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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9(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3. 19. 06:56

    20/03/19(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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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온 것과 나올 것들 - NH


    ㅇ미 의회는 세 번째 긴급 예산안 처리를 검토 중


    미 의회가 서두르기 시작했다. 미국 상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천억달러규모 긴급 예산안을 밤사이 처리했다. 지난 83억달러 규모 긴급 예산안 통과후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조달러 규모 세 번째 예산안 처리를 의회에요청한 상태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금주 표결을 서두르고 있다.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금주 표결을 위해 위원들을 의회 근처에서 머물도록 권고했다. 펠로시 하원 의장은 해당 법안에 부정적 입장이나 미국 기준 목요일 아침부터 양당 상원의원들이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의회가 서두르기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자산가격 하락도 영향을 미친 듯하다.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연준 제로금리, 자산매입 규모 확대 및 CP(기업어음) 매입 결정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세 번째 예산안은 직접 지불 5천억달러, 항공산업 지원 500억달러, 기업 긴급 지원 자금 1,500억달러를 포함했다.


    ㅇECB, OMT 카드를 만지작?


    ECB(유럽중앙은행)은 재정위기 당시 사용했던 카드를 꺼냈다. 820억달러 규모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최소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유럽국가 재정지출 확대를 통화정책 단계에서 지원하기 위한 공조다.


    ECB 채권 매입 프로그램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매입 대상인 국채, 회사채뿐 아니라 CP까지를 포함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통화정책 도구를쓸 수 있다고 밝혔다. ECB가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통화정책 도구는 2012년 가능성을 밝히고 아직 실행하지 않은 OMT(무제한채권매입프로그램)다.


    ㅇ전임자들의 훈수


    파월, 옐런 등 전직 연준 의장은 기고를 통해 훈수를 뒀다. 현재 국면은 금융위기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정책 시행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업과 가계 파산을 막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안은 세 가지다.


    첫째 은행 연준 재할인 창구 사용 확대를 위한 Term Auction Facility(재할인창구경매제도,TAF) 시행이다. 해당 조치를 통해 은행이 연준 재할인 창구를 사용했을 때 있을 수 있는 낙인 효과를 방지할 수 있다.


    은행들은 금융위기 당시 재할인창구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그 자체로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시장에 줄 수있었기 때문이다. 경매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은 어느 은행이 얼마만큼 유동성이 필요한가를 시장에 전달하지 않고 자금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째 Term Asset-Backed Lending Facility(자산담보대출) 시행이다. 가계와 기업에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조치다. 셋째 투자 등급 회사채 매입이다. 로젠버그 보스턴 연준 총재가 시사한 바 있다. 파월과 옐런은 ECB, 영국은행도 회사채 매입을 시행 중이라며 연준 시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일 KOSPI 낙폭 확대는 외환시장 영향에 따라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증가한 탓이다. 외국인 순매도는 금융위기 당시를 고려했을 때 추가 순매도 여력이 있다. 외국인 수급은 금융상황 경색이 짙어질 때 위협받았다.


    외국인 순매도 약화는 유동성 경색 조짐 완화를 필요로 한다. 금융시장상황은 금융위기 당시를 뛰어넘는 수준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 ECB긴급 QE 확대의 시사점: 주변국 국채와 회사채 시장이 주요 타깃 - 삼성


    현지시각 19일 , ECB가 긴급회의를 열어 올해 말까지 QE 규모를 추가로 7,500억유로 확대하였다. PEPP(Pandemic Emergency Purchase로 명명된 새로운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규모와 기간 : 2020 년 말까지 7,500억 유로의 코로나 대응 자산매입을 추가로 시행.

    매입대상 증권 : 2019 년 9 월 재개한 기존 QE2 의 매입대상 증권을 모두 포함. 여기에는 국채, 커버드본드, 회사채, ABS가 포함됨.

    CP새로추가 : 기업들의 원활한 단기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Fed와 마찬가지로 기업어음을 매입대상에 새로 추가.


    • 특징 1 : 국채매입의 Capital key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 . 회원국의 GDP 및 인구에 기초한 상이한 출자 기준에 의해 국가별 매입규모가 결정되는데 , 이에 따라 독일국채 비중이30% 를 상회 . 특정 자산군을 33 이상 매입할 수 없다는 33% rule 이 그 동안 QE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었음 . 이를 탄력적으로 적용함으로써 QE 확대의 용이하게 하겠다는 의도


    • 특징 2: 중단되었던 그 리스 국채매입 허용 . 이는 코로나 확산으로 이탈리아 , 그리스 등 주변국 국채금리 spread 가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여 국채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의도


    • 특징 3: 집행위가 코 로나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할 경우 , PEPP 를 종료할 것이나 , 올해 내에는 종료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


    지난 12 일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3 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유로존의 경제적 충격과 금융시장 패닉국면이 더욱 심화되면서 ECB 의 추가적인 통화완화의 필요성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 전일 Fed 가 기업어음을 매입하는 CPFF를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ECB도 역내기업들의 신용경색과 이탈리아, 그리스 등 주변국 국채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정책대응의 시급성이 높아졌다.


    이번 PEPP 발표로 올해 말까지 ECB 의 자산매입 규모는 open ended 로 시행하고 있는 월간 200 억 유로에 지난 12 일 발표한 1,200 억 유로, 그리고 이번 PEPP 까지 합쳐 연간 총1조1,100억 유로 약 1.2조 달러로 Fed의 7,000 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발표문에 명시된 Will do everything necessary 문구이다. 이는 유럽재정위기 당시 2012년 7월 드라기 총재의 Whatever it takes 를 떠올리게 한다. ECB 는또한 필 요한 통화정책 수단의 사용을 제약하는 내부 규정들을 변경하겠다고 언급하였다.


    Fed 에 이어 ECB도 전례없는 위기에 맞서 최종대부자로서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의지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 확산추세 진정 때까지 유로존 국채 및 신용시장의 경색국면을 최대한 방어하겠다는 의도이다 .


    향후 추가악화시, ECB는 역내 은행들에 대한 지원책인 ELA(Emergency Liquidity Assistance) 와 무제한 국채매입 프로그램인 OMT(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 도 발표할 것이다.


    현재 주요국 통화 및 재정정책 당국자들은 선제적으로 공격적인 정책사용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 . 이제 필요한 것은 코로나의 진정 신호이다 .
     




    ■ 리먼 사태 당시 미국 주가는 어떻게 바닥을 잡았는가 - 하이


    미국 FRB가 긴급하게 제로금리를 선언하고 7천억 달러 QE를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CP 매입까지 발표하였다. 이는 리먼 사태 당시 각종 채널을통해 유동성을 지원했던 FED Facilities 부활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격적인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주가는 쉽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이유는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스프레드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먼 사태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양상이 있었다. ’08년9월 FRB의 긴급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가동, ’08년12월 정책금리의 제로금리 도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09년3월까지 내렸던 것이다


    이는 당시 문제의 핵심인 모기지 채권에 대한 매입 정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주가는 FRB가 QE 선언 이후 ’09년1월부터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실을 현 상황에 적용해 보면 FRB의 CP 매입 발표 이후 회사채스프레드가 안정되는지가 중요하다. 당사는 미국 정부가 TARP와 같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


    리먼 사태 당시에도 돈풀고, 제로금리 해줘도 주가는 계속 내렸다. 당시 주가는 문제의 핵심인 모기지 채권을 사주면서 오르기 시작했다. FRB의 CP 매입 선언은 회사채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서서히 도움을 줄 것이다

     



    ■ 미 연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CP 매입 결정-하나


    ㅇCPFF 설립을 통해 CP 매입에 나선 Fed


    미 연준은 제로금리 시대를 연 지 이틀만에 또 다시 긴급 성명을 내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 가정과 기업에 대한 신용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CPFF (Commercial Paper Funding Facility)를 설립할 것을 결정했다.


    CPFF 프로그램은 재무부 장관의 승인 하에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처럼 예외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미 연준이 민간시장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연방 준비 제도법 섹션 13조 3항 권한을 적용시켰다.


    ㅇ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 미 연준의 신속한 조치


    1) 미 연준은 3월 17일을 기준으로 기업어음매입기구(CPFF) 산하에 설치될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Vehicle)을 통해 유동성 백스톱을 제공하기로 했다.


    므누신재무장관에 따르면 연준은 약 1조달러 규모의 매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 은행(FRBNY)은 상환에 따라 SPV에 대출 할 것을 개런티하고 SPV의 모든 자산을 보호한다. ESP(Exchange Stabilization Fund)를 사용하는 미국 재무부는 CPFF와 관련하여 FRBNY에 100억달러의 신용 보호를 제공한다.


    2) SPV는 미국 기업어음 발행 자격을 갖춘 회사로부터 직접 A1/P1 등급의 안전하지 않은 기업어음(CP) 또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 나선다. 또한 New York Fed의 1차딜러를 통한 3개월 미국 달러 표시 CP에 한한다.


    3) SPV가 소유 할 수 있는 단일 발행인의 CP(ABCP) 최대 금액은 2019년 3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6일 사이에 발행자가 발행한 미국 달러 표시 CP의 최대량으로 제한한다.


    4) 가격은 당시의 3개월오버나잇 인덱스 스왑(OIS) 요금에 200bp를 더한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CPFF에 등록할 때, 각 발행자는 SPV가 소유할 수 있는 최대 CP 규모의 10bp에 해당하는 시설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5) SPV는 미 연준 위원회가 해당 시설을 확장하지않는 한 2021년 3월 17일을 기한으로 CP 구매를 중단할 것이다. 단, 뉴욕 연준은그 이후에도 SPV의 기본 자산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해서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ㅇ 이번 조치가 금융시장 안정의 초석으로 작용하길 기대


    미 연준의 CP 매입 결정은 금융시장 안정 및 지속 가능한 미국 경제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무려 150bp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 및 최소 7천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제 문제가 되고 있는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딛고 다시 시장의 신뢰를 얻기 시작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미국 행정부가 약 1조달러 규모의 강력한 부양책 패키지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은 재정정책과의 시너지까지기대하게 만드는 동시에 G7 공동성명 이후 망설이고 있는 주요국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 공조를 주문했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경험하지 못한 경제지표를 경험할 듯 -HI


    ㅇ깊은 골에 빠졌고 아직 높은 산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내놓을 수 있는 금융시장 안정책과 경기 부양책이 실시되고 있고 추가로 더욱 강력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러한 정책의 약효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진정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진정 이후 사람들의 왕래가 재개되어야 경제활동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누차 강조되고 있는 것이지만 관건은 유럽 및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세이다. 특히 폭발적으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가 향후 1~2주 내 중국과 한국과 같은 확진자 진정 추세를 답습할지 아니면 진정이 되지 않고 새로운 확진자 그래프를 만들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다행히 이탈리아가 중국과 한국 추세를 따라와 준다면 그 동안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금융시장도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ㅇ깊은 골에 빠졌고 아직 높은 산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내놓을 수 있는 금융시장 안정책과 경기 부양책이 실시되고 있고 추가로 더욱 강력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러한 정책의 약효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진정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진정 이후 사람들의 왕래가 재개되어야 경제활동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누차 강조되고 있는 것이지만 관건은 유럽 및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세이다. 특히 폭발적으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가 향후 1~2주 내 중국과 한국과 같은 확진자 진정 추세를 답습할지 아니면 진정이 되지 않고 새로운 확진자 그래프를 만들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다행히 이탈리아가 중국과 한국 추세를 따라와 준다면 그 동안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금융시장도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 중국 실업률로 본 미국 경기침체- NH


    ㅇ데이터:


    ① 중국 2월 도시지역 실업률이 6.2%로 전월(5.3%) 대비 0.9%p 상승
    ② 중국 1~2월 음식점 판매는 전년대비 43% 감소
    ③ 3월 13일 현재, 미국 음식점 방문객수는 전년대비 42% 감소 (3월 이후 빠르게 하락)


    ㅇ해석:


    ① 중국을 포함해 어느 국가이건 실업률이 한 달에 1%p 가까이 상승하는 것은 이례적
    ② 식당 매출만 놓고 보면, 2월 중국에 이어 3월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급감할 가능성 높음
    ③ 단순하게 미국의 3월 실업률이 중국처럼 0.9%p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3월 미국 실업률은 4.4%가 됨
    ④ 월간 발표되는 미국 실업률이 장기 추세선(36개월 이동평균)을 웃도는 시점은 경기침체 시점과 대체로일치. 2월 현재 실업률은 3.5%이며, 장기 추세값은 3.9%임. 실업률이 0.4%p만 올라도 경기침체 시점이 됨


    ※ 미국 경기침체 시점을 판단하는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경기침체가 꼭 2분기 연속 GDP 감소는 아니라고 밝힘. 월간 산업생산이나 실질소비 등을 감안해 판단한다고 밝힘


    ㅇ결론:


    ① 중국 실업률과 유사한 경로를 간다면 미국 경제는 3월에 경기침체 국면 진입
    ② 지금은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막히면서 소비가 급감. 이와 동반해 기업들의 자금회전도 막힘
    ③ 현재 미국 정부가 계획한 경기부양 재정지출(성인에게 1,000달러 지급하는 것을 포함)이 통과되면 2009년보다 더 많은 경기부양 효과가 나옴.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되거나 치료제가 개발되는 시점에서는 정부의지원금이 실제 소비지출 확대로 연결되면서 침체 탈피





    ■ 주식시장은 어디에 와 있나? : 항복˝에서 ˝혼돈(Muddling Through)˝으로 -삼성


    ㅇ극단적인 약세장의 전개 : ① 과매도 반등 )→ ② 패닉 →③ 항복 →④ 혼돈


    글로벌 주식시장의 유례 없는 단기 폭락 이후 항복 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 . 하지만 , 항복이 약세장의 끝은 아님 . 과거의 주요한 사례를 관찰하면 , 극단적인 하락국면은 『과매도 → 패닉 → 항복 → 혼돈』의 4 단계로 진행


    과매도 (Oversold): 주식시장이 하락으로 추세가 전환된 이후 , 낙폭이 통상적인 수준까지 심화되면서 나타나는 국면. 이때 일부 기술적 지표들은 과매도권에 진입 .


    패닉(Panic): 펀더멘탈 우려가 확산되면서 나타나는 2 차 급락 단계. 이 국면에서 투매 출현 . 지표 들은 극단적 과매도 권를 신호 .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의 역발상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 매수 하기 시작.


    항복 (Capitulation): 패닉을 이용한 역발상 투자자들의 매수가 결국 실패하면 , 시장의 공포감은 커짐. 전통적인 기술적 지표와 펀더멘탈 분석 모두 작동하지 않으면서 신뢰를 잃음. 정부의 정책대응 이 본격화되나 주가 상승 견인에 한계 .


    혼돈 (Muddling Through): 정책효과에는 시간이 걸리고 ,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게 되면 서 주가 가 높은 변동성 기록 . 이 국면은 비교적 긴 기간 수개월 동안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 상기한 과매도 , 패닉 , 항복 국면 ’ 등과 차이가 있음.


    ㅇ혼돈(Muddling) 단계 와 투자전략


    글로벌 주식시장 이 항복 단계에 이어 혼돈 단계에 진입 하고 있다고 판단함. 주요국에서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 과 대규모 재정확대정책이 가동되고 있음 . 이 같은 강력한 정책 대응은 금융시장의 sudden stop을 막을것. 그러나 경제의 정상화 , 위험자산 의랠리 재개에는 시간이 필요 .


    아직 확실한 치료약과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 19 의 통제가 쉽지 않음. 실제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된 한국 에서 여전히 소규모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감염병의 통제가 확실해 지기 이전에 경제활동의 정상화 난망.


    당분간 주식 과 금융변 수들 이 높은 변동성을 보 일 것 정부의 정책시리즈가 발표되 면 위험 자산이 낙폭과대에 대한 회복을 시도. 하지만 주요 선진국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세를 보일 것이어서, 이에 대한 우려는 위험자산의 추세적 회복을 저해할 것.


    투자전략은 아직 위험관리에 방점 두고 기간과 가격조정을 활용할 것을 권고.  이미 위험관리 수준이 넘어선 주식의 추가 비중 축소의 실익은 낮으나 , 변동성을 인내해야 할 듯.


    신규 시장 진입자는 뉴스에 쫓아가는 트레이딩보다는 변동성 국면을 활용한 조정 시 분할 매수 대응 유리. 코로나 19 의 진정 여부와 더불어 경제지표의 급랭과 기업실적의 큰 폭 하향 조정이라는 사후 확인단계가 남아 있음 . 우리는 앞으로 도 과거 데이터 와 현재의 정책 뉴스 ’’, 그리고 미래의 불확실성 등 과 싸워야 할 것.

     



    ■ 시장 메커니즘의 한계. 개입이 필요해졌다 -메리츠


    글로벌 금융시장은 ‘정상시장’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자율적인 가격 조성 기능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등 다른 자산에서 이러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장 메커니즘의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개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국 지수 선물이 이미 지난주 이후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급등락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알 수 있듯이 S&P500 선물은  상한, 하한(Circuit breakers)을 번갈아 기록하는 중입니다. 심리가 그만큼 불안하다는 의미지만 매수, 매도자 간의 균형이 상실됐음을 시사합니다.


    가격 조성 기능이 취약해지면 오늘처럼 이슈 하나하나에 시장의 민감도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못하면 ‘유동성’ 우려를 자극하기 마련입니다. 적정가격에 대한 판단보다는 당장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자금 시장의 움직임이 주는 메시지도 그렇습니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공포감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국 ETF의 일간 자금 유출입을 보면 지난 2월 중순 이후 하이일드, 회사채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진행됐습니다. 미국 주가 조정의 시작 시기와 일치합니다. 하이일드는 채권 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에 자금 유출 자체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투자적격등급 채권입니다. 연초 이후 저금리에 대한 매력도 때문인지 강한 자금 유입이 진행됐지만 3월초 유가 급락을 기점으로 자금 유출이 강하게 진행 중입니다.


    시장의 불안심리가 안전자산으로도 확산된 결과일 것입니다. 미국 국채도 흐름은 다르지 않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안전자산보다는 ‘유동성’ 확보심리가 더욱 확산된다면 정책 당국의 개입이 좀 더 빨라져야 합니다. 금융시장의 기능이 정상화되어야 정책의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신흥국 달러 자금시장의 불안과 위기 가능성-NH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유가 급락으로 신흥국 시장의 자금 시장의 불안이확대되고 있음. 연준의 CP매입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자금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미국의 유동성이 개선된 후에야 신흥국 달러 유동성도 회복될 전망


    ㅇ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유가 급락으로 신흥국 달러 자금 시장 불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유가 급락으로 신흥국의 달러 유동성 경색이 심화되고 있음. 주요 신흥국들은 최근 2~3주간 통화 스왑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달러 신용 경색이 악화되고 있음.


    이는 전반적인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스왑 시장을 통해 달러의 공급이 줄어든 반면 달러를 구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된 것으로 판단됨. 이러한 신흥국의 달러 확보의 어려움은 당분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ㅇ신흥국 국공채는 상대적으로 양호, 정부 지원 없는 민간 회사채 부담 높아


    신흥국 로컬 채권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과 유가 급락으로 통화 가치 하락이 진행되면서 이슈가 완화될 때까지 약세가 불가피해 보임. 반면 신흥국 달러 채권에서 국채와 공사채는 전반적인 위험 회피로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확대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겠지만, 정부의 풍부한 외환 보유고와 낮은 단기부채 부담으로 외환 유동성 부담은 높지 않은 상황임.


    따라서 이슈가 완화될 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반면 정부지원이 없는 민간 회사채 중 재무상태가 취약한 투기등급 회사채의 유동성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


    ㅇ미국 자금 시장 불안이 완화된 이후에야 신흥국 자금 시장 불안도 회복될 것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과 유가 급락으로 실물경기가 급격한 타격을 받으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기업과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이 글로벌 차원에서 둔화되고 유가가 회복될 때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특히 미국 연준이 CP 매입을 통해 단기 자금을 공급한다 해도 미국내 신용 불안이 완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흥국의 달러 유동성
    이 완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임.


    미국 정부와 연준의 강력한 신용 불안 확대 저지를 위한 정책이 나와 미국내 신용 불안이 완화된 이후에야 신흥국의 달러 유동성 불안도 완화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외환 관리 능력이 높은 신흥국의 국채와 공사채 중심으로 달러 유동성 불안 국면에 대처할 것을 권유함







    ■ 유동성 리스크-신한


    [Fed와 미국 재무부, 통화 및 재정 정책 공조 확대. 시장은 여전히 유동성 리스크에 주목. 주요 지표 불안정 지속. 신흥 통화 약세 지속될 가능성 존재. 추가 정책 및 유동성 리스크 지표 안정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


    ㅇ정책에 환호하지 않은 증시, 현금 선호와 안전 자산 선호 사이


    글로벌 국가들의 정책 대응이 쏟아지고 있다. 정책의 초점은 전이와 확산 차단에 맞춰져있다. 각국 정부들은 국경의 문을 닫아 걸어 질병 전이를 막고 중앙은행들은 유동성 공급과 자산 매입 등 통화 정책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위험의확산을 차단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전방위적인 정책 패키지가 발표됐다. 시장이 기대했던 Fed(미국 중앙은행)의 CP(기업어음) 매입 방안과
    더불어 재무부의 1조달러 이상의 경기 부양책 등도 포함된다. Fed와 연방정부가 본격적으로 정책 자금을 투입하면서 금융시장 충격과 실물 경제 악화를 막을 방파제를 마련 중이다.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정책 발표 당일(17일) 미국 증시는 5~6% 반등했고 미 국채 10년 금리 역시 지난 4일 이후 처음으로 1%대로 올라섰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여전히 투자 심리를 지배하고 있다.


    VIX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최고 60선)보다 높고 유럽 지표 악화(3월 독일 ZWE 서베이 -49.5로 예상치 -30.0 및 이전치 8.7 큰 폭 하회)와 맞물리며 달러인덱스는 100pt선에 근접했다.


    금 가격은 2%대 반등한 반면 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증산지속으로 6% 이상 하락해 2016년 2월 최저치인 26달러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추가 정책 및 유동성 리스크 지표 안정화에 주목할 필요-신한


    아시아 주요 증시(18일 개장한 국가 기준)는 동반 하락했다. 호주 증시 낙폭이 가장컸고(-6.43%), 인도(-5.59%), 한국(-4.86%), 홍콩(-4.18%), 대만(-2.34%)등 국가의 증시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의 타격을 먼저 받은 중국과 한국, 일본등에서 확진자 수 증가세가 누그러지고 있음에도 선진국 내 뒤늦은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 지속된 저유가 환경과 증폭되는 유동성 리스크 등이 신흥 및 아시아 금융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정책 발표 직후 금융 시장 반응으로만 비추어 보면 이번 정책은 극도의 위험 회피(현금 보유)와 안전 자산 선호 사이에 투자 심리를 옮겨 놓은 정도의 효과를 지녔던 것으로 판단된다.


    금 가격의 구리, 원유 가격 대비 상대 비율은 10년여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초 대비와 Fed의 첫 긴급 정책 발표 시점 대비 현재 선진국 주요 통화가치 변화율을 봐도 달러, 엔, 스위스프랑 등 안전 통화와 유로, 캐나다달러 등 통화간 격차가 확연하다.


    현재까지의 정책은 투자자들의 공포와 의구심을 지우기에 충분치 못하다. 정상적 시장에서의 잣대로 평가하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Fed의 자금 공급에도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고위험 자산군과 신용파생상품의 디폴트 리스크, 은행 간 자금 경색 위험 등을 나타내는 지표가 안정세에 접어들어야 시장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다.


    은행권 자금 시장은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Ted 스프레드와 FRA-OIS 스프레드는 각각 90bp와 80bp선까지 올라서며 10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에너지 기업 뿐 아니라 비금융기업(AA등급)의 3개월 CP 스프레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 하이일드 기업이 향후 5년 내 디폴트가 될 확률도 45%를 기록하면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GDP 대비 정부 부채 증가세로 정부 정책에 대한한계도 인식되고 있는 시점이다.


    Fed가 내놓은 정책을 보면 CPFF의 매입대상 CP는 Tier-1(A-1/P-1/F1 이상), PDCF에서 담보로 설정 가능한 자산 중 신용파생상품(CLO, CDO 등)은 AAA 등급만 가능하다.


    시장은 우량 자산이 아닌 비우량 위험 자산군에 대한 디폴트 리스크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을 원하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 신용 지원 프로그램대출 규모가 약 15~16조달러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검토되고 있는 은행권규제 완화 및 통화 스왑 라인 확대 등과 함께 추가적인 금융 시장 안정화 정책이 도출될지 지켜봐야 한다.


    위축된 금융시장 환경에서 자금은 현금으로 집중되고 있다. 펀드 자금 시장 흐름을 보면 MMF 자산에 자금 유입이 집중되는 반면 하이일드 회사채와 신흥국 채권에서는 자금 이탈이 목도된다.


    선진국 내 코로나19 확산 둔화와 이에 따른 경제 활동 재개와 더불어 크레딧 리스크와 유동성 리스크 완화, 달러 유동성 수요에 대한 쏠림 현상이 진정돼야 신흥 통화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위험 자산군으로 자금 유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추가 정책 및 유동성 리스크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 코로나19, 출구가 보이는 터널을 지나는 중 -삼성      


    코로나 19 로 악화된 센티먼트 회복을 위해서는 진단 확대를 통한 추가 확산 억제 및 치료제 , 백신 개발을 통한 처방 가이드라인 확립 필요


    4 월 렘데시비르 중국 임상3상 결과 , 5월 칼레트라 중국임상3상 결과 및 렘데시비르 미국 , 한국 임상3상 결과에 주목 . 렘데시비르 임상 성공시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 따른 허가 심사 (pandemic drug approval 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FDA 허가 가능 .

     
    ㅇ코로나19 로 악화된 센티먼트는 진단 확대와 치료제 개발로 회복 기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충격으로 헬스케어 업종 지수 하락세 . 국내 지역 감염 시작된 2 월 18 일 이후 KOSPI 의약품 18.4%, KOSDAQ 제약 17.3% 하락 . 코로나 19 감염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 치료제 및백신 부재로 감염 확산에 대해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지되어 불확실성 확대.


    전염병 제어를 위해 1) 조기 진단을 통해 감염자를 사회적으로 격리하여 추가 확산 억제 감염자 순증 폭 감소 및 치사율 일정 수준으로 유지 ) 및 2) 치료제 , 백신 개발 필요


    ㅇ감염자확대로 인한 분자 진단 수혜 확대


    감염성 바이러스 진단 방법은 크게 분자진단 정확도 95%, 소요시간 4 6 시간 과 항체진단 정확도 70%, 소요시간 30 분 내외 으로 구분. 치료제가 없는 감염성 바이러스의 경우 검사 정확도가 더 중요.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업체 협력으로 코로나 19 만을 특정한 RT PCR 기반의 분자 진단키트 개발 완료. 긴급사용 승인 제도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성공 . 2 6 시간 이내 신속 진단 가능 .


    긴급사용승인 받은 기업은 현재까지 씨젠 , 코젠바이오텍 , 솔젠트 , SD 바이오센서 , 바이오세움 5 개 . 이 중 씨젠의 올플렉스는 코로나 19 특이 유전자 (RdRP, E, N) 모두 검출해 검사 정확도가 높음 .


    일반적인 항체 진단은 민감도 및 특이도 50 70% 내외 . 국내 개발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 19 관련 항체검사 진단 민감도 80% 까지 개선 . 해당 항체진단은 향후 민감도를 RT PCR 수준으로 개선하거나 , 코로나 19 가 계절성 바이러스로 안착된다면 사용 확대 기대 .


    ㅇ4, 5월 내 코로나 19 치료제 주요 임상 결과 도출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칼레트라 , 렘데시비르 등이 임상3상 중. 4월 렘데시비르의 중국 임상3상 결과, 5월 칼레트라의 중국 임상3상 결과 , 렘데시비르의 미국 , 한국 임상 3 상 결과 도출 예정.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되면 불확실성 해소 기대. 렘데시비르 임상3상의 일차 지표는 열, 산소포화도 등의 낮은 허들로 임상 성공 가능성 높음 . 여러 논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효능 입증 완료. 코로나 19 감염자에게 1 차 치료제로 이미 칼레트라, 클로로퀸, 렘데시비르 등 투약 하여 완치율 증가세.


    하지만 해당 약들은 코로나 19 에 대한 임상을 통한 효능 미확인. 효능 확인시, 신종플루 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하듯 코로나 19 에 대한 처방 가이드라인 확립기대 .


    ㅇ2H20,백신 중간 결과 확인 가능


    지난 16 일 , NIH 주도로 Moderna therapeutics 의 코로나19 백신 mRNA 1273 에 대해 임상 1 상 개시 . 하반기 중간 결과 도출 기대. 임상 1 상은 안전성 , 백신의 반응원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


    이와는 별개로 Moderna 는 연내 임상 2 상을 진행할 예정. 2021년 하반기부터 일반인들이 접종핛 것으로 젂망. 백싞 개발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 (12~18개월)되지만 코로나19가 계절성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 개발은 필수.




    ■ 증시 회복의 요건  - 미래대우


    강력한 경기부양책도 무용지물? 온건한 경기 둔화 때는 소규모 부양책으로도 시장 상황. 변화가 가능하지만, 경기 침체시에는 경기부양책만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이 어려움.


    과거 경기침체 국면에서 주가 반등은, 사태 유발 핵심 요인의 영향력 약화와 경제적 버블해소라는 두 가지 조건 성립 하에 경기 부양책이 더해진 결과.


    이번 경기침체 우려의 핵심은 코로나19 확산이므로, 이에 대한 통제 성과가 주가 반등의필수 요건. 미국 경제 버블은 2사분기 중 해소가 확실시 되며, 미국의 강력한 통제와 중국, 한국의 사례를 감안하면 감염 확산 속도는 4월 중 변곡점이 기대됨.



    ■ 사우디가 쏘아올린 공: 국제유가 방향과 리스크 점검 - 키움


    ㅇ사우디와 러시아의 끝나버린 브로맨스


    국제유가는 원유시장 내 과잉공급 우려가 단기간내 해소될 가능성 낮아 배럴당 23~40달러 사이의 저유가 흐름 이어갈 전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불가피한 가운데 주요 산유국이 증산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


    이에 코로나19 진정세를 확인하기 전까지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중반 선도 하회할 가능성. 이후 4월을 지나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된다는 전제하 수요 둔화 우려 완화되며 유가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다만,수요 개선에도 과잉공급 우려 해소되기 어려워 배럴당 40달러 선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ㅇ미국 셰일 부실은 연준을 등판시키나?


    국제유가가 3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일 경우 2014년 국제유가 급락 이후에도 부채 확대와 함께 투자를 진행해온 미국 셰일 기업들의 디폴트 우려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판단.


    다만, 미국 대형 은행들의 높아진 건전성과 에너지 섹터 대출 비중이 낮다는 점을감안할 때 시스템 리스크로 번지게 될 가능성은 낮음.


    또한 미 연준이 과감한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더 나아가 CP 매입 등의 조치까지 내놓으면서 기업 자금 조달에 숨통을트여줬으며, 회사채 매입 TALF와 같은 정책카드도 여전히 남아 있어 셰일 기업 리스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


    ㅇ D(deflation)의 공포?


    저유가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으나 현 상황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임. 과거 디플레이션 발생 사례를 보면 공통적으로 자산 버블 붕괴와 신속하지 못한 정책대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음.


    하지만, 현 상황은 주가를 중심으로 자산 가격의 조정은 발생했으나 주요국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정책이 보다 신속하게 나서고 있음. 이는 지난 미국 IT 버블 당시의 사례를 적용해보면 경기는 부진했지만 디플레이션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음.


    원유 수출국, 국영 석유기업들의 저유가 리스크 역시 외환보유고나 경제 다변화 등으로 어느정도 저유가를 감내할 여력이 있다고 봄.




    ■ 유가 전망에 기반한 자산 전략 - SK


    ㅇ두려움의 실체


    너무나도 큰 변동성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 매일 아침 완전히 새로운 코멘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가 두려워하고 있는 실체가 무엇인 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CP를 매입해 준다고 해도 시장이 계속 불안해하는 이유는 ''도대체 얼마나 안 좋길래 저렇게 서둘러서 금리를 내리는 거야?''이기 때문이다. 결국 얼마나 안 좋은 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 공포의 실체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다시 정리하였다.


    ㅇ 오일의 공포 시즌2


    공포감을 조성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는 단연 ‘유가’다. 현 시점에서 유가 반등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전통의 점유율(저가/증산) 정책으로 돌아온 사우디, 코로나19에 따른 경색된 유동성, 펀더멘틀로 보자면 2024년까지 예정된 세계적 증산물량들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일부 셰일기업들의 크레딧 위기를 점검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미국/사우디/러시아 E&P 산업에서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히려 브라질/멕시코/인도네시아로 대변되는 개도국 국영 E&P 기업들을 눈여겨 봐야 한다.


    이미 재무적 한계에 도달해 있는데, 이들의 GDP 순위가 모두 16위 이내인 것을 감안한다면 개도국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ㅇ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락바툼(Rock bottom)의 의미


    최근 애플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PBR은 16배에서 13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참고로 KOSPI의 PBR은 0.7배를 하회하고 있다. 심지어 국내에서는 PBR 0.1배를 하회하는 주식도 생겼고, 배당수익률이 10%를 넘어서는 종목들까지 생기고 있다.


    우리는 이 종목들은 대부분 Old economy와 관련 주식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하다고 믿었던 것들의 배신(유형자산, EM)”이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


    핵심적인 이유는 1)SK증권의 Macro View(저금리, 달러 강세)와 특히, 2)유가 때문에 더욱 커진 신흥국 리스크, 3)무형자산의 중요성이 커진 세상(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재무제표의 신뢰도 하락이 있다.

     



    ■ 항공운수 : 코로나19 충격과 유동성 점검- KB


    ㅇ코로나19의 1차 충격: 대규모 당기순손실


    코로나19는 항공사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으나 2Q20부터는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1Q20에는 여행 수요의 절대적 부족으로 대규모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의 국제여객수송량 (RPK)과 단가 (yield)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7.9%, 14.9% 낮추고, 제주항공의 국제여객 RPK와 yield 전망치도 각각 43.6%, 16.9% 하향했다.


    이를 반영해 KB증권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1Q20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기존 대비 3,500억원, 1,249억원하향조정한다. 그 결과 대한항공은 1Q20 2,179억원의 영업손실을, 제주항공은 835억원의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 폭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1Q20 말 1,230원/달러의 기말환율을 가정할 때, 1Q20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각각5,340억원과 366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손실과 외화환산손실을주된 이유로 하여 양사의 1Q20 당기순손실은 각각 6,600억원, 9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항공사의 영업환경에 미치는 충격의 강도는 현재가 정점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객이 더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이미 여행수요는 최악이다.


    비록 여전히 구미 (歐美)지역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의항공산업의 주로 의존하는 동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사태는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은 운항 노선을 대폭 축소했다. 2Q20부터 수요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항공사의 탑승률이 높아지고, 운휴상태의 항공기가 재가동되는 긍정적인 국면이 도래할 것이다.


    ㅇ코로나19의 2차 충격: 재무구조의 손상


    향후 업황 회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2차 충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허약해진 국내 항공사들의 재무구조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KB증권이 커버하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경우 2020년 중 외부에서 조달해야 하는 자금 (각각2.2조원, 2,438억원 추정)은 평년보다 늘었는데, 단기간에 급등할 것으로 보이는 부채비율이 자금 확보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항공사들에게는 신용도 보강을 위한 유상증자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제약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 키움


    ㅇ기술 수출과 ASCO 초록 기대감에 주목


    시장 공포가 잦아들고, 변동성 장세가 완화된다면 기술 수출 기대감과 ASCO학회 모멘텀이 있는 업체들 위주로의 대응이 유효하다. ASCO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은 유한양행/오스코텍, 한미약품, 알테오젠, 메드팩토, 파멥신 등이 있다. 기술 수출 모멘텀 보유한 업체로는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펩트론, 엔지켐생명과학, 에스티팜 등이 있다 .


    하반기 학회에는 다수 국내 업체들의 참석이 예상되고, 해외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향후 M&A 활성화가 전망되며 미국 대선에서 제약바이오에 우호적인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 증시 반등의 트리거는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ㅇ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촉매제


    글로벌 자산시장 버블에 대한 우려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팬데믹이라는 촉매제로 인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로 대표되는 유럽대륙과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하고 3월 11일 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미국의 3대지수 다우, S&P500, 나스닥지수는 올해 고점대비 각각 27%, 25%, 25%씩 하락했다.


    이러한 폭락 이후 처방된 제로금리, 양적완화에도 반등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결국 폭락의 단초를 제공한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라면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화해줄 치료제 내지는 백신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ㅇ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현황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를 위한 임상은 약 300건 정도로 전 세계에서 많은 수의 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크게 분류하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항바이러스제(antiviral drugs), 면역조절제(immune modulating drugs), 항염증제(anti-inflammatory drugs) 등이 있고,


    이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의약품은 길리어드사가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임상2상에서 실패했었던 렘데시비르(remdesivir)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렘데시비르의 경우 미국에서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동정사용(compassionate use: 치료제가 부재한
    경우 그 적응증에 승인받지 않은 의약품을 실험적으로 처방하게 하는 제도)시 단기간 내에 환자의 상태가 개선되면서 WHO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수 많은 임상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 중 기업이 스폰서(임상 주체 내지는 임상의 비용을 지불하는 기관)인 것은 길리어드가 임상을 수행 중인 렘데시비르 임상 2건이 거의 유일하다.


    이 외에도 다른 적응증으로 기허가받은 의약품 중 주목할 만한 물질로는 에이즈치료제로 허가받은 칼레트라(Kaletra)로 현재 14건의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항바이러스제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의약품이라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싸이토카인 신드롬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도 현재 임상이 진행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원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된 로슈사의 악템라가 198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 초기 중국은 악템라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싸이토카인 신드롬 치료제 처방을 승인하였다.



    ㅇ4월 중 임상 결과 도출 시 불확실성 해소 기대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던 2009년 신종플루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시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물론 다른 여러가지 조건이 2009년과 지금은 매우 다르지만, 백신과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바로 등장했던 신종플루와는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백신도 그리고 치료제도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임상결과가 4월 중에는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불확실성은 각종 임상결과들이 발표될 때마다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케이엠더블유-코스닥 폭락을 KMW를 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


    ㅇ매수/TP 10만원 유지, 3월 이후 매출 회복 추세에 주목


    KMW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원, 네트워크장비 업종내 Top Picks 의견을 유지한다. 1) 시장 우려와는 달리 3월 이후당초 하나금융투자 예상대로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고,


    2)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 2분기엔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놀라운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3) B2B 비즈니스라는 사업 특성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을 전망이고,


    4) 미국 통신사 ZTE 장비 사용시 미국 FCC 제재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에 치중해 있는 KMW의 피해는 미미할 것이며, 5) 빠르면 3월 중으로 일본 라쿠텐 RRA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투자전략상으론 코스닥 시장급락으로 인해 주가 하락이 나타난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수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ㅇ코로나19/도쿄올림픽 영향 미미, B2B 사업구조란 점에 유의


    일부 투자가들은 코로나19 사태와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 때문에 중국/일본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겠냐고 우려하지만 그 타
    격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훨씬 더 중요한 중국/일본 내 통신사간 경쟁 상황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국내/중국의 경우엔 정부가 통신사 5G CAPEX 조기 집행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주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5G 기지국 23만개 입찰 공고를 낸데 이어 금주엔 차이나텔레콤이 장비 입찰을 예고하였다. 곧 ZTE/노키아/에릭슨 공급 물량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KMW의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4월 서비스 예정인 일본 라쿠텐이 본격 망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곧 KMW 수주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국내에선 과기부장관 5G 투자 권고로 올해 8.5조원 규모 CAPEX 중 상반기에만 통신 3사가 4조원 CAPEX를 조기 집행할 전망이고,실제 일부 업체들에 대한 장비 발주 이야기가 들리는 상황이다.


    B2B 사업 구조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침체에도 국내 5G장비 업체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 삼성SDI : 1분기 보릿고개. 2분기 이후 정상화


    ㅇ1분기 비수기 영향


    삼성SDI의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2019년 4분기 대비 22.0% 감소한 2조 1,992억원으로 예상한다. 전 사업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소형 전지와중대형 전지 모두 비수기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SDI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19년 4분기 대비 감소한 131억원으로 예상한다. 비수기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제품믹스 악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소형전지의 제품믹스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ㅇ전기차 본격 성장 궤도 진입


    2020년부터 유로 지역의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한 규정이 95g/km로 강화된다. 이에 발 맞추어 유럽차들의 전기차 비중이 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도 동반되고 있으며 국내 3사의 생산 능력 확대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삼성SDI의 생산능력 확대 속도는 늦은 편이다. 2022년되면 수급도 지금보다 빠듯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전기차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정부 주도에 따른 강제성이 높아서 차량 생산 계획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00,000원으로 하향 조정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최근 주가의 가파른 하락으로 상승 여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COVID-19에 따른 수요 부진에 따른 위험은 있지만 상당 부분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전기차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고,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전기차 수요 부진을 우려하지만 전기차 수요는 정부의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른 강제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 성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2020년부터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30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 인터로조-사상 최대 실적, 반짝이는 밸류에이션 매력


    ㅇ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기업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기업이다. 2000년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클라렌, 클라렌 아이리스, 아스트라 등 다양한 콘택트렌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제조 시설을 통해 자사 브랜드 및 OEM/ODM이 가능하다는 것이 경쟁력이다.


    글로벌 콘택트렌즈 시장은 J&J, 알콘, 쿠퍼비전, 바슈룸 등 해외 대형 기업들이 과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시장이었으나 인터로조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2015년부터 국내 콘택트렌즈시장 M/S 2위를 유지하고 있다(1위 J&J).


    인터로조는 국내에서 구축한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수출 비중이 67.4%에 달한다.


    ㅇ해외에서 빛을 발하는 경쟁력


    인터로조는 국내에서의 탄탄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에서의 의미있는 성장이 전망된다. 2020년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인터로조의 일본향 매출액은 2018년 127억원에서 2019년 226억원으로 78% 증가했다. 2020년 일본 수출액은 300억원(YoY +33%)으로 전망된다.


    중국향 매출액은 2018년 59억원에서 2019년 92억원으로 55% 증가했다. 2020년 중국 수출액은 110억원으로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온라인화는 시대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된다. 다만 규제 개선까지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대신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ㅇ사상최대 실적, 기업가치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인터로조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093억원(YoY +18.0%), 영업이익 291억원(YoY+28.8%), 당기순이익 210억원(YoY +19.6%)으로 예상된다. 희석효과를 감안한 20F PER은12.8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이다.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3,100원을 제시한다. 목표가는 2020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0배를 적용했다. 콘택트렌즈 분야에서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최근 시장상황에 따른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3월 19일 목요일


    1.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추가조치 발표 예정(현지시간)
    2. 文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 진행 예정
    3. 정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기업 회동 예정
    4. 국내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적용 예정
    5. 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 예정
    6. 네이버, 댓글목록 공개 예정
    7. 현대차 정기 주주총회 개최


    8. 엔에프씨 공모청약
    9. 지스마트글로벌 거래정지(감자)
    10. 레드로버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DMS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엑시콘 추가상장(주식전환)
    15.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16. 이에스브이 추가상장(CB전환)
    17. 조이시티 추가상장(CB전환)
    18.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19. 인트로메딕 추가상장(CB전환)
    20.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1. 메드팩토 보호예수 해제
    22. 스타모빌리티 보호예수 해제


    23. 美)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4. 美) 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5. 美)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7. 영국)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FPC) 회의(현지시간)
    28.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19,898.92pt (-6.30%), S&P 500지수는 2,398.10pt(-5.18%), 나스닥지수는 6,989.84pt(-4.7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86.84pt(-9.79%).


    ㅇ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태 장기화 우려와 부양책 무용론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코로나19로인한 수요 둔화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6.58(-24.42%) 하락한 $20.37에 마감


    ㅇ GM과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일시적으로 미국 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노조와 합의함.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도 북미 지역 모든 공장을 다음 주 6일 동안 문을 닫을 계획임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민간 부문을 통제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함. 또한 대중국 수입 관세 조치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관세를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말함 (CNBC)


    ㅇ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또 다른 긴급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또한 양적완화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BOC의 도구 중 하나"라고 말함 (WSJ)


    ㅇ 뉴욕증권거래소가  코로나19로 인해 객장을 임시 폐쇄하고 오는 23일부터 전자거래만 허용한다고 밝힘 (Dow Jones)


    ㅇ 미국 정부가 시민들에 총 5천억 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또한 머니마켓펀드와 항공 등 산업 지원 방안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WSJ)


    ㅇ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국채시장 변동성을 제어하기 위해 개입하고 있음. 국채의 단기 금리가 치솟으며 국채 일드 커브가 이상해지는 것을 막고 있는 것 (Dowjones)


    ㅇ IM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해 의료체계를 강화하려는 베네수엘라에 대해 금융 지원을 거부했음. IMF는 회원국에 대한 IMF의 개입은 국제 사회의 공식적인 정부 승인에 입각해 이뤄지며 현재 승인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점을 거부 이유로 제시했음


    ㅇ 에이드리언 오어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총재는 부족한 경기 부양에 나서는 것보다 과한 수준으로 내놓은 것이 낫다고 밝혔음. 오어 총재는 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은 실시간으로 지켜봐야 하고 적은 것보다 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움직일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함


    ㅇ SCMP는 중국 남부의 제조업 허브를 중심으로 공급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음. 중국 남부지역 미국 상공회의소가 3월 9일부터 14일까지 2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중 약 3분의 1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 기업 중 15%는 이미 공급 중 일부가 바닥났다고 응답했음


    ㅇ 테슬라의 공장이 위치해 있는 샌프란시스코 앨러미다 카운티가 외부 활동을 제한하는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음. 테슬라의 경우 필수 사업장으로 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에 테슬라의 미국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억제에 나선 지역 당국의 명령으로 3주간 가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음. 다만 지역 당국은 위반시 제재 수단 등은 밝히지 않은 상황임.


    ㅇ 이탈리아는 250억유로의 긴급 자금 지출을 공식 발표 하며 경영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경영 상황이 악화된 국정 항공사 알리탈리아를 완전 국영화 하겠다고 밝힘. 외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이탈리아 정부의 알리탈리아 인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9.40% MSCI 신흥 지수 ETF 는 8.52%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1,087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0.70pt 상승한 212.3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53.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경제적 피해에 대한 공포 심리 여파로 하락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24% 급락하며 역사상 3 번째 큰 폭으로 하락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국제유가 급락은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 등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어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008 년 금융위기당시, OPEC 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선물옵션 만기일 앞둔 5 거래일 동안 27% 급락했으나, 만기일이후 되돌리는 등 만기일 전 후 변동성 확대가 자주 있어 왔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러한 국제유가 급락은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달러인덱스가 100 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인 점, 미국이 모든 비자 업무를 중단 한 점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전일 한국 증시에 이미 일부 영향을 줬다는 점, 미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아침 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미 증시, 국제유가 급락과 경기 우려로 하락


    ㅇ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일부 축소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공포, 만기일


    미 증시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제적 피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 특히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20 일)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24%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된 점도 영향.


    더불어 미국의 비자업무중단에 따른 미국발 국경 폐쇄도 불안 심리를 확대.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일부 축소 하며 마감(다우 -6.30%, 나스닥 -4.70%, S&P500 -5.18%, 러셀 2000 -10.42%)글로벌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0 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내 확진자 수도 7,300 명을 넘는 등 급증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우한 지역을 폐쇄한 이후 각국은 국경 폐쇄를 단행했고, 많은 기업들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는 등 대면 접촉을 줄여나가 코로나 확진을 막기 위한 노력을 단행.


    문제는 이러한 행동의 여파로 개별 기업들의경우 매출 감소로, 수출 위주의 국가의 경우 수출이 급감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 이를 완화 시키기위해 연준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를 전격적으로 단행하고,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정부도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제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단행 중.


    그러나, 경제적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불확실한 가운데 문제의 원인인 코로나 확산도 몇 주 동안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패닉 요인.


    여기에 20 일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으로 추정되는 매매가 국제유가의 급락을 야기 시켰으며, 이는시장 참여자들의 현금 확보 노력을 확산.


    지난 2008 년 12 월 19 일 만기를 앞두고 경기 침체에 대한 수요 급감, OPEC 의 감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현실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포지션 청산과 롤오버 물량이 몰리며 5 거래일 동안 27% 급락했던 사례와 비슷하다는 평가.


    이후 유가는 10 거래일 만에 되돌림. 결국 미 증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자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의 불확실성, 그리고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변동성 확대 등의 여파로 하락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금융주 하락 Vs. 시스코, 물류 상승


    국제유가 24%나 급락하자 엑손모빌(-10.02%), 세브론(-22.12%)는 물론 코노코필립스(-13.64%), EOG리소스(-3.66%) 등은 급락했다. 부채가 많은 에너지 기업인 아파체는 0.45% 하락에 그친 가운데 옥시덴탈은 7.14% 하락해 시장 우려와 달리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부분이 패닉으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


    금유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JP모건(-10.53%), BOA(-5.41%), 웰스파고(-5.10%) 등은 물론 에너지 업종 대출이 가장 많은 BOK 파이낸셜(-10.16%) 등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자동차 공장이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GM(-17.32%), 포드(-10.18%) 등이 급락했다.


    생활 필수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월마트(+2.78%)가 상승했으며, 물류 회사인 UPS(+2.55%), 페덱스(+4.97%)가 강세를 보였고, 시스코시스템즈(+4.56%)과 줌 비디오(+6.85%)는 화상회의 매출 급증 기대로 상승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6.58%)는 코로나 임상 기대로 윌그린 부츠(+6.47%) 약국체인점은 매출 증가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시장 부진


    미국 2 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162.4 만건) 보다 감소한 159.9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152 만건)을 상회했다. 주택 착공허가건수는 전월(155 만건)나 예상(150 만건)을 하회한 146.4 만건을 기록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24% 급락


    국제유가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하루 1,200 만 배럴 이상의 원유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특히 선물옵션 만기일을 감안 포지션 청산과 롤오버 물량이 유입되며 매물이 확산 되었으며 이 결과 역사상 3 번째 큰 24.4%나 급락해 20.34 달러로 마감했다.


    달러화는 100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매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파운드화가 영국의 코로나 확산과 그에 대한 대처가 부족, 여기에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영국 경상수지악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4% 내외 약세를 보인 가운데 1985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었으나, 올림픽 취소나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1 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위한 채권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특히 경기 침체에 대한 예방으로 이러한 부양정책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나, 재무부의채권 입찰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으며, 장기물의 상승폭이 컸다.


    금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을 매각하는 흐름이 제기되자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우려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2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22.84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5.00%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60원 밴드에서 전일 1256.52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8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2 밴드에서 전일 101.2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1.7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1.200%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9.17%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604%에서, 전일 0.658%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2%선 바짝…극한 공포에 안전자산마저 투매


    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국채가격은 하락).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1.2%대에 바짝 다가섰다.


    코로나19 관련 시장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투자자들이 모든 자산을 팔고 현금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과 독일 국채마저 주가하락의 헤지수단으로서 신뢰를 잃고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의회와 논의 중이라는 새 부양책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재무부가 총 2500억 달러 규모 2차 직접 현금 지급, 단기금융시장 지원 등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더 극적인 대책 마련을 원하는 시장 기대에는 미달하는 내용이었다.


    다만 장 후반 미 상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패키지 지원법안을 승인했다는 보도가나오면서 지수들은 낙폭을 일부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해당 법안은 유급휴가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6% 이하로 동반 폭락, 이틀 만에 급반락했다. 장 중반 7% 내외로 낙폭을 확대, 이달 들어 네번째 서킷브레이커(매매 일시 정지)가 발동했다. 지수들은 거래가 재개된 후에도 빠르게 레벨을 낮춰 일중 저점을 찍었다가, 장 막판 소폭 되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준비 중이라는 대규모 부양책 세부내용이 여전히 불확실한 점, 코로나19의 기하급수적 확산 속도에 비하면 정부 부양노력이 아직도 불충분하다는 판단 등이 장중 시장을 짓눌렀다.


     

    ■ 전일 중국증시 : 美 지수선물 급락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83% 하락한 2,728.76

    선전종합지수는 1.55% 내린 1,678.25


    18일 중국증시는 미국 지수선물이 급락한 영향 등으로 동반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오전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부터 방향을 틀어 낙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두 지수 모두 6거래일 연속 내렸다.


    간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이 코로나 19에 대응해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장 초반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하지만 이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오후 들어 뉴욕 시장 개장 전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하면서 중국증시도 내리막을 걸었다.


    미국 방역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최소 18개월 이상 이어질 것이라고 대외비로 보고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미국 정부의 1조 달러 규모 재정 부양책 기대도 투자심리를 지지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과 통신 부문 2% 넘게 밀리면서 하락세를 견인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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