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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5(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15. 07:06

    20/07/15(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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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화 시대』의 주식시장 -메리츠 

    양극화 시대 : 1) 노동의 가치 하락, 이를 반영한 2) 초저금리. 그리고 3) 기업이익의 양극화 
    양극화 확대는 증시 강세로 이어짐. 그리고 초저금리 속 숨겨진 흐름은 성장주 랠리 의미 
    바이든, 양극화를 해소하려는 움직임. 세금 인상과 반독점 규제에 대한 경계감 하지만 바이든이 당선되더라도 좋을 수 있는 것은? ‘친환경’ 


    첫째, 3대 생산요소의 변천사로 보는 ‘양극화’


    7월 2일 전략공감 내용을 다시 가져와 보겠다. 양극화 현상에 적용해보자. 노동, 토지, 자본을 3대 생산요소라 한다. 그런데 이는 각 시기에 따라 중요도 측면에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채집·수렵 시대에는 노동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생산요소였을 것이다. 그리고 농경사회가 되면서 토지가 매우 중요한 생산요소가 되었으나, 이때도 자본은 여전히 생산요소로 보기 어려웠다. 자본이 생산요소로서 자리매김한 것은 실질적으로 산업혁명 때부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산업혁명이 1차에서 4차까지 진행되면서 이제 ‘3대’라고 부르는 생산요소에서도 그 중요성을 다르게 봐야 하지 않을까?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무인화 등으로 대변되는 시대가 되면 노동과 토지의 가치는 급격히 하락할 수밖에 없고, 반대로 그러한 기술을 주도하는 자본의 가치는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노동의 가치가 중요하던 시대에는 개개인이 가진 노동력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양극화는 제한된다. 하지만 자본의 가치가 부각되면, 양극화는 불가피하다.  여기서 노동의 가치가 하락하는 점에 주목하자. 


    둘째, 초저금리로 보는 ‘양극화’


    양극화의 확대, 축소 추이는 금리와도 관련이 있다. 쉽게 생각해보면, 금리가 낮아져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쉬운 환경에서 누가 가장 수혜를 보겠는가? 금리가 낮아지는 환경은 자본가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금리가 낮아지는 환경은 대체로 양극화가 확대되는 시기와 일치한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는 구간은 양극화가 축소됐던 시기와 일치했다. 앞서언급한 노동 임금이 금리에 반영된 것이 하나의 원인일 수도 있고, 위 문단에서 지적한 레버리지에 용이한 환경인지에 대한 여부가 또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은 초저금리 시대라는 점이다. 미국 장기 금리(10년물)는 200년만에 처음으로 0%대를 기록하고 있다. 금리가 양극화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변수라면, 지금의 금리 환경에서는 양극화가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셋째, 이익으로 보는 ‘양극화’


    기업이익의 관점에서 양극화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상장 기업들의 이익 증가 속도와 경제 전체(상장사+비상장사 합계)의 이익 증가 속도의 차이를비교함으로써 기업간에 나타나는 양극화를 확인할 수 있다. 결론은 이 또한 양극화의 큰 흐름과 그 궤를 같이 한다.


    1920년대까지는 상장 기업들의 이익 증가 속도가 비상장 기업의 이익 증가 속도보다 빨랐다. 즉, 기업 간의 양극화 확대를 의미한다. 그리고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상장 기업보다 비상장 기업의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기업 간의 양극화가 축소된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상장기업의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 양극화가 다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ㅇ 양극화의 확대가 시사하는 점


    1) PER = k / (r – g) 에서,  분모인 (r – g)의 하락 = 주식시장 강세


    PER은 r(할인율)이 하락하고, g(이익 성장률)가 상승할 때 높아진다. 이를 양극화 현상에 적용해보면, 앞서 지적한 양극화를 반영하는 2가지 현상인 초저금리와 기업이익의 양극화로 대변될 수 있다.

     

    즉, r은 초저금리를 반영하며 g는 기업이익의 양극화로 상장기업에 이익이 집중되는 현상을 반영한다. 양극화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좋게 봐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단기적인 변동을 설명할 수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시사하는 점은 명확하다. 2000년을 전후로 나타나고 있는 기업이익의 양극화가 PER의 레벨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면, 200년 만에 처음 경험하는 0%대의 장기금리(초저금 
    리)는 지금의 PER 레벨을 다시 한번 지지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2) 초저금리 속에 숨겨진 흐름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흐름이 특이하다. 4월부터 0.6%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6월초쯤 금리가 한번 급등하긴 했으나 곧바로 하락하면서다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피셔 방정식에 의하면, <명목금리=실질금리 + 기대인플레>의 공식이 성립된다. 이중 실질금리는 실질성장률과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미국의 10년물 금리를 나누어 보면 명목금리(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멈춰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서 실질금리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기대인플레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질금리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기대인플레가 어디까지 상승할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환경에서 실질성장률과 유사한 실질금리가 의미있게 반등할 수 있을까? 또 한편으로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환경에서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중단 될 수 있을까?


    댈러스 연은의 카플란 총재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제의 회복속도가 약화됐다고 지적한 점, 그리고 이에 따라 재정 및 통화정책의 추가 부양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의 추세가 한동안 꺾이기 어렵다는 점을 주장한 것과 같은 의미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의 상반된 흐름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7/13일 미국증시의 급락(특히, 나스닥과 Tesla 급락) 때문에 이제 성장주 랠리는 끝난 것이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기에는 이르다는 점이다.

     

    [실질금리 하락 & 기대인플레 상승] 의 추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아웃퍼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3) 양극화를 해소하려는 움직임 :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시해야 할 점은 ‘양극화’에 대한 입장이다. 특히 코로나19이후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앞지르고 있어 바이든 당선시 양극화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지가 쟁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이우려하는 바가 현실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바이든의 정책에 대해 주식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크게 2가지다.

     

    첫째, 세금(법인세) 인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를 통해 기업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줬다면, 바이든은 이를 되돌릴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과연 바이든이 세금 인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실제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경기 상황이 지속된다면 세금 인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한다면 언제든 법인세 인상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바이든 후보가 주주자본주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발언한 것에서 다시 한번 그의 정책기조가 확인됐다.

     

    두 번째는 반독점 규제 강화다.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Apple, Amazon, Facebook, Alphabet(Google) 등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극소수의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는 환경을 변화시키려 할 것이다.

     

    사실 반독점 규제는 지금도 논의가 되고 있는 이슈다. 특히, 7월말에는 Apple, mazon, Facebook, Alphabet(Google) 등 4대 IT공룡기업들의 CEO가 직접 의회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논의는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더욱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4) 양극화와는 무관하지만…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무엇이 좋을까?


    주식시장은 세금(법인세) 인상, 반독점 규제 강화 등을 근거로 바이든이 당선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호재가 되는 산업, 테마도 있지 않을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친환경 정책’이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가장 핫한 종목인 Tesla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상승에 영향을 미쳤겠지만, 미국 대선도 주요한 원인 중 하나였다고 판단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는데, 지지율이 아닌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을 앞지른 시점은 5월말이었다.

     

    그리고 FAANG 대비 Tesla의 시총비중은 4월말부터 5월말까지 큰 변화가 없었으나,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트럼프 대통령을 앞지른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Tesla라는 한 종목에 국한해 보면 지금의 주가 상승은 과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안 좋은 것(세금 인상, 반독점 규제)만 보이는 상황에서, 좋은 것이 만약 딱 한 가지라면?

     

    시장의 관심은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Tesla의 최근 상승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바이든 시대에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수혜주’라고 본다면 최근의 가파른 상승이 납득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중이라면, Tesla의 상승은 ‘친환경’ 전반에 대해 한시 바삐 관심을 확대하라는 신호가 아닐까? 

     


    ■ 바이든-샌더스 공동정책 권고안 : 친노동, 친환경 -한투 

    [바이든과 샌더스의 공동 정책 권고안: 정치적 이득 계산이 반영, 친환경 정책 강화, 경제 정책은 다소 부정적, 높아지는 바이든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 친환경 분야 정책 모멘텀 기대] 

    ㅇ바이든과 샌더스의 공동 정책 권고안: 친노동, 친환경 


    바이든과 샌더스 캠페인이 공동 정책 권고안을 발표했다. 바이든의 최종 후보 지명이 사실상 확정된 당시부터 공동 TF팀이 구성되어 만들어낸 결과로 사법, 경제, 교육, 의료, 이민, 환경 6개 분야를 다루고 있다. 2016년에 일어난 샌더스 지지층의 이탈 저지가 목표다. 

    권고안의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바이든의 중도적 스탠스가 전반적으로 유지가 됐지만 정치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공약들이 다수 포진된 점을 확인 할 수 있다.

     

    더스의 대표 정책인 ‘Medicare-for-all’은 중도 성향 유권자들을 감안해 채택되 지 않았고, 프래킹(Fracking) 금지도 경합주이자 셰일 산업의 비중이 큰 펜실베니아를 감안해 채택되지 않았다. 또한 2016년 트럼프에게 빼앗긴 노동자층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경제 정책에서 친노동 성격이 짙어졌다. 

    좌파성향 유권자들을 위해서는 환경 분야에서 대대적으로 양보했다. 기존 바이든의 스탠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경제를 만들겠다는 목표였지만 이번 권고안에서는 2035년까지 발전소에서의 탄소 배출을 없애고 신규 건물에서의 탄소 배출은 2030년까지 제거하겠다는 야심찬 내용을 담고 있다. 

    강화된 친환경 정책에 맞춰 여기에 대한 예산 지출도 높아질 예정이다. 전일 바이든 캠페인 관계자들은 바이든이 조만간 친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4년에 걸쳐 2조달러를 사용할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존에 제시했던 10년에 걸쳐 1.7조달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금액이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부양책으로 친환경 정책을 사용할 생각이다. 친환경 테마에 대한 강력한 정책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경제 정책은 분위기가 다소 어둡다. 기존에 알려진 법인세 인상, 개인소득세최고세율 인상 등 진보적인 세제 개편 외에도 노동자쪽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부정적이다. 

     



    ■ 이번 선행지수 반등은 진짜다 - 한투 

    ㅇ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반영되며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반등할 전망 

    코로나 이후 하락을 지속하던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6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선행지수를 짓눌렀던 주가와 경제심리지수 등의 하위지표가 모두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가 4월부터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심리지수는 코로나 이후 6월 처음으로 개선됐다. 

    통상 선행지수는 경기 전환점보다 먼저 고점과 저점을 형성해 경기 변곡점을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그림 1]에서 나타나듯 선행지수의 저점이 나타나면 단기간내 경기 수축국면이 마무리되었다.

     

    물론 모든 선행지수의 바닥이 경기 반등을 알리는 신호는 아니다. 작년 하반기 주가와 심리지수에 나타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코로나라는 복병으로 실물 경제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를 반영해 2019년 9월 반등했던 선행지수는 2월 하락 전환하며 결과적으로 경기 전망에 거짓 정보를 주었던 꼴이 되었다. 즉 실물 경기가 살아나야만 선행지수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경기 전환점을 예고하는 선행지수의 진가가 발휘된다. 

    현재는 내수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지만 수출이 경기하강을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6월 선행지수의 반등이 하반기 경기 회복을 알리는 시그널이 되기 위해서는 수출경기가 관건이다. 주식시장과 경제주체들의 기대에 부응해 수출이 회복될지가 이번 6월 선행지수의 반등의 의미를 결정할 것이다. 

    ㅇ수출 경기 회복에 힘입어 3분기 내 경기 저점 확인될 듯 

    이러한 개선 시그널에 하반기 수출은 회복궤적을 그릴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재개에 차질이 생기고 있어 수출 회복 경로는 평탄치 않겠지만 4월과 같은 전면적인 락다운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수출 향방은 회복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6월부터 선행지수는 수출 부진 완화에 힘입어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과거 경험을 비추어보면 이러한 선행지수의 상승은 한국경기가 3분기 내 반등할 것을 시사한다.

     

    선행지수와 기준 순환일의 변곡점을 비교한 <표 1>을 보면, 2000년대 이후 4번의 경기 수축기에서 선행지수의 저점은 경기 저점보다 평균적으로 3.5개월 먼저 나타났다.


    지표들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주요국과 대비해 그동안 한국 경제에서는 회복시그널이 미약했다. 반등 모멘텀이 선행지수 상승으로 가시화되며 머지 않아 국내 경기도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 한국판 뉴딜, 대전환의 시작. 디지털, 그린은 필수 아이템 - 대신

    ㅇ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대전환의 시작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는 2025년까지 약 160조원을 투입해 19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댐’ ‘인공지능(AI) 정부’ ‘그린 스마트 스쿨’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 디지털·그린 뉴딜 10개 대표 사업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이라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정의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제에 디지털과 뉴딜을 입히겠다”고 말했다. 


    ㅇ한국판 뉴딜. 한국 경제/산업/증시에 중장기 성장동력

    한국판 뉴딜은 향후 한국 경제와 산업,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첫째, 글로벌 트렌드와 부합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과 그린 뉴딜을 골자로 한다. 이는 중국의 7대 신인프라 투자정책을 비롯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공개된 ICT 플랫폼 구축, 신재생
    에너지 확대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둘째, 단발성 정책이 아닌 중장기 국가 프로젝트이다. 한국판 뉴딜정책 공개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의미이다. 향후 후속정책이 공개되고, 이미 공개된 정책들은 구제화되고, 시행될 것이다. 관련 산업과 기업이 꾸준히 주목받을 전망이다.

    셋째, 후속정책과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이번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대통령이 있다는 점이다. 향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월 1 ~ 2회 개최할 예정이다. 당정청, 실무진 간의 협업을 통해
    정책 시행에 속도를 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ㅇ2022년까지 재정투자 규모는 12.9조에서 19.6조로 확대, 핵심은 ICT 산업. 이를 통해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성 제고


    이번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큰 변화는 재정투자 규모이다. 6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공개했던 2022년까지 재정투자 규모는 12.9조원이었다. 하지만, 14일 종합계획 발표에서는 19.6조원(51.9%)으로 증액되었다. 

     

    DNA생태계 강화(95.3%), 녹색사업 혁신 생태계 구축(88.2%),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90.7%) 에 투자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투자규모나 증가율을 감안할 때 핵심은 ICT투자이다.

     

    이를 통해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볼 수 있다. 그린 뉴딜 역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과 기존 산업들과 ICT 기능 접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ㅇ 데이터 산업과 2차 전지, 신재생 에너지 업종의 성장모멘텀 강화 예상

    결국 이번 한국판 뉴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업종은 5G 중심의 무선통신,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의 데이터 산업과 2차 전지 및신재생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이들 업종은 이미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한국판 뉴딜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KOSPI는 IT(데이터 산업과 2차 전지, 신재생 에너지 등) 주도로 상승추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정책 기대를 선반영한데 따른 등락과정이 있다면 IT 비중확대, IT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방향은 같되 규모는 커졌다 - 한투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지난 6월 공개됐던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대비 지출 규모 크게 확대.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부문은 미래차, 5G, 인터넷/SW]

    ㅇ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6월,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겼던 ‘한국판 뉴딜’의 세부 추진 계획이 공개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3대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 중에서도 기준에부합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항목은 ‘10대 대표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미 강조된 바 있는 ‘디지털 인프라 확충, 비대면 산업 육성, 그린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라는 큰 틀과 핵심 키워드인 ‘데이터, 5G, 비대면’ 등이 재차 강조됐다는 점에서 정책상 새로운 부분은 없었다. 그러나 총 사업비 규모는 기존에 발표했던 76조 원에서 160조 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ㅇ10대 대표과제 


    주목할만한 부분은 정책 달성을 위한 ‘10 대 대표과제’다 . 


    10대 대표과제로는 

    -디지털뉴딜 : 데이터댐 , 지능형정부, 스마트 의료인프라,

    -그린뉴딜 : 그린리모델링 , 그린에너지 , 친환경미래모빌리티,

    -융합과제 : 그린스마트스쿨, 디지털트윈, 국민안전SOC 디지털화, 스마트그린산단

     

    그 중에서도 ‘데이터 댐’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사업비 비중이 각각 18%와 20%로 높다. 두 과제의 대표 투자 사업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댐’ 부문에선 5G 전국만 구축지원을 통해 5G 보급률을 14.3%(2020년 6월 기준에서 2022년 45%, 2025년 7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시장을 활성화 하는 한편 1.2 만개의 제조부문 스마트공장을 육성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모빌리티’ 부문에선 전기차와 수소차의 목표보급대수를 2025년까지 각각 113만대와 20만대로 제시했으며 노후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계획도 밝혔다. 

     

     

     


    ■ 자동차 뉴딜 정책, 이건 국가간의 경쟁이다 -한국

    ㅇ한국판 뉴딜 정책 내 자동차 관련 주요 내용 


    14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 한국판 뉴딜의 3대 정책 방향은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이 중 그린뉴딜은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 전환 가속화. 이를 위해 20~25년 73.4조원(국비 42.7조원 포함) 투자 
    20~25년 국비 투자 42.7조.

     

    세부 내용은 도시 인프라 녹색 전환에 12.1조,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에 24.3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6.3조. 이 중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내에 세부항목인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는 13.1조원 국비 투자. 

     

    그린 모빌리티 세부과제는 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누적 보급(19년 9.1만대), 수소차 20만대 누적 보급(19년 0.5만대), 수소충전소 450대 설치(현재 약 40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미래차 핵심 R&D(전기차 부품, 수소차 연료전지 등)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 제도 단계적 도입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 지원.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원천기술 개발. 수소도시 조성(울산, 전주/완주, 안산) 및 확대(3개 도시 추가 지정). 

    ㅇ Implications 


    기존에 별도로 발표한 수소차/모빌리티 로드맵의 연장선. 뉴딜 종합계획에는 이들이 세부 계획으로 포함.수소경제 관련해서 정부 목표가 높아진 건 없음. 기존에는 2022년 목표치를 제시했으나 이번 계획에는 비슷한 성장 경로를 따라 2025년 목표치도 제시

     

    현재 수소경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개화단계인 만큼 육성 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점에 의의. 정부 주도의 인프라 조성 국면 지속될 전망. 특히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은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유리한 화물트럭 분야에 수소트럭의 도입을 더욱 앞당길 전망.

     
    한편 모빌리티 관련해선 현대차 등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R&D 지원에 방점.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자동차 산업은 국가 간의 경쟁 성격이 강화되는 중. 한국판 뉴딜 등 국가의 적극적 지원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 

     


    ■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와 자동차 섹터 시사점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정부는 7/14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극복과 패러다임 대전환의 이중 과제 대응 목적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선도형 경제, 저탄소 경제, 포용 사회 도약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 발표 

    자동차 섹터 관련해 그린 뉴딜(총 사업비 73.4조원)에서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과 녹색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노력. 전기차, 수소차 기반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과 인프라 확대 설치 의지 밝힘


    과거 국내 LPG 차량의 인프라 부족 이슈가 전국 400기 충전소 구축 후 완화. 정부 발표 ‘22년 6.7만대, ‘25년 20만대의 수소차 보급은 누적 450기의 수소 충전소 구축으로 인프라 부족 해소기대 

    자동차 업체가 보유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소 사회 시점이 빨라 질수록수전해(생산)-수소운송/저장(유통)-수소발전(발전)-활용(모빌리티)까지 이르는 에너지 종합 기업으로 사업 확대 전개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 전망 

    글로벌 수소 기업 중 국내 완성차/서플라이 체인 저평가. 전기차 기반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확대 중인 테슬라, 수소 기반의 니콜라, 수소 기반 스마트시티 확대 중인 도요타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


    수소 연료전지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확산 수혜와 사업 확장성을 보유한 현대차/기아차, 수요 연료전지 생산능력 증산, e-GMP 대응 생산능력 확대 중이 현대모비스,  전기차 기반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적용 기대되는 수소저장탱크, 공기압축기 대응 계획의 현대위아 추천 




    ■ 자동차 : 바이든의 그린산업 육성 정책에 주목- 유진 

    ㅇ바이든, 트럼프와 정반대의 과감한 그린산업 육성정책 발표 

    바이든은 정책공조를 하고 있는 샌더스측과 공동 정책을 발표했다. 그 중 에너지와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책은 트럼프와 정반대의 입장을 확인했다. 

     

    바이든은 현재의 상황이 기후위기 국면임을 인식하고 당선이 되면 즉시 파리기후협약 체제로 돌아가고,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반환경적인 정책들을 원위치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탄소배출 제로 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대선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정반대이고 유권자들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에너지관련이슈를 주요 쟁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ㅇ 바이든 당선되면 재생에너지, 전기차, 수소차 산업 성장 가속화 예상 

    바이든의 주요 정책은 

     

    1) 2035년까지 전력부문 탄소배출 제로 달성 2) 태양광 패널 5억개, 풍력터빈 6천만개 신규 설치 3) ESS 설치 확대와 재생에너지 전용 송전망 건설 4) 캘리포니아식 강력한 차량 연비규제 도입 

     

    5) 5년내 50만대 스쿨버스 전기차/수소차로 전환, 3백만대의 공공차량도 전기차/수소차로 대체 6) 50만개 이상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 건설 7) 중고차 교환 프로그램 도입해 전기차/수소차 교환시 보조금 지급 등이 있다. 

     

    이는 당선되면 재임기간 중 연평균 각각 약 12GW 이상의 태양광과 풍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고, 공공기관차부터 시작해 캘리포니아식의 연비규제와 탄소배출 제로차 의무판매제도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도입할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바이든의 이번 정책발표는 민주당이 상, 하원에서 발표한 100% 클린에너지, 클린카 정책과 같은 맥락이다. 

    ㅇ국내 관련업체들에게 추가 성장모멘텀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 

    바이든이 당선되면 트럼프로 인해 지연되었던 미국의 그린산업이 재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풍력과 태양광산업은 연간 각각 10GW 이상이 설치되는 현재의 호황시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전기차/수소차 시장도 구매보조금의 재도입, 연비규제 강화와 의무판매제도 도입으로 고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이 유럽, 중국과의 그린산업 육성 경쟁에 가세하면서 관련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글로벌 풍력 타워 1위업체인 씨에스윈드, 배터리 소재부품업체들인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천보, 두산솔루스, 신흥에스이씨, 후성 등과 수소관련업체들인 상아프론테크, 일진다이아,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등이 수혜주들이다. 




    ■ 정부가 찍어준 성장주는? -NH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2025년까지 디지털, 그린 분야에 16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재정정책입니다. 빅데이터, 5G 서비스, 온라인 비즈니스, 유틸리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주목합니다. 

    ㅇ한국판 뉴딜, 디지털·그린 주식의 성장성을 부각시키는 요인 

    한국판 뉴딜정책은 성장주 관점에서 디지털·그린 주식들의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기업 실적이 훼손된 상황에서 정부가 특정 산업의 성장성을 강화하는 것을 처방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한국 경제는 한차례 GDP 감소를 겪었을 뿐 아니라 성장경로 자체가 하락할 위험에 처해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성장경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즉, 단기적으로 발생한 손실을 중장기 성장경로 제고를 통해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주가 측면에서 해석하면, 증시 전반적으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아진 상황을 당분간 감내해야 하지만, 디지털·그린 분야 주식의 경우 성장 경로가 높아짐으로써 기업의 미래가치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다. 

    ㅇ글로벌 트렌드가 정책의 연속성을 지지할 것 

    과거 정부의 산업 육성정책은 정책테마에 그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정책은 다르다.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분야인 디지털·그린 부문이 육성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과거 정부의 산업 육성정책은 정책의 연속성이 낮아 실제 성과로 연결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정책분야인 디지털·그린의 경우 정책 선회 가능성이 낮다. 디지털화는 이미 메가트렌드이며, 그린 산업은 파리기후협약이 이행기에 들어선 상황이다. 정책이 단순히 테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관심 분야: 빅데이터, 5G, Online-Biz, 유틸리티, 신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디지털 뉴딜 과제는 공통적으로 ‘5G 전국망 구축 가속’,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을 다룬다. 빅데이터, 5G 서비스,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린 뉴딜 과제를 두가지로 요약하면 ‘어떤 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것인가’이다. 유틸리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비메모리 오딧세이: ③ Foundry 업황 호조 - ktb

    COVID19에도 불구 Tech 세트 수요는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 확산으로 견조한 흐름. Tech세트 유통업체도 1H20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H20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각국 정부도 민간 소비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부양 정책을 준비 중.

     

    비메모리 수요도 점증하고 있으며 특히 Foundry 업체인 TSMC월 매출은 사상 최대치 경신. 5G와 AI등 구조적인 트렌드 변화로 비메모리 Chip 크기가 커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당분간 Foundry 업계 Capa s hortage 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 

    국내 비메모리 Value chain 낙수 효과 기대 Top picks, 삼성전자,  중소형주는 테스나, SFA 반도체 선호


    ㅇ6월 중국 핸드셋 출하 데이터 점검

    CAICT(중국정보통신연구원)는 6월 핸드셋 출하량을 2,860 만대 15.4% MoM, 16.6% YoY)로 발표, 5G 스마트폰은 1,750 만대(+12.2%)으로 M/S 61.2% 차지하며 고성장세 기록. 

    중국 618대규모 프로모션에도 불구 CAICT데이터가 역성장한 것은 집계 방식차이에 기인. CAICT는 Sell In기준으로 스마트폰 생산에 초점, 반면 Counterpoint와 SA는 Sell through 기준으로 실수요에 방점이 있으며 618 효과도 확인가능 예상

    ㅇ2Q20 TSMC 실적

    6월 매출액 NT$120.8bn(+28.8% MoM, +40.8% YoY) 기록 2Q20 매출액은 NT$310.7bn(Flat QoQ, +28.9% YoY)로 사측 가이던스 NT$303~312bn 부합. 

    COVID19 에도 불구 Foundry업계는 호실적 기록. 5G스마트폰과 TWS(True Wireless Stereo) 확산으로 비메모리 수요가 대폭 늘었고, 반도체 고집적화로 Chip사이즈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 Foundry 업계 공급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Apple, 자사 PC 에 자체 CPU 탑재 계획

    WDC 2020에서 Apple은 자사 PC에 ARM 기반 자체 CPU 탑재 계획 발표 차기 Mac PC는 iPhone 동일한 아키텍처를 적용하기 때문에 iPhone APP생태계 공유 가능. 또한 자사 맞춤형 CPU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경박단소화 저전력화 제품 출시 예상. 

     Foundry 업계 수혜 전망. Intel과는 달리 Apple은 Fabless 업체로 Foundry 서비스를 통해 자체 CPU 를 양산 예상하기 이르나 스마트폰에 이어 PC 까지 모든 Chip을 TSMC에 독점으로 위탁 맡기는 것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 Apple 의 삼성전자 Foundry 이원화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 

    ㅇ삼성전자 NVIDIA 차세대 GPU 양산

    NVIDIA는 차세대 GPU양산 돌입, 전작 Turing는 TSMC 12nm 로 양산했으나 신작 Ampere는 Datacenter 향 GPU A100 만 TSMC(7nm, N7+)가 양산하고 나머지PC 향 GPU는 삼성전자 8nm, 8LPP) 가 모두 양산


    공정 미세화 속도보다 Transistor 탑재량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Ampere Die size 도 전작 대비 커졌을 것으로 추정. NVIDIA 제품 양산을 계기로 삼성전자 Foundry가동률도 2Q20부터 상승세 전망. 차기 5nm Hopper 아키텍처도 삼성전자 양산 예상. 




    ■  5G 안테나 케이블 관련 Comment - SK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SMT업체인 디케이티가 비에이치와 공동 개발한 5G안테나 케이블을 퀄컴으로부터 승인을 받음. 디케이티는 비에이치를 통해 MPI소재 케이블 제조

    5G 안테나 케이블은 모뎀과 안테나 모듈을 연결하는 부품.  mmWave 에서는 파장이 짧아 안테나 모듈이 3개까지 추가적으로 채용, 모뎀과의 안테나 모듈의 데이터의 전송속도 및 연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안테나 케이블 역시 고성능화 요구 확대. 동사는 국내 고객사로 공급 이력 확보, 퀄컴으로부터의 승인은 이번이 처음.

     
    금번 승인 건은 향후 MPI 소재 케이블이 LCP 를 대체할 수 있음을 시사 특히 5 G 모뎀칩을 선도하고 있는 퀄컴 으로부터의 승인인 만큼 국내 이외에도 글로벌 주요 세트사 향 공급 가능성도 염두 디케이티와 비에이치 실적 성장에도 큰 의미가 있는 승인 건으로 분석

    mmWave 채용 스마트폰 출하량 퀄컴의 점유율 북미 업체의 채용 여부 등 여러 가정에 따라 202 1 년 두 업체의 실적 성
    장폭이 정해질 것 외형 측면에서는 매출액 규모가 적고 SMT 로 판가가 높은 디케이티에 큰 의미 비에이치 역시 202 1 년 뚜렷한 성장 모멘텀 확보

    비에이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 만원 유지 . 중소형주 최선호 관점 유지. 디케이티 (N/R) 역시 비커버리지 관심 종목으로 제시. 




    ■ 위세아이텍 : 디지털 뉴딜은 빅데이터에서 시작 -NH

    데이터 3법 시행 이후 데이터 활용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전망. 공공 위주로 공급된 동사의 빅데이터 솔루션도 민간으로 확대될 것. 올해 상반기 기준 데이터품질, 빅데이터분석, 머신러닝 3개 솔루션의 수주가 각각 전년 연간 기록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을 확인


    ㅇ빅데이터 산업에서의 큰 성장을 기대


    올해 8월 5일부터 데이터 3법이 시행될 예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통한 보유 빅데이터 활용이 민간기업의 화두가 될 전망으로 위세아이텍의 수혜 예상. 동사의 공공 수주 비중은 2019년 70%에 달했으나 민간 수주비중은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 늘어날 것


    동사의 주요 제품인 데이터품질, 빅데이터분석, 머신러닝 솔루션은 빅데이터 이용 확대에 따라 필요성이 대두될 전망. 30년 업력을 기반으로 국세청 등 공공 외에 은행, 증권사 등 민간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수주 기록 보유


    2020년 반기 기준 동사의 각 제품별 수주가 전년 연간 기록을 넘어서는 등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여전히 동사 인력 파견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역 비중이 크지만 이익률이 높은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 전망


    동사는 기존 고객의 재계약률은 유지되는 한편 신규 고객 비중이 30%에 달해 빅데이터 활용 시장 확대 가시화 중. 디지털 뉴딜 정책과 데이터3법 개정과 더불어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가능한 기업으로 판단


    ㅇ견조한 빅데이터 수요와 진입장벽이 동사 고성장의 토대


    올해 실적은 매출액 269억원(+36.6% y-y), 영업이익 50억원(+71.1% y-y)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 이는 시장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동사의 오랜 업력과 트랙 레코드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2020년 PER 17배에 불과해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 높다고 판단함

     

     



    ■ 대덕전자-비메모리 투자 본격화, 도약 기대

    ㅇ 비메모리 반도체용 FC BGA에 900억원 투자결정 : 긍정적으로 평가, 2022년 매출 성장의 주요 역할


    2020년 7월14일 비베모리용 반도체 FC BGA시장확대 수요에 대응 차원으로 900억원의 신규시설 투자하기로 결정 공시. FC BGA는 PCB 분야 중에 최고 기술력을 요구하며 PC용 CPU, 서버 및 네트워크 자동차용 CPU에 사용되고 있음.

     
    글로벌 경쟁사는 일본의 이비덴, 신꼬/ 한국의 삼성전기 / 대만의 난야, 유니마이크론 추정.


    대덕전자의 FC BGA는 대량생산 구조인 PC용CPU보다 서버 네트워크, 자동차용 CPU시장에 진출 예상, 고객은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해외 반도체 업체로 추정. 


    반도체 미세화 서버 수요 증가, 고대역폭메모리 용량 증가에 따른 대면적 기판 수요 증가로 FC BGA 응용제품 수요 확대 전망. 대면적 FC BGA는 고성능 컴퓨터 데이터서버 통신에 채택된 고성능 CPU, GPU, 스위치에 사용,

     
    FC BGA 투자 완료 (투자기간 : 2020.0714~ 2021.06.30) 이후 2020년 연간으로 FC BGA 부문에서 약 1천억원~1,500 억원의 매출을 신규로 기대.

     
    2019년 기준으로 반도체 PCB 매출 비중은 약 44% 이며 이중 메모리 72%인 점을 감안하면 비메모리 분야의 투자 확대는 필요 판단. 


    5G 및 AI 시장 확대로 비메모리 수요 증가가 높을 것으로 판단,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낮은 비메모리 사업을 확대 전략으로 해석, 또한 경쟁이 심한 BGA(CSP, FC CSP 등)보다 차별화된 기술 요구하는 FC BGA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판단.

     
     FC BGA 투자 결정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22년 이후 매출 증가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전망. 분할전 대덕전자의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2,000 원) 을 그대로 유지. 



    ■ 지어소프트-이익, Capa 동반 상승 국면

    ㅇ2분기 오아시스마켓 월 평균 매출액 +27% QoQ 전망


    2Q20 오아시스 매출액 623억원(+72.8% YoY, +18% QoQ) 예상. 오아시스마켓(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8% 증가한 302억원으로 외형 성장 견인할 전망.

     
    2월 트래픽 폭증 이후에도 누적 회원 증가율 6% 이상 유지, 오아시스마켓 월 평균 매출액 1분기 80억원 → 2분기 100억원 내외 상승. 5월 재난지원금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수혜도 긍정적.

     
    2Q20연결 매출액647억원(+63% YoY, +14% QoQ), 영업이익 35억원(YoY흑전, +70.0% QoQ) 전망, 

    ㅇ누적 회원 수 연초 대비 62% 상승 + 하반기 Capa Up


    2020년 지어소프트 예상 연결 매출액 2,643억원(+65.7% YoY), 영업이익 132억원(YoY 흑전). 오아시스마켓 매출액 2,518억원(+76.9% YoY) 기대.

     
    2월 트래픽 폭증에 따른 재고 조기 소진 경험. 기존 물류센터 인력 충원 및 제 2 물류센터 준비 중. 제2물류센터 규모는 기존 센터 2/3 수준으로 3분기(8~9월) 오픈 예정. 제 1 물류센터 일 주문 Capa는 최대 3만건까지 커버 가능.

     
    7월 누적 회원수 40만명 돌파하며 연초 대비 62% 이상 증가. 고객당 구매단가(4만원 중반) 동반 상승에 따른 주문 증가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 

    ㅇ흑자 구간에 들어선 차별화된 새벽배송 업체


    1분기 턴어라운드 기록했던 영업이익 흑자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 마켓컬리 2019년 매출액 4,287억원, 영업손실 986억원 기록. 높은 성장 잠재력 기반 기업가치는 1조 가까이 평가받고 있음.

     
    지어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아직 2,000억원 미만. 오아시스의 가파른 성장세 및 수익성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 상반기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는 하반기 지속적인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전망. 




    ■ SK텔레콤-호재 만발하는 상황, 2Q 실적 시즌 전 매수해야

    ㅇ매수/TP 33만원 유지, 재료 감안 시 너무 싸다고 평가


    S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33만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번 2분기에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고, 2) 요금인가제 폐지, 망패권 강화로 규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양호한 상황이며,

     

    3) 장기적으로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증가할 것이 유력하고, 4) 2021년 SK브로드밴드, 11번가, ADT 캡스가 IPO 작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자회사 가치부각이 예상되며, 5) 여전히 가격 메리트가 높기 때문이다.

    ㅇ당초 예상보다 빨리 2Q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유력해지는 상황

     

    최근 3개월간 SKT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통신 3사 중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장 늦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때문이었다.

     

    하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이번 2분기에 SKT는 전년동기비 및 전분기비 영업이익 증가를 나타낼 전망이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회성비용이 예상보다 미미할 것이고 비용 통제가 잘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3분기 이후엔 더욱 가파른 이익 성장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실적 호전 추세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5G순증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매출액 증가 폭이 커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연초 예상과는 달리 SKT가 2분기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전망인데다가 하반기 이후 실적 전망도 밝아 8월 어닝 시즌 주가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8월 SKT 주주이익환원정책 큰 이슈로 부상할 전망


    8/6일(목)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발표될 중간 배당과 2분기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언급될 금년도 주주이익환원 규모도 주식 시장에서 주목을 끌 가능성이 높다.

     

    총 주주이익환원규모가 지난해보다는 적지 않을 전망인데다가 자사주 매입 추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적지 않은 주주이익환원 규모 집행은 SKT 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자사주 매입 추진은 주가 안정과 더불어 내년도 지배구조개편 기대감을 높여줄 것이란 판단이다.

    ㅇ수급 양호할 전망, 5G 성공 기대감 높아지며 주가 오를 것


    현재 SKT 외국인지분율은 35.6%에 불과하다. 작년 LGU+ 사례로 볼 때 8월 MSCI 비중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이에따른 패시브 자급 유입이 기대된다. 최소한 더 이상의 외국인 지분율 하락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여기에 중국에 이어 일본과 미국이 5G 가입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글로벌투자가들의 5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일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발표된 데다가 8~9월 5G 전략 폰 출시로 5G가입자 순증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연말부터 IoT로의 진화가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5G 성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관심이낮아졌던 5G의 성공 기대감 확산과 더불어 SKT Multiple 확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 한국전력  : 그린 뉴딜 정책이 주는 시사점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그린 뉴딜 정책으로 정당화될 것. 2020년 실적 기준 배당수익률은 4% 이상으로 추정


    ㅇ중장기적인 방향성 때문에라도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필수적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이는 하반기 국내 도입용 국제 유가와 국제 석탄가격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

     

    또 재무적 손실 보전, 합리적 요금체계 실현을 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마련해 하반기 중 정부 인가를 얻겠다는 계획을 공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2020년 실적 개선과 중장기적으로 동사에 유리한 요금체계 개편 방향은 긍정적


    7월 14일 발표된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전력시장 내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전통적인
    중앙집중형/화석연료 중심 발전에서 분산형/재생에너지 중심 발전으로의 개편이 시작될 전망. 

     

    탈석탄/탈원전 외에 중소형 발전원과 전력망 재편도 필수적. 동사는 매년 15조원 이상 투자하는데, 향후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특히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가 집행될 예정.

     

    다만, 국제 유가와의 밀접한 관계, 증가하는 환경비용 등 현재와 같은 비용 구조로는 ‘빚내서 투자하는’ 형태가 지속될 수밖에 없음. 정부가 원하는 전력시장을 위해 지금과는 다른 전기요금 체계를 갖춰야 함.

     

    예를 들어 정부가 원하는 공급처와 수요처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전기요금 체계가 필요한데, 현재와 같이 정부가 결정하는 전기요금 체계로는 불가능함


    ㅇ현재 주가 기준 2020년 배당수익률 4% 이상 가능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2.6조원(-3.1% y-y), 영업이익 -0.3조원(적지,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다만, 하반기 실적은 다음과 같은 보수적인 가정하에 상향 조정 가능할 전망.

     

    1) 하반기 원-달러 환율 1,230원, 2) 7기 원자력발전소의 정비 지연, 3) 전력수요 패턴 변화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 효과 등. 상반기 정산조정계수는 원자력0.5~0.6, 석탄 0.7~0.8으로 추정되는데, 2020년 주당배당금은 950원도 가능할 전망

     

     

     

     

    HSD엔진 : 싱가폴항구에서 저황유 판매량 둔화 -하나

    ㅇ싱가폴 항구에서의 저황유 판매량 4개월째 감소


    2012년 5월부터 IMO 2020(Sulphur cap) 보고서를 강조해왔다. 2017년 5월에는 저황유 사용은 추진 엔진에 심각한 손상
    을 유발할 것을 강조했고 2018년 하반기에는 개방형 Scrubber 입항 금지에 대해 최초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동안 제시했던 이런 의견들이 이제와 지표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벙커링 항구인 싱가폴항에서 저황유 판매량은 최근 4개월 연속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달 사이 저황유 연료 품질에 대한 우려가 해운 전문지에 몇 차례 실렸다는 것도 싱가폴 항구에서의 저황유 판매 수요에 어느정도 일조했을 것으로도 생각은 된다.

     

    하지만 저황유와 벙커유 연료 특성의 차이와 중고 선박에 설치된 추진 엔진의 사양을 비교하면 저황유를 사용하면 추진 엔진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되므로 저황유 판매량이 계속해서 늘어 날수 없음을 지표가 나오기 이전부터 어렵지 않게 예상해볼 수 있었다.

     

    올해 1월부터 싱가폴항구 200해리 내에서 개방형 Scrubber 설치선박들의 입항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싱가폴 항구에서의 석유연료(저황유+벙커유) 판매량은 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다.


    ㅇLNG 추진연료 부각될수록 HSD엔진 성장 수혜 높아진다


    세계 최대 저황유 벙커링 항구인 로테르담 항구에서는 LNG선박 연료 판매량이 급증하고 석유연료 판매수요는 줄어들고 있다. 해외 엔진기술업체들은 암모니아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엔진 개발을 시작해 2022-23년에 세상에 내놓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다.

     

    선박 연료에서 석유의 시대는 사실상 끝난 것이며 LNG와 같은 대체연료가 선박연료시장을 대신하고 있다. 이는 이중연료 추진엔진 수요를 늘리게 되므로 HSD엔진의 실적 성장세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ㅇ목표가 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HSD엔진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HSD엔진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3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이익률은 2.7% 수준을 예상된다. 수주실적은 하반기 5,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 스케줄- 7월 15일 수요일


    1.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통3사 CEO 회동 예정
    2. OPEC+ 화상회의 예정(현지시간)
    3. 그린에너지 엑스포 개최 예정
    4. 네이버, 쇼핑검색광고 확대 예정
    5.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M&A 종결시한
    6. 넥슨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국내 출시
    7.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앨범 발매 예정
    8. 영화 "반도" 개봉
    9. 5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0. 5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1. 6월 고용동향
    12. 6월 수출입물가지수
    13.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14. IBKS스팩13호 신규상장 예정
    15. 제놀루션 공모청약
    16. 더네이쳐홀딩스 공모청약
    17. 미래에셋맵스리츠1호 공모청약
    18. 하나금융스팩16호 공모청약
    19. 비츠로시스 변경상장(감자)
    20. 비츠로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캔서롭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오스테오닉 추가상장(무상증자)
    23. 드림씨아이에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젠큐릭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파루 추가상장(BW행사)
    27. 신성이엔지 추가상장(BW행사)
    28. 메타랩스 추가상장(종류변경)
    29.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30.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31. 지티지웰니스 추가상장(CB전환)
    32. 파버나인 추가상장(CB전환)
    33. 우리들휴브레인 추가상장(CB전환)
    34. 에스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35.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6. 우진비앤지 추가상장(CB전환)
    37. 엠젠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38.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9. 美)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0. 美) 6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1. 美) 7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4.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6. 영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47. 영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최근 랠리를 이어온 정보기술주 차익실현 매물로 하방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곧 방향을 바꿨다. JP모간 실적 호조, 지속적 대규모 자산매입을 촉구한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준 이사 발언 등이 그 계기로 작용했다. 에너지와 소재, 산업주 등 경기민감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는 2.13% 높아진 2만6,642.59

    S&P500지수는 1.34% 오른 3,197.52

    나스닥종합지수는 0.94% 상승한 1만488.58


    ㅇ미 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를 유지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지난달 감산 이행률이 100%를 넘었다는 소식이 유가를 부양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잔존해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WTI 8월물은 0.5% 높아진 배럴당 40.29달러

    브렌트유는 0.4% 오른 배럴당 42.90달러

    ㅇ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의 실업률이 11.1%에서 조만간 4.5%로 내릴수도 있으며,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할 수 있다고 주장함 (Dow Jones)

    ㅇ OPEC은 올해 세계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을 기존보다 하루 10만배럴 감소한 일 평균 890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음 (WSJ)

    ㅇ 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한 상당한 위험에 여전히 직면하고 있고, 길고 느린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음 (Dow Jones)

    ㅇ 영국 정부는 기업들이 올해 말까지 화웨이 장비 구매 중단하고, 기존 장비는 2027년 까지 철수 해야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화웨이 퇴출에 대한 공식 방안을 발표했음 (CNBC)

    ㅇ 보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항공 수요 감소로 6월 주문에서 183대의 항공기 주문이 취소되는 등 항공기 주문 취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한국, 대만, 태국 등에서 생산된 타이어 등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CNBC)

    ㅇ 중국의 지난 6월 수입이 전월대비 크게 반등한 것은 강력한 경기 회복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진단함.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반등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수입량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 말 내수 회복의 증거라고 분석함

    ㅇ 미국 증시가 향후 1년 동안 상승할 것이란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함. 슈트 전략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경제 충격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가 지났다면서 앞으로 전국 단위의 봉쇄는 없을 것으로 보고 필요시 국지적인 봉쇄만 단행될 것이라고 설명함. 또 연준이 부양책으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며 동원 가능한 모든 정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준의 태도는 주가를 계속해서 끌어올리는 요인이라고 분석함

    ㅇ 중국 광둥성 레이저우시에서 돼지열병에 이어 돼지 구제역이 발생함. 농장 돼지 131마리 가운데 39마리가 발병했으며, 이중 1마리가 죽었음. 당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힘
     
    ㅇ 도이체방크는 한국은행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함.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재정부양책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은 단기적으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분석함. 이어 6월 소매판매의 지속적 회복에 좋은 징조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도 이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25년에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함. 내년은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경기 민감주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1%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14% 상승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5.1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의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적을 이유로 또는 밸류에이션부담을 이유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그동안 대규모 유동성에 의해 상승세를 이어왔던 미 증시가 실적 시즌을 이유로 펀더맨탈 시장으로 전환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가 전일 고점 대비 5~12% 급락했었다. 물론 실적에 대한 기대 속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기는 했으나 이러한 변동성 확대는 주식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약화 시킨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한편, 미 증시의 특징은 실적 발표한 금융주와 매물 출회가 지속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산업재, 자동차, 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틀간 미국 증시를 보면 결국 많이 오른 주식을 매도하고 저렴한 주식이 반등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 한국 증시 또한 경기 민감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대형 기술주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ㅇ넷플릭스 -6.66% → -0.12%, 아마존 -4.96% → -0.64%
    ㅇ미 증시 특징: 개별 기업 변동성 확대


    미 증시는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넷플릭스(-0.12%) 급락 여파로 전일에 이어 기술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장초반 나스닥이 2% 넘게 하락. 여기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웰스파고(-4.57%)로 은행주 약세도 영향. 

     

    그러나 모더나(+4.54%)가 백신 임상 일정을 발표하자 상승 전환 성공. 전일에 이어 급락하던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된 점도 영향 (다우 +2.13%, 나스닥 +0.94%, S&P500 +1.34%, 러셀 2000 +1.76%)


    미국의 2 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 시장은 2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에너지(yoy -149.9%), 경기 소비재(yoy -118.9%) 등 코로나 피해 업종 위주로 전년 대비 44.6% 급감한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장 시작전 JP 모건(+0.57%), 씨티그룹(-3.93%)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웰스파고(-4.57%)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배당 삭감을 발표하자 은행주가 동반 하락.

     

    특히 코로나로 인한 부실대출 충당금 적립이 확산된 점이 영향을 줬고 씨티그룹도 신용 부문 우려로 하락 전환. 대체로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여기에 넷플릭스(-0.12%)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되자 장중 6.7% 급락. 이는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아마존이 장중 5%, MS, 알파벳, 페이스북이 2~3%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의 투자심리를 급격하게 위축시킴.

     

    그렇지만, 여전히 실적에 대한 기대가 양호하고, 아마존이 전일 고점 대비 12% 급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까지 낙폭이 축소되며 미 증시 상승을 이끔. 더불어 모더나(+4.54%)가 27 일부터 백신 관련 3 차 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경기 민감주의 강세폭이 확대된 점도 미 증시 상승 요인.


    다만, 여전히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물과 반발 매수세가 충돌하며 변동성을 키우는 경향을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전 트럼프가 온라인 수강 유학생 비자 취소 조치를 철회한다고 발표하자 미-중 분쟁 우려 완화 기대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마감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금융주 부진, 대형 기술주 낙폭 대폭 축소


    JP모건(+0.57%)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했다. 그러나 씨티그룹(-3.93%)은 개선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는데 웰스파고(-4.57%)가 부실대출을 이유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손실을 발표하자 소매대출이 많은 씨티도 동반 하락 한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웰스파고는 배당 축소 발표한 점도 부담이 되었다. 이는 키뱅크(-3.15%), BOK파이낸셜(-2.23%) 등 지방 은행들의 하락폭 확대 요인이다. 

     

    넷플릭스(-0.12%)는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장중 7% 가까이 급락했었다. 이 여파로 아마존(-0.64%), 알파벳(+0.57%), MS(+0.62%) 등 대형 기술주들도 2~5% 급락했었다. 그러나 장중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 되거나 상승 전환 했다.

     

    월마트(+1.92%)는 아마존 프라임 고객 정책에 대한 대항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캐터필라(+4.83%) 등 기계업종, US스틸(+7.12%) 등 철강업종, 엑손모빌(+3.31%) 등 에너지 업종 등은 코로나 백신 임상 소식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소형 철강회사인 라이어슨(+2.10%)이 판매가격, 마진, 주문률이 긍정적이라고 발표하자 철강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포드(+4.95%)는 신차 발표 효과로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OPEC 의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수요 감소 전망을 기존의 900 만 배럴에서 890 만 배럴 감소로 소폭 개선된 전망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물론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영향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모더나의 백신 관련 임상 발표와 미 증시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의 ZEW 경제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이탈리아가 대규모 경기 부양정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자 소폭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주가지수가 상승 전환하자 국채금리 또한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한편, 브레이너드 연준이사는 경기 회복 지연 우려를 표명하고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경기 하강이 고통스럽고 오래 지속 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2 분기 경기가 예상보다 약하지 않다고 언급해 연준위원들 사이 경기에 대한 해석 차이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금은 주식시장이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강세로 전환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소폭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코로나 확산과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6%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4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33%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04.9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5%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6.17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4%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25%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4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71%에서, 전일 0.466% 로 축소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낮은 근원 CPI 상승률 vs 뉴욕주가 상승

    14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0.62%대를 유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목표치를 대폭 밑돈 근원 소비자물가 소식에 압박을 받다가, 뉴욕주가를 따라 상승세로 전환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발 경제타격을 둘러싼 엄청난 불확실성이 있다”며 경기부양책을 촉구했다. 그는 “대규모 자산매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정책 카드가 제대로 효과 낸다면 실업률은 급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1.2%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예상치인 1.1%는 웃도는 결과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2% 높아졌다. 헤드라인 물가는 전월대비 0.6% 올라 예상치 0.5% 상승을 상회했다.

     

    6 월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94.4)이나 예상(96.7) 보다 양호한 100.6 으로 발표되었다. NFIB 는 소비 지출이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기는 했으나 좀더 지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7 월 독일 ZEW 경기 신뢰지수는 전월(63.4) 보다 낮아진 59.3 으로 발표되었다. 

     

     



    ■전일 중국증시 : 무역지표 호조에도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83% 하락한 3,414.62

    선전종합지수는 0.85% 내린 2,309.57.

    14일 중국증시는 무역지표 호조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지난주부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IT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것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3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대통령은 중국과 좋은 관계인 상황이 아니며, 정부의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여전히 1단계 무역합의에 참여하고 있고, 중국은 이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만큼 지켜볼 것"이라면서 "그것이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문제 관련 미국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의원 등을 제재하기 시작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이날부터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4명에 대해 제재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제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무역지표는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4.3% 감소였다.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10.0% 감소였다. 중국의 6월 무역흑자는 464억2천만달러였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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