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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9. 3. 06:48

    20/09/03(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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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선, 가치주 시대를 알리는 트리거- 키움

     

    ㅇ 미국 대선 당선 가능성 추이


    조 바이든 지지율은 트럼프에 비해 항상 우위를 차지 했으나, 당선 가능성은 현직 대통령 프리미엄으로 트럼프의 우위가 진행 되었음.

     

    그러나 코로나 이슈가 본격화 되고, 트럼프의 초기 대응이 실패하며 미국 코로나 확산이 이어지자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주춤하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역전.

     

    이후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한 인종차별에 대한 대처를 잘못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본격적으로 하락하며 현재는 15% 이상 조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짐.

     

    ㅇ 미 대선 결정 추이 1: 코로나 사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 고공 행진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하락하기 시작. 초기에 ‘독감수준'이라고언급하며 대수롭지 않은 대처를 하는 등 대응 실패가 주요 요인.

     

    물론 실업급여 증액 발표 등 재정정책 확대로 단기적으로 트럼프의 지지율이 바이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으로 미국 코로나 확산속 실업률 급등 등 경기침체가 확실시되자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

     

    미국 국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과거와 달리 건강 문제로 보고 있음.

     

    ㅇ 미 대선 결정 추이 2: 플로이드 사태


    트럼프의 지지율이 결정적으로 하락폭을 확대시킨 요인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트럼프는 6/1 “각 주와 시는 거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며 이를 거부하면 미군 병력을 투입할 것“ 이라고 언급하며 시위대와의 마찰이 확산.

     

    더 나아가 트럼프가 인종 차별 관련 발언을 자제하고 그동안 있었던 반이민 정책과 겹쳐 플로이드 사건은 트럼프의 지지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지지율 급락.

     

    ㅇ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것  1: 중국과의 무역마찰 확대


    트럼프의 지지율이 낮아지면 낮아질 수록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높음. 이는 과거 대 중국 강경 발언을 하면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 왔기 때문.

     

    하버드 CAPS / Harris Poll 여론 조사 결과 미국 국민들 중 67%는 트럼프의 대 중국 무역 정책에 찬성하고 있음. 이는 달리 해석하면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이 뚜렷해 진다면 트럼프는 대 중국 강경 발언 등을 할 것이라고 볼 수 있음.

     

    ㅇ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것 2: 중국에 코로나 책임 떠 넘기기


    코로나 19에 대한 초기 대응 실패 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자, 적극적인 재정정책 발표와 코로나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 떠 넘기는 경향을 보임.

     

    이후 중국과의 무역마찰 가능성이 확대. 중국도 이에 대해 강한 반발을 하는 등 향후 이어질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높임

     

    ㅇ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것 3: 경제 재개 확대, 대북 관계 개선


    실업급여 이슈는 누가 헤게모니를 잡느냐에 따라 지지율 추이 결정. 코로나 이후 트럼프의 추가 실업급여 증액 발표와 지급으로 트럼프의 지지율이 반등하기도 했음.

     

    민주당은 600달러 전체를 연장, 트럼프는 급여세 인하와 취업수당 등으로 대처하자고 주장. 북한 관련해서는 트럼프의 성과로 취급 받고 있어 대선 앞두고 북한 이슈는 온건한 방향으로 이어질 듯

     

     


    ■ 추세를 형성한 위안화 강세 -신한


    ㅇ위안화 강세 배경 3가지


    위안화 강세의 배경은 1) G2 갈등 수위 조절, 2) 중국 경기의 상대적 우위, 3) 달러 순공급 증가와 같이 크게 3가지로 판단된다.

     

    지난 8월 25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1차 무역 합의 지속을 재확인했다. 이에 위안/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했던 G2 갈등 불확실성이 누그러지며 위안화 약세가 가속화됐다.


    양국 간의 갈등 고조에도 중국은 태풍 피해에 따른 농산물 수요 부족, 미국은 팜벨트 지역에서의 경제적, 정치적 성과 등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 무역 합의가 지켜졌다.

     

    기술 분야에서도 미국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중국 기업의 단기 피해는 제한돼 양국 간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8월 21일 발간한 “신한 MAPs (매크로) G2 분쟁, 찻잔 속의 태풍”을 참고하면 된다.


    중국이 선제적인 코로나 방역에 성공하면서 상대적 경기 우위가 이어지는 점도 위안화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홍수 피해로 7월 동행지표 개선세는 다소 주춤했으나 8월 국가통계국과 차이신 PMI 공히 양호한 경기 확장세를 뒷받침했다.

     

    단기적으로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재건 사업 등에 따라 생산과 투자 주도의 경기 모멘텀 역시유효하다. 미국 등 주요국의 경우 경제 정상화 및 부양책 효과가 사라지며 4분기부터 모멘텀 약화가 예상되는 것과 대비된다.


    중국은 G20 국가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내년에는 두 자릿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한국마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경제활동이 위축된 것과 달리 중국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정정책을 펼치는 것과 달리 중국은 인프라투자, 기술개발 등 수요 창출 중심의 부양책을 집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 내 달러 공급이 늘었다. 중국의 2분기 경상흑자는 1,196억달러로 2008년 이후 최대다. 선제적 정상화에 따른 반사수혜로 상품수지 흑자가 큰 폭 개선됐고 여행 수요가 위축되면서 서비스 적자 축소를 견인했다.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안화 자산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이익 회복과 정책 기대 등으로 중국 기업 선호도가 높아졌고 인민은행이 온건한 통화완화 기조를 고수해 채권의 상대적 일드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미국 국채 금리 차는 4월 이후 꾸준히 확대 추세다.


    ㅇ위안/달러 및 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 유효. 9~10월 변동성 확대 유의


    위안화 강세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위안화 강세를 견인한 중국의 상대적 경기 우위는 내년에도 유효하다. 중국 뿐만 아니라 주요국 역시 내년에는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선진국은 대면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경기 회복에 제약이 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높아 충격 극복에 용이하다. 여기에 선제적인 코로나 제어로 인해 정부 정책이 수요 창출에 집중된 점도 긍정적이다.

     

    달러 수급 역시 위안화 강제에 우호적이다. 상품 흑자는 선진국과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일부 신흥국의 생산 정상화에 따라 점진적 축소가 예상된다.

     

    다만 분기 평균500억달러 넘게 적자를 기록했던 여행수지가 코로나 사태 이후 200억달러 적자로 축소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국경 이동 정상화까지 구조적 경상흑자 흐름은 유효하다.

     

    여기에 자본 및 금융계정을 통해 순유출되던 외화도 줄어들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선진국 보호무역기조가 가속화되면서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통한 외화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자본 조달 관점에서 금융시장 개방 필요성이 확대됐다. 중국 정부는 6월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금융사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철폐하고 자유로운 영업을 허용하는 등 자본시장 개방을 가속화 중이다. 이에 외환보유고 증감으로 추정된 달러 순공급은 4월부터 4개월째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본시장 개방을 가속화하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안정시키는 편이 유리하다. 따라서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유인도 충분하다. 자본시장 개방 기조 하에 위안화 자산의 상대적 매력 역시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연준은 지난주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해 장기 저금리 기조를 재차 확인했다. 반면 인민은행은 추가적인 지준율 또는 금리 인하를 제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적인 유동성 공급을 시사하는 등 온건한 완화 기조를 고수한다.


    다만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는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외교/군사 분야의 마찰이 두드러진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해 일련의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중국을 지속적으로 충동질한다.

     

    과거 1995~1996년 제3차 대만해협 위기와 같이 군사적 긴장이 극대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당시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에 위안/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경험이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양국 간 긴장감이 고조될 경우 위안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달러 환율 흐름에 동조화되는 경향이 짙어졌다. 교역 측면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 한국 원화를 위안화 프록시 통화로 간주하면서 동조화 현상이 강화됐다. 원/달러 환율은 중국을 비롯한 대외 수요 회복과 위안화 강세에 동조화되며 1,180원대까지 하락했다.


    최근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대내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4분기 초 G2 갈등이 고조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미국 대선 전까지는 원/달러의 상방 압력이 다소 우세하겠다. 대선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재차 원/달러 환율 하락세 재개가 예상된다.

     

     

     

     

    ■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GPU 수주- NH투자

     

    엔비디아가 데스크탑PC 용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시리즈를 발표. 해당 제품 프로세서 대부분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 핵심 IT 제품 수주를 계기로 파운드리 경쟁력이 상승할 것.

     

    ㅇ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차세대 GPU를 수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3,000원 유지. 금일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데스크탑 PC용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시리즈를 발표.

     

    해당 제품 프로세서 대부분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8nm 공정에서 생산. 제품 가격이 RTX 3070 499달러, 3080 699달러, 3090 1,499달러에 출시. 개선되는 성능 대비 가격대가 합리적. 소비자 반응이 양호.

     

    RTX 30시리즈는 암페어 설계가 적용. 2세대 RTX는 새로운 쉐이더, RT-코어, 텐서 코어 설계가 도입. 기능 별로 전작 대비 1.7배에서 2.7배 가량 성능이 향상. RTX 3090은 8K 해상도에서 60FPS가 가능. 메모리는 GDDR6X가 도입

     

    ㅇ 파운드리 경쟁력 개선

     

    2019년 기준 엔비디아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판매량이 약 5,800만대. 연간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가 해당 제품 수주로 연간 20억달러 이상 추가 파운드리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 GPU 수주는 시장에서 주목하는 고성능 핵심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추가 고객 확보에도 도움. 2020년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둔화. 삼성전자 3Q20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5.2조원(-5% q-q) 예상.

     

    반면 화웨이 반사 수혜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원금 지급 등으로 스마트폰과 가전 실적이 개선. 3Q20 전사 영업이익 9.1조원(+12% q-q)으로 증가 예상. 엔비디아 핵심 제품 수주를 계기로 파운드리 실적도 2021년까지 개선 예상.

     

     


    ■ 해성디에스 : 굳건한 패키지기판에 21년 전장 매출이 가세 -하나금투

     

    ㅇ우려에도 불구하고 패키지기판 실적 양호


    최근에 메모리 반도체의 출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패키지기판 종목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해성디에스의 패키지기판 매출은 PC와 서버로만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출하량 회복에 대한 수혜가 없기 때
    문에 우려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가 파악하고 있는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실적은 모두 양호하다. 해성디에스가 패키지기판을 추가적으로 증설하고 있는점이 이를 대변한다. 참고로 2분기와 3분기 사이에 이미 생산능력이 확대된 바 있다.

     

    현재 진행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분기 매출액 400억 후반까지 도달할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ㅇ3Q20 실적 소폭 상향 조정


    해성디에스의 20년 3분기 매출액은 1,208억원(YoY +17%, QoQ +2%), 영업이익은 149억원(YoY +66%, QoQ +2%)으로
    전망한다. 기존 전망치보다 패키지기판 매출액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을 소폭 상향 조정한다.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분기 최초로 400억원을 초과해 431억원(YoY +43%,QoQ +10%)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언급한 증설을 통해 분기 4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해졌으며, 2021년 연간으로 분기 4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버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언택트 수혜 아이템인 PC향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자동차 수요 회복되면 금상첨화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한다. 최근에 패키지기판의 호황 때문에 본래 해성디에스의 주력 아이템인 전장향 리드프레임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성디에스의 20년 상반기 전장용 리드프레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음을 상기해야 한다. 전체 차량 수요는 감소했지만, 전기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전체 자동차 시장의 회복 시기에 해성디에스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월 선행 PER 8.3배에 불과해 여전히 상승 여력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넷마블-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은 예정되었던 호재 - KB

     

    ㅇ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가증권시장 증권신고서 제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2일 공시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신주는 상장 이후 전체 주식수의 20.0% 수준이며, 공모가 (하단 105,000, 상단 135,000원) 기준 조달금액은 7,487억원~9,626억원.

     

    상장 이후 기업가치는 3조 7,405억원~4조 8,092억원. 적정 기업가치는 peer 5개사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PLUS, NAVER, 카카오)의 EV/EBITDA를 적용하여 산정 (2020년 반기 EBITDA 연환산 1,219억원 x 42.36배)


    상반기 지배주주순이익 319억원을 연환산한 2020년 예상 순이익 638억원 기준 P/E는 58.6배~75.3배 수준.

     

    ㅇ넷마블의 지분가치는 7,442억원~9,568억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요주주인 넷마블의 지분율은 24.9%→19.9%로 감소할 전망. 상장 이후 넷마블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는 7,442억원~9,568억원으로 KB증권 추정치 (7,682억원)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


    공모가 결정과 상장 이후 주가흐름이 넷마블 주가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밸류에이션 부담 지속되는 구간이나, 단기 주가 흐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모멘텀에 좌우. 넷마블의 주가는 연초대비 87.2% 상승하면서 업종 내 가장 돋보이는 수익률을 시현. 


    이는 1) 기출시 게임들의 매출 호조에 따른 실적 상승세와, 2) 주요 투자기업들의 주가 상승 및 상장모멘텀이 부각되었기 때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지난 8월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이후 예상되었던 수순이나, 최근 BTS의 빌보드 Hot 100차트 1위로 인해 향후 투자 심리가 긍정적인 상황.

     

    넷마블의 <BTS월드> 및 향후 출시예정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KB증권은 넷마블의 대내외 긍정적인 이슈가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 넷마블의 20E P/E는 53.3배 수준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20년 P/E 엔씨소프트 24.7배, 엑티비전 블리자드 26.0배, 넷이즈 25.3배 대비해서 고평가.

     

     

     

     

    ■ 신세계 : 잃을게 없는 면세점주 투자 - 대신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0,000원(SOTP 방식으로 산출, 2021년 예상 P/E 기준 18배) 유지. 시장은 면세점 산업의 리스크에 집중했지만 시내 면세점은 중국 화장품 도매 채널로서의 역할이 여전하고, 공항점은 정부 조치로 상황이 한시적이나마 급호전된 상태.

     

    주식시장 회복 구간에서 면세점 기업들의 주가가 상당 기간 언더퍼폼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잃을게 없는 구간

    3분기 동향: 8월 중순 이후 백화점 부진, 면세점은 2분기와 유사

     

    [백화점]

     

    8월 중순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7-8월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던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8월 하반월에 (-) 두 자릿수로 전환. 8월만 놓고 봤을 때 기존점 성장률은 소폭 (-)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8월말에도 명품은 오히려 매출 증가율이 yoy +40%를 넘어서는 등 2분기보다 높은 판매 호조를 기록 중. 이 밖에 가전(생활용품)도 계속해서 yoy +20~30%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보임.

     

    그동안 부진했던 여성복, 남성복은 코로나 확산전에 회복세를 보였던 만큼 이들 카테고리도 4분기부터는 완만한 회복세 예상. 그러나 8월 중순에 갑자기 불거진 코로나19 악재로 인해 3분기 백화점 손익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신세계DF]

     

    3분기 시내 면세점 매출액 증가율은 2분기 수준과 유사한 yoy -30% 내외임. 그러나 3분기는 면세점 성수기이므로 2분기 월평균 매출액 보다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

     

    한편 3분기에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 효과 360억원 반영(7-8월, 2개월분 감면) 예정이며 9월부터는 판매액에 따른 요율 적용 방식으로 임차료를 납부.

     

    정부가 품목별 요율 방식으로 임차료를 감면해주는 시한을 기존 2021년 12월까지 연장해주면서 2021년 면세점 손익 부담은 면세점 트래픽 회복과 상관 없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다만, 공항의 임차료 감면이 리스회계 기준에 대한 회계 처리로 적용될 수 있음. 이 경우 실제 임차료 감면 효용은 동일하나, 회계상 손익 개선 효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호텔신라  : 시내면세점의 매출 회복세 두드러져-NH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대형 리셀러들의 주문량증가와 제3자 반송의 활성화로 인해 시내면세점 위주로 매출 회복세 두드러지는 중. 호텔도 늦캉스와 해외여행 대체 수요로 영업상황이 나쁘지 않을 전망]


    ㅇ 제3자 반송의 유의미한 변화, 면세 매출 반등 중


    3분기 현재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대형 리셀러들의 주문량 증가와 제3자 반송의 활성화로 면세 매출이 의미 있게 증가 중. 제 3자 반송의 경우, 도입 초기에는 고객들의 거부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기존 리셀러들의 추가 주문을 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배송의 편리성 등 강점도 커 안정적인 매출 형태로 자리잡는 중. 수익성 또한 기존 면세 매출과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이에 힘입어 당사는 3분기 현재 호텔신라의 시내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90%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함. 공항면세점은 여전히 매출이 거의 없는 어려운 상황이나, 지난 9월 1일 3기 사업자의 계약이 종료되어 최소 보장액의 부담이 사라졌으며, 임시 영업 기간에는 매출에 연동하여 임대료를 지불하기에 더 이상 적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


    이에 따라, 면세 부문 실적은 3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되며, 4분기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전망.


    ㅇ호텔 영업 상황도 완만한 회복세


    호텔 부문은 7, 8월 여름 성수기와 국내여행 수요 증가가 맞물려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냄. 물론 8월 1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다시 객실 점유율이 하락하고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


    올 여름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많은 휴가가 가을, 겨울로 이연되었고, 해외여행도 여의치 않기 때문에 하반기 국내 호텔 수요가 크게 나쁘지는 않을 전망 

     

     

     


     코리아센터 :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시작 -NH


    [당사 2분기 실적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글로벌 상품 소싱과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이익률 제고가 돋보임. 자회사 대부분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올 하반기에도 국내외 비대면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동사 실적의 동반 성장이 기대됨]


    ㅇ우호적 환경 하에 대부분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 중


    동사 2분기 매출액 772억원(+25.9% y-y), 영업이익 71억원(+203.3% y-y)으로 영업이익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은 동사 주력 비즈니스의 전방 산업 관련 우호적인 환경

     

    국내 메이크샵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 속도 가속화되면서 가입자와 부가 서비스 매출이 동시 증가. 글로벌 소싱은 처리 상품 카테고리 확대, 물동량 증가에 따른 볼륨 디스카운트 확대, 그리고 고마진율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증가.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은 9.2%로 전분기 대비 5.5%p 개선.


    자회사 플레이오토(링크프라이스 포함), 써머스플랫폼(에누리닷컴)의 이익률 제고도 주목할 필요. 플레이오토는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독자 기반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 보유. 써머스플랫폼은 데이터 판매 매출 급성장. 이 또한 영업레버리지 효과 높은 매출로 이익률 제고 가능할 전망.


    ㅇ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2020년 매출액 3,221억원(+28.1% y-y), 영업이익 239억원(+122.1% y-y)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코로나19로 동사 주요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 및 글로벌 소싱 가동률 상승과 볼륨 디스카운트 확대를 반영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메이크샵재팬(GMO Makeshop), 써머스플랫폼, 팟빵 3개 자회사가 상장 예상. 이들기업과 플레이오토 등 자회사를 포함한 투자자산 가치와 동사 영업가치를 SOTP(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합산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PER 측면에서도 12개월 Forward PER 기준 27배로 비교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 한올바이오파마-재평가가 시급합니다- 한투

     

    ㅇ글로벌 피어 대비 부담없는 현재 밸류


    한올바이오파마(한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anti-FcRn 기반의 희귀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적응증이 확장되면 anti-FcRn의 시장규모는 47억달러까지도 확대될 수 있어 HL-161이 희귀의약품임을 감안하면 포텐셜이 크다.

     

    Argenx와 Momenta와 같은 경쟁사들은 anti-FcRn 외 다른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지만 각각 110억달러(13조원)와 60억달러(7조원)에 거래되고 있어 한올의 시가총액도 크게 부담없는 수준이다.

     

    Momenta는 최근 70%의 프리미엄으로 65억달러에 Johnson&Johnson에 인수되며 anti-FcRn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적응증을 확대하며 타겟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다.

     

    ㅇHL-161 임상은 순항중


    지난 8월 26일 한올의 임상 파트너 Immunovant는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 치료제 HL-161의 임상 2a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증상 개선정도를 환자의 응답으로 점수화한 MG-ADL(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HL-161 투여군의 60%에서 2점 이상 개선됐다.

     

    이는 경쟁업체 Argenx와 Momenta 약물과 유사한 효능이며 피하주사 제형으로 편리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지난 3월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임상 2a상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발표했다.

     

    순차적으로 HL-161의 포텐셜을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해 나가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MG 임상 3상 진입, TED 임상 2b상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ㅇ포텐셜 큰 anti-FcRn시장


    Anti-FcRn시장은 2021년 Argenx의 efgartigimod의 시판을 기점으로 0.9억달러에서 2026년 47억달러로 급증할 전망이다. 전체 환자수는 미국과 유럽을 합쳐 약 63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MG와 TED 적응증으로는 36만명을 커버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적응증 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는 타깃시장의 확대로 이어져 긍정적이다.

     

     

    ■ 오스템임플란트 : 3Q20 영업현황 업데이트 -미래

    ㅇ3가지 핵심 포인트: 

     

    해외법인의 견조한 실적 및 현금흐름, 그리고 디지털 사업부문 강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매달 영업상황에 대해 시장과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

     

    1) 주요 해외법인 매출: 중국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 미국 목표대비 80%까지 회복. 2) 수금상황: 중국 목표대비 90% 이상 달성 중, 미국/러시아/터키 등 주요지역 이상 없음. 다만, 인도와 독일 등 일부지역은 예상대비 좋지 않음.

     

    3) 디지털 사업 강화: 선도 구강스캐너 기업인 3shape과의 유통 파트너십. 주요법인의 러닝센터 개소 및 패키지 영업 강화로 시장 침투 가속화(1H20 매출비중 6%) 

    ㅇ3Q20 실적, 컨센서스 부합 가능성 높아진 가운데,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


    2Q20 호실적 달성 이후 동사의 주가는 오히려 약 19% 하락. 단기차익 실현 물량 출회와 20년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8월까지 영업상황을 고려할 때 컨센서스 수준 이상의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보임.

     
    글로벌 경쟁사대비 호실적의 이유는 중국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 중국이 회복되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고마진 제품인 하이오센의 매출 증가. 현재 주가는 12개월 FWD P/E 기준 10.4배로 역사적 저평가 상태 .

     

     

     

     

    ■ 이녹스첨단소재 3Q20 Preview: 결국 답은 OLED에 있었다-한투

     

    ㅇ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개선 예상, 매수 추천


    목표주가를 63,0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한다. OLED 소재 수요 강세 전환에 따른 이익 증가 모멘텀이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135억원)를 상회할 것이다.

     

    2021년 EPS에 적용한 목표 PER을 기존 13배에서 작년 12MF PER 평균인 15배로 올렸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양산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적자를 본 광저우 OLED 봉지재 사업이 예상보다 빨리 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 정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개선을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수요가 크게 줄은 OLED 패널은 하반기 업황 개선폭이 LCD보다 클 전망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도 있다. 매수 추천한다.

     

    ㅇOLED 업황 회복이 이익 증가에 미치는 영향 커


    하반기 중소형 및 대형 OLED 소재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녹스첨단소재 광저우 법인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3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한 15.0%를 예상한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양산 시작과 OLED TV 세트 수요 회복이 겹치기 때문이다. 고객사의 OLED 라인 추가 가동으로 4분기까지도 이익 증가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

     

    하반기 대형 OLED 봉지재 매출액은 6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형 OLED소재는 아이폰 Y-OCTA OLED 패널향 소재 매출액 증가가 3분기중 나타날 전망이다.

     

    하반기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감소폭도 상반기 17%대비 축소된 7%로 예상돼 삼성디스플레이 OLED 및 삼성전자향 소재 매출액 회복도 예상된다.

     

    ㅇ물 오른 OLED 소재 사업, 이익 성장 신호탄


    OLED 소재 매출액은 올해 1,699억원(+21% YoY), 내년 2,097억원(+23%)으로 추정돼 전사 매출액과 이익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두 OLED 고객사 내 점유율50% 이상을 유지하면서 내년 TV 및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패널 탑재율 상승도 예상돼 성장성이 확보됐다. 전사 영업이익은 내년 515억원으로 올해(417억원)보다 23% 증가할 것이다. 3분기 이익 증가가 내년 이익 성장 신호탄이다.


     


    ■ 고려아연 : 3분기 실적부터 기대되는 금속가격 상승의 수혜 -하나

    ㅇ금속가격 상승으로 양호한 3분기 영업실적 전망


    2020년 3분기 고려아연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조원(YoY +11.9%, QoQ +19.4%)과 2,125억원(YoY+1.7%, QoQ +29.5%)을 기록할 전망이다.

     

    1) 지난 2분기에 급락했던 아연 Spot T/C가 여전히 165불/톤으로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2) 원/달러 환율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3) 아연과 연 판매가격 상승(QoQ: 아연 +22.5%, 연 +13.4)과 

     

    4) 귀금속 가격 급등(QoQ: 금+16.6%, 은 +57.2%)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2,02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은의 경우 가격급등으로 고려아연의 생산 제품 가운데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할 전망이다.


    ㅇ금속가격 상승은 계속해서 진행될 것


    중국의 철강을 비롯한 주요 제조업 정상화와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의 가동 재개 영향으로 2분기 반등에 성공했던 LME 아연가격이 8월말부터는 9개월래 최고치인 2,500불/톤을 상회하고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지표(PMI)가 회복되고 있고 양호한 부동산 시장과 자동차 판매량 회복도 예상되기 때문에 아연 가격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최근 볼리비아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연 광산조업 재중단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시에최근 미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해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더라도 낮은 금리를 지속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금리 및 미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귀금속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80,000원 유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80,000원을유지한다. 금속가격 상승에 따른 양호한 하반기 영업실적이 예상된다.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전지박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도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 현재 주가는 PBR 1.0배로 밴드 하단 수준이기 때문에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된다. 

     

     



     한화솔루션  : 그린(Green) 산업 중심 기업-NH


    [태양광 산업 내 사업 영역 확장, 수소 산업개발 역량 확대로 주가 re-rating 진행 중. 하반기 화학과 태양광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글로벌 그린 산업 투자 확대로 안정적 추세 유지할 전망]


    ㅇ핵심 사업 부문 태양광, 수소 등 그린(Green) 산업으로 변화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및 적용 멀티플 변경, 수소 사업 가치 반영해 목표주가를 32,000원에서 51,000원으로 59%상향함. 태양광과 수소 등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등 그린(Green)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바 투자의견 Buy와 산업 내 Top Pick 관점 유지함.

     
    태양광사업의 경우 모듈의 생산/판매에서 EPC/발전 및 에너지 리테일 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단순 제조업에서 에너지 토탈 서비스 사업자로 변모 중.

     

    모듈 이외 다운스트림 사업 규모가 확대될수록 안정적인 영업이익창출이 가능해짐. 2020년 약 5천억원인 다운스트림 사업 매출액은 2025년 6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사 매출 성장 견인할 전망


    ㅇ 하반기 화학과 태양광 부문 실적 회복세


    수소 사업의 경우 미국 Nikola와의 협업으로 광범위하게 진행할 예정. 고효율 수전해 기술을 개발 중이고, 수전해를 위한 그린 에너지 공급과 수소 저장, 유통 등과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역할 분담할 전망.

     

    동사는 자회사 한화종합화학(지분율 36%)을 통해 Nikola 지분 3.07% 보유. 미국 내 수소 사업 구체화 시 Nikola 지분가치 이외에 신사업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수 있음.


    3분기 영업이익 1,959억원(+28.5% y-y, +51.8% q-q) 및 2020년 연간 영업이익 6,228억원(+64.6% y-y) 추정.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석유화학과 태양광 부문의 제품 수요가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2분기 후반부터 점진적으로 회복 중. 3분기 PVC와 TDI 스프레드는 확대되었고, 태양광 모듈 출하량은 완만한 회복세에 있음. 

     

     

     

    LS : 해상 풍력의 완성은 해저 케이블

     

    그린뉴딜과 함께 해상 풍력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해상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육상으로 전송하는 해저 케이블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해상풍력 1GW에는 해저케이블 등 전선이 3.6억달러 소요된다.

     

    앞으로 10년간 205GW 해상 풍력과 720억달러 고부가 전선 시장이 더해질 것이다. LS전선은 대만 해상 풍력용 해저 케이블을 독점 수주하며 아시아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텃밭인 한국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ㅇ2030년까지 해상 풍력 205GW와 전선 730억달러 시장 형성


    해상 풍력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됨에 따라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해 보인다.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한다.


    글로벌 신규 해상 풍력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3% 성장해 2025년에는 20GW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32GW에 도달할 전망이다. 향후 10년간 205GW의 신규 수요가 더해질 것이다.

     

    특히 아시아가 성장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LS전선의 수혜가 클 것이다. 2030년까지 아시아 국가별 신규 설치 규모는 중국 52GW, 대만 10.5GW, 한국7.9GW, 일본 7.4GW, 베트남 5.2GW 순으로 전망된다.


    수심이 깊은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부유식 해상 풍력이 기회의 영역으로 부상할 것이다. 해안에서 멀어질수록 해저 케이블이 육상 변전소까지 연결해야 하는 거리가 길어지는 동시에, HVDC의 활용도가 커질 것이다.

     

    송전 및 전선 분야가 해상 풍력 발전 건설 비용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상 풍력 1GW를 설치하는 데에는 해저 케이블을 필두로 육상 송전 케이블, 인터 어레이 케이블, 설치 비용 등 전선 분야에서 평균 3.6억달러가 소요된다.

     

    2030년까지 10년간 205GW의 수요가 더해진다고 보면, 전선시장은 730억달러의 고부가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ㅇ아시아 해저 케이블 시장 선도


    LS전선은 지난해부터 대만,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총 9,000억원대 해저 케이블을 수주했다.

     

    특히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 풍력용 1, 2라운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독점 수주했고, 규모는 5,000억원대에 달한다. 최근 6월부터 대만향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해저 케이블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 

     

    향후 대만 3라운드 해저 케이블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설 것이고, 역시 LS전선의 단독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한국에서는 2030년까지 12GW의 해상 풍력을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계기로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공급을 주도할 것이다.

     

    올해 동해 2공장 가동과 함께 해저 케이블의 잠재적 생산능력이 2.5배로 확대됐다. 해저 케이블 매출은 지난해 1,300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 내년3,300억원, 2022년 5,000억원으로 급속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전력  : 반드시 필요한 변화에 맞는 옷-NH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회사로 피해보다 수혜가 더 크다고 판단.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와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음. 유틸리티 내 최선호주 유지]


    ㅇ전기사업법 개정안과 전력구입비 연동제의 관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와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은 그린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선결 과제.

     

    태양광발전은 지난 3년간 민간 중심으로 2016년 3GW에서 2020년 6월 14GW까지 보급돼 목표 달성 중. 그러나 풍력발전은 1.5GW로 목표 대비 저조한 상황.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는 해상풍력으로 조성해야 하는데, 입지 선정 및 인허가 추진,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 해결책은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한 한국전력 별도법인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참여.

     

    다만, 한국전력의 재무구조상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여력은 없는 상황. 연간 평균 CAPEX와 EBITDA를 비교하면, 매년 3조원 이상 추가 차입이 필요해 재무적인 압박은 불가피. 전기요금 체계 개편, 즉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을 통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은 그린뉴딜 정책 달성을 위한 필수 조건.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가에 연동하지만, 인상 요인발생 시 상한이 제한된 형태의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 계획 중. 2018년과 같이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반대 입장에서는 탈원전 때문이라 언급.

     

    그러나 원자력발전은 신규 원전 4기 도입으로 2030년까지 발전용량이 유지돼 요금 인상 사유가 아님. 또한 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는 석탄발전과 유사해져 직접적인 인상 사유가 아님.

     

    당장 전력구입비 연동제가 도입되더라도 직접적인 인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불필요한 요금 혜택, 불합리한 부분 등을 조정하는 형태로 진행될 전망


    ㅇ수요는 불확실하나 3분기 실적 개선은 가능


    3분기 전력수요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 매월 발표되는 전력통계속보를 통해 정확한 수준이 파악될 전망. 현재 3분기 영업이익은 2.1조원(+75% y-y)으로 추정 

     

     

     

     

    ■ 오늘스케줄 -9월 3일 목요일


    1. 美)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美) 8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IFA 2020(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개최(현지시간)
    4.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뉴딜 전략회의 개최 예정
    6. 대법원,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적법성 최종판단 예정
    7.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S7+ 정식 출시 예정
    8. 조이시티, 온라인 발표회 예정
    9. 웹젠, 모바일 MMORPG "R2M" 게임 업데이트 예정
    10. 8월 외환보유액
    11. 7월 온라인쇼핑동향


    12. ITX엠투엠 상호변경(ITX-AI)

    13. 이오플로우 공모청약
    14. 제주항공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스씨엠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JYP Ent.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메가엠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플리트 엔터테인먼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0.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21. 레드로버 추가상장(CB전환)
    22. 현대로템 추가상장(CB전환)
    23. 시스웍 추가상장(CB전환)
    24. 애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5. 아이에이네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26.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보호예수 해제
    27. 에이치엔티 보호예수 해제


    28.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9. 美) 8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美)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2. 유로존)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3. 유로존)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독일)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영국) 8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36. 영국) 8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7. 中) 8월 차이신 종합 PMI
    38. 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은 요원하다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2%에서 오버슈팅 하는 게 현재는 바람직하다고 설명 (WSJ)

    ㅇ연방준비제도는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위기 전보다는 훨씬 낮다고 진단함. 경제활동의 전망은 다소 낙관적이지만,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 (DowJones)

    ㅇ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1만6천37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연방 정부의 지원이 끝나는10월 1일 진행될 예정 (WSJ)

    ㅇ 영국이 유럽연합과 미래관계 협상에 대한 합의 없이 ''하드 브렉시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이 나옴 (DowJones)

    ㅇ 미국의 질병통제센터가 50개 주 및 5개 대형 도시의 관계자들에게 이르면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함 (NYT)

    ㅇ 테슬라의 최대 외부주주로 유명한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베일리 기포드가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지분을 줄임. 다만 이는 포트폴리오 제한 때문이라며 테슬라에 대해 장기적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CNBC)

    ㅇ 호주통계청은 2·4분기 GDP가 지난 분기보다 7.0%(계절 조정치) 감소했다고 발표했음. 집계를 시작한 1959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자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의 예상치 마이너스(-) 6.0%보다 악화한 수치임. ABS는 호주 경제가 지난 30년간의 성장세를 끝내고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밝혔음. 

    ㅇ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이 전 세계에 중국이 위협적이라고 주장하며 중국이 각국 데이터를 뺏을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전기통신 부문 스파이라고 지적함. 화 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은 틱톡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국 공산당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이후 나온 것임. 

    ㅇ 전미과학공학의학한림원(NASEM)은 코로나19 백신 1종에 대해 공식 사용 승인이 날 경우에 대비한 연방 정부의 백신 배포 계획을 담은 보고서 초안을 공개했음.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이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백신 최대 7종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 중 4종은 실패하고 3종만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노무라는 한국의 물가 상승폭 확대가 일시적이라며 한국은행이 상당기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음. 노무라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산물, 식품 가격 급등이 진정되기 전까지 한국의 물가 상승세가 향후 수 개월간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음, 

    ㅇ 미국 민주당 측의 데이터 분석 기업 호크피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당일 압승을 내다보면서도 우편 투표 등을 포함해 모든 집계가 완료되면 결국 패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 는 보합을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26%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9.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증시는 경기가 팬더믹 이전을 크게 하회한 상태이며 특히 고용 불안은 심화되고 있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미 국무부의 중국 외교관에 대한 제재 발표 및 테슬라의 장 중 한때 15% 급락이라는 변동성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연준위원들이 장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과 추가적인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러한 투자심리의 견고함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미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국제유가가 급락했으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 외국인 매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지수는 제한된 모습 속에 외국인의 수급 동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NVIDIA 에 힘입어 2.84% 상승하는 등 개별 종목들의 변화가 이어져 이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장중 발표되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지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한 대 중국 수출 기업들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 한국 증시는 차익 매물 소화 과정 속 개별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ㅇ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 시사
    ㅇ미 증시 특징: 애플, 테슬라 Vs. 알파벳, 반도체

    ㅇ 다우 +1.59%, 나스닥 +0.98%, S&P500 +1.54%, 러셀 2000 +0.87%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으나 테슬라(-5.83%)가 장중 15% 급락하자 상승분 반납. 그러나 연준위원들의 저금리 기조 유지 언급과 파우치 소장이 백신 조기 승인 관련 발언으로 상승폭이 재차 확대. 

     

    한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 회복 둔화를 언급했으나 경기 둔화시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속
    영향 제한. 미 증시는 ①경제지표 ②베이지북 ③ 연준위원들 발언 ④파우치 소장 발언 ⑤개별 종목 이슈로 변화. 

     

    ADP 는 8월 민간고용이 예상(90 만건)을 하회한 42.8 만건을 기록해 고용 불안 우려를 자극. 다만, 7 월 공장주문(mom +6.4%)이 견고해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활동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 더불어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가계와 기업활동에 부정적 이라고 언급.


    이런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연준의 새로운 금리정책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부분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다” 라며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를 시사. 더불어 YCC 정책에 대한 질문에서는 “기업과 가계의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것이 핵심” 이라며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


    한편, 파우치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노동절 연휴 이후 코로나 확산 되는지 여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나 “코로나 백신의 임상 결과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경우 임상시험을 일찍 종료하고 백신의 조기 승인을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해 지수 상승을 견인. 

     

    주식 분할로 급등했던 테슬라(-5.83%)가 장중 15% 급락하기도 하자 상승세를 이어왔던 개별 종목들의 매물이 출회 되기도 했음.

     

    그러나 NVIDIA(+3.80%)의 칩 발표 후 대다수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하자 급등 했고 이 결과 마이크론(+4.52%)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을 이끔. 여기에 알파벳(+3.76%)은 디지털 세금을 광고주에게 전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해 대형 기술주 강세를 이끔.


    주요 종목 동향 :  애플, 테슬라 부진 Vs. 알파벳, 페이스북 강세


    테슬라(-5.83%)는 최대 외부 주주가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이라며 지분을 기존의 6.32%에서 5% 미만으로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15%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수세가 이어지며 낙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테슬라 여파로 애플(-2.07%)을 비롯해 세일즈포스(-1.62%), 줌비디오(-7.46%) 등이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반면, NVIDIA(+3.80%)가 전일 발표한 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속 대다수의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한때 6.6%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은 축소 되었다.

     

    오히려 이보다 마이크론(+4.52%), 인텔(+2.87%)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급등했다. 더불어 램리서치(+6.50%), 웨스턴디지털(+4.07%) 등이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4% 상승했다.

     

    더불어 알파벳(+3.76%)이 디지털세금을 광고주들에게 전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급등했다. 결국 비용 전가로 실적 둔화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페이스북(+2.39%), 트위터(+6.12%) 등도 동반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5%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1.59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3.59%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9.63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4%하락)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2.64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3%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49%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4.56%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45%에서, 전일 0.514% 로 축소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4%대로↓…기대이하 민간고용 + 국제유가 급락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하락, 0.64%대로 내려섰다. 주가지수 급등이라는 상승 요인과 고용지표 부진, 연준위원들의 저금리 지속이라는 하락 요인이 충돌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예상을 대폭 밑돈 지난달 미 민간고용 지표, 3% 급락한 국제유가 등이 수익률을 압박했다. 지난주의 수익률곡선 스티프닝 흐름을 되돌리는 베팅이 이어진 점도 수익률 하락에 일조했다. 결국 장기금리의 경우는 지표 부진과 미국 경기회복지연 우려로 하락했으나 단기 금리의 경우는 주가지수 강세에 기대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달 미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ADP는 8월 미국민간고용자수는 전월(21.2 만건)을 상회한 42.8 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예상치인 90만건을 크게 하회해 고용불안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50인 미만의 소기업고용은 5.2만건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7.3 만건)을 하회했다. 500인 이상의 대기업 고용이 전월(15.7만건)보다 크게 증가한 29.8만건을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7월 미국 공장주문은 지난달 발표치(mom +6.4%)와 같은 전월 대비 6.4% 증가해 예상(mom +6.0%)를 상회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민간고용 지표 부진 속에 경기방어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덕분이다. 애플과 테슬라 등 최근 랠리를 펼쳐온 정보기술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나스닥종합지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다우지수는 +1.59%, S&P500지수는 +1.54%, 나스닥지수는 +0.98%)


    미국 WTI 선물 가격이 3% 급락, 배럴당 41달러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 지난달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 반등한 달러화 가치가 이날도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가을철 정유공장 유지보수를 앞두고 원유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WTI 8월물은 2.9% 낮아진 배럴당 41.51달러. 브렌트유는 2.5% 내린 배럴당 44.43달러)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화는 고용 불안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일부에서 유로화 강세가 유럽경제 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너무 강하게 반등을 줬다는 평가가 나오자 유로화의 약세가 이어졌고 이 결과가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더 나아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자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약세를 촉발한 점도 영향을 줬다. 

     

    국제유가는 EIA 가 주간 원유재고에 대해 936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하락했다. 가솔린도 432 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또한 168 만 배럴 감소 했으나 멈췄던 시추시설이 재가동 되고 있다며 향후 공급 증가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달러화가 유로화 약세에 기대 강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1.7%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7% 철근은 0.37% 상승했다. 

     

     

     



    ■전일 중국증시: 엇갈린 재료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선전종합지수는 +0.46%

    2일 중국증시는 엇갈린 재료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스마트워치, 의료용 마스크 등 광범위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는 소식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소비재 부문은 상승세를, 광업 부문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백신 전문 제약사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초가을부터 백신 후보물질을 캐나다로 보내 임상 3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캐나다에 백신 후보물질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소식은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3상 임상시험 지연은 칸시노의 백신이 내년 초에야 출시될 수 있다는 의미로서, 백신이 좀 더 일찍 나올 것으로 기대했었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일부 짓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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