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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9(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6. 19. 07:03

    20/06/19(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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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지수보다 종목별 접근 필요-NH


    ㅇKOSPI 주간예상: 2,070~2,150P
    - 상승 요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의지
    - 하락 요인: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한반도 지정학 위험


    ㅇ미중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세계 주식시장은 미중 코로나 2차 확산 우려에 상승세 둔화. KOSPI도 2,200P 안착을 시도하던 중 미국과 중국 2차 확산 우려로 2,100P선 초중반으로 후퇴. 미국 전체 신규 확진자 일간 증가율은 1% 내외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 관찰.

     

    미국은 주별로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고 5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등 실물지표도 개선세. 다만 코로나 2차 확산 우려는 경기 회복 기대를 낮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축소시킬 수 있음.

     

    미 주식시장은 1%대 낮은 일간 신규 확진자 증가율 덕에 한 차례 큰 폭 하락으로 그쳤으나 추가 조정 가능성 상존. 주식시장은 미국 주별 신규 확진자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

     

    뉴욕시는 코로나 2차 확산 우려에도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를 지속할 예정. KOSPI는 미중 코로나 2차 확산우려로 상승에 부담을 느낄 전망


    ㅇ 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

     

    파월 의장은 두 차례 의회 증언에서 추가 부양책 필요성을 강조. 미국 고용시장과 소비지표 회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견해. 민주당과 백악관은 다른 셈법에도 추가 부양책 논의를 지속. 

     

    다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정책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규모도 1조달러를 상회할 수 없다는 방침. 추가 부양책 관련 잡음은 당분간 주식시장 상승 속도를 제어하는 요소

    ㅇ 투자전략: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미국 추가 부양책 관련 잡음은 KOSPI에 부담. 여기에 재차 불거진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외환시장 및 국내 부도위험(CDS 스프레드)은 아직 안정적.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는 최근 재차 커졌으나 선물시장 매수 포지션 확대 중임을 동시에 고려하면 자금 이탈로 보기 어려운 상황. 

     

    한반도 지정학 위험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경계 요인이나, 아직 국내 금융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음. 외국인 투자자는 과거 남북 간 마찰보다 북미 간 마찰에 민감하게 반응.


    KOSPI 상승 속도 둔화 속에서는 지수 자체에 대한 베팅보다 업종 수익률 변화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 상반기 KOSPI 업종 수익률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IT가전, 화학 순으로 벤치마크를 상회.

     

    상반기 조정 국면에서 미래 성장주로 적극적 리밸런싱 나타난 결과. 주식시장이 예견하고 있는 유망 산업은 바이오/헬스케어, 인터넷 플랫폼, 2차전지, 성장주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희소해지는 상황에서 성장주에 프리미엄을 부여. 연초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인 성장주로의 쏠림은 경기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갖기 전까지 이어질 수 있음. 성장주 위주 대응 전략 유효


    ㅇ 관심 업종: 소프트웨어, 2차전지 중심 전동화 관련주

    ㅇ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80원~1,240원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달러 강세 압력 잔존해 이머징 투자심리는 여전히 신중할 전망. 신흥국 통화 강세 압력은 크
    지 않을 것으로 판단. 특히 유의미한 달러화 약세 전환의 선결조건은 유로화의 반등인데, 경기와 정책을 고려하면
    달러화 강세 압력이 지속될 전망


    상대적으로 유럽 경기의 부진이 두드러지며 경기 측면에서 유로화의 반등은 녹록지 않을 전망. 미국의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6월을 기점으로 플러스 전환한 반면 유로존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 국면에 머무르고 있음. 

     

    상대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컸던 서비스업의 경우, PMI 회복 속도는 중국 > 미국 > 유로존 순(5월 Markit 서비스업 PMI는 유로존 30.5, 미국이 37.5, 중국이 55)


    정책 측면에서는 재정정책에 관심이 쏠릴 것. 미국은 인프라 투자 등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을 추진 중이라 발표. 유
    로존 역시 유럽 경제회복기금(Recovery Fund)으로 대표되는 재정정책 기대감 이어지고 있음.


    다만 최근 기대감을 선반영했던 만큼 유로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음. 합의에 성공할 경우 보조금 분배율은 이탈리아가 전체의 20%로 860억 유로.

     

    뒤이어 스페인, 프랑스가 각각 19%, 10%. EU 전체 경제규모를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코로나 취약국에 더 많은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상위 10개국에 분배되는 보조금은 EU 전체보조금의 83%, 이들의 EU 내 경제규모는 74%).

     

    다만 국가별 보조금과 명목GDP 감소분을 비교해볼 경우 여전히 유의미한 경기회복을 말하긴 어려워 보임.

     

    종합하면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재확산, 달러 강세 압력 및 대북 리스
    크 경계감에 1,200원대 등락 거듭하며 약보합 흐름을 나타낼 전망.

     

     

     

     

    ■ 성장주에서 턴어라운드로 - 한투

    ㅇ코스피 이익 전망치는 코로나19 여파로 감소 중


    코로나19 여파로 혼란스러웠던 상반기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제는 지난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 다가올 하반기에 집중할 시간이다. 특히 투자 관점에선 이익 전망치를 눈여겨봐야 한다.

     

    단기적으로 지수가 흔들리더라도 이익 전망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업의 경우,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코스피 순이익은 89조원으로 추정된다. 그중 상반기 수치를 제외한 하반기 순이익은 52.5조원이다. 다행인 건 최근 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일부 기업에서 이익 전망치가 더 이상 크게 줄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국내외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가동될 것이란 기대가 이익에 소폭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기업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은 소폭 반등하고 있다. 마킷 글로벌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가 대표적이다. 아직 경기확장 여부와 관련된 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저점 확인 후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 활동, 즉 생산의 정상화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모든 산업이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정상화가 빠른 산업은 전체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이익 전망이 개선될 수 있다.


    소비자의 심리도 개선 속도의 문제는 있겠지만 최악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확산이 상당 부분 진정된 국내에선 소비심리의 반등이 확연하다. 특히, 현재보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간 소비가 멈췄던 산업에 대한 시각도 개선되고 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상화 기대는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하반기 포트폴리오에서는 매크로 환경과 관계없이 이익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을 골라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개별 종목의 경우 매크로 정상화가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그러한 흐름이 주가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큰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게임 등 언택트와 성장주 일변도 전략에서 다소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하반기에 관심 있게 지켜볼 주식으로 턴어라운드 종목을 추천한다. 관련 종목은 10개로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케이엠더블유, 휴젤, SK머티리얼즈, 한국콜마, 화승엔터프라이즈, 아프리카TV 등이다. 향후 6개월 투
    자 관점에서 해당 종목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 우선주 급등의 숨어있는 의미- sk

    코로나19 의 2 차확산 우려, 트럼프의 차이나스캔들, 남북관계 경색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과 경제홗동 개선의 움직임 혼재되며 변동성 확대.

     

    우선주 급등 현상 지속. 순환매 장세의 마지막 국면에 나타난다는 점 유의. 변동성 높은 現시점에서는 펀더멘털에 주목하며 기존 주도주 여전히 유망.

    코로나19의 2차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경제를 다시 봉쇄할 가능성을 일축하며, 경제재개 지속 의지를 피력했다.

     

    경제봉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5 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7.7% 급증했다. 중국의 소매판매는 지난해보다 -2.8% 감소했지만 4 월에 비해 개선됐다(4 월: -7.5%).

     

    비록 미국과 중국의 산업생산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수요측면에서 경제활동 움직임이 숫자로 확인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시장은 아직도 불안한 모습이다. 코로나 19 의 2 차확산, 갑작스레 불거진 트럼프의 차이나 스캔들, 남북관계 악화 등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이유다. 

     

    이상한 조짐도 감지된다. 바로 우선주의 급등이다(이재윤연구원의 6/9 QUEST 자료 참고).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10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우선주 광풍이다. 보통주 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900%를 넘어섰다. 

     

    우선주는 주주총회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이익, 배당 등에서 우선지위를 인정받는다. 따라서 현재의 저금리 기조에서는 배당매력도가 일반주보다 높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우선주 급등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현재 오르고 있는 우선주 중에서 높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많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선주는 유통주식 수가 적어 가격 변동폭이 크고, 통상적으로 순환매 장세의 마지막 국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여러 대내외 변수, 가격에 대한 부담까지 맞물리며 당분간 변동성 높은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펀더멘털에 주목해야한다.

     

    ITSW, 통신, 헬스케어 업종은 2Q 및 2020 년 당기순익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상향조정됐다. 쏠림현상이 심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주도주(NEW/기술주/성장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

     

     

     

    ■ 곱버스 급증도 처음이라 - 유안타

    ㅇ선물 인버스 레버리지 ETF 거래의 급증

    17년 코스닥 랠리는 금융투자 제외 KOSDAQ150 레버리지ETF 순매수금액 1.13조원이 배경. 레버리지ETF 거래증가가 설정 목적의 현물, ETF매수를 유도한 결과. KOSPI200 선물 인버스 레버리지 ETF 의 4 월 이후 누적 순매수금액도 1.84 조원까지 증가. 

    ㅇ투신의 선물 매도 , 지수선물 저평가를 촉진

    선물인버스 레버리지ETF 거래급증의 수급효과는 지수선물 저평가의 심화. 선물 인버스 레버리지ETF를 매수시 ETF운용사는 기초지수 선물을 매도.

     

    금융투자는 LP로서 선물을 매수하는 것이 직접적인 수급의 전부. 6월만기 이후 투신의 합산선물 누적매매는 25,271계약 순매도를 기록. 롤오버된 계약은 17,456 계약추정. 

    ㅇ금융투자 수급 변동성의 증가

    인버스 선물 레버리지 ETF 거래급증 관련 전략은 2가지로 판단.

     

    1) 수급변동성에 대한 로우볼 전략과 2)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의 적극적인 비중조정 매수스탠스 유지. 공매도 금지조치로 시장조성자의 매도차익거래가 급감했지만, 복잡도가 높은 금융투자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리스크.

     

    소폭의 베이시스 개선만으로도 매도차익잔고 설정 수요가 강하게 유입될 수 있는 점도 주지할 필요. 6/3 시장 베이시스가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일간수익률은 +6.0%, +6.5%를 기록

     



    ■ NK세포&면역관문억제제 시너지의 논리- 현대차

    ㅇ면역관문 억제제의 반응률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B2M 변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건 면역관문 억제제 대표적인 면역관문 억제제인 머크의 키트루다 2019년 11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 2023 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이 될 전망이며 2025년에는 232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다만 이러한 Anti PD 1/PD L1 면역관문 억제제는 반응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병용임상이 진행되고 있음. 

    낮은 반응률에 대한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목되고 있는 것이 베타2 마이크로글로블린 (B2M) 변이. 그 중에서도 B2M LOH가 있는 암환자들은 면역관문 억제제의 반응률이 떨어지고 생존률도 낮다는 연구자료들이 존재함.

     

    면역관문 억제제는 세포독성 T세포의 관문을 억제하여 활성화시키는 것인데 B2M 변이가 있을 경우 암세포는 T세포가 인식하는 MHC Class1을 발현하지 않는 면역회피기전을 취함. 이로인해 PD 1/PD L1 이라는 면역관문을 억제하여 T 세포를 활성화시켜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한계가 생김. 

    ㅇNK세포는 면역관문 억제제의 반응률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작용원리 有

    T세포는 MHC Class1이 있어야 항원인식 및 암세포 를 사멸 시키는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지만 NK 세포는 MHC Class1 에 의해 오히려 암세포를 사멸(Lysis)시키는 기능이 저해됨. 즉 MHC Class1이 없을 경우 암세포사멸의 기능이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면역관문 억제제의 반응률을 낮추는 주요 원인중 하나인 B2M LOH으로 인해 MHC Class1이 발현되지 않는 암환자에게 NK세포는 암세포 사멸을 촉진시킬 수 있고 반응률도 높일 수 있음. 

    올해 4월2일, iPSC 플랫폼 기반 CAR-NK, CAR-T 파이프라인을 얀센에게 총 계약규모 약 3.7조원에 기술 이전한 미국의 바이오텍 페이트 테라퓨틱스는 iPSC기술로 배양한 NK세포 (FT500)를 면역관문 억제제 병용으로 고형암 대상 임상1상을 진행중. 페이트의 방향성 또한 B2M 변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면역관문 억제제 무반응을 NK 세포를 통해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 됨. 



    ■ 증권 거래대금, 언제까지 유지될까 -현대차

    ㅇ한 단계 레벨업되는 거래대금

    6월 1일부터 18일까지의 일평균거래대금은 25.2조원으로 작년 평균 9.3조원 대비 170% 증가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6월 평균으로 봐도 일평균거래대금은 18.0조원으로 작년 대비 큰 폭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슈가 부각되며 시장 지수가 하락하면 개인 매수가 증가하며 거래대금은 재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이런 높은 수준의 거래대금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면, 1년 이상 일평균거래대금이 유지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2010년부터의 추이를 보면 총 3번의 거래량 증가 구간이 있었는데 기간은 다르지만 모두 1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았다. 다만, 거래대금이 증가한 후에는 한단계 높아진 거래대금 수준이 형성되었다. 향후 거래대금이 감소하더라도 전체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증가한 수준이 예상된다.

    ㅇ 증시로의 Money move

    투자자 예탁금은 6월 현재 46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과거 글로벌 금융 위기를 거치며 단기간 하락 후 반등한 사례를 통해 저가매수에 나서려는 자금 유입으로 추정한다.

     

    예탁금은 한번 높아지면 다시 감소하기보다 유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급격한 감소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M2(광의통화) 증가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에 일조하고 있다. 증시 주변 자금 흐름이 긍정적이며 증권업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

    ㅇTop-picks로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제시

    거래대금 증가의 최대 수혜인 키움증권을 Top-pick으로 제시. 투자포인트는 1) 사상 최고 수준의 거래대금 수혜, 2) 급락했던 신용잔고가 회복하며 이자손익이 증가한다는 점,

     

    3) 2분기 PI 부문의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중장기로는 1) 비즈니스가 가장 다각화되어 있고, 2) 2021년 카카오뱅크 상장 모멘텀도 존재하는 한국금융지주을 선호한다.

     



    ■ 호랑이 없는 굴에선 여우가 왕 -한국

    ㅇ고객예탁금 48조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에 도달


    정부와 개인이 이끄는 하반기, 중소형주의 선전을 기대 
    공매도 재개 가능성과 대주주 요건 강화는 부담 요인 

    ㅇ사상 최대 규모에 도달한 고객예탁금


    2000년 이후,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포지션은 줄곧 누적 순매도를 유지해 왔다. 그 방향성에 변화가 생긴 경우는 단 두 차례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그리고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2020년 3월 이후다.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자금으로 여겨지는 고객예탁금의 규모는 48조 원을 상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연중 저점을 기록했던 3월19일의 고객예탁금이 38조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이후 약 3개월 만에 10조 원이 증가한 것인데,

     

    해당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들의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누적 순매수 규모가 15조 원이니 증시로 유입된 개인투자 자금은 사실상 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용융자잔고는 6월 16일 기준 11.8조 원 규모로 늘어나며 2018년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2018년 당시 고객예탁금은 23조원 수준에 불과했고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의 경우는 2.7%수준으로 코로나19의 본격 확산 이전인 2020년 2월수준을 회복한 정도다. 2018년과 상황은 좀 다르다. 

    지속 유입 중인 개인투자자들의 자금과는 달리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비단 우리 증시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흥국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 방향성은 변화한 적이 없었고 그나마 진행됐던 선진국 주식형 ETF로의 자금 유입도 정체되는 모습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경제 회복의 시그널이 포착될 때, 재개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결국, 호랑이 없는 굴에서 진행되는 여우의 왕게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하반기 중소형주의 선전을 기대한다.

     

    1) 당분간 수출형 보다는 내수형 산업이, 그리고 자본재보다는 소비재 관련 산업이 더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만큼 위축된 인적/물적 교류가 단기간 안에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각 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제조업 마비현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과 국가간 보호무역주의 심화 가능성도 높아졌다.

     

    기업들의 투자 의사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자본재, 중간재 등의 글로벌 수요는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개인의 의사결정이 수요를 좌우하는 소비재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형성, 경제활동의 점진적 재개 등 만으로도 그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기업의 투자의사 결정보다 개인의 구매 의사 결정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 소비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도 현재의 경제 여건이 중간재나 자본재 산업보다 소비재 산업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2) 정부 재정지출 확대의 효과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가 경기부양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육성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산업군들은 소위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군이 포진해있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군에 포진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미국 대선과 코로나19 - ibk 

    트럼프 정부의 추가 재정정책이 발표될 예정. 인프라투자와 급여세 인하를 포함한 약 2조달러 규모의 정책 패키지로 알려져 있고, 7월말 특별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기 이전에 적극 추진될 것.

     

    부양책 강화는 트럼프 지지율 하락을 보완할 주요 수단임. 최근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합주 6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트럼프가 바이든에 뒤쳐져 있음. 코로나19 사태와 이로 인한 급격한 경기 둔화는 트럼프에게 불리한 여건일 수밖에 없음.

     

    바이든(오바마케어 확대, 증세)과 트럼프(오바마케어 폐지, 감세)의 대표 공약을 비교해 보면 각각 ‘헬스케어’와 ‘경제’ 분야에 특화돼 있기 때문. 

    그러나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에도 결국 코로나19 확산 경로가 미국 대선 판도를 좌우할 수 있음. 미국 선거 방식의 특성 상 선거인단 수가 많지만 정치색이 뚜렷하지 않은 경합주가 중요함.

     

    이지역의 일간 평균 확진자수가 최근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양상이 지속될 경우 트럼프 부양책 효과는 반감되는 반면 헬스케어 정책에 특화된 바이든 지지율이 높아질 수 있음. 
      

     


    ■ COVID-19와 금융투자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 과제 -자본시장연구원  

    ㅇ 상장기업 가치평가: PER, PBR → PPR(Price Patent Ratio) 

    과거 한국 증시는 PER/PBR 기준으로 저평가 되었다는 인식이 존재. 2020년 1분기말 KOSPI PBR은 0.7로 주요국 주가지수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역사적으로도 저점. 과거 KOSPI 저평가 원인으로 잠재성장률 둔화, 북한 리스크, 열악한 기업지배구조 등을 지목 

    PPR(Price Patent Ratio) 등 무형자산 가치로 평가 받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 향후 무형자산(특허, 지재권 등) 가치로 기업을 평가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 KOSPI, KOSDAQ 기업은 ICT, 바이오 등 우수한 지적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 상승여력이 높음. 

    ㅇ국가 위험 양극화: 신흥국 위험의 큰 폭 증가 

    선진국 신용위험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았으나 신흥국 신용위험은 큰 폭으로 증가. 한국, 미국, 중국 등 COVID19 대응에 성공한 국가들은 CDS 프리미엄이 안정세를 기록. 이탈리아, 브라질 등 COVID19 대응에 실패한 국가들은 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 

    신흥국을 중심으로 통화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는 등 국가 재정위험이 증가. 브라질, 멕시코, 인도 등 COVID19 확산이 지속되는 국가들은 통화가치가 급격히 하락. 재정적자 확대 및 외국인 투자자금의 대규모 이탈로 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이 제기.

     
    • 2020년 신용등급 강등 국가: 이탈리아, 홍콩, 인도,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35개국 
    • 동기간 신용등급 하향 전망 국가: 브라질,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7개국 

    ㅇ증권업 해외사업 수익: 수익성 개선 → 미래 캐쉬카우 

    증권업 해외법인 순이익은 빠르게 증가. 국내 증권회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국가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 


    • 브로커리지, 신용대출, 자기매매 부문 등에서 높은 수익을 실현 – 2019년 증권업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약 2,200억원으로 증권업 전체 순이익의 4.4%를 차지 

    COVID19 이후 중국에서 신남방국가로 기업가치사슬이 이동함에 따라 투자기회는 확대. 반세계화 및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상당수 기업이 주변 신남방국가로 이동. 중국은 최근 주가 저점 대비 반등폭이 10%에 불과하나 러시아, 한국, 태국, 인도 등 신남방국가는 큰 폭의 반등을 실현 

     



    ■ 글로벌 항공시장 점검-한투

    ㅇ여객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수년이 걸릴 전망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코로나19 추이에 불확실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시나리오별로 나눠서 올해 항공시장의 회복 경로를 분석하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V자 반등은 이미 선택지에서 제외된 점이다. 현재로서는 V자와 U자의 중간 형태인 Nike 형태의 회복이 최선이다. 이 경우 연말에는 국제선 공급이 80%까지 회복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출입국 규제 등의 현실적 장벽으로 인해 이연수요가 기대만큼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항공시장은 W자로 다시 꺾여 연말에는 좌석공급이 다시 절반으로 감소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IATA 역시 최근 발표한 연간 전망에서 항공시장의 회복 속도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올해 전세계 항공시장은 전년대비 50% 역신장할 전망이며, 2021년에는 반등하겠지만 매출액이 2010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ㅇ양대 국적사에게는 오히려 여객기 운항의 지연이 기회


    항공사들의 주가는 최악을 피했다는 안도감에 반등했지만, 여객 시황이 정상궤도로 돌아오기까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상승폭도 제한될 것이다. 아시아 항공사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70% 수준에 정체되어 있다. 

     

    코로나19에 한 발 늦게 영향받아 회복도 느린 미국과 유럽은 55% 내외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는 줄어들 전망이며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로 추가 조정받을 경우 선진국 항공사에 대해 한 번 더 저점 매수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제 펀더멘털은 하반기 회복도 어려울텐데, 전세계적으로 사실상 우리나라 양대 국적사만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특히 국제선 운항 확대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점은 오히려 이들에게 기회다.

     

    항공화물의 절반 가까이는 여객기로 옮겨져 왔기 때문에 국제선 여객 공급의 회복이 지연될수록 항공화물의 강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주요 해외 FSC들은 화물사업을 줄여왔던 터라 여전히 화물 전용기를 운영하는 양대 국적사에게 반사이익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역설적으로 투자매력을 높일 것이다.

     

     


    ■ 엘앤케이바이오 : 10조 척추 임플란트 시장의 다크호스 -KTB

    ㅇ엘앤케이바이오의 신규 Expandable Cage 미국 시장 성공 가능성 체크 

    2019년 9월 Expandable Cage 3종의 FDA 품목허가로 미국 내 대형 의료기기 업체 향 공급시작 기대. 신규 고마진 제품의 세계 최대 시장 진출로 동사 실적의 퀀텀 점프 전망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 임플란트 전문 의료기기 개발/제조 기업으로 척추, 경추, 요추용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 제품별 매출 비중은 Lumbar Implant 71.6%, Cervical Implant 25.4%로 구성 

    동사의 Expandable Cage는 수술방향에 따른 xt, xl, xtp 3종 모두 FDA 승인이 완료되어 미국 척추 임플란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

     

    Expandable Cage는 미국 내 병원 직판시 개당 $5,000이 넘는 고가 제품이나, 동사는 안정적인 미국시장 공급을 위해 대형 의료기기 업체(Stryker, Zimmer 등)와의 독점공급 계약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대형 고객사 공급 시, 통상적으로 개당 $1,200~$1,800 수준의 판매가 가능할 것. 

    또한 Expandable Cage는 개당 원가가 15만원 이하인 고마진 제품으로 공급 계약규모가 커질수록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예상. 

    미국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의 42%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이며 대형 의료기기 업체 Medtronics, DePuy Synthes, Nuvasive, Stryker, Zimmer)가 과점하는 시장(해당 업체들은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척추 임플란트 사업부에서 발생) 

    미국 내 대형 의료기기 업체와 계약 시, 주(state) 단위 물량을 공급하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연간 공급 물량은 약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엘앤케이바이오가 대형 의료기기 업체를 통해 Expandable Cage를 미국 시장에 공급할 경우, 동사 실적의 퀀텀점프가 시작될 것. 다만 동사의 연간 Capa는 500억원 수준으로 글로벌 업체 향 공급이 시작될 경우, 증설이 선행되어야할 것으로 판단. 
      

     


    ■ 반도체 가격 점검 및 전망 -유진 

    ㅇ What’s New 

    DRAM 현물가격이 4월 이후 두 달여 넘게 하락세가 계속 진행 중. DDR3 4Gb eTT 등 일부 레거시 제품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메인스트림인 PC DDR4 8Gb 제품은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음. 지난 4월 초 가격($3.60) 대비로는 20% 하락한 상황. 

    ▷ PC DDR4 8Gb $ 2.855 (4월초 $ 3.60 대비 20% 하락) 
    ▷ DDR3 4Gb eTT $1.15 (저점 $1.12대비 소폭 상승) 

    한편,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4월 DRAM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로 인해 2분기 국내 반도체 실적은 1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임. 그러나, 최근 들어 일부 데이터센터의 재고 증가와 DRAM 오더컷 관련 내용들이 전해지고 있음. 

    ㅇ So What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재고수준에 대해서는 소스마다 그 정도가 천차만별임. 그러나, 공통된 내용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적정 수준의 재고 레벨보다는 높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 다는 점.

     

    즉, 반도체 생산 업체로부터 데이터센터나 스마트폰 등 세트 업체로 재고가 이동해 있는 상황임. 코로나 여파로 하반기 기업들의 투자 예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도 하반기 DRAM 가격에는 부담되는 내용. 

    이에 따라, 우리는 하반기 DRAM 가격에 대해 큰 폭은 아니더라도 상반기 대비 약세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함.

     

    다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하반기 어닝 프로파일이 상반기 대비 높을 것이라는 점과 내년 시황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 
      

     


    ■ SK머티리얼즈 : 성장 스토리, 이제 시작이야 -신한

    영업이익 : 20F 2,463억원(+ 14.7%)->21F 2,880 억원 (+ 16.9%). IT탑픽, 목표주가 25 만원으로 13.6% 상향.

     

    ㅇ반도체용 불화수소 양산 시작 -> 포토레지스트 확대 -> 하드마스크 개발


    최근 동사는 반도체용 초고순도 순도 99.999%) 불화수소 (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 .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회로의 패턴을 형성하는 웨이퍼의 식각과 세정(cleaning)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로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이다. SK머티리얼즈는 경북 영주에 15톤(연)규모의 생산시설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2023년까지 국산화율 70% 까지 올릴 예정이다. 

    금년 2월 동사는 금호석유화학의 포토레지스트 사업부를 인수하였고, 내년 신규생산시설을 준공하여 2022년부터 연 5만갤런의 ArF포토레지스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하드마스크(SOC)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ㅇ영업이익 : 20F 2,463억원(+14.7%) -> 21F 2,880억원(+16.9%)


    2분기 반도체향 특수가스와 소재 부문 선전으로 영업이익은 555억원(+4.6 % QoQ)으로 컨센서스 (552억원에 부합하겠다. 3분기 신규 메모리반도체 라인 Ramp up 본격화, 애플향 OLED패널 생산, 중국 OLED TV라인 가동으로 영업이익 654억원으로 17.8% QoQ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영업이익은 2,463억원으로 14.7% YoY 증가가 예상된다. 2021년 영업이익이 2,880억원으로 16.9% YoY 증가하며 신규사업 본격화가 성장을 견인하겠다. 

    ㅇ신한IT 탑픽, 목표주가 25만원으로 13.6% 상향


    1)반도체용 초고순도 불화수소 양산, 2) ArF 포토레지스트 생산확대 준비, 3)2020 년 영업이익 2,463억 (+14.7%) 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13.6%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1F EPS 16,240원에 5년 평균 PER 15.4배를 적용하였다. 동사는 불화수소 국산화, 하드마스크 개발 등의 성장스토리를 쓰고있다. 향후에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F PER 11.0 배로 상승여력이 높다. 신한 IT 탑픽이다 




    ■ 삼성SDI 2Q20 Preview : 중대형 전지 성장세 지속


    ㅇ삼성SDI 2분기 실적은 매출 2.4조원(YoY Flat), 영업이익 708억원(YoY -55%) 전망. 

    1) 중대형전지(매출 비중 45%)의 경우 EV 부문은 글로벌 COVID-19 영향으로 매출 QoQ 감소 불가피하나(-3% 전망) 유럽 자동차시장 EV침투율 상승 및 자동차고객사 주문물량 증가로 인해 YoY 성장세(+52%)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ESS 부문은 예상보다 빠른 시장 회복으로 매출 QoQ+18%, YoY+47% 성장이 예상된다. 중대형 전지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 유지할 전망이다.

     

    2) 소형 전지(매출 비중 35%)의 경우,  전동공구 성수기 효과로 인한 원형 전지 매출 증가가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폴리머 전지 매출감소 상쇄하며 QoQ+1% 매출성장 전망되나,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소형전지 시장성장세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해서는 -29% 매출 감소 전망된다.


    3) 전자재료(매출 비중 20%)의 경우 2분기 글로벌 IT 기기 및 TV수요 부진으로 편광필름 및 OLED 소재 매출 감소 하며 부문 매출은 QoQ -6%, YoY -2% 감소할 전망이다.

    ㅇ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


    2020년 실적은 매출 10.5조원(YoY +4%), 영업이익 6,043억원(YoY +31%)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다. EV 배터리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구조 진입하며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이다.

     

    소형전지 사업부는 2019년 하반기부터 부정적 업황 지속되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매우 낮아져 있다는 점, 전자재료 사업부는 예상보다 편광필름 사업부실적이 견조하다는 점 감안할 때 향후 전사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 있다고 판단된다.

    ㅇ 목표주가 480,000원 유지


    목표주가 480,000원을 유지한다. 2021년 부문별 예상 EBITDA는 중대형전지 7,300억원/소형전지 8,200억원/전자재료 5,900억원 수준이다.

     

    중대형전지 20배(CATL EV/EBITDA 40% 할인) / 소형전지 10배(IT 부품주 평균) / 전자재료 10배 (소재주 평균) 적용시 영업가치 약 28조원 산출되며,

     

    삼성디스플레이 및 지분증권 등 비영업가치 7.8조원 감안 시 적정 시가총액은 약 33조원(순차입금 2.6조원) 이상 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 가능성 있으나 조정 시 지속적인 매수를 권고한다.

     

     


     
    ■ 삼성전기: 불확실에서 긍정적으로 바뀌는 과정-NH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2021년으로 변경하고 실적 추정치를 소폭 상향해 목표주가 상향. 업황 정상화와 전략 거래선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2021년에 본격적인 실적 확대 전망


    ㅇ불확실한 2020년보다는 업황 정상화 기대되는 2021년에 주목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5,000원에서 16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1)2021년으로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변경했고, 2)2021년 영업이익을 5.6% 상향했기 때문. 목표주가는 2021년
    장부가 기준 PBR 2배 수준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비정상적 부품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을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변경. 특히 2020년 상반기는 수요 급감과 봉쇄 영향으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부품 수급 불확실한 상황.
    2021년 수급 정상화 전망


    또한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출하량도 2021년 회복세(+31.7% y-y)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MLCC 출하량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1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5.6% 상향해 목표주가를 상향.

     
    ㅇ이익 확대 사이클과 전략 거래선의 출하량 확대 긍정적


    실적 측면에서는 2020년 영업이익이 6,023억원(-17.9% y-y)으로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나 2021년에는 8,595억원(+42.7% y-y)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익 회복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전략 거래선의 출하량 회복 전망도 긍정적. 먼저 Huawei의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제품 경쟁력 약화로 전략 거래선의 수혜 기대.

     
    추가적으로 최근 인도와 중국의 갈등 심화로 인해 중국 제품 불매운동이 확대되고 있어 전략 거래선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

     




    ■ 주간 통신 이슈/전략: 장비주 집중매수, 통신주 저점 매수 지속 - 하나

    트럼프 1조달러(1,200조) 상당의 인프라 투자 추진, 광대역 통신 확충 예정, 재원 마련/통신사 참여 이슈 되겠지만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혜 예상.


    소프트뱅크 자금 문제로 T-Mobile 지분 매각 추진, 도이치텔레콤 지분 확대 가능성 높음, 미국 통신 3사간 경쟁 강도 높아질 전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 제정, 오픈 랜 본격화 양상, 국내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 시장 침투 좀 더 용이해질 전망.


    미 상무부 화웨이와 5G 기술 협력 허용, 하지만 여전히 친미성향 국가들의 화웨이 배제 양상은 지속될 전망, 다산네트웍스/쏠리드 수혜 예상.


    정부 5G 첫 통화품질조사에 착수, 소비자 피해 우려 커지는 양상이라 하반기 국내 5G 투자 증가 예상, 3분기 5G CAPEX 급증 예상.


    과방위에 민주당 김상희/변재일/우상호 위원 합류, 디지털 뉴딜 및 5G 육성 정책, 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


    공정위 애플코리아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건 관련 동의 의결절차 개시, 애플코리아 상생 방안 발표, 글로벌 기업 규제 강화양상, 통신사에 긍정적.


    KT 500억원 투자해 현대로보틱스 10% 지분 확보, 향후 5G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장 예상, 2021년 이후 진짜 5G 시대 5G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방통위 7월 첫째 주 전체 회의 통해 5G 불법 보조금 관련 통신사 징계 예정, 하지만 영업정지 가능성은 희박, 과징금 규모도 크지 않을 전망.

     
    SKT 7월 27일 2G 서비스 종료 예정, 단기 2G 가입자 단말기 지원금 증가 예상되나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망운용비용 절감 예상.

    통신사 과징금 3Q에 반영되고 코로나 19 관련 통신비 경감 EBS 제로레이팅으로 마무리될 듯, 2Q 통신산업 영업이익 컨센서스 무난히 달성 전망.


    다음주엔 KMW/다산네트웍스 등 네트워크장비주 적극 매수, 통신 3사 7월 말 이후 본격적인 2차 상승에 대비한 저점 매수를 추천.

     

     


    ■ 유럽 자동차 5월: 현대차/기아차 -54% -하나


    ㅇ한국 완성차: 현대차 -55%, 기아차 -53%


    현대차/기아차의 5월 유럽 판매는 55%/53% (YoY) 감소한 2.1만대/2.1만대, 시장점유율은 0.1%p/0.3%p 상승한 3.4%/3.4%였다. 양사합산 판매는 54%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0.4%p 상승한 6.8%였다.


    현대차는 전 차종 판매가 감소했는데, 코나/i20의 판매가 45%/26% (YoY) 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현대차의 친환경차/전기차 판매는 32%/36% (YoY) 감소한 0.3만대/0.2만대였고, 판매비중은 19%(+8%p)/10%(+4%p)를 기록했다.


    기아차도 전 차종 판매가 감소했지만, 프라이드/니로 판매가 31%/36% (YoY) 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기아차의 친환경차/전기차 판매는 -24%/+19% (YoY) 변동한 0.4만대/0.3만대였고, 판매비중은 21%(+9%p)/15%(+9%p)를 기록했다.


    ㅇ유럽시장: -57%, 전 업체 판매 감소. MS는 르노/토요타 상승 vs. PSA/포드 하락


    5월 유럽(EU+EFTA+영국 기준) 자동차 판매는 57% (YoY) 감소한 62.4만대를 기록했다. 영업일수는 전년보다 2일 적어 DSR 기준으로는 52% (YoY)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영국(-89% (YoY)), 스페인(-73%), 프랑스(-50%), 이탈리아(-50%), 독일(-49%)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유럽 업체들 중에서는 르노/FCA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르노/FCA 의 판매는 54%/55% (YoY) 감소했지만, 시장 대비 감소폭이 작아 점유율은 11.4%(+0.8%p)/6.3%(+0.2%p) 상승했다. 반면, 폭스바겐/PSA의 판매는 각각 57%/60%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25.0%(+0.0%p)/15.3%(-1.1%p)를 기록했다.


    미국 업체인 포드의 판매는 62%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5.2%(- 0.7%p)로 하락했다.


    일본 업체들 중에서는 토요타가 양호했다. 토요타의 판매는 55% (YoY)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5.4%(+0.3%p)로 상승했다. 반면, 닛산/혼다의 판매는 66%/70% (YoY) 감소했고, 점유율도 1.8%(-0.5%p)/0.4%(-0.2%p)로 하락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BMW/다임러 판매는 57%/57%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6.4%(-0.0%p)/7.1%(+0.0%p)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ㅇ판매 감소폭은 완화. 전기차 확대 방향 가속화


    5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주요 국가들의 봉쇄조치 완화로 판매 감소폭이 완화되었다(vs. 4월 -78%). 완성차들의 생산이 재개되고, 국가별로 셧다운이 완화되면서 감소폭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에 이어 5~6월 독일/프랑스/영국 등 주요국가들이 전기차 보조금 인상, 충전소 증가 등 전기차 정책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규제 강화/정책 개선으로 완성차들의 내연기관 축소, 전기차 확대 방향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브라질(Ba2): 금리 2.25%로 인하, 투자매력도 계속 낮아져 -NH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25%로 75bp 인하함.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금리인하 기대감을 유지시켰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정치적 혼란 등을 감안할 때 헤알화의 중기적인 약세 예상


    ㅇ금리 75bp 인하한 2.25%, 추가 인하 기대감 있지만 거의 막바지 단계


    브라질 중앙은행은 6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75bp 인하한 2.25%로 낮추었음. 연초 4.25%에서 약 200bp 인하된 것임. 또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아직 인하 사이클이 끝난게 아니라는 기대감을 유지시켰음.

     

    추가 인하 가능성이 상존하고는 있으나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달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채권 투자 매력감소


    ㅇ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위축 심화로 통화정책에 기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거의 100만에 달할 정도로 증가해 경제 전반의 심각한 위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 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짐.

     

    확산이 둔화되고 있는 선진국가와 달리 브라질 일간 확진자 수는 6월 이후 3만명이 넘는 등 계속 급증세를 보이고 있음.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늦게 시작된 봉쇄 등은 내수 소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임. 브라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의 지원이 상당기간 필요하다고 밝힘


    ㅇ 환율 급락에도 물가 상승률 제한적. 추가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작용 중


    헤알화 환율이 올해 급격하게 약세를 보였음에도 물가 상승률은 큰 충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인플레이션 타기팅 수준을 하회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았음.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020년 4.0%인데 실제 약 3.0%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음


    ㅇ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채권 매력 감소, 헤알화 중기 약세


    국내외 경기 위축과 재정 악화,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인한 정치적 혼란 등으로 브라질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달러 대 헤알화는 중기적으로 다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외환유동성 리스크는 높지 않으나 수출경쟁력 회복을 위해 환율 방어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거기에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볼소나로 대통령의 리더십이 현저히 약화되면서 정치적 혼란은 확대되고 추가 재정 개혁 추진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역대 최저치의 기준 금리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어 헤알화 브라질 채권의 매력은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됨.

     

     

     


    ■ 현재 중국 인민은행이 하는 일

    -리커창 지준율 추가 인하 시사. 국무원, 은행들에 대출금리 인하 요구
    -경기 반등과 보복성 소비의 키는 민영기업과 영세기업의 회복력에 달려있음
    -홍콩이슈는 지속, 그러나 정치가 아닌 경제적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실리를 택하는 중

    ㅇ 전일 대규모 역RP 유동성 공급, 금리는 선별적 인하: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역RP를 통해 1,2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또한 이와 함께 14일물 역RP 금리를 2.55%에서 2.35%로 인하했다.  다만 7일물 금리는 2.2%로 동결했다. 이날 만기 도래 물량은 800억 위안으로 300억 위안의 순공급이 이루어졌다.

     

    지난 15일 MLF를 통해 2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던 점을 감안하면, 만기도래 물량이 많은 이번 주에 인민은행이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급격한 자금경색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다만 MLF 금리는 동결(2.95%)했다. 


    이에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LPR 역시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 주입은 지속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속도조절을 동반하는 중으로 해석된다.

    ㅇ18일 상무회의, 리커창 지준율 추가 인하 시사. 국무원은 은행에 대출금리 인하 요구:

    18일 중국중앙정부망에 따르면, 리커창의 주재로 상무회의가 열렸는데 그는 ‘실물 경제 회복을 위한 금융 정책의 집행 강도를 높이겠다’며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와 재대출 확대 등을 거론했다. 


    또한 국무원에서는 추가 신규 위안화 대출 확대와 사회융자 규모 확대를 강조했다. 게다가 국무원은 은행차원에서 예대마진을 줄여 은행자체의 대출금리를 인하하여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고,

     

    금융기관들이 십시일반하여 총 1조 5천억 위안 규모의 이자를 경감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총력을 다해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이며,  당부이자 권고지만 사실상 중국정부의 강한 입김이다. 


    한편 전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각 경제지표가 개선되기 시작한 부분과, 중장기 발전전략, 외자기업권익보호, 
    홍콩시장의 장기적 방향성 안정화, 상하이의 금융허브 육성정책 등이 강조되었다.

    홍콩이슈는 지속 중, 그러나 정치가 아닌 경제적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실리를 택하는 중: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가능성을 언급했음에도 스탠다드차타드와 HSBC등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놓고 있다. 


    외자들의 단합유출은 물 건너갔다. 또한 홍콩거래소는 지난 17일 홍콩증시의 차등의결권 허용 범위를 개인에서 기업(벤처기업, 핀테크기업, 금융기업 등)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유니콘 기업들이 본국으로 회귀 상장시에도 우선적인 IPO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중국 게임 대표기업 넷이즈 지난 6월 11일 홍콩상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게다가 지난달부터 항셍지수에 차등의결권 주식을 발행한 기업, 2차 상장기업도 편입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함에 따라 알리바바, 샤오미, 메이투안 등이 지수에 편입될 수 환경이 마련되었다. 


    패시브 자금의 유입여건이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이미 홍콩증시의 65%가 중국 기업들인데, 그들은 중국본토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관계로 금융지원과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당분간 홍콩을 사이에 둔 미중간 무역분쟁이 지속되어도 홍콩증시가 버틸 만 하겠다.

     
     

    ■ 오늘 스케줄 - 6월 19일 금요일


    1.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2.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6.17 부동산대책 규제지역 대출 규제 시행 예정
    5. 방탄소년단, 4집 수록곡 "스테이 골드" 선공개 예정
    6. 진에어, 국내 노선 신규 취항 예정
    7. 19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8. 이에스브이 상호변경(경남제약헬스케어)
    9. 마크로밀엠브레인 공모청약
    10. 에스에프씨 정리매매(~29일)
    11. 신한 정리매매(~29일)
    12. SM C&C 신주상장(흡수합병)
    13. 케이맥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셀루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이앤티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에이치엘비 추가상장(유상증자)
    17. 경남제약헬스케어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18. 비디아이 추가상장(무상증자/CB전환)
    19.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그린플러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레고켐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23. 이랜텍 추가상장(CB전환)
    24.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25.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6.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7. 네오팜 보호예수 해제


    28. 美) 1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유로존) 4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1. 독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2. 영국)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다, 대부분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는 정보기술주 강세가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뛴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바이러스 재확산 공포,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미국 주간 신규실업 지표 등으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9.51포인트(0.15%) 낮아진 2만6,080.10
    S&P500지수는 1.85포인트(0.06%) 높아진 3,115.34
    나스닥종합지수는 32.52포인트(0.33%) 오른 9,943.05

     

    ㅇ미 WTI 선물 가격이 2% 넘게 상승, 배럴당 38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원유수요 개선 시그널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수요 파괴의 최악 국면이 지나갔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CEO(최고경영자) 발언 등이 주목을 받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전일 나온 주간 원유재고 급증 악재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88센트(2.32%) 높아진 배럴당 38.84달러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0센트(1.97%) 오른 배럴당 41.51달러

     

    ㅇ 영국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1천억 파운드 확대하기로 함. 총재는 영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하며 마이너스 금리와 수익률 곡선 제어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함 (DowJones)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은 정점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며 연준이 팬더믹으로 인한 금융 위기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WSJ)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막바지라면서 미국 경제가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으며 대선 전까지 대규모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함 (WSJ)

    ㅇ 미국 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가 미중 정부의 진전을 둔화시켰다며 중국에 미국 상품 구매를 강화할 것을 촉구함 (Reuters)

    ㅇ 미국이 유럽과의 디지털세 협상 중단을 통보해 협상이 교착상태를 맞은 가운데, 유럽에서는 협상 결렬 시 자체적인 과세를 진행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옴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경제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함 (DowJones)

    ㅇ 류허 중국 부총리가 모든 경제지표가 미미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함. 중국은 앞으로도 신중한 통화정책을 더욱 유연하게 하고 역주기 조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정부는 ''일국양제 원칙''을 고수하고 국제금융센터로서의 홍콩의 역할을 지지한다고 강조

    ㅇ 비디오 공유 앱 콰이서우 지원을 받는 중국 쇼트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진(Zynn)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라진 데 이어 금주 초 애플 앱 스토어에서도 삭제됨

    ㅇ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코로나19국면에서 한국이 보여준 방역이 성공적이었다면서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침체된 경기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ㅇ 일렉트렉은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최근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제조와 공급에 관한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함.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 파나소닉은 배터리 셀 공장 증설에 나설 것

    ㅇ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의 공식 안건으로 올라 검토될 예정임. 상무위원회는 안건으로 올라온 홍콩보안법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됨. 이후 홍콩 정부가 이를 홍콩의 실질적인 헌법인 기본법 부칙 2조에 삽입 시켜 시행할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0% 하락 했으나 MSCI 신흥지수 ETF 는 0.05%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12.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변화 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들의 요인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는 종목장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등 언택트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나 그 안에서도 차별화가 발생하는 등 종목이 압축 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반적으로 시장은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가 미-중 마찰을 재차 부각시키는 발언을 했다.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중국에 있음을 또 다시 부각 시킨 것인데 전일 미-중 하와이 회담이 긍정적이었던 점을 감안 이번 트럼프 발언은 주식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 또한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국제유가가 감산 유지 기대 속 2.3% 상승을 하고, 미 증시가 장 후반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방향성 없는 종목 장세속 혼조 마감


    ㅇ트럼프 “코로나는 중국이 다른 나라 경제 피해 주기 위해 퍼트려”
    ㅇ미 증시 특징: 일부 기술주, 에너지 서비스업종 상승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혼조 마감. 특히 방향성 없이 개별종목들의 등락에 따른 결과로 추정. 한편, 트럼프가 미-중 마찰을 재차 부각시키는 발언을 했으나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개별 기업들의 재료로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은 상승하며 마감

     

    (다우 -0.15%, 나스닥+0.33%, S&P500 +0.06%, 러셀 2000 +0.04%)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156.6 만건 증가보다 소폭 줄어든 150.8 만건을 기록. 그러나 이는 예상치인
    122 만건을 상회. 4주 평균은 지난주 발표된 200 만 8 천건을 하회한 177.4 만건을 기록.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는 있으나 그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부담을 느낌. 특히 이번 지표는 6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측정하는 기간의 자료라는 점에서 시장은 고용 회복 지연 우려를 더욱 높였다고 볼 수 있음.

     

    그렇다고 해서 오늘 미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 오늘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크게 개선되는 등 심리지표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오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이라고 언급. 특히
    개별 회사채 매입과 관련해 “연준은 승자와 패자를 고르는 곳이 아니다” 라며 부정적인 발언을 하며 시장 반등을 제한.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는 중국이 경쟁국을 망치려고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미-중 마찰이 재차 부각된 점도 부담. 이렇듯 새로운 이슈가 없는 가운데 시장은 일부 기술주와 에너지 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강세


    국제유가가 상승하고자 옥시덴탈(+3.31%), 마라톤 페트리옴(+3.61%), 발레로 에너지(+3.71%), 데본에너지(+2.53%) 등 원유 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제프리스가 테슬라(+1.23%)에 대해 비록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배터리 기술과 자본 비용 절감 등을 기반으로 양호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부 주에 대한 부담으로 아마존(+0.49%), 넷플릭스(+0.47%), 세일즈포스(+3.45%), 줌비디오(+2.03%), 블리자드(+0.64%) 등 언텍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TJX(-2.00%), 로스스토어(-4.45%) 등 의류회사들은 물론 울타뷰티(-2.09%), 나이키(-0.77%) 등은 코로나 재 확산 우려와 트럼프로 인한 미-중 마찰 재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US스틸(-13.11%)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경고가 나오자 급락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 
    할 수 있어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영향을 줬다. 이는 여타 철강회사들의 부진을 야기시켰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2%대 상승


    국제유가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이 높아졌으나, OPEC+ 국가들의 감산 이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이날 있었던 OPEC+ 감산 감시 위원회(JMMC) 회의에서 현재 감산이행을 충족하지 못한 국가들의 경우 오는 22 일까지 이를 채우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감산 이행을 위한 노력이 각국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이 영향을 주며 유로화 등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달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BOE 가 양적완화 규모를 1천억 파운드 확대하자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었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조사기간은 고용보고서 조사기간과 겹친다는 점에서 6월 고용보고서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요인이었다. 여기에 미,중 코로나 확산 지속도 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금은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지표 개선, 달러 강세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 38.84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83%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12.63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7.42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43%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10%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9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20%에서, 전일 0.513% 로 축소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9%대로↓…코로나 2파 공포+예상 웃돈 실업수당

    18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0.69%대로 내려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예상을 대폭 웃돈 미 주간 신규실업 지표가 수익률을 압박했다. 다만 정보기술주 강세로 뉴욕주가가 장 막판 대부분 반등하면서 수익률도 낙폭을 일부 줄이는 모습이었다. 

     

    플로리다 주 확진자 수가 지난주 평균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고, 텍사스 주 입원환자는 11%나 급증해 7일 연속 사상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애리조나 신규 확진자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주 확진자는 전일대비 4084명 증가, 일일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난주 미 신규실업이 11주 연속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155.6 만건) 보다 감소한 150.8 만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예상치(122 만건)을 상회했다. 


    6월 필라델피아연은지수는 전월(-43.1), 예상치(-22.7)을 크게 상회한 +27.5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5.7→16.7), 고용지수(-15.3→-4.3) 등 대부분의 세부 항목도 개선되었다.  

     



    ■전일 중국증시 :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2,939.32
    선전종합지수는 0.24% 오른 1,908.33

    18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경기 부양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통신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날 루자쭈이 금융포럼에 참석해 중국은 앞으로도 신중한 통화정책을 더욱 유연하게 하고 역주기 조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모든 경제지표가 미미하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경제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도 이날 포럼에 참석해 올해 하반기에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인민은행이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입찰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도 증시를 지지했다. 7일물 입찰금리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인 2.20%로 동결했으나 14일물 입찰금리를 2.55%에서 2.35%로 인하했다. 

    반면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는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신화통신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초안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의 공식 안건으로 올라 검토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1박 2일 비공개 회동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홍콩에 대한 어떤 개입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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