전반에 투자심리 위축 불가피 이 과정에서 업종/종목별 주가는 약세를 기록할 수 밖에 없을 것. 펀더멘털 영향력 확인을 통해 심리적 충격에 의한 주가 급락을 비중확대로 대응.
성장산업으로 분류되는 IT, 미디어, 통신, 제약/바이오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감염병 공포로 인한 주가 하락은 비중확대 기회가 될 전망.소재, 산업재, 소비재 업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 낮춰야 할 전망.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재, 산업재, 소비재 관련 기업들 주가는 향후 1~2개월 안에 저점 형성 후 반등 예상.
■ 다음주(2/3~7) 전략: Selling-climax를 찾아서 - 하나시황 따라 (단기)전술은 변해도 (중장기)전략은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 단 하나. 특히, 시장의 Selling-climax통과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점은 최근 일련의 증시 조정이 중장기 시각하 저가매수의 호기가 될 수 있음을 역설.
하기한 세가지 상황변화 여지를 참고할 경우, 시장은 차주 막바지 파상공세를 거치며 바닥확인 시도가 구체화될 것으로 판단
첫째, 미국 1월 ISM 제조업 지수 상승전환 가능성: ISM 제조업 지수에 선행하는 4개 지역 연은(뉴욕/캔자스시티/필라델피아/리치몬드)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는 1월 ISM 제조업 지수(전월 47.2pt, Bloomberg 컨센서스 48.5pt)의 상승전환 가능성을 시사.
2018년 8월 정점통과 이래 17개월 연속 부진세를 면치 못했던 동 지수 상승전환은 2020년 글로벌 경기 및 수요환경의 순환적 회복을 암시하는 신호탄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EM/한국을 겨냥한 외국인 투자가측투매공세의 소강전환을 기대하는 이유
둘째, VIX 지수의 통계적 임계치 통과: 공포는 매도를 낳고 매도는 다시 변동성을 확대재생산하는 게 시장의 일관된 생리. 흥미로운 점은 VIX 지수가 최근 13주 저점대비 50% 이상 급등하는 시점은 대부분 역발상격 저가매수의 호기로 기능해왔다는 사실.
최근 VIX 13주 저점이 12.05pt(29일 현재 16.4pt)였다는 점을 상기할 경우, 지수 18pt선 상회시점 어귀가 시장 재진입을 지시하는 인계철선으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
셋째, 하나 Market Timing Model 저점매수 시그널 출현: 최근 시장 속락으로 말미암아, Market Timing Model상 Rock-bottom 저점매수 시그널 출현이 임박. 현 KOSPI 12M Fwd P/E는 11.2배로 -2시그마 레벨인 11.1배에 근접. 통상 -2시그마 레벨에서 인덱스 매수시, D+90일 Hit-ratio는 69.7%, 평균 지수 상승률은 +3.2%
■ 다음주 : 코로나바이러스 + 미국대선의 시작 - sk올해 첫 FOMC 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1.50~1.7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됐던만큼 연준의 보유자산 매입 지속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에 대해서도 연준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단기 유동성 공급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고, 특히 RP 운용을 4 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기에 큰 변화가 없는 한 동결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지만, 오히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아졌다.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방증이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돌발변수로 인해 불확실성과 변동성이확대된 현시점에서 완화적인 입장을 지속하겠다는 연준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구간이 지속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한 중국 소비위축→중국 경제둔화→글로벌 경제둔화의 우려감은 여전하다. 이런 예기치 못한 전염병의 경우에는 심리지표가 변곡점 파악에 중요한데 아직까지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높다.
다음주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는데 초반 분위기는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다. 강성진보성향인 샌더스가 여론조사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기때문이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까지 샌더스의 지지율이 가장 앞선다. 전국 지지율에서 바이든 후보가 선두인만큼, 큰 영향은 없겠지만 시장 친화적이지 못한 후보가 지지율 선두라는 점은 분명 부담스럽다. 결국 아직 악재가 해소되지못했다.
공포심리가 여전한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다만 주가의 상승추세는 유효한만큼, 지금의 변동성 확대구간이 매수기회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 삼성전자 : 삼성이 보수적일까 , 시장이 낙관적일까-삼성
• 실적 컨퍼런스콜 이후 삼성전자는 3% 대 하락 . 삼성이 1 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고 , 디램 Bit 수요증가도 전분기 대비 한자리수 후반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 배경. 투자가는 삼성의 가이던스가 기대보다 보수적이라는 반응 .
• 삼성이 의도적으로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 거나 업황이 기대 이하라 기 보다는 고객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점진적인 판매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판단 . 당사는 삼성의 가이던스가 차후 상향조정될 것으로 판단 ..
• 매수의견과 목표가 70,000 원 유지.삼성의 보수적인 가이던스에 대해 당사는 올해 반도체 개선에 대한 의견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 . 오히려 여전히 올해 실적전망은 상향조정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예상 .
ㅇ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하락 ? 당사의 이전 전망치인 1 분기 영업이익 7.7 조는 이제 6.9 조 로 하락 .
• 이는 업황의 악화보다는 전분기 비용의 환입으로 인해 올라간 이익효과가 소멸되는 것 . 반도체에서 수천억원 수준 , IM 에서 또한 수천억원 수준의 효과가 소멸할 것으로 예상 .
• 또한 디램의 1 분기 Bit growth 가 예상치 2% 하락보다 못한 한자리수 후반 하락으로 제시된 점은 삼성의 디램 양산라인이 CIS 로 전환되며 생산이 줄기도 하지만 삼성이 기존 재고를 충분히 팔아 이를 보충하기 보다는 재고소진과 가격인상을 보다 점진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 .
• 이는 이전 사이클의 급격한 물량증가와 가격인상의 후폭풍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 . 때문에 10% 중반과 20% 중반으로 제시된 올해 디램과 낸드의 시장 Bit 성장도 향후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 .
ㅇ설비투자는탄력적 ? 재고를 상반기내 소진하겠다는 삼성의 언급과 투자는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은 일맥상통하는 것 .시장에서 기대하는 라인 증설 투자는 계획되어 있지만 실행을 위한 승인절차는 증설계획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기 때문 . 역설적으로 이러한삼성의 태도는 올해 반도체 시장의 개선이 지속적으로 예상되는 배경 .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요약 은 다음과 같음 ]
ㅇ서버수요 개선 지속 :서버 부문에 있어서 수요는 견조하게 성장 . 디램 경우 서버는 신규 CPU 채용 확대 영향 등으로 데이터센터와 중화고객사 고용량 중심으로 수요 증대 당사는 1 월 32GB 서버 디램 기준 가격을 대략 $105 수준으로 전월 대비 상향 추정.
이러한 상승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 Data center 업체들의 80 90% 수준의 가동률과 현재 선단공정과 서버향 디램 믹스가 타이트한 점을 고려시 , 당분간 서버 디램의 가격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ㅇCAPEX, 수요에 맞는 유연한 대응 예정 :회사는 CAPEX 에 대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으로 밝힘. 당사는 현재의 수요 confidence 가 상승하고 , 선단공정과 서버향 디램 수요 성장은 공급업체들의 투자의지를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
그러나 , 올해 공급 영향에는 제한적이라 판단 . 현재 선단공정향 장비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며 , 삼성을 제외하면 공간 확보 및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 아직 어렵다고 판단.
또한 과거 17 년 호황 때와 달리 , 회사는 capex 집행이나 P/O 를 크 게 한 번에 집행하는 것이 아닌 단계적인 집행이 될 것 . 당사는 전자의 메모리 부문 CAPEX 를 21.9 조원으로 추정 하고 있고, 현재 삼성이 집행을 장비사들에게 전달한 것은 20 조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판단 .
ㅇ 반도체수요 강세는 지 속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반도체 수요 강세는 지속되었다고 판단. 파운드리와 시스템반도체 또한 강세. 5G SOC과 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에 차별화 제품 적극대응해나가며 성장 .
20년에도 데이터센터 중심 수요 견조세를 전망 모바일용 LPDDR5, 고용량 스토리지 등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와 1Z나노 DRAM 수율 향상과 확대와 더불어 낸드에서는 고용량과 V6 전환 통해 강한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 .
ㅇ IM 부문개선 :무선은 전년대비 강세 네트워크는 국내 투자가 줄겠지만 해외 확대 통해 극복 : 무선부문은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효과 감소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하락, 단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과 구모델정리작업 완료로 영업이익 하락폭은 제한 적.
1 분기는 플래그쉽과 폴더블 등 신제품 출시로 인한 제품믹스 개선이 있으나,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이익은 4 분기 수준 예상. 네트워크 부문은 국내의 5G 사업규모가 축소되는 Risk 가 있으나, 해외 5G 상용화가 시작되며 해외향 매출로 이를 상쇄시킬 것.
ㅇ 디스플레이부문은 약세 지속 :
중소형은 라인가동률 하락에 따른 비용증가로 실적 감소, 대형은 공급과잉 속 판매 감소 및 판가하락으로 적자 폭이 확대. 1분기에도 비수기 속 매출 정체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판단.
대형의 경우 LCD 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프리미엄 모니터 확판 주력과 함께 QD 디스플레이 전환 추진, 중소형은 OLED 탑재비중 확대와 폴더블 등 신규 응용처 적극 대응하며 경쟁사와 격차확대 추진해 나갈 것.
ㅇCE부문 , TV 는 Micro LED, 가전은 프리미엄 강화 :TV 의 경우 고화질 8K QLED TV 판매확대와 함께 가정용 Micro LED 를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 여전히 제품 완성도와 재료비 절감 등의 작업 지속해야 할 것.
다만 , 올해 올림픽과 유러컵 특수 등으로 TV 시장의 성장을 전망. 가전의 경우 미중무역분쟁 리스크 존재하나 Bespoke 등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와 B2B 확대 통해 사업 강화 추진
ㅇ보수적인디램 가이던스 :
회사는 1 분기 DRAM 물량을 한 자리 수 후반 감소로 제시 비수기임을 감안해도 현재 수요회복에 대한 confidence 가 살아나고 있는 점에도 보수적인 수치라 판단. 회사는 20 년 디램시장에 대해서도 마이크론과 비슷한 15% 수준을 전망 . 하반 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준 보수적인 수치라 판단.
서버의 회복 지속여부와 향후 5G 침투율 등에 따라 수요는 달라질 수 있을 것. 당사는 서버향 디램 가격의 상승폭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 물량도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고 판단 .
반면에 선단공정은 부족하며 , 공급증가의 폭은 제한적이므로 금일 램리서치 실적 언급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
■ 갤럭시 S20 : 카메라의 결정체 -이베스트ㅇ글로벌 판매량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 판매량 증가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4.74억대로 전년대비 -3% 역성장을 시현하며, 2년연속 감소를 기록 중 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점차 침체되는 가운데, OEM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는 추세이다.
OEM 별 판매량을 보면, 화웨이와 삼성전자는 각각 2.3억대, 3.0억대로 전년대비 각각 +13.2%, +0.5% 증가한 반면, 애플의 경우 아이폰 신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6.6%로 판매량이 감소하였다.
화웨이의 경우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라별 판매량을 보면 중국 내수 판매량이 1.3억대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반면, 그 외 국가 판매량은 9,445만대로 전년도 판매량 9,591만대 대비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정부의 화웨이 제재 이후 중국 內 화웨이 M/S가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본국에서 프로모션이 강하게 실행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즉,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글로벌 1tier 중 판매량이 증가한 업체는 삼성전자뿐이다.삼성전자의 이러한 성공은 크게 세가지로 분석된다: 1) 미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인한 중국 외 국가에서의 반사수혜, 2) 중저가 라인업 통폐합과 플래그십 라인업 확대 전략, 3) 5G 스마트폰 선제적 출시로 인한 선점효과.
이러한 기조는 이번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화웨이의 GMS 제재가 완화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반사수혜는 올해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지속된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에서 S20의 판매는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ㅇ S20 판매량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스펙업은 카메라
OEM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각 사들은 플래그십의 스펙업으로 대안책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게 스펙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분야는 바로 카메라이다.
기존 RGB카메라에, 망원, 광각, 초광각, 접사 등 기능별 각종 카메라를 추가하는 추세이며, 화소의 증가, 엑츄에이터의 변화, OIS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는 스펙업 진행 중에 있다.
특히 5G도래에 앞서 3D센서를 선제적으로 채용하는 모습은 AR/VR확대를 위한 인프라의 초석으로 보여지며, 중저가 카메라 스펙업이 이번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카메라의 대한 전략적 선택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S20모델의 가장 큰 특징 역시 바로 카메라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S10을 기점으로 플래그십 모델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릴 뿐만 아니라, 폴드라는 초 고가 모델과 S10e라는 저가모델을 런칭함으로써 소비군 스펙트럼 역시 꾀하고 있다.
당사는 이번 S20역시 3기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번 모델은 저가모델이 아닌 기본모델과 상위모델, 최상위 모델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상위 모델의 코드네임은 ‘허블’로 허블우주만원경의 이름을 본뜰 정도로 카메라에 집중 스펙업 하였다.
후면에는 총 3개의 RGB카메라와 1개의 3D센서가 달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각각 1억800만화소, 4800만화소 망원카메라, 1200만화소 광각카메라, ToF 3D센서가 탑재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 개수 증가와 더불어 화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관련 서플라이 체인은 대당 ASP 증가 효과로 수혜를 볼 것이다.
특히, 기존에 없던 광학줌(Prism Folded Zoom) 망원의 채용으로 프리즘 부품과 광학줌용 엑츄에이터 수혜가 전망되며, ToF 채용모델의 확대로 어셈블 모듈사, Band Pass필터사 등의 수혜도 기대된다.
렌즈 역시 대구경 렌즈 탑재로 인한 ASP증가와 렌즈 개수 증가(6개→7개)로 인한 Q증가로 양호한 환경을 맞이할 것이다.
■ LG 전자 : IT 방어주, 현 주가 PBR 0.78배-신한
ㅇ4Q19 부진, 대규모 마케팅 비용 지출 영향
4Q19 실적은 매출액 16.0조원(+2%, YoY), 영업이익 1,018억원(+34%)을 기록했다. ① 가전과 TV의 4분기 부진은 매년 반복된다. 이는 11~12월 쇼핑시즌의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이다.② MC(스마트폰 등)의 2019년 분기별 영업손실 추이는 2Q -3,130억원 → 3Q -1,612억원 → 4Q -3,322억원이다. 수익성 개선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③ VS(전장) 부문도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비수기가 지나면 성수기가 온다.
ㅇ2020년: ‘가전&TV’ vs ‘기타 사업부’
2020년은 증익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9년(F) 2.4조원(-10%) → 20년(F)2.7조원(+12%)로 전망한다. 세트 사업은 부진하지만 적자 사업들의 수익성 반등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때문이다.
① 세트(가전, TV)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가전과 TV 사업에서는 단기 성장 모멘텀 및 중장기 제품/사업 차별화 전략이 포착되지 않는다. 가전과 TV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 3%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적자 사업들의 수익성 반등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목한다. ② LG전자는 전장부문의 흑자전환 예상 시점을 2021년이라 밝혔다. 그러나 적자 규모 축소는 유력하다. ③ 스마트폰 실적도 2019년이 저점이라 판단한다.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이 예상된다. 서브식스(Sub-6GHz) 5G의 개화 영향이다.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과 ODM 생산 비중 확대효과도 맞물리며 2020년의 손익 개선 효과는 1,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④ 연결 자회사 LG이노텍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다.
ㅇ목표주가 8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F BPS에 과거 9년 평균 PBR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모멘텀은 찾기 어렵다. 구조적인 사업 전략 변화도 포착되지 않는다. 그러나 ①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PBR 0.78배)을 주목한다. ② 세트 사업에 대한 우려와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 삼성SDS : 꾸준한 실적 성장 지속된다-NH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상회. 2020년은 대외사업 고성장, IT서비스 전략사업 회복으로 영업이익 7% 성장 전망.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In-Organic 성장 전략으로 실적 모멘텀 가속화 기대]ㅇ 대외사업 성장 통해 2020년 영업이익 7% 성장 전망
2020년은 양대 사업 대외사업 비중 확대(32%→41%), 계약구조 변경과 고객사 투자지연으로 부진했던 IT서비스 전략사업 비중 개선(31%→34%), 원가절감 통해 영업이익 7% 성장한 1조540억원 전망.
매출인식 시점 따른 분기별 변동성 있으나, 기저효과 마무리되는 하반기 실적 강세 예상. 또한, 자금력(순현금 3.8조원, EBITDA 1.4조원)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IT서비스 원천기술 보유 기업, 해외 물류기업 등 M&A 가시화 기대
한편, 3개년(2019~2021년) 배당정책으로 배당성향 25~30% 유지 및 2019년 주당배당금 2,400원(+25% y-y, 배당수익률 1.2%, 배당성향 25%) 확정 공시. 이는 지난 2년간의 평균 배당성향 27% 유지 수준ㅇ4분기 실적: IT서비스 분기 최대 실적 및 물류BPO 수익성 개선 유지
삼성S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827억원(Flat y-y)과 3,262억원(+26% y-y)으로 수익성은 시장 컨센서스 상회
IT서비스(매출액 1조5,048억원, -3% y-y)는 전분기부터 이어진 클라우드매출 계약구조 변경(총매출→순매출), 주요 고객사向인텔리전트 팩토리 매출부진으로 외형은 부진했으나,성수기 효과와 비용절감(해외 Global Delivery Center 활용 확대, 업무자동화)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시현(2,982억원, +22% y-y, 영업이익률 19.8%).
물류BPO(매출액 1조2,779억원, +4% y-y)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강세 지속.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2%대 유지(2.2%, 280억원, +115% y-y)
1분기는 양대 사업 성수기 효과 종료, 클라우드 매출 계약구조 변경 관련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2,039억원(+3% y-y) 전망■ SBS : 4Q19 호실적, 지배구조 재편, 그리고 매각이슈-유안타
ㅇ4Q19 Review
연결실적은 매출액 2,450 억원 (+7% YoY), 영업이익 325 억원 (+59 % YoY), 당기순이익 51 억원 65% YoY) 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70% 가량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달성.방송광고 감소 , 제작비 상승 등의 감익요인에 CPS 인상 소급분 인식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매출급증에 따른 온라인유통수익 증가로 본사 증익 추정 연결자회사 합산 영업이익도 흑자 추정.
다만 , 3Q19 에 인식했던 간주처분이익 203 억원의 대부분은 콘텐츠웨이브가 IFRS 회계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4Q19 들어 환입 소멸 되면서 세전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
유튜브 효과 등에 따른 2020E EPS 상승효과를 반영해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9 만원으로 상향 조정 Target PER 은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18 배 적용
ㅇ태영그룹 內 지배구조 재편 , 그리고 SBS 매각이슈
SBS 미디어그룹의 지배구조 정점 에 있는 태영건설은 2020 년 1 월 22 일 , 이사회결의를 통해 기존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태영건설 존속법인 과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티와이홀딩스 신설법인 로 회사의 인적분할 결정.
이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1 단계 포석으로 SBS 미디어홀딩스는 티와이홀딩스의 자회사, SBS 는 손자회사 , SBS 콘텐츠허브는 증손회사가 되는 구조 . 이 경우 , SBS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SBS 콘텐츠허브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지분 100% 를 보유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됨 .이는 현금성 투자재원이 부족한 SBS 입장에서 부담일 뿐 아니라 , 허브가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출범 이후 상장사로서 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시 SBS 입장에선 現 체제 유지가 바람직할 수 있음.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 당사는 티와이홀딩스와 SBS 미디어홀딩스 간의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 음 이유는 다음과 같음 :
SBS 미디어홀딩스는 허브 매각 당시에 확보했던 현금을 통합 지주사로 이전할 수 있음 . 허브를 비롯한 SBS 자회사들은 통합 지주사의 손자회사가 되는 관계로 SBS 가 자회사들의 지분 100% 를 보유해야 할 의무가 소멸하 게 됨 .
또한 , 당사는 드라마 제작스튜디오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더스토리웍스와 허브간의 합병 가능성 도 높 게 보는데 이는 1) 자기자본 1,600 억원대, 현금성자산 약 1천억원을 갖춘 우량한 재무상태에 2) 추가적인 자본조달이 용이하고 3) 드라마 IP 투자 제작 유통기능을 합치게 되는 이상적인 회사가 탄생할 수 있기 때문 .
드라마 제작스튜디오는 CJ ENM 계 열의 스튜디오드래곤처럼 SBS와 국내외 OTT향 멀티 플랫폼 전략을 통해 제작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SBS 에 양질의 드라마를 공급하는 강력한 회사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당사는 태영그룹이 수년 내로 SBS에 대한 매각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 태영그룹의 자산총액은 2018년 기준 8.3조원에 달하고 있는데, 자산총액 10조원 도달시 방송법에 의거해 SBS 지분을 10%이상 소유할 수 없게 되기 때문.
태영그룹은 2021년 TSK코퍼레이션(폐기물 처리사업 영위)의 IPO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그룹의 자산총액 증가세에 가속이 붙게 될 것으로 보임.
지분 매각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 오게 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높게 부여받고 SBS 지분을 통매각하는 것이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판단. SBS 입장에서는 방송국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날 수 있는 통신, 인터넷 사업자가 이상적인 대주주가 될 수 있을 것.
아쉽게도, 통신 3사는 모두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이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2018년 기준 각각 자산총액 8.3조와 10.6조에 달해 SBS의 지배지분을 매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자들임.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신규 대주주 출현시, SBS 기업가치는 유의미한 상승 가능할 것.
■ 아이쓰리시스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열화상 카메라 센서수요 확대- 한화ㅇ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열화상 카메라 센서수요 확대 중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글로벌 열화상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는 육안 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없는 감염자로부터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사전 격리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각국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 중 하나로 중국과 국내 주요 기관에서 열화상 카메라 설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와 관련 IR센서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1위 IR센서 업체로 이러한 센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글로벌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1위 업체인 FLIR Systems도 현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그 외에 다른 시스템 업체들까지 수주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센서 매출액에 대한 추정이 현 시점에서는 어렵지만어렵지만, 실적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라고 생각한다.ㅇ군수용 차량용 IR 센서 사업도 순항 중
아이쓰리시스템의 주요 매출처인 군수용 IR센서 사업은 계획대로 순항 중이다. 당사의 12월 자료에서 언급했던 수주흐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최근 수주 공시들 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
2019년 12월 24일일(초격자 기반 적외선 검출 기술개발 프로젝트트), 2020년 1월 24일일(2019년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체계 3차 양산 프로젝트)에 공시한 수주금액은 650억 원 수준이며, 이는 2020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근거라고 생각한다.
자동차용 IR센서 역시 2019년 생산설비 완공 후 수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7월부터 국내에 도입될 자율주행 레벨 3 안전기준으로 전방시장 확대 가시성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ㅇ우호적인 군수용 수주흐름과 계획에 없던 센서수요 발생으로 견조한 실적기대
최근 동사의 주가는 군수용 IR센서 수주 모멘텀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같은 부정적인 매크로 이슈로 인해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사에 대한 IR센서 수요가 발생하면서, 계획에 없던 긍정적인 실적개선 요소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 현대모비스 : 20년 실적 전동화가 견인- DB
ㅇ4Q19, in line현대모비스의 4Q19 실적은 매출액 10 조 4 037 억원 (+8%YoY, +10 % 영업이익 6 344 억원 (+9%YoY, 5 % 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 전분기에 이어 미주 법인의 실적 개선과 중국 법인의 적자 축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특히 중국 법인의 현대기아차의 현지 공장 물량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심부품의 공급 증가 및 타 OE 물량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매출 증가와 고정비의 감소로 영업적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77 억원 감소했다
ㅇ2020년은 전동화가 견인2020 년에는 유럽 CO2 규제 및 중국 NEV 크레딧 대응을 위한 현대기아차의 양사의 BEV 생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양사의 2020 년 BEV 생산은 19 년 대비 67% 증가한 20 만대 이상으로 예상 된다 .
이에 따라 동사의 전동화 매출 역시 3.7 조원으로 19 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동사가 4Q19 실적 발표에서 전동화 매출의 영업이익률을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소폭 적자로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2020 년에는 흑자 전환 역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동화매출의 증가와 중국 법인의 적자 축소가 지속됨에 따라 동사의 2020 년 영업이익 은 2 조 7,300 억원(+12%YoY 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 20 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4% 상향 한다
ㅇ높아지는 E- GMP 기대감
동사 는 Mild HEV 부터 BEV 까지 전 xEV 플랫폼을 모듈화해 현대기아차에 공급 중으로 E GMP 플랫폼 의 초기 물량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 E GMP 플랫폼 BEV 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1 년 이후 전동화 부문 매출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1월30 일 종가 기준 동사의 20 년 FWD PER 는 8 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들 (12~15 배 ) 대비 할인 거래 중 이다. 아직 우려하기에는 이른 주가라고 판단된다 . 투자의견을 BUY 로 유지한다.
■ 신세계 : 탐방코멘트 및 질병관련 이슈 점검 -DB
4Q19연결 실적 , 시장 의 기대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백화점 의 총매출 기준 기존점 성장률은 10 월 3.6%, 11 월 10.8%, 12 월 1.8% 를 기록 한 것으로 추정한다 인천점 , 온라인 효과 제외시 ).
백화점의 경우 11 월 매출이 잠시 회복되다가 12 월 날씨 등으로 인해 다소 부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러한 현상의 유통 업계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12 월 온화한 날씨 때문에 스포츠 , 아웃도어 패딩류 , 잡화 부츠 , 장갑 ) 매출이 부진 하지만 명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저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개별기준 4 분기 관리 매출 성장률은 7% 중반으로 3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나 , 수익성은 비용지출 증가로 3 분기와 같은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
1 월은 명절이 앞당겨지고 12 월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이 전년동기 대비 10% 수준을 기록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면세점은 9 월 , 10 월보다 11 월이 좋았 지만 12 월은 11 월 실적에 다소 미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면세점 경쟁 강도는 12 월 다시 심화 되고 있으며 1 월 중국 폐렴 관련 악재로 향후 중국 입국자 수 등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신세계인터네셔날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되기는 하지만서프라이즈 까지는 아 닐 것으로 추정한다 . 센트럴시티 실적은 특이 사 항 없는 가운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기대 된다 . 대구점의 매출 성장률은 10% 중후반으로 지역내 경쟁자 대비 강세를 지속 하고 있다.
대전 신규점 의 투자는 60% 가량 진행됐 으며 예정대로 2021 년 5 월 오픈 될 것으로 추정한다 . 4Q19 영업이익 은 당사의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 를 다소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적 발표는 2월13일 진행될 예정이다.
■ 오늘스케줄-1월 31일 금요일
1. 중국 증시 휴장
2. 브렉시트 결정 마감일(현지시간)
3.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인보사 의혹" 관련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구속 여부 결정 예정
5. 농협중앙회장 선거
6. 우리은행장 최종후보 선정 예정
7. 한전공과대학교 법인 설립 인가 여부 결정일
8.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9.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0.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예정
11.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2. POSCO 실적발표 예정
13.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14.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5.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16. SK증권 실적발표 예정
17. 한양증권 실적발표 예정
18. 롯데손해보험 실적발표 예정
19. S-Oil 실적발표 예정
20.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21.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22.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23. 신세계건설 실적발표 예정
24.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예정
25.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26.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27. HDC현대산업개발 권리락(유상증자)
28. 세미콘라이트 변경상장(주식병합)
29. 삼부토건 추가상장(유상증자)
30. 대한해운 추가상장(유상증자)
31. 고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아이티엠반도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34. 케이알피앤이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35.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36. 보성파워텍 추가상장(CB전환)
37. 대동금속 추가상장(CB전환)
38.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39. 팍스넷 추가상장(CB전환)
40.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41. 케이프 추가상장(CB전환)
42. 디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43. 덕신하우징 추가상장(CB전환)
44. 코렌 추가상장(CB전환)
45.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46. 티라유텍 보호예수 해제
47. 美) 1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48.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49. 美) 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5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51.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52.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53.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54.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55.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56.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57. 독일)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58. 영국) 12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59. 영국)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61. 中) 1월 제조업 PMI
62. 中) 1월 비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ㅇ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도 주요 기업에 대한 실적 호전 기대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8,859.44pt (+0.43%), S&P 500지수는 3,283.66pt(+0.31%), 나스닥지수는 9,298.93pt(+0.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55.80pt(-0.16%).ㅇ유럽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에 하락 마감.
ㅇWTI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44(-0.83%) 하락한 $52.89에 마감
ㅇ백악관은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건강한 성장세를 보인다면서 올해는 더 확장할 공간이 있다고 평가함 (WSJ)
ㅇ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 이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임. 다만 WHO는 교역과 이동을 제한하는 것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힘 (CNBC)
ㅇ IM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 경제와 글로벌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힘. 2월 22~23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구체적인 추정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함 (WSJ)
ㅇ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미국 경제에 아주 작은 영향만을 미칠 것이고, 바이러스 문제로 중국을 돕는 것과 무역 문제는 별개의 이슈라고 강조함 (Bloomberg)
ㅇ IN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여파로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이 5.6%로 0.3%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함 (WSJ)
ㅇ 영국 영란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75%에서 동결함. BOE는 올해 초에 영국 경제 성장률이 ''소폭'' 반등할 것이고, 물가는 올해 및 내년 대부분의 기간 2% 아래에 머문 이후 내년 말에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Reuters)
ㅇ 중국 주요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장밍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5%를 기록하거나 5%를 밑돌 것이라며 우한폐렴 사태가 확산하면서 성장률을 1%포인트 떨어뜨릴 것이라고 전망함. 4%대 급락 가능성을 점친 것임. 이는 우한폐렴이 다음달 중순께 절정에 달하고 3월 말께 종식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분석임
ㅇ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무함마드 아르캅 에너지 장관은 당초 3월로 예정했던 OPEC 회의를 2월로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힘. 그는 OPEC이 원유 감산을 연장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답함
ㅇ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한국 최종 에너지 수요가 전년 대비 0.9% 감소한 2억3060만TOE로 잠정 집계됨
ㅇ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 대한 연간 수출액은 약 55억달러로, 한국 전체 수출액 5423억달러 대비 1.01%에 그침. 연간 수입액 역시 42억달러로, 한국 전체 수입액 5033억달러 대비 0.84%에 불과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기업들의 실적 &반발 매수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2.22% MSCI 신흥 지수 ETF 도 1.49%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96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보합인 288.0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8.5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 환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2 차감염환자 발생으로 향후 환자 속도가 급증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입된 점도 부담이었다.그러나 이러한 2 차 감염 환자 발생은 미국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관련 영향은 크지 않다. 물론 당분간 환자 급증에 따른 공포감이 시장의 변동성을 좌우 할 수 있으나, 과거 사례에서 보듯 결국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중 한 때 1% 넘게 하락했었다. 그러나 이는 전일 삼성전자가 컨퍼런스 콜에서 보수적인 전망을 발표한 여파라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된다. 오히려 램리서치(+4.27%)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미 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이 시간 외로 12% 넘게, 웨스턴 디지털이 6% 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미 증시의 특징 중 하나는 양호한 실적 결과를 내놓은 종목들의 경우 강세를 이어갔다는 점을 감안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대형주들의 결과에 따라 한국 증시의 변화 될 수 있어 그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회복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미 증시, 감염증 공포감 확대 불구 상승 마감
ㅇ세계보건기구(WHO) 비상사태 선포 이후 불확실성 해소 관점 유입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공포와 실적
미 증시는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결과 불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 특히 미국에서 6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포감이 확대되며 지수 부진을 이끔.장중, WHO 가 이번 사례에 대해 ‘비상 사태’를 선포한 이후 상승전환 성공. 한편, 금융주, 경기 방어주와 일부 실적 개선 기업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다우 +0.43%, 나스닥 +0.26%, S&P500 +0.31%, 러셀 2000 -0.07%)
미 증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이어지며 부진. 특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점이 이러한 공포감을 더욱 확산.2 차감염 발생은 향후 감염증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다만 CDC 는 부부 사이라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지역사회로의 전염 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하자 조정폭이 크게 확산되지는 않음.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 사례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 이 경우 WHO 는 출입국 제한을 권고 할 수 있음. 그러나 WHO 는 교역과 여행을 제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점은 긍정적.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중국과의 철도 운송을 일부 중단했고, 체코는 중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등 이미 각국은 중국과의 인적 교류를 중단하거나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영향은 제한.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음. 다만, 사태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듯.
한편, 주목할 부분은 과거 시장의 반응은 새로운 환자가 급증할 때 변동성을 키우다가 환자 발생 속도가 느려질 때 그영향은 반전을 보여 왔다는 점.
중국을 비롯해 각국 의료진은 향후 10 일 내외 새로운 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겠지만 이후 그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전망. 이를 놓고 보면 2 월 초 중반까지 감염증으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그렇지만,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이 동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식시장에 대한 공포가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이 지수 조정폭 확대를 제한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시간 외로 12% 급등
마이크론(-0.49%), 텍사스인스트루먼트(-0.14%) 등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가 보수적인 전망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부진했다. 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한때 1% 넘게 하락 했으나 결국 0.16% 하락했다.애플(-0.14%)을 비롯해 부품주인 브로드컴(-0.73%), 스카이웍(-1.41%)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부진했다. 페이스북(-6.14%)은 양호한 실적 결과 불구 비용증가와 규제 등으로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부진했다.
UPS(-6.75%)는 예상과 부합된 실적 발표 불구 향후 전망을 밴드 하단으로 제시하자 급락했다. 반면, MS(+2.82%)는 클라우드 매출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했다.
코카콜라(+3.25%), 램리서치(+4.27%), 테슬라(+10.30%)는 양호한 실적 결과를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한편, 아마존(+0.68%)은 장 마감후 실적 발표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를 내놓자 12%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웨스턴디지털(+0.30%) 또한 긍정적인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6% 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4 분기 성장률 예상과 부합한 2.1%로 발표
미국 4 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1%로 예상과 부합되었다. 소비와 기업투자가 부진했으나, 수출 및 주택 투자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3 만건) 보다 감소한 21.6 만건을 기록했다. 4 주 평균 청구건수도 21 만 6,250 건보다 감소한 21 만 4,500 건으로 고용 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부진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감이 이어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2 차감염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확진자 급증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 었다. 이는 향후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가솔린 수요 둔화 우려를 높인 데 따른 결과다. 더 나아가 각국 항공사가 중국행 항공편 운항 정지 등의 조치가 발생한 점도 수요 둔화 우려를 높인 점이 약세요인이다.
달러화는 예상과 부합된 GDP 성장률과 긍정적인 고용지표 결과 불구 미국 내 2 차 감염환자 발생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ECB 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경기 모멘텀 회복을 이유로 아직 경기 부양정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장중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내 2 차 감염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여행과 교역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불확실성 해소로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속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은 휴장이다.
■ 전일 주요매크로 변화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2.94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2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88.85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66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86%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70%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66%에서, 전일 0.171%로 상승
■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56%대로 소폭↓…WHO발표 이후 낙폭 축소3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체로 소폭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56%선으로 내려섰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로 뉴욕주가가 내리자 따라 움직였다가, 막판 주가가 반등하자 낙폭을 줄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 감염증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도 교역과 이동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은 점이 위험자산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10년~3개월 스프레드는 장중 한때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기도 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채를 따라 대부분 내렸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8000명을 돌파하고, 이 중 171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최초의 사람 간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해당 감염자는 중국을 여행한 여성의 남편이며, 두 사람 모두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우한 봉쇄 노력에도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에서 첫 확진자가, 베트남에서는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핀란드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항공은 모든 중국 노선 운항을 한 달간 중단할 계획이고, 러시아는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하는 한편, 철도 운행도 제한하기로 했다.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애플의 중국 내 직영매장 세 곳이 휴업을 결정했고, 맥도날드는 바이러스 발원지인 후베이성 영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구글도 중국 사무소를 임시 폐쇄할 예정이고, 이케아 역시 중국 내 전 매장 휴업에 돌입했다.
WHO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WHO가 가장 심각한 전염병에 적용하는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일은 이번이 6번째다. 다만, WHO는 교역과 이동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분기 미 경제가 예상대로 전분기와 동일한 성장 속도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 수출 개선이 투자 및 소비 둔화를 상쇄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전기대비 연율 2.1%를 기록했다. 무역의 성장률 기여도가 1.48%포인트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개인소비지출(PCE) 성장률은 1.8%로, 예상치 2.0%를 밑돌았다. 근원 PCE 물가지수 상승률도 1.3%로 1.6%를 하회했다. 전분기에는 2.1%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예상보다 덜 줄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21만6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보다 7000명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1만5000명을 예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바이러스 관련 불안감으로 장중 하락 흐름을 탔다가, 막판 반등했다. WHO가 바이러스 감염증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도 교역과 이동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은 점이 안도감을 주었다. 그 전까지 지수들은 미국에서 사람 간 감염사례가 확인됐다는 보도, 바이러스 사망자의 빠른 증가, 기업 생산차질 등 이번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 4분기 비용급증에 따른 페이스북 급락 등으로 0.5% 안팎 약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실적 서프라이즈를 앞세운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급등 역시 지수 반등을 도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4.99포인트(0.43%) 높아진 2만8,859.4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26포인트(0.31%) 오른 3,283.66을 나타냈다. 이틀 만에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77포인트(0.26%) 상승한 9,298.93에 거래됐다. 다우와 나스닥은 사흘 연속 높아졌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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