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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27(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27. 07:08

    20/08/27(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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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램 현물가격 5개월 만에 반등- 한투 

    ㅇ디램 현물가격 5개월 만에 반등 

    디램 현물가격이 이틀 연속 반등했다. 지난 4월 7일 고점을 찍고 30% 하락한 이후 처음이다. 현물가격은 고정 거래가격 하락 전망을 미리 반영해 하락해 왔다.

     

    제 기준 DDR4 8Gb 현물가격은 $2.57로 고정가격 대비 18% 더 낮아 아직 하반기 고정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고정가격 하락폭이 현재예상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메모리업체 주가에 주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ㅇ현물가격 저점 통과 

    디램 현물가격 변동성을 예측하는 건 주가 예측과 비슷해서 결국 디램 수급을 전망하는 것과 동일하다. 우리는 이번 디램 현물가격 반등이 저점 통과 이후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현물가격이 작년 12월 저점을 찍고 3월까지 상승해 고정가격 흐름을 4개월 정도 선행했던 것과 같이 이번 현물가격 반등도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나타날 디램 수급 안정화 및 가격 반등에 선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연초 디램 가격 반등을 예상하고 재고를 축적했던 trader들의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돼 다시 디램 구매 증가로 전환되고 있다면 이는 6개월 후 일어날 디램 구매 고객들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수요 반등을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ㅇ2021년 디램 설비투자 보수적 

    설비투자 규모는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지만, 내년 디램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디램 공급업체들의 설비투자는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증가하리라 예상했던 국내 메모리업체들의 내년 설비투자가 증가하지 않을 않을 전망이다. 반도체 장비업체들로부터 확인되는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설비투자 움직임도 상반기 대비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ㅇ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반등 예상 

    연초 강세 이후 줄곧 부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디램 현물가격반등과 더불어 상승 반전할 전망이다. 7~8월의 수요 부진 이후 9월부터 모바일 중심의 수요 회복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SK하이닉스의 주가상승폭이 더 클 텐데 삼성전자 대비 주가하락폭이 컸고, 디램 사업 비중이 더 높아 디램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더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채권 Preview: 통화정책의 기대와 실제 -DB

    [연준의 거대담론 대기중 , 잭슨홀 연설에 주목. 미국의 회복세는 연준을 보수적으로 만들어. 큰 그림을 보고 대응 , 시장금리가 약해질 때마다 중장기물 매수]

    연준의 거대담론 대기 중 , 잭슨홀 연설에 주목 자산시장에 미치는 통화정책의 영향력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빅이벤트를 앞둔 프리뷰 전략 및 시나리오별 대응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현지시간 27일 아침9시10분에 파월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 되어있다.

     

    연설제목은 Navigating the Decade Ahead: Implications for Monetary Polic y 로서 향후 장기간에 걸친 연준 통화정책 프레임웍에 대한 검토다.

     

    추상적인 주제 이고 실제 단기적으로 특별한 변수가 아닐 수도 있으나 향후 연준 정책의 중 장 기 방향성을 말해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연설인 점은 분명하다.

     

    시장은 그동안의 연준의 스탠스를 믿고 이번에도 완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그러나 시장에 이미 반영된 기대를 고려한 우리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우리도 연준의 장기적인 완화 스탠스와 중장기 금리의 하향안정이라는 큰 그림 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이번 잭슨홀 연설 에 시장이 완화 서프라이즈로 반응할 것이라고 기대 하는 것은 감내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낮다. 

    미국의 회복세는 연준을 보수적으로 만들어 6월FOMC만 하더라도 파월의장은 완화적인 스탠스는 물론 at upcoming meetings 에 향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해당 시점 표현이 at some point로 바뀌어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가 일부 후퇴한 듯한 인상을 주었다. 연준은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에 명확한 제약조건이 존재한다 면 주변 상황에 맞춰 적절한 카드를 내는 것이 연준으로서는 합리적인 전략이다. 6월 이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8월 들어 안정되는 중이고 지표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는 크게 올랐다. 연준 자산매입의 목적 인 의회의 부양책은 논의되는 규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연준이 완화적으로 나설 명분이 약해지는 중이다. 파월이 강조해 마지않는 재정정책이 실망스럽다면, 또 구축효과를 막아나설 명분이 적다면 연준이 혼자 총대를 짊어지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이번 잭슨홀 연설은 객관적 메시지 자체가 실망스럽거나 완화저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 

    ㅇ전략- 큰 그림을 보고 대응, 시장금리가 약해질 때마다 중장기물 매수

     

    우리는 코로나 사태가 이미 과거 에 존재했던 구조적인 디플레 압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 으로 본다. 지속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불가피하며 장기 금리는 하향 안정되는 흐름일 것 이다.

     

    그 속에서 일부 앞서간 기대의 실망으로 인해 미국 금리가 반등할 경우 매수기회로 삼자. 27일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도 국내 채권시장에도 일부 기대가 있을 것이다.

     

    한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추가완화책과 4차추경 대응에 대한 궁금증이 총재에게 집중될 것이다. 다만 지금은 한국만의 바이러스 심화단계 여서 무작정 완화에 나설 경우 외환시장 경로를 통한 거시안정성 유지에 부담이 있고 부동산 시장 초과 유동성, 이미 마련된 안전판의 한도가 여전히 남은 점 등 의 숙제가 있다.

     

    한은이 내놓을 수있는 최선은 추경으로 인한 채권시장 불안시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다 정도의 스탠스 로서 4 차추경 전에 명확한 카드를 보 여주는 것은 정책 효 과상 불리하다.

     

    대규모 추경이 발표되면 한은도 나설 명분이 생길 것이다. 4차추경관련 불확실성이 있지만 소문에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되 뉴스에 금리가 밀리면 적극적으로 매수하자 .

     

      


    ■ 올 가을, 투자자들은 정말 코로나19 2차 팬데믹을 우려해야할까? -KB

    ㅇ재확산: 

     

    가을, 2차 팬데믹이 리스크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과연 투자자 입장에서 이것이 크게 경계할 일인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륙별로 확진자는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① 이미 재확산: 북미, ② 최근 재확산: 유럽, ③ 계속 확산: 아시아/아프리카/남미.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사망자입니다. 그 다음 단락의 사망자 추이 도표와 함께 비교하면서 보십시오. 

    ㅇ사망자: 

     

    유럽 확진자 수는 7월 중순부터 늘어나 이미 한달이 넘었지만, 사망자는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로 거론되는 것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치료법이 개선되며 중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습니다. 2) 바이러스는 시간이 갈수록 전파력은 커지고 치명률은 줄어드는 특징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가 살기 위해선 숙주인 사람이 죽으면 안되기 때문에 숙주를 살려두는 방향으로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3월 (V형)과 달리 최근 코로나는 GH형인데, 아직 검증되진 않았지만, 코로나도 이런 바이러스의 특성을 따라가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유럽에서도 ‘락다운’이나 이동량 감소는 잘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단순히 확진자 증가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는 것은 고민이 깊어질 것입니다. 

    ㅇ세줄 요약: 


    1. 북미는 이미 재확산이 진행된 바 있고, 유럽/한국은 최근 재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 
    2. 주목할 것은 유럽/한국에서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늘지 않거나 오히려 소폭 감소하고 있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두 가지 정도가 있다 
    3. 이런 상황들을 본다면 코로나 2차 팬데믹을 과연 투자자들이 얼마나 경계해야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와 원화 -삼성선물 

    ㅇ8월 환율 : 제한된 약달러 편승 

    8월 환율은 약달러와 위안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더딘 수출 개선,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제한 속 계속되는 해외투자 흐름 속 타이트한 수급에 소폭 하락 

    ㅇ9월 환율 여건 점검 

    - 대외 여건 : 미달러는 위험선호 구도 유지 속 추가 하락 시도 예상되나 기술적 피로감과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지연 우려, 유로존 코로나19재확산에 따른 경기 개선 둔화 우려 등에 조정 높아질 듯 

    - 대내 여건 :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관심 집중될 듯. 지속된 해외투자흐름은 타이트한 수급 여건 지속시킬 것이며, 여전히 신흥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보수적 시각은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을 제한할 듯 

    -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자극하는 재료이나 수입 감소와 함께 무역흑자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어. 다만 9월은 휴가철 이후 수출과 무역흑자가 증가하는 시즌이어서 영향 예단 어려워 

    ㅇ9월 환율 전망 

    9월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따라 변동성 키울 것으로 예상되나 유지되는 위험선호 구도,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는 경상 수급 여건 등에 상방 경직성 확인할 듯


    9월 예상범위 : 1,175 원~1,210원

    9월 말: 1,185원, 12월 말: 1,210원, 3월 말: 1,200원, 6월 말: 1,200원 

     

     

     

     

    ■ 지금 경제주체의 심리상태- 유안타

    ㅇCB 소비심리지수 쇼크는 불확실 해소요인

    경제활동 재개 이후 빠르게 회복한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는 7 월 91.7pt 에서 8월 84.8 pt 로 6.9pt 급락 정책효과 소멸에 따른 공포가 강하게 반영. 소득 중위계층인 연소득 $50,000 이상 그룹에서는 2.7pt 하락에 그침. 

    자동차 구매 계획 에 대해서는 7 월 대비 구매 의중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매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감소 로 해 석 . 락다운 조치 당시 지급되었던 실업보조금 등 이전소득을 통해 이미 내구재를 구매했다는 사실. 

    ㅇ코로나 19 재확산과 한국 소비심리

    8월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비 +4.0pt 증가한 88.2 pt를 기록. 동 조사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였기 때문에 광복절 이후 코로나 19의 재확산 추세가 반영되지 않았던 한계점이 존재. 

    금번 재확산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었는데 지난 3월 대구지역의 사례와 비교할수 있음. 대구의 소매판매는 전국의 6. 35% 수준인데 서울과 경기를 합한 소매판매액은 전국의 56.29%를 구성하고 있음을 감안할 필요. 

    ㅇ기업경기에 대한 강건성 유지

    한국의 기업경기실사지수도 크게 반등 주목할 부분은 수출기업의 업황 BSI가 내수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게 상승하였다는 점

    수출기업의 업황 및 전망지수가 상대적으로 내수기업보다 높다는 것은 소비 주체보다 생산 주체에의 충격이 적을 것으로 기대

    8월 20일까지의 한국 수출은 낙폭을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전년비 7.0%를 기록하였는데 일평균 기준으로 보면 3.7% 수준으로 , 지난 2분기 수출감소폭보다 큰 개선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페이스북 쇼핑’ 본격화, 이커머스 시장의 변곡점 -미래

    전일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내 탭에 ‘Shop’ 기능 추가 발표. Shop 탭은 쇼핑 트래픽 초점. 5월 발표한 Shops은 판매자에게 쇼핑몰 구축 기능 제공. 또한 인스타그램 인앱 결제인 ‘체크아웃’ 기능을 미국 전체 판매자에 확대 적용 시작.

     

    체크아웃 파트너쉽으로 쇼피파이, 빅커머스 발표. 전일 주가 페이스북 +3.5%, 쇼피파이 +3.8%, 빅커머스 +36.9% 기록 

    페이스북의 쇼핑 전략 본격화. 미국 온라인 광고 및 이커머스 시장의 변곡점 예상. 페이스북은 이번 Shop 탭의 출시로 이커머스 관련 생태계 구축 완료. 1) 온라인 매장 ‘Shops’, 2) 소비자 확보 위한 ‘Shop’ 탭, 3) 결제 ‘체크아웃’ 등.

     

    페이스북은 이외에도 ‘커머스 매니저’를 통한 판매 관리 (주문, 재고, 환불) 기능 제공. 결제기능 사용시 기본 판매수수료는 5%. 단가 8달러 미만시 0.4달러 정액이외에 판매자의 쇼핑 광고 (거래금액의 3% ~ 5% 내외)를 통한 추가 매출 확보 가능


    모바일 광고 플랫폼의 성공 사례는 이미 텐센트 위챗 메신저가 존재. 위챗은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9.4% (+5ppt YoY)를 점유. 미니프로그램과 위챗페이, 지분 투자 기업의 3박자는 위챗의 이커머스 플랫폼화에 기여. 

    커머스 전략 확대하는 소셜 미디어 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쇼핑몰 호스팅 산업 수혜 전망. 페이스북은 하반기부터 ‘페이스북 쇼핑’의 매출 성장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

     

    페이스북 북미 사용자가 월 3회, 단가 20달러 구매시 연간 거래금액 614억달러. 이는 2019년 미국 이커머스 내 비중 10%. 판매 수수료는 2Q20 북미 매출액의 8%판매 수수료 이외에도 쇼핑 광고 수익화까지 예상되며 2021년 실적 상향 가능성 농후. 페이스북 2021년 P/E 26배 거래 중. 2016년 ~ 2017년 P/E 33배 대비 저평가.


    쇼피파이와 빅커머스에게는 신규 세일즈 채널의 확보로 거래금액 확대 가능. Shops 지원, 체크아웃 지원으로 페이스북의 주요 마케팅 파트너로 부상. 코로나19로 중소판매자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된 가운데 페이스북은 추가 성장에 기여 
    특히 빅커머스에게 페이스북과 파트너쉽은 중소판매자 확보를 위한 기폭제 예상 
      

     


    ■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괴리 -하나

    ㅇ글로벌 자산시장 동향 : 위험자산의 상대적 선전


    지난주 글로벌 자산시장은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위험자산군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관련 백신 및 치료제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꾸준히 이어진것 이 주효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합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는 소식 역시 센티멘털 개선에 기여했다. 이에 주식시장이 가장 선전했고, 원자재 및 리츠 등 대체투자 자산군 역시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주 ‘하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전주대비 0.35% 상승하면서 연초대비 누적 수익률이 플러스 전환했다.


    ㅇ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 미국 발 펀더멘탈 주의보


    글로벌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갱신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해당지수의 12개월 포워드 PER(주가이익비율)이 22.6배를 넘어섰다.

     

    다만, 미국시장만 놓고 본다면 순항하던 자산가격과 실물경제의 밀월관계가 다소 소원해질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8월 고용시장에 대한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주(8월 9일~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10.6만건으로 집계되면서 블룸버그 예상치(92.0만건)는 물론이고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만건 아래로 내려갔던 그 전주(8월 2일~8일, 97.1 만건) 수치를 무려 13.5만건이나 웃돌았다.

     

    미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민간소비도 우려된다. 컨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 91.7에서 84.8로 눈에 띄게 위축됐기 때문이다(2014년 5월 이후 최저치).

     

    코로나 쇼크로 급락했던 지난 4월 (85.7) 수치를 하회했다는 점도 우려되지만, 블룸버그 컨센서스(93.0)가 말해주듯 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분석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자산배분의 중립화 전략을 유지한다.

     

     


    ■ 주도주가 왜 이렇게 많나요? 

    지수보다는 종목 대응이 유독 어려운 시장인 듯합니다. 주도주도 예외는 아닙니다.  IT S/W(ex. NAVER, 카카오)를 비롯 전기차 & 2차전지, CMO(바이오 위탁생산) 등 그 업종과 종목의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이죠. 


    통상 주도주란 특정 업종, 소수의 종목으로 지칭됐던 것을 감안하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2010년 차(자동차)·화(화학)·정(정유), 2012년 소비재(저가 소비 + 중국 소비), 2017년 반도체 랠리와 같이 직관적으로 설명이 되던 모습과도 다릅니다.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이번 주도주는 경기 순환적 흐름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닌 산업의 구조변화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해당 산업의 호황을 반영하며 주도주가 탄생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업황의 사이클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업종 간의 연관성도 낮습니다. 

    둘째, ‘돈 버는’ 성장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IT버블 당시 성장성은 높지만 돈을 벌지 못하는 성장주의 한계를 경험했다면 지금은 플래폼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강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전례 없이 지금 미국의 초대형 성장주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순 업황의 사이클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죠. 
    예컨대 아마존의 경우 2015년 순이익은 약 6억달러에 불과했고 당시 애플 순이익의 1.1%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내년 아마존의 순이익은 227억 달러로 83배 급증하고, 애플 순이익의 35.2%(애플 순이익 646억 달러 전망)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불과 6년 만에 괄목할만한 이익을 창출하는 셈입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아마존이 애플보다 많은 돈은 버는 시기도 머지 않을 듯합니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 국면이라면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쇼피파이, 테슬라는 이제 돈을 벌기 시작하는 기업입니다. 테슬라는 2007년 이후 순이익 적자 기조를 작년까지 이어왔는데 올해 첫 턴어라운드(+9억달러 순이익)를 시작으로 내년 22억 달러의 순이익이 전망됩니다.

     

    주가가 좋은 성장주와 그렇지 못한 성장주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쏠림과 과열을 해소해 나가는 변동성 장세가 좀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세장의 추세를 위협할 수준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종목 선택에 있어서는 성장의 ‘가시성’이 있는 기업이 정답일 듯합니다. 

     

     

     

    ■ 스마트폰 Update: 애플과 화웨이의 엇갈린 운명- 삼성 

    • 7 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3% y y, 회복 속도는 6 월 대비 둔화 
    • 화웨이 스마트폰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 중심으로의 반사이익 전망 
    • 아이폰 SE 판매 효과로 애플의 출하량 35% y y 증가 . 7 월 기준 4 년만에 점유율 2 위 회복 

    ㅇ투자전략  

    화웨이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가 2021 년까지 유지되며 경쟁사들의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 우리는 그 주인공이 다른 중화 스마트폰 업체가 아닌 삼성전자와 애플일 것이라 생각한다 . 애플의 글로벌 7 월 출하량은 +35% y y 성장하며 신제품 출시 전 기준으로 4 년만에 2 위를 탈환하였다 . LG 이노텍 주가는 각종 노이즈에 시달리고 있으나 아이폰 출하 강세와 더불어 주가 회복하리라 기대한다 . 삼성전자는 중저가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Rigid OLED 의 가동률 회복을 포인트로 잡 을 만하다 

    ㅇ삼성전자와 애플의 반사이익은 2021 년까지 지속  

    현 시점 가장 뚜렷한 변화는 삼성전자 , 애플의 점유율 증가와 중화권 업체들의 점유율 감소 현상이다 . 그 배경은 1) 글로벌 반중 정서 , 2) 삼성전자와 애플의 중저가 시장 공략 , 3) 중국 스마트폰 수요의 부진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은 화웨이 스마트폰 경쟁 력 약화를 타고 2021 년까지도 계속되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2021년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19%, 17% 성장하는 반면 화웨이의 출하량은 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각 변동의 주인공은 삼성, 애플 등 전통 강호의 반격이다 . 

     

     


     삼성전자 : 3분기 서프라이즈 예상 

    ㅇ목표주가 75,000원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75,000원 (12M forward BVPS X Target PBR 1.82배)으로 4.2%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반도체 가격하락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2020년, 21년 지배주주순이익 각각 -1.1%, -5.5%)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비용 변화 (6.89% → 6.46%)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세트사업 (스마트 폰, 가전)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10.0조원으로 추정되어 2018년 4분기 (10.8조원) 이후 7개 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이 기대된다.


    ㅇ3분기 추정 영업이익 10조원,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세트사업 (IM: 스마트 폰, CE: 가전/TV) 판매호조로 10.0조원 (+28.8% YoY, +23.0% QoQ, 영업이익률 16.2%)으로 추정되어 약 2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이 예상된다.

     

    이는 ① 3분기 IM 영업이익 (3.4조원)이 스마트 폰 출하증가 (+47% QoQ)로 2018년 1분기 (3.7조원) 이후 10개 분기 만에 3조원대 회복이 예상되고,

     

    ② 3분기 CE영업이익 (0.9조원)도 TV, 가전 출하증가 (QLED TV: +42% QoQ) 영향으로 2016년 2분기 (1.0조원)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5.3조원, IM 3.4조원, CE 0.9조원, DP 0.4조원으로 추정된다.


    ㅇ세트 사업의 힘, 내년 분기 평균 10조원 이익 예상 

    삼성전자는 반도체 (DRAM, NAND) 가격 상승 전환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트사업 (IM, CE)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 같은 세트사업의 이익비중 확대는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감소 (2018년 76% → 2021년 58%)로 이어져 실적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43.2조원으로 예상되고 분기 평균 영업이익도 2020년 8.4조원에서 2021년 10.8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압도 2020- sk 

    -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620만대로 MoM 13.5%, YoY 3.5%를 기록하며 숨 고르기 
    - 8월은 MoM 10% 9월은 MoM 2.0%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수요는 강하지만 월별 변동성 잔존 
    - 중화권 수요 위축에도 삼성전자가 시장을 견인 Huawei의 USban, OVX의 인도 내 판매감소, Apple 아이폰 12 출시지연으로 삼성전자는 3Q20 확판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함 
    - 전통 모바일 산업보다 강하고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있는 5G, Foldable, Wearable 을 주목 

      

    전기장비-테슬라 배터리데이- 그것이 알고 싶다 

    • 테슬라 배터리데이 행사(9/22) 앞둔 루머 만발 
    • 3가지 우려 중, 전고체는 이르고, LFP는 과장되었으며, 내재화는 기우. 
    • 한국 2차전지 산업 Overweight의견 유지. 

    ㅇ테슬라 배터리데이 앞두고 3가지 우려 체크:

     

    다음 달 테슬라 배터리데이 행사를 앞두고, 테슬라의 주가 랠리와 더불어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 단독 배터리 행사를 갖는데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의미 부여가 되고 있음.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가 한국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리스크를 키울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다시 점검이 필요. 

    • 체크1. 설익은 전고체 전지 양산 기대감 - 테슬라의 지난해 맥스웰 읶수 이후 이번 행사에서 ''전고체 전지''의 부각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음. 하지만 맥스웰의 기술 로드맵에서도 그렇고 관련 ''고체전해질''이나 ''증착'' 공정에 대한 시장의 검증 없이 양산 페달을 밟을 가능성은 낮아 보임. 

    • 체크2. 테슬라 배터리 내재화 가능성 낮음 - 테슬라는 창업이래 배터리셀 제조를 직접 한적이 없고 원통형 셀을 기반핚 패키징 부분의 구조 특허를 가지고 경쟁력을 키워옴.

     

    테슬라로서는 단일 수십 GWh규모 팹에서 향후 수백 GWh규모로 생산 스케일을 키워야 하는데 글로벌 차량 조립에 대핚 투자 부담 외에도 양산 경험이 젂혀없는 배터리셀을 내재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봄. 

    • 체크3. 테슬라가 스펙 다운으로 갈 가능성이 낮은 LFP 확대 기대감 - CATL이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선으로 추가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 중 하나가 LFP가 기존 하이니켈 삼원계를 제치고 테슬라의 주력 양극재가 되는게 아닐까하는 시각.

     

    하지만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이 열린 후 LFP와 삼원계의 에너지밀도 차이가 분명핚 상황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300마일 이하 주행거리의 스펙 다운으로 갈 가능성은 낮음. 

    ㅇ한국 2차전지 산업 시사점:

     

    8월초까지 peer 대비 아웃퍼폼했던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은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고, 테슬라 배터리데이를 앞둔 우려의 시각들이 차익실현을 일으키며 단기조정세.

     

    하지만 근거가 미미한 불안 심리만으로 구조적 성장세를 꺾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한국 2차전지 산업에 대한 Overweight 의견 유지. 

     




    ■ 테슬라 Battery Day 미리보기: 로드러너(Roadrunner) 프로젝트- NH

    ㅇ테슬라의 ‘로드러너 프로젝트’ 발표 예상 

    테슬라는 Battery Day에서 로드러너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 로드러너 프로젝트는 Low-cost와 Long-lasting 2차전지 기술에 집중될 것 

    동사는 전기차 성장 제약 요인 중 하나로 2차전지 가격을 언급 중. 2차전지는 전기차 생산 비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2차전지의 가격 하락이 중요. 동사의 2차전지 관련 최대 화두 중 하나는 ‘가격’일 것. 2차전지의 가격 하락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동사의 건식 전극 코팅 기술이 더해지면서 Low-cost 2차전지 전략을 부각시킬 가능성 큼.  

    상기 기술을 2차전지 생산에 적용할 시 생산원가는 10~20%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짐. 추가로 Low-cost 2차전지의 시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성능 개선’에도 집중할 것. 2차전지의 에너지밀도 개선, 수명 향상 등은 지속될 트렌드이고, 여기에 단결정 양극재, 신규 실리콘계 음극재 등 기술이 더해지면서 Long-lasting 2차전지 기술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 

    ㅇ테슬라는 2차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전망 

    테슬라의 로드러너 프로젝트는 2차전지 내재화 추진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음.  그러나 동사의 2차전지 자체 생산 100%는 도전적일 것.

     

    무엇보다 현재 2차전지 설비투자 집행이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고, 향후 원가나 경쟁 환경이 부정적일 수 있기 때문. 동사는 2차전지 기업과 보완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그 수단으로 자본/기술/조달 제휴 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실제 동사는 ’19년 4분기 이후부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LG화학, 파나소닉, CATL 등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 강조. LG화학, 파나소닉, CATL에 대한 의존도는 높을 것으로 전망 

     

     

     


    LG화학 : 석유화학이 이제는 오히려 프리미엄 요인

    ㅇ석유화학의 턴어라운드는 시작에 불과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는 우려보다 강하다. 석유화학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ABS/PS의 호조가 특히 눈에 띈다. ABS마
    진은 10년 래 최대치이며, 중국 가동률은 4개월 간 100%에 육박하며 타이트한 수급을 증명한다. 

     

    재택근무 확대 등에 따른 가정용 전자기기의 판매량 확대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매출의 15%인 PVC는 미국 주택시장 호조, 유럽/인도 등의 건설경기 회복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의 33%인 NCC/PO는 음식포장 및 개인위생 등 패키징 수요 강세로 PE가 견조하며, 페놀/아세톤/BPA의 호조도 동반되고 있다.

     

    매출의 15%인 아크릴/SAP은 IPA를 중심으로, 매출의 10%인 합성고무는 NB Latex 중심으로 높은 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다. 즉, 석유화학 전 사업부의 호조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사우디아람코의 중국 정유/석유화학 설비투자 철회에서 보았듯 글로벌 증설 취소/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큰
    그림에서 석유화학은 바닥권에서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실적 개선과 프리미엄 부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3Q20 영업이익 7천억원 대로 컨센 24% 상회 전망


    3Q20 영업이익은 7,227억원(QoQ +26%, YoY +90%)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을 전망한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6
    천억원에 육박(QoQ +37%)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지는 원통 및 중대형전지의 매출
    확대(QoQ +40%)로 인해 이익 규모가 증가를 예상한다.

    ㅇ석유화학이 이제는 프리미엄 요인이 될 것


    TP를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한다.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전사 실적을 15~20% 상향한데다, 석유화학/전지 사업에 적용된 Peer 대비 할인율 또한 기존 대비 축소했다. 

     

    특히 석유화학은 2Q20 Dow Chemical의 OPM은 1.2%에 불과하나 LG화학은 13.1%을 기록했고 추가적인 개선 또한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최근 천연가스/에탄 급등 또한 NCC경쟁력 부각 요인이다. 전지EV는 CATL 대비 할인율을 기존 40%에서 30%으로 축소했다.

     

    석유화학의 뚜렷한 턴어라운드가 전사 이익의 Bottom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기에, 높아진 Valuation 부담 또한 상쇄될 것이다. 이제는 석유화학이 여타 전지업체 대비 프리미엄의 요인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 현대차 : 목표주가 상향, 아직 갈길이 멀다! - 이베스트 

    ㅇ목표주가 220,000 원으로 상향 , 미 국시장 턴어라운드의 가시화 단계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업종 Top Pick 의견을 재강조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수정 EPS 23,597원에 Target P/E 9.3배를 반영했다.

     

    기존 과거 밴드 상단 8배 에 추가적으로 미국 시장 손익 개선을 감안해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COVID-19 이후 대형 SUV시장에서 현대차가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4Q20부터는 제네시스 투입이 이뤄지며 본격 ASP 상승국면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2021/2022년 미국시장내 초과 이익기여를 각각 3,780억원/ 4,470억원으로 반영했다. 

    ㅇ신차효과로 인해 지속적으로 놀라운 판매성과 달성 가능해짐 

    현대차는 7월부터 강한 판매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해 총 도매판매 가정을 2020/2021년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1%/+1.3% 상향조정한 378.7만대/444.2만대로 상향조정 했다. 

     

    이익개선폭 중 상당부분이 내수와 미국 시장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최근 판매추이를 반영해 내수와 미국 20~21년 판매 분을 각각 +2.9%/2.8%, +0.3%/+3.6%로 상향조정 했다. 

     

    단기적으로는 내수 시장의 경우 3Q20, 미국은 4Q20에 각각 강한 모멘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3세대 플랫폼 차량 및 그랜져, 그리고 제네시스에 기반해 계단식으로 이익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변곡점에서 발견된 추세적 ASP 상승, 놀라운 원가율 개선에 투자하자


    COVID-19로 인한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3세대 플랫폼 통합효과와 고마진 제네시스 신차효과가 발생하며 현대차 원가율 개선이 특히 2Q20부터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근래 기록한 최저 판매대수에도 불구하고 2Q20에는 핵심차종이 판매에 기반한 ASP 급상승으로 83%의 매출원가율을 기록했다.

     

    3Q20에는 QoQ +49% 볼륨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외형성장 및 매출원가율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3Q20, 4Q20 각각 영업이익은 1.27조원, 1.7조원으로 예상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 New 패러다임, New 멀티플 -NH


    클라우드 대장주의 질주에 주목. 클라우드 성장 여력은 아직 충분하며 게임, 헬스케어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창출 가능. 새로운 성장 동력인 보안 부문의 수익화를 눈여겨볼 필요 있음. 중장기적으로는 헬스케업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


    ㅇ클라우드 대장주 프리미엄은 타당, 새로운 밸류에이션 멀티플 적용 필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8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는 동사 FY2021년 주당 순이익 6.81달러에 Target PER 40.8배를 적용해서 산출했으며 현재 주가 대비 28% 수준의 상승 여력이 존재.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부터 주가의 리레이팅 진행.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Top line 매출 성장을 가속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펼쳐지는 만큼 새로운 밸류
    에이션 멀티플 적용이 필요


    ㅇ투자포인트 ① 클라우드, ② 보안, ③ 헬스케어


    ①클라우드 전성시대 도래. 동사의 클라우드 노출도는 40%이상으로 Big Tech 기업 중 클라우드 노출도가 가장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강점을 기반으로 상위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강력한 B2B 기반의 고객 풀, 윈도와 SaaS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차별화 포인트. 향후 클라우드 게임 시장도 주도할 것으로 기대


    ② 동사는 지난 10년 동안 강력한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음. 대표 솔루션인 Windows Defender를 비롯 이메일 보안,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등 보안 세부 영역에서 시장 리더로 평가받고 있음.

     

    동사는 보안 기능 강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구독료를 인상하고, 보안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③ 헬스케어 사업의 성공 가능성 높다고 판단하며 이는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2018년 6월 헬스케어 사업부 신설. 유전체 분석 서비스, 월그린과의 파트너십에 주목.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용 AI 솔루션, 의료정보 시스템, 원격의료,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수익화 기대

     

     

     

     
    청담러닝 : 기대하고 고대하던 중국 시장 진출

    ㅇ중국 JV 설립 임박, 베트남 연내 5만명 돌파 전망


    청담러닝은 지난 8월 21일 중국 파트너인 신남양과 청담러닝 자기주식(475,825주, 0.62%) 매매 거래를 완료하며 중국 JV 설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JV 설립 비율은 청담러닝 33 : 67 앙리에듀케이션(신남양 자회사)로 3분기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도 온라인교육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청담러닝의 온라인 플랫폼 적용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중국에서 학생당 로열티 약 5달러로 추정한다. 중국 파트너사가 인수한 KAYDUN 영어학원 재학생 수 1만명부터 순차적으로 로열티 매출이 인식될 전망이다.

     

    현재 로열티 수입이 인식되고 있는 베트남 지역 학생수는 연내 5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베트남 협력사와 계약을 갱신해 기존 에이프릴의 컨텐츠에서만 수취하던 로열티를 청담어학원과 아이가르텐 컨텐츠로도 확대하여 2021년부터는 로열티 금액이 상승할 예정이다.

    ㅇ하반기 실적 QoQ, YoY 성장 전망


    청담러닝은 2분기 매출액 443억원(YoY, +3.3%), 영업이익 56억원(YoY, -18.8%)을 시현했다. 1분기부터 계속된 신규 컨텐츠 출시 및 마케팅 확대의 지속으로 7월 기준 전년 대비 7%의 학생수 증가가 나타났는데, 이는 업종내 가장 먼저 온라인으로 전환에 성공한 효과이다. 2분기에는 약 80%의 오프라인 학생이 온라인 수강(라이브 클래스)으로 전환하며 매출이 QoQ, YoY로 모두 성장할 수 있었다.


    3분기 들어 오프라인 강의가 회복되며 온라인 수강 비율이 40%로 하락했다. 현재 청담러닝은 100% 온라인 수강 전환도 가능한 상태로,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며 매출은 QoQ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2020년 매출액 1,806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전망


    2020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1,806억원(YoY, +3.2%)과 영업이익 244억원(YoY, +8.0%)을 전망한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903억원(YoY, +3.4%)과 영업이익 144억원(YoY, +9.6%)을 예상한다. 청담러닝은 고배당성향을 유지하여 2020년에도 주당 800~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 : 석유화학의 턴어라운드에 더해질 그린에너지

    ㅇ석유화학 턴어라운드와 그린에너지의 성장성 겸비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는 의외로 강하다. 개인위생 및 음식포장 관련 플라스틱 패키징 수요뿐 아
    니라, 밀집된 도심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신규 건축관련 수요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LDPE, PVC, TDI 등 핵심 제품의 시황이 개선되는 근거다. 반면, 위기 상황하에서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Capex는 줄어들면서 공급적인 부담은 축소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즉, 수요-공급 밸런스는 점진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따라 그린뉴딜 정책 등
    글로벌 국제 공조 및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전단가 측면에서 경쟁력이 확보된 태양광 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은 매우 밝아졌으며, 이는 밸류에이션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더해, 자회사 한화종합화학은 니콜라지분 6.13%를 보유해 계열사를 통한 수소사업 확장도 가능하다. 큐셀/케미칼은 수소 생산, 첨단소재는 저장 및 운송용 고압용기 개발 등 수소 Value Chain 전반에 계열사 시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ㅇ2020년 영업이익 YoY +86%, 2021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2Q20 영업이익은 2,096억원(QoQ +63%, YoY +38%)로 3년래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 태양광의 아쉬움을 석유화학이 큰
    폭 개선으로 상쇄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20년 영업이익은 7,052억원(YoY +86%)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을 예상한다. 2021년 영업이익은 8,832억원(YoY +25%)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

     

    PE/PVC/TDI 등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업황 개선세가 뚜렷한 가운데, 태양광 또한 그린뉴딜 등 글로벌 정책 강화로 설치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ㅇ향후 2~3년 간 기업가치 상승 구간 진입.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한다. 2021년 석유화학/태양광이 동시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밸류에이
    션에 반영했다. 기초소재의 EV 4조원, 가공소재+유통 EV 6천억원, 태양광 EV 5조원(Jinko Solar의 EV/EBITDA 12배
    를 20% 할인 적용)에 순차입금 4.3조원을 차감해 총 기업가치를 7.5조원으로 제시한다.

     

    한솔케미칼 :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ㅇ목표주가 21만원 유지, 내년 전기차 소재 이익비중 15%


    KB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12개월 목표주가 21만원 (12M forward P/E 16.2배)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이는

     

    ① 전기차 (EV) 소재 이익비중이 테슬라 (Tesla), BMW등으로의 공급 증가 영향으로 2배 확대 (2020년 6.7% → 2021년 15.3%)가 예상되고,

     

    ② 향후 5년간 삼성 차세대 TV (QLED → mini LED → QNED)에 퀀텀닷 (QD) 소재가 지속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며,

     

    ③ 올 3분기부터 TSMC, 삼성전자 등으로 비메모리용 과산화수소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3분기 추정 영업이익 461억원, 사상 최대 실적 전망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 +20% 증가 (전년대비 +5%, +33% 증가)한 1,621억원, 461억원 (영업이익률 28.5%)으로 추정되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500억원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 연간 영업이익 2천억원 달성 가시성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20년부터 한솔케미칼 이익구조는 과산화수소 중심에서 탈피해 신소재 (퀀텀닷, 전기차 소재)로 다변화되며 신소재 이익비중은 2018년 16%에서 2021년 41%로 +2.5배 확대되는 반면 과산화수소 비중 (18년 63% → 21년 47%)은 축소가 예상된다.

    ㅇ전기차 (EV) 소재 생산 다변화 예상

    2020년, 2021년 한솔케미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2%, +24% 증가한 1,467억원, 1,812억원으로 추정되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특히 2020년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 발생되고 있는 전기차 (EV) 소재 부문은 현재 음극 바인더 (Anode Binder) 소재만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 2년 내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포함해 3~4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어 한솔케미칼의 전기차 소재 이익비중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양산하고 있는 대주전자재료 (078600) 주가는 연초 이후 +192% 상승 (17,800원 → 52,000원)을 기록해 연초 이후 +46% 상승 (106,000원 → 155,000원)한 한솔케미칼 주가의 상대적 매력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철강 : 단기 스프레드는 축소, 공격적인 가격 인상 본격화 - 하나 

    ㅇ중국 판재류 유통가격,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지난 4월을 저점으로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 결과 철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들이 중국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기 시작했던 춘절 이전인 1월 중순 수준으로 회복했다.

     

    춘절 이전대비 열연, 냉연 및 후판유통가격은 각각 4.0%, 3.6%와 4.2% 상승한 반면 철근은 여전히 4.3% 하락한 수준이다. 1) 중국내 코로나19 확산 중단에 따른 부동산을 비롯한 철강 전방산업 가동률 상승과

     

    2)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인프라투자 회복 및 3) 철광석가격 상승에 따른 고로사들의 원재료가격 상승분 전가 노력이 반영되면서 유통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철광석가격 강세 및 중국 조강생산량 증가세는 부담 

    하반기 하향안정화가 예상되었던 철광석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5월말부터 톤당 100불을 상회하기 시작한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7월 중순부터는 110불을 상회했고 8월 중순 한때는 127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의 철강수요 회복 기대감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중국의 7월 철광석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1.13억톤을 기록했다.

     

    그에 반해 중국 항만 철광석재고는 16년과 유사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기때문에 그만큼 철강사들이 가동률을 높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질적으로 올해 중국 조강 생산량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3월과 4월을 제외하면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했고 특히 7월에는 9.5% 급증했다. 

    ㅇ 국내 고로사들의 판재류가격 인상 시도 본격화 

    중국 판재류 유통가격에 비해 국내가격은 상승폭이 미미했다. 동시에 3분기 하향안정화를 예상했던 철광석가격이 강세를 기록하면서 3분기 스프레드 확대폭은 당초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 바오산의 경우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판재류 출하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고 국내 고로사들도 열연을 중심으로 판재류 유통 및 실수요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는 4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8월 27일 목요일


    1. 잭슨홀 미팅(현지시간)
    2. 금융통화위원회
    3. 美) 2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4. 美)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5.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6. 트럼프, 후보 수락연설 진행 예정(현지시간)
    7. LG화학-SK이노베이션 특허 기술 침해 관련 "소 취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판결일
    8. 게임스컴(Gamescom) 개최 예정
    9. 네이버, 스포츠 뉴스 댓글 잠정 종료
    10. 법무부, 검찰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 단행 예정
    11. P2P법 시행
    12. 2019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
    13. 9월 국고채 발행계획
    14. 한류AI센터 상호변경(마이더스AI)


    15.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16. YG PLUS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셀트리온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19.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20.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21.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23.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4. 나무기술 추가상장(CB전환)
    25.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26. 더네이쳐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27. 美) 8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9.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유로존) 7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2. 中) 7월 공업이익

     

     

     

    ■ 미드나잇뉴스


    ㅇ미 국무부와 상무부는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에서의 준설사업 등과 관련된 중국 기업 24개를 미 당국의 승인 없이 미국의 기술을 제공해서는 안 되는 기업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힘 (WSJ)

    ㅇ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과열시키는 것을 옹호하지 않는다고 밝힘 (CNBC)

    ㅇ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통화하고 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힘 (Reuters)

    ㅇ미 상무부는 7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WSJ 집계 예상치 5.0% 증가를 큰 폭 상회하는 수치임 (WSJ)

    ㅇ애플 아이폰 주요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과 페가트론은 미·중 마찰과 관련한 ''차이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공급 라인을 멕시코로 옮길 계획이라는 보도를 부인했음 (Reuters)

    ㅇ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에서 개발한 COVID-19 백신 후보 물질이 71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효과를 보였다고 밝힘 (Reuters)

    ㅇ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했으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5%,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4.0%를 수정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밝힘. 이어 시기적절한 재정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ㅇ24일 홍콩에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하루 만에 유럽, 인도에서도 재감염 사례가 보고됨.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재감염 사례 4건은 특이 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음

    ㅇ 미국 항공업계의 잇따른 감원 발표가 의회와 트럼프 행정부에 추가부양책 압력을 가하고 있음. 이미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15개 소도시 노선을 중단하고, 4분기 정기편 운항을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공개함

    ㅇ일본의 고용여건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SMBC닛코증권은 일본 경제가 작년 10월 소비세율 인상으로 주저앉은 데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일본 내 고용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일본 경제는 2023년 즈음에나 소비세율 인상 전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분석함

    ㅇ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5G 무선 기지국과 5G 코어 네트워크 장비 등 자사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네트워크 장비 보안 인증 체계인 ''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체계(NESAS)''를 통과했다고 밝힘. NESA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가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규제기관, 장비 제조사 등과 공동으로 제정한 보안 보증 체계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쏠림 현상 지속


    MSCI 한국지수 ETF는 0.62% MSCI 신흥국지수 ETF는 0.27%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9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시장의 3단계 거리두기 관련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컸다. 특히 코로나 재 확산에 대한 우려 속 이러한 3단계 거리두기가 단행 될 경우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 하기 때문에 변화가 큰 것으로 추정한다. 

     

    3단계로 갈 경우 필수적인 사회 경제 활동 이외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공공기관은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되며 민간 기업은 이 방침에 대해권고 된다. 결국 사회 활동 자체가 중단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선택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시장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발표 및 3단계 거리두기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일부 모멘텀 주식들만 강세를 보이며 여타 종목군은 부진한 차별화가 극심한 모습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상승세를 보여왔던 종목들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미-중 마찰이 하루 하루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의 비행금지 구역에 미국 정찰기가 진입한 데 반발해 중국은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국은 남중국해 관련 중국 기업과 개인들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이러한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일부 쏠림 현상이 큰 종목 이외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대형 기술주 등 모멘텀 주식만 상승


    ㅇ나스닥 +1.73% Vs. 러셀 2000 -0.70%
    ㅇ미 증시 특징: 대형기술주 위주로만 상승

    ㅇ다우 +0.30%, 나스닥 +1.73%, S&P500 +1.02%, 러셀 2000 -0.70% 


    미 증시는 대부분의 종목군이 약세를 보였으나 세일즈포스의 급등에 기대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 이러한 기술주들이 대거 포함된 모멘텀 주식들이 급등 하는 등 쏠림 현상은 컸음.

     

    다만, 차익욕구가 높아지며 장 후반 상승분을 축소 하는 등 변동성 확대는 지속. 한편, 연준위원들이 평균인플레 정책을 시사하자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대한 기대를 높인 점도 긍정적.


    미 증시는 대부분의 종목군이 약세를 보였으나 세일즈포스(+26.04%)의 견고한 실적과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종목의 펀더맨탈등을 외면하고 주가의 추세를 따라 매매하는 모멘텀 투자에 포함된 기업들이 급등한 점이 특징.


    이러한 모멘텀 투자에 포함된 기업들은 아마존 등 대형기술주와 테슬라 등 테마성 종목군이 해당. 실제 모멘텀 ETF인 MTUM(+1.86%)은 지난 3 월 저점 대비 70%가까이 급등해 S&P500 을 아웃퍼폼. 

     

    시장은 모멘텀 투자가 지속됨으로 과매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음. 실제 버블 이슈가 불거졌던 일부 모멘텀 주식들 또한 오늘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유지. 다만 고평가 논란속 최근 장중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지속 여부는 주목.

     

    한편, 매파 성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물가 2%가 천정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주장해 ‘평균 인플레율’ 정책 도입 기대를 높임.

     

    그렇지만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며, 신용도 여력이 있어 연준의 추가 부양책은 시기상조” 라고 언급. 또 다른 매파 성향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경기 회복이 진행 되고 있으나 회복 속도는 둔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

     

    시장은 다음날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새로운 통화정책 관련 내용을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매파 성향의 연준위원들이 ‘시장이 기대하는 ‘평균 인플레 도입’을 시사하는 내용을 언급한 점도 지수 견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모멘텀 주식들 급등


    세일즈포스(+26.04%)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다우30 편입 등에 힘입어 급등 했다. 어도비(+9.10%), 서비스나우(+6.50%), 워크데이(+10.10%)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동반 상승했다.

     

    스트리밍 회사인 로쿠(+11.17%)는 활성 계정 증가 및 계정당 가치 증대 효과로 이유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넷플릭스(+11.61%)도 동반 급등 했으며 아마존 (+2.85%), 디즈니(+1.84%)도 상승했다.

     

    아마존은 MS(+2.16%)와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데, 세일즈포스와 휴렛펙키드 엔터프라이즈(+3.64%)의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 급증에 강세를 보이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페이스북(+8.22%)은 전자상거래 관련 집중 투자 소식으로 급등했다. 전기차 업체인 니오(+14.57%)는 전일 UBS에 이어 오늘은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테슬라(+6.42%)도 동반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모멘텀 주식 ETF인 MTUM(+1.86%)으로 자금 쏠림현상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는 등 수급적인 영향이 컸다.

     

    JP모건(-1.40%) 등 금융주와 엑손모빌(-2.13%) 등 에너지 등 대부분의 종목군은 부진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엔화는 미-중 군사 마찰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0.3%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는 1.8%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도 차별화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469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공급 감소 기대 속 상승했다. 더불어 허리케인 로라가 카테고리 4 단계로 업그레이드 되며 시추시설과 더불어 정유시설 폐쇄까지 이어지자 변동성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미-중 군사 마찰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은 경기 우려 및 미-중 군사 마찰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했다. 한편,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한 기대 또한 영향을 줬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마찰 우려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8% 철근은 0.215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13%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3.42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42%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4.83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7%상승)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2.9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8%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88%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3.2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58%에서, 전일 0.152% 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ㅇ10년금리 0.69%대로 소폭↑…위험선호 vs 5년물 입찰호조
      
    2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0.69%대로 올라섰다.  내구재 주문 개선과 나스닥 급등에 기반해 상승했다. 다만 다음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가운데, 5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자 수익률 상승폭이 일부 줄었다.

     

    51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 결과는 양호했다.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평균(2.45 배)를 상회한 2.71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60.3%)를 상회한 66.2%를 기록하는 등 국채 수요가 증가한 점도 상승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다음날에는 7년물 입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이번 주 총 1480억달러 규모 입찰을 실시한다.  

     

    ㅇ 주요경제지표 : 북미 지역 기관들 안전자산 선호심리 지속 


    7월 미국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1.2% 증가해 예상(mom +4.2%)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2.4% 증가해 예상(mom +2.0%)을 상회했다. 


    미국 모기지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6.5% 감소 했으며 재 신청지수는 지난주 대비 10.0% 급감했다. 30년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3.23%에 비해 소폭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8월 미국 스테이츠스트리트 지수는 전월(84.6) 보다 소폭 상승한 86.1 로 발표됐다.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하회하고 있어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는 안전자산이 더 많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은 77.6p로 1p 상승했고 아시아는 89.9p 로 3.3p, 유럽은 122.6p 로 4.8p 상승했다. 대체로 북미지역 기관들의 포트폴리오는 미 증시 급등 불구 안전자산이 많은 모습이다.  

     

    ㅇ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넘게 올라 닷새 연속 상승했다. 예상을 대폭 상회한 내구재 주문과 코로나19 백신 호재가 지수들을 부양했다. 모더나의 노년층 대상 임상시험이 긍정적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한 세일즈포스가 기술주 동반 상승을 이끈 점 역시 호재로 반영됐다.

    다우지수는 +0.30%. S&P500지수는 +1.02%, 나스닥종합지수는 +1.73%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43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와 허리케인의 멕시코만 접근 소식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로 유가 오름폭은 제한됐다.

    WTI 8월물은 0.1% 높아진 배럴당 43.39달러, 브렌트유는 0.5% 내린 배럴당 45.64달러

     



    ■ 전일 중국증시 : 정보기술주 약세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30%, 선전종합지수는 -1.88%

    26일 중국증시는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에서 정보기술주는 3%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가 지난 24일부터 상장 규제를 완화하면서 중국의 정보기술주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이 이날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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