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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8(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6. 18. 06:44

    20/06/18(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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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를 내줘야 하나를 얻는다 -한화

    ㅇ국면전환의 신호였을까


    주식시장이 바이러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졌다. 주요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확진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그러나 확진자 증가가 바로 경제활동 재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경제활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클 뿐 아니라 3월과 달리 대처 능력도 향상돼 있다. 이번주 초 주식시장의 급등락은 국면 전환의 신호였을 가능성이 있다 

    ㅇ이젠 정말 좋아야 한다


    여기서 주식시장이 한단계 올라서려면 기대감만으로는 안된다. 미국의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2002년 집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거꾸로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ㅇ기업들의 자본전략 변화 가능성


    시장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또 다른 요인은 기업들의 자본전략 변화 가능성이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이 중간배당 중단을 발표했고 대한항공, 기업은행, CJ CGV 등은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바이러스가 확산된지 1개 분기가 지난 지금은 기업들이 뒷수습을 해야 할 때다. 

    ㅇ하나를 내줘야 하나를 얻는다


    지금부터 시장의 초점은 구조조정에 맞춰질 것이다. 구조조정은 꼭 부실기업의 파산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업들 간 중복된 자산을 정리하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만으로도 가동 정상화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구조조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성장주, 즉 주도 업종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릴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만으로는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한다는 사실이 주초 급등락 과정에서 확인됐다.  구조조정의 윤곽이 드러나야 지수가 연중 고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중, 추가 재정부양책 서두른다- HI Economy 

    ㅇ미국 4차 부양책 서두른다 

    11월 대선 이전 마지막 실업률 통계가 10월 초 발표되는 9월 실업률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8~9월 조기 재정집행을 통해 고용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적어도 실업률이 한 자릿수에 진입해야 선거에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5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 하여금 추가 부양책을 서두르게 하는 또 다른 트리거 역할을 했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7.7%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7.7%)를 두 배 이상 상회하였다. 

     

    이동제한 해제로 억압된 수요(Pent-up)가 일시적으로 표출된 것과 더불어 4월부터 지급된 현금 지급과 실업 보조금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5월 소매판매 지표를 통해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체감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서둘러 3분기 중 추가부양책을 실시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더욱이 경기부양 효과가 큰 인프라 투자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이 높을 수 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시 미국 GDP는 4.7%p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자주 거론되고 있는 미국 인프라 투자는 매번 재원 마련이라는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미국 재정 상태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어 재정적자 확대를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제이다. 

    여하튼 누구보다 경기의 V자 반등이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이 서둘러 3분기 중 추가 재정부양책을 추진할 공산은 높아 보인다 

    ㅇ중국도 재정부양책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전인대에서 경기부양정책으로 발표했던 1조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1천억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특별 국채 발행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 차원에서 특별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 국채를 통해 마련된 재원과 금년 재정지출 확대로 마련한 1 조 위안은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지난 5 월 지방정부는 인프라 투자를 이한 특수목적 채권을 월간 기준 최대 규모인 약 1 조 위안을 발행했지만 금년 발행계획이 3 조 7,500 억 위안임을 감안할 때 아직 1 조 5,000 억 위안이 추가 발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중앙정부의 특별 국채 발행이 7 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잔여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발행도 3 분기 중 대부분 소진될 공산이 높다. 

    아쉬운 5 월 중국 경제지표와 최근 베이징을 중심으로 재확산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코로나 19확진자 수는 더욱더 3 분기 중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수밖에 없게 하고 있다.


    요약하면 파월의장이 밝힌 바와 같이 미국 경기회복 흐름은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코로나 19 재확산 시에도 대선 일정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동제한 명령을 다시 내리지 않을 공산이 높다.

     

    따라서 더욱 적극적인 재정부양이 3 분기에 필요할 전망이고 중국 역시 목표치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내심 목표하고 있는 최소 3%내외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3분기 중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디플레이션인가? -메리츠


    단순한 물가지표의 변동으로 디플레이션을 논하기 보다 “어떤 환경” 에서 디플레이션이 오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접근이다. 디플레이션 환경이 조성되려면 경기침체 이후 민간부문의 디레버리징 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며, 이는 경기침체 이전의 과열을 유발한 경제주체에 집중된다.


    특정 경제주체가 100에 해당하는 부채를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데, 현금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투자를 줄이면서 장기간에 걸친 부채상환에 나서야 한다. 이는 소비재와 자본재 수요위축 요인인 동시에 가격하락 요인이다.


    디플레이션을 더욱 크게 촉발시키는 요인은 부채가 부실화되면서 금융시스템의 문제가 생길 경우이다. 이 때는 중앙은행이 본원통화 공급을 확대하여도 신용창조경로가 막히므로 광의통화량 역시 감소한다.

     

    최근의 사례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여기에 가깝다. 연준의 자산확대로 말미암은 본원통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업은행 대출이 위축되고 금융기관이 부실화되면서 광의통화 증가율이 오히려 크게 둔화되었던 시기가 이 때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공황이나 금융위기와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경기침체를 유발한 주체가 없기에 디레버리징 압력이 존재하지 않고, 은행시스템에 문제가 없어 중앙은행의 본원통화 확대가 광의통화 및 대출 급증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5월 M2 증가율이 194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23.1%까지 올라간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최근 물가상승률의 둔화는 CoVID-19와 지역봉쇄의 충격을 강하게 받고 있는 부문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미국의 경우, Core CPI를 5월 1.2%까지 끌어내린 요인은 운송서비스와 의류였으며, 이 두 가지 항목만 제외해도
    Core CPI는 전년대비 2.35% 상승하여 4월 2.27%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

     

    변동성이 높은 상/하위 8%를 제외하여 집계하는 기조적 물가압력(underlying inflation) 의 잣대인 Trimmed mean CPI 역시 같은 궤적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의 생산자물가 하락 및 여기에 연동되는 식료품 제외 CPI 상승률 둔화는 낮아진 유가 수준에 주로 기인한다.

     

    PPI의 궤적을 좌우하는 석유제품/가스PPI는 유가에 1개월 후행하여 반영되기에 5월 PPI가 필연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5월을 바닥으로 반등할 개연성이 높다.


    한편, 기조적 물가압력이 경기에 후행한다는 특징을 들어 향후 수 개월간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가능성을 제기한다.

     

    그간의 흐름만을 본다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며, 당분간 물가가 크게 못 오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은 있다. 그러나 2021년 이후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1)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고, 2) 실물지표/자산가격의 흐름까지 반영한 NY Fed의 Underlying inflation gauge가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최근 들어 지표가 우하향하는 것은 자산가격 복원과 별개로 실물지표 (ISM 등)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2021년 실물/자산가격 부문의 인플레 압력이 부각된다면 기조적 물가 역시 올라
    갈 개연성이 있다.  

     

     

     


     2020 하반기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리플레이션 랠리 -하이 

    코로나19가 상반기에 가장 큰 이슈였지만, 하반기에도 금융환경이나 회복 속도에 영향력은 불가피해 보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지표는 급락했다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절대적 레벨은 이전 수준에 못미치는 상황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상향 회복 흐름이 기대되고 경기부양책이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중심의 가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제회복 속도에 대한 논란은 남아있는 문제이다. 

    이러한 흐름은 2010년대 초중반과 유사한 상황이다. 막대한 유동성 공급이 진행 중이고 저물가와 저성장 흐름은 공통점이다. 차이점은 자산가격이 이전 보다 높은 수준이고, 더 높아진 부채 수준이다.

     

    다만, 2010년대 초중반에 재정정책은 소극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시장 접근은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이는데, 자산들 중에서도 성장주와 같이 여타 자산 대비 뚜렷한 개선 모멘텀이 있는 자산과 구조적 저금리 속에 나은 이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자산은 계속해서 나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탁월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는 퀄리티 자산은 저성장 흐름 속에서도 나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도 기대된다. 퀄리티와 모멘텀은 2010년대 초중반에도 시장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채권도 퀄리티와 모멘텀 관점에서 국채와 투자등급 회사채 접근이 유효해 보이는데, 이들은 연준이 매입하고 있다는 점도 양호한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매력적이다. 특히 크레딧 리스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율이 상대적으로 나은 투자등급 회사채의 매력은 더욱 돋보인다.

     

    리츠 역시 (-) 실질금리 상황에서 보다 나은 배당수익률과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할 대체자산으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 다만, 신흥국 자산은 퀄리티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정책의 영향이 미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 선별적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코로나19의 금융시장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막대한 부양책과 경제활동 재개 흐름이 자산가격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풀려진 유동성의 리와인딩 리스크가 대기하고 있고, 미국 대선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한번씩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2010년대 초중반에도 길게 보면 자산가격의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지만, 중간중간 위기들이 있었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도 울퉁불퉁한 회복 흐름을 예상한다.

     

    경기와 유동성 상황을 감안해 자산별 배분 비중은 선진국증시/신흥국증시/미국국채/신흥국채권/대체자산을 30%/14%/24%/14%/18%로 제시한다. 

     

     

     


    ■ 전기차/2차전지 국내 마케팅 후기- NH

    ㅇ가속 성장 구간으로 진입한 전기차/2차전지, 투자 아이디어와 추천 종목

    최근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 각국 정부의 전기차 시장 지원 정책 강화,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용 생산 플랫폼 개발/가동 본격화, 폭스바겐 ID3 전기차의 9월 초 인도 시작, 테슬라 모델3의 5월 중국 판매량 +205% m-m 증가 등이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

    특히 당사는 유럽 전기차 시장과 테슬라에 주목. 유럽은 탄소중립국 최초 전환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며, 테슬라는 생산공장 확대, 신규 전기차 출시 대기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고성장이 예상되는 업체이기 때문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2차전지 기업들의 수혜도 확실. 특히 전기차 생산 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생산설비를 구축 중인 2차전지 기업들이 매력적인 소싱처로 부각될 전망.

     

    실제로 폭스바겐의 ID 시리즈에 2차전지를 공급하는 기업은 주로 유럽에 설비를 구축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며, 테슬라의 중국 생산 전기차에 2차전지를 공급하는 기업은 중국에 설비를 구축한 국내·중국 2차전지 기업들임

    이러한 맥락에서 당사는 2차전지 섹터를 선호. 또한 지리적 설비 이점 보유 여부와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호 종목으로 LG화학, 삼성SDI, 두산솔루스, 신흥에스이씨, 천보, 대주전자재료 추천.

    추가로 전동화 수혜 부품 기업은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S&T모티브 제시

     

     


    ■ 해상운수 : 잉여야 가라- 선박해체시장 재가동- 신영

    ㅇ선박시장은 구조조정 중, 지금이 해운주 살 때, 팬오션 최선호주 추천

    황산화물 저감규제 강화를 앞두고 신규투자와 폐선에서 한 없이 긴 관망을 보이던 선박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효율 기재를 없애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이다.

     

    아직까지 신규투자에 빠르게 돌아오는 모양은 아니지만, 오래된 선박들이 시장에서 퇴출되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이다.

    다른 국가의 해운사들 보다 영업적인 구조조정을 일찌감치 감행한 기업들이 한국의 벌크선사이다. 손익분기점 수준의 운임에서 등락을 거듭한 시간이 5년 지나는 동안 더 많은 좀비기업이 생겨나고, 경쟁사들의 체력은 한계점에 닿았다.

     

    이제는 우량 해운주에 투자할 때이다. 동사는 상장해운기업 중 팬오션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안정적인 장기운송계약도 많이 늘려왔지만, 여전히 시장운임의 구조적인 상승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화주영업 확대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팬오션의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6,000원이다.

     


    ■ 효성첨단소재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베스트

    ㅇ타이어보강재, 2분기까지 실적 부진

    동사의 타이어보강재 사업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북미, 유럽 고객사(동사 매출 비중 약 75%)들의 공장 셧다운으로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다. 

     

    특히, 5월부터 일부 고객사 가동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가동률까지는 많이 올라오지 못했다. 이에 동사는 2분기에 자체재고를 소진해야 했고, 가동률도 60% 초반대였기 때문에 단위당 원가가 높아진 시기이다. 따라서 타이어보강재 사업부문은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초과수요인 아라미드

    아라미드는 현재 타이어에 폴리에스터와 혼용되어 들어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전기차 타이어에는 더 많은 아라미드가 사용된다. 특히, 아라미드의 경우, 글로벌 공급이 한정되어 있다. 

     

    미국 듀폰, 일본 테이진, 국내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첨단소재가 약90%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초과수요이다. 이미 아라미드에서는 15% 영업이익률이 나오고 있으며 증설에 따라 외형 및 이익률 확대가 기대된다. 

     

    가격도 2018년 하반기에$17이었는데 초과수요로 계속 가격이 상승하여 $29까지 오른 상태이다. 아라미드는 2020년 연간 350억 매출에 약90억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그리고 내년에는 약 170억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다.

    ㅇ수소차 소재의 핵심 탄소섬유 역시 좋다

    탄소섬유는 2020년 하반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능력은 2월에 2,000톤 증설해서 총 4,000톤인데 아직, 2,000톤 수율은 60%대이다. 

     

    현재, 미국의 CNG 충전용기 글로벌 1위 업체가 동사 탄소섬유 물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기업에서 추가적으로 물량이 추가된다면 하반기 흑자, 추가되지 않으면 BEP 달성이 기대된다. 또한 수소차로 700bar 인증이 완료되어 듀얼벤더로의 진입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 SK 자회사인 SK실트론 기업가치 재조명 - 하나

    ㅇSK바이오팜 상장을 계기로 차기 IPO 후보로 떠오른 SK실트론에 대해 투자자 관심 확대

    SK실트론은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공급사이며 2017년에 SK그룹에 편입. 당시 SK실트론의 기업가치는 1.2조 원

     

    향후 상장 시 시가총액은 4조 원 이상으로 추정. 2019년 순이익 2,139억 원에 P/E 20배 적용하여 산출. SK(주)의 지분
    율 51% 감안 시 SK실트론의 웨이퍼 사업에 대한 지분가치는 최소한 2조 원 이상. 

    2020년 SK실트론 순이익은 2019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 실적 개선이 가능한 이유는 2020년 한국 반도체 웨이퍼
    수출이 1년 만에 드디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기 때문.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웨이퍼 공급사들은 무역분쟁 시기에 웨이퍼 재고 소진에 힘쓰면서 반도체업종 내에서 다른 서플라이 체인 대비 늦은 속도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

     

    2020년에는 전방산업에서 5G 전환 수요, NAND 증설, 개별 칩 크기 확대 영향으로 웨이퍼 수요가 전년 대비 증가. 

    SK실트론 상장시 P/E 20배 가치 인정 가능. SK실트론은 경쟁사들과 달리 선도적으로 화합물 웨이퍼 사업에 진출했기
    때문에 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경쟁사들의 평균 P/E(16.7배)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 가능. 

    기존사업의 경쟁사 중에서 일본의 Sumco나 독일의 Siltronic은 보수적으로 사업을 전개. 따라서 글로벌 웨이퍼시장의
    공급사 중에서 SK실트론이 신규사업(화합물 웨이퍼)에서 선제적으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전
    망이 P/E 20배, 시가총액 4조 원 이상을 정당화할 것으로 예상. 

      


    ■ SK머티리얼즈 : 소재 국산화를 통한 매출 추가 성장 기대

    [2Q20 고순도 불화수소 양산 돌입, 2021 년부터 ArF i PR 의 매출 시작 기대. 고객사소재 국산화로 인해 2023 년까지 1,000 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 기대. 동사의 주가에 국산화 프리미엄의 추가 반영 기대 . BUY 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ㅇ투자전략 : 

     

    최근 국내 소재 업체의 주가 수익률은 소재 국산화의 수혜 강도와 직결되어 있다. 국내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소재 공급처 다변화 국산화 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사실이며 , 그 과정에서 매출 성장률의 차별화가 나타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


    동사는 불화수소나 포토레지스트 등 비교적 크고 중요한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반면 
    동사의 주가는 국산화 프리미엄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된다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

    불화수소 양산 돌입: SK 머티리얼즈가 주요 언론을 통해 99.999% 의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용 고순도 불화수소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000 억원 규모이며 2019 년 7 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3 대 품목중 하나이다. 


    동사의 2020 년 불화수소 매출은 약 100 억원으로 추정되며 2023 년까지 15t capacity 에서 단계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수혜 동사는 2022 년부터 ArF immersion PR ( 불화아르곤 액침 포토레지스트 의 양산을 계획중이다. 2020 년중 제품 승인을 받아 2022 년부터 5 만 갤런의 capacity 에서 PR 을 양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2019년 반도체용 PR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4,500 억원 규모이며 이중 500 억원 정도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동사는 2020년 2월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PR 사업부를 400 억에 인수하였다. 2020 년은 KrF PR 중심으로 약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만약 제품 승인과 증설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3 년에는 매출 규모가 1,000 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NAVER : `웹툰사업, Z홀딩스` 가치 기여분 상향 통해 목표주가 상향

    ㅇ웹툰 사업 가치 기여분 상향 글로벌 사업 상향, 일본 사업 신규 반영


    NAVER는 Webtoon Entertainment(미국법인)가 한국(네이버웹툰), 일본(LINE Digital Frontier. 이하 LDF), 중국(Watong Entertainment) 등을 모두 총괄하는 형태로 웹툰사업 경영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사업 경영통합은 우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일본사업인 라인망가(LDF)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사측에선 경영통합 과정에서 글로벌 사업자 네이버웹툰 지분 33.4%와 일본 사업자 LDF 지분 70%를 등가로 평가했는데 
    이는 2019년 거래액이 네이버웹툰 3,000억원 소폭 미만, LDF 2,600억원으로서 상호 큰 차이가 없었음에도 글로벌 사업의 성장잠재력 프리미엄 등을 감안한 합리적 평가였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일본사업의 경우 단편 단행본 중심에서 경영통합 후 장편 연재형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면 성장성이 제고되어 향후 가치평가는 더욱 상향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사업자인 네이버웹툰 가치(100% 환산 기준)를 카카오페이지 가치와의 상호 비교 방법을 통해 4.1조원으로 평가하여 종전의 2.5조원 대비 대폭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사업자인 LDF 가치를 네이버웹툰 가치의 47.7%로 신규 평가하였다.

    그리고, 네이버웹툰, LDF 가치를 합산한 웹툰사업 가치 6.0조원에 대해 NAVER의 지배력 77.5%를 적용하여 웹툰사업의 NAVER 가치 기여분을 4.7조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종전의 2.5조원 대비 대폭 상향된 것이다. 

     

    (웹툰사업 경영통합 후 NAVER의 Webtoon Entertainment 지분율 66.6% + 웹툰사업 경영통합 후 LINE의 Webtoon Entertainment 지분율 33.4% X LINE 야후재팬 경영통합 후 NAVER의 LINE 실질 지배력 32.5%)


    ㅇZ홀딩스 주가 및 목표가 상 승 에 따른 Z 홀딩스 가치 기여분 상향


    동사에 대한 직전 목표가 조정시점(5/21) 대비 LINE 가치(현재가, 목표가 가중평균)는 8.6% 소폭 하락했으나 Z홀딩스 가치(현재가, 목표가 가중평균)는 28.8% 대폭 상승했다. 

     

    LINE 야후재팬 경영통합 후에는 LINE, Z홀딩스 모두 32.5% 정도의 가치 기여가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NAVER 가치기여분 상향 요인으로 작용한다.

    ㅇ목표주가 29 만원에서 34 만원으로 17% 상향 . Buy 유지


    SOTP 밸류에이션에서 웹툰사업 가치 기여분 상향, Z홀딩스 가치 기여분 상향 등을 통해 목표주가는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17% 상향했다. 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 LG화학 : 배터리 재평가로 역사적 고점 주가에 도전!

    ㅇ2020년 2분기 예상 영업이익 4,506억원, 큰 폭 회복


    LG화학㈜의 2020년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8조원, 영업이익 4,50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515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675억원와 전분기 2,365억원에 비해서 각각 69%와 91%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석화부문 큰 폭의 이익성장과 배터리부문 흑자 전환이 눈에 띌 것이다.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의 경우, ‘기초소재부문 4,091억원(전분기 2,426억원), 전지부문 285억원(전분기 △518억원), 기타부문(첨단소재/팜한농/생명과학) 733억원(전분기 1,206억원)’ 등이다.

    ① 기초소재부문(석화부문)의 경우, 수출 감소 우려에도 스프레드(제품가격 – 구입 나프타 가격, 1톤당)는 전분기 500$에서 627$로, 127$이나 높아졌다. 중국 경제봉쇄가 완화되면서, ABS/PVC 등이 골고루 개선되었다.

    ② 전지부문의 경우,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중국 상해 Tesla㈜에 원통형 소형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소형전지 이익을 분기당 150억원 정도 높이고 있다.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의 경우, 유럽 공장 수율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폴란드 전지 공장은 3개로 구성되는데, 2018년 말에 완성된 1공장 수율은 완전 정상화되었다. 

     

    현재에는 2공장 수율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EV 배터리 손익은 1분기 △800억원에서 2분기 △200억원 수준으로 적자폭이 줄어든 후,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ㅇ2020년 하반기 배터리 성장성과 수익성 동시 확보, 목표주가 64만원으로 상향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1.3조원, 영업이익 1조 6,577억원(직전 추정치 1조 5,71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9,605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8,957억원 대비 85% 증가하는 수치이다.

     

    특히, 폴란드 배터리 신규공장 수율 문제가 해결되면서, 2020년 하반 부터 전기차배터리 흑자 안착(영업이익률 2~4%)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전사 영업이익 규모는 2021년 2.5조원, 2022년 3.1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배터리 유럽시장 확장(성장성)과 수익개선을 재평가해, 목표주가를 64만원(기존 54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LG화학㈜ 배터리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한 가정은 3가지 이다.

     

    ① 글로벌 배터리시장 규모는 2020년 코로나19로 △15% 감소한 후, 매 3년 마다 2배씩 성장해 2030년까지 9배까지 증가할 전망이다.(전기차 판매량 2020년 130GW → 2030년 1,755GW)

     

    ② LG화학㈜의 배터리 시장 평균 점유율을 26%를 유지할 수 있다. ③ 수율 문제가 없으면 LG화학㈜ 배터리 평균 영업이익률 5~6% 안착한다.

    배터리부문 예상 실적은 ‘2020년 매출액 13조원(영업이익 2,449억원), 2021년 17조원(8,218억원), 2022년 22조원(1.2조원), 2030년 63조원(3.8조원)’ 등이다.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한 적정 사업가치(Enterprise Value)는 37조원 이다. 가장 낙관적일 경우(시장 점유율 30%, 이익률 10%), 68조원까지 평가될 수 있다.

     



    한화솔루션: 화학과 태양광, 단계적 실적 개선 -NH

    [화학 사업의 경우 저가 원재료 사용과 양호한 제품 수요로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 기록할 전망. 태양광 및 수소 사업
    등 신재생 분야를 확대하는 중. 각국의 그린 딜 정책 강화로 신재생 사업 성장성 부각 전망] 

     

    ㅇ화학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는 18,000원에서 23,000원으로 28% 상향함. 코로나19에
    도 불구하고 케미칼 사업부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며, 국내외 그린 딜 정책 강화로 태양광 사업부 실
    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음.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높은 1,013억원(+3.8% y-y, -36.3% q-q)으로 추정. LDPE와 LLDPE 제품스프레드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양호한 제품 수요로 1분기 대비 20% 남짓 확대됨.

     

    리테일 부문은 2분기 재산세 지출 반영으로, 첨단소재 부문은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관련 소재 출하량 감소로 분기 영업적자가 확대될 전망


    ㅇ태양광 및 수소 사업으로 신재생 영역 확대


    태양광 모듈 등 신재생 발전 사업은 글로벌 각국의 경제 부양 정책 최대 수혜 분야가 될 전망.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 설치가 제한되고, 모듈 출하량이 감소할 수 있음. 

     

    그러나 발전 부문 탄소배출량 감축 계획과 신재생 발전 보조금 정책 강화로 하반기 태양광 발전 설치 수요가 증가하며 출하량은 회복 가능


    YNCC와 한화종합화학/한화토탈 등 화학 관련 자회사의 경우 2분기에는 저가 원재료 사용에 힘입은 지분법흑자 전환
    전망. 포장재와 마스크 수요 증가로 PE/PP 역내 수요가 견조하며,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가격 스프레드 확
    대 가능. 

     

    한화종합화학(한화솔루션 지분율 36%)은 미국에 상장된 Nikola(NKLA US) 주식을 3.07% 보유. Nikola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내 수소 충전소 운영 및 수소 생산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점진적으로 수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 

     

     



    ■ HSD엔진 :  높은 매출 성장과 현금흐름의 개선 -하나

    ㅇ 현금흐름이 개선되기 시작하다


    HSD엔진의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영업현금흐름이 350억원을 달성했고 이는 지난 20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다. 올해 연말까지 HSD엔진의 영업현금흐름은 누계로 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소들의
    수주잔량이 주력 선박 중심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HSD엔진의 매출 성장세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력 선박 중심의 매출 성장은 매출채권의 안정적 회수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HSD엔진의 현금 흐름은 더욱 개선되어 갈것으로 전망된다. HSD엔진의 순차입금은 올해 1분기 말1,800억원 수준이며 올해 말이면 1,500~1,600억원 수준으로 조금 더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ㅇ카타르, 모잠비크 LNG는 HSD 성장 수혜 더 높인다


    카타르 LNG선박의 1호선 인도 시기는 2023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 조선소들과 카타르와의 LNG선 본계약
    체결 시기는 늦어도 올해 8월에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조선소들이 얼마의 수주물량을 가져갈지는 결정된바 없지만 유력 해운전문에서는 한국 조선소들이 각각 45척씩의 LNG선을 가져갈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 각각 8척씩의 Slot을 예약한 모잠비크 LNG선 발주도 올해 가을에는 본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SD엔진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수주영업 대상이된다.

     

    두 조선소의 카타르 LNG선 합계 수주량이 90여척으로 전망되므로 이는 HSD엔진의 매출 성장폭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ㅇ목표가 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HSD엔진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높은 매출 성장율과 개선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HSD엔진 주가는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OE는 2020년 6.8%에서 2021년은 13.3%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카지노산업 (Positive상향) : 돌아올 VIP를 기다리며 -NH


    카지노 산업,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으로 최악을 겪은 만큼 실적과 주가의 다운사이드는 제한적. 해외 사례를 볼 때, 실
    적 회복의 관건은 고객 접근성의 회복. 접근성 회복 속도 가장 빠를 내국인카지노에 주목해볼 만


    ㅇ최악은 이미 겪었다


    카지노 사업자들은 상반기 극히 비우호적인 상황에 직면. 코로나19 위기 경보 격상으로 짧게는 29일에서 길게는 115일간 영업이 중단되며 매출이 0에 수렴했음.

     

    이후 영업 재개에도 불구, 일본인 입국 제한 및 한중 항공노선 감소로 주요국 VIP의 접근성이 악화됨에 따라 방문객 수는 회복되지 못함. 단, 최악을 모두 겪은 만큼, 실적과 주가의 다운사이드는 제한적.


    ㅇ미국과 마카오의 사례: ‘고객 접근성’이 실적 회복의 관건


    미국과 마카오 모두 카지노의 비탄력적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영업을 재개. 미국의 경우 재개와 동시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가 눈에 띄나, 마카오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 이는 카지노 주요 고객층의 접근성 차이에 기인함.

     
    미국 카지노의 경우 라스베가스 제외한 대부분의 카지노 영업 내국인 수요 중심. 라스베가스도 내국인 수요가 전체의
    50% 수준. 이에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인한 부담이 적음. 

     

    반면 마카오 카지노의 경우 외국인 위주로 영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국가 간 이동 제한이 고객 접근성에 부담으로 작용


    ㅇ 접근성 회복 속도 내국인카지노가 빠를 것


    산업 전망 Positive로 상향. 하반기 코로나19 완화 국면 진입에 따른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수요가 극히 비탄력적인 산업 특성상, 외부 요인 개선으로 고객 접근성이 회복된다면 하이롤러 VIP수요 위주의 V자 반등도 가능. 나아가 Pent-up Demand까지도 기대가능한 구간.


    ㅇ 접근성 회복을 위해서는 내국인 카지노의 경우 영업장 재개,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이동 제한의 해제가 필요. 외부인의 개선은 (1)국내 코로나 사태 완화(내국인 카지노 영업재개)→(2)한중 항공노선 증편(중국VIP 수요 회복)→(3)일본인 입국 재개(일본VIP 수요 회복) 순으로 이루어질 것. 이에 따라 접근성 회복 속도는 강원랜드>파라다이스=GKL일 것으로 판단

     

     


    ■ 건설 : 빨라지는 부동산 정책, 향후 규제 강도 강해질 가능성 -미래대우 

    [정부, 21번째 부동산 안정화 방안 발표. 투기수요 억제, 부동산 개발과 재건축 규제로 시장 안정화 목적. 예상보다 빨랐던 부동산 정책, 기대보다 시장 안정화 더딜 경우 더욱 강력한 규제 나올 가능성.]

    ㅇ투기수요 규제 – 과열지역 가격 안정화 전망


    비규제지역에 집중되던 투기 수요를 줄이기 위해 수도권과 대전, 청주 대부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

     

    특히, 시장 불안 요인이었던 성남 수정,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 기홍, 화성, 인천, 대전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규제가 강화된다.

     

    또한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때 전입 및 처분 요건이 강화된다. 전세대출을 받은 후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대출은 즉시 회수된다. 

    투기수요의 대표로 지목되어온 법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모든 지역에서 주택 매매,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다. 또한, 법인 보유 주택에 대해 종부세 최고세울 3%, 4%가 적용된다. 

     

    또한 법인 보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 공제(6억원) 폐지, 주택 양도 시 추가세율 20% 인상하고 법인 거래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최근 대출이 가능한 비규제지역과 법인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서 주택 가격 상승폭이 컸다. 향후 투기과열지구 지역과 대출 규제로 인해 투자를 목적으로 한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ㅇ 부동산 개발과 재건축 규제 – 거래 감소 가능성


    최근 서울 송파, 강남구 내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과 관련된 사업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이 불안했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포함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 청담, 대치동 총 14.4k㎡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효과는 토지(주택인 경우 대지지분면적) 취득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자 할 경우 관할 구청장 허가가 필요하고 주거용 토지는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가능하고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를 체결한 경우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상당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재건축 사업에 대한 안전진단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재건축사업에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토지등소유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부여했으나 향후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에서는 조합원 분양신청 시까지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한하여 분양 신청이 허용된다.

     

    하반기부터 합헌 결정을 받은 재건축부담금도 본격적으로 징수된다. 토지거래허가제, 재건축 규제 강화로 인해 강남을 중심으로 해서 매매 거래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거래 감소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건설 : 6.17 정책 발표, 인테리어의 시대로 -하나금투 

    ㅇ정부, 6.17 정책 발표


    정부는 법인을 활용한 투기수요를 막는 것을 골자로 6.17 정책을 발표하였다. ①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②서울국제교류협력지구 인근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추진, ③주담대 실수요 요건 및 전세대출 규제 강화, ④정비사업 규제, ⑤법인을 통한 세금 회피 차단 등 총 5가지 방향의 정책으로, 건설업종에는 전반적으로 중립 이하인 정책이다.


    하지만 재건축 관련해서는 인테리어 long, 정비사업 수주 short 관점이 강화될 수 있는 정책이었다. 한샘을 포함한 건자 
    재 기업에게는 업황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재건축 거주요건과 안전진단 강화의 효과

     

    6.17 정책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관의 관리를 현행 시군구에서 시도로 변화를 주면서, 안전진단이 구별로 상이하게 처리될 수있는 부분을 조정하였다. 아울러 시도 차원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기관을 관리한다면 현행보다 안전진단의 어려움, 나아가 재건축 속도둔화 등이 예상된다.


    또, 조합인가 전 초기 재건축 단지의 경우 조합분양을 위해서는 거주2년 조건이 신설되며, ’21년 상반기중 시행 될 예정이다. 도정법은 ’20년 12월 개정될 전망이다. 이는 소유자의 거주로 전환을 촉진할 대책 중 하나이기도 해서 인테리어 리폼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ㅇ지난 20번의 대책 동안 건설주 실적은 개선돼


    지난 20회 대책 동안 건설주 실적은 크게 개선되었다. 구도심 재건축은 다소 규제되더라도 신도시 분양 등이 호조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수도권 전체가 조정지역이 되면서 장래분양권 거래가 막힌다면 분양경쟁율은 낮아질 수 있더라도, 현분양의 메커니즘 상 분양 자체는 흥행에 성공할 것이고 이는 건설업 실적에 여전히 긍정적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다.

     

    한샘을 포함, 인테리어업의 성장을 예상해본다.

     

     

     


    ■ 오늘 스케줄 -6월 18일 목요일


    1.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예정
    3. 샤오미, 미 밴드5 출시 예정
    4. 6월 수능 모의평가 실시 예정
    5. 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글로벌 출시 예정
    6. 미래에너지 포럼 개최 예정


    7. IBKS제7호스팩 상장폐지
    8. 마크로밀엠브레인 공모청약
    9.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10. 레고켐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1.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12. 유니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13. 디엔에이링크 추가상장(CB전환)
    14.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15.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16. 메타랩스 추가상장(CB전환)
    17. 인트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8. 백금T&A 추가상장(CB전환)
    19.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0.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1. 비케이탑스 추가상장(CB전환)
    22. 메타랩스 보호예수 해제


    23. 美) 5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4. 美) 6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27.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체로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만 나흘 연속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19)의 급속한 확산 우려가 추가 경기부양 낙관론을 압도한 결과다. 항공사와 크루즈업체, 소매업체 등 경제 재개방 수혜주가 두드러진 부진을 보인 가운데, 바이러스 수혜주로 꼽혀온 정보기술주는 선전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는 170.37포인트(0.65%)낮아진  2만6,119.61

    S&P500지수는 11.25포인트(0.36%) 내린 3,113.49
    나스닥지수는 14.66포인트(0.15%) 오른 9,910.53.  


    ㅇ미 WTI 선물가격이 1% 넘게 하락, 배럴당 37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한 점, 하반기 원유수요 급감을 경고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보고서 등이 악재로 반영됐다. 다만 휘발유 및 정제유 재고가 예상을 밑돌면서 유가 낙폭도 일부 줄었다.

     

    뉴욕상업거래소 WTI 7월물은 42센트(1.1%) 낮아진 배럴당 37.96달러.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는 25센트(0.61%) 내린 배럴당 40.71달러

     

    ㅇ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최근 양국 긴장에도 중국과 무역합의는 약화할 조짐이 없다고 말함 (WSJ)

    ㅇ 텍사스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하루 동안 11% 급증함.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유세를 예고한 오클라호마 지역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오름 (CNBC)

    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 총재는 코로나19에서 사람들이 일터에 복귀함에 따라 고용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진단 (WSJ)

    ㅇ 석유수출국기구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을 유지함. 그러나 여전히 항공을 통한 여행과 제조업이 올해 남은 기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기에 원유 시장 펀더멘털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멀었다고 지적함 (WSJ)

    ㅇ 올해 10월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워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 집계가 나옴. 모델에 따르면 9월에 다시 일간 사망자 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CNBC)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파산을 신청한 미국의 렌터카 업체인 허츠의 주식 공모에 문제를 제기함 (CNBC)

    ㅇ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식 IMF 블로그를 통해 올해는 세계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시장 경제가 함께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음. 그는 이달에 예정된 세계 경제 전망 수정 발표에는 앞서 발표된 감소율보다 나쁜 수치가 예상된다고 강조했음.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더라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음

    ㅇ 모건스탠리의 데이 탄 매니징 디렉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해도 아시아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음. 그는 경기가 다시 꺾이는 ‘더블딥’을 예상하지 않으며 경제 활동 재개 이후에는 새로운 감염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HSB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정리해고 계획을 재개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3만5000명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음. HSBC는 지난해 홍콩 반송환법 시위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경영에 큰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짐

    ㅇ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T&T의 노동조합 CWA의 성명서를 인용해 AT&T가 직원 3천400명을 감원하고 매장 250곳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음. AT&T와 자회사인 크리켓 와이어리스의 소매점 폐쇄로 1천300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기술직과 사무직은 임시 휴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AT&T는 이번 감원조치에 대해 성장 분야에 집중하고 과거 제품에 대한 낮은 수요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음

    ㅇ 애플이 앱스토어와 지급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통해 경쟁제한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EU 경쟁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음. 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앱 개발자들에게 자사 결제 시스템을 강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싼 제품이 있음을 알리지 못하게 막은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애플페이와 관련한 약관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차별화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3% MSCI 신흥지수 ETF는 0.96% 상승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5.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물론 미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부담은 시장 참여자들의 방어적인 성향을 높였다.

     

    한편, 미 증시의 경우 언택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경기 민감주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를 보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 또한 방어적인 모습 속에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으며, 상품시장에서도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비록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지속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유지한다고 언급하는 등 유동성 장세 지속 기대는 높지만,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언택트 관련주와 경기 민감주의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미-중 협상 결과가 중국 언론을 통해 나올 수 있어 오늘도 전일과 같이 중국 증시의 움직임에 연동한 장세가 진행 될 수 있어 중국 증시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장 마감 앞두고 코로나 우려 속 매물 출회


    ㅇ언택트 관련주 강세 Vs. 금융, 소매, 에너지 부진
    ㅇ미 증시 특징: 안전자산 선호 강화


    미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보합권 혼조 출발. 특히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은행, 소매,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반면, 언택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장세가 특징.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정부의 재정 부양을 강조하고 금융시장 작동이 잘 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약세 전환

     

    (다우 -0.65%, 나스닥 +0.15%, S&P500 -0.36%, 러셀 2000 -1.77%)


    최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자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이 다소 방어적인 성향으로 변화는 경향을 보임. 이는 미국과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텍사스 지역의 코로나 입원 환자가 급증해 메모리얼데이 이후 약 두배 정도 늘어났고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일부 주에서도 코로나 환자의 급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 물론 중국 북경에서도 환자수가 재차 증가세로 전환한 점도 영향.

     

    이로 인해 경제 재개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던 은행, 에너지, 소매판매업종 특히 중소형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언택트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더불어 대형 기술주가 투자의견 상향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로 상승 하며 나스닥이 상대적 강세


    전일 장중에 상승분을 반납시켰던 파월 연준의장은 오늘은 전일 부담을 줬던 내용을 되도록이면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재정 정책은 지속되어야 한다” 라고 주장 했으며,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라고 언급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더불어 “연준이 발표했던 긴급 정책들은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으며, 경기 회복시까지 지속될 것” 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여전히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장 마감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되며 하락 전환.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언택트 관련주 강세


    아마존(+0.98%)은 니드햄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강세를 보였다. 애플(-0.14%)은 RBC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매물 출회되며 소폭 하락 했다.

     

    주택 모기지 신청이 11년내 최고치를 경신하자 주택 인테리어 업체인 로이어스(+2.97%), 홈디포(+0.36%), 플로어앤 데코(+1.98%)가 강세를 보였다. 대체 육류 회사인 비욘드 미트(+2.90%)는 코로나 이후 더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오라클(-5.62%)은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하회한 매출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했다. 노르웨이 크루즈(- 8.40%)가 운항 중단을 2개월 연장 발표하자 급락했으며 로얄 캐리비안(-7.15%), 카니발(-6.51%) 등 여타 크루즈 운항 회사들도 동반 하락 했다.

     

    더불어 JP모건(-2.53%), 웰스파고(-3.75%) 등 금융주 및 엑손모빌(-3.26%), 코노코필립스(-2.42%) 등 에너지 업종, 갭(-5.45%), L브랜드(-4.21%) 등 의류업종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했다.

     

    넷플릭스(+2.67%)는 물론 블리자드 (+3.47%) 등 언택트 관련 종목의 상승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언택트 관련주인 줌비디오(-2.39%)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국 채권 수요 증가


    국제유가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하락했다. 다만, EIA 가 원유제품의 재고 감소를 발표해 낙폭은 제한되었다. EIA 가 지난주 원유 재고에 대해 예상(+90 만 배럴)보다 큰 122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가솔린이 예상보다 큰 167만배럴 감소했고 정제유도 136 만 배럴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국제유가 하락폭을 줄였다.


    달러화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확산되자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의 경우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있었으나 전일과 같은 발언들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회복까지 현재 정책을 유지한다고 언급해 달러 수요를 높였다.


    국채금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텍사스 지역의 확진자 수가 지난 메모리얼 데이 이후 2 배로 증가했다는 소식과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20 여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점이 영향을 줬다. 다만,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는 등 지수가 견고함을 보이자 낙폭은제한되었다. 한편, 2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지난번 2.53 배 보다 상승한 2.63 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코로나 재 확산에 대한 우려로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37.72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2%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15.5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3%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7.05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0%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40%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80%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45%에서, 전일 0.541% 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3%대로↓…코로나 2파 공포 + 지정학적 우려

    17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0.73%대로 내려섰다.  코로19의 급속한 확산 우려와 북한 리스크 등 지정학적 우려가 작용했다. 2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인 점도 장기물 수익률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추가 경기부양 기대로 뉴욕주가가 제한적 하락에 그치면서 수익률 낙폭도 크지는 않았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170억달러 규모 20년물 입찰 결과는 양호한 편이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53배에서 2.63배로 상승했다. 낙찰 수익률은 1.314%로 예상치 1.329%를 하회했다.
      

    중국과 브라질 확진자가 급증했고, 이란은 새 봉쇄조치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텍사스주 입원환자는 11% 급증, 지난 4일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브라질 신규 환자는 3만4918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 당국은 항공편 취소와 이동 제한 조치 등을 취하며 사실상 봉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미국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93.4 만건) 보다 증가한 97.4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치(110 만건) 보다는 부진했다.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전월(106.6만건)보다 증가한 122만건을 기록했으며 예상치인 125만건에 소폭 미진했다.


    미국 모기지 신청지수는 지난주 대비 8.0% 증가했으며 재 신청 지수도 지난 주 대비 10.0% 증가했다. 최근 이러한 미국의 모기지 신청 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4.12포인트(0.14%) 상승한 2,935.87
    선전종합지수는 5.42포인트(0.29%) 오른 1,903.77.

    17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상승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경제 회복 기대에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건강관리 부문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 증가하면서 간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04%, 1.9% 상승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75% 뛰었다.  미국 등 주요국 경제가 회복되면 중국의 수출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소매판매 지표 호조는 중국 증시에 호재다.

    반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는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전국에서 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만 31명이 나왔고 허베이성과 저장성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그 외 11명은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였다. 베이징은 신파디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는 엿새간 총 137명으로 늘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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