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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20(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19. 07:26

    20/07/20(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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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양책 한계효용 체감과 성장주 투자전략 -DB

    [부양책 한계효용체감으로 주식시장 횡보세 진입. 해당 현상이 추가 진행될 때 성장주 상승의 임계점 터치할 가능성

    최근까지 급등한 성장주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그 수익을 확정하는 데 역점.] 

    주식시장이 옆으로 기어가듯 움직이는 상황에서 일부 성장주의 수익률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현재 주식시장이 횡보세에 진입하는 이유는 부양책의 한계효용체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올해 3 월 중순부터 주식시장이 상승했던 동력은 물론 주요국의 부양책이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주요국의 부양책은 지난 10년간 숱하게 쏟아졌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우리시대는 부양책을 쓴다고 하여도 경기가 추가로 나아지는 정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주요국 부양책 투입량이 한 단위 늘어날 때 펀더멘탈 회복 정도는 줄어드는 것이다 . 최근 대부분의 경기 현황 및 전 망지수가 그 상승이 둔화하는 것이 증거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성장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성장주는 일반적으로 시원치 못한 경기(저성장)와 넘쳐나는 돈 (고유동성)에 의하여 폭발적인 상승을 시현한다.

     

    다만, 이와 같은 환경에서도 성장주 상승의 임계점이 존재한다. 혁신적인 공급이라고 할지라도 수요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 성장주 상승의 기본 가정은 깨지게 되기 때문이다.

     

    부양책 한계효용체감이 추가적으로 전행 될 경우에는 지금의 성장주에 해당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일부 성장주의 수익률 훼손은 바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부터 성장주는 공격적인 투자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보다 점진적으로 그 수익을 확정하는 데 역점을 두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부양책의 한계효용체감에 의하여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약화됨에 따라 그것이 횡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연동하는 문제가 곳곳에서 터져나올 것이다 . 그중 최근 급등한 성장주 의 제반 가정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이제 컨택해도 될까요 -하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국내 증시 내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업종(언택주)의 독주 현상이 지난주를 기점으로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소프트웨어와 코스피간의 12주 누적수익률 격차는 36%p에서 22%p, 헬스케어와 코스피간의 12주 누적수익률 격차는 23%p에서 20%p로 축소됐다. 우선 컨택주(경기민감주, 가치주)들의 상승 조건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미국 주식시장 강세장 심리 강화와 시중금리 상승이 필요 조건이다. 최근 AAII Bull Index(강세장 심리 지수)는 반등했지만, 시중금리 상승에 대한 신뢰는 높지 않은 편이다(현재 10년물 국채금리 0.63%, 2월 1.0%대 하회).

     

    시중금리 상승에 한계가 있을 경우 가치주는 반등을 하더라도 오래가기 어렵다.


    다만 미국 실물경기를 반영하는 금융주와 운송주의 최근 주가반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 변화 중 하나다. 미국 금융주의 경우 실적발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다만 아직 조심스러운 이유 중 하나는 운송주의 이익추정치가 여전히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징적으로 미국의 금융주와 운송주 주가강세시 실물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이는 리스크 온(risk on) 시그널로 해석되기 때문에 신흥국 증시로 자금이 유입된다. 

    둘째, 달러대비 아시아 통화가치 강세 전환도 필요 조건이다. 코스피 내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를 제외한 지수는 ADXY (달러대비 아시아 통화가치)지수와 연관성이 높다는 점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ADXY지수는 위안/달러 환율과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달러대비 위안화 강세(현재 6.99위안)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중국 수입이 수출 증가율(YoY) 보다 높고,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 상승률(YoY) 보다 높은 국면에서 강세를 보인다. 

    6월 기준으로 중국의 수입과 수출 증가율 스프레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반등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스프레드도 2개월 연속 반등하고 있다.

     

    다만 국내 증시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은 2016년(화학과 철강 업종 중심으로 주가 상승)처럼 중국 내 철강과 화학 제품 재고증가율(YoY)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컨택주로 관심이 이전되기에는 아직 분명히 부족한 점이 있다 (미국 시중금리 상승 신뢰가 높지 않은 점, 미국 운송주 실적 부진 우려가 남아 있다는 점, 중국 화학과 철강 제품 재고증가율이 높다는 점). 

     

    그러나 중국의 수출보다 수입증가율이 높다는 점,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 스프레드가 반전했다는 점, ADXY지수가 위 
    안화 강세를 기반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 국내 기업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언택에서 컨택으로 이전되는 초기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국인 순매도에서 순매수 전환 초기 국면에서 관심이 높았던 화학, 자동차, 조선, 건설, IT H/W 업종(외국인 매수 여력 순)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선두와 후미의 갭 메우기 -삼성증권 

    ㅇ기대이상의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 그리고 백신 출시 가능성


    5월말· 6 월초에 경험했던 순환매 흐름이 다시금 반복되는 양상이다 . 증시 상승의 선두에 섰던 언택트 관련 업종이 숨을 고르는 대신, 경기민감도가 높고 그래서 부침이 깊었던 업종은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당시 當時 와 현시 現時 의 차이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구체화 됐다는 것이다 . 실제 그간 발표된 주요국의 실물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빈번히 앞서왔다.

     

    경제 지표의 예상치 대비 실제치를 나타내는 Citi Economic Surprise Index 는 6 월부터 추세가 심상치 않다고 많은 분석가들에게 언급된 이력이 있다.

     

    7월 이후에도 그 추세는 꺾이지 않고 고고한 흐름을 유지하는 것에 주목해 보자. 때마침 미국 어닝시즌의 Kick off를 담당하는 미국 대형 IB 들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상태다 

    코로나백신 개발 과정에 긍정적 기류가 감지되는 부분도 Re open 기대감을 자극하는 요소다 . 그간 깐깐한 입장을 고수하던 파우치 美 국립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모더나社 백신의 임상결 과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더불어 이미 3 상을 진행중인 영국 아스트라 제네카의 백신 또한 기대감이 적지 않다 . 생각보다 이른 백신 출시가 가능하다면 이동과 대면 對面 에 따른 리스크 또한 현저히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오프라인 영역에 위치한 경기민감 업종들에게 순풍이 됨이 분명하다. 

    ㅇ경기민감도는 선진보다 신흥, 달러약세에 주목.


    생각보다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중이고 , 이는 현재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확인된다 . 실제 지난 3 월말 이후 美 국채 10년물 금리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지만, 국채에 내재 된 기대 인플레이션은 두 배 이상 상승한 상태다(0.55% 1.40%).

     

    해당 현상의 기저에는 Fed 가 오랜 기간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의 신뢰가 자리한다. 그리고 이는 달러 약세를 통해 미국 바깥의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실제 달러 조달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96pt 선 하향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낮아진 달러는 그 자체로 다양한 실물과 금융비용 저하를 통해 경기를 진작 시킬 수 있고 이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 과정을 통해 달러 약세를 다시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달러 약세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의 조합이라면 선진보다 신흥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신흥 지역의 경기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시장이 이를 먼저 반영할 가능성도 염두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1) 최근 신흥시장 펀드 플로우가 대폭 유출이후 진정 흐름을 보이는 중이고 , 2) 유가,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먼저 상승하는 가운데, 3) 신흥 증시의 맏형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이 활기를 되찾는다는 사실은, 신흥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7월 이후 증시성과를 살펴봐도 MSCI 선진지수는 3.9%, MSCI 신흥은 5.1% 으로 확인된다 . 동 기간의 달러 하락을 감안한다면 , 수익률 격차는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ㅇ후발주자의 Catch up rally, 기존 주도주의 중장기 방향은 여전히 긍정적


    저금리, 약달러 , 이로 인한 기대 인플레 상승은 外人 수급을 국내로 유인해 줄 수 있다 . 인디언 기우제 같은 기다림이지만 , 그간의 매도 규모와 최근의 간헐적 유입세를 고려한다면, 이들의 점진적 환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7월 이후 IT 업종에 대해 약 6 천억원 내외의 매수세를 보였다는 사실은 예후를 긍정하는 요소가 된다. 이들 수급이 뒷받침 된다면, 증시 내 선두주자와 후발주자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

     

    그간 外人 매도세가 깊었던 IT/ 금융 산업재 소재 섹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여전히 경제회복의 절대 수위가 코로나 이전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과, 기존 주도주 (BBIG) 의 구조적 성장이 여전히 유효함을 인정한다면 기존 주도주의 선도적 지위는 흔들림이 없다고 판단한다. 

      


    ■ 키 맞추기 국면의 투자전략 -이베스트 

    ㅇIT가 성과가 더 좋았다면, 혹은 헬스케어 성과가 부진했다면 ?

    KOSPI의 섹터별 시가총액 비중을 살펴보면 IT 비중이 가장 크고, 경기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소재, 금융이 상위권에 위치.


    연간 최저점이었던 3월 19일 이후 수익률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소재, 커뮤니케이션업종 비중이 높았던 반면, 유틸리티, IT 금융 업종 비중은 상대적으로 부진.


    시가총액 비중과 수익률에 따라 KOSPI 상승을 분해해보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IT와 수익률이 높았던 헬스케어가 가장 크게 기여.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수익률 역시 업종별 성과와 유사한데,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NAVER, 카카오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업종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같은 헬스케어 업종 성과 긍정적.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IT업종 수익률만큼의 성과를 기록했다면 KOSPI 수익률은 2,232pt, KOSPI 수익률만큼의 성과를 기록했다면 KOSPI는 2,321pt에 달했을 것


    반대로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 4개 종목이 해당 업종 수익률만큼만 상승했다면 KOSPI는 2,173pt에 머물렀을 것이며, KOSPI 수익률 정도의 성과만 기록했다면 KOSPI는 2,132pt 수준에 불과했을 것.


    대형 업종인 IT의 대표종목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해왔는데, 해당 업종과 종목이 수익률 갭 축소에 나선다면 KOSPI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미 

      

     


    ■ 방향성이 아닌 속도의 문제- 대신

    글로벌 경제지표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6월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각각 5.4%, 7.5%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4.3%, 5%)를 넘어섰다. 중국 2분기 GDP 성장률도 전년대비 3.2% 성장하며 시장 예상인 2.5%를 상회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지난주 후반 하락반전했다. 미중 갈등고조, 중국 소비지표의 예상치 하회, 추가 경기부양정책 기대감 약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간 기대로 인한 서프라이즈 모멘텀 둔화와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유입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미국/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세는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논란을 가중시키는 변수이다.

     

    미국 Fed(연준)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 활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진단했고, 코로나19의 향배를 주목하며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7월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재차 급증하며 글로벌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1,300만명을 넘어섰다. 7월 12일부터 5일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2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미국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월 들어 6만명대로 레벨업되었다. 남부 해안가 중심으로 코로나 19 폭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활동 재개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이다.

    Google Mobility Index와 댈러스 연은에서 발표하는 미국 이동/활동성 지수(MEI)가 7월초 이후 회복세가 꺾였다. 미국 MEI는 6월 셋째주 -48%에서 7월 둘째주 -58%로 낮아졌다. 미국 Google Mobility Index(소매/여가활동)는 7월2일 -4%에서 7월 12일 -17%로 하락했다.

     

    6월말 이후 재개된 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125만건)를 상회한 130만건 기록한 것 또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 경제활동 지수들의 하락반전 영향으로 본다.

    글로벌 유동성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중장기 추세에 긍정적인 변화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 한국, 유럽은 물론, 미국 뉴욕, 뉴저지 등 상당수 지역에서 코로나19 진정세가 이어지고, 경제활동 정상화가 진행 중이다.

     

    중국의 2/4분기 GDP 성장률 서프라이즈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주요국들도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통화/재정/금융 정책에 힘입어 경기회복세는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불안심리를 자극할 변수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높아진 눈높이로 인해 서프라이즈 모멘텀에 대한 금융시장 민감도는 낮아지고,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가 나올 경우 투자자들의 실망감,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


      

    ■ 이번 주에 있을 네 가지 굵직한 이벤트의 투자 활용법 -KB증권

    ㅇ실적발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당수 기업들의 실적이 서프라이즈였습니다. 그 중 LG전자, 한샘, 테크윙, 해성디에스, SK머티리얼즈 등은 실적발표 전후 10% 이상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을 것이며, 지수/대형주보다는 ‘중소형 개별주’에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ㅇ유럽 정상회의 결론 (20일):

    유럽에선 경제회복기금을 두고 진통을 겪으며, 정상회의를 하루 연장했습니다. 네덜란드/오스트리아/덴마크/스웨덴은 총 규모 7,000억 유로/무상지급 3,500억 유로를 주장하고 있고, 독일 등 나머지 국가는 총규모 7,500억 유로/무상지급 4,000억 유로 이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견 대립은 첨예하지만, 차이가 매우 큰 것은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ㅇ백신업체 하원 증언 (21일):

    머크/모더나/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J&J 등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들이 하원 출석에 앞서 21일 (화), 증언할 예정입니다. 최근 파우치 소장은 “백신개발 타임테이블과 관련해 느낌이 좋다 (7/16)”고 언급했는데, 백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을 “135마리 말의 경주”에 비유한 기사처럼, 이것은 등수 안에 들면 큰 돈을 벌지만, 그렇지 못하면 개발 비용만 날리는 게임입니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백신개발이 빨라질 긍정적 리스크가 훨씬 큰 게임이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기대해볼 만한 이벤트입니다 

    ㅇ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 시작 (이번 주~8월 초):

    미국에서도 7월 말 기존 부양책의 종료를 앞두고 20일부터 의회가 개원합니다. 맥코넬 상원의장 (공화당)이 1조 달러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은 이미 3.5조 달러 부양책 마련), 지방정부 지원, 실업급여/취업지원금 (사이닝 보너스), 기업 감세 등에서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 (민주당)은 논의가 긍정적이라며, 법안 상정이 늦어질 경우 의회 휴가 (8월 초~9월 노동자의 날)를 반납하고 휴회 (하원 8/3, 상원 8/10)를 늦춰서라도 통과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합의에 진통이 없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8월까지 연장을 언급한 상태이니 8월 초에나 합의안에 대한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ㅇ세줄 요약:


    1. 이번 주 역시 2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지금까지와 같이 중소형 개별주의 실적 발표 전후 랠리를 전망한다
    2. 유럽과 미국에서 추가 부양책 논의가 진행된다. 유럽은 오늘 결론이 잡힐 것이며, 미국은 오늘부터 논의가 시작된다
    3. 5개 백신 개발업체들이 하원 출석에 앞서 21일 증언을 진행한다. 하반기 접종 타임라인의 윤곽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 2차전지 산업 아시아 마케팅 후기 -NH


    2차전지 섹터 관련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은 Laggard 기업 탐색, 전고체전지 등장시기 등에 집중. 일부 투자자들은 기업 밸류에이션 배수 상승에 따른 부담 가중을 우려


    ㅇ‘거스를 수 없는 선택’, 2차전지 산업 투자 아이디어와 추천 종목


    당사는 지난 7월 15~17일 아시아 투자자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 주요 투자포인트로

     

    ①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반한 2차전지의 높은 성장성 부각,

    ② 2차전지 기업들의 Q(출하량) 증가 및 C(원가)개선 지속에 따른 본격적인 이익발생 구간 진입, 

    ③ 그리고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 혹은 확대 전망 등을 제시하며, 섹터 전반에 대한 긍정적 관점 전달


    투자 유망 주요 기업별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① LG화학: 2분기 전기차용 전지 사업의 이익 전환 추정, 미국전기차 기업의 성장 수혜 기대;

    ② 삼성SDI: 3분기 전기차용 전지 사업의 이익 전환 추정, ’20년 해당 부문 이익 -224억원으로 예상되나 전사 기여도는 ’21년 24% → ’22년 31%로 확대 전망; 

    ③ 두산솔루스: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설비 보유 업체로 향후 유럽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④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음극재와 사원계 양극재 사업 확대에 따른 소재 시장 내 점유율 확대;

    ⑤ 대주전자재료: 2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실리콘계 음극재 채용 확대 추세, 수요 대응을 위해 생산능력 지속 확대 중


    ㅇ투자자들의 반응과 관심


    투자자들의 2차전지 섹터 투자 관점은 3개월 전과 달라진 것으로 파악됨. 전기차 영역에 대한 Top-down 접근보다는 개별 기업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고려한 Bottom-up 종목 탐색이 절대적으로 우세.

     

    특히 최근의 2차전지 주가랠리에서 소외되어 있는 Laggard 기업 찾기가 활발. 당사는 두산솔루스 등을 포함한 전지박 기업들을 추천. 수급이 타이트해 가격 결정력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고, 셀 기업들의 내재화 시도가 부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더불어 전고체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음. 당사는 전고체전지가 ’25년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 현 시점에서 고체 전해질에 기술적 난제가 존재하는 바 전고체전지의 양산성 확보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추가로 기업들 전반의 실적 회복세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높아진 밸류에이션 배수에 대해서 부담스럽다는 시각이 일부 존재. 그러나 3분기를 기점으로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시 밸류에이션 논란은 완화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

     

     


    IT 대형주의 상대적 부진은 외국인 자금 유출 지속 때문 - 이베스트

    한국의 대형 반도체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인 원인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거래하는 외국인 자금의 유출이 지속된 가운데, 개인과 기관 자금은 성장성이 더욱 돋보이는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 강세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고, 아시아 주요국에서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를 보였다는 점은 한국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 

    아직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① 외국인 자금 유입이 나타날 수 있는 환율 및 주변국 흐름,
    ② 한국과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덜 오른 종목의 키 맞추기 흐름을 고려한다면 IT 대형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국면


    ■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 가능성과 주가 영향력 - 유진 

    테슬라 2Q20 당기순이익 흑자시 S&P500 지수편입 유력. 예상 지수편입비중은 +0.83%. 예상 패시브 추종자금은 약 382억 달러. 예상 편입시기는  9월초. 지수편입에 따른 예상 패시브 펀드의 예상 매수물량은 유통주식수의 약 17.3%에 해당. 

     

     

     

    ■ 삼성 주간 추천종목 10選: 흔들릴 필요 없다               

    지난 주는 BBIG(BIO, Battery, Internet, Game) 주도주들의 조정 이 있었다 . 1) 코로나 19 백신개발 뉴스에 따른 경제 활동 재개 기대 , 2) 달러 약세에 따른 시총 상위 IT 업종 수급 유입, 3) 바이든의 정책 발표에 따른 친환경 테마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시장의 색깔이 바뀔 것인가?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난 5월말 ~6월초 모더나의 백신 임상1상 결과 발표 이후 일시적으로 콘택트 기업 중심의 랠리가 나왔지만 효과는 단 2주 뿐이었다.

     

    금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초기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콘택트 중심의 랠리가 나올 수 있지만 , 우리는 이번 기회에 오히려 주도주 (BBIG 7)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우리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2 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 코로나 19 로 인해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져 있다 . 투자자들의 시선은 지금 숫자보다 향후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번 유동성 장세의 근간은 1) 코로나 19 확산 2) 글로벌 정부들의 정책 대응, 달러 약세에 따른 성장주 중심 랠리다 . BBIG7 주도주들은 지난 한 주 충분히 가격 조정을 받았다. 흔들릴 필요없이 이번 조정 구간에 주도주에 대한 비중을 높여볼 것을 제안한다 

    ㅇ투자아이디어 


    1) IT/ 음식료 돌아온 외국인 : 삼성전자 , LG 전자 , CJ 제일제당 
    2 ) 바이오 배터리 : 삼성바이오로직스 , 녹십자 
    3) 인터넷 게임 : NAVER, 카카오 , 엔씨소프트 

     



    ■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Covid-19 백신 점검 -현대차

    ㅇ모더나 社 mRNA 1273 중화항체 OK, T세포 반응은?

    7월14일 NEJM에 게재된 모더나社의 Covid 19 백신인 mRNA 1273 의 임상 1 상 예비결과 데이터의 의미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볼수있음. 먼저 임상1상 대상환자 45명 중 백신 2번째 투여를 완료한 41명 전원에게 중화항체가 생겼다는 점.

     

    특히 3상 용량으로 고려되는 100μg 에서의 중화항체 반응정도는 회복기 환자의 상위 50% 와 유사한 수. 그러나 25 μg군과 100μg 군에서의 결과만 공개 된 T세포의 반응정도 에서는 아쉬운 결과 도출

    CD4+ T세포 Th1 관련 사이토카인 (IFN, IL2 and TNF)의 경우 작게나마 증가하여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세포독성 CD8+ T세포 관련 사이토카인은 의미있는 변화 없었음. 항체는 보통 몇 개월 내에 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T세포 반응의 경
    우 수년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면역력 측면에서 중요한 지표.

     

    다만 백신의 부작용과 관련된 CD4+ Th2 와 관련된 사이토카인 (IL4, IL13) 은 그대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안전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T세포 반응을 볼 수 있었음. 

    ㅇ 7월20일, 아스트라제네카의 AZD1222 1상 데이터 the Lancet 에서 공개

    모더나 화이자 백신과 더불어 빠른 속도로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상의 결과가 7월20일 The Lancet에 게재될 예정.

     

    해당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재조합 백신으로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고, 총 10260명 대상 모더나 백신을 포함하여 현재 Covid 19 백신으로 개발되고 있는 파이프라인 중에 항체형성 능력과 T세포 반응 모두에서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 파이프라인은 없음. 

    그렇기 때문에 The Lancet 에서 이번달 20 일 공개될 AZD1222 1상 결과에서는 중화항체 뿐 아니라 T세포 반응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특히 모더나社 의 mRNA 1273 의 경우 세포독성 T세포인 CD8+ T 세포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AZD1222 는 얼마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세계에 AZD1222 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각국의 다양한 생산업체와 공급관련 계약을 맺은 상태 



    ■ 에스티팜-향후 올리고 CMO Shortage 

    ㅇ원료의약품(API) 전문업체


    동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CMO 방식으로 신약 원료 의약품(API)과 제네릭API 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제약사에 항바이러스계 원료의약품(API)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RNA기반 
    치료제의 핵심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원료의약품(API)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ㅇ올리고 공급자 우위 시장 환경하에서 동사의 매출 성장성 부각될 듯

     

    바이오 의약품은 1세대(호르몬·인슐린·백신 등), 2세대(항체의약품 등)에 이어 3세대(RNA기반 치료제·CART-T 세포 치료제·유전자 치료제·항체약물결합체·유전자 가위기술 등)로 나뉜다.

     

    3세대 바이오 의약품 중 RNA기반 치료제는 유전자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증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 니토덴코(1.4톤), 애질런트(1 톤), 에스티팜(800kg) 등 3 개사에 불과하다.

     

    따라서 기대를 받고 있는 올리고 기반 신약들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꽤 오랜 기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노바티스의 RNA 기반 고지혈증 치료제인 인클리시란은 올해 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다. 치료제 출시 이후 연간 원료 수요는 6~10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바티스 지단백(a)[Lipoprotein(a), Lp(a)] 강하 치료 후보물질 TQJ230 임상 3상의 경우 모집 환자 수만 5 만 2,000 명(7,680 명 대상/4 만 5,000 명 대상 2 건)에 이르는 데다, 연구도 2024 년까지 진행하는 일정이다.

     

    전 세계에 동맥경화증 환자는 14억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직접적으로 TQJ 230치료 후보군을 몇 명으로 가정함에 따라 원료 수요량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치료제 출시 이후에는 원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RNA 기반 신약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동사의 매출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2018 년 안산 반월공장의 증설로 현재 생산규모를 750kg 수준으로 늘렸다. 총 4층 공장인데 1~2 층만 사용하고 있으며, 3~4 층은 추가로 증설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생산규모 증설로 인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신약 원료의약품(API) 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 비메모리를 보면 메모리 업황이 보인다 - ktb

    ㅇ2Q20 TSMC와 ASML 등 비메모리 업체 실적 Review 및 메모리 업황 Update

    1) 3Q20 TSMC와 ASML가이던스는 예상을 상회. COVID19가 5G와 Cloud, IoT확산을 앞당기면서 비메모리 수요도 점증. TSMC가 4~5개월 선행 지표. Fabless주문 TSMC 양산→ Fabless 매출 인 점을 감안하면 4 Q20 까지 세트업계 재고 확충 전망. 

    2) 2H20 각국 정부 소비 진작 정책이 본격화되고 세트 유통 업체가 대규모 프로모션을 계획 하면서 일부 부품 Shortage 발생. 1H20 COVID19로 중국 생산 설비가 락다운되면서 중국 비중이 큰 부품 LCD, PCB, 수동부품 등 일수록 Tight 한 수급 전개. 

    3) 반면 메모리는 전세계 생산 60%가 한국 업체가 담당하기 때문에 1H20 생산차질이 없었던 부품 COVID19로 스마트폰 생산과 소비에 타격이 있었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공백이 생기면서 전방 메모리 고객사 재고는 오히려 늘어난 상황.

    4) 6월 대만 업체 실적을 살펴보면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향 부품 업체 매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 같은 기간 메모리 업계 매출과 계약 체결이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사 메모리 재고 역시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 반면 공급은 1H20 메모리 업계 증설이 없었기 때문에 메모리 수급은 4Q 20부터 Tight 해질 가능성 확대. 



     테스나 : Out of China 트렌드 수혜 

    ㅇ비메모리 밸류체인의 판도(版圖) 변화 기대감으로 주가 강세


    7/17, 웨이퍼 테스트 및 패키지 테스트 서비스 공급사 테스나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1%를 기록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신제품 관련 뉴스가 발단이 되었다.

     

    주가 상승 원인을 되짚어보면 시장에 이미 알려졌던 내용과 테스나의 DNA에 대한 재조명 때문으로 판단된다. (1) TSMC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도 비메모리 파운드리 5nm 선단공정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 로드맵이 TSMC처럼 400개곳 이상의 다변화 전략 (“We are Everyone’s Foundry.”)보다는 우선적으로 미국 Fabless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에 집중되었고,

     

    (3)그러한 와중에 테스나가 오랫동안 웨이퍼 테스트 분야에서 Mobile Application Processor, Radio Frequency, Camera Image Sensor에 매진해왔다는 점이 재부각되었다. 

    ㅇ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발발 직후의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듯


    2분기 매출의 둔화폭(QoQ)은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Camera Image Sensor와 Smart Card 수요는 견조했다. 상기 2개 제품의 합산 매출비중은 55~60% 내외로 추정된다.

     

    나머지 애플리케이션에서 Radio Frequency와 Mobile Application Processor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코로나19 발발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ㅇ3분기 실적은 1분기와 2분기보다 확실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전방산업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3분기 대비 2분기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mid-end 제품의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와 같은 흐름은 테스나의 Camera Image Sensor에 긍정적이다. 한편 2분기에 부진했던 Mobile Application Processor 매출은 3분기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2021년 기준 추정 EPS 5,163원. BW와 Callable CB 포함 가정


    1분기 말, 보통주는 6.8백만 주(자사주 제외)였다. CB의 전환청구권 행사 영향으로 주가 산정 기준 주식수는 7.4백만 주까지늘어났다. 남아 있는 Callable CB(274,775주)와 BW를 감안하면 2021년 EPS는 5,163원으로 추정된다.

     

    우선주 포함 시, 2021년 EPS는 4,559원이 되는데, 우선주의 단기 출회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2021년 기준 적정 EPS는 5,163원으로 추정된다. 

    ㅇ중국 후공정 생산라인의 Out of China 트렌드, 이제 시작


    블룸버그 뉴스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중국 현지의 생산라인을 일본으로 이전시키는 Reshoring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중 무역분쟁, 공정소재 수출 규제, 코로나19를 계기로 반도체 산업에서 패권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집중됐던 후공정(테스트, 패키징) 생산라인의 Relocation이 꾸준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Out of China’ 트렌드의 관점에서 테스나를 비롯한 삼성전자 비메모리 밸류체인에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인터넷 서비스 : Post Covid-19 시대의 화두, 언택트와 디지털-현대차

    ㅇ인터넷 업종은 언택트 산업의 가장 수혜 업종

    인터넷 산업에 대한 Overweight 의견을 제시한다. 투자포인트는 Covid-19에 따른 광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본업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커머스와 컨텐츠를 중심으로 신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각자의 생태계 구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다.

     

    인터넷 산업은 Covid-19가 촉발한 ‘언택트’와 ‘디지털화’에 가장 수혜를 보는 업종으로, Covid-19로 발생한 소비패턴/결제패턴의 변화와 같은 구조적인 변화들이 Covid-19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NAVER와 카카오 모두 신사업의 트래픽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이를 통한 시너지가 지속 확인되는 점을 보면 두 기업 가치의 동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언택트 문화와 OTT 수요 증가하며 컨텐츠 소비 증가 전망

    미디어 산업도 Covid-19에 따른 수혜를 보는 업종으로, 그 배경에는 언택트 소비문화 증가와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화에 따른 OTT 플랫폼 수요 상승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부터 발생해온 새로운 영상플랫폼으로의 이동이 Covid-19로 인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증가할수록 컨텐츠 제작사에 대한 가치는 지속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이러한 컨텐츠 제작사에 대한 가치증대는 최근 아시아 국가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상위권에 대거 포진해 있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ㅇTop-pick은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인터넷 산업에 대한 Top-pick으로 커머스, 컨텐츠, 테크핀 산업 내에서 인터넷 업체의 가치를 수반하는 트래픽을 가장 증폭시킬 수 있는 NAVER와 카카오로 제시하고, 게임 업종 내에서 독보적인 IP를 기반으로 신작을 통한 계단식 상승이 예상되는 엔씨소프트를 제시한다.


    미디어 산업에 대한 Top-picks는 미디어 소비패턴이 다변화되는 국면에서 탁월한 컨텐츠 경쟁력과 제작능력을 보유한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시한다.


     

    ■ 아프리카 TV : 호실적 기대감 유효 -신한


    ㅇ2Q20 영업이익 102억원(+26.6% QoQ)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2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445억원(+7.3%), 102억원 (+26.6%)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97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전기대비 이익 성장세가 돋보인다.

     

    1분기 이미 플랫폼(아이템) 매출 성장의 정상화를 확인한 가운데 2분기에는 유명 BJ들의 복귀(영입)에 따라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2Q20 플랫폼 부문 매출은 369억원으로 전기대비 7% 성장을 예상한다.


    광고 부문 매출은 49억원(+15.8% QoQ, -21.7% YoY)으로 아직 부진하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광고 경기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며 e스포츠 리그들도 재개되고 있어 하반기 광고 부문 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ㅇ견조한 펀더멘털 대비 못오른 주가에 주목

     

    1분기 대비 2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는 연초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대형 플랫폼 업체들의 주가와는 대비된다. 2Q20 실적 전후로는 주목 받을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컨텐츠의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다는 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다.


    ㅇ목표주가 75,000원으로 기존 대비 8.7% 상향


    목표주가를 75,000원으로 기존 대비 8.7% 상향한다. 플랫폼 매출 성장 호조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했다. 하반기에는 광고 매출 정상화가 기대되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그린플러스-미래의 답은 농업이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10월 설립됐으며, 첨단온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온실 건축, 기획, 설계, 자재제작, 시공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다. 2016년 자회사 그린피시팜 (장어양식, 지분율 90.0%)과 그린케이팜 (딸기재배, 지분율 89.7%)을 설립했으며, 2019년 8월 코스닥에 이전 상장했다.

    1Q20 실적은 매출액 122억원 (+7.7% YoY), 영업이익 12억원 (-15.1% YoY)을 기록했다. 그린케이팜을 제외한 전 사업의 매출 성장이 나타났으나 매출원가 향상 및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영업이익 하락이 나타났다. 1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안정적인 식량 수급에 대한 대안으로 스마트팜이 부각되고 있다. 자동화, 무인방제 등 IT 기반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수록 그린플러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1) 스마트팜 및 첨단온실 시장 본격 확대가 예상된다. 현재 국내 첨단온실 비중은 0.8%로 글로벌 평균 17.0%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2023년까지 첨단온실시장은 연평균 12.6%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 1위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한 그린플러스가 대규모 첨단온실 프로젝트 상당 부분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2)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사업으로 온실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2022년까지 3년간 4개
    지역에 약 4,200억원 규모가 투자되며 수의계약을 통해 자재 납품, 설계, 시공 등 4개 지역에 모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장어 치어 가격하락에 따른 양식사업 이익률 개선 및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2019년 본격 매출 발생 이후 새우 양식 진출 등 성장성이 우수하다.


    리스크 요인은 1) 온실공장 CAPA 증설 목적으로 발행된 전환사채에 따른 오버행 이슈(희석효과 14.0%), 2)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일정 지연 가능성 등이다.

     

     


    ■ KT&G : 악재 끝! 이제 달리자 -NH


    주가 반등을 저해하였던 1) 회계처리 부정 이슈, 2) 미국 반덤핑 조사, 3) 중동향 수출 부진 등의 악재가 모두 소멸.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 판단됨


    ㅇ저평가 상태, 매수 추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1) 회계처리 부정 이슈, 2) 미국 반덤핑 조사, 3) 중동향 수출 부진 등의 악재가 모두 소멸됨.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증시 반등 속에서 부정적 이슈들이 해결되지 않아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었음. 이제 악재 소멸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 부각 등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될
    시점으로 매수 추천


    ㅇ악재는 모두 끝, 긍정적 모멘텀에 집중


    주가 반등을 저해하였던 악재 모두 소멸. 첫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삭티 관련 회계처리 기준 위반 안건들에 대해 고의성이 없는 중과실로 최종 결론. 이에 따라 상장폐지, 거래 정지 등의 우려 

    가 해소됨


    둘째, 미 상무부가 한국산 담배 반덤핑 관세 조사에서 마진율을 5.48%로 예비 결정함. 초반에 논의되었던 대로 반덤핑 관세가 103%로 결정될 경우 큰 폭의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가격 경쟁력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해왔음. 이미 선제적으로 가격 대응을 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필요없어, 향후에도 판매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


    셋째, 지난 2년간 중동향 담배 수출 부진이 전체 실적에 타격을 주어왔으나, 하반기 수출은 2017년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 관세청 발표 월별 수치를 보면, 3월 중동 대리상과의 재계약 이후 월별 수출은 회복세에 있으
    며 하반기 전체 수출은 90% y-y 이상 증가할 전망 

      


     
    ■ 방위사업 : 안정된 성장 지속 -NH


    정부의 국방비 삭감이 국내 방산산업에 실제로 미친 영향은 미미한 수준. 방산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안정된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민수 사업의 경우에도 턴어라운드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


    ㅇ 정부의 국방비 삭감. 실체를 뜯어보면 국내 기업의 타격은 미미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부담과 정부의 국방비 예산 축소(50.4조원->48.6조원) 소식이 전반적 주가흐름 부진으로 연결. 하지만 방위사업 특성상 경기 변화와 실적이 무관하며, 국방비 예산 축소분도 대부분 전력유지비와 해외무기체계 조달에 관련된 사항. 국내 방산업체와 관련된 예산 축소는 1,829억~2,884억원 사이로 추정(기존 방위력개선비의 1.7% 미만)


    ㅇ방산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안정된 성장 지속


    국방 중기 계획에 따라 방위력개선비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0.6% 증가 예정. 자연스레 방위사업체들의 방산 매출도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방산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이익 성장도 안정적인 상황


    LIG넥스원은 방산 100% 기업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무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시스템의 경우에도 방산 70%, 계열회사 물량 20%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므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ㅇ민항기/일반기계 관련 사업은 아직은 부진.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 발견


    민수 사업의 매출 비중이 높은 방산업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피해를 완전히비껴가지는 못함.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대다수 기계 사업이 부진한 모습이며, 민항기 관련 사업 부문의 경우에는 2분기부터 수요 둔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항공우주와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서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 두 기업 모두 매출의 과반이상을 방위사업에서 획득함에 따라 민수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수익규모는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도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며,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의 꾸준한 관심
    필요

     

     

     

     

     

    ■ 오늘스케줄- 2020-07-20 월요일


    1.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인사 청문회 예정
    2. 두산, 모트롤BG 본입찰 예정


    3. 에이치엠씨아이비스팩4호 공모청약
    4. 파멥신 추가상장(무상증자 및 CB전환)
    5. 에스제이그룹 추가상장(무상증자)
    6. 멜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7.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8.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9. 이엑스티 추가상장(CB전환)
    10. 제테마 추가상장(CB전환)
    11.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2.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13. 에스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4.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15. 크리스탈 추가상장(CB전환)
    16.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17.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18.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19. 독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0. 中) 7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미드나잇뉴스

    ㅇ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소기업들이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으로 대출받은 자금에 대한 자동적인 탕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함 (WSJ)

    ㅇ미 연준은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조정해서 교육 기관, 병원, 사회 서비스 기관 등 비영리단체에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WSJ)

    ㅇ재닛 옐런,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의회 위원회 증언에서 연준이 추가 경제 부양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함. 정부 부채가 커지는 것은 장기적인 우려가 될 수 있지만, 현재 위기를 막는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힘 (Bloomberg)

    ㅇ IMF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6.6% 역성정할 것으로 예상함 (DowJones)

    ㅇ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없이 경제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CNBC)

    ㅇ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 자산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함. 은행은 지금까지 마이너스 금리가 아니었던 캐나다, 아일랜드, 영국, 벨기에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금리 자산이 급증하는 것이라고 밝힘 (DowJones)

    ㅇ미국의 4차 부양책을 둘러싸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대립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전함. 커들로 위원장 측에서 급여세 인하안을 부양책에 포함하려고 하지만 급여세 인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므누신 장관 측이 맞서고 있다는 내용임

    ㅇ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하면서 내년에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봄. OPEC은 중국 정부 당국이 올해 남은 기간 꾸준히 완화적 정책을 펼쳐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소비 모멘텀도 점차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함

    ㅇ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 안보에 위협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는 통신장비 명단 작성을 시작하며 화웨이, ZTE 등 퇴출 작업에 시동을 걸었음. 앞서 FCC는 화웨이와 ZTE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해 미국 기업들이 이들 업체로부터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거나, 기존 장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음

    ㅇ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다른 대형은행들에 비해 작은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로 경제가 충격을 받았지만, 지출이 점차 늘고 있는 등 미래를 낙관하기 때문임. 모이니핸 CEO는 봉쇄 초기 때와 비교하면 실질적으로 높다고 말하며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다른 대형은행들의 암울한 전망과는 궤를 달리함

    ㅇ전 세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 24만명을 처음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음. 이 중 60%가 세계 1,2,3위 발병국 미국과 브라질, 인도에서 보고되었으며 미국의 신규 확진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임. 미국은 일일 확진자 7만7000명으로 사상 최고 수를 기록함

     


     



    ■ 한국증시전망 

    (1)
    드디어 코스피지수는 전고점수준인 2200선에 도달하면서 조정을 마치고 우상향을 시작하느냐 다시 박스권이하로 하락하느냐의 갈림길에 섰다. 이번주 증시방향성에 대해 국내 리서치기관들은 대부분 2200을 상단으로 하는 조정장세를 전망하고 있다. 필자는 코스피가 이번주에 전고점 이상으로 완만한 우상승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2)
    이번주 증시방향성릏 결정할 요소들로는 글로벌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폭발적 증가세가 계속 되고 있고, 2분기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주가는 코로나 이전으로 반등했는데 실적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경제를 넘어 정치/군사적 대결로 확대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관련 추가부양책 협의과정이 순조롭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번주 증시방향성 결정요인들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신규확진자 증가세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특정국가들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규확진자 증가세로 인해 전면봉쇄정책을 다시 시작하는 국가는 없으며, 사회적거리두기 수준의 경제활동 제한과 개인위생에 의존하여 확산지연을 도모할 뿐 경제활동을 중단시키지않고 있다. 오로지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과 치료제는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른속도로 개발되고 있다. 증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감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기대감이 상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코로나가 시작되던 당초부터 1분기에 이어 2분기실적이 최악일 것으로 전망하였고, 그 수치가 낮아진 컨센서스로 이미 반영되어 있다. 발표될 실적은 컨센서스달성여부에 반응할 것이나 전년동기대비 실적비교는 무의미하다. 지금주가수준은 6개월후인 4분기의 회복될 실적을 바라보고 있으며 거기에는 낮아진 시중금리, 넘치는 유동성, 정부의 국가경제정책들이 반영되어 있고 이 요소들은 주가방향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에는 우려감이 있겠으나 코로나 영향이 덜했던 한국 주요기업들의 2분기실적은 낮아진 컨센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새로운 대결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중국 공산당원 입국금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체제전복시도로 보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경제와 디커플링을 시도하는 과정의 하나이며 미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어서 시간을 두고 실제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조치의 시행에는 누가 공산당원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결국 유학생 비자 거부처럼 유야무야될 수도 있다.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뉴스는 부정적이다. 하지만 이미 3년동안 계속되어온 미중무역분쟁에 이어진 결과로서 시장에는 이미 변수가 아닌 상수로 반영이 되어 있어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최근 남지나해에서 중국9단선을 두고 "항행의 자유"라는 군사작전 등으로 미중 군사적 충돌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미국이 중국견제를 위해 한국이 어느한쪽의 선택을 강요받는 점 등은 새로운 불안의 불씨가 될수 있으나 곧바로 증시에 반영될 변수는 아닐것으로 본다.

    한편으로 미 대선이전인 10월경 미북간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북한과 미국 양측모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것은 새로운 한국증시의 폭발요인이 될수 있다. 북한의 모든 핵무기, 핵시설에 대한 핵사찰을 받고, 핵폐기가 아닌 핵동결을 하는 조건으로 남북한 경제협력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것이 골자이다. 이는 싱가폴 정상회담보다 훨씬 북한쪽에 유리한 안이어서 북한이 거부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EU의 경제회복기금 합의 여부는 증시 방향성에 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의회가 휴회를 마치고 이번 주 개원하는 만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 정부와 민주당은 추가 부양책의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세부안을 두고는 견해차가 여전하다. 기존의 부양책이 종료되는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므누신장관은 이달말까지 통과를 의회에 촉구하고 있어서 이달 말까지는 합의가 도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U정상은 17일부터 7천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등에 대한 합의를 위한 회담에 돌입했다. 유럽 경제회복기금 역시 보조금 방식의 자금 지원에 대한 견해차가 여전히 커 이번 회담에서 곧바로 합의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코로나19로인한 경제침체 극복은 시급한 문제이어서 EU정상회의 합의안은 어떤방식으로든 곧 나올것으로 전망한다.

    (3)
    17일 뉴욕채권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물가연동국채(TIPS)로 자금이 몰리면서 미 국채값은 하락(금리는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구리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비추어 시장의 과잉유동성이 물가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미 10년 명목금리는 3월이후 바닥권에서 횡보모습을 보이고 있지만(+0.7%내외), 그 구성을 분해해 보면 실질금리(실질성장율을 의미)는 계속 낮아지고(-0.8% 내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계속 올라가고(+1.5% 내외) 있는 모습이다.

    연준은 경기가 상당한수준으로 정상화될 때까지는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져서 명목금리가 횡보에서 반등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언제든지 나타날수 있는 환경이다.

    여기에 적합한 스타일은 경기민감 가치주군이다. 리서치기관들 대부분이 이번주에 경기방어 성장주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필자는 경기민감 가치주와 경기방어 성장주를 동시에 포트에 포함하는 바벨전략을 유지할 것을 제안한다. 어느쪽이든 판단의 기준은 2분기실적의 컨센초과와 4분기 컨센이 성장하는 종목이되어야 한다.

    이번주에 실적발표하는 기업들은 IBM(7/20), POSCO·KB금융·CocaCola·UBS(7/21), S-Oil · LG이노텍 · MicroSoft · Tesla(7/22), SK하이닉스 · LG전자 · 삼성SDI · 현대차 · 기아차 · NAVER · SK텔레콤 · Amazon · Intel · AT&T(7/23), 현대모비스 · Chevron · AmericanExpress(7/24)들이 있다.

    (4)
    17일 아시아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마감하였는데 이어서 열린 미국과 유럽시장을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증시 마감시점이후 매크로변수의 변화는 미 지수선물의 0.56%상승, WTI유가선물의 0.32%하락, 원화 0.1%강세, 미10년국채금리 2.3%상승이다.

    이날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쪽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유틸리티, 헬쓰케어, 소재, 산업재가 상대적으로 강세였으며 에너지, 금융, 경기소비재, 통신써비스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20일 한국장 시작시점에는 이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0월써프라이즈(10월북미회담), 한국판 뉴딜 166조 모멘텀이 작용하면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관련 바이오주, 5G관련주, 인터넷/SNS,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 소재, 남북협력주를 주목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20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23% 하락한 26,671.95
    S&P 500 지수는 0.28% 상승한 3,224.73

    나스닥 지수는 0.28% 오른 10,503.19.

     

    17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가격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가열돼 하락했고, 달러 가치는 EU 정상회의 신중한 낙관론 속에서 내렸다. 뉴욕 유가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 부담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장은 주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각국의 부양책 논의 등을 주시했다. 뚜렷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요인이 혼재되면서 주요 지수는 장중 내내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데 대한 부담이 지속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일 하루 동안 미국 내 신규 확진자가 7만7천 명을 넘어섰다. 이전 최고치보다 1만 명가량 많은 수준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 재개에 차질이 발생하고, 회복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이를 확인하는 지표도 나왔다.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3.2로 전월 확정치 78.1에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 77.8에도 못 미쳤다. 미시간대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됐다면서, 지표가 앞으로도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일 발표된 6월 소매판매와 이날 나온 6월 신규주택착공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등 지표가 다소 혼재됐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EU의 추가 재정 부양책 논의도 주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의회에 출석해 이달 말까지 신규 부양책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미 정부와 민주당은 실업 보험 지원 연장 등 추가 부양책의 세부 방안을 두고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EU 정상은 이날부터 7천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등에 대한 합의를 위한 회담에 돌입했다. 유럽 경제회복기금 역시 보조금 방식의 자금 지원에 대한 견해차가 여전히 커 이번 회담에서 곧바로 합의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주요 기업의 실적도 엇갈렸다. 넷플릭스는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 늘었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다. 또 3분기 신규 구독자 전망치를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6.5%가량 하락했다. 반면 블랙록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약 3.7%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0.43% 내렸다. 에너지는 1.52% 내렸고, 기술주는 0.48% 상승했다. CBOE에서 VIX는 전 거래일보다 8.29% 하락한 25.68을 기록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6%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59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2%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03.9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5.963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1%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23%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23%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64%에서, 전일 0.480% 로 확대 

     




     20일 뉴욕 채권시장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둔화 기미를 보이지 않지만, 소비자물가 등 인플레이션이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물가연동국채(TIPS)로 자금이 쏟아지면서 미 국채 값은 하락 전환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하면 채권의 고정가치를 훼손해 미 국채에는 하락 요인이 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경기 회복세가 험난한 고비를 맞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TIPS로 쏠렸다.

    10년 동안 투자자들의 평균 인플레이션 기대를 나타내는 10년 BEI(Break Even Interate rate)는 10bp 급등해 1.51%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일만 해도 1.05% 이었다.

    이런 자금 흐름에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오버슈팅할 때까지 연준이 정책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연준 위원들도 잇따라 최근 발언을 통해 이런 전략을 지지하고 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이런 방침에 열려있지만, 코로나19 궤적과 미국 경제 회복 속도를 평가하려면 몇 주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시들해진 소비자심리도 우려를 키웠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3.2로 전월 확정치 78.1에서 하락했다. 경제 재개에 힘입어 지난 5~6월 연속 올랐던 지수가 이번 달 하락했다.

    외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전일 신규 확진자수는 7만7천 명으로 다시 하루 기준 사상 최고치였다. 사망자도 1천명 가까이 늘어났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신규 확진자 수에 일부 주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재봉쇄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위험투자 심리는 압박을 받았다.

    EU 정상회의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코로나19 구제 패키지, EU 재정 등에 대해 정상들의 상당한 의견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네덜란드의 마크 루테 총리는 합의를 향해 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위원회가 제안한 7천500억 유로의 코로나19 회복 기금 등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의견]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 보호할 수 있는 채권을 사고 싶어한다.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인플레이션을 정상화하려는 연준의 움직임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TIPS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20일 뉴욕 외환시장 : 유로>엔화>달러

     

    달러인덱스는 95.917(-0.41%)
    엔화/달러당 106.944엔(-0.39%)
    달러/유로당 1.14415달러(+0.51%)
    엔화/유로당 122.34엔(+0.14%)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7천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늘어났지만, 뉴욕증시가 일부 상승 전환해 달러도 내렸다. 미국의 7월 소비자태도지수 코로나 재확산을 반영하여 부진한 결과로 나타나고,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럽위원회가 제안한 7천500억 유로의 코로나19 회복기금이 통과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유로는 강세로,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다만 유로의 코로나19 회복기금의 지급방식에 있어서 보조금 형태의 지원에 대해서는 EU 정상들의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불확실성도 있다. 합의든 결렬이든 주말이 지나고 주요 통화 거래가 재개될 때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타협점을 찾기 위해 다시 만나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캘리포니아와 다른 주들도 다시 부분적으로라도 셧다운에 들어갈 수 있다. 미경제의 약화는 달러약세요인이다. 

     

    또 한편에서는 미·중 관계 악화로 위험부담이 큰 거래를 피하게 됐으며 이 때문에 당분간 달러 수요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원 전체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달러대비 역외 위안은 지난달 24일 이후 가장 큰 폭 상승하며 다시 7위안 선에 근접했다. 미중갈등확대는 안전자산선호로 달러강세요인이다.

     

    [전문가들의 의견]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유로가 이번주 고점인 1.145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며 "불리한 결과는 유로는 1.13달러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EU가 이 계획을 추진할 경우에도 유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갈 것"이라며 "이번에 합의에 이르면 중앙 재정 능력 확립을 통해 부정적 충격에 대응할 수 있고, EU를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어 유로가 더 매력적으로 될 수 있다"

    "회복기금 합의 기대로 유로가 올랐다"며 "정상회의 끝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유로는 새로운 연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 진전이 있다면 유로는 2019년 2월 이후 도달한 적이 없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1.15달러 선도 뚫을 수 있다"며 "반대로 재정적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최근 유로 상승을 되돌리는 위험을 초래할 것"

    "주말 동안 EU 정상회의가 위험 심리에 활력을 줄 넣을 경우 파운드는 유럽 경쟁국 대부분에 뒤처질 것"이라며 "영국과 EU의 무역 협상에는 진전이 없는 데다, 존슨 총리는 업무 복귀를 촉구했지만 수석 과학고문은 계속 재택근무를 조언하는 등 혼재된 정책 메시지가 파운드의 발목을 잡을 것"

     

     


     20일 뉴욕 원유시장

    8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4% 하락한 40.59달러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7천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이는 원유 수요 회복에 부정적이다.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73.2로 전월 확정치 78.1에서 하락하면서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는 지표도 나왔다. 


    특히 OPEC+가 8월부터 감산 규모를 줄이기로 한 상황에서 수요 전망이 다시 불투명해지는 점이 원유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생산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요가 위축된다면 원유 시장이 다시 초과 공급 상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 및 EU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의회가 이달 말까지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U 정상들은 이날부터 7천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도입 합의를 위한 회담에 돌입했다.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 수가 감소세를 유지한 점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한 요인이다. 지난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채굴장비 수는 180개로 이전 주보다 1개 줄었다.

     

     

     

    17일 증국증시 : 저가매수 속 보합권 유지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3,214.13

    선전종합지수는 0.69% 오른 2,158.94.


    17일 중국증시는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저가 매수 물량 유입이 증시를 끌어올리면서 전일의 폭락세를 저지하는 모습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이 전날의 하락세를 조정의 시작이 아닌 매수의 기회로 봤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날 낙폭이 컸던 소비재가 이날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 모두 2% 넘게 뛰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도 경기소비재 부문이 1% 이상 상승했다. 

     

    16일 중국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는데도 4% 넘게 폭락한 바 있다. 2분기 GDP 성장률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회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소매판매 지표 부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

    인민일보의 귀주모태주 부패의혹 기사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17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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