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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7(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17. 07:01

    20/07/17(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미국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구간-NH


    ㅇ KOSPI 주간예상: 2,100~2,200P


    - 상승 요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 기대, 바이든 경기 부양 공약 기대
    - 하락 요인: 중국 6월 소매판매 역성장 실망감, 미국 실업수당 절벽 우려, 한국 정책 재료 소진


    ㅇ 코스피 2,200pt선에서 저항에 직면한 한국 증시:

     

    한국 증시가 코스피 2,200pt선에서 저항에 직면. 코로나19 사태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과 세 가지 이벤트가 주식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판단.

     

    세 가지 이벤트는 ① 중국 6월 소매판매 역성장 실망감, ② 미국 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 최고치 경신, ③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로 인한 정책 재료 소진


    ㅇ중국 6월 소매판매 역성장:

     

    7월 16일 발표된 중국의 2분기 GDP는 3.2%로 블룸버그 컨센서스 2.4%를 상회. 다만 6월 소매판매가 -1.8%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산업 중심이며 소비자 심리는 예상보다 약하다는 것을 보여줌. 이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 약화로 연결

     

    ㅇ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고치 경신:

     

    미국의 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에 진입하면서 주식시장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활동 재위축 우려에 대한 문제제기가 진행. 이는 미국 증시 상승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

     

    다만 확진자 증가세에 비해 사망자 증가세는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 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실험에서 역대 임상 중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는 소식 등으로 영향력이 희석

     

    ㅇ 투자전략:

     

    주식시장 전반의 상승 동력은 약해진 상황. 증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경기 부양책이 필요한데,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간극이 큰 상황.

     

    민주당은 3.5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지지하는 반면, 공화당은 1.3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짐(7월 14일 CNN 보도).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미국 추가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7월 들어 상승폭이 컸던 주식들의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감안해 성장주와 경기민감주의 바벨전략을 추천

     

    ㅇ관심 업종: 2차전지, 핸드셋, 자동차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90원~1,230원

     

    주요국 경제지표 회복세와 더불어 백신 기대감 더해지며 달러 약세 압력 확대. 다만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간 잠재된 마찰 우려, 국내 증시에서 더딘 외국인의 순매수를 종합하면 원/달러 환율의 뚜렷한 하락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글로벌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고 있음. Citi 경기 서프라이즈지수는 미국과 유럽 모두 우상향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유럽의 경우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마이너스 폭을 축소하며 0선에 근접. 유로존의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사상 최대폭인 12.4% 증가.

     

    한편 주요국 중 빨리 경기 저점을 확인한 중국은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3.2% y-y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2.6%)를 크게 상회. 6월 산업생산 역시 4.8% y-y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

     

    다만 예상을 웃도는 경기회복세로 인한 정책기조 완화 경계감, 잠재된 미중 마찰 등을 고려하면 현재 7.0위안 부 근에 위치한 달러/위안은 상승 압력(=위안화 약세)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

     

    16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화웨이 를 비롯한 중국 기술기업 인사들에 대한 비자 제한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힘. 1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에 대 한 특별지위 박탈과 중국 일부 관리와 거래하는 은행을 제재하는 법안에도 서명.

     

    무역합의 이행 역시 여전히 더딘 데, 상반기 중국의 대미 수입규모는 613억달러에 그치며 올해 연간 대미수입 목표인 2,410억달러에 크게 미달. 1분기 기준 품목별 이행률을 보면 공산품과 농산품이 각각 53%, 56% 수준, 에너지의 경우 이행률이 1.5%에 그침

     

    이를 종합하면 원/달러 환율은 비교적 뚜렷한 달러 약세 흐름에도 미중 이슈, 대내 외국인 순매수와 연동되어 방향성 잡기 어려울 전망.

     

    한국은행은 금리 동결과 함께 올해 GDP 성장률이 5월 전망치(-0.2% y-y)를 하회할 것으로 언급하며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을 시사.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의 낙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대내 성장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

     

    ㅇ 주간 주요 이벤트:

     

    미국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7/21), 레드북 미국 소매판매지수(7/21), 미국 기존주택판매(7/22),

    일본 해양의날 휴장(7/23),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7/23), 유로존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7/23),

    일본 국가체육의날 휴장(7/24),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제조업지수(7/24), 유로존 마킷 PMI(7/24), 미국마킷 PMI(7/24), 미국 신규주택판매(7/24)


    ㅇ 주요 실적발표:

     

    IBM(7/20),

    POSCO·KB금융·CocaCola·UBS(7/21),

    S-Oil·LG이노텍·MicroSoft· Tesla(7/22),

    SK하이닉스·LG전자·삼성SDI·현대차·기아차·NAVER·SK텔레콤·Amazon·Intel·AT&T(7/23),

    현대모비스·Chevron·American Express(7/24)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 KTB증권 

    ㅇ경제 : 하반기 중국, 실물지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인다. 중국 2/4 분기 GDP와 6월 실물지표 통해 경기 반등 시사, 다만 세부지표 보면 하반기 반등여력은 제한적 


    ㅇ소비 :  1) 재화 소비 회복 vs. 외식부문 부진 지속 . 2) 내구재 소비 회복 시그널 긍정적 : 민간 구매력 회복 한계와 서비스업 더딘 회복 감안하면 탄력적 반등은 어려움 


    ㅇ투자 : 정부주도 인프라 투자 중심 정책여력이 2/4 분기에 집중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투자 확대폭에 대한 기대는 낮출 필요 


    ㅇ생산 : 신속한 경제활동 재개의 반사이익 약화 & 대외수요 부진 장기화 부담 가중 . 대외수요 부진 지속시 제조업 경기 반등 제한 및 품목별 생산회복 격차 확대, COVID 19 확산 방지와 untact로 수요 집중 전망. 

    ㅇ 투자전략 : 단기조정 후 코스피 추가상승 전망 


    정책 효과에 기반하는 주가 강세장 전망 여전히 유효 . 상승 피로도에 따른 조정 위험은 단기에 그칠 것. 미국 정부 총지출 증가율 본격 확대국면.

     

    3/4 분기 총지출 증가율 +60% yoy 로 높아질 전망 정책 효과가 여전히 확산 국면에 위치하고 있어 조정 위험보다는 향후 추가적인 고점 높이기 과정에 초점.

     
    6월~연말까지 한국 정부 총지출 증가율 (yoy) +29% 까지 확대 예상. 한국 역시 재정확대 본격화될 시점. KOSPI 추가 고점 경신 가능성에 여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COVID19 환경 속에서 현 정부에서 주도하는 재정확대정책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임을 시사. 

     

     

    ■ 바이든노믹스(Bidenomics), 성장주에 대한 함의 -미래

    ㅇ 팬데믹 이후 강력했던 성장주 랠리


    1) 미국의 MAGA+FNT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성장주 상대 강세 기조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한층 가속화되어, 미국 성장주는 가치주 대비 상대지수가 연초 이후 40% 가까이 상승. 미국의 4대 기술성장주(MAGA: Microsoft, Apple, Google, Amazon)는 S&P500지수 구성항목 시가총액 1~4위이며, 네 종목 시가총액 합계는 지수 전체의 21% 비중을 차지함.

     

    이 외에, Facebook, Netflix, 그리고 Tesla 등이 근래 성장주 강세에 크게 기여해 왔음. 이들 주식들을 제외한 S&P500지수는 2018년 초와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2) 한국의 BBIG7


    한국에서도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게임 등 성장유망 테마로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고, 이들섹터를 대표하는 대형주 7종목(LG화학,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은 BBIG7로 불림. 코스피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지만, 이들 7종목을 제외한 코스피 시가총액은 팬데믹 직전 고점 대비 10% 이상 못 미치고 있음.


    ㅇ 성장주 투자 환경 변화 가능성


    1) 성장주 강세를 지지한 희소성과 초저금리


    팬데믹 이후 대면서비스업이라든지 여행, 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성장’의 희소 가치는 급격히 커지게 되었음.

     

    금리가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먼 미래의 성장에 대한 할인률이 또한 낮아진 것 또한 성장주 상대 강세를 지지. 아래 차트는 장기적인 금리하락 추세와 성장주 상대 강세 기조, 그리고 최근 성장주 상대지수의 급등을 잘 보여줌.

     

    가격 급등은 향후 전망에 있어 당연히 부담스러운 요소지만, 팬데믹 상황 하에서 경제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되기 어렵고, 그에 따라 선진국 중앙은행의 강력한 통화 완화 기조에도 당분간 변화가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경기 및 금리 여건은 계속해서 성장주 강세를 지지해 줄 요인으로 판단됨.

    2) 미국 대선 국면, 산업정책 변화 우려가 성장주에 미칠 영향


    하지만, 이번 대선/총선에서 민주당 압승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산업정책 변화 가능성이 성장주 투자 환경에도 작지 않은 변화를 야기할 수 있음.

     

    이미 5월 중순부터 클린에너지 테마와 헬스케어 주식들은 서로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트럼프 지지율 격차 확대와 시기적으로 일치함.

     

    바이든 후보는 기후변화를 중요한 이슈로 보고 저탄소 경제 육성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 성장 기대감을 자극.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오바마케어 부활이 관련 기업들에게는 약가 규제 등 영업환경에 불리한 변화가 우려되면서 상대주가 조정으로 이어짐.

    한편, 빅테크 주가는 지금까지 양호했지만, 독과점 규제라든지 세금 부담 증가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시작함. 관련해서 최근 바이든 후보, 라이시(R. Reich) 전 노동부 장관 등의 발언이 주목할 만함.


    바이든 후보는 지난 7월 9일 펜실베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모든 미국 기업들은 적정 세금을 내야한다. 아마존이 세금을 내지않던 시대는 끝났다" 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과세 방침을 명확히 함. 공교롭게도, 이 발언이후 지금까지 일주일 동안 빅테크 주가가 소폭이지만 상대 약세를 보이고 있음.

     

    라이시 전 노동부 장관은 클린턴 대통령 시절 각료로서, 현재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새로운 강도 귀족 (new robber barons)이라는 표현을 사용. 강도 귀족이란 19세기 말에 철강, 석유, 철도 등 주요 산업을 지배하던 몇몇 부호들을 비판적으로 일컫는 표현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던 워런(E. Warren) 상원의원은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좀더 적대적인 입장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Here’s How We Can Break Up Big Tech’라는 블로그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분할 문제 방안이 제시되어 있음. 현재 워싱턴 정가에서는 워런 상원의원이 민주당 집권 시 경제부처 요직을 맡을 수 있다는 예상도 있는 상황.

     

    대선 이후 실제 산업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바이든 후보가 지금처럼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대선이 다가오게 되면,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대 퍼포먼스는 한동안 썩 양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듯함. 정책 관점에서는 클린에너지 테마가 가장 지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요약됨.

     

     


    ㅇ 주식 투자전략


    1) 성장주 중심 + 디펜시브 혼용 전략 유지, 가치주로 로테이션 베팅은 비추천


    앞서 지적한 대로, 미국 대선 국면으로 가면서 투자 환경에 변화가 예상됨. 하지만, 경기의 본격 회복세와는 여전히 거리가 크고 팬데믹 상황 악화 속에서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도 높아, 가치주 및 시클리컬 업종으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최근에 로테이션 현상이 조금 나타나긴 했으나, 이는 7월 중 EU 경제회복기금 마련 합의 가능성, 미국 추가 부양책 기대감 등이 더해진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되며, 이 두 가지 기대가 충족된 이후에는 로테이션 현상도 주춤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주식투자전략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성장주 중심에 디펜시브를 적절히 혼용하는 일종의 바벨 전략을 계속해서 권고. 지금은 증시 전반적인 상승 여력은 더 줄었고 빅테크 관련된 불확실성이 조금 커진 점을 감안해서, 디펜시브 주식 비중을 좀더 늘려야 하는 환경으로 판단됨.


    2) 성장주 내에서 투자 다변화 모색


    미국 빅테크 주식은 불확실성이 커진 점 감안해서 단기적으로 조금 덜고 갈 필요성이 커졌으며, 그대신 중국의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주식들을 늘리는 것이 좋을 듯함. 미국과 달리 중국은 기술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에 불확실성이 낮은 상황임.


    헬스케어도 같은 컨셉에서 미국 대비 중국 또는 한국 비중을 조금 늘릴 수 있을 듯함. 아울러, 서구의 몇몇 제약사들은 코로나19 백신 3상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큰 주가 하락 리스크가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함.

    클린에너지 테마의 경우, 근래 테슬라 주가 급등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중국, 유럽의 정책 방향이 비교적 선명한 데다가, 미국도 민주당 집권 시에는 정책적 지원이 더해질 전망이므로, 적어도 정책모멘텀은 가장 유리해 보임.

     

    한국에서도 그린 뉴딜 정책 도입으로, 수소전기차 관련 종목들 중심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 작동 중이며, 긍정적 투자 관점 제시.

     

     

     

     

    ■ 매크로분석  : Credit Impulse와 인플레이션 -NH


    ㅇ현황: 2분기 실질 GDP(Q)는 반등, 가격 스프레드(P)는 부진


    ① 중국 2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3.2%로 침체에서 벗어남. 소매판매나 고정투자, 산업생산, 공작기계 수입 등 월간지표들도 6월에 낙폭 축소를 지속


    ② 반면 2분기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하락폭이 확대됐는데,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부품 및 소재 업체가 완제품 업체나 소비자에게 원가 이상의 가격 인상을 용이하게 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해석


    ③ 재고 재축적(Re-Stocking)이 재개되는 시점이 ‘마진을 확보하면서 가격을 높일 수 있는 단계’가 될 것으로 보임 (2016~2017년이나 코로나 직전인 2020년 초). 중국내 기계업종은 재고 재축적(Re-Stocking)이 확인됨. 화학과 정유, 철강 등은 아직 재고를 줄이는 단계임


    ㅇ미래: 내년 초에는 인플레이션 확률 높아짐


    ① 전방수요(상용차판매, 기계수주) 개선과 신용 확대로 내년 초에는 현재의 디플레이션 국면을 벗어날 전망


    ② Credit Impulse는 GDP 대비 신용증감 비율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신용은 주로 대출과 국채 발행으로 구성. 중앙은행이 공급한 유동성(본원통화)이 시중에 얼마나 빠르게 유입되는지(신용증감) 보여주므로 Credit Impulse를 통해 화폐유통속도(V)를 파악할 수 있음


    ③ 유통속도(V)가 돌아서면 인플레이션(P)이 올 확률이 높아지는데, 중국의 Credit Impulse는 유통속도 및 인플레이션에 9개월 선행(상관계수 0.74)


    ④ Credit Impulse가 올해 3월부터 급등했다는 점에서 내년 초에는 화폐유통속도가 빨라지고 물가상승률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 국면은 수요의 완만한 회복과 물가 부진을, 내년에는 수요와 물가의 동반 확대를 전망

     

     

     


    ■ 성장주/가치주 로테이션과 반도체에 대한 투자 의견 -KB

    ㅇ업종순환 :

     

    7월 자료를 통해 지금은 ‘파란색 구간 (P/E 반등)’에서 ‘빨간색 구간 (EPS 반등)’으로 스타일 로테이션이 나타나는 순간이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파란색 구간에서는 ‘성장주 (헬스케어/소프트웨어)’를 사면 시장을 이기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빨간색 구간에서는 ‘IT하드웨어’ 등을 사는 것이 전통적으로 좋은 결과로 연결된 적이 많습니다.

    ㅇ7월도 유사: 

     

    7월 업종별 수익률도 과거 ‘빨간색 구간’과 유사 (IT하드웨어/자동차/철강/증권 강세)합니다.

     

    과거 경험으로 보면, 업종 로테이션은 1~2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고, 방어주는 점차 퇴색되는 반면 IT하드웨어/증권 등은 올라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아직 부진합니다.

     

    KB증권은 반도체에 대해 “2~3월엔 비중확대”, “4~5월엔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 바 있고, 지금은 다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7~8월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 예상됩니다만, 탑다운에서 볼 때 하반기 중 반도체 업황 반등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7~8월의 업황 T부진’이 오히려 사이클의 저점이 아닐지에 대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ㅇ세줄 요약:


    1). 과거를 비춰봤을 때 현재 스타일 순환국면에 있으며, 현재 구간에서는 전통적으로 시크리컬IT/자동차/철강/증권 등이 강하다
    2). 7월에도 업종 수익률이 과거와 유사하게 시크리컬IT, 자동차, 철강 등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3). 반도체는 7~8월에 업황 부진이 예상되지만, 오히려 이것이 사이클의 저점이 아닐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 중국 경제 성적 확인 후 급락. 소비와 증시는 어찌될까? -DB

    ㅇ전일 발표된 2분기 경제 성적은 긍정적으로 평가:

     

    2분기 GDP성장률은 +3.2%(전분기 -6.8%, 예상치 2.9%), 상반기는 -1.6%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주력한 생산이 경기 반등의 1등 공신이다.

     

    실물지표는 회복중이다.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8%(전월치 4.4%, 예상치 4.5%)를 기록했다. 6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3.1%(YoY)로 예상치(-3.5%)와 전월치(-6.3%)보다 나아진 모습이다.

     

    공장건설투자, 철도인프라 투자, 부동산 개발 투자가 전체 투자지표의 회복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다만 소비데이터는 전년동기 대비 -1.8%(전월치 -2.8%, 예상치 +0.8%)를 기록했다.


    ㅇ 숨통 트인 중국경기, 속도 조절 가능성에 증시는 하락:

     

    우선 경기가 V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중국정부 정책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특히 작년 10월 강화되었던 부동산 시장 규제가 완화되며 경기반등을 견인했다.

     

    경제성적 발표 이후 예상보다 긍정적인 경제 성적이 오히려 단기적으로 부양책 속도를 둔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MLF를 통한 유동성 공급이 나타나긴 했지만, 금리는 또 다시 동결했다는 점에서 다음주 LPR 역시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ㅇ 코로나가 끝은 아냐. 폭우/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이어지고 있어. 정책의 방향은 유지할 것:

     

    그러나 경제성적이 좋다고 정책의 방향을 바꾸진 못할 것이다. 금리 동결 가능성에도 이번달 말까지 1차적인 국채 발행이 마무리되어야 하는데, 갑작스런 자연재해가 또 추가된 상황이다.

     

    후베이(코로나 발원지로 알려진), 안후이, 후난 등 중국 내륙의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4천만명에 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재확산 가능성과 구제역 발병 등도 언급되고 있다.

     

    향후 이재민 지원, 홍수지역에 대한 인프라 지원, 고용지원 등이 동반되어야 하겠다. 결국 2분기 경제성적의 결과로 부양책의 일시적 속도조절은 가능하나 향후 정책의 방향은 유지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ㅇ 당분간은 변동성 확대 예상. 그러나 관심도와 유동성은 여전하다:

     

    플러스 전환이 기대되었던 소비데이터는 다소 실망스럽다. 그러나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판매기업이 등록한 매출총액의 합이다. 그 중 30% 이상이 자동차소비다. 결국 자동차가 팔려야 전체 소비데이터가 눈에 띄게 반등할 수 있다.

     

    항목별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전월의 자동차 판매는 아직 전년 동기 대비 -8.2%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소비 항목은 가전(YoY +9.8%), 화장품(YoY +20.5%)이다. 하이난 정책(7월 1일부터 시작)의 영향이 추가 반영되면 소비지표의 반등은 다음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중국증시는 단기 상승폭이 큰 상황임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중관계 악화로 틱톡과 화웨이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다.

     

    그러나 전일 상해 커촹반에 상장 SMIC가 공모가 대비 201.9% 상승하면서 중국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여전하다는 점과 15일 국무원에서 중국 보험사들의 주식투자 제한(기존: 전체 총 투자자산 20조 위안 중 13%만 주식투자)을 폐지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정 기간 변동성 확대후에는 결국 유동성과 내수 소비가 중국시장의 2차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주간통신 : 디지털 뉴딜의 최대 수혜주는 5G 관련주 -하나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발표, 데이터/네트워크/AI 연계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 강화 및 SOC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 5G 관련주 부상 중.


    자율주행차/드론 등 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며, 전 산업분야에 5G와 AI를 융합할 예정, 단기 5G 장비주/장기 통신사 수혜 예상.


    통신 3사 CEO 2022년 상반기까지 5G 전국망 구축 예정, 향후 3년간 5G CAPEX 25조원 집행 예정, 연간 최소 8조원 이상
    의 CAPEX 집행 예상. 5G 기지국과 더불어 특히 학내망/인빌딩 중계기 관련주 내수통해 큰 수혜 예상, 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쏠리드 최대 수혜예상.


    미국 AT&T 7/23일, 버라이즌/T-모바일 7/24일 2분기 실적발표 예정, 5G 커버리지 계획 구체적으로 발표할 가능성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버라이즌/AT&T 9월 말 본격 Massive MIMO 투자 감행하려면 7월 내 장비 발주 가능성 높음, 향후 2주간 5G 장비주 미국 수혜 기대감 높아질 듯. 북미 네트워크장비 투자 본격화될 시 미국 매출 비중 높은 쏠리드와 다산네트웍스 역시 수혜주로 부상할 듯. 

    미 국무부 화웨이 거래 전세계 통신사 세컨더리 보이콧 시사, 삼성/에릭슨/노키아 수혜 전망, KMW/에이스테크/쏠리드/다산네트웍스 수혜 예상.

     
    일본/인도에 이어 영국도 화웨이 배제 방침 시사, 향후 독일/프랑스에도 영향 미칠 듯,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벤더 M/S 상승 전망.


    국회 단통법 폐지 논의 개시, 하지만 번호이동/기기변경 간 지원금 차별 금지, 공시제도/과징금 부여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해 유지할 계획.

     
    통신주는 8월 초 실적 발표에 대비한 저점 매수 지속 추천, 7월엔 향후 재료 많아질 SKT, 8월엔 실적 시즌 가치 입증될
    LGU+ 매수 추천. 5G 장비주는 선발업체 위주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천, 일본/미국 투자 수혜 예상되는 KMW/쏠리드/다산네트웍스/RFHIC 매수 권고.

     

     

     



    ■ 통신서비스산업 (Positive유지) : 실적 회복 본격화 -NH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구간에 진입. 5G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 휴대폰 단말기 판매 부진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절감, CAPEX 집행 둔화 등 통신사의 이익 개선 요인이 산재해 있는 상황.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한 정책적 수혜도 기대됨


    ㅇ회복 cycle에 진입하고 있는 통신사들의 영업이익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하였고, 통신사들의 높은 배당 매력이 부각될 하반기에 진입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 주가 흐름 전망.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5G 가입자 비중 확대로 통신사 무선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고, IPTV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의 매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5G 초기 주도권 확보를 위한 과도한 경쟁 이후 최근에는 통신사들의 자발적 경쟁 자제, 코로나19로 인한 휴대폰 단말기 판매 부진으로 가입자 모집 경쟁은 안정화 구간에 진입.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건물 진입 금지 등 5G CAPEX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면서 감가상각비도 안정화됨


    ㅇ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


    정부는 뉴딜 정책을 통해 DNA(Data, Network, AI) 생태계를 강화하기로 발표. 전체 38.5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56.7만개를 창출하고, 2025년까지 5G 보급률을 70%까지 확대할 계획. DNA 생태계 활성화에 있어 안정적인 네트워크는 산업 확장의 가장 기본이 될 전망이며, 5G 가입자 확대와 이종산업과의 결합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


    ㅇ매출 증가가 견인할 통신사들의 영업이익 성장


    통신사들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 5G로 인한 매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안정화 등에 힘입은 영업이익 성장 전망

     


     

     


    ■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 29만원 가시죠 -하나금융

    ㅇ목표주가 상향 이유 (1) 2020년 순이익 상향: 1,606 → 1,664억원

     

    반도체 공정소재 공급사 SK머티리얼즈의 순이익을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2Q20 영업이익과 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이 각각 566억 원, 423억 원을 기록해 하나금융투자 추정치(영업이익 547억 원, 372억 원) 대비 상회했다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정유화학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로 SK에어가스(산업가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5%, -10%를 기록해 부진했지만, SK트리켐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늘어난 351억 원 내외로 추정되어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외에 본업(특수가스), 신규사업(HF가스, 고선택비인산)의 매출 기여가 양호했다.

    ㅇ목표주가 상향 이유 (2) Peer Valuation 상향


    SK머티리얼즈의 기업가치 산정 시 특수가스와 산업가스의 이익에는 원익머트리얼즈와 Kanto Denka의 평균 P/E를 적
    용하는데 동 수치가 9.3배에서 9.8배로 올라갔다. 아울러 프리커서를 포함한 신제품의 이익에는 미국의 Peer인 Air Products & Chemical과 Entegris의 평균 P/E를 적용하는데 이 또한 30.5배에서 32.1배로 올라갔다. 6월 자료 발간 이후
    이와 같은 동종업종의 Peer Valuation 레벨업은 SK머티리얼즈의 주가에 긍정적이다.

    ㅇ목표주가 상향 이유 (3) 자사주 매입 반영


    SK머티리얼즈가 7/17부터 10/16까지 취득할 자기주식은 530,000주이다. 유통주식수 9,487,673주의 5.6% 수준이므
    로, 주당순이익(EPS) 산정 시 5.9%의 견인 효과가 발생한다.

    ㅇ시총 2.4조원 기준 자사주 가치는 3,622억 원


    7/16 기준 SK머티리얼즈의 시총은 2.4조 원이고 종가는 227,800원 이다. 자사주 규모(기존 보유 1,060,000주, 신규
    취득 예정 530,000주) 감안 시, 자사주의 총 가치는 3,622억 원이다. 

     

    그동안 SK머티리얼즈의 자금 집행은 SK에어가스 등의 시설투자 또는 신규 아이템 진출(드라이아이스, 고선택비 인산 등)을 위한 M&A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의 방향성을 감안시 자사주는 향후 소각을 통한 기업가치증대보다 (1) 또 다른 M&A를 통한 신규 아이템 진출의 재원이 되거나 (2) SK그룹 내에서의 지배구조 변경시 SK머티리얼즈의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방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3,622억원은 1조원 내외 기업의 지분을 30%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이기 때문이다.

     


    ■ 한국판 뉴딜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영향 - IBK투자

    이번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보면 실제 헬스케어 산업에 배정된 예산은 크지 않다 스마트병원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센터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있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많지 않고 정부 조달청에서 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식에서 기업들이 높은 마진을 가져가는 것도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정부 조달청 공급 및 정부지원 사업을 Reference 로해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실제 관심을 갖어야 하는 영역은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제도화이다. 이쪽 영역은 실제 산업이 형성될 수 있게 관련법령이 제도화되면 산업이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이쪽 영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규제완화와 함께 국내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다. 

    ㅇ한국판 뉴딜 핵심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2020년 7 월 14 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정책 방향과 추진과제에서 헬스케어 산업과 연관된 내용을 살펴본다. 뉴딜 종합계획에서 제시하는 3가지 정책의 축은 1) 디지털뉴딜 2) 그린뉴딜 3) 안전망강화이다.

     

    이중에서 헬스케어 산업과 연관된 정책의 축은 디지털뉴딜이다. 핵심키워드를 디지털 헬스케어 로 잡고 접근하면 관련된 투자기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추진과제로 제시한 디지털뉴딜과 관련된 사업비는 정책사업비160조원 (2025년까지에서 58조원 규모가 할당되었다)

     

    디지털뉴딜 추진과제를 4 가지 특징으로 분류하면 1)D.N.A 생태계강화 2) 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 3) 비대면 산업육성 4)SOC디지털화이다.

     

    여기에서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된 부분은 3 번째 분류인 비대면 산업육성 부분이다. 비대면 산업육성을 다시 3가지 세부항목으로 구분해보면 1) 스마트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 2) 중소기업 원격근무 확산, 3) 소상공인 온라인비즈니스 지원이다.

     

    여기에서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된 직접적인 예산이 배정되는 부분이 스마트 의료 및 돌봄 인프라구축 부분이다. 

    ㅇ 스마트병원 구축 & 호흡기전담 클리닉 설치

    스마트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세부 계획안에 따르면 1)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병원 18 개소를 구축, 호흡기 전담클리닉 1,000개소 설치이다.

     

    스마트 병원에서는 최신의 IT기술인 5G, IoT등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기관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호흡전담클리닉에는 음압시설, 동선분리 등 감염증 확산시 대처가 가능한 예방 시설을 갖추고 현재의 코로나사태 또는 또 다른 감염증 확산시 대처가 가능한 의료 서비스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인프라 구축 건강관리 부분은 나이가 많거나 질병이 있는 건강취약계층 12만명을 대상으로 AI, 5G, IoT 등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하는 계획안이다.

     

    실제 사업 내용은 IoT센터 구축 및 AI 스피커 보급, 웨어러블 건강체크 기기를 공급하는 형태가 주요 사업 내용이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만성질환환자 (고혈압 당뇨질환 등) 20만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기기를 보급해 디지털 기반의 환자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드림텍 Spot Comment : 미국 FDA 승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결론) 신규 제품인 ‘1AX’ 미국 FDA 승인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드림텍은 무선심전도 패치 바이오센서 1A가 원격진료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힘.

     

    바이오센서 ‘1A’는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데이터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센서. 2018년 6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원격진료 목적으로 재승인된 것.

     
    무선심전도 패치는 드림텍이 지분 3.4%를 투자한 LifeSignals사가 칩디자인을 담당하며 제품 생산은 드림텍에서 당하고 있음. 

     

    동사는 최근 환자의 체온과 호흡 측정 기능을 추가한 ‘1AX’ 제품을 개발. 동 제품은 무선으로 기존 유선 패치에 비해 편리성이 강화되었으며 중앙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원격 진료 및 데이터 수집도 용이.

     

    또한 소모성 패치이기 때문에 감염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 .

     

    동 제품은 코로나19 환자에 적용 시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 FDA 승인이 기대되며 향후 미국내에서만 1억개 정도 사용되는 휴대용 유선심전도 패치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

     


    ■ 켐트로스 : 2차전지 소재 국산화의 대들보 -메리츠증권 

    켐트로스는 유기합성 기술과 배합기술을 바탕으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켐트로스가 생산하는 정밀 화학 제품군은 크게 3가지로 나뉨.  IT소재, 의약소재, 산업용소재. 

    IT소재는 1)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전해액 구성성분), 2) SOH 소재(반도체 미세 패턴 구현 위한 보조재료), 광개시제(디스플레이 포토레지스트 구성성분) 등이 대표적. 매출비중은 40% 전후.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의약소재는 신약 및 제네릭 완제의약품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원료 물질, 산업용소재는 가전제품, 스마트폰, 자동차, 건축 등에 사용되는 접착소재가 대표적. 매출비중은 의약소재 12%, 산업용 소재 30%전후. 두 사업부 모두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투자포인트]


    1)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전해액은 리튬염+유기용매+첨가제를 배합한 소재. 켐트로스는 동화기업, 솔브레인을 통해 소형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공급해 왔으나, 2H20부터 중대형전지 전해액 첨가제 공급 예정.

     

    첨가제의 종류와 스펙에 따라 2차전지 수명, 용량 등이 좌우되는 만큼 전해액 첨가제는 매우 중요한 소재. 글로벌 첨가제 공급사는 센트럴 글라스(일본)가 대표적. 국내에는 천보와 켐트로스가 대표적.

     

    센트럴 글라스가 보유한 중대형 전해액 첨가제 특허 때문에 시장 진입이 쉽지 않으나, 켐트로스는 센트럴 글라스가 생산하는 첨가제를 자체기술로 특허 출원함.

     

    향후 센트럴 글라스의 첨가제를 국산화 시키며 외형성장이 기대됨. 켐트로스의 전해액 첨가제 매출액은 2020년 120억원(+90% YoY), 2021년 240억원(+100% YoY)으로 성장할 전망. 

    2) PVDF(양극용 바인더): PVDF는 양극재를 알루미늄 기재 위에 접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바인더. 보통 양극재+도전재+바인더를 슬러리 형태로 믹스해 알루미늄위에 코팅하는 과정을 거침. 국내 PVDF 수입 규모는 연간 1,000억원으로 추정. 향후 배터리 생산량 확대로 국내 PVDF 시장 규모는 지속 확대 예상.

     

    현재 PVDF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솔베이(벨기에),아케마(프랑스), 구레하(일본)가 독과점하는 시장. 가격이 비싸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긴밀한 대응이 어려워 국내 배터리 업체의 국산화 니즈가 매우 큰 상황. 

      


    ■ 한화솔루션 : 수소로 Level-up- 대신증권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000원으로 15% 상향

     

    목표주가 SOTPs로 산출, 태양광 Peer Valuation 상승을 반영 목표주가 상향, 유럽, 한국 등 핵심 지역에서의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수혜 기대.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로 태양광 신규 설치 수요 규모의 구조적 확대 예상. 

    ㅇ정책 이슈: 수소 경제와 신재생에너지

     

    유럽은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로 수소 전략 채택. 핵심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설비의 확충(태양광 기준 연평균 +5GW 규모 추가 확대)


    한국은 뉴딜 종합계획 발표. 그린 에너지(대표과제9)의 핵심 내용은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용량 30GW 추가 설치(태양광 기준 연평균 +5GW 규모)


    미국은 대선 결과가 관건. 바이든 후보는 적극적 친환경 공약을 발표. 태양광 모듈 5억개 추가 설치 목표(연평균 기준 +40GW) 

    ㅇ코로나19로 단기 부진 vs. 중장기 성장주


    2Q20 영업이익 1,030억원(-35% QoQ)으로 시장 기대치(980억원) 소폭 상회 전망: 코로나19로 태양광 실적 부진하나 케미칼은 개선(저가 원료 투입 효과). 


    중장기 목표는 2025년 영업이익 1.6조원으로 2020년 예상 실적(영업이익 5.4천억원) 대비 3배 증가.  

     

    1) 태양광: 다운스트림 사업 확대(발전소 매각 등). 1GW 규모의 다운스트림사업 진출을 통한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약 1천억원 추정.

     

    2) 케미칼: 고부가 제품군 확장 및 M&A(Sasol ECC 지분 인수 등) 가능성 

      

     


    ■ 종근당(Buy상향/TP:160,000원상향)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NH


    ㅇ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코로나19로 인한 비용 감소 불구 의약품 판매 호조로 상위제약사 중 단연 돋보이는 2분기 실적 예상. 시장 지배력 강화
    를 감안한 실적 추정치 상향 및 목표주가/투자의견 상향. 하반기 R&D 모멘텀 다수 기대


    ㅇ투자의견 BUY로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원(기존 10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함.

     

    당초 상품매출 비중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집행 이연으로 인한 일시적 실적 상승으로 판단했으나, 코로나 장기화국면에서 2분기 또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 및 투자의견을 상향함. 

     

    또한 제약사 평균 PER의 상승으로 Target multiple을 기존 24.1배에서 25.8배(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에스티, 동국제약, 휴온스평균 PER의 10% 할인)로 조정하여 이에 12개월 선행 예상 순이익 690억원을 적용하여 영업가치를 1조7,832억원
    으로 산출


    ㅇ상위제약사 중 단연 돋보이는 영업력 재확인


    2분기 개별 매출액 3,006억원(+12.9% y-y), 영업이익 259억원(+36.3% y-y, 영업이익률 8.6%)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1.7%, 23.9% 상회할 것으로 전망.

     

    아토젯(고지혈), 이모튼(관절염), 텔미누보(고혈압) 등 주요 품목의 성장을 바탕으로 상위 10개 제품의 합산 매출 전년동기 대비 59억원 증가한 1,305억원 추정.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만성질환 치료제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때문. 아토젯(고지혈) 153억원(+24.0% yy), 신제품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큐시미아(식욕억제) 등 신제품은 모두 경쟁제품의 시장 철수로 코로나19에도 불구 고성장 중. 각각 2분기 매출액 약 150억원, 50억원으로 추정.

     

    동사는 상위제약사 중 압도적인 제약영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코로나19 환경에서 다른 제약사와 차별화된 비용 통제로 구조적인 이익 레벨의 상승이 전망됨.

     

    3분기 CKD-506(자가면역, HDAC6, 유럽 2a상)의 최종결과보고서 수령 기대. 하반기 CKD-516(대장암)와 임핀지(Imfinzi)의 병용 국내 1상 개시 기대



     

     




    ■ 오늘스케줄 -7월 17일 금요일


    1. EU 정상회담(현지시간)
    2. 에어부산, 중국 노선 재개
    3. 샤오미 미10라이트 국내 출시 예정
    4. 기재부, 7월 최근경제동향


    5. 엠투아이코퍼레이션 공모청약
    6. 경남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7. ITX엠투엠 추가상장(유상증자)
    8.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9. 뉴파워프라즈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삼기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1. 제테마 추가상장(CB전환)
    12. 세원 추가상장(CB전환)
    13. 나무기술 추가상장(CB전환)
    14. EDGC 추가상장(CB전환)
    15. 네오펙트 추가상장(CB전환)
    16.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17.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18.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쎌마테라퓨틱스 보호예수 해제
    20. 에스씨엠생명과학 보호예수 해제

    21. 현대로템 CB전환 


    21. 美) 6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2. 美) 7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4.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26. 유로존) 5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7.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및 자산매입 정책 등을 모두 동결하며 물가가 목표에 수렴할 때까지 금리를 현재 수준이나 그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함 (CNBC)

    ㅇ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의 유동성 프로그램이 신용시장의 경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신용시장 가격이나 접근에 있어 상당한 개선을 목격했다고 강조함 (DowJones)

    ㅇ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충분한 부양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진단함. 또 인플레이션은 2021년 초 오르기 전까지 향후 몇 개월 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함 (WSJ)

    ㅇ시카고 연은 총재는 새로운 바이러스 사태가 소비자 심리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연말 실업률이 9%에서 9.5%, 내년 말에는 6.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DowJones)

    ㅇ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이 최고 1조3천억 달러 규모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 규모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함 (CNBC)

    ㅇ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분기 대규모 대손충당금 설정에도 시장 예상 상단 수준의 이익을 거둠 (MarketWatch)


    ㅇ중국이 지난 2분기에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섬.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3.2%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2.6%를 예상함. 중국의 6월 경제활동 지표도 양호하게 나옴. 6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4.8% 증가해 5월의 4.4% 증가를 상회함

    ㅇ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한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중국인터내셔널반도체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가치를 3배 이상 끌어올리며 성공적으로 데뷔함. 로열자산운용의 이반 리 자산관리사는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반도체업체가 요즘 중국 투자자들의 매력을 끌고 있다"며 "기술 분야, 특히 칩 제조 분야에서의 경쟁은 중국 투자자들의 자국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 열정을 크게 자극했다"고 말함

    ㅇ미국의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가 3%대로 내려온 모기지 금리가 내년에는 2.8%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함. 현재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는 다른 국책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3.03%로 역대 최저 수준

    ㅇ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총편집인이 미국 당국이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된 공산당에 대한 미국 여행 금지 조치에 대해 악랄하다고 비판함. 후 편집인은 "고려 중인 그 계획은 너무나 터무니없으며 악랄하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합리성을 잃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

    ㅇ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의 2분기 실적이 반도체 수요 증가 영향에 급증함. TSMC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천208억대만달러(41억달러•약 4조9천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시장 전망치인 1천118억대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임. 2분기 매출은 34.1% 증가한 103억8천만달러(12조5천억원)을 기록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주간 실업지표 개선폭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데다, 최근 랠리를 이어온 정보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졌다.

     

    다우지수는 0.50% 낮아진  2만6,734.71

    S&P500지수는 0.34% 내린 3,215.57
    나스닥종합지수는 0.73% 하락한 1만473.83.  

    ㅇ미 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하락, 배럴당 40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중국 소비지표 부진으로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미국 주식시장까지 일제히 하락해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전일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감산규모 축소 결정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다.

     

    WTI 8월물은 1.1% 낮아진 배럴당 40.75달러

    브렌트유는 1% 내린 배럴당 43.37달러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넷플릭스 여파로 부진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01%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41%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4.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급증하고, 미 증시 또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특히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미 국채금리 등 여타 금융시장도 미 증시 초반의 안전자산 우위의 장세에서 위험자산 선호 시장으로 전환 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더불어 미-중 마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제재와 긴장 유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1 차 무역협정이 이행 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하는 등 유화책이 나온 점 또한 긍정적이다.


    반면, 미 증시 마감 후 넷플릭스가 21.3% 급증한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 외로 9%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최근 시장에서 실적이 양호하지만 대형 기술주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변동성을 확대해 왔는데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후 하락은 관련종목들에 대한 매물 출회 지속을 야기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실적 발표 후 미국 대형 기술주들도 시간외로 1% 내외 하락 중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의 미국에 대한 유화책 등을 감안 조정폭은 제한된 가운데 중국 증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넷플릭스 상승 전환 성공에 힘입어 낙폭 축소


    ㅇ민주당, 공화당 경쟁적으로 경기 부양책 시사
    ㅇ미 증시 특징: FANG 기업 낙폭 축소


    미 증시는 코로나 확산 및 고용지표 부진, 미-중 마찰 확대 여파로 하락 출발. 더불어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기술주가 낙폭을 확대하자 나스닥이 한 때 1.8% 하락. 

     

    그러나 4% 가까이 하락하던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자 아마존 등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낙폭을 축소하며 미 증시 또한 하락폭이 축소. 더불어 의회의 경기 부양 정책 시사도 긍정적

    (다우 -0.50%, 나스닥 -0.73%, S&P500 -0.34%, 러셀 2000 -0.72%)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7.5% 증가하고 전년 대비로도 1.1% 증가하는 등 소비 개선 기대가 확산. 그러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7 만명으로 확산된 가운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은 130 만건을 기록하자 고용 불안 우려가 지속.

     

    특히 계절 조정을 하지 않은 수치는 지난주(139.5 만건) 보다 크게 증가한 150 만건을 기록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여기에 중국 증시가 미국의 중국 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방문을 규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미-중 마찰이 확대된 점, 텍사스 셧다운 돌입 가능성 루머도 부정적인 요인.

     

    이런 가운데 시장을 이끌었던 온라인 기반 FANG 기업들이 큰 폭의 하락을 하는 등 개별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도 영향

     

    그러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넷플릭스(+0.79%)가 장중 3.6%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아마존을 비롯한 FANG 기업들이 하락폭을 축소 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

     

    넷플릭스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 특히 지난 3 월 17 일 저점 이후 7 월 13 일까지 100% 가까이 상승을 했는데 이번 실적 발표 이후에도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주목.

     

    장 마감 후 넷플릭스는 21.3%나 증가한 가입자 수를 발표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3 분기 가입자수 가이던스 위축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9% 넘게 급락 중이며 이 여파로 여타 FANG 기업들도 시간 외로 1% 내외 하락 중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넷플릭스 시간 외로 9% 급락


    모건스탠리(+2.55%)는 기대 이상의 실적과 2021년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반면, BOA(-2.72%)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는데 코로나로 인한 충당금이 40억 달러 증가했고 이자 수입도 11% 감소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7.37%)은 코로나로 인한 여행 수요 급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7만명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델타항공(-4.69%), 보잉(-4.92%)도 하락했고, 부킹닷컴(-2.92%) 등 여행주, 카니발(-9.73%) 등 크루즈 업종도 급락했다. 특히 노르웨이 크루즈(-15.62%)는 대규모 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넷플릭스(+0.79%)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속 장 중 하락을 뒤로 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아마존(-0.30%), MS(-1.98%), 알파벳(-0.13%), 페이스북(+0.27%), 애플(-1.23%) 등 대형기술주도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 발표한 가운데 9% 급락 중이며 이 여파로 대형 기술주도 1% 내외 하락 중이다.

     

    테슬라(-2.93%)는 캘리포니아주에 전기차 등록 대수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나 넷플릭스 효과로 낙폭이 축소되었다. 니콜라(-3.76%)는 도이체방크가 크라이슬러보다 기업가치가 더 좋다고 보고서를 발표했으나 현재 가격에서는 매수 추천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하락했다.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소매판매 부진과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7 만명을 기록하자 소비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했다. 특히 미-중 마찰이 확대되는 등 불안심리가 여전한 점도 부담이 되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산업생산이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은 낙폭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소매판매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ECB 가 통화정책을 통해 채권매입 지속을 시사한 이후 유로화 약세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코로나 확산 및 미-중 마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또한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고용 지표 불안과 미-중 마찰 우려로 하락했다. 특히 미 증시의 약세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오후 들어 미 증시가 FANG 기업 위주로 낙폭을 축소하자 국채금리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연준은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직접 경제지원이 필수적이다” 라고 언급했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고용과 인플레 전망을 감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라고 주장했으나 영향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및 ECB 의 지속적인 채권 매입 지속 등의 발표로 하락했다. 다만 미-중 마찰 지속, 코로나 확산 등으로 반발 매수세 또한 유입되는 경향은 지속되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미-중 마찰 우려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0% 하락,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73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20%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05.2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1%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6.27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4%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18%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6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69%에서, 전일 0.471% 로 확대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2%대로↓…예상보다 덜 감소한 美신규실업

    1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소폭 반락, 0.62%대로 내려섰다. 예상과 달리 감소한 중국 소매판매, 개선폭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미 실업지표 등이 수익률을 압박했다. 뉴욕주식시장이 정보기술주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전년대비 1.8% 감소해 예상치(+0.3%)를 대폭 하회했다. 

     

    미국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7.5% 증가해 예상(mom +5.2%)를 상회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7.3%,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6.7% 증가했으며, 특히 음식서비스 및 레스토랑 판매가 20.0% 증가하는 등 경제 재개 효과가 컸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131 만건) 보다 소폭 감소한 130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129 만건)을 상회했다. 계절 조정을 하지 않은 수치는 지난주(139.5 만건) 보다 크게 증가한 150 만건을 기록해 고용불안이 지속된 모습이다. 


    7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58)이나 예상(60)을 상회한 72 를 기록해 코로나 이전을 회복했다. 다만 고용비용 증가, 숙련 기술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27.5) 보다 부진한 24.1 을 기록했으나 예상(20.0)을 상회했다. 세부항목으로는 신규수주(16.7→23.0), 고용지수(-4.3→20.1) 등이 개선 되었다. 

     



    ■전일 중국증시 : GDP 지표 호조에도 4% 이상 급락

    상하이종합지수는 4.50% 하락한 3,210.10

    선전종합지수는 5.20% 내린 2,144.24

    16일 중국증시는 2분기 GDP 성장률 지표 호조에도 4%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GDP 지표 호조로 인해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회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소매판매 지표 부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 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소비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부문이 7% 이상 밀렸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3.2%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인 2.6%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 

    또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지난 5월 2.8% 감소에 비하면 하락세가 둔화했으나 시장 예상치 0.3% 증가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SCMP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중국 경제가 코로나19로 부터 완전히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홍콩 정상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관여한 중국 관리들과 거래하는 은행들을 제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재 법안에도 서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중국 공산당원이나 가족의 미국방문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포할 내용 초안에는 이미 미국에 체류 중인 공산당원과 가족의 비자를 취소하는 것도 담겼다고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16일 테리 브랜스태드 중국 주재 미국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강력한 불만과 보복을 경고했다.

     

     

     


    ■ 전일 중국증시 급락분석 :  중국공산당 기관지 사설이 야기한 급락 -KB

    ㅇ인민일보의 전 귀주모태그룹 회장 부정부패 비평 사설 게재가 야기한 급락

    ① 급락: 7월 16일 중국증시 주요지수인 상해종합/심천성분/CSI300지수는 각각 4.50%/5.37%/4.81% 급락했고, 그 중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백주 (-9.75%)였으며, 대부분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하한가에 근접했다. Top3 종목인 귀주모태주, 오량액 , 노주노교 의 낙폭은 각각 7.96%, 10%, 10%에 달했다.

    ② 도화선: 백주업종의 급락을 야기한 직접적인 요인은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해외판 산하 ‘학습소조 (學習小組)’라는 SNS 공식계정에서 귀주모태주를 비판하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제목은 <맛이 변한 귀주모태주, 누가 아직 사고 있는가?>로, 귀주모태주와 부정부패 문제를 비꼬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설에는 전 회장의 부정부패를 재조명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지만, 올 들어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이미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 (7월 16일 시총 20,275억위안=348조원)로 올라선 귀주모태주이기에 충격은 더 크게 작용했다.

    ㅇ단기 변동성 확대 리스크 유의. 단 귀주모태주 자체의 희소가치는 쉽게 훼손되지 않을 것

     

    7월 들어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귀주모태주의 단기조정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귀주모태주를 비롯한 고급백주의 특징 및 희소성 (역사, 자연환경, 양조기술, 퀄리티, 브랜드파워, 상징성, 문화, 이익률 등)에 따른 기업가치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인민일보 사설에서 언급된 것처럼 귀주모태주라는 고가백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귀주모태주를 권력을 위한 헌상품으로 악용하는 부정부패자들이 문제다.

    ㅇ리스크 요인: 증시 변동성 확대, 부정부패 척결 강화, 고급백주 업종 투자선호도 약화 등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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