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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26(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26. 07:01

    20/08/26(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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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9월전략 - 빨리 앞서간 유로화 -NH 

    경기의 방향성을 고려하면 달러 지수의 고점은 확인. 추가 달러 약세를 위해서는 회복의 각도가 중요. 유로존 경제의 V자 회복이 지속되기 어려운 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이 내년 물가 상승압력까지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약세 속도도 조절될 전망


    ㅇ완만해지는 회복의 기울기에 달러 약세도 주춤할 전망


    올해 달러 지수의 고점은 지난 것으
    로 판단한다. 다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하락 채널내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 지수의 하락 여력도 제한될 전망이다. 달러가 더 강한 약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더 강한 경기 회복이 필요하다.


    현 시점에서 달러 약세가 추가로 진
    행될 것인지 전망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각도가 핵심이다. 선행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2009년과 2020년 초에는 달러화 약세도 가팔랐다. 반면 완만하게 상승했던 2012년, 2016년~2017년 달러화는 횡보했다.


    연말까지 달러화와 원화는 박스권
    내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독일 주간활동지수(WAI)는 V자 반등을 시현했지만 세부 지표를 보면 실물 지표의 회복이 더딘 반면 심리/검색어 항목이 지표 개선을 주도했다. 이를 고려하면 표가 V자로 계속 올라가긴 어려워 보인다.


    또한 이미 미국 10년 BEI가 2021년도 물가 전망치 1.7% 부근에 근접한 점, 연말 미국채 금리 반등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미-독 금리차 축소에 따른 달러화 약세도 제한될 전망이다. 이에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 역시 속도 조절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개인 장세`에 숨겨진 알파 전략 

    ㅇ개인 장세는 계속된다(중장기적으로 고객예탁금 100조원 상회 예상)


    개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이끄는 이른바 ‘개인 장세’에 변함은 없다. 최근 3일간 개인들은 코스피시장에 약 5,000억원 정도의 순매도세가 있었지만 올해만 코스피시장에 38조원을 산 큰 손들의 행진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고객예탁금은 지난 20일 기준 52.6조원으로 늘어서 올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였다.

     

    현재와 비슷 한 통화량(M2) 증가가 나타난 ‘05~’08년도 3년에 걸쳐서 주식형 수익증권이 80조원 순증한 바 있는데 저금리를 통한 통화량 증가가 지속되는 한 고객예탁금은 최소 100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개인들의 주식 매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사회적 통념상 재테크 수단이 주식으로 압축되는 효과 
    까지 고려한다면 그 상단을 예상하기 더욱 어렵다. 

    개인 장세의 특징이 만든 알파 마법 공식(개인 수급 + 주가 눌림목 전략) 종전에 필자는 개인 수급이 이끄는 장세에서의 특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벤치마크(인덱스)를 사용하는 기관과는 다르게 특정 소수 종목군을 추세적으로 매집하는 개인의 특성이 시장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결국 올라가는 종목이 더 올라가 주도주가 명확해지는 장세, 개인들이 매수하는 종목이 더 상승하는 장세 등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대충 감으로 느낄 수 있지만 실제 액션을 취하기엔 다소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결국 이를 통계적으로 검증을 해봐야 할 듯 하다.

     

    개인 주도장세인 3월말부터 현재까지 기존 상승(3개월 기준)한 순서대로 종목군을 후행적 으로 매수했을 때의 성과(코스피대비)는 +16.5%를 기록하고 있다(3개월 낙폭과대 종목군들 +12.3%). 또한 개인들이 1개월 간 순매수 강도가 가장 높았던 종목군을 매수했을 때 역시 +16.2%의 성과를 얻었다(1개월 기관 순매수 강도 상위 종목군 +8.7%).

     

    위의 결과와 같이 실제 개인이 매수한 종목들과 주가가 이미 올라간 종목 들이 성과가 양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최근 장세에서 유망한 팩터의 조합 은 개인 순매수 강도 상위(1개월)와 주가 이격도 상위(3개월)으로 판단한다. 해당 
    전략은 3월말부터 현재까지 ‘개인 장세’에서 코스피대비 약 +21.3% 아웃퍼폼한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팩터를 첨가할 것이 있는데 바로 단기(1개월) 낙폭과대 팩터이다. 개인 장세라는 특징을 인지하여 주도주의 추세성을 담보한 상황에서 리스크 등의 베타(지수)가 흔들렸을 때, 단기 낙폭과대한 주도주를 눌림목 전략으로 매수하는 전략이다.

     

    위 전략(3개월 이격도 상위 + 1개월 개인 순매수강도 상위)에서 1개월 주가 낙폭과대 팩터를 조합하면 3월말부터 현재까지 +36.3%(코스피대비)의 성과를 얻는다.

     

    현재 위 팩터 조합에 해당하는 종목군들은 엔지켐생명과학,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엠씨넥스, 한솔케미칼, 현대로템, 레고켐바이오, 녹십자홀딩스, 엘앤에프, 케이엠더블유, HDC현대산업개발, 비에이치, 아미코젠, 테스, 씨에스윈드, 아이에스동서, 종근당 등이다



     



    ■ 바이든 후보의 적극적 친환경 정책 -NH


    조 바이든 후보는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음. 9월 이후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상승할 경우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성장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


    ㅇ 조 바이든 후보는 친환경 정책을 적극 지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은 친환경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음.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핵심 안건으로 제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반대되는 정책으로, 9월 이후 후보자 지지율 변화에 따라 관련 기업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조 바이든은 2035년까지 환경과 클린에너지 산업에 2조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함. 이는 EU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유럽 그린딜을 위한 10년 1조 유로의 투자 규모를 상회하는 큰 규모. 또한 환경 정책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평한 경제 기회와 환경 정의를 제시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다수 국제 협약을 탈퇴하고, 오바마 정권에서 제정된 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폐기하고 있음. 9월이후 바이든의 지지율이 상승하거나 11/3일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친환경 정책은 재차 강화되며, 전기차/2차전지와 발전/신재생, 저탄소 관련 기업이 주목받게 될 전망


    ㅇ 2차전지 및 신재생, 고효율 에너지 산업 성장 가능


    자동차 산업에서는 연방정부가 저공해 차량 300만대를 구매하며, 2030년까지 미국산 버스를 전량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것을 제시. 발전 산업의 경우 203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 및 풍력, 태양광 발전을 대규모 설치 계획. 건축과 농업 분야에서는 고효율 에너지 건물 투자 확대와 친환경 농축산업 전환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음


    2025년까지 탄소세 법안을 도입, 수입 제품에 탄소 국경세를 부과할 계획. 화석연료 기업에 대한 지원금을 중단하고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 강력한 책임을 부과할 계획. 친환경 에너지 혁신을 위해 4년간 4천억달러의 R&D 개발에 투자하고, 기후관련 연구기관 ARPA-C를 신설할 것으로 발표


    조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은 유럽 그린딜 정책보다 적극적이고,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여 관련 산업과 기업 성장이 가능함. 전기차/2차전지 분야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 및 전지박(SKC, 일진머티리얼) 기업, 발전/신재생 분야에서는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 등의 수혜가 예상됨.

     

     


    ■ EV Battery 나노와이어 기술 관련 -이베스트

    ㅇ나노와이어 기술 , 배터리에 적용되면?

    9월 22일에 예정된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신기술들 언급되고 있음. 그 중, 나노와이어 기술은 주목할 만함. 나노와이어 기술은 기본적으로 표면적을 넓히기에 좋은 기술.

     

    표면적을 넓히는 형태로 입자형태, 판상형태 등도 가능하지만 상업적으로 가장 유리한 형태가 와이어 즉, 머리카락 형태. 이는 계속되는 반응에 소재들이 뭉치게 되어도 일정 간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Risk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나노와이어 기술을 양극 소재나 음극 소재에 적용하게 되면 표면적을 늘려 획기적으로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음. 특히, 실리콘 음극재에 나노와이어 기술 적용 시, 충/방전 반복에도 손상이 일어나지 않아 이론 전하 축적 용량 달성이 가능해짐.  

    ㅇ리튬이온배터리의 대세 장기화

    나노와이어 기술의 배터리 적용에 핵심은 결국 대량생산 가능 여부임 다만, 실리콘 나노와이어 기술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Amprius 기준으로 볼 때, 이미 2009년부터 대량 생산 가능 공정에 대해 언급한 바 있음.

     

    이 기술이 적용되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는 더 멀어질 것이며, 리튬이온배터리 대세는 장기화될 것기존 소재에 나노와이어 기술 적용만으로도 에너지밀도가 2배 가까이 증가하기 때문. 

    ㅇ국내 배터리 , 특히 소재 기업에 호재

    리튬이온배터리가 계속되는 한 양극소재의 기본틀은 변하지 않음. 음극소재는 실리콘적용.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소재기업은 호재.  셀, 모듈 기업의 경우, 결국 테슬라에 내재화 이외의 물량에 대해 나노와이어 기술 적용한 셀, 모듈 납품하게 될 것. 


     


    ■ 현대차 그룹의 대격변과 그 안의 투자 기회 - 유진

    자동차 산업의 대변혁기가 임박했다. 내연기관차의 퇴출 시계는 이 순간에도 돌아가고 있으며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는 산업 전면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 

     

    코로나 19로 산업 질서의 재편은 가속화 되고 변화를 가로막던 장애물도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대변혁기를 맞아 사업 구조를 재창조할 장기 플랜을 준비 중이다.


    2021년 E-GMP는 단순 플랫폼의 도입이 아닌 지금까지 현대차 그룹이 준비해 온 ‘미래차 관련 신기술들이 적용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변화가 될 것이다. 아이오닉&제네시스 브랜드는 2021년 총 4종의 전기차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2년 앱티브(Aptiv), 현대차 그룹의 JV로 탄생한 모셔널(Motional)은 레벨 4~5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개발을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2023년 고레벨 완전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2023년 수명은 2배 늘어나고 제조원가는 절반으로 줄어든 연료전지스택이 장착된 2세대 넥쏘(NEXO)가 출시돼 수소차의 경쟁력이 대폭 향상된다.

    내연기관차 기업에서 미래차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오닉/제네시스 브랜드를 무기로 미래차 전환기의 중심에 선 현대차, 전기차 핵심 부품/자율주행 솔루션 공급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맞게 된 현대모비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ㅇ현대차 : 2021 년 그린카 대격변의 시작

     

    업종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함. 상향 근거는 1)코로나 19 로 인한 수요 타격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요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고,

     

    2) 현대차 그룹의 EV 전략 본격화로 친환경차 수혜주로 산업 펀더멘탈이 변화하고 있으며, 3) 올해 대비 2021년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현대차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0 만원으로 상향함. 기존 사업 가치에 수소차부문의 영업 가치를 더해 신규 목표주가를 산정하였음.

     

    2021년 E-GMP 기반 신차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시, 전기차 부문 사업 가치 재평가를 통한 밸류 업도 가능할 전망

     

    ㅇ현대모비스 : 친환경/자율주행 부품사로의 전환기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을 유지함. 동사는 전동화 부품과 자율주행 센서/솔루션 등 미래차 관련 분야에 투자 역량을 집중해 왔음.

     

    2021 년 E-GMP 기반 전기차 출시로 전동화 관련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전망이며 자율주행 핵심 센서 양산 및 솔루션 사업 진출도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음.

     

    친환경/자율주행 부품사로의 본격적인 전환기에 놓여 있어 미래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코로나19에 가려진 성장성 -대신

    ㅇ컨퍼런스 콜 진행


    8/25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회사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컨퍼런스 콜을 진행. 주요 사업부의 영업 현황, 코로나19 영향, 신사업 전망 등을 질문. 목표주가는 2021E 추정 EPS 2,237원에 타깃 PER 15배를 적용. 타깃 PER은 글로벌 방산/항공기 업체 6사의 평균 PER. 


    ㅇ컨퍼런스 콜 주요 Q&A


    Q. 파워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상황

    A. 한화파워시스템은 수소충전소에 충전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담당할 계획. 1) 한화종합화학이 니콜라 수소충전소 1,200여곳의 운영권을 확보한 상태로, 수소트럭시장 성장세 확인하면서 인프라투자 진행되면 한화파워시스템이 압축장비를 공급. 2)연료전지연계형 감압발전시스템 MOU 체결은 폐압을 팽창하여 전기생산에 사용하는 사업. 3) 한국가스공사의 복합에너지 허브구축사업에 수소충전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로 한화파워시스템이 선정되었고 수소충전시스템을 공급할 예정


    Q. 파워시스템의 수소충전사업 참여 경쟁력

    A. 수소는 신규로 압축하는 매질이긴 하나 기존에 이미 다양한 매질 압축, 압력 유지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매질만 변경되기 때문에 사업경쟁력은 충분


    Q. 파워시스템의 수소충전사업 형태

    A. 전체 패키지 설계 및 납품을 진행. 압축기, 고압용기, 냉각기 등 관련 기자재 공급

     

    Q. 정밀기계에 있던 협동로봇사업부의 ㈜한화 사업이관 관련 
    A. 8월 말 ㈜한화로 사업 이관이 되었고 9월부터는 투자비용 지출도 빠지게 됨. ㈜한화의 자동화 사업부와 시너지가 높다고 판단되어 결정


    Q. 디펜스 수출 수주잔고 규모가 줄었는데 내년부터 매출 감소하는지 
    A. 현재 디펜스 수출수주잔고가 4,600억원 정도로 연간 매출계획 감안 시 줄어든 것은 맞지만 사우디 비호복합 수주가 하반기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내년은 올해보다 수출이 줄어들 수 있으나 국내부문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규모는 비슷할 것


    Q. 테크윈 신제품 출시효과 
    A. 와이즈넷7을 출시했고 웹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시장 반응도 좋았음. 단계별로 서비스 국가에 출시하고 있는 상태. 열화상카메라는 기존에 하던 제품은 아니나 수요가 확인되어 곧 출시 예정. 이제 막 출시한 상황이라 6개월 내외 시간이 필요한 상태로, 신제품이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으나 ASP 개선효과로 마진 개선될 것.

     
    Q. 투자포인트 
    A. 코로나19로 당분간 사업차질은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보고 있음. 보잉MAX 재개와 코로나 잠식이 나타나면 항공산업은 크게 반등이 가능할 것. 실적과 시장에 기반한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펀더멘탈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음.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사업부별(연결 법인) 주요 현황 및 전망 (8/12, 2Q20 실적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엔진)]


    - 2분기 매출액 2,644억원(-17.6% yoy) 영업이익 -52억원(+57.0% yoy) 
    -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기부문 수요 감소 영향 반영 
    - 연초 GTF엔진 납품 900대를 전망했으나 현재 기준 600대 초반으로 예상 
    - 다행히 GTF엔진 수주취소는 없고 인도연기 요청만 있는 상황. 수주는 견고


    [한화디펜스]


    - 2분기 매출액 3,771억원(-5.6% yoy) 영업이익 529억원(+60.3% yoy) 
    - 내수는 K9자주포 종산 영향으로 감소. 
    - 해외는 노르웨이, 인도 등 수출 40% 증가. 
    - 매출은 감소했으나 고수익 해외매출이 증가하며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


    [한화시스템] 


    - 2분기 매출액 3,231억원(-18.0% yoy) 영업이익 182억원(-22.6% yoy). 
    - 군수부문은 전년동기 TICN 2차 양산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TICN 3차 양산이 하반기로 몰린 영향으로 감소. 
    - ICT 부문은 금융 등 AI 사업 성장을 위한 센터 운영으로 운영비가 추가로 증가하였으며, 보험코어 2단계 사업이 초기단계에 있어 본격적인 매출은 3분기부터 인식.

     

    [한화테크윈]


    - 2분기 매출액 1,251억원(-19.2% yoy) 영업이익 57억원(-59.9% yoy). 
    - 주요 타겟시장인 미국시장 성장률이 떨어졌음. 
    -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영향 이외 전년동기 SI사업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로 감소.

    - 최근 와이즈넷7 탑재한 신제품 출시


    [한화파워시스템]


    - 2분기 매출액 610억원(+31.7% yoy) 영업이익 45억원(+32.4% yoy). 
    - 1분기에서 이월되었던 아람코 주문형압축기 120억원 반영. 
    - 당초 예상되었던 여천NCC 매출 200억원 정도가 해외자재수급으로 하반기 이월. 
    - 올해 상반기 1,500억원 수주하며 역대 최고 수주량 기록.


    [한화정밀기계 ]


    - 2분기 매출액 756억원(-38.8% yoy) 영업이익 -3억원(적전 yoy). 
    - 1분기에 부진했던 중국시장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회복. 
    - 반면, 아시아, 유럽 등 중국 이외 지역에서 코로나 영향받으며 감소. 

     


    ㅇ주요 Q&A (8/12, 2Q20 실적발표)


    Q. 1) HAU 법인 관련 실적과 2) HAU 법인을 제외한 LTA 실적 흐름 
    A. 1) HAU법인 매출 439억원, 영업이익 9억원. 2) HAU법인을 제외하면 560억원 정도. 3분기도 일부 하락이 예상되나 4분기 갈수록 회복될 것. HAU를 빼면 마진이 9%정도 내외로 유지될 것


    Q. 한화테크윈 시장상황과 하반기 전망 
    A. 미국 B2B사업 성장률이 기존 대비 크게 하락. 하지만, 미국시장 상황보다도 아시아, 유럽에서 매출이 많이 빠진 것이 타격이 컸음. 하반기는 2분기 수준과 비슷하거나 비교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


    Q. 한화디펜스 1) 기존 추진되던 해외 수주 진행상황, 2) 새로 거론되고 있는 사업

    A. 1) 인도 비호복합 건은 국방부장관, 참모총장 교체 등 내부적인 문제들과 코로나변수로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 연내 최대한 진행시키도록 노력 중이며 수주 가능시점은 내년으로 보고 있음. 올해 안에 우선협상자가 되기 위해 추진 중. 2) 현재 거론되는 사업들은 불확실한 것들이 많아 확실해지면 공개할 것


    Q. 이번 분기 RSP 비용이 많이 줄었는데 하반기 흐름 어떻게 될 지 
    A. 2분기 코로나 타격이 가장 크다보니 매출이 많이 빠지며 동시에 RSP 비용도 하락. 3~4분기는 매출 늘어나며 RSP 비용도 이보다는 늘어나게 될 것. 연간 800억 전후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


    Q. 호주 레드백 사업 관련 비용 반영상황과 현재 사업 진행상황 
    A. 1분기 38억원, 2분기 39억원 발생. 연간 150억원 내외 반영 예정. 신제품을 7월24일 출고했고 8월 말에 호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 시험평가 진행 후 2022년 말에 업체 선정될 계획


    Q. 한화파워시스템 수주 내용과 하반기 분위기 
    A. 대우조선해양과 아람코 2곳이 가장 크며 1,000억원 내외 차지. 파워시스템의 주문증가가 당사 경쟁력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보며 향후 전망도 긍정적

     

     


    ■ 한올바이오파마 : 깔끔한 임상 성공! -NH


    ㅇ국내 최초 항체 신약 미국 임상 2상 성공


    전일 동사의 글로벌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HL161(IMVT-1401)의 성공적인 2상 결과 발표. 지난 3월 성공한 갑성선안병증 환자수 대비 2배 가까운 미국 내 6만5천명 환자 존재. 21년 상반기 중증근무력증 환자 대상 미국 3상 개시 기대. 국내 최초 글로벌 항체 신약 상업화 기대.

     
    이번 임상의 1차 지표는 MG-ADL로 이는 8가지 증상 항목에 대한 환자 서베이를 바탕으로 점수화해서 감소한 정도를 평가. 6주 평가 결과 MG-ADL이 2점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이 HL161 투여군은 60%, 위약군은 20%, p-value 0.029로 통계적 유의성 확보 성공


    ㅇFcRn 저해제 중 SC제형으론 세계 최초!


    지난 5월 Argenx社가 임상 3상 결과를(67.7% 개선), 6월 Momenta社가 임상 2상 결과를(최고용량에서 64.3% 개선) 발표했으며 각각 시가총액은 110억 달러, 62억 달러.

     
    앞서 발표한 두 경쟁 업체 모두 IV(정맥주사) 제형으로 만성적인 질환 치료제의 경우 항암제와 달리 SC(피하주사)제형이 복약 편의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


    ㅇ현재 시가총액은 과도한 저평가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의 1개월 주가 수익률 40.7% 기록. 현재 시가총액 27억달러. profit sharing ratio가 대략 50 : 50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현재시가총액은 1.8조원 수준, 1개월 주가 수익률 11.6%에 불과하여 과도한 저평가 상태 판단.

     
    또한 현재 이뮤노반트가 진행하고 있는 중증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용혈성빈혈 외에 추가로 3개의 적응증 공개 예정으로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에서 HL161의 가치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제약 : 단역에서 조연으로, 주연까지 머지 않았다.

    ㅇ투자심리는 ‘15년과 유사, 펀더멘털은?


    강한 투자심리, 풍부한 유동성, R&D 소식에 민감한 반응 등은 지난 2015년 제약바이오 강세장과 유사하다. 다만, 당시와 다른 점은 국내 헬스케어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CMO 규모 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1위, 바이오시밀러 유럽내 셀트리온 1위로 올라섰다. 대규모 기술 수출과 반환, 신약 실패 경험 등의 성장통도 견뎌냈고, 이젠 글로벌 직접 진출 기업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ㅇ섹터 장단기 핵심 터닝포닝트 점검


    단기로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출시로 백신은 이르면 4분기 주요 데이터 발표 및 연말 초기 공급이 가능할 수있다. 관련 테마로 급등한 종목은 신약 성공 여부에 따라 변동성 확대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21년에는 치료제의 출시도 기대되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임상들이 서서히 회복 될 것으로 보여 신약 펀더멘털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내년 상반기 18년만에 알츠하이머치료제 미 FDA 승인될 수있어, 중추신경질환(CNS)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다국적사들의 관련 기술 도입 증가가 예상된다.

    ㅇ빅파마의 경쟁 구도 속 우리의 역할


    글로벌 직접 진출할 제반과 인프라 등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아 대부분 기술수출 통해서 간접 진출을 하고 있는데, 빅파마에 대규모로 기술 수출되는 품목들의 주요 특징은 다국적사의 신약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보조 역할을 해왔다
    는 것이다. 

     

    다국적제약사 니즈(needs)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물질 또는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 위주로 접근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중장기적으로 국내에서도 해외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빅파마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유럽내에 직판체제를 구축했고 2~3년뒤 미국 직판을 계획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이 이에 가장 가까워 보인다.

     

    최선호종목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추천하며, 관심종목으로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오스코텍, 나이벡을 추천한다.

     

     

     

    ■ 카카오 : 이제는 돌릴 수 없는 흐름 

    ㅇ신사업, 이용자 증가에서 매출 증가 구간으로 진입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수익창출이라고 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먼저 핀테크는 결제 및 송금 등의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으로부터 벗어나 펀드 및 보험 등 금융상품의 판매를 중개하고 이로부터 수수료를 수취하는 형태로 비즈니스모델이 다양해지고 있다.

     

    모빌리티 또한 정부의 규제완화와 함께 카카오T블루를 중심으로 콜비와 운행에 따른 수수료 등 매출원이 다양해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최근 규제완화 이후 도입된 앱미터기와 함께 요금제가 다양해지고 이로부터 카카오가 추가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광고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부들의 실적 개선 또한 지속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카카오 실적 개선의 핵심요소인 톡보드 광고는 현재에도 중소형 광고주들로 고객군이 확대되고 주요 광고주들의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톡보드의 성장과 함께 카카오는 성과형광고를 카카오페이지 및 다음포털의 프리미엄 지면 등 보유하고 있는 중요 인벤토리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선물하기 등 커머스 거래대금 또한 전년 동기 대비5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등 웹툰 플랫폼 역시거래대금 및 매출의 빠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등 전 사업부에서 실적 개선이 일어나고 있다.


    ㅇ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30,000원 유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30,000원을 유지한다. 대부분의 신사업들이 이용자만 증가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매출이 발생하는 단계로 진입했으며 광고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핵심 사업부들 또한 빠르게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내내 상승한 주가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나 실적 개선 및 사업 성장의 방향성이 명확한 현 시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통신서비스 9월전략 : 이젠 통신주 장기 랠리 가능성에 주목 -하나 

    ㅇ 9월 투자 매력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이젠 적극 매수 추천 :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매력도를 기존의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1) 2분기 통신 3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부터는 장기 이익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곧 빅사이클이 나타날 전망이고, 

     

    2) 5G장비주의 급등이 통신주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전세계 투자가들의 5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며, 3) 통신 3사의 주주이익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양상이어서 장기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고, 

     

    4) 디지털 뉴딜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가 규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양호해 통신사 Multiple 확장이 예상되며, 5) 통신주 Valuation상 매력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ㅇ9월 매력도는 SKT>LGU+>KT 순, SKT/LGU+ 아주 매력적 

    12개월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을 LGU+로 유지한다. 실적만 놓고 보면 장/단기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9월 종목별 선호도는 SKT>LGU+>KT 순으로 다르게 제시하며 8월에 이어 9월에도 SKT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MSCI 비중 상향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이 유력한 상황이라 수급 개선 예상되고 자회사 IPO가 본격 추진되면서 자회사 가치를 감안한 저평가 논란이 확산될 것이기 때문이다.  

    LGU+는 여전히 화웨이 이슈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는 양상이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실적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낮게 형성된 상황이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적극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 

     

    결국 기다리면 의외로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KT는 이미 호재가 다수 노출된 상황이라 주도주로 부상하긴 어렵겠으나 실적을 확인하며 주가가 우상향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라 보유 전략을 추천한다. 

    ㅇ전략폰 출시에도 3Q 마케팅비용 급증 가능성 낮아


    갤럭시 노트 20 출시 영향으로 8월 5G 가입자수가 70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번호이동건수는 6~7월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SAC(인당획득비용)은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3Q에도 통신사 마케팅비용 급증은 없을 듯하며 실적은 우수할 전망이다. 3Q 통신사 마케팅비용이 2조 850억원으로 YoY 0%, QoQ +4% 증가에 그칠 전망인데,

     

    자산화되는 가입자 유치비용이 다시 증가하겠지만 8개 분기에 걸쳐 안분 처리될 것이고 일회성 마케팅비용은 상반기대비 소폭 증가, 작년 하반기대비 감소로 통제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 에치에프알 : 이제는 사야 된다 - 한화 

    에치에프알은 2Q20에 저점을 지나 하반기 q/q 실적 개선세가 예상 되며 2021년에는 미국 Sub6, mmWave 투자수혜가 기대됩니다. 따라서 그동안의 주가조정을 이제 매수기회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ㅇ2Q 20 실적이 바닥 

    에치에프알의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억 원원(-44.4% y-y), 영업적자-75억원(적자전환 y-y)으로 부진하였다.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은 2Q19대비 감소한 국내및 해외 수주였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5G 투자 스케쥴이 COVID-19 확산으로 인해 계속해서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3분기에도 COVID-19로 인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국내 및 해외 수주흐름이 개선되면서 2Q20이 2020년 분기실적 기준 저점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해외사업은 오히려 그림이 커지고 있다 

    에치에프알의 해외 5G 시장진입에 대한 그림은 여전히 유효하다유효하다. Verizon향 Fronthaul 장비는 초도물량 공급이 시작되었고시작되었고, AT&T는 현재 Field Trial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 통신시장의 신규 통신사업자(기존 케이블사업자)향 Radio 장비를 수주했다. 이는 고객사와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 외에 동남아(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남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통신장비 판매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해외사업의 그림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반영했을 때, 에치에프알의 해외 매출액 은 2020년 274억 원에서 2021년 1,720억 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최근 주가조정 과도하다고 판단 이제는 매수해야 할 시점 

    당사는 COVID-19로 인한 글로벌 5G 투자스케 쥴 지연을 반영하여 에치에프알의 2020년 실적을 매출 액 1,502억 원(-4.1% y-y), 영업이익 17억원(-25.3% y-y)으 로 하향조정한다.

     

    하지만, Verizon 초도 수주가 시작된 현 시점부터는 2021년 글로벌 5G 시장진출에 더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2021년부터는 mmWave와 Sub-6 투자 Cycle이 중첩되고, 동사는 신규 고객 및 장비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기 때문에 그 기대감이 더 커지는 국면이다. 따라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는 50,000원 으로 상향한다. 



    ■ 삼양패키징-3Q20 Preview: 저성장에서 고성장으로 

    ㅇ고부가 사업이 이끄는 실적 개선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전분기대비 21% 증가한 1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5% 높인 견조한 실적으로 3Q18 이후 매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COVID-19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아셉틱(무균충전) 음료 수요 강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현재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전 아셉틱 설비에 걸쳐 최대 가동률이 3분기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해 기존의 전년동기대비 3분기 아셉틱 판매 증가율 추정치를 5%에서 8%로 높였다. 3분기를 기점으로 아셉틱의 매출액 기여도는 50%에 근접하고 영업이익 기여도도 70%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기여도가 두번째로 높은 PET병의 경우도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3분기에는 소폭이나마 전분기대비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COVID-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흔들림 없이 견조하게 유지되었으나 수출향(간접수출) PET병 수요 부진이 2분기 판매 감소의 원인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수출 물량을 탄탄한 내수향으로 돌리며 PET병 판매량 역시 3분기부터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ㅇ내년부터 실적 개선 가속도

     

    100% 가동까지 3~4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신규 아셉틱 4호기가 수요 강세로 1년도 안되는 기간에 가동률이 최대치에 도달했다. COVID-19와 같은 열악한 환경도 극복한 두드러지는 성장률이다. 

     

    이에 따라 신규 5호기 투자도 결정되었고 내년 6월에 완공된다. 기존 공장부지와 설비를 활용함에 따라 투자비는 절반으로 줄이고 고가 음료를 타겟으로 함에 따라 아셉틱 설비 중에서도 마진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ㅇ담보된 성장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기다. 내수경제는 물론 COVID-19와도 무관하게 실적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품믹스도 빈병인 PET병 생산에서 음료수인 아셉틱 음료  제조로 전환되며 고부가 고성장으로 회사의 색깔이 변하고 있다 특히 2021 년은
    신규 5 호기 가동이란 담보된 성장이 기다리고 있기에 선제적으로 매수를 권고한다.

     

     



    ■ 뜨거워지는 그린에너지 시대 

    코로나 영향으로 20년 상반기 태양광 설치수요는 주춤했으나, 하반기에는 국내외 경기 부양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 발표로 태양광 수요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 특히 전통에너지보다 낮아진 태양광 발전원가(LCOE)로 태양광 설치수요는 빠르게 성장할 전망.


    최근 GCL-Poly 설비 화재로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원료가가 급등했으나,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가격 안정화가 예상됨.  
    국내 최대 모듈 생산업체인 한화솔루션은 고수익성 제품 비중 확대와 다운스트림 발전소 매각으로 태양광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 


    중장기적으로도 수소에너지, PV+ESS 패키지 판매를 통한 리테일 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마진을 향유할 것으로 기대.  한화솔루션에 대해 매수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 4.2만원으로 상향 

      



    ■ 바람이 분다. 바다에서!  -신영 

    풍력시장은 2015 년 이후 신규설치시장이 확장되지 않아 유럽 상위업체들의 구조조정 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 반면 동아시아지역의 해상풍력 육성책이 활발하게 구체화되고 있어 풍력시장에서 길목을 지키고 있던 아시아 기업들이 수주 기회가 늘어나고 있음  

    대만, 한국, 일본 시장은 향후 10년 이내 해상풍력단지를 기존 단지대비 10배 수준으로 조성할 계획, 전세계 시장도 해상풍력 비중은 4.5% 에 불과한 상황.

     

    해상풍력 성장 초기시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실적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삼강엠앤티를 최선호주로 추천. 그린뉴딜 정책 진행 성과로 디밸로퍼로서 역량강화가 기대되는 SK디앤디 추천. 

    -삼강엠앤티(매수/14,000원(상향) 
    -SK디앤디(매수/48,000원(상향)  

     

     

    ■ 건설 : 매출 및 ROE 변화요인에 집중한 건설 산업 분석  F=ma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적정가치 상향을 위해 정체구간에 진입한 매출과 ROE 개선 필요. 부동산규제와 COVID-19 등 장애물 존재하지만 1) SOC 투자, 2) 주택공급 확대, 3) 해외수주 재개, 4) 신사업 등 펀더멘탈 및 모멘텀 대비 저평가 구간

     

    매출 턴어라운드와 함께 실적 기여도가 높은 신사업을 보유한 GS건설 Top pick. 차선호주는 1) ROE 개선 및 ''자체+LNG+베트남+신사업''이 본격화되는 대우건설과, 2) 우수한 수주+주택공급, 신사업 성장(현대차그룹과 시너지)이 기대되는 현대건설 제시

     

    건설업종의 적정가치 산출을 위해 물리학 공식 "F=ma"를 응용해 펀더멘털과 모멘텀으로 적정주가를 규정. "기업이 가진 펀더멘털에 강한 모멘텀이 작용하면 적정가치는 더 빠르게 변한다"로 정의 가능. 
    F(Fair value) = m(Fundamental) x a(Momentum)


    최근 1) 정부의 부동산 규제, 2) COVID-19로 유가 불확실성 확대, 3) 매출 및 ROE 정체에 대한 부담이 건설업종 상승의 제한요인으로 작용 중. 상황변화를 위해선 m(펀더멘탈) 보강과 a(모멘텀) 강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이 필요

    주요 건설사의 합산 매출이 60조원에 도달하고, 현금이 쌓이면서 펀더멘털 보강이 어려운 국면. ''가속도의 법칙''의 함의를 적용하면, 펀더멘털의 보강도 중요하지만, 적정가치상향은 더욱 센 모멘텀 강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을 통해 가능

    m1) SOC투자 가속화 & 주택공급 확대 : 경제성장률 증대를 위한 건설투자 불가피

    m2) 해외 : 해외 신규수주 하반기 일부 재개 전망. LNG 액화플랜트, FEED+EPC, 신도시 개발사업 등 건설사별 차별화 전략 본격화


    a1) 실적개선과 신사업 : 실적 개선 강도는 1) sales growth와 2) ROE가 가장 의미 있는 지표. 현재 건설업종은 매출과 ROE모두 정체구간. 기존 사업구조로는 한계. 과거와 달리 분양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기업에 주목. 

     
    ■ 깨끗한나라 : 어서와 ‘깨끗한나라’는 처음이지? -NH

    ㅇ‘깨끗한나라’는 처음이지?


    깨끗한나라는 펄프, 고지를 원료로 제지 산업(지류 제품)과 생활용품 산업(일용 소비재) 사업을 영위 중. 제지 산업의 주요 제품은 백판지로 이는 생활 필수품(산업용 포장지, 종이컵 등) 생산에 사용.

     

    국내 백판지 생산규모는 160만톤(5개사) 규모로, 동사는 상반기 기준 점유율 29.3%의 국내 2위 사업자. 연간 20만톤을 생산가능한 신풍 제지가 2019년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한 부지 수용으로 백판지 공급과잉이 완화되며 상 
    반기 수익성이 개선됨.

     
    생활 용품 산업의 주요 제품은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마스크. 2017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에 동사의 릴리안이 언급되며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매출액이 2016년 3,627억원에서 2019년 2,664억원까지 감소.

     
    주요 주주는 대표이사 최현수 외 10인이 40.0%를 보유 중. 2대주주는 희성 전자로 28.6%를 보유 

    ㅇ기업의 脈


    2020년 상반기 원재료 가격이 전년대비 1) 고지 : 226원/Kg → 188원/Kg 2) 펄프 : 847원/Kg → 621원/Kg으로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 하반기 고지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며 원재료 가격은 하향 안정화 중. 또한 펄프의 스팟 구매 비중을 늘려 영업이익률은 올해 하반기에도 유지될 전망

     

    하반기 생리대, 기저귀의 신제품 출시로 정체된 생활용품의 매출액 반등 확인 필요. 기존 제품 대비 고급화된 새로운 브랜드와 성인용 기저귀 등 제품의 다양화로 가동률 상승 시 전사 마진율 개선 가능


    ㅇ숫자로 보는 ‘깨끗한나라’


    2020년 캐시 카우인 제지 산업의 수익성 유지와 생활 용품 산업의 매출 반등으로 매출액 6,031억원(+1.5%, y-y), 영업이익 101억원(흑전)을 전망.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3.0배


    실적 개선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며 올해 차입금 460억원이 감소되며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개선 중. 2019년 231% 이던 부채비율은 상반기 192%까지 하락. 하반기 차입금은 추가적으로 감소될 예정이며 2020년말 예상 부채비율 165%를 전망. 

      


    ■ LatAm : 중앙은행의 손에 잡힌 카나리아 -한투 

    ㅇ브라질 채권시장 

    브라질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외환시장 개입이 헤알화 가치를 방어할 전망이다. 과거 2년여간 시장 개입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지만 명분이 마련됐다. 통화 약세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수입업자들에게 귀속되면서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1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개입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재정지출을 직접 감당하려는 움직임도 헤알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올해 4월까지 중앙은행이 거둬들인 순이익은 4,740억헤알에 달해, 법률 개정만 선행된다면 지원 여력이 충분하다. 달러당 6헤알 내외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한다. 

    ㅇ멕시코 채권시장 

    6월 이후 락다운을 점차적으로 해제하면서 지표들이 반등 신호를 보내고있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7.8% 증가했다. 상업은 멕시코 GDP에서 단일산업으로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에 락다운이 점차적으로 해제되는 한 경제회복 추세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페소화는 8월 신흥국 통화 지수가 1.3%하락한 것에 반해 1.4% 절상됐다.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포워드 가이던스가약화되면서 추가 금리 인하의 페소화 약세 영향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 페소/달러 환율은 22.5를 바닥으로 한 제한적 강세 흐름을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 -8월 26일 수요일


    1. 공매도 금지 연장 결정 예정
    2. 수도권 외 유·초·중학교, 등교인원 제한 예정
    3.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 예정
    4. 수도권 유·초·고 전면 원격 수업 진행(고3 제외)
    5. LG전자, 보급형 5G 스마트폰 "Q92" 출시 예정
    6. 6월 인구동향
    7.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8.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9. 퓨쳐켐 추가상장(무상증자)
    10. 나노엔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아이진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와이아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14. 파수 추가상장(CB전환)
    15.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6. 상신이디피 추가상장(CB전환)
    17.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8. 신성델타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0.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1.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2. 데일리블록체인 보호예수 해제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美) 7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중국 국방부가 미국의 정찰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해 군사훈련을 방해했다고 비판함. 미국이 항공 및 해양 관련 국제규범은 물론 양자 간 가이드라인도 위반했다고 밝힘 (WSJ)

    ㅇ 아메리칸에어라인이 연방 정부 지원이 끝나는 10월 1만9천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임. 현재는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어 오는 9월30일까지 감원에 나설 수 없음(CNBC)

    ㅇ 투기적 투자자들이 파운드화 매도에 대한 베팅을 줄임. ING는 이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위험과 관련해 안주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함 (DowJones)

    ㅇ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독살 시도 의혹과 관련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함 (AFP)

    ㅇ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의 여파로 후퇴하면서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함 (WSJ)

    ㅇ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최종 승인에 다가서며 또다시 대규모 공급계약에 성공함. 이달에만 미국 정부에 이어 유럽연합에도 최대 1억6000만 도스(1회 접종량)에 달하는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함 (WSJ)

    ㅇ 중국 알리바바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에 투자하던 여러 주요 주주들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우려 때문에 ADR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식으로 맞바꾸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중국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규제가 거세지면서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임.

     
    ㅇ S&P다우지수위원회가 다우지수를 대거 물갈이한다고 발표함. S&P는 미국 대표 기업으로 꼽히던 엑손모빌을 비롯해 제약기업 화이자, 방산기업 레이시언테크놀로지 등 세 기업을 다우지수에서 빼고 클라우드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 바이오제약사 암젠, 방산·항공우주기업인 허니웰을 추가함.

     
    ㅇ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호주중앙은행(RBA)이 결국에는 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함. 기준금리를 내리는 대신 채권 매입으로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응할 것이라는 예측임. RBA가 추가적인 통화 부양책을 내놓고 싶어하지 않고 정부 지출이 경기를 부양하길 바란다고 분석함.

     
    ㅇ 인도 정부가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을 퇴출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미국이 주도하는 ‘화웨이 보이콧’ 물결에 동참함. 이미 인도 통신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할 기업 후보군에서 화웨이를 제외했음. 인도는 가입자 규모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동통신 시장임.

     
    ㅇ 테슬라가 다음달 22일에 개최하는 ‘배터리 데이’에서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리콘 음극재가 배터리 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름. 배터리 제조사들은 그동안 양극재 개발에 집중해 왔으나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늘려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술이 한계에 이르자 최근 음극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49%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01%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4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27 일)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다우 30 편출입 효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상승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 되었다. 다만 이는 전일 이미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던 점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팬더믹 당시였던 4월 86.9보다 낮은 84.8로 발표되는 등 부진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자동차 구매 심리가 낮아져 관련 종목의 부진이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한편, 전일 정부는 “지금 코로나를 막지 못하면 3단계 거리두기”를 진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2단계 거리두기가 시행중이지만 역부족이라며 위험도 평가등을 매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조치가 시행되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은 확대될 수 있다. 이를 감안 오늘 또한 10시에 발표되는 방역당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지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이에 주목해야 한다.

     

    물론 최악의 경우라 하더라도 최근 이주열한국은행 총재의 온건한 통화정책 시사 등을 감안 목요일 금통위에 대한 기대도 있어 부담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다우 30 편출입 효과로 나스닥 상승 지속


    ㅇ세일즈포스, 암젠, 허니웰 편입 Vs. 엑손모빌, 화이자, 레이시온 편출

    ㅇ미 증시 특징: 기술주 강세 Vs. 에너지 업종 부진

    ㅇ 다우 -0.21%, 나스닥 +0.76%, S&P500 +0.36%, 러셀 2000 +0.17%

     
    미 증시는 부진한 소비심리지표 및 애플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특히 다우30 편출입 소식에 에너지는 부진하고 기술주는 강세를 보이는 등 관련 업종들의 엇갈린 반응이 특징.

     

    대체로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이러한 업종별 특징으로 나스닥은 강세를 다우는 약세를 보임.


    8월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91.7)은 물론 예상(93.0)을 크게 하회한 84.8로 발표되는 등 소비심리지표 부진으로 매물 출회. 코로나 재확산과 고용불안, 신규부양책 지연 등으로 지표가 6년내 최저 기록한 것인데 지난 팬더믹 때보다 더 낮은 상태 (4월 86.9). 특히 35세 미만의 젊은층의 신뢰도가 20.6이나 감소한 점이 특징. 

     

    접객업체 파트타임 고용이 증가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구입 계획은 전월 7.7%에서 5.9%로 감소. 자동차 구입도 12.5%에서 9.7%로 둔화.

     

    다우30 편출입의 영향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업종은 부진. 가장 최근 편출입은 2015년 3월18일 애플이었는데 이번에 주식분할을 이유로 기술주의 영향력이 축소되자 1928년 편입되어 가장 오래된 엑손모빌(-3.15%)이 편출되고 대신에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3.64%)가 편입.

     

    알파벳(+1.31%)이나 아마존(+1.18%)이 아닌 이유는 주가가 너무 높았기 때문. 이는 지난 2014 년 애플이 7:1 주식분할 하며 다우에 포함 되었듯 주식분할 기대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

     

    페이스북(+3.47%)은 주가가 세일즈포스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향후 다우 지수 편입 기대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바이오 업종인 암젠(+5.37%)은 제약업종인 화이자(-1.11%) 대신, 허니웰(+3.24%)은 군수업종인 레이시온(-1.50%) 대신 편출입되며 엇갈린 양상. 대체로 미국 경제에 기술주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조치였고 이 결과 나스닥이 상승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부진 Vs. 기술주 강세


    애플(-0.82%)은 4:1 주식분할 기일이 지난 후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테슬라(+0.45%)는 장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베스트바이(-4.03%)는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하고 강력한 판매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알파벳(+1.31%), 아마존(+1.18%) 등은 세일즈포스 편입 효과로 강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시간 외로 양호한 실적 발표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페이스북(+3.47%)은 전자상거래 부문 성장을 이유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자 상승했다. 마이크론(+3.06%)은 새로운 SSD칩 발표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였다. 의료기기 업체 메트로닉스(+2.46%)는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상승했다. 

     

    스타벅스(+5.13%)는 내년 견고한 실적을 이유로, L브랜드(+3.34%)는 빅토리아 시크릿 판매 증가 기대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상승했다.

     

    갭(+10.39%)도 주주가치 개선 시사에 따른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급등했다. 치포슬맥시칸그릴(+2.25%)은 모바 
    일 주문 급증으로 수익 개선이 기대 된다며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기대 상승했다. 

     

    한편, 다우 30 편출입 기업들인 엑손모빌(-3.17%), 화이자(-1.11%), 레이시온(-1.50%)은 부진했으나 세일즈포스(+3.64%), 암젠(+5.37%), 하니웰(+3.24%)은 상승했다.  특히 1928년 이후 처음으로 다우30에서 빠진 엑손모빌 여파로 에너지 기업들은 부진했다.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허리케인 여파로 상승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급격하게 하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유로화가 독일 GDP 성장률 둔화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러시아 루블화는 정치 불확실성으로 달러 대비 1%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소비자신뢰지수 둔화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및 허리케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특히 허리케인이 해양시추시설이 모여 있는 멕시코만을 강타하며 관련 시설이 폐쇄되었으며 이는 미국공급 감소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영향을 줬다. 더 나아가 미-중 무역 마찰 완화 가능성과 이행에 대한 기대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미-중 완화 기대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8% 철근은 0.50%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1%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3.39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88%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7.4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9%하락)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3.01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7%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85%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3.47%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05%에서, 전일 0.534% 로 확대



    ■전일 뉴욕채권시장 :

    ㅇ 10년금리 0.68%대로↑…미중 무역긴장 완화 

    2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0.68%대로 올라섰다. 소비자 신뢰지수 급감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 판매급증 영향, 미국-중국의 전화 무역회담 개최로 무역긴장 완화영향,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가 3만 7천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안정을 찾은 영향들이 금리상승요인으로 풀이된다. 

     

    2년물 입찰 호조로 단기물 수익률 상승폭이 제한돼 장단기 수익률곡선은 이틀째 가팔라졌다.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에서 ‘평균인플레이션’ 정책을 기대하고 있어 단기물의 상승은 제한된 점도 특징이다.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 2년물 국채 입찰 결과는 양호했다. 입찰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34배에서 2.78배로 높아졌다. 낙찰 수익률은 0.155%로, 예상치 0.158%를 밑돌았다. 다음날과 그 다음날에는 5년물과 7년물 입찰이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이번 주 총 1480억달러 규모 입찰을 실시한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전일 늦게 성명을 내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가 류허 중국 부총리와 1단계 무역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했다"며 “양측은 1단계 합의사항 이행에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중국 측도 "양측이 건설적 대화를 나눴으며,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ㅇ 미국 주택판매 급증 Vs. 소비심리 지표 둔화 


    8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91.7)이나 예상(93.0)을 크게 하회한 84.8 로 발표되었다. 현재 여건지수도 전월(95.9)보다 크게 낮아진 84.2 로 발표되었으며 기대 지수 또한 전월(88.9) 보다 부진한 85.2 로 발표되었다. 


    7월 미국 신규주택판매 건수가 전월(79.1 만건)이나 예상(77.4 만건)을 크게 상회한 90.1 만 건을 기록했다. 판매 평균 가격은 전월 30 만 8,300 달러 보다 상승한 33 만 600 달러를 기록했다.

     
    8월 리치몬드 연은지수는 전월과 예상치인 10 을 크게 상회한 18로 발표되었으며 신규수주가 9에서 15로 상향 조정된 점이 이를 이끌었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나흘 연속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전화 무역회담 개최에 따른 무역갈등 완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1상 소식 등이 지수를 떠받쳤다. 다만 최근 랠리를 펼쳐온 애플의 조정, 예상을 대폭 하회한 미 소비자신뢰지수 등으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나흘 만에 반락했다. 다우지수는 -0.21%, S&P500지수는 +0.36%, 나스닥종합지수는 +0.76%

     

    ㅇ 미국 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43달러대로 올라섰다. 열대성 폭풍의 멕시코만 해안 접근으로 현지 업체들이 산유량을 대폭 축소한 덕분이다.  WTI 8월물은 1.7% 높아진 배럴당 43.35달러, 브렌트유는 1.6% 오른 배럴당 45.86달러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대표 통화 소식에도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선전종합지수는 +0.11% 

    25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의 전화 통화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전날 상승폭이 컸던 정보기술(IT) 부문이 하락세를 보였고 소비재 등이 올랐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이날 오전 전화 통화를 했다는 소식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양측 무역협상 대표가 양국의 거시경제 정책 협조 강화와 1단계 무역 합의 이행 등의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전했다. 통신은 또 양측 대표들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이행을 지속하기 위한 조건과 분위기 조성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차익실현 매물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이 이미 오전에 나온 무역협상 대표의 통화 소식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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