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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6(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6. 16. 07:04

    20/06/16(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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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으로의 여행 - KTB

    ㅇ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 야기할 변화 
    ㅇ 패권 유지를 원하는 미국: 약달러 딜레마에 직면하다 

    -COVID-19로 고민이 깊어진 미국: 중국과의 경기 격차 축소가 앞당겨질 가능성 & 유동성 공급 확대에 따른 달러 패권 약화 리스크 

    -약달러 Dilemma: 재정지출 여력 보전과 정부부채 부담 완화 위해서는 약달러가 유리 vs. 달러화 신뢰 훼손 시 약달러 정책 지속 불가능. 

    -미국의 선택은 Dollar Recycling* 강화: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를 강화해 약달러 리스크 완화한 후, 자국 이익에 유리한 약달러 정책 추진 전망.


    * Dollar Recycling: 미국이 경상적자 등을 통해 공급한 달러 유동성이 다시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 달러 리사이클링 강화카드는 리쇼어링 정책과 중국 고립화 전략. 

    -리쇼어링(Reshoring): 자국 고용 창출 노력 부각 + 탈중국화 유도 → IT 등 첨단 제조업에 수혜 집중 &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 강화. 

    -중국 고립화 전략: 중국 이외 동맹국과의 관계 복원 + 전방위적인 중국 압박 → 중국 성장 및 위안화 국제화 지연 & 미국의 글로벌 금융 지배력 유지. 

    -리쇼어링 정책과 중국 고립화 전략에서 찾는 기회: 인건비 부담에 따른 생산공장 이전 가속화 & 주요 소비시장과의 인접성 중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ASEAN 주요국 매력 부각: 노동비용 부담 완화 + 잠재력 높은 내수. 

    -핵심 소비시장 주변국 매력 부각: 캐나다/멕시코(미국), 폴란드/아일랜드(유럽), 인도(거대 소비시장 보유), 베트남(GVC 재편 수혜) 

    -하반기 세계경제: 신중론(愼重論). 회복 속도와 그 폭에 대한 의문 여전 

    -V자 반등조짐 미약: 미국, 더딘 실물지표 회복 / 중국, 단기 성장에 집중 / 한국, 추경효과에도 마이너스 성장 유력 / 유로존, 실물경기 회복 부재. 

    -달러화, Non-US 경기 부진으로 강세 기조 연장: 약달러로의 전환은 빨라야 4/4분기. 중장기적으로는 약달러 압력 우위 

    -원/달러 환율: 1,180원 수준 등락 전망. 강달러 기조 연장으로 하락 폭 제한. 중국 환율정책(위안화 약세 용인)에 따른 오버슈팅 리스크 존재 




    ■ 돈으로 읽는 금융시장, 향후 전세계 투자자금 향방은? -현대차 

    [급격한 저금리로 인해 위험자산의 상대적 투자매력 크게 부각]

    ㅇ 투자자금 위험자산 U-Turn? 

    작년부터 전세계 투자자금은 주식시장 유출 및 채권시장과 MMF 유입으로 요약되는 전형적인 안전자산 선호를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전세계적 코로나 경제위기 당시 미국 달러화 보유로 인한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안정과 함께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위험자산으로 일부 자금유입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NASDAQ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주식시장 가격거품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했다. 

    ㅇ 글로벌 투자자금 자산배분? 

    2000년 이후 전세계적인 급속한 저금리로 인해 전체 자산배분에서 주식투자 비중이 채권투자를 상회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그러나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자산배분은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주식비중 축소 및 채권비중 확대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주식투자에서 상대적 투자수익 안정성으로 인해 선진국 주식비중 확대 및 신흥국 주식비중 축소가 나타났다. 또한 채권투자에서는 주요 선진국 초저금리 상황으로 인해 신흥국 채권투자 확대 및 선진국 채권비중 축소가 이루어졌다.

     

    과거 전세계 투자자금 움직임은 이러한 글로벌 자산배분 변화 및 투자자산 수익률 등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ㅇ 향후 글로벌 투자자금 향방? 

    향후 글로벌 투자자금은 전세계적 Minus(-) 금리 확산 등을 감안할 때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전세계적 대규모 통화확대를 감안하면 경제여건 측면에서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전세계적인 초저금리로 인해 투자가치 측면에서 채권 대비 주식의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겠다.  또한 단기적으로도 코로나 안정 이후 세계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에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 15일 시장 급락 원인과 향후 전망 -KB

    ㅇ15일 코스피 -4.76%, 코스닥 -7.09% 급락 마감


    6월 15일 증시는 코스피 -4.76%, 코스닥 -7.09% 급락하면서 6월 상승분 반납 (5/29 종가 2,030pt).  개인이 1.24조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0.48조원, 0.77조원 순매도.

     

    업종에서는 단기 급등했던 시크리컬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코로나 관련 ‘언택트 방어주’가 상대적 강세. 운송장비 (-7.6%), 철강·금속 (-7.1%), 기계 (-6.8%), 화학 (-6.1%) 등이 하락했음

    원인#1.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 ‘코로나’는 한풀 꺾인 이슈 같아 보여도, 여전히 시장의 핵심 변수임. 5월18일 2,000pt 부근에서 한 달간 횡보하던 코스피가 박스권을 깬 날도 ‘모더나 백신 소식’이 보도된 날이었음.

     

    따라서 주말에 나온 베이징 코로나 확진자와 타지역 확산 소식, 미국 CDC 관계자들이 애리조나/텍사스/오리건 등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역의 봉쇄 재개 필요성 언급 등이 나온 것이 시장에 영향을 줌. 최근 구글에서의 코로나 관련 검색량도 하락을 멈추고 소폭 반등하는 추세. 

    원인#2. 북한의 무력 도발 우려: 김여정 제1부부장은 13일 (토) 담화를 통해 “군대 총참모부에 행사권을 넘길 것”이라며 무력 도발 가능성 언급

    ㅇ숨 고르기가 필요하지만, 약세장 (-20% 이상) 재진입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당분간은 단기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가가 단기 급등했던 만큼 단기 조정도 거칠게 나타날 수 있음. 다만 약세장 (-20% 이상 하락) 재진입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

     

    ‘경기 확장+연준 완화정책’이 작동하고 있고, 미국의 추가 재정정책 논의가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증시 주변 대기 자금이 존재하기 때문. 

     

    2010년 이후 ‘경기확장+연준 완화정책’이 작동하는 구간의 코스피 조정폭은 일반적으로 -10~-12% 정도였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 이슈는 9월까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특히 미국에서 re-open이 먼저 시작된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고, 베이징발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이 지역 일부 학교의 등교를 취소하고 거주지를 봉쇄하는 정책이 발표됐음.

     

    아직은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가 적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전염병에서 중요한 것은 확진자보다는 사망자. 사람이 살면서 언제든 아플 수는 있지만, ‘죽음’이라는 비대칭적 리스크는 다른 문제)


    다만 투자자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 이와 관련하여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관심을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글 트렌드의 ‘코로나 관련 검색량’ 데이터를 참고 지표로 제시함.


    3월에도 구글 트렌드의 ‘coronavirus’ 검색량이 꺾인 후 주가 반등이 나온 바 있음. 당분간은 코로나 확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데, 이러한 구글 트렌드상의 관심이 진정되는 시기에 주가도 조정이 일단락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북한은 향후 도발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임. 다만 ‘대북 전단지’ 때문에 미국/남한과의 관계를 파국으로 이끌고 간다고 보긴 어려우며, 북한의 협상 전략 중 하나일 가능성.

     

    재선에 빨간불이 켜진 트럼프를 대화 테이블로 이끌려는 압박 수단일 가능성도 있음 (백악관 기존 입장은 재선 전 협상은 없다는 것).

     

    이와 관련하여 김여정의 발언보다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은 리선권의 담화문을 주목할 필요. 다만 여러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한반도 긴장감이 커질 가능성이 크며, 미국이 이를 정석대로 강공으로 나올지, 극적 협상으로 선회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요인.


    ■ 15일 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메리츠

    급격한 변동성은 시장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주가 급등이던 급락이던 마찬가지죠. 오늘 주식시장도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의아해했던 점은 조정의 배경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COVID19 2차 확산 우려, 대북 불확실성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하나의 변수로 설명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오늘 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단발성 조정에 그칠지 조정이 좀 더 연장될지 아직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오늘의 시장 흐름만 보면 단기 과매도에 무게가 실립니다. COVID19 2차 확산 우려 때문이라 하기에는 아시아 주요국 중 당사국인 중국은 상대적으로 선전했고, 대북 불확실성에 민감한 한국과 일본의 낙폭이 유독 컸기 때문입니다. COVID19 2차 확산 우려보다는 대북 불확실성 혹은 단기 쏠림이 현실적인 원인인 셈입니다.

    오히려 눈에 띄는 현상은 선물시장입니다. 외국인 선물 매매 패턴이 이례적입니다. 장중 외국인 선물 매매는 수급 변동성(선물 매도 → 프로그램 매물 유발)을 야기했지만 장후반 급격한 순매수 전환(약 1.4만계약)이 눈에 띕니다. 선물 대규모 순매수 전환 속 미결제 약정 급증이 수반됐다는 점은 하락보다는 반등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기적일지라 말입니다.

    어쩌면 지금부터는 ‘기준’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KOSPI가 2200대에서 1400대로, 다시 2200대까지 빠르게 올라온 것처럼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추세의 관점에서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될 듯합니다. 

    하나는 ‘경기침체’의 장기화 여부, 다른 하나는 ‘주도주’의 이탈 여부입니다. 역대 미국 경기침체 기간 주가 회복의 패턴을 보면, 경기침체 기간과 주가 복원기간은 연동되어 왔습니다.

     

    경기침체가 짧을수록 주가 회복도 빠른것은 당연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은 경기 하강의 골은 매우 깊지만 역대 가장 짧은 3개월 가량의 경기침체 국면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도주를 보는 이유는 단순하지만 시장을 가장 잘 설명하는 Proxy 이기 때문입니다. 주도주의 추세 이탈은 시장 조정의 신호이고, 주도주의 교체가 수반된 시장 상승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언택트’ 등 Data 관련 기업의 추세 이탈 여부만 보시면 됩니다.


    ■ 2가지 의미의 학습효과와 시황판단 - 메리츠 

    15일 증시가 급락했다. 하필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다. 코로나19 때문에 역사적인 경험했던 학습효과 때문에, 그리고 예측불가능한 영역인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6/15일의 증시 급락은 그 어느 때의 급락보다 더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시 하락장으로 돌아서는 것일까? 만약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까?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날 수 있는 시기다. 게다가 밸류에이션이 고점에 도달한 것도 상승보다는 하락을 타당해 보이게 만드는 배경이 될 수 있다.


    현 상황에서 2가지 학습효과를 떠올려볼 것을 제안한다. 하나는 ‘지양’해야 할 학습효과이고, 다른 하나는 ‘지향’해야 할 학습효과다. 

    ㅇ 첫 번째 학습효과 :

     

    이번 급락을 보며 과도한 공포는 지양할 것을 제안. 우려하는 것보다는 상황이 양호할 것이기 때문. 한국 증시의 폭락은 코로나19 외의 이슈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며, 그 이슈는 ‘대북 이슈’. 통상 대북 이슈는 단기 악재에 그침


    코로나19 재확산 되더라도 상반기 중 구축된 방역시스템으로 인해 확산의 속도/범위는 2~3월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

     
    코로나19 재확산 되더라도 [실물경기 둔화 → 금융리스크 확대]가 문제였던 2~3월과는 달리, 금융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 

    ㅇ 두 번째 학습효과 :

     

    떨어지면 산다! 대기 중인 개인자금(고객예탁금)은 최근 또다시 증가, 또한 금리인하 효과로 신용융자 증가할 가능성 높음. 

     

    만약 그래도 코로나19 재확산이 걱정된다면, 업종 리밸런싱 기회로 활용 가능 : 가치주 Short → 성장주 Long 

     

     

    ■ 파티를 끝내야 할까 ? - 신한

    - 세 가지 우려 직면: 1) 가격 부담 가중, 2) 코로나 2차 확산, 3) 경기 회복 지연 
    - 바이러스 확산 진정 국면에서 지역별 차별화 심화. 2차 확산은 제한적 수준 
    - 주식시장과 실물 간의 간극 조정 필요. 회복 경로 모두를 부정할 필요는 없어 
    - 복원 가능 조정으로 판단. 실적 장세 진입 염두한 압축 포트폴리오 대응 필요 

    ㅇ 세 가지 우려에 직면한 주식시장


    글로벌 주식시장은 극도의 위험 선호와 회피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며 환율, 채권, 원자재와 주식시장 모두가 위험 선호의 Re-coupling을 보이다 10일 FOMC 이후 극도의 회피로 돌아섰다.

     

    미국 3대지수 모두 5% 이상 속락했다. 시장은 1) 기술적 부담 가중, 2) 바이러스 2차 확산, 3) 실물경기/기업이익 회복 지연의 세 가지 우려에 직면해 있다.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아직 파티를 끝내야 할 시점은 아니다. 선반영된 주가와 실물 간 괴리 축소는 필요하겠지만 바이러스 확산은 국면 전환에 들어서며 권역별 차별화가 진행 중이고 기업이익은 락다운 해제로 5-6월 순차적 저점 확인 과정에 들어섰다. Fed를 통해 확장적 정책 환경까지 재확인 됐다. 

    다만, 잠재된 불안 요인 검증 과정에서의 변동성은 반복될 수 있겠다. 주요국 정부는 봉쇄 조치 완화와 2차 확산 우려에서 락다운 재개의 기회 비용을 높게 평가한다.

     

    이는 경기 저점을 확인하나 불확실성 해소로 단정하기 어렵고 변동성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주도주 변화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주식시장 재반등의 동인은 유동성 효과보다 경기 회복에 갖는 확신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가격 부담이 높지 않는 업종 중 빠른 속도의 이익 복원, 중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에 차별적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겠다. 

    ㅇ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노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0만명, 사망자는 43만명 돌파했다. 6월 경제 봉쇄가 완화되며 신규 확진자는 일간 10만명을 돌파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의 2차확산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신규 감염자 확산 하나로 일반화 될 수 없겠다. 바이러스 확산은 6월을 기점으로 국면 전환에 들어섰다. 신규 감염자 증가에도 완치율과 사망율 모두가 확연한 감소 추세에 들어섰다. 

     

    선행 지표인 완치율(완치/감염자 비율)은 50%를 넘어섰고 후행 지표인 사망률(사망/감염자 비율)은 7.0%에서 5.5%까지 하락했다. 신규 확진자는 동행 지표인데 선후행 지표와 이격 현상을 갖는 이유는 권역별로 차별화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주요 아시아(중국, 한국, 일본), 유럽(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지역은 3월 이전 수준까지 감염 소강이 진행됐고 미국과 신흥국(브라질, 인도, 러시아)의 확산은 여전한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는 전체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51%)의 비중에 이른다. 

    지역별 차별화는 심화될 전망이다. 예단할 수 없으나 아시아, 유럽은 방역과 확진자 추적 시스템이 구축돼 2차 감염 우려는 제한적 범위에 머물 전망이다.

     

    미국은 선진방역 시스템 구축과 천문학적 재난 비용이 집행됐지만, 일부 주(州)에서는 감염 확산에도 조기에 락다운을 완화했고 시위 확산 여파까지 겹치며 재확산 우려에 노출됐다. 

    미국과 신흥국은 2차 확산 진행에도 봉쇄 조치로 재전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미국의 경우 천문학적 경기 부양책 집행이 소실될 기회 비용이 존재하고, 개발 도상국의 경우 중산층 이하의 인구가 생존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시장이 우려하는 코로나19 2차 유행은 글로벌 전역으로 진행되기보다 지역별 차별화심화에 국한될 전망이다. 방역 시스템이 구축된 국가의 2차 확산은 통제 범위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역별 차별화 심화는 글로벌 경제 경제의 순환적 회복 높이를 제한하고 금융시장 리스크를 반복하게 하는 동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자면, 백신개발에 참여한 120여개 업체 중 Moderna_mRNA(미국), Cansino_Ad5 (중국)를 비롯한 12개 백신이 정부 지원을 통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7월 이후 2~3상이 예정돼 있다. 긍정적 임상 결과와 조기출시 기대는 바이러스 공포 진정과 위험선호도 개선에 긍정적 배경이 된다. 

    ㅇ 경제: 주가와 경기와의 간극 확대


    6월 이후 경제 회복에 갖는 기대감은 고조됐다. 중국 경제의 빠른 정상화 확인 이후 미국 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성 회복도 목도됐다. 락다운 봉쇄를 완화했던 주요국 서베이 지표는 반등까지 이어졌다. 경기 모멘텀으로 통칭되는 ESI(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중국, 유럽, 미국 순으로 순차적으로 저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변화는 1) 이익 추정치 상향, 2) 달러 약세 3) 금리 상승, 4) 원자재 가격 반등까지 이어지며 위험 선호도 개선(Risk-On)을 견인했다. 금값은 1,700 달러를 하회했고, WTI 기준 국제 유가는 장중 40달러 돌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에 육박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신흥국 경기 민감주 상대 강세도 목도됐다. EPFR을 통해 확인한 글로벌 수급에서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MMF, 선진국 단기물 채권에서 자금이 이탈했고 주식시장으로 3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 되기도 했다. 

    경기에 갖는 의심은 FOMC와 OECD 경제 전망에서 시작됐다. 연준은 주식시장이 갖는 기대보다 더딘 경제 회복과 불확실성을 경고했다. 점도표, 성장률, 고용 전망에서도 중기적 신중론에 중지가 모였다.

     

    OECD는 코로나 사태가 야기한 경기 침체를 2차세계대전과 비교하며 2020년 GDP 성장률 전망치 -6.0%(2차 확산시 -7.6%)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IMF(-3.0%, 4월), WB(-5.2%, 6월)보다 심화된 우려의 눈높이다. 

    주가에 반영된 기대 심리와 실물경기 간의 간극은 좁혀질 필요가 있다. 이익 회복의 눈 높이 조정은 가격 조정의 빌미가 되지만 추세 전환보다는 건전한 조정으로 인식해야 한다. 경기 저점 확인과 하반기, 내년까지의 점진적 경기 회복 경로 모두가 부정되어서는 안된다. 

    하반기 전망에서 강조한 주가 랠리 동인인 [바이러스 확산 진정] → [경제 봉쇄 완화]→ [경기 저점 확인] 기대는 아직도 유효하다. 특히, 6~7월 실물지표에서의 경기 저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중국, 유럽, 아세안 국가의 경기 회복이 진행 중이고 미국도 2/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이익 복원이 진행될 전망이다. 

    금주 중국과 미국의 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연이어 발표된다. 중국은 4월 경기 저점확인 이후 생산 → 소비 → 투자 순으로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미국도 YoY(전년대비) 하락은 불가피하나 MoM(전월대비) 플러스 증가율 전환은 가능할 전망이다. 유럽은 추가 부양책 집행과 봉쇄 조치 완화 기대감에 미국보다 빠른 경기 저점을 확인했다. 

    하반기 상단이 제한된 복원을 예상하나 코로나 확산이 진정 국면에 들어선 국가부터 순차적 경기 회복에 들어설 전망이다. 서비스, 소비 보다 제조업, 하이테크 업종의 타격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며 국가별, 업종별 이익 회복의 탄성은 보다 달라질 수 있겠다.

    ㅇ결론: 복원 가능한 조정으로 판단, 업종 선별의 기준 제시


    이번 조정은 복원 가능한 조정이다.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한 점진적 경기 회복과 계단식 주가 반등의 기조는 이어갈 필요가 있다. 다만, 2차 확산 우려 노출과 주가와 실물간의 간극 조정으로 기대수익률 하향과 적정 수준의 위험 회피는 필요하다. 

    실물경기와 기업이익 저점이 5~6월이라면 주식시장은 금융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이동할 전망이다. 국가, 산업별 차별화 양상이 전개 중이다. 업종 선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S&P 500 EPS는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19% 회복이 예상되나 변동성은 잔존하며 가이던스 부재로 실적 불확실성에 대비도 필요하다. 주도주 교체를 예단할 수 없으나 

    1) 기술주 옥석 가리기와 2) 경기 저점 확인 구간에서의 이익 복원력, 3) 선반영된 밸류에이션과의 상대 비교로 압축된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기술주, 헬스케어, 신유통의 주도적 입지는 이어질 수 있다.  

    2/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4/4분기 이전 예년 수준의 복원까지 가능하다. 세부 업종으로는 상반기 대비 5%의 이익 반등이 기대되고,  PER이 20배로 기술주 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IT H/W에 주목한다.

     

    당사는 하반기 IT H/W 중 5G, 반도체, IT Device를 핵심 투자 테마로 선별했다. 실적 장세 진입을 염두해 시크리컬도 주목돼야 한다. 이익 복원 관점에선 금융, 내구소비재/의류, 자본재에 주목한다.

     

    상반기 대비 각각 42%, 31%, 22% 이익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금융주는 PER이 14.4배로 가장 싼 업종이다. 상대적인 가격 매력까지 부각된다. 상반기 예상 손실을 선반영한만큼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 하반기 국내증시 상승여력

     

    - 본격적인 외국인 유입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 글로벌 유동성 랠리 속 한국의 위치는?

    ㅇ현 국면파악


    현재 국내 경기 사이클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과 G2 분쟁 재점화로 인한 추가 경제지표 부진 우려감이 교차하는 중립(Neutral)국면에 위치. 최근 지수의 “V”자 반등은 대형 주도주의 본격적인 출현보단, 개별 종목들의 순환매에 의한 상승


    국내증시의 Earnings Momentum은 연초 코로나 여파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이후, 5월 초를 기점으로 현재 반등에는 성공한 모습. 과거 경험상 이러한 반등은 외국인 순매수로 연결되어 온 점을 감안 시, 향후 국내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요소라는 판단

    ㅇ랠리를 위한 조건


    국내 경제구조 특성상 수출 확대 → 원화 강세 → 외국인 순매수 야기 → 증시 랠리로 이어져 온 과거 경험. 이러한 연결고리의 시작점이 수출인만큼, 본격적인 외국인 유입과 이로 인한 증시 상승에 대한 시점을 알기 위해서는 미래 수출 예측이 관건


    수출과 동행하는 상장사들의 매출을 토대로 회귀분석을 진행해본 결과, 올해 매출액은 -23%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곧, 수출의 -11.3% 역성장을 의미. 이러한 수출의 역성장은 올해 평균 환율을 전년비 7.4% 절하시키는 요인이 될 것.


    이러한 환의 향방은 외국인 유출입을 야기하는 만큼, 올해 예상되는 환의 절하는 외국인 순매도대금 -5.2조원을 의미.

     

    6/11 기준 현재까지 외국인 수급이 -23.4조원 순매도 상태인 점을 감안 시, 연말까지 유입되어야 할 자금은 +18조원 규모. 이는 곧 현재의 외국인 순매도 상태는 올해 수출과 환 변화대비 과매도에 해당한다는 것을 의미.

    ㅇ 국내증시 상승여력


    KOSPI가 역사적 최고점을 기록했던 “반도체 슈퍼 사이클” 때와 같은 큰 폭의 수출 성장은 “코로나 기저효과”에도 불구 부재할 것이라는 판단. 또한, P/E Multiple로 본 국내증시의 현재 오버슈팅 정도는 역대 최고점이었던 07년 수준까지 +21% 상승 여력 존재

     

    국내증시 상승여력에 대한 정성 및 정량적 접근법 모두 역사적 최고점 이었던 2,600P 돌파까지는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는 공통된 결론 도출

     

     


    ■ 매크로 하반기 : 리딩(Leading)과 래깅(Lagging) -이베스트 

    현재 한국의 기업실적은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이지만, 주가는 이미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P(Price)는 상승하고 E(EPS)는 감소했기 때문에, P/E는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어려운 위치이기는 하지만, 주가 변곡점이 실적의 변곡점보다 빨랐던 적은 얼마든지 있었다는 점에서 시장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반기 전망의 포인트는 세 가지 입니다.


    ① 기대와는 달리 실적은 아직 반등하지 못했지만, 주가지수에 반영된 기대감대로 EPS가 상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2/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8월 중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②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2021년 성장률이 높은 업종보다는 이와 무관하게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이 하반기를 이끌 것입니다.


    ③ 수급 측면에서 올해 상반기에 나타났던 외국인 매도세는 완화되고 있으며, 외국인의 귀환에 대비해 대형주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 TSMC와 HUAWEI의 이별 이야기, 삼성과 APPLE에게 찾아온 기회- SK

    ㅇ COVID 19 로 초래된 글로벌 수요 충격은 위기이자 기회

    글로벌 스마트폰 TV, 자동차 생활가전 등 주요 산업들은 COVID 19 로 인해 엄청난 수요 충격을 받고 있다 이와 반대로
    Cloud와 Platform 등의 미래형 산업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우호적인 환경을 맞이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과 TV 시장에서 나타타고 있는 커다란 변화의 조짐은 주목할만 하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면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더욱 강화된 것에도 기인한다.

     

    세계 2 위의 스마트폰 판매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예정된 몰락은 삼성전자와 Apple 에게 있어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ㅇTSMC와 Huawei 의 결별 삼성전자와 Apple 에게 다가올 점유율 확대의 기회

    TSMC와 화웨이의 결별은 그야말로 메가톤급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미 Google 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대신 자체 개발한 훙멍 鴻蒙 Harmony) OS 를 사용해야 하는 화웨이는 AP도 Kirin 프로세서 대신 미디어텍 제품을 사용해야 할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2분기 화웨이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 위 달성 가능성도 높지만 이는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지속될 수는 없다.

     

    결국 화웨이의 빈자리는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이 풍부한 삼성전자와 Apple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먹거리가 될 것이다. 이는 TV시장도 마찬가지다 2021 년 시장 회복기에 수익성 극대화를 원한다면 지금이 점유율을 올릴 최적의 타이밍인 것이다.


    ㅇ Top picks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pple 은 TSMC 와 화웨이간의 결별로 충분한 AP 와 모뎀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통신사들의 5 G iPhone 판매 지원도 강력할 전망이다.

     

    iPhone 12 mini 는 가격 메리트도 충분하다. Server 는 다소 둔화되더라도 반도체 산업의 수익성 개선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Apple 향 Supply Chain의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



    ■ 금호석유-2020년 10년 래 최대 이익전망. Valuation은 10년 래 최저 - 하나

    ㅇ2Q20 영업이익 컨센 33% 상회 예상. 페놀 호조 영향

    2Q20 영업이익은 1,208억원(QoQ -9%, YoY -13%)으로 컨센(907억원)을 33% 상회할 전망이다. 합성고무/에너지의 감익을 합성수지/페놀유도체가 상쇄한 덕으로 감익폭은 제한적이다. 

     

    특히, 페놀유도체는 BPA, 페놀 마진이 개선된 가운데, 아세톤의 호조가 일부 반영되며 컨센 상회의 주된 요인이 될 것이다. 합성수지 또한 ABS/PS 마진 호조로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합성고무는 NB Latex의 호조는 지속에도 불구, SBR/BR 및 일부 타이어 관련 특수고무가 물량 감소효과로 QoQ 33% 감익될 전망이다. 에너지는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가 아쉽다.

    ㅇ3Q20 영업이익 QoQ 41% 증가 전망. 컨센 64% 상회

    3Q20 영업이익은 1,698억원(QoQ +41%, YoY +147%)으로 컨센(1,035억원)을 64% 상회할 전망이다. 물량 회복과 마진 개선에 근거한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추정한다.

     

    에너지는 정기보수 효과가 제거되면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 페놀 유도체는 4~5월 아세톤 마진 급등분 및 최근 BPA/페놀 급등분이 반영될 것이며, 합성수지 또한 최근 ABS/PS 마진 호조가 Full 반영될 것이다.

     

    합성고무는 타이어업체의 생산재개로 인한 물량 감소효과가 점차 제거되고, NB Latex는 전방 니트릴 장갑 수요 호조에 따른 ASP 상승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다.

    ㅇ2020년 10년 래 최대 이익전망. Valuation은 10년 래 최저

    TP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한다. 연간 추정치 상향을 반영했다. Target PBR은 2020~21년 평균 BPS의 1.1배로 ROE 16% 내외를 감안하면 적정 수준이다.

     

    2020년 영업이익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로 5,780억원으로 YoY+57% 개선되며 10년 래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 하지만, 현재 PBR은 0.8배 수준으로 10년 래 최저치로 저평가 되어있다. 2020년 추정 PER 또한 5배 수준에 불과하다.

     

    자동차/타이어업체의 가동재개로 인한 수요 개선 가능성과 NB Latex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2021년에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저가 매수를 권한다.



    ■ 2차전지_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5가지 -메리츠

    ㅇ하반기 5가지 이슈에 주목

    1) 테슬라 실적 & 배터리 데이
    2) 폭스바겐 ID.3 판매 시작
    3) EV 배터리 흑자전환
    4) 포르쉐 타이칸 판매
    5) 밸류에이션 정당화

    현재 전기차 & 배터리 &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스마트폰 성장 초입기 보다 높은 이유는 개화시점(스마트폰 2007년, 전기차 2016년)이후 성장률을 비교하면 전기차가 2~3배 더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달리 전기차는 각국 정부의 규제(의무판매)와 보조금 지급대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부품 대비 전기차 배터리는 안전 문제 때문에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공급사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ㅇ 테슬라 실적&배터리 데이:

     

    2Q20 테슬라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할 경우, 4개 분기연속 흑자 달성 기준을 충족해 S&P 500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패시브 수급 유입에 의한 테슬라 주가 상승은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흑자 달성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배터리 데이를 통해 1) 1,000GWh 배터리 내재화 구체적 실천 계획, 2)CATL과 LFP 뿐만 아니라 NCM9½½를 사용한 배터리까지 협력 범위 확대 3) Maxwell의 건식전극을 사용한 배터리 상용 계획을 공유할 전망이다. 

     

    결국 배터리 가격 인하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다. 배터리 데이에서 언급될 모든 내용이 국내 배터리 서플라이체인에게 부담이 되는 내용이다. 다른 OEM향들로도 배터리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고, 테슬라의 내재화 계획이 어느 정도는 공유된 사실이라는 점에서 주가 측면의 리스크는 낮다고 생각한다.  


    ㅇ 폭스바겐 ID.3 판매 시작:

     

    폭스바겐은 사전 주문된 약 3만여대의 ID.3를 6월 17일부터 우선 인도할 계획이다. ID.3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수주한 전기차이기때문에 판매실적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줘 여느 전기차 판매보다 더 관심이 높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내 전기차 보조금 상향(최대 6,000유로 →9,000유로), 부가가치세 인하(19%→16%), 충전소 설치 확대(27,700개 → 70,000개)가 예상돼 ID.3를 포함한 유럽 내 전기차 수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MEB 플랫폼 수주는 TR1부터 TR5까지 나뉘어져 있는데 TR1은 LG화학, TR2는 LG화학+SK이노베이션+CATL, TR3는 SK이노베이션, TR4는 LG화학, TR5는 현재 비딩중이다.

     

    TR5는 2023년 이후 시작될 프로젝트로 기존 수주업체들 외에도 폭스바겐이 인수 예정인 Guoxuan(각형,원통형)과 삼성SDI(각형, 원통형)의 수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예상한다. 

    ㅇ EV배터리 흑자전환:

     

    1Q20까지 삼성SDI와 LG화학 모두 EV 배터리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2Q20 흑자전환을 예상한다. 특히 LG화학 폴란드 공장 수율은 1Q20 70% 중후반에서 2Q20 80% 초반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배터리 셀 평균 가격이 100달러/KWh인데 주요 업체들의 생산원가는 이미 이를 하회하고 있다. 1) 생산속도 향상(15~20ppm▶30ppm)에 의한 단위당 투자비 15% 감소,

     

    2) 자동화 라인 확대에 의한 인건비 감소, 3) 수율 개선을 통해 제조원가 감소, 4) 다품종 소량생산에서 소품종 대량생산 구조로 생산체계 바뀌며 생산효율성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의 테슬라 EV향 영업이익률은 이미 8~10%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삼성SDI는 Gen5 각형 배터리(목표마진 10%)를 본격 양산하는 2022년부터 안정적인 한자리 후반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포르쉐 타이칸의 판매: 현재 실리콘 복합 음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장착한 주요전기차 업체는 테슬라와 포르쉐로 한정적이다. 700Wh/L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실리콘 복합 음극재(첨가제)의 사용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포르쉐 타이칸 판매량이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산화물 실적의 나침반이기 때문에 판매량 추이에 관심이 필요하다.

     

    2020년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산화물 매출액은 포르쉐 타이칸 EV향 외에도 전동공구와 샘플 매출 등이 더해져 225억원(+498% YoY)을 예상한다. 타이칸 판매량에 따라 실리콘산화물 매출액이 상향조정 될 여지도 존재한다.

    ㅇ 밸류에이션 정당:

     

    밸류에이션 정당: 최근 2차전지 업종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인 고점을 돌파했고, 밸류에이션 정당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피쳐폰을 대체해 나가던 당시 "애플"과 "라간"의 밸류에이션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성장 초입기(2007~08년) 애플의 ‘평균 PER’은 45배, ‘고점 PER’은 68배까지 인정 받았었고, 이후 금융위기를 제외한 2년(2010~11년) ‘평균 PER’은 24배, ‘고점 PER’은 30배까지 인정받음. 

     

    스마트폰 카메라 내 렌즈를 공급하는 라간은 같은 시기 ‘평균 PER’ 17배, ‘고점 PER’22배까지 인정받았고, 이후 금융위기를 제외한 2년(2010~11년) ‘평균 PER’은 28배, ‘고점 PER’은 36배까지 인정받았다.


    현재 전기차 & 배터리 &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스마트폰 성장 초입기 보다 높은 이유는 개화시점(스마트폰 2007년, 전기차 2016년)이후 성장률을 비교하면 전기차가 2~3배 더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달리 전기차는 각국 정부의 규제(의무판매)와 보조금 지급대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부품 대비 전기차 배터리는 안전 문제 때문에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공급사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라간은 같은 시기 ‘평균 PER’ 17배, ‘고점 PER’22배까지 인정받았고, 이후 금융위기를 제외한 2년(2010~11년) ‘평균 PER’은 28배, ‘고점 PER’은 36배까지 인정받았다.


    현재 전기차 & 배터리 &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스마트폰 성장 초입기 보다 높은 이유는 개화시점(스마트폰 2007년, 전기차 2016년)이후 성장률을 비교하면 전기차가 2~3배 더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달리 전기차는 각국 정부의 규제(의무판매)와 보조금 지급대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부품 대비 전기차 배터리는 안전 문제 때문에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공급사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 두산퓨얼셀 : 연료전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NH

    [RPS 강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으로 인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 중.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정책 구체화
    로 연료전지 성장성 부각. 로드맵 목표 정상 이행 및 50% 점유율 가정 시, 2040년 매출액 3조원 전망]


    ㅇ연료전지의 미래가치를 바라본다


    연료전지 사업 본질의 변화는 없었지만, 9차 전력수급계획, 그린 뉴딜 본격 추진, 미국 수소·전기트럭 제조업체 Nikola 상장, 두산그룹 자구안 발표 기대감 등으로 연료전지 사업의 미래가치 부각되며, 두산퓨얼셀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반등을 대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상 목표(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연평균 692MW(약 7조원) 신규 설치) 정상 이행 및 두산퓨얼셀의 수주 점유율 50% 가정 시, 단기 목표 시점인 2022년 매출액 8,05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2040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1,615억원 달성 전망


    실적 전망 상향, 기준연도 변경(2020년→2022년), 적용배수 상향 조정(EV/EBITDA 16배→25배) 통해 목표주가를 9,400원에서 2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022년 PSR 2.0배, PER 54.5배임


    ㅇ연료전지에 대한 정책 수혜 지속되는 가운데 관심 증가


    연료전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 2030년까지 대형발전사업자 발전량의 28% 신재생에너지로 공급) 강화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의 정책적 수혜를 바탕으로 성장. 신재생에너지 내 비중도 상승 중.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확대가 구체화되고(2034년 비중 40%), ‘그린 뉴딜’ 중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관련 수소가 3대 신재생에너지로 선정되는 등 정책 구체화로 연료전지 성장성 부각.

     
    1분기 수주물량 설치매출 발생 시작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0억원(-31% y-y), 70억원(+9% y-y)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

     

     

     



    ■ CJ제일제당: 올해는 먹는 해 -NH

    국내 식품 수요 증가 및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 바이오와 생물자원 부문의 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2분
    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7.8% 증가하는 등 긍정적 실적 흐름 이어질 전망

    ㅇ 성장 스토리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상태

    투자의견 Buy 및 업종 내 Top Pick 관점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추정치 상향에 따라 기존 380,000원에서 430,000원
    으로 13% 상향.

     

    국내 가공식품 부문의 사업 정상화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바이오 부문의 견고한 실적 흐름, 생물자원 부문의 실적 회복 등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

    최근 주가 상승은 작년 가공식품 부문 수익성 하락과 재무건전성 악화로부터의 회복에 의한 것이며, 국내외 가공식품
    성장 스토리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됨. 

     

    현재 주가는 일회성 영업외수익(가양동 부지 매각 차익금 5,059억원) 제거 기준 12개월 Fwd PER 11배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

    ㅇ 2분기에도 깜짝 놀랄 만한 실적 개선세 이어질 전망

    20년 2분기 물류 제외 기준 매출액 3조4,215억원(+7.4% y-y), 영업이익 1,876억원(+77.8% y-y)으로 추정. 

    가공식품 부문은 지난 1분기에 이어 가정 내 식품 수요 증가 및 판촉 완화로 인한 매출과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

     

    쉬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B2B 학교 급식 채널 판매 감소는 불가피하나 고마진 냉동 피자 판매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상승하면서 전체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 4,793억원(+19.4%y-y), 영업이익 653억원(+50.7%y-y) 기록. 

    뉴에이본 일부 매출 반영(기존에는 화장품 부문에만 포함), 위생용품 수요 증가, 판촉 완화 등의 효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됨.


    바이오 부문은 사료 첨가제 판가 상승 및 고수익 제품군의 판매 증가에 따라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운 영업이익 달성
    전망. 생물자원 부문은 베트남 돈가 상승에 따라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

     

     

     

    ■농심 : 해외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다 -NH

    올해는 기존 라면으로의 트렌드 전환, 해외 라면 소비의 저변 확대로 실적이 향상되는 한 해가 될 것. 특히, 2분기 이후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


    ㅇ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은 중장기 스토리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25,000원 유지. 올해는 그동안 지적받아온 국내 수익성 및 점유율 하락 이슈가 해소되
    고 해외 고성장은 더욱 부각될 전망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식품 판매 증가는 단기적 사재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소비 저변 확대
    로 이어질 전망. 동사 제품은 현지 메인 스트림 채널에 폭넓게 입점되어 있으며, 프리미엄군으로 포지셔닝되어 있음.

     

    글로벌 전반적으로 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동사 제품의 이러한 특성이 부각되며 경쟁 업체 대비 높은 성장률
    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한편, 국내 라면 시장은 기존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유율 상승과 이에 따른 수
    익성 개선 추세가 유지될 전망


    ㅇ국내 실적 회복과 해외 고성장의 이중주


    20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363억원(+12.0% y-y), 영업이익 410억원(+400.5% y-y)으로 추정. 2분기는
    전년도와 같이 인건비 및 기타 비용 증가분이 반영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이익 레버리
    지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


    국내는 코로나19가 절정이었던 1분기만큼은 아니지만 전년 대비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2분기는 국물라
    면 비중이 높은 동사 입장에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의 수요 강세로 인해 점유율은 전년 대비 상승세
    (+0.5%pt y-y 이상 상승)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됨.


    미국법인은 2분기 이후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전반적인 식품 수요 증가 흐름을 같이하며 고성장할 전망. 중
    국법인은 코로나19가 빠르게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 제품의 기피 현상 및 K-푸드 선호도 상승으로 1분기보
    다 오히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 에이비엘바이오-지금 ABL인 이유!

    ㅇSK바이오팜 상장을 앞두고 뇌질환치료제 부각 예상


    미국에서 2개의 뇌질환 치료제를 출시한 SK바이오팜의 상장은 뇌질환치료제 개발업체들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에이비엘바이오(에이비엘)를 비롯한 뇌질환치료제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권고한다. 

     

    에이비엘의 ABL-301은 파킨슨병의 원인인 알파시누클레인을 타깃한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나 안정성이 우수하며 반감기가 길며 동물모델을 통한 구현이 쉽다는 강점이 있어

     

    글로벌 상위 20위권에 속하는 빅파마 15여개 파트너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며 하반기 내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뇌질환치료제의 시장규모는 2018년 840억달러로 항암제(1240억달러)와 감염성 질환(960억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크다. 반면 뇌혈액관문Brain Blood Barrier, BBB) 투과의 어려움으로 여전히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ㅇ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이중항체 및 ADC플랫폼


    글로벌 시장에서 이중항체 및 ADC플랫폼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어 관련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엘의 기업가치도 re-rating이 기대된다.

     

    지난 10일 글로벌 빅파마 Abbvie는 덴마크의 Genmab의 혈액암/고형암 타깃 이중항체 후보물질 세가지에 대해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Genmab의 이중항체 플랫폼 Duobody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계약금 7억 5천만달러, 최대 마일스톤 31억 5천만달러의 대규모 계약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FDA로부터 ADC항암  Trodelvy의 시판허가를 받은 미국 Immunomedics의 시가총액은 70억달러를 넘어섰다.

    ㅇ플랫폼 업체 전성시대! 다음은 에이비엘바이오다.


    최근 알테오젠, 셀리버리, 레고켐바이오 등 플랫폼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플랫폼 특성상 반복적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Grabody T, Grabody I, Grabody B 등 세개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비엘은 이미 다섯 건, 총 1.4조원에 달하는 기술수출 경험이 있다.

     

    오는 22일 미국 AACR에서 에이비엘은 4개 파이프라인의 연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임상 1a상에 있던 ABL-001도 1b/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우호적인 개발환경과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로 에이비엘의 기업가치도 레벨업 될 전망이다.



    ■ 동국제약-2Q20에도 최대 매출액 기대감

    ㅇ2Q20에도 최대 매출액이 기대된다.


    동사는 1Q20 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2Q20에도 Sales QoQ 성장이 예상되어 되어 다시 한번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점은 1Q19 이후 5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을 예상하는 것이다.

     

    동사의 2Q20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59억원(+12.6% yoy), 영업이익 196억원(+30.7% yoy), 순이익(지배주주) 158억원(+30.1% yoy)을 전망한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을 +8.0% 상향한 것이다.

    ㅇ2021년 헬스케어 수익성 개선


    최근 동사의 영업이익 고성장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이유는 핵심 원재료 TECA(마데카크림, 마데카솔 등에 사용)의 추가적인 Capa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 2Q~3Q 정도에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1)규모의 경제효과, 2)일부 원재료 내재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


    동국제약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지속적인 최대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하여 프리미엄을 반영해도 된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Target P/E는 19.0배(12MF EPS 기준, EPS growth 2018년 ~ 2021년 CAGR 16.2%) 수준이다.

     

     

     




    ■오늘 스케줄 - 6월 16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2.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3. 1분기 기업경영분석
    4. 젠큐릭스 공모청약
    5.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공모청약
    6. 메드팩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7.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8. 엘앤케이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9.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0. 아시아종묘 추가상장(CB전환)
    11.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2. 이지웰 추가상장(CB전환)
    13.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14. 우진비앤지 추가상장(CB전환)
    15. 엔피디 보호예수 해제


    16. 美) 4월 기업재고(현지시간)
    17. 美)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8.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9. 美) 6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0.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1.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2. 영국) 5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초반 1% 이상 내렸다가, 점차 레벨을 높이며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연준이 16일부터 개별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는 소식, 수요개선에 힘입은 국제유가 상승 등이 주가 반등을 견인했다. 폭스비즈니스 등이 로이터를 인용해 미 정부가 5G 네트워크 기술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자국 기업과 중국 화웨이 간 협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한 뉴스 역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ㅇ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넘게 상승, 배럴당 37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가, 원유수요 개선 및 생산감소 조짐에 힘입어 점차 레벨을 높였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개별 회사채 매입 발표로 뉴욕주가가 1% 내외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57.62포인트(0.62%) 높아진  2만5,763.16
    S&P500지수는 25.28포인트(0.83%) 오른 3,066.59
    나스닥종합지수는 137.21포인트(1.43%) 상승한 9,726.02
    WTI 7월물은 전장보다 86센트(2.4%) 높아진 배럴당 37.12달러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96센트(2.5%) 오른 배럴당 39.73달러

    ㅇ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6일부터 회사채 유통시장에서 기존의 ETF에 더해 만기 5년 이내의 개별 회사채도 매입하겠다고 발표함. 3월 22일까지 투자등급이었다가 투기등급으로 강등된 ''타락천사''도 매입대상에 포함됨 (DowJones)

     

    ㅇ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는 향후 몇 년 동안 디스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률 곡선 제어 사용을 연준이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WSJ)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현실화할 경우 재정·통화 당국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함 (DowJones)

     

    ㅇ 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 전환 기간 데드라인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 협상 속도를 더 높여 매달이 아닌 주간 단위로 협상하기로 합의함 (CNBC)

     

    ㅇ 모건스탠리는 최근 성장률 지표와 정책 조치가 긍정적인 놀라움을 준 것을 고려할 때 ''V''자형 회복 주장에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주장함 (DowJones)

     

    ㅇ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허용했던 말라리라 치료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 사용을 취소함 (WSJ)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달보다 4.4%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인 5%를 밑도는 수치이지만, 지난 4월의 3.9%보단 개선된 수치임. 같은 날 발표된 5월 소매판매는 작년 동월보다 2.8% 감소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 갔으며, 1~5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6.3% 줄어듬

     

    ㅇ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입 감소로 5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함. 인도네시아 통계국은 5월 수출이 전달보다 13% 감소한 105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로는 29% 줄어든 수준임.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42% 감소했으며, 기계류와 기계 부품 부문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ㅇ ''현금왕국''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에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무현금 결제'' 바람이 불고 있음.  시장조사기관인 MMD연구소가 지난 4월 22일 일본의 스마트폰 이용자 5,530명을 대상으로 지불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금 이용이 줄었다는 응답이 74%에 달함

     

    ㅇ 올해 1분기 싱가포르의 총고용이 외국인 고용의 심각한 감소의 영향을 받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줄어듬. 싱가포르 노동부는 외국인 국내 노동자를 제외한 총고용은 1~3월 동안 2만5천600명 감소로 나타났는데 예비조사에서는 1만9천900명 감소였다고 설명함

     

    ㅇ 옥스퍼드이노코노믹스(OE)가 중국의 5월 경제활동 지표가 발표된 이후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지난 1분기 위축에서 확고하게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발표함. OE는 "수출은 글로벌 약세 속에 제약을 받겠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탄력적일 것"이라면서 "최근 지표가 발표된 후에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0.8%에서 2~2.5% 범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펀더맨탈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3.44%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83%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8.2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코로나 재 확산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했다. 이는 향후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기업이익 악화 가능성을 자극해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을 야기시키는 등 수급적인 부담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러한 요인으로 미 증시 또한 급락 출발했다.

     

    그렇지만, 지역 연은 총재들이 적극적인 연준과 정부의 대응을 시사하고, 연준 또한 회사채 매입을 발표하자 미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결국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기대는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오늘 저녁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파월 의장은 미국 기업들의 파산 위험을 주장해 왔고,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안에도 가계와 기업들의 파산 위험 언급한 점, S&P 의 “미국은행 중 1/3이 신용등급에 취약하다” 라는 주장 등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나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 증시가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연준의 발표로 한때 상승했으나 여전히 매물 출회되며 재차 하락하는 등 펀더맨탈에 주목한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 위주로 반등이 예상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연준의 회사채 매입 발표후 강세 확대


    ㅇS&P “미 은행 1/3 신용등급 위험” → 연준 “회사채 매입”
    ㅇ미 증시 특징: 시장을 살린 연준


    미 증시는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급락 출발. 그러나 지표 호전과 연준위원들의 발언,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상승 전환 성공.

     

    특히 연준이 회사채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폭 확대. 한편, 언택트 관련주 및 경기 민감주 중 구조조정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 위주로 강세를 보이 등 종목 차별화가 특징

     

    (다우 +0.62%, 나스닥 +1.43%, S&P500 +0.83%, 러셀 2000 +2.30%)


    이른 경제 재개로 플로리다, 애리조나를 비롯한 20 여개 주에서 코로나 재 확산. 이는 소비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

     

    이 결과 S&P500 종목들 중 9 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급락 출발. 더불어 신용평가사인 S&P 가 코로나로 인해 미국 은행의 1/3이 신용등급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발표했고, FDA 가 클로로퀸에 대해 효과가 없다며 긴급 사용을 취소하는 등 부정적인 요인도 영향. 

     

    특히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12 일(금)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보고서 내용에서 기업과 가계의 신용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고,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을 주장한 점도 부정적.

     

    그러나 모더나(+7.37%)가 이스라엘이 백신 물질을 구매하기 위해 협상에 나섰다고 발표하자 백신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주식시장은 낙폭을 줄임.

     

    여기에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수익률 곡선 제어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하고,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코로나 재 확산시 연준과 정부는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대응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상승 전환에 성공. 

     

    더불어 장 후반 연준이 개별 기업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폭 확대. 이는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기업 신용 리스크 완화 가능성을 높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연준 발표로 3 월 22 일 기준 신용등급이 투자 등급이었으나 현재는 정크 본드로 하락했던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 특히 3% 넘게 급락하던 금융주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언택트 경기 민감주 선별적 강세

    JP모건(+1.38%), BOA(+1.49%), 웰스파고(+0.86%), 씨티그룹(+1.40%)은 물론 지방은행인 BOK파이낸셜(+3.09%), 키코프(+1.13%) 등은 S&P가 코로나 여파로 은행들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한 이후 급락했다. 그러나 연준이 회사채 매입을 발표한 이후 지방은행 중심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 후 그 폭을 확대했다.

     

    클라우드 기반한 소프트웨어 회사인 도쿠사인(+8.03%)은 나스닥 100지수에 유나이티드 항공(-1.66%) 대신 포함 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모더나(+7.37%)는 이스라엘과 백신 물질 판매 논의를 했다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줌비디오(+8.88%), EA(+3.73%)가 급등 했으며, 넷플릭스(+1.78%), 아마존(+1.09%) 등 언택트 관련 종목도 상승했다. 다만, 넷플릭스, 아마존 등은 장중 약세를 보이는 등 모든 종목이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로스스토어(-1.24%), L브랜드(-0.83%) 등 소매판매업종의 경우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소비 둔화 우려 속 하락했다. 다만, 캐터필라(+0.37%), TJX(+0.27%) 등 일부 경기 민감주의 경우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특징이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연준 발표 후 국제유가, 국채금리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연준위원들이 일드캡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과 연준의 회사채 매입 발표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은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간이 지나며 상승폭이 더욱 확대 되었다.


    달러화는 지표 호전에 기반 여타 환율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연준의 회사채 매입 발표 후 약세로 전환 했다. 특히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기며 달러 수요 감소를 야기 시켰다는 점에서 약세의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지표 호전 불구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연준이 회사채 매입을 발표하자 결국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카플란 달라스 연은총재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된 가운데 수익률 곡선 제어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라고 주장했으며, 데일리 샌프란 시스코 연은 총재는 “코로나 재 확산이 발생하면 연준과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해 위험 자산 선호심리를 더욱 확산 시켰다.

     

    금은 경기 둔화 우려 불구 지표 호전 등을 기반으로 한 경기 회복 기대가 확산되자 소폭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37.092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7.60%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08.1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6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6.61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7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20%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8.43%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81%에서, 전일 0.527%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1%대로 소폭↑…연준 개별 회사채 매입 발표에 반등

    1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만에 반등, 0.71%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다가, 뉴욕주가 반등을 따라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연준이 16일부터 개별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 반전을 견인했다. 

    미국 내 20개 이상 주(州)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과 영국 간 여행 금지 조치가 몇개월 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최근 나흘 사이 79명으로 증가했다. 베이징 당국은 지역 시장과 인근 주거지역에 대해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시내 오락시설 등의 영업을 중단하고 시장 인근 11개 지역도 폐쇄했다.  

     

    연준은 인덱스 방식을 도입,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 외에 개별 회사채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유통시장 기업신용장치(SMCCF)를 통해 광범위하고 다변화된 회사채 포트폴리오를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5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가 매입 대상이다.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48.5)이나 예상(-30.0)을 크게 상회한 -0.2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42.4→-0.6), 고용지수(-6.1→-3.5), 전망지수(29.1→56.5) 등 모든 항목이 개선 되었다. 특히 전망 지수의 급등으로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였다. 


    5 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월(yoy +3.9%) 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4.4%로 발표되었으나 예상(yoy+5.0%)는 하회 했다. 소매판매 또한 전년 대비 2.8% 감소에 그쳐 전월(yoy -7.5%) 발표를 상회했으나 예상(yoy -2.3%)을 하회했다. 고정자산 투자 또한 전년 대비 6.3% 감소에 그쳐 지난달발표(yoy -10.3%) 보다 개선되었으나 이 또한 예상(yoy -6.0%)을 하회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02% 하락한 2,890.03
    선전종합지수는 0.29% 하락한1,865.34.

    15일 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경제지표가 부진한 여파로 하락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재유행 우려가 재고조됐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에너지 부문이 1% 넘게 밀렸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 부문이 2% 이상 하락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13일에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인 36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어 14일에도 확진 환자 36명이 추가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전국에서는 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나온 5월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4%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 증가를 밑돌았다. 소매 판매 증가율도 -2.8%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0%보다 부진했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도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해 예상치 6% 감소보다 악화한 모습을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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