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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8. 28. 06:56
20/08/28(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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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투자전략 : 연준의 추가 완화 정책이 성장주가 아닌 경기민감주 랠리를 자극한 이유는?- NHㅇ KOSPI 주간예상: 2,300~2,430P
- 상승요인 : 한국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미연준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 도입,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 하락요인 :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ㅇ한국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8/27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의결. 이번 조치로 다음 달 16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금지됨.
증권사의 과도한 신용융자 담보주식 반대매매를 억제하기 위해 신용융자 담보 비율 유지의무를 면제한 조치의 적용 기간 역시 6개월 연장.
NH투자증권은 공매도 금지해제시 ‘매수차익거래 관점에서 외국인 자금의 유입’과 ‘공매도 금지 기간 중 밸류에이션이 급등한 대형주들에 대한 공매도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이번조치로 이러한 흐름은 이연될 전망.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결정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성장주 쏠림을 연장시킬 수 있는 요인
ㅇ 미 연준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AIT) 도입:8/27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연준이 평균물가 목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는 약 2년간 진행된 ‘통화정책 기본 틀 재검토(Monetary Policy Framework Review)’ 이후 연준 위원 17명의 전원 일치로 결정. 이에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
다만 스타일 측면에서는 성장주가 아닌 경기민감주 (유나이티드 항공, 카니발, 월마트 등)가 강세를 기록. 주식시장이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을 ‘추가적인 금리하락 요인’이라기보다는 ‘경기회복세를 이끌 요인’이라고 해석한 것으로 판단.
ㅇ코로나19 확진자 증가:
8/27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확진자가 441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3/7 483명이후 5개월 만의 최고 수준. 의료시설에 수용된 신규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하면서 의료시설 과부화 우려도 커지고있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내수소비 충격 가능성 있음.
8/27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선제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충
격 커지는 경우,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할 수 있으며 충분한 정책 수단을 갖고 있다고 언급.
ㅇ투자전략:한국 금융위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미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들의 임상실험과 관련된 긍정적 뉴스 등 호재성 요인이 잇따르고 있음.
이러한 정책과 백신개발모멘텀은 주식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악재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추가 상승을 모색하도록 만들 수 있음.
다만 전일 미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이벤트가 성장주 랠리가 아닌 소비 관련 경기민감주랠리를 자극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
그만큼 금융시장이 금리의 실효하한과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의식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 한국에서는 기존 주도주인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과 언택트 강화 환경을 함께 고려해 유망 업종을 선택할 필요.
미국 관련 수출주인 반도체·자동차, 언택트 환경에서 유리할 수 있는 통신·게임주 긍정적으로 판단
ㅇ 관심 업종: 반도체, 자동차, 통신, 게임
ㅇ 주간 주요 이벤트:중국 국가통계국 PMI(8/31), 미 댈러스연준 제조업지수(8/31), 한국 GDP(9/1, 수정치), 한국수출입(9/1),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9/1), 유로존 마킷제조업 PMI(9/1), 미국 ISM 제조업(9/1), 미국 마킷제조 PMI(9/1), 미국 ADP고용(9/2), 미국 베이지북 공개(9/3),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9/3), 유로존 마킷 서비스업 PMI(9/3), 미국 ISM 비제조업(9/3), 미국 마킷 서비스업 PMI(9/3), 미국 고용보고서(9/4)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80원~1,195원
글로벌 경기는 4월을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 다만 과거와 달리 경기선행지수가 트렌드 상 하락 채널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추후 달러 지수의 강한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선행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2009년과 2020년초에는 달러화 약세도 빠르게 나타남. 반면 완만하게 상승했던 2012년, 2016년~2017년 달러화는 횡보.달러화의 추가 약세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향후 경기 회복의 각도가 중요.
최근 주요국 경기 회복세는 그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지고 있음. 미국의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84.8을 기록해 6년래 최저치를 기록. 이는 1차 코로나가 확산하던 4월의 85.7보다도 낮은 수준.이 외에도 주간으로 측정되는 여타 지표들은 경기 회복의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음을 시사(댈러스 연준의 Weekly Economic Index, Ipsos의 Consumer confidence weekly tracker 등)
유럽에서도 코로나 재확산과 맞물려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고점에서 둔화. 독일의 주간활동지수(Weekly Activity
Index)는 V자 반등을 시현하며 유로화 반등에 힘을 보탰지만 지수 상승에 심리 지표의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가파른
개선세가 이어지기 어려움.이에 미국 대비 돋보였던 유럽의 경기 모멘텀과 유로화 강세도 주춤할 가능성이 높음. 미국 실질금리 하락세가 주춤한 가운데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 심리 지표 둔화 등이 유로화의 일방적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
한국의 경우, 국내 코로나 재확산과 성장 둔화 압박이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제약할 듯.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경제가 1.3%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 5월 전망치 -0.2%대비 큰 폭 하향 조정.8월 이후 국내 수출증가율 개선 속도가 더뎌진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민간소비 회복 역시 지연될 가능성 높음. 이는 우상향의 글로벌 경기 방향성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원화 강세를 제약할 것
■ 시장의 온도 2% 부족할 때 -하나
ㅇPreview: KOSPI 2,300~2,410pt
차주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는 유동성 장세가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다만 개별 이슈인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심리가 지속되며 상승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금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200~400명대 레인지에 머물렀다.
9월 FOMC회의(15~16일)를 2주 가량 앞두고,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금리 방향성 관련 힌트 찾기에 분주하다. 미국증시는 최근 한달래 1% 이상 하락한 적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 그 중심에는 저금리 모멘텀에 편승한 성장주 상승이 자리잡고 있다.
여전히 시장은 성장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 1) 애플의 시총 2조달러 돌파, 2) Dow30 산업평균 지수 내 2008년 말 글로벌 시총1위었던 엑손모빌(정유)의 편출과 맞바꾼 암젠(바이오), 세일즈포스(클라우드컴퓨팅)의 편입 등 일련의 이벤트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다소 편중된 현 상황에서 미 연준이 금리 상승을 촉발시킬 수 있는 도화선을 제공한다면, 지수 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
최근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어떤 점을 시사하고 있을까, 지난 수요일 강경 매파로 불리는 대표적인 위인인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방은행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2% 인플레이션 목표 타겟팅이 한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다소 완화적인 태도를 보였다.매파 총재마저 간접적으로 ‘오버슈팅 인플레이션’을 용인한 점은 그만큼 경제 회복에 대한 연준의 의지가 강함을 시사하며, 미 연준이 제로 기준금리를 예상외로 긴 시간 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준다.
제한된 장기금리 상승이 담보된 환경 아래 장세의 색깔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등 그간 현금흐름이 불안정하였던 성장주들은 이제 이익까지 창출하는 구간에 진입했다.
이번주는 7월말 이후 오랜만에 외국인의 연이은 매수세가 관찰되었다.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종목이 NAVER, 카카오, LG 화학, 씨젠, 엔씨소프트 등 기존 성장 주도주에 집중되었다는 점이다.그간 관련 기업들은 개인의 매수세 유입이 상승세를 견인했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관찰된 점은, 국내 증시의 구조적인 변화를 인지한 해당 주체들의 추가적인 매수 여력을 시사해주는 점이라고 판단한다.
■ 공매도금지 연장 국내 증시 점검 - IBK
ㅇ27일 금융위,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 결정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 공매도 금지의 6개월 연장 결정
- 기존 조치는 9월 15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2021년 3월 15일까지 공매도 금지 지속
- 이와 함께 상장기업의 1일 자사주 매입 한도 완화,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 조치도 6개월 연장 결정
ㅇ공매도 금지 내용
1) 공매도 금지 대상: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2) 공매도 예외 인정 대상:
- 유동성이 낮은 주식 및 파생상품에 대한 시장조성
- 상장지수집합기구(ETF) 등에 대한 유동성 공급3) 기타 제도 개선:
-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추진 예정
ㅇ증시 영향
기한을 보름 이상 앞두고 조기에 연장 결정을 함으로써 9월 초 불거질 수 있었던 수급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한 점은 긍정적.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 회복을 주도한 것이 개인 수급인데, 공매도 금지 해제가 개인 수급에는 하방 리스크로 작용하는 요소였던 만큼 잠재적 불안 요인이 6개월 이연된 것으로 볼 수 있음.
반면 공매도 금지는 외국인 자금의 헷지 수단을 제한하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있음. 코로나19사태 이후 대거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아직 본격적으로 재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
공매도 금지 연장결정은 수급 측면에서 장단이 모두 있음. 다만 당장 증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임. 금융위 결정 이전에 이미 국회에서 공매도 금지 법안이 발의되는 등 공매도 금지 연장이 시장 컨센서스로 형성돼 있었음.이번 결정은 단순히 정책의 연장에 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센티먼트나 수급 측면에 변화를 야기하긴 어려움. 현 상황에서 더 중요한 요소는 코로나19 재확산 강도와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차 격상 여부임. 시장 센티먼트와 수급 역시 여기에 좌우될 것
■ 미국경제 시나리오 : 코로나 위험 X 대선 불확실성
ㅇ미국경제 : 대공황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
- 2020년 미국경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이후 최악의 Minus(-) 성장 예고. 특히, 2020년 미국경제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미국 고용악화 및 소비둔화 충격이 역(-) 성장을 초래.
미국은 5월 경제재개 이후 예상보다 가파른 경기회복 국면이 전개된 가운데 코로나 2차 확산 발생. 향후 북반구 지역의 가을 진입과 함께 인구비중이 높은 북반구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 심화 우려.
ㅇ미국경제 향방 : 코로나 뉴딜정책 vs. 코로나 백신 vs. 트럼프 재선
대공황 이후 최대 경제위기를 맞아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 뉴딜정책 추진이 세계경제의 가장 큰 변수로 주목. 반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3개월 가량 남긴 시점에서 코로나 사태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 재선 빨간불 상황,
민주당 바이든 후보자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가운데 향후 미국 경제회복 측면에서는 트럼프 재선이 유리할 전망. 현재 국제 코로나 백신개발은 동물실험 생략, 임상단계 동시 진행, 긴급사용 신청 등으로 개발기간 단축 극대화.
연내 1개 이상의 코로나 백신개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코로나 백신 신뢰저하 등 불안요인 상존에도 유의
ㅇ미국경제 최상의 시나리오 : 트럼프 재선 & 연내 코로나 백신개발
연준은 지난 6월 경제전망에서 미국경제가 올해 -6.5%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2년에나 코로나 이전 회복 기대. 연준위원들은 6월 금리전망 점도표에서 2022년까지 연방기금금리를 현재 수준인 0.00~0.25%에서 동결 예상.
미국경제의 코로나 이전 회복을 예상하는 2022년에도 미국 실업률은 5%대를 기록하며 더딘 고용회복 지연 유의.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코로나 뉴딜정책 본격화 및 연내 코로나 백신개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 잭슨홀 회의가 남긴 것- NH
ㅇ잭슨홀 회의에서 평균물가목표제 확인
① 파월 의장은 평균 2% 인플레이션을 추구한다고 발표(경기 둔화 시기의 낮은 물가를 상쇄하기 위해, 경기 확장 시기의 높은 물가를 용인하여 평균을 달성)
② 물가상승률이 꾸준히 2%를 넘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님.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평균 1.8%였음. 지금처럼 실업률이 10%인 상황에서는 당장 실물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나오기 어려움※ 샌프란시스코 연준의 추정에 따르면, 6월 현재 미국 Core 물가상승률은 0.9%인데 코로나에 민감한 항목들의 수요측면 인플레이션 기여도는 -0.5%p인 것으로 나타남
ㅇ길게 보면, 경제 색깔의 변화
① 지금 당장 디플레이션을 탈피하지는 않겠지만, 정책의 초점이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률 확대에 두고 있음
② 평균물가목표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장기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과정에서 경제회복 속도와 할인율(장기금리) 상승 속도 간의 발 맞추기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임③ 잭슨홀 회의 이후 단기적인 시장 반응을 보면, 3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 나스닥은 하락, S&P500은 상승
④ 향후 명목금리(=실질금리+기대인플레이션)는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낮은 할인율에 과도하게 의존한 산업은 성장 각도가 약화될 소지가 있음.
■ Tesla : 2천슬라에서 4백슬라로
ㅇ다음주 8월 31일부터 5대 1로 주식분할되어 거래
테슬라는 8월 11일에 5:1 주식분할 발표. 참고로 미국은 액면가 개념이 없음. 기준일은 8월 21일이나 이는 회사가 내부적으로 주주명부를 확인하기 위함임.
주식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기간 없이 8월 31일부터 즉시 반영. 즉 8월 28일 장 마감 후 테슬라 주주에게 1주 당 4개 주식이 추가로 배당됨. 8월 31일부터 8월 28일 종가 기준 1/5 수준의 주가로 거래 재개될 예정.
테슬라의 발행주식수는 186,361,726주에서 분할 후 931,808,630주로 증가
ㅇ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서
주식분할로 투자자 저변 확대 가능. 수급 요인 개선과 변동성 확대 전망. S&P500 지수 편입과 맞물려 수급 측면의 모멘텀 지속. 사업가치 관점에서도 9월 15일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기대감 커지는 중
이에 따라 주가가 지속 상승하며 기존 자동차 시총 1위인 도요타를 훌쩍 넘음. 한 달 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테슬라 주가를 2,054달러까지 제시.단 이는 자동차 사업의 가치만 따진 수치. 고수익 S/W 매출, 배터리 사업으로의 확장, 에너지 회사로의 진화를 감안 시 가치는 더 커질 전망
수익성 개선 속도도 주가 추가 상승에 중요. 전기차의 간단한 원가구조, 전장부품 추가 매출(OTA), 그리고 규모의 경제 효과 감안 시 수익성 지속 상승 전망
■ 미국 세일즈포스 주가가 급등한 이유 -미래
ㅇ 세일즈포스, 어닝 서프라이즈
SaaS 대장주 세일즈포스(CRM US), 2Q21 실적 발표 이후 전일대비 26% 상승 마감. 매출 51.5억달러(+29% YoY) 기록했고, 연간 가이던스 207~208억달러(+21~22% YoY)로 상향조정.CRM 시장점유율 1위 기업 - 1999년 오라클 출신 마크 베니오프가 사상 첫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창업, 전통 강자 오라클과 SAP를 제치고 1위로 부상
ㅇ결국 또 다시 입증된 SaaS의 힘
① 소프트웨어라 가능한 재빠른 의사 결정과 제품 출시
② 구독 모델 덕분에 위기에서도 안정적 매출 발생
③ Go-To-Market(최종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의 승리
ㅇ상상이 현실이 될 향후 24개월: 새로운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속적 등장
사례1) Asana(IPO 예정): project management tool - 기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 종합 플랫폼사례2) 인튜이트: 소상공인 전문 ERP 프로그램을 플랫폼화 해, 소상공인의 매출 정보를 분석해 대출과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플랫폼 기능을 확장 중
1) 경영 전략의 유연성 2) 구독 모델의 현금 창출 능력 3) 주류가 된 Go-To-Market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프트웨어 산업이 강해지는 이유가 될 것. 따라서 전통 산업과 다를 수 밖에 없는 밸류에이션은 정당하다고 판단■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도 더 중요한 건 언택트 -DB
[반등한 KOSPI,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P 500. 코로나 백신 기대감이 커져도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 IT 강세. 코로나 백신 개발주와 차별화된 목표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국내 헬스케어 종목]
ㅇKOSPI는 1주 만에 반등, S&P 500은 5주 연속 상승:코로나 백신 기대감, 미중 마찰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주가지수가 상승하였다. FDA의 코로나 완치자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승인, 11월 대선 전 코로나 백신 긴급 허가할 것이라는 뉴스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였다.
중국이 7월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면서 미국산 옥수수를 대규모로 구입하며 미중 갈등 우려도 일부 완화되었다. 세일즈포스닷컴이 어닝서프라이즈와 함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함에 따라 IT 주도의 강세가 이어졌다.
ㅇ코로나 백신 기대감 상승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IT 강세 지속:뉴욕타임즈의 코로나 백신 트랙커에 따르면 현재 165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 중에 있으며 임상실험을 하고 있는 것도 32개에 달한다.
코로나 백신 개발사 중 시장 관심이 높은 종목으로는 홍콩에 상장된 CanSino Bio, Fosun Pharma, 미국에 상장된 Moderna, BioNTech, Pfizer, AstraZeneca 등이 있다.
연초 이후 빠르게 상승한 기업들의 목표주가는 7월 중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어도 급격한 경기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 그로 인해 저금리 환경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뮤니케이션, IT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ㅇ코로나 백신 개발주와 차별화된 국내 헬스케어 종목의 목표주가 상승: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가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2상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 주간으로 16% 가까이 상승하였다.
공장 증설로 상승 동력을 확보한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이프라인 확대, 원가절감 등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셀트리온 등 국내 헬스케어 종목의 목표주가는 7월 중순 이후 오히려 더 빠르게 상승하였다.
8월중순 섹터 전체의 목표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향되며 상승여력도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 컨센서스 점검: 코로나 2차 확산에 수혜 및 타격 업종에 따라 차이 -한국
코스피 합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지난주 대비 -0.4% 하락했다(지난주+0.3%).코로나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타격이 큰 운송, 미디어 업종 등에서 하향조정이 집중됐다. 반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 등 언택트 업종들이 다시 힘을 얻으며 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었다.
한편 수출 위주인 경기민감 업종은 국내 코로나 2차 확산 영향이 제한돼 추정치에도 반영이 안되는 모습이다. 오히려 화학과 자동차는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 전기차 판매량이 유럽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고, 자동차는 원가절감 및 믹스개선까지 나타나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인도의 화웨이 배제: 삼성전자 및 부품주 반사이익 기대감 -한국
화웨이가 연속된 악재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강화한데 이어 인도 역시 화웨이의 5G 장비 사용을 사실상 금지했다.연초만 해도 화웨이를 5G 입찰에 포함시켰지만 지난 6월 발생했던 중국과의 국경분쟁이 인도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중국군의 도발로 인도군인 약 20명이 사망하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보이콧이 격화됐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관련 부처들은 현지 통신사들에게 중국산 장비를 배제하라고 강한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인도의 국영 통신 기업인 BSNL은 물론이고, 화웨이 장비 의존도가 높은 바르티에어텔(Bharti Airtel)과 보다폰(Vodafone) 등 민영 통신사들도 재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바르티에어텔은 현재 에릭손 및 노키아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화웨이 장비를 배척하는 국가는 인도 외에도 있을 전망이다.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로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은 이미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거나 사용을 극도로 제한한 상태다.아직 화웨이 금지조치를 발표하지 않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도 화웨이 사용에 대한 거부 심리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화웨이 채권 가격은 연초 수준을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중이다.
인도는 이동통신 사용자 기준으로 세계 2위 모바일 시장이다. 인도의 5G 시장규모도 10년 안에 세계 1위인 중국 다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예측한 시장이다.
이런 시장인 인도에서 화웨이 사용이 사실상 금지됐기에 향후 삼성전자의 5G 장비 부문의 반사이익을 어느 정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다만 반도체 가격 부진으로 인해 다소 둔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삼성전자보다는 삼성전자의 5G 장비에 납품하는 부품주들이 더 빨리 반응할 수 있다. 화웨이에 대한 배척 움직임이 강화될수록 추가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D램 : 꿈틀대는 현물가격과 그 의미 - 유진
소폭이긴 하지만 DRAM 현물 가격이 3일 연속 상승하는 변화가 발생. 메인스트림 제품인 PC DDR4 8Gb 제품은 지난24일을 저점으로 3일간 2.3% 상승 DDR3 4Gb eTT제품의 경우는 상승/보함을 이어가며 저점 대비 6.4% 상승
ㅇ고정거래가격 vs. 현물가격
최근 메모리 업황은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주문 감소와 화웨이 제재 이슈 등으로 통상적인 하반기 수요 증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메모리 고정거래가격과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은 기존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현재 고정가 대비 17~18%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현물가격이 4월 이후 처음으로 소폭이지만 반등했다는 점은 주시하고 볼 필요가 있는 변화다.
ㅇSo What?
주가는 기본적으로는 기업 실적을 반영한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의 경우 실적의 주가 설명력이 현저히 약해졌다. 당장 올해 2분기만 보더라도 그렇다. 반도체 업체들은 코로나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반등 폭은 지수를 아주 큰 폭으로 언더퍼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반도체 투자자들을 괴롭혔던 현물가격의 하락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아직 추세적 반등을 얘기할 정도는 아니고,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그러나, 현물가격 하락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고정거래가의 하단도 어느 정도 윤곽은 잡히기 시작할 것이다. 많은 불확실한 변수 중의 하나가 제거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파트론 : 카메라 부품 대장주의 네 가지 성장 모멘텀 -신한
ㅇ2020년 3분기: 가동률 급반등 & 점유율 회복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대폭 개선된 매출액 3,565억원(+60%, 이하 QoQ), 영업이익 236억원(흑전)으로 전망한다. 2분기의 부진은 고객사가 스마트폰 생산과 부품 주문을 하향 조정했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상황에서의 IT세트 소비 수요 침체 때문이다. 3분기의 국내 스마트폰 부품 수요는 급반등 동향이 확인된다. 2분기의 선제적 재고 조정에 따른 풍선효과로 해석한다.
ㅇ 2021년: 네 가지 성장 모멘텀
실적반등은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076억원(+139%)으로 예상한다. 주력 사업의 회복과 신사업으로의 제품 다각화 흐름이 포착된다.① 한국 IT부품 산업은 코로나19 회복 국면에서 수요 반등과 함께 미-중 갈등의 반사이익을 동시에 누릴 가능성이 높다. ② 파트론은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과 국내 카메라 밸류체인 내 지위 회복도 예상된다. 2021년에는 국내 최대 부품사와 함께 초고화소 카메라 모듈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성장 사업도 유망하다. ③ RF모듈(5G 라우터 등)은 지난 2분기부터 사업 가시화가 확인됐다. 관련 매출은 2020년 618억원 → 2021년 1,054억원으로 전망된다.④ 수년간 준비해 온 웨어러블과 전장부품(카메라, LED, 악세서리) 공급도 급증하고 있다. 기타 신사업 매출은 2020년 840억원 → 2021년 1,316억원으로 추산한다. 신성장 제품군은 영업 상황에 따라 업사이드 여력이 크다.
ㅇ목표주가 13,500원으로 +23%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1년 EPS에 과거 호황(12~15년, 19년)에서의 PER 평균인 11.2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IT 중소형 부품 대장주의 화려한 반등이 기대된다.단기실적(3분기)은 급반등이 유력하다. 2021년에는 미-중 갈등 심화에 따라 한국부품 산업에 반사이익이 그려진다. 또 한번의 도약을 눈 앞에 두고있다.
■ RFHIC : 4Q 이후 미국/인도 매출 증가 가능성에 주목 -하나
ㅇ매수/목표가 6만원으로 상향, 길게 보면 매수 최적기로 판단
RFHI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3Q까지도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최근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반영이 충분한 반면 4Q 이후 이익 급증 기대감은 아직 주가에 입혀지지 못한 상황이고,2) 화웨이를 통한 중국시장 매출 부진이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삼성/노키아를 통한 미국/인도/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3) 극단적으로 화웨이 매출 중단을 가정해도 4분기 이후엔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4) 미국 3.5GHz 주파수 경매 종료로 9월 미국 통신 3사향 GAN TR 매출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5) 고주파수 사용 본격화, 기지국/중계기 TR 시장 과점화 양상이 RFHIC의 Multiple 상향 조정을 이끌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TP는 6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한다. TP 산정 시 기준 실적 기간을 변경하고 최근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평균 Multiple 상승을 반영한 결과이다.
ㅇ화웨이 매출 중단 감안해도 4Q 이후엔 실적 회복 나타날 것
올해 RFHIC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2분기 영업적자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가장 큰 이유는 화웨이 매출 급감 때문이다.2018년 600억원에 육박했던 화웨이 매출액은 2020년 100억원 수준으로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화웨이 매출이 중단된다고 가정해도 4분기 이후엔 RFHIC의 급격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올해 4분기엔 미국, 내년 1분기엔 인도 매출이 가세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20년 2분기엔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4Q 이후의 실적 개선과 미국/인도 시장에서의 수주 성과를 기대한 투자 전략 설정이 요구된다.
ㅇ4Q 미국, 1Q 인도 개화 예상, RFHIC 최대 수혜주로 평가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미국과 인도 시장 성과 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렇다고 볼 때 RFHIC 투자매력도는 어느 업체보다도 높다.중국 시장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냈지만 미국/인도 시장 개화 시 삼성전자/노키아향 매출이 급증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8월 미국 3.5GHz 주파수 경매가 종료되고 수일 내 공식 결과 발표가 남아 있는 상황이며 12월 3.7GHz 주파수 경매가 예정되어 있다.
인도는 9월 주파수 경매가 예상된다. 상식적으로 연말 추가 주파수 경매가 예정되어 있고 10월 아이폰 5G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미국통신 3사의 5G 투자는 10월부터 본격화될 공산이 크다.
그렇지않으면 FCC의 3.7GHz 주파수 경매가 연기될 수 있고 5G 커버리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 역시 빠르면 연말부터 5G 투자에 돌입할 공산이 커 보여 기대를 갖게 한다.
■ 주간 통신 : SKT 수급 개선, 장비주 미국 5G 투자 주목 - 하나
미국 3.5GHz대역 주파수 경매 종료, FCC수일 내 공식 발표 예정, 버라이즌 40MHz 확보 추정되고 AT&T도 확보했을 것
으로 전망.버라이즌/AT&T 10월 중엔 5G투자에 나설 전망, 그렇지 않을시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3.7GHz 추가 주파수 경매 연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언급했듯이 미국 통신3사 애플 아이폰5G가 출시될 10월 이전에는 5G 기지국 본격 투자에 나설 것으로 판단.
버라이즌/AT&T 빠르면 9월 말 벤더 선정 공식화 예상, 삼성/에릭슨/노키아 선정 가능성 높아 관련 국내 납품업체 큰 수혜예상.
화웨이 CC 인증 이어 국제보안보증 통과, 하지만 여전히 미국/일본/인도 시장 진입 가능성 희박, 정치적 이슈로 판단함이바람직해
4분기 미국 통신 3사향 매출 급증 예상, 국내 네트워크장비수출 업체 큰 수혜 전망, KMW/RFHIC/쏠리드/서진시스템/에
이스테크 등 수혜 예상.5G로 스마트공장 제어 추진 본격화, mmWave 도입 확산 통한 속도 향상 및 B2B 사업 활성화 추진, 2021년 5G IoT로의
진화 본격화될 잔망.
21대 국회 분리공시제 도입 추진 본격화, 방통위원장 도입 찬성 입장 피력한 바 있어 빠르면 연내 도입 예상, 통신사엔 대형호재로 평가. 방통위 완전자급제 반대에서 신중 검토로 선회, 아직은 가능성 높진 않지만 하반기 분리공시제 도입과 더불어 뜨거운 감자로 재부상할 전망.
SKT 8/31일 MSCI 비중 0.064%에서 0.124%로 2배 상향 조정될 전망, 빠르면 9월 자사주 매입 추진 예상, 총 1조원에
육박하는 매수세 유입 기대. 무선 기지국장비에서 유선 가입자장비까지 순환매 이루어진 상황, SKT/LGU+를 중심으로 통신주 순환매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
다음주엔 단기 수급 개선 기대감 큰 SKT, 재료 노출 덜 이루어졌고 가격 메리트 큰 KMW, 3Q 실적 호전주인 다산네트웍스 매수를 추천
■ 의류 OEM사: 3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이유 -이베스트
ㅇ3Q20이 기대되는 이유① : 본업 Restocking
미국 내 의류 재고율은 2분기 최고점을 기록한 후 6월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3월을 기점으로 급감했던 의류 소매판매가 개선되면서, 재고율은 4월 17.7x에서 6월 2.9x(전년동월 2.4x)으로 정상 수준의 레벨로 회복되고 있다.중요한 것은 재고율 정상화는 바이어(의류 브랜드사)의 Restocking을 야기하고, 이는 OEM사의 매출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만의 의류 OEM사인 Makalot과 Eclat의 월 매출액은 2Q20 YoY -29.7%/-12.7%에서 7월 YoY 4.5%/11.0%로 강하게 턴어라운드했다. 3~4분기에도 1)재고율 정상화와 2)성수기인 F/W 시즌 도래에 따라 브랜드사의 Restocking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3Q20이 기대되는 이유② : 부업 마 스크 와 자전거
한세실업의 3Q20 연결 매출액은 YoY 9.5% 성장한 6,26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3Q20 OEM 제조 오더량은 YoY 13.6% 성장한 4.8억달러를 전망한다.순수의류 오더는 보수적으로 YoY -10% 수준인 3.8억달러로 추정, PPE 매출은 1억달러로 추정했다. 한세실업은 올해 10월 미국 내 첫 마스크 공장을 설립, 덴탈 마스크 위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 캐파는 월 220만장, 누적 투자금액은 30~40만불로 추정하며, 향후 캐파확장에 따라 200만달러까지 투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PPE 매출은 2020년 2Q 1.05억달러 -> 3Q 1억달러 -> 4Q 2,000만달러 -> 2021E 5,000만달러로 추정한다.
영원무역 3Q20 연결 매출액은 YoY 2.3% 성장한 6,984억원, 영업이익은 YoY 5.8% 성장한 6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3Q20 OEM 제조 오더량은 YoY 플랫 성장한 371억달러로 추정하나, 자회사 Scott(4~6월에 해당)이 YoY 20% 수준 성장한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판매국 및 브랜드 포지션은 상이하지만, 국내 자전거 판매업체인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가 2Q20 각각 63.9%, 36.9%, 성장했음을 감안하면, 동기간에 해당하는 3Q20 Scott도 자전거 열풍에 따른 수혜를 누렸을 것으로 판단한다.
■ 면세: 일단 큰 짐을 덜었다 - 한투
ㅇ국토부 항공산업 지원방안 발표, 면세점 임대료 크게 완화
금일 국토부에서 항공산업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중 공항 내 상업시설에 대한 지원 방안도 발표, 주요 골자는 면세점 등 상업시설 임대료를 여객감소율과 연동해 감면폭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8월 6일 면세점 4기 사업자 선정 당시 내용과 달라진 것은 감면 혜택을 2021년 12월까지로 명시, 비교적 긴 기간의 감면 혜택이 확정되었고 ‘여객수가 2019년의 60%일때까지’ 조항이 ‘80%를 회복할때 까지’로 변경되었다.
이에, 신규 사업자뿐 아니라 기존 면세점 기업들도 21년 12월까지 동일하게 매출 연동(품목별 영업요율)을 적용받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ㅇ신세계와 호텔신라 비용 우려 크게 덜었다
신세계와 호텔신라는 현재와 같이 공항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10~20% 수준에 불과하면 연간 비용 절감 효과는 3,000억원 이상이다.신세계는 인천공항 면세점관련 임차료가 2019년 4,300억원에 달했다. 금년 8월말 1개 사업장 종료에도 고정 임차료가 약 3,700억원에 달한다. 최근 공항점 매출액은 월 100억원 이하로 추정,
변경된 임대료 인하안을 적용시 품목별 요율을 30%로 추정하더라도 300~400억원 비용 부담에 불과하다. 매출이 증가한다면 임차료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으나 다른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것이다.호텔신라도 현재 연간 임차료가약 3,800억원에 달하나 유사한 폭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호텔신라는 해외 공항 면세점 임차료도 크게 감면, 공항 사업 부담이 낮아졌다.
현대백화점은 금년 공항 면세점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 1개 사이트인만큼 부담이 신세계나 호텔신라만큼 크지는 않았으나, 큰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ㅇ면세 부문 4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
최근 면세점 매출액은 중국인 관광객 부진 영향권임에는 분명하나 공항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면세점들과는 상이한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시내 면세점은 6월 기준 전년 동기 매출의 62% 수준이고 외국인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70% 수준이었다.
글로벌 1위사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했다. 우리나라 면세점들은 이에 6월부터 시작된 제3자 반송과 내수 재고판매가 더해지면서 3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2분기보다 회복될 전망이다.인천공항 면세점의 품목별 요율 적용은 9월부터 시작되며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4분기부터 면세 부문은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다.
■ 엔씨소프트: 다시 랠리 시작, 2021년 게임주랠리에 베팅 -미래
ㅇ3분기 2019년 대비 한 단계 높아진 실적 예상
최근 주가 하락은 리니지2M 일매출액 감소에 기인. 하지만 7월 3주년 업데이트 이후 리니지M 일매출액은 한 단계 레벨업. 리니지M과 2M의 일매출액 합산액은 3분기가 2분기를 소폭 상회할 전망.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 67% 증가한 5,500억원과 2,160억원 예상.
ㅇTL은 해외시장과 플랫폼 확장의 시금석
2021년 출시 예정인 PC/콘솔 버전 TL(더 리니지)은 8/31~9/4 사내 베타테스트 이후 외부 베타테스트를 생략하고 오픈 베타(상용화)로 이어질 전망.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리니지2M의 연내 대만 진출을 확인, 과거 리니지2는 국내 이상의
성과를 해외에서 달성.
직접 서비스 예정인 리니지2M 대만 현지 매출은 엔씨 실적에서 전체 인식될 전망. 블소2 연내 출시 공식화. 4분기 린2M 대만 일매출액은 20억원, 블소2는 27억원 가정
ㅇ플스, Xbox 차세대 콘솔게임기 출시 임박, 견조한 미국 게임주 주가
글로벌 게임 업종은 온라인화, 이스포츠 중계 등으로 국가간 장벽을 넘어 단일 시장. 화엔씨는 미국 게임 대표기업, 특히 액티비전블리자드와 주가 동조화 흐름.2021년 차세대 콘솔 출시와 5G 보급 확대로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 본격화 예상. 리니지2M 부진이라는 악재 반영을 끝내고 1) 가시화되고 있는 신작 출시 모멘텀,
2) 글로벌 게임 기업 주가 상승, 3) 클라우드 게임 시장 기대감이 동사 주가에 반영될 전망. 글로벌 주요 게임기업 중 최고의 실적 모멘텀과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기록 중
■ 조이시티 : 주목할 시기 -신한
[기존 전쟁 게임 매출 상승 지속 . IP 활용 전쟁 게임 + RPG 등 신작 다수 대기 중.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있었으나 성장성에 주목]
ㅇ기존전쟁 게임 매출 상승 지속
전쟁게임들의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ARPPU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표게임 캐리비안의 해적의 경우 2019 년 분기 평균 약 90 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Q20 기준 130 억원 수준까지 상 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3Q20 에는 140억원내외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출시 약 1년 6개월 뒤 출시된 건십배틀의 경우 매출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다 전쟁 게임 운영 노하우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건십배틀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3Q20 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쟁게임 매출 성장에 힘입어 3Q20, 4Q20 영업이익은 각각 61억원(+43.8% YoY), 68억원 (+105.2% YoY)으로 전망된다.
ㅇIP활용 전쟁 게임 + RPG 등 신작 다수 대기 중
크로스파이어 (스마일게이트 IP), 테라 크래프톤 IP) 등 대작 IP 를 기반으로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 4Q20 출시될 예정이다. 킹오브파이터즈 (IP기반 전쟁게임 2H20~1H21 출시목표), 프로젝트 NEO(미소녀전쟁)도 개발 중이다.이외에도 블레스 모바일 (글로벌 4Q20, 일본 1Q21), 프로젝트 M(미소녀 RPG, 1Q21) 등 기대작들이 2021년까지 다수 존재한다. 9/3 신작 온라인 발표회에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있었으나 성장성에 주목
연초저점 (3월 코로나) 대비 주가가 3배 이상 상승하며 차익 실현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기존 게임 전쟁 의 성장만으로 매 분기 6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해졌으며 같은 장르의 IP를 활용한 신작이 다수 출시된다. 2021 년 순이익은 305 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기준 PER 은 9 배에 불과하다.
■ 금화피에스시 : 분기 최대 실적 기록 -하나
ㅇ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금화피에스시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2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단기 O/H 공사가 2분기에 집중되며 경상정비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올해는 인건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외형성장 대비 이익률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2020년 연간으로 계획예방정비 물량이 전년대비 늘어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2019년 대비 실적 성장 추세는 지속될전망이다.
2020년 추정 실적 기준 PER 4.4배, PBR 0.6배로 ROE 14% 대비 저평가다.
ㅇ2Q20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67.9% 증가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909억원으로 전년대비 43.1% 증가했다. 경상정비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8.7% 늘어난 780억원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태안, 당진, 영흥 등의 사업소에서 계획예방정비 일정들이 2분기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고객사 가동률 하락으로 자동차부품 매출액이 하락한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이었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7.9% 증가했다. 이익률은 전년대비 3.3%p 증가한 22.4%를 기록했다. 종업원 급여로 분류되는 비용이 243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지만 성수기에 집중된 외형성장 덕분에 영업실적은 개선되었다.
ㅇ계획예방정비 주기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안정적 실적 확인
연초 한국전력의 5개 화력 발전자회사는 경상정비 분야의 협력사와 경상정비 공사비 5%를 노무비에 추가로 지급하는
‘적정 노무비 지급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추진된다.2분기 이익률이 방어되는 점에서 비용증가분이 수주금액에 적절히 전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 사업영역인 경상정비 부문의 실적은 화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 일정에 크게 의존한다.
최근 격년 주기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 확인된다. 다만 주기적 실적 비수기 시기에도 연간 배당규모를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의 이익레벨은 유지되는 중이다.■ 오늘스케줄 -8월 28일 금요일
1. 아베 총리, 기자회견 예정
2. 첨생법 시행 예정
3.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최종 결정 예정
4.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후보 선정 예정
5.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6.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7. 미래에셋대우스팩5호 신규상장 예정
8. 태영건설 거래정지(회사분할)
9. 지엘팜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대덕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오가닉티코스메틱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위세아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쌍방울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젬백스링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BW행사)
16. 우정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7.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제이엘케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주식전환)
20. 레드로버 추가상장(CB전환)
21. 현대로템 추가상장(CB전환)
22. 신성델타테크 추가상장(CB전환)
23.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4. 크리스탈 추가상장(CB전환)
25. MP한강 추가상장(CB전환)
26. EDGC 추가상장(CB전환)
27.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28. 모트렉스 보호예수 해제
29. THE E&M 보호예수 해제
30.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1. 美) 7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2.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유로존) 8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5. 유로존) 8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36. 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7.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유연한 형태의 평균물가목표제를 새로운 통화정책 전략으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함. 장기적인 물가 2% 목표 달성을 위해 평균 2% 물가 목표를 채택한다고 밝힘 (WSJ)ㅇ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평균물가목표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통화정책을 명확하게 표현한 차원이라고 말함. 이어 오직 완만한 물가 오버슈팅만이 용인될 것이라면서 완만한 오버슈팅은 2.25~2.5% 수준이라고 덧붙임 (CNBC)
ㅇ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보잉과 코카콜라 등 대기업들의 자금 조달 체계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함 (WSJ)
ㅇ 미 정부가 제약회사 애보트 래버러토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기기 1억5천만개 이상을 사들이기로 함. 이 기기는 전일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음 (WSJ)
ㅇ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재무부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신고 자료를 확보할 것이라고 경고함 (CNBC)
ㅇ 중국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틱톡의 미국 등 사업 매각이 이르면 다음 주 마무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CNBC)
ㅇ 중국 공업이익이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임.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 덕분에 경기개선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는 양상임.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7월 공업이익은 5,895억위안으로 전년동월대비19.6% 증가했고, 전달과 비교해도 8.1%포인트 상승함
ㅇ 코로나19 충격 이후 중국 경제지표 곳곳에서 회복 신호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기관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높이고 있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1.9%로 상향 조정함.
ㅇ 폭스 뉴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급여세 납부를 일시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나 당장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다음 달부터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가 연 소득 약 10만 달러 미만의 미국인을 상대로 올해 연말까지 급여세를 유예해줄 것을 지시했었음.
ㅇ 알리바바가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계획했었지만 최소 6개월간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알리바바는 기존에 투자했던 인도 기업들에 대한 지분을 줄이거나 투자를 철회하지는 않기로 함. 이는 중국과 인도 간 긴장 고조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ㅇ 중국의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틱톡의 미국 법인 CEO가 미 정부의 퇴출 압박 끝에 취임 약 2개월 만에 사임함. 메이어는 지난 6월1일 디즈니에서 틱톡 CEO로 자리를 옮겼었음. 미 정부는 지난달부터 틱톡이 미국에서 사용자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보내는 사이버 간첩행위를 하고 있으며 조속히 미국 사업을 타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상황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소외 업종에 대한 기대 확산
MSCI 한국 지수 ETF 는 1.76%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84%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3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파월 연준의장이 전제 조건이 있는 평균 인플레율 타겟 정책을 발표해 장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 했으나 변화가 제한 되었다.특히 시장은 이미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 새로운 이슈가 없었다는 점 등을 감안 영향이 제한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주간 신규 실업급여 신청건수가 100 만건을 상회하는 등 미국의 고용불안은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양당의 전당대회로 미뤄지고 있어 부담이다. 이는 연준이 우려하고 있는 경기 회복 속도 둔화를 이야기 하고 있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결국 중요한 이벤트 였던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 마감 되었기에 전반적인 시장은 미 증시와 같이 종목별 매물소화 과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또한 부담이다. 그렇지만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는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매물 소화 과정 속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큰폭으로 증가하지 않는 한 그동안 상승에서 소외 받았던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파월 발언 이후 가치주 상승 전환
ㅇ파월, ‘유연한 형태’의 평균 인플레이션 정책 발표
ㅇ미 증시 특징: 매물 소화 속 가치주 강세ㅇ다우 +0.57%, S&P500 +0.17%, 나스닥 -0.34%, 러셀 2000 +0.28%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유연한 형태의 평균인플레이션 타겟’ 발표에 힘입어 상승. 그러나 관련 내용은 이미 반영 되었고 전재 조건이 있다는 점을 감안 차익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은 하락 전환.한편, 에보트(+7.85%)의 코로나진단키트 사용으로 항공, 여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파월 발언 후 하락하던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하자 금융주 위주로 강세폭 확대하며 다우는 상승
미 증시는 파월 의장 발언과 에봇의 진단키트, 개별 기업 이슈에 의해 변화.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유연한 형태의 평균 인플레이션 타겟’ 정책을 발표.이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인 2%를 넘어서도 ‘일정기간’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 특히 “인플레이션이 과열 될 경우에는 주저없이 대응을 할 것” 이라고 언급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비록 평균인플레율을 도입했지만, 전제 조건으로 완만하게 오를 경우에 한해서 금리 인상을 미루겠다는 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이 가능.
파월 의장은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 2.25~2.50% 정도라고 주장. 한편,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는 잠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상승전환 후 그 폭을 확대 했으며, 달러화도 발언 직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강세 전환. 이 영향으로 기술주는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했으며 금융주는 하락 출발후 상승 전환.
한편, 의료기기 회사인 에보트(+7.85%)는 미 정부가 코로나 진단키트 1 억 5 천만개 이상을 구매 발표 후 급등. 특히
에보트 진단키트의 경우 15 분 이내에 결과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항공 여행 활성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관련
업종들이 강세를 보임.이런 가운데 월마트(+4.54%)가 MS(+2.46%)와 함께 다음 주 틱톡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한 점도 미 증시 강세 요인. 결국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에봇 코로나 진단 키트 효과로 항공, 여행, 헬스케어 업종이 상승한 반면 기술주는 차익 매물로 하락한 점이 특징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에보트(+7.85%)는 미 정부가 대 규모 진단키트 구입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15분 이내에 그 결과가 발표된다는 점을 감안 이동의 자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부킹닷컴(+1.42%), 익스피디아(+2.76%) 등 여행주, 카니발(+5.50%), 로얄크루즈(+5.98%) 등 크루즈 업종, MGM(+3.73%), 윈 리조트(+2.03%) 등 리조트, 메리어트(+4.53%) 등 호텔, 델타항공(+2.90%), 사우스 웨스트 항공(+3.49%), 보잉(+1.34%) 등 항공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더불어 메트로닉(+2.67%), 스트라이커(+3.80%) 등 의료 기기 업종도 에보트 효과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JP모건(+3.29%), 웰스파고(+2.29%), 키코프(+3.34%), BOK파이낸셜(+1.49%) 등 은행주는 파월 의장의 전재 조건 있는 평균인플레이션 타겟 정책 발표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강세를 보였다.월마트(+4.54%)는 MS(+2.46%)와 더불어 틱톡 인수를 다음주에 발표한다는 뉴스 보도로 급등했다. 반면, 애플(-1.20%), 페이스북(-3.52%), 넷플릭스(-3.88%), 아마존(-1.22%)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넷앱(+4.03%)은 신규 고객중 절반이 클라우드에 기반해 유입되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3.97%)는 배터리 데이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45%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3.02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72%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7.63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1%하락)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3.01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0%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54%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9.7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39%에서, 전일 0.594%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4%대로↑…파월 “2% 이상 인플레 용인”
2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상승, 0.74%대로 올라섰다. 이날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공식화로 장기물 수익률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장단기 수익률곡선은 나흘 연속 가팔라졌다.미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의 평균 인플레이션 타겟 정책 발표로 한때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정기간’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라는 전재 조건에 한해 금리 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를 확인했다는 점을 감안 단기물은 보합권에 그치는 등 장단기 금리차는 확대되었다.
파월 연준 의장은 “2% 이상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며 장기 저금리 유지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연준은 시간을 두고 평균 2%인플레이션을 추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너무 낮은 물가는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의장은 다만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은 온건한(moderate)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 2분기 GDP성장률 수정치는 전분기 대비 31.7% 둔화로 지난 잠정치(QoQ -32.9%)보다 개선되었다. 최종판매가 -29.36%에서 -28.5%로 상향되었고 재고효과도 -4.0%p 에서 -3.5%p 로 개선되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110.4 만건) 보다는 개선된 100.6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98.7 만건) 보다는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100 만건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고용불안이 지속됨을 보여줬다. 4주 평균은 106.8 만건으로 지난주 117.5 만건을 하회했다.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9% 증가해 지난달 발표(15.8%) 보다는 부진했으나 예상(mom+1.5%)보다는 양호했다. 8월 캔자스시티 연은지수는 전월(3)은 물론 예상(2)을 크게 상회한 14로 발표되었다.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공식화에 따른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관련 희소식도 전해졌다. 애보트가 5달러 비용으로 15분 만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상품의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다. 다만 수익률 상승 속에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압박을 받아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엿새 만에 반락했다.
(다우지수는 +0.57%, S&P500지수는 +0.17%, 나스닥지수는 -0.34%)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0.8% 하락, 배럴당 43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허리케인 ‘로라’가 루이지애나주 남서부를 강타한 후 세력이 약해진 영향이다.(WTI 8월물은 -0.8% 배럴당 43.04달러, 브렌트유는 -1.2% 배럴당 45.09달러)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영향이 완화되자 달러 강세 여파 등으로 장 중 한 때 2% 넘게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에보트의 신속한 결과를 내놓는 코로나 진단 키트 효과로 항공 운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며 0.81% 하락 마감 했다.달러화는 연준이 유연한 평균 인플레이션 정책을 발표하자 한때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재 조건이 있는 정책이라는 점, 그리고 인플레이션율이 급격하게 상승할 때는 즉각적으로 금리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했다.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1.02%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혼조 마감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8% 철근은 0.34% 하락했다.
■ 전일중국증시 : 기술주 강세 힘입어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상승한 3,350.11선전종합지수는 1.04% 오른 2,261.16
27일 중국증시는 기술주가 기술주가 1% 넘게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가 지난 24일 상장 규제를 완화한 뒤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전날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핀테크 전문 금융 자회사인 앤트 그룹이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을 신청한 것 등이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7월 공업이익 지표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오전 중국 7월의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1.5%보다 8.1%포인트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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